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의 법정동 | |||||
법정동 | 식사동 | 중산동 | 풍동 | 산황동 | |
백석동 | 정발산동 | 마두동 | 장항동 | ||
사리현동 | 지영동 | 문봉동 | 설문동 | ||
성석동 |
중산동 中山洞 / Jungsan-do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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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
광역자치단체 | 경기도 |
기초자치단체 | 고양시 |
면적 | 2.85km² |
인구 | 44,885명[1] |
세대수 | 16,730가구[2] |
홈페이지 |
中山洞 / Jungsan-dong
일산동구에서 구일산 지역으로 분류되는 딱 한 개의 동이 있는데, 여기가 그 중 한 곳이다.
고봉동, 풍산동, 식사동 등은 북일산 생활권에는 포함될 지라도 구일산 생활권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애당초 구일산이라는 지명이 고양군 중면 "일산리"에 소속되어 있던 지역 중 일산신도시 개발에서 제외된 지역을 의미하는데, 일산리에 포함되어 있던 지역은 일산1동, 일산2동(현재의 일산2동 + 중산동), 일산3동, 일산4동(정발산동)으로 구일산 지역은 일산1,2동과 중산동을 의미하게 된다. 구일산과 구일산이 아닌 나머지 경의선 이북지역은 "북일산"으로 불린다. 은행 지점명이라거나 KT 전화국 관할구역이라던가... 본래 하늘마을의 인구가 늘어나고, 2단지와 3.4단지 사이의 논밭지역의 개발도 잘 되었다면 분동을 고려하고 있었던듯 하다. [3] 그러나 2008년 경제위기 등으로 개발계획이 무산되면서 분동 실패.. 실제로 중산동의 범위가 꽤 넒음에도 청사가 중산마을쪽에 치우져 있다.[4] 하늘마을쪽에서 주민센터를 가려면 걷거나, 070번 버스 아니면 871번 좌석을 타야 한다.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일산신도시의 부속 아파트단지인 중산지구가 개발된 곳. 일산동구에서 제일 인구가 많다. 일산 전체에서도 한 때 인구가 제일 많았으나 옆동네인 일산서구 탄현동에 일산 두산 위브 더 제니스가 들어오면서 밀렸다. 본래 일산동의 일부인 중산마을만이 중산으로 불렸으나, 2005년 일산동구가 분리 될 때 즈음 새로 만들어진 산들마을 1,2단지[5]와 하늘마을과 통합되며 중산동이 되었다. 일산교를 건너야지 일산신도시에 진입하는만큼 거리도 꽤 되며, 그만큼 심리적 거리도 무시못할 수준이여서 해태쇼핑 사거리 등 조그마한 자체 상권이 생겨나있다. 이에 따라 상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조용하여 주거용 단지라는 말이 딱 알맞다. 다만 쇼핑하려면 신도시에 나가야 한다는 것이 불편이라면 불편한 점. 하지만 이 문제 역시 이마트 풍산점이 중산동 관내[6]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나름 교통도 편리하다. 자체 수요도 수요지만 중산동 수요만으로는 버스 숫자를 설명하기 좀 힘들 정도로 많은데, 아마 차고지 버프(...)가 아닐까 생각된다.[7] 다만 모든게 서울 아니면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주로 짜여진 고양시의 버스교통 특성상 중산동 동내(洞內)간의 교통수단을 매우 미약한 편이다. 심지어 중산동내에서 주민센터를 가기 위해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무려 공항버스가 들어온다![8]
중산마을에는 중산공원으로 불리는 조금 큰 공원이 있는데, 인조잔디 축구장과 달리기 트랙, 배드민턴장에 테니스장도 있어 가을만 되면 일산의 온갖 학교들이 여기서 운동회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구일산권 통틀어서 가장 큰 공원으로서, 탄현과 구일산에서도 많이들 산책하러 와서 밤에도 사람들로 붐빈다. 국민은행 연수원이 있는데, 이 연수원은 원래 군부대이던걸 중산지구 개발에 따라 고봉산 건너편으로 철수하면서 군부대 부지를 개조/재개발한 것이다. 위병소만 입구로 개조하고 나머지 시설은 전부 다 철거 후 신축한 듯. 수도권 지역에서 최대크기의 금융기관 연수원이고 여의도에서도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 국민은행 외에도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주관의 세미나가 열리기도 한다. 그래서 간혹 높으신 분들[9]이 출몰하신다.(...) 국민은행 연수원으로 가는 길에 중산마을약수터[10]가 있어 매일 18:00-22:00까지는 물 뜨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세광교회 뒤로 국민은행 연수원까지 이어지는 길은 원래 군부대 진입로이던걸 중산지구 개발과정에서 확장 개조한 것이다. 세광교회 뒤편 - 안곡초등학교 노선은 원래 없었다가 중산지구 개발 때 12단지 뒤까지 부분개통하고[11], 산들마을/하늘마을 만들 때 12단지 - 안곡초등하교까지 신설된 부분이다.
