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스

(각룡에서 넘어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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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쌍뿔을 휘두르는 사막의 폭군(双角猛る砂漠の暴君)[1]

이름 : 디아블로스[2]
일문 : ディアブロス
영문 : Diablos
종별 : 비룡종
분류 : 용반목-용각아목-중각룡하목-각룡상과-블로스과
별명 : 각룡(角竜)
위험도 : ★★★★★



디아블로스의 생태

사막의 폭군으로 두려움받는 비룡. 영역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 영역을 침범하는 자에게는 이상할 정도의 공격성을 보인다. 또, 자주 모래 속으로 파고들기 때문인지 청각이 매우 발달하여 소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식은 선인장. 별명은 "각룡".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몬스터.

몬스터 헌터 시절부터 나온 최고참 몬스터 중 하나로, 4와 크로스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 참전하는 등 참전률도 상당히 높다.

머리에 두 개의 뿔을 가진 비룡. 그 생김새는 날개를 빼면 공룡 트리케라톱스처럼 생겼다. 날개는 있지만 비행은 거의 하지 않고[3] 이동할 때는 땅 속으로 이동할 때가 많다.

다른 용들처럼 브레스를 뿜는 능력은 없지만 강력한 포효로 상대방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하고, 심지어 설정상으로 고막이 찢어졌다는 헌터도 있다. 게임 상에서는 소리폭탄하고 비슷한 능력이기에 포효를 하면 땅 속에 있던 가레오스델쿠스 등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가끔 동종 2마리를 상대하는 퀘스트를 하는 중이라면 한 맵에서 동시에 조우할 경우 땅속에 있는 다른 디아블로스나 모노블로스도 사출시키니 주의.

땅 속을 누비는 몬스터이기에 시각보다는 청각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땅 속을 헤엄칠때는 온 신경을 청각으로 모으기 때문에, 이 녀석에게 소리폭탄같이 강력한 소음을 발산시키면 기절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분노할 때는 청각이고 뭐고 강력한 소음에도 끄떡하지 않는다.

흉악한 외모 때문에 육식종이라고 생각되어 왔지만, 설정집인 헌터대전에서 선인장을 먹고 사는 초식 몬스터라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헌터들의 뒤통수를 쳤다.[4](...) 식성에서 드러나는 갭 모에 이후로도 몬스터의 스태미너가 떨어지면 해당 몬스터가 포식을 하는 시스템이 추가된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선인장을 포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몬스터 헌터 4G에서도 선인장을 먹으러 온 디아블로스를 기습하는 장면이 나온다.

1.1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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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Black Diablos

검은 갑각을 가진 디아블로스. "흑각룡"이라 불리며, 아종 취급을 받지만 사실은 번식기의 암컷 디아블로스의 몸 색깔이 검게 변한 것이다. 이 색깔 변화는 다른 생물에 대한 경고로 생각되며, 실제로 공격성이 매우 강해진다.

번식기가 되면 암컷의 색이 검어진단 설정이 있으며 이놈이 디아블로스 아종 통칭 '흑각룡'이다. 공격력이 대폭 상승해 있으며, 특히 분노 시 스피드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상대하는 것은 미친 듯이 힘들다. 그 때문인지 하위, 상위, G급을 할때마다 꼭 한 번씩은 흑각룡 둘이 튀어나오는 두 쌍의 뿔 퀘스트가 키 퀘스트로 나와서 플레이어 골을 빠개놓는다.

한편 잡지 전격 마왕에 연재되었던 몬스터 헌터 만화에서 뿔 하나가 잘리고 몸이 주황색인 디아블로스 돌연변이 괴수 '디아솔테' 가 나온적 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 세컨드 G에서는 이놈이 게임에도 나온다. 편각의 마왕 디아블로스('魔王'이 아니라 '「マ」왕'이다) 라는 이름으로 상위 네코트 9성 퀘스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데 뿔이 한쪽만 남은 것을 제외하고는 보통의 디아블로스와 동일하게 생겼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스피드는 일반 디아와 동일하지만 파워나 체력은 G급에 육박하는 괴물딱지다. 웬만한 방어력으로는 일격에 가버리는 경우가 속출한다. 퀘스트 의뢰 내용도 군대를 끌고 갔는데도 잡을 수 없어서 헌터한테 수렵을 부탁했다는 비범한 녀석이다.

