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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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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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시리즈

팀 포트리스
시리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리코쳇
데이 오브
디피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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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시리즈

레프트 4
데드 시리즈

에일리언
스웜

도타 2
더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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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원작카운터
스트라이크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타사 제작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Nexon: Zombies)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카운터 스트라이크 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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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er-Strike: Condition Zero
카운터-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Counterstrike_cz.png
개발사리추얼 엔터테인먼트
유통사패키지시에라 엔터테인먼트
일렉트로닉 아츠[1]
Steam밸브 코퍼레이션
국내 유통사패키지웨이코스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2]
Steam스타일 네트워크
출시일2004년 3월 23일
장르FPS
플랫폼PC, Mac, 리눅스[3]
웹사이트스팀 상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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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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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있는 대 테러리스트 하나가 웃고 있다[4]

카운터 스트라이크 :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중 하나로서 현재 스팀에서 컨디션 제로를 구매하면 딸려오는 게임이다.[5]

원래 컨디션 제로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려던 버전으로, 발매가 취소되어 사장될 계획이었으나 결국 별도의 게임으로 나오게 되었다. 발매 취소 원인은 딱 두가지, 개발사와 밸브와의 불화 + 사전 유출. 기존 멀티 위주의 카운터 스트라이크들과는 다르게 하프 라이프 같은 미션 중심의 싱글 플레이형 게임으로, 무대는 모두 새로 작성된 맵이다. 다만 그래서인지 멀티플레이는 따로 없었지만 나중에 추가되어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가 나오기 전까지 1.6을 대체하여 잠깐 쓰였다. 게임 엔진이 기존의 버전과 약간 달라서 캐릭터 모션이 좀 더 사실적이다. 하지만 그래픽이나 게임성이 발전되었다고 하기는 애매하다. 일단 총기의 외형과 사운드가 전부 다 리뉴얼 되었으며, 눈여겨볼만한 점으로는 신무기로 M60M72 LAW가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다만 M72 LAW는 추가로 탄약을 보급받을 수 없다.[6] 이외에도 광섬유 카메라, 블로우 토치, 원격 조종 폭탄 등의 여러가지 장비들이 등장한다. 아무래도 카스 본판에 그 무기들을 넣을 생각이였던듯 싶지만... 현재로서는 그저 안습. 발매 최초에는 12가지 미션이 존재하나 이후 스팀 업데이트를 통해 6가지 미션이 추가로 제공된다.

AI의 문제인지 아군 NPC와 같이 임무를 수행하는 일은 거의 없고[7] 설령 같이 다닌다 해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아군들과는 달리 화력이 조루급이다. 그 때문에 이 게임을 람보 게임이라고 까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절대 대다수의 싱글플레이 FPS의 주인공들은 먼치킨이다.(일단 FPS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작품 두개 부터 람보 플레이였는데 어찌하리오)

미션에 따라 주인공의 소속부대가 다른 만큼 각 미션별 주인공들은 동일 인물이 아닌것으로 사료된다. 동일 인물이면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아니라 레인보우 식스겠지...

출시 되기 전에 싱글플레이(삭제 장면) 첫 미션을 클리어해야만 멀티플레이 가능이라는 기묘한 정보가 한번 나온 적이 있었다. 그래서 당시 카스팬들은 "그럼 PC방에서는 컴퓨터마다 일일히 첫 미션 다 깨야하는건가?", "제가 깨서 세이브 파일 배포하겠음"이라는 반응들이 올라왔지만 벨브 측에서 욕먹을게 뻔한걸 안건지 이 시스템(?)은 없는 걸로 되었다.

한국어 음성이 들어간 컨디션 제로 본편과는 다르게 자막만 한글화 되었다. 다만 인게임 설명이나 UI만 한글화되고 정작 캐릭터들 대사는 자막 한글화가 되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다.

2 신 무기 및 기존 무기의 변경점

위에서 설명한바 같이 새로운 무기 및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다. 기존의 무기에도 약간의 변형이 있는 경우가 있다.

