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준비 및 학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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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쓴소리

1 개요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을 위한 준비 및 학습전략, 공부방법에 관한 글. 좁게는 평소 수업과 진도관리, 폭 넓게는 계획과 자기관리, 각 수준별, 단계별 공부 방법에 따라 공부하는법 일반에 대해 다룬다.
  • 넓은 의미의 공부 (인생공부, 취미를 위한 공부, 사회성을 위한 공부 등)은 공부 문서 참조.
  • 기타 참고 문서는 공부방법 문서 참조. (시험별, 상황별 공부방법, 공부에 쓰는 도구나 시설이나 기관, 교재 및 강의, 관련인물 등등)

2 공부를 왜 하는가?

공부의 3대 투자
배움에 대한 투자시간 투자(공부량)자기개발을 위한 투자
  • 배움에 대한 투자
기회비용으로서 당신이 노는 것, 쉬는 것, 친구를 만나는 것을 포기하고 공부에 투자한 시간들도 공부에 대한 투자라고 볼수 있다.
  • 시간 투자(공부량)
  • 자기개발을 위한 투자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독서실을 다니거나 하는 것, 스터디 모임에 가입하는 것 등등도 포함된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다. 자기만족[1], 취업, 학교 입학, 직장에서 승진이나 이직을 위해 등이 있다.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자기에게 맞는 합격수기를 검색해서 몇편 읽어보거나 불합격을 피하는 방법 등 공부방법에 관한 책들을 몇권 구해서 읽어보길 바란다. 생각과 자세가 달라진다. 하지만 합격수기나 공부법 책의 일부는 극히 개인적인 독자연구를 담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비판적 시각으로 읽을 필요가 있다.

참고로 많은 상위권 수험생과 합격자들이 밝힌 바로는, 시험에서 내가 공부한게 나와서 맞출때의 짜릿함, 고득점과 합격시의 성취감 덕에 공부에 재미와 가속이 점점 붙기 시작했다고. 성적이 오르니 공부가 점점 재미 있어졌다고 한다. 노력에 대한 보상이 공부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하니, 혹시 본인이 보람도 상취도 없이 그저 힘들게만 공부에 매달리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지 되돌아보자. [2]하긴 이렇게 주어지는 보상이 없으면 그 힘들고 지겨운것을 누가 하려고 들까?

3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가?

필요한 것들 : 돈(교재비, 학원비 등), 시간, 노력(공부습관 및 공부량, 집중 등)

3.1 공부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벤치마킹해보자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을 벤치마킹해보아라. 공부를 잘 하는 사람들, 자신이 원하는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 있다면 그 특징은 공부를 잘하게 하는 요인일 가능성이 높다. 고로 그들의 공통점을 따라하면 공부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공통점으로는 '높은 성실도', '강한 인내심, 정신력', '계획수립', '공부동기 보유', '꾸준함' 등이 있다.
힘들 수 있지만 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하는 사람들이 공부를 잘 할 것임은 자명하다.

이런 특징점을 찾아 적용하는 예 : 공부를 얼만큼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온다면, 실제로 합격수기들을 찾아서 읽어보고 기준을 세워볼 수 있다.

3.2 반복하면서 모르는 것 메우기

유명 수학강사 한석원은 학창시절에 다음과 같이 공부했다고 한다.

1.모든 과목 참고서를 한권씩 구한다.자기가 할 수 있는 수준으로.
2.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다 달달 외울 정도로 토씨하나 안 빼 놓고 공부한다. 당연히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며, 이 과정이 5개월 걸렸다.
3. 서점에 가서 기존 책보다 어려운 수준의 책을 구해서 또 반복. 3개월이 걸렸다.
4. 더 어려운, 많은 내용이 있는 책을 구해서 반복.1개월 조금 안 걸렸다.
5. 또 반복. 기존 공부한 책까지 포함해서 봤는데 각 과목별로 책을 4종류를 보니 더이상 다 아는 것들이라 새로운 문제도, 새롭게 살 책이 없었다고 한다. 전체를 다시 반복했는데 반복마다 이주일, 일주일 순으로 짧아지더니만 하루만에 책 한권을 다 본 경우도 있다고 한다.
6. 정신을 차려보니 학력고사까지 두달이 남은데다 자신의 성적이 전국구에서 놀고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뭐 별다른 노하우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엉덩이랑 습관으로 밀고 나갔다고 한다.
* 하도 많이 봐서 누군가 어떤 단원에 대해 물어보면 책이 눈앞에 펼쳐진마냥 어떤 참고서의 몇 페이지인지, 쪽수와 표와 그림까지 다 기억나서 설명할수 있었다고 한다.