마왕 디아는 그냥 디아블로스와 동일한 몬스터이기 때문에 나오는 소재는 차이가 없다. 다만 마왕 디아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마왕 티켓이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이것을 가지고 공방에 가면 디아솔테 세트를 제작할 수 있다. 마왕 디아가 첫 등장한 포터블2 에는 이 디아솔테 라는 외형과 성능을 한번에 잡은 남캐 전용셋으로 등장했지만, 후속작인 2G에선 여캐도 같은 장비를 만들수있게됐다.

1.2 특수개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메인 몬스터
몬스터 헌터
몬스터 헌터 포터블
몬스터 헌터 G몬스터 헌터 도스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리오레우스리오레우스 아종크샬다오라티가렉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몬스터 헌터 트라이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몬스터 헌터 트라이 G
나르가쿠르가라기아크루스진오우거브라키디오스
몬스터 헌터 4몬스터 헌터 4G몬스터 헌터 크로스몬스터 헌터 더블크로스
고어 마가라셀레기오스디노발드
가무토
라이젝스
타마미츠네
발파루크
오마 디아블로스

오마(鏖魔) 디아블로스. 몬스터 헌터 더블크로스의 6마리의 메인 몬스터중 하나. 특수개체 중 첫 메인 몬스터이며, 몬스터 헌터 G의 창화룡 이후 정말 오랜만에 기존 몬스터의 다른 형태가 메인 몬스터에 편입된 사례다.

거대한 하나의 오른쪽 뿔과 작은 세 개의 왼쪽 뿔을 가진 디아블로스로, 몸체 색의 일부분이 아종와 같이 검게 물든 특징적인 외형을 갖고 있다. 프로듀서의 말로는 특수개체의 필두라고 하니 상당한 고난이도로 예상되고 있다. 리오레우스의 예처럼 부파 전까진 섬광/음폭 면역 이딴거라도 붙어있으면... 브레이브 스타일로 강주약 빨고 카운터를 사용한다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2 패턴과 공략

가장 자주 사용하는 패턴. 유도 속성이 있어서 곡선을 틀며 플레이어를 향해 달려오기 때문에 긴급회피를 하거나 디아블로스가 커브를 트는 각도보다 바깥 측면으로 피해야 한다. 하지만 돌진의 판정은 전신이 아니라 머리 앞에만 있기 때문에 준비할 때 오히려 디아블로스 정면을 향해 다리 사이 쪽으로 뛰어들면 돌진을 피할 수 있으며, 뿔이 한쪽이라도 남아 있으면 돌진시 벽에 부딪히게 하면 뿔이 벽에 박히며 커다란 틈이 생긴다. 시도때도없이 뛰어다니는 디아블로스의 부위파괴를 할 절호의 찬스다.

땅 속으로 이동하는 패턴은 모르면 당하기 쉽지만 땅 속으로 파고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유저가 있는 곳을 향해 먼지가 일어나며 이동하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 디아블로스가 땅 속으로 숨은 장소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돌다보면 피하는 것과 동시에 공격하기 적절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상위의 경우 지중이동 후 다시 지중이동으로 헌터(혹은 오토모 아이루)에게 먼지를 일으키며 다가온다.

아종의 경우 흙먼지를 일으키며 튀어나오는 즉시 냅다 빠르게 헌터에게 내달리는데, 여기서 파생패턴이 3개정도 있다. 원종처럼 그냥 돌진만 하기/드리프트 후 그 돌진속도 그대로 헌터에게 되돌아오기/ 돌진한 뒤 꼬리로 근처를 훑기. 이 패턴 중 역방향에서 오는 공격은 김가불마냥 시야 밖에서 뒤통수를 한 대 더 후리는 시간차 역가드 공격이기 때문에 가드성능 낮은 무기의 가드나 가드 기능이 없는 무기의 긴급회피로는 어떻게 처리할 수가 없다. 튀어나오는 흙먼지에서 적당히 거리를 벌렸다가 쾅 튀어나오는 소리에 맞춰 재빨리 회피 버튼을 누르는 게 해법. 지중이동 후 튀어나오는 방향은 반드시 헌터 하나를 목표로 정하고 날아오므로, 솔플일 경우 돌진방향과 나란히 구르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회피할 수 있다.(파티플시 이 방법을 썼다가는 다른 헌터를 노린 돌진에 엉뚱하게 뛰어들어 치이는 수가 있다.)

