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어드벤처 시리즈의 주인공 | ||||||||||||||||
CHAOS;HEAD 니시죠 타쿠미 | → | Steins;Gate 오카베 린타로 | → | Robotics;Notes 야시오 카이토 | → | Chaos;Child 미야시로 타쿠루 | → | Steins;Gate 0 오카베 린타로 | → | Occultic;Nine 가몬 유타 | Anonymous;Code 타카오카 포론 |
미래 가제트 연구소의 라보멤(Laboratory Member) | ||||||||||
Steins;Gate | Steins;Gate 0, β 세계선 | |||||||||
No.001 | No.002 | No.003 | No.004 | No.005 | No.006 | No.007 | No.008 | No.009 | No.010 | No.011 |
오카베 린타로 | 시이나 마유리 | 하시다 이타루 | 마키세 크리스 | 키류 모에카 | 우루시바라 루카 | 페이리스 냥냥 | 아마네 스즈하 | 히야죠 마호 | 시이나 카가리 | 아마네 유키 |
岡部 倫太郎 / おかべ りんたろう
게임 《Steins;Gate》의 주인공.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1] 성우개그로 이런 것과 이런 것도 북미판 성우는 J. 마이클 테이텀.
나이 | 18세 |
생년월일 | 1991년 12월 14일 |
혈액형 | A형 |
키/몸무게 | 177cm/59kg |
별자리 | 사수자리 |
좋아하는 것 | 음모론, 흰 가운, 닥터페퍼[2] |
싫어하는 것 | 기관(망상), 자신을 저지하기 위해 조직에서 보낸 스파이들(망상), |
직업 | 대학생 |
소속 | 미래가제트 연구소 라보멘 |
목차
1 설명
개고생의 아이콘 후속작이 나올수록 고통받는 주인공
Okabe Rintaro, A.K.A Hooin Kyouma
좋아하는 것은 음모론, 흰 가운, 닥터페퍼. 싫어하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각국의 정부(망상)[4]나 조직에서 보낸 스파이(망상)들.
뒷설정에 따르면 CHAOS;HEAD의 아오이 세나와는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한다.
우연히 미래 가제트 8호기 전화 레인지(임시)를 이용해 과거로 메일을 보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마키세 크리스와 만나 협력하며 D메일을 연구하기 시작, 그 외 다른 사람들을 미래 가제트 연구소의 연구원(라보멘, ラボメン, LABOratory MEMber)으로 참가시켜 시험을 위해 D메일을 보내게 하며 시끌벅적한 나날을 보낸다.
보컬 베스트에서 낸 자신의 테마곡은 난공불락의 New Gate(難攻不落のNew Gate).
린타로다운 망상과 쓸데없이 웅장한 일렉트릭 기타 음색이 일품.
2 중2병
오레와 호호오인 쿄호마.
후우~하하하핫!!!
엘 프사이 콩그루[5]
세계를 뒤에서 지배하는 수수께끼의 "기관"에 쫓기고 있으며, 아키하바라의 한 건물에 시이나 마유리와 하시다 이타루와 함께 "미래 가제트 연구소"를 설립해 발명품을 만들어 이것으로 "기관"에 대항해 세계의 지배구조를 붕괴시키고 세계에 혼돈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뇌내 설정이다.
항상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태도을 취하고 시도 때도 없이 핸드폰을 꺼내들어 가공의 인물과 대화를 나누는 중증 중2병 사기안이지만 알고 보면 거액의 돈을 얻을 수 있는 찬스에서 쫄거나,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나면 두려워하거나, 동료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등 실은 세심하면서 뜨거운 성격이다. 주변 인물들이나 물건에게 특이한 별명을 붙여주는 걸 좋아하며 정작 본인이 '마유시'라고 불리는 걸 좋아하는 시이나 마유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다른 등장인물들을 별명으로 부른다. 입버릇은 이것이 운명석의 문(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인가...와 엘·프사이·콩그루[6], 하지만 남자다, 그리고 호오인 쿄우마 상태 한정으로 후우하하하!!!가 있다.
하지만, 이런 성격 탓에 라보멘들 이외엔 친구가 없다시피하다. 중2병 컨셉에 마유리만을 위해 살아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소 오타쿠이기도 하고... 자칭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옹이[7] 호오인 쿄마(鳳凰院凶真)라고 칭하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페이리스 냥냥과 우루시바라 루카뿐. 풀이하면 피닉스의 봉황(鳳凰)에피닉스와 봉황은 엄연히 다르지만 신경쓰면 지는 거다 인(院), 흉악한 진실(凶真)의 호오인 쿄마...지만 태반이 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 모에카는 첫 대면시 아예 엉뚱한 이름으로 적어 놓기도. 애칭은 이름에서 따온 오카린이다. 하지만 본인은 멍청해 보인다고 싫어한다. 오카베 왈 '목욕탕 구석에 놓여있는 노란 대야 같지 않은가.' 이것은 일본의 두통약 제조 회사인 '케로린'이 홍보를 위해 공중목욕탕에 자사의 로고가 붙은 목욕탕 대야를 제공했던 데에서 유래하는 부분이다. 한국인에게는 이해가 쉽지 않은 부분.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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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가장 고통받는 인물. 세계선이 변동해도 그것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 '리딩 슈타이너'[8]를 가지고 있다. 주변 인물들이 과거에 전화렌지를 사용해 D메일을 보낼 때마다 세계선의 변화를 감지한다.
파일:Attachment/오카베 린타로/okabe.jpg
마키세 크리스의 협력으로 타임 리프머신이 완성되자 SERN과 관계되어 있는 집단인 라운더가 쳐들어와 시이나 마유리가 살해당한다. 그걸 본 린타로는 마유리를 살리기 위해서 무작정 아직 실험도 안 해본[9] 타임 리프 머신을 사용해서 과거로 가서 마유리를 살리려고 하나, 이번에도 또 다른 이유로 죽고, 다시 가도 또 다른 이유로 마유리가 죽는 걸 보게 된다. 그만둬! 마유리의 HP는 이미 0이라고!
결국 마유리가 알파 세계선에서는 반드시 죽는다는 걸 안 오카베는 베타 세계선으로 넘어가 마유리를 구하기 위해서 타임 리프머신을 이용하여 기억을 과거의 자신으로 돌리고 리딩 슈타이너를 이용해 세계선을 바꿔나가지만, 그 때문에 작중 일어나는 사건들을 전부 체험하기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한다. 중2병 짓거리는 그만두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가끔 연출하기도 하는데 은근히 부끄러워한다.
말 그대로 다른 이의 추억을 혼자 등지면서 수라도를 거쳐간다. 마키세 크리스와 시이나 마유리, 그리고 트루 엔딩을 제외한 나머지 엔딩은 이 친구가 그런 타임리프의 고생과 정신적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샛길로 새어버리는 엔딩이다. 여담으로 작중 시간은, 객관적 시간으로는 3주간에 지나지 않으나, 이 친구의 주관으로는 몇 달은 훌쩍 넘긴다. 그리고 루트에 따라선 몇 억 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경험(루프)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아마네 루트. 남들은 모르는 시간의 고뇌와 기억과 죄책감과 무력감을 등지고서 남들의 몇 배는 되는 시간을 지냈던 것이다.[10]
중2병인데 근성과 열혈이 넘치는 보기 드문 캐릭터. 소꿉친구의 죽음을 몇 십 번이나 보고도 버텨내고 D메일로 인해 일그러진 세계선에 의해서 자신을 도와주고 추억을 쌓았던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에 몸부림치면서도 마유리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끝도 한도 없이 타임리프를 하면서 버텨나간다. 그러나 본인도 사람이라고 트루 엔딩 이후에는 지속적인 PTSD에 시달리며 꽤나 고생하는 중.영원히 고통 받는 오카베
사실 이 중2병 설정도, 진짜로 믿는 게 아니라 일부러 연기 하는 것이다.아니, 애초에 실제 중2병들도 자신들의 설정이 진짜라 정말로 믿는 녀석은 없는데? 과거 마유리가 할머니가 죽은 뒤 반 년 동안 마음을 닫아 버린 적이 있었는데 그런 마유리의 마음을 열기 위해 스스로를 '매드 사이언티스트'라고 자칭하면서 마유리를 인질로 납치했다고 말하는 것[11]으로 시작한 연기. 4장까지만 해도 철저히 중2병스러운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진짜 중2병 속성인 페이리스나 4℃의 설정놀음에 전혀 따라가지 못하거나, 한껏 중2병 연기를 하다가도 집 주인이 방세를 올리겠다고 윽박지르면 곧장 예의 바른 태도를 보이는 등, 중2병치고는 묘하게 정상인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마유리는 오카베가 자신을 위해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을 이미 알고 있어 후반부 여러 사건으로 힘겨워하는 오카베가 억지로 호오인을 내세우며 허세를 부리는 모습을 보며 '이제 자신은 괜찮으니 그런 말투를 버리고 오카베로 돌아와도 좋아'라고 말했다.
실제로 내용이 진지해지는 5장 이후부터는 중2병 설정인 호오인 쿄우마의 비중이 급격히 떨어지더니 11장에 들어서서는 스스로 '호오인 쿄우마는 죽었다'라고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마유리와 소꿉친구가 아닌 페이리스 루트의 세계선에서도 중2병 설정이 있었던 것이나, 어렸을 때 불을 쓰는 모 캐릭터에 심취해 스포츠 장갑을 모으곤 했다는 것을 보면 심하지는 않더라도 본래 조금은 그런 기가 있었던 듯하다.
