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카와 나기사

(오카자키 나기사에서 넘어옴)
CLANNAD의 5대 메인 히로인
후루카와 나기사후지바야시 쿄이치노세 코토미이부키 후코사카가미 토모요
x300pxx300px파일:Attachment/Clannad Nagisa Movie ver.jpg
원작TV애니메이션극장판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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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CD판코믹스판
신장 : 155cm
체중 : 43kg
생일 : 1984년 12월 24일[1][2]
혈액형 : A형
BWH(쓰리사이즈) : 80, 55, 81
테마곡 : 渚(나기사) [3]
말버릇 : 단팥빵, 돈가스 등 먹을 거[4]
만약 가능하다면… 연극부를 다시 만들고 싶어요[5]

(もし、できるなら…演劇部をまた、作りたいです)

이 학교를 좋아하나요? 저는 정말로 정말로 좋아해요. 하지만 모든게 변하지 않을 순 없어요. 즐거운 일, 기쁜 일 전부. 변하지 않을 순 없어요. 그래도 이 곳을 좋아할 수 있나요?[6]

古河 渚
클라나드의 등장인물. 메인 히로인 다섯 명 중 한 명으로, 그 중에서도 진히로인이다. 성우나카하라 마이/이용신(한국판)[7]/루시 크리스천(북미판).[8]

1 개요

후루카와 아키오후루카와 사나에의 딸. 1984년 12월 24일 생.

3학년이기는 하지만 병[9]으로 자주 학교를 쉬었기 때문에, 주인공 오카자키 토모야보다 한 살 연상이라서 사실 '누님'이다.[10] 하지만 온화한 성격의 존댓말 캐릭터[11]인데다, 약간 얼빵하면서도 상당히 내성적인 성격과 병약 속성 때문에 오카자키가 여러모로 챙겨줘서 옆에서 보기에는 오히려 연하처럼 보인다. 심지어 1년 후배, 1년 꿇었으니 사실은 2년 후배인 토모요가 나기사를 격려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장면까지 있을 정도다. 여담이지만 한국판 한정으로 어머니인 후루카와 사나에의 유일한 반말상대다.[12]

성격은 굉장히 좋은 편이어서[13]토모야가 메이와 스노하라를 비교하며 스노하라를 까자 스노하라를 옹호한적도 있다. 또한 토모야의 아버지 나오유키와 토모야의 사이가 좋아졌으면 하고 종종 나오유키에 대한 언급도 한다.[14] 또한 부끄러움도 잘 타며 상당히 감성적이다. 그래서 작중에서 고교 시절에는 종종 울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울보 기질은 줄어들고 그만큼 강인해진다. 결혼직후 첫날밤을 보내기 전 현관에서 "저 오카자키 나기사는 더이상 울지 않아요." 라고 할 정도[15][16] 또한 빚지기 싫어하는 성격인지 항상 도움만 받는다며 조금이라도 갚겠답시고 토모야에게 농구하자고 하면서 운동장에서 기다렸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도 우산조차 안 쓰고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그 때문에 결국 나기사는 쓰러지고 만다.[17] 다만 게임에서는 바로 쓰러지지 않고 좀 나중에 쓰러진다. 또한 비폭력주의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사나에,코코,코토미와 더불어 상당히 천사같은 타입

장난,농담이 잘 안통하는 타입인데[18] 토모야도 나중에 아키오가 임신한 나기사에게[19] 장난치다가 삐져서 "란 녀석은 농담도 통하지 않는거냐" 라고 하자 "나기사 아기니까 통하지 않겠죠?" 라고 했다. 근데 정작 태어난 딸은 엄마와는 달리 농담을 잘 즐긴다. 태어나기 전부터 받은 특훈(?) 때문일지도?[20][21][22] 물론 애니 22화에서는 나름 괜찮은 장난을 치지만, 천성이 약해서 스포츠는 정말 꽝인 수준이다. 하지만 결혼 후 토모야만 고생시킬수 없어서 일자리를 알아보겠다고 하면서 자신은 약해도 그래도 계속 약한 자신으로는 있을수 없다는 말을 한다. 물론 그러니 우시오를 낳을수 있었던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좀 소심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자신이 지키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에 관해서는 그 누구도 따라오기 힘들만큼 적극적으로 돌변하기도 한다.[23] 이러한 면은 경단 대가족,토모야,우시오에게 나타나는데 경단 대가족은 후술하겠고 토모야의 경우 스노하라가 토모야를 좋아한다고 살짝 착각(?)[24] 했을때는 스노하라와 토모야가 있는곳에서 자신이 토모야를 좋아한다고 선언해 스노하라를 차단하려고 했고 우시오의 경우에는 만약 나기사의 강력한 의지가 아니었다면[25] 우시오는 태어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26] 일단 이쪽과 관련해서는 때로는 본인도 제지가 안될때도 있다.[27]

애프터 13화에 따르면 술에 지독하게 약하다. 딱 한모금 마시고 제대로 취해버렸다.[28][29]

화를 잘 내지 않지만 15화에서 스노하라가 합창부를 범인으로 의심하자 그럴리 없다고 발끈(?)하거나 19화에서 토모야가 아버지인 나오유키를 피하자 화(?)를 낸 모습이 보이긴 했다.

처세술에 밝지 못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토모야에게 잘 어필했다.

너무 귀여워서 태어나고 나서 아버지가 핥았다더라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

어리숙한 편이나 정곡은 잘 찔러서 애니 22화에서 자신때문에 아키오가 꿈을 포기한 사실을 두고 토모야랑 얘기를 하는데 사진속에서 엄마와 아빠가 행복해보인다고 하자 토모야가 두분은여전히 행복하다고 달래주는데 "꿈은 포기해버렸어요." 라고 했고 뭔 말이든 유연하게 잘 대처하던 토모야조차도 이 말엔 묵념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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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교 때 자신감이 모자라 교문 앞 언덕길을 올라가지 못해 머뭇거리고 있던 차에 토모야를 만나 용기를 얻고 함께 등교하게 된다.[30] 이때 처음으로 한 대사가 '단팥빵'인데, 이는 그녀가 자신을 격려하기 위해서 하는 자기 암시이다. 스스로 할 일을 정해놓고 그걸 완수하면 자신에게 '잘 했다'고 칭찬하는 의미로 단팥빵을 사먹는 것[31]. 실제로 무슨 일이든지 성과에 상관없이 진지하게 열심히 하는 성격. 그래서 그런지 출석률이 낮았음에도 성적이 꽤 좋은 편이었지만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게 없기 때문에 진학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토모야도 아깝다고 할 정도.[32] 대학에서 진로를 연극으로 잡고 연극 배우가 되었으면 직업도 보장되고 부모님의 꿈도 이루어드리고 밥줄까지 이 모든 게 해결되지 않았겠나만은

초기에는 어딘가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약한 모습을 보여 줘 토모야가 이끌어줬지만,[33]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이에따라 토모야도 점차 나기사에게 의지하게 된다.[34]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소녀에서 여성으로, 여성에서 어머니로 성장해 가는 그녀의 모습은 클라나드에서 반드시 봐두어야 할 것. 뭐니뭐니해도, 나기사의 가장 큰 매력은 그녀 본인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강해지는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35]

머리 위의 바보털 두 가닥이 포인트[36]이며, 이 바보털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 등지에서 "나바퀴", "나퀴벌레" 등의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었다(…). 그래도 이 사람처럼 작중 바보털 때문에 대놓고 벌레취급은 안 당한다.

