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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립고등교육기관 | 광주광역시의 4년제 대학교 | 대한민국의 이공계중점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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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기원 전경 |
광주과학기술원 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 |
Center | |
비전 | 미래를 향한 창의적 과학기술의 요람 |
분류 | 국립 특수대학교 |
설립일자 | 1995년 3월 9일 [1] |
총장 | (現)제 7대 문승현 |
국가 | 대한민국 |
소재 | 18px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기로 123 [2] |
재학생 수 | 학사과정 : 567명 (2015 대학알리미) 대학원과정 :1,715명 (2015 대학알리미) |
교수 | 153명 (2015 대학알리미) |
광주과학기술원 공식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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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光州科學技術院. 영어로는 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약칭은 GIST이고 보통 '지스트'라고 읽는다.[3] 광주과학기술원법에 의해 설립된 이공계 연구중심 특수대학(원). 현재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국립특수법인으로 운영된다.[4] 2009년도까지는 석/박사 과정만 존재했으나, 2010학년도부터 GIST대학이라는 이름으로 학부생 100명을 모집한 것을 시작으로 학사과정이 운영되기 시작했다. 2013년도 110명, 2014년도 170명, 2015년도부터는 200명으로 증가했다.
1993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분명 KAIST 나 서울대, 포항공과대학교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이공계 대학원이였으나 학부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인지도는 높지 않았다. 아는 사람만 아는 학교였다고 할까나.. 이게 어느정도인고 하니 처음 학부생을 모집한 2010년에는 대입 배치표에 없었다.(....) 과기대인줄 알고 벽돌 기부한 사람도 많았다 카더라
하지만 2010년 10월에는 신문에도 꽤 크게 나왔고[5] 홍보도 열심히 했다. 하지만 여전히 인지도는 낮은 편이라 이 학교를 다닌다고 하면 지잡대인가? 또는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앞으로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해결될 일.
또한, 학부의 공식명칭은 'GIST대학(GIST college)'이다.[6][7]
연구의 평균적 질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8] 그러나 그동안 학부 졸업생이 없어 대학평가에 진입하지 못하다가 2014년 THE 세계대학평가에 처음으로 진입했는데, 공학 및 기술 분야에서 세계 96위에 위치하고 있다.[9]
2 학부
2학년 이상 재학생 모두에게 UC 버클리에서 여름학기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10]. 대부분이 가는 프로그램이지만 엄연히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므로 비행기 표 값을 제외한 생활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3학년 이상 재학생을 연 10명 이내로 선정하여 칼텍으로 교환학생을 보내준다![11]근데 토플 110점 넘어야 되는 게 함정 칼텍으로는 매년 여름방학 인턴프로그램 SURF의 일환으로 학부생을 보내 인턴을 하게도 한다. 학생 수에 비해 지원금이 여유있어서 가능하다고들 한다. 이같은 학교 측의 비교적 적극적인 기회 제공 노력과 학생의 개인적인 노력의 결실로, 10학번 재학생 중 한 명이 14년 가을학기부터 칼텍의 대학원에서 수학하게 되었으며, 해외 유학을 염두에 둔 남학생들의 군 제대가 잇따름에 따라 이런 성과가 앞으로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등록금은 매우 싸다. 등록금은 납입비와 기성회비로 구성되며, 돈에 관한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 납입비는 2015년 기준 학기당 363만 5천원이며, 전액 국가에서 지원된다.
- 수업비(2015년 기준 학기당 103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대통령장학금이나 이공계장학금, 혹은 총장장학금(GPF)을 받는다면 안 내도 된다.
물론 항상 그렇듯이 쉬운 일은 아니다,구 기성회비 - 생활비 및 식비 명목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학부생의 경우 월 13만원이다.
- 기숙사비는 위 비용에서 자동으로 공제된다. 2인 1실에 방마다 샤워부스가 딸려 있는데 월 5만원이다.
종합하면, 등록금과 기숙사 이용료를 합쳐 학교에 대한 순지불금액은 학기당 70만원 정도.
