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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2016-17시즌 스쿼드 |
1 나바스 · 2 카르바할 · 3 페페 · 4 세르히오 라모스 · 5 바란 · 6 나초 · 7 호날두 · 8 크로스 · 9 벤제마 · 10 하메스 11 베일 · 12 마르셀루 · 13 키코 카시야 · 14 카세미루 · 15 F. 코엔트랑 · 16 코바치치 · 17 루카스 V. · 18 마리아노 19 모드리치 · 20 아센시오 · 21 모라타 · 22 이스코 · 23 다닐루 · 25 R. 야녜스 |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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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No. 21 | |
알바로 보르하 모라타 마르틴 (Álvaro Borja Morata Martín) | |
생년월일 | 1992년 10월 23일 |
국적 | 스페인 |
출신지 | 마드리드 |
신체 조건 | 189cm, 85kg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주로 쓰는 발 | 오른발 |
등번호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7번 레알 마드리드 CF - 21번 |
유소년 클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05~2007) 헤타페 CF(2007~2008) 레알 마드리드 CF(2008~2010) |
소속 클럽 |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2010~2013) 레알 마드리드 CF(2011~2014) 유벤투스 FC(2014~2016) 레알 마드리드 CF(2016~) |
국가대표 (2014~) | 15경기, 8골 |
SNS | > > > |
스페인의 공격수 계보를 잇는 신성이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희망.
큰 경기에 강한 마드리드산 超신성 스트라이커.
2016-2017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특급 조커
1 클럽 경력
1.1 레알 마드리드
2008년 헤타페 CF 유스 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겨 레알 마드리드 C에서 시작하였다. 2010년 6월에는 후베닐 A에서 34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승격되었고, 이후 1군 팀 감독인 주제 무리뉴 감독은 모라타를 포함한 유스 팀 선수 다섯을 미국 원정에 대동시켰다. 8월 15일 AD 알코르콘과의 경기는 카스티야 데뷔전이었으며, 그 경기 유일한 골로 승리에 공헌하였다.
12월 12일 레알 사라고사 전에서 1군 팀에 소집된 모라타는 후반 종료 직전 앙헬 디 마리아와 교체로 출전해 1군 팀 선수로 공식 데뷔하였다. 10일 후, 레반테 UD와의 코파 델 레이에서도 후반 77분에 교체 출전하였다. 2011년 2월 13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B와의 경기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2011-12 시즌에는 17골을 기록하며 팀의 2부 리그 승격에 공헌하였다.
그리고 그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2-13 시즌 1군 팀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라 리가 엘 클라시코 2차전에서 카림 벤제마에게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14년 7월 11일 시점에 유벤투스 FC 이적이 매우 유력해졌다. 이적료는 18m 유로+a와 함께 2016년까지 바이백 옵션 35m 유로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7월 18일 토리노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출국하였고, 유벤투스와 계약하였다. 이적료는 20M 유로이며, 바이백 옵션 30M 유로가 있다.
1.2 유벤투스
시즌 초반에는 부동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와 페르난도 요렌테에 밀려 교체 멤버로 뛰다가, 9월 본인의 3번째 교체 출전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시즌 전반기의 성적은 4득점.
그리고 2015년이 되자 포텐이 터졌다. 짜파게티라고 깠는데, 간짜장 리그 4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2골을 추가. 선배인 요렌테와 득점이 같아졌다. 그리고 찾아온 챔피언스 리그 16강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에서 모라타는 13분 카를로스 테베즈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42분 폴 포그바의 낮은 크로스를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팀의 2:1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비록 홈 경기이긴 했어도, 유벤투스의 8강 진출에 어느 정도 숨통을 트여주었으며 4강전 자신의 유스 시절 친정 팀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도 준수한 활약으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2차전 레알 원정에서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어 팀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시켰으며,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친정 팀에 비수를 꽂았다.