  • M60 : 플레이어와 테러리스트'들이 아주 많이 사용하는 기관총. 100발들이 기관총으로 카스 본편에 삭제장면의 무기가 등장한다면 등장할 확률이 제일 높은 무기이다. 사실 등장에 가장 근접한 무기라 '의 무기 가격까지 책정되어 있었다.[8] M249도 비싼데 등장해도 거의 안쓸듯 싶다. 아니면 테러리스트들한테 더 적합할 만한 PKM을 넣어 달라고 성능은 M249보다 높은 대미지에 반동도 살짝 더 높다. 초기 정확도 역시 좋은 편. 간단히 말해 100발이 장전되는 AK-47로 보면 무방하다. 테러리스트가 들고 나올때는 골치 아프다. 주로 보스나 엘리트급 적군이 들고 나오는데 그 높은 반동으로 플레이어의 머리를 신묘하게 잘 맞춰서 체력이 순식간에 바닥난다. 그 적군들도 가까이 근접해서 같은 M60으로 반격해주면 잘 죽는다. 나중에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M60E4로 재등장했는데... 이거 쓰다 카온 M60을 써보면 욕이 저절로 튀어나올 정도의 똥총이 되어서 나왔다[9]. 대미지도 별로고 연사력도 느리고 총탄이 조준점의 밖으로 튄다. 글옵에서 네게브로 재탄생한다
  • M72 LAW : 매우 골치아픈 무기. 주로 테러리스트들이 들고 나와 플레이어를 한큐에 주님 곁으로 보내주는 도구로 쓴다. 정규군도 아니고 테러리스트인데 왜 요술봉이 아니라 이걸 쓰는지에 대해 신경 쓰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탈취했나보지뭐 전차나 기갑 차량 등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근처를 조금만 뒤져보면 금방 나온다. 아니면 아예 들려져 있던가. 위력은 당연히 최강급이며 한방 쓰면 버리는 것도 제대로 재현했다. 이 무기를 발사후 버리는 동작을 마치기 전에 이전 무기로 바꾸는 키(기본값 Q)를 두번 누르면 탄약이 0인 상태로 다시 꺼내게 되는데 또 다시 발사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여 이 무기를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버그가 존재한다. 다만 의외로 효율은 나쁘며 그냥 가지고 있는 M4A1이나 AK47로 적들을 척척 헤드샷 하는 쪽이 더 낫다.
  • 진압 방패 : 추후 업데이트로 추가된 지하철 미션에서만 등장하는 장비. 전면 가드와 가드를 약간 풀고 권총으로 사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방패로 밀치기 공격이 불가능한 부분은 좀 아쉽다.
  • 마체테 : 근접무기.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고 게임 내에서는 주로 테러리스트들이 MGSV TPP의 해골병사들 마냥 우라돌격을 시전할때 사용한다. 고층 빌딩 미션에서 테러리스트 리더와 개싸움 근접전을 벌일때 사용될 무기로 기획되었으나 무슨 이유인지 기존의 칼로 변경되었다.덕분에 테러리스트 리더놈만 엄청 비겁한 녀석이 됐다...원래도 비겁하긴 하지만.
  • 광섬유 카메라 : 특정 지역에서 이용하면 벽을 뚫고 모든 방향을 관찰할 수 있는 장비. 주로 잠입 미션에서 활약한다. 이 물건을 사용하고 플레이어가 있는 곳을 보면 플레이어의 모습은 투명안 보인다.어쩐지...대테러요원중에서도 최강의 투명요원이 울부짓었다
  • 블로우 토치 : 잠긴 자물쇠를 따거나 다른 철제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쓰는 장비.
  • 카메라 : 중요 정보를 촬영하는데 쓰는 물건. 필름 카메라로 보인다. 트레이닝과 건물 정찰 미션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아무데나 찍고 다닐 수는 없으니 큰 거 기대하지 말자. 찍자마자 "사진을 보자"(Picture see)라며 바로 확인하는걸 보면 즉석으로 원격전송되는 것 같다.
  • 서류 가방 : 크랭크의 회전 미션에서만 사용되는 물건. 안에는 현찰이 잔뜩 들어있다(!). 참고로 들고 다니는 모습을 1인칭 시점에서 억지로 재현하려다보니, 현실이였다면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들고 다닌다.(현찰이 잔뜩 든 007 가방을 눈 앞에 대고 돌아다닌다고 생각해보자)
  • 원격 조종 폭탄 : 말 그대로 원격으로 조종하는 폭탄. 막힌 벽이나 문을 뚫거나 테러리스트의 무기나 마약 등을 날려버리는데 이용된다. 공격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 가스 수류탄 : 취소된 무기. 기존 카스에서 취소된 최루가스 수류탄과 같이 일정 범위 내에 지속적인 대미지를 주는 가스를 뿌린다.
  • 주사기 : 취소된 장비. 용도는 불명이다. 체력 회복 수단으로 추정.
  • 짚라인 : 취소된 장비. 말 그대로 줄을 타고 다른곳으로 이동할때 쓰는 장비이다.

아래는 기존 장비의 변경점.

  • MP5 Navy와 베넬리 M3 산탄총은 보조 발사 버튼으로 플래시를 켤 수 있다. 총기에도 총구 하단에 플래시라이트가 부착된 모습으로 변경이 가해졌다.
  • 모든 수류탄 종류는 3개씩 휴대할 수 있다. 원래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는 플래시뱅만, 그것도 두개까지만 휴대 가능.
  • 고폭 수류탄이 무식하게 강해졌다. 근거리전에서는 사용을 자제할 것.
  • 카스 본판의 봇과는 달리, 삭제장면에서는 연막탄과 섬광탄에 적 AI들이 반응을 한다.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 방탄복의 성능도 무식하게 강해졌다. 싱글 플레이에다 고정 체력을 채택한 게임이라 강한게 당연하다.
  • 그 외에 총기의 세부 디테일과 사격음이 달라졌다. 원래의 컨디션 제로(1.6 기반) 보다는 좀 더 깔끔해졌다.
  • 나이트비전의 효과가 달라졌다. 원래는 게이머의 시야 내 모든 화면을 녹색으로 밝혀주었으나, 원작의 나이트비전에 비해 명도가 낮아지고 일정 거리 이상은 밝혀주지 못한다.
  • C4 폭탄은 무기로서 등장하지 않고 특정 구역에 오브젝트로 설치된채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GUI에 C4 아이콘은 없으며 타이머 소리로만 폭파 시간을 알 수 있다. 콘솔로 C4 폭탄을 얻게하면 메인 화면으로 튕긴다.

3 등장 세력 및 인물

3.1 테러리스트

대부분 실존 단체에서 따왔으나, 몇몇은 가상의 단체이다.

  • 피닉스 커넥션
  • 엘리트 크루 - 외형 변화가 있다.
  • 아틱 어벤져
  • 미드웨스트 밀리샤
  • 야쿠자
  • 게릴라

3.2 대 테러리스트

테러리스트와는 달리 전부 실존하는 단체이다.

3.3 등장 인물

이름이 밝혀진 인물만 기재. 그게 게임 통틀어서 전부 6명이다. 플레이어의 이름은 나오지도 않는다. [10]

  • 마르코 : GSG-9 소속. 차량 행렬 습격 미션에서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M72로 공격할때 M4A1로 지원사격을 한다. 이후 해당 자리에 남아 자리를 지킨다.
  • 유리 : 스페츠나츠 소속. 비밀 전쟁 미션에서 등장하며 다른 대원과는 달리 혼자서 흰색 헬멧을 착용한다. 컴퓨터와 폭발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듯 하며 미션 중간에 테러리스트에 의해 사망한다. 이후 플레이어가 그의 시체로부터 원격 조종 폭탄을 입수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나오는 폭탄 전문가 여캐인 유리랑은 다르다. 그 유리는 테러 팀이고 이 유리는 대테러 팀이다.
  • 아나카 : 일본 기동대 소속. 한카가이 미션에서 등장하며 VIP(요시다)를 호위한다. 그런데 뒤쪽에서 갑툭튀한 야쿠자 리더에 의해 저격을 받고 사망한다.
  • 오카노 : 일본 기동대 소속. 혼돈 속의 진실 미션에서 등장하며 플레이가 데려온 인질들을 호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 모세스 세풀베다 : 크랭크의 회전 미션에서 등장. 이름이 나오는 유일한 적군. 마약 밀거래 집단의 리더이며 M60을 사용한다. 잠입한 플레이어에 의해 사살된다. 영화 스카페이스(1983)의 토니 몬타나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복장이 똑같다. 은근히 비중 높은 캐릭터로, '마약 제조공장' 미션에서 등장하는 마약 포장 상자에서도 이름이 발견된다. 즉 혼자서 두개의 미션에 연관된 악역.
  • 요시다 : 한카가이 미션에서 등장하는 일본 정치가. 재개발을 위해 현장에 시찰 나갔다가 야쿠자의 습격을 받지만 기동대의 호위로 안전하게 호송된듯 하다.