2.1 대학입시
2011학년도 정시의 합격자 평균 점수는 530점이다. 물론,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엄밀한 비교는 불가능하다. 재학생 55%가 연대고대 중복합격자라는 기사도 있다. 수시 비중이 정시 비중보다 매우 높은 편인데다가 수시에서의 내신 혹은 수능 최저등급 제한이 없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당연하게도 수능을 망쳤거나 혹은 수능을 아예 치지 않고 들어온 케이스도 재학생 중에 꽤나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매년 입학생 수가 200명 정도로 워낙 적고 그마저도 입학사정관으로 뽑기 때문에 점수로 획일화하여 말하기는 어렵다.200명인데 스펙트럼이 생각보다 넓다
합격자 중 특목고 대 일반고 비율은 7:3에서 6:4를 왔다갔다한다. 다만 15학번 입학생의 경우 72:128(약분하면 3.6:6.4)의 비율로 일반고 출신 학생이 과학고 출신 학생보다 많다.[12] 여타 다른 과기원 계열 대학과 함께 수시에서는 입학사정관제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한 기간도 오래됐고 노하우도 쌓이다보니 확실히 일반적인 시험이나 면접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특히 면접의 경우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배고프냐고 물어보고 점심 먹고 가라신다. 편안한 분위기이니만큼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보여주자.
수시 | 정시 | |
2011년 | 7.59:1(307:80) | 추가바람 |
2012년 | 10.86:1(977:90) | 추가바람 |
2013년 | 추가바람 | 4.34:1(152:35) |
2014년 | 6.96:1(1044:150) | 4.42:1(115:26) |
2015년 | 9.82:1(1718:175) | 14.71:1 (412:28) |
2016년 | 13.74:1(2400:175) | 22:1 (550:25) |
2017년 | 16.71:1(2924:175) | 추가바람 |
2.2 학부 과정
학부의 운영 체계가 다른 학교와는 약간 다르다.
일반 대학들의 학부가 전공 혹은 1년 정도의 기초교육학부 이후 전공의 형태를 가지는데 GIST는 2년간의 기초교육과정 이후 화학, 전기전자컴퓨터, 물리, 생명과학,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지구환경공학 중 하나의 전공을 선언한다. 이 때 대부분의 타 대학 전공과 다른 점은, GIST에서의 전공 과정은 한가지의 분야에 대한 전공을 '선언'한 후 그 과목의 수업을 '더 많이' 듣는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이미 선언한 전공을 바꾸는데 큰 제한이 없어서,[13] 대학에서 전공을 바꿀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앞에서 '더 많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이유는 특유의 학점제도인 'The Rule of 12'때문이다. 이 제도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특정 전공의 전공과목을 12과목보다 많이 듣는 경우에는, 그 초과된 학점에 대해서는 졸업 학점으로 인정하지 않는 제도이다. 이는 GIST학부가 특정 학과, 혹은 특정 전공에 얽매여 이에 관련된 지식만을 공부하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제도는 특정 '학과'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본인이 자신의 전공을 '선언'한다는, 전공 교육 방식과도 잘 부합된다.
그리고 이런 특성상 보통 2학년에서 전공 선언 조건에 들어가는 과목을 수강하고, 그 이후에 전공과목으로 다소 옮겨가는 형태로 수강신청을 하게된다.
학점의 경우, 한 과목 내 수강생 중 A는 30%, B는 40%를 넘지 못하게 정하고 있다. 동학점 내에서의 플러스와 제로의 비율은 교수의 재량. 재수강 가능 학점은 C0 이하여야 하며, 이는 C+ 이상의 학점을 받았을 경우 재수강도 못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렇다고 교수님께 재수강하게 학점 내려달라고 하면 내려주지도 않는다 재수강의 경우, 받을 수 있는 최고 학점은 B+. 학교 교육 방침상 기초교육학부 과목이 아닌 이상 한 과목 당 수강인원은 20명 근처이기 때문에 20명 중 6명만이 A이상을 받게 된다. 기초교육학부 과목이라 하더라도 50명 좀 남짓한 인원 내에서 경쟁을 하기 때문에 학점 잘 받기가 다른 큰 종합대보다 힘들다.
