연세대학교/이야깃거리 및 사건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합니다. 불법적이거나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포함할 수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제 사건·사고를 설명하므로 충분히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틀을 적용하시려면 적용한 문서의 최하단에 해당 사건·사고에 맞는 분류도 함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목록은 분류:사건사고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째 보니 이야깃거리인지 사건사고인지 너무 헷갈린다.

목차

1 신촌캠퍼스

1.1 연세대 입학하기

논술을 상당히 사랑하는 학교이다. 해마다 달라지긴 하지만 인서울 상위권 10개 대학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 언제나 논술 고사가 수능 전에 있다. 이는 타 대학들보다 높은 수능 우선선발 기준[1]과 결합하여 상당수의 수능 고득점자를 선점납치하고 있다. 논술 문제가 고퀄인 걸로 유명하다. 제시문 간의 관계가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며, 답안이 다방향으로 분기하면서도 각각의 답안이 동등한 논리적 타당성을 지니게 출제한다. 논술고사 시기와 논술문제의 퀄리티로 인해 대다수의 논술학원에서는 수능 이후의 대학별 논술 파이널 기간 외에는 연세대학교 논술 문제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특히, '죽음'이 주제였던 2011학년도 인문계열 수시 논술 문제는 분석해 주지 않고 넘어가는 논술 강사가 없을 정도이다.

편입시험에서도 신입학 수시 논술과 같은 형식의 논술시험을 치르게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일반편입을 받지 않으므로 고려대학교와 함께 일반편입계의 양대산맥이다. 연세대는 편입 추가충원 안하는데 연세대 고려대 둘다 붙고 연세대 가는 학생들 때문에 고려대는 추가충원한다는게 함정 하지만 의대편입이 출동하면 어떨까? 연대의대

기타 전형으로 재외국민 특례전형이 있다. 그러나 그 난이도는 일반인은 범접하기 힘든 포스를 자랑한다. 국어 시험은 그야말로 카오스인데, 특히 좋아하는 스타일은 어디서 요상한 해외 저술 번역문을 가져와서는 거기서 사자성어에 빈칸을 뚫은 다음 그걸 채우게 하는 문제. 게다가 주관식이었다. [2] 던져주는 글은 듣도보도 못한 시인의 시인 경우가 많으며, 가끔 유명한 시인의 작품을 주기도 하는데 이 때에도 교과서, 자습서, 고등학생 필독서에 나오는 것은 절대 안준다. [3] 그 외에도 에세이를 쓰는게 있는데 (당연히 외국어로 쓰는것이다) 2006년도 기준으로 2000자를 써야했다. 근데 이 또한 주제가 완전 랜덤이다. 사회 이슈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예년 시험 기출 문제등을 보면 과학적, 사회학적 지식이 상당한 수준을 요하는 주제들도 있었는데 문제는 이 시험은 문/이과 공통(...) 반대쪽 주제가 나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런데 재외국민 특례전형 문제들이 그지같아서 가끔씩 복수정답이 나올때도 있고 학교측에서도 둘다 정답으로 인정한다(...)

교수가 전날 술마시고 휘갈겨 쓴것을 내는 것 같다는 농담 아닌 농담도 있다. 지못미 특례생들

2011학년부터 재외국민 전형은 모든 지필고사를 폐지하고 서류로만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그러나 서류평가는 국내고 재학 중에 받은 SATAP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등 국내고 재학생에게 불리한 점이 많아 해외에서 수학하다 조기 귀국한 학생은 연세대를 쳐다보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대도 못가고 연대도 못가고 어쩌라고 이제 그러나 국내고 학생들을 평가할 때는 내신을 많이 보는 듯 하니 공인성적과 내신을 동시에 신경쓴다면 가능성은 남아있다. 외고생은 차라리 수능공부를 해라

이건 그냥 대학 입시에 관한 농담
#

1.2 광마 마광수 교수

파일:/image/144/2008/09/05/20080906.02500115000005.01L.jpg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재직 중인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교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학부는 올A로 졸업한 것으로 유명하다. 윤동주 연구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루어냈으며 28세에 교수가 된 먼치킨이다.

그러나, 그가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다.

그의 수업은 안드로메다급을 자랑한다. 그가 진행하는 '연극의 이해' 수업의 기말고사는 야설쓰기이다. 립스틱을 찍어낸 시험지에 만점을 주었다거나, 맨 앞자리에 앉아 손발톱에 매니큐어를 예쁘게 칠하고 책장을 살짝살짝 넘기던 여학생들이 A+를 쓸어간다는 내용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 수업 중에 섹드립을 치기까지 한다!![4] [5] 심오한 그의 시를 한 번 읽어보자.

사진이나 영상 등을 첨부하면 성적에 상당히 좋은 영향을 끼쳐서 그래서 사진이나 그림을 인쇄해 레포트에 추가하고, 심지어는 CD로 구워서 제출하는 학생도 있었다. 700mb를 뭘로 채웠을까?

그러나 자신이 글빨로 밀어붙인다면 그런것 하나 추가 없이도 A+을 얻을 수 있다. 자신있다면 도전해보라. 그러나 웬만한 실력으로는 수십년간 야설만 채점하신(...)교수님 성에 찰 리가 없으니, 레퍼런스로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을 몇 편 읽은 후, 수업을 잘 듣고 교수님의 성적 취향과 교수님 예찬을 잘 버무려서 쓰면 된다 카더라 그 노력이면 다른 교양 2개는 A+ 맞겠다 추가적으로 이 수업에서 A+를 받으면 진지하게 자신의 성적 정체성에 대해서 고려를 해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일반적인 야설이나 "글빨"보다는 사회적으로 "변태적"이라고 이야기되는 성향의 야설들이 A+을 받는 경우가 엄청 엄청 많다.

이외에도 2010년도 2학기 교양 수업에서는 '내 책을 읽은 후 독후감에 책에 있는 인지를 오려붙여서 제출하는' 과제를 내주셨다고 한다. 이를 두고 마교수의 책팔기 수법이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그게 맞는 것 같다. '책을 사서 읽기는커녕 빌려서조차 보지도 않으니 오죽하면 이러겠냐'는 말도 당시 나왔었다.
2016년도 1학기 현재도 같은 과제를 내주신다.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로 야설과 함께 본인의 소설 "나만 좋으면"의 독후감을 인지나 영수증과 함께 제출해야한다.변치않는 책팔기 수법

유명교수 효과로, 첫시간에는 수강신청한 인원만큼 청강생이 들어와 서서 듣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점점 흥미를 잃어 학기 중반부터는 많은 수의 학생이 전자출결때문에 학생증만 찍고 나가서 30명 정도만이 잔존. 수강 신청을 못 했더라도 넣어달라 하면 너그러이 넣어주신다.

종강날 인지가 찍힌마교수의 저서를 들고가서 정중하게 사인을 요청하면 학점이 한 단계 상승한다는 소문도 있다. 물론 소문이다.

또 일설에 의하면 기말고사로 쓴 시험지를 채점할 때 선풍기를 틀어놓고 시험지를 날려보내 가장 멀리간 순서대로 성적을 매긴다고도 한다.당연히 소문이다. 그리고 그 소문의 교수도 마광수 교수가 아니었다. '옛날에는 다들 그렇게 채점하셨다.'는 소문일 뿐. 비슷한 예로, 70년대엔 수업조교가 휴강 여부를 수업 직전에 칠판에 직접 써서 공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누군가 장난으로 '휴강'으로 적어놓자 그걸 보신 교수님들이 오히려 '어? 휴강이네?하고' 기뻐하시며 강의실을 다시 나가셨다는 훈훈한 소문. 2016년도 1학기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하셨다.

1.3 1996년 연세대 사태

한총련과 경찰이 범민족 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8월 15일 광복절에 벌인 전쟁.(…)
정확히는 12~20일 까지 벌어진 일들을 총칭한다. 한총련이 광복절을 맞아 판문점으로 평화 행진을 계획했고 이를 막으려는 경찰과 충돌하게 되면서 격렬한 시위로 발전했다.

경찰은 원래 시위 인원을 7천여명 정도로 예상했었는데 실제로는 그 3배가 조금 안되는 2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판문점으로의 진출이 좌절되자 연세대에서 농성을 시작하였고[6] 연세대에 이르지 못한 시위대들은 한양대, 동국대, 홍익대 등등 여러 대학에 분산되어 시위를 하게 되었다.

의경 한 명이 사망하기도 하는 수없는 격전 끝에 경찰은 시위대를 연세대 교정내의 과학관과 종합관으로 몰았고, 과학관에서는 경찰 2개 중대가 길을 잃어 두 시간동안 건물 밖으로 나오지 못해 미로관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으나 결국 20일, 경찰은 강제 돌입하여 연이은 점거농성에 지친 시위대를 일망타진하였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붙잡은 3천여명 중 강경투쟁을 외친 한총련 지도부는 대부분 도주한 뒤였다.[7] 지못미.

이 당시 학생들이 농성 중이던 외솔관과 종합관 건물에 대한 최루탄 포격과 투석으로 건물들에 심대한 타격이 있었고, 이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종합관 외부에 엘리베이터를 추가하였다고 한다.[8]

당시 파손된 종합관은 96년 연세대 사태 이후, 복구가 1년이상 미뤄지다가다가 98년에 가서야 시작되었는데, 실상은 학교측에서 파손된 건물을 남겨서 이후 학생들의 이념교육관으로 사용하겠다고 하다가 강의실 부족으로 곤란을 겪던 학생들의 반발에 밀려 결국 98년 9월에야 복구되어 강의실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글

여하튼 그런 역사적 사실 때문인지 자칭타칭 한총련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연세대 사태 이후부터 그렇게 알려진 것인지, 원래 그랬는지는 알 수 없다. 사태 이전이나 이후나 그런거 없다. 그저 당시 본관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건물이라 밀리고 밀려 시위대가 여기까지 간 것 뿐이다. 이 이슈를 가지고 서울대학교 한총련과도 기싸움이 있었다고 한다.

1.4 조명

2006년경부터 조명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고 있다.

낮에는 중후한 인상의 건물에 담쟁이 덩쿨이 가득해 멋진 본관이 밤에는 침침한 색의 풋라이트를 대량으로 켜놓아 귀곡산장으로 보이곤 했었다. 사과대 학생들이 밤에 정문으로 내려가다가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는 풍문.

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하여 대운동장쪽 담장을 개수한 뒤 화단을 조성하여 나무를 잔뜩 심어뒀는데 여기도 풋라이트 크리. 그것도 초록색. 신촌에서 술먹고 서문쪽으로 귀가하던 학생들의 술기운을 확 가시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9]

최근의 활동은 세브란스 신관의 레이저빔은 그나마 무서워 보이는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일부 학생들은 과거와 현재의 괴리를 보여주는 신축 건물들의 외관까지 쌈싸서 이게 다 연대엔 미대가 없어서 그렇다. 라는 주장을 펴곤 한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자면 연대에는 미대가 있다. 원주캠퍼스에 디자인학부가 있기 때문이다. 지못미 연대 미대.

1.5 건축공학과 북문 설계실

타 학교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긴 하지만, 학내 공간의 부족은 언제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공과대학 소속인 건축공학과의 경우, 단일 학과내에 건축공학전공(4년제)과 건축학전공(5년제)으로 나뉘고, 건축설계 수업을 위한 설계실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이 설계실은 일반 강의실과 함께 쓰일 수 없는 데다가 학과 특성상 24시간 학생들이 드나들고 개인별로 작업공간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꽤나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건축학 전공 과정 개설 이전에는 공대 5층 설계실 공간만을 가지고 어찌어찌 버텨왔으나 03학번부터 건축학 전공이 나뉘며 건축설계위주로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건축학 과정의 특성상 설계실 공간의 확대가 꼭 필요하였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공간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3~5학년(건축공학과 건축학 과정 5년제)학생들의 설계실을 북문 연세우유 사무실 일부를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점이다. 상대생들이 강의실 멀다고 하지만, 이 설계실은 정문 기준 상대까지 거리의 2배다! 게다가 산 중턱의 도로를 걸어올라가기 때문에 공대 같은 곳에서 설계실을 가려면 큰 맘 먹고 가야 한다. 커리큘럼상에 붙어 있는 이름은 우유처리장, 줄여서 '우처'라고 불리며,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내부에서만 통하는 용어이다.

세월이 흐르며, 5년제 건축학과정이 정착되자 고학년들이 증가하며 설계실 공간이 더 필요하자 이번에는 우유처리장 건너편에 신축된 창고동 2층을 또 설계실로 개조하여 5학년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커리큘럼에 나타나기 시작한 새로운 명칭 '대창고' 쓰다보니 더 슬퍼진다. 연세우유에 이어서 대창고라니...

이 공간의 특징을 열거해보자면

  • 신촌역에서 걸어서 30분, 연대 정문에서 걸어서 20분
  • 화장실이 없다. 그래서 1층에 있는 연세우유 사무실 화장실을 빌려 쓰는데, 약 50명 남짓한 학생들 + 사무실 직원들이 단 한곳의 화장실 사용, (그나마 새로지어진 대창고에는 화장실이라도 있다.)
  • 위치가 멀다고 식사 배달을 시킬경우 거절되는 일도 부지기수[10][11]
  • 자판기, 편의점이 근처에 없으며 생협에서도 수익이 안 나오고 관리인원이 거기까지 갈수 없다며 자판기 설치 거부, 정수기도 있으나 위생상태 엉망...이라고 인식되고 있었으나, 건축과 학생회에서 정기적으로 검사와 필터교환을 하니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공지했다.
  • 교내에서 제일 모기와 벌레가 많다. 수업중 잠깐 졸면 3~4군데는 기본으로 뜯긴다.
  • 청소 아주머니들이 담당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쓰레기가 넘쳐난다.[12]
  • 교내 네스팟이 잡히지 않는다. 그나마 2009년 말 자체적으로 무선공유기를 설치했다. 문제는 그마저도 가끔 끊긴다.
  • 신촌역에서 북문 설계실까지의 거리는 신촌역에서 한강과의 거리와 같다

그나마 한때는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기숙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이 곳에 정차해주는 경우가 있었으나, 지형이 워낙 경사가 심한 곳이라 사고의 가능성을 이유로 이를 금지시켰다. 눈물이... 하지만 건축과학생회와 총학생회의 건의로 2012년 1학기부터 북문설계실이라는 이름으로 셔틀버스 정차장으로 공식추가되었다. 하지만 역시 험난한 지형상의 이유로, 신촌역->기숙사 방향만 정차하고, 정차위치는 연세우유 앞이 아닌 아식설계공동연구소 앞 이다.

