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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필요 없다. 부러진 뼈가 더 큰 교훈을 새겨 줄 테니."
일라오이, 크라켄의 여사제 Illaoi, the Kraken Priestess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전사 | ">" />?width=64 탱커 | ">" />?width=64 빌지워터 | 975 630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5년 11월 26일 | ||
디자이너 | 비트 펀치비프(Beat Punchbeef) | ||
성우 | 정유미[1] (한국어) / - (영어) / 타카노 우라라(일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8) | ||||||||||
방어력(6) | ||||||||||
주문력(3) | ||||||||||
난이도(4) |
리그 오브 레전드의 128번째 챔피언 | ||||
킨드레드 | ← | 일라오이 | → | 진 |
1 배경
"설교는 필요 없다. 부러진 뼈가 더 큰 교훈을 새겨줄 테니." 일라오이의 탄탄한 체력은 굳건한 신앙심만큼이나 압도적입니다. 대 크라켄 신의 여사제인 일라오이는 거대한 황금빛 성상으로 적들의 몸과 영혼을 분리해 상대를 엄청난 혼란에 빠뜨립니다. 나가카보로스 신을 섬기는 '진리의 사도'에게 맞섰다가는 일라오이 뿐만이 아닌 바다뱀 군도의 신을 함께 대적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장문의 이야기는 일라오이/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동맹 | 라이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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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플랭크 | 미스 포츈 | 그레이브즈 | 트위스티드 페이트 | 노틸러스 | 헤카림 | 모데카이저 | 요릭 | 쓰레쉬 | 카서스 |
참 일관된 세팅이다. 빌지워터놈들 vs 시체들 노틸러스는 왜? 쟤도 일단은 멀쩡하게 살아있지는 않으니까...
갱플랭크와는 한때 연인사이였으며 갱플랭크는 여자취향이 독특한듯. 지금도 감정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듯 보이고, 미스 포츈은 현 빌지워터 지배자이며 협력한 적이 있다. 또한 스토리 내에서도 미스 포츈을 시험해야할 것이라고 복선을 깐다. 그레이브즈와 트페는 설정 변경 이후 빌지워터 쪽과 강한 연관을 갖게 되어서 동맹에 넣었을 확률이 높다. 반대로 라이벌 쪽에 있는 인물들은 죄다 언데드란 것도 공통점. 악역이라고 보기 힘든 요릭이나 노틸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것도 일단은 언데드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루시안 급 언데드 혐오자 노틸러스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하자면, 일단 그 잠수복 안에 몸뚱이가 남아있는지도 의문이다. 설정상으로 보면 잠수복하고 닻(과 정체모를 에너지)과 융합해버린 망령에 가까울 지경.[2] 또한 노틸러스는 빌지워터와 연관이 깊은 챔피언이기도 하다. 노틸러스가 심해에서 깨어나 처음 상륙한 곳이 빌지워터였으며, 노틸러스는 헤로윙을 막아낸 적이 있다. 일명 가라앉은 닻 사건. 도와주고도 미움받는 노틸
2 능력치
리메이크된 다리우스에 버금가는 무식하게 우수한 기본 스탯을 가지고 있다. 다만 마나통이 좋지 않은 편으로, 그에 맞춰 스킬들의 마나 소모도 적은 편이지만 한타 개시 직후 스킬을 빠르게 연발하는 일라오이의 특성상 굉장히 마나가 부족하다. 교전에서 이기고도 마나가 전부 바닥나서 추가적인 이득을 바로 챙기지 못하고 집에 갔다와야 하는 상황에 자주 처하고 싶지 않다면 마나 관련 아이템 하나는 필수.
치명타가 발동할시 발로 찬다.스토리에서 갱플을 걷어찬건 치명타 때문이었냐? 사망할때는 엎드려 쓰러지고 자신의 무기를 집은 후 숨을 거둔다.
3 대사
일라오이의 대사가 28분으로 상당한 분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항목을 분리하였다. 자세한 것은 일라오이/대사 항목 참조. 원래 북미쪽 대사는 자메이카식 영어처럼 특이한 억양을 자랑한다. 단 억양이 특이할 뿐 문법 자체는 미국식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더빙은 게임의 나레이션이 연상되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유니크한 저음.
4 스킬
4.1 패시브 - 고대신의 예언자(Prophet of an elder god)
일라오이는 그녀가 숭배하는 신의 힘을 빌려 20~12초(레벨 비례)마다 가까운 벽면에 촉수를 소환합니다. 촉수는 미니언, 몬스터, 타워에게 공격받지 않으며 적 챔피언에게 공격당해 사라지거나 생성된지 1분 후 사라지며 일라오이의 스킬[3]에 영향을 받습니다. | 촉수의 공격력 : 10~180(일라오이의 레벨x10) 공격 사거리 : 800 |
일라오이 딜링의 원천
촉수는 체력 두 칸을 가지며 일라오이의 W 스킬과 E 스킬에 반응한다. '지나갈 수 없는(impassable)' 가장 가까운 벽에 생성되며 포탑이나 파괴된 포탑, 억제기 옆에도 생성된다.
촉수는 평타 두대를 맞으면 사라지고 잡으면 5골드를 준다. 일라오이가 촉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촉수가 쪼그라들어 체력이 1칸이 되고 이대로 1분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은 패시브인데, 일라오이가 주변에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촉수가 쪼그라들거나 살아나있기 때문에 매복, 집 귀환 여부를 알기 너무 쉽다. 게다가 촉수 생성위치를 마음대로 정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일라오이의 평가를 깎는다.
일라오이의 스킬사용이나 딜교환등의 운영법엔 이 촉수를 이용한 운용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만, 그냥 놔두면 아무 공격도 안하고 멀뚱히 흐느적거리고만 있어서 그 자체로는 아무 쓸모도 없다. Q 스킬 레벨을 올려 촉수들에게 일라오이의 공격력에 비례하는 계수를 추가해 줄 수 있으며, W 스킬과 E 스킬을 통해 촉수의 공격을 직접 유도하는 것으로 비로소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위의 각주에도 나와 있듯이 각각의 촉수는 영혼, 숙주를 공격할 때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다. 여러명을 숙주로 만들거나, 숙주에게서 영혼을 끌어서 여러번 때릴 상황을 만들어 주더라도 한번만 공격한다.
4.2 Q - 촉수 강타(Tentacle smash)
기본 지속 효과 | 패시브, 숙주, 궁극기로 소환되는 촉수의 피해량이 10/15/20/25/30%만큼 증가합니다.[4] 또, 촉수가 적 챔피언을 공격할 때마다 일라오이가 잃은 체력의 5%가 회복됩니다. | |||
시전 시 | 일라오이가 전방으로 촉수를 내리쳐 피해를 입힙니다. * 사거리 : 800 * 소모값 : 마나 40/45/50/55/60 * 쿨타임 : 10 / 9 / 8 / 7 / 6초 | 물리 피해량 : 10~180[5](+1.2 총 공격력) |
데미지도 좋고, 라인클리어에도 좋고, 게다가 Q 스킬 레벨에 따라 촉수의 데미지가 결정되기 때문에 보통 선마한다.
기본 지속 효과는 촉수가 적 챔피언을 공격할 때마다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효과이기에 공격력을 올린다고 해도 회복량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단, 공격시 적중한 챔피언의 숫자에 따라 회복량이 중첩이 되기 때문에 한타때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적팀이 한꺼번에 촉수 3개만 맞았다고 해도 잃은 체력의 15% 를 회복하는 흉악한 성능을 발휘[6]하며 촉수의 수가 늘어날수록 효율이 극대화되는데 정말로 운이 좋아서 적 5명과 영혼 하나에 6인궁을 때려박아서 촉수가 6개 생성된다면 한번 칠 때마다 잃은 체력의 30% 회복이라는 그야말로 미칠듯한 위력을 뽐낸다. 단점이라면 스킬모션이 여타 다른챔프에 비해 느리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 참고로 시전시 마나가 사용되는게 아니라 내리치고 나서 마나가 소모된다.
6.11 패치로 촉수의 AD계수가 고정된 대신 스킬을 찍을때마다 피해량이 10/15/20/25/30%증가되도록 패치되었다.
4.3 W - 혹독한 가르침(Harsh lesson)
시전 시: 일라오이의 다음 기본 공격은 일라오이가 대상에게 도약하여 1.0 총 공격력 + 대상 최대 체력의 3/3.5/4/4.5/5% (공격력 100당 +2%)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그녀가 일격을 날릴때, 근처 촉수들도 대상의 위치로 휘둘러 칩니다. * 사거리 : 350 * 소모값 : 마나 30 * 쿨타임 : 4초 |
스킬모션을 잘보면 덩크슛을 한다!
스킬 사용시 다음 기본공격은 일라오이가 짧은 방향을 적에게 돌진하여 공격한다. 주변에 촉수가 있다면 이 스킬로 피해를 입은 적을 공격한다. 온 넥스트힛 스킬이라 평캔도 가능해 상대에게 붙었을 경우 평-W평으로 엄청난 피해를 줄수 있다.
돌진기가 없는 챔피언이라고 소개되었지만, 일단은 짧은 거리를 적에게 도약할 수 있다. 엘리스의 독이빨과 비슷하게 극히 짧은 거리의 돌진기. 일라오이가 적과의 거리, 그리고 촉수의 타겟팅을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스킬이다. 궁극기 사용시 쿨타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딜교환에 핵심적인 스킬이다. 쿨타임 감소 40%를 맞추면 궁극기 발동시 줄어드는 시간(2초)과 비슷해져 2.4초마다 덩크슛을 날리는 일라오이를 볼 수 있다(....) [7]
한 가지 팁으로, E로 영혼을 빼내면 근처의 촉수가 영혼을 자동으로 공격하는데,E-W 혹은 E-평-W 를 한다면 촉수가 E-평 사이의 시간에 한 대를 때리고, W로 인해 다시 한 대를 더 때린다.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순간 버스트딜이 가능하다. 찰싹찰싹하며 연달아 들리는 촉수 소리가 듣기 좋은 것은 덤.