교양 과목을 제외한 모든 기초 과목과 전공 과목은 기본적으로 영어 강의를 한다. 시험은 당연히 영어로 보고[14], 레포트도 영어로 제출하는 경우가 많다.
타 이공계 특화 대학들에 비해 인문학 및 예술에 대한 소양을 중요시하고 교육한다. 일례로 후술 되어있듯, 졸업조건에 무학점 필수과목으로 음악(과 미술) 4학기 이수, 체육과목 6학기 이수가 포함되어있다.[15]
14학번부터 졸업 요건에 '필독서 목록 중 20권 이상 독서'가 포함된다....서강대? 하지만 서강대와는 다르다 인문과목에서 요구하는 책들도 인정된다
2.2.1 전공과정
- 물리전공
- 화학전공
- 생명과학전공
- 전기전자컴퓨터전공
- 기계공학전공
- 신소재공학전공
- 지구환경공학전공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지구환경공학전공은 2016년부터 운영중이다. 부전공으로 수학이나 인문학을 도입하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던 와중에 오는 2017년부터는 수학과 사회과학(PPE) 부전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2.3 강의 교과목
전공별 개설강좌는 다음과 같다.
- 기초교육학부 교과목 개설 계획
- 물리전공 교과목 개설 계획
- 화학전공 교과목 개설 계획
- 생명과학전공 교과목 개설 계획
- 전기전자컴퓨터전공 교과목 개설 계획
- 기계공학전공 교과목 개설 계획
- 신소재공학전공 교과목 개설 계획
- 지구환경공학전공 교과목 개설 계획
이외에도 원하는 경우 대학원(석사과정)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2.3.1 필수 과목
2.3.1.1 1학년 & 2학년
- 응용미적분학, 다변수해석학
- 선형대수학 혹은 미분방정식
- 글쓰기와 말하기
- 영어 과목 중 두 과목
- 일반물리학 & 실험
- 일반화학 & 실험
- 일반생물학 & 실험
- 컴퓨터 프로그래밍
- 회로이론[16]
- 유기화학I, 물리화학I[17]
- 전자기학I, 고전역학[18]
- 분자생물학, 유기화학I[19]
- 현대기계공학, 컴퓨터이용 설계 및 생산[20]
- 지구환경과학[21]
신소재공학의 경우 선수과목이 없다.
2.3.2 교양 및 인문 과목
전체 과목은 '문학과 예술', '역사와 철학', '사회와 경제', '인간과 과학 기술', 그리고 '외국의 문화와 언어'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되고 있다. 졸업을 위해선 이 중에서 8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외국의 문화와 언어' 분류에 포함되는 과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네 개에서 적어도 한 과목 씩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재학생이 500명이 안되고, 앞으로도 800명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인문사회 과목의 풀은 넓은 편이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재학생의 수를 기준으로 따져봤을 때 이야기이고, 여타 다른 종합대와 비교하면 좁은 편이긴 하다. 특정 분야 교수를 채용 안하면 과목이 없는 게 당연하긴 하지만 하지만 많은 종합대학의 공대들은 전공과목과 관련된 교양의 이수에 집중하고 전공과 관련없는 과목에 대한 학점배분은 극히 적다. 때문에 다른 과의 과목을 들을 수는 있지만 자신의 졸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학점도 잘 받을 수 없어 타 과의 교양을 듣는 일은 매우 드물다. 이러한 타 종합대의 경우와 비교해봤을 때, 조금굉장히 힘들어도 인문학적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사고력과 논리력이 바탕이 된 이공계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Liberal Arts College인 지스트대학의 목표이다
2.3.2.1 예체능 과목
음악 및 체육 과목은 체육실기와 음악실기로 구분되며 개설강좌 중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각 수업은 무학점 2시간으로 운영되며, 체육실기의 경우 총 6학기, 음악실기의 경우 총 4학기를 이수하여야 한다.
