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일여객

수원시 시내버스 회사
경진여객남양여객수원여객
용남고속성우운수삼경운수
없어진 버스회사
삼성여객신원여객용일여객
파일:Yongil.png

2003년 무렵의 차고지. 위치는 추가바람. (출처 :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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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노선이었던 '인천 - 수원' 시외직행버스 노선.

1 소개

경기도 수원시, 인천광역시 일대를 기반으로 버스노선을 운영했던 옛 버스 회사. 정식 이름은 합자회사 용일여객자동차공사. 2006년 2월 22일 어음을 막지 못하고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한때는 하남시, 성남시, 수원시, 안성시 등의 경기도 지역과 인천광역시, 부천시 등의 경인권 지역의 시외버스를 운행하고 수원~서울 간 900, 수원~안산 간 909도 이 회사에서 운행했었다. 여기에 인천 용현동 발 시외노선(성남시, 안산시, 수원시)도 태화상운과 공동배차를 하던 회사였다. 이를 기반으로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업체로 성장했지만 90년대 말부터 외부 투자 압박에 따른 경영 악화로 일부노선을 매각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영향력이 줄기 시작했다.

중간에 2003년 11월 11일부터 인천광역시 광역버스 노선에 진출하면서[1] 인천 시내버스 업계에도 진출했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재정 악화로 노선을 계속 매각했다. 결국 최후에는 인천~강남 간 광역버스 3개 노선(9100, 9200, 9300)만 운행하는 인천~강남 간 광역버스 노선으로 탈바꿈하면서 사이즈를 줄였지만 늘어나는 임금체불로 더 이상 회사 존치가 어려웠고, 이 세 개 노선을 인강여객이 인수하면서 용일여객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2 매각, 반납 현황

  • 2000년, 하남영업소가 대신여객으로 분리되었다.
  • 2000년, 200번(분당~고속터미널), 990번(상대원~신도림역 노선을 경기교통에 매각하였다.
  • 2000년, 영종도 시내버스 면허를 반납하였다.
  • 2002년, 금남고속에 부천~광주, 부천~북대구, 인천~포항 등의 노선을 매각했다. 이 때문에 충남 연고의 금남고속이 아웃 충남 노선을 가지게 되었다.
  • 2002년에는 900, 909를 성우운수에 매각하면서 수원 지역 시내버스에서 철수했고,
  • 그 이후에도 에버랜드와 부천/인천을 오가는 시외를 경남여객에, 평택시, 안성시 착발 시외를 대원고속에 매각하면서 KD운송그룹이 경기 남부 시외버스 노선을 장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때 용일여객은 인천 지역을 연고로 하는 시외/광역 회사로 축소되었다.
  • 2005년 9월에는 마지막 보유 시외 노선이었던 용현동~수원/성남/안산 간 노선을 대원고속에 매각하면서 시외버스 사업에서 철수하며 광역노선만을 전담하는 회사가 되었고,
  • 마지막 보유 노선이었던 3개의 광역 노선 역시, 2006년 2월 용일여객이 최종 부도처리되며 폐업하면서 인강여객이라는 신규 업체가 가져가게 되었다.

3 역대 보유차량

3.1 자일대우버스

3.2 현대자동차

3.3 기아자동차

  1. 인천 용현동~강남역 직행을 인천 면허 광역버스로 전환한게 시초.
  2. 좌석버스 900번에서 운행하던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