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다 츠나요시

Maintenance scrip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월 31일 (화) 17:43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역대 본고레 패밀리
패밀리대공(보스)폭풍태양번개안개구름
1대지오토G너클람포우아사리 우게츠D.스페이드아라우디
10대사와다 츠나요시
하이퍼 츠나
고쿠데라 하야토사사가와 료헤이람보야마모토 타케시로쿠도 무크로
크롬 도쿠로
히바리 쿄야
바리아XANXUS벨페고르루스리아레비 아 탄스페르비 스쿠알로마몬
프랑
고라 모스카


沢田綱吉. Sawada Tsunayoshi.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애칭 겸 국내 더빙판 이름은 츠나.

1 프로필[1]

215px

연령13세 → 14세
생일10월 14일
별자리천칭자리
혈액형A형
신장156cm → 157cm
체중45kg → 46.5kg
출신국가일본
좋아하는 게임리듬게임, 블록 퍼즐 게임
좋아하는 음악가요
어린 시절의 꿈거대 로봇이 되는 것
장래의 꿈사사가와 쿄코와 결혼하는 것
소속본고레 패밀리
지위본고레 10대 보스(본고레 데치모)

본 작품의 주인공이자 귀중한 츳코미 캐릭터. 성우는 고쿠분 유카리 / 박경혜.

초기에는 나미모리 중학교 1학년생이였으나 애니에서는 고쿠요편 종료 직후에, 원작에서는 아직 일상편인 6권 44화에서 2학년으로 진급했다.

참고로 2학년이 되면서 성장을 한건지 만화책 하루하루 인터뷰에서 답했던 프로필이 갱신되었다. 너도 키가 크긴 크고 있구나

캐릭터송은 (순서 수정바람, 빠진 거 있으면 추가바람)

2 소개

원래는 그저 나미모리 마을의 평범한 찌질이 중학생 1人에 불과한 소년이었으나 어느 날 자신을 히트맨이라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아기 가정교사를 만나게 되고, 녀석으로부터 느닷없이 자신을 마피아 보스로 만들어주겠다는 폭탄선언을 듣게 된다.

얘기인즉슨 츠나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마피아 보스셨던고로 츠나에게는 마피아의 피가 흐르고 있고, 가장 유력한 보스 후보였던 3명이 지극히 마피아스런 방법으로 끔살되어[5] 후보가 츠나 한사람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6]

사실 작품에서 그나마 제일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츠나인지라 당연히 처음엔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믿지 않았지만, 머리에 총빵 한 방을 맞고 필살모드를 경험하고 나서부턴 어쩔 수 없이 현실에 수긍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츠나의 생활이 시작된다. 알고 보면 이 녀석도 참 기구한 팔자의 소유자.

리본을 만나기 전까지는 공부도, 운동도 전혀 못 하는 약골에다 친구도 하나 없어 학교에서는 언제나 외로운 왕따 신세였다. 거기다 그러한 자신을 바꿔보려는 시도도 노력도 일절 하지 않고, 모든 일에 "난 안될 거야"라는 자세로 일관하며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로 미지근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리본을 만나 본고레 패밀리의 보스가 되기 위한 수업이라 쓰고 조교라고 읽는다.을 시작하게 되고,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어느새 친구도 많이 생기고 말도 못 붙이던 짝사랑 상대와도 가까워지는 등 보람찬 삶을 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예전의 자신이었으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말과 행동을 하는 등 눈에 띄게 성장하였다. 덧붙여 맷집과 담력도 성장한 듯...히바리 쿄야스즈키 아델하이트의 크로스카운터를 정통으로 맞고도 볼 좀 부은 거로 끝났다.

츠나 본인은 마피아 따위 절대로 되지않을거라고 필사적으로 주장하지만 그런 말 따위 리본에겐 통하지 않는다.(…)

한심한 성격 탓에 리본에게는 항시 다메(だめ)츠나라고 불리운다. 더빙판에서는 허접츠나로 적절하게 번역.

일상편에서는 필살탄을 맞고 팬티 바람이 되는 일이 허다했으나 고쿠요편에서 업그레이드된 잔소리탄이 생긴 후로는 그런 수고를 덜게 되었다. 잔소리탄을 맞으면 간지폭풍 하이퍼 모드가 되는데 전투력이 올라가는건 둘째 치고 얼굴과 분위기가 싹 바뀐다. 흠좀무. 자세한건 하이퍼 츠나 참조.

전용 무기는 X글러브. 초직감 외의 기술일람은 x글러브 항목 참조.

보스답게 필살염 속성은 대공으로, 그에 따라 이미지 컬러는 주황색이다. 츠나 관련 굿즈는 전부 주황색으로 나온다.

3 성격

전반적으로 헤타레같은 성격. 그러나 필살모드일 때는 열혈바보가 되며, 하이퍼 츠나일 때는 쿨데레가 된다. 말해두는데 다중인격은 아니다.(...)

실수가 잦은 덜렁이에 순진한 면이 있는 천연 캐릭터. 하지만 츠나의 기질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바로 다메함이므로 다메를 빼놓고는 츠나를 논할 수 없다. 이건 아래의 다메 항목 참조. 다메하지않은 츠나는 츠나가 아니다!

대체로 헤타레&도짓코&천연이 조합되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하고 츳코미를 걸게 하는 답답한 캐릭터가 되기 십상인데, 츠나는 작중 몇 안되는 정상인이여서인지 오히려 츠나가 주변인들에게 츳코미를 거는 역을 맡고 있다.(...)

비록 우유부단한 성격에 패기도 근성도 없지만 선악은 확실히 구분지을줄 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인배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 승패보다 동료를 더 소중히 생각한다.

부탁받은 것은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후타의 랭킹에 따르면 부탁 거절 못하는 마피아 1순위.

한편 다른 사람이 다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때때론 심지어 적까지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여튼 한심해도 씀씀이는 더럽게 착한 녀석. 마피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자신은 어떻게든 마피아는 되지않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근데 리본이 그걸 허락해줄 리가 없고(...).

야마모토 타케시가 자살기도를 한 에피소드에선 (비록 애니에선 짤렸지만) 뜻밖에 명대사를 하여 죽기 직전의 야마모토를 감동시키고 마음을 되돌린 적이 있다.

"아, 아니야! 어떻게 너와 비교하겠어?! 난 너처럼 뭘 열심히 해본적이 없어. '노력하면 된다.'고 주제넘은 말을 하긴 했지만 사실 나는 아무 노력도 하고 있지 않아. 어제는 그냥 한 소리였어…. 미안하다! 그러니까 나는 너처럼 죽을 만큼 분하거나, 좌절해서 죽고 싶다거나, 그런 게 어떤건지 몰라…. 오히려 죽을 때가 돼서야 후회하는 쓸모없는 놈이라고…. 어차피 죽을 거라면 한번 끝까지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이런 일로 죽으면 억울하잖아…."

잠깐 동안 옥상 위에 모인 군중들(쿄코 포함)도 벙찌게 한 츠나 최초의 연설.(?) 여기서 사와다 츠나요시의 성격을 알 수 있다.

거창하고 근사한 목표보다는 단순한 목표를 더 구체적으로 느끼고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미래편에서 츠나가 뱌쿠란을 쓰러뜨리려고 하는 이유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친구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어서다.[7]

사실 언뜻 우물쭈물하는 성격에 멋진 구석이라곤 없는 놈처럼 보이지만 피터지는 마피아 세계의 싸움 속에서도 비뚤어지지 않고 왕따시절의 착한 인격을 유지하는걸 보면, 내면적으로 가치관이 확고한 정말 강인한 마인드의 소유자.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변화하면서도 언제나 한결같은 인물로, 외유내강 캐릭터라 볼 수 있다.[8]

4 보스

소심하고 결단력 없는 성격은 둘째치고 애당초 인물상 너무 착하고 물러서 '마피아' 보스로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본인의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포용력을 인정받은건지 본고레 노노에게 선택받아 본고레 패밀리 10대 보스 후보가 되었다. 간단히 말해 삼국지연의유비같은 인상의 인정 많고 포용력이 뛰어난 리더형의 인물이다.

보통 리더보스를 떠올렸을시 연상되는 모습은 부하들을 지휘하고 통솔하는 모습인데, 일단 츠나요시는 그런 캐릭터와 영 거리가 멀다. 하지만 그대신 이제까지 싸워온 적들을 모두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만큼의 사기적인 포용력을 지녔다.(...) 사람을 해치기보다 지키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본고레 프리모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하지만 본고레 프리모는 츠나처럼 다메한 녀석은 아니고, 진짜 리더쉽도 통솔력도 갖춘 하이퍼 츠나같은 느낌이라는 데서 차이가 있다. 그런데 작중에서 보이는 본고레 프리모의 모습도 하이퍼 츠나처럼 머리에 불꽃이 이글거리던데 만일 그게 해제되면 그때는 다메츠나처럼 다메지오토가 되는 건가...??

포용력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로쿠도 무쿠로히바리 쿄야같은 캐릭터들은 특성 자체가 다른 사람 밑엔 들어가지 못하고 제일 높은 곳에 군림해야만하는 전형적인 리더형들인데[9], 이런 자들까지 자신의 아래에 두려면 통솔력보다는 포용력이 더 중요한 자질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츠나요시는 그러한 포용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모든 것에 물들면서 모든 것을 포용하는 대공"이란 봉고레의 사명을 매우 잘 이행하고 있다. 여러모로 겉으로는 알 수 없는 보스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 바질비범한 평범함.

그리고 작품의 진행됨에 따라 보스로서의 카리스마도 갖춰지면서 점점 더 본고레 10대째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작중 인물들은 츠나를 두고 '은근히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 은근한 매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미래 최종 결전편. 리얼 6조화뱌쿠란과의 전투에서 본고레에 합류한 이들은 고쿠요 일당, 바리아, 블랙스펠. 다시말해 뱌쿠란 직속의 화이트스펠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츠나와 대적했던 모든 세력이 이녀석의 조력자로 싸운 것.[10]이후 무지개전쟁편에서는 더 나아가 뱌쿠란역시 아군에 편입된다.[11]

본고레 노노는 바리아편에서 츠나를 마피아보스에 어울리지않는다고 말하고는, 이어 언제나 미간에 주름을 잡고 기도하듯 주먹을 휘두른다고 평했으며, 그 착한 마음씨 때문에 츠나를 보스로 지명한 것이라고 말한다. 덧붙여 저 말이 10년 후엔 츠나의 타이틀로 자리잡은 건지, 유니가 전투하는 츠나를 보며 저 말을 중얼거리고 저것이 본고레 10대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후 계승식편에 가면 본고레 노노가 츠나에게, 자신이 어째서 마피아 보스로는 어울리지 않는 츠나를 굳이 후보로 택했는지 이유를 말해주는데, 그것은 본고레 패밀리가 원래는 마피아가 아닌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자경단으로서 시작했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츠나야말로 현재는 퇴색된 본고레 패밀리의 본래 사명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였다.[12] 노노는 미래편에서의 기억을 받고 이를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통솔력보다는 정으로 사람들을 포용하는 이런 츠나를, 10년 후의 람보는 보스보단 좋은 "형" 같다고 표현했다.