또한 일라오이가 궁을 쓰면 W의 쿨타임이 2초가 되지만, W를 먼저 사용후 궁을 쓴다 하더라도 쿨타임이 2초로 감소되진 않는다. 궁극기가 8초밖에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스킬 연계를 잘못하면 딜로스가 상당하다. 라이엇에서 일라오이를 받아치는데 특화된 캐릭터라고 말한걸 보면 W로 진입 후 궁을 연계하여 딜을 박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해놓은 장치로 보인다. 여담으로 고속 연사포를 사면 점프 사거리가 늘어난다.라이엇이 없다고 한 돌진기가 생겼다
당연하게도 잭스의 반격에 막히는데 이 때 촉수 또한 반응하지 않는다. 만일 잭스에게 먼저 궁을 쓰고 싸움을 건다면 반격에 막히지 않게 주의하며 사용해야 한다.
6.11 패치로 고정된 피해량 대신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4.4 E - 영혼의 시험(Test of spirit)
기본 지속 효과 | 패시브와 궁극기로 생성된 촉수가 범위 내에 들어온 챔피언의 영혼이나, 숙주가 된 챔피언을 간헐적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 |||
시전 시 | 일라오이가 지정한 방향으로 덩굴 촉수를 뻗습니다. 덩굴 촉수가 적 챔피언에 적중하면, 해당 챔피언의 '영혼'을 끌어내 일라오이 쪽으로 가져옵니다. 영혼은 대상의 현재 체력, 물리 방어력, 마법 방어력을 그대로 복제한 상태로 끌려오며, 기본적으로 10초간 존재하나 영혼이 끌려나온 챔피언이 일라오이를 공격할 때마다 지속시간이 1초씩 감소합니다. 일라오이와 아군들이 영혼을 공격하면 피해의 일부가 영혼을 잃은 챔피언에게 전달됩니다. 지속시간 내에 일라오이와 아군들이 영혼을 파괴하거나 영혼을 잃은 챔피언이 영혼을 두고 멀리 도망치면, 12초간 '숙주'가 되어 움직임이 처음 1.5초간 80% 둔화되고, 5/4/3/초마다 가까운 벽면에 촉수가 소환됩니다. * 사거리 : 900 * 소모값 : 마나 35/40/45/50/55 * 쿨타임 : 20 / 18 / 16 / 14 / 12초 | 영혼 공격시 본체에 전달되는 피해량 : 25/30/35/40/45% (+0.08 총 공격력%) |
일라오이 실력의 척도
HON(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퍼펫 마스터의 궁과 상당히 흡사한 스킬. 다만 퍼펫 마스터는 궁극기인 관계로 쿨다운이 상당히 길고 생성된 타게팅만 공격해도 1.4~1.8배의 해당하는 데미지가 가해진다는 점, 생성된 타게팅에 거는 모든 디버프가 본체에도 전이된다는 점 등이 다르다.
그랩류 스킬과 유사한 논타겟팅 스킬로, 대상을 직접 당겨 오는 일반적인 그랩과는 달리 영혼의 시험은 적 챔피언의 영혼을 생성하여 일라오이의 앞으로 당겨 온다. 지금 너의 몸에서 영혼을 빼앗았다. 영혼의 방어력/마법 저항력, 체력은 본체와 동일하며, 이 때 영혼이 피해를 입으면 피해량 중 일정 비율이 본체에 물리 피해로 전달된다. 디버프나 군중제어 효과는 전달되지 않고 오직 피해만 전달되며, 당연하지만 본체를 직접 때리는 것보다는 피해량이 낮을 수 밖에 없으므로 상대의 본체를 때릴 기회가 있는데 영혼만 때려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최고의 상황은 광역기를 이용해 본체와 영혼을 동시에 공격하는 것. 일라오이의 패시브 촉수와 Q모두 광역기이기 때문에 이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경우 계수를 제외해도 피해의 1.45배이고,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는 1.6배 이상의 끔찍한 피해량 증폭이 이루어진다!
대치 시에도 강력한데. 맞추기만 하면 영혼만 아군쪽으로 끌어내서 팀원들과 함께 흠씬 두들겨 패준 뒤(...) 큰 체력 손실을 안겨줄 수도 있다. 물론 논타겟팅 스킬이기에 플레이어의 스킬 적중률도 중요하고. 맞춰서 빼내왔어도 팀원들이 제대로 딜을 하지 못했다면 사실상 무의미하기 때문에 신중히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일라오이를 상대하는 입장에서 이 스킬은 일단 맞으면 답이 없다. 한번 영혼이 끌려나가면 범위 밖으로 도망쳐도 숙주가 되어 촉수의 공격을 받고, 가만히 있자니 영혼이 파괴되면 피해는 피해대로 전부 받고 마찬가지로 숙주가 된다. 그렇다고 숙주가 되지 않기 위해 맞싸움을 하면 이번엔 Q와 W의 광역피해로 영혼과 본체가 동시에 얻어맞아 딜교환에서 손해를 보고, 딜교 손해봤다고 뒤로 빼는 사이에 영혼이 파괴되면 역시 숙주가 되며(...), 심한 경우 숙주가 됐을 때의 둔화 효과로 도망도 못가고 그대로 킬을 헌납하기도 한다. 결국 맞라인에서 이 스킬에 대한 대처법은 사실 상 "맞지 않는 것" 밖에는 없다. 말은 쉽다.(...) 일방적인 딜교환을 그렇게 싫어한다더니
다만 맞추기 쉬운 스킬은 아니다. 선딜과 후딜도 굉장히 길고, 투사체 속도도 느리기 때문. 영혼 끌어보겠다고 깔짝거리다 블리츠한테 육체가 끌려가는 수가 있다[8] 반응속도가 좋은 사람은 어느 정도 거리만 두면 쏘는 걸 보고서 이동기로 피할 수 있을 정도. 사정거리도 그랩류 스킬치고는 그리 길지 않다. 게다가 미니언에도 가로막힌다. 대신 투사체의 두께는 상당해서 가까이서 쏘면 대충 쏴도 영혼을 낚아올 수 있다. 근접전을 자주 벌이는 일라오이 특성상 E를 날렸을 때 상대가 옆으로 피하려는 경우가 많으니 종판정보다 횡판정이 좋은 건 장점.
매우 중요한 점은 낚아온 영혼 또한 독립된 챔피언으로 인식된다는 것인데, 일라오이의 궁극기를 발동할 시 영혼을 미리 뽑아 두면 이 영혼 또한 상대 챔피언으로 인식해서 촉수를 하나 더 소환한다. 그리고 촉수가 한 번 더 공격한다. 때문에 아주 급한 상황이 아닐 경우 반드시 E적중 후 연계해 궁을 쓰도록 하자. 딜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 적 포탑 범위 내에서 영혼을 공격할 시 챔피언 공격으로 판정되어 포탑 어그로도 끌리고, 애쉬나 케이틀린의 궁과 같이 챔피언에게 가로막히는 스킬의 경로로 영혼을 당겨와버리면 스킬이 영혼에 맞고 공중분해된다. 또한 점화와 탈진 등의 소환사 주문이나 아이템 액티브 효과도 들어가고, 카서스의 궁극기도 떨어지며, 다리우스는 영혼으로 과다출혈 5중첩을 쌓아서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도 있다.
스킬의 매커니즘이 '영혼이 받는 피해를 일정 %로 감소시켜 본체에 전달하는 방식' 이어서 그런지, 영혼이 입는 고정 피해는 피해량 감소 없이 그대로 본체에 전달된다.
이론 상 스킬 레벨 5레벨을 기준으로 공격력이 687.5 이상이 되면 피해 전달량이 100%가 된다. 다만 전달되는 피해 또한 본체의 방어력에 감소하기 때문에 고정 피해로 누킹을 가하지 않는 이상 영혼으로만 킬을 내는 것은 힘들다.
6.9 마법사 패치에서 뜬금없이 성능이 변경됐는데 심각하게 너프되었다. 예전에는 1분 동안 디버프가 유지되며 6개의 촉수가 나왔는데 이젠 12초 동안 최소 2개, 최대 4개의 촉수가 생성되게 변경됐고, 디버프 유지 시간이 짧아지면서 패시브 촉수가 계속 쳐주던 시간이 짧아진건 물론이고 촉수 갯수가 줄어듬에 따라 크게 견제가 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촉수 소환 주기를 줄이는 방법은 레벨을 올리는 것인데 문제는 7/13/18레벨로 궁을 찍기 전 촉수로 상대 라이너를 견제해야 하는 일라오이 특성 상 견제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6.11 패치로 둔화시간이 1.5초로 줄어든 대신 시간에 비레하여 감소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80%라는 높은 슬로우 수치를 생각하면 CC기로서의 가치도 늘어난 확실한 버프이다.
4.5 R - 믿음의 도약(Leap of Faith)
시전 시: 일라오이가 뛰어오른 뒤 땅을 내리찍어 주변에 150/250/350(+0.5 추가 공격력)의 물리 피해를 주고 명중한 챔피언들마다 뒤쪽에 8초간 지속되는 촉수를 하나씩 소환합니다. 동시에 이후 8초간 모든[9] 촉수들의 공격속도가 50% 증가하고, 혹독한 가르침의 쿨타임이 2초가 됩니다. * 범위 : 450 * 소모값 : 마나 100 * 쿨타임 : 120 / 105 / 90초 | (계산 수치) : |
모든 건 나가카보로스다!