책이 닳고 닳도록 또 보면서 모르는 것이 없을 때까지 확인해가며 공부하는 것이다.

모든 개념과 문제는 3회독이상으로 반복하여[3], 결국 책과 진도의 내용을 모두 암기, 이해해 자신의 것으로 마스터한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최종목표로 가는 길은 다 다르더라도 결국 모든것을 독학이든 인강이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자신의 머릿속에 넣을 때까지 꾸준히 반복하는것. 이 원칙은 모든 공부에서 불변이다.

3.3 많이 하기

  • 단기적으로 학습 결과가 좋다고 자만하여 공부량을 줄이지 않는다 : 자만하지 않는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점검한다.
  • '공부량을 늘리겠다'라는 추상적인 목표보다, 계획을 세운 뒤 '계획에 맞추겠다'는 식으로 바꾸어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계획을 지키기 힘들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비도덕적이다'라고 돌려서 생각해본다.
  • 자발적으로 할 수 있으면 강제로 하는 것보다 편리하다 : 공부와 수업에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태도를 가지고 임하며, 앎의 즐거움을 깨닫고 공부가 가장 재미있는 것이 되어야 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목표의식을 가지고 동기부여를 분명하게 한다.
  • 체력적으로 뒤쳐져서 공부량을 줄이는 것을 피한다 : 체력이 너무 부족하면 공부량을 많이 확보하기 힘들다. 따라서 수면관리와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한다.

3.4 규칙적으로 하기

찬성론

공부를 습관화하여 꾸준히 버틸수 있는 엉덩이와 습관을 기른다. 공부가 습관, 생활의 일부가 되어서 한번 시작한 공부는 끝을 본다. 매일 꾸준히 자신의 공부를 이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이유불문, 사정 상황 불문하고 일단 해야 한다. 이것부터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스트레스를 오히려 덜 받는다.

도서관에 가는 습관부터 만들어라. 도서관같이 집을 떠나 공부가 잘 될 장소에 먼저 가서 앉아서 책을 펼치는 생활부터 시작하라. 독학을 시작한다면 매일 일정한 시간에 도서관이나 자습실에 가서 앉는 습관부터 만들면 좋다.

반대론

규칙적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하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다. 컬럼비아대 출신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는 평일에는 오후 7시~새벽 2시까지 공부하였으며 주말에는 하루종일 공부하였다. 매일 꾸준히 자신의 공부를 이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과 조화시킬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주중과 주말에 가변적으로 시간을 조절한 것이다.

결론은 둘 다 해보고 제일 효율적인 것을 찾자.

3.5 좌절해서 포기하지 않기

  • 단기적으로 학습 결과가 나쁘다고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성적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고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길게, 단계적으로 성취하는것.
  • 단기적으로 공부량을 충분히 늘리지 못한다 해도 계속 늘리려는 시도를 한다.

3.6 적게 놀기

  • 방해요소를 줄인다. 유혹거리와 공부보다 재미있는 것을 통제하여 공부에 최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 [4] 아무런 방해없이 자연스레 공부에만 집중할수 있게 한다.
  • 적게 논다 : 스트레스 해소 수단은 중독성이 적고 최단기간에 끝낼 수 있고 공부량을 최대한으로 늘릴 수 있는 종류로 마련한다. 이것이 어떤 것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다니엘 학습법'의 저자 김동환은 '불교 신자였던 법대생'을 소개하며, 해당 학생은 주기적인 성관계를 통해그 놈 참 부럽구만 스트레스를 풀어버리고 공부에 집중해서 재학 중 최단기간에 사법시험을 합격했다고 하였다. 하지만 자신은 기독교 신자로서 절대 그런 방법을 허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공부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신께 울면서 의지하고 기도를 하자 걱정과 스트레스가 사라졌다고 하였다. 이처럼 '적당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양할 수 있다.