그리고 결승에서 경기 극초반 라키티치의 골로 1: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9분, 테어 슈테겐이 테베스의 슈팅을 쳐내 루즈볼 상황이 되자 모라타가 침투해서 동점 골을 넣었다. 비록 수아레스와 네이마르의 골로 3:1패, 준우승으로 끝났지만, 그간 유벤투스가 유럽 대항전 중요 고비마다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탈락하는 패턴을 모라타가 극복해 줬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선수 최소 짜왕
2015-16 시즌 들어서는 리그 개막 전에 부상을 입은 후, AS 로마와의 2차전에 교체 출장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역전 골을 성공,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모연복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리그 4차전 제노아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였지만, 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복근에 통증을 호소, 로베르토 페레이라와 교대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차전 세비야 FC 홈 경기에서는 전반 41분, 바르잘리의 황금 크로스를 그대로 머리로 갖다대며 결승 헤더를 기록했다. 살아 숨쉬는 챔스 DNA
12월 11일, 팀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반기가 끝나가는 가운데 리그에서 15경기 1골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1차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승리를 이끄는 등, 살아나는 기색을 보이더니, 이어진 리그 키에보와의 경기에서도 두 골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작년 시즌의 모습을 되찾아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는 팀이 1-2로 밀리는 가운데 스투라로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하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리고 2차전 원정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 엄청난 드리블로 뮌헨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후안 콰드라도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장면은 이 경기 모라타 활약의 백미. 대단한 활동량으로 끊임없이 바이에른의 수비진을 괴롭혔고, 1-0에서 노이어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히 골을 집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무산되는 모습도 있었다. 이런 모라타의 활약과 탄탄한 수비로 유벤투스는 전반전을 2-0 우세로 마치며 8강 진출에 가까워졌었다. 후반전에도 활발하게 뛰어다닌 모라타는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다 후반 71분, 아직도 2-0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알레그리 감독은 이 점수를 굳히기 위함과 동시에 모라타의 체력을 걱정했는지 모라타를 빼고 활발한 수비 가담이 돋보이는 마리오 만주키치를 교체 투입하는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이 결정은 결과적으로 악수가 되었으니, 만주키치는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기도 했지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뒷공간을 위협하는 모라타의 존재가 없어지자 바이에른은 더더욱 공격에 집중할 수가 있었다. 결국 유벤투스는 모라타가 나간지 1분만에 레반도프스키에게 실점하며 1-2 추격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토마스 뮐러에게 통한의 동점 골을 실점했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체력 방전과 함께 2골을 추가로 내주며 2-4로 패배해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날 뛴 유벤투스 선수들중 가장 빛나는 활약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결국 팀은 거짓말 같은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으니 매우 안타까울 따름.
비록 챔스에서는 16강에 그쳤지만 모라타는 유벤투스의 세리에 A 5연패에 공헌하였다. 코파 이탈리아 AC 밀란과의 결승전에서 연장전 결승골을 넣어 유벤투스의 더블에 결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한편, 시즌 막판 레알이 모라타의 바이백을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져왔는데, 모라타의 바이백 조항은 공식전 25% 미만 출장시 20m, 25-50% 출장 시 25m, 50% 이상 출장시 30m 유로 로 되어있는데 이번 시즌 모라타는 50% 이상 출장하여 레알이 바이백을 사용하면 30m 유로로 재구매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모라타의 바이백은 본인 의사와는 관계없이 레알이 바이백을 사용하면 무조건 레알로 돌아와야 하는 조항이 달려 있다. 보통은 바이백을 사용해도 선수 의사에 따라 거절할 수 있는데 모라타 본인이 유벤투스로 이적을 매우 원했기에 강제성을 띄는 바이백 조항에 합의하게 되었다. 결국 레알은 모라타를 재구매한 다음 돈이 많은 PSG 및 EPL 클럽들에게 팔아넘겨 차익을 챙길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라타의 차기 행선지로 PSG와 아스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 중 아스날은 제이미 바디로 타깃을 변경하며 사실상 나가떨어진 상태. 물론 유벤투스도 모라타의 바이백 조항 삭제를 위해 레알과 협상하려고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라타를 바이백 조항을 이용해 재영입했음을 발표했다.
1.3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의 자리를 위협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특급 조커
다시 짜파게티
마드리드가 모라타를 재영입한 상황에서 모라타를 잔류시키느냐, 비싸게 판매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잔류하게 되었다. 콩테 감독이 있는 첼시가 상당한 금액을 제시했다는 이적설이 돌았는데, 모라타가 벤제마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기도 하고 본인도 잔류를 희망했기에 잔류가 결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복귀전을 치렀는데 대회 내내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측면으로 벌려주는 모습이 자주 보였는데, 정작 본인이 슛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고 결국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나쁘지 않은 전적을 기록하긴 했지만, 마르코 아센시오와 마르셀루가 공격 작업을 끌고 가는 모양새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 첫 공식전인 UEFA 슈퍼컵 경기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는데, 이 경기에서도 부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비록 이적 초기이기 하지만 심하게 클로킹 모드였다. 여전히 슛 기회를 잘 잡지 못했고, 오프사이드에 3번이나 걸렸다. 후반전엔 경기까지 역전당한 탓에 출전이 불투명했던 벤제마가 어쩔 수 없이 투입되고 모라타는 교체 아웃되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도 아센시오와 수비수들이 3골을 전부 책임졌고, 모라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2016/17 시즌 리그 첫 경기인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는 비록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훌륭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에 많은 기대를 모았고, 두번째 경기에서 셀타를 상대로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어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3R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주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선발로 나섰다.