거기에 진히로인보다 높은 수준의 츤데레이기도 하다. 남자가 츤데레라니 그의 대표적인 츤데레 사례가 바로 이 중2병 연기로 너무 츤데레인 나머지 남을특히 여자들 도와주거나 위로해 주고 겉으로는 피도 눈물도 없는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마가 어떠한 특수한 이득을 위해서 그런 일을 하는 거처럼 중2병 연기를 하며 자기자신을 합리화한다(!). 또한 주변인들을 전부 별명으로 부르는 것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이런저런 감정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는 자신을 숨기기 위한 츤데레 행위이다.[12]
이런 속사정을 모르고 초반부 플레이시 오카베의 중2병 연기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뒷목을 잡았지만 5장 이후부터 펼쳐지는 그의 대활약츤데레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감탄하게 된다. 오카베 린타로 그는 좋은 중2병이었습니다 참고로 진히로인은 중증의 @채널러에 데레의 비율이 높은 츤데레다. 중2병에 츤의 강도가 높은 오카베와는 그야말로 어떤 의미로든환상의 커플.(...) 물론, 보는 사람 속 터지는 점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러 D메일을 취소해 가면서 마유리가 죽지 않는 β 세계선으로 나아가다가 SERN의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하시다 이타루에게 보낸 최초의 D메일을 IBN5100을 이용해 없애버리기 직전, β 세계선에서는 크리스가 죽고 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13] 이는 최초의 β 세계선에서 α 세계선으로 간 계기, 즉 마유리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워야만 하는 최초의 D메일이 마키세 크리스가 찔렸다라는 것을 관측한 뒤였기 때문.[14] 이 메일을 지워 버리게 되면 첫 D메일을 보낸 뒤, 많은 사건이 일어났던 α 세계선에서 다시 극초반의 β 세계선으로 돌아가게 되며 마유리가 죽는다는 확정결과가 사라지는 대신, 크리스는 작중 시점에서 이미 7월 28일에 죽어있는 세계선에 도달하게 된다. 즉 어느쪽을 택해도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되는 꿈도 희망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 것. 차라리 자기가 죽어버려서 세계선을 바꾸겠다며 달려오는 차에 돌진하는 모습을 보면 참…[15][16] 물론 찔렸다 이지 죽었다 가 아니니 살 수도 있지만 그걸 깨닫는 순간 진엔딩으로 가는거니 논외. 사실상 찔렸다 라고 메일을 보냈지만 죽었다도 맞는 표현이다. 진짜로 누군가에 의해 찔려 죽었으니
마유리 엔딩에서는 크리스를 잊지 않지만 체념하고 마유리와 함께 살아간다. 크리스 엔딩에서는 크리스가 세계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는 걸 알고 슬퍼한다. 그런데 사실 마유리 엔딩에서 더 슬프게 운다(...)[17]
3.1 경계면상의 슈타인즈 게이트
1라운드 마유리 구하기에 이은 2라운드 크리스 구하기
절정으로 치달아가는 오카베의 PTSD
조건 만족시[18] 크리스 엔딩 뒤에서 이어지는 11장에서는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찾아온 아마네 스즈하의 설득으로 크리스를 구하기로 마음 먹고,스즈하와 함께 크리스가 죽기 직전으로 떠난다. 최종장 플래그가 만족되어 있다면 10장 엔딩 후 쓸쓸한 음악과 함께 스탭롤이 내려가다 전화 소리가 들려오고, 스탭롤이 도로 올라가버리는 연출이 압권이다. 그리고 모두 폰 트리거를 연타했겠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엔딩 영상이 잡음/노이즈가 생긴 채 역재생되는 연출로 해결했다(…). 크리스 엔딩을 먼저 봤다면 엔딩에 뭔가 위화감이 있다는 것을 곧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스킵이 안 된다던가[19]
이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난 오카베는 크리스가 아버지인 닥터 나카바치에게 논문을 빼앗기고 죽을 위험에 처하자 나카바치의 나이프를 빼앗아 그를 찌르는 것으로 나카바치를 막으려 하였으나, 크리스가 나카바치를 보호하기 위해 사이에 끼어들게 되면서 본의아니게 본인이 크리스를 찔러 죽이고 만다. 프롤로그에서 들었던 누군가의 비명소리는 정줄을 놓아 버린 본인의 목소리였다. 참고로 이 비명은 담당 성우인 미야노 마모루가 누군지 알 수 없게 기묘한 톤으로 연기하였고, 프롤로그에서는 이름이 ???로 표시되는데, 옵션의 음성 재생에서 오카베 린타로의 음성 재생만 꺼버리면 이 비명 음성도 재생되지 않는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엄청난 까발리기 포인트. 잘 들어보면, 프롤로그의 비명소리 톤과 오카베의 후우하하하 웃음소리의 시작부분 톤이 똑같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일부 감 좋은 사람들은 이때의 비명소리가 누구 껀지 알고 흠칫 했다 카더라. 셀프 스포일러 안타깝게도(?) 애니판에서는 딱히 다르게 연기하지 않아서 성덕이라면 너무 확실하게 동일인물인 것을 알 수 있다... 너무 대놓고 마몰이지 않나 이건
이후 정줄을 놓아버린 오카베는 크리스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고 포기하려 했으나, 마유리의 질타[20]에 정신을 차린 뒤, 이때를 위해서 준비되어 있었던 미래의 자신의 메일을 받는다. 크리스를 구하는데 실패한 미래의 오카베는 크리스를 살리겠다는 집념으로 15년 동안 타임머신 연구에 몰두하여 끝내는 고용량의 텍스트 및 사진, 영상까지 전송가능한 완성형 D메일 '노스탤지어 드라이브'까지 개발하게 되었던 것. 드라마 CD β에서 한번 자포자기하고 리얼충이 되었으나 마유리가 1년 후 타임머신을 타고 떠난 걸 계기로 다시 한번 실패하고 돌아올 과거의 자신에게 걸어보려고 한 듯하다. 현재의 오카베가 이를 받을 수 있게 된 것 또한 현재의 오카베가 미래의 오카베와 같이 크리스를 구하는데 한번 실패했기 때문15년동안 한 여자를 잊지 못하는 순정파다.으로, 여기서 ND메일을 보내 온 주소는 sg-epk@t k93.x29.jp 였다...[21]
(웃으며)"오퍼레이션 스쿨드라고? 엘 프사이 콩그루라고? 서른 셋이나 돼서 뭘 하고 있던 거야,[22] 난! 완전히……중2병 전개잖아!!"[23][24][25]
미래의 자신의 조언으로 희망을 다시 얻은 오카베는 여태껏 마유리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세계선을 넘나들었던 기억과, 크리스를 반드시 구해내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굳게 다진 뒤 호오인 쿄우마로서 부활, 다시 과거로 돌아가 크리스를 구하는 작전인 오퍼레이션 스쿨드를 실행한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 오카베는 나카바치 논문이 멀쩡하게 된 원인이었던 메탈 우파를 미리 뽑아서 없애 버린 뒤, 나카바치를 도발하여 자신을 찌르게 만든다. 이에 자신을 걱정하며 부축하려 다가온 크리스를 스턴건으로 기절시키고 나카바치는 스턴건으로 위협해 쫓아 버린 뒤, 자신의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로 만든 피바다에 크리스를 눕힌다. 이번의 비명소리는 피를 더 짜내기 위해 상처를 후벼 팠다가 그냥 아파서 지른 소리.(...) 원래는 사이륨 세이버의 가짜 혈액을 이용하려 했지만 시험가동도 한 적이 없었던 데다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 있던 터라 선지피가 굳어 있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상처를 쥐어짜게 된 것. 헌데, 사이륨 세이버가 제대로 동작을 했다 하더라도, 오카베가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면 그 날의 오카베가 크리스를 가장 먼저 발견 하는 일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사이륨 세이버가 작동하지 않은 것이 천운 이었을지도?
그리고 그 결과 크리스가 실제로 죽지 않아도 7월 28일의 오카베 린타로는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는 마키세 크리스를 관측한다는 결과를 이끌어내서 오카베는 세계선의 수렴을 이겨내고 세계를 속여 마키세 크리스를 구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진짜로 세계를 속이고 세계 지배 구조를 바꾸는데 성공한 세계의 기만자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 트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러한 방법, 즉 오퍼레이션 스쿨드는 어트랙터 필드의 수렴 방식의 허점을 파고든 것이다. 미래의 오카베의 말에 따르면 알파 세계선에서 표류한 경험, 다시 말하다면 지금의 오카베 자신을 부정하는 방법으로는 패러독스가 일어나 세계선을 바꿀수 없다. 애초에 오카베가 베타 세계선을 떠나 알파 세계선에 가서 크리스와 친해지게 된 이유는 처음에 오카베가 피투성이의 마키세 크리스를 보고 D메일을 보냈던 것인데, 이걸 없었던 일로 한다면, 최초의 오카베가 쌩판 모르는 크리스를 위해 15년간 연구에 몸바쳐 타임머신을 만들어내서 크리스를 구하려할 이유가 없다는 파라독스가 일어난다. 이 때문에 세계선의 수렴이 끼어들어 크리스가 피웅덩이에 쓰러져 있는 상황을 확실시한다. 하지만 크리스가 진짜로 죽지 않았었다라도, 피웅덩이에 쓰려져 죽은것 처럼 보이는 크리스를 최초의 오카베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그는 D메일을 보낼 것이니 세계의 수렴은 발동하지 않고 크리스는 생존할수 있다.
또한 원래의 베타 세계에서는 닥터 나카바치의 논문이 봉투에 섞여들어간 메탈 우파[26] 덕분에 금속 탐지기에 걸리게 되어서 다른 짐들과는 별도로 운송되었기 때문에 화물칸의 화재에서 무사할 수 있었으나 마지막에 오카베가 미리 레어템인 메탈 우파를 뽑아버렸기 때문에 마유리는 메탈 우파를 뽑지 못했으며, 논문 봉투에 섞여 들어간 우파 장난감 역시 금속 재질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이었기에 금속 탐지기에 걸리지 않게 되어 별도 운송이 되지 않아 나카바치가 크리스에게 빼앗은 논문은 화물칸의 화재로 완전히 전소되어 나카바치의 논문으로 말미암은 3차 세계대전 또한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나카바치가 자신을 찌르게 한 것은 어트랙터 필드의 수속을 역이용한 것으로, 사이륨 세이버의 선지피가 굳은 것을 깨닫자 그 대용으로 자신의 피를 쓰기 위해 세운 계획. 어트랙터 필드의 수속에 의하면 오카베 린타로의 사망은 2025년이 아니면 안 되기에 2010년 7월 28일에 죽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진 것. 다만 이는 그가 정말로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 진입하게 되면 '미래가 확정되지 않은' 세계선이라는 특성 상 도달하자 마자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험성이 있었으나 반쯤은 도박으로서 실행했고, 결국 성공해 1달여의 기간 동안 입원해야 했으나 죽지는 않게 되었다.
결국 세계는 그 수많은 고뇌와 역경을 거친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우마"[27]에게 속아, 누구도 죽지 않았으며 SERN의 디스토피아도 없고, 3차 세계대전도 발발하지 않는 미래가 정해지지 않은 경계면에 존재하는 세계선 슈타인즈 게이트[28]에 들어가게 된다.[29] 슈타인즈 게이트의 세계에서, 그는 라보 멤버들에게 뱃지를 하나씩 나눠준 뒤[30] 아키하바라 거리에서 크리스와 재회하고, 크리스의 익숙한 반응에서 낯익은 그리움을 느끼고 크리스에게 뱃지를 건네주며 본편의 긴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참고로 소설판 Steins;Gate : 원환연쇄의 우로보로스에서는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으로 넘어올때 좀더 사기적인 수단을 쓰는데 스즈하가 타임 리프 머신, 그것도 미래에서 만들어서 48시간 제한도 없는 것을 들고온 것. 이걸 사용해서 7월 28일로 타임리프를 해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프롤로그를 다시 한 번 보게된다. 그때문에 크리스가 쓰러져있던 자리에서 내용물이 굳어있는 사이륨 세이버를 보게 되고 다시 한번 시도할 땐 사이륨 세이버의 가짜 피로 해결한다. 거기다가 핸드폰을 두고간 게 아니라 전원을 끄고 셔츠 가슴 쪽에 있는 주머니에 넣어둬서[31] 닥터 나카바치에게 찔린 상처도 핸드폰이 막아줘서 그리 크게 나진 않았다. 이때 오카린이 들은 비명소리는 칼에 찔리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크리스를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킨 뒤 달려드는 오카린에게 쫄아서 닥터 나카바치가 지른 비명소리다.잠깐 그럼 목소리가 다르잖아 반대로 어떤 세계선에서든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으로 도달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가 아닐까요
STEINS;GATE 설정집에 실린 트루엔딩의 후일담인 재액강탄의 홀리데이에서는 크리스와는 훌륭한 츤데레 커플(...)로 미국으로 돌아간 크리스와는 주변에서 메일이라도 보내라고 보채도 연락하지 않은 채 츤츤대고 있는 중이다.안 되겠어 이 자식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트루엔딩 직후의 세계이지만, 아직도 마유시를 비롯해 남을 위할 때 중2병 설정을 사용하고 있으나 결국 치료해야 하는 것은 중2병이 아닌 츤데레 다루의 리얼충 발언이나 중2병 발언을 하고 민망해하는 것으로 봐서는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정상적으로 보이는 듯하다. 거기에 사용하는 중2병 발언들도 전보다 미묘하게 약한 편. 그리고 그마저도 크리스와 엮이면 제대로 된 반항도 하지 못한 채 놀림당하고 있다.
머리가 나쁜편은 아닌 듯하며, 페이리스라든가 주변 인맥도 좋고 결정적으로 연인이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천재소녀라는 점에서 충분한 인생의 승리자이나 그 이면에는 다른 인물들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남모를 고민을 가지고 있다.미래가젯 연구소의 체력을 책임진다! 인남캐 츤데레 오카베!