4 준비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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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진로 관련 문서들도 참고바람.

  • 난이도에 따라

워드프로세서처럼 합격률이 30%~50% 정도 되는 시험[5]이라면 자신이 시험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큰 노력 없이도 충분히 붙는다.

하지만 컴퓨터활용능력처럼 합격률이 10%~20% 정도 되는[6] 시험에 도전하면서도 전력을 다할 생각을 하지 않고 이 시험은 쉬우니까 쉽게 붙겠지, 난 하면 되는 아이 같은 태도로 시험을 깔보고 덤비면 필패한다. 누구나 열심히 준비하는 시험이므로 자신만 빈둥거리면 반드시 망한다.

특히 합격률이 1%~3% 정도에 불과한 난이도라든지 경쟁률이라든지 합격선이 매우 극악한 최종 보스급 시험의 경우[7] 조금이라도 마음을 놓으면 바로 낙방이다. 공무원 시험의 경우 자신이 공부능력이 처진다는 생각이 들면, 낮은 직렬의 비인기 직렬을 지망하면 상대적으로 커트라인이 낮다. 가령, 5급에 여러 번 탈락한 사람이 순식간에 9급을 붙는다든지, 9급 행정직에 탈락한 사람이 시간선택제 공무원에 빠르게 합격한다든지... 물론, 이렇게 직렬을 바꾸게 되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직렬에서 일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가령, 시간선택제는 4시간 일하고 세후 70만원 정도밖에 못 받는다. 하지만 정규직이고 공무원이니만큼, 수험공부가 장기간 늘어진다면 이런 쪽으로도 도전해 보자.

시험에서 떨어진 수험기간은 일반취업에 있어서는[8] 인생낭비로 취급된다. 명문대 대학입시는 3년, 공무원 시험은 5년[9], 고시도 5년[10]은 걸린다고 계획을 세우고, 그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공부에만 집중하는 게 좋다.

  • 과목
  • 영어가 되기 전에는 섣불리 도전하면 안 되는 시험들 :
    • 편입
    • 공무원 시험 (일반행정, 국가직, 서울시, 경찰직)[11] : 영어에 자신이 없는데 섣불리 시작하면 대부분 인생 말린다. 수능 영어 4등급 이하였다면 진입을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게 좋다. 공무원 시험 높은 직렬의 경우 진성 장수생 절대다수가 이 부류다. 영어부터 완성해놓고 나서 그때서야 시험에 도전해도 늦지 않다.
  • 국어가 되기 전에는 섣불리 도전하면 안 되는 시험들
    • 행정고시 : PSAT(1차)를 통과하지 못하겠다면 준비를 다시 고민해보는 게 좋다. 특히 1차를 2번 이상 떨어졌다면 시험을 접는 게 나을 수 있다. 게다가 공시처럼 지역이나 직렬에 따라 커트라인을 낮춰 갈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다. 기출문제를 풀어 봤을 때 합격 커트라인보다 자신의 평균점수가 10점 이상 낮다면... 그냥 포기하자.
    • 법학적성시험
  • 사회경제적 상황 고려
  • 미필 : 자신이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 평균 수험기간 1년을 넘는 시험이라면, 미필 상태로 계속 길게 준비할 것인지 아니면 군대부터 빨리 해결할 것인지 정하고 나서 하는 게 좋다. 만일 1년 준비-군대-1년 준비를 했다고 하면, 군대 갔다 오기 전의 1년 준비는 군대 기간동안 잊혀져서 수험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군대부터 빨리 갔다오고 나중에 집중적으로 1년반~2년 준비하는 게 훨씬 합격률이 높다.
  • 경제적 뒷받침이 안 됨(경제적 대책을 마련하고 뛰어드는 것이 좋다.)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헌책방과 중고서점을 돌며 책을 싸게 모은뒤 시간을 틈틈이 쪼개 공부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상황으로, 특히 경제적 문제로 공부가 방해받거나 무너지기 쉽다. 고로 쉽게 스트레스와 좌절에 빠질수 있다. 많은걸 포기하고 공부를 하게 되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생활조건까지 버려가면서 공부하는 것은 몸과 마음 모두 상하는 지름길이다.

