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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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도시 상하이의 전경

1 개요

제1의 도시, 수위도시라고 하기도 한다. 최대도시는 종주도시를 겸하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어떤 나라, 지역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큰 도시. 예전에는 인구=경제력 이었으므로 인구를 기준으로 했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라 단순히 인구가 많다고 최대도시인 경우가 아닌 경우도 존재한다. 사실 단순하게 인구로만 따지면 990만명 가량의 서울특별시가 841만명 가량되는 뉴욕 시 보다 더 큰 도시가 된다(...).

여기서 '도시'는 도시권이 아니라, 단일도시를 의미하지만, 나라마다 행정구역 체계가 달라서 조금 복잡하다. 하지만 최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권 역시 대체로 '최대도시권'이 되기 마련이다. 최대도시 다음으로 경제적 위상이 있는 도시를 제2의 도시라고 한다.

2 수도와의 혼동

수도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수도와 혼동하기 쉽지만, 엄연히 다른개념이다.

전근대 시절에는 형편 상 경제적 중심지에 수도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수도가 반드시 경제의 중심지일 필요성이 격감 하면서 균형 개발 등의 이유로 천도를 하는 경우도 잦아 짐에 따라 수도와 최대도시가 이원화 된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3 수도가 아닌 최대도시

현존하는 국가의 옛 수도의 경우(★)로 표시하였다. 과거에 존재하였던 사라진 국가의 경우는 난립의 우려가 있으니 등재하지 않는다.

  1. 옛 남베트남의 수도. 당시에는 사이공.
  2. 그런데 사실상의 수도는 라파스다.
  3. 옛 수도는 사우바도르(포르투갈령 시절) →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는 1960년에 천도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