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키네 테이토쿠

(카키네에서 넘어옴)
학원도시의 레벨 5
1위
액셀러레이터
2위
카키네 테이토쿠
3위
미사카 미코토
4위
무기노 시즈리
5위
쇼쿠호 미사키
6위
아이하나 에츠
7위
소기이타 군하
스쿨
카키네 테이토쿠소녀 UNKNOWN스나자라 치미츠요보우 반카유미야 랏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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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크매터에 상식은 통하지 않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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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2]특별판

垣根帝督 울타리 제독.
콩키네 테이포풍 어마금의 영고라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로, 학원도시에 존재하는 레벨 5 중에서 제2위.

보유하고 있는 초능력은 미원물질(다크매터).[3]학원도시 암부조직인 스쿨의 리더이며, 작중에서 묘사된 그 어떤 조직이나 인물보다도 가장 높은 레벨의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아레이스타 「플랜」의 스페어 플랜(제2후보)이기도 하다. 정발번역에선 어째선지 미'완'물질로 번역되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발언에 의하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신입 웨이터 + 야쿠자 후보생에 의상은 교복처럼 보이게 만들었으며 분위기는 액셀러레이터와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액셀러레이터의 위험성은 '번화가를 걷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일제히 피해서 길이 생겨나는 타입'이지만, 카키네의 경우는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얼굴로 웃으면서 어깨에 손을 얹는 타입'이라고 한다. 거대 굇수와 양아치의 차이.

하지만 신약 6권에서는 누군가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강한 녀석이라는 게 드러난다. 애초에 카키네가 구약 15권에서 노렸던 것은 아레이스타와의 직접 교섭권이었다.

2 성격

개념인인 미사카 미코토를 제외하면 밑도 끝도 없이 근성드립을 치는 바보학살광, 사이코, 새디스트 등, 인격적인 부분에서 좀 문제가 많은 레벨 5 중에선 그나마 성격이 양호하다.[4]

물론, 어디까지나 양호할 뿐 결코 성격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게, 기본적으로는 일반인에게 손을 대고 싶어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뒷끝이 찝찝해지기 때문에 해치지 않고 싶다는 것일 뿐, 특별히 신경 써서 안위를 보장해 줄 생각은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에 휘말리는 사람이 있으면 신경 쓰지 않고 외면하며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면 일반인이라 할 지라도 가차없이 끌어들이고 공격한다.[5] 또한, 적이라도 해가 없다고 생각되면 기분에 따라 죽이지 않고 놔주기도 한다. 이런 어정쩡한 성격 때문에 뒷 세계의 인물이지만 최소한 인간미는 남아 있다고 생각되지만, 액셀러레이터에게는 그냥 3류 양아치(チンピラ)라고 평가된다.

이것만 봐도 인격이 여러가지로 파탄 난 레벨5답게 절대로 좋은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액셀러레이터가 그를 보고서 비극과 접촉한 결과로 망가진 놈이라고 평가한 걸로 보건대 뭔가 나름의 사연이 있을지도 모른다. 팬들은 과거 사연이 나올 거라 생각했지만 바로 냉장고행

하지만, 신약 6권에서 장수풍뎅이 5호가 새로운 카키네 테이토쿠가 된 후로는 레벨5 최고의 개념인으로 탈바꿈했다. 성격도 유순해졌고, 반말을 쓰던 기존에 비해 존댓말까지 쓰는 등, 상당한 변화를 일으켰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3 초능력과 전투력

"알고 있어? 이 세계는 전부 소립자에 의해 만들어져 있지. 소립자라는 건 분자나 원자보다 더 작은 물체야. 게이지 입자, 렙톤, 쿼크..., 그리고 반립자나 쿼크가 모여서 만들어지는 하드론(강입자)이라는 것도 있지만 뭐, 대개는 몇 가지 종류로 나뉘지. 이 세계는 그런 소립자로 구성되어 있는 거야. 나의 다크 매터에 그런 상식 따위는 통하지가 않아."

3.1 미원물질(다크매터)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소립자 '다크 매터'를 만들어 내는 능력.[6] 정확히 말해서 다크 매터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입자'나 '이론 상으로만 존재하는 입자'가 아닌 정말로 존재하지 않는 입자이다. 중요한 점은 자신이 원하는 법칙대로 움직이는 입자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니라, 이 세상의 법칙이 아닌 다크 매터만의 독자적인 법칙을 따르는 입자라는 점이다. 생각해보면 카키네가 소환한 시점부터 다크매터는 존재한다

다크 매터의 특징은 다크 매터와 간섭한 물체와 에너지는 다크 매터의 독자적인 법칙을 따라 이 세상에는 존재할 수 없는 벡터로 움직이게 된다는 것. 액셀러레이터의 반사는 필터가 있어서 무해한 벡터는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다크 매터를 통해 생긴 벡터를 무해한 벡터로 위장해 필터의 틈으로 액셀러레이터를 공격할 수 있게 되어 액셀러레이터 전의 유일한 활로가 된다.[7] 그 이외에 다크매터와의 연관성은 불분명하지만, 공기 중에 미립자를 폭발시킬 수 있다. 작중에 나온 건 총 2번으로, 멤버의 박사와 교전 중 미모사를 처리할 때 한 번, 아이템의 키누하타 사이아이를 상대할 때 사용했다.

이런 능력이 작중에서 어떻게 발휘되냐 하면, 다크메터로 이루어진 날개와 어떤 것이 상호작용을 하면 그 성질이 판이하게 뒤바뀐다. 그냥 바람이 돌풍이 되고 태양빛은 파괴광선이 되는 식. 참고로 날개를 날려서 참격도 한다.