체육실기 과목으로는 농구, 배드민턴, 요가, 테니스, 탁구, 야구, 축구, 풋살, 검도, 골프, 수영, 태권도 등이 있다.
음악실기 과목으로는 피아노, 어쿠스틱기타, 일렉기타, 드럼, 플룻, 해금, 합창,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기타, 보컬 등이 있다.
드로잉, 수채화 수업도 개설되어있는데 이는 음악실기와 같은 과목으로 취급된다.
3 대학원
3.1 전공과정
-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전:정보통신공학부)[22] : 학교에서 안밀어주지만 학교에 상당히 많은 돈을 벌어다주는 학부이다. 박사과정에 한해 호주의 Curtin University와 공동학위 과정(joint degree)을 밟을 수 있다.[23]
- 신소재공학부 : 학교에서 밀어주며
정말?이 분야 한정으로 국내에선 최고라고 해도 무방하며 세계적으로도 연구성과가 뛰어나다. 연구분야에 따라서는 설포카를 앞서는 곳도 있을 정도이다. 대학원 입시에서도 경쟁률과 커트라인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스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슬픈건물이기도하다.재학생 분포는 지스트 자대생부터 연고한서성중경외시건동홍국숭+ 경북,부산,인하,아주,전남 (입시커트라인 상위 15개 대학+지거국) 으로 정말 다양하다. - 기계공학부 (전:기전공학부) : 기계(mechanical)공학과 전자(electronics)공학이 함께 하나의 학부로 있던 곳이며 최근에 기계공학부로 명칭이 바뀌면서 몇몇 연구실들이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로 이동하였다.
- 지구·환경공학부 (전:환경공학부) : 국내 최고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너지, 대기, 수처리 세가지 연구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 생명과학부 : BK21+에도 선정되었고 국내대학 한정으로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들지만, 식물을 다루는 연구실은 없는 게 거의 유일한 단점이다. 최근에는 금호생명동 맞은 편에 동물실험실이 신축 중에 있다.
- 물리·화학부
- 물리·광과학과 : 신소재공학부와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밀어주는 학과로 광공학응용물리학과의 후신이다. 지스트 부설기관인 고등광기술연구소(APRI)와 연계하는 듯. 광과학 쪽에서는 한국 탑이고, 세계적으로도 꿀리지 않는다. 하지만 고체 분야로는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보다 늦게 출발하여 비교적 경쟁력이 없는편.
- 화학과 : 비교적 최근에 신설된 학과이다. 물리화학, 생화학 분야에 교수님이 몇 분 계신다.
- 의생명공학과 (전:의료시스템학과) : 다산빌딩에 주요 연구실들이 포진해있으며, 기전공학부와 겸임하는 교수님들이 많다.
- 에너지융합학제전공
3.2 위상
대학원 한정으로 하면 국내 최고수준의 학교중 하나이다. 2012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 세계 7위였다. 2013년엔 6위로 올랐으며, 2014년에는 칼텍,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하버드에 이어 4위를 찍었다. 2015년 현재, 위 사진처럼 세계 2위를 찍었다4위가 끝일 줄 알았건만. 2008년부터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1위이다. 사람 수가 적은 연구중심 대학이 올릴 수 있는 지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결과인데, 이를 거꾸로 말하면 그만큼 내세울 지표가 없다는 것이기도 하다. 하나의 학부에 이질적인 연구분야가 묶여있는 경우가 많으며 (종합대학의 경우 별도의 학부나 학과로 분리할 연구분야까지) 하나의 연구실이 서너가지 이상의 연구주제를 수행하는 것 또한 흔하다. 논문의 피인용지수의 경우 신소재공학부의 공헌이 크다고 홍보 하나 실제로는 학과별로, 그리고 연구실별로도 편차가 아주 크다.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다면 가급적 관심 있는 연구실의 대학원생과 해당 연구실의 교수로부터 실험실 관련정보를 얻어보는 것이 좋다.