또한 작중에선 경단 덕후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경단 대가족을 좋아한다.[37][38] 아니,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서 사랑한다[39]

토모야는 나기사를 좋아하면서 거대 경단 인형 3개를 사주는데, 연인이 되고 나서 하나, 결혼 후 하나, 임신하고 나서 하나를 사준다.[40] 다만 진엔딩에서 보면 5년이 지났음에도 더 사진 않은듯 하다.

처음에는 하나였지만, 차츰 연애를 하면서 연인이 되고, 가족까지 만드는 것이 딱 경단 대가족이라 클라나드의 가족애랑 상당히 닮은 요소.[41]

연극을 매우 좋아해서[42] 폐부된 연극부를 되살리기 위해 토모야와 함께 노력하게 되며, 나기사 루트에서는 이것이 이야기의 가장 큰 축으로 다루어진다. 연극부 재건을 위해 노력하던 중 토모야와 나기사는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사귀게 되며[43], 많은 사건을 겪는다. 학생부가 모집 기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모집 전단을 모두 회수해 가기도 했고, 중간에 고문 역할을 할 코무라 선생을 두고 합창반과 약간의 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일을 들은 스노하라 요헤이의 제안으로 농구부와 시합을 벌여 이김으로써 자신들의 의지를 합창부에게 보여주고, 결국 합창부와 함께 코무라 선생을 공동 고문으로 들이게 되어 연극부는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후 나기사는 창립제 때 연극 공연을 하기 위해 연습에 들어간다.

그러나 준비 중에 나기사는 자신이 과거 부모님이 추구해 왔던 목표를 확인하게 되고, 부모님의 꿈을 희생해 자신의 꿈을 이뤄도 되는 것인가 고민하며 연극을 제대로 못할 지경에까지 이른다.[44] 그러나 무대에 섰을 때 아키오와 사나에, 그리고 토모야의 격려로 연극을 성공적으로 끝마친다. 이 때 아키오의 격려는 그야말로 자식 가진 아버지의 귀감이다. "꿈을 이루거라, 내 딸아!!! 우리는 꿈을 버린 게 아니야! 네가 바로 우리의 꿈이다!"[45]

하지만 그 이후, 토모야와의 데이트 직후 나기사는 다시 열이나 쓰러져버리고 끝내 그해 다시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다시 한번 유급하고 만다. 삼수생으로 진화한다!이것은 게임상으로는 5월 12일경에 발생하며 다른 히로인의 루트(특히 후코 루트에서 명확히 드러난다)를 진행해도 나기사는 같은 시기에 쓰러진다. 쿄애니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시기가 많이 늦춰져 여름방학 이후까지 얼마간 멀쩡했지만 원작에서는 학교에 복학한 지 약 한달만에 다시 쓰러진 셈. 예외적으로 코토미 루트에서는 엔딩 직전까지 멀쩡하게 돌아다닌다.

꽤 오래 전부터 토모야를 좋아했는데 4화에서 나기사가 토모야랑 같이 있는것을 본 코코가 나기사보고 좋아하냐고 묻자 얼굴이 얼굴이 벌개지며 토모야에게 더 멋진 사람이 있을것이라고 하는데 토모야가 없다고 하자 안심한다.

2.1 애프터 스토리

이후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토모야는 전기공이 되어 스스로 집을 마련해 나기사와 함께 생활한다. 다만 원작과 TVA와의 전개가 여기서 조금 다른데, 원작에서는 토모야가 후루카와 가를 나갈 때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따라 나가지만, TVA에선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토모야만 나가고 나기사는 졸업하고 결혼할 때까지 후루카와 가에 남는다. 다만 매일 같이 토모야를 찾아가 아침저녁 만들어주고 밤늦게 돌아간다. 어찌 됐든 토모야는 일을 다 마치고 집에 도착했을때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나기사를 위해 힘든일도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일을 하게 된다. 어찌보면 토모야를 지탱해주는 버팀목인 셈.

한편, 토모야가 졸업하고 난 후, 홀로 학교로 복귀한 나기사의 학교생활은 그닥 좋지 않았다. 작년에 친해졌었던 후배인 니시나 리에스기사카[46][47]와는 반이 갈라져서 반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고 작년 연극부 고문을 맡아주었던 코무라 토시오가 은퇴하고 새로이 들어온 선생은 연극부 고문을 내켜하지 않아 협력적이지 않았고 부활동 소개까지 원만하게 되지 못하여 부원을 추가로 모으지 못한 연극부가 다시 폐부 되는 등, 즐거운 일이라곤 전혀 없는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다.[48][49] 그래도 꿋꿋이 학교를 나가고, 토모야가 아버지 관련으로 잠시 흔들릴 때 다시 바로 세워주는 동시에 토모야와 결혼을 약속받게 된다. 2학기 막바지에 나기사는 결국 또 쓰러지고 말지만 다행히 그 해에는 쓰러진 시기가 많이 늦었기에 필수 수업일수는 채울 수 있어서 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결국 졸업식에도 나가지 못한 나기사를 위해 토모야는 나기사를 아는 사람들[50]과 은퇴한 코무라 선생에게 부탁하여 나기사만의 졸업식을 열어준다.

그리고 졸업 직후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르는 일본의 관습에 맞게 오카자키 나기사로 변신한다.[51][52][53]

결혼식 관련으로는 돈이 모이면 하겠다는 말 이외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고로 웨딩드레스 입은 나기사 모습은 아쉽게도 볼 수 없다[54] 왜 이렇게 가난한 자식이랑 결혼한거냐 하지만 나중에 어나더 스토리에서 우시오를 세계여행 보내줄정도의 여력이 생긴걸 보아 그 사이에 한 듯 다만 극장판에서는 사나에가 입었던 드레스를 입긴 했었다. 연극때였지만

토모야만 일하게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자신도 아르바이트지만 레스토랑에서 일하거나,[55][56] 매일 아침, 저녁을 챙기는 집안일은 하는 둥 남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부부생활을 이어가고,

나기사의 유일한 소원이었던 아이까지 임신하게 된다.[57] 나기사 : 야한 짓도 했어요!!![58],

하지만 그녀의 유급 이유이기도 했던 병 때문에 임신 중에도 쓰러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자주 나오고,[59][60] 결국 눈이 많이 오는 날, 교통이 마비되어 병원에 갈 수 없는 날에 하필이면 진통이 시작되어 어쩔 수 없이 무리하게 자택출산을 시도하다[61]우시오를 낳고 기력이 다하여 죽는다.[62][63][64][65]생일이 지나고 조금 더 지난 후에 죽었으므로 기일은 2006년 1~2월 사이로 추측 가능하고 사망 시 항년 22세.