땅 속에서 이동할 때는 청각에 의존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아직 땅 속에 깊이 들어가지 않았을 때(혹은 지중 이동시 흙먼지가 보일 때) 음폭탄을 던지면 귀가 마비되어서 땅에 처박혀 혼란 상태가 된다. 시간은 짧지만 땅속에 들어간 디아를 꺼낼 수 있다는 것과 공격기회가 된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한다. 하지만 분노시엔 소리따윈 안중에도 없다는듯 음폭탄은 통하지 않는다. 또한 구멍 함정이 통하지 않아 몬스터헌터G에선 상대하기가 정말 까다롭다. 후에 포터블에서 마비 함정이 추가되고 3에선 구멍함정이 통하게 되었지만 지중이동 패턴때 함정이 파괴되어 여전히 함정에 빠뜨리긴 까다롭다.

포효(대)이기 때문에 고급귀마개 스킬이 없으면 행동 불능이 된다. 이때 근거리에 있으면 디아블로스의 연타석 공격이 날아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 괴성의 범위와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며, 체력이 낮아지면 2~3연속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판정이 꽤나 오래 남아서 기껏 긴급회피로 피해봤자 기상과 동시에 걸려버린다.

약점은 꼬리와 사타구니. 약점 속성은 빙속성이다. 추천 스킬은 고급귀마개와 회피성능.

플레이어가 다운됐다 일어나며 회피가 불가능한 때 맞춰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드가 불가능한 태도쌍검으로 상대하기 상당히 힘든 녀석이다. 또한 머리의 뿔과 꼬리를 파괴하려면 타점이 높아야하므로 대검이나 건랜스가 가장 상대하기 좋다. 한손검의 경우 디아블로스가 공중에 떠 있는 일이 거의 없다보니 꼬리 자르기는 힘든 편이다.[5] 라이트보우건, 관통 도 괜찮다. 특히 우캄루바스 소재의 라보건인 붕노의 경우 빙결탄 속사라는 기믹에 의해 디아를 녹여버리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섬광 던지고 머리에다 마구마구 쏴주면 그걸로 끝.

디아블로스만의 특수한 패턴은 없지만 체력도 높은 데다가 공격력도 높고 주 패턴이 돌격, 괴성, 땅파기라서 실제로 공격할만한 타이밍도 꽤나 적어서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다만 섬광옥에 걸리면 여지없이 바보가 되기 때문에 땅에 쳐박을 소리폭탄, 바보로 만들 섬광구슬, 마비함정 등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상당히 쉬워진다. 그 외에 거너라면 언덕치기도 좋은 해법. 사실 이렇게 잡지 않으면 상대하기 꽤나 곤란하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는 역시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체력으로 등장 15랭 퀘에서 나오는 디아블로스는 비슷한 랭에서 사냥할 수 있는 다른 몬스터보다 피통이 약 2배는 더 된다. 솔플로는 거의 무리. 눈물난다. 대신에 포획은 40%정도만 체력이 되어도 가능하다. 어떤사람은 디아블로 상위토벌을 하는데 하도 때리고 때려도 안죽으니 지루함과 식곤증으로 꾸벅꾸벅 졸면서 토벌했다고 한다.

또한 전 몬스터중 최초로 등장한, 빈사상태에 가까워 질수록 분노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몬스터다. 한두대 때리면 바로 분노상태로 돌입한다. 오히려 몬스터가 빈사상태일때 더 사망율이 높다. 이 컨셉이 괜찮았는지 이후엔 디아블로스처럼 체력이 적을때 오히려 분노하는 몬스터들이 늘어났다.

