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민주주의인민공화국

1 개요

日本民主主義人民共和国,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Japan; DPRJ. 일본대체역사소설 계열인 가공전기에서 주로 다루는 가공의 국가.

일본이 분단국가가 되었다는 설정의 악당 역할을 맡고 있다. 일본 전역이 공산화된 경우에는 일본인민공화국이라 한다.[1]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소련군사할린 섬과 쿠릴 열도에서 진격을 멈추지 않고 더 내려와서 일본 북부를 점령하고, 그 결과 전후 소련군 점령지에 공산주의 국가가 건설되어 일본은 지금의 한국이나 과거의 독일처럼 대체역사 전개의 결과 분단국가가 되었다는 설정이 대부분이다.

한국이 두 쪽 난 현실과, "일본을 점령한다면 독일처럼 연합군이 분할통치를 하자."는 이야기가 전쟁 중에 나오기도 한 걸 감안할 때, 상황에 따라서는 일본이 대신 쪼개졌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기에 어느 정도 '그럴싸한' 상황이라 대체역사물 중에서도 나름 수요가 있긴 하다.

이름부터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실제로 거기서 모티브를 딴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설에서 그 동네보다는 상태가 훨씬 나은 것 같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좀 미묘하다. '우리네 안 좋은 사정을 소설로 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반면(정작 소설에서 쪼개진 건 일본이지만), 반일감정이 심한 사람들이나 분단이 싫은 사람들은 '한국 대신 일본이 두 쪽 난다.'는 점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1.1 실제로 일어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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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게 만약 실제로 일어났다면, 미군이 몰락 작전을 진행하고 소련이 중국을 정리한 다음에 바로 일본으로 내려오는 형태였을 텐데, 그럼 한반도 전체가 공산화되었을 것이다. 끄아아악 서쪽엔 중국, 북쪽엔 소련, 동쪽엔 일본... 이후의 베트남까지 고려하면 사방이 사회주의 국가들 투성이인데 한반도 혼자 무사할 리가 없다. 다른 상황을 생각해봐도 어쨌거나 그 상황에서 한국이 좋은 꼴은 못 봤을 게 뻔하다. 만약 미군이 몰락 작전을 시행할 때 일본에게의 지원을 막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한국에 주둔하거나 하면 적어도 적화통일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한편 그 반론으로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소련은 한반도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2]이 알려짐에 따라 반드시 한반도가 공산화되었을 것이란 가정도 반론이 제기되어졌다. 당시 소련은 아시아보다는 자국의 앞마당 멀티에 해당되는 동유럽에 관심이 더 많았다는 분석도 있다. 따라서, IF에 대한 것은 섣부르게 판단하기에 무리가 있다.

또한 미국이 소련의 만주 작전을 지켜보면서 소련군의 믿을 수 없는 진격 속도에 놀라 급히 한반도에 38선을 긋기로 결정하고 이를 소련에 통보했을 때, 미국 정부는 소련이 당연히 이를 거부할 것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그런데 의외로 소련이 곧바로 "!"하는 바람에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냉전 종결 후 한국 언론에서 당시 소련의 관계자를 만났을 때 그 자가 하는 말이, "우리는 미국이 북위 40도선 쯤까지만 양보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미국이 38도선안을 제시해서 놀랐다."

다만 이는 2차 대전 중 소련과 일본은 거의 충돌이 없는 반면[3] 미국은 일본과 뼈와 살을 깎는 혈전을 벌였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소련이 마음만 먹으면 8월이 끝나기 전에 부산까지 갈 수 있었지만 이는 일본을 먹을 준비를 하고 있던 미국과 대치하게 되는 지역이 늘어나는 것을 뜻한다. 당시 소련과 미국은 장차 미래에 서로 싸우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으나 당장은 평화롭게 지내고 싶어 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한반도를 먹어서 일본을 노리고 있다고 오해받을 제스처를 취할 필요도 없고, 미국과의 국경선을 늘리는 짓은 소련 입장에서는 손실이 이득보다 훨씬 큰 것이었다.

수도는 주로 삿포로센다이로 나온다. 그러나 각각 홋카이도와 혼슈로 치우쳤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중앙에 있고 그럭저럭 발전한 하코다테를 수도로 하는 소설도 존재한다.