일반적으로 지도에서는 연세대학교의 캠퍼스가 하나의 영역으로 합쳐져서 나오지만, 실제로는 캠퍼스 주요공간과 북문 주변부지 사이에 연세대학교의 부지가 아닌 곳이 있다! 말하자면 건축학과의 설계실은 섬 아닌 섬인 셈. 건축학 전공 학생들은 웁니다...[13]
가장 중요한, 북문 설계실의 정식 이름은 3,4학년(연세우유 HQ동)의 경우 Studio X, 5학년(대창고동)의 경우 Studio Y 이다. 이 이름들은 KAAB인증을 위해서 설계실 장비확충을 하던 중 급조된 이름이다. 본래 연세우유 2층의 설계실을 리모델링한 후 현대 건축사의 Team X(로마자 10)을 빗대 설계실이 10개 있으니 Studio X라 이름붙인 것인데, 이후 대창고에 설계실을 추가하고, KAAB 인증심사용 간판을 달기위해 작명을 하다보니 귀찮다 옆에 X있으니 Studio Y라고 하자. 해서 당시 대학원생들이 대충 인쇄해서 대충 찌끄려서 대충 간판도 붙였다. 현재도 남아있는지 의문. 공A 5층 역시 Studio Z로 붙였는데.. 그마저도 세월이 흐르며 설계담당 교수님들이나 겸임교수님들이 바뀌며 붙였다 떼다 하다보니 쓰다보니 거의 사라졌다. 2013년 2학기에 부영에서 대창고 자리에 기숙사를 지어주기로 하면서 공사가 시작되어 또 5학년들의 설계실이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일단 그쪽 기숙사는 단계적으로 한 동씩 짓는데다가 1단계 조감도를 보니 대창고 부지가 직접 편입되지는 않아서 2014년 1학기에는 그대로 가는 듯 하나 언제 길바닥에 나앉아서 설계할지 모르는 안습상황(...)

2014년 현재 상상속의 존재라고만 생각했던 공대타워의 전초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해결의 조짐이 보인다.

2016년부터 제 1공학관 6층의 증축과 함께, 북문 설계 스튜디오들이 전부 그곳으로 내려왔다. 이제 북문에 갈 일이 없다
학교 정문 앞 알파에서 재료 사오기도 편해지고, 상술된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1.6 2012년 기계공학과 새내기의 성비

평소 95~97% 정도의 순도 높은 남학우 비율을 자랑하는 입학정원 160명의 연세대 기계공학부는 2012년에도 무려 3명이나 되는 여학우가 입학하였다. 기계공학과는 두개의 반이 있으므로 [14] 3명의 여학생을 두 반으로 보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한 쪽은 1명, 다른 쪽은 2명으로 3명을 가르는 방법을 택하면 1명이 매우 위태로운 사태가 발생하기에 이를 불쌍히 여긴 양쪽 반 대표는. 한쪽반에 3명의 여학우를 몰아주기로 결정하였고, 승패를 정하는 경기로는 제비뽑기를 선택하였다.

결과는 4반의 승리로 끝났고 기계공학부 7반은 80명의 신입생 전원 남학우로 구성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 출처 : 세연넷 ) 그리고 7반 대표는 대역죄인 취급을 받았다

기계과는 과거에 더욱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돌았는데, 특히 기계설계공학과는 과가 생겨서 기계공학부로 통합되어 사라질 때까지 단 한 명의 여학우가 입학했다고 한다. 이 여학우에 관한 도시전설들이 많았다.

1.7 백양로 재창조 사업

2013년 9월부터 백양로 재창조 사업을 한다. 지하에 차도와 주차장을 만들고, 캠퍼스 내 각 건물들을 지하 주차장을 통해 연결한 다음 지상은 보행자를 위한 길로 만드는 작업인데 계획으로만 잡힌 예산이 1,100억 규모라 말이 많은 편이다. 특히 본격 공사 하기 전에 백양로 공대 방향의 초목과 도로를 파내고 먼지와 소음을 막기 위해 장벽을 세웠다. 장벽에는 항의하는 학생들이 낙서를 잔뜩 한 상태이다. 사실 월 백양로다. 학교가 제일 먼저 중도 앞을 치워버린 탓에 대자보를 붙일 곳이 없어졌다. 어차피 다들 잘 안 읽지만... 그래도 창구 자체가 없어지는 건 월요일에 학교를 오면 학교 가는 길이 바뀌어 있다고 카더라.

공사 종료 예상 시점은 2015년이다.

witdh=300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송도 캠퍼스 등 교내에 대규모 토목 공사는 많은데 학교는 일을 밀어붙이는 편이고 총학은 별다른 활동은 없는 듯 하다.
학교측은 원래 심어져 있던 나무를 다른 곳에서 옮겼다가 다시 심겠다고 밝혔는데 실제 공사에선 잘 지켜지지 않은 모양이다. 나무 관련 기사

반면 학교측에서는 향후 다양한 캠퍼스 내 공사와 관련하여 백양로 재창조 사업의 조속한 진행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1.8 등록금 포함된 교비로 교직원 연금 524억원 대납

관련기사
학생들이 낸 등록금이 주 수입원인 교비회계 등에서 2080억원을 유용한 44개 사립대의 명단이 2013년 7월5일 교육부에 의해 공개됐다. 교육부가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연세대가 524억원으로 대납액이 가장 많았다. 교육부 감사 결과 연세대는 노동조합과 단체·임금협약을 맺고 2000년 이후 2012년 2월까지 교직원들이 내야 할 사학연금 보험료 461억원을 교비회계와 병원회계(진료비 수입) 등에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같은 기간 교직원들이 민간보험회사에 단체로 가입한 개인연금 보험료 62억원도 함께 내줬다. 교육부는 연세대를 비롯한 사학연금 대납 대학들에 환수조치를 요구하고 환수하지 않는 대학들에 대해선 연구비 지원 지금 금지 등의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문제로 학생들은 매우 크게 분노했고, 49대 총학생회장이 이 사태를 설명하는 동영상까지 찍었다. 관련영상

교육부가 내건 환수방안 마련 최종시한인 2013년 9월 30일, 결국 학교 법인에서 5년간 매년 100억원(마지막 해는 124억원)씩 교비로 특별전출금을 내는 방식으로 대납액을 보전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자기들은 떳떳하고 합법적으로 그 돈을 내줬다면서 교육부를 고소했다.만약 이 소송에서 교육부가 지면 환수는 취소인거다.

1.9 세브란스 병원의 허위 진단서 사건

2002년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발생한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돼 2004년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윤길자 씨가 12가지가 넘는 병명이 기재된 진단서를 바탕으로 형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내 6년 전부터 호화 병실에서 특혜를 받아 온 것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주치의였던 박모 교수가 윤씨에 대해 유방암, 파킨슨병 등을 진단하면서 윤씨는 2007년 형 집행이 정지됐고 2013년 초까지 5차례 이를 연장했다. 또한 박모 교수는 윤 씨의 남편인 류모(66) 영남제분 회장으로부터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가 추가로 밝혀졌다.관련 기사

이와 관련 당시 협진한 각 계통의 담당 의사들은 윤씨의 상태에 대해 “약 처방으로 외래치료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박 교수는 “윤씨는 수형 생활이 불가능한 건강 상태로 거동이 불편하며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종합적으로 꾸민 것으로 밝혀졌다. 2013년 9월 26일 연세대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세브란스병원 박모 교수를 직위해제했다.관련 기사

1.10 2004년 이한열 열사 영정 훼손사건

2004년 6월 10일 17주기 추모식을 마치고 중앙도서관앞에 세워진 이한열 열사의 영정을 누군가가 칼로 훼손한 사건.

1.11 연세대 성추행 사건

2010년 1월 25일 연세대학교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이다. '정말 그 학교 학생이 한 게 맞아?'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병크 사건. 모 학과 09학번 남학생이 10학번 여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으로, 현재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링크는 삭제되었다. 이 사건으로 당분간 대외적으로 연섹대라는 조롱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이건 훌리들이 까는게 문제가 아니잖아

참조글
참조글
참조글

1.12 등록금 인상에 대한 연세대 학생들의 강한 반발

현재의 등록금 인상은 연세대도 예외는 아니다. 2010년 등록금을 2.5% 인상한다는 확정안을 해당연도 사립대학 중 첫타로 발표했으며, 이후 각 사립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안 발표가 잇따랐다. 정부에서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하라는 압력을 주고 있는데 어찌 보면 대단하다.

이에 연세인은 거세하고 반발하고 있는 상태.
파일:Attachment/연세대학교/d0019803 4b625251ac4d5.png
# 내가 고자라니! 역시 명문대는 뭔가 다르다. 노블레스 오블리제?

당시 총학생회는 가계곤란장학금 2억 확충 등을 조건으로 학교의 등록금 인상에 합의했다.

2010년도 현재 인문,사회계열 3,657,000 인문계열(심리,문헌) 3,802,000 상경계열 3,685,000 생활,체육계열 4,251,000 이학,간호계열 4,251,000 공학계열 4,820,000 음악계열 5,399,000 의,치의예계열 5,093,000 (의예과 기준) 국제학부 7,280,000!! 생명시스템계열 4,536,000 원의 크고 아름다운 등록금을 자랑한다.

1.13 연세대학교 청소 경비노동자 총파업사태

2011년 새해 벽두를 열며 큰 화제였던 홍익대학교 청소, 경비 노동자사태의 연세대학교 판이다. 주요 골자는 현재 4,320원의 임금에서 생활임금 5,180원으로 인상해달라는 요구이다. 3월 14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해 현재 학교는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교내 청소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 수업진행도 애로사항이 생겼다. 또한, 학교 곳곳에 청소, 경비노동자분들께서 자필로 쓰신 A4소자보들이 군데 군데 붙으면서 학생들은 한마음으로 이 사태가 좋게 풀리길 기대했다.

3월 30일 부로 청소노동자 연세대분회가 전면파업을 시작, 본관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공동행동에 나섰던 이화여대, 고려대, 고려대병원 중 이화여대와 고려대병원 분회는 3월 28일 시급 4600원에 합의하고 파업이 끝나 연세대와 고려대[15] 분회 역시 사태의 조기종결을 점치고 있었으나, 본관 진입시에도 용역업체 간부가 분회장을 회유하려 시도했다가 분회원들의 야유를 받고 물러나며 장기화 되었다.

법학전문대학원의 대학원생 104인이 총장에게 호소문을 전달하고, 연세대 비정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통칭 공대위)[16]에서 파업을 지지했다. 각 단과대나 학과에 따라 분위기가 상당히 달랐는데, 사회과학대나 문과대의 경우 파업에 대해 지지하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고 단과대 차원의 지지 이벤트(?)가 벌어지는 일도 있었다. 또한 사회학과나 문화인류학과 같이 빨갱이 학과 진보적 성향이 강한 학과에서는 대부분의 학생이 파업에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17] 파업에 반대하는 이유는 주로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다함께 등 외부 단체의 참여, 지저분한 캠퍼스, 중앙도서관 출입문제[18]와 소음으로 인한 수업권 침해 등이 주된 이유이다.

2011년 4월 7일 밤에 드디어 협상이 타결되었다. 사실 파업 후반에는 용역업체가 학교 앞에 우린 협상안 제출했소라는 면피용으로 꽤나 전향적인 협상안을 제출했기 때문에 [19] 조건 자체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있었지만, 용역업체측에서 노조원들을 상대로 협박, 회유, 파업분쇄 활동등을 자행한 것이 문제가 되어 그 문제를 해결하느라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결국 4월 7일 용역업체측에서 노동자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했고, 노동자들은 4월 8일 근무에 복귀했다. 사회과학대 학생회에서는 업무 복귀를 맞아 노동자들과 함께 학내를 청소하는 행사를 벌였다고 한다.

1.14 문화인류학과 학과 분리 문제

문화인류학과가 신설되기 전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인류학은 조한혜정 교수가 부임한 1979년 이래 사회학과의 세부전공으로 존재했다. 비록 독립된 학과는 아니었고 교수도 둘[20] 밖에 없었지만 그 두 명의 교수가 국내 정상급 문화인류학자인 관계로, 인류학을 배우기 위해 연세대 사회학과 학부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꽤 있었고 특히 유학이나 학계진출 등에서는 국내 최고의 아웃풋을 내고는 했다.

2008년, 문화인류학과가 사회학과에서 분리되었다. 물론 분리의 취지는 문화인류학을 하나의 학과로 승격시켜 연세대학교 차원에서 좀 더 많은 지원을 하고 학문적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는 인류학을 배우기 위해 연세대 사회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에게는 학사행정 차원에서 독으로 작용했다. 이전까지 사회학과 전공과목이었던 인류학 관련 과목들이 학과 분리 전에 수강한 내역만 전공으로 인정해주고 그 후로는 전부 타과 과목이 되어버렸고 학칙상 인류학과로는 전과도, 이중전공도, 부전공도 할 수 없어졌다. 더불어 교수 두 명이 한번에 빠져나가는 바람에 안 그래도 어렵던 수강신청은 사회학과와 문화인류학과 모두 전쟁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당연히 인류학도들은 물론 딱히 사회학과 인류학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다양하게 공부하던 사회학과 학생들 입장에서도 날벼락 같았던 소식이었기에 사회학과 학생회 차원의 인류학 과목 전공인정 요구나 구제책 제시 요구가 몇번 있었으나, 졸업시 학과장에게 개인적으로 찾아오면 경우에 따라 전공인정을 해주겠다는 비공식적 대답만 받았을 뿐이다. 당연히 학생들의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으나 이후 피해자격인 07이전 학번들이 점차 졸업하면서 이 문제는 유야무야 되어버렸다. 사회학과 인류학을 아우르는 사회대 내의 소학부 체제를 만들지 못한 점이 여러모로 아쉽다 하겠다.[21]

1.15 2011년 연고전 지역드립 현수막

2011년에 지역드립성 유행어를 사용한 현수막을 내걸어서 논란이 되었다. 결국 동문회에서 항의하여 바로 철거되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교내에서도 대자보를 통해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일이 커지자 결국 응원단에서는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는 새로운 문구를 게시하였다. [22]

1.16 연세대 국유지 불법점거 사건

1999년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연세대가 국가소유인 신촌 캠퍼스 토지 중 일부를 사용료 없이 쓰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고, 이때부터 서대문구에서 연세대에 토지 사용료를 요구했다.