2.1 몬스터 헌터 트라이

일단 2nd나 프론티어 등의 기존 모델링보다 전체적으로 육덕진 몸매가 되었다. 또한 보다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지중, 지상 패턴이 대폭 추가되어 예전처럼 '무한돌진', '저돌맹진', '내가 디아블로스냐 도스팡고냐' 같은 기분이 들지 않게 되어 패턴이 재밌어졌다.

또한 기본적으로 비룡종 골격 자체가 크게 수정된 만큼 기존작의 디아블로스와는 꽤나 차이가 나는데, 가장 큰 차이로는 머리가 아래로 내려오고 꼬리가 위로 올라가서 약점인 꼬리를 노리기가 어려워졌다는 점이 있다(물론 이 점은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 등도 동일하다). 대신 머리 육질이 약간 부드러워져 검사도 어렵잖게 뿔 파괴가 가능해졌다.

일단 2연속 뎀프시롤 패턴 및 약간의 차지 후 땅 속에서 유성처럼 날아드는 신 패턴이 생겨서 견제 면에서 강해졌다는 느낌. 뎀프시롤 패턴은 꼬리에도 판정이 있어서 어설프게 피하다가는 꼬리에 맞고 날아가기 딱 좋다. 추가된 지중패턴은 헌터가 달려가는 방향으로 쏘아져 나오기 때문에 간단히 피하긴 어렵고 무적회피를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다만 포물선을 그리며 나타나기 때문에 위치만 잘 잡으면 가만히 서서 피할 수도 있긴 하다.

지중이동 시 지진 판정이 있어 헌터가 동선 주변에 있으면 잠시 비틀거린다. 요주의.

또한 배경 오브젝트에 내구도 개념이 생겨서 더 이상 뿔을 박는 걸 유도하는 방법은 쓰기 어렵다. 설령 박혔다 해도 그 동안 경직을 주지 못하면 적절히 날뛰어서 오브젝트를 부숴 주기 때문에 더더욱. 그냥 없는 셈 치는 게 좋다.

스테미너가 떨어질 경우 사원의 선인장 자생지에서 선인장을 우적우적 씹어먹는다.

2.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기본적으로 트라이 기반이기 때문에 트라이와 별로 차이는 나지 않는다. 포효는 여전히 고급귀마개가 필요하지만 지속판정이 아니게 변경되어서 무적회피 한 번으로 피할 수 있다. 경직도 빨리 풀려서 귀마개가 꼭 필요한 것도 아니게 되었다.

또한 이번 작품부터 구멍함정에 걸리게 되었다.

2.3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지중 패턴 중 포물선으로 튀어나오는 패턴의 경우 3rd에 비해 차지 시간이 빨라졌다. 그 외에는 거의 동일.

G급 디아블로스의 경우 뿔 계열 레어 소재가 추가되었다. 이름하여 '대지를 뚫는 강뿔'. 이번 작 최종보스에 해당하는 연흑룡 방어구에 들어가는 주제에 천린 저리가라 할 정도로 나오지 않아 최악의 물욕 소재 중 하나로 이름을 떨치는 중. 대신 풍아룡과 흑각룡이 나오는 G급 2성의 고난도 퀘스트인 <결전의 사원>이 기본 보수로 강각을 주기 때문에 구제퀘로 활용되고 있다.

2.4 몬스터 헌터 4

전통의 개근 몬스터였지만 몬스터 헌터 4 에는 불참. 하위 브라키디오스의 소재를 교환하여 소재만 입수할 수 있다.

2.5 몬스터 헌터 4G

몬스터 헌터 4G의 1차 PV에 사막이 나온 뒤 재참전 떡밥이 돌았고, 결국 2차 PV에서 원종이, 3차 PV에서 아종이 등장하면서 4G 참전이 확정되었다! 4G에서 부활한 구작의 몬스터 중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오프닝에서부터 등장하는데, 간판몹보다 비중이 높다. G급 2성부터 등장하며, 4G에서 상향받은 각왕검 아틸라트의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디아블로스들이 대검 헌터들에게 썰리는 중이다.