또다른 특징은 파괴에 초점이 맞춰진 액셀러레이터나 멜트 다우너와 달리 창조에 초점이 맞춰진 사상 최강의 물량 능력이라는 것이다. 다크매터로 인체의 세포 구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몸을 날려버려도 자동으로 수복되며, 장기도 만들어낼 수 있다. 심지어 뇌도 만들어낼 수 있다. 안 그래도 이렇게 불사 급의 신체인데, 자신의 몸을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 카키네를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었습니다 갑자기 주변에 엄청난 수의 카키네 테이토쿠가 나타났다는 묘사를 보면 생성 속도도 초능력자답게 초고속인 듯 하다. 초 빠른 생산입니다 수많은 카키네 테이토쿠를 만들어 낸 것은 애초에 미리 준비해 둔 것이었고, 그마저도 새로운 '카키네 테이토쿠'가 아닌 인형에 불과했다. 그리고 다크매터로 만들어낸 물체끼리는 카키네 테이토쿠를 마스터로 하는 네트워크가 형성된다.[8] 이 네트워크는 직접적인 연결은 되어있지 않고 전기 신호를 일부러 새어나가게 하는 방식으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기 때문에 중심점을 파괴해도 한 블록만 파괴되고 전체 시스템은 파괴되지 않는다. 그럼 전격계 능력자인 미사카 미코토나 미코토와 동류 능력자인 무기노에게는 무효화될 수도... 없지는 않지 않을까???

카키네 테이토쿠는 다크 매터로 만든 창을 다수 생성해 발사하거나, 날개를 만들거나,[9] 자율 행동을 하는 장수풍뎅이 군단을 만들어 적을 공격하거나, 몸이 다크 매터로 된 인형을 만들어 돌격시키는 방식으로 싸운다. 안그래도 인해전술은 성가신데 다크 매터로 만들어진 물질은 보통 물질보다 그 경질도가 훨씬 더 우수하기 때문에 파괴도 힘든데다가 단순한 주먹 한 방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수준이라 호러. 게다가 아무리 부숴도 바로 자동복구된다. 작중에서 제대로 상대한 건 똑같은 레벨5들밖에 없으니 그리 큰 상관은 없겠지만. 그 외에도 다크매터로 물질의 표면에 있는 굴곡을 읽어내어 정보를 얻어내기도 한다. 죽은 사람의 잔류사념 같은 것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10]

그러나, 이 능력이 세상의 법칙을 초월했고 엄청난 물량을 동반하는 사기적인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의 행적은 안습하기만 하다. 역시 냉장배구콩.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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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4.1.1 15권

학원도시에서 아레이스타와의 직접 교섭권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핀셋을 탈취하기 위해 다른 암부 조직과 충돌하면서 이야기가 시작. 멤버의 리더인 박사와 아이템의 리더이자 레벨 5 중 제4위인 무기노 시즈리를 간단하게 쳐바른 것으로 강함을 제대로 어필했다.

아이템과의 충돌 과정에서 키누하타 사이아이, 타키츠보 리코를 리타이어 시켰지만,[11] 무능력자인 하마즈라 시아게가 타키츠보를 구하러 오자 어차피 타키츠보는 곧 죽을 목숨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죽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고, 타키츠보를 구하려는 하마즈라의 모습이 맘에 들었는지 죽이지는 않고 체정에 대해 알려주며 그냥 돌아갔다.

핀셋을 확보해 언더라인으로부터 극비정보를 얻어 그것을 교섭의 대상으로 사용하려고 하였지만, 언더라인의 정보는 교섭거리로는 한참 모자란 것임을 알게 되자 다른 방법을 시도, 아레이스타 플랜의 주축인 학원도시 제1위 액셀러레이터를 죽여 자기 자신을 대체할 수 없는 메인 플랜(제1후보)으로 만들어 아레이스타와 직접 교섭하고자 하였다.

그에 대한 준비로 라스트 오더를 인질로 삼아 약점을 잡으려 하였고, 우이하루 카자리[12] 라스트 오더를 찾는데 협조를 하려하지 않자 라스트 오더랑 관계가 있는 적이라 간주하고 머리를 걷어차 넘어뜨렸고 왼쪽 어깨를 구두 뒷굽으로 밟아 탈골시켰으며 최후 통첩을 날렸음에도 끝까지 불지 않으니 뒷굽에 힘을 실어 머리를 밟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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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그룹의 '전화의 목소리'로 부터 이 소식을 받은 액셀러레이터가 절묘하게 도착해 카키네를 공격하면서 우이하루는 무사할 수 있었고,[13] 학원도시의 최강 클래스인 레벨 5의 제1위와 제2위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액셀러레이터 vs 카키네 테이토쿠, 이 둘의 대결은 15권의 클라이맥스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14]

다크매터는 설명상으론 도저히 액셀러레이터가 이길 수 없는 카운터 능력인 듯하였으나, 액셀러레이터는 "그럼 이 세상에 그 '존재할 수 없는 벡터'와 '존재할 수 없는 물질'을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네 녀석의 벡터를 반사해주지."라고 외치며 테이토쿠를 발라버렸다. 말만 하지 않았어도.

더 정확히는 '다크매터'라는 소립자가 실제로 존재하고, 그 소립자로 이 공간이 이루어져 있다고 가정했다. 이런 미친 놈 같으니.[15][16][17]

이후, 쓰러진 카키네를 액셀러레이터가 권총으로 확인사살 하려는 순간 요미카와 아이호가 그를 막아선다. 그러나 그 사이에 깨어난 카키네는 이에 대해 분노하여 요미카와를 깃털로 뚫어서 리타이어 시킨다. 이거 진짜 사망플래그. 그리고 이에 정신붕괴하는 액셀러레이터를 갈구다가 분노가 극에 달한 액셀러레이터가 폭주해 타천사 모드가 되었을 때 카키네는 그의 '검은 날개'를 보고 뭔가를 깨닫고는 6장의 날개를 팽창시키면서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하는 것 같았다. 그 후 자신감을 갖고 액셀러레이터에게 다시 덤비지만, 또 발린다. 그리고 액셀러레이터에게 '악'이란 글자가 들어간 정체불명의 천사어[18]를 들으면서 신나게 두들겨 맞고 리타이어. 타천사 모드의 흉악한 펀치를 연타로 맞아 온몸이 갈갈이 찢어지고 생사불명이 된다.