참고로, 센다이를 수도로 한 분단 일본의 경우 수도 궤멸이라는 사망 플래그가 존재한다. 하긴 그 전에 북일본이 먼저 망하겠지 남일본은 국가 막장 테크가 예약되어 있다

한국전쟁의 일본판인 일본 전쟁이나 일본 내전이 등장하기도 한다. 주로 1954년 한국 전쟁이 끝난 후 북일본이 남일본을 침략한 후 대략 1958~1960년 정도까지 전쟁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주로 전개되는 내용은 미군은 몰락 작전 후 한국전쟁이란 테크를 탔으므로 피로가 누적되었고 미국 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일어 소련과 북일본과 휴전 협정을 해 분단된다는 것이다.

만일 만주 작전으로 인해 현실이 되었을 시엔 다음과 같다.

먼저 일본 전체가 공산화되는 경우에는 일본인민공화국이기 때문에 덴노는 폐위되고 일본 황실이 폐지된다. 그리고 스토쿠 덴노의 저주가 실현된다 국가원수로 주석이나 대통령을 뽑을 것이다.[4] 폐위된 덴노는 청산 과정에서 대한제국 황족회처럼 그냥 '왕 한번 해 먹어본 일반인'이 되던지 외국으로 쫒겨나게 된다. 그리고 신토도 국가신토라는 부작용을 일으켰기 때문에 금지되거나 하위 종교로 누락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과거사 청산이 비교적 활발히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왜냐고? 덴노헤이카 반자이 해야 할 대상이 이미 자리에 없으니까.[5]

일본이 남북으로 분단되는 경우에는 일본 황실이 남일본에 보존될 가능성이 높다. 공산주의 나라가 된 북일본이야 뭐(...) 북일본이 도쿄까지 차지하는 경우 일본 황실은 남일본으로 망명하겠지만, 최악의 경우 남일본에서도 군주제 자체는 폐지될 수도 있다. 물론 쉽사리는 안될 것이다.

또 헌법 초안에 전쟁을 금지하는 조항에 따라 일본군은 해체되어 그 뒤는 현 자위대처럼 주일 소련군을 둔 군대 미보유국으로 가거나 일본 인민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냉전 때 미국과의 대립으로 일본이 최전방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리고 일본 자체의 방위력은 현재의 자위대라기보다는 공공부대나 인민군을 운용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소련의 위성국이라 소련의 간접적인 지휘를 받게 될 것이다.

체제는 일단은 일본공산당 일당체제가 될 것이다. 일본 공산당은 중국이나 북한처럼 강압적인 체제로는 가거나 유고슬라비아나 동독처럼 체제 위협만 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언론의 자유와 개개인의 자유에는 관대하게 내버려둘 수가 있다. 그리고 일본 제국 순사나 KGB처럼 비밀경찰을 운용하여 재야 세력을 억압 숙청할 것이다.닛뽄행 구루라구 또한 어차피 미국과 적대시하는 판이니 또 다른 의미에서 동독처럼 소련식으로 공업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인력과 산업 기반은 아무리 낮게 잡아도 최소한 체코슬로바키아 등 중부유럽 공산권 국가 수준은 됐고, 그 역량은 소련 입장에서도 아깝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눈길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 국가로서 사실상의 친소 친공산권 중립국적 공산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일본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워졌다면 미국 입장에서는 태평양 전쟁 때의 공적은 일본 전 공산화보다는 못하겠지만 결국 허탕쳐서 죽쒀서 개준꼴이 되고 동아시아에 소련이 아예 발을 들이므로 상당히 손해를 입을 것이다. 그리고 한반도도 공산국가가 더욱 깊숙히 침투하였기 때문에 영토가 모두 공산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6] 운이 매우 좋아야 한국 혼자 자유진영의 깃발을 흔들 것이다. 물론 이 경우도 완전 공산화만 면한다 뿐 사실상 친서방 성향의 핀란드 신세가 된다.[7] 다만 소련의 위협을 감안한다면 미국이 손뗀 상황에서는 이게 나을지도 모르는 일.