트루엔딩에 도달하기 전까지 워낙 충격적인 경험을 많이 한 탓에 평범한 사람을 보고도 SERN과 관련을 지은다던가, 어딘가의 복수귀를 보고 끝없이 걱정 혹은 의심을 하며 사소한 일에도 노이로제 반응을 보이는 등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고민을 하며 속으로 끙끙 앓고 있다. PTSD레벨. 이 PTSD라는 말이 장난이 아닌 것이, 이때까지 오카베는 소꿉친구가 어떤 수를 써도 죽는 것을 무력하게 보는 걸 수도 없이 반복했고, 집주인의 딸내미가 살인귀로 변해버린 것까지 손 놓고 볼 수 밖에 없었고 게다가 베타 세계선에선 연인까지 자기 손으로 찔러 죽여버린 셈인데 완전히 폐인이 되어버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이다. 거기에 α선의 세계에서 그의 버팀목이자 이해자이자 해결사였던 마키세 크리스마저 미국으로 돌아간 상태이기에 모든 일의 고민은 그 혼자서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재액강탄의 홀리데이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그가 의심하거나 걱정했던 것들은 전부 단순한 그의 오해적어도 오카베 시점에선로 밝혀졌으며, 마지막엔 서로 츤츤대며 메일조차 하지 않던 마키세 크리스로부터 데레가 잔뜩담긴 메일을 받으며 훈훈한 마무리를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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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즈 게이트 극장판의 내용이 이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 도달한지 1년 후에 오카베가 소멸한다는 내용인데다가,[32] 불과 8년 뒤인 Robotics;Notes의 세계관에서도 또 문제가 터진 점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오카베의 노이로제는 결코 끝나지 않을 듯 하다.[33]영원히 고통받는 오카베 아무리 따져봐도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보단 비익연리 세계선이 훨씬 좋다.(…)
4 드라마 CD
γ '암흑차원의 하이드' 다이버젠스 2.615074%에서는 루카코를 다시 원래의 남자로 돌린 후(루카 루트 종료)후 날아간 세계선의 다이버전스 수치가 2%[34]를 넘어가버리는 덕분에 라운더의 일원이 되어 모에카와 함께 활동하기도 한다. 이런 거나 미래의 업적들을 보면 일단 본인이 놀고 먹어서 그렇지 재능은 출중한 팔방미인인 듯. 리얼충의 표본이로다. 폭발해라!
5 비익연리의 달링
마유리 루트에서 집안 배경이 밝혀지는데 사실은 청과상. 그래서 사실 마유리를 바나나로 꼬신 게 아니었냐는 추측이 붙었다(...).
본가의 방도 유일하게 나오는데 말 그대로 개판 5분전. 그래도 어느 정리하지 못 하는 여자들보단 낫다.
6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가장 초반부 챕터와 최종챕터 두 곳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다른 시나리오 루트에서 드디어 스탠딩 이미지와 온갖 중이병 돋는 감정표현을 지니며 등장한다. 주인공 보정 덕인지 감정표현이 타 캐릭터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편.
6.1 주시선상의 지킬
이 시점에서의 오카베는 타임 리프 머신을 사용해 아키하바라를 지키는 알파카맨으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런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건 소꿉친구인 시이나 마유리 뿐이다. 하지만 호오인 쿄마의 버릇 탓에 감이 좋은 라보멘들은 누군지 다 알아보는 괴악한 히어로(...)
이후. 새로운 라이넷 게임의 발매를 앞두고 텐노지 점장 대신 텐노지 나에를 데리고 요도바시 카메라로 가서 게임을 구하려 하지만. 갑자기 새치기를 한 4℃와 그 동료들에게 얻어터지고 게임도 구하지 못해 나에를 울리고 만다. 이게 되팔이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라는 걸 안 오카베는 타임 리프를 해서 알파카맨이 되어 4℃ 일행을 혼내주고 게임을 되찾지만. 이번에는 4℃에 의해 루카가 가벼운 상처를 입는 일이 발생. 다시 타임 리프로 루카를 구해낸다.
하지만 텐노지 점장에 의해 4℃ 역시 사회의 피해자라는 걸 안 오카베는 그 근원이 되는 되팔이꾼을 뿌리뽑기 위해 다루에게 해킹을 부탁해 라디오관에 있던 창고를 기습. 되팔이들의 물건을 못 쓰게 만들고 덧붙여 불법 복제의 증거도 확보한다. 그렇게 모든 게 잘 될 거라 생각했던 오카베였지만. 그에게 찾아온 건 텐노지 점장의 죽음.(자살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라운더에게 살해당했다) 알고 보니 텐노지는 되팔이들의 두목으로, 이를 이용해 라운더에게 자금을 대는 역할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라운더라는 이름에 뭔가를 느낀 오카베. 하지만 그게 뭐였는지는 제쳐두고라도. 자기 때문에 나에를 슬프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무엇이 정의고 악인지를 고뇌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에게 알파카맨 마스크 너머의 마유리는 오카베가 하는 게 옳다면 그게 정의라는 말을 하며. 나에를 구해 줄 것을 요청. 다시 타임 리프를 해서 이전 일들을 리셋해 사건을 해결한다. 사건 해결 후. 라보로 돌아와 마유리를 찾지만 오히려 다루에게서 이상한 시선만을 받는다. 다루가 떠난 후 마스크를 쓰자, 거기에는 웃는 얼굴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마유리가 있었다...
이틀 뒤. 알파카맨 마스크를 쓰고 마유리와 대화하던 도중 유럽으로 떠난 크리스[35]가 검은 옷을 입고 그를 찾아온다. 오늘이 라운더의 습격으로 마유리가 죽은 지 1년이 되었다는 말과 함께. 오카베는 그럴 리 없다면서 다른 라보멘들을 찾아 마유리에 대해 물어보지만. 그들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마유리는 이미 이 세상에 없다는 말 뿐. 사실 오카베는 무수한 마유리의 죽음을 겪은 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도피를 선택.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파편을 모아 환상 속의 마유리와 같이 알파카맨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실제로 마유리는 이미 죽은 뒤였고, 그 역시 마유리의 무덤이 어디 있는지도 알고 있었지만 그걸 애써 외면했던 것. 마스크를 써야만 마유리가 보였던 것도 이 때문. 게다가 알파카맨 마스크도 자기가 직접 만든 것이었다. 작중에서 루카가 뭔가에 홀리듯 코스프레 용품점으로 들어간 오카베를 우연히 목격했다. 바느질 솜씨는 타임리프로 실력을 축적시키는 것으로 해결해 솜씨가 눈에 띄게 는 것.[36]
크리스와의 대화를 통해 같이 SERN으로 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오카베는 라디오관 옥상으로 돌아와 알파카 가면을 직접 불태운다. 불태우기 전. 마지막으로 마스크를 쓴 그는 자신의 기억과 마유리의 기억의 파편이 이뤄져 만들어진 마유리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다. 그리고 멀리 떨어진 별빛을 바라보면서. 저 별은 이미 사라진 별의 잔광일 뿐이라 속삭이지만 거기서 그는 자신이 잊고 있었던 한 가지 목표를 다시 떠올린다.
마유리를 살리는 것을.
그는 라보로 돌아와 아직 거기 있는 크리스를 불러 1년 전으로 타임 리프를 할 것을 부탁하고. 그런 그에게 크리스는 1년분의 시간도약으로는 뇌가 버티지 못할 거라 말하면서도 그 부담을 덜어줄 개량형 타임 리프 머신[37] 프로그램을 주입해 오카베가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시공의 틈에서. 오카베는 단순히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았던 알파카 사령관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며 자신이 만든 환상에 지나지 않았던 알파카맨을 졸업하고. 다시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마가 되어 마유리를 구하는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
6.2 삼세인과의 어브덕션
6개의 입실론 세계선을 돌면서 발생한 시이나 마유리 유괴사건이 메인. 다른 시나리오들이 눈물을 자아낸 이야기였다면, 이 시나리오는 반이 개그성인 시나리오다(...) 부제가 삼세인과인 것도, 후술할 세계선을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오는 인과율을 반영한 제목이기 때문. 풀어쓰기엔 너무 복잡하므로 다이버전스별로 일어난 일을 기술한다.
- - 4.456441%(제 1세계선) : 정체불명의 발신자로부터 D메일 수신, 시이나 마유리 행방불명, 다이 빌딩 앞 코인로커에서 4℃와 만남, 마유리에게 라보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D메일을 보내 제 2세계선으로 이동.
- - 4.493624%(제 2세계선) : 오카베가 신이치[38]와 처음 만남. 마유리 유괴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원래대로라면 피자를 주문해야 할 가게가 임시휴업해 주문 불가, 할 수 없이 멘치까스를 만들려다 기름이 튀어 라보에 화재가 남. 이를 막기 위해 개발 평의회를 취소하는 D메일을 보내 제 3세계선으로 이동.
- - 4.530805%(제 3세계선) : 라보가 피바다가 되어 있음. 오카베가 사금융을 통해 300만엔의 돈을 빌렸다는 걸 알게 됨. 평의회 취소로 크리스와 다루가 라보에 오지 않음, 크리스, 넷카페에서 휴대전화를 변기에 빠트려 고장냄. 타임 리프로 두 시간 전으로 이동해 라보 앞에 정체불명의 검은 벤과 가면을 쓴 이상한 자들의 모습을 확인함. 크리스의 제안으로 마유리에게 어떤 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근접 제 1세계선으로 이동.
- - 4.456442%(근접 제 1세계선) : 발생한 일은 제 1세계선과 같았지만 이 세계선은 마유리에게 라보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메일을 보내지 않은 근접 세계선. 크리스의 제안에 따라 크리스 자신의 휴대폰에 마유리를 방치해, 유괴범을 유인하는 작전을 세우는 D메일을 보내 근접 제 2세계선으로 이동. 덧붙여 마유리가 자신이 소중히 지니던 회중시계 '회중이'를 전당포에 맡겨 300만엔을 받아, 이걸 마개조 계획에 썼다는 걸 알게 됨.
- - 4.493623%(근접 제 2세계선) : 라보가 또 불이 남(...) 타임 리프 머신으로 과거로 이동해 크리스와 함께 마유리를 쫓다 예의 검은 망토가 마유리를 납치하는 광경을 목격함, 뒤쫓던 오카베와 크리스는 중앙 대로에서 다이 빌딩에서 코인 로커를 털다 걸려 웨건을 타고 도주중인 4℃와 조우, 경찰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게 됨. 동시에 마유리의 회중시계 회중이가 사고로 부숴진 걸 알게 됨. 또한 피자가게가 문을 닫은 이유도 알게 됨[39]. UPX 앞에서 페이리스와 만나, 검은 망토와 싸우라는 D메일을 보내 근접 제 3세게선으로 이동. 오카베가 돈을 빌린 사금융이 악질이라는 것과,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목숨이 날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됨. 스케치북과 마개조 계획의 진상을 알게 됨.
- - 4.530806%(근접 제 3세계선) : 검은 망토 일당과 조우, 격투 끝에 사이륨 세이버의 선지피로 퇴각시킴, 검은 망토의 정체가 신이치와 그 동료들이라는 것과, 마유리가 빌린 돈, 그리고 최초 1세계선에서 받은 정체불명의 수신자의 정체와 그 목적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알게 됨. 덧붙여 제 3세계선에서 크리스가 보낸 메일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게 되어 모든 사건의 실마리가 풀림. 이후 문제의 메일을 다시 보내, 제 1세계선으로 이동.
- - 4.456441%(제 1세계선 : 해결편) : 정체불명의 수신자가 신이치라는 것과 제 3세계선에서 크리스가 마유리에게 보낸 메일이 세로드립이라는 걸 말해 마유리가 마개조된 공각 기동 미채볼 안에 있는 걸 확인하는 것으로 모든 사건이 해결. 다른 세계선에서 4℃가 훔쳤던 회중이는 이 세계선에서만큼은 오카베와 크리스가 로커를 감시한 탓에 도난당하지 않았으므로, 근접 3세계선의 메일 내용에 따라 로커를 열어 회중이를 화수, 마유리에게 돌려줌. 덧붙여 오카베가 빌린 돈 300만엔에 관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으므로, 이 해결을 위해 타임 리프를 실시하나 마개조의 영향으로 기억 전송에 문제가 생긴 채 과거로 이동한 뒤 다시 처음으로.
참고로 이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입실론 세계선은 4%대의 세계선으로, 설정으로는 오카베가 슈타인즈 게이트의 돌입에 실패해 2010년 10월 17일에 최초의 세계선(1.130426%)[40]으로 이동한 후 2010년 11월 1일 0시를 기해 라보멘들 8명이 모였을 때[41] 메일을 보내 특수세계선으로 이동했다는 설정이다, 때문에 오카베는 이전 알파 세계선의 일을 모두 가진 채로 시작하며, 정식 라보멘은 마키세 크리스까지만이다. 이 세계선에서만 키류 모에카는 라보멘과 접점이 아예 없으며, 휴대폰을 안 쓰고 멀쩡한 사람처럼 말한다. 또한 미래 가젯이 마개조 계획 일환으로 그 성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단 마개조된 전화렌지의 영향으로 기억결손의 확률도 올라가 최종적으로 이 세계선의 오카베는 이전 일들을 잊어버린 채 같은 사건들을 영원히 반복하는 무한루프에 빠지게 된다. 영원히 구른다
7 비익연리의 언달링
후속작인 비익연리의 언달링에서는 루카의 D메일이 보내어진 결과로 불안정해진 세계선에서 왜인지 타임 리퍼가 이래저래 많은데 본인만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듯한 묘한 상황에 놓이다가 마유리가 떠난다는 상황에서 수많은 세계선의 기억을 떠올리며 호오인 쿄우마로서 각성한다. 하지만 곧 원래대로 돌아오며 밝혀진 바로는 이 세계선은 쿄마가 약간 맛이 가버린 듯. 타임 리퍼 문제 해결을 위해 결국 타임리프에는 제한이 생기며 모든 타임리프가 리셋되어 기억을 잃고 슈타인즈 게이트 원작의 세계선으로 돌아간다.