비록 털렸지만 상당히 유능한 인물인 모양이며,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타키츠보 리코가 생존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다. 아이템과의 교전에서 하마즈라와 타키츠보를 궁지에 몰아 죽이기 직전 상황까지 갔지만, 체정 때문에 허약해진 타키츠보의 상태를 보고 곧 죽을 사람을 내가 죽일 필요도 없다며 돌아선다.[19] 타키츠보가 죽었어도 다른 대용품은 얼마든지 있다고 하니 하마즈라가 체정에 대한 정보를 듣지 못했다면 타키츠보는 죽고 아이템은 붕괴, 최악의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작은 선행이 후에 불러올 상황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4.1.2 안습의 행적

레벨 0의 펀치 일격에 다운되고 결국 19권에서 개조되어 부활한 무기노 시즈리와는 달리 이쪽은 검은 날개로 폭주해버린 매우 흉폭한 레벨 5의 펀치로 얼굴을 마구 난타당해 박살나버려[20] 더 이상 재등장할 여지가 없어 보였지만, 19권에서 무기노에 의해 뇌만 3개로 나뉘어져 배양액 속에 둥둥 남아 초능력만 발동하는 기계로 전락했다고 언급된다. 즉 식물인간. 봉인지정.

박살난 내장 하나를 보충하기 위해서 냉장고보다도 큰 기계를 배 옆에 직접 연결하는 등 그 모습은 실로 비참하다고 무기노가 언급한다. 제2위치고는 매우 비참한 결말.[21] 그래도 학원도시에는 갓 핸드(...) 헤븐 캔슬러가 있기 때문에 잘만 하면 부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클론도 간단하게 만들어내는 학원도시니까. 게다가 에이와스도 그를 걱정하고 있는 듯하다.

무엇보다도 이대로 묻히기엔 의문에 싸인 떡밥이 너무나 많다. 사실 본편에서 다크매터의 정체에 대해 그다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는 아레이스타의 계획에선 '스페어 플랜(제2후보)'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곧 액셀러레이터를 상실하면 그 대안으로 카키네 테이토쿠를 이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순히 레벨 5 중 서열이 2위라서 그런 것이라고 보긴 힘들다. 게다가 카키네가 깨달음을 얻고 능력을 강화시킬 때, "왜 액셀러레이터가 메인 플랜(제1후보)이고 다크매터가 스페어 플랜(제2후보)인지 그것을 완전히 깨달았다."고 했다. 이쯤 되면 이매진 브레이커나 액셀러레이터의 날개에 맞먹는 떡밥.

어쩌면 이 능력도 천사, 혹은 에이와스와 모종의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22] 팬들은 액셀러레이터의 벡터 조작이 현실을 자기 마음대로 조작하는 것이라면 카키네 테이토쿠의 다크매터는 현실을 자신만의 특정 법칙을 따르는 다른 현실로 개찬시키는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뱀발로 아레이스타가 이 엄청난 능력을 버릴 리도 없고, 타키츠보 리코가 능력을 쓰면 그 능력을 뇌에서 뽑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것도 가능해진다. 게다가 하마즈라를 쫒아온 놈들이 다크매터 부대라는 걸 생각해보면 작가가 나름대로의 복선을 만들고 있는 것일지도.

구약 22권, 신약 4권에서는 그 부산물인 Equ.DarkMatter가 등장한다. 해당 항목 참고.

4.1.3 부활

"이걸로, 우리 학원도시가 얼마나 위험한지 아시겠지요. 그걸 위해 '키하라'를 3명... 아니, 4명을 잃게 되는 결과가 되었지만, 뭐 시범으로 보여 주기엔 타당한 소비라고 생각되네요. 제2위인 카키네 테이토쿠도 '미원물질'을 이용해 인체 세포를 구축하는 기술을 취득한 모양이니, 손실한 분만큼은 이미 되찾은 셈이겠지요." - 키하라 유이츠

신약 4권 후반부에서 키하라 유이츠가 카키네의 부활 떡밥을 던진다. 키하라 뵤우리Equ.DarkMatter를 한계까지 사용하며 세포구축 기술이 카키네에게 전해진 듯하다. 그리고 5권에서 이미 다크매터로 부족한 신체부위를 모두 스스로 제조해서 부활이 끝난 상태였고, 도망친 프로일라인 크로이투네를 쫓기 위해서 키하라 유이츠에 의해 밖으로 나오게 된다.[23]

그리하여 부활 신고를 겸하여 처음으로 표지에도 등장했다. 신약 6권 표지에 다른 레벨 5인 액셀러레이터, 무기노 시즈리와 함께 등장했는데, 신체를 다크매터로 재구축한 탓인지 전체적으로 허여멀건 인상이 흡사 흡혈귀 같은 모습이다. 근데 다크매터로 재구성한건데 이매진 브레이커에 맞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4]

4.1.4 신약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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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내 '다크매터'는 이 세계에서 어디까지 통하는 걸까?"[26]

라스트 오더의 뇌를 먹으려는 프로일라인 크로이투네을 저지하는 액셀러레이터의 앞을 가로막으며 나타났다. 이에 액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 일행을 도망치게 만들고 카키네와 대치하지만 카키네는 다크매터로 만든 장수풍뎅이[27] 메카 5기를 라스트 오더 일행에게 보내 라스트 오더를 궁지로 몰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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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이 장수풍뎅이들의 성능도 흠좀무한 게, 우선 다크매터로 만들어져서 그 경도가 상당히 높으며 핵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에 부숴져도 끊임없이 복구된다. 크기는 길이로 약 15m 정도. 날개를 비벼서 사람 목소리처럼 음성을 내거나, 폭탄의 충격파를 상쇄시키는 진동을 발생시킨다. 이 진동을 써서 염동력처럼 사람을 들어올리는 것도 가능. 머리에 달린 뿔은 속이 비어서 포신처럼 작용하는데, 화약을 생산할 수 없으므로 포탄의 발사와 폭발 모두 스프링 식이다. 물론 그 폭발의 충격파만으로도 충분히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전반적으로 레벨 4 정도의 힘을 지닌다. 그런데 카키네는 이런 걸 수백, 수천 기를 동시에 찍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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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액셀러레이터에게는 다크매터로 제조한 시스터즈를 이용해 패닉에 빠지게 하지만, 때마침 난입한 무기노 시즈리가 합세해 카키네의 상반신을 날려버리고 액셀러레이터가 제대로 싸움에 임하게 설교한다. 그러나 다크매터로 몸을 얼마든지 수복할 수 있는 지금의 카키네는 이미 일방통행과 무기노가 이길 수 없는 존재가 된 거나 다름없다. 한 마디로, 이때만큼은 실질적인 학원도시 최강.[28][29]