아종인 흑각룡은 원종과는 달리 2연속 뎀프시롤을 사용하며, 제자리에서 발을 구르며 멍때리는 척하다가 돌진을 한다던가, 티가렉스처럼 돌진 후 다른 방향으로 드리프트를 한 뒤 다시 돌진한다던가, 돌진한 뒤 땅 속으로 들어갔다가 튀어나오면서 돌진을 하는 등 공격이 보다 다채로워졌다.

길드 퀘스트에서도 등장하며, 극한 상태라는 새로운 상태를 받는 일부 몬스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극한 상태 디아블로스의 경우 흑각룡은 물론 일각룡 모노블로스와 백일각룡의 패턴까지 모조리 섞여있다. 원체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놈이다보니 극한 상태를 풀기 힘들지만 일단 극한 상태를 풀고 나면 섬광옥이나 함정 등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럿이서 뭉치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한다. 미경화 부위는 다리인데 조금만 각도가 빗맞아도 튕겨나가서 심격 없이는 풀기 힘들다.

2.6 몬스터 헌터 더블크로스

4G에 이어서 구사막이 나왔으나 크로스에는 참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후속작인 더블크로스에서 특수개체가 메인 몬스터로 등장이 확정되었으므로 원종의 등장도 거의 확정.

3 제작 장비

디아블로스 소재의 무기는 적지 않은 수치의 역회심과 엄청난 깡댐이 특징이다. 상당수의 검사 무기는 예리도가 거지같지만 일부 예리도가 우수하게 나온 무기는 널리 쓰인다.

원종 소재의 방어구는 대검에, 아종 소재의 방어구는 해머에 적합하다. 대검이 시리즈 굴지의 인기 무기인만큼 각룡 소재의 방어구도 사용률이 높으나, 이 때문에 여캐의 예쁘장한 외형을 추구하는 헌터들에게 불만을 사기도 한다.

3.1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 2nd G

각왕검 아티라트의 리즈시절. 엄청나게 높은 공격력과 보라 예리도 40이라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2nd G 최강의 대검 중 하나로 많은 대검 헌터들에게 사랑받았다. 해머 '각왕추 카오스오더'도 디아블로스 무기답지 않은 안정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어 널리 쓰였다.

아종 소재로 만들수 있는 디아브로 D 세트는 풍압무효 대와 예리 스킬이 달려있어서 장식주를 잘 박아서 용풍압을 띄우고 업글 좀 해주면 고룡이나 비룡을 잡을때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다.

3.2 몬스터 헌터 Tri

강각검 디아블로스는 여전히 훌륭한 성능. Tri에서 강각검보다 깡댐이 높은 대검은 2개인데, 우라간킨 소재의 '그렌월'은 아캄무기마냥 초록 예리도까지만 나오고, 볼보로스 소재의 무기인 '볼보프레셔'는 역회심이 50%나 붙는 허세무기다. 다만 실제로 쓰기에는 보라 예리도가 있고 역회심도 없는 알바트리온 소재의 '황흑대검 알레보'나 이블조 소재의 '앵귀시·강'이 더 편하다. 한편 본작부터 디아블로스 소재 해머가 짤려버렸다.

방어구의 경우 초대 몬헌 시절처럼 3부위로 줄어들었다. 발도회심을 띄울 때는 디아 G 머리 방어구가 필수다.

3.3 몬스터 헌터 Tri G

본작에 와서 각왕검이 과거와 같은 위상을 떨치지 못하게 된 대신 헤비보우건인 '카디아카'가 주목받는 무기가 되었다. 관통탄의 장전수가 각각 5/4/4발인데다 통상탄의 장전수는 레벨을 불문하고 꼴랑 1발인 대신 통상탄 전렙, 관통탄 2, 3렙 앉아쏘기가 지원되어 높은 순간화력을 뽑아낸다. 특히 무지막지한 체력을 자랑하는 G급 지엔 모란을 상대할 때 가장 추천되는 헤보건이다.