이에 연세대는 학교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 소송을 냈다. 문제가 된 곳은 공학관과 수위실 등 정문 일대다. 연세대에는 일제 전후 토지수용, 6.25 전후 피난민 거주, 성산로 확장 등의 역사가 있다. 특히 성산로 확장과정에서 많은 토지를 기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부지 일부분만 연세대 땅이고 나머지 부지는 소유권이 학교 측에게 없다고 판결하여 5년에 걸쳐 약 140억원의 매입 대금을 서대문구에 지불하였다.

1.17 경영대학 건물 신축 문제

2003년 경영학과가 상경대학에서 경영대학으로 떨어져 나온 이후 지속적으로 독립 건물 신축 논의가 진행되어왔고, 실제로 경영대생 뿐만 아니라 경영대 수업을 들으려는 타 단과대생들까지 몰리며 상경관 건물의 포화도는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였는데.. 이런 움직임 속에.. 2000년대 중반에 경영학과 동문들의 지원과 각종 기부금으로 신축 자금 100%를 모아. 신축부지로 상경대학 뒤편 언덕의 목공소 자리를 부지로 잡고,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에게 설계를 맡겨 설계안까지 나왔었다.
PS07051100045.GIF
하지만 국제캠퍼스 등 각종 사안에 밀려 지연되다가 시간이 흐르다보니 학교내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해 해당부지 앞길을 지나다니기에는 안전문제가 심각하다는 결론이 낫고, 대체부지로 학교내 오래된 건물 중 그나마 만만해보이는(?) 용재관 부지를 노리게 되었다. 용재관 작고 노후화된 건물이라 용재관을 철거하고 경영대학을 신축하는 문제는 별 이견 없이 진행되나 싶었고, 2011년 2학기 용재관을 쓰고 있던 교육과학대학 사무실과 교육과학대학 교육학부 수업 등이 종합관 4~6층으로 이전하며, 용재관 부지에 경영대 건물을 신축하는 문제는 잘 진행되나.... 했는데,,,,
atc-1.jpg
역시나 2011년 2학기 '연세캠퍼스의 역사와 미학을 지키려는 교수모임'(90년대 연신원 철거를 반대했던 그 분들이다) 등 각종 학내 환경 단체들이 들고 일어서서 역사적인 건물 철거와 학내 대형건물 신축에 대해, 반대하기 시작하며 용재관 철거가 학내 이슈가 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2011년 겨울 총장의 최종 결재가 나며 경영대 신축은 눈 앞에 오나 했는데.... 또 역시..
2012년 새로 취임한 정갑영 총장이 경영대학 신축안을 또 뒤집어 엎어 버린다. 그리고 지금의 상경관 앞뒤를 증축하여서 계속 같이 쓰자라고 제안한다. 경영대의 반응은 당연히 . 결국 경영대에서는 지속적으로 총장을 까고 있으며, 총장이 상경대학 출신인지라 경영대가 잘되는 것이 배아파서 방해한다라는 음모론까지 더해지며, 2012년 4월 현재 경영대에서는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하고 학내 구성원의 공감을 얻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이 문제는 정갑영 총장 취임과 함께 들고 온 신입생들의 국제캠퍼스 RC 문제와 함께 2012년 1학기의 학내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리고 2012년 10월, 결국 학교측에서 경영관 신축을 위해 용재관 철거 공사를 시작했으며, 2013년 1월 현재 완전히 철거가 된 상태이다. 다만,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진행되는 것인데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는 것이 선결문제라 하겠다.

2014년 1월 27일, 경영관 신축공사가 시작되었다. 시공업체는 롯데건설. 용재관 부지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며, 강의실과 교수 연구실, 도서관은 물론 MBA 라운지, CPA존 등의 시설이 포함된다. 백양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보다 공사를 원활히 진행한다고 한다. 2015년 완공 예정.

2015년 2학기부터 경영관에서 수업이 시작되었다. 처음 2주간은 본래대로 대우관에서 수업을 진행한 뒤, 3주차부터 경영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의 반응은 깨끗하고 넓다는 듯 하다. 경제학과/응용통계학과 학생들도 수업공간이 넓어져 좋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건물의 마감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경영대학 신축을 담당한 교수님에 따르면 계획했던 것들이 아직 완벽히 이행되지 않았고 차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2016년 현재 신촌캠퍼스에서 가장 최신식 건물이고, 위치가 캠퍼스 중심에 있다보니 타 단과대생들도 많이 애용한다. 허나 경영관의 구 용재관 위치에서의 신축을 반대했던 특정 단과대 학생들, 심지어 반대 운동의 중심에 섰던 학생들 일부가 버젓이 경영대의 수많은 최신식 시설들(도서관 : 단과대 도서관 특성상 사석화가 가능하다)을 거리낌없이 이용해 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경영대 학생들 사이에서 반대를 하질 말던가, 건물 지을땐 진달래 타령하더니 새삥에서 공부는 하고 싶냐 빈축을 사기도 했다.

1.18 2013학번부터 재수강 사실상 폐지

참고기사
2013년부터 신입생에 대하여 재수강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는 발표를 했다. 건강상 문제나 경제적인 사정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3회에 한해 재수강을 허락한다고 한다[23]. 또한 F를 받았을 경우에는 졸업을 위해 재수강을 할 수 있으나 평점 계산시에는 기존의 점수(F)도 반영된다고 한다.[24] 이로 인해 앞으로 연세대 학생들은 타 대학에 훨씬 못 미치는 학점을 안고 사회에 나아가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될 듯하다.[25]

2014년부터 고려대학교가 재수강을 사실상 금지하였고, 한국외국어대학교도 재수강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고쳤다.[26] 이는 모두 최근 언론에서 부각된 학점 인플레 현상에 대한 대학들의 움직임이다.

1.19 여름 계절학기 국제캠퍼스 이전 문제

참고기사
2012년 11월, 학교 본부가 2013년부터 여름 계절학기는 국제캠퍼스에서만 행할 예정이라는 공지를 내려 학부생들을 모조리 충격과 공포 상태로 몰아넣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학생들과의 한 마디 상의 없이 학교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이기에 더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여전히 국제캠퍼스가 시설이나 수업 인프라 면에서 빈약한 상태인데다가, 국제캠퍼스로 향하는 셔틀 버스도 1시간에 1번 꼴로 운행할 정도이기 때문에 무엇 때문에 계절학기송도로 옮기는 가에 대해서 의문의 여지가 많다. 더군다나 여름 계절학기는 겨울 계절학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과목을 열기 때문에, 당연히 수강생들도 숫자가 많다. 그런데 기숙사와 셔틀버스 그 어느 것도 미흡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송도로 옮기겠다고?기숙사도 공짜가 아닐테고

여기서 학교는 신촌캠퍼스나 국제캠퍼스나 같은 연세대학교이므로 이번을 계기로 두 캠퍼스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가 있으며, 또 관련 인프라도 차차 구축될 것이라고 변명하고 있다. 물론 학생들의 시선은 냉랭하다.

결국 새로 당선된 50대 총학생회 Focus ON Story가 성명서를 내고 반대운동을 펼쳤고, 이듬해 총학생회가 이것 때문에 학생총회를 결의하자마자 학교 본부에서 국제캠퍼스 이전을 전격철회하였다. olleh![27]

1.20 지하철 소변남 사건

2013년 3월, 연세대학교 야구점퍼를 입은 한 남학생이 지하철 좌석에다가 소변을 보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참고기사 이 사건으로 연세대는 졸지에 연쉬대학교 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말았다. 연섹대에 이어 연쉬대학교라니 지못미 연대생...

이 와중에도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사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실제로 원본 사진을 본 사람에 따르면 얼굴도 그렇고 물건도 그렇고 별로 볼 건 없었다고... 왜 찾은거야

1.21 국제대 학제개편 및 자유전공 폐지 사태

선개통 후완공의 집합체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 아니지의 근거

2013년 3월, 대학 측에서 2014년에는 계획대로 송도에 가둔 테크노아트학부,아시아학부 그리고 새로 신설하는 사회과학계열 융합학부를 통합하여 글로벌융합학부로 바꾸고 그 인원은 자유전공을 폐지하여 조달한다고 계획해 각 학부 소속 학생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과정은 이렇다.

처음에 국제대 학생회가 학교 측으로 부터 학제 개편이 있을 예정이라는 통보[28] 를 했다. 물론 예전부터 국제대에 신설학과가 생긴다는 썰은 돌고 있었다. 그래서 다들 처음에는 담담하게 받아드렸다. 그런데 뜬금없는 학제 개편과 융합학부라는 것이 생긴다고 했다. 여기까지도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여러 병크가 터지기 시작한다.

우선 학교가 말을 바꾸었다.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 내 학과들과 신설되는 학과를 통틀어서 GCD로 만든다고 했다. 워낙 인원이 갑자기 늘어버리는 바람에 그 인원을 도대체 어디서 가져오는지 의심스러워하는 가운데 자유전공을 폐지해서 가져오는 인원이라는 것을 국제대 학생회를 통해서 자유전공 학생회가 알게되었다.

여기서 학생 사회가 분노를 한 계기는 이렇다. 이 계획은 애초에 2012년에 잠정적으로 결정된 안이었는데, 학생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고 높으신 분들끼리만 결정한 안이라는 것이다. 미리 다 설계해놓고 "학과장과의 대화"행사에서 통보를 해버렸다. [29] 게다가 생긴지 1년 만에 학부를 해체시켜 버리려고 했기 때문에 학부생들은 충공깽에 빠진다.

그리고 제일 반대했던 이유는 애초에 테크노아트학부와 아시아학부의 성격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아시아학부는 아시아의 문학 사학 철학 중심의 학부라면 테크노아트학부는 예술, 디자인이 중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문과대와 음대를 합치는 것과 비슷하다. 연대는 미대가 없으니까. 게다가 2015년에 본격 신설되는 학부는 정말 한국 내에서 쌩판 처음들어보는 융합학과들이다.

게다가 총학생회 중재로 개최된 토론회 [30]에서의 학교의 논리은 더 가관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자.. 모든 결론은 융합에서 끝났다. 아시아학부도 굳이 따지고 보면 아시아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배우고[31] 테크노아트학부도 디자인, 예술이라는 주제에 공학, 경영을 섞었고 [32] 나머지 학과들은 신설부터가 융합이기 때문에 GCD에 모두 통합하는 게 맞다고 하였다. 더불어 아시아학부와 테크노아트학부를 애초 GCD 구축을 위해서 미리 만들어 놓은 것 처럼 얘기를 하기도 해서 비난을 사다. 본격 대학 버전의 선개통 후완공 시전 그 이유가 아시아학부와 테크노아트학부는 애초에 아시아지역학대학, 테크노아트대학의 연상선이라고 생각햇었지, 융합학부의 기초공사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또 학부제의 부활이 굳이 필요하냐는 의견도 대다수 였다. 학부제의 부작용을 보완할 자유전공이 애초에 있었고, 기존의 언더우드학부에도 쏠림현상으로 죽어나가는 학과들이 있었다.그래서 인원이 줄어 점차 줄어 강좌 개설 수가 적어지는 부분에 우려를 했다. 그리고 기존 50명, 70명을 가진 학부들이 0명으로 리셋을 하려고 하니 반발이 많이 생겼다.
이에 대한 학교의 반박은 정말 학생들을 어이 없게 만들었다. 학부제의 장점을 버리기가 아까웠고 이런 저런 실험을 해보니 400명 정도의 규모에서 학부제를 적절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다.[33] 게다가 시대에 흐름에 따라 경쟁력이 없는 학과는 없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34] 우수한 인재들을 뽑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의 경우 한창 교수진 충원과 커리큘럼 구축때문에 바쁜 시기였는데, 갑작스러운 신설학과로 인하여 학부 투자에 대한 집중도가 분산되어 반대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어느 날 갑자기 학부가 증발해버리게 생긴 자유전공학부, 생긴 지 1년이 갓 넘었는 데 학부해체 후 통합된다는 아시아학부와 테크노아트학부는 분노하여 총학생회와 같이 움직였다.

처음에는 학생들 위주로 돌아갔었지만 나중에는 학부모들까지 가세해 본격 공급자들 언론에도 소개가 되고 엄청 일이 커졌었다. 이에 대해 헬리콥터 맘, 사커맘 등의 비난이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반박을 하고 싶은 것이 애초에 학교는 학생들에 대한 태도와 학부모들에게 대한 태도는 완전히 달랐다. 처음에는 저런 시선 때문에 학부모들은 이 일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으나, 자유전공학부생들의 학부모들이 토론회에 간 후 모르던 사실들을 알아내자 학부모 소환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이를 본 아시아학부 및 테크노아트학부는 학부모들을 소집하기 시작하였고, 본관 점거 등 일이 점점 커졌다. [35]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 드디어 총학생회 주최의 4.4.4 [36]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그 날 본관에 학생대표단을 보내 협상을 시작했고. 그 결과 학생대표단은 학교 측으로부터 "테크노아트학부와 아시아학부는 각각 독립 학부로 존치하기 위한 최소한의 모집 인원을 보장한다"는 약속을 받아냈다.더불어 기존 신설학과는 융합사회과학부라는 명칭으로 신설을 할 것이고, 신설을 위한 자유전공폐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융합인문사회계열이라는 새로운 집단 산하에 신설되는 융합사회과학부와 기존 학부들은 같이 소속이 된다고 입장을 밝혔고, 사실상의 절충안을 제시했다. 그런데 자유전공 폐지에 관해서는 어떤 합의가 이루어진 건지,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공개되지 않고 있어 찝찝함을 남기고 있다.