연구실 분위기 같은거 파악하는게 연구주제보다 중요할 수 있다 연구실 홈페이지만 봐서는 다 비슷비슷하게 보여서...... 그리고 아래에 서술되어 있는 랩 인턴 경험만으로는 연구실의 분위기 외의 사항은 알기 어렵다. 타 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한 차례 경험하여 이 바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라면 몰라도, 대부분의 인턴은 아직 대학원 생활과 연구에 대하여 잘 모르는 학부생일 것이니. 인턴생활을 하면서 해당 랩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볼 수는 있지만 정말 막장 랩이 아닌 이상 좋은 소리 밖에 듣지 못할 것이다. GIST의 특성상 랩이나 교수에 대한 불만사항을 학교 앞에서 떠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지나가던 GIST 학생이 듣게 되므로 평소에 랩 구성원들끼리조차도 서로 쉬쉬하며 아주 친한 이들끼리만 아주 가끔 이야깃거리로 삼을 뿐 결코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과학기술원이라는 특성상 박사과정의 군 미필자들은 카이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 박사과정생들과 함께 무시험으로 전문연구요원에 편입하여 병역을 해결할 수 있다. 입학전에 랩 인턴을 방학중에 받고 있으며, 입학 희망자는 사전에 연구실을 경험해 볼 수 있다.[24] 인턴과정 동안 그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과제에 대한 가벼운 실험을 도맡거나 혹은 대학원생을 보조한다. 해당 랩의 교수는 첫 대면시 외에는 그다지 마주할 일 없고 해당 랩의 대학원생들을 앞으로 마주하게 될 텐데 정작 해당 랩 대학원생들은 귀차니즘의 문제로 인턴이 오는 것을 썩 달가워하지만은 않는 듯. 그래도 일을 잘 하면 진로에 관한 정보를 상당히 얻을 수 있으니 열심히 해보자.
더불어 학부생과 대학원생 모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대학원 학위과정 중 박사과정에 한하여 미국 뉴저지 호보킨의 사립대학인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복수학위과정을 밟을 수 있다.
3.3 혜택
68만원의 입학금[25]을 제외하고 대학원 등록금과 기성회비 전액면제 이다. 대신 기숙사비는 따로 내지만 4만원 정도로 싼 편이다.
이쪽은 석/박사 통합까지 전액면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KAIST보다 장학금 지원폭이 넓은편. 그러나 신축 기숙사인 학부생 기숙사에 비해서 기숙사시설이 상대적으로 낡았으나 최근 리모델링 하였다.
4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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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학생회관 (뒤쪽에 보이는 건물은 광주과학고등학교 건물이다.) |
GIST 캠퍼스 크기는 포항공대, 카이스트보단 작지만 실제로 가보면 너무넓다. 더군다나 자그마한 구릉도 없는 100% 평지이다.(예전에 늪지대를 매우고 지어서 그렇다고 한다)[26] 바로 앞에 큰 공원이 있기 때문에 공돌이 같은 사람이 어슬렁 거린다면 90% GIST 학생이다. 넓고 사람 없어서인지 공원 같은 느낌으로 외부인이 많이 온다. 공대생들 앞에서 결혼식 사진 촬영하지 마라. 광주과학고등학교 옆에 있어서 R&E협력을 하기도 한다.
캠퍼스 안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은 다음과 같다. 각 건물들의 용도에 대해 아는 사람 있으면 내용 추가바람.
4.1 대학 건물
- 중앙도서관 : 이전에는 LG도서관이라 불렸으나 2015년 4월 신축 도서관이 개관하여 대규모의 전자도서관이 되었다. 구 건물은 서고로, 신 건물은 열람실 등의 용도로 이용중.
- GIST대학 A동 : 대부분의 강의는 여기서 이루어진다.
- GIST대학 B동 : 대부분의 실험강의는 여기서 이루어진다. 대학원 화학과와 언어교육센터(Language Education Center. 기존 EEC.)도 자리해있다.
