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감독

목차

프로야구 매니저의 기능인 감독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

1 변천사

2010년 서비스 초기에는 별도의 감독 카드를 뽑아서 기용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그 당시로서는 69,000PT나 되는 비싼 가격에 기한도 7일밖에 안 되는 데다가 랜덤박스 형태로 파는 아이템인지라 뽑아봤자 돈만 들고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고, 때문에 가격만이라도 좀 낮추라고 불만이 많은 탓에 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거기에 당시 활동하고 있던 감독 카드들도 없어서 추가하라고 항의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그래서 감독 카드를 쓰는 유저들은 아주 아주 아주 가끔 보였다. 결국 2010년 12월에 프야매에서 특단의 조치로 감독 카드를 삭제했다. 이 때 미리 구입했던 감독 카드들은 이후 개편때 환불해줬다.

그리고 2011년 2월, 감독 카드가 새로 개편돼서 나왔다. 개편 전처럼 카드를 뽑는 게 아니라 주어진 감독카드 중 하나를 무료로 골라 사용할 수 있으며, 유저 마음대로 바꿀 수도 있고 영구히 사용 가능하다. 2010년 시즌에 활동했던 감독들이 주로 추가되었으며, 라이센스 문제 때문인지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이름이 롯데 감독(...)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개편 전에 존재하던 감독 카드들도 있다. 감독 카드마다 성향이 다들 있으니 잘 생각하고 결정하는 게 좋다. 그리고 각 감독마다 감독 효과가 존재한다.

또한 감독의 방침 수치와는 별도로, 각 감독 카드만의 고유의 투수 운영이 존재한다는 말이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김성근 감독 카드의 경우 투수 운용은 최고지만 타격은 별로라는 말이 많아서, 감독 카드를 쓰지 않고 투수 교체에 대한 방침을 김성근 감카와 똑같이 하고 타격에 대한 방침을 다르게 설정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경우 투수 교체가 김성근과는 좀 다르다는 말이 있었다. 마무리 투수를 혹사하는 더욱 독특한 투수 운용의 김영덕 감독 카드 역시도 똑같이 투수 방침을 설정해도 마무리를 오래 끌고 가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2014년 11월 27일 업데이트로 감독 카드가 개편되었다.
감독카드의 작전성향을 제한된 선에서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같은 감독카드를 계속 쓰고 있으면 신뢰도라는 패러미터가 쌓이는데 이것이 100%가 되면 감독효과를 바꿀 수도 있다.

2 방침 일람

2011년 2월 개편 전에는 총 11가지의 방침이 존재했었다. 그리고

  • 방망이를 짧게 잡아라! - 단타 중심이며, 장타가 잘 안 나온다. 주로 타자들의 타율이 안 나올 경우 사용된다.
  • 자기 스윙으로 한 방을 노려라! - 위와 반대로, 장타가 잘 나오며 단타가 안 나온다. 주로 선수들의 슬러거들이 많을 경우 사용된다.
  • 적극적으로 달려라! - 도루 시도 횟수가 많아지지만, 주력 스탯이 높다면 지가 알아서 도루하니까 그다지...
  • 번트로 확실히 진루시켜라! - 번트 횟수가 많아진다. 하지만 선수들 번트 스탯이 낮다면 설정을 안 하는 게 좋다.
  • 야구의 기본은 수비! - 공격력이 약화되지만 수비가 강화된다. 선수들 수비가 엉망일 경우 주로 사용된다.
  • 선발에게 맡겨라! - 선발이 강하고 불펜이 약할 때 사용된다. 그렇다고 아예 안나오기 보다는 타이밍만 약간 늦게 가져간다.
  • 선발은 가장 먼저 나오는 투수일 뿐.. - 선발이 약하고 불펜이 강할 때 사용된다. 위와 반대로 선발 교체 타이밍만 빨리 가져간다.
  • 땅볼을 유도해 맞춰 잡아라! - 내야 땅볼을 유도할 경우 사용된다. 대신 삼진 횟수는 줄어든다. 제구력이 높은 투수들이 많을 경우 좋다.
  • 힘으로 정면승부! - 구위가 좋은 투수들이 많고 수비가 좋은 타자들이면 좋다.
  • 벌떼야구 - 불펜 투수들의 교체 타이밍이 빨라지며 전체적인 불펜진들이 좋다면 사용된다.
  • 작전 방침 없음 - 아무것도 지시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맡기는 방식이다. 오히려 이게 제일 무난하고 좋을지도.