일라오이를 상대할 때 뭉치거나 좁은 곳에서 상대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일라오이의 거의 모든 딜을 담당하는 스킬
주위의 모든 챔피언들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고, 피격당한 적 챔피언 1명당 1개의 촉수를 해당 적의 뒷쪽 바닥에 소환한다. 부가 효과로, 궁극기로 소환된 촉수들이 존재하는 동안에는 혹독한 가르침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2초로 고정되므로 Q의 기본 지속 효과로 체력을 계속 회복하며 싸울 수 있다. 적진 한가운데에서 사용해 최대한 많은 촉수를 소환하고 소환한 촉수를 활용해야 제 값을 하는 궁극기이므로, 일라오이는 그 동안 적의 딜을 버틸 방어 아이템이 필수불가결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필히 영혼을 빼낸 뒤 궁극기를 사용할 것. 촉수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궁극기로 소환된 촉수들이 소환되자마자 바로 영혼 위로 와르르르 내리치면서 공격해줌으로 혹독한 가르침으로 적을 때리기까지의 짧은시간이나마 발생하는 딜로스를 최소화할수 있다. 영혼이 뽑힌 상대는 최소 빈사 ~ 그대로 끔살 당해주는건 덤. 단일모드에서의 샤코+샤코 분신+영혼까지 전부 뽑은 후 궁을 쓰면 이렇게 된다. 크라켄 소환
그리고 판정이 들어가는 타이밍이 바닥을 찍어칠 때인데, 체공시간이 좀 있는 편이라 R을 쓰자마자 곧바로 점멸을 쓰면 점멸로 전진한 그 위치에 판정이 들어간다. 입롤의 신에서도 나왔던 테크닉으로, 점멸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상대방이 일라오이에게 섣불리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이 궁극기와 W,E스킬만 잘 써도 일라오이는 갱킹을 온 정글러까지 딜로 찍어눌러 더블킬을 내버릴수도 있고. 혼자 있더라도 일대 다수를 충분히 혼자 싸워도 이겨버릴 정도의 무식한 광역 딜링을 퍼부을수 있다. 아쉬운 점은 W의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면 촉수도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실명,평타 무시 등에 취약하다는 것. 또한 촉수공격이 광역 물리피해 이기에 칠흑의 양날도끼와 궁합도 매우 좋다.
궁극기로 소환된 촉수는 8초후 사라진다. 그리고 궁극기의 지속 시간 동안 적이 촉수를 부술 수 없게 된다. 궁극기로 소환한 게 아닌 다른 촉수도 전부 무적 상태가 된다. 또한 궁극기 시전시 0.5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에 (뛰어올랐을때) 방해효과 면역이다. 이때문에 일라오이에게 돌진하는 자크.말파이트.판테온.헤카림같은 돌진기에 방해효과가 있는 챔피언들이 들어오는 순간에 궁을써주면 여러모로 도움이된다 (탑라이너+정글러로 한번에 촉수를 2개소환하고 역관광이라든지)
5 운영과 상대법
끊임없는 견제와 역관광을 노려라. 만일 일라오이를 상대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E를 맞지 말고, 궁극기가 빠지기 직전까지 함부로 다인 교전을 벌이지 말아라.
1렙 자체는 크게 특출난 능력이 없는편인데 대부분 선 q로 시작을 하며 꾸준한 견제에는 좋지만 순간적인 맞다이에는 다소 취약한 편이다. 짭짤한 딜링과 낮은 마나소모만 믿고 q를 너무 난발했다간 라인이 밀리기 십상이니 적당히 써주는게 포인트.
2렙에 들어선다면 그 2렙 오공보다도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e의 적중이 관건이다. 보통은 촉수를 지우러 오는 적[10]에게 시전하는것이 적중률이 높다. 특히 상대가 일라오이 상대법이 모를때는 근접한 위치에서 e로 끌어내고 본체와 분신을 동시에 q로 타격한다면 꽤나 짭짤한 딜링을 선사해줄수 있다.
대신에 상대가 E로 당겨져 영혼이 맞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없애려던 촉수를 마저 없에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딜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져서 기껏 당겨놓고도 숙주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2렙 쯥 되면 괜히 엄한데 가서 패시브 낭비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하나의 촉수 근처에서 서성거리자. 한타면 몰라도 라인전에서는 촉수를 많이 심는 것보다 같은 장소에 지속적으로 유지해주는 쪽이 압박이나 역갱에 더 도움이 된다.
3렙부터는 일라오이가 본격적으로 강해지는 타이밍으로 끝없는 e의 견제로 상대방을 정신없게 해주자. 특히 분신을 타격하는 촉수는 체력회복이 적용되므로 체력이 낮은 상황이라면 촉수 타격을 노려보도록 하자. 상대방이 촉수를 지우러 온다면 w로 방해하거나 e로 지속적으로 괴롭혀주는것이 포인트. 6렙까지 가급적이면 이득을 보도록 하자. 단 상대방이 상성상 유리하거나 라인전을 잘버틴다면 무리는 피할것.
드디어 6렙이 된다면 본격적으로 라인을 밀기 시작하고 촉수관리들을 아주 잘해주어야 한다. 이때 크게 두가지 선택을 할수있는데 무난하게 성장할것인지, 정글러의 갱킹을 유도할 것인지이다. 보통 일라오이는 탑의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을 라인전에서 쌈싸먹고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 한타시 쌈싸먹는데, 일라오이가 라인은 6렙이후로 극단적으로 밀기시작하면 상대방 정글러나 여러 로밍에 주의를 끌기 마련이다.
이때 전략은
1. 미리와딩을 해서 적 정글러가 오는것을 파악하고
2. 당황한척하며 빼며 촉수가 많은곳으로 적 정글러와 라이너를 유인한다 (가급적이면 부시가 있는곳이 좋다.)
3. e로 적 정글러나 라이너를 맞춘다.
4. 둘중 하나라도 들어올때까지 기다려라. 단, 둘다 들어올때가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때 하나도 괜찮다. 무리하게 둘다 노리려다가 죽을수도 있다.
5. 궁을 쓴다.
6. 전부 쓸어버린다.[11]
7. ????
8. PROFIT!
일라오이의 궁극기 특성상 상대가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한점을 이용한것인데 유의해야 할점은 촉수가 하나라도 있는곳으로 갈것, 그리고 가급적이면 궁극기 범위에 분신과 적 정글러, 라이너 모두 맞출것. 보통 근접 챔프의 경우 일라오이의 견제에 상태가 안좋기 마련이고 원거리의 경우 궁극기+w 2방이면 빈사상태 내지 죽음 확정이기때문에 걸렸다하면 못해도 한놈은 잡고 죽어버리는 전략.
특히 2:1이라는 유리함, 일라오이의 낮은 체력을 보고 상대팀이 달려들기 마련인데 충분한 촉수가 있고 cc기에 너무 많이 걸리지 않는한, 위에 말한 상황에서 2:1 교전으로 일라오이가 지는 상황을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다. 정글러와 라이너 둘다 족치는경우가 다반사이고 불리하더라도 최소한 하나정도는 따고 들어가기때문에 로밍이나 갱킹시 탑에서 일라오이를 상대하기 굉장히 꺼려지는 상황을 연출할수 있다.
사실 일라오이를 아주 잘 아는 플레이어라면 아무리 유리한 2:1상황이라도 가급적이면 교전을 피하는편인데 보통 사람의 심리라는것이 수적의 유리함+조금의 연기로 넘어오는지라...
이런식으로 꾸준히 탑 라인을 밀어버리는것이 포인트. 일라오이는 후반에 가면 엄청난 활약을 할수 있지만, 그 상황이 정말 나오기 힘들기때문에 이런식으로 초반에 계속해서 이득을 보고 라인을 밀어버리는 전략을 취하는것이 좋다. 특히 나쁘지 않게 성장한다면 3:1상황에서 최소한 하나는 따거나 운좋으면 2명 혹은 3명 까지 족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것이 일라오이의 궁극기임으로 초반에 이를 아주 잘 이용하는것이 좋다.
일라오이를 상대하는 상황이라면 몇가지를 주의해주면 된다.
끝은 늘 둘 중 하나다. 도망가든가, 죽든가
1. 촉수는 가능하다면 꾸준히 없애라.: 일라오이의 딜링의 원동력은 촉수다. 특히 한타나 맞다이때 미리 소환된 촉수가 하나 있고 없고 차이는 엄청나며 하나씩 늘어날수록 딜링 역시 끔찍해진다.
2. 무리하게 촉수 지우려하지 마라.뭘 어쩌라고: 분명히 위에서 "가능하다면"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칫하면 촉수 지우려 가다가 W-Q콤보를 얻어 맞거나 E에 걸려서 개패듯이 일방적으로 맞을수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러한 상황에 걸려서 얼얼하게 때려맞는다. 촉수를 지운다면 눈치 봐가면서 지우자.
3. 분신과 같이 Q를 맞지말아라.: 일라오이의 Q는 분신과 본체에게 따로 적용이 된다. 물론 맞다이시 정신없어서 일라오이가 분신을 때리는 실수도 할수 있겠지만 분신과 본체가 Q를 맞는다면 딜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4. 스킬이 빠질때까지 기다려라: 일라오이는 6렙전까지 굉장히 스킬에 의존하는면이 크다. 스킬 하나가 빠진 상황에서 싸우는것은 그렇지 않은것과 차이가 크다.
5. 2:1이라고 깝치지 마라: 일라오이를 상대할때 가장 주의해야될부분. 일라오이가 반피 상태에서 라인을 밀었고 마침 아군 정글러가 탑갱을 준비한다. 본인은 기분이 좋겠지만 일라오이 역시 기분좋은 상황이다. 일라오이는 다수교전이면 다수교전일수록 궁극기가 미친듯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반피라고 하더라도 Q의 체력회복때문에 미친듯이 잘버틴다. 피가 어중간하거나 딜이 모자란다면 그냥 정글러에게 견제만 부탁하지 무리해서 킬을 노리지 말아라. 졸지에 더블킬 준다. 특히 잘큰 일라오이는 CC기가 없다면 4대 1상황도 우숩지 않게 싸운다.