4 미션 일람

기존에는 훈련을 제외하면 12개의 미션이 제공되었으나 스팀 업데이트를 통해서 6개의 미션이 추가 제공된다.

4.1 대테러 연습(Counter Strike Training)

말 그대로 연습. 게임 내 모든 행동들을 수행해볼 수 있다.(이동, 사격, 아이템 사용, 위험한 오브젝트 등) 다만 주인공이 대테러부대라는 설정 때문에 폭탄 설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는게 특징(폭탄 해체는 한다).

총기연습에서 지급받은 총기로 아군을 사살할 수 있으며 만약 사살하면 미션을 실패하게된다. 꼭 하는사람 있다

4.2 (총포의) 반동(Recoil)

네이비 씰로 진행. 아프리카에서 블랙호크를 타고다니다가 RPG[11]를 맞고 격추당한다 (응? 어디서 많이 봤다?). 생존자는 오직 플레이어 뿐이며 임무는 근방에 있는 델타 포스 저격수를 찾아 같이 탈출하는 것이다. 암만봐도 그 상황 리메이크한게 맞다

저격수를 찾는데 성공하면 다량의 무기와 회복약등이 마련되어져 있으니 한숨 돌리자. 그 후 저격수와 동행하지만, 저격수는 스카웃으로 무장하고 있는데다가 사격 실력도 영 아니올시다이고 또 저격수가 사망하면 게임 오버이니 그냥 총 든 인질과 같이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12]

같이 진행하다가 망루가 나오자 저격수가 자신이 뒤를 맡겠다며 주인공에게 탈출 지점 확보를 도우라고 한다. 이 때 진입로로 보이는 문이 열리지 않지만 근처에 있는 상자들을 밟고 창문을 통해서 건물에 진입해 문을 막고 있던 나무 상자를 부수면 된다.[13]

일자 길로 진행하다보면 네이비씰 요원들이 테러리스트 단체와 교전중이며, 방관해놓지 않는 이상 죽을 일은 거의 없으므로 여유롭게 동료들을 도와 테러리스트를 제압하자. 그 후 저격수를 데려와야하는데 저격수와 연락이 안된다. 결국 주인공은 다시 왔던길로 역주행. 이미 적들을 정리해 놓았어도 새로 나타나므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테러리스트에게 생포당한 저격수를 구출해서 탈출 지점으로 데려오면 된다. 돌아가는 과정중엔 적이 나오지 않으므로 안심하자. 다만 AI의 문제로 인해 오다가 안따라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냥 다시 따라오게 시키면 된다.

4.3 허울좋은 명분(Lost Cause)

GSG-9으로 진행. 필리핀에 관광온 독일 관광객들이 현지 테러리스트 단체에 의해 납치되었다. 플레이어는 테러리스트 캠프로 잠입하여 인질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인질 확보후 인질을 호송할 길을 단신으로 뚫어야 한다(!).

잠입 미션이긴 하지만 초반 미션이라서 그렇게 빡쎄진 않다. 우선 총기 사용은 철저히 금지하고, 블로우 토치를 구하기 위해 들어가야 하는 초반 오두막 안에서 자는 테러리스트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장땡. 기지 지하에서 무전을 사용한 후 바로 적이 난입해오므로 대비하는게 좋다.

이 미션에는 하프라이프에 등장했던 트랩 마인이 있다. 레이저가 흰색으로 바뀐것만 빼면 걸리면 터지고 쏘면 터지는것도 동일. 설정상 흰색 선은 실이라고 한다. 아마 수류탄이나 생일폭죽의 원리로 돌아가는 듯... 점프나 기어가기등으로 피하던가, 아니면 원거리에서 총기나 수류탄등으로 몸체부분을 공격해서 터뜨려주자. 참고로 이 트랩에 적이 닿는 경우도 있는데 적들은 데미지조차 입지 않는다!스마트 트랩 이런 대단한 물건을 왜 일개 테러집단이 가지고 있는거지

중간중간 폭발 가능한 오브젝트가 등장하는데 보이는대로 터뜨려주자. 게임 진행이 수월해진다. 그리고 나무 위에(……)숨은 테러리스트가 가끔 나오는데 레이저 포인트가 다 보이니 별 문제는 없다. 마지막 부둣가의 오두막 안에는 M72로 무장한 테러리스트가 대기중이니 접근시 주의. 그리고 오두막 안에 대기중인 테러리스트가 한 명 있으니 연막탄등을 까넣고 들어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질 구출 작전이지만 플레이어는 인질을 구출할 필요가 없다. 동료들이 알아서 한다.

4.4 비밀 전쟁(Secret War)

스페츠나츠로 진행. 마지막 미션도 아니고 3번째 미션인데 스케일이 매우 거창하다.

2개의 반란군 세력이 핵무기가 장착된 ICBM 기지를 장악한다. 한 그룹은 그냥 탈취하려고 하지만 다른 그룹은 발사시키려고 한다.(발사됐다가는...) 미션 중 유일하게 2개의 테러리스트 세력이 등장하여 서로 싸우기도 하는 미션. 스페츠나츠는 발사를 막기 위해 통제 시설을 장악하지만 한 테러리스트가 발사를 실행하게 해놓고 통제 시설을 부숴버린다.