개편 후에는 타격방침, 도루시도, 번트시도, 대타기용, 선발교체, 중간교체 6가지로 축소시켜서 적극적 소극적의 양 방향으로 줄였다 늘였다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공짜로 버프까지 주는 감독 카드를 사용한다.

3 감독 카드

3.1 능력치 일람

감독 타격방침 도루시도 번트시도 대타기용 선발교체 중계교체 부가효과
2011년 2월 24일에 추가된 감독카드
김성근S477666번트+5
선동열455575셋업 & 마무리 제구력+1
김경문641535주력+3
롯데 감독831123장타력+1
조범현K325325선발 체력+7
박종훈452455교타력+1[1]
김시진2445465코스트이하 선수 모든능력+1
한대화335744하위타선 장타력+1 정신력+1[2]
2011년 7월 14일에 추가된 감독카드
김성근3575765코스트이하 야수 정신력+3
김재박4682657,8코스트 야수 번트+4 주력+1
김응용752356특수카드 정신력+3[3]
2011년 10월 13일에 추가된 감독카드
김인식4423244코스트 선수 모든능력+2
정동진4365535코스트 투수 체력+3
2011년 11월 29일에 추가된 감독카드
류중일461435중셋마 정신력+3
양승호531345클린업 트리오 장타력+2
2012년 3월 28일에 추가된 감독카드
이광환551347체력+2 제구력+2[4]
김영덕533434마무리 체력+5
2012년 10월 25일에 추가된 감독카드
김진영415336경기서부인천 모든능력+1
강태정4754477코스트이하 야수 주력+4
백인천65345630세이상 야수 교타+1 장타+1
2012년 11월 29일에 추가된 감독카드
김기태L352353좌타자 교타+2 정신+3
이만수6554538코스트이상 야수 장타+2
김진욱334735선발 체력+4 제구+2
선동열K24555525세이하 투수 구위+2 변화구+2
2013년 11월 28일에 추가된 감독카드
김경문N25234625세이하 야수 교타+2 주력+2
김응룡312774정신력+2
염경엽676342매 이닝 2아웃 이후 장타력+3
김시진33464525세이하 선수 모든능력+1
2014년 12월 23일에 추가된 감독카드
송일수338427번트+6
양상문256657중계 변화+1 제구+1
강병철168445선발 체력+5 정신+3
2015년 11월 12일에 추가된 감독카드
김태형32243525세이상 야수 교타+2 정신+1
김용희316545중셋마 구위+2 체력+1
김성근2176767코스트이상 투수 변화+2 정신+1
김기태K36335625세이하 35세이상 야수 교타+1 장타+1
이종운535535상위 & 하위 번트+2 주력 +2
조범현k25325225세이하 투수 모든능력+2

※ 수치는 최소 0 ~ 최대 8. 타격방침은 높을수록 장타위주, 나머지는 높을수록 작전이 나오는 빈도가 잦다.