6. 궁극기를 쓴다면 그 현장에서 나와라.: 일라오이 유저들은 보통 기존에 촉수들이 많이 깔려있는곳으로 상대를 유인하는 편이고 이쪽에서 싸우게 유도하는 편이다. 궁극기 촉수의 대미지는 정말이지 미칠듯이 아프고 정신나간 데미지를 선사한다. 정말 다행인점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촉수나 궁극기로 발생한 촉수는 해당지역에만 고정적으로 위치한다.사거리가 좀 돼서 문제지 따라서 일라오이가 궁극기를 쓰고 널뛰기를 한다면 그냥 그지역에서 나와주면 그만이다. 일라오이 자체는 하드 CC기가 없기때문에 상성을 어마어마하게 탄다는 사실. 궁극기를 쓰면 빠져주고 8초가 지남녀 본격적으로 킬각을 노려보자. 물론 주변에 촉수가 궁극기랑 상관없이 많으면 그거데로 골때리긴 하다만, 궁극기 시전으로 2초마다 빠르게 내리치는 촉수가 있고 없고 차이는 크다.
7. 숙주가 되었다면 부지런히 움직여라.: 일라오이와의 싸움에서 간신히 이겨서 딸피상태로 귀환해야 하거나 좀더 라인을 지켜야 하는상황. 이때 숙주가 된다면 굉장히 주의 해야 한다. 특히 귀환시가 그런데, 귀환타고 템창보다가 갑작스럽게 소환된 촉수에 골로 가는수가 있다. 숙주가 됐다면 촉수를 지워서 벗어나던가 걸어서 집에 가라. 귀환 시 촉수 생성이 잠시 멈추게 되어 더 이상 무빙할 필요가 없어졌다. 마찬가지로 우물에서도 생성되지 않도록 되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8. 치유 감소 효과가 있는 아이템을 구비하라. : 챔피언에 따라 다르지만 자신이 만약 치유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는 챔이거나 혹은 그런 아이템을 들 수 있다면 일라오이의 탱킹력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일라오이의 탱킹의 핵심은 촉수에 의한 잃은 체력비례 회복인데 이런 치유 감소가 있다면 탱킹력이 꽤 줄어 들 것이다. 다만 치유 감소에 맹신해서 함부로 싸움은 걸지 않는게 좋다. 탱킹력이 줄었다고 공격력이 줄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니깐.
9. 슬로우 등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cc를 준비해라. : 일라오이는 돌격기인 W를 제외하면 이동기술이 전혀 없는 챔프이다. 설령 궁을 써서 W의 쿨을 2초로 줄인다고 하여도 행동이 제한된 일라오이가 상대방을 추격하지 못해서 다음 W를 못쓰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될 수 있으면 준비해두자.
6 평가
국내 롤챔스에선 가렌과 함께 단 한번도 픽되지 않은 챔피언(2016년 7월 30일 기준)
일라오이는 AD 근접 브루저로, 강력한 돌진기는 없지만 대신 지역을 장악하면서 상대방이 들어오는 것을 받아치는데 특화되어 있다. 이거?
스킬셋을 얼핏 보기에는 '이게 뭔가' 싶을수도 있는데, 아무 스킬도 배우지 않은 촉수 자체는 엄청나게 약하기 때문에 Q스킬을 올려서 강화시켜줘야 하지만, 정작 Q로 아무리 강화해봤자 촉수들 자체는 그냥 병풍이고, W와 E 스킬을 이용해야만 비로소 촉수들이 움직인다. 궁극기는 별로 크지 않은 피해와 함께 촉수들을 대량으로 발생시키는데, 이 촉수들도 W와 E로만 움직이니... 나쁘게 표현하자면 불완전한 패시브에, 완전해지기 위한 요소들을 Q, W, E, R에 나눠 놓은 대단히 번거로운 형태이다. 하지만 직접 플레이 해보면 왜 이렇게 번거롭게 만들어 놓은건지 이해가 될 정도로 성장한 촉수의 위력은 끔찍하게 강하다.
스킬이 모두 패시브 촉수와 연계되는 각각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킬트리가 꽤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 일단 Q선 마스터는 확정적이지만, 4레벨까지 Q-E-Q-W로 습득할지, Q-E-W-Q로 습득할지에 대해서부터, Q마스터 후에는 W를 마스터할 것인지 E를 마스터할 것인지 등. 최근 들어서는 1레벨에 W를 찍는 플레이어도 생겨나고 있다. 패시브로 생겨난 촉수는 1레벨에 Q를 찍던 안 찍던 1레벨 Q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니 1레벨 공격수단이 W+주변 촉수로 늘어나기 때문. 라인에 미리 도착해서 촉수를 배치해 놓을 경우, 대체로 폭딜을 선호하고 E스킬 명중률이 높은 플레이어들은 Q다음 E 마스터를, 라인전 유지력을 우선하는 플레이어들은 Q다음 W 마스터를 선호하는 듯. 혹은 Q를 올려도 올라가는 것은 계수밖에 없기에 나중에 올리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궁을 6레벨에 하나 찍은 뒤 13레벨이나 15레벨까지 궁극기 2레벨을 미루는 스킬트리도 간간히 보이는데 궁극기 레벨을 올려도 약간의 시전시 데미지 증가와 약간의 쿨감만 얻을 뿐 촉수 대량발생이라는 가장 핵심적인 효과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궁을 미루고 W나 E에 더 빠르게 투자해서 평상시 촉수 활용도(W 마스터), 궁극기 사용중 딜링(E 마스터)을 끌어올리려는 것. 어쩌면 스킬트리가 이대로 정형화되지 않은 채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가장 유연하게 변하는 캐릭터가 될 수도 있다.
딜과 탱적인 측면에서는 강력한 편으로, W는 궁이없어도 쿨감을 올릴시 쿨이 2.4초가 되어 부담이 없어지며, Q 습득 이후 촉수에 붙어있는 회복효과 때문에 전투 지속력이 매우 강력하다. 그런다고 딜이 약한 편도 아니며, 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궁 덕분에 촉수들이 더 늘어나 더욱 강해진다. 한타때 일라오이가 적에게 물리고 흩어져 있던 아군이 황급히 합류하는 엄청 불리한 구도로 시작했는데 쿼드라킬을 하고 살아나온다든지, 서포터 일라오이가 라인전에서 4킬을 내주고도 4인궁 한번으로 트리플 킬을 딴다든지, 탑 라인전 중 상대 정글의 갱킹과 미드 텔포로 3:1 상황에 처했는데 트리플킬을 하고 동귀어진 하는 등. 심지어 드물게 나오는 슈퍼플레이도 아니고, 트위치TV 등의 스트림만 봐도 심심찮게 나오는 장면들이다. 여러모로 다리우스를 연상시키는 모습. 적당히만 크면 2:1은 이긴다 그리고 그걸 계속 이기다 보면 또다시 3:1, 4:1을 이긴다
그런다고 쉬바나처럼 어울리는 쿨감템이 없느냐? 하면 칠흑의 양날도끼, 광휘의 검-얼건, 정령의 형상 등 넘쳐난다. 따라서 쿨감 40%을 매우 쉽게 달성하며, 블클, 스테락만 나와도 촉수의 딜이 600에 달한다. 일라오이가 장악한 지역에서는 2초마다 600 가량의 딜이 여기저기서 두세개가 날아오는데, 일라오이는 피를 계속 회복하며 W로 따라붙어 떼어내기가 힘들다. 총 공격력 계수를 가지는 촉수와 스킬때문에 탱템만 둘러도 딜이 꽤나 보장되는데다, 우수한 기본 능력치로 인해 잘 죽지도 않는다. 게다가 궁극기로 2~3개 정도의 촉수를 소환하면 순간적인 폭딜도 엄청나기 때문에 한타 및 갱킹에도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블클만 나오고 올탱 둘러도 한타때 딜이 장난아니다. 딜량 1위를 달성하기 쉬운 수준.
그러나 기본적으로 돌진기와 CC가 부족한 탓에 뚜벅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고, 팀에 이니시를 걸어줄 다른 수단이 없다면 한타 구도에서는 좀 애매해질 수 있다. 적팀에 블랭이 있다면 원딜 근처에서 깔짝거리다가 일부러 끌릴 수도 있다
15년 12월 1일 기준 승률 42.21%로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초반인 만큼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데뷔 성적은 킨드레드의 47%보다는 쳐지는 편.
16년 1월 초 상황을 보면 바로 전 챔프였던 킨드레드는 지속적으로 밴률, 픽률, 승률이 조금씩 오르다가 천상계에서 필밴급 챔프가 됐지만 일라오이는 모든 티어에서의 통계가 지난달과 차이가 없어서 고인에서 탈출할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 천상계 아래에서는 2016년 전까지는 밴이 잘 됐지만 이후부터는 밴도 안되고 픽도 안되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일라오이 이전에 출시된 나르나 바드같은 챔피언들의 경우는 출시 후 솔랭 승률이 처참할 때 바로 상향을 시켜주었지만 일라오이는 그런것도 없다.
고랭크 유저들의 실험 결과 일라오이는 계륵 내지는 고인이라는 말이 가장 잘 맞는 챔피언으로서, 조건이 되면 최강의 딜이 나오지만, 그 딜을 뽑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즉 리메이크 전의 빅토르 같은 캐릭터라고 보는 점이 편하다.
결정적으로 대회에서는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나왔다. 킨드레드는 말할것도 없고 진은 IEM에서 프나틱에게 5승을 안겨준뒤 조커카드로 쓰이고 있고 심지어 아우렐리온 솔은 2016 MSI에서 2번 나왔는데 일라오이는..... IEM 국제 대회에서 김동준 해설은 일라오이가 의외로 라인전이 쎈데 대회에 잘 안쓰이는게 좀 의아하단 식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그리고 클템 해설은 이에 대해 "요릭은 대회에서 OP이던 시절에도 유저들은 사용하지 않았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일축했다. 두 해설 모두 일라오이가 대회에 나오려면 그냥 대놓고 사기소리 나올 정도로 스펙을 버프시키고 나면 가능하지 않을까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티어가 급부상하면 이때 너프시키면 된다고 깠다.