람보, 이핀, 크롬 등 힘없는 사람들이 싸움에 휘말리는 것을 싫어한다. 크롬을 하나의 병사로 여기는 무크로의 말에 '크롬은 여자아이야!'라고 놀란다.

5 특징

5.1 다메

だめ는 불가능, 소용없음, 안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뭘해도 안되고 제구실을 못하는 츠나의 작중 별명으로 자리잡았다. 거의 (號)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냥 대충 못난놈, 허접 정도로 해석하면 적절하겠다.

츠나는 그야말로 온갖 다메한 특징들의 총 집합체같은 캐릭터인데, 예를 들자면 "커피를 못 마신다", "나방을 무서워한다", "아플 것 같아서 렌즈를 못 낀다" 등의 사소한 부분까지 허접하다.

한마디로 좀 심하게 말하자면 공부, 운동 방면으론 만년 낙제인 지진아. 유일하게 성장을 못한 부분이 성적이다. 1년동안 리본이 가르쳤는데 성적의 변화가 없으니...비슷한 캐릭터로는 노진구를 들 수 있다.(…) 일단 노진구의 사례를 봤을때 츠나가 다메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파일:Attachment/tsuna 0.jpg
100점 만큼 받기 힘들다는 0점을 밥먹듯이 받는 참치의 위엄.

가사시간에 방석을 바느질하다 자기 옷에 꿰매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다메도 능력이라는 것이 사실입니까? 방 안 서랍에는 0점짜리 시험지가 잔뜩 숨겨져 있으며 엄마인 사와다 나나는 방청소를 하다 종종 이것들을 발굴해내기도 한다.

주인공치고 대우가 안습해서 작가에 의해 늘 개그용으로 다메하게 망가지곤한다. 이 때까지 리본에게 맞은 횟수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으며 늘 주위에 포진한 각종 괴인들에게 제때제때 츳코미를 날려주느라 바쁜 일상을 보낸다. 여러모로 정상인이여서 괴로운 캐릭터라 볼 수 있을지도. 매번 트러블이 터지면 "뭐!"를 외쳐주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걸 외친 횟수는 후타의 데이터 연구소를 참조하면 14권 기준으로 무려 243회에 육박한다.(…)

거기다 작가는 처음부터 작정하고 츠나를 망가뜨리기 전용 찌질이 캐릭터로 정해놓았던 건지, 제 1회 인기투표에서 츠나가 뜻밖에 2위를 하자 "츠나가 상위권을 차지해서 놀랐습니다"라고 말하며 감탄을 표시하기도 했다.(…) 주인공인데!;

하지만 늘 못난이로 굴려지고 리본에게 깨진다해도 실제 전투에서는 활약하며 적어도 적과 싸우는 정식 전투에서는 붙었다 하면 이긴다. 놀라운 승률. 다메 츠나가 아니라 하이퍼 츠나였기 때문이지만

원래 캐릭터 자체도 다메했지만 애니화로 인해 "에또... 히이이이익~~~~"하는 음성까지 지원되면서 안그래도 다메해보이는 놈이 더 다메해져 버렸다.

이런 성격의 원인에는 이에미츠의 부재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으리라 본다. 나나가 열심히 키운다고 해도 아버지 혹은 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없게 되면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13]

5.2 참치

본격 츠나요시를 대표하는 단어.

팬들 사이에서 별명이 참치다. 최초의 유래는 원작 일상편에서부터인데, 바다로 놀러간 츠나 일행에게 껄렁한 인명구조대원들이 시비를 걸면서

"츠나(tsuna)면 참치(tuna)말인가? 그럼 바다가 완전 제 세상이겠네~. 키히히히"

…했던게 그만 별명으로 굳어져버렸다.(…)

가끔 만화책을 보면 옷에 종종 생선이 그려져있다. 사사가와 쿄코가 츠나에게 준 부적에도 자세히 보면 생선이 그려져 있다(…). 역시 작은 개그 숨겨놓기를 집착좋아하는 아마노 여사답달까.

여튼 2차 창작에서는 츠나와 참치를 매우 자연스럽게 동일시한 패러디가 매우 많다.(...)

이런 별명을 갖고있지만 사실, 츠나는 수영을 못한다[14]

5.3 쇼타꼬맹이

같은 나잇대의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비교되게 앳된 외모가 특징. 키도 작을 뿐더러 눈 크기 또한 장난 아니게 커서 어려보인다. 빼도 박도 못할 눈깔괴물. 츠나의 눈은 다른 앵간한 등장인물들의 것과 비교했을시 약 두배, 많게는 무려 서너배에 육박하는 크기를 자랑한다. 작중 츠나의 눈크기와 견줄 수 있는 캐릭터는 여캐 또는 어린애밖에 없다. 흠좀무 이제 아트랜드가 왜 츠나 작화엔 유독 관대한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생김새만 애같은 것이 아니라 정서도 깨끗하다. 아직 빨간책이 뭔지도 모른다.(…)[15]

참고로 렌즈 끼는걸 무서워한다. 그래서 스파나가 만들어준 전투용 콘택트 디스플레이를 바로 끼질 못하고 질질 끄느라 애니에선 몇 화를 우려먹었다.(…) 원작을 따라잡지 않으려 기존 스토리를 최대한 질질 끌어야 하다보니..
파일:Attachment/d0080732 4d371d5eb03e2.jpg
근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지. 저 눈과 렌즈 사이의 괴리을 보라. 역시 진성 눈깔괴물
왜 렌즈 끼는걸 무서워하는지 알겠다

그런데 사실 이건 츠나가 특별히 동안인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이 비정상적으로 노안인 거라는(...) 견해도 있다.[16] 하긴 카가미네 렌이나 카가미네 린같은 다른 중딩 캐릭터들도 보통 페도 취급을 받고있으니 정말 그런 것일지도...

5.4 작품과 함께하는 안티

사실상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은 여성향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비록 소년 점프에 연재되고는 있지만 여타 다른 연재작과 달리 팬층이 각 캐릭터 팬클럽 형상을 띄는 등,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팬들간의 디스도 장난이 아닐 정도다. 자세한 사항은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으로.

그런 여성향 작품 특성 중 하나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주인공 안티가 되는 것인데, 거기에 평범하고 찌질한 초기의 컨셉까지 더해져 이 작품의 팬은 높은 확률로 사와다 츠나요시의 팬이 아니면 안티가 된다.

문제는 팬이 아니라 안티가 최근 들어서 급증하고 있다는 것인데, 안티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원래 찌질한 컨셉이 싫다는 사람[17], 미래편 후반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 사람[18], 미래편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다음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 사람 등이 있다.

뱌쿠란 살인은 물론 뱌쿠란 팬층의 맹목적인 안티도 있겠지만, 그 전의 사와다 츠나요시가 뱌쿠란과 대비되는 선한 이미지였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잔자스에게도 로쿠도 무쿠로에게도 결국 살인까지는 저지르지 않았으며, 그 전에 죽었던 등장인물도 적어도 사와다 츠나요시의 손에 살해당하지는 않았다. 즉, 사와다 츠나요시에게 있어서 첫 살인[19]이라는 건데, 미래편 자체의 구도가 밀피오레vs봉고레(+바리아)라는 세력다툼의 느낌을 띄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작가가 의도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정당방위라고 인식되기가 힘들었다.

거기에 뱌쿠란의 능력이 독심술이라고 예상되자 나온 평행세계 드립 설정이나 대부분의 독자들이 뱌쿠란 역시 개심하고 아군이 되겠지 라고 예상하자 나온 살인이기 때문에, 무리한 전개에 대한 반발심이 그러한 전개의 중심인물이었던 사와다 츠나요시에게 쏠린 것이다.[20]

또한 정당방위든 뭐든 뱌쿠란을 살해한 것 까지는 괜찮다 라고 하던 팬들도 과거로 돌아오자 사와다 츠나요시가 또다시 마피아가 되기 싫어~! 라고 하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작품 외적으로는 년단위로 이루어졌던 연재와, 작품 내적으로는 여러가지 터닝포인트[21]가 되었던 미래편 연재동안 조금도 성장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는 위에 있는 템빨, 조상빨 의혹과 연결되기도 한다.[22]

사와다 츠나요시가 욕을 먹기 시작한 것은 작품이 무리한 전개라고 비난받는 것과 같은 시기다.

물론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처럼 리본 팬층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츠나팬들의 행태에 분노해 안티가 된 사람들 역시 많이 존재한다.

5.5 미래편에서의 살인에 대해

작중 미래편 마지막에서, 뱌쿠란을 살인[23]한 것으로 인해 많은 논란이 있었고, 이로 인해 팬이 빠져나가는 일까지 있었다.

작중 내내 착함과 넓은 포용력은 츠나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었는데, 미래편 후반부에서 이런 이미지가 붕괴해서 블랙화(...)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비록 당시 동료의 죽음으로 화가 난 상태였다해도, 평소의 사와다 츠나요시라는 캐릭터는 결코 적을 망설임없이 공격해 죽음까지 이르게하는 이런 잔혹한 인물이 아니였다. 그전에도 츠나는 몇 번 자신과 대치한 최종보스에게 "너만은 용서못한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너무도 상냥한 탓에 결국 그 어떤 적도 끝까지 증오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좋은 예가 무쿠로와 잔저스.) 뱌쿠란과의 대결이 끝나고도 츠나는 즉시 타인들을 염려하긴 하나, 결국 죽은 뱌쿠란을 동정하는 발언은 마지막까지 입 밖에 내지 않았다.(하기사 자기가 죽여놓고 바로 미안해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긴 하지만) 비록 단행본에서의 모습으로 보아 뱌쿠란이 다시 살아났을 가능성이 높기는 해도 그렇다고 츠나가 살인을 했다는 사실이 정당화되거나 무효화되는 것은 아니다. 츠나가 정말 훌륭한 마피아 보스가 될 조짐이 보인다...다들 그렇게 블랙이 되는 거야 수많은 츠나까들이 양산된건 당연한 사실. 그저 안습.

그러나 아무리 넓은 아량을 가진 츠나라도 이때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반론도 있다. 반지 뺏겟다고 중학생들 죽이려고 덤벼든 건 뱌쿠란 쪽인데다가, 밀피오레가 츠나요시와 관련되었다는 이유로 주변 지인을 모조리 해친 것을 생각해보면 뱌쿠란쪽의 도덕성이나 인간성은 그야말로 바닥이고, 오히려 뱌쿠란 타도나 살인은 정당방위로 봐줄수도 있다. 게다가 뱌쿠란이 명분 없이 살인에 세계를 무력지배하려는 글러먹은 인간인지라, 복수고 뭐고 이전에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뱌쿠란 사살은 어쩔 수 없었기도 하다.