학비를 벌기 위해 야간까지 알바를 뛰거나, 가난한 고학생인경우 공부에 집중하기도 힘든 생활을 참아내며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경우. 장학금을 받는 수 밖에 없는데 기준은 턱없이 높지, 공부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몸은 고되고, 부모님 걱정하시고 부담 될까봐 손도 벌리지 못하겠고... 이중 삼중고를 겪는 청춘들이 많다.

고시공부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은 시간낭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차라리 3년 정도 수험생활할 돈부터 벌어놓고 시작하는 게 낫다. 공시일 경우에는 일행이 아니라는 조건하에 1년 바짝 해도 붙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1년 정도 생활할 돈을 버는 것도 방법. 어차피 공무원은 나이 안 보니까 30대 초반까지는 장기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다.

혼자 삭히지 말고 장학금이나 교회, 사회복지관, 장학재단의 도움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저런 교내외 장학금을 합치면 보통 등록금의 1/3 정도는 장학금으로 충당한다.

  • 자신의 기초실력과 기본상식정도에 따라 이미 고등학교 과정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 과목을 우수하게 해냈던 사람들은 다른 시험에 도전해도 미리 쌓여있던 국영수탐 기초와 개념 덕에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아 진도과정을 이해하고 공부하는것도 빠르고, 깊고 폭넓게 이해할수 있다. 명문대생급으로 공부를 잘 했던 사람들은 원래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있기 때문에 생활관리나 학습관리에 별다른 지장이 없어, 처음부터 습관을 들이느라 시행착오를 겪는 일반인들에 비해 더 성공률이 높은 것이다. 한마디로 수험기간을 꽤 단축할수 있다는 것인데...

만약 자신이 기초가 부족하거나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전한다면, 무조건 해당 수험과목의 하위 수준, 중~고등학교 과정부터 다시 공부하고 기초를 쌓는것이 좋다. 특히 수학, 영어 계열. 자신이 중학 영단어와 문법 수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면 당연히 공부해야 한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본인의 공부 진도가 이해가 안 된다면 중고등학교 수준 과정을 '병행'하자.

4.1 목표 수립, 공부 범위 정하기

공부의 목적과 방향, 자기가 달성할 것들을 수립해야 한다. 작게는 습관, 환경, 자신과의 약속부터 크게는 성적 상승과 합격, 원하는 지식수준까지 다 목표로 잡을 수 있다.

공부할 범위를 한정하고(책을 정하는것) 얼마만큼 볼지, 몇개월동안 할지 대략적이라도 목표를 정해놓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안되겠다, 다음부터 매일 XX해야지 보다는, 4개월 내로이 책을 3번 반복하겠다는 것을 설정해 두고 거기에 몸을 맞추는게 성공할 확률이 높다. 이런식으로 책을 한권한권 찬찬히 마스터해나가는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목표에 가까워질 확률도 높다. 목표수립이 너무 거창하게 느껴진다면 어느 책을 언제, 어떻게, 어디까지 공부하겠다는 것을 정해놓는 것 부터가 출발임을 기억하자.

4.2 마음가짐 다잡기

수면부족, 수면 불규칙과 같은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습관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미끄러지며 중도 포기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스로 통제하고,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킨다는 2가지조차 어렵고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가 안되면 그 때문에 계획 불이행이 반복되고, 공부량이 밀려 쌓이고, 공부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 "아 모르겠다! 포기 해야지" 가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자기관리와 자기와의 약속 지키기는 이 문서를 통틀어서도 가장 중요한 성공의 열쇠이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핵심 사안이다.