이에 대해 평가는 많이 갈리는 편이다.

국제대의 경우 결국 달라진 것이 없다는 입장과 그래도 인원을 받아내고 명목상의 학부를 유지했다는 것도 대단하다[37]는 입장으로 갈렸다.

자유전공의 경우는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우선 공동체가 당장 내년 부터 없어지게 생겼기 때문이다. 소속에 대해서는 걱정을 할 것이 없는게, 2학년 부터 전공을 선택하면 그 전공으로 소속변경이 된다. 그러나 사실상 공동체는 자유전공으로 따로 구성되어있던 것은 사실이다. 학교 측에서는 물론 토론회 때 언더우드국제대학(UIC) 내의 신설될 학부에 대해서 자유전공 학생들이 관리하도록 하여 자유전공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신설될 융합사회과학부를 관리해야 하는데, 이 학부의 소속은 자유전공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언더우드국제대학(UIC) 내에 설치되는 것이었으며, 1년만 국제캠퍼스에서 공부하고 2학년부터 신촌으로 이동하는 자유전공과는 달리 국제캠퍼스에서 명목상 4년 동안 있어야 하는 학부였다. 게다가 ISSD은 애초에 HASS계열 인원에 통합되어 개별 모집단위가 없는데, 여기를 지망했던 학생이 ASD, TAD 쪽의 전공을 선택하게 되면 굉장히 애매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내 선배는 자유전공이요 UIC요? 또한 자유전공 폐지와 동시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내의 테크노아트학부와 아시아학부의 제도도 변동되면서, 과/반 편성 자체의 변화가 불가피했기에 이 변수까지 끼워넣으면 그야말로 아비규환(...)

자유전공 내 여러 단계에서 논의한 결과 결국 이 제안제안이 아니라 사실상 학교의 협박이었던 것은 함정을 거절하고, '자유전공은 자유전공으로 남겠다!'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셈.

비록 학교정갑영쨔응!!의 폭주를 완벽하게 막아내지는 못했지만, 2014년에 곧바로 폐지될 예정이었던 자유전공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축소 물론 폐지와 다를 바 없지만 되는 것으로 잠정 합의되었다. 2013년까지는 자유전공은 93명의 정원이었으나 2014년에는 55명, 2015년에는 30명의 학생만 선발하고 2016년에는 완전 폐지된다.

그리고 2014년에 융합인문사회계열과 융합과학공학계열 학생들을 뽑았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이 준비기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교수진 확충이 확실히 되지 않은 것. 게다가 사실상 각 전공들은 원래 2015년에 개설되고 폐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말들이 많다. 학교가 선개통 후완공을 좋아합니다

2015년 현재 융합사회과학부는 사실상 신설되었으며, 자유전공학부는 내년에 완전 폐지를 앞두고 있다.

1.22 백양로 가스누출사건

2014년 3월 28일 백양로 공사현장에서 소량의 가스가 누출되었는데, 이를 가장 먼저 파악한 총학생회 측에서 백양로의 출입을 자제하고 흡연을 삼갈 것을 요청하는 공지를 올렸다. 그런데 학교 측에서 '학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게 그런 공지를 왜 하냐'면서 공지를 내려달라는 병크를 터뜨리는 바람에, '사람의 안전보다 학교의 명예가 더 중요하냐'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

1.23 연세통 기사 논란

재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커뮤니티에 상주하며 기사화되면 논란이 될 만한 자극적인 글들을 인용해서 글을 쓰는 동문들 통수를 치는 기자들은 많은 학교 커뮤니티에 존재한다.

예를 들면, 서울대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의 글을 기반으로 작성한 서울대생의 신림동 비하"에 대한 기사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한 재학생이 올린 '신림역 근처엔 왜 이렇게 질 떨어지는 사람이 많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 "신림역 일대는 전반적으로 다른 서울 번화가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느낌이 강하다. 패션과 외모, 머리모양 등이 전반적으로 저렴해 보인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그걸 기자가 기사화한 것이다.
기사 링크

이 같은 일이 2014년 세연넷에서도 일어났다.
2011년, 평소와 다름없이 익명게시판에서는 익명의 힘을 빌어 디씨인사이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뻘글과 의도적인 분란조장글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그리고 여느 글과 다를 것 없는 어그로성 글이 하나 올라왔고, 별 호응을 얻지 못한 채 묻혔다.
파일:Attachment/201407.png
추천수 0에 댓글은 단 3개(그마저도 일부는 비판하는 댓글) 뿐이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2014년, 학내 자치언론기관 '연세통'이 한겨레21에 "감히 동문 동문 거리는 놈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기고했다. 연세대에 '카스트' 제도, 골품제가 존재하는데, 어떤 캠퍼스에 다니느냐에 따른 서열이 있으며, 취업률을 잣대로 한 학과 간 우위가 존재하며, 무슨 전형(정시, 수시)으로 입학했는가에 따른 차별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문제는 이에 대한 증거자료로 제시한 것이 바로 저 위의 세연넷 글이었다는 것.

그러나, 송도 국제캠퍼스에 대한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모든 1학년 학생이 생활하는 곳이며 학교측에서도 송도캠퍼스는 신촌캠퍼스의 공간적 연장이라 못박고 있다. 원주캠퍼스에 대해서는, 그냥 관심이 별로 없다. 애초에 논란거리도 되지 않는다. 무엇인가 깔 대상이 필요한 익명 인터넷 커뮤니티(세연넷 익명게시판, 디시인사이드 등) '원세대 논란'은 에서만 나오는 주제일 뿐이다. 그러한 비방 역시 커뮤니티 구성원 다수의 의견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상에서는 원주캠퍼스에 대한 언급 자체가 나올 일이 없다. 캠퍼스 사칭 논란 같은, 원주캠퍼스에 대한 언급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일방적 비방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끝으로, 오프라인에서 캠퍼스 간 심정적 간극이 있다 하여도 그것이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투박하고 예의 없게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신촌캠퍼스 학생들이 세연넷을 원주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이용한다는 것에 불만을 가져 분리 요청을 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맞다 . 원주캠퍼스가 세연넷에서 분리되어 '연필넷'으로 독립한 이유는, 신촌과 원주가 서로 대화주제(고시, 학점, 취업, 강의정보 등)에서의 공통분모가 존재하지 않았고 세연넷에서 신촌학생들 일부가 원주에 대해 비하발언, 무시를 했기 때문에 원주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세연넷에서 원주 학생들도 잠시 가입을 허가해서 받았는데 세연넷 사용하는 신촌 일부 유저가 왜 원주 애들 받아들이나며 극렬 항의를 해서 다시 원주학생들을 가입 못하게 막았다. 신촌 일부 유저의 주장으로는 원주 커뮤니티인 넥스트연세에서도 신촌을 막았느데 왜 우리가 풀어야 하냐며 항의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넥스트연세에서 먼저 막은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넥스트연세가 신촌 유저를 처음부터 막은 것도 아니고 처음엔 신촌도 다 가입 가능했지만 모 커뮤니티의 연세대 갤러리에서 원주캠을 비하하던 신촌 유저에게 원주 유저랑 키보드배틀이 벌어졌는데 신촌 유저가 넥스트연세에서 염탐 및 구글링을 통해 신상을 파헤쳤고 이 때문에 피해를 입은 원주유저의 요구에 의해 운영자가 신촌 유저의 접속을 막았던 것이다.

입학 전형에 따른 차별, 즉 정시입학 학생들이 수시입학 학생들을 비하하는 것이 이 기사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데, 이 또한 대부분 학생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내용이다. 정시 입학생의 수능성적이 수시 입학생보다 대체로 높긴 하지만, 대학에 온 이상 수능 점수는 무의미하며, 그 이후의 행실이 더 중요하는 것이 보편적인 의견이다. 수능 성적 운운하는 것은 새내기때나 하는 유치한 일이라는 것이 여론이다. 입학전형 또한 마찬가지이다. 애초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동기들이 어떤 전형으로 입학했는지조차도 알지 못한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소수의 학생들이 그에 관한 얘기를 하기는 하지만, 현실에서 상대의 입학전형을 놀림거리 삼아 비방하는 저급한 행위를 하면 곧바로 아싸가 된다.

학내에 차별 구도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극히 일부 학생만이 사용하는 세연넷 익명게시판의 게시글 하나를 연세대 구성원 전체의 생각으로 일반화하여, 연세대생 전체가 그렇다는 식의 인상을 주는 기사를 쓰는 것이 과연 옳은 방법인지는 생각해 볼 문제이다.


그러나 아래에 나오듯 여러 병크들이 터지며 재평가행

1.24 2015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축제 논란

논란 정리글 매 해 있었던 논란과 더불어 축제를 담당하는 응원단 측의 각종 병크가 터져나온 사건. 논란거리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7년간 동결되던 티켓 값 인상(10000원 -> 11000원)과 그 회계기록 미공개 논란

2. 단체 테이핑 무효화 시각 통보 논란
3. EXO 섭외로 인한 무지막지한 가격의 암표 발생 및 일반인 통제 실패 논란
4. 장애 학우들을 위한 각종 배려 부족 논란

이로 인해서 세연넷을 중심으로 응원단에 대한 비판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사회과학대에서 대자보가 하나 올라왔는데, 그 중 사회과학대 부회장과 아카라카 공연 총괄간의 대화 내용이 압권이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표는 회장인데 부회장이 무슨 권한으로 이야기하나"

"부회장은 대표성이 없다. 회장을 데려와라."
"할 말 있으면 전화로 하지 말고 직접 와서 얘기하라"현피

그리고 마지막 발언이 압권이었는데, 더더욱 예능감을 터뜨리며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한다.

"기획총괄(본인)은 09학번이고, 부회장은 11학번인데 우리나라 사회통념상 문제가 있지 않느냐"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우리 대학만큼은 학번 똥군기가 없을거라는 연세대 학생들의 사회 통념을 깨버렸다[38] 음대 와봐 등잔 밑이 어둡다

이후에 응원단측에서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 마저도 제목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이 글의 하이라이트는 글의 3번 항목에 나와있는 사실여부를 막론하고 정치하세요? 사과문 내용에 따르면 2015년 5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응원단과 대화의 장"을 연다고 하는데, 학우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이 사건 때문에 연세대 내에서 잠시 '사회 통념상'이라는 유행어가 생기기도 했다.

1.25 창조과학 수업 논란

출처
2015년 2학기에 시작예정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재학생과 졸업생의 반발이 거세지만 개신교 학생들은 이것을 옹호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는 어디까지나 제목이 창조과학이 아닌거지 내용의 변경과 함께 생명의 기원으로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거였다.

1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1학점 짜리 교양으로, 수업을 담당할 교수는 전기공학 전공자(!)이다. 교수의 말에 따르면 진화론도 빅뱅 이론도 모두 하나의 가설에 불과한 것이며 누가 본 것도 아니므로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는 전기 공학 전공자라서인지는 몰라도 진화론의 ㅈ자도 모르는 소리인데 이건 진화론에 관련된 책 하나도 안읽고 그냥 주장하는 수준이다. 수업 내용은 생명의 출현, 종(種)의 기원, 노아의 홍수, 우주의 기원, 공룡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계획서에는 '창조론과 진화론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내용부터 창조론 vs 진화론이다
고대에게 두고두고 까인다 카더라
연세대는 거짓말 안했다. 폐강된다고 한 적없다. 제목이 다를뿐

1.26 영원히 고통받는 연세대학교 로고

연세대학교의 로고가 일베저장소의 악행으로 고통받고 있다. 역대 피해사례는 해당문서 참조.

1.27 15학번 OT 일베 캐릭터 사용 논란

참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15학번 신입생 기숙사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일베에서 제작한 '노알라' 캐릭터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추후 학생회 측의 대응도 논란을 키웠다.바로 위에선 일베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데

1.28 국제캠퍼스 야외 성관계 사건

15학번 신입생 커플이 국제캠퍼스의 한 건물 옥상에서 성관계를 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또다시 연섹대라 까이게 되었다
놀라운 것은 성관계를 한 장소가 기숙사 앞 작은 건물의 옥상이었는데, 높이가 기껏해야 3층정도에 불과해 코앞에 있는 기숙사 5층부터는 그냥 훤히 다 보인다는 것이다.대놓고 공개한게 대단하다

영상의 촬영자는 등장하는 2명 3명 과는 상관없는 타과생으로, 과학고 출신인데, 이 영상을 촬영해서 자기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공유를 했다. 우리나라 과학고의 특성상 그 결과는 영상이 전국으로 순식간에 전파되는 참극으로 갔다...

여담으로 남자는 꿋꿋이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여자는 결국 휴학을 하고 반수를 하여[39] 서울대학교로 빠져나갔다. 또한 여기서 남자의 신상은 거의 털리지 않았으나, 여자는 신상이 매우 심하게 털렸다[40]. 이것이 육체적 순결에 관한 남녀차별과 관련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촬영 각도가 남자는 잘 안보이고 여자만 잘 보여서 여자의 신상만 털린 건지는 추가바람. 여자의 경우 멀리있어도 알 수 있는 검정색 마스크외 몇 가지 특정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았다 하더라.

1.29 연세대학교 음대 내 학과의 부정선거 사태

2015년 11월 27일,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한 제보글이 올라왔다. 소속 단과대와 과를 명시하지 않은 글쓴이가 자신의 과 내 회장선거의 부정선거를 폭로하는 글이었는데, 수업의 이름이나 과 규모를 미루어 볼 때 음대이다. (애초에 '전공실기' 라는 수업은 음대 밖에 없으므로) 해당 제보글

제보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음대 내에서도 인원이 적을 법한 과에서[41] 매년 회장선거를 상당히 낙후된 방식으로 치렀는데, 이번에 문제가 발생했다.