로쿠도 무크로잔저스와의 전투는 일반 사회와는 큰 상관없는, 전체적인 시야로 보면 작은 규모의 싸움인데 반해 뱌쿠란은 자기가 이기면 이 세계를 갈아치우고 자기를 신으로 하는 신세계를 만들겠다고(...)한 인간인 만큼, 전자에 비해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 무크로와 잔저스도 비록 문제를 저질렀고 각각 냉혹함과 난폭함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뱌쿠란에 비해면야 훨씬 나은 인물.[24]

그리고 무엇보다 앞의 두 경우에서 츠나가 상대를 죽이지 않고 끝낸 것은, 결착이 지어질 시점에서 이미 츠나가 명백하게 상대보다 전투력에 있어서 우위에 있었으며 승패가 사실상 갈린 상황에서 발악하는 상대를 제압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뱌쿠란과의 싸움은 본고레 링을 각성시킨 마지막까지 어느 한 쪽이 완벽하게 우위라고 하기 힘든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그 상황에서 각자의 풀파워가 부딪친 끝에 츠나의 공격이 뱌쿠란에게 먹힌 것이다. 즉 무크로나 잔저스 때는 츠나가 그들보다 확실히 더 강했기 때문에 상대를 최소한의 피해만으로 제압한다는 '여유'를 부릴 수 있었지만, 뱌쿠란과의 싸움에서는 말 그대로 놈이 죽을지 내가 죽을지 알 수 없는, 서로가 가진 전력으로 부딪쳐야 하는 상황이었으니 애당초 '상대를 제압하되 죽지 않을 정도의 선에서' 힘조절을 해가며 싸운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게다가 이 승부에서 패배시 돌아오는 페널티는 자기 개인의 죽음만이 아니라 세계 전체의 멸망이다. 자칫하면 본인이 죽을 지도 모르는데다 졌다간 세상이 통째로 박살날 판인데 살인이고 뭐고를 따질 여유가 있었겠는가? 따지고보면 세계를 간신히 구원해냈는데도 고작 만악의 근원인 진성 미친X 한 명 죽였다는 이유로 욕을 먹는다는 것부터가 츠나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이없는 얘기.

다만 아무리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을듯. 아무리 상황을 따져야 한대도 츠나 자체가 살인과는 거리가 있는 캐릭터였고.

'살인을 했다'라는 사실로 인해 욕을 먹은 케이스는 슈퍼맨관련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와 비슷하다. 차이라면 맨 오브 스틸에서는 '슈퍼맨이 살인을 했다'라는 사실에 대해 깊게 고찰하고 슈퍼맨도 괴로워하지만, 츠나의 경우 뱌쿠란의 죽음 자체에 특별히 유감을 표하지는 않았다는 것. 뭐 조드 장군이 적어도 최소한의 신념은 가지고 있던 것에 비해 뱌쿠란은 그냥 심심풀이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초특급 사이코(…)였으니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긴 어렵다. 게다가 직후 바리아가 키쿄우를 죽이려 하자 만류하며 '뱌쿠란이 죽은 이상 더이상의 살육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하는 등, '적이라도 살인은 해선 안 된다'는 츠나의 신념 자체는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단지 그 신념조차 예외로 둘 정도로 뱌쿠란이 지독하게 위험한 또라이였을 뿐(...).
결론을 내리자면
봐 줄 수 있는 여유도 없고, 봐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살려둘 수 없고 또 살려둬서는 안 되는 상대를 죽인 것 뿐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세계를 위해서 그 적을 없애것인데 그것 때문에 욕 먹는 케이스는 츠나뿐일 것이다.(...)

6 인간 관계

가정교사인 리본과는 그야말로 완벽한 사제 콤비. 티격태격하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서로를 깊이 신뢰하고 있다. 츠나에게 있어 리본은 언제나 생각하는 바를 거리낌없이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

동급생 사사가와 쿄코를 굉장히 동경하며, 짝사랑하고 있다[25]. 일상편 시절 자퇴하지 않고 학교 꼬박꼬박 나온 이유가 오로지 사사가와 쿄코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었을 정도. 사실 츠나는 딴에 감정을 숨긴다고 숨기고 있지만 너무 티가 심하게 나는고로 주변 사람들은 벌써 다 눈치채고 있다. 아 물론 쿄코 본인과 하루만 빼고. 쿄코는 츠나를 츠나군이라고 부르다가 10년 후에 츠나를 쯔군라고 부른다.[26] 10년 사이 두사람 사이에 뭔가 발전이 있었던 건지도? 참고로 일상편부터 시작해서 계속해서 플래그가 쌓여가고 있다. 현재는 쿄코도 츠나에게 조금은 끌리는 듯하다. 그런데 츠나가 원하는 목표에는 아직 많이 멀었다. 참고로 쿄코에 대해서 생각만 해도 조건반사처럼 귀까지 빨개진다.

전학생 고쿠데라 하야토는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츠나를 완전히 존경하게 되어 자진해서 부하가 되었다. 츠나를 10대째라 부르며 츠나의 오른팔이 되겠다고 충성심을 불태우고 있지만 정작 츠나는 고쿠데라를 무서워한다.(…) 하는짓이 좀 깡패같아야지… 사실 츠나는 내심 고쿠데라가 자신을 10대째가 아닌 그냥 평범한 친구로 대해주었으면 하고있다. 불가능 이후엔 작품이 진행되면서 츠나도 고쿠데라에게 익숙해진건지, 예전만큼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야마모토 타케시와는 그의 자살 소동을 말려준것을 계기로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츠나는 적어도 (일상편에서는) 고쿠데라보다는 야마모토를 편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분명 야마모토는 자신을 덜 고생시킬거라고 믿고 있지만, 이쪽도 총과 수류탄이 날아다니는 상황을 아직도 마피아 놀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나 가끔씩 미쳐서 공 던지는걸 보면 확실히 츠나가 기대하는 만큼의 정상인은 아니다.(…)

위의 고쿠데라 하야토, 야마모토 타케시와는 삼인방을 이루어 함께 어울려 다니고 있다. 대체로 고쿠데라가 야마모토에게 열폭하면 츠나는 그 사이에 끼여서 말리는 역할(…).

한 학년 위인 사사가와 료헤이에겐 늘상 복싱부에 들어오라는 압박을 받고 있지만 이 녀석이 자그마치 사랑하는 쿄코쨔응의 오빠님이신 고로 잘 보여야겠기에 제대로 거절하진 못하고 있다.

히바리 쿄야는 츠나에게 있어 그냥 '무서운 선배.' 바리아편에서 히바리가 한 팀이 되어 싸운다는걸 알았을땐 "그 히바리 선배가...!"하며 약간 감동을 먹기도 했지만, 곧 히바리는 그냥 싸우고 싶어서 왔다는걸 깨닫고 절망하기도 했다. 미래편에선 메로네 기지 돌입 전 10년 후의 히바리에게 당분간 훈련을 받기도 했다. 역시 그냥 싸우는 거였지만(…).

로쿠도 무쿠로는 한 때 천하의 개쌍놈 정도로 생각했으나 무쿠로도 나름의 사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부터는 대인배답게 매번 생사를 걱정해주고 있다.

초반엔 어머니 사와다 나나와 단둘이 살고 있었지만 갈수록 람보, 이핀, 후타 등의 꼬맹이 군식구들이 북적북적 늘어서 집이 보육원처럼 돼버렸다. 사실 츠나 본인이 애돌보기에 소질이 있는 듯한데 아이들도 유독 츠나를 잘 따른다. 츠나의 본질적인 성격이 선하다는 증거라고도 볼 수 있을지도. 특히 본고레 번개의 수호자인 람보가 매번 위험한 싸움에 말려드는걸 걱정하고 있다.

아버지인 사와다 이에미츠는 함께 살고있지않고, 2년간 종적을 감췄기에 츠나는 바리아편 이전까지 줄곧 자기 아빠가 행방불명된 줄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마망 말씀이 그동안 쭉 연락하고 있었댄다.(…) 그제야 츠나는 그동안 자기 집 식비가 어디서 솟아나는지에 대해 전혀 의문을 품고있지 않던 자신을 깨달았다.(…)[27]

그 후 이에미츠가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허풍쟁이라며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나 바로 얼마 뒤 그가 봉고레 외부고문팀의 리더라는걸 알곤 뒤집어지게 놀랐다.

옆집소녀 미우라 하루에게 대시를 당하고 있다. 하지만 츠나는 매번 그저 하루의 괴상한 행동들에 당황하며 츳코미를 날리느라 바쁠 뿐. 회상신이나 배치같은걸 보면 고쿠데라, 야마모토와 같은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는 듯하다. 하루 입장에선 그저 안습. 그래도 최소한도 여자아이라는 인식은 있다.

디노는 같은 가정교사로부터 단련받은 문하생인지라 서로 사형 사제 관계. 츠나는 디노를 속으로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따금 디노도 다메짓을 저지르곤 할 땐 환상이 깨지기도 한다.

바질은 자기 아버지의 제자이자 바리아편에서 자신이 특훈을 할 때 좋은 파트너가 되주기도 했다.

본고레 노노는 처음 사진으로 보았을 때 인자한 할아버지 같다고 느꼈지만, 사실은 예전에 만난 일이 있다는건 바리아편 후반부에 가서야 뒤늦게 떠올렸다. 어렸을 적 츠나와 잘 놀아주셨던 듯.

코자토 엔마명실공히 절친. 아직도 성으로 부르는 고쿠데라나 야마모토와는 달리 만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서로 이름을 부르고 지내는 걸 봐도 알 수 있다.그럼 무크로는?[28] 여러가지로 자신과 닮아서 말이 잘 통하는 상대로 츠나는 다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속내를 엔마에겐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약간의 오해가 생겨 상황이 비극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계승식편 끝자락에서 결국 화해하며 D.스페이드를 상대로 환상의 콤비네이션을 보여주었다.

7 10년 후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강호철.

10년 후엔 결국 마피아가 돼야하는 자기 운명과 타협했는지(…) 봉고레 10대 패밀리의 보스로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던 듯 하지만....죽었다.(…) 이미 고인이 돼있다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10년 바주카를 맞은 현재의 츠나가 미래에 도착한 장소는 다름아닌 관 속. 많은 사람들이 목격하는 가운데 밀피오레 패밀리에게 사살당했다고 한다. 안습...

10년 후의 세계에서 봉고레 링을 없애버린 장본인으로, 링(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중요성이 마피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약탈전 양상을 띠게 되자, 싸움의 불씨가 될 바엔 차라리 없어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수호자들의 링까지 모두 부숴버렸다고 한다. 성격은 10년 후에도 여전하다는 것 인증.(…) 내가 봉고레 링을 부숴버리겠어!!!

본고레 링을 부술 당시엔 아직 링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한 듯하지만, 나중에는 링이 전투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되면서 본고레가 마레 링을 가진 밀피오레에게 전력이 밀리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10년 후에도 마피아에 부정적인 것은 여전한지, 본고레 패밀리의 존재 이유에 대해 다소 회의적이였다고 한다.