3.2 상세 설명

3.2.1 김성근(SK) : '데이터 야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모든 야수 번트 +5
보시다시피 번트 능력치를 높여주며 번트 지시를 자주 한다. 그리고 특유의 벌떼 불펜 운용을 하기 때문에 선발을 일찍 강판하고 중계 투수를 등판시키는 비율이 높으니 선발이 약하고 중계가 강하다면 써보도록 하자. 투수가 대량실점으로 무너지기 전 귀신같이 교체해 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위덱은 김성근 감독 카드를 사용한다. 당연하겠지만 08 SK와의 궁합은 최강. 도루 시도가 높은 점은 주력이 높은 덱의 경우 정신없이 상대방을 휘저을 수 있는 장점이 되지만 주력이 어중간한 덱의 경우 도루사가 생각보다 많이 생기므로 주의할 필요는 있다.
3.2.2 선동열(삼성) : '지키는 야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셋업, 마무리 제구력 +1
벌떼야구라는 점에서 김성근 감독과 비슷하긴 하지만, 미묘하게 김성근 감카에 밀려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빠른 선발 투수 교체와 시기적절한 중간 계투 교체를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셋업과 마무리가 탄탄한 대신, 중계진이 부실한 덱에 쓰면 좋은 카드다.
3.2.3 김경문(두산) : '육상 부대'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모든 야수 주력 +3
타자들의 주력이 강화된다. 헌데 어째 도루에 관련된 능력치가 소극적에 조금 치우쳐져 있다. 대신 선발 투수를 길게 쓰고 장타 위주의 타격이 되는 점 때문에 많이 이용되는 카드. 많은 도루보단 도루자를 줄이는데 의의가 있는 감독이다.
3.2.4 롯데 감독 : '아메리칸 스타일'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모든 야수 장타력 +1 왜 번트는 5고 장타는 1이냐고 묻는다면...
장타력을 보강시켜주며, 심지어 장타 지시도 적극적의 맨 끝에 있다. 번트는 개나 준 듯한 구사율, 선발과 중계 교체가 상당히 느린 점 등 굉장히 극단적인 스타일. 절대로 아메리칸 스타일이 아니므로 주의
3.2.5 조범현(KIA) : '철벽 선발'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선발투수 전체 체력 +7
선발의 체력을 보강시켜준다. 선발 교체 또한 소극적이므로 선발이 강하고 계투가 약할 경우, 특히 선발진의 체력이 미묘하게 후달리는 경우 써보자. 역시 당연하겠지만 09KIA와의 효율이 상당히 좋은 편.
3.2.6 박종훈 : '견제 세력'을 사용합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모든 야수 교타력 +1
로이스터 감독과는 대비되는 능력. 하지만 롯데 감독과 달리 타격 방침은 딱 중간이다. 왜 번트는 5고 장타랑 교타는 1이냐고 묻는다면... 패치 이전의 효과는 5~6코스트 선수의 올스탯 +1이라는 괜찮은 효과라 해당 코스트 선수들이 대다수인 4대 국민덱 사용자를 포함한 많은 유저들이 어중간한 투수 교체 타이밍을 감안하더라도 쓰는 편이었다. 지금도 야수 전체 교타 증가와 치우치지 않은 타격 방침 때문에 쓰는 사람은 많은 편. 특히 야수들의 주루가 낮아서 도루시도 많이 해 봐야 도루자만 늘은 덱에서 자주 쓰인다.
3.2.7 김시진(넥센) : '명가의 의지'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5코스트 이하 선수 모든 능력치 +1
5성 이하의 저코 카드들의 능력치가 올라간다. 막 게임을 시작한 초보 유저들에게는 제법 유용한 효과. 다만 단타 위주의 타격, 애매한 선발 교체 타이밍 등의 문제로 서서히 팀덱이 맞춰지면서부턴 거의 버려진다.
3.2.8 한대화 : '고독한 에이스'를 사용합니다.[5] '야왕의 한수'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하위타선(6~9번 야수) 장타력 +1, 정신력 +2