일본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건국으로 더욱 큰 위기에 쳐할 나라는 다름아닌 중화민국이다. 대만에서 중화민국이 지금까지 존재하는 것은 미국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며 단교한 지금도 약간의 간접적 지원을 받으며 버티고 있다. 만일 일본이 공산화되었다면 국공내전의 마지막은 중화인민공화국이 대만을 덥썩 먹어버리는 것으로 완전한 중화통일을 이루었을 것이다. 그리고 장제스와 중화민국 정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거나 떠돌이 정부가 되었을 것이다. 그야말로 전 동북아의 공산화이래놓곤 또 싸우겠지 물론 남일본 제외. 잘하면 한국도 제외

다만, 지리적 여건상 대만은 미국이 점령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전쟁과 위에서 언급한 일본내전으로 미국이 대만 주변에 항공모함을 박아놓거나 오키나와에 미군을 주둔시킬 수 있으므로 대만 섬은 유지가 가능할수도 있다.

일본 본국이 공산화되거나 두 조각 난다면, 오키나와는 독립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완전 공산화 되면 미국이 공산주의 나라에 점령지를 넘겨주지 않을 것이므로 어떻게든 오키나와는 류큐 공화국으로 만들어버릴 것이며, 일본 자체가 둘로 쪼개지면 본국 복귀파가 양분되어 힘이 약해져 독립파의 세력이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흐름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미 두 토막이 났는데 세 토막이 난들 어쩌리

다만 일본인민공화국은 마르크스 공산주의 경제체제로 갈 것이기 때문에(...) 경제발전으로 현재의 경제강국 일본처럼 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잘되면 동독이나 소련이고, 정말 최악의 경우 감히 이름조차 형언할 수 없는 바로 그곳(...)

현대 일본어영어계 외래어가 많은데 일본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아마 소련의 영향으로 인해서 영어 보다는 러시아어계 외래어가 많을 것이다. 남북 모두 분단과 전쟁으로 대폭 만화계 인물이 줄어들고 북일본은 경제적 부진과 경직된 독재 체제로 인하여 일본 대중문화 하면 먼저 떠올리는 망가아니메 등의 오타쿠 문화는 생기지 않거나 크게 최소화될 것이다.아, 안돼!!... 대신 북일본에서는 소련 애니 체브라시카 수준의 만화나 애니들이 판칠 것이다. 아니면 일본 작화에 소련식 내용일지도(...) 아니면 현실 북한처럼 좋은 작화를 선전용 애니메이션에다가 쓸 가능성이 많다. ㄷㄷ? 그리고 남일본도 앞서 말했듯이 망가나 아니메가 크게 발전하지 못하여 아키하바라는 공업용품 시장이 되어 오타쿠의 성지가 아니라 공돌이성지가 될 것이다.(...) 그런 거 없어도 전자상가였긴 하지만.

통일은 적어도 한국처럼 60년 이상 못하진 않고, 독일 통일이 된 후 얼마 안가서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여담으로 일본 공산당이 비슷한 이름의 나라를 세우려고 했다. 일본인민공화국 참조.

2 실제 작품에서의 예

일본 열도 전역을 영토로 하는 공산 정부가 수립된 경우라면 일본인민공화국 항목에 서술 바람.

  • 『정도(征途)』(사토 다이스케佐藤大輔)
영토는 홋카이도의 절반과 남부 사할린. 수도는 사할린의 토요하라 시(豊原市, 현재의 유즈노 사할린스크)
소설의 내용은 1권에서 주인공이 전함 야마토를 타고 대활약하여침몰했잖어? 미군이 큰 타격을 입은 탓에 진격이 지연되고, 그 탓에 소련이 남진하여 홋카이도의 절반을 점령하게 된다. 그 뒤에 투옥되어 있던 일본의 공산당 활동가가 패전 이후 석방되자 소련군 점령지역으로 간 다음 공산당 정권 일본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이 초대 총리는 공산당 무투파 출신의 다른 공산당 활동가였던 전후 국가보안성(国家保安省 약칭「NSD」) 장관이 일으킨 쿠데타로 정권을 빼앗겨 처형당하고 파벌도 숙청된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뒤 조선 대신 분단되(...)어 공산국가인 일본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일본)과 자본주의 국가 일본국(남일본)으로 나눠지고 90년대 말 북일본이 붕괴되어 남일본에 흡수 통일되기까지 50년간 전쟁과 협상을 반복하는 두 분단 일본의 역사를 그린 작품.