참고로 일본에 건설된 본고레 지하 아지트에는 의료실이 많고 감옥이 없는 등 10년 후 츠나의 사상이 반영되어 있다.

여담으로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과거에 비해 엄청시리 강해진듯 하다. 10년 후의 히바리 쿄야는 츠나가 익스 글러브를 본고레 링 버젼으로 한층 파워업시키자, "조금은 내가 아는 이 시대의 너와 비슷해졌나? 저 아기처럼 나를 설레게 하는 너와 말이지."라며 10년 후 츠나의 강함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리본과 동급이라니?!)

그리고 리본의 본래 모습과 더불어 10년 후의 츠나의 얼굴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나마 리본은 애니에서 아르꼬발레노편을 방영하면서 얼굴이 공개되었지만 츠나는 언제쯤 얼굴이 나올지 까마득하다.그리고 나오지 않은 채 완결이 났다. 참고로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뒷머리가 긴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높은 확률로 눈은 하이퍼 츠나다. 지오토의 영향도 받은것이겠지만 하기사 어른이 돼서도 저렇게 앳된 눈이면 이상할 것 같다.(…)

그 밖에 자세한 정보는 여전히 불명. 야마모토 타케시의 "어쩐지 건강해 보였다"는 발언과 본고레의 역대 보스들이 필살염의 영향으로 단명했다는 설을 생각해 보면...아마 건강의 문제가 있긴 했던 듯하지만....알 길은 없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 현재의 츠나일행이 미래로 온 것과 메로네 기지 침입작전은 모두 10년 후의 츠나와 이리에 쇼이치, 10년 후의 히바리 쿄야가 미리 계획했던 것이였다.

이유는 아직 약한 츠나 일행을 뱌쿠란에게 맞설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단련시키기 위해. 이는 잘못하면 츠나 일행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작전이였지만, 너무나 상황이 급박했기에 그럴 가능성까지 고려해서 도박을 건 것이라고 한다. 머 임마?!!

10년 후의 츠나는 쿄코, 하루, 이핀 등의 일반인까지 오게 하는것은 망설였지만, 10년 전의 자신이 그들을 지키기 위해 더욱 큰 힘을 발휘할 것이란걸 알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최종적으론 동의했다고 한다. 즉 미래에서의 모든 사투는 10년후의 츠나가 밀피오레를 격퇴하기 위해 미리 계획한 시나리오라는 것. 다시말해 어떤 의미에서는 미래편의 진정한 흑막이라고 봐도 무방.

그리고 초이스편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파일:Attachment/tsuna after10.jpg
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
츠나가 밀피오레에게 맞은 총알은 내부 스파이였던 이리에가 미리 바꿔놓았던 특수탄으로, 10년 후의 츠나는 잠시동안 가사상태에 빠져있었을 뿐 살아있었다.

사살당하기 전날, "이제 곧 가장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던 시절의 내가 온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기대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츠나가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자기가 자기를 멀쩡히 낚아 조련한걸 보면 얘가 정말 10년 후엔 블랙모드가 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뱌쿠란에 의해 네임드들의 공격 패턴이 싸그리 까발려졌다는 걸 감안하면 이 계획을 세운 이유 중의 하나가 이 시대의 봉고레 패밀리의 공격법 역시 싹 까발려진 탓이 아닌가 아닌가 생각된다.

얼굴은 역시나 나오지 않았다. 영원히 안 나올것 같다. 그래도 츠나팬들은 "옆모습이라도 어디냐옆선ㅎㅇㅎㅇ"하며 나름 만족해하는 것 같다. 또한 한때 10년 후의 츠나는 장발이라는 동인설정이 있었는데 이것으로 폐기되었다.

여담으로 이리에와 대화하는 실루엣을 보면 의외로 이리에와 키가 엇비슷하다(!) 거기다 목소리까지 굵어져서 일부에선 츠나가 남자가 되었다며 환호했다. 변성기의 힘 팬들이 어찌나 감격했는지 검색해보면 10년 후 츠나의 목소리는 심지어 음원 파일까지 나돈 것 같다.(…)

미래편 결말에서도 등장하나, 역시 얼굴은 나오지 않고 실루엣만 보였다. 자신이 들어있었던 관을 내려다보고 있는데, 관 위에 "2-A 사와다 츠나요시"라고 적힌 책과 펼쳐져있는 공책 한 권이 있고, 펼쳐져있던 공책에 10년 전 츠나가 미래편을 고하면서 중얼거린 나레이션이 나타났다가, 이내 다시 사라졌다. 일기장(?) 정도로 추측이 가능한데, 자세한건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시길.

8 능력

  • 필살모드 화
필살탄을 맞거나 필살환 한알을 먹어서 발동된다. 인상이 무섭게 변하고 셩격도 열혈 무대포가 된다.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트럭을 집어던질 수 있다(...). 참고로 팬티바람이 된다. 정확히는 필살탄을 맞고 죽었을때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부활하여 신체의 리미트를 외부로 내보내서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잔소리탄을 맞거나 필살환 두개를 먹어서 발동한다. 전투력이 필살모드 이상으로 증가하며 필살염을 자유롭게 다룰수 있다. 인상이 차가워 지고 성격또한 시크하게 변한다. VS 뱌쿠란전 이후로는 아이템 없이도 하이퍼 모드가 될수있다.
자세한 건 하이퍼 츠나 참조.
  • 초 필살모드 화
하이퍼 필살모드에서 필살탄을 한번 더 맞아서 발동된다. 필살염을 글러브나 링없이 사용할수 있으며 출력또한 대폭 증가한다. 리본의 말로는 "필살을 넘어선 초 필살" 전체적인 인상은 필살모드와 비슷하다.
  • 필살염
속성은 대공. 색은 주황색. X글러브나 링으로 발동한다. 미래편에서 혼자서 링에 불을 붙이지 못했지만 곧 "진정으로 자신이 지키고 싶은것"을 깨달아서 필살염을 썼다. 그후 히바리의 도움(?)으로 X글러브를 진화시켜 보다 짙은 색의 '강'의 불꽃을 사용한다.

자세한 기술은 X글러브 참조

  • 초직감
지오토의 혈통이 흐르는 특수한 능력.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지할수 있다. 하지만 츠나는 아직 미숙해서 어렴풋하게 '뭔가 꺼림칙해'나 '왠지 기분이 나빠' 또는 '그럴것 같아'같은 두루뭉술한게 대부분이다. 참고로 무쿠로와 싸운후 반쯤 트라우마가 됐는지 무쿠로가 주변에 나타나면 바로 감지한다.무쿠로 탐지기
  • 세로 시공축의 기적
대공의 봉고레링의 소유자에게 대대로 전수되는 본고레링의 고유능력. 그 능력은 시간을 뛰어넘어 전대 봉고레 보스들에게 힘과 지식을 전수받는것. 물론 항상 가능한것은 아니다. 유니는 이 능력을 "과거로부터 미래로의 계승의 삶"이라고 말했다. 계승식이나 전대, 후대 보스같은 개념이 없는 아르꼬발레노나 마레 링과 다르게 봉고레링이 유난히 철저하게 지오토때부터 계승되어 온것은 이 때문. 모든 보스들이 시련의 과정을 거쳐 전대 보스로부터 힘과 지위를 물려받았으며 이 시련에는 "티 없이 맑은 살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리본이 선택한게 10년후의 히바리.

9 템빨조상빨 의혹

미래편 종반부 뱌쿠란과의 싸움 이후 "링 업글하고 프리모 도움 못 받으면 못이기는 찌질이"로 평가되기도 하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말. 정말 내용을 잘 읽어 보았다면 이 내용이 작중에서 설명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링과 같은 경우 그 자체가 파워를 증폭시키는 아이템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불꽃으로 끌어내는 도구일 뿐이다. 요컨대 B급인 녀석이 S급 링을 껴봤자 B급 이상의 힘을 낼 수 없다는 말. 그리고 지오토가 오리지널 링의 최대 출력을 억제한 상태가 당시까지의 본고레 링이라 했으니, 결국 지오토가 한 일은 츠나가 50%의 힘이라 100%의 파워로 싸울 수 있게 한 것 뿐이다. 요컨대 필살염의 강함은 사용자의 각오의 정도와 생명 에너지에 달린 거지 그 표출 수단인 링의 등급 자체가 불꽃의 강함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얼마나 강한 불꽃에 버틸 수 있는가를 결정할 뿐. 그리고 만약 정히 이것을 템빨로 친다고 해도, 뱌쿠란은 최대출력의 마레 링을 쓰고 있었고 츠나는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의 링을 끼고 싸웠던 것이다. 그러니까 그때까지 템빨로 무장했던 건 뱌쿠란 쪽이었으며 템의 등급이 똑같아진 후 츠나에게 털린것...즉 츠나 자신이 원래 뱌쿠란보다 강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오토의 강림도 엄밀히 말하면 조상빨이라고 할 수 없는게, 일단 지오토는 자신이 직접 츠나를 강하게 만들어 주진 못했으며[29] 시간을 뛰어넘어 선대의 링 사용자들에게 힘과 지식을 전수받는 것이 바로 "세로 시공축의 기적".[30] 즉 선대의 보스들로부터 힘을 전승받는 것은 뱌쿠란의 패러렐 월드와 마찬가지로 츠나의 고유 능력일 뿐이다. 뱌쿠란의 패러렐 월드 의식 공유를 인정한다면 당연히 츠나의 고유 능력 또한 인정해야 하는것.

사실 이미 싸울 때 뱌쿠란은 츠나를 제외한 모든 본고레+고쿠요+바리아+블랙스펠의 불꽃을 흡수한 상태였으니, 어마무지한 대량의 불꽃 흡수+최대출력 링으로 무장한 뱌쿠란이 오히려 츠나보다 버프충만한 상태로 싸운 거다. 그런 뱌쿠란을 츠나가 출력해방 하더니 단신으로 처바른 것은 그만큼 츠나가 강하다는 것일 뿐이다.

10 작중 활약

10.1 미래편

봉고레 전용 박스로 받은 동물은 사자. 이름은 낫츠로 지었다(실은 그냥 츠나를 뒤집기한 단어에서 따온것.)미래편에서 뱌쿠란과의 마지막 전투중, 공격 모드시 극한의 공격력을 지닌 본고레 프리모의 글러브 미테나·디·봉고레·프리모를 선보였다. 근데 전력을 다한 공격이 뱌쿠란의 박수 한번에 가볍게 막히고 결국 뒷치기에 모가지 공격을 우두둑 우두둑 당하고 있다. 죽진 않겠지만 뱌쿠란과의 파워인플레가 좀 심각하다.

리본과 만나 힘든일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얻은것을 깨닫고 자신의 힘으로 필살염을 일으키는데다가, 278화에서는 지오토가 봉고레 링을 해방시킨 후 오히려 뱌쿠란을 압도적으로 쳐바르고 있다. 이후 전력을 발휘하는 뱌쿠란과 사상최대의 결전을 벌일 듯.