하지만 이 잔혹한 운명에도 아직 희망은 있었다.[66]

2.2 진 엔딩

파일:오카자키 가족.png

토모야 군? 다행이예요. 말을 걸어주어서. 혹시 토모야 군... 저와 안 만나는게 나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진 않을까 매우 두려워 했어요. 저 토모야 군과 만나서 다행이예요. 정말 행복어요.[67] 그러니 부디 방황하지 마세요. 앞으로 무엇이 기다리고 있다하더라도 저와 만난걸 후회하지 마세요. 안될까요?[68][69]
나기사: 토모야군? 무슨 일인가요? 토모야군?

토모야: 지금...우리 함께 있는 것 맞지?
나기사: 우리는 언제나 함께예요. 토모야군이랑 언제나 그렇게 대화했잖아요.[70]

극지방을 걷는듯한 잔혹한 운명에서 벗어나 드디어 "평범한" 행복을 누리게 되었다.[71] 시청자들: YEAHHHHHHHHH!!!!!!!!!!

게임에선 플레이어가 빛의 구슬을 모두 모아왔다면, 기적을 일으켜 나기사를 살리고 세 사람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진엔딩을 볼 수 있다[72].

CLANNAD는 사실 루프물이었다. 작품 시작 시점 이전의 최초로 나기사가 사망한 세계에서 토모야는 환상세계로 건너가 환상세계의 소녀를 만난 뒤, 다시 나기사를 처음 만나던 시점으로 되돌아가게 되는데, 이게 게임의 프롤로그와 이어지게 된다. 이후 토모야가 각 캐릭터의 루트를 마칠때마다 빛의 구슬을 하나 씩 얻을 수 있는데, 이 루프를 반복해서 모든 구슬을 모으게 된다면 나기사의 죽음을 피할 수 있게 되고, 위 사진처럼 꿈도 희망도 없던 루트를 걷던 토모야가 꿈꾸던 지극히 평범한, 그리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진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애니에서도 나기사가 부활하고 태어난 우시오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결말을 지었지만 묘사를 갑자기 나기사가 뜬금없이 부활한 것과 토모야가 겪었었던 나기사와 우시오의 죽음 관련 이야기가 모두 토모야의 꿈이었던 것처럼 보이게 해놔서 오해의 소지가 생겼었다. 물론 총집편에서 토모야가 "지금의 우시오는 모르는 이야기지만..." 이라면서 나기사 사망루트 이후 이야기를 하여, 꿈이 아님을 암시하긴한다. 애니에서의 해당 장면 연출 관련으로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여길 참조. 참고로, 원작에선 빛의 구슬을 전부 모은 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나기사 사망시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므로 진엔딩에서 토모야에게 나기사 사망 이후의 기억이 없지만, 애니에선 우시오 사망 이후에 바로 나기사 사망시로 루프해서 기적이 일어나므로 토모야가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와 관련된 다른 이들에게는 그런 기억이 없는 모양이다.

엔딩과정중 우시오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토모야와 함께 대화를 나눈다.

TVA판 애프터 스토리 23화(번외편)에서는 토모야와 만나기 1년 전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때는 3학년이었으며 토모야, 스노하라, 쿄가 2학년이었다. 그러나 접점이 없으며[73] 결국 마지막에 키무라라는 여학생과 친구가 된다. 다만 번외편이라서 그런지 키무라에 대해서는 본편에서 전혀 언급이 없다.[74] 참고로 이 스토리는 클라나드 Official Another Story 용기를 내서, 남자 친구 편을 섞어서 만든 것이다.

TVA판의 최종화인 애프터 스토리 24화에선 회상신 말곤 직접적인 등장이 없다. 회상신의 대화를 제외하면 대사도 후코, 우시오, 토모야를 부르고 돌아가자고 하는 것으로 끝이다.[75]

극장판에서는 지나친 간략화 탓인지 초반에만 약간 소심한 모습을 보여준다.[76] 봄날에 목도리를 하고 나오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어쨌든 초반 이 후에는 오히려 매사에 상당히 적극적인 성격으로 연극부를 이끌어간다. 심지어 더 대담해지고 의지도 더 강해서 연극부에 아무도 안오자 토모야와 스노하라에게 권유하고 극중 내내 의지가 꺾인적은 한번도 없다. 나기사를 상징하는 단팥빵도 애니와는 달리 진짜 좋아하고 애니에선 한개도 없던 경단 대가족 인형이 더 많다. 본인의 말로는 전부 다 모을거라고 한다.[77] 부모의 희생을 모르고 있다가 갈등하게 된 원작과 달리 이미 그 사실을 알고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극 후 자신과 같은 꿈을 꾸고 살았다는것에 놀란 토모야에게 고백받는다. 그러나 그 뒤 아파서 유급한건 동일 애니와는 달리 학교 옥상에서 주로 토모야를 만난다. 후반부에서는 결혼하는 장면 없이 우시오의 이름을 애니와는 달리 혼자서 짓고[78] 원작처럼 우시오를 낳고 죽는다.[79][80] 극장판 특전에서는 어떻게 부활했는지는 미지수지만 우시오를 만나러 가지 않았던 남편을 어른이 된 우시오와 함께 까며,[81] 아이 목소리의 달인인 딸에게 아이 목소리 내는 방법을 배운다.

3 ~로서의 나기사

  • 딸로서의 나기사

선천적인 허약함 등 부모인 아키오와 사나에의 걱정거리다. 다행히 잘 자라서 고3시절 친구들 덕에 아키오&사나에 부부의 걱정을 덜게 했고 나기사 또한 부모의 은혜를 잊지 않고 미안해한다. 애니에서 학원제 이전부터 자신때문에 부모가 피해를 본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부모의 과거를 안 후에는 연극 도중 울 정도로 미안해 했다.착한 효녀 나기사[82] 하지만 애프터 15화에서 몸 때문에 엄마인 사나에의 걱정을 끼치고 16화에서 사망해 본의 아니게 부모를 슬프게 했다. 부모인 아키오와 사나에는 나기사가 자신들의 꿈이라고 했지만 정작 자신은 선천적인 병으로 사망하므로서 결국 부모에게 슬픔을 주고 말았다..지만 다행히 이후에 22화에서 돌아온다. 본인은 잘하고 싶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별로 잘 해 드리지 못한 셈

  • 친구로서의 나기사

도덕적으로 깐깐한 면도 있지만[83] 배려심과 봉사심등 남을 돕기 좋아하는 마음으로 남들에게 다가간다. 평소엔 남과 다가가기 어려우나 남이 먼저 다가오면 친해지는 케이스. 친구의 아픔을 같이 슬퍼해 주는 마음씨도 갖추고 있다.