효과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장타력을 올려주는 것치곤 타격 스타일이 단타 위주로 맞춰져 있다... 또한 쓸데없이 대타를 내는 경우가 많다. 그전까진 1선발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효과였다.
3.2.9 김성근(쌍방울) : '공포의 외인구단'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5코스트 이하 야수 정신력 +3
SK 김성근과의 차이점은 단타 추구와 신중한 도루를 추구하는 편이며 선발의 실점이 많을 때 빠른 교체가 있다는 점은 기존의 김성근과 동일하지만 중계 투수와 셋업 투수가 무너지지 않을 시 최고 3이닝도 던지게 하는 불펜운영과 마무리를 아껴쓰는 점이 쌍방울 김성근의 특징이다. 선발은 강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강력한 불펜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루 보다는 정신력 야구를 추구한다면 해당 감독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3.2.10 김재박 : '검증의 야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7, 8코스트 야수 번트 +4, 주력 +1
감독 효과 중 가장 쓸모 없는 효과 중 하나. 7, 8코스트쯤 되면 사실 번트 +4를 받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들은 별로 없다. 그럴 시간에 장타를 올려서 홈런을 더 치지... 김성근 감독은 조건 없이 번트를 5 올려준다는 점에서도 여러모로 하위 호환 냄새가 나는 카드.
3.2.11 김응룡(해태) : '코끼리 리더쉽'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노말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특수카드 정신력 +3
종전 레어, 올스타, 골든글러브 선수 한정 정신력 +3에서 2013년 9월 26일 업데이트로 적용범위가 증가되었다. 여러 면에서 쌍방울 버전 김성근과 비교되는 카드. 김성근이 고만고만한 5코스트 카드들의 정신력을 3 올려주고 단타 위주, 지나칠 정도로 빠른 선발 교체 등을 보이는 반면 코감독김응룡은 검증된 선수들의 정신력을 올려주고 장타 위주이며 빠른 편은 아닌 선발 교체 타이밍을 보인다. 상위 리그에서 돌리는 고코스트 25인 팀덱의 경우 쓰이기도 한다. 다만 특수카드 선수들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재계약비의 압박은 감수해야만 한다. 장타를 선호하는 성향이 강한 감독카드 중에서는 투수교체를 그나마 잘 가져간다는 평가가 많아서, 뻥야구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김성근 대신 김응룡 감독 카드를 쓰기도 한다.
3.2.12 김인식 : '믿음의 야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4코스트 선수 모든 능력치 +2
선발 교체가 느린 편이고 다른 작전 방침이나 감독 효과도 큰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그다지 쓰이진 않는다. 여담이지만 믿음의 야구를 사용할 경우, 고코스트 카드들의 능력치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4코스트 카드들의 능력치가 올라가는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3.2.13 정동진 : '투수 왕국의 꿈'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5코스트 투수 체력 +3
감독 효과가 이따위라 아무도 안 쓴다. 끝(…).
3.2.14 류중일 : '야구는 8회까지!'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중계, 셋업, 마무리 투수 정신력 +3