...그런데, 미래편 마지막에서 2화도 안 되는 시간만에 뱌쿠란을 죽여버렸다. 이것으로 공식 살인자로 등극해버려, 많은 논란이 발생하였다. 자세한 건 위 '미래편에서의 살인에 대해' 부분 참고.

...인줄 알았지만 만화책 단행본에서는 해변에 서 있는 뱌쿠란의 모습이 나온다. 유니가 자신을 희생시킨 덕에 마레 링 때문에 벌어진 비극이 전부 무효화되었다고 했으니, 뱌쿠란도 그덕에 되살아난 듯하다.

그리고 이리에 쇼이치를 비롯한 다른 미래의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하얗고 둥근 장치를 통해 평화로운 과거로 돌아왔다. 근데 살아있는 뱌쿠란은 10년 전의 뱌쿠란으로 생각된다. 미래의 기억을 이어받은 노노가 그를 잡아 감시하는듯 보인다.[31]

10.2 계승식편

이후 계승식편에서 나미모리 중학교로 전학 온 시몬 중학교의 코자토 엔마가 찌질했던 시절의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코자토 엔마와 잠깐 손이 닿았을 때 본고레 링이 반응을 보였으나, 츠나는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듯 하다.

결국 계승식을 하루 앞두고, 본고레 노노에게 정식으로 10대 보스 자리를 거절한다. 마피아란 직업이 자신과는 도저히 상성이 안 맞기도 하거니와, 자신의 수호자가 되는 친구들이 자신에게 있어선 너무도 소중하고, 그래서 그들을 다치게 하고 싶진 않다는 '지극히 츠나다운 이유'였다.(팬들은 아쉬워했건만...)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바로 그 때 전화가 걸려와 야마모토 타케시의 습격 소식을 알려서, 결국 츠나는 자신의 계승식에 반드시 나타나게 될 '범인'을 잡기 위해 계승식을 치루기로 결심한다.(팬들은 기뻐하면 안되긴 한데 무지 기뻐했다.)

그리고 드디어 밝혀진 범인의 정체는 바로 코자토 엔마. 본고레에 복수하기 위해서라며 본고레 패밀리시몬 패밀리 사이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엔마에게 츠나는 "프리모는 절대로 그럴 남자가 아니야."라는 확신에 찬 말을 한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시몬 링을 파워업시킨 엔마에게 그대로 쭉 발렸다.(...)

이후 시몬 패밀리가 있다는 섬으로 향해 그곳에서 시몬들과 능력자 배틀을 벌이게 된다.
이 배틀에서 지면(긍지를 잃으면) 빈디체에 끌려가게 된다

그러는 와중 시트피마저 빈디체에 잡혀가자 폭주한 엔마와 조우,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으나 아버지 사와다 이에미츠가 엔마의 가족들을 몰살했단 소리를 듣고 하이퍼 모드도 풀려버리고 대략 정줄을 놔서 엔마에게 당하기 직전이다. 그런데 주인공 보정이 광명을 비추사 마침 엔마의 시몬 링이 각성하기 직전이 되면서 츠나는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이후로도 자신의 아버지에 관한 일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자신이 과연 옳은 일을 하고 있는지 더더욱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히바리 쿄야스즈키 아델하이트의 대결을 지켜보고 자신이 쓰러뜨려야 할 상대가 누구인지 확신을 굳히게 되어, D.스페이드를 물리치고 사실은 이용당했을 뿐인 시몬 패밀리와 엔마까지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엔마가 있는 성으로 왔는데 엔마는 이미 예전의 엔마가 아니였다. 하지만 츠나는 일동에게 "엔마는 괜찮을거야."라는 말을 하고 그와의 대결에 임한다. 그리고 새로운 캄비오 포르마-건틀릿-로 엔마의 블랙홀에서 탈출하여, 필살염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그의 고독과 슬픔을 느끼고, 진심어린 호소+수정펀치 콤보로 엔마가 제정신을 되찾게 한다. 그러나 이미 폭주해버린 거대한 블랙홀 앞에서 양손을 사용한 신필살기 XX BURNER를 발사한다.[32] 마침내 대공의 불꽃 특유의 능력인 "조화"의 힘으로 블랙홀을 소멸시키고, "내 긍지는 친구와 동료다."라는 훈훈한 말로 엔마와 화해한다.

갑자기 등장한 빈디체의 남자가 스페이드와 싸울 것을 요구하자 그 대신 자신들이 이기면 갇혀버린 양 패밀리의 수호자들을 풀어주라는 빅딜거래조건을 제시. 그의 새로운 힘인 모든 본고레 기어의 카피와 모든 대지 속성 불꽃의 사용능력에 밀려 열세에 처하지만, 코자토 엔마와 함께 데이몬에게 도전한다. 접전 중 엔마가 블랙홀을 만들어 데이몬과 분신들을 묶어둠으로써 최고의 공격 찬스를 손에 넣지만, 엔마마저 죽게 할 수 없어 망설인다그러나 크롬 도쿠로로쿠도 무쿠로가 엔마를 배리어로 가드해주고, 그제서야 츠나는 데이몬을 향해 더블X-BURNER를 쏘지만 그 폭발 속에서 살아남은 데이몬에게 만신창이로 털린다. 그때 엔마의 의지에 반응한 대지의 시몬 링이 스스로 움직여 츠나의 대공 링과 결합한다. 그리고 엔마의 대지의 불꽃까지 사용하여서 자신의 뼈를 서로간의 인력으로 단단히 붙여버리고는 데이몬을 역관광.[33] 제압한 뒤 그에게 더이상 자신이 패도 의미가 없으니 순순히 죄롤 받아들이라는 대인배스러움을 보이나 찌질한 데이몬은 페이크까지 써서 튀려다가 8번째 속성의 특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빈디체에게 붙잡히고, 더블익스버너에 산뜻하게(?) 산화당한다. 하는 말로는 자신과 엔마 뿐 아니라 지오토와 코자토의 불꽃 버프도 받은 듯 하다.

데이몬을 쓰러뜨림으로써 무쿠로와 료헤이가 빈디체에서 해방되고 평화로운 일상이 전개되며 다시 한심한 나날로 복귀한다. 결국 아델하이트에게 걸려서 숙청당하려다가 탈주를 시도했으나 걸려서 엔마와 함께 사이좋게 학교 옥상에 거꾸로 매달렸다. ㅎㄷㄷ. 게다가 이 상태에서 엔마랑 태평하게 대화하거나 웃는 걸 보면 얘가 담력 하나는 초인적으로 커진 듯...[34] 마지막에 엔마와 함께 옥상에서 웃으며 계승식편은 종료. 먼 훗날 자신들의 자손이 함께 모여 다시 웃을 것이라는 지오토와 코자토의 바람이 실현된 셈이다.

10.3 무지개의 저주 편

리본에게 자신의 아르꼬발레노의 저주를 풀기 위해 대리인으로 나서 싸워달라고 부탁을 받고 승낙한다. 사형인 디노와 함께 참전을 결정. 그런데 절친이나 아버지 등과 승부를 내야 할 판이 되었다. 게다가 무크로나 뱌쿠란(!)같은 강적과도 재회하게 될 듯. 리본의 "원래의 자신"에 대한 얘기를 듣고 그의 본모습에 상당히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근데 어째서인지 상대해야 할 세력 중에 본고레 패밀리의 산하기관이 씩이나 있다. 뭐지....? 그리고 무크로&베르데 콤비와 만나고 그에게서 사와다 츠나요시를 쓰러뜨리겠다는 일종의 선전 포고를 듣고, 이어서 디노와 합류한다. 이 때 디노와 같은 호텔에 있던 바리아에게 납치당해서 XANXUS에게 바쳐진다(?) 그리고 XANXUS에게 살기어린 살해 선언을 듣는다.[35]이래저래 적이 많구나 그리고 이 대리전쟁을 주최한 철모자 사내의 부하 "오노미치"로부터 바리아, 디노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 그리고 집에서 그놈아버지 사와다 이에미츠와 외부고문팀을 만나고, 뱌쿠란을 만나서 동맹제의를 받는다. 결국 리본의 제의로 동맹을 맺고 다음날 학교에서 최초의 배틀로열이 시작되는데...전투상대는 아버지 사와다 이에미츠 그리고 그의 힘을 과소평가한 나머지 역관광 당해 쓰러지게 된다.(단, 보스 워치는 파괴되지 않음.)

그 후 뱌쿠란쪽과 만나서 대화를 하는데 그때 다시 배틀이 시작되고 이에미츠가 뱌쿠란과 무크로를 없애려고 하는데 츠나가 반대하다 결국 이에미츠와 츠나의 동맹은 파기 되고 저주가 일시적으로 풀린 코로네로가 쏜 맥시멈 버스터를 뱌쿠란이 막아주는 사이에 이에미츠에게 달려들지만 또 관광, 결국 이에미츠의 도발(?)로 하이퍼 츠나상태가 풀리고.. 이에미츠는 아들을 살해(?)하려고 무지막지한 바위를 츠나에게 던지지만 저주에서 일시적으로 풀려 성인이 된 리본이 이를 저지, 잠시 이에미츠를 상대하는데 츠나는 리본인지 모르고 있다.이로써 츠나도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는게 드러났다 이에미츠를 상대하면서 리본은 츠나에게 "네 아버지를 인정하라"는 충고와 함께 자신의 능력을 당연시하지 말고 진정으로 필사적이던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한 뒤 시간이 다 되어 아기모드로 돌아간다. 하지만 츠나는 끝까지 몰랐다.... 이후 아버지와의 승부를 재개. 리본의 충고로 어느 정도 맞설 수 있게 된다. 제로지점돌파改 츠나의 킥과 찌르기를 이에미츠가 막았지만 이에미츠의 면상에 X-BURNER를 날린다.아버지잖아! 얘가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36] 다행히(?) 이에미츠는 별 상처없고, 결국 제한시간이 끝나서 전투가 끝나고 재밌냐는 이에미츠의 말에 "우리 둘중 하나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싸움이 재밌을리 없잖아!!"하며 이에미츠에게 화낸다.(정확히는 혼낸다?)[37] 그러면서 다음에는 지지 않는다고 경고(라 쓰고 사춘기의 반항이라 읽는다.)를 한다.

그후, 시몬 패밀리가 빈디체에 당했다는 바질의 연락을 받고서 병원에 가고 거기서 쿄코를 만난다. 그리고 쿄코로부터 크롬의 내장이 사라졌다는 말과 함께 자신을 찾는 다는 말을 듣는다. 크롬의 병실로 간다. 거기서 크롬은 자신을 대리전쟁에 참여시켜달라고 하고 츠나는 야마모토와 고쿠데라와 함께 이것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던 중 배틀 시간도 아닌데 빈디체가 나타난다. 야습한 빈디체를 고쿠데라와 야마모토와 함께 공격한다.