  • 학생으로서의 나기사

상당히 모범생답지만 선천적인 병때문에 2년이나 유급하는 비운을 겪는다. 내가 삼수생이라니

  • 아내로서의 나기사

애프터 14화에서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첫날 당일에 토모야만 고생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바로 일자리를 구하려고 해 끝내 구한것이나 16화에서 나기사가 죽은 후 토모야의 회상장면을 보면 상당히 헌신적인 아내로 추측된다. 다만 자신이 출산 후 사망해서 토모야에게 5년 동안이나 슬픔을 주고 말았다.[84][85][86]

  • 직장인으로서의 나기사

이쪽도 호평인데 패밀리 레스토랑에 취직한 후 얼마 안가서 아키오와 토모야가 은근슬쩍 갔을때 니시나와 스기사카의 말로는 나기사가 인기가 좋아서 나기사를 보려고 오는 손님이 있다고 할 정도인데 비록 그게 좋은 얘기만은 아니지만[87] 그래도 그만큼 성실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했기 때문이랄수도 있고 점장도 일을 잘 한다면서 없어선 안된다고 할 정도였다.

  • 어머니로서의 나기사

위험할거라는 얘기를 듣고도 끝끝내 모성애 하나만으로 우시오를 낳았고 우시오 또한 나기사를 좋아한다.[88] 진엔딩에서는 딸에게는 상당히 자상하고 의견을 많이 존중해주는 엄마인듯

4 그 외

게임판에서는 진 히로인의 위용을 선보이며 인기투표 1위를 거머쥐던 시절도 있지만[89], 애니메이션에서는 토모야가 , , 토모요를 한 순간에 차버리게 만드는(사실 고백도 안 했으니 찼다고 할 수도 없고, 또 토모야와 나기사 잘못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팬심이란 게……)[90] 원인이 되는 바람에 토모야의 안티와 더불어 나기사의 안티가 꽤 생겼었다. 한 때 나바퀴, 나퀴벌레라는 굴욕적인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나[91] 애프터 스토리가 방영되고 나서는 안티가 많이 수그러들었다.

2009년 Key 10주년 인기투표에서는 토모요에 이어서 2위를 달성했다. 토모요에게 밀리긴 했지만, Key의 모든 캐릭터 중에서 2위라는 점에서 인기가 건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의미로는 주인공은 정작 찬밥신세라는 말이 된다.

마에다 준이 담당한 Key 작품에서 등장한 마지막 연상 히로인. 이후 리라이트에서 센리 아카네가 나오기 전까지 Key 작품에서 등장한 공략 가능 히로인 중 주인공보다 연상인 캐릭터는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다.[92] 단, 아카네의 경우는 약간 애매하다. 자세한건 스포일러니 텐노지 코타로 항목 참고.

클라나드 올 클리어시 나오는 '작은 손바닥'과, 클라나드 Official Another Story의 표지와 그 안에 수록된 '마을의 마음'에서는 학생 시절보다 조금 더 길게 기른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있다. 덕분에 숨어 있던 성숙미를 발견했다며 포니테일 모에족들이 환호하기도. 자기를 꼭 닮은 딸까지 있는 유부녀가 됐는데도, 어찌 된 일인지 고등학교 시절보다 더 어려졌다. Key의 어머니들의 비밀이 여기 있었단 말인가!

애니에선 대부분 생략되었지만 '나기사 폭탄발언'과 '나르시스트 나기사'시리즈가 있다.
폭탄발언 시리즈는 나기사가 천연+성실함때문에 있는 그대로 말을 해버려서 폭탄발언을 하는 것으로 위에서 언급된 "우린 부부니까...야한 짓도 했어요!"가 이 시리즈 중 애니에 나온 거의 유일한 장면이다.[93] 원작에선 토모야가 이 '나기사의 폭탄선언'에 숫자를 붙이며 일일히 세고 있는데(...) 클라나드 Official Another Story의 '마을의 마음'에선 결국 몇번째인지 잊어버린 모양. 참고로 '마을의 마음'에서의 폭탄발언은 딸이 있으니 부부끼리의 밤일을 못하고 있지 않냐는(...) 아키오의 말에 어찌저찌 시간을 내서 하고 있다고 선언 한것(...)[94] 이러다 이 자기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물으면 어떡할려고 그러는지[95] 어쩌면 또 하나 낳을듯...[96]

나르시스트 나기사 시리즈는 토모야가 나기사의 천연 기질을 이용해 나기사에게 자뻑 발언을 시키는 것. 원작 게임에서 둘이 사귀게 된 직후, 나기사가 자신은 귀엽지도, 이쁘지도 않아 토모야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자기비하를 하자 '내가 좋아하는 나기사라는 여자애를 나쁘게 말하지 마'라며 노려봐서 당황한 나기사가 "난 엄청 예쁘고 귀여워요"라고 말을 바꾸게 만든 것이 시작이다. 물론 나기사는 곧 자신이 무슨 말을 한 건지 깨닫고 엄청 부끄러워했다. 이후로 나기사가 자기비하 발언을 할때마다 토모야가 나기사를 노려보면 당황한 나기사가 자뻑발언으로 말을 바꿨다가 부끄러워 하는 패턴이 지속된다. 1기 23화 '여름 방학에 생긴 일'에서 메이가 나기사에게 시킨 일이 일명 '나르시스트 나기사 번외편(행동을 유도한 사람이 메이라서)'으로 애니에서 '나르시스트 나기사'가 나온 유일한 장면이다. 나르시스트 나기사는 계속 당하던 나기사가 '저도 귀엽지만 XXX씨가 저보다 더 귀여워요.' 같은 식으로 다른 사람을 높히는 것으로 겸손해지는 파훼법을 찾아내면서 차단당한다. 토모야는 나기사에게 자뻑발언을 하게 하는 것을 즐기고 있었었기에 나기사가 이 파훼법을 발견하자 당황하면서 막아보려다가 실패하고 지금껏 자신이 시켰던 나르시스트 나기사 시리즈를 회상하면서 '내 나르시스트 나기사 계획이...' 라며 좌절한다.(...)

여담으로 같은 시나리오 라이터의 작품인 Angel Beats!오토나시 하츠네와 비슷하단 평이 있다. 성우도 같다(...)

디시인사이드 성우 갤러리서의 클라나드 더빙판에 대한 기대를 한번에 패닉 상태로 만들어 준 히로인이었는데, 당시 성갤은 이용신 분위기여서 방영 전 캐스팅이 공개됐을때 뭐 이딴식으로 캐스팅하냐며 대판 난리가 났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방영 이후 가장 적절한 캐스팅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덕분에 성갤에서의 이용신까 분위기마저도 없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워낙 애니메이션 완성도 자체도 높았고, 나기사의 사망장면은 팬들의 뇌리를 깊게 각인한 덕분인지 나기사의 죽음은 대다수 베스트 애니 사망장면 순위 상위권에 올라간다.[97]

참고로 이 문서는 오카자키 나기사로도 들어올 수 있다. 이 이름은 스포일러성 이름이라 최하단에 기재. [98]

다른 패러렐 월드에서도 연극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완전히 캐릭터가 바뀌어서 미남으로 변해버렸다는 것은 버려두자...미남이시네요냐!? [99]