마음을 먹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자고 일어나면 또 마음 간사해지는 게 사람이다.
대단한, 거창한 마음을 먹어야 공부가 잘 되는 것도 아니다. 일단 시작하면서, 공부를 해나가면서 의지도, 습관도, 공부자세도 길러지는 것이다.

공부를 왜 할까? 우리는 왜 배워야할까? 공부를 통해 얻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성적에 일희일비하며, 미련을 가진다. 하지만 지금 당장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남들과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그거에 쏟을 관심과 시간을 공부와 노력에 쏟아라. 공부가 안 된다고 고민할 시간에 책을 펼쳐라. 지금 성적이 나중까지 간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지 않은가? 성적보다는 자기만족과 발전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는게 공부를 재미있고 즐겁게 해나가는 것이다. 많은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공부가 재밌어서 반복하고 시간투자를 늘리다보니 성적은 뒤따라오더라고 말한다.

공부는 마음가짐으로부터 출발한다. 쉽게 말해 공부를 하는 이유와, 공부를 대하는 생각, 공부에 대한 태도. 공부를 하기 싫은것, 해야만 하는것, 시켜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머리가 좋아도 좋은 성과를 내기는 힘들 것이다. 적극적으로 배워나가기 위해, 배움과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두고 공부를 대해야지, 공부의 목적이 꼭 1등이나 고득점은 아니다.

인간은 억지로 지속하는 것에 별 흥미나 성취감을 느끼기 힘들다. 상위권 학생들은 공부가 재미있어서, 즐거워서 하다보니 성적도 뒤따라 올랐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성적이 오르다보니 점점 재밌어서, 더 욕심이 나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주변의 평가도 달라지고, 자신의 실력도 상승하는 것 같아 뿌듯하고 흥미가 계속 생겨나, 이젠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되는것.

공부가 재미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
재미있어지는 이유는 상술한 대로 성적이 오르는 뿌듯함, 더 알아간다는 뿌듯함 등이다. 공부가 재미있게 느껴져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찾아서 하게된다. 재미있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하게 된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공부를 대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하고 싶고, 더 알고 싶어서 찾아보게 된다. 이렇게 공부를 대하며 얻게 되는 배우고 쌓인 지식들, 의문과 호기심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확장시키는 태도는 여러분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우리네 부모님들이 항상 자식들에게 바라 왔던 모습이기도 하다. 공부는 누가 시켜서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싶어서 배우는 것이다."'자기암시, 플라시보 효과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잘될 것이다, 공부가 재미있다고 끊임없이 떠올리고 계속 되뇌다 보면, 우리 뇌는 계속 주입시킨 정보를 착각해 실제로 그런 것으로 받아들이고, 다음부터는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게 된다.

이하는, 하루공부법의 저자 박철범이 공부 시작단계에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한 조언이다.

1.성적에 필요 이상으로 신경쓰지 말라.

초중고시절 공부의 목적은 일차적으로는 성적향상이나, 성적에 너무 연연하면 정작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 마음이 조급해서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쉽게 좌절하는 학생들은 공부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 단기적인 성적은 오를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다. 철저히 준비했더라도 운이 따라주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런 성적변화에 일일이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조만간 반드시 지쳐버린다. 감정적으로 지치게 되면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고, 그러면 성적은 또다시 떨어지는 지긋지긋한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2.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라.