8 슈타인즈 게이트 : 부하영역의 데자뷰
"거절한다." "타임머신도, 타임 리프 머신도 절대로 만들어선 안 돼!" "과거개편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답은 간단해. 다시 한 번 시간을 되돌린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자신이 원하는 과거 개편이 일어날 때까지. 인간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이상 반드시 그렇게 해. 하지만 절대로 과거는 원하는 대로 개편되지 않아. 누군가의 바램을 짓밟고, 그토록 바래왔던 소망을 희생시키면서까지 그렇게 조금씩 인간으로서의 마음이 마모되어가는 괴로움을 네가 알아?" |
설령 방법이 있다 해도 과거를 바꿔선 안 돼.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다시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온갖 불행이나 고통도, 부조리한 사고도 사람은 받아들여 나아갈 수 있는 거야." |
여전히 세계선에서 배제되기 직전까지 중2병답지 않은 간지폭풍을 보여준다.
극장판의 배경이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이기 때문에 트루 엔딩 이후의 시기[42]인지라 꽤나 평화롭고 햄볶는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그 거친 삶(...)을 모조리 견뎌왔음에도 중2병 또한 여전하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불안한 모습을 감추기 위한 연기일뿐 여러 세계선에서 당한 상처와 후유증, 트라우마가 여전히 그를 괴롭히고 있었다. 아마도 일종의 PTSD인데,[43] 거쳐 온 세계선에서의 기억과 거기서 치뤄야했던 희생에 대한 죄책감 등이 가중되어 굉장한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었고,[44] 때문에 자신이 머물고 있는 세계선인 슈타인즈 게이트란 현실이 지난 세계선에서 겪었던 현실과 혼선되면서 결국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 본연의 불안정한 흔들림에 세계선 관측자인 오카베 린타로가 동조되게 된다.[45] 해당 현상을 리딩 슈타이너 과부하 현상이라고 칭하는 데, 이 과부하를 견디지 못한 오카베는 종래에 이르러선 세계선으로부터 배재, 즉 튕겨져나가 존재 자체가 소멸되는 사태가 발생한다.그만 좀 굴려
오카베 린타로가 튕겨져 나간 세계선은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의 불안정을 보완하기 위해 파생되어진 R-세계선(...)이라는 데, 이전 서술에선 허술한 각본에 더해진 구멍설정이라고 깠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슈타인즈 게이트는 미래가 정해지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계선이다. 즉, 패러렐 월드가 있는지 결정되지 않은 세계선이므로 슈타인즈 게이트는 관측자에게 관측되기 전까지 분명 유일한 세계선이라고 보는게 옳다. 물론 각본의 구멍이 문제일 순 있어도 설정 자체가 무리수라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R-세계선이야 말로 슈타인즈 게이트가 관측된 직후 파생된 최초의 패러렐 월드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극중 묘사를 보면 오카베가 존재한다는 R-세계선은 분명 실체가 있으나 오카베 린타로 만이 존재하는 세계선처럼 표현된다. 즉, 패러독스를 일으킨 대가로 만들어진 일종의 부산물의 세계인 것.
정확히는 극장판 내용으로는 그저 '다른 세계' 정도로만 묘사되고 있으나, 부하영역의 데자뷰 소설판에서의 스즈하의 언급으로는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이하 S-세계선)과 이중나선 구조를 이루듯이 인접해 있는 세계선으로,[46] 일반적인 세계선과 달리 오카베 린타로가 기억하지만 S-세계선에 존재하지 않는 기억들이 모인 '쓰레기통'과도 같은 것이라고 한다. 즉 관측자인 오카베 린타로가 관측-기억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사상들이 모인 세계선이라는 것. 극장판에서 오카베 이외의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극중에선 꽤 크리스를 의식을 하는지 초반에 일본으로 돌아오는 정보를 알아내고는 미리 스푼과 포크의 식기 셋트를 몰래 준비하다가 크리스에게 들키는 훈훈함(?)도 선보인다.당연하지 OVA에서 별 염장을 다 질러댔는데.
어쨌건 여친(...)이 열심히 뛰어다녀준 덕택에 무사히 PTSD를 극복,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을 현실로 온전히 받아들여 돌아와 해피엔딩을 맞이하긴 한다.돌아오지 못하면 슈타게 세계선에서 이어지는 정식 후속작인 로보틱스 노츠에서 SNS를 하는 오카베 중증 환자 크리스는 말그대로 망상녀(...)가 돼버린다. 망상녀였다가 타임머신을 만들고 극장판 스토리가 진행된게 아닐까[47]
여담으로 극중에서만 크리스와 총 세번의 키스를 한다.(과거의 자신과 1번 현재의 자신과 2번)부러운 자식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키스들 중 하나가 소위 극에서 말하는 다른 세계선에서의 기억들까지 덮어버린 슈타게 세계선에서의 '강렬한 기억'(...)이 되어 오카베 린타로를 구한다. 뭐야 이거 무서워.보통은 반대 아닌가요
9 변이공간의 옥텟
소설판 기준으로,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서 전철을 타던 도중 리딩 슈타이너가 발현되고 D메일이 오카베의 휴대전화에 발송됐다. 그 내용은 2025년의 오카베가 보낸 메일로 나이트하르트라는 남자가 IBN 5100을 아키하바라에서 회수해서 세계선이 변경되었는데, 미래의 세계는 전 세계의 모든 기간 산업이 모에 산업(...)으로 바뀌고 15년 뒤에 세계 공황이 찾아와 모든 국가와 종교가 모에(...)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고 한다(...) 어찌됐든 오카베는 미래의 자신의 계획에 따라 IBN 5100을 나이트하르트로부터 회수하는 "오퍼레이션 라즈그리즈" 를 수행한다.
게임 진행방식은 원작들이랑 마찬가지로 글을 읽는 비쥬얼 노벨이고 추가로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left , back , front, right , phone 라는 5개의 선택칸이 있으나 어긋나게 눌러보면 지하철 선로에 미끄러져 죽는 황당한 데드엔딩이나.
그냥 슈타인즈 게이트고 뭐고 포기하고 잠이나 자자는 내용의 엔딩이나 메탈우파를 발견해서
돈에 눈이 멀어 라보로 가버리는 GAME OVER 가 뜬다.. 그래서 일일히 다 눌러봐야되고 참으로 번거롭다 또한 개그요소도 많다
이하 내용은 정식엔딩으로 가는 내용이다.
여튼 D메일을 받고 아키하바라역에서 내리자마자 손전등을 흔들고 있는 텐노지 나에 를 만나는데, 오카베가 손전등을 보여달라 하자 나에는 아버지를 찾으며 울려하는 모습을 보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그 후 역에서 나가려하나 지갑을 잃어버려 나가기가 곤란해졌고 마침 역무원 코스프레를 한 텐노지 유고를 목격한다오카베가 도움을 요청하자 자신은 무엇을 찾고 있으니 바쁘다며 무시한다 마침 지하철에서 몰래뗀 애니메이션 포스터를 전해주자 나에가 좋아하는 것이라며 전해주라 말한다 그후 다시 나에에게 돌아가 그 포스터를 주니 기뻐하며 손전등을 전해준다 이 손전등이 fb가 찾고있는 손전등임을 깨닫고 전해준다
fb는 이 손전등이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손전등이라 말하지만 오카베는 당연히 믿지 못하지만 전 세계선에서 있던일을 생각해보면
SERN의 제품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번 써보게 해달라고 요청해 사용하나 정말로 투명인간이 되는 손전등이었다!....
하지만 투명화는 1분밖에 지속되지 않았고 여탕은 보기 힘들꺼라며 fb가 웃으며 말하자 그런건 빨리 말하라며 오카베가 화를 낸다.
그 후 역에서 여차저차 해서 나온 후 라디오 회관에서 잠시 쉬며 그 도구는 무엇인가.. 세계선이 변동한 요인인가 하며 생각하던 도중
마키세 크리스 를 만나게 되는데 미래의 자신에게 D메일이 날라왔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하지만 크리스는 D메일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의아해했고
오카베는 자칫 예전처럼 될것을 두려워해 말을 숨겼고 크리스는 같이 라보에가자 권하지만 특유의 중2병으로 거절해 크리스는 화를 내며 혼자 떠난다
이후 오퍼레이션 라즈그리즈 의 달성을 위해 ibn5100을 찾으러 지하철역의 코인락커를 찾지만 전부 사용중이고 마침 크리스에게 전화해
쇠지렛대를 찾아달라며 다급하게 원하지만 막상 크리스가 황급히 찾아오니 별 쓸데도 없는 이유 였고 다시 화가난 크리스는 돌아가버린다
수색을 위해 라디오 회관으로 (슈타게 본편 1화에 나왔던 오카베가 마유리한테 메탈우파 뽑아주는 그곳이다) 올라가는데
거기엔 키류 모에카 가 ibn 5100을 찾는 다는 메시지를 속삭이며 보내고있었고 이전 세계선에서 있던 일을 떠올리며 두려워하며 몰래 지나가려 한다 때마침 모에카는 졸고있었고 황급히 옥상으로 올라가나 그곳엔 타임머신이 있었다..