오카자키 토모야랑 반대되는 점이 많은데 남자와 여자라는 유치한 말은 뺴고도 어릴적 토모야는 잠깐은 괜찮은 시절이었지만 그 후에는 막장이었고 고3시절 성적이 낮았고 건강은 오른쪽 어깨 빼면 다 좋은데다가[100] 성격이 그닥 좋지만은 않지만 나기사는 어릴적 잠깐은 좋지 않았는데 그 후엔 건강빼곤 평탄하게 나갔고[101] 고3시절 성적은 좋은편이었고 건강이 좋지 않고 성격이 꽤나 좋은 편이다.그냥 오카자키 토모야의 안티테제
  1. 작중 크리스마스가 생일이라고 늘 언급되어 12월 25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TVA 2기 9화에서 12월 24일이라고 언급된다. 즉,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2. 또한 나기사는 모든 Key 캐릭터 중 생일이 가장 늦는 캐릭터이다. 참고로 생일이 가장 빠른 캐릭터는 1월 3일의 키리시마 히지리.
  3. TVA 버전 엔딩이자 나기사가 밥먹듯이 부르고 다니는 경단 대가족도 사실 이 테마곡에 가사를 붙인것이다. 또한 TVA 2기 22화에 나오는 곡인 작은 손바닥 역시 이 곡의 어레인지 버전이며, 2기 마지막 화에 나오는 渚 Warm Piano Arrange 도 이 나기사의 테마를 잔잔한 피아노풍으로 어레인지 한 노래. CLANNAD 내에서도 가장 어레인지가 많이 되고, 그 만큼 인기도 좋은 곡들 중 하나.
  4. 딱히 먹을 걸 좋아하거나 하는 식신 캐릭터는 아니다. 후술.
  5. 게임 오프닝 소개 멘트.
  6. 토모야가 나기사를 학교 언덕에서 처음 만났을 때 나기사가 중얼거리고 있던 말. 하지만 이 말이 클라나드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주제를 꿰뚫고 있는 말 중 하나다. 물론 입시위주 교육에 찌들어 피똥싸고 있을 한국 고딩들의 반응은...
  7. 나카하라 마이와 이용신 둘 다 7인의 나나에서 나나사마 역을 맡았다.
  8. 세 성우 모두 절륜한 연기를 했다. 원판 성우인 나카하라 마이는 말할 것도 없고, 이용신은 후에 서술하듯 나기사 연기를 통해 안티팬들의 기세를 꺾었으며, 루시 크리스천은 전작 AIR에서의 카미오 하루코 역을 통해 보여준 누님 연기와는 색다른 청순가련한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여담이지만 이용신은 환상세계의 소녀도 맡았으며, 크리스천은 애프터 스토리에서 나기사 사후 딸인 오카자키 우시오 역을 중복으로 맡았다. 그리고 이용신과 루시는 솔티레이카샤 매버릭, 맡겨줘 이루카!바다를 맡았다.
  9. 작중에선 원인불명의 불치병으로만 묘사될 뿐 자세한 설명은 없다. 환상세계와 연관시키는 분석도 있고 병이 너무 엿장수 마음대로 발병하기 때문에 그냥 작가가 스토리 전개를 쉽게 하기 위해 집어넣은 요소라고 보는 의견도 존재.
  10. 때문에 우시오를 낳은 후 우시오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도 그게 이루어졌다.
  11. 국내판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어머니인 사나에도 존댓말 캐릭터인 반면 아버지인 아키오는 그렇지 않은데다가 언행까지 거칠고 강한 걸로 보아 어머니에게서 존댓말 습관을 배운 듯하다.
  12. 후루카와 사나에도 한일 모두 존댓말 캐릭터다. 다만 부모가 자식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만큼은 우리 정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딸인 나기사에게만은 일판과 달리 반말을 쓴다. 예외라면 병문안을 갔을 때 식물인간 상태로 입원중인 이부키 후코본체(자세한 건 이부키 후코 문서 참고)를 본 후 집에 돌아와서 후코에 대한 기억이 사라져갈 때 딱 한 번 후코에게 반말을 한 것 정도. 그 외에는 일판처럼 후코에게 존댓말을 쓴다.
  13. 물론 클라나드 세계관에서는 나기사 못지 않을 정도로 착한 인물들을 여럿 볼 수 있지만 클라나드를 벗어나 다른 애니들을 뒤져보면 나기사처럼 성격 좋은 여캐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물론 으면 추가바람
  14. 나중에 함께 만나보러 가자고 했지만 토모야와 나오유키의 서먹한 관계를 의식해 '언젠가는' 이라고 했지만 나오유키가 범죄에 연루되어 망했어요. 결국 우시오 스토리에서는 나기사가 죽은후 5년 후에 토모야가 우시오와 간 여행에서 오카자키 시노로부터 아버지의 과거에 대핸 얘기를 듣고 찾아가 나기사는 만나보지 못하지만 진엔딩에서는 아마 함께 찾아갔을듯
  15. 하지만 "기쁜일이 있을때만큼은 울지도 몰라요." 라고 한다.
  16. 그러나 울보 기질은 토모야의 뇌리에 뚜렷이 남아 뒷날 우시오에게 나기사에 대해 얘기할때 울보였음을 잊지 않고 말해준다. 그리고 후코가 우시오에게 나기사에 대해 물어보자 제일 먼저 말한게 "엄청 울보"라는 말이었다.
  17. 사실 그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은 토모야에게 농구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토모야가 오른쪽 어깨를 올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이 사실을 토모야에게서 듣고는 충격을 먹은 탓도 컸다.
  18. 그반면 거짓말에는 눈에 뻔히 보일만해도 속아넘어간다. 주 가해자는 토모야와 아키오
  19. 정확히는 아기(=오카자키 우시오)에게
  20. 실제로 어나더 스토리에서 엔딩인 22화 이후 몇년 흐른때를 다루는게 있는데 토모야가 우시오의 여행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자 아키오가 살짝 비난하며 우시오보고 넌 이제 후루카와 우시오다! 하는데 우시오가 받아서 자기 아빠보고 여행 허락 안해주면 아키오네 딸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단순한 장난이겠지만 토모야는 살짝 긴장한 표정이었다.
  21. 하지만 나기사 사망 루트의 우시오는 나기사를 닮아서인지 유머감각이 없다.
  22. 토모야도 '아저씨가 뭘 가르치시는 건지...' 라고 할 정도 근데 정작 토모야는 아얘 방치해놨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가 나무란격 아니 그보다 더하다. 똥 묻은개가 아무것도 안 묻은 개 나무란 격
  23. 토모야도 애프터로 넘어오면서 슬쩍 소심한 면도 보이지만 오히려 나기사는 적극적으로 돌변하는 일이 많다.
  24. 실은 토모야가 거짓정보를 흘린거지만
  25. 극장판에서 더 강한데 자기가 혼자 이름지어놓고 좋아하며 자신은 이 아이를 무사히 낳을것만 생각할거라고 하는데 그걸 본 사나에랑 토모야는 차마 아기를 포기하란 말을 못한채 있는다. 애니에서는 사정을 얘기하고 나기사의 대답을 구하는 '자문'의 형식은 거쳤지만 극장판에선 말도 못꺼냈다.