선발이 튼튼한 경우 적당히 느린 선발 교체 타이밍이 도움이 되며 중립에 맞춰진 타격 성향, 많은 도루 시도, 중계 투수들의 정신력을 올려준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있는 감독 카드.
3.2.15 양승호 : '소통의 야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클린업 트리오 장타력 +2
류중일과 비슷하지만 장타 위주인데다 감독 효과도 장타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도루 시도가 조금 적다. 클린업 트리의 장타력이 2나 올라간다는 점에 끌려 쓰는 사람들이 많다.
3.2.16 이광환 : '스타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모든 투수가 적성에 맞게 배치된 경우 체력 +2, 제구력 +2
'적성에 맞게 배치된 경우'란 1~5선발에 '선발'이라고 적힌 선수가, 1~4중계에 '중계'라고 적힌 선수가, 셋업 칸에 '셋업'이라고 적힌 선수가, 마무리 칸에 '마무리'라고 적힌 선수가 들어가있는 상태를 뜻한다. 08SK같은 경우는 주전 중계 중 3명이 셋업선호이기 때문에 이광환 백날 써도 아무런 히든도 못 받는다. 조건이 빡빡한 대신 부가 효과가 다른 감독 카드에 비해 강력한지라 포지션에 맞는 투수를 쓰기 좋은 25인 팀덱에 특히 적합한 감독 카드. 베스트 라인업으로 이광한 카드를 돌릴 수 있는 년도덱은 안좋게 보면 중계로 돌려 쓸만한 셋업이나 마무리 카드가 없거나 체력이 높은 중계를 선발로 돌려쓸수 없는 즉 투수풀이 좁아서 투수진 운영에 제한이 있는 덱이란 의미이다. 이러한 단점을 이광한 감카의 효과로 투수진 전체를 강화함으로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반면 마무리나 셋업을 중계로 돌려쓰는 쪽이 강력한 구원 투수진을 만들기 쉬운 올스타 덱의 경우는 이 감독 카드를 써서 부가 효과를 얻기 힘들다. 실제 야구에서 중계진 중 제일 잘 하는 선수를 마무리와 셋업으로 쓰므로 프야매에서도 능력치 좋은 고코 구원투수는 마무리와 셋업쪽이 더 많다.
3.2.17 김영덕 : '투수 조련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마무리 투수 체력 +5 본격 중무리 야구
쓸데가 전혀 없어 보이는 히든 능력치 때문에 바로 사장될 뻔했지만 프야매 인벤에서 연구글#이 올라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마무리 투수가 이닝을 길게 가져가기 때문에 체력을 추가로 올려주는 셈. 마무리가 규정이닝인 108이닝을 채우고 방어율 타이틀을 가져가는 엽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건 다 좋지만 중계가 답이 없는 단일덱들에겐 한 줄기 빛과 같은 감독카드로 대표적인 건 빈약한 중계진과 를 가졌지만 체력이 좋고 프차까지 받은 99구대성MVP 카드가 있는건 넘어가자이 있는 99한화, 마무리에 김용수가 버티고 있지만 최악의 중계진을 가진 94 LG, 그리고 탄탄한 선발진과 마무리 김경원이 있지만 중셋이 노답인 93OB, 마찬가지로 마무리로 정명원이 있는 데다가, 선발진도 탄탄하지만 중계진은 레어 카드를 무더기로 먹어야 겨우 구제되는 94태평양이 그 예다.
그래도 1~3점차 이내의 접전 상황일 때는 1, 2중계가 생각보다 자주 등판하는 편이므로 중계진에 아예 믿을 만한 투수가 없으면 효과를 보기 힘들고, 마무리의 체력이 60 이하인 경우에도 다른 감독카드를 쓰는 경우에 비해 전체적으로 비율 스탯이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중계로의 전환이 빠르면서, 마무리로의 전환은 더 빠르다고 보면 대강 맞다. 김영덕 감독 카드를 제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마무리 투수의 체력을 빵빵하게 육성해주도록 하자.
3.2.18 김진영 : '인천야구의 대부'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경기서부인천 출신 선수의 모든 능력치 +1