같은 진도, 과목이라도 고난도 수준 교재로 공부하면 당연히 어려워서 재미가 없다. 불안한 마음에 자기 수준에 맞지 않아도 남들이 본다는 이유로 따라하는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 쉬운 책을 보고 싶지만 왠지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 같고, 어려운 문제를 풀다 보면 쉬운 문제를 풀 때 필요한 기초도 같이 닦게 될 거란 생각의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죽도 밥도 안되는 결과만 남을 때가 많다. 겸손해야 성장한다. 남들에게 자신이 기초를 공부하는 걸 들키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마라.[12] 자신이 실력이 모자란다고 생각되면 겸손한 마음으로 쉬운 것부터, 교과서부터, 저학년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야 한다.(중략) 실력에 맞지 않는 문제집을 붙들고 낑낑대는 것은 더 뒤처지는 길이다. 그래도 불안한 만큼 남들보다 두배의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로 쉬운 것부터, 기초부터 착실히 밟아라. 불안하면 쉬는시간, 점심시간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해서 빠른 기간 안에 끝내면 된다.
3.공부 시작시 목표를 이룬 나의 모습을 상상하라.

우리가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뭔가 이루고 싶은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모습도 자주자주 떠올려주지 않으면 점점 희미지해지기 마련이고, 지금 하고있는 공부의 의욕도 점점 사라진다. 의욕이 나지 않는다면 공부를 시작하기 전마다 1분간 눈을 감고 미래의 모습을 먼 미래부터 가까운 미래, 오늘 공부를 끝내고 뿌듯해하는 나의 모습까지 상상해보자. 그렇게 그림을 그리면 지금의 공부가 먼 미래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이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그건 그저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러하다. 내가 원하던 삶을 사는 열쇠가 지금 몇십분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자.
4.때로는 공부방법과 내용에 변화를 줘라.
'지겨워서' 공부가 재미없어질 때도 있다.

[13]

4.3 좋은 스승(코치) 찾기

사실 어른들 중에는,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했던 이유가 영어선생님이 예뻤다든지, 어느날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보여주어 거기에 반해 그 과목만큼은 열심히 공부를 했다, 좋은 선생님을 담임선생님으로 만나 인격적으로 모범이 되는 모습을 존경해 열심히 했다는 미담을 들려주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도 중요한데, 직접적으로 가르침을 받고 지식을 전수받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스승은 직접 가르침을 사사하는 인간으로서의 '선생'뿐만 아니라, 학원 강의, 인터넷 강의, 책, 해설서 등 자신에게 가르침을 주는 모든것을 포함하는 의미이다. 공자는 불치하문(不恥下問)이라고 했다. 자신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스승이 될수 있고, 학생은 이를 겸손하게, 겸허하게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좋은 스승에게 좋은 가르침을 받는 것이 중요한 까닭은 먼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14] 공부 효율과 학업 의지도 높아지며, 나를 신경써서 챙겨 주시는데다[15] 무엇보다 잘 가르치는 선생을 만나야 실력이 빠르게 오른다! 질 나쁜, 자신에게 안맞는 수단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면 공부 효율이 떨어지는 것 이상으로 그 과목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거나 의지가 탈출하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책과 선생님을 잘 만난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재수가 좋은 것. 공부에 있어 좋은 동력원이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정해진 반과 선생님을 바꿀수도, 다른 선생한테 수업을 받으러 갈수 없는 노릇. 정말 마음에 안든다고 전학을 갈수도 없는데다, 외면해버리고 그 과목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면 과목 점수도 장담할수 없다(...) 그래도 최대한 그 선생님의 좋은 점과 좋은 부분만을 보려고 노력하고, 자주 질문하고 수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서, 인간대 인간으로 친해지려고 노력하자. 수업은 못해도 인간적으로는 좋으신 분들이 많다. 인간적인 면모를 보고 친해져도 좋은 부분..[16]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꼭 선생님들과 친한 경우가 많다. 아닌경우도 있지만, 선생님과 친한 것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대학교에 와보면 안다. 교수님과 친한것과 친하지 않은 것은 얼마만큼의 차이가 있는지.

질문하는게 부끄럽다고? 성격상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은 왜 학교(원)에 왔는가?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이다. 배우기 위해서 학교에 왔고, 모르는것을 알게될때까지 공부하여 일정수준의 지식을 갖추기 위해서 온 것이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모르는 것을 묻고 의문을 해결하는데 궁극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그 분야의 교육전문가들이며, 적극적인 수업태도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질문해오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 선생님은 가르치기 위해 그 직업을 택한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수업을 하고 있는데 질문과 호응이 없으면 상당히 섭섭하다.나 혼자 떠들다 가는것 같다. 자신이 수업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열렬히 호응하고 집중하는 것을 싫어하는 선생님은 없다.