결국 6.11패치에서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촉수의 대미지가 딜템을 안올려도 피해량이 증가한다든가 최대 체력 비례 피해가 생기는 등 탱템을 올렸을때의 딜링도 어느정도 보장되게 바뀌었다.
이에 LCS EU 서머 2016에서 UoL의 Vizicsacsi가 Fnatic을 상대로 일라오이를 골라 라인전에서 감수의 마오카이를 다이브 솔킬내고 2대 1 갱킹시도도 돌려보내는 등 활약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봇에서 킬을 쓸어담은 Rekkles의 시비르에 무력하게 무너지며 빛이 바랬다. 이후 NRG Esports에서 Echo Fox를 상대로 Quas 선수가 꺼내들었는데 라인전, 한타 할 것 없이 영혼을 잘 뽑아와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앞 경기와의 차이점은 UoL는 봇이 심각하게 무너져 어떤 챔프라도 손을 쓰기 힘든 상태였고 NRG는 모든 라인이 그럭저럭 할만한 상성에 상황이었다는 것. 단 두경기에 불과하지만 어느정도 버프의 효과를 보았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반면 국내 대회의 경우 가렌과 함께 단 한번도 픽되지 않은 챔피언이기도 하다. 해외의 경우 대체로 상대 탑이 마오카이일 경우 카운터픽으로 뽑는 경향이 짙은데 국내의 경우 너프가 있었다곤 해도 여전히 사랑받는 탑 에코가 있고 그밖에 밴픽에서 이점을 살릴 수 있는 트런들 같은 픽도 있고 뛰어난 지원력이 돋보이는 쉔, 그리고 1픽으로 뽑아도 무난한 나르가 있다. 국내의 경우 마오카이, 쉔을 꺼낸다면 탑 갱플랭크로 카운터치는데, 왜냐하면 저 둘은 1:1 라인전에서는 갱플랭크를 솔킬내기 어렵고, 서로 성장할수록 갱플랭크를 못 말리기 때문. 그러나 일라오이의 경우 극단적인 뚜벅이인데다 텔레포트의 너프로 인한 애매한 합류, 스킬들도 이미 너프를 당한 시점이라 조커 카드로의 활용 가치도 떨어졌다는게 중론.
2016년 챌린저스 코리아 결승전 1세트에서 스베누가 콩두를 상대로 일라오이를 꺼냈다! 깜짝 카드로 등장하였고 해설진들도 깜짝 놀랐다. 초반에는 괜찮은 라인전을 하며 상대 에코를 솔킬내는 등 괜찮게 나아갔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힘이 빠졌고 에코에 비해서 로밍력도 밀리는 등 일라오이의 답답한 단점이 부각됐다. 결국 후반에 무기력하게 패배.. 가렌과 더불어 왜 프로경기에서 철저하게 외면받는 챔피언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6.1 장점
- 특정 상황에서의 강력함
- 스킬셋이 전형적인 장판형인 일라오이는 돌진하며 들어오는 상대들을 맞받아칠 때 강력하다. 즉 돌진 조합 상대에 능하다는 말. 촉수가 옆에 있거나, 궁극기로 촉수를 많이 뽑을 수 있거나, 상대가 촉수를 피하기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말 그대로 괴물이 된다. 예를 들어 정글에서 싸우거나 상대의 진입을 받아치는 상황에서는 촉수를 피하기 힘들기 때문에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릴 수 있다. 궁극기로 2개 이상의 촉수를 뽑을 수만 있다면, 2:1 이상의 상황에서도 최소한 동귀어진이 가능할 정도이다. 4인궁 이상을 터트리는 입롤을 실현한다면 한타를 하면서도 오히려 체력이 찬다.
- 강력한 라인전
- 라인전도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영혼을 아군 타워쪽으로 당겨오면 타워가 영혼을 때려준다는 점 덕분에 초반 라인을 아군 타워 쪽으로 당겨놓고 E를 쓸까? 말까? 하면서 알짱거리면 상대는 괴롭다. 굳이 타워가 아니더라도 촉수가 1개라도 닿는 곳에 영혼이 당겨지면 맞딜 시 일라오이가 엄청나게 우세해지기 때문에 원거리여도 거리를 벌린 뒤 일라오이를 때려서 영혼 지속시간을 줄여야 하는 수고를 들여야하는 번거로움에, 근접이면 그냥 손 쓸 방법이 없다.
3렙 다리우스, 3렙 리븐도 무서워서 도망간다는2렙 오공조차 2렙 일라오이에게 영혼이 당겨지는 순간 답이 없다.근데 오공이면 일라오이한테 뭔짓을 해도 개털릴텐데애초에 2렙 오공 죽은 지 오래다
6.2 단점
요약을 하자면, 리메이크전 다리우스의 장단점이 극대화된 챔프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 상성을 심하게 탄다.
- 기본적으로 브루저나 근접캐릭 상대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나 케넨, 블라디미르 같은 원거리 짤짤이 챔프한테는 아무런 힘을 못쓴다.일라오이의 라인전은 패시브로 소환된 촉수에 의존하는 바가 큰데, 원거리 챔프는 이런 촉수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촉수강타와 영혼의 시험의 적중률도 떨어지기 때문에 자칫 빵딜이 될 수 있다. 영혼이 당겨져도 촉수에게 본체와 영혼이 같이 맞지 않도록 거리를 잘 벌린 뒤 일라오이를 툭툭 때려주면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다만 짤짤이 챔피언이라고 해도 케일이나 티모 등은 비추.[12] 최소한 니달리 정도는 되어야 어느정도 우세를 점칠 수 있으며 대체로 케넨과 퀸이 좋은 카운터로 꼽히는 편.
- 위치를 설정할 수 없는 촉수로 인한 한정적인 딜량
- 쉽게말해 라인전 시작전에 촉수 2~3개는 기본적으로 흘리고 시작하게 되는데 패시브 조절을 하지 못하면 라인전에서도 촉수의 딜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측면이 있으며, 촉수의 타격범위는 꽤 큼지막하지만 궁극기 발동중이 아니면 반응속도가 아주 느리기 때문에 1:1맞다이
개싸움가 아닌 이상라인전에서 곧잘 회피하기 쉽다.
- 뚜벅이[13]
- 촉수가 1개 이상 설치되어있고, 적이 들어오는 전투의 경우에는 엄청 강력하지만, 브루저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타시 원딜이나 주요 딜러를 물기가 참으로 어렵다. w의 순간 돌진과 e의 영혼그랩이 있긴하지만 w는 촉수와 연계되지 않으면 딜이 거진 없으며, e는 블리츠그랩보다 더더욱 극악한 적중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꽝 하고 붙는 한타에서는 아주 강력하지만, 대치전에서는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중론. 일라오이는 딜탱이긴 하지만 극히 짧은 돌진기+하찮은 CC밖에 없어 절대로 좋은 이니시에이터가 아니다. 영혼의 시험도 이니시라거나 영혼만으로 상대를 끝장내기엔 부적합한 기술. 라이엇도 일라오이가 절대 먼저 전투를 개시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있으며, 일라오이 탱킹력의 기반은 촉수 공격의 잃은 체력회복 기반이지 일라오이 자체가 매우 튼튼하다고 보기는 힘들기에 팀파이트시 진입각을 잘 계산할 필요가 있다.
- 높은 난이도
- 일라오이는 E스킬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데 하필 초반에는 쿨타임도 긴 스킬이라, 논타겟 스킬샷을 잘 못 맞추는 유저는 일라오이의 성능을 반도 내지 못한다. 영혼을 끌어오지 못할 경우 초반 라인전의 강력함도 없고, 촉수가 본체와 영혼을 같이 때려서 얻는 피해증폭도 없고, 영혼 없이 쓰는 궁은 영혼을 당겨오고 쓰는 궁과 한타 파괴력이 천지차이이다. 즉 사용자의 손에 꽤나 영향을 크게 받는 캐릭터.
6.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일라오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사실 라인전에서는 E 맞으면 상성이고 뭐고 없다- 대다수의 원거리 챔피언 : 특히 원거리에서 짤짤이하고, 생존기까지 있다면 멀리서 촉수를 지울수 있는 챔피언들이 일라오이가 상대하기 힘든 부류중 하나다. 일라오이는 뚜벅이 이기때문에 이들에게 접근하기도 힘들고 딜넣기가 여의치 않기때문.
- 이즈리얼: 일라오이가 가장 상대하기 꺼리는 상대. 얼어붙은 건틀릿이 나온 이즈리얼을 뚜벅이 일라오이가 때려잡기란 개판 난전이 아니고서야 매우 힘들다.
- 칼리스타: 이리저리 점프를 뛰며 스킬들을 피해대면 마땅한 하드CC도 없는 일라오이는 그냥 얻어맞다가 뙇 찢긴다.
- 베인: 붙으면 떨쳐내는 선고의 존재로 인해 매우 성가시며 모든 탱커들의 악몽인 은화살 앞에선 일라오이도 얄짤 없다.
- 원거리 AP메이지: 특히 확정형 CC가 있다면 굉장히 귀찮아 진다.
- 신드라: 상당히 멀리서 포킹을 한다는점, 그리고 CC기가 있다는점이 귀찮게 한다. 또한 일라오이가 달라 붙는다면 밀쳐버릴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신드라의 딜링은 미드챔 중 최강급이라 일라가 순식간에 녹는 광경도 종종 목격된다.
- 스웨인: 원거리 ap챔 중에서 일라오이랑 맞딜이 가능한 몇 안되는 챔프. 스웨인에게 마구 찜질을 당하다 참다못해 달려들면 녹아버리니 갑갑할 따름.
- 룰루: 뚜벅이들로 이 요망한 요들을 혼내주겠다는건 그저 생각만 해야 한다. 그나마 딜이 타 ap챔보다 덜 나오기에 어찌어찌 버티기는 될 지 모르나 정말 짜증나고 귀찮을 것이다.