빈디체는 물러가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자고 있는데 배틀의 시작 1분전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고 밖에 나가는데 무크로와 마주친다. 서로 싸우려고 하는데 빈디체 3명이 난입하고 결국 무크로와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고서 빈디체를 공격해서 Hyper X stream으로 모자와 코트를 다 태운다. 하지만 본 모습을 본 츠나와 무크로 팀을 죽일 듯이 달려드는 빈디체에게 X-cannon으로 공격하지만 다 피해버리고 오히려 빈디체의 공격을 받는다. 그런데 그 순간 크롬이 리본의 대리(즉 자신의 부하)로서 나타나자 크게 놀란다. 그리고 크롬의 내장이 보완되지 않았다는 것을 간파하고 무쿠로에게 왜 내장을 만들지 않는다고 따지지만, 무쿠로가 제3자는 끼어들지 말라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자 격노해서 멱살을 잡고 힐난한다. 그러나 이것이 크롬 자신이 "무쿠로의 일부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대해지고 싶다는" 바람 때문에 그의 환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무크로와 크롬의 협동 공격으로 빈디체 두명이 탈락하고 남은 한명인 잭이 달려들자 막지만 보스워치를 지키기 위해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하지만 리본의 격려로 눈빛이 달라진다. 그리고는 잭을 공격해서 배틀러워치를 파괴시킨다.

버뮤다가 리본을 어딘가로 워프시키려다가 리본과 같이 가게되고 그 곳에서 쪽쪽이를 목에 찬 백골들과 쪽쪽이가 그려진 벽화를 발견한다. 버뮤다에게 아르꼬발레노와 빈디체 그리고 트리니셋타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체커페이스를 죽이면 랄과 유니를 포함한 아르꼬발레노 전원이 죽는다는 버뮤다의 말에 다른 방법을 찾겠다며 버뮤다의 말에 반대를 하고 에거에게 공격을 당하지만 리본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고 결국 협상은 결렬되고 에거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에거에게 털린다. 리본에게 아르꼬발레노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된다. 결국 다시 무크로팀과 고쿠데라, 야마모토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고 무슨 일이 있었냐는 M.M의 질문에 그냥 어딘가로 뛰쳐가 버린다.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한다. 집에 돌아오고 빈디체에게 당한 이에미츠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다. 밤이 되지만 잠을 못들고 멍때리다가 목이 말라서 부엌으로 가고 거기서 람보의 절도행각(?)[38]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그리고는 노노에게 전화를 걸어서 일본에 있는 타르보의 거주지를 알아내서 찾아가서 조언과 상담을하고 무크로, 뱌쿠란, 엔마, 잔자스를 찾아가서 힘을 빌려달라고 한다. [39]

길거리에서 잠들어 있다가 등교중인 쿄코가 발견해서 깨운다. 료헤이의 행동으로 츠나가 힘들어 하고 있다고 생각한 쿄코에게 도울것이 없냐는 질문에 일에 관여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괜찮다고한다. 하지만 부적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그동안 싸우면서 너덜터덜해진 부적을 보여주고 쿄코는 부적을 고쳐주겠다며 맡는다. 쿄코와 같이 등교하는 크롬이 괜찮은 것을 보고 안심한다.[40] 리본에게 발견되고 리본을 태우고 나미모리신사로 날아간다. 그리고는 리본에게 그동안 같이 지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그동안 자신의 곁에 있고 즐거웠을 적에도 평범한 죽음을 기대하지 않았냐면서 화를 낸다. 그리고는"넌 가정교사로서 실격이야!!" 이라고 말하고 "이젠 내가 너를 가르칠거야!"라고 말한다. 진정이 된 뒤 "난 절대로 네가 죽도록 놔두지 않을거야라고 한다."

리본이 잠든척하자 리본을 혼자 두고서 야마모토와 고쿠데라가 입원한 병원에 간다두 사람에게 늦게온 이유[41]와 자신이 알고있는 진실에 대해서 말하고 사과를 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작전을 이야기 하면서 배틀러 워치를 그 둘에게 벗어달라고 부탁한다. 그 뒤 디노와 히바리가 싸우고 있는 곳도 가서 히바리와 디노에게도 모든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서 시몬페밀리, 바리아 , 외부고문팀, 카발로네 패밀리, 뱌쿠란, 람보를 제외한 자신의 수호자들, 고쿠요 등을 집으로 모은다. 그리고는 거실에서 모두에게 같이 싸워달라고 부탁을한다. 한마디로 대리전쟁에 참가했던 6팀이 대 빈디체 총동맹을 이뤄 싸우자는 것. 소집된 마피아들의 중심에 서서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단결을 요청하는 모습은 확실히 눈부시게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모두가 응해 준다면 그야말로 이제까지 리본에 없었던 거대 연합세력이 탄생하게 될 듯 하다.

모인 이들에게 자신이 알고있는 것들을 다시한번 설명한다. 타르보와 이야기 했던것 빈디체가 이기게 될경우 아르꼬발레노 전원이 사망한다는 것, 빈디체가 노리고 있는 것에대해서 설명한다. 한번씩은 싸워봤던 사람들이기에 신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을 모은것은 엄살이 아니냐는 말에 빈데치의 강함이 어디까지인지 몰라서 승산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엔마는 "승산이 없는 얼굴로 보이지 않는데?"라고 하고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동의한다.

모든 사람들이 다 돌아가고 난 뒤 나미모리신사 근처 풀밭에 누워서 쿄코와 하루, 크롬, 이핀이 만들어 준 부적을 보고 싱글거리며 누워있다. 보스워치를 돌려달라고 하고 싸우게 할 수 없다는 리본의 말에 필살염을 방출하면서 리본에게 반항한다. 그리고는 "봉고레 프리모는 이렇게 말할거야 동료를 내버릴 녀석에게 봉고레는 맡길 수 없어동료를 위해 필살이 될 수 없는 녀석은 봉고레 10대 실격이다!![42]" "필살염의 강함은 각오의 강함이다!!"이라고 하면서 리본을 설득하고 결국 설득당한 리본이 더 살고 싶다는 말에 하이퍼 모드를 푼다. 리본에게 한대 맞고서 자빠진다. 유니와 함께 나타난 아르꼬발레노 전원도 츠나의 작전에 참여해서 작전을 검토하겠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대리전쟁에 참여한 6팀 뿐만 아니라 아르꼬발레노까지 참여시키는 엄청난 성과를 츠나가 이룬 것이다.
대리전쟁 4일차, 빈디체에 대항하기 위해서 연합한 팀들의 도움으로 3명(츠나.엔마.바질)이 알레한드로를 습격해 공격한다. 하지만 알레한드로가 하드케이스에서 2개의 진져 브레이드의 공격을 막고 진져 브레이드가 엔마와 바질이 두동강내버리자 알레한드로의 배틀러 왓치를 부순다. 그 뒤 당할뻔한 고쿠데라, 야마모토, 크롬, 프랑 진영으로 날아가고 스몰 기어의 섬광공격에 눈이 잠시 동안 보이지 않게돼서 섬광기에 처박는다. 눈을 다시 떳을 때 흐릿하게나 스몰기어와 빅피노가 당하는것을 본다. 눈이 보일때까지 잠시 쉬다가 히바리를 뒤에서 공격하는 예거를 주먹으로 멀리 발려버리면서 등장, 잔자스, 스쿠알로, 디노, 뱌쿠란이 당한걸 보고 분노한다. 히바리와 무크로의 희생과 엔마의 대지의 링과의 합체로 예거의 가슴팍을 뚫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버뮤다가 프레젠트를사용, 쇼트 워프로 공격해온다. 초직감으로 어찌어찌 피해내지만 한 박자 느려서 결국 버뮤다에게 이래저래 맞는다. 그리고 프레젠트를 사용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리본[43] 이 쏜 필살탄을 이마에 맞고 부활해서 필살의 최종 도달점에 이르러서 전신에서 필살염이 뿜어져나온다. 봉고레기어를 벗고 버뮤다의 움직임을 모두 다 쫓는다. 그리고는 버뮤다의 최종오의로 공격해오는 버뮤다를 한주먹에 무너뜨리고 버뮤다가 바닥에 떨어지기도 전에 제거의 보스워치를 파괴한다. 체커페이스에게 아르꼬발레노가 없이도 쪽쪽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고 아르꼬발레노의 첫번째 후보라는 체커페이스의 위협에도 전혀 굴하지 않는다. 결국 유니의 설득에 의해서 타르보가 고안한 컨테이너에 엄청난 양의 불꽃을 주입한다.

싸움이 끝난 뒤 어른이 되지 않았다고 투덜대는 아르꼬발레노와 함께 그 이유를 고민하다가 아르꼬발레노가 일반인처럼 성장하게 되었다는 베르데의 설명에 상당히 놀란다. 디노와 바질을 병문안을 같이 가려고 온 이들과 함께 병원에 가고 바리아가 입원해 있는 병실에 먼저 찾아가고 벽을 부수고 난입한 뱌쿠란을 만난다. 이때문에 잔자스가 쏜 총을 피하고 히바리의 체인을 피하고 이 둘 때문에 화가난 무쿠로, 결국 잔자스, 뱌쿠란, 히바리, 무쿠로를 보고 기겁을 한다. 병원 옥상에서 리본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전투에서 자신을 도와준 어른 리본이 누구인지 상당히 궁금해 한다.

10.4 일상

아침에 일어나서 문고리에 머리가 엉킨 채 잠든 람보를 침대에 재운 뒤 코로네로와 라르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비앙키가 만든 케이크때문에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자빠진다. 코로네로와 라르의 결혼소식에 놀라면서 코로네로가 편지에 함께보낸 '네가 남자라면 필요할때 결심을 해야한다 에헴'라고 하자 그 의미에 대해서 의문을 갖지만 리본이 옆에서 '빨리 여자친구를 만들어라 에헴'이라고 하자 경악을 한다.

그러면서 리본이 빨리 본고레 10대의 부인을 찾아야 한다고 하자 예전처럼 봉고레 10대가 되기 싫다면서 그냥 버뮤다와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너츠와 같이 있고 싶어서 본고레 링을 끼고 있다고 말한다. 리본과 비앙키는 츠나의 약점이 우유부단함이라면서 츠나가 쿄코와 하루를 어떨게 생각할지 궁금해 하고 우유부단함과 극도로 부족한 로맨틱함을 극복하기 위하면서 미래의 본고레 10대의 아내를 찾는다고 한다. 하지만 츠나는 비앙키와 리본에게 싫다면서 거절을 한다.

이때 찾아온 하루에게 케이크를 받으면서 하루의 입술이 번들거린다면서 야키소바를 먹었냐고 묻는다. 그동안 계속 립글로즈를 발랐다면서 하루가 츠나에게 얼굴을 가까이 하자 츠나는 뺨이 약간 빨개진다. 이걸 보고서 놀리는 리본과 비앙키에게 화를 낸다.