그러나 장수풍뎅이 메카에게 구두로 애매한 추격명령을 내리는 바람에 장수풍뎅이 메카 5기가 제각각 자기 멋대로 명령을 이해하고 장수풍뎅이 메카 5호의 경우 오히려 라스트 오더프레메아 세이베른를 보호하고 두 사람에게 상황을 설명해주는 상태까지 가버렸다. 이후, 장수풍뎅이 메카 5호는 라스트 오더 일행을 보고서 자신도 무언가 다른 존재로 변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 안에서 카키네의 명령을 들어야한다는 본능과 충돌하면서 결과적으로 자신이 될 수 있는 존재는 '카키네 테이토쿠 자신'밖에 없다고 깨닫는다.

그후 장수풍뎅이 메카 5호는 본래의 카키네 테이토쿠보다 더욱 더 성숙하게 진화하여, 곧바로 다크매터를 완전히 장악해버린다.[30] 이미 시스템의 권한이 이제는 카키네 테이토쿠 그 자신이나 다름없는 5호에게 넘어간 상태에서 원래 카키네 테이토쿠였던, 이젠 퇴화해버려 뭣도 아니게 된 그 무언가는 다시 카키네 테이토쿠라는 거대한 시스템을 무리하게 탈환하려다가 완전히 붕괴해버린다.

이는 카키네 테이토쿠 본체[31]가 다크매터를 통해 계속해서 장수풍뎅이 메카를 부활시킨 것에서 비롯된 문제다. 다크매터의 특성상 어떤 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 능력 자체는 사용자인 카키네의 뇌를 통해 이루어진다. 문제는, 카키네는 이미 뇌를 제외한 부분이 완전히 사망한 상태이고 능력을 이용해 신체를 수복한 것이지, 엄밀히 말하자면 살아있다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 이후 전투 중에 신체가 완전히 부숴졌으나, 계속해서 다크매터를 이용해 신체를 수복했으니 진짜 카키네의 뇌는 이제 없게 된 것이다. 당연히 능력을 발동시키는 뇌가 없어졌으니 어느 것이 진짜 카키네라고 형언하기 어려운 상황이 온 것. 사실 액셀러레이터가 장기를 파괴한 이후의 카키네는 원본 카키네라고 봐 주기도 어렵다. 다크매터를 통해 의식을 연동하는 전혀 다른 개체라고 봐도 된다.

아무튼 카키네 테이토쿠라는 시스템을 빼앗겨버린 본체는 역으로 액셀무기노에게 "실은 저쪽이 진짜 카키네고 우리들이 상대하고 있던 건 예전의 카키네에 가까운 표층뿐 아니냐"라는 갈굼이나 당하고[32] 혼란 속에서 타키츠보 리코가 무의식적으로 장수풍뎅이 5호에 간섭했다는 것을[33] 깨닫고 절규하며 액셀에게 소멸당한다. 여담으로 이번 디자인이나 붕괴되는 모습이 마치 호로 같다.

4.1.5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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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5호가 이제 완전히 카키네 테이토쿠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팬들은 화이트 카키네와 구분짓기 위해서 이를 '딱키네', 풍뎅토쿠'라고 부른다. 뭔가 발음이 찰지다! '도와줘요, 장수풍뎅이 씨'하면 나타나서 도와준다는 도시전설이 생겨난 걸 보면 히어로로 각성한 모양.[34] 도와줘요, 스피드왜건? 이제 포지션이 완전한 아군이 되었다.

6권 에필로그에서 토르[35]오티누스와 마리안에게 프로일라인 크로이투네 대신 냉동저장 되었던 카키네 테이토쿠의 다크매터로 된 장기를 가지고 궁니르를 만들자고 제안, 오티누스는 이에 승낙해버린다. 최후의 최후까지 이렇게 안습하게... 장수풍뎅이 5호가 있으니 상관은 없을려나.

신약 7권에서 다행히 공기화되지 않고 등장. 신약 1, 5, 6권의 일로 프레메아가 노려질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장수풍뎅이 키홀더의 모습으로 프레메아의 호위를 맡고 있었지만 다크매터에는 미사카 네트워크의 시스터즈 같은 주체가 없다는 점을 이용당해 렌사에게 무력화되어 프레메아를 폭탄이 설치된 건물로 유도하도록 조종당했다. 하지만 다크매터에는 주체가 없기 때문에 작은 자신을 뿌려두고 프레메아의 위기에 호응해 합체하는 방식으로 합류, 카미조 토우마와 태그를 짜서 렌사와 대치한다. 이때, "당구처럼 영웅들을 부딪히게 만들며 즐거워하는 당신에게, 전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레벨 5(초능력자)를 우습게 보지 마세요."라는 완벽한 히어로의 대사까지 날려준다. 그리고 날개를 꺼내 렌사와 대치하는데, 음속 이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체능력은 보통 사람인 미사카 미코토가 능력만으로 성인과 대등한 전투를 펼친[36] 것을 보면 카키네는 평균수준의 성인 정도는 무리없이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시 파워업한 후방의 아쿠아가 온다면 어떨까? 하지만 마술이라는 것이 어떻게 작용할 지 알 수 없으니 단순 비교는 무리.

궁지에 몰렸다는 조건을 성립한 렌사가 검은 날개를 꺼내서 진짜 한방에 리타이어당하지만[37] 다시 일어서서 전조의 감지를 못하게 막은 렌사의 검은 날개로부터 카미조의 방패가 되어주고 자신에게는 도움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프레메아에게 도우려는 데 이유 같은 건 필요없고 단지 모두가 프레메아를 돕고 싶어서 돕는 거라고 알려줘서 프레메아가 전세를 역전시키게 되는 결심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신약 8권에선 그렘린이 보관하고 있던 카키네의 남은 장기가 각성하여[38] 자아를 갖추고 자신이 무언가에 이용될 것[39]을 눈치채고 사르갓소를 뒤덮어가며 날뛰려하지만 오티누스에게 제압당해 결국 배구공 형태로 압축되고 다시 궁니르의 재료로 쓰인다. 15권의 최후를 연상시키는 행보가 참으로 안습. 본격 장기자랑(...). 물론, 이 카키네는 어디까지나 남은 장기, 껍데기라고 표현되는 여분의 인물이고 6권에서 카키네 본체가 된 전 장수풍뎅이 5호는 건재.