결국 미사일 연료 파이프를 파괴하기로 하고 원격 조종 폭탄을 찾아 연료선에 장착한다. 조종 장치를 지휘관에게 넘겨주나 지휘관은 원격 조종 신호가 벽을 뚫지 못한다면서 자신이 그 자리에서 폭탄을 폭발시키겠다고 하며 다른 대원들을 데리고 탈출하라고 명령한다.

결국 트럭을 타고 폭발에 휘말릴 뻔하며 간신히 탈출하나 테러리스트가 탈취한 하인드 헬기의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플레이어는 트럭 후방에 탑재된 장수만세 M2 중기관총으로 헬기를 제거하고 부대로 귀환한다.[14][15]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미션에서 듀얼 베레타를 입수할 수 있다. 미션 시작하자마자 우측 경사로로 올라가서 박스 및 지붕을 타고 벽을 넘어가면 열려져 있는 상자 안에서 탄창과 함께 입수 가능.

이스터에그로 noclip 치트를 이용하여 핵 미사일의 끝 부분에 스마일 모양이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5 건물 정찰(Building Recon)

SAS로 진행. 한 테러리스트 단체가 핵탄두를 탈취했다는 미확인 정보를 입수하고 플레이어가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테러리스트 기지로 잠입한다. 진정한 잠입 미션으로, 진행하는 내내 총기 사용을 해서 안되는것은 물론 발소리도 조심해야 하고, 눈에 띄는것은 더더욱 금기사항. 그리고 중요 지점에는 웬만하면 벽에 경보기가 달려있는데, 이건 플레이어가 작동시킬수도 있다. 당연히 작동하면 바로 게임오버.

결국 핵탄두를 가졌다는 증거를 확보하고 즉시 탈취를 위한 기습작전을 실행하나 리더가 핵탄두를 가지고 튀어버린다. 추격전[16] 끝에 한 교회로 몰린 리더는 핵탄두에 타이머를 설정하고 최후의 저항을 하지만 플레이어에 의해 제압되고 핵탄두도 해체된다.

이 미션에서도 듀얼 베레타를 입수 할 수 있다. 초반 전투중 벽이 뚫린곳(구체적으로는 일반 SAS 요원의 시체가 놓인 곳...겨울용 위장 군복이 아닌 일반 군복 버전의 시체가 있다)에 고폭 수류탄이 놓인 곳에서 바닥 한쪽 구석에 구멍을 뚫을 수 있고 그쪽으로 한참 들어가면 탄약과 함께 발견된다. 사실 삭제장면에서는 숨겨진 무기나 탄약이 상당수 존재한다.[17]

4.6 마약 제조공장(DrugLab)

네이비 씰로 진행. 정보에 의하면 콜롬비아 보고타에 대규모 마약 제조공장이 있다고 한다. 이번엔 다행히 헬기가 격추되진 않는다(……).

초반엔 협력작전...인 것 같은데 훼이크. 아군 한명은 말릴틈도 없이 지뢰 밟고 폭사하고, 나머지 아군들은 대기타고 결국 플레이어 혼자 뚫어야 한다(……). 극히 일부 구간이지만 나이트 비전을 활용할만한 곳이 있다. 미션은 쭉 진행하면서 원격 조종 폭탄을 설치할 수 있는 모든곳에 설치한 다음 폭발시키면서 진행하는 형식.

중간에 아군과 재합류를 하지만, M72로 무장한 적군을 제거하기 위해서 플레이어 혼자 후방에서 잠입해야 한다.(직진하면 아무리 신의 컨트롤이라도 한큐에 승천한다) 이후 다시 진행하다가 아군과 재합류를 하며, 인질을 구해서 탈출 지점으로 데려다놓고 마지막 제조기를 파괴하면 완료.

4.7 차량 행렬 습격(Motorcade Assault)

GSG-9으로 진행. 테러리스트 단체의 VIP가 이탈리아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그가 탄 차량과 그 호위차량들을 공격한다. 인트로 영상이 지나가고 이후 M72가 주어지는데, 분대장의 지시에 따라 반드시 맨 앞에 있는 차량을 공격해야 한다.(그래야 차량이 전진해서 도망칠 수 없으므로. 그래서 역시 M72를 든 동료는 제일 뒤에 있는 차량을 공격한다[18])

이후 다른 곳에서 전투중인 GIGN 대원들을 지원하는 등 추격전을 벌여 VIP를 추적해야 한다. VIP를 찾아내면 이미 은신처의 문을 걸어잠그고는 방탄유리 뒤에서 깔짝대고 있는데, 근처에서 HE수류탄이 무한 리스폰이 되는 구역이 있다...그렇다. 방탄유리의 구멍 사이로 수류탄을 던져넣어야 한다(여담이지만 치트를 써서 안에 들어가면 은신처안에 폭발물이 가득하다...뭐냐 이거). 이 방식으로 VIP를 제거하고, 몰려오는 잔당들의 방해를 뚫고 탈출용 보트로 탈출하면 임무완료.

4.8 쇄빙선(Thin Ice)

스페츠나츠로 진행. 아군이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미션. [19] 핵 추진 쇄빙선이 테러리스트에 의해 탈취되어 노르웨이에 꼬라박으려고 하는것을 막아야 한다.


처음엔 무기가 없으나, 뒤져보면 열리는 철문이 있고 그 안에 무기가 있다. 벌레들이 정말 많이 돌아다닌다. 밟으면 하프라이프 때처럼 터져죽는다. 여기서 문을 열고 나가면 터렛이 맞이해준다.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쭉 진행하다보면 중앙의 엔진실로 가게 되며, 가서 3개의 스위치를 작동시켜 배를 중단시켜야 한다. 두개째 스위치를 중단하면 또 터렛이 튀어나오니 주의. 이후 통제실에서 원격으로 가동할 수 있기 때문에 통제실도 장악하러 가야 한다. 통제실에서 뱃머리를 안전한 곳으로 돌린 후에 배의 옥상으로 나가면 AWP를 든 적이 있는데, 이 적을 죽이고 AWP을 얻을 수 있으니 이걸 들고 테러리스트들이 탈취한 해리어 전투기를 격추시켜야 한다. 대체 왜 해리어 밑바닥에 전방향을 사격할 수 있는 총이 있는지 모르겠다

여담으로 이 미션에서 cs_italy에서 익숙히 들었던 오페라 음악[20]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4.9 조종사 구출(Downed Pilot)

GSG-9으로 진행. 아르헨티나에서 비행기가 격추되어 광산 지역에 떨어진다. 플레이어는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서 파견된다.