2. 해당 과의 회장선거 시스템은, 별다른 회칙이나 절차도 없이 과 학생들의 마지막 주 전공실기 수업이 끝나고 남은 시간에 즉석 입후보 추천 및 투표를 때워버리는 방식이었는데, 그날따라 수업이 늦게 끝나 선거에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되는 학생이 과반수 가까이 속출했다. [42]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속행해 부정선거가 발생, 고학번 선배가 그대로 당선되어버렸다.
4. 이에 후배학번들이 재투표를 요구했으나 당선된 학생의 동기들이 날뛰며 재투표 반대를 주장했고, 과 페이스북 그룹에서 재투표 찬반에 관한 토론의 장이 만들어졌다.
5. 해당 고학번 선배들은 "이제까지 우리과는 회칙 같은 것도 없었는데 왜 이제와서 난리", "수업 끝나고 다른 수업 가야되는데도 그 자리를 지켜줬던 학우들은 뭐임?", "이미 당선된 사람에게 예의가 아니다. 당선자가 받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자", "선거회칙이 없어서 문제면 지금 당선자랑 같이 내년부터 만들어나가면 되지 않냐?" 같은 논리로 과 페이스북 토론장에 댓글을 달았고, 급기야 재투표 찬반 투표가 만들어져 진행됐다 개판
6. 경직된 과 분위기 때문에 페이스북에서도 말 꺼내기 힘든 후배들은 조용히 사렸고, 재투표 찬반투표는 반대표가 7표차이로 이겨 재투표 요구는 무효가 되고 당선자가 그대로 당선을 인정받았다.
7. 고학번 측에서는 문제제기를 한 저학번 후배들을 계속 욕하고 있고 이 사태에 대한 보복성의 암시도 나돌게 되었다.

해당 제보글은 연세대학교/총학생회/2015년 선거 파행 위기 사태와 시기가 겹침에도 불구하고 심심치 않은 반응을 일으켰고, 댓글창엔 해당 과의 선배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난무했다. 이에 힘입어 익명댓글로 재투표 요구 당시 선배들이 '왜 그자리에서 당당하게 말을 안해놓고 뒤늦게 익명으로 이러냐' 고 다그쳤다는 이야기와 사실 예전부터 존재했던 과 내 고질적인 악습 사례를 고발하는 이야기 등등 여러 가지 성토가 올라오는 가운데, 애초에 재투표 찬반 투표 자체도 학번별로 카톡방에서 카톡투표를 수거해서 투표를 집계하는 '기명투표' 였음을 폭로하는 치명적인 댓글이 달리고서 댓글창의 분위기는 더 심각해졌다. 여기에 반대로 해당 선배들 혹은 선배들과 우애깊은 다른 후배들로 보이는 익명댓글들이 (때로는 반말도 섞어가며) 폭로자들을 비난해 싸움은 혼란스러워졌다. 왜 당당하게 말 안해놓고 익명으로 이러냐며

해당 사태는 계속 논란이 거세졌으나 위에 거론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선거 파행위기 사태 때문에 어느정도 묻혀 선배들 : 해냈다! 현재 정확한 결말은 알 수 없다. 단지 해당 사건은 '우리 학교에는 똥군기가 있을 리 없어!' 라 믿었던 몇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생각을 정면으로 부정해버린 사건으로 뚜렷하게 각인되었다. 댓글 정황상 작곡과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진 않다. 이후의 일에 대해 정보가 있으면 추가바람

1.30 연세대학교 아카라카의 합동응원전 중 백제대학교,신라대학교 모독 사건

2016년 3월. 고려대학교와의 합동 응원 도중 연세대학교 아카라카에서 고려대학교를 지방에 있는 백제대, 신라대와 엮었다. 이것은 고구려가 자신들을 고려라고 지칭한 경우도 있었기에 단순히 고구려 백제 신라를 엮어서 3국시대로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었으나, 그 자리는 합동응원전에서 서로 상대방의 대학을 놀리는 자리였다. 즉 고려대학교는 저 대학 수준밖에 안되는 저급한 대학이다라는 것으로, 고려대 뿐만 아닌 다른 두 대학까지도 싸잡아서 비난한 꼴이 된 것이다!

백제대의 반응은 딱히 잡히는 것이 없지만, 신라대학교에서는 아카라카를 비난하는 반응이 빗발쳤고, 연대와 고대 학생들 조차도 아카라카를 비난하였다. 실제로 특정 대학교가 흔히 말하는 지잡대라고 해도, 공식 자리에서 그것을 저격하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이며 학벌주의에 찌든 모습이라 비판받는데, 연대 아카라카는 고려대와의 합동 응원전에서 이런 짓을 한 것이다!

1.31 경영관 세미나실 성관계 사건

미친 발정난 원숭이놈들

사건의 발단은 2016년 4월 28일 오후 2시 10분경에, 연세대학교 교내 커뮤니티 <세연넷>에 한 고발글이 올라온것에서 시작이었다.
글의 내용은 연세대 신촌캠퍼스 신경영관의 세미나실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근데 여기서 좀 웃긴점은 유리는 통유리이고 불투명막이 붙어 있긴 했으나 아랫부분은 훤히 들여다 보이고 문에 자물쇠도 없는데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이다.이 둘은 2시 40분 즈음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곳을 빠져나왔으나 약 오후 3시 30분부터 문제의 영상이 단톡방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많은 연세대 남자들이 이를 보기 위해 우루루 몰려갔으나(...) 앞서 말했듯이 그들은 이미 도망갔으니 있을리가 없었다.

그러다 오후 4시에 한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거기 다른 커플이 있는 걸 보고 앞서 말한 성관계를 가진 커플인 줄로 착각해 사진을 찍고 이들의 신상을 유포했으나 앞서 말했듯이 이 커플이 그 커플이 아닌지라.... 결국 화가 난 여학생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할 생각이라고 한다. 쯧쯧 그러길래 왜 나서서 고소나 당하고... 결국 이러한 사건이 알려진 뒤 연세대 측에서는 직원들을 동원해 세미나실들의 불투명막을 제거했다.

전년도인 2015년에도 이와 비슷하게 15학번 신입생들이 연세대 캠퍼스(비록 여기는 신촌캠퍼스가 아니라 국제캠퍼스이지만) 건물 옥상에서 성관계를 했는데 겨우 1년후에 또 이런일이 터져버려서 연세대는 또 연섹대(...)라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그 와중에 동영상을 구하고 싶다는 남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꽤 많이 보인다.

1.32 연세대 침수 사건

파일:도서관 물바다.jpg

자연의 분노(영상)

2016년 7월 1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첫날 많은 양의 강수로 인하여 백양로를 비롯한 학교 곳곳이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연세이돈

당일 총학생회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침수 및 누수 지역은 동문 도로/정문 지하 주차장/백양관/학생회관/경영관/중앙도서관이다. 이 중 다른 건물들은 단순 누수 문제로만 그쳤지만, 특히 중앙도서관 지하 같은 경우 천장이 무너져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바람에 발목이 물에 잠길 정도로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지하에는 공부하던 학생들이 많던 상황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나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건이었다.

중앙도서관 침수

또한 경영관 같은 경우 지은지 1년도 안된 건물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이라 충격을 자아내었다.


학교 측에서 밝힌 입장으로는 배수구 수용 용량이 평상시에는 수용 가능한 수준이나 당일 내린 폭우로 인하여 용량이 초과된 지하 창문으로 해당 강수가 유입하여 넘쳤다고 한다. 학교는 이번 중앙도서관 지하 침수 사건이 백양누리(백양리 재창조 프로젝트), 수도관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었으나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당시 우려되었던 문제가 그대로 현실화된 것이라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학교 측 입장

한편, 라이벌 정신하면 질 수 없는 고려대 역시 라이시움 5층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바람에 때 아닌 워터파크 연고전이 열리기도 했다.

침수 연고전

1.33 단체톡방 성희롱 사건

이로써 서연고 모두가 단톡방 성희롱 그랜드슬램을 찍었다(...)

모 학과 남학생들이 단체톡방에서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하였다는게 밝혀져 질타를 받고있다. 첫 만남에 XX해버려.” “여자 주문할 게 배달 좀.” 등등 강간에 준하는 성행위를 하자는 말을 서슴치 않고 내뱉었으며 연세대 총여학생회가 1일 이 학교 남학생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앞의 구절들은 모 학과의 실제 대화를 각색 없이 발췌한 것이다. #

1.34 평창올림픽 단체 자원봉사 인원 배분 분쟁

[1]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서 한 신촌캠 학생이 왜 2018년 평창올림픽 단체 자원봉사자 뽑는데 왜 원주캠만 150명이고 신촌캠은 50명밖에 되지 않느냐면서 같은 연세대인데 뽑는 인원에서 차별을 당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 단체 자원봉사 인원은 원주캠퍼스에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약[43]을 통해 자원봉사자 선발/교육권 등을 비롯한 걸 따냈고 200명의 할당인원을 가지게 된 것을, 신촌캠이 자신들도 인원을 일부 할당해 달라 하여 해준 것이다. 오히려 신촌캠이 고맙다고 해야 할 경우였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왜 원주만 인원이 많냐는 둥 자기들이 차별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원주캠 학생들은 평상시 자신들이 겪어왔던 수 많은 차별을 쏟아내며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대표적인 비판은 아래와 같다.

1. 원래 원주캠퍼스가 자체적으로 노력하여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맺었고 이에 따라 200여명을 할당받았다. 그런데 신촌캠에서 자신들도 봉사인원을 배정해 달라고 부탁해서 50명 떼어준 것이다. 이러한 전후상황도 파악하지 않은 채 무작정 차별받았다고 주장하는 건 부끄러운 행태다. 호랑이에게 떡 하나 줬더니 떡 더 내놓으란 꼴 아닌가?
2. 그렇다면 반대로 같은 연세대인데 왜 신촌캠 시행활동 및 서울/경기권 대외활동들은 신촌캠 학생들에게만 편중되어 있고, 또 신촌캠만 뽑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건 당연하게 여겨놓고 봉사자 수 가지고 차별 받는다고 불평하는가? 필요하거나 아쉬울 땐 하나의 연세고, 필요 없을 땐 다른 학교인가? 생각이 매우 이중적이다.
3. 당연히 평창올림픽은 강원도에서 열리는 거니 접근성이나 여러 가지 요건을 봐도 원주캠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반대로 연고전의 경우도 생각해보면 마찬가지 아닌가? 여태까지 본교에만 배정인원의 대부분이몰려있었고 원주캠은 신촌캠 일개 단과대 인원수준으로만 배정해주지 않았는가?


여기에 일부 신촌캠 학생들이 익명으로 신촌과 원주는 서로 다른 학교라고 달거나 다른 학교인데 왜 같이 묶여서 배정되느냐는 식으로 댓글을 달기도 했다.[44]아니 애초에 이건 원주캠이 독자적으로 따낸 거라니까?

2 원주캠퍼스

2.1 교명 변경 논란

한양대 안산캠퍼스가 에리카 캠퍼스로 이름을 바꾸고, 고려대 서창캠퍼스가 세종캠퍼스로 이름을 바꾼 것과같이 원주캠 내부에서도 학생들이 교명변경을 해달라는 요청을 한 적이 있으며, 논란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총학에서도 추진을 하는 것 같긴한데 딱히 바꿀만한 이름이 없다는 것이 문제. 수원의 경희대 국제캠퍼스처럼 국제캠으로 바꾸자는 이야기도 나온적이 있는데 송도캠 이름이 국제캠으로 되어서 백지화.

원주캠퍼스의 건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 플로렌스 머레이(신촌의 언더우드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될 듯) 여사의 이름을 따자는 의견도 있으며, 실제로 학교 도서관에 모례리 (머레이 여사의 한국이름) 멀티미디어실이 있고 일산캠의 원주기독병원에 머레이 기념관이 있다.

2001년에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받고 나서 학교가 환경공생형 캠퍼스(Eco-Campus) 조성을 추진하자, 2003년에 학생들이 원주캠퍼스 대신 에코캠퍼스(Eco Campus)로 변경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지만 흐지부지되었다.

2.2 패밀리마트 먹거리 판매 금지 사건

연세플라자에 입점한 패밀리마트에서는 다른 편의점과 마찬가지로 샌드위치김밥, 도시락 등등을 팔아서 기숙사 학생들의 주린 배를 달래주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 1학기부터 연세플라자에 입점한 구내식당으로부터 장사가 안 된다고 샌드위치와 김밥, 도시락을 팔지 말라는 요청을 하는 초유의 병크를 터트렸다. 알고 보니 2009년 입찰 때 교내 마트 선정시 도시락, 햄버거, 김밥, 샌드위치 등등을 교내에서 팔 수 없게끔 하는 조항이 학생들도 모르게 삽입되어 있었던 것. 학생들의 항의로 샌드위치나 김밥 등등은 팔게 되었으나 도시락 판매는 당분간 금지되었던 적이 있다. 이후 학생들과 총학생회의 항의가 이어져서 다시 원래대로 샌드위치, 김밥, 도시락 등을 팔게 되었다.

2.3 국제(송도)캠퍼스와 중복학과 논란

송도캠퍼스에서 진행사항이 다음과 같다.

파일:Attachment/History-1.jpg

이름 따위는 장식일 뿐입니다.

송도캠퍼스에서 아시아학부를 신설을 함에 따라 원주캠퍼스의 동아시아 국제학부(EIC)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EIC가 먼저 이의를 제기를 한게 아니고 송도캠퍼스의 디자인대학 테크노디자인 아트대학거창하다.을 신설 계획을 밝힘에 따라 연세대학교의 유일한 디자인예술학부를 가진 원주캠퍼스가 엄청난 반발이 일어났다. 보는 사람에 따라 "저게 무슨 중복학과임?" 반응이 나오겠지만 커리큘럼과 방향면에서 상당 부분 두 학과가 일치한다.
원주캠퍼스의 디자인예술학부는 2003년에 처음 신입생을 받은 학부로서 시각디자인산업디자인 그리고 디지털아트학이렇게 세 가지 세부 전공 트랙으로 나뉜다. 특히 2009년에 신설된 디지털아트학에서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으며 융합디자인학이라는 연계전공을 통해 공학, 인문학, 경영학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는 데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의 디자인예술학부는 단순히 예술적 감각만 뛰어난 학생이 아니라 디자인이라는 학문을 정말로 이해하는 전략적인 인재를 키우는 데에 설립 모토가 있었다. 후에 실기 전형이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비실기 전형이 주를 이루며, 비교적 뛰어난 학업 성적을 가진 학생을 많이 받아온 점도 그 모토를 보여준다. 타 학문과의 융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기획력이 뛰어난 인재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여 특성화 학과로서 차별성과 역량을 키워가고 있었다. 그러나 송도 캠퍼스에서 고유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가져가 이름만 바꾼 테크노아트 학부를 계획한 것이다. 설립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은 디자인예술학부에는 큰 타격이 되었다.