유벤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오면서 확실히 볼을 갖고 전진하는 성향이 강해졌고, 이를 통해서 비록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꽤 활발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공격의 활기를 더했다. 하지만 벤제마가 그러한 것처럼 팀의 다른 동료들과 연계하며 만들어나가는 플레이를 배워야할 필요성이 보인다.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인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에서 교체출전, 94분에 결승 헤딩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8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되서 호날두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조별리그 레기아와의 경기에서 64분이라는 빠르지 않은 시간에 들어와서 1골1어시를 기록하는등 대활약을 펼쳤다.
9라운드에서도 교체 투입되서 들어온후 골을 기록했다. 최근에 활약으로 선발로 출장시키자는 말이 나오는 중
코파델레이 32강 1차전 3부리그팀이지만 레오네사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알라베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를 대신해서 교체 출전했는데, 후반 34분경 마르셀로의 수비 뒷공간을 허무는 롱패스를 받아서 센스있게 로빙슛으로 연결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5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같은 경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헤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그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팀 내 최다 득점자이다.
최근 활약상을 요약하면, 말 그대로 특급조커! 카림 벤제마가 유독 부진하고 있는 와중에 교체로 출전해서 확실한 결과물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만약 이대로 카림 벤제마가 계속 부진하고 모라타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지네딘 지단 감독의 입장에서도 마냥 자신의 대표팀 후배를 밀어줄 수는 없는 노릇. 이미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는 부동의 주전 공격수이기 때문에 만약 이대로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는다면, 라울 곤잘레스, 이케르 카시야스 이후 다니 카르바할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스타 플레이어의 상징이 될 것이다.
2 국가대표
스페인 U-17 국가대표로 2009 FIFA U-17 월드컵에 소집되어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2010년에는 U-19 국제 대회에도 소집되었다. 2011년에 개최된 U-19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대회 사상 최다인 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이 되었다. 2013년 U-21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는 교체 선수가 많았지만 4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2014년 11월 15일 유로 2016 지역예선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A매치에 데뷔하였다. 요 근래 스페인산 공격수들의 활약이 미미하면서,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16 예선전에 선발 기용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2015년 3월 27일 유로 2016 예선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디에고 코스타, 파코 알카세르와의 경쟁에서 앞서나가면서 국가대표에 꾸준히 발탁되고 있으며, 라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아리츠 아두리스와 함께 유로 2016 스페인 국가대표 23인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체적으로 준수한 능력을 지닌 스트라이커이다. 전체적으로 모라타의 플레이를 보면 박스에서 기다리는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활동 폭을 넓게 가져가면서 연계를 자주 하는 모습을 보며준다. 중앙에서 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측면으로 돌아나가서 윙 플레이를 하기도 하고, 뒤로 빠져 침투하는 2선이나 3선의 선수에게 크로스나 패스를 주기도 하는 플레이를 자주 한다.
전체적인 능력을 좀더 상향시키고 현 플레이 스타일을 좀더 정립화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정말 감독이고 팀 동료들이고 좋아하는 현대적인 스트라이커 롤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불안점이 다재다능과 어쩡쩡함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이다. 현재 모습을 보자면 경기력에 기복도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능력 자체로 공격을 이끌고 나가는 능력은 아직 부족한 편이다. 완성형 스트라이커가 될 것인지, 어쩡쩡하게 장점이 없는 스트라이커가 될지는 본인에 달렸다.
특기할 만한 장점은 역습 시 상대 수비 뒷공간 정비가 안 됐을 때 스피드와 적절한 드리블로 깽판을 놓는 능력이 있다. 세리에에서는 유베를 상대로 라인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런 장점을 못 살리는 경우가 많아 고전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오히려 라인을 올려놓고 플레이하거나 역습에 약한 상대에게는 모라타가 만주키치보다는 메리트가 있는 셈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은근히 박스 안에서 위치 선정이 좋다. 2014/15 시즌 당시 레알, 바르샤를 상대로 넣은 골을 대표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 예로 부진을 겪었던 2015/16 시즌엔 계속 측면으로 빠지려는 경향을 보였는데, 박스 안쪽으로 주로 움직이던 경기들에서는 어김없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었다.