이 미션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컨트롤을 요하는 구간이 하나 있는데, 바로 광신 입구부분이다. 높은길과 낮은길이 있는데 낮은길에는 지뢰가 도배되어져 있고, 높은길로 어떻게 잘 가면 M72를 든 테러리스트와 저격수가 기다리고 있다. 빠른 순발력이 핵심.

미션중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생포'되는데, 적과 전투하고 길을 뚫던중에 함정 가스를 발동시켜 버려서 기절하고 감옥에 갇혀버린다. 감옥 내부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약간 무너진 벽이 있으며 앉아서 접근하면 칼을 얻을 수 있다. 칼을 발견한 다음 감옥문에 대고 사용 버튼을 여러차례 누르면 주인공이 문을 두드려댄것 때문에 적이 짜증나서 문을 열고 다가오는데 빨리 족치고 나가자. 탈출하는데 성공한 플레이어는 다른 대원과 합류하여 조종사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마지막에 최종보스는 아니지만 무식한 몸빵에 M60을 든 테러리스트가 나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진행 방식이 굉장히 많은 컨트롤을 요하니 그것도 주의.

이 미션은 가장 많은 종류의 주 무장을 휴대할 수 있다. FAMAS, SG-552 코만도, M4A1, M1014 반자동샷건, 슈타이어 스카웃, FN P90의 6종류이다. 다만 중간에 포로로 잡히면서 가지고 있던 무기가 초기화가 되므로, 마지막까지 들고가는 무기는 몇 없다.

4.10 한카가이(Hankagai)

일본 SAT반 기동대로 진행. 일본의 한 지역 재개발을 위해 VIP(요시다)가 투입되었는데 그에 대한 암살 기도가 있다. 플레이어와 기동대들은 암살 위협으로부터 요시다를 보호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요시다를 암살하려는 조직으로부터 요시다를 보호하고 조직의 리더를 제거해야 한다.

여기저기 널린 양키식 일본 센스가 일품(……). 고니지와[21] 도심이다보니 여기저기서 적들이 숨어있다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에 리더가 여고생 하나를 납치해서 근데 못생겼다. 모에하지도 않고. 인간 방패로 내세우고 뒤에서 총을 쏴대는데, 처음 주어진 AUG로 신중히 사격하자.

이 미션에서 재밌는걸 볼 수있는데, 여고생 구출 전에 AUG탄 90발이 있는곳을 찾아서 그 뒤쪽에 있는 문을 열면 어떤 아저씨께서 '저인간 해드 맞았는데도 안죽음 분명 핵 아님 치트일꺼임 징징'거린다. 그 옆에는 MP5를 든 군인(?)이 보고있고, 노클립으로 확인해보면 컨디션제로를 하고 있다.(...)

또한 게임 진행 도중 일본 만화방이 있는데 은근 모에 그림체로 된 어여쁜 표지들도 있지만 이걸 까지고 덕질하려고는 하지 말자.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의 모에잡지 만큼의 고해상도가 아니기 때문. 아니면 이 게임처럼 만화으로 테러리스트 유인하는 기능 넣어달라고!!

4.11 알라모(Alamo)

미션명인 알라모는 텍사스 독립 문제로 미국과 멕시코가 충돌했던 미국-멕시코 전쟁의 전신인 '알라모 전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게임은 미국사람이 만든 미국이 선의 세력인 게임이므로 실제의 알라모 전투와는 다르다(……).

네이비 씰로 진행. 중동의 어떤 나라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이 테러리스트 단체에 의해 공격받고 몇몇 직원들이 인질로 '킹 카보브 식당' 이란 곳 근처 어딘가에 감금되었다. 플레이어는 다른 대원들과 함께 이동하나 문이 잠긴 곳이 나타나고, 플레이어는 다른 길을 찾아보게 된다. 그러나 다른 대원들이 사망하고 플레이어는 또 다시 혼자서 킹 카보브 식당으로 들어가서 인질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건물 폐허를 무대로 삼아서 그런지 폐허 사이로 적들이 매복하고 있는 경우가 꽤 많아서 신경이 이래저래 쓰이는 미션이다. 갑자기 창문이 깨지더니 튀어나오거나, 무너진 벽의 잔해 사이로 사격을 해온다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속도가 느리더라도 꼼꼼히 체크하며 다니는게 좋다.

인질들을 구하여서 건물 2층의 대피지점으로 옮긴 다음, 호송을 위해 SAS에서 헬기를 보내지만 수많은 테러리스트의 저항이 있기 때문에 착륙이 쉽지 않은 상황. 플레이어는 SAS 헬기와 협조하여 저항하는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해야 한다. 발코니 부분으로 가면 주변 건물의 옥상들에서 적들이 계속해서 리스폰하는데, 특히 맞은편 제일 낮은 건물에서 M72를 든 적이 나오므로 요주의.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헬기가 와서 지원사격을 해주는데 별로 기대할건 못되고, 혹여 M72를 든 적에게 헬기가 공격받으면 헬기가 격추당하면서 실패하니 끝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이 미션의 최후반부에서 테러리스트 저항을 제거할때 미국 성조기가 하나 보이는데 그걸 총으로 쏘면 플레이어가 즉사하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무적 치트를 치고 쏴보면 즉사 스크립트가 지정된 투명한 물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MURICA의 위엄

다른 문제가 있는데, 진행하다가, 문을 통과하고 로딩이 끝나는 순간 메인 메뉴로 돌아오거나, 오류가 걸려버리면서 게임이 꺼진다. 재시작을 해도, 껐다 켜 봐도, 어떠한 방법을 써도 고쳐지지 않는다. 컨디션 제로 포럼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게시물이 매우 많이 올라오는것으로 봐서는, 게임 자체에 뭔가 오류가 있는 듯 싶다.