신약 10권에서 레벨 5들에게 떨어진 오티누스, 카미죠 토우마의 살해명령 문자를 받고 "이거 큰일이네요. 이 도시는 아직도 이런 걸 하고 있는 건가요." 라면서 곤혹스러워한다. 그리고 추가 등장은 없음. 적어도 학원도시는 5호를 제2위인 카키네 테이토쿠로서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

4.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초전자포 43화에서 스쿨의 다른 두 멤버들과 함께 등장해서 얼굴이 아닌 등짝을 비추는데, "노력이나 희망 같은 걸 아직도 믿는 꼬맹이들."이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파라미터 리스트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 같다. 참고로, 그 말을 들은 '목소리'가 "딱, 그런 꼬맹이들한테 인기있을 법한 비쥬얼의 능력인 주제에."라고 놀리자 성질내며 방을 개박살 내놨다(...). 아무래도 저 날개에 대한 지적은 역린인 듯.

83.5화에서 제대로 등장했다!! 크게 비중있는 것은 아니고 핀셋의 정보를 수집한 멤버들에게 수고했다고 하거나 프렌다를 치자며 뻘소리를 지껄이는 유미야 랏코에게 위협을 가한 것 정도. 참고로 위협을 가할 때 누가 암부 리더 아니랄까봐 꽤나 포스를 풍기는데, 이걸 보고 요보우 반카(토성고리 소년)가 겁먹고 구역질을 해댄다. 설정을 참조하면 과거 자신의 힘을 과신한 요보우가 카키네에게 덤볐다가 심하게 털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일이 그에게 트라우마가 돼서 그런 듯.

학원도시의 생각이 어찌되었든 자신은 자기 뜻대로 행동할 것이라며 살짝 15권의 스토리를 암시하며 퇴장. 마지막 장면에 상당히 기세등등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며칠 후 자신이 겪게 될 일을 생각하면...

5 안습

작중 행적만 보면 그 취급이 매우 안습한 캐릭터. 메인으로 등장한 15권에서 제4위인 무기노를 탈탈 털어버리면서 제대로 강함을 어필하긴 했는데, 이후 액셀러레이터에게 두 번이나 발리는 걸로도 모자라 폭주한 액셀러레이터에게 계속해서 난자당해 온몸이 박살나면서 리타이어. 결국 신약 5, 6권에서의 재출연이 있기 전까진 냉장고 신세가 되어 얼굴도 못 비춘데다가 가진 능력마저 학원도시 상층부에게 이용당한 적이 있다.

그리고 신약 6권에서 정말 오랜만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약 15권 때처럼 바로 그 1권만에 리타이어 당하고 만다(...). 사실 다크 매터로 신체를 수복한 현재의 카키네는 더 이상의 액셀러레이터가 쓰러뜨릴 수 없는 실질적인 학원도시 최강이나 다름없는 상태였으나, 하필 그 타이밍에 자신이 만들어낸 장수풍뎅이 5호가 타키츠보의 조언으로 인해 새로운 카키네로 각성하는 바람에 다크 매터에 대한 모든 통제권을 빼앗김으로써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액셀러레이터에게 또다시 허무하게 리타이어 당한 것. 게다가 이후 다크 매터로 만들어낸 자신의 장기가 여러 번 그렘린의 도구로 이용당하기까지 했으니, 이 정도면 지지리도 운이 정말 없다. 그나마 다행인 건 장수풍뎅이 5호가 새로운 카키네로 각성해서 계속 출연한 것에 대해 위안을 가져야 할지도? 아니,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카키네의 존재감은 영영 증발됐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소기이타 군하와 더불어 TVA 출연이 전혀 없을 뿐더러 코믹스에서의 출연도 초전자포에서 등짝이 잠깐 나오는 것 빼면 그걸로 끝이다. 초전자포에서 소기이타가 상당한 활약을 했던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 게다가 현재로선 금서목록 3기를 기대할 수조차 없게 됐으니 앞으로 이 친구를 TV에서 만나는 건 영영 글렀다(...).[40] 어차피 나와봤자 바로 냉장고 행이지만.

아무튼 작중에서의 안습한 취급 덕에 애칭이 참 많은데, 리타이어와 부활을 반복하며 모습을 바꿔가면서까지 나타났기 때문. 대표적으로 냉장고, 공장장, 키홀더, 그리고 배구공(...). 한국에서의 애칭은 콩(...).

게다가 금서목록 PSP 게임에서는, 무기노 시즈리도 나옴에도 불구하고 카키네 자신은 얼굴도 내비치지 못했다. 일단 15권 최종 보스인데...

심지어는 이런 것도 나온다. # 아... 안습.

6 인기 및 2차 창작

일찍 리타이어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꽤 좋다. 비쥬얼과 180이라는 우월한 신장, 강력한 능력, 네타 요소(...) 등으로 인한 탓인 듯. 특히 여성 팬이 많다.

한국에서는 저 위에 울타리 제독(...)[41](...) 등의 별명으로 자주 불려진다. 설정 상으로도 제 2위이며, 1위에게 털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기 때문. 머리도 콩색이다

커플링으로는 우이하루 카자리[42]와 엮이거나, 15권에서 그의 동료였던 메저 하트와 엮인다. 그 외에는 프렌다, 무기노, 스즈시나 유리코, 라스트 오더, 프레메아 세이베른과 엮이기도 한다. 신약 8권의 행적으로 오티누스와 엮이기도 한다.