그는 아마네 스즈하 를 찾고 있으나 보이지 않았다 황급히 크리스에게 전화해 타임머신의 존재를 알리지만
믿지도 않으며 그냥 끊어버린다 부숴버리려 타임머신을 가격하지만 너무 튼튼하다며 미래의 다루를 저주한다
이후 타임머신 밑에 라보멤 뱃지가 떨어져있어 그걸 주워확인하나 뱃지에는 "OXXXXXXX 2010" 밖에 쓰여져 있지 않았다
그리고 안좋은 생각이드는 것을 떨쳐내고 옆에 쓸만해보이는 삽을 들고 모에카가 졸고있는 층으로 내려간다
아직 모에카는 졸고있었고 몰래 메탈우파를 뽑는데 성공하지만 축하음이 너무 크게들려 모에카가 깨버렸고 오카베는 전력으로 도망친다
그 와중 백의에서 밝은 빛이 새어나오는데 일단 무시하고 그자리를 벗어나기 위해 오직 달리기만 한다
그후 전력으로 도망친후 중앙로에서 숨을 돌리는데 평소와 달리 거리가 위화감이 느껴져 크리스에게 연락을 취한다
크리스는 마침 쇼핑중이었고 오카베는 크리스에게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느냐며 말을하지만 역시 중2병이냐며 다시 쇼핑을 하러 돌아가버린다
그리고 맞은편 건물에 있는 간판이 구부러져있다고 생각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간판을 만져보니 정말 만져서 뽑혀진것이다! 하지만 주위사람들은 그 행동에 관심조차 없었고
오카베는 원근감따위는 없냐며 마치 판타지 같다며 혼란스러워 한다 그후 크리스에게 연락을 취해 이 세계는 이상하다며 설명을 하지만
믿을리가 없는 크리스는 오늘따라 니가 더이상하다며 끊어버리고 만다
이 후 야나바야시 신사 근처인 만세교에 도착하나 다리 밑에 관짝 하나와 그 옆에 서있는 검은 옷의 사람하나가 서있었다
그 사람덕에 차량은 지나다니지 않고 통행금지 였으며 오카베는 크리스에게 전화를 한뒤 다급한 목소리로 이곳에 와달라며 연락한다
역시 크리스에게 딴지를 걸다가 크리스는 다시 떠나버리고 잘 보니 관에는 십자가 모양의 장식이 빠져있었다
용기를내 그 검은옷의 남자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대답은 없고 이후 십자가 장식을 다시 관에 꽂아넣으니
빛을 발산하며 그남자와 관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 오카베는 이 이상한 세계를 탈출 하려고 마음먹는다
이후에 알파세계선에서 야나뱌야시 신사에 ibn5100이 봉납되있었기 때문에 신사에 도착해 우루시바라 루카 에게 ibn5100의 행방을 묻지만
그곳엔 없었고 페이리스가 ibn5100에 관해 이야기했다며 정보를 제공한다 이 후 크리스를 불러 신사에 오게 한후 고양이를 함께 보다가
크리스에게 고양이한테도 미움받는다하자 크리스는 상처받아 다시 돌아가버리고 루카의 딱지와 공기 등이 들어있는 타임캡슐을 보던중
주머니에서 또다른 빛이 새어나와 뱃지를 확인하자 "OxxxKUxx 2010" 으로 두글자의 이니셜이 더 새겨져 있었다
이 후 루카에게 나이트하르트를 아냐고 물어보지만 독일사람이냐며 모르는것같은 말을 한다
하지만 이후 1시간전에 아키하바라 역 앞에서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이 커다란 상자를 들고 이동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는데
덧붙여 남자애의 가슴에 여자아이 인형이 들어있었다 라고 말해준다 이후 루카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사에서 나와
철교아래에 도착하는데 가로등에 노란 손전등이 걸려있으나 그 모양이 매우 부자연스러우며 예술품으로 보여 떼려하지만
좀 높게 달려있어 떼지못하고 크리스를 불러 목마를 태우고 사투끝에 떼는데 성공한다 목마 행위때문에 크리스는 부끄러워하며 다시 돌아가버린다
그 후 떠나려 하는데 MTB의 자전거가 지나간듯한 착각을 하지만 무시하고 페이리스를 만나러 간다
이후 여차저차 페이리스 냥냥 가게에 도착해 기념품도 받고 라이넷 관련 이야기도 하고 크리스도 불러 시간을 보내다 본론으로 돌아와 오카베가 질문한다
페이리스에게 이 가게에 상자를 끌어안은 남고생을 본적이 있냐 물어보자 보았다며 말한다
그 남고생 가슴엔 극중에 나오는 애니 블러드 튠 애니메이션 등장인물인 세이라 라는인형을 가슴주머니에 넣고있었다며 정보를 제공해
아키하바라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것을 알아채고 우선 페이리스 가게에서 발길을 돌린다
이후 뒷길의 상점으로 가는데 그곳엔 마유리의 회중시계와 비슷한 시계가 있어 페이리스의 가게에서 받은 키보드와 회중시계를 교환한다
다음으로 라보에 도착해 마유리를 만나지만 기운이 없어보이는 시이나 마유리를 보고 안부를 물어보는데
회중시계를 잃어버려 기분이 아주 않좋다며 회중시계를 열심히 찾고있다
마침 회중시계를 전해주자 매우 기뻐하는 마유리를 보며 오카베도 만족해한다
또한 마유리에게도 나이트하르트라는 상자를 든 남고생을 본적이 있냐고 물어본다 상자 이외에도 코미케 에 다녀온듯한 봉투들을 가지고
돌아간다는듯 말을 한다
라보 내부로 들어가 야겜을 하고 있는 하시다 이타루 를 만나 나이트하르트라는 인물을 아냐고 물어본다
다루는 나이트하르트를 알고있었고 그는 인터넷에서 유명인이라 전한다 온라인 게임의 플레이어 이며
1년전에 일어난 시부야 지진과 연속살인사건에 관련된 인물이라 덧붙여서 말한다
그가 나온 유튜브 영상을 다루에게 찾아달라하고 그 영상을 시청하는데 영상안에는 시부야역 빌딩에 그 모습을 드러냈고
이렇게 허약해 보이는 남자가 그 무거운 ibn5100을 들고 다녔냐며 혼잣말을 하는데 다루도 마침 그 상자를 든 남자를 보았다며 말한다
그 이후에 upx 다리쪽을 돌아다니며 그 남자를 찾고있는데 예상치 못한 인물을 만난다 바로 아마네 스즈하 였던 것이다
하지만 슈타인즈 게이트에 도달한 이 시점에서는 스즈하가 있을 수가 없다고 판단해 황급히 쫓아가 말을 걸지만
타임머신을 타고 내려온 이유가 규동을 먹고 싶다는 이유였다 마침 휴일이라 실망했다는 등의..
이후에 나이트하르트와 ibn5100을 알고있냐며 물어보지만 전혀 모르는듯 하는 말을 한다
빨리 스즈하를 되돌려 보내기로 마음먹고 우선 스즈하의 배를 채울 샌드위치를 사서 전해준다
이후 옥상에서 스즈하와 헤어지기전에 마지막으로 상자를 들고있고 가슴에 인형이있는 남고생을 보았냐고 물어보지만
보았다며 스즈하가 말하는데 상자는 없었다고 한다 이 후에 스즈하와 오카베는 작별하고 스즈하는 26년뒤의 미래로 떠나고
빛을 발하며 타임머신은 흔적도 없이 옥상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ibn5100을 어떻게 찾아야할지 막막해하던찰나에
뒤에서 크리스가 이 모든것을 지켜보고있었다 매우놀라며 크리스는 설명을 원하지만 오카베는 갑자기 크리스를 끌어안고
키스를 한다 크리스는 사실대로 말해주길 원하고 내생명을 구해줬으니 나도 보답을 하고싶다며 같이 답을 찾자며 이야기를 하자
오카베는 동의하며 모든것을 말한다.
미래에 자신에게서 온 메일
스즈하의 정체
타임머신
나이트하르트
ibn5100
등등..
크리스는 그 이야기를 조용히 들은 후에 그 상자를 든 남학생을 동키호테의 뒷쪽에서 보았다고 이야기 한다
여태 들었던 목격담을 정리해 결론은 맨 처음 코인락커에 ibn5100 이 있다고 판명되어
그곳으로 서둘러 도착한다 하지만 막상 열 방법이 없었고 열기 위해 쇠지렛대등등
크리스와 의견을 내던 도중갑자기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해 전화를 받으니 남자의 목소리고, 그 목소리엔 힘이 없는 중얼거리는 듯한 목소리였다
어떻게 오카베 자신의 번호를 알았냐며 물어보지만 여태껏 자신이 끊임없이 보고를 했고 모든 행동을 파악하고있다며 말하는데
무슨 뜻인지 알지못해 어리둥절 하던도중 의문의 남자는 그것이 바로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인것이냐며 오카베가 그간 했던 혼잣말을 비웃는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질풍신뢰의 나이트하르트" 라 밝히고 자신의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수개월전 인터넷에서 환상의 레트로 pc를 찾는 축제가 열렸는데
그 때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그 후에도 나이트하르트는 수색을 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찾아냈지만 망상으로 인해 정신을 차려보니 IBN5100과 동화했다 라며 설명한다
그리고 오카베는 결정적으로 눈에 띌법한 나이트하르트를 목격하지 못했다고 하고 일부러 오카베의 지인에게만 나이트하르트 자신의 망상을 보여주었다
말한다 코인락커로 오카베를 유도하기 위해.. 그리고 그망상이 폭주해 ibn5100과 동화해 그것이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말을했다
자신은 이현상을 기가 로 마니악스 [48] 라 말하고 있다
이 망상폭주로 인해 전 세계의 남자가 사라지고, 3차원 여자는 전부 2차원화가 되어 종극엔 세계 하렘화가 된다고 말하는듯 하다
즉 세계가 모에에 물들어버리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 이로인해 오카베는 자신의 라보멤들을 지키기 위해 나이트하르트를 해방하려하자
잠겨있던 코인락커의 문이 자연스레 열린다 나이트하르트의 망상으로 인해. 그리고 ibn5100을 기동시켜 올바른 답을 입력하면
자신도 해방된다고 말한다 그 후에 크리스와 오랫동안 답에 대한 연구를 하다가 마침내 *fun^10*int^40=ir2 를 입력하자마자
성공적으로 나이트하르트는 해방됬고 그 공식으로 인해 세계의 가능성이 폭주해 무한대가 되었다며 말한다
그리고 폐를 끼쳐 미안하다 말하며 덧붙여서 또 어디에선가 만나자며 딱히 의미는 없는 그 말 [49] 을 전하고
오카베도 같은 대사로 답하자 이후 리딩 슈타이너 가 발동되었다
이 후 두통이 잦아들자 자신이 크리스와 함께 ibn5100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다
지금 변동된 세계선이 슈타인즈 게이트 인지는 확인 할 수 없지만
조수와 함께라면 어떤 역경이 다가와도 이겨 낼 수 있을거라 다짐하며
들고 있는 ibn5100을 다시 야나바야시 신사로 옮기기 위해 다시 움직이기로 한다
그리고 옮기던 도중, 어디선가의 시선을 느낀 오카베는 "그 눈 누구의 눈" [50] 이라 속삭이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카오스 헤드 관련내용이 나와 카오스 헤드를 플레이 하지 않은 유저에게는 이해하기 좀 까다로울 수 있다
10 더 커미티 오브 안티매터
줄거리에 따르면,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의 6년 뒤[51] 미래 가제트 연구소를 기업화해 미래 가젯을 팔고 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연구소의 경영은 다루에게 맡기고, 자신은 사설 탐정처럼 의뢰를 받아 해결하는 해결사 역으로 활동하는 모양. 그런 어느 날, 텐노지 나에가 아버지인 텐노지 유고가 뭔가 이상하다면서 뒷조사를 의뢰하고, 예전 세계선에서의 일들을 기억하는 오카베는 뭔가 불안함을 느끼지만 이것도 인연이라 생각하며 나에의 의뢰를 수락한다. 그리고 그의 앞에 미래에서 아마네 스즈하가 다시 찾아와 세계선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려주면서 사건은 복잡한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과연 미지의 세계선이라 뭐든 다 일어날 수 있구나 다만 중단돼 버려서 이 이상은 알 수 없다
11 Steins;Gate 0
중2병의 설정이 여기선 구원의 상징으로 승화한다.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에선 2036년의 마유리가 항상 호오인 쿄우마를 그리워 하며 그가 미래를 바꿔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정식 후속작인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에도 등장. 해피엔딩으로 끝난 슈타인즈 게이트의 세계선이 아닌 막판에 크리스를 구하는 것을 포기한 베타 세계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애니메이션 23-β판에서는 크리스를 구하는 것을 포기하고 좌절속에서 검은정장 차림으로 평범한 대학생 시절을 보내던 도중[52] 크리스의 선배가 크리스의 기억을 토대로 만든 AI를 소개하면서 또다시 슈타인즈 게이트의 세계선을 탐구한다는 것으로 나왔지만 작중에선 AI를 보자마자 탐구하진 않았으므로 이 내용은 결과적으로는 어긋난 내용이 되었다. 말 그대로 PV로만 끝난 내용.