원주캠퍼스에서 타 대학과 차별화를 꾀하며 괄목할 발전을 이뤄온 대표적인 특성화 학과 세 가지, 디자인예술학부와 의공학부 그리고 EIC와 유사한 학과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은 원주캠퍼스가 그동안 키워온 경쟁력과 잠재성을 해하는 결정이었다. 반발이 더 커진 결정적인 이유는 이 모든 진행 과정을 대학 측에서 비공개로 처리하였고, 학생들은 물론 원주캠퍼스의 교수진들과 학과장들에게도 단순 통보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잘 키워온 학과의 독특한 커리큘럼, 그리고 국내 최초로 실시한 RC(레지덴셜 칼리지)제도는 원주캠퍼스의 경쟁력이자 비밀 병기였다. 그것은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RC제도만 해도 2007년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개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안정된 제도를 이뤄온 것이었다. 이것을 그대로 베껴가는 것은 원주캠퍼스의 정체성과 미래를 흔들어버리는 뻔뻔한 처사였다. 이에 '우리는 마루타입니까' '등록금을 쌓아두는 저금통입니까' 등의 불만이 터져나왔고, 2011년 원주캠퍼스의 봄은 각종 플랜카드와 시위로 뒤덮인 채 한창 어수선했다.

(덧붙이면)
요즘 뉴스나 인터넷 기사를 보면 대학교의 등록금을 어디에다가 쓰는지 공개를 요청을 하지만 권력의 맛에 든 대학교측 에선 비공개를 삼기때문에 어디에다가 쓰는지 알수가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속에 결국 원주캠퍼스 측에선 등록금에 쓰인 내역을 공개해달라고 하였지만 아직 공개가 되어있지 않았다. 애초에 정말로 원주캠퍼스 재단에서 투명하게 처리를 했으면 학생들에게 공개를 해서 불만을 잠재우는 쉬운카드가 있지만 공개를 꺼림칙하는 태도가 보이니 원주캠퍼스 학우들의 입장이 더욱 불만이 쌓이고 분노가 표출을 하고있는 상태이다. 애초에 원주캠퍼스는 분교이고 본교인 신촌캠퍼스와 본교의 확장인 송도캠퍼스는 재정이 분리가 되었다고 하지만 정작 원주캠퍼스의 등록금은 학생복지나 원주캠퍼스에 대한 투자가 상당히 미흡한 편이기 때문에 원주캠퍼스의 등록금이 어디에 쓰는지에 대한 내역이 비밀로 쳐져 있었다. 만약 원주캠퍼스의 등록금이 송도캠퍼스에 대한 투자유치 및 증설에 쓰였다면 연세대학교의 장담할수없는 후폭풍이 몰아칠수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불만이 의외로 넷상에는 잘 안알려져 있는데 디시인사이드 연세대갤러리에서 이 사건과 관련된 글을 올렸지만 무관심등으로 인해 별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이상하게 알바가 이와 관련된 글을 지우고있는 상황이다.


사건의 결말

디자인예술학부 및 EIC는 수업 거부를 일주일 간 진행했으며 그 기간에 신촌 캠퍼스로 올라가 언더우드관 앞에서 시위를 했고, 이에 디자인예술학부 교수진들이 모두 올라와 협상을 여러 차례 진행하였다. 디자인예술학부 측에서는 테크노아트 학부 전면 폐지를 주장했으나, 테크노아트 학부의 커리큘럼을 조금 더 공학적인 면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마찬가지로 EIC는 계속된 시위 끝에 EIC는 정경트랙, 송도의 ASP는 사회인문트랙으로 커리큘럼을 나누는 것으로 해결을 보았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커리큘럼을 확인해 보면 수업 제목과 내용 면에서 특히 디지털아트 전공트랙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속시원히 해결된 부분은 아니다. 우선 드러난 문제는 일단락된 상태다.

2.4 김한성 교수 자진사퇴 논란

관련기사

2013년 11월경, 법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김한성 교수에 대하여 자진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있어 논란이 되었다. 이를 주장하는 쪽은 시민단체 애국연대(대표 최용호) 등으로, 김한성 교수가 2013년 현재 반국가 내란혐의로 구속 수사중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후원회장을 자청해서 맡았다는 것을 문제삼았다. 때문에 원주시내에서도 깡촌 제법 멀리 떨어진 매지리까지 우익단체들이 찾아와서 시위를 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

2.5 원주캠 홍보대사(연홍) 회장의 수습부원 폭행사건

2015년 4월 28일 밤 연세대 원주캠퍼스 홍보대사 (연홍) 의 수습대사 환영회가 진행되었는데 '이끼이끼' 앞 도로에서 연홍 회장과 수습대사 간에 언쟁이 일더니 연홍 회장이 수습부원을 폭행하였다. 그 당시 주변에서 지켜보고 있던 일부 학생들이 한줄게시판에다 그 당시 상황을 언급하였는데 연홍 회장이 수습 부원에게 욕설을 고래고래 지르며 주먹으로 6~7번 안면폭행을 하였고 수습 부원은 울고 있었는데 후에 누군가 경찰을 부르자 연홍 회장은 지인들과 어디로 사라져버렸다고 하였다.
그러자 유저들이 연홍에서 무슨 해명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하였고 그제서야 연홍 측에서 넥스트연세 커뮤니티에 공지를 내놓았는데 다음과 같다.


파일:Zr3gfoG.jpg


그런데 아무런 상황설명도 없이 딸랑 회장직위를 박탈당했다는 내용만 올라오자 항의가 이어졌고 그러자 다음 날에 또 다른 공지가 올라왔다.


파일:F0TlJjj.jpg


이 공지문 또한 그 당시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이 되어 있지 않으며 또한 회장을 영구제명 시켰다는 것이 아직도 회장직만 영구제명 되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홍보대사 자체에서 나간 것인지 의문과 가해자, 피해자를 뭉뚱그려 둘에게 공식 사과문을 요구하거나 피해자에 덧붙여 가해자까지 상처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댓글을 달지 말라는 어이없는 답을 내놓았다.
또한 한줄게시판 및 넥스트연세 익명게시판에서 연홍 전 회장을 비호하며 사건을 묻어가려는 움직임이 계속적으로 일어났는데 다음 주소를 참고하자.
http://pann.nate.com/talk/327180383


이에 대해 2~3일 지나서 연홍 회장이 직접 사과문을 내놓았다.

파일:CBELc1C.jpg

회장이 직접 쓴 사과문을 보면 목격자들이 예전에 했던 이야기를 부정하고 있다.
일방폭행이 아니라 쌍방폭행이라고 밝히는데 그렇게 되면 앞에서 언급했던 목격자들의 진술과는 딴 판인 것이다.
그리고 계속 말에 혼란을 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회장직을 사퇴는 물론 홍보대사 직위 자체를 내려놓았다" 는 표현이 징계를 받은 게 아니라 스스로 홍보대사 직책에서 나간 것이다는 뉘양스로 들리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해 일부 학생들이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후에는 넥스트연세에 올린 이 공지, 사과문들을 연홍 측에서 은근슬쩍 삭제를 시켜버렸는데 어떤 학생이 담당 부서인 대외협력부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기도 했다.


그러다 어떤 학생이 5월 9일~10일 사이쯤 연홍 전 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중국으로 3박 4일간 경제학과 수업 중 산업시찰 과목이 있는데 한 마디로 여행이나 마찬가지인데 그 곳을 갔다와서 사진을 올린 것을 누가 목격을 하고 넥스트연세 익명게시판에 올렸는데 다음과 같다.

파일:GmX0Tov.jpg

상해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두고 "아름다운 상해의 밤. 음식 때문에 힘들었지만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치유받고 온 여행" 이라는 표현을 올렸던 것이다. 연홍 회장이 사과문을 올린지 7일도 안 된 시점에서 저런 걸 올린 것에 대해 한 학생이 페이스북의 원주)연세대 대신전해드립니다를 통해 연홍 회장의 행동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 국어국문학과 학생이 왜 경제학과 산업시찰 여행을 따라가서 즐기고 저렇게 인스타그램에 올렸냐는 것이다. 특히 그 산업시찰 여행에 동행한 어떤 경제학과 학생이 목격하기로는 남친과 잘 돌아다니며 여행을 했다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사과문 올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랬다면 진정으로 반성한 것이 맞느냐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몇 학생들이 "이 산업시찰은 수업의 일환일 뿐이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다" 거나 " 좀 실수 하나 했다고 물고 늘어진다. 그러면 학교생활 안 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이냐? " " 인스타 사진 갖고 온 건 사생활 침해 아니냐?" 는 등 쉴드를 쳤다. ( 지금 이 게시글은 삭제되어있다.)

연세춘추에 보도를 하기위한 노력도 있었는데 연세춘추에서는 시간도 많이 지났을 뿐더러 가해, 피해자 양 쪽이 인터뷰를 거부한다는 이유를 대며 보도를 내는 것을 거부하였다.
그러나 YMBS(연세매지방송국)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도를 내놓았는데 다음과 같다


<보도내용>.

4월 28일 00:00 경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홍보대사(이하 연홍)의 수습대사 환영회 이후 ‘이끼이끼’ 앞 도로에서 前연홍회장과 前수습대사간의 폭행사건이 있었다.

前연홍회장의 사과문에 따르면 “대화를 하던 중 언쟁이 있었고, 서로 간의 몸싸움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방적인 폭행의 경우는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이후 주변인들의 중재로 사건은 일차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前수습대사와의 인터뷰에서 前수습대사는 “회장이 불러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친하게 지내자 라고 하며 회장직에 관심이 있는지 묻고, 사적인 얘기를 하는 도중 어깨동무를 풀고 오른쪽 안면을 5차례 폭행했으며 머리채를 잡았다. 주변인들의 중재가 있었고 그중에도 계속해서 욕설을 했다. 그리고 잠시 후 경찰이 도착했으나 이미 前연홍회장은 자리에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前수습대사는 “前연홍회장 A씨의 사과문에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는 말에 너무 억울하다. 신체적 접촉은 머리채를 잡혔을 때 상대의 머리끝을 잡은 것이 전부이고 이 또한 주변사람들에게 저지당했다.”고 말했다.
前연홍회장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자체가 조심스럽다” 라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前수습대사와 前연홍회장는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측에서 사건당일 주변 CCTV를 확인했으나 모형이거나 작동하지 않는 CCTV였다.
또한 4월29일 넥스트연세에 게시된 “홍보대사 정관에 따라 회장직 해임이라는 최종결의안을 의결하고, 금일 연세대학교로부터 회장직위를 박탈당했습니다.” 라는 입장문 또한 논란이다. 한 학우는 “회장직만 박탈인지 홍보대사직을 박탈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홍측은 “회장직 박탈은 물론 연홍에서 영구 제명했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5월3일 넥스트연세에 게시된 前연홍회장의 사과문 중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책임을 지고 4월 29일 회장직의 사퇴는 물론 홍보대사 직위 자체를 내려놓았습니다. 더불어 복직에 관한 논의도 전혀 없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라는 내용으로 인해 학우들의 혼란이 가중되었다. 이에 원주기획처 대외협력부 정책부처장 배기호 교수는 "이미 학처장회의에서 논의했고 행정절차를 밟아 해임시켰다." 라고 말했다.

파일:WIvfD92.jpg
파일:60V84IC.jpg
파일:JJ39fkH.jpg
파일:DJZVzFL.jpg
파일:RvsqOkq.jpg


이 보도대로 보자면 연홍 회장이 사과문을 통해 밝혔던 일방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이었다는 것은 거짓으로 밝힌 것이 되고 그 당시 목격자들의 진술과 맞아 떨어진다.


하지만 YMBS의 이 보도가 나올 쯤에는 연홍 회장에 대해 쉴드를 치며 물타기가 계속 자행되었던 거과 더불어 시간이 꽤 흘렀기 때문에 더 확대되어 문제제기가 되지 못하고 소강상태로 접어들어버렸다.

2.6 의공학부 여총 사건

☆ 참고로 이 사건 및 의공 군기, 악폐습 관해서 학교신문인 연세춘추에서 기사로 다뤄졌다 혹시 전부 다 읽어보기 귀찮으면 바로 밑 링크 들어가서 기사 확인하면 대충 알 수 있다.
[2]

      • 연세대학교 원주 대나무숲[3]에서 의공사건 해당 게시물 번호 ***

720, 723, 726, 732, 737번째 울림
(링크는 다 걸어뒀으니 게시물이나 댓글들을 들어가서 보는 게 좋음 여기는 그렇게 자세히 적을 수 없음.)


사건의 알려지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4]
링크(720번 울림) : [5]

5월 11일 페이스북 페이지인 '연세대학교 원주 대나무숲'에 올라온 것으로 에브리타임 연세대원주캠 사이트에서 의공여총회장이 의공의 한 여학생을 머리채 잡고 난리났다는 글이었다.
글을 보면 의공학부가 아닌 보건과학대 또한 군기, 부조리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고 방송이나 인터넷 기사에서 여러 대학들의 군기, 악폐습으로 인한 문제가 폭로되었는데 원주캠에서도 저런 사건이 터져서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 때까진 아직 학생들이 엄청 큰 관심을 보여주진 않았다.

그러다가 그 머리채 잡혔다는 여자의 남친이 해명글이라고 해서 게시물을 올렸는데 다음과 같다.