마을 중앙에 고양시에서 가장 큰 산인 고봉산이 있다. 그래서 중산(中山)동. 주말만 되면 고봉산에 오르는 아줌마 아저씨들을 볼 수 있다. 공원이 크게 부족한 구일산권역의 몇 안 되는 쉼터가 되어주는 동네가 바로 중산동으로, 이것만 봐도 얼마나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일산 지역에서 가장 노인 비율이 높은 행정동(30.4%)이며[12], 선거 때 투표율도 유의미하게 높다[13]. 고양시청이랑 뭘 좀 하다보면 중산동을 보고 반 농담삼아 "고양시 공식 실버타운"이라고 할 정도(...) 다만 이 동네는 진보 성향이 굉장히 강하다. 하늘마을과 산들마을 지역이 가장 높고 중산마을도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48%를 넘는다. 생각해보면 노인들이 우르르 몰려가 진보정당을 뽑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좀 다른 그림이 펼쳐지는 곳이다(...) 고양시 전체에서 노동당이나 정의당같은 비 민주당계 진보정당 지지율도 이 중산동이 제일 높다.(...) 항상 8% 이상 득표율을 너끈하게 찍는다. 2014년 지방선거 때 경기도의원 후보로 나온 노동당 후보가 중산동에 아무런 연고가 없었음에도 11%나 나온 무시무시한 진보동네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높은 장항2동보다 중산동이 진보성향은 훨씬 더하다. 노인들도 민주당을 찍는 동네(...)
동네 중간에 연세대학교 삼애캠퍼스가 있다.
중산마을, 하늘마을 개발로 신도시는 아니어도 정비된 택지지구 정도의 이미지가 있는데, 하늘마을 뒤편에 은근히 난개발이 심한 지역이 있다. 옆동네 풍동2지구가 무산되었지만, 풍동2지구가 추진되던 시절의 영향을 받아 소규모 개발이 반복된 곳이다. 일산동구 중산동 고봉산 산자락 뒤편(1724~1737번지 일대)에 다세대 빌라로 떡칠된 동네(통칭 소개마을[14])가 바로 그것이다. 개나리공원이라는 작은 도시공원이 있으나 여기는 고봉산에 가려서 햇빛도 잘 안 들어오고 빌라 주제에 3~5층으로 층고도 높은 녀석들이 많아서 산에 가까운 쪽은 습기가 차고 햇빛이 안 들어오는 불편이 있다. 결정적으로, 이 동네에 도시철도나 광역철도망은 고사하고 마을버스조차 거의 없다. 걸어서 안곡고등학교 방면까지는 나가야 버스를 탈 수 있다.[15] 고봉산 뒤편인 데다 조용하고 등산하기는 좋아서 50~60대 은퇴자들이 자리를 잡는 편이다. 젊은 사람들은 이 지역에 신축 빌라 광고한다고 혹해서 낚여가지고 입주하지는 말자. 진짜 헬게이트 난개발이 뭔지 느낄 수 있다.
위 문단의 소개마을 지역과 중산/산들마을을 잇기 위해 고봉산에 터널을 뚫고 산을 깎아서 안곡초등학교 앞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놨는데, 이 도로 건설에 대해서 중산마을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터널이 만들어지면 콘크리트를 구해와서 다시 메워 버리겠다는 수준까지 갔으나 결국 생태터널로 합의보고 간신히 2010년 개통되었다. 이 과정에서 중산마을 주민들은 일산동구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도 하였다. 하여간 중산마을 - 소개마을 간 도로는 생태터널로 개통되어 하늘마을로라는 도로명을 받았으며, 주변에 구 고봉산 등산로[16]를 폐쇄하고 만든 안곡습지공원이 생겼다.
소개마을보다 더 가면 성석동-식사동 접경지역에 빌라 난개발이 소개마을보다 더 심각한 지역이 있다. 2010년대 들어서 개발이 '시작'된 지역으로, 이름은 약산마을이다. 약산마을은 중산동-구일산 지역에서 성석동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거주민들도 동만 중산동이지 식사동으로 아는 사람이 더 많다. 중산동 주민센터보다 식사동 주민센터가 훨씬 가깝다.
여담으로 과거 악명높은 god 일산숙소가 여기에 있다(...). 정확한 위치는 하늘마을 뒷편 고봉산 뒷자락으로 고양 버스 55에 허구헌날 나오는 잣골에 있다. 따라서 정확한 주소는 성석동이지만, 중산동 경계 바로 옆에 있고 하늘마을과 워낙 가까운 길목에 있어 사실상 중산동.(하지만 어쨌든 법정동으론 성석동, 행정동으론 고봉동이다.) 그동안 개발이 많이 진행되어서 의외로 음식점들이 널린 것을 볼 수 있다. 이 일대가 오리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길목인데다, god 숙소도 원래 식당으로 세웠다가 망한 건물이라서(...) 현재 그자리엔 해물탕집이 있는 걸로 SBS 룸메이트에서 확인되었다. 다음지도에 '한탄강매운탕'으로 표기되어 있다.