어느 루트 상관없이 전작 저리가라 할 정도로 구른다. 알파 세계선에 있었던 사건이나 자신이 크리스를 칼로 찔러버린 일이 떠오를 경우 구토감을 느끼고 온 몸이 떨리는 극심한 PTSD 때문에 정신 안정제를 먹고 다닌다. 칼에 찔리거나 총 맞는 것은 예사고 고문을 당하거나 세계선에 따라 3차 세계 대전의 참상을 목격하는 등 멘탈이 붕괴될만한 일들이 모조리 튀어나온다. 하지만 주인공 답게 그런 세계들을 극복하면서 주변인들의 조언과 도움을 통해 다시금 성장해 나가는 게 제로의 오카베. 나중에 다시 호오인 쿄우마로 부활하는 장면은 간지 그 자체.[53]
소설 루트에선 거의 그대로 따라가지만 트루 엔딩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호오인 쿄우마로써 마유리가 탄 타임머신을 무사히 보내는 부분에서 끝맺는다. 반면 이면루트인 맹약의 리나시멘토에선 세계선이 변동되면서 2036년 제3차세계대전의 시간대로 이동하게 되는데 원래는 25년 베타 세계선에서 죽었어야할 오카베 린타로가 왜 세계선에 수렴되지 않고 살아있는지 그 사정이 나온다. 11년 1월 말에 아마데우스 연구를 도와준다는 취지로 마호에게 자신의 기억 데이터를 제공했는데[54] 타임머신 정보전이 극심해진 그 해에 오카베는 스트래트포에게 납치 당해 온갖 고문을 당했고 다루 일행이 그를 찾아냈을땐 이미 폐인이 되어버린 상황이었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오카베 린타로가 죽었다고 공표하고[55] 마유리, 페이리스, 루카가 육체까지 죽지 않도록 11년간 간호를 하게 된다. 오카베의 현 시점에서 약 보름 전에 스트래트포가 가지고 있는 기억 데이터를 찾아내었고[56] 뇌에 다운로드를 시켜보았지만 반응이 없어 포기하고 있던 순간 눈을 뜬 것이었다. 25년에 죽었어야할 자신이 이렇게 세계를 포함한 모두를 속임으로서 자신이 세계선에 수렴되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아주 큰 힌트를 얻게 된다. 이 힌트에 희망을 얻고 2036년의 개량된 전화레인지의 도움을 얻어 본래 시간대인 2011년으로 무사히 점프.[57] 도약 이후 모든 라보멘을 불러 모은 뒤 스즈하에게 '약하게 굴던 자신에게 불만이 있다면 한대 쳐라'라고 말하며 수정 펀치(...)를 얻어맞고 이와 동시에 호오인 쿄우마로 각성하며 아마데우스에 남은 크리스의 기억을 소거하고 제3차 세계대전을 막는다는 계획에 착수한다.[58]
제3차 세계대전의 원흉이 되는 타임머신 이론이 포함된 크리스의 기억 데이터를 파기하기 위해 다루가 빅토르 콘드리아 뇌과학 연구소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는 사이 아마데우스에게 해킹이 포착당하지 않도록 살리에리를 이용해 아마데우스를 속여넘기고,[59] 결국 엄중히 보관되어 있던 크리스의 기억 데이터에 걸린 락을 해제해 제거해 버리는 데 성공한다. 이후 크리스의 유산인 노트 PC와 외장 하드디스크까지 파기, 결과적으로 크리스의 타임머신 이론은 완전히 소실되어 소설 루트에서 2011년 7월에 일어나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수속되지 않고 그대로 평화의 날이 12월까지 이어진다![60] 그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D라인[61]을 보내 또다시 큰 도박을 건다. 자신이 얻은 '세계를 속인다'라는 힌트[62]를 과거의 자신에게 다시 한 번 보내서 이번엔 크리스를 구할 기회를 다시 얻는 것. D라인을 보낸 후 소설루트에 진입하면 드디어 소설의 결말인 진엔딩으로 진입이 가능.
이후 진엔딩에서 전편에서 소설 원작대로 2010년의 자신을 일깨우는 '바로 그 영상 메시지'를 보낸 뒤 모두의 배웅을 받으며 '직녀'와 '전사'를 찾기 위해 타임머신에 오르면서 제로가 종료된다.
사이드 스토리격인 카가리 루트에서도 마유리에 가려졌지만 제법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카가리 내면에 주입된 크리스의 기억 + 크리스와 닮은 외향 때문에 혼란을 겪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그래도 카가리가 머리 속의 '신님'의 목소리에 세뇌되어 엇나가는 것을 모두 받아주고, 나중에 차에 치일뻔한 일도 몸을 날려 구하는 등 슈타게 주인공 다운 몸구르기를 보여준다.(이때 마유리의 처절한 비명을 들을 수 있다.....) 카가리 루트에서 '어머니'가 마유리라면, 오카베 역시 본인은 인지하지 못했지만 든든한 '아버지'의 역할을 한 셈.
제로에서도 여성 히로인들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다. 심지어 AI 아마데우스까지 호감을 가질 정도...(애초 본바탕이 크리스니...) 마호 역시 나중에 애정을 품게 되고, 진엔딩 막바지 오카베가 떠나려할때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시간여행으로 묻힌 오카베 본인의 재능도 이 세계선에서 발휘되는데 오카베 린타로의 집념으로 연구소에서 기어이 타임머신을 완성시킨 것이 그 것.
루트에 따라 크리스를 재회하기도 하고 눈앞에서 루카의 죽음을 목격하는등 마음고생이 심한 일이 많다. 특히 루카의 죽음은 오카베를 각성시키는 계기 중 하나가 되니 헛되지는 않았지만...(이때 3차 대전으로 폐허가 된 아키하바라가 나오는데 전쟁의 참상이 제대로 느껴질 정도다.) 이때 레지스탕스의 지도자로 거듭난 다루를 만나는데, 다루의 충고 역시 오카베가 마음을 다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엔딩으로 진입할 시에는 유키로 변장한 카가리가 죽는 것도 목도하고도 끝내 호오인 쿄우마로 각성하니 정말 멘탈이 단단해질만큼 단단해진 모양.[63]
진엔딩 막바지의 집념 오카베는 슈타게선에 진입하는 오카베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2010년의 오카베 린타로가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으로 진입함으로써 관측되는 세계선은 단 하나이기 때문에 베타 세계선은 개편되어, 집념 오카베가 슈타인즈 게이트에 진입한 것이 된다. 그리고 집념 오카베가 있었던 베타 세계선은 If의 세계선, 있었을지도 모르는 가능성의 세계선으로 존재하고, 세계선이 off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슈타인즈 게이트에 진입한 오카베는 1년 뒤인 부하영역의 데자뷰 부근에서까지 베타 세계선에서 라보멤에 새로 영입한 3명을 추가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 그 시점에서 히야죠 마호, 아마네 유키, 시이나 카가리를 모르는 상황. 하지만 리딩 슈타이너가 능력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하게 발현되는 오카베는 충분히 기억해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정 구멍이 많이 생길 것 같다. 다만 오카베의 리딩 슈타이너는 대개[64] 다른 세계선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넘어온 쪽이 원래 있던 쪽을 덮어쓰고(...) 꿰차버리는 형식이라 오히려 큰일날지도 모른다(...)
12 Robotics;Notes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단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으나, DaSH와 KURI-KAME를 팔로우하면 대략적인 근황 정도는 들을 수 있다. 도쿄가 태양풍에 직격해 피해를 입자 크리스가 걱정하는 트윗을 올린 것으로 보아 여전히 아키바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며,[65] 다루와 나에가 300인 위원회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이고 다루가 이루오를 대체할 프로그램 제작 요청을 받자 라보멘 소집 명령으로 오퍼레이션 레반테인을 발동한다는 트윗을 남긴 것으로 보아 다루와 함께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고 있는 듯. 하긴 이 녀석 성격을 생각하면 안 하는 게 이상하다[66]
중반부터 성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하는 텐노지 나에가 야시오 카이토와 격투게임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중학생 땐 오락실에서 플랫아웃 프린세스(폭주마녀)라고 불린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 별명은 같은 동네의 별명 짓기 좋아하는 아저씨가 지어줬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그가 누구인지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나에가 사용하는 트위포 아이디는 SISTER_BRAUN이다.[67]
사실 따지고 보자면 그 고생을 해 디스토피아와 3차 세계대전을 회피해 구원한 세계에서 또 다시 로보노츠의 막장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이 무슨 불운(...). 그래도 일단은 무난히 풀렸으니 다행이랄까... 사실 이미 태양풍 직격으로 기후가 맛이 가서 다행이라고 보긴 어렵다만
13 기타
여담이지만, 면도만 하면 꽃미남이 된다. 키도 일본기준으론 꽤나 장신인 177cm에 체형은 슬림하긴 해도(프로필인 59kg대로라면 꽤 심한 저체중) 후줄근한 복장 대신 정장만 잘 빼입어도 간지가 나는 편이다. 애니메이션 18화(근데 17화 후반부 머리 붕대매고있을때가 더잘생긴건 기분탓?)와 팬디스크인 비익연리의 달링 마유리 루트(와 페이리스 루트) 특히 폐시곡선의 에피그래프 소설 및 코믹스를 보면 알 수 있다. 비익연리의 달링 페이리스 루트에서는 메이드카페에서 흑집사 코스프레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여장남자 메이드 우루시바라 루카와 엮여 부녀자들에게 인기 폭발.이게 바로 단벌신사의 폐해 그리고 한 번만 언급하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왼손잡이다. 비익연리의 달링 모에카 루트 초반에 왼손잡이용 일렉베이스를 쥐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지만 이게 오카베가 왼손잡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며, 페노그램에서 등장하는 전화를 든 오카베는 멀쩡하게 오른손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걸 봐서 중2병 설정으로 골랐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의외로 여러모로 대단한 능력자이다! 용돈으로 해결이 가능할 정도로 한층을 거의 공짜로 빌렸고 단순한 대학생이 박사학위 소유자를 조수로 부리며 지하아이돌에게도 플래그를 꽂고 이성 소꿉친구도 있다! 그리고 그의 주변엔 대머리 근육마초 빌딩오너와 안경돼지 오타쿠 친구를 제외하면 주변인물이 모두 여성이다! 오토코노코가 한명있긴하다 그가 미래가젯을 고안한 걸 보면 창의력도 제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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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 나온 중2병 놀이 하기 전 소년 시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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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이 장면을 왜 여기다 넣는 거야 왠만하면 각주를 안 보는걸 추천한다.[68] 아 스포당했다.
본편 시작 직전의 시점, 그러니까 7월까지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8월부터는 한 달 동안 관두기로 한 것이었는데 동시에 대 사건이 터져버린 것이다. 참고로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는 아키하바라에서 찌라시 돌리기(...). 다루의 말에 따르면 칸다묘 신사 같은 미묘한 곳에서만 돌린다고 한다.
작품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레 알 수 있지만, 호오인 쿄우마 상태의 오카베가 지껄이는 다수의 대사들이 작품에 있어 상당한 스포일러가 된다(...). 스스로를 '세계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자'라고 자칭하거나, 아예 키류 모에카를 '기관의 에이전트'라고 부르는 장면도 있다어이. 알파 세계선에서 베타 세계선으로 이동한 뒤 크리스를 잃은 슬픔에 빠진 오카베가 다시 한번 중2병 대사를 남발하며 절규하는 장면도 명장면.
첫키스 상대는 의외로 키류 모에카도 아니고 마키세 크리스도 아니고 시이나 마유리(...). 물론 어렸을 때 장난삼아 한 것이다. 사실 모에카에게 한 키스도 제대로 된 키스는 아니라(세계선 변동으로 없었던 일이 되기도 했고) 둘 다 카운트에서는 뺄 수 있지만, 자기는 키스 두 번 더 해봤다고 크리스를 놀리고 있다(...). 허나 극장판에서 알고보니...[69]
추가로 여담이지만, 작품 히로인들 모두 인기가 높은 작품가운데 누구와 커플링이 되도 욕은 커녕 인기가 높아지는 흔지 않은 캐릭터다.훌륭한 하렘남이도다. 폭발해라! 그의 고생이나 인격도 한몫하지만 아마 츤데레인 탓이 더 클 듯...
세계선 변동률이 컸던 시기인 2000년때 갑작스런 고열로 쓰려져서 죽을뻔한 과거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미래의 오카베가 2000년으로 타임 리프를 시도했던 것이라는 가설이 존재한다.[70]
본편 오프닝 영상에서 그가 나올 떄 표시되는 수많은 문과 시계들은 그의 아이덴티티인 시간의 관측자를 의미.
삼국전투기에서는 파양의 매드 사이언 태수(...) 주방으로 패러디 되었다. 링크 참고로 본편을 본 사람이라면 조휴에게 보내는 7개의 편지의 내용이 모두 꺠알같은 슈타게 패러디(+요약)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호오인 쿄우마라는 가명만큼은 '해럴드 트리뷴'으로 바뀌었는데, 이건 똑같은 중2병 컨셉을 보였던 모 연예인의 싸이월드 허세글에서 비롯된 것이다.
작중에 나오는 행동들에 모두 작전명을 붙이길 좋아한다. 주로 작전명은 북유럽 신화에서 따오길 좋아한다. 오카베 린타로가 레지스탕스를 세운 알파 세계선의 아마네 스즈하는 작전명은 항상 북유럽 신화에서 따오는 게 '전통'이었다며 살짝 언급한다.[71] 다음은 시리즈 작중에 나왔던 모든 작전명.[72]
- 오퍼레이션 울드 - 과거를 관장하는 신을 뜻한다. 작중 D메일을 날려 과거를 변경하는 프로젝트로 명명.