  26. 애니에서는 나기사의 병이 출산시에 발병하면 위험하다는 것이니 확률적으로는 해볼만한 일일지 몰라도 극장판에서는 의사,사나에,아키오,토모야 모두가 아기를 포기하는 쪽으로 합의가 되어 있었기에 나기사의 의지가 아니면 우시오는 태어나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27. 다만 이건 경단 대가족 한정이다. 어차피 연인으로서 굳이 좋아하는 마음을 제지할 필요는 없고 어머니로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제지할 이유는 없다.
  28. 그런데 취하니까 토모야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그리고 나기사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29. 엄마인 후루카와 사나에도 나기사 정도는 아니었지만 같이 취한걸로 보아 모녀가 다 약한거 같다.
  30. 뒷날 사나에에게 이 일을 얘기할때 아마 자신이 격려하지 않았다면 영원히 거기 있었을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31. 딱히 단팥빵을 다른 빵보다 좋아하는 건 아니다. 단지 전쟁터나 다름없는 점심시간의 학교매점에서 인기 있는 빵을 구하는건 나기사로서는 무리였기에 끝까지 남아있는 단팥빵밖에 살 수 없었던 것이다.
  32. 한편 그녀가 이렇게 성실해서 토모야도 불량학생 생활을 청산하고 여름에도 학교에 나온다.
  33. 대체적으로 1기에서 보면 나기사가 토모야에게 어떤 행동을 할때 묻는 다시 말하자면 자문을 구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34. 가끔은 나기사가 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때도 있다. 특히 자식 문제에서,
  35. 처음 시작하는 1화에서는 연극부 부활을 위한 포스터를 그리는데도 일일이 토모야에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애프터 15화에서는 출산시 순조롭지 못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토모야는 만약을 위해서라면 아이를 포기해야 할까라고 말하고 사나에도 잘 모르겠다며 대신 할거면 빨리 하는게 나을거라고 하지만 나기사는 자신이 약한건 알지만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아기를 포기하고 싶지않다며 심지어 자신이 원하는 자택출산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자신의 건강이 안좋은건 알고 있었기에 남몰래 걱정하긴 했다. 줄여서 말하자면 학창시절에는 나기사가 토모야에게 의지했지만 사회인이 되어서는 되려 나기사가 토모야를 격려하는 일이 많다.
  36. 부모님도 둘 다 바보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전이다. 바퀴벌레 가족(...)
  37. 다만 주변인물들의 반응은 좋지만은 않다.
  38. 초등학생시절의 물건에서도 경단 대가족이 있는걸 보면 오래된 모양이다.
  39. 어느정도냐면 경단 대가족 얘기만 나오면 적극적이게 되고 그릴줄 아는것도 경단 대가족에 연극부 홍보 포스터에도 경단 대가족을 잔뜩 그려넣고 훗날 우시오를 가졌을때도 우시오를 낳고 나서도 우시오를 위해 부른 노래가 경단 대가족이며 가끔 흥얼거리곤 하는 노래도 경단 대가족이다.
  40. 정확히 말하자면 임신기간중 생일을 맞았는데 그때 선물로 준것이었다.
  41. 여담으로 토모야 가족이 3명인것처럼 경단 대가족 인형도 3개다.
  42. 사실 딱히 연극을 좋아한다기보단 단체활동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어릴적부터 병 때문에 학예회 등 단체활동엔 전부 불참했기 때문.
  43. 원작에서는 꽤나 빨리 고백하고 사귀게 되지만, 애니에서는 1기 마지막이 돼서야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하지만 서로에 대해 신경쓰고 사는건 같다. 토모야가 스노하라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거짓말을 치자 그걸 정말로 믿은 나기사가 경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44. 평소답지 않게 어두운 표정에 심각할정도로 자책한다. 거기다가 아키오가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장면까지 보게 되니...
  45. 여담이지만 토모요의 성우 쿠와시마 호우코도 고등학교 때 학교에 연극부가 없어서 혼자 연극부를 만들고 연습해서 문화제 때 연극을 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46. 애니에선 토모요 또한 포함
  47. 참고로 둘은 나중에 직장동료가 된다.
  48. 원작 게임에선 첫날 그다지 좋은 일이 없었다는 나기사에게 토모야가 즐거운 일이 생기면 꼭 말해달라는 약속을 하지만 나기사가 학교에서 즐거웠던 일을 이야기하는 날은 끄끝네 오지 않았다고 나올 정도다. 애니에선 토모야가 물어보자 슬쩍 눈을 피하더니 대충 얼버무리고 말을 돌린다.
  49. 물론 피장파장이라고 토모야는 더해서 진로얘기나 아버지를 뵈러 가겠다는걸 회피했다. 둘 다 나기사가 해 달라고 했음에도
  50. 애니는 모든 루트 동시 진행이라 모든 히로인이 참가해주었지만 원작에선 본편 루트를 어떻게 진행했느냐에 따라 참가 인원이 달라진다.
  51. 애니메이션에서는 애프터 스토리 13화 엔딩 캐스트부터 오카자키 나기사로 표기된다.
  52. 다만 토모야는 이미 10화때 아키오에게 나기사를 데려가도 되겠냐고 하고 일터로 가던 도중 지나가는 한 가족을 쳐다보는등 13화 이전부터 구상하고 계획잡았다.
  53. 토모야와 나기사 간의 행보는 1기와 2기에서 다른데 1기에서는 나기사가 토모야를 향해 달리는 행보를 많이 보인다면 애프터로 넘어오면서 토모야가 나기사를 향해 달리는 행보가 많이 보인다.
  54. 대신 극장판에서 연극할때 나온다..
  55. TVA 판에서는 메이드 복을 입은 나기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설정상 레스토랑 내에서도 상당히 미인에 꼽혀서 나기사만 볼려고 레스토랑에 방문하는 손님도 있을 정도. 그래서 치근대는 손님도 몇몇 있었지만 의외로 나기사는 대부분 무리없이 잘 넘겼다고 한다. 마냥 겁쟁이었던 나기사의 정신적인 성숙을 엿볼 수 있는 요소. 물론 그걸 목격한 아키오와 토모야는 분노해 둘을 쫓아내버리지만...
  56. 일을 성실히 해서 점장에게도 호평을 얻었다.
  57. TVA판에서는 애프터 14화에서 토모야가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나기사가 다른건 필요었지만 아기라고 대답한다. 물론 본인은 좀 부끄러운지 얼굴이 벌개져 버렸지만 결국 소원은 이뤄졌다.