마치 아이돌 가수가 열심히 공연을 하는데 관중이 열광적으로 응원하고 호응해주면, 더욱더 신이 나서 공연을 하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떼창처럼.

한편 사람에 따라서는 독학이 체질에 맞는 경우도 있다.

" 독학의 경우 주로 책이나 인터넷, 정보기관, 어플, 위키 등 다양한 지식창고들을 직접 찾아나아가면서 그 맥을 넓히는 경우가 많다. 정보를 수집하다보면 찾고 있던 정보가 국어가 아닐 경우, 또 해석본이나 번역본을 찾기 힘들경우에는 스스로 해석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혹은 원본과 번역본이 상당히 차이나거나 원본도 병행하고 싶어하는 능덕일 경우에도 하게된다.굳이 학원이나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많으나 굳이 교육기관에 다니는 이유는 그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문가 밑에서 쉽게 배우고 문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보기엔 독학이긴 하지만 본인은 이 과정을 즐기고 독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니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불편한 일"보다는 편하게 받아들이자. 독학을 시작하기 전에, 그 일이 얼마나 본인에게 값어치가 있고 견뎌낼 수 있는지의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정보의 전달이 느렸던 옛 시대의 경우에는 당연히 현재보다 더 시간이 많이 걸렸고, 같은 정보를 가지고도 몇백년에 걸쳐 세게 곳곳에 다양한 정보들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독학을 하기에 현재가 효율적이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정보화 사회의 문제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거짓 정보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정보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잘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독학 문서에서 가져옴

4.3.1 교재 선택

교재를 무엇을 고를 것인가? 공부를 한지 얼마 안됐을 수록 얇은 교재로 시작하라. 빠르게 공부하여 틀이라도 우선 세우기 위함이고, 진도를 빨리 나가 성취감을 빨리 맛보고 양에 질려 포기하는 일을 막기 위함이다.

두꺼운 책을 스스로 마스터해본 적 없는 학생이라면 자기 수준에 맞춘 무조건 얇은 책, 쉬운 책으로 시작하는게 좋다. 공부 시작단계에서 의지가 불타서 뭐든지 해낼수 있을것 같지만, 공부는 생활이고 현실이다. 그 마음이 사라졌거나 싫어질때도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 도중에 그만두고 아깝게 책을 버리기 싫다면 말이다.

내가 보기 편한, 끝까지 진도를 밀고 나갈수 있는 책을 골라라.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보는 책을 택한다면 피드백을 받기 좋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교재를 혼자 힘과 한 호흡으로 끝까지 밀고 나갈수 있냐이다. 예를들어 수학의 정석류 딱딱한 책은, 내용은 좋지만 수포자들이 보기에는 너무 딱딱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어, 정석을 붙잡고 공부하기엔 너무 지겹고 따분할수 있다. 그런데다 봐도 수학적 정의나 사고를 잘 모른다! 이럴땐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는 수업이나 강의를 한차례 듣고, 기본적인 수준을 올린다음 보면 새롭게 보일 것이다.

독학도 개념을 혼자 독파할 공부할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 실력자가 해야 효율적이지, 처음부터 개념도 없는데 무작정 본다고 뾰족한 수가 있는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실력에 의문부호가 든다면 독학보다는 일단 개념수업을 듣고 독학을 택하자.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빙 돌어가는것보다, 늦더라도 한번에 제대로 가자.

5 학습전략

그리고 작은것, 세세한 목표부터 계단 오르듯 차근차근 성취하고 밟아나간다고 생각하자. 너무 높은 목표는 쉽게 지치게 만든다. 성취감을 맛볼수 있어야 한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고 첫 발을 떼는게 어렵지, 막상 진행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하다 보면 속도가 늘고 탄력을 받는다.