- 레갸른의 상자 - IBN5100 입수 후 SERN Z프로그램 해킹에 성공해 내부 정보를 해석한뒤 입수하는 프로젝트로 명명
- 오퍼레이션 엘드흐림니르/아우즈훔라 - 불로 그을린 커다란 솥/북유럽 신화 최초의 암소를 지칭. 아마네 스즈하가 아버지를 만나는데 성공하는 여부와 상관없이 파티를 열어준 뒤 아버지를 만나는데 실패했을 경우 D메일을 보내는 프로젝트로 명명. 이름은 대충 지었는지 언급할 때 마다 작전명이 바뀐다.(...)
- 오퍼레이션 베르단디 - 현재를 관장하는 신을 뜻한다. 처음엔 타임리프 머신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명명. 그러나 중후반부에서 SERN의 습격을 받은 뒤 방향을 선회하여 최종 페이스는 SERN에 흘러들어간 D메일을 지우고 β 세계선으로 넘어가기 위한 작전으로 변경.
- 오퍼레이션 스쿨드 - 미래를 관장하는 신을 뜻한다. 슈타인즈 세계선으로 넘어가기 위해 세계선을 속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명명.
- 오퍼레이션 아크라이트 - 작중에선 직녀를 지칭. 베타세계선에서 절망에 빠진 오카베 린타로를 응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명명.
- 오퍼레이션 헬헤임 - 북유럽 신화 속 죽은자들의 세계를 지칭하며 헬하임이라고도 한다. 제3차 세계대전을 회피하기 위해 아마데우스 안의 크리스의 기억을 삭제하고, 최종적으로는 크리스를 구할 기회를 이미 놓친 세계선을 비집고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 진입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과거로 D메일을 보내는 프로젝트로 명명.
- 오퍼레이션 알타이르 - 작중에선 견우를 지칭. 타임 머신 표류중인 시이나 마유리 일행을 구하는 프로젝트로 명명.
- 오퍼레이션 레반테인 - 북유럽 신화 속 마검의 일종. 로보틱스 노츠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명명.
- 오퍼레이션 노른 - 북유럽 신화의 시간의 신. 극장판에서 등장하는 '세계선에서 튕겨나간 린타로'를 다시 슈타인즈 게이트의 세계로 데려오는 작전명. 참고로 명명자는 마키세 크리스.
부부가 끼리끼리 닮는다. 죽창, 죽창이.. - 오퍼레이션 크리스티나 - 정식이라기보다는 반쯤 개그성 작전. 본편에서 루카가 남자로 돌아가기 위한 조건으로 자신과 사귀어줄 것과 데이트해줄 것을 걸자 이런 방면으로 무지한 오카베가 당황해 어쩔줄 모르다가 크리스를 억지로 끌어들여 해결하려고 하면서 만들어졌다. 당황하면서 지은 작전명이라 북유럽식도 아닌듯(...) 물론 당연하게도 크리스 역시 이런 방면에서 무지하기 짝이 없는지라 루카에게 뇌를 연구하게 해주면 안되겠느냐(...)는 등 이상한 소리만 해대다가 오카베에게 꿀밤을 맞고 쫓겨난다(...)
- ↑ 자기 블로그에 린타로의 코스프레를 한 사진을 올렸는데 그걸 본 팬들은 호오인 쿄마가 모니터 밖으로 튀어나왔다며 뿜었다.#
- ↑ 가운은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꼭 입고 다니며, 닥터페퍼의 경우 선택받은 자의 지적 음료라고 하며 냉장고에 쌓아두고 마신다. 왜인지는 닥터페퍼 참고(...)
- ↑ 실존하는 학교다.
도쿄공업대학이나 도쿄전기통신대학과 햇갈리지 않도록 주의비슷한 학교 이름이 왜 이렇게 많아 - ↑ Steins;Gate 0에서는 노려지게 된다.
- ↑ 그를 대표하는 대사
- ↑ 2채널의 흑역사 까발리기에서 나온 "라・요다소우・스티아나(ラ・ヨダソウ・スティアーナ)"가 어원으로 추측된다. 여기에서 211번의 말. 아예 캐릭터 전체가 일치하는 듯?
108번의 '10엔 대머리'는 혹시 이쪽의 모티브인가 - ↑ 실제로 Steins;Gate 한국 정발판 번역에서 모에카에게 이 이름을 말하자 제대로 못 알아들은 모에카가 호옹이 쿄우마라고 적어놓고 맞냐고 물어본다(...).
- ↑ 작중 오카베의 경험에 따른 추론과 작품 내의 묘사에 따르면 사실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른 이들도 다른 시간선의 기억을 자기도 모르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데자뷰를 일컫는 듯. 이를 능력이라고 부를 정도로 강하게 지닌 이가 오카베였던 것.
- ↑ 마키세 크리스가 제시한 뇌가 곤죽이 되거나 기억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가설 때문에 실험을 주저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성공했지만, 실패하면 죽도 뭣도 안 되었던 상황. 소설판의 경우 사실상 실패하여 단지 몇 바이트의 용량으로 오카베 린타로에게 전송되기도 한다. 첫 전개상 오카베 린타로가 다른 세계선의 오카베 린타로의 기억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이유. 그리고 맨 끝에 타임리프 실패 나열담에서 나온다.
- ↑ 사실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α 세계선에서 일어난 사건들과 그 결과 발생한 마유리의 죽음, 2036년의 디스토피아 등은 오카베가 D메일의 발견에 들떠 주변 사람들에게 실험에 참여하도록 부추긴 탓에 발생한 것들이라 자업자득인 면도 없잖아 있다. 단 이 점은 후술할 β 세계선의 사건들과는 전혀 무관하니 착각하지 말 것. β 세계선은 오히려 오카베 린타로에 의해 3차 세계대전으로부터 구원받은 세계선이다.
- ↑ 당시 오카베와 마유리가 심취해 있던 특촬물의 악당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을 그대로 따라했다고. 극장판까지 정사로 넣으면 과거로 돌아간 크리스가 어린 시절의 린타로에게 호오인 쿄우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원인이 된다.
- ↑ 즉 그녀 스스로 자신을 '마유시'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마유리를 굳이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오카베가 그녀를 그만큼 부담없는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 정확히는 '지켜줘야 할 존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감정을 굳이 숨길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듯 하다. 반면 마유리와 반대로 만난 기간이 짧음에도 어마어마한 수의 별명을 가진 크리스에 대해서는 동경, 연모 등의 감정이 무수히 많아 오히려 이런 증상이 극대화되어 보이는 것마다 별명으로 만들어 부른 것.
- ↑ 본작이 고평가 받는 요소 중 하나. 작품의 큰 줄기가 '마유리를 살려낸다'는 목적에 있는 것처럼 포장됐기 때문에 비록 세계선 이론을 알고 있는 오카베나 플레이어(시청자)일지라도 β 세계선으로 가면 크리스가 죽어 있게 된다는 사실, 나아가서 크리스가 한 번 죽었었다는 사실마저 자연스레 잊어 버리게 된다. 작가는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숨기지도 않았기 때문에 플레이어(시청자)는 더더욱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된다.
- ↑ 정확히는 찔린 것 자체를 본 것이 아니라 피웅덩이 속의 마키세 크리스를 관측한 것. 다만 이는 진엔딩 시점에서 확인 가능한 것이고, 오카베는 이때 크리스가 칼에 찔려 죽은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었으며 다루에게 보낸 D메일도 '마키세 크리스가 어떤 남자에게 칼로 찔렸다'라는 내용이었다.
- ↑ 단 돌진한 것은 애니메이션 한정. 원작에서는 차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피하려다 순간 '자신이 죽으면 세계선이 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경직되어 피하지 못했다. 즉 차로 뛰어들었다(X) > 차가 달려오는데 피하지 않았다(O).
- ↑ 게다가 이 자살시도마저 세계선 수속으로 인해 자동차에 뛰어든 오카베를 마유리가 밀쳐내며 대신 치여 죽었다.
- ↑ 그도 그럴 것이 마유리 엔딩은 거기서 완전히 끝이다. 반면 크리스 엔딩은 조건 만족시 진엔딩 루트로 연결된다. 사람들은 이때 왜 오카베가 크리스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뭐 본편에서 보다시피 α 세계선에서는 오직 마유리만을 구하려고 구르는 오카베이다. 사실상 마유리 엔딩으로 빠지는건 플레이어의 선택 때문이긴 하지만.
- ↑ 2장에서 크리스와 대화 중 수신된 모에카의 메일을 무시한 뒤, 4장부터 10장까지의 크리스가 보내 오는 메일에 지정된 답변을 보내면 11장 진입 조건이 성립된다.
- ↑ 이 부분은 실제 스탭롤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 자체가 페이크 엔딩(...)이라는 하나의 인게임 무비이다. 스킵도 안 될 뿐더러 폰 트리거를 눌러도 전화가 꺼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처음 하는 사람들은 미친 듯이 폰 트리거를 연타하게 되는 묘한 마력을 가졌다. - ↑ 그 시이나 마유리가 오카베의 뺨을 때린다. 이때의 마유리는 1년 뒤에서 온 자신에게 전화로 부탁받았다.
- ↑ 사실 이 메일은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프롤로그 파트에서 이미 수신되어 있었다. 단지 이 메일을 읽기 위해서는 크리스의 구출에 실패한 오카베 린타로가 존재해야 한다는 인과관계가 성립하기에 프롤로그 파트에서 수신한 이후 계속 읽으려 해도 영상에는 노이즈만 잔뜩 송출될 뿐이며 과거로 한 차례 돌아온 뒤-Steins;Gate 0의 오카베 린타로가 과거로 메일을 보내는 인과가 발생한 뒤-에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
- ↑ Steins;Gate 0을 보면 알겠지만 크리스 구하려고 전작처럼 굴러다닌 결과 끝에 해냈다. 이 다음엔 스포일러가 있음으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애니메이션에서의 부분. 이 부분만은 원작을 초월했다는 평가가 많다.
- ↑ 사실 본편에서도 이 대사가 나오는 순간만 목소리의 볼륨이 갑자기 커진다. 즉 원래 두 명이 동시에 말하는 부분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것을 극적으로 연출한 것 뿐이다. 단지 텍스트는 '오카베'(미래의 오카베 린타로. 현재의 오카베 린타로는 이름인 '린타로'로 표기된다.)로 계속 표기되고 목소리가 순간적으로 커지는 것 이외에는 변화가 없기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뿐.
- ↑ Steins;Gate 0의 에필로그인 교차좌표의 스타더스트에서 실제로 이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정황상 과거의 자신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이것이라고 판단해 일부러 그런 것으로 보인다. ND메일의 영상을 찍은 뒤의 오카베는
궤변스러운 발언을 내뱉기는 해도꽤나 진지한 태도이기 때문. - ↑ 나카바치의 발표회가 시작하려 하자 급하게 위층으로 올라가는 오카베를 쫓아 가려다 마유리가 메탈 우파를 주머니에 제대로 넣지 못해 흘렸고, 이를 크리스가 우연찮게 주워 자신의 논문 봉투에 넣게 된다.
- ↑ 이 시점에서 그가 이 사건들 이전에 만들었던 중2병의 허세로 가득찬 자칭과, 기관에 감시받는다던지 세계의 질서를 파괴하는 자라든지 하는 의미없는 설정이 모두 진짜가 되어 있었다!
오오 호오인 쿄우마 - ↑ 명명자는 본인으로, 본인曰"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허세 중2병 설정의 일환. 근데 애니메이션 23화에서는 미래 오카베와 현재의 오카베가 말하는 것이 서로 교차편집되며 간지폭풍 그 자체를 자아낸다.
- ↑ 다만 디스토피아와 세계전쟁이 없을 뿐이지 그에 준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당장 9년 뒤가 Robotics;Notes 세계관이기도 하고...
- ↑ 스즈하는 태어난 뒤 줄 예정, 근데 A(아마네)가 아니라 H(하시다)라고 되어 있어야 맞을 텐데. 뭐 어떠랴.
- ↑ 스즈하가 그쪽 주머니에 넣으라고 말했다. 물론 스즈하도 왜 그렇게 해야하는진 몰랐을듯 하지만...
- ↑ 현실과 허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현실을 의심하는 순간 소멸된다. 아마 리딩 슈타이너의 영향인 듯.