2014년 6월에 드디어 업데이트가 올라왔다! 스팀에서 컨디션 제로 : 삭제장면을 업데이트 해주면 오류가 해결된다.
안되면 이곳으로.

4.12 크랭크의 회전(Turn of the Crank)

LAPD SWAT로 진행. 마약 밀매 조직의 리더 모세스 세풀베다를 제거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마약 구매자로 변장하여 진입해야 한다. 처음엔 007가방을 매우 이상하게 쥐고 있는(앞으로 내밀어서 보여주듯이 쥐고 있다...팔 안아프냐?)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으로 접근해서 초인종을 작동시키면 문이 열리며 들여보내준다. 지금은 세풀베다의 거취여부가 확정되지 않아서 확인만 하는 단계라 싸울수 없으니 그냥 얌전히 길이나 가자.

끝까지 가면 세풀베다가 기다리는 창구까지 닿게 되며, 이후 특정 지점에서 가방을 작동(?)시키면 안에 있는 현찰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후 작전 시작. 잘 보면 세풀베다가 있는 방으로 섬광탄이 날아드는데, 이 섬광탄은 스크립트화가 되어 있어서 플레이어도 얄짤없이 걸린다. 일단 마음을 비우고, 섬광 효과가 끝나면 바로 세풀베다가 있던 방으로 들어가서 무기를 챙기자.

주로 건물 내부에서 진행되는 미션이여서 그런지 적들의 매복이 잦다. 게다가 이번 미션에서는 점프 이동을 잘 해야 한다.

세끝까지 가면 세풀베다의 거처가 나오며, 세풀베다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 세풀베다는 M60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몸빵이 높으니 엄폐물을 찾아 싸워야 한다.

4.13 고층 빌딩(Rise Hard)

SAS로 진행. 정치적 급진주의자 단체가 고층 빌딩을 점거하고 수많은 인질을 잡고 있으며 2시간 내로 핵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한다. 일단 삭제 장면 본판의 마지막 미션으로 마지막 미션답게 매우 길고 어렵다.

시작부터 굉장히 바쁜 상황. 아군들이 달려가는걸 따라가면 건물에서 기관총과 기타등등 방식으로 아군에게 탄막을 쏟아붓는 형편이다. 일단 원거리에서 제거 가능한 적군 위주로 먼저 제거하고, 단독으로 돌진한다. 가다보면 내려갈 수 있는 구멍이 있으므로 여기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자마자 가는 길마다 적들이 우후죽순으로 끝없이 쏟아져나온다. 중간중간 AWM을 든 저격수나 M72를 든 포격병이 등장하니 문 열고 들어가는 구간마다 세이브를 해놓는게 좋다. 그리고 소화기가 있는 곳은 소화기를 사격하면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것은 물론 숨겨진 아이템을 주는 장소로 향하는 길을 뚫어주기도 하니 염두하자.

가다보면 옥상과 건물 외벽을 거쳐 가야하는 구간이 나오는데, 이 구간은 저격수가 유달리 많다. 그리고 공격 헬기 한대가 날아와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니 이동시 요주의하자. 옥상까지 도달하면 아군 헬기가 와서 상대측 헬기의 어그로를 끌어주는데, 이 때 플레이어가 아무리 적 헬기를 공격한다고 해도 도움되는건 없고, 어차피 둘다 나중엔 파괴되니까 그냥 신경 끄자.

쭉 진행하다보면 어떤 방에서 습격을 받아 정신을 잃는다. 플레이어가 눈을 떴을때는 무기는 없고 눈앞에 리더가 도발을 하며 개싸움 칼싸움을 신청한다. 리더는 몇방 맞고 도망가버리지만 추적은 불가능하며, 문이 열리는 곳으로 빨리 들어가서 근처에 있던 M60을 이용하여 다른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폭탄들을 해체해야 한다. 그러면 또 다른 문이 열리며 드디어 장전된 핵탄두가 등장한다. 적들을 정리하고 핵탄두를 또 해체하면 방탄 유리 너머에 있던 리더가 핵폭탄 리모컨을 가지고 곧 터뜨리겠다고 소리친다.

이 때 즈음 M60으로 무장한 병력 둘이 들어오는데 빨리 제거하고 이들이 들어온 출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자. 근처에 원격 조종 폭탄이 있는데 이걸 주워서 리더가 있는 건물 부분의 지지대 기둥을 파괴하고 리더는 건물 아래로 추락하며 미션이 완료된다.(이 때 플레이어가 기둥에 너무 근접해있으면 바닥이 무너지면서 게임 오버를 당하니 주의)

참고로 이 미션에서 사살 가능한 적군의 수는 총 123명. 건물 정찰 미션도 그렇고 샌드스톰 미션도 그렇고 SAS 미션들은 모두 어렵다. 프라이스 대위도 그렇고 SAS는 먼치킨 집단이 확실하다.

4.14 패스트 라인(Fastline)

이 미션과 이후 5미션은 스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미션이다. 때문에 별도의 플레이 없이 바로 즐길 수 있으며 다른 미션과 이어져 있지 않는 단독 미션들이다. 다만 패스트 라인 미션의 경우 시작하면 역시 반동 미션처럼 오프닝이 나오므로 확장 미션의 첫번째로 쳐준다.

일본 SAT 반 기동대로 진행. 지하철에서 시작한다. 별로 할 건 없고 심심하면 시민들과 대화해보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어디선가 섬광탄이 날아오는데, 크랭크의 회전처럼 강제 섬광탄이라 피할 수 없다. 테러리스트는 민간인 일부를 사살하고 여학생을 인질로 잡는다. 야쿠자는 항상 여학생을 인질로 잡으니 듀크 뉴켐이 보면 격노할 일이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테러리스트는 플레이어를 죽이지 않고 그냥 기절만 시킨다.

이후 다시 플레이어가 깨어나는데, 이동할 수 있는 쪽으로 가보면 반대편 차량에서 한 테러리스트가 폭탄을 설치하고 있다. 테러리스트를 사살할수는 있지만 사살하건 안하건 폭탄은 터지고 다시 기절... 참고로 여기서도 리코일 미션 시작할때 나온 게임 로고 장면이 나온다. 첫번째 보너스 미션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일까...