리본이 '정말로 좋아한다면 오늘 확실히 쿄코에게 고백을 해라' 라고 하자 쿄코를 생각하고서는 귀까지 빨개지면서 리본과 처음 만난 날부터 일이 엉망진창이 되었다면서 절규한다. 리본이 필살탄을 쏘려하자 쿄코와 단지 친구 사이라면서 괜히 사이가 나빠질 것을 걱정한다.
하지만 비앙키가 '너에 대한 생각도 어쩌면 그때랑 다를지도 모르니까'라는 말에 잠시 진정되지만 실패할거라면서 리본에게 저항하고 결국리본이 쏜 필살탄을 맞고서 필살모드가 돼서 쿄코에게 고백을 하러간다.
쿄코를 발견해서 쿄코의 얼굴을 잡고서 고백하려고 하지만 어떤 칠칠지 못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어떤 건축물을 들이받아서 무너지려고하는 것에 하루와 람보, 이핀 깔릴 위기에 처하고 쿄코가 구해달라고하자 필살의 의지를 바꾸고서 고백하는 것을 그만두고 그들을 구한다.
쿄코로부터 칭찬을 들어서 좋아하지만 리본에게 저번과 다를게 뭐냐면서 절규를 한다. 이에 리본은 쿄코와 하루사이에서 갈등한건 츠나가 결단력의 부족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라면서 일침을 놓으며[44] 츠나의 우유부단함을 극복시켜주겠다면서'확실히 본고레 10대가 될것이냐 말것이냐?'라는 질문을 한다.

츠나는 늘 그렇듯이 거절하고 리본은 떠난다. 리본이 떠나자 츠나는 리본 없이 혼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동안의 생활에서 절실히 느낀다. 그리고 여전히 자신이 아무것도 변한것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 했을 때 리본이 다시 찾아와서 '신 봉고레 프리모'로 만들어 주겠다는 말에 리본에게 화를 내지만 자신이 그동안 함께한 친구들을 보고서 자신에게 무엇인가 변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여전히 공부도 스포츠도 형편없지만 더이상 필살의 힘에 기대서는 안된 다는 것을 깨닫고 예전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친구들과 리본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친구들을 만나기위해 밑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작품이 종결된다.

11 명대사

  • 무쿠로... 널 쓰러트리지 않으면... 죽어도 죽을 수 없어!![45]
  • 웃기지마! 뭣 때문에 싸운다고 생각하는거야? 다 같이 눈싸움을 하고, 불꽃놀이를 보고, 그러기 위해 싸우는거란 말이야! 그래서 강해져야 한다구! 다함께 즐겁게 지내고 싶은건데... 가 죽어버리면 의미가 없잖아!!![46]
  • 싫어...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난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런.. 이런 힘이라면 난 필요 없어!! 이런 잘못을 계속 이어가야만 한다면.. 내가... 내가 봉고레를 부숴 버리겠어![47]
  • 상관없어 니가 뭐든 무엇이 되었든, 이 자리에서 때려 눕힐 뿐이다.[48]
  • 이건.. 란치아 씨의 반지... 역시 그랬구나.. 난 모두가 지켜준거야.. 미래에 와서 우리가 겪었던 일은 다 의미가 있었어.. 힘든 일도.. 괴로운 일도.. 즐거웠던 일도.. 그리고.. 모두가 있었으니까 난 여기 있는거야.. 여기서.. 미래에서 손에 넣은 기술도 무기도... 모두가 없었음 완성되지 못했고.. 난 너와 이렇게 싸우지도 못했을 거야.. 난.. 운이 없기는 커녕 행운아였어... 모두와 함께 여기서 보낸 시간은 내 보물이야.. 내 불꽃은 네가 지배하는 이 시대였기 때문에 생겨난 모두의 불꽃이야! 이걸로 죄없는 사람을 해친 네놈의 죄를... 처벌하겠다!!! [49]
  • 누구 때문에 유니가 이런 선택을 한 건데.. 니가 이런 세계로 만들었기 때문에 유니가... 유니가 죽은거야! 뱌쿠란! 난 널 절대로 용서 안해!![50]
  • 그래..그 기분...너희도 그 기분을 알면서 왜 내 동료들을 다치게 만든거지? 너도 우리에게 같은 짓을 하고 있다고! 화를 내고 있는 것이 너 뿐이라고 생각하지마.[51]
  • 아니! 본고레 프리모라면 이렇게 말할 거야, 동료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하지 못하는 녀석은 봉고레 10대의 자격이 없다고! 니가 알려줬잖아, 필살염의 강함은 각오의 강함이라고![52]
  • 미안하지만 너와 나의 불꽃은 근본이 달라, 너의 불꽃은절망에서 나오는 것 같지만, 내 불꽃은 오로지 희망으로부터 불타오른다.[53]

12 그 외

여담으로 리본과는 생일이 하루 차이다. 이 때문에 친구들이 리본을 위해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걸 자신을 위해 그런다고 착각하고는 혼자 하루종일 몽상에 젖어 삽질하는 가슴 아픈(?) 에피소드가 있다. 이 때 친구들은 아무도 다음날이 츠나 생일인건 몰랐었다. 심지어 어머니까지도.(…) 안습[54].

매치는 안되지만 1,2인칭은 오레랑 오마에를 쓴다.가끔씩 당황하거나 쫄면 보쿠도 나오지만.

사실 츠나는 이 때만이 아니라 매번 "아하, 그렇구나. ○○이 나를 위해 ~~를..."이라고 착각하고 혼자 감동해서 고마워하다가 뒤늦게 진실을 알곤 뒷통수를 맞는 일이 허다하다. 사실 리본이 츠나가 그렇게 생각하게끔 말을 교묘하게 하기 때문이지만.

괴상한 머리 스타일 때문에 사이어인같다고 놀림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상징 숫자는 27인데, 영어로 2를 뜻하는 two의 일본어 발음 '츠'와 7을 뜻하는 일본어 ななつ(나나츠)의 앞글자 '나'를 합성한 말장난이다. 다른 캐릭터들의 상징숫자를 팬들이 붙여준 것에 반해 츠나의 27만은 작가로부터 공인된 공식 상징 숫자로서, 입고 있는 옷뿐 아니라 글러브, 무전기에도 27이 새겨져 있다.

로쿠도 무쿠로XANXUS뱌쿠란등이 한번 발린 다음 조력자가 된 걸 보면 수정펀치의 능력자가 확실하다.[55]

작중에서 닮은꼴(?)이 은근히 많은데, 외모는 두말할 것도 없이 본고레 프리모를 닮았지만 사와다 나나는 바리아편에서 츠나를 두고 "자기 아빠를 닮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도대체 어디가?!) 한편 성격같은 부분은 선배격인 디노와 여러모로 비슷한 구석이 많다.(다메한 면은 물론 리본에 대한 반사신경까지 판박이. 디노도 어린 시절엔 성격이 츠나같았다고도 했고.) 츠나가 커가면서 프리모/이에미츠/디노 중 누구를 닮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름의 유래는 에도 막부 5대 쇼군 도쿠가와 츠나요시로 추정된다.[56]

아트랜드의 편애를 받는 몇 안되는 캐릭터로, 동글동글한게 무진장 귀엽고 아방하게 그려진다. 일부에선 심지어 츠나만은 애니 작화가 원작을 초월했다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 물론 어디까지나 빈도가 적다는것 뿐이지 한번 작붕이 나기 시작하면 얄짤없다.(...)

쇼타한 외모 때문에 보통 동인계에선 총수로 굴려진다. 하지만 총공으로 미는 사람도 은근히 있어서 흠많무.

덤으로 리본 내에서 실시한 외전격 "가장 보고 싶은 배틀" 투표에서 본고레 프리모 VS 하이퍼 츠나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가끔 히바리 쿄야로쿠도 무쿠로에게 인기가 다소 밀린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실제로 일본에선 저 히바리와 나름 엇비슷한 편이고, 주인공답게 대부분의 원작 인기투표에선 1위를 석권하였다. 하지만 미래편 결말에서 욕을 엄청나게 먹고 팬들이 대량으로 떨어져나가버린 통에 6회 인기투표에선 그만 히바리 쿄야한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지못미

2010년 최고모에토너먼트 남성부 우승자이며, 무쿠로도 히바리도 떨어진 가운데 끝까지 올라가 리본 진영에 2연패의 기쁨과 유종의 미를 안겨다주었다.

361화의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부문에서 히바리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고, "가장 강할 것 같은 캐릭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워낙에 주변에 괴짜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상식적인 평범한 인물. 사실 상대적이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상식적인 축에 들어간다. 다만 그래서 하나같이 마이페이스적인 동료들을 통제해야 하는 보스로서의 역할이 엄청 힘들다. 게다가 화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츠나도 여러 의미에서 보통의 사람을 넘어서고 있다.

하도 리본에게 얻어터져온 덕분인지 오랜 전투로 단련된 덕분인지 맷집이 초인적으로 좋다. 이미 바리아편에서 필살모드 바질의 한방을 노멀모드에서 맞고도 아파 뒹구는 정도로 끝났으며(어지간하면 그자리에서 기절하고도 남았을 충격) 앞에서 말했듯 계승식편 초반에서는 히바리 쿄야스즈키 아델하이트의 진심어린 살의가 담긴 일격을 양 볼에 크로스카운터로 맞고도 볼 좀 부은 걸로 끝나는 등...이미 노멀모드에서도 신체 내구도(?)가 장난 아니게 강해졌다. 게다가 담력도 강해져서 초반에는 뭐만 하면 히익~하면서 벌벌 떨어대던 녀석이 계승식편 끝에서는 옥상에 거꾸로 매달린 채로 엔마와 담소를 나누질 않나, 보기만 하면 무서워하던 잔자스나 뱌쿠란을 제발로 찾아가지 않나, 아빠나 리본에게 훈계를 하질 않나....아무튼 리본의 교육 덕분에 서서히 변해가고 있다.

여담으로 원작에서 크롬 도쿠로를 위해 리본이 준비한 흉내내기 대회에서 레온을 따라하는데, 리본에게는 칭찬받으나 정작 레온한테는 0점을 받는다(...).

설정은 외동아들이지만 봉고레 77에 수록된 초기 설정에는 공부 잘하는 누나가 있다고 했다.(…) 거기에서도 엄마인 나나한테 비교당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현재의 본인한테는 다행일지도 모른다.