- 케일: 일라오이로 매드무비를 찍어내고 있는 막눈은 라인전 상성이 무려 7:3 정도로 케일이 앞선다고 평했다. 일라오이의 E를 미니언 뒤에 숨어 피하면서 맞딜을 할 수 있고, 그 맞딜조차 약한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거기다 일라오이가 급격히 강해지는 6렙 타이밍에 배우는 무적기는 일라오이의 회심의 궁을 엿먹이기 충분하다.
-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챔피언: 혹독한 가르침을 제외한 모든 기술들은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으므로 E나 궁극기, 혹은 촉수 강타 한번정도만 피해도 일라오이와의 싸움에서 유리해지기 쉽다.
- 피오라: 갖가지 스킬들을 죄다 회피하는 것도 모자라 여의치 않으면 응수까지 써서 일라오이가 제대로 딜넣기가 매우 힘들다. 일라오이의 맞다이가 암만 강해도 기동성이 모자라서 피오라가 4방향 대결투를 터트리면 맞다이조차 이기기 힘들다.
- 야스오: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므로 스킬 적중이 힘든 편이며, 야스오쪽이 항상 선공권을 쥐고 있기때문에 까다로운 상대다. 영혼을 자주 뽑아준다면 수월해지지만 바람벽의 존재때문에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일라오이가 e를 맟춘다면 딜교환에서 이득을보게되고, 여기에 궁까지 박아넣는다면 폭발적인 딜링을 뽑아내므로 영혼을 뽑는것을 최우선으로 노리자. 그리고 야스오를 단시간에 처리하지 못한다면 역으로 당하거나 도주 기회를 내주게 된다.
- 대다수의 원거리 챔피언 : 특히 원거리에서 짤짤이하고, 생존기까지 있다면 멀리서 촉수를 지울수 있는 챔피언들이 일라오이가 상대하기 힘든 부류중 하나다. 일라오이는 뚜벅이 이기때문에 이들에게 접근하기도 힘들고 딜넣기가 여의치 않기때문.
- 일라오이가 상대하기 애매한 챔피언
- 생존기가 존재하는 챔피언들: 상성상 일라오이는 거의 모든 근접 챔피언을 카운터치지만 이 친구들은 생존기를 이용, 안 싸워준다.
- 리븐: 사기적인 기동성으로 일라의 스킬들을 모조리 피하면서 딜교를 거부할 수 있다. 다만 이 이동기들로 일라오이의 견제나 E를 피하지 못한다면 그저 묵념... 뚜벅이 일라오이를 상대로 리븐 특유의 스턴과 실드를 이용한 짤짤이도 잘 먹히지만 본격적으로 일라를 잡기에는 딜이 영 시원찮고 맞딜을 하면 리븐이 그냥 터져나간다.
- 갱플랭크: 어떤 cc기도 푸는 만능 귤이지만 일라오이의 E는 귤로도 안 풀린다. 그러나 방어 관통력이 매우 높은 화약통과, 이를 통한 견제는 일라오이가 막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라인전을 무난하게 가져가면 갱플이 유리해지는 상황이 된다.
- 다리우스 : 핵심 딜링기라고 할수 있는 일라오이의 Q는 일직선으로 되어있고 다리우스의 Q는 원형으로 되어있어 다리우스가 옆으로 피할 경우 일라오이한테만 딜이 들어가게 할수 있다. 하지만 다리우스 역시 일라오이의 E를 맞기도 쉬워 함부로 따기 힘들다.
- 생존기가 존재하는 챔피언들: 상성상 일라오이는 거의 모든 근접 챔피언을 카운터치지만 이 친구들은 생존기를 이용, 안 싸워준다.
- 일라오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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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를 맞은 챔피언 혹은 정글러:농담이아닌게, 실제로e를맟췃다면 위에나온 카운터챔프를거의 대부분 발라버릴수있다. - 근접뚜벅이, 딜탱: 견제면 견제, 맞다이면 맞다이 이들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영혼의 맞다이를 시도하기위해 가까이 붙어서 딜교를 한다면 코앞인지라 일라오이의 E에 맞을수밖에 없는데 E를 맞고 시작한 궁극기와 안맞고 시작한 궁극기는 명백하게 다르다! 특히 근접챔피언인데 이동기까지 없다면 그저 묵념...
- 가렌: 하지만 궁이 없을땐 맞딜에서 진다.
- 제드 등 몸이 허약한 암살자류 챔피언: 딜탱류 챔피언 일라오이를 암살한다는건 말도 안되고 설령 암살이 아니더라도 일라오이를 잡기 위해선 접근해야 하는데 유리몸 챔프들이 접근해 싸우는 방식은 일라오이가 제일 좋아하는 상황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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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소환사의 협곡
일라오이는 주로 탑에만 간다. 정글은 수동으로 촉수를 놓을수 있는게 아니라면 기피되며 서포터로 쓰기에는 아군을 제대로 지켜주는 스킬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딱히 추천되지 않으며 미드는 견제가 더 강한 상대가 자주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영 좋지 않다.
근접 챔피언들 상대로는 탄탄한 기본 스탯과 촉수덕에 무자비한 라인전을 보여줄 수 있고 E스킬을 통해 멀리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가 있다. 스킬 마나소모량도 전부 적어서 유지력도 괜찮은편. 정글러가 갱을 왔다 해도 6레벨만 찍으면 같이 온 정글러까지 찢어발길 수 있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준다.
뚜벅이에 촉수에 의한 딜링 의존도가 높아서 원거리 챔피언들에게는 한없이 무력하는 게 단점. 그나마 영혼을 뽑아낸다면 다행이다.
일라오이는 상기되었듯 "본인이 쫓아가는" 캐릭터가 아니라 "본인 공간에서 강력한" 챔피언이다. 그렇기에 플레이 방식도 이 장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였을 때 강력하다.
일라오이를 탑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때의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상대방 탑 라이너가 근접(가능하면 뚜벅이) 캐릭터이다.
2. 상대방 정글러 또한 근접 캐릭터이다.
3. 아군 딜러진의 딜 기댓값이 적 딜러진의 딜 기댓값과 비슷하거나 보다 높다.
+보너스. 상대방 미드라이너가 야스오라거나 탈론이라거나 제드이다.
하지만 상대가 탑 케넨, 정글 킨드레드, 미드 제라스 이런 조합이라면?
위 상황에서 일라오이는 탑에서 걸어내려가서 한타를 하는 것보다 적군을 탑으로 불러내는 상황에서 훨씬 강력하다. 일라오이에게는 1대1이나 1대 다 싸움이나 적이 일라오이에게 붙을 경우 난이도가 거기서 거기이기에, 촉수를 미리 깔아놓은 곳에서 적군을 많이 묶어놓고 (한명 이상을 죽이려고 노력하며) 아군으로 하여금 다른 곳에서 이득을 보게 하는 플레이 방식이 로밍을 가는 것보다 적합하다. 즉, 탑에 고속도로를 뚫으며 어그로를 끌고, 다른 라인이 인원수 이점으로 타워를 따라오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는게 이상적이다.
어쩔 수 없이 한타를 해야 된다면 다음을 염두에 두면 좋다. 일라오이는 어차피 적 딜러진을 잡으러 갈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다. 반대로 일라오이에게 들어오는 적을 상대로 지옥을 선사해 준다. 이말인 즉슨 적 딜러들을 쫓아가는게 아니라 아군과 함께 적 앞라인에 딜을 넣으며 궁극기 타이밍으로 적 딜러들들의 진입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상대방 딜러들이 일라오이의 영역에 들어와있거나 들어오는 순간에는 포커싱을 바꿔주면 그만이다.
이런 상대가 다대 일로 돌진해 들어오길 비는 난해한 운용법은 일라오이라는 챔피언 자체의 한계인데, 물론 궁극기를 활용한 기대 딜량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궁극기가 빠지거나 상대가 궁 영역 밖으로 빨리 빠져나가거나 하면 어이없을 정도의 무력함을 자랑하고, 그와 동시에 촉수를 원하는 곳에 미리 깔아둘 여건이 되지 않는 한타시에 이런 단점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일라오이는 1대1을 이기면 1대 2~3도 가능하지만 1대1을 지면 6.10 대세 챔피언들인 에코나 마오카이 등과는 달리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 로밍이 강한 것도 아니고, 적 정글/미드의 어그로도 끌 수 없으며 따라서 상기한 탑 고속도로 운영방식도 불가능해 진다. 그렇기에 일라오이가 제일 약한 e를 못맞추는 타이밍에는 굉장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6.5 다른 맵에서의 성능
6.5.1 칼바람 나락
숨겨진 OP. 상대하는 입장에서 왠만한 포킹 챔피언들보다 더욱 짜증나는 적이 될 수 있다.
e로 숙주를 만들 수 있는데 협소하고 직선형인 칼바람나락에서 포킹챔과는 다른 이유로 스트레스를 준다.
숙주는 여러명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스킬 두번만 맞으면 타워 앞으로 못나오고 촉수랑 싸우고만 있게 된다.
아군이 촉수를 제거해도 오염상태를 해제 할 수 있으므로 상대하긴 편해진 편.
6.5.2 뒤틀린 숲
뒤틀린 숲은 일라오이를 위한 맵. 맵 자체가 작고 교전이 일어나는 곳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패시브를 통한 촉수의 효율성이 다른 맵에서보다 더 뛰어오른다. 원딜과 누커는 사실상 힘을 못 쓰는 전장이고 근접 딜탱들과 브루져들이 많이 나오는지라 일라오이가 날뛰기 딱 좋다. 초반에 승부가 결정나고 모든 챔피언들이 코어템을 2,3개 정도 나올 때는 사실상 게임 자체가 끝나있는 맵 특성도 템이 몇개 안나온 상태에도 한타 딜량이 매우 높은 일라오이에게 크게 힘을 실어준다.