(내용)

2.6.1 ============================================================================
2016.05.12

보과대 의공학부 여학생총회 사건 관련 해명글
안녕하세요, 어제 오전에 백운관에서 의공학부 여학생총회장과, 어떤 여학우, 그리고 어떤 남학우 사이의 갈등에 있었던 남학우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해당 되는 사건은, 어제 당사자들간의 갈등 이후 일단락 되었지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여학생총회에서 여총을 통해 공개한 해명사항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에브리타임에서 이슈가 되었던 게시글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이에 대해서도 사실이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구분되지 않으므로 이를 정리하고 정확한 사실을 규명하고자 해당 글을 작성합니다. 곧, 이 글은 해당 사건에 대해서 자세한 사실관계를 알고 싶으시거나, 여학생총회를 통해 사건을 접하신 이후 다른 방향의 시선에서 해당 사건을 파악하고 싶은 분, 또는 여학생총회의 부적절한 대응에 관심을 가져주실 분 들을 대상으로 한 해명글 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의공학부 여학생총회에서 준비하는 학교 축제행사 연맥제의 피구대회 준비 연습이었습니다. 여학생총회에서는 해당 피구대회 준비 연습에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여학우들을 반강제적으로 동원하고자 했습니다. 또, 참여에 원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여 총학생회장이 직접적으로 연락하여, 강압적인 태도로 참여할 것을 요구하는 등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여학우 A양은 피구 연습에 대한 강제적인 동원에 불응 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여 총학생회장님은 A양의 과거 발언 중 거짓말이 있다는 내용으로 서로 개인적인 카카오톡 연락을 했었습니다. 이후 여 총학생회장은 다음날 A양의 수업종료 직후 해당 강의실 앞에 나타났으며, A양과의 대화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 A양은 여 총학생회장과의 추가적인 대화를 거부했으며, 이 과정에서 A양의 친구였던 제가 개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대화를 원하지 않는 A양이 해당 자리를 벗어나는 것을 도우려 했으며, 이후 이동하였습니다.
하지만, 여 총학생회장이 이동하려는 A양을 제지하려다가 머리채를 잡는 행동을 취하게 되고, 이를 제지하기 위해 행동한 제가 여 총학생회장님을 밀쳐내는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학생회관으로 이동 후 앞선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었다는 것을 이유로 다시 대화하여, 서로 감정적이었지만 A양이 잘못 한 부분에 대해서 시인한 뒤 여학생총회에서 탈퇴하고, 더 이상의 언급이 없는 것으로 사건이 종결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글을 쓰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어제 저녁에 소집된 긴급 여학생총회 입니다. 여학우 약 60명정도가 참여하고 소위 ‘긴급 여총’이라 불리는 해당 과 행사에서 여 총학생회장님은 해당 사건에 대한 해명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해당 ‘여총’이라는 행사에 참여 할 수 없으므로 제가 직접 확인 할 수는 없었지만, 관련 지인들 다수를 통해서 앞으로 언급하는 사항들에 대해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이 지나치게 한 쪽의 입장을 기준만으로 해 편협하고, 내용이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해 이를 지적하거나 이를 통해 형성된 여론에 해명하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첫째로 제가 여 총학생회장님에게 한 폭력행사에 대해서입니다. 제가 처음 수업이 끝난 A양을 찾아갔을 때 A양은 여 총학생회장님과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대화의 분위기가 강압적이고 일방적이라고 판단 해 A양에게 대화를 지속할 의사를 물었고, 응답 이후 대화를 제지하자, 서로의 대화가 욕설을 동반하고, 격양되었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여 총학생회장님은 이동하려고 하는 A양의 머리채를 잡았고, 이를 제지하기 위해 저는 여 총학생회장님을 밀쳐냈습니다. 이에 대해서 ‘가방 끈을 잡기 위해서 시도하는 도중에 발생한 실수였다’고 언급하셨더군요. 하지만, 저에게는 충분히 폭력으로 인식 될 수 있는 행동이었고, 그러한 상황에서 방어 행동으로서 여 총학생회장님을 밀쳐 낸 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째로 카카오톡 욕설에 관해서입니다. 네, 당사자들 간의 갈등이 해결된 이후였지만, 저는 여 총학생회장님에게 카카오톡으로 무척 기분이 상하실만한, 공개하기에 부끄러운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와 여 총학생회장님은 초면에 많은 욕설을 주고받았었고, 당사자들간의 일이 해결되었다고 해서 저와 여 총학생회장님의 갈등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기에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였습니다. 당연히 이는 의공학부 또는 해당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해서 무엇인가를 요구한 내용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여총’에서 별다른 전후 상황의 구체적인 설명 없이 공개하셨더군요. 분명 갈등과정에서 여 총학생회장님도 인격 모독성 발언을 연속적으로 하셨었는데 말이죠.. 여 총학생회장님이 어떠한 의도로 해당 내용을 공개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 총학생회장 정도와 되는 분과 개인적인 갈등을 겪는다면, 이것이 해당 과 단위의 대상에게 내용이 공개되는 것이 당연한가요? 엄연히 개인적인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갈등의 당사자가 여 총학생회장이라는 이유만으로 공론화해, 이를 통해 어떠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이는 부적절합니다.
다음은 제가 타과 학생으로서 해당 사건에 관여 하는 것에 관해서입니다. 이것이 잘 못 되었는가에 대한 논의를 생략하더라도, 저는 친구가 해당 사건에 관여되어 있다는 것 이외에 해당 사건과의 관련이 없었으며, 또 개인적으로도 별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부적절한 해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했으므로, 해당 사건을 공론화하고 있음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의공학부 여학생총회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거나, 이를 공론화 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어제 오전 갈등이 있었던 여 총학생회장님과의 개인적인 문제만이 있었습니다.
n드라이브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는 압축된 첨부파일은 특정 단체나 실명에 대한 언급만을 수정했으며, 오직 해당 글이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첨부된 내용입니다. A양과 여 총학생회장님, 그리고 저와 여 총학생회장님과의 갈등 사이에서 제가 내세울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첨부 된 내용이 여 총학생회장을 일방적인 피해자로 묘사하고 있나요? 오늘 백운관에서 사건은 물론 의공학부와 관련된 것으로 일어난 일이지만, 서로가 내세울것이 없고 남들에게 공개하기 창피한 내용의 개인적인 갈등이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과단위로 확대되어, 특정 인물들에게 불리하도록 진행되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6.2 ==========================================================================

첨부사진(1-10)
1 : [6]
2 : [7]
3: [8]
4: [9]
5: [10]
6: [11]
7: [12]
8: [13]
9: [14]
10 : [15]
링크(723번째 울림) : [16]


피해자 여학생 남친의 게시물이 올라오자 원주캠 학생들이 의공에 대한 비난이 늘어났는데 의공학생들은 일부 쉴드치려는 학생 빼고는 조용히 숨 죽여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의공 학생들. 페북에선 별로 활동이 없어 보였으나 에브리타임 사이트의 자유게시판, 익명게시판에서는 의공 여총사건에 대해 쉴드치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보였다. 아마 익명이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자세한 것은 게시물 댓글에 보면 졸업생인 Ko모씨가 다 캡쳐해서 올려둔 것이 있으니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다가 5월 14일 의공학부 학생회에서 다음과 같이 사건의 경위에 대해 게시물을 올렸다.

2.6.3 ===========================================================================
2016.05.14 오후

안녕하십니까. 의공학부 학생회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사건의 경위를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직 사실에만 입각하여 밝히기 위함입니다. 양 측에서 받은 경위서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양 측 모두 동의한 문건임을 밝힙니다. 본 사건의 해결을 위해 5월 16일(월) 사건 당사자들과 의공학부 학과장님, 의공학부 학생회장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의 비방 및 사실무근의 추측성 글들과 당사자들을 향한 성적인 비난의 게시물을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여학생회장 (A양)/ 당사자 여학생 (B양)/ B양의 남자친구 (C군)/ B양과 C군이 속한 동아리 (D동아리)
① 사건의 발단 ( 카톡 사진 첨부 ) - 2016년 5월 10일 화요일 오후 10시-2016년 5월 11일 수요일 오전 1시 B양과 A양 사이의 카카오톡 대화가 이루어짐. 이 때 B양은 D동아리 활동을 이유로 피구 연습을 불참하고자 하였음. A양은 D동아리의 지인을 통해 D동아리 활동이 거짓임을 확인. A양은 B양의 지속된 불참은 다른 여학우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판단하여 5월 11일 연습 참여 강요. 이에 B양은 D동아리 회장과 합심하여 거짓 사유로 연습 불참의사 피력. 그러나 A양의 D동아리 지인을 통해 B양과 D동아리 회장이 거짓말을 한 사실을 확인. 이에 B양은 거짓말을 인정, 연습 불참 및 여학생총회 탈퇴 의사 피력.
② 백운관 1층 로비 ( A양 목 주변 상해 사진 및 녹취파일(링크) 첨부 ) - 2016년 5월 11일 오전 11시 50분 A양은 B양을 만나기 위해 백운관으로 옴. C군은 수업이 끝난 B양을 만나러 백운관으로 옴. A양이 B양과의 대화 시도. C군은 B양이 A양과 대화의사가 없다고 판단, C군은 대화를 종결시키려함. 대화종결 과정에서 A양과 C군의 폭언이 오고 감. C군이 B양을 데려가려 하자 A양이 B양을 잡음. [ A양 : 가방끈을 잡으려 했으나 B양의 머리끝이 같이 잡힘/ C군 : A양이 B양의 머리채를 잡음 ] 이에 C군은 A양의 목 주변을 가격. B양은 이 상황을 A양의 동의 없이 녹취함.
③ 학생회관 인근 벤치 ( 녹취파일(링크) 첨부 ) - 오후 12시경 백운관에서 학생회관 인근 벤치로 이동하여 A양의 지인 (D동아리 소속)의 도움으로 A양과 B양의 대화가 진행됨. 이 대화에서 A양은 B양에게 사과를 요구, B양은 사과를 함. A양은 B양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다시 사과를 요구. 이에 B양의 불응과 C군의 대화 참여로 서로 간에 폭언이 오고 감. A양은 대화를 종료하며 B양과 C군에게 인격 모독적 발언을 함. B양은 이 상황을 A양의 동의 없이 녹취함.
④ 사건 공론화 과정 ( 카카오톡 내용 및 에브리타임 내용 첨부 ) -
에브리타임 비밀 게시판에 익명으로 사건의 일부분이 게시됨(오후 12시 12분). 이 사건이 공론화 되면서 의공학부 여학생총회를 겨냥한 비난 글들이 게시. C군은 사건 발단의 카톡 내용과, 사건 전개 1,2에서 자신이 녹취한 내용을 내세우며 A양에게 공격적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냄(오후 12시 27분).
당일 저녁 6시 A양은 긴급 여학생 총회를 엶. A양은 학년 대표를 통해 B양의 참석 요구. B양이 여학생회 탈퇴를 이유로 긴급총회 참석 거부. 여학생총회 소속 일원들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를 설명. 그 과정에서 B양과 C군의 실명이 거론된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함. C군은 지인을 통해 긴급 여학생 총회에서의 일을 전해 듣고 부당하다 판단, C군의 입장을 에브리타임 비밀게시판에 게시(5/12 오후2시 18분). 이 글로 인한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원주 대나무 숲 및 공론화 야기됨. 이 게시물에는 사건 발단이 된 카카오톡 내용과 녹취파일 2건이 첨부되어 있음.

녹취파일 링크 : [17]

2.6.4 ===========================================================================

링크(726번째 울림) : [18]

이때까지도 다른 타 학과 학생들은 의공회장의 행동이 잘못했다는 댓글을 쏟아내고 있던 반면 의공쪽 학생들은 이 때까지도 조용히 있었다. (물론 에브리타임에선 활발)'
그리고 내용을 보면 양 측의 경위서를 받아서 썼다고 해서 객관적일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읽어보면 가해자쪽인 여총회장 편으로 기운 측면이 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의공 여총회장 조하x 씨의 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19]
링크(732번째 울림) : [20]

자신의 행동에 대해 나열하면서 잘못했다고 썼는데 게시물의 댓글중에 작년 연홍 사건 (위의 13.5번 참조) 당시 가해자였던 연홍 전 회장이 쓴 사과문과 비교하면 조금 괜찮아 보이지만 여총회장이 사과문을 쓰면서 자기의 이름은 밝히지 않은 점에 대해서 추궁당하며 밝히라는 요구가 나왔다. (하지만 앞으로도 밝힐 생각은 없는듯. 그래도 난 알고 있다.)
그리고 [21]을 보면 의공회장이 사과문을 쓰고 죄송하단 내용이 있지만 의공 여학생들이 그 피해 여학생 뒷담화하고 욕을 했다는 글이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게 찍혔다. 과연 이런데 의공 여총은 반성하는 것인지 의문이긴 한 점이다.

5월 17일이 되어 어떤 의공학생이 의공이 아직 정신 못차린것을 알리고 싶다며 캡쳐사진들을 올렸다.

1. [22]
2. [23]
3. [24]
4. [25]
5. [26]
6. [27]
7. [28]

링크(737번 울림) : [29]


캡쳐의 글들을 보면 의공학생들 가관이다. 익명이라 그런지 비속어가 쏟아져나오며 비방까지 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이다.

맨 처음 1. 캡쳐는 뭐냐면 캡스톤디자인 발표대회에 대해 시간도 주말로 멋대로 잡고 의공학부 2,3학년들을 출석체크할테니 강제로 참석하라는 의공학부 학부장(교수) 의 공지였다. 이 737번 울림이이 올라오자마자 여태까지 페북에서 조용히 있던 의공학생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먼저 의공 졸업생이고 대학원재학중인 이상x씨가 쉴드를 치자 이에 대해 타 단과대 졸업생 고승x씨가 비판을 시작했다.(참고로 고씨는 위의 연홍 사건 때에도 사건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 사람이어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듯.) 댓글이 원체 기니 직접 링크에 들어가서 읽어보길 권장하는데 이씨는 이 설명회가 앞으로 졸업 때 도움이 되는 것인데 이게 뭐가 문제있는것이냐? 그리고 출석 안 하고 빠져도 엄청난 불이익은 주지 않는다. 라는 것이었고 대충 고씨의 비판내용은 1. 주말에 설명회를 잡는 것은 일반적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때는 학생들에게 사전에 의견을 물어보면서 의사소통을 통해 의견수렴이 필요했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고 공지에도 이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2. 분명 학부장 공지로 2,3학년들은 출석체크를 하니 필참을 하라고 적혀있는데 학생들이 어찌 생각할 것인가? 강제필참 및 이로인한 불이익 예고는 잘못되었다. 는 것이다.
물론 방금 이야기했다시피 의공학생들이 단체로 몰려와서 쉴드를 치고있고 그 쉴드 댓글에 좋아요가 20~30개씩 눌러져 있는 걸 보면 고씨의 비판내용이 틀리고 의공학생들에게 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20~30개의 좋아요 누른 사람들이 거진 다 의공학생들이 누른 것이라 의미가 없다 보면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의 읽어보면 고씨가 비판하고 있는 내용에 더 수긍하게 될 것이다.(물론 의공학생들 중에서는 아닐 수도 있을 듯.)