이후 다시 깨어나면 동료들이 이미 열차를 수색했고 한 친구는 폭탄이 터진 자리에서 불을 끄고 있다. 열차 출입문을 길막중인 동료에게 접근하면 진압 방패를 받고 드디어 미션 시작. 전 미션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진압 방패를 사용할 수 있는 미션이다(게다가 카스 본편과는 달리 이 상태에서 다른 무기 소지도 가능하다). 이후 지하철 내부의 잔존 테러리스트를 소탕하는것이 주 임무.

이번 미션에서 진압 방패느님(……)의 위엄을 맛볼 수 있다. 계속 들이대면 절대 뚫리지 않는다. 다만 무기인 권총의 탄 수급이 쉽지 않으므로 계속 쓰고 싶다면 조금 아껴쓰자.

유달리 퍼즐이 많다. 어딘가로 기어들어가 비밀장소로 가서 퍼즐을 풀어야 하는 등 다른 미션에서도 퍼즐은 간간히 있어왔지만 이 미션만은 유독 퍼즐이 많다.

최후에는 역사 기둥마다 설치된 폭탄을 해체하고, 납치됐던 두 여학생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보스찡 갑툭튀. 보스전 노하우는 한카가이와 똑같다. 총질 끝에 보스를 잡으면 여학생들의 감사 인사를 마지막으로 페이드 아웃. 지금까지 카스를 하면서 가장 행복한 장면이야

4.15 혼돈 속의 진실(Truth in Chaos)

일본 SAT반 기동대로 진행. 옴진리교 사이비 종교 단체에서 VX가스를 모아 도쿄 지하철 테러 인구 밀집 지역에 살포할 계획을 세웠다. 종교 단체 일부 사람들이 그 사실을 경찰에 알렸지만 그들은 발각당해 인질로 잡혀있는 상태이다. 플레이어와 기동대 대원들은 종교 단체 가옥에 침투하여 인질들을 구출하고 VX가스를 담은 용기들의 위치를 모두 파악해야 한다.

시작하면 우선 브리핑 장소에서 시작하게 되는데...다시 한번 양키식 일본 센스가 느껴지게 된다.(이게 중국이여 일본이여...) 여기서 움직이는건 가능하나 딱히 할 일은 없으므로 그냥 기다리다보면 미션 시작. 도입부분은 잠입이라서 조용히 다녀야 한다. 그래봐야 적은 없지만. 이후 일자형으로 쭉 진행하며, 중간에 인질들을 구출해야 한다.

인질 구출 이후 이 미션의 최대 난관이 시작된다. 곳곳에 위치한 가스를 찾아 사진을 촬영해야하는데, 처음 한두개는 문제가 없지만 세번째 가스부터는 적들이 가스 용기를 개방하려고 든다. 그렇다고 수류탄을 투척하거나 하는 식으로 가스 용기에게 데미지를 줘서도 안된다. 전부 빠른 제압 능력이 요구되는 구간들인지라 세이브를 자주 해야 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퍼즐이 또 많다. 이번 퍼즐은 숨겨진 버튼 등을 잘 찾아야 하므로 왠지 레이저로 길이 막혀져있는 구간이 보이면 일단 미심쩍은건 다 건드려보자. 또한 여기서도 한카가이 미션과 같이 일본 만화방이 나온다.

4.16 탈출!(Run!)

일본 기동대로 진행. 플레이어는 시작하자마자 갱단 리더를 사살한다. 스카웃으로 원거리에서 원샷원킬을 낸 걸 보니 상당한 실력자인듯 하다 하지만 혼자였을거란 추측과는 달리 알고보니 이 주변엔 그 갱단원들이 득실득실한 상태였었고, 이후 갱들의 추격으로부터 달아나는 미션.

길은 일방통행이지만 점프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참고로 적들은 무한 리스폰 되므로 다 처리하고 여유롭게 지나갈 생각을 하면 안된다.[22] [23] 그냥 속편하게 튀자. 중간중간 샷건 같은 무기들이 제공되지만 그건 정 중요한 곳에 자리잡고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적을 침묵시킬때만 사용하자.

최대한 빨리 도망쳐야하는게 관건이라서 그런지 퍼즐은 딱히 어려운게 없다. 단, 눈썰미가 없으면 다소 고생하게 된다. 가끔 거짓 방향으로 유도하는 갈림길이나, 주변 색상때문에 저게 길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부분(헬기가 추락하여 생긴 지하통로) 등이 있기 때문.

4.17 파이프 드림(Pipe Dream)

스페츠나츠로 진행. 반란군이 가스 수송 시설을 점령하고 직원들을 인질로 잡았다. 현실은 러시아가 가스 시설을 점령하고 가스를 인질 삼는 상황이지만... 플레이어는 시설 내 모든 반란군을 제거하고 인질들의 위치를 확인해 보고해야 한다.

단순한 돌격형 미션이며 난해한 퍼즐은 없지만 인내심을 요구하는 구간들이 많다. 초반 M2 중기관총으로 공격해오는 적이 있는데 일일히 상대하지 말고 앞에 방탄유리로 보호된 구간이 있으니 거기서 구경하자. 또한 다른 미션들도 대부분 그렇지만 이번 미션은 유독 적들이 빨간 드럼통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다. 빨간 드럼통이 보이면 한번 쏴주자.

참고로 제일 튕김현상이 잦은 미션 중 하나로 이 때문에 세이브를 자주해야 한다.파라노이아도 그렇고 스페츠나츠가 나오면 튕기는게 잦아진다

4.18 샌드스톰(Sandstorm)

Song name?
SAS로 진행. 플레이어는 중동의 한 지역에 위치한 공장에서 난민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화학 무기가 제조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해당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파견된다. 초반에는 잠입의 형태로 들어가지만 동료들이 사망하고 플레이어는 또 다시 단신으로 화학 무기시설을 파괴하고, 겸사겸사(?) 적군이 점거한 스커드 미사일 발사기도 파괴한다.