  • 『침묵의 다리(沈黙の橋)』(아즈마 나오키東直己)
영토는 홋카이도 전역. 다만 서(西) 삿포로는 일본 공화국의 영토. 수도는 동(東) 삿포로.
  • 『일본분단(日本分断)』(토오타 아리츠네豊田有恒)
남쪽의 국가는 다이와민국(大和民国). 대한민국이 연상되는 이름이다.
  • 『리바이어선 전기(レヴァイアサン戦記)』(나쓰미 마사타카夏見正隆)
동일본공화국과 서일본제국으로 분열. 경계선은 도쿄 23구. 동일본공화국의 수도는 니가타, 서일본은 도쿄이지만 황궁은 교토로 이전했다.
본토 결전이 감행되어 큐슈 쿠리하라에 원자폭탄이 또 투하(...)되고 미군이 큐슈, 관동에 상륙하고, 훗카이도, 아오모리에 소련군이 상륙하여 1946년 12월 일본은 패전, 1947년 1월 미소 양국에 의해 일본이 분단, 연합국 점령지는 천황 내각제의 일본국, 소련 점령지는 1948년 6월 도호쿠 지방과 니가타현을 영토로 한 일본 공화국이 세워졌다. 홋카이도는 바스트카야스크란 이름으로 소련의 영토. 1950년 6월 25일 북일본이 남일본을 전면 남침하여 4년 간의 일본전쟁이 터진다.(...) 작중 북일본은 지옥이고 남일본은 돈까스조차도 못먹는단다(...)
  • 『라벤스리움 신세계대전 1985(レーベンスラウム 新世界大戦1985)』(하비데이터PBMホビーデータPBM)
북쪽은 일본민주공화국, 남쪽은 대일본국. 소련의 침공으로 일본이 분할되어 북쪽의 수도는 삿포로. 군사분계선은 본래 북위 40도였으나 일본민주공화국의 공격으로 관동 지방 북부까지 점령되어 수도를 교토로 이전한다.
  1. 일본 공산당이 전후에 실제로 제출한 헌법 초안의 이름이다!
  2. 이 무렵 소련의 최대 관심사는 동유럽이었다. 아시아에서는 한반도보다 전통적으로 소련의 목을 조여왔던 만주 지역, 그리고 일본과 이권을 다투던 사할린, 홋카이도 지역을 더욱 중요시했다. 한반도에는 그저 바람이 있다면,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장기적 관점에서 최소한 소련에 우호적인 정부를 수립하는 정도였다. <출처 : 정성임, '소련의 대북한 점령 정책에 대한 연구(1945. 8~1948)>,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학위 논문, 1999. p38
  3. 일본은 소련과의 불가침조약을 지키며 소련을 공격하지 않았다. 동맹국인 독일이 소련과 영혼의 한타 싸움을 하는 와중에도! 반면 독일은 일본이 미국에게 선전포고를 하자 같이 선전포고를 해주는 의리를 보였다. 일본은 미국을 힘껏 쳐서 쫄게 만들어 휴전협정과 동남아 식민지 인정 등 유리한 조약을 맺고 독일과 소련이 싸워서 약해졌을 때 양다리를 다 걸치려는 속샘이었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나(...).
  4. 단 일본의 경우는 워낙 덴노의 지위가 특수하기에 공산 국가를 수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 문화재(...) 등으로 억지 해석하여 남겨놓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현재도 덴노를 이용해 자기들 야심을 실현하거나 기득권이나 누리고 싶은 극우들이 입으로만 떠받드는 척할 뿐 아무런 권력도, 재산도 없기 때문에 인간 문화재 신세와 다를 것이 없기도 하다.
  5. 다만 동독처럼 과거사 오점은 일제에 모조리 몰아처넣고 "우리 세대가 한게 아니다."라며 모르쇠 배쨀 가능성도 있다.
  6. 다만 김일성의 막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같은 공산국가만이 아닌 여운형조선인민공화국같은 온건 사회주의 국가가 세워져, 소련의 영향에 의한 공산주의 국가 지향은 아닌 선에서 이뤄졌을 확률도 있다. # 당시 민심 여론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당시 사람들은 정치적 자유와 결사를 희망하였고, 계급독재 체제에 강한 반대를 나타냈음을 확인할 수 있다.실제로 이 계획이 당시 민중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미군정이 세워지면서 무시당했는데 만일 미국의 개입이 아예 없었다면 성공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7.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려운 게 일본은 미국과의 최전선이지만 한국은 그 내부에 있고, 통제가 어느 정도 가능하기에 소련으로서는 굳이 공산화를 강요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