- GIST대학 C동 : 2015년에 건설 완료되었다. 대형강의실
그래봤자 신입생 200명 들어가면 꽉찬다이 위치하여 초청강연이 자주 열리며, 일반 강의도 열린다. 현재 물리 광 과학과가 건물을 쓰고 있으며, 추후 물리학과 건물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명칭도 대학C동 --> 물리학동으로 바뀔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한다 (카더라 통신) - 제2학생회관 : 식당, 동아리실, 학생회실 등이 있다. 수영장과 헬스장, 요가실도 이곳에 있다.
- GIST대학 학생기숙사 : A,B동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 입학생 증원에 따른 신설계획중에 있다. A동과 B동의 2층은 이어져있으며, A동의 2층에 요가실(제2학생회관에 있는 것보다 작음), 헬스실(제2학생회관에 있는 것보다 작음)이 있다. 현재 동아리실을 이곳으로 옮기고 있다.
이제 기숙사안에서 모든것이 해결된다
4.2 대학원 건물
- 행정동:정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중앙에 보이는 건물. 앞에 넓은 분수대가 있으며 대학본부로 사용된다.
- 정보통신공학동:정보통신공학부에서 사용하며 세 건물이 연결된 형태이다. 이 중 가운데 건물에 학과사무실과 강의실들이 있고, 나머지 건물은 연구실들이다.
- 신소재공학동:생명과학동과 금호연구동 뒤에 있으며 말 그대로 신소재공학부에서 사용하며 건물이 높은 편이다.
- 기전공학동:행정동 왼쪽에 있으며 기전공학부에서 사용한다.
- 환경공학동:생명과학동 뒤에 있으며 환경공학부에서 사용한다.
- 생명과학동:행정동 오른쪽에 있으며 생명과학부에서 사용한다.
- 과학기술응용연구단:GIST Technology Institute(GTI).
- 금호관:정보통신공학동 옆에 위치해 있다.
- 금호연구관:말 그대로 금호그룹에서 지어줬으며 생명과학동과 연결되어 있어서 생명과학부 일부 연구실이 입주해 있다.
- 삼성환경과학연구동:삼성그룹에서 지어줬으며, 환경공학부에서 사용한다.
- 다산빌딩:화학과 일부 연구실이 입주해 있다. 물리 광 과학과 연구실도 입주해 있다. 의생명공학과(구 의료시스템학과)가 있다.
- 고등광기술연구소:Advanced Photonics Research Institute(APRI). 광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지스트 산하 연구소로 물리·화학부 물리·광과학과와 화학과가 입주해 있다.
- 극초단 광양자빔 특수연구동:APRI 건물과 함께 물리·광과학과에서 사용하며, 기초과학연구원(IBS)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이 입주해 있다. 펨토초 레이저 특성상 전기를 무지막지하게 잡아먹어 재학생들이 한여름에 에어컨을 아무리 세게 틀어도 이 한 건물에서 소모되는 전력을 못 따라간다.
- 국제교류동
- 창업기술사업화센터 A,B동
- 창업보육생산동
- 중앙창고
- 시설관리동
- 제1학생회관:은행, 매점, 식당, 미용실, 인쇄소 등이 입주해있다. 미용실이 남학생 커트 7천원으로 싸다.
- 국제관
- 대학원 기숙사 A~H동:대학원생을 위한 기숙사 건물로 최근에 리모델링 하였다.
- 기혼자 아파트 E,F동:대학원생 중에 결혼을 한 사람들이 입주한다.
- 신재생-히거연구소
- 학사파워플랜트
4.3 기타
- 오룡관:정문으로 들어오면 왼편에 보이는 유리건물로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때론 결혼식도..)
- 체육관:배드민턴, 검도, 농구 등에 이용 가능하다.[27]
- 교수아파트 A~G동
- 내빈관
- 총장공관
-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센터:외부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건물로 지스트 내에 입주해 있다.
4.4 체육 시설
- 풋살장
- 축구장
- 테니스장
- 야구장(2013신설)
- 농구장(2013신설)
- 족구/배구장(2013신설)
- 수영장(제2학생회관)
- 헬스장(제2학생회관)
- 탁구장(제2학생회관)
- 당구장(제1학생회관)
- 체육관
뭐야 여기 체대?