- ↑ 심지어 Robotics;Notes에서도 레지스탕스로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디스토피아랑 3차 세계대전이 없는 세게선으로 이동했다고 해도 300인 위원회에게 대항하는건 여전한것 같다.
- ↑ 루카 엄마의 삐삐로 갔던 메일이 SERN 연구원에게 들어가 Y2K 문제가 발생한 세계선
- ↑ 장소를 보면 눈치챘겠지만 이 시점의 그녀는 마키세 쇼이치와 같이 SERN에서 타임머신 연구를 하고 있었다.
- ↑ 이를 알고 다시 처음부터 보면, 페이리스와 마유리가 버스에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서로 담소를 나누는 장면의 페이리스의 대사는 사실 페이리스의 혼잣말이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내용이었던 것, 알파카맨의 의상 수선을 위해 마유리에게 옷을 넘긴 직후에 들어온 다루가 오카베에게 왜 재봉 도구를 들고 있냐고 말하는 것 등을 알 수 있다.
- ↑ 크리스 시점에서 이 이유가 밝혀진다. 최초이자 최후의 타임리프를 경험한 크리스가, 이런 고통을 겪으며 이제까지 타임리프를 반복해 온 오카베를 안쓰러워하며 개량을 다짐했기 때문. 상황상 그 기억은 오카베의 타임 리프로 소멸했겠지만. 세계선에 각인된 기억은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계기로 인해 그걸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 ↑ 마유리의 친구, 후부키의 오빠, 전당포를 운영하는 코스플레이어다.
- ↑ 웨건이 가게를 덮쳤기 때문, 사상자는 없었지만 가게가 엉망이 되었다.
- ↑ 본편과는 다르고, 소설판과 마지막 한 자리가 다르다.
- ↑ 즉. 마키세 크리스를 살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나카바치 논문의 소멸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슈타인즈 게이트의 진입조건이 저 두 가지였으므로.
- ↑ 엄밀히 말하면 시간상으로는 OVA, 즉 트루엔딩 이후 크리스와 장거리 연애중이던 오카베 린타로가 크리스가 있는 미국에까지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그 에피소드 이후의 시점이라고 해야 정확하다. 술 마시고 취한 크리스가 해당 OVA 내용을 언급하며 앙탈을 부리니 맞는 듯.
- ↑ 기억의 혼란이 발생한 순간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과거의 기억이 플래시백된 것을 보면 틀림없는 PTSD.
- ↑ 위 항목에서 서술했듯이 오카베 본인이 중2병 기가 있긴 해도 실제로 중2병이라 그렇게 행동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 중2병 행위를 했던 것이다. 즉 평상시에도 자신의 감정을 숨겨 왔던 것. 게다가 크리스를 제외한 다른 이들에게는 슈타인즈 게이트에 도달할 때까지 겪었던 일들을 아예 말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정작 그 크리스에게도 단편적으로만 설명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종합해 보면 2010년 8월에 겪은 모든 기억들을 아무에게도 상담하지 않고 떠안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그게 어떤 일들이었는지를 생각하면 PTSD가 생기지 않는 편이 오히려 이상할 지경.
- ↑ 애초에 기억을 속이는 트릭으로 세계선의 눈을 속여 강제로 비집고 들어간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이기에 세계선 자체가 매우 불안정하다. 게다가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는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과 달리 온갖 일들을 겪은 다른 세계선의 기억이 좀 더 강렬히 남아 있는데다 그 일들이 일어났던 장소에서 여전히 지내고 있기에 그 '강렬한 기억'에 관련된 환경, 사람, 대화 등에서 자꾸만 그 기억들이 플래시백해 더더욱 평화로운 지금의 나날을 현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
- ↑ 애초에 R-세계선이라는 명칭 자체가 리버스(Reverse)로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의 뒷면임을 의미함과 동시에 R이라는 머릿글자 자체가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의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알파벳에서 S의 옆 글자가 R이라...
- ↑ 사실, 이 '오카베가 돌아 오지 못한 세계'에 대한 해답은 이미 나와 있다. 스즈하가 타고 온 타임 머신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모두가 오카베를 잊은', 즉 오카베가 돌아 오지 못한 세계의 크리스가 만든 것이기 때문. 즉 로보노츠 시대에는 어떤 식으로든 오카베가 돌아 오던가, 아니면 SNS의 내용 자체가 다르게 돌아가야만 한다.
어찌 보면 이것도 세계의 수속인가 - ↑ 자신의 '망상'을 실제 현실에 구현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카오스 헤드 항목 참조
- ↑ 엘 프사이 콩그루
- ↑ 질풍신뢰의 나이트하르트인 니시죠 타쿠미가 읊는 대사
- ↑ 로보틱스 노츠 시점에서 3년 전, 카오스 차일드 시점에서 1년 뒤인 2016년이다.
- ↑ 주변 인물들이 대부분 경악할 정도로 평범한 대학생 생활을 했다. 호오인 쿄우마를 봉인한 것은 물론, 테니스 서클에 가입한다던지 무리해서 소개팅에 나간다던지...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크리스의 의지를 잇기 위해 빅터 콘드리아로 가는 것이었다.
- ↑ 무한원점의 알타이르에선 이런 대사를 한다. 오카베 : (머리카락을 올리며)"후우하하하하! 타임머신은 이제 여기엔 없다!"
- ↑ 이는 오카베의 선견지명이었다. 마키세 크리스와 관련된 인물이 노려진다는 것을 안 오카베가 마호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기억을 남긴 것이다.
- ↑ 다루는 자신의 딸인 스즈하에게까지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 ↑ 오카베의 기억 데이터를 찾아 내지 못해 시도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그 데이터는 전혀 예상외의 장소에서 발견되었는데, 도쿄전기대학. 즉 오카베와 다루가 다니던 학교에 있었다! 그 곳에 스트래트포의 비밀 지부가 있었다고.
- ↑ 이 전화 레인지는 히야죠 마호의 개량으로 최고 336시간의 도약이 가능한 타임리프 머신이었다. 단 오카베가 사망하고 1년 뒤에 개량이 완료된 거라 2025년 부턴 다시 48시간 도약을 하게 된다. 단순 계산으로 3000회 이상의 타임리프를 시도하고 우여곡절 끝에 겨우겨우 2011년에 다다른다. 무한연쇄의 아포토시스 편의 15년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48시간을 2700회 이상 도약한 텐노지 나에보다 더 많은 도약을 한 셈.
- ↑ 이 때 쿄우마로 각성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그 자체. 모든 이들이 기뻐하는 와중에 이 모습을 처음보는 스즈하와 마호, 카가리만이 어색해하고 오카베 자신도 오랜만에 돌아온 호오인 쿄우마 모습을 내심 부끄러워한다.
- ↑ 살리에리는 마호가 급조해 낸 대화형 봇 프로그램. 상대방이 걸어 오는 말에 대해 특정 대화 패턴으로 응수하는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마데우스 접속 어플이 설치된 오카베와 마호의 스마트폰에 설치해 아마데우스와 동시 기동, 오카베와 마호의 음성을 샘플링한 봇을 통해 아마데우스와 오카베/마호가 대화하고 있는 듯이 꾸며 그들을 추적하려는 스트래트포를 교란했다.
- ↑ 단 스즈하와 카가리가 이 시대에 와 있기 때문에 미래가 변경된 것은 아니며 지금이 아닐 뿐 언젠가는 3차 세계대전으로 수속하게 된다고.
- ↑ D메일을 보낼 경우 SERN 포착되어 라운더에게 노려지기 때문에 라인을 사용하기로 한 것.
- ↑ 정확한 내용은 "세계를 속여라" "가능성을 이어라" "세계는 속는다"
- ↑ 사실 멘탈이 단단해졌다기 보단 자신이 착각을 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오카베는 2036년 참상을 보기 전까지 전쟁은 먼 훗날의 사건이라 여기고 마유리만 구할 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빠져 있었다. 신의 섭리를 운운하며 패배감에 빠져있고 동료들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β세계선을 선택한 오카베였지만 이대로는 마유리를 포함해 그 누구도 구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세계를 속일 수 있다는 힌트와 더불어 미래에도 자신을 믿어주는 동료들 덕분에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으로 나아갈 각오를 다잡게 된다.
- ↑ 부하영역의 데자뷰에서 단 한번 한번도 겪지 않은 불가역의 리부트 세계선을 떠올린 경우가 있기는 하다.
- ↑ 무엇보다
폐기되었지만더 커미티 오브 안티매터에서 2016년 기준으로 미래 가제트 연구소를 기업화했다는 것으로 보아 다른 곳으로 옮겼을 확률은 낮다. - ↑ 오카베가 원하는 것은 크리스와 마유리가 평화롭게 살아 가는 세계이며 그것이 유지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사라져도 만족한다. 이런 성격에 세계 인구를 10억으로 줄여 관리하겠다는 미친 소리를 그냥 흘려 들을 리가... 게다가 전작에서 300인 위원회에 의해 움직이는 SERN이 벌인 짓을 잘 알고 있기에 굳이 프로젝트 아툼에 대해 알고 있지 않더라도 300인 위원회가 움직이고 있고 그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가 있음을 알게 되면 최소한의 협력이라도 하려 들 것이 뻔하다.
- ↑ 나에의 아버지이자 미래 가제트 연구소가 위치한 4층 빌딩의 주인인 텐노지 유고는 빌딩 1층에 브라운관 공방을 열어 놓고 있다. 그래서 오카베는 그를 미스터 브라운(Mr. BRAUN)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중2병 전개 모드가 아닌 초 진지한 상황에서조차 그렇게 부른다그 때문인지 몇 번 나오지는 않지만 실제로 슈타게 본편에서 오카베가 나에를 시스터 브라운이라고 불렀으며, 아예 이름 대신 미스터 브라운으로 불리우는 게 일상인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후에도 계속 시스터 브라운으로 부른 모양. - ↑ 11장 진엔딩 에필로그의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장면이다.
- ↑ 트루 엔딩 이후에 맞이한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 에선 과거로 돌아간 크리스가 11세 오카베의 첫키스를 빼았았다. 거기에 여기 세계선에선 그녀 본인이 오카베로 하여금 호오인 쿄마를 연기하도록 동기까지 제공했었다!
중2병의 시작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트루엔딩을 거치고 OVA에 극장판까지 거쳐 개조된(...) 슈타게 세계선에서 새로 생겨난 과거로 본래 게임 시작 시점에선 세계선 자체가 다르기에 첫키스 상대가 크리스일 수 없다. 슈타게 세계선에서만 첫 키스 상대가 크리스인 셈. - ↑ 링크에서는 오카베가 타임리프를 시도해서 현재의 성격이 되었다고 추측하지만 중2병에 대해서는 극장판에서 원흉이 밝혀진다. 다만 이것도 본편에서는 슈타인즈게이트의 세계선에 도달하기 전이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한 게 맞다.
- ↑ 재미있게도 본편에서 언급되는 작전명 3개는 오 나의 여신님!의 3여신이다. 온갖 패러디가 들어간 작품의 특성상 패러디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다만 외전들이 진행되면서 다른 북유럽 신화 소재의 이름이 붙은 작전명들이 여럿 나오면서 확실한 패러디인지는 다소 불분명해진 상태.
- ↑ 잘 보면 작전명도 스포일러다. 과거를 관장하는 울드의 이름이 붙은 오퍼레이션은 D메일로 과거를 개변하는 실험, 현재를 관장하는 베르단디의 이름이 붙은 오퍼레이션은 마유리의 죽음을 피할 수 없는 α 세계선의 현재를 '최초의 D메일'을 삭제함으로서 탈출해 β 세계선으로 이동하는 작전, 미래를 관장하는 스쿨드의 이름이 붙은 오퍼레이션은 β 세계선의 제3차 세계대전이 확정된 미래를 회피해 슈타인즈 게이트로 진입하기 위한 작전이다. 또한 SERN을 해킹해 Z 프로그램과 젤리맨즈 리포트를 해석하는 작전에 붙은 이름인 레갸른의 상자는 북구신화에서 로키가 만든 치명적인 마검 레바테인이 봉인된 상자로 실제로 작중에서 젤리맨즈 리포트와 Z 프로그램의 진상을 생각하면 아무 생각 없이 붙인 이름이었음에도 실로 적절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