7 아이템, 룬/특성
오로지 AD계수만 가지고 있는 AD딜탱이면서 딜링의 대부분이 촉수에서 나오는 특성상 AD와 방어력 관통, 그리고 촉수를 움직이는 W와 E를 더 자주 쓰기 위한 쿨타임 감소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일라오이 자체가 단단한 것이 아니라 촉수의 회복력을 통해 버티는 재생형 탱커임으로, 촉수의 다음 공격 주기까지 순삭당하지 않기 위한 방어력, 마법 방어력, 체력 또한 충분히 챙겨야 한다.
- 칠흑의 양날 도끼 : 딜템이자 탱템. 일라오이에게 필요한 공격력+쿨타임 감소 20%+방어력 관통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특히 방관은 수많은 촉수들이 적을 후려치면서 한순간에 6중첩을 쉽게 쌓을 수 있다. 거기다 체력까지 적당히 붙어있는 관계로 딜에 무게를 두던 탱에 무게를 두던 딜탱 포지션인 일라오이에게 잘 어울려서 풀템에 필수적으로 한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 멜모셔스의 아귀 : 딜템이자 탱템(2). 적의 AP 딜링이 강력하다 싶으면 정령의 형상과 함께 가면 좋다. 약간의 방어력 관통 또한 요긴.
- 스테락의 도전 : 딜템이자 탱템(3). 딜탱으로서 일라오이는 딜과 탱킹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을 챙기곤 하는데 그 일환. 기본 공격력을 올려주는 옵션은 일라오이의 주력인 촉수 데미지와 W 공격력을 올려주며, 순간적으로 뻥튀기되는 방어막은 다음 촉수 공격 주기 까지 일라오이가 버틸 수 있게 해준다.
- 죽음의 무도 : 딜템이자 탱템(4). 템 자체는 딜링에 치중되어 있지만, 촉수 딜링=탱킹으로 이어지는 일라오이의 특성이 강화된다. 적 챔피언이 아닌 미니언과 몬스터에게서도 촉수 딜로 체력을 얻어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모든 피해의 15%를 시간차로 넘겨 촉수로 회복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핵심. 효과는 버릴 것 없이 모두 좋지만 딜링에 치중된 스펙 상 올릴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 탱킹 능력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린다면 촉수 추가흡혈과 15% 뎀감에도 불구하고 녹아내리는 일라오이를 볼 수 있다.
- 정령의 형상 : 순수 탱템. 쿨감과 체력, 마법 저항력을 올려주며 치유효과가 증가하는 효과로 촉수의 체력회복이 극대화 된다. 멜모셔스와 함께라면 대 AP 상대로 든든해진다.
저 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 광휘의 검 or 빙하의 장막 : 스킬들의 마나 소모가 적은 대신 기본 마나통도 적은 일라오이의 마나통을 늘려주어 여유가 생기고, 쿨타임 감소도 있으며, 방어력도 있어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기본 공격력이 꽤 괜찮은 일라오이에게는 주문검 효과가 있는 쉰을 가도 무방하지만, 쉰을 갈 경우 상위템이 건틀릿으로 고정되는 반면 장막의 경우 상황에 따라 프하를 올릴수도 있어 좀 더 유연한 템트리가 보장된다.
- 얼어붙은 건틀렛 : 기본 공격력 증가폭이 우수한 편이라 주문검 효과를 받기 좋고 cc가 부족한 일라오이에게 장판 슬로우를 부여하여 촉수 맞추기가 더 쉬워진다. 얼건에 다른 쿨감템까지 맞추면 한타때 2초마다 머리에 덩크슛을 날리는(...) 일라오이를 볼 수 있다.
- 얼어붙은 심장 : 순수 탱템(2). 대 원딜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프리시즌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경우가 꽤 자주 있다.
- 란두인의 예언 : 순수 탱템(3). 대부분의 게임에서 심장이나 란두인 둘 중 하나는 올리게 되는 편. 다만 쿨타임 감소가 대단히 중요한 일라오이 특성상 얼어붙은 심장/건틀렛 쪽이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 정당한 영광 / 망자의 갑옷 : 순수 탱템(4)/(5). 팀에 다른 이니시에이터가 없을 경우 일라오이가 가장 먼저 뛰어들어야 함으로 둘 중 하나는 필수가 된다. 다른 이니시에이터가 있을 경우 다른 탱템을 올리거나 망자의 갑옷 정도를 고려가능.
- 워모그의 갑옷 : 순수 탱템(6). 탱라오이의 끝판왕. 800이라는 어마무시한 체력과 함께 3000을 넘기면 들어오는 엄청난 회복능력은 한타가 연장전으로 바뀔 때 아주 좋다. 질기게 오래 살아남아서 최대한 지속적인 딜링을 해야 한다는 일라오이의 특성과도 잘 맞는다.
- 얼어붙은 망치 : 얼건과 비슷한 역할로 상대에게 슬로우를 선사하면서 준수한 스탯을 보장하는 아이템. 얼건이 제공하지 못하는 상시 슬로우와 체력, 공격력을 주지만, 얼건이 갖는 마나와 쿨감, 방어력을 제공하는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7.1 효율이 좋지 않은 아이템
- AP계열 아이템 : 일라오이는 모든 계수가 AD다.
- 공격 속도 아이템 : 일라오이의 딜링의 핵심은 촉수인데, 촉수에는 공격속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 치명타 아이템 : 공격속도와 마찬가지로 촉수는 치명타가 안 뜬다.
- 순수 AD 아이템 : 순수 AD 아이템을 가면 딜은 잘 나오겠지만, 일라오이는 기본적으로 적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딜을 해야 하는 챔피언이다. 딜링과 탱킹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아이템과 강력한 기본 스펙을 통해 끈덕지게 버텨야만 딜이 나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극딜 아이템만을 선택한다면 궁찍고 3초만에 사라지는 일라오이를 볼 수 있다.
- 즈롯 차원문 : 즈롯의 의의는 스플릿 운영에 특화된 챔피언들의 타워 철거 능력과 라인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서 스플릿 운영을 더 원활하게 해준다는 것에 있는데 일라오이는 그런 운영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챔피언이다. 따라서 일라오이와 이 아이템과의 시너지는 거의 기대할 수 없다. 굳이 이 아이템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쉔이나 신지드같은걸 하는게 낫다.
8 스킨
6.9 패치에시 킨드레드가 슈퍼 갤럭시 스킨을 얻게 되면서 '스킨이 하나뿐인 챔피언 중 가장 오래된 챔피언' 타이틀을 넘겨받게 되었다.
8.1 기본 스킨
가격 | 975RP/6300IP | 동영상 | # |
폭풍간지
희번득 신의 두상을 발로 짓밟고 있다
WRYYYYYYYY!
여담이지만, 일러스트의 자세가 브라움의 자세와 상당히 유사해 보인다는 사람이 있지만, 자세보단 밑에서 올려다 보는 구도가 비슷한 것이고, 자세가 닮기로는 오히려 사이온과 유사하다. 분명 여캐인테 비슷하다는 챔피언들이 남캐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떡대들이다. 던파의 데릴라가 생각난다면 기분탓이다.
안그래도 차였는데 열심히 맞는 갱플랭크사실 애당초 발로 차인거라 카더라
8.2 공허 인도자 일라오이(Void Bringer Illaoi)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왠지 전투력이 상승할 것만 같은 스킨이다
뒤에는 렉사이?
왠지 이걸 연상시킨다
인게임에서는 벨코즈를 손에 들고다닌다.
말자하처럼 공허를 접하고 이를 숭배하는 일라오이라는 컨셉으로 보인다. 디테일하게도 이마의 눈이 가끔씩 껌뻑 거린다!
여담이지만 상당히 노출도 높은 하체 디자인이지만... 주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출시 직후 11월 30일 17:00 까지 975RP로 세일하여 판매했다.
9 기타
일라오이 집중탐구 영상
영어버전
검이나 총, 마법으로 무장한 챔피언들은 많지만 일라오이는 다릅니다. 정의의 전장에 무시무시한 신을 모시고 오니까요. 새로운 돌격형 전사 일라오이는 느리지만 강력한 단독 공격로 챔피언으로서, 촉수를 사용해 전장 공간을 장악하고 게임을 지배해 갑니다. 전투 개시를 위한 돌진 스킬은 없지만, 허약한 적으로부터 영혼을 뽑아내어 파괴할 수 있습니다. 영혼이 파괴된 적은 일라오이의 신인 나가카보로스의 숙주가 되죠.
빌지워터에서 숭배하는 토착신인 나가카보로스(Nagakabouros)[15]를 모시는 여사제. 챔피언으로 출시되기 전 에코 때 처럼 챔피언 선택음성 파일이 먼저 클라이언트에 포함돼 있는 것이 발견됐다.# 이후 해로윙 단편 소설인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색색의 예복과 기다란 천을 걸친 키가 크고 건장한 여성이며, 어딜 가든 한 손에는 여왕 바다뱀의 성상으로 보이는 둥근 돌을 들고 있다고 묘사되었다. 갱플랭크랑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가 죽은 것에는 별다른 감흥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공개된 스토리에서는 갱플랭크와 연인 관계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라오이는 감정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해서 갱플랭크를 시험하는 것을 망설여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갱플랭크가 시험에 통과해서 만족한듯. 여담으로 갱플랭크가 귤을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게 일라오이 또한 망고를 먹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공식 캐릭터 소개 페이지가 공개되었다. 징크스 이후로 엄청 오랜만에 나오는 인간형 여챔프. 그동안 LOL의 여성 챔피언들은 대부분 모델급 몸매에 배우급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뭐요? [16][17]다양한 개성을 가진 인남캐들에 비해서 너무 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었다. 물론 이전에도 라이엇은 섹스어필의 요소를 배제하고 스페셜리스트의 컨셉을 차용한 챔프인 퀸을 계획했지만, 개발 과정의 여러 문제로 인해 결과물은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일라오이는 인여캐 중 성공적으로 성적 매력이 아닌 독자적인 캐릭터성을 가진 챔피언으로 평가할만하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승률과 픽률이 저조하게 된 이유중 하나가 된게 아니냐는 의견도 많은데. 지금까지의 사례나 리워크 전 뽀삐,우르곳을 보면 알겠지만, 챔피언의 외형은 픽률에 넒게 보면 승률까지도 적지 않는 영향을미치는 편인데 픽률이 높아진다는 건 연구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이는 재발견의 여지를 늘려주는것이다.물론 다리우스나 브라움처럼 마초같아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는편이다.그런데 이와 별개로 그전에 출시된 챔피언과 그후에 출시된 챔피언과 비교하면 덜 매력적이라서 흥미가 없다는 의견이 있다.IEM에서도 김동준 해설 위원이 일라오이가 성능에 비해 주목도가 낮은 거 같다고 말할정도.