단점은 슛 능력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큰 경기나 중요한 순간 갑자기 각성해서 아름다운 슈팅이나 골을 보여주긴 하나, 경기를 막상 다 보면 무리한 슈팅이나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침착함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슈팅 스킬 자체가 떨어지는 것인지 보는 사람이 얼척이 없어지는 이해할 수 없는 슈팅을 보여준다. 클래스가 한 단계 성장하려면 반드시 풀어야 하는 숙제이다.
4 기타
국내 세리에 팬덤에서는 짜파게티로 불렸다. 유벤투스의 단장 주세페 마로타가 알렉시스 산체스 등 대어들을 뒤로 하고, 모라타를 바이백 옵션까지 달아서 영입하자 화가 난 유벤투스 팬들이 '우리 팀 단장은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데, 짜파게티를 사오는 사람'이라며 분개했던 데에서 비롯된 것. 원래 마로타 단장이 선수 영입에 20M 이상 쓰지 않는 이른바 'Max 20' 이미지가 강했다. 짜파게티 드립이 흥했던 또다른 이유는, 첫 시즌 때 득점하는 날이 주로 일요일이었던 영향도 컸다.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그러나 14-15 시즌 후반기 모라타가 중요 고비마다 한 방을 터트려 주며 테베스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자 속죄하는 유벤투스 팬들이 늘었고, 삼선짜장, 간짜장, 중국집 코스 요리, 중국집 그 자체, 산왕 거르고 짜왕 등의 드립이 터지고 있다. 이제는 모연복이라는 별명도 나오고 있다. 짜파게티에서 모연복까지
이적 후에도 유벤투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래 유베 시절에도 팀에 대한 사랑을 자주 드러내는 등 좋은 멘탈을 드러냈는데, 레알로 이적한 후에도 항상 인터뷰에서 유벤투스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며 '나는 유벤티노다.' 라는 유베 팬들 심쿵사하게 만드는 인터뷰를 하고 있기 때문.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포그바가 유벤투스에 대해 존중을 보이지 않으며 휴가 드립을 친 것, 이적 후 유베에서의 팀메이트들에게 보여준 태도. 그리고 유베의 정신적 지주인 부폰이 그 둘에게 보여준 태도 차이에서(포그바의 sns 계정을 언팔했다. 인터뷰에서도 서운함을 드러내는 등 부폰이 직접적으로 이런 태도를 보인 일은 흔하지 않다.) 모라타는 떠나도 내 짜왕. 언젠가 돌아와요! 인데 반해 한 쪽은 다시 자유계약으로 영입해도 시원치 않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
한참 어리던 레알 마드리드 시절, 은근히 맨들맨들(...)한 몸에 대한 귀여운 일화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벤치에 앉아 있는데 무리뉴가 다가와 "벤치 선수들은 언제든지 경기에 투입될 수 있게 준비해야 하는데 왜 너희 경기용 유니폼 안 입고 있어? 이해 안 되니까 설명해 봐."라고 말하자 나초 페르난데스와 함께 당당하게 벤치 저지를 들어 올리며 이 안에 유니폼을 입고 있다고 보여주었다. 수영장 갈 때 아예 속옷 대신 수영복 입고 오는 애처럼 하지만 이를 본 무리뉴가 "벤치용 셔츠 안에 입어서 뭐? 그러고 경기에 들어간다고? 아르벨로아의 경우 기억나? 유니폼 안 입고 있다가 옷 갈아입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어. 경기에 들어가는 데 오래 걸렸다고."라고 다그치듯 말하자 코엔트랑. 이과인 등이 자리에서 일어나 경기용 유니폼을 달라고 서둘렀는데 눈치를 보던 모라타가 "감독님. 아르비는 복근을 보여주려고 그런 거예요. 멋진 몸을 자랑하고 싶어했어요. 그런데 제 몸은...... 복근이 없어서..."라고 말했고 벤치에 있던 선수들과 무리뉴는 박장대소했다. 모라타 말이 얼마나 웃겼는지 무리뉴는 코치진한테 가서도 그 이야기를 하며 웃었다.
연이은 득점 실패로 내내 울상이다가 가레스 베일의 어시스트로 골을 넣자 자기보다 덩치도 작은 형 품에 푸욱 안기는 가련한 모습을 보인적 있다. 그 외에도 자신에게 어시를 해준 선수에게 고마워하는 리액션이 크다. 유벤투스 시절, 클럽 레전드이자 세계적인 대스타 부폰이 허물없이 말을 걸고 같은 의자에 앉아 밥을 먹어주는 등의 소소한 모습에 매우 감동받았고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2] 부폰도 모라타가 레알로 돌아가며 선수들 한명 한명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고 했다. 190에 육박하는 체격에 비해 감성이 여린 소년같은 면이 있는듯.