  58. TVA판에서 나기사가 임신한 것을 알았을때 후루카와 아키오가 당황해서 횡설수설할때 나기사가 한 일명 '나기사, 폭탄 선언'(...). 토모야 왈 : 지구상에서도 희귀한 생물임이 틀림없어.(...) 영어판에서는 한수더 떠서 검열삭제를 했다고 노골적으로 말한다. 영어판 왈 :We are having sex.
  59. 물론 쓰러지는 것 뿐만 아니라 초반기엔 입덧으로 굉장히 고생했다. 물조차 제대로 삼키지 못할 정도 우시오가 출생의 비밀을 알면? 아주 성기되는거야
  60. 물론 토모야와 결혼 한 이후에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크게 심각한 탈까지 일어나진 않았다.
  61. 병이 심해지기 전에 나기사는 자택출산을 희망하고 있었기에 준비는 되어있었다.
  62. 작중에서 나기사가 멀쩡했다가도 병이 갑자기 발병해 드러눕는 경우가 많았고 그 원인이 불명확한 점, 임신 후 건강이 더 나빠졌고 출산 후 사망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산모에게 자주 발병하고, 병세의 기복이 꽤 있는 루푸스가 아닌가 추정된다.
  63. 얄궂게도 나기사가 목숨을 바쳐 낳은 우시오도 결국 나기사와 같은 병으로 죽음을 맞는다. 게다가 그 날은 나기사가 죽은 날처럼 눈이 오는 날이었다. 여러분 눈을 없애버립시다 눈은 우리의 원쑤!
  64. 참고로 이미 16화 초반부에서 살짝의 복선이 있긴 했다.
  65. 니시나와 스키사카가 건강한 아기를 낳아달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론 하지 못했다.
  66. 그나마도 사망후 5년이나 지난 시점이다.
  67. 했어요는 과거형 의미이다 즉 여기의 나기사는 이전의 기억을 갖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나기사가 과거의 기억을 갖고 있을거라는 얘기는 밑에 후술
  68. 원작과 애니판에서 이 대사가 나오는 타이밍이 다른데, 원작에서는 나기사 사망 직후에, 애니판에서는 빛의 구슬을 다 모았을때 토모야가 나기사를 멈춰 세웠을때 나기사가 했던 말이다. 애니판에선 나기사 사망때 토모야가 나기사를 차마 멈춰 세우지 못하는 걸로 각색했다.
  69. 그런데 이것이 배경적 분위기는 첫 만남과 같지만 진짜 분위기는 절대 같지 않다. 우선 토모야나 나기사나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걸 보아 둘 다 서로 알고 있는 분위기이다.(처음에는 다 그렇듯 서로 성으로 불렀다.) 또한 저와 안 만나는게 나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진 않을까라는 부분을 보면 분명 본인의 죽음을 알고 있어야 나올수 있는 대사이다. 왜냐하면 토모야가 이런 생각을 한건 나기사가 우시오를 낳기 얼마 전에 하긴 했지만 그건 토모야가 사나에에게만 했고 나기사는 모르고 있었다. 저 말 자체가 자신은 모르고 있다는 증거다. 이후 전개에서도 보면 나기사도 과거의 기억을 지닌채 루프한듯 하다.(작중 해설에서 기적을 언급하는데 죽은사람이 돌아온것보다 더한 기적은 없다.)
  70. 실제로 애니에서 종종 '언제나 함께' 라는 말을 했다.
  71. 토모야나 나기사나 그리 좋지 못한 환경에서 살았다. 단 토모야가 좀 더 좋지 않은 조건이었다. 나기사는 건강은 좋지 않았을지언정, 괜찮은 가정환경에서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72. 우시오 루트라고도 불리는 나기사 사망 후의 스토리를 봐야지만 모을 수 있는 빛의 구슬도 있기 때문에 애프터 스토리 1회차 플레이시 나기사의 사망은 회피가 불가능.
  73. 굳이 억지로 접점을 낸다면, 후반부에 토모야와 스노하라가 만든 함정에 본인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기사가 걸리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토모야가 적은 글귀가 나기사에게 소소한 위로를 주는 한마디였다는 것.
  74. 당시 키무라와 나기사는 3학년이니 병으로 유급한 나기사와 다르게 졸업해서 본편엔 학교에 없을 것이다. 뿐만아니라 그해의 나기사는 결국 출석 일수가 모자라 유급할 정도로 병치레로 학교를 못나갔으니(9개월이나 학교를 쉬었다) 졸업하고도 연락할 사이가 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되지 못했을 가능성도 높다..
  75. 이때 토모야를 우리말로 하자면 '여보' 라고 부르고 우시오,후코를 각각 시오쨩,후우쨩 이라고 부른다.
  76. 다만 초반의 소심한은 애니의 소심함보다 되려 좀 더 심한 모습을 보이는데 애니에는 한번만 등교하는데 망설이지만 극장판에서는 몇번이나 토모야가 없이는 못간다. 다만 그 이유 자체도 학교에서 좋아할만한걸 늦게 찾은데 있지만
  77. 여담으로 나기사의 방은 극장판에서만 나왔다.
  78. 애니에서 토모야와 함께 가고싶었던 바다에 가서 지었다. 이때 토모야,아키오,사나에도 함께 있었는데 이때 우시오를 포기하기로 합의된 상태였다. 하지만 나기사가 꼭 아기를 낳고 싶다고 해서 결국 나기사가 원하는대로 간다.
  79. 참고로 애니에서는 우시오를 낳기 전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나왔지만 극장판에서는 아얘 위험하다고 사망플래그를 꽃아놓았다. 의사조차도 "그냥 아기 포기하세요" 정도의 말을 할 정도
  80. 애니에서는 자택출산을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병원에서 낳는다. 또한 애니와는 달리 극장판에서는 자기 몸 상태를 아는듯한 말을 한다.
  81. 사실 애니,극장판에서 우시오가 워낙 착해서 토모야가 용서받았지 토모야의 행위는 비난받을 일이다.
  82. 극장판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알고 자신이 부모(라기 보다는 아키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연극하지만
  83. 특히 토모야에게
  84. 애프터 스토리 13화에서 토모야가 아키오에게 굴욕을 감수한 야구시합을 통해 나기사를 자신에게 달라고 허락을 받을 때 아키오는 '나기사를 힘들게 하면 다시 대려갈거다.'라고 말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토모야가 나기사를 힘들게 하긴 커녕 오히러 나기사가 역으로 토모야를 힘들게 만들어 버린 셈이다. 그것도 5년 동안이나. 물론 빛의 구슬 덕택에 없는 일이 되었지만...토모야: 오히러 댁네 따님 때문에 내가 더 힘들었다고! 다만 우시오 스토리를 정말 엄격하게 따지자면 되려 후루카와네가 역공을 펴도 될 정도 아키오가 기고만장해져서 날뛰겠네 이유는 후루카와네가 우시오의 양육을 맡았고 또 나기사가 죽은게 나기사 탓도 아닐뿐더러 애초에 토모야와 우시오의 여행을 누가 계획했는지 생각하자. 뭐 더 엄밀히 말하자면 '사나에가 펄펄 화내겠네'가 맞겠지만