BL로는 역시 액셀러레이터. 노멀과 BL을 통틀어 커플링으로는 가장 메이저하다. 주로 카키네 쪽이 인 경우가 많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춤을 잘 춘다고 한다. 콩~콩 깨알 액셀러레이터.

pixiv에서 연재된 세인트☆영멘과의 콜라보 웹코믹에서는 부처 스마일에 의해서 불교 사이드가 된다.[43][44][45]

7 명대사

7.1 15권

  • "여어, 아마 절망한 건 12살 되던 해에 겨울이라고 했지? 그럼, 다시 한 번 여기에서 절망해보시지."[46]
  • "그런데 직접적인 전투력은 없는 주제에 꽤 으스대던데, 이 녀석. 서치 능력의 응용인지, 내가 내뿜는 AIM 확산연장에 간섭하더니 거기에서 '역류'해서 내 능력을 가로채려고 했어. 정말이지, 제대로 성장했다면 '8번째'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 " 학원도시의 제 1위를 죽인다. 그것 밖에 없을 거야. 아레이스타와 하는 교섭을 우위에서 진행하기 위해서는 역시 '스페어 플랜(제2후보)으로는 안 돼. 대신할 수 없는 '메인 플랜(제1후보)의 핵이 되어야지."
  • "알고 있어? 이 세계는 전부 소립자에 의해 만들어져 있지. 소립자라는 건 분자나 원자보다 더 작은 물체야. 게이지 입자, 렙톤, 쿼크..., 그리고 반립자나 쿼크가 모여서 만들어지는 하드론이라는 것도 있지만 뭐, 대개는 몇 가지 종류로 나뉘지. 이 세계는 그런 소립자로 구성되어 있는 거야. 나의 다크매터에 그런 상식 따위는 통하지가 않아."
  • "'핀셋'을 강탈하거나 '언더라인'의 내용물을 조사하는 등 나도 여러가지 대책을 써봤지만 어느 것도 성공하지 못했어. 역시 네놈을 쳐 죽이는 게 간단할 것 같은데!!"
  • " 스스로에게 도취되지 마, 액셀러레이터어어어어어어어어어!!!"
  • "...아무리 어두운 세계에 있어도, 아무리 깊은 세계에 있어도 반드시 거기에서 도로 데려오겠다고...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그렇게 간단할 리가 없을 텐데! 이게 우리들의 세계다. 이게 어둠과 절망이 펼쳐저 있는 끌이다!! 위에서 실컷 잘난 척 지껄여놓고 마지막 순간에 매달리다니. 이게 네놈이 말하는 미학이냐!! 결국 네놈은 나와 마찬가지야. 아무도 지키지 못해.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죽을 거야. 나 같은 인간의 손에 죽을 거야. 이봐, 그렇잖아, 액셀러레이터!! 지금까지도 이런 식으로 많은 인간들을 죽게 해왔잖아!!"
  • "헤롱거리지 마, 멍청아! 뭘 대화로 해결하려는 거냐, 악당!! 아니잖아. 그런 건 우리 방식이 아니잖아!! 움직임을 멈추고 싶으면 죽이면 돼.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수면 돼. 악이라는 건 그런 거야! 구원 같은 걸 원하지 마!! 실실 웃으면서 휩쓸리려 하지 말라고!! 네놈 같은 빌어먹을 녀석에게 그런 게 주어질 리 없잖아!! 뭐야, 보여줘. 실컷 잘난 척 떠들던, 네놈의 악이라는 걸 말이다아아아아!!!"
  • "굉장하군... 굉장한 악이야. 하면 할 수 있잖아, 악당. 분명히 이 정도라면 '다크 매터'는 '스페어 플랜(제2후보)'이야. 하지만 그게 승패까지 결정한다고 정해져 있지는 않지!!"
  • "빌어먹을. ...네놈, 그런 거냐!! 네놈의 역할은--?!"[47]

7.2 신약 6권

  • "어이, 내 다크 매터는 대체 세상 어디까지 통용되는 걸까?"
  • "자 싸움이다. 이 수에 밀릴 정도라면 그뿐. 네게 밀려난다고 해도, 밀려난 만큼 나는 다양성의 가능성을 획득하지. 네 강함은 그대로지만 나는 무한하게 레벨업을 계속하는 상태야. ...영원히 계속되는 죽음의 도미노가 어디에서 끊길지, 즐겨보자고."
  • "너에 대해서는 더 깊이 조사했어. 어쨌거나 생각할 시간만은 남아돌았거든. 하지만 안 되지. 네 방법으로는 안돼. ...확실히 얼핏 보면 속죄 받은 것처럼 보여. 미사카 네트워크인지의 전체 의사를 이어받은 상위개체에게서 용서받는 형태로. 하지만 그건 완벽한 의미를 갖고 있지 않아. 그건 네 자신이 자-알 알고 있을 거야. 어쨌든 너희들의 지론으로는 시스터즈는 미사카 네트워크라는 총체를 갖고 있으면서 개개의 단말에도 인격을 인정해야 하는 모야히니까. 전체 의사가 인정했다? 그래서 뭐? 죽임을 당한 인간의 마음은 죽임을 당한 인간밖에 몰라. 생각해보면 당연한 얘기지. 네가 정말로 용서받았는지, 어떤지, 그걸 확인할 방법은 없어. 그런 상황에서 죽은 당사자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르는 마지막 조각이 '그거'야. 이 세계에 마지막 남은 개인정보. 하지만 좋지 않아? 때리고 부숴서 어둠 속에 장사 지내버리면 네 죄는 거기에서 사라지는 거니까. 의심만으로 벌할 수 없어.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았던 거다. 그렇게 결론 짓고, 원래 있었던 세계로 돌아가면 원만하게 수습되겠지."[48]
  • "뭐였을까. 끝나고 보니 정말 뭐였을까. 제1위니 제2위니 제3위니 제4위니 제5위니 제6위니 제7위니. ...바보 같아, 수로 셀 수 있는 영역 바깥으로 나가버리면 이런 건가. 이런 거였나, 학원도시라는 사회의 사이즈는. '이긴다'는 건 반드시 플러스로 작용하기만 하는 것도 아니로군. 실망, 낮은 벽에 실망했어. 널 죽이고 하나 배웠다, 버러지."