3.4 몬스터 헌터 4

직접 참전하지는 않았지만, 디아블로 검사 방어구는 발도술[기술], 납도술, 내진, 숫돌사용저속화라는 훌륭한 스킬 구성으로 대검 커스텀 세트의 필수요소 대우를 받았다.

3.5 몬스터 헌터 4G

Tri G에서 맥을 못 추렸던 각왕검이 다시 상향되었다. 극한 강화로 공격력을 1632까지 올릴 시 어지간한 발굴 무기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아종 소재로 만드는 조충곤 '아누비스'는 역회심 10%가 뜨긴 하지만 그를 커버하는 공격력 961과 예리도+1을 띄웠을 시 1칸의 보라예리와 2칸의 흰예리가 있고 슬롯도 2슬롯이어서 스킬 띄우기가 편해 깡댐 조충곤으로 사용하기 좋다. 준종결 방어테이블의 발굴 조충곤이 공격력 961인데 여기서 취향껏 극한강화로 한 단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점(공격력을 올리든, 생명력 회복을 달든)이 매력적인 요소. 이렇듯 성능 자체는 준수하나 정작 집회소에 나가보면 염마멸룡곤이나 사황곤같은 폭파 속성 조충곤들에 밀려 잘 안 보이는 비운의 명품이다. 반면 원종 소재의 '타일런트로드'는 공격력이 아누비스보다 높지만 예리도가 광대한 파란 예리도에서 그치니 실전에서 쓰기는 무리.

방어구인 디아블로X 세트는 발도술[기술] / 납도술 / 내진 / 숫돌사용저속화로 세트 효과 자체는 기존 세트와 차이점이 없지만 기력회복 7포인트, 검술 5포인트, 장인 4포인트가 추가되었으며 슬롯도 3/1/1/1/2로 풍족한 편. 호석과 슬롯의 힘으로 심안이나 예리도레벨+1을 띄우기 편하다.

아종인 흑디아의 방어구는 약점특효 / KO술 / 스테미너강탈 / 용속성공격DOWN-1이 뜬다. KO술과 스테미너강탈을 이용한 해머 세트로 쓰기 좋지만 이번작이 워낙 해머 대우가 찬밥이라 원종 방어구와는 달리 보이지 않는다.

4 기타

몬스터 헌터 제작진 사이에서는 강한 몬스터의 상징쯤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 덕분에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오리지널인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도 몬헌의 상징인 리오레이아, 리오레우스를 제외하고는 유일한 재참전 몬스터. 4에서 빠지나 했으나 결국 4G에 추가되서 4시즌에도 개근하게 됐다.

보통 수렵 시에 타격무기에게 머리를 내주지만 디아블로스는 뿔이 보통 단단한 게 아니다. 그나마 몬스터 헌터 트라이 이후부터 절단무기로는 어느 정도 박히긴 하지만(그래도 대미지 효율이 매우 낮다), 타격무기는 때리는 족족 튕겨나가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 쉽게 부수는 법은 함정으로 묶어놓고서 폭탄 등으로 육질무시 대미지를 퍼붓는 것. 건랜스의 (확산)포격 및 용격포를 이용한 파괴도 유효하다. 가장 유효한 방법은 철갑유탄 속사 라이트보우건을 쓰는 것. 포술 스킬을 띄운 유탄 속사 라보건의 위력은 상당한데다, 머리에 적중 시 스턴치도 쌓이는지라 양쪽 다 쉽게 부술 수 있다.

  1. 사막 범용 BGM으로 쓰인다.
  2. 프론티어 한국서버당시에는 디아브로스 라고 불렀다.
  3. 아예 못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라비모스처럼 잠깐 날고 곧바로 땅에 착륙하는지라...
  4. 다만 초창기때의 설명을 보면 발달된 뿔로 먹이를 사냥한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선인장을 먹는 초식종이라는건 이후에 생긴 설정인듯.아니면 뿔로 선인장을 사냥하거나
  5. 소리폭탄을 쓰면 빠져나오고 나서 잠시 공중에 떠 있는데 이때 섬광옥을 던지면 곤두박질치며 떨어지니 꼬리를 공격할 찬스가 된다. 단 뿔은 뭔 짓을 해도 부수기가 상당히 난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