5 자치활동
5.1 학부
총학생회 집행부, 하우스, 문화행사위원회, 언론단체, 동아리연합회로 구성된다. 틀린 점이나 부족한 점은 추가바람.
- 총학생회 집행부
페이스북 페이지.
총학생회장단을 필두로 사무국, 대내협력국, 대외협력국, 학술국, 소통국 등이 존재한다. 보통 '총학생회'라고 하면 떠올리는 집단이다.
- 하우스
기숙사를 관리하고 하우스별 행사 등을 진행하는 단체.
- 문화행사위원회
학교 체육대회 및 축제를 준비하는 단체.
- 지스트신문 : 언론단체. 홈페이지
- 동아리연합회
학교 안내페이지
없어지거나 생긴 동아리는 업데이트 바람.
- 공연 관련
- 문화 관련
- CINERGY : 영화 동아리.
- Mixologist : 칵테일 동아리.
- THE GIST : 영상 동아리.
- L.G.F. : 축제 동아리. 줄임말로 축구 동아리와 같은 '축동'을 사용해서 혼동이 있다. 이니셜 의미에 대해선 추가바람.
- BGM : 보드게임 동아리.
- Erutlucbus : 만화 동아리.[28]
만화 그리는 동아리가 아니다. 보는 동아리다.동아리 이름은 Subculture를 거꾸로 읽은 것이라고 함.무슨 버스? - Caffe Inn : 커피 동아리.
- E-tour : 여행 동아리.
- 빛으로 : 사진 동아리.
- 체육 관련 :
- PLAYBOYS : 야구 동아리. 야동이라고 불림.
어디가냐?야동 연습하러요뭐? - GTA : 테니스 동아리.
Great Theft Auto이니셜 의미에 대해선 추가바람. - Super Wings : 농구 동아리.
- 배드씐 : 배드민턴 동아리.
- Kick Ass : 축구 동아리. 줄임말로 축제 동아리와 같은 '축동'을 사용해서 혼동이 있다.
- APEX : 등산 동아리. 등동이라 불림.
- PLAYBOYS : 야구 동아리. 야동이라고 불림.
- 종교/봉사 관련
- 어깨동무 : 교육봉사 동아리.
- JIU : 기독교 동아리. 이니셜은 Jesus In Us의 줄임말.
- Habitat : 봉사 동아리.
- 학술 관련
- Wing : 정보 동아리.
- HOLICS : 학술 동아리/ 물리와 화학 등 공부를 한다 카더라.
생물은 없나요 - GDS : 영어토론 동아리. 이니셜은 Gist Debate Society의 줄임.
- 온새미로 : 환경 학술 동아리. 지스트의 동아리 중 돈이 제일 많다.
이름은 모르지만 드론동아리도 있다 : 공돌이가 쏘아올린 드론 (or 민들레홀씨)
5.2 대학원
학부와 달리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이 정해진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동아리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
남학생들의 경우 종종 모여서 학과 간의 혹은 연구실 간에 스포츠경기를 하며, 학과차원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존재한다.
창업동아리와 배드민턴 동아리 그외에 여러 동아리들이 존재하나 서로 잘 모르고 신경을 안쓰는 경향이 잦다.
6 기타
6.1 영화 촬영
2007년에 개봉한 영화 '화려한 휴가'를 이곳 과기원 부지에 당시 5.18 민주화 운동을 재연해서 만든 세트장을 임시로 건설하여, 영화촬영을 했었었다. 그 후, 영화가 개봉후 많은 이들이 이곳 세트장을 찾아와서 당시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 이곳을 관람을 하기도 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하지만 2009년 부지매입과 세트장 보존 예산부족 문제로 이 5.18사건당시 재연한 이 세트장들을 철거하기로 결정나버렸다. 그리하여 결국 이 세트장들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관광 테마 세트장으로 개발하여 존치했으면 나았을텐데..', '5.18당시 재연을 보여주는 좋은 세트장이였는데..'라고 많은 아쉬움을 남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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