7.3 신약 6권의 개화[49] 이후

  • "...카키네 테이토쿠 이외의 무언가가 되려고 할 필요는 어디에도 없었어. 나는... 나, 는...!! ...제 이름은... '다크매터'를 다루는 학원도시 제 2위의 레벨5(초능력자), 카키네 테이토쿠입니다."
  • "갑시다. 당신들의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 "당구처럼 영웅들을 부딪히게 만들며 즐거워하는 당신에게, 전 이런 말을 해 주고 싶어요. 레벨5(초능력자)를 우습게 보지 마세요."
  1. 구약 15권 사건 3일 전에 무기노 시즈리에게 살해당한 스나이퍼.
  2. 그림의 하단 우측은 카키네가 입수한 핀셋
  3. 이름에 다크가 있지만 이걸로 만든 물건은 모두 흰색이다(...).
  4. 다만, 소기이타는 저 근성드립만 빼면 미사카 다음으로 가장 개념인이다. 바보라서 문제지만. 또 쇼쿠호도 갖고있는 능력을 감안하면 멘탈적으론 문제가 없다는 것이 증명된다고 할 수 있다.
  5. 그가 첫 등장한 15권에서 액셀러레이터를 제거하기 위해 라스트 오더를 인질로 삼으려고 했고, 라스트 오더를 찾는 과정에서 우이하루 카자리를 협박하기도 했다. 문제는, 협박 방식이 상당히 과격하기 이를 데가 없는데, 우이하루의 머리를 걷어차는 것을 시작으로, 어깨를 탈골시키까지 했으며 마지막에는 머리를 밟아 죽이려고 했었다. 때마침, 액셀러레이터가 나타났기에 망정이었지, 아니면 우이하루는 그대로 끔살당했을 것이다.
  6. 존재는 하지만 중력을 제외한 방법으로 관측할 수 없는 현실의 다크 매터와는 관계가 없다. 액셀러레이터처럼 적당히 따온 능력이라는 뜻. 애초에 창작물인데 너무 깊게 관여하지 않는 게 좋다.
  7. 하지만 액셀러레이터가 다크 매터의 성질을 분석해 액셀러레이터가 이 세상에는 '다크 매터라는 소립자도 존재한다'고 필터에 재정의를 내려 필터를 뚫을 수 없게 되면서 결국 밟힌다(...).
  8. 하지만 카키네 테이토쿠 자신도 몸을 다크매터로 채우고 있어 원형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딱히 카키네 테이토쿠가 마스터여야할 필요가 어디에도 없다. 다크매터로 만든 물체가 자신의 퍼스널리티를 획득하면 그 물체도 마스터, 즉 또다른 카키네 테이토쿠가 돼버린다. 결국 카키네 테이토쿠는 재등장한 권에서 바로 자신이 만든 장수풍뎅이 5호에게 네트워크를 빼앗기고 소멸해버린다. 물론 네트워크 내부에서 새로운 퍼스널리티가 생겨나는건 보통은 일어나지 않지만 타키츠보 리코프레메아 세이베른의 영향을 받아 이런 일이 일어나버린 것이다.
  9. 다만, 날개는 카키네 자신에게 있어 상당한 역린인 듯 하다. 15권에서 액셀러레이터가 그 모습을 보고 메르헨이라 깔본 적이 있었고, 초전자포 코믹스에서는 대패성제 연설에 참여하라고 권유하던 목소리에게 저 날개 관련 얘기를 듣자 제대로 빡쳐서 방을 개발살냈다(...).
  10. 실제로, 이걸로 과거 액초딩에 의해 죽임을 당한 시스터즈를 약간 불완전하게나마 부활시킨 적이 있었다.
  11. 프렌다 세이베른과의 접점은 없지만, 키누하타와의 대화를 통해서 어느 정도 드러났다. 여기서 프렌다는 자기가 살기 위해서 동료들을 팔아넘기는 짓을 했지만, 결국 완전히 빡친 무기노에게 그대로 숙청당하고 만다.
  12. 라스트 오더랑 우연히 만났으며 이 상황 직전까지 함께 있었다.
  13. 이때 엑셀러레이터는 우이하루가 끔살당하지 않도록 공격의 강도를 조절했다.
  14. 근데 사실, '대결'이 클라이맥스가 되지는 않았다.
  15. 이게 얼마나 미친 짓인가 하면, '다크매터'로 있을 수 있는 모든 물리현상과 그것을 일으키는 세계를 뇌안에서 재구축했다는 소리다. 그 말을 들은 카키네 테이토쿠는 "내 밑바닥까지 다 퍼내겠다는 거냐?"하고 황당해했다. 그리고 액셀러레이터는 거기에 "얕은 밑바닥이군."이라 대꾸한다. 본격 무지개 반사.
  16. 액셀러레이터의 능력은 '모든 힘의 벡터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가능은 하다. 정확히는 '다크매터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구성식을 전부 다시 계산하여 그 벡터를 반사한다는 것'. 액셀러레이터의 능력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다크매터를 계산에 넣는 이 행위 자체도 액셀러레이터의 각성에 어느 정도의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7. 참고로, 태양광선을 액셀러레이터가 한번 맞은 다음에 "액셀러레이터가 무해하다고 느끼는 받아들이는 벡터를 변경하면 카키네 역시 필터를 탐색해서 공격 패턴을 바꾸는 소모전이 계속될 것이다."라고 나왔는데, 이에 대해 별 묘사는 되지 않았다. 필터 갯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그 범위 안에서만 애쓰면 되니까
  18. 이때 액셀러레이터가 말한 정체불명의 천사어는 yjrp악qw. 이 악은 원문에서 悪(악할 악)이다.
  19. 또한, 계속 능력을 쓰면 한두 번도 못 버티고 죽을 것이라고 알려주기까지 했다.
  20. 애니판에서 남녀 불문하고 안면 작살나는 장면을 조금의 여과도 없이 보내는 것을 보고 벌써부터 저 장면이 재현되는 것을 우려하는 독자들도 있다.하지만 3기는 안나오잖아? 불행인지 다행인지(...)
  21. 20권에서 미사카 미코토의 해킹에 따르면 카미조가 학원도시 이외의 세력으로 갈 경우에도 이렇게 만들 계획이었던 것 같다.
  22. 실제로, 에이와스가 "카키네 테이토쿠 쪽도 신경 쓰이고..."라는 발언을 헸다.
  23. 키하라 유이츠 : "이것은 모든 '키하라'들의 공통된 의견이니 맘대로 날뛰어도 좋아."