의공학부 캡스톤디자인 발표 관련은 의공학부 2~3학년한테도 많은 불만이였다고 한다.

현재는 원주 대숲에서도 위 내용들은 다 지워진 듯 싶고 에브리타임에서도 관심이 사그라든 상태다.
다만 가끔씩 에타에서 의공에 대한 내용이 나올 때 의공 군기, 악폐습 이야기가 꺼내질 때가 있는데 누군가 의공 내 악폐습에 대해 정리해서 글을 쓴 것이 있다. 한번 보길 바란다. (참 악페습들이 웃김.)

<의공 내 군기, 악폐습>

1. 여총에서 매년 2학기 때 수익사업(귀뚜라미찻집)을 해왔는데 1,2학년들에게 3만원씩 강매시킴. (이 귀뚜라미찻집 메뉴 또한 선배들이 터치하고 트집잡음.)

2. 무조건 선배에게 후배들이 인사하게 인사강요.인사 안 하면 까임(모르는 선배여서 인사 못해도 까임 -> 결국 선배들 얼굴, 이름을 익혀야 한다는 것)
3. 슬리퍼, 츄리닝,모자 등 옷 입는 거 관련해서도 선배들이 제약걸고 지적질하면서 탈탈 털음.(근데 웃긴 게 한 학번 높은 선배란 애들이 자기들은 수업시간에 모자 맘대로 쓰면서 바로 밑 학번들이 쓰면 갈굼)
4. 예전에 홈커밍데이 준비관련해서 졸업생들에게 1명이서 각각 20명 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돌렸어야 했는데 여자들에게만 시킴.
5. 긴급여총 소집 (잘못한 학생의 동 학년들 모두 집합시켜서 앞에서 갈구고 모욕 줌), 4학년이나 심지어 대학원생이 여총에 와서 혼내는 경우도 있었음.
6. 보과대 축제인 연맥제 준비 한다고 피구경기에 강제로 연습 및 출전시킴. 이번의 의공 여총회장과 그 피해여학생 간 사건도 이 6번 때문에 일어난 사건임.

그리고 최근에 오랫만에 나타난 고씨가 에타에서 어떤 의공 악폐습 글에 댓글로 자신이 의공 x 교수에게 전화로 모욕적인 언사를 듣고 협박 비슷하게 당했다는 내용을 적었었다.
[30] 이걸 참조. (참 무서운 일이다.;;;;;;;;;;말도 못꺼낼 듯. 근데 또 그 밑에 댓글로 쉴드치고 있는 애는 뭠미? )

어쨌든 종합하면 의공 사건은 의공 악폐습 중 하나 때문에 발생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고 문제는 의공 뿐만이 아니라 다른 보과대 과들도 경중의 차이는 있으나 군기, 악폐습이 이들 또한 존재한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이에 대해선 원주캠퍼스 학생들이 스스로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연세대학교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2013학년도까지는 인문계열 우선선발 기준이 언어, 수리, 외국어 모두 1등급이었다. 이는 누적백분위로 1.5%~2% 정도의 성적이다. 인문계에서 이보다 더 높은 수능성적을 요구하는 수시전형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고려대학교의 일부 상위권 학과들만이 이와 동급의 우선선발 기준을 요구했다. 2014학년도에 AB형 수능이 실시되면서 영어B형으로 인해 등급을 따기가 어려워지면서 우선선발 기준은 국영수 등급합 4로 내려갔다.
  2. 2000년대 후반 기준, 객관식으로 바뀌었다.
  3. 연세대학교 이야기는 아니지만, 타 대학 재외국민 전형에는 가끔 상식밖의 문제도 나온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노천명 시인의 "사슴"을 지문으로 주고 "여기서 말하는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은 무엇인가요?"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보기중에 기린이있었는데 정답수보다 기린항목의 선택수가 높았다는 전설이 아닌 레전드 이야기가 있다
  4. 그의 수업을 듣던 한 여학생이 수업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며 투덜거리자, 여학생을 일으켜 세운 후 '이제 이 높아졌죠?'라고 한 말은 유명한 이야기
  5. 타대생도 많이 듣는 교양수업때는 수업내용이 부실하지만 전공기초 수업에서는 상당히 유익하고 내용도 알차다.
  6. 시위가 격렬해진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동년 3월에 벌어졌던 '김영삼 대선자금 공개 및 국가 교육 재정 5% 확보'요구 집회에서 95학번 법학과 노수석이 사망한 것이라고 이해된다.
  7. 과학관과 종합관에 대부분의 시위대가 몰려있었던 것은 최루액과 투석을 이용한 경찰의 토끼몰이식 작전이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한총련 지도부의 도주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도부에서 일부러 유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일부 PD계열에서 이걸 문제삼기도 했으나 공론화되진 않았다.
  8. 엘리베이터 추가는 2005년 정도에 종합관 리모델링 하면서 이루어 졌다. 그 전까지는 교양수업이라도 들으려면 골고다 기어올라서 가파른 종합관 실내계단을 4층까지 또 올라가야했다. 한총련사태와 종합관 엘리베이터는 상관이 없는데 종합관 엘리베이터 관련 모든 항목에 오기가 있다
  9. 이 부근은 인도가 좁고 가드레일이 없어 위험한 지역이긴 했다만…
  10. 게다가 밖에 나가봐야 별로 사 먹을만한 식당도 없고 북문 근방은 고소득층이 많이 사는 연희동이기때문에 크고 아름다운 음식값을 자랑한다.
  11. 건축과의 특성상 밤샘작업이 잦은데 24시간 배달이 되는 맥딜을 이용하려고 하면, 신촌점으로 연결되는 교내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이 곳에서 시키면 홍제점으로 연결되는데, 24시가 되면 북문이 닫기 때문에 시킬거면 북문까지 가지러 나오라고 한다. 안습
  12. 그런데 공대 5층의 2학년 설계실도 청소 아주머니들이 청소해 주시지는 않는다. 오히려 청소하다가 설계관련 모델이나 물품 잘못 버리면 더 난리날 판. 오히려 좁은 공대 설계실 안에서 작업을 다 하지 못하고 복도나 유리방 등에서 작업 하느라 청소 아주머니들에게 더더욱 민폐지...
  13. 건축공학과가 건축학 전공과 건축공학전공 중, 우유처리장 설계실을 이용하는 대상은 건축학전공 3학년 이상에 한정되었으나, 언젠가부터 2010년 1학기 공대설계실 화재사건이나 공대설계실 리모델링, 교육과정 변경으로 설계과목 하나가 1학년으로 내려난 등등의 사정으로 인하여 2학년도 재수 없으면 북문설계실로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드디어 2012년 1학기 편람에는 건축공학 전공자들도 공학설계과목 강의실에 '우유처리장'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나, 실제 수업은 공대에서 진행하였고, 2012년 2학기에는 건축학과정 2학년 전체가 우유처리장 및 대창고로 올라왔다. 우처의 저주는 대상을 바꿔가며 계속된다
  14. 공학 4반과 공학 7반
  15. 고려대 분회는 3월 29일부터 전면파업 시작
  16. 공대위 소속 단체는 다음과 같다. 연세대학교 제48대 총학생회, 문과대학/이과대학/생명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공과대학생회, 문화인류학과/사회학과 학생회, 민주노총 공공노조 서경지부 연세대분회, 진보신당 서대문, 민주노동당 서대문, 다함께서부지구협, 한기연, 서부비정규노동센터, 연세대학생행진, 연세대 비정규노동문제를 고민하는 학생모임 살맛, 노수석 생활도서관, 퀘스처닝, 시간을 돌리는 작은 교실, 늘푸른소리, 발버둥
  17. 애초에 소속 단과대인 사회과학대 학생회가 이미 공대위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과 학생회로서 따로 참여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18. CCTV 및 건물 출입을 담당하는 CAPS 상황실이 학술정보관 남쪽 출입구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경비노동자의 파업으로 인한 보안 문제로 이쪽 출입구가 폐쇄되었다. 광복관 쪽 1층 출입구도 폐쇄됨
  19. 문제는 실제로 노동자 측에는 이 협상안이 구두로건 문서로건 전달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용역업체측에서는 협상에 응한 적 자체가 없었지만 노동자측이 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는 핑계를 대기 위해 학교측에 거짓 문서를 보낸 것. 노동자 측이 동일한 내용의 협상안을 전달받은 것은 그 한참 후의 일이다.
  20. 조한혜정 교수와 김현미 교수. 2015년 현재 조한혜정 교수는 은퇴하고 명예교수가 되었다.
  21. 수강신청은 여전히 만만치 않지만 수업당 수강인원을 늘리고 인류학과는 교수를 두 명 더 임용하여 운영하고 있는 편이다. 다만 분리 후 사회학과는 이전의 분위기에 맞지 않게 젠더 연구는커녕 여교수 자체가 없는 학과가 되어버린 관계로, 학과 차원에서 여교수 채용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카더라.
  22. 그 때문인지 2012년 대동제&연고전 현수막은 개그프로그램의 유행어를 차용한 아주 무난한 문구들로 구성되었다.
  23. 하지만 학점이 박살날 정도의 건강이나 돈 문제라면 휴학을 하지 누가 재수강을 하겠는가?
  24. 즉 최초 F, 이후 B를 받았다면 기존에는 F 위에 B가 덧씌워져 F는 지워졌지만 이제는 F와 B가 모두 평점계산에 반영된다는 뜻이다.
  25. 학교측은 '연세대가 재수강을 금지한 걸 기업이나 대학원 등에 알려서 낮은 학점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재수강이 있는 학교와 없는 학교의 학점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한 사실상 말장난에 불과하다. 특히 외국계 기업이나 외국 대학원의 경우 국내에서처럼 연세대의 네임밸류가 먹하는 것도 아니니...
  26. 본래 재수강시 절대평가로 학점을 부과했으나, 상대평가로 바꾸었다.
  27. 모 교수의 발언에 의하면 사실 공부 안 하는 학생들을 제대로 엿 먹이고 싶어서 제안된 제도라고 한다. 계절학기로 땜빵하려고 송도가기는 싫을테니 조금이라도 공부를 더 하지 않겠느냐는 아이디어였다고. 물론 진위여부는 불명이다.
  28. 당시 통보 사항에는 아시아학부는 해체되어 글로벌융합학부(GCD)가칭 일개의 학과로 소속이 되고 테크노아트학부 또한 해체되어 글로벌융합학부에 신설학과들과 같이 포함이 된다고 했다.
  29. 그런데 학과장과의 대화 행사는 원래 이런 것으로 유명했다. 국제캠퍼스 사태, 테크노아트대학 합병 등의 대사들은 항상 학과장과의 대화행사를 통해서 통보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과장과의 대화 행사 날짜가 공고나면 또 무슨일 터지는 거 아니냐고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30. 사실상 설명회처럼 흘러갔다.
  31. 아시아학부는 오히려 국제학부의 일부분을 따온 것으로 이런 논리라면 융합이 아닌 학과가 없다.
  32. 테크노아트학부는 처음부터 융합의 색이 강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른 단과대로 출발했었던 것이고, 그러나 단과대를 꾸리기는 인원이 적었는지 국제대가 먹은줄 알았는데...
  33. 애초에 학교는 학부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 언더우드학부, 자유전공학부와 원주캠퍼스에서 학부제에 대한 실험을 시도한 것은 사실이다.
  34.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융합사회과학부 내의 과학기술정책학과는 인원미달로 현재 보류상태이다. 이래놓고 또 폐지하겠지 뭐...
  35. 심지어 테크노아트학부 측 학부모님은 YTN 기자들 데리고 오셨다.[31]
  36. 2013년 4월 4일 4시에 진행되었기 때문
  37.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정갑영 총장은 일을 CEO식으로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신경영관, 공대타워, 과학관 증축 등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했으나 송도RC, 학제개편 등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하였다.
  38. 사실 소위 '지잡대'건 '명문대'건, 보통은 사과대나 문과대, 혹은 학번제를 아직도 사용하는 대학들에서는 상위권 대학이라도 은근하게 존재하는 편이라고...
  39. 정확히는 3반수라고 한다. 재수해서 들어온 학생.
  40. 남자의 경우는 과조차도 잘 모를정도로 불확실하나, 여자의 경우는 과 및 재수한 학원 반수한 학원 등의 온갖 신상이 다 털렸다.
  41. 2015학년도 입학정원 기준으로 매년 교회음악과 17명, 성악과 25명, 피아노과 20명, 관현악과 39명, 작곡과 1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최소 관현악과나 성악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42. 본문 내용을 보면 전공실기라는 수업은 전체 재학생이 듣는 수업이 아니다. 그나마 재학생 중 가장 많이 수강하는 수업으로 보인다. 4학년은 듣지 않는 수업이라고 하니 4학년 인원을 합치면 과반수를 웃돌 확률이 클 듯
  43. http://www.yonsei.ac.kr/wj/support/notice.jsp?mode=view&article_no=124796&board_wrapper=%2Fwj%2Fsupport%2Fnotice.jsp&pager.offset=0&search:search_key:search_or=article_text&search:search_key2:search_or=article_title&search:search_val:search_or=%25C6%25F2%25C3%25A2&board_no=15
  44. 하지만 여기서 양 캠퍼스 간에 다른 학교 어쩌구 하면서 갈등 심화시키는 건 잘못된 것이다. 설령 위 사람 말대로 신촌 원주 분리한다고 해서 신촌이 역으로 150명을 가져갈 수 있었겠는가? 원주캠 학생들이 겪어온 것들을 일부라도 역지사지 해 본다면 원주캠 학생들의 심정을 일부라도 알 수 있는데 이런 캠퍼스 차별적인 언사는 기름에 불을 붓는 행동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