이 감독 카드의 출현으로 인해 경기서부인천 지역덱이 급증...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서덱의 경우 선발을 위시한 투수뎁스(김광현, 류현진, 정민태, 김수경, 송은범, 이현승, 위재영, 최상덕, 권명철, 최원호, 김홍집 등)는 훌륭하나 야수뎁스(김경기, 송지만, 박진만, 김동기, 정경배, 정상호, 강귀태, 장원진 등. 얼핏 많아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포지션별로 한명 겨우 들어가는 수준이다)가 얇아 어려움이 많다. 특히 외야가 막막해서 7코 이상은 송지만장원진, 여태구, 양승관밖에 없다. 인벤에 경기서부인천 덱으로 라인업을 짜본 유저가 있는데 오래된 자료[6]임을 감안해도 경서덱 야수의 막막함을 느낄 수 있다(…). 현 시점에서도 경서덱 3루수 주전이 10김민우일 정도[7]. 경서덱 지역팀컬러가 팀덱과 연계해서 쓰기도 쉽지 않아 유저들에게 외면받을 공산이 크다. 경기서부인천 덱 인벤의 어떤 유저가 마스터랭크에서 돌리는 경서덱. 대충 봐도 타선이 안습하다..
3.2.19 강태정 : '멈추지 않는다'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7코스트 이하 모든 야수 주력 +4
54도루로 도루왕을 차지한 이해창을 필두로 87년 청보 핀토스의 발야구를 이끈 감독...이긴 한데 워낙 감독으로 있던 기간이 짧아[8] 87년도가 유일한 프로감독 풀시즌 경력이다. 운영진도 딱히 특징을 찾을 수 없었는지 방침상으론 타격방침 대타기용 선발교체가 중립이고 도루시도와 중계교체만 자주 하는 요상한(…) 감독으로 구현해놨다. 그러나 주력이 +4나 오르는 추가 효과는 감독카드 중 최상급으로, 적용범위가 7코스트 이하라는 점은 저코스트 선수가 많은 단일년도덱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9] 도루를 위해 기존 김경문감독[10]을 쓰던 단일년도 유저들은 이 감독 카드를 써 볼만 하기도 하다. 투수 운용면에서 중계 투수를 운용하는것에 큰 문제점은 보이지 않지만, 선발이 호투하면 지나치게 끌고 가다 쳐맞는 경우가 꽤 빈번하다. 선발투수가 호투를 할수록 무리하게 끌고 가는 경향이 있어서, 1-3 실점으로 이기고 있다가 6회 이후에 갑자기 대량실점후 역전패할때의 투수가 누군지 보면 거의 선발투수일 정도. 다만 확실히 도루도 눈에 띄게 증가한다. 주력이 조금씩 아쉬운 단일덱의 경우 충분히 사용을 고려해볼 만 하다.
3.2.20 백인천 : '우승 청부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30세 이상 모든 야수 교타력 +1, 장타력 +1
90LG 우승감독...이긴 한데 이후의 행보를 보면 왜 우승 청부사라는 수식어를 붙였는지 의문(…). 감독 방침도 김응룡감독과 얼추 비슷한데 굳이 30세 넘은 야수 찾아가면서 써야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랭전에서 상대방에게 이 감독카드를 걸고 이기면 정신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8888시절 롯데덱에 이 감독을 쓰는 롯팬도 있다 카더라. 요시 그란도 시즌
3.2.21 김기태 : '근성의 야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모든 좌타자 교타 +2, 정신 +3
단타성향에 도루가 높지만 번트는 적은 치고 달리는 야구. 팀에 좌타자가 많은 SK나 LG덱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감독을 쓰는 상대팀을 만나면 '좌타자 봉쇄'를 써주자.
3.2.22 이만수 : '최초의 사나이'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8코스트 이상 모든 야수 장타 +2
성향과 버프가 한결같은 장타 올인형. 대상이 '8코스트 이상'으로 허들이 높은 관계로 강태정 감독과 달리 단일연도덱은 쓸 일이 없고 구단올스타나 지역덱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카드다. 다만 중계교체가 3으로 낮은 점이 경기에서 어떻게 적용될지는 미지수. 희수야 우람아 감독을 위해 막아줘