우선 잠입 부분은 매우 까다롭다. 초반에 멋모르고 길이 보여서 거기로 가면 망한다. 웬만하면 걷고 뛰는 지역보다는 점프해서 통과하는 길을 찾아보자. 물론 발소리를 죽이는것도 잊지 말고.

잠입 부분이 끝나면 드디어 공격 개시!...인데 아군은 또 뻗는다. 알라모도 그렇고 애들이 은근히 허당이야 결국 혼자서 처리해야 하는데, 맵이 매우 광활하고 실내와 실외가 자주 조합돼있으며 이런저런 장애물들이 많아서 적들이 여기저기 매복해있다. 가는길마다 코너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여담이지만 영문 원판에서는 미션 장소를 아타크(Ataq)바그바(Bagbah) 공장이라고 소개하는데...누가 봐도 이라크의 바그다드를 의미하고 있다.

4.19 마이애미 히트(Miami Heat)

패드립 미션 이 미친놈아
네이비 씰로 진행. 중무장한 강도단이 은행을 습격했지만 SWAT에 의해 포위된 상태이다. 강도단은 매우 절박한 상황이라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며 은행에는 수많은 인질들이 잡혀 있어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도단은 인질 1명을 살해하고 자신들의 요구가 2시간 내로 지켜지지 않으면 인질을 추가로 살해하겠다고 협박한다.

우선 시작부는 뒤에 있는 하수도를 통해 진입해야 한다. 하수도엔 적은 없지만 이런저런 퍼즐이 많아서 주변을 둘러보고 작동 가능한 밸브란 밸브는 다 봐두어야 한다.

진입에 성공했다면 강도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인질들을 구출해야 한다. 적들의 감시는 매우 허술하고 지정된 루트로만 순찰을 하고 있으므로 섬유 카메라를 이용해 적절히 시야를 확보하면서 이동하는게 중요. 물론 발소리를 내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다만 인질의 발소리는 감지하지 못하므로 인질이 발소리내는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진행하다보면 부상당한 인질이 복도에 늘어져있고 곧 최종전이 시작되니 미리 세이브를 해두자. 발소리를 없애고 방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무전을 하면 아군이 난입해오며 최종전투 시작. 방 안에는 테러리스트 3명밖에 없지만 이들을 처리하고 나면 바깥에서 M60으로 무장한 적이 나오는데 몸빵이 제법 강하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무기가 TMP밖에 없으므로 신중히 싸워야 한다.

  1. 카운터-스트라이크: 앤솔로지로 유통하였다.
  2. 카운터-스트라이크: 앤솔로지로 유통하였다.
  3. 리테일 패키지판은 PC로만 즐길 수 있으며, 나머지 두 플랫폼은 스팀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다. 당연하지만, 구작 게임이든 신작 게임이든 밸브의 게임이면 그런거 안가리고 스팀에 등록 가능하다.
  4. 실제로도 개그 패키지 사진(...) 이라고 많이 까였다는 듯.
  5. 컨디션 제로 구매시 카스 1.6까지 함께 증정된다.
  6. M60은 AK-47과 같이 7.62mm NATO탄을 쓰는데, 5.56mm 등의 탄약과 같은 모양의 소총 전용 7.62mm 탄약과는 달리 M60의 탄약은 박스 안에 든 형태로 따로 존재한다.
  7. 심지어 쇄빙선과 같이 대놓고 단독 작전이라고 언급되는 미션이 있다.
  8. $5000으로 공식 카운터 스트라이크 위키를 보면 사실 1.6에 나오려고 했지만 밸런스 문제로 삭제되었을 듯.
  9. 노강화 한정, 강화할 시 반동과 연사력의 결여가 상당히 보완된다.
  10. 사실 각 미션의 같은 부대 소속 플레이어가 동일 인물인지부터 불명이다.
  11. 헬기에 탄 동료가 "3시 방향에 RPG!" 라만 언급한다. 하지만 게임상에 RPG-7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M72를 재탕한 것.
  12. 근데 가끔씩 이 저격수가 앞으로 나서며 적을 정확하게 맞출 때가 있는데, 이 때 보면 명중한 적이 수류탄에 맞은 양 조각조각난다!(!)
  13. 하지만 이럴 필요 없이 문틈 사이로 HE 수류탄을 까넣거나 월샷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14. 사실 초반에 얻을 수 있는 G3/SG-1을 한발도 쓰지 않고 아껴두었다가 하인드에 전탄을 쏟아부으면 18발가량 맞추면 손쉽게 격추된다. M2로는 상당시간 갈겨야 한다. G3는 집결지 내부에서 나와서 발전 시설로 들어가기전 경사로 위로 올라가면 얻을 수 있다. 예비 탄창은 없다.
  15. 여담이지만 이 때 G3 옆에는 핏자국이 흥건하며, 철망 건너의 사일로를 보면 사일로가 열리고 있다. 뭔가 일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음을 알려주는 대목.
  16. 추격중에 T-90이 갑툭튀한다. 그러나 M72 한방에 상부가 날아가며 파괴.
  17. 이외에도 이스터 에그로 숨겨진 닭도 있으며 그 닭을 죽이면 온갖 가축 울음소리가 나온다. 숨겨진 닭은 비밀 전쟁 시작지점에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상자가 있는데 그 상자를 부수면 나온다.
  18. 참고로 이 동료는 사격 후 죽는다. 스크립트로 지정된 죽음이므로 신의 컨트롤이라도 막아줄 수 없다.
  19. 무전기로 명령을 내리는 지휘관이 있긴 하다. 지휘관도 대놓고 '단독 임무'라고 못을 박는다.
  20. http://www.youtube.com/watch?v=ARyFN8qB4Lw
  21. 당연히 일본어의 인삿말 "곤니치와". 일본인 입장에서는 세종대왕(문명 5)급의 개그로 여겨질 것이다.
  22. 이때 적들은 맵 구석구석에 위치한 철문에서 등장하는데, 이 안에 들어가보면 잠시 벽을 본 사이에 적이 뿅하고 나타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23. 그리고 초반에 계단을 올라갔을 때 보이는 철문은 상자를 밀어 막을 수 있으므로 재빨리 문을 막은 후 멀리서 사격하는 적을 저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