  85. 근데 나기사의 잘못도 없다고 할 수 없는게 본인의 몸이 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시오를 낳겠다고 해서 죽음을 자초하게 되었다. 하필 출산날 눈이 내린 건 어쩔 수 없지만 애초에 본인이 아기를 낳기엔 너무 허약하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 마을에 병원이 지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임신한 후 입원해서 우시오를 출산했으면 되는 일이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고 본인이 죽게 되면 토모야뿐만 아니라 아키오와 사나에까지 고통받게 만들 거라는 생각은 안해봤을까. 1기에서 본인 부모의 과거를 알고 본인이 부모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생각해 울 정도로 미안해한 그 나기사가 말이다.위기탈출 넘버원: 여러분 자택출산은 위험한 행동이므로 절대 함부로 따라해서는 안됩니다. 나기사가 안티가 있는 이유를 알겠다(...)
  86. 그러나 몸이 약해도 아이를 낳겠다고 한건 어쩌겠는가 그게 모성애인것을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아서 까일수가 있는거지 건강을 생각치도 않고 출산했단 것만으로 혹평을 내리긴 좀 뭣하다. 게다가 나기사의 임신 소식에 아키오도 조금 위협적이게 들이대며 토모야에게 "경사스런 일 아닌가" 라고 할만큼 나기사가 부모의 생각을 안했다고 임신했다지만 실상 그 부모는 딸의 임신을 축하했다. 그것도 앞에 언급한 사나에를 보면 그 딸을 위해 병원도 가주고 일땜에 바쁜 사위 대신에 딸을 돌봐주고 딸이 출산할때도 옆에 있었다. 이게 뭐가 대단하냐고? 그날 눈이 토모야의 말에 의하면 세상이 하얗게 덮일것 같을 정도로 게다가 교통도 다 막힐정도로 많이 왔다. 아키오 역시도 임신기간중에 준 도움은 안보이지만 출산때 와서 도와주었다. 나기사의 부모가 보여준 애정은 이정도다. 누구나 할 수 있을만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평타 이상이다. 나기사가 생각을 했건 말건 아키오와 사나에는 어떤쪽이든 나기사가 임신한걸 반겼을 것이다. 또한 16화 시점에서는 병원에서 출산하기로 결정되어 있었다. 사실 나기사가 출산할 시점엔 마을엔 병원이 없었지만 이웃마을엔 있던것 같고 때문에 사나에가 병원에서 나기사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에서 출산을 결정지은 것이다. 뭣보다도 눈이 그렇게까지 온 날에 출산하게 된건 지극히 운이 없어서였다. 토모야 자신도 예정보다 2주나 빨랐다고 했다. 만일 단 하루만 일찍 낳았다면 과연 나기사가 사망했을까? 물론 나기사의 희귀병으로 보아 병원에서라고 무조건 사망하지 않았을거라고 보는건 옳진 않다. 극장판에서는 병원에서 출산했믄데도 사망하니까 하지만 자택출산이 어려울정도의 상황에도 낳을수 있게 메뉴얼을 짰지만 하늘이 돕지 않았다. 라고 보는게 옳을듯하다. 게다가 그정도로 눈이 많이 온 날에는 마을에 병원이 있다 한들 소용이 없었을 것이다. 교통편은 다 막힌 상황에서 결국 누군가가 나기사를 업어서 병원까지 데리고 가야 하는데 누가 되었건 간에 나기사는 진통으로 고생할것이고 때문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져 우시오까지 위험해질수도 있다. 결국 때를 안보고 임신했다기엔 주변 마을에 병원도 있었고 자택출산을 희망했으나 여차하면 병원에서 낳을 준비도 해둬서 몸도 돌보지 않고 출산했다고 하기엔 뭣한만큼 무작정 비판은 곤란하다. 더군다나 본인도 임신한 후긴 해도 혼자서 걱정을 하는 등 일단 생각은 했긴 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절대 현명하기만 한 모성애는 아니었다는 것. 무모했다는 표현도 어울릴 듯. 뭐 이미 결혼 직후부터 다른것은 원하진 않으나 아기를 갖고 싶다고 토모야에게 말하기까지 했으니 그정도 무모함은 예상될 수준이었을지도... 여기에 인용하기는 이상해보여도 산후 사망은 옛날엔 더 많았다.
  87. 나기사에게 집적대는 껄렁이들도 있었다.
  88. 엄마 냄새가 베어있다는 이유로 경단 대가족을 좋아한다. 여행갔을때는 엄마에 대해 알려달라고 아빠인 토모야에게 조를정도
  89. 단, Key의 공식 인기투표가 아니라 일본 최대의 팬사이트에서 시행한 인기투표.
  90. 이유는 게임에서는 여러 스토리가 있지만 애니는 한쪽 스토리 택해야 하는데 그게 나기사 스토리였기 때문
  91. 원래 미연시 진히로인들은 다른 히로인들 팬들이 전부 안티이기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최종병기 그녀, 슬픈 가정사를 가진 소꿉친구, 츤데레 반장등 미연시 필승 공식을 무너트린데다가, 모에요소가 약한편이라 게임판에서도 팬만큼이나 안티가 많은 편.
  92. Key 자체가 주인공보다 연상인 히로인의 등장에 극히 인색한 제작사다. 택틱스 시절까지 포함해도 ONE ~빛나는 계절로~카와나 미사키 말고는 연상 히로인이 없으며, 누님 성향의 캐릭터라도 주인공과 동갑이거나 한 살 아래인 경우가 많다. Key 작품을 통틀어 주인공보다 연상인 히로인은 Kanon카와스미 마이, 클라나드의 후루카와 나기사, Rewrite의 센리 아카네 단 세 명 뿐이다. 공략 불가 캐릭터까지(부모님 캐릭터 제외) 모두 찾아봐도 주인공보다 연상인 히로인은 미야마 유키미, 쿠라타 사유리, 아쨩 선배가 고작이다.
  93. 뭐 폭탄발언이 아니다면 이 외에도 있는 그대로 말을 하는건 나온적이 있긴 하다.
  94. 이전의 경험이 있어서 토모야도 어찌저찌 해보려 했지만 때는 늦었다.
  95. 근데 우시오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여러 나라 언어를 어느 정도 습득하고 세계여행도 갈 정도로 당차고 똑똑하다. 알아도 별로 충격은 먹지 않을듯. 어쩌면 이미 알고 있을지도... 사실 토모야가 우시오가 어디서 왔는지 얘기하고도 우시오는 "에~" 라는 한마디만 했다.
  96. 참고로 이 당시의 나기사의 나이는 계산해보면 35세가 된다.
  97. 다만 위에서 서술했듯 매우 감성적이다면 보고 후회하지 말도록 하자.보고 후회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면 봐도 되겠지만
  98. 악마 호무라, 미타카 미사키 같은 것.
  99. 물론 성우개그. 연기투도 완전히 정반대다. 재미있는건 중학교때까지 농구를 했다가 고등학생이 돼서 그만둔 주인공이 남편과 동일 성우다. 부부가 쌍으로 설정이 비슷한 캐릭?
  100. 여담으로 토모야는 '장애' 나기사는 '불치병' 으로 절대 나을수 없는게 하나씩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101. 다만 그놈의 건강이 훗날 사망으로 이어지는 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