위에서 말한것처럼 컨셉 면에서 그나마 차별화 되는 요소는 신을 섬기는 사제라는 것.신을 모욕하면 때려죽일 것 같다 이 불경한 자가!!좀 의외지만 여태껏 롤 챔피언 중 어떤 신을 섬긴다는 묘사가 직접적으로 나온 챔피언은 냉기 수호자를 섬기는 리산드라, 거미 신을 섬기는 엘리스 정도 밖에 없다. 리산드라는 캐릭터성이 음흉한 얼음 마녀에 치중되어 있어 사제라는 캐릭터 성은 없다시피하고, 엘리스도 거미 신의 사제라기보다는 사이비 교주에 치중되어 있어 '신관'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부각하는 챔피언은 일라오이가 최초다. 그나마 리 신이 수도승이긴 한데, 리 신은 딱히 섬기는 신도 없고 일라오이처럼 호전적이지도 않다. 카정 오는 걸 보면 매우매우 호전적으로 보이지만 넘어가자 리 신의 캐릭터성은 수도자, 속죄 같은 뭔가 불교스러운 이미지와 장님에 가깝다.
스킬들이 촉수를 소환하고 본인의 직업도 크라켄의 신관인지라 벌써부터 댓글란은 촉수 및 야한 드립으로 흥하는 중. 이제 모에화만 되면 된다.어...촉수를 지녔고, 갱플랭크와는 썸씽이 있었다라...어?!
나가카보로스 만이 진실한 신이라고 믿고 있으며, 다른 이들이 모시는 신을 나약한 신이라고 업신여긴다. 그녀의 말에 따르자면 숭배나 복종을 원하는 신은 나약한 신일 뿐이라고. 때문에 레오나(태양)나 다이애나(달), 엘리스(거미 신) 등이 모시는 신을 무시하는 투의 대사가 존재하며, 아트록스[18], 탐 켄치 같은 악마는 물론이고 심지어 애니비아, 바드, 킨드레드 같이 악하지 않은 정령마저도 진실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쓸모없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한다. 정열적인 삶과 진실을 중요하게 여기며, 생명의 본질은 질서와 균형이 아닌 혼돈과 자유로움, 투쟁에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삶과 죽음의 순환에서 벗어난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이나 신이 되고자 했던 슈리마의 초월체들에 대해서 격한 반응을 보인다.
균형을 수호하는 아칼리에 대한 반응으로 볼 때, 인간이 만들어낸 법도나 정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데마시아의 딱딱한 법과 규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반대로 힘의 논리를 중요시하는 녹서스 출신들에 대해서는 별 다른 말이 없다. 다리우스의 경우 오히려 나가카보로스의 가르침을 잘 따르고 있다고 칭찬하기까지 한다.사실 새로운 남자 친구여서 그렇다 카더라 어쩐지 뚜벅이,당기기,내려찍기,기본 능력치등 둘이 비슷한점이 많다더니 다리우스 외에도 애쉬, 세주아니, 그라가스, 그레이브즈, 바이, 브라움, 징크스에게는 나가카보로스의 뜻에 따라 살고 있다고 칭찬하거나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대사를 들어보면 대체로 투쟁이나 혼돈과 관련된 챔프에 대해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브라움과 다리우스, 세주아니와 애쉬의 예시를 볼 때, 투쟁의 이유는 별로 안 중요한 듯하다. Q&A에서 브라움의 경우 일라오이의 영혼의 시험을 손쉽게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되었다. 이유는 그가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살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그야말로 일라오이의 종교에서 중시하는 '움직임'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또한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렉사이와 관련된 도발도 많은데, 하나의 복선일지도 모른다.사실 젤나가를 까는거라 카더라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제대로 된 종교인이다보니 설교하는 투의 말이 많은 것도 특징. 도를 아십니까 일라오이의 종교는 다른 신들을 거짓된 존재로 보기 때문에[19] 자신들만이 진실한 신을 섬기는 유일한 자들이며, 또한 유일하기 때문에 이 종교에는 이름이 없다고 한다. 일라오이가 받은 사명은 나가카보로스의 적을 없애는 일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나가카보로스의 성물인 신의 눈을 가지고 다니며, 악한 존재나 정령, 언데드에 대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엑소시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악마인 탐 켄치는 일라오이를 만나길 두려워해 피할 것이라고 언급된다. 또한 강령술의 시조인 모데카이저는 나가카보로스의 대적(大敵) 중 하나로, 일라오이는 언젠가 그를 영원히 없애버리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번 신챔프로 우주적 존재인 아우렐리온 솔이 등장함에 따라 일라오이의 반응도 스토리상 중요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아우렐리온 솔도 거짓된 신이라고 무시하면 나가카보로스 또한 우주적 존재이고 또 다른 신들의 등장으로 인해 우주적 존재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게되나, 한수 접게 되면 반대로 나가카보로스의 위상이 급격히 떨어져버린다. 심지어 아우렐리안 솔의 일라오이 상대 도발 대사를 보면 "넌 삼류쯤 되는 대타에 불과하다"라거나 "신에 대해 한참 잘못 알고 있다"는 등의 떡밥성 대사들을 한다. 거기다 아우렐리온 솔의 Q&A에서 솔과 나가카보로스가 마주친적이 있다 고 언급되어 동급의 신으로써 마주친건지, 아니면 무언가 또다른 존재로써 숨겨진 정체가 있는건지는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모 회사 게임들의 캐릭터와 많이 엮이는데, 대표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의 가브리엘 토시, 와우의 크툰 등이 있다. 전자는 흑간지+종교, 후자는 촉수 달린 신 설정 때문인듯. 같은 강한 여성과의 연계는 별로 없다.
- ↑ [1] 다이애나와 세주아니를 담당했다.
- ↑ 애초에 노틸러스를 끌어당긴 검은 액체가 그림자 군도의 안개와 비슷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 ↑ 혹독한 가르침(W 스킬)으로 공격당한 대상, 또는 적 챔피언의 영혼 및 숙주(E 스킬)로부터 800 범위내에 있는 모든 촉수들이 그 위치로 내리찍는다. 촉수가 자동으로 공격할 경우(숙주,영혼) 10초의 대기시간이 있다.
- ↑ 0레벨일 때도 1레벨의 1.2 계수가 적용된다.
- ↑ 레벨x10. 계수까지 보면 알겠지만 패시브 촉수와 똑같다. 간단히 말해 촉수를 소환하지 않고서 직접 촉수로 한대 때리는 스킬.
- ↑ 다리우스의 Q로 회복할 수 있는 최대치가 36%이다.
- ↑ 게다가 일라오이의 코어템이 되는 아이템들이 전부 쿨감이 있기에 쿨감 40%를 맞추기 어렵지 않다.
- ↑ 거의 아트록스의 e스킬 고통의 검의 투사체와 비슷한 속도이다.
- ↑ 궁극기 외 패시브나 숙주가 만들어내는 것도 포함
- ↑ 주로 근접챔피언들
- ↑ 믿기지않겠지만 맞는말이다(...) 일라오이는 촉수의 개수가 많을수록 딜링이 많이나는데다가 잃은체력비례 회복까지있어서 일 대 다에서 매우 강한모습을보인다. 그래서 적 정글이 갱을와도 더블킬을 가능성이 많다(...)
- ↑ 촉수 제거 자체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으나 짧은 원거리 평타 때문에 E를 맞을 위험이 크다. 교전거리가 E 안에 있으면 이래저래 카이팅도 귀찮고, 그러는 동안 딜로스가 생겨 딜교환이 불리하게 들어간다.
- ↑ 사실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뚜벅이는 이동기를 가진 챔프에 비해 유연한 플레이가 어렵기 때문에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거나 CC기 덩어리거나 뛰어난 유틸기를 보유하지 않는 이상 활약하기 어렵다.
- ↑ 그런데 보통 이런 암살자들은 들어가는 스킬과 나가는 스킬이 전부 있어서 일라오이의 궁을 피하기도 쉽다. 물론 그걸 피한다고 해서 암살자가 일라오이를 암살한다는건 불가능한 수준이고, 시도하다가 몇대만 맞으면 먼저 골로 가기때문에 시도하지 않는게 좋다.
탈론 : 으앙주금 - ↑ 원문에선 나가케이보로스 정도로 발음한다. 이 이름은 일라오이를 포함한 빌지워터 원주민들이 부르는 이름이고, 보통은 수염달린 여신(Bearded Lady), 바다뱀 여왕(Mother Serpent)과 같은 다양한 별명으로 불린다.
- ↑ 물론 렉사이나 칼리스타같은 인외마물은 예외로.
- ↑ 사실 징크스도 그렇게 못 생긴건 아니다.몸매도 남성들이 바라는 흔한 글래머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렇지 나름 상당히 이쁘게 마른 슬렌더한 스타일인데다가,원래 모델들은 의외로 글래머보단 징크스같은 슬렌더한 몸매들이 더 많다.
- ↑ "난 네가 누구인지 안다! 허나 두렵지않다!"라고 하는데 아트록스가 범상치 않고 강력한 존재라는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
근데 고인이잖아 - ↑ 다른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것들은 진정한 신이 아니라고 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