  24. 그런데 다크매터는 각각의 조그마한 블록으로 분할된 상태라고 한다. 여왕함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카미조는 분할된 해당 조각만 지울 수 있다. 그럼 수정펀치 날리면 머리가 날라가는것 아닌가 마구 만져주면 리타이어 진정한 데스터치
  25. 하이무라 키요타카 : 애칭 카키네 화이트, 카키네 다크매터제.
  26. 신약 6권 컬러 페이지에서의 대사.
  27. カブトムシ. 일본에서는 장수풍뎅이를 투구벌레라 부른다. 참고로 많은 이들이 딱정벌레라고 부르는데, 해당 단어를 일부 번역기에 돌리면 딱정벌레라고 나온다. 장수풍뎅이도 분류하면 딱정벌레목에 속해있긴 하다.
  28. 키하라 뵤우리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다크매터로 뇌를 만들어 다른 능력을 카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키네 본인도 조만간 그게 가능해질 거라고 했으니. 이 방법으로 액셀러레이터를 공격했다면 전극 시간이 다하기를 기다릴 것도 없이 5분 안에 끝났을 것이다. 전격계 능력으로 초커를 재밍한다거나. 조금만 기다리지.
  29. 정확히 말하자면 못 이기는 건 아니다. 학원도시나 지구 전체를 파괴해서 모든 다크매터를 일시 파괴하면 이긴다. 그럴 일은 없지만. 검은 날개의 힘이 지구 전체의 벡터의 총합보다 강하다고 했으니 가능할지도? 하얀 날개는 검은 날개와 힘을 웃돈다고 했으니 더더욱 가능성이..그리고 반사가 살아있는 상태의 액셀러레이터나 텔레포터 한정으로 승산이 있다.
  30.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듯이, 어른이 부모로 성장해가듯이, 인격의 '심지'를 남기면서도 미숙한 부분을 배제해내는 것으로 거대한 시스템이 더욱 세련된 것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다.
  31. 사실 카키네 테이토쿠였던 무언가지만, 편하게 본체라고 지칭한다.
  32. 무기노와 액셀러레이터가 한 말들이 각각 압권인데, 무기노 : "지나치게 고성능인 것도 문제로군." 액셀 : '다크매터'는 대단한 거다. 너 같은 것한테는 아까운 힘이야. 분명히 제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었어."
  33. 만약 타키츠보가 능력을 통해 장수풍뎅이 5호에게 간섭하지 않았다면, 장수풍뎅이 쪽에서 자신이 가짜라고 생각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34. 또한 여기에 프레메아가 관여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권말의 키하라의 입으로 설명된다. 신약 7권에서 밝혀진 떡밥의 정체는 위기에 처한 약자를 만들고 거기에 호응한 히어로를 불러내 서로 부딪혀 자멸시킨다는 <<인적자원>> 프로젝트였다.
  35. 사실 토르가 아니라 토르로 변한 올레루스였다. 하와이와 배기지 시티의 일로 그렘린에 정나미가 떨어진 토르와 거래해서 잠입한 것.
  36. 그렇다곤 해도 어디까지나 능력을 응용해 초음속 기동을 상대해낸 것에 불과하다. 상대가 피지컬 위주의 전투법을 사용하는 인물이기도 했고 말이다. 본격적으로 마술 술식을 사용하는 성인을 상대로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37. 6권의 카키네가 보여준 장수풍뎅이 물량전 같은 것도 악한 면의 카키네 테이토쿠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많이 만들어낼 수 없는 것 같다. 참고로 이 장수풍뎅이 물량전은 파괴의 상징인 액셀러레이터가 30분동안 다 처리해내지 못할 양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여러 면에서 화이트 카키네보다 약해진 모양.
  38. 남은 장기에는 그의 뇌도 포함되어 있었다.
  39. 예전에 학원도시에서 회수되어 초능력만 쓰는 기계로 전락했던 것처럼.
  40. 2014년 4월 10일 진행된 금서목록 생방송에서 이름이 언급됐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보고 싶은 인물 3위. 1위는 미사카 미코토, 2위는 후방의 아쿠아, 4위는 인덱스. 팬들은 이를 금서목록 3기 발표의 긍정적 신호라 해석했었지만, 결국, 3기가 수포가 되면서 TVA에 얼굴 비추긴 힘들어졌다. 후방의 아쿠아와 함께 낚시질의 최대 피해자.
  41. 이름을 이용한 장난이다.
  42. 과거의 전적 때문인지 개그동인지 등에서는 카키네가 등장하면 벌벌 떤다. 지못미.
  43. 그 이후, 루시퍼의 날개가 아니라 천수관음의 팔이 튀어나와서 메저 하트가 그걸 보고 기겁했다.
  44. 근데, 그 웹코믹에서 카키네 테이토쿠의 날개가 루시퍼가 타천하면서 떼어놓아서, 서랍에 보관하고 있던 날개라는 미카엘의 말로 봐서는, 온천에 가서 탁구치다가 천수관음의 경지에 오른 뒤에 수납한 붓다의 팔을 빌려쓰는걸지도 모른다.
  45. 예수 왈. "그 사람 마지막에 아난다와 같은 표정해탈이 되었는데"
  46. 멤버의 리더인 박사를 한번에 제압하며 한 말.
  47. 15권에서의 마지막 대사. 액셀러레이터의 검은 날개에 대해서 뭔가 아는 듯한 떡밥을 던지지만, 그 후 완전히 폭주한 액셀에게 처절하게 당하고 만다.안습
  48. 다크 매터로 시스터즈를 만들어 액셀러레이터를 멘붕시킨 후의 대사. 물론, 시스터즈는 가짜다.
  49. 구약 15권의 각성과 구분하기 위해서 개화라고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