하늘마을 2단지와 3.4단지 사이의 논밭지역(일명 "소개울")에 2015년 현대산업개발이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짓기로 하였다.(중산동 49-1번지) 하늘마을 8단지로 배정되지 않고 뜬금없이 아이파크 1단지가 될 예정이다. 사전에 기존 하늘마을 주민들에겐 통보가 없었던듯 하며.. 갑자기 당한 2단지에서는 개발 반대 현수막을 거는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래도 미분양 없이 분양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다만 계약을 포기하는 미분양(미계약)분은 나올 듯.
근방에 SBS탄현 제작소가 있어 가끔 방송국에서 드라마 촬영도 하러 온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일산동구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2014년 12월 31일 기준
- ↑ 2014년 12월 31일 기준
- ↑ 증거를 댈순 없지만 중산동 주민센터 공익으로 일하면서 들은 내용
- ↑ 일산2동에서 분동되면서 초기에는 중산마을쪽 상가의 한층을 임대하여 임대청사로 쓰다 2008년에 현재의 청사에 입주하였다.
- ↑ 3,4,5,6단지는 일산서구 소속.
- ↑ 중산동 관내이긴 한데 풍산역 앞이고 풍동2지구 보금자리주택 계획(테마마을 1단지만 짓고 무산크리)에 따라 지어진 거라 중산 시가지에서는 꽤 거리가 된다. 그러나 중산동 주민들은 걸어서 산책하는 식으로 직접 갔다올 정도. 꽤 멀기는 하지만 참고 갔다올 수준 정도는 된다.
- ↑ 탄현 차고지 : 어차피 중앙로 접속이 힘들 거 이렇게 된 이상 고봉로를 탄다! 식사 차고지 : 인구 적은 식사동에서 빨리 신도시로 나가봐야 뭐하나~ 손님이나 더 받고 가자(...) 구일산 차고지(일산터미널) : 고양대로 타려는데 중간에 하늘마을이 있네(...) 성석 차고지 : 일산 나갈 길이 중산동밖에 없...
- ↑ 공항버스 7400번. 이 버스는 원래 킨텍스 수요를 노리고 만든 건데, 식사 차고지 출발 차량이고 고양시 외곽에 있는 킨텍스의 특성상 고양 시내에서 표정속도를 높일 이유가 전~혀 없어서 인구밀집 지역인 중산동을 겸사겸사 지나가는 것이다.
- ↑ 2015년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이 왔다!
- ↑ 원래 연세대학교 삼애캠퍼스 안에서 용출되는 약수를 관을 뚫어 이리로 연결한 것이다.
- ↑ 이 때는 바로 안곡습지공원 쪽 논두렁길을 따라 고봉산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안곡습지공원 개발에 따라 이쪽 길은 폐쇄당했다.
- ↑ 위의 고봉동이 기업형 농촌과 공단지역으로 구성되어 실제로 거주하는 노인 인구비율이 20%대에 불과하다.(...)
- ↑ 고양시 평균보다 5-10% 정도 높다. 제18대 대통령 선거때는 투표율이 80%를 넘겼다!
- ↑ 이 동네에 있는 도로명이 소개울길, 소개길 등이다. 공릉천 방향으로 흘러가는 작은 개울에서 이름이 나온 것이다. 하늘마을에는 소개교라고 해서 이 작은 개울 위를 지나는 교량에 이름이 붙어 있다.
- ↑ 실제로 버스가 이곳을 지나가려면 선형을 이상하게 뒤틀어야 한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이곳을 지나가려면 하늘마을은 사과 깎듯 비켜나갈 수밖에 없고, 중산마을은 고양대로 경유 노선엔 전혀 관심이 없는데다, 전원 분위기를 좋아하는 중산동 주민들 자체가 고봉산을 깎았던 이 개발에 부정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힘을 모아줄 가능성도 낮다. 고봉산을 관통하는 터널(본 문단에도 있지만 중산동 주민들이 반발한 이유는 이 터널 때문이었다)을 쓰면 중산마을 - 소개마을 간 마을버스 정도는 놓을 수 있지만 수요가 없다. 이래저래 육지의 섬 맞는듯.
- ↑ 원래 이쪽 등산로가 산들마을 1,2단지 개발 이전에는 논밭이었고, 중산마을 12단지 아파트 뒷길에 연결되어 있었으나 이 생태터널과 습지공원 조성과정에서 아파트 뒷길과 고봉산 논밭 등산로 연결부분을 폐쇄하였다. 그래서 12단지 뒷길이 이상한 모양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형상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