애니메이션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츠나의 성우인 고쿠분 유카리는 역대 소년 점프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주인공 성우 중 제일 안습한 케이스이다. 그 외 애니메이션 주인공 성우들은 애니메이션이 끝난 후에도 인기덤을 한 몸에 받아 인기 성우가 된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고쿠분 유카리는 츠나 이후에는 대표작이 없다시피하다. 아니, 아예 성우로서 참가한 작품이 보이지를 않는다! 성우까지 안습이냐...
  1. 본고레77 출처
  2. 기본은 리본하고 듀엣이고 중간에 고쿠데라, 야마모토, 료헤이, 쿄코, 하루, 이핀, 람보, 바질, 코로네로, 히바리, 무쿠로가 나온다.
  3. 캐릭터송보다는 나레이션에 가깝다. 일상부터 바리아전까지 있었던 일을 설명. 중간에 리본,쿄코, 하루, 고쿠데라, 야마모토, 료헤이, 이핀, 람보, 히바리, 무크로가 나온다.
  4. 밀피오레전을 계기로 약속의 장소를 리메이크하고 인물이 더 많이 추가되었다.
  5. 1번 후보는 총격전에서 전사, 2번 후보는 다리에 돌이 매달린 채 물에 빠뜨려져 익사, 3번 후보는 쥐도 새도 모르게 암살.
  6. 그런데 아버지 사와다 이에미츠가 오랫동안 조직에 몸담으며 No.2로서 혁혁한 공적을 세웠음에도 왜 본고레의 존재조차 모르던 중학생이 10대 후보가 된 건지. 조직을 승계하지 못한다는 일본의 야쿠자 계승 원칙을 인용한 듯하다.
  7. 츠나가 처음으로 봉고레 링에 불을 붙였을 때도 리본이 '네가 반지에 처음으로 불을 붙였을 때 넌 무엇을 하고 싶었냐'는 물음에 '그냥 쿄코를 지키고 싶었어.'라고 하자 좋은 대답이라며 칭찬(?)했다. 이 장면은 후에 츠나가 미래의 히바리와 싸울 때에도 다시 떠올리게 되어 버전 봉고레 링을 계승할 수 있게 되었다.
  8. 애초에 하이퍼 츠나상태에서의 츠나가 엄청시리 강해지는 것은 그만큼 츠나의 내면의 의지와 각오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이퍼 모드는 내면의 한계를 해제시키고 정적인 의지를 이끌어낸 상태므로.
  9. Reborn Colore에서도 이런 성향을 고려해서 각 세력의 보스들만 모아놓은 그림에 저 둘도 포함된다
  10. 물론 블랙스펠은 유니의 보호를 위해 본고레와 동맹했다고 볼 수 있지만. 본고레를 조력하는 입장이 강했다.
  11. 다만 뱌쿠란이 츠나와 손을 잡은 이유는 유니를 위해서였지만.
  12. 이것은 미래편에서도 본고레 프리모G의 대화에서도 한번 언급이 되었는데 초대 패밀리의 안개의 수호자인 데이먼 스페이드가 봉고레의 원래의 뜻과 반대되는 길을 걸으려 했고, 프리모가 물러난 이후 뒤를 이은 세콘도 시대부터 봉고레 패밀리는 마피아 집단으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13. 하이퍼 모드일때를 보면 츠나의 내면의 한계가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것 이상인듯 하다. 이에미츠도 츠나가 이렇게 자란것에 대해서 자기 잘못을 느끼지만...직업이 직업인지라...
  14. 어릴 땐 뻑하면 물살에 떠내려가서 인명구조원들의 신세를 많이 졌다고. 다행히 일상편의 한 에피소드에서 자유형은 간신히 할 수 있게 됐다.
  15. 그래서인지, 쿄코의 스커트가 바람에 날리자 그걸 보고 코피를... 근데, 쿄코외의 여성(하루, 라르 등)에게는 더 심한 노출을 봐도 얼굴만 빨개지니.. 참 특이하다.
  16. 사실 야마모토 타케시, 고쿠데라 하야토같이 주변인물들이 고등학생으로 보일정도로 중학생으로는 보이지가 않다.
  17. 물론 이쪽은 작품 초기부터 있어왔으며 이제와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18. 구체적으로 말하면 뱌쿠란 살인.
  19. 정확하게 따지자면 두번째이다. 메로네 기지에서 이미 사경대를 태워버리고 인형이긴 하지만 진저 브래이드도 산산조각을 냈으니...
  20. 작가가 전개가 예측당하니까 억지로 방향 튼거 아니냐는 평이 대다수였다.
  21. 살인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까지 봉고레 계승자이기 때문에 싸웠던 거라면, 미래편부터는 스스로가 봉고레라는 이름으로 나서서 싸웠었다.
  22. 물론 미래편 연재 중일 때부터 이 의혹은 있었다. 작가로서는 싸움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느낌으로 그렸겠지만.
  23. 정확히는 X버너로 멸소시켰다.
  24. 거기다 무크로와 잔저스때의 상황이랑 약간 다른 것이 그 둘은 츠나의 동료를 명백히 죽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뱌쿠란은 자기가 죽이지 않았다 뿐이지 사실상 뱌쿠란이 죽인 것과 다름 없었고 그에 의해 죽은 츠나의 주변인물이 한 둘(모두 미래의 이야기이긴 하지만)이 아니다. 아무리 츠나가 불살 캐릭터라 해도 그는 아직 중학생일 뿐이며 주변인물들에 의해 인격이 형성되어가는 시기이다. 그런 시기에 이런 극단적인 상황자체가 츠나의 생각의 변화를 주기엔 충분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사람을 죽인 것은 범죄이지만 사실상 뱌쿠란 자체가 최종결전 쯤 되면 인간이라 부르기가 힘들다. 정신적으로도, 뒤에 달린 피날개도, 고스트라는 존재도(…)
  25. 여담으로 쿄코를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이 시대의 순정남이 따로 없다. 그녀의 집 앞까지 뒤를 쫓아갔다가 끝내 말을 못 거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말해두는데 스토커는 아니다 스토커는!
  26. 작품내에서 나나만 부르던 애칭이다.
  27. 이런 츠나의 반응을 봐서는 그 이전에도 종종 나갔을 것 같다.
  28. 당연한 얘기지만 츠나가 무쿠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건 '적으로 만났기 때문', 다시 말해 예의를 차릴 가치가 없는 상대였기 때문이므로 호의로 이름을 튼 엔마의 경우와는 다르다(...). 크롬 도쿠로의 경우 친밀도보다는 도쿠로(해골)이라는 성이 워낙 사람 이름으로 부르기는 뭐해서(...)인 점도 있는 듯.
  29. "내 진정한 후계자에게 힘을 빌려주고 싶지만, 유감스럽게도 그건 불가능하다."
  30. 이미 V.V.R각성 때부터 등장했던 능력
  31. 본고레가 죄없는 10년 전의 뱌쿠란을 잡아두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리에 쇼이치가 언급했듯이 뱌쿠란은 타임슬립한 현재의 이리에를 통해 10년 전부터 세계정복 계획을 시작하고 있었다.
  32. 지지용 유의 불꽃은 건틀릿의 끝부분 분사구에서 발사된다.
  33. 엔마의 말로는 대공 속성의 특징인 "조화"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34. 그런데 보스 계승식은 무효가 되어버린 듯 보인다. 아무래도 계승식에 도중 대형사건이 터졌으니 다시 하긴 힘들었기야 하겠지만 많이 아쉬워한 팬들이 많다.
  35. 잔저스가 하도 츠나를 싫어해서 말은 이렇게 했다만 아마 못죽일거다.가뜩이나 반역 전과가 있는데 차기 보스까지 죽이면 뭐..
  36. 지금까지처럼 밸런스 조정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즉석에서 쏘아냈다. D.스페이드와의 싸움 이후 평범한 X-BURNER는 바로 발사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듯. 이에미츠의 상태로 봐서는 염압이 낮은 X-BURNER이고 이에미츠가 피했다.
  37. 이러자 이에미츠曰 "쳇, 네 그런점은 엄마를 꼭 닮았군"당신은 츠나랑 닮은게 뭔지요?
  38. 바질의 딸기맛 쥬스를 마시고서 자신의 포도맛 쥬스로 마신만큼 체운다. 천재다. 이렇게 깜쪽같이 속일 생각을 하다니..
  39. 타르보와 상담한 것은 불꽃을 빼앗긴 각 빈 쪽쪽이에 맞는 7속성의 대공의 불꽃을 넣으면 아르꼬발레노가 살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상담을 하였다. 타르보는 이에 대해서 가능하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빈디체를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
  40. 이때 크롬이 고쿠요로 돌아가지 않았은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다... 분명 크롬은 리본팀이라고 했는데...?
  41. 이 때 츠나가 고쿠데라, 야마모토, 료헤이, 디노, 히바리에게는 스스로도 자각 못하는 응석같은 것이 있어서 말하면 들어줄거라고 멋대로 생각해버리게 되어서 순서가 늦어진거라고 말한다. 앞의 4명은 그렇다 쳐도 히바리에게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니
  42. 강조된건 츠나의 뒤에 프리모의 모습이 나타나서 하는 말이다.
  43. 본인이 리본의 친구라 말했기 때문에 리본인 줄 모른다. 그런데 필살탄을 쏠 때의 대사를 듣고 츠나도 눈치채기 시작한 듯 하다.
  44. 그렇다고 하루와 아이들을 보지 않고서 쿄코에게 고백을 했으면 결과는 더 안좋아졌을 것이다. 다만 이 때 당시 납득한 듯한 웃음을 지었던 것을 봐선 그게 잘못됐다고 질책하려 했던 게 아니라 츠나의 최종적인 답 자체를 듣고 싶어서였던 듯.
  45. 하이퍼모드 첫 각성했을때의 대사
  46. 고쿠데라가 폭탄이 터지기 직전까지 미쳐버린 벨과 계속 교전할려고 하자 한 말. 우습게도 이 대사는 투니버스 7기 남자 성우 1차 시험 대본에도 등장한다.
  47. 미래편 X글러브 각성때에 했던 말. 이 말으로 각오를 인정받아 X글러브 각성에 성공했다
  48. 뱌쿠란과 결전 직전에 했던 말 이 말을 하고 바로 털렸다.
  49. 뱌쿠란에게 신나게 털리다가 죽기 직전에 살아나서 한 말. 이 때 이후로 필살탄 없이 하이퍼 모드로 변할 수 있게 된다.
  50. 뱌쿠란과 종착을 지을때에 츠나가 했던 말
  51. 시트피와의 싸움 이후 등장한 엔마와 조우했을때 했던 말.
  52. 버뮤다와 싸우기 직전 결전전야에 리본에게 했던 말
  53. 궁극의 필살모드에 돌입하고 나서 버뮤다에게 했던 말
  54. 다만 충신 고쿠데라 하야토만은 알고 있었다. 별 도움은 안됐지만(…).
  55. 그런데 vs무쿠로 전에서 무쿠로가 츠나에게 정화되는 묘사가 있었다. 그리고 뱌쿠란도 야마모토의 말에 따르면 츠나에게 당한 이후 태도가 바뀌었다. 어쩌면 농담이 아닐지도 모른다...
  56. 아버지 사와다 이에미츠는 도쿠가와 이에미츠에서 딴 듯. 실제로 도쿠가와 츠나요시는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넷째 아들이다. 이와 관련한 것은 항목 참조. 그런데 이 인간은 일본의 대표적인 암군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