5 같이 보기
레알 마드리드 CF 2016-17시즌 스쿼드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로마자 성명의 굵은 글씨는 유니폼에 표기된 이름을 뜻한다. | 생년월일 | 신체 조건 홈페이지 프로필 관리를 제대로 안하는 팀중 하나. 몇년째 선수들 프로필이 그대로이다 신체 변화 기록을 하지않는다. | 계약연도 | 계약만료 | 비고 |
1 | 30px 코스타리카 | GK | 케일러 나바스 | Keylor Navas | 1986.12.15 | 183cm, 78kg | 2014 | 2020 | |
2 | 30px 스페인 | DF | 다니 카르바할 | Dani Carvajal | 1992.01.11 | 173cm, 73kg | 2013 | 2020 | |
3 | 30px 포르투갈 | DF | 페페 | Pepe | 1983.02.26 | 186cm, 81kg | 2007 | 2017 | 3주장 |
4 | 30px 스페인 | DF | 세르히오 라모스 | Sergio Ramos | 1986.03.30 | 182cm, 75kg | 2005 | 2020 | 주장 |
5 | 30px 프랑스 | DF | 라파엘 바란 | Raphaël Varane | 1993.04.25 | 190cm, 78kg | 2011 | 2020 | |
6 | 30px 스페인 | DF | 나초 페르난데스 | Nacho Fernández | 1990.01.18 | 179cm, 75kg | 2013 | 2020 | |
7 | 30px 포르투갈 |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Cristiano Ronaldo | 1985.02.05 | 185.1cm, 83kg | 2009 | 2021 | 4주장 |
8 | 30px 독일 | MF | 토니 크로스 | Toni Kroos | 1990.01.04 | 180cm, 78kg | 2014 | 2022 | |
9 | 30px 프랑스 | FW | 카림 벤제마 | Karim Benzema | 1987.12.19 | 183cm, 82kg | 2009 | 2019 | |
10 | 30px 콜롬비아 | MF | 하메스 로드리게스 | James Rodríguez | 1991.07.12 | 177cm, 75kg | 2014 | 2020 | |
11 | 30px 웨일스 | FW | 가레스 베일 | Gareth Bale | 1989.07.16 | 184cm, 74kg | 2013 | 2022 | |
12 | 30px 브라질 | DF | 마르셀루 | Marcelo | 1988.05.12 | 171cm, 75kg | 2007 | 2020 | 부주장 |
13 | 30px 스페인 | GK | 키코 카시야 | Kiko Casilla | 1986.10.02 | 191cm, 84kg | 2015 | 2020 | |
14 | 30px 브라질 | MF | 카세미루 | Casemiro | 1992.02.23 | 184cm, 80kg | 2013 | 2021 | |
15 | 30px 포르투갈 | DF | 파비우 코엔트랑 | Fábio Coentrão | 1988.03.11 | 179cm, 70kg | 2011 | 2019 | |
16 | 30px 크로아티아 | MF | 마테오 코바치치 | Mateo Kovačić | 1994.05.06 | 178cm, 77kg | 2015 | 2021 | |
17 | 30px 스페인 | FW | 루카스 바스케스 | Lucas Vázquez | 1991.07.01 | 173cm, 70kg | 2015 | 2021 | |
18 | 도미니카 공화국 | FW | 마리아노 디아스 | Mariano Díaz | 1993.08.01 | 178cm, kg | 2016 | ||
19 | 30px 크로아티아 | MF | 루카 모드리치 | Luka Modrić | 1985.09.09 | 170cm, 65kg | 2012 | 2020 | |
20 | 30px 스페인 | MF | 마르코 아센시오 | Marco Asensio | 1996.01.21 | 178cm, 70kg | 2015 | ||
21 | 30px 스페인 | FW | 알바로 모라타 | Álvaro Morata | 1992.10.23 | 187cm, 85kg | 2016 | ||
22 | 30px 스페인 | MF | 이스코 | Isco | 1992.04.21 | 175cm, 74kg | 2013 | 2018 | |
23 | 30px 브라질 | DF | 다닐루 | Danilo | 1991.07.15 | 184cm, 78kg | 2015 | 2021 | |
25 | 30px 스페인 | GK | 루벤 야녜스 | Rubén Yáñez | 1993.10.12 | 188cm, 80kg | 2015 | ||
구단 정보 | |||||||||
회장 : 플로렌티노 페레스 / 감독 : 지네딘 지단 / 구장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
틀 정보 | |||||||||
출처: 영어 위키백과, 마지막 수정 일자: 2017년 2월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