3.2.23 김진욱 : '셀프 리더쉽'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선발투수 전체 체력 +4, 제구 +2
대타기용이 높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조범현 감독과 성향과 버프가 비슷한 측면이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사용하자. 선발 체력 진하게 우려내기 VS 연하게 우리고 제구 토핑 추가하기 커피는 셀프입니다
3.2.24 선동열(KIA) : '타이거즈 정신'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25세 이하 투수의 구위 +2, 변화구 +2
타격성향이 2로 김시진 감독과 함께 극단적 단타성향을 보인다. 삼성버전과 비교해보면 선발을 더 오래 끌고 가는것이 특징. 이미 유학이 가능한 25세 이하에게 버프를 한 번 더 밀어준다는 점에서 젊은 투수가 많을 때 효과가 극대화되겠다.\
3.2.25 김경문(NC) : 'new 화수분 야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25세 이하 타자의 교타 +2, 주력 +2
번트와 대타기용이 적은것을 제외하면 선동열 KIA버전과 비슷한 스타일로 보인다. 이쪽은 버프를 젊은 타자쪽에 보태준다는게 차이점. 젊은 타자들이 타선에 즐비한 13NC덱에 쓰라고 만든 것 같은데 알고보니 투수도 젊은게 함정. 그리고 한달 뒤에 롯시진 감독카드가 등장하는데...
3.2.26 김응룡(한화) : '왕의 귀환'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모든 선수의 정신력 +2 '커피 한사발'이 모두에게 공짜! 뭐요?
해태버전이 노말이 아닌 선수들만 정신력 +3을 올려주는 반면 모든 선수로 감독효과가 완화됐다. 하긴 지금 한화 선수들이 올스타전을 싹쓸이하겠어 골글을 타겠어... 본인의 해태시절과 비교하면 정말 극단적으로 성향이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이제까지 여러 감독이 2가지 버전이 나왔지만 이렇게 극과 극인 경우는 없었다. 성향이 너무 극단적이라 사용법을 찾기가 애매하다.
3.2.27 염경엽 : '야구는 2아웃부터'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2아웃 상황에서 모든 야수의 장타 +3
장타 뻥뻥 나오고 작전 팍팍 나오는 염갈량식 야구를 구사해 주는 감독 카드. 그런데 다른 감독 카드와는 달리 2아웃이라는 한정적인 조건 때문에 구사를 주저하게 만드는 감독 카드이기도 하다. 박병호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인생쓰리런 때문에 이렇게 준 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장타성향에 장타력 올려준다고 홈런이 터져나왔다면 롯데 감독을 쓰는 사람이 많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다음과 같은 플레이스타일 때문이다.
  • 선발이 5~6이닝동안 3실점 내외로 막어주면 그 다음은 1, 2중계-셋-마로 잘 바꾸는 편이다.
  • 다만 중계진만 놓고 볼 경우 투수 교체가 느린 편이다. 기본적으로 1이닝은 물론이고 심하면 2이닝 투구를 하게 만든다.
  • 중계진은 대체로 108이닝(정규이닝) 근처까지 소화하게 한다.[11]
  • 원래는 딱딱 조건(1중계 : 1~2점차로 이길 시, 2중계 : 1중계가 누상에 주자를 쌓거나 점수를 허용했을 때, 혹은 1~2점차 차이시, 3중계 : 3점차 이상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을 때)에 맞게 썼는데 어느 순간부터 2중계 등판 비율이 높아진다는 목격담이 있다.
  • 번트도 잘 대고 도루도 충실한 편, 그리고 타격은 대부분 장타위주로 친다(...) 교타110을 맞춘 다음 장타 90~100을 맞추면 잘 풀리는 경기때는 1~9번타선이 상대팀 마운드를 폭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전체적으로 장타가 평균 90~100, 단단한 중계진을 갖고있는 13년도 넥센덱에 최적화 되어있는 감독 카드이다.

위에 있는 설명은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프야매 문서에 손을 댄 이전 편집자의 관점에서 평가한 것이며, 염경엽 감독 카드에 적혀 있는 능력치에서 보다시피, 장타 위주의 타격과 도루, 번트를 잘 구사하며, 투수 교체를 느리게 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중계진들 키울 시 변화구와 제구력을 먼저 육성하고, 그 다음에 체력 수치를 높여서 이닝을 많이 던져도 지치지 않게끔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3.2.28 김시진(롯데) : '육성의 대가'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25세 이하 선수의 모든 능력치 +1
넥센버전에서 작전사용 상향이 증가. 버프가 투타 전원 모든능력이라 해당하는 선수의 스탯 증가량이 +6이다. 김시진(넥센)과 김인식 감독효과마냥 코스트 제한이 있는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선동열이종범 레전드와 롯시진 조합이면 둘 다 25세 이하라 모든 능력이 1씩 증가한다. 레전드가! 나이 제한이 있다지만 너무 강력한게 아닌지? 추가 감독에서 로리버프만 3번째. 그러니까 앞으로 프야매 대세는 로리덱입니다.
3.2.29 송일수 : '번트의 심리학'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모든 야수 번트 +6
부가 능력치만 보자면, SK 김성근의 상위호환 냄새가 나지만, 극단적인 스몰볼 야구에 선발투수 교체와 도루 시도도 소극적으로 하는 편이므로, 교타와 아무도 안 키우는 번트 능력치가 충만한 덱이 아니면 쓸 수 없는 감독 카드다.
3.2.30 양상문 : '투수 조련의 대가'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중계 투수 변화구 +1, 제구력 +1
3.2.31 강병철 : '동원아 우짜노'를 사용합니다. '너만 믿는다'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선발 투수 체력 +5, 정신력 +3
최동원의 1984년 시즌과 한국시리즈 당시의 상황을 반영한 감독 카드. 다만 타격 방침이 극단적으로 교타 쪽으로 치우쳐 있는 데다가, 도루와 번트 구사를 자주 하는 편이기 때문에 교타가 강하고 장타가 허약한 타자들이 많거나 선발투수들이 변제는 좋은 편인 반면, 체력과 정신력이 후달린다면 한 번 쯤 써볼 만한 카드다.
3.2.32 김태형 : '베어스 정신'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25세이상 야수 교타+2 정신+1
전체적으로 김진욱 감독 카드에서 도루, 번트, 대타 기용을 소극적으로 하는 면을 제외하면 크게 다른 점이 없는 카드이지만, 25세이상 야수 교타+2 정신+1이라는 프랜차이즈 카드를 갖고 있는 거나 다를 바 없는 감독 효과 때문에 선발진이 탄탄하고, 교타에 특화되어 있는 년도덱이라면 한 번 쯤 써 볼만한 감독 카드다.
3.2.33 김용희 : '관리의 야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중계, 셋업, 마무리 투수 구위+2 체력+1
프야매는 무조건 변화구, 제구력을 키워야 장땡인지라 아무도 안 쓰는 감독 카드나 다를 바 없다.
3.2.34 김성근(한화) : '살려조'를 사용합니다. '김성근 야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7코스트이상 투수 변화+2 정신+1
취소선을 그었지만 진짜로 게임에서 살려조를 굴린다(...). 선발이 3실점만 해도 빠르게 중계진을 투입해, 선발이 약하고 중계진이 강력한 덱이나 응단이 많이 달리는 덱들에게는 꽤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 하지만 방어율은 중계진의 체력이 전체적으로 낮다면 꽤 높은 방어율이 찍히니, 체력이 높은 중계진이 있는 덱에서 굴리는 것이 좋다. 어차피 응단은 방어율 보고 다는 특성이 아니지만
3.2.35 김기태(KIA) : '형님 리더쉽'을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25세이하 35세이상 야수 교타+1 장타+1
3.2.36 이종운 : '작전의 야구'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상위 & 하위 번트+2 주력 +2
실제로 이종운이 엄청난 삽을 푸고 1년만에 경질당한 상황을 적절하게 반영한 카드다. 작전 성향 모두 가운데에 가까울 정도로 어중간한데다가 프야매는 무조건 교장정을 올려야 상위리그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카드는 아무도 안 쓰는 카드나 다를 바 없다.
3.2.37 조범현(kt) : 'new 육성의 대가'를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25세이하 투수 모든능력+2
  1. 2011년 12월 29일 패치를 통해 지금의 효과로 변경되었다.
  2. 2011년 12월 29일 패치를 통해 지금의 효과로 변경되었다.
  3. 2013년 9월 26일 패치를 통해 지금의 효과로 변경되었다.
  4. 단, 모든 투수가 적성(투수 주 포지션)에 맞게 배치된 경우에 한하여
  5. 한대화 감카가 업데이트 되고 고독한 에이스 효과가 적용되던 시기가 류현진 혼자 야구한다는 소리 듣던 2010년 이었다. 류현진/2010 참조.
  6. 99년 업데이트 이전
  7. 더구나 이 선수는 모든 카드가 퍼받은 12년도에는 부진했고, 13년도는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로 시즌아웃돼서 미래도 기대하기 힘들다. 정 꼴보기 싫다면 1루 82조흥운 & 3루 98김경기로 꾸리는 방법도 있긴 하다.
  8. 실업야구에서 감독 생활을 하다 86년 청보 수석코치 부임, 86년 허구연 중도경질 후 대행으로 잔여시즌을 치루고 87년 풀타임을 거쳐 88년 태평양 인수 후 초반 14경기에서 1승 13패 뒤 경질.
  9. 사실 웬만한 단일덱 치고 7코스트 이하가 절반도 안되는 덱은 찾기가 더 힘들다. 물론 고코를 주로 사용하는 올덱이라면 쓰기가 애매한 감독카드.
  10. 주력 +3을 올려주지만 도루시도가 4라서 애매했다.
  11. 누군가의 경험담에 의하면, 4점차가 나면 2중계를 투입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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