5.1 수업, 필기, 복습

초학습법
공부방법/내신#s-2.3의 2.2, 2.3문단을 참고해보자.(링크로 바로 이동가능)

5.2 공부시간 확보하는 방법

공부의 절대적인 시간을 늘리고 충분히 시간을 확보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괜히 고시생이 공부에 방해된다고 친구, 게임, 취미활동, 핸드폰 등등을 끊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주 70시간을 기준으로 잡아야 합격권에 들수있다고 한다. 공부하는것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 사람은 자신의 순수 공부시간을 따져보자. 아마 의외로 적게 공부하고 있는 것일수 있다.

5.2.1 동기부여와 배움에 대한 욕구

자주자주 동기부여를 하거나, 받는것이 좋다. 제일 보편적인 방법은 좌우명과 마음가짐을 정하고, 목표를 상기하는 것이다.

거창한 목표나 목적의식만이 공부에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저 알고 싶다, 왜 이렇게 되는지 알고싶다, 똑똑해지고 싶다, 지금 무식한 자신이 싫다라는 사소한 생각과 이를 극복하려는 마음자세만 있어도 공부에 대한 좋은 목적의식과 동기부여가 된다.

대단하고 거창해야만 꼭 좋은 것이 아니고, 자신을 흔들리지 않게 해줄, 자신이 이루고 싶은것을 지속적으로 떠올리고 마음에 간직할수 있다면, 그것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수 있다면 어느것이든 좋은 자극이 될수 있을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은 배움에 대한 갈망과 욕구가 일반인들보다 월등히 앞서있다. 그것은 왜?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되는거지?라고 의문을 가지며 적극적이고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해보고 배우려는 호기심과 의문을 가진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보면 이것도, 저것도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만의 공부 영역과 사고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지금의 수준에 이른 것이다.[17]

공부의 목표가 꼭 고득점, 모범생, 1등만인 것은 아니다. 이처럼 배움에 대한 갈망과 적극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하는것도 공부 욕구에대한 큰 자극이 된다.

작심삼일도 100번이면 300일이다. 3일만에 의지가 흐트러지는 일이 있어도 계속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5.2.2 적절한 휴식을 하라

50분공부, 10분 휴식 혹은 25분 공부,5분 휴식의 사이클을 의도적으로 지키는 것이 좋다.늘 공부에 집중이 잘된다고 인간의 집중력은 정신력은 늘 최고점을 찍는것도, 유지되지도 않는다.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집중력 유지는 20분-25분 선. 과목을 25분마다 바꿔가며 공부하는 방법도 있다.

3시간이고 4시간이고 앉아있는것은 적응된 고수가 아니면 어려울수 있다.오히려 차분한 마음을 잃기 쉽다.찌뿌드드한 몸도 풀어줄겸, 정신도 한번 환기시킬겸 맑은 정신을 위해 공부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잠깐 걷기를 해도 좋고, 노래를 듣는 등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을 전환시켜 주자. 맑은 공기 쐬고 오면 좋다.

5.2.3 공부 시작시마다 우리뇌를 공부모드로 바꾸어주어야한다

항상 공부에 들어가기 전 집중을 할수있는 행동으로 다른 활동에 익숙해진 우리의 뇌를 공부모드로 철컥 돌려줄수있는, 일종의 준비운동을 하는것이 좋다.우리는 24시간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도 듣고 놀기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일상생활을 하고있기 때문에 놀다가 책상에 앉으면 집중이 잘 안되는데, 이것을 의식적으로 바꿔주는 행위이다. 이렇게 하고 멘탈을 추스른 후 공부에 차분하게 집중하는 것이다. 무조건 정신활동에 관련된, 집중력있게 할수 있는 차분한 행위여야 한다.

  • 달라지겠다고 계속 동기부여를 해라.
  • 매일 달라질 모습을 상상하라.
  • 차분한 명상과 꿈을 이룰 나에 대한 생각
  • 계획을 점검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 2~3분정도 자유주제로 글쓰기를 차분하게, 느끼는대로, 떠오르는대로 글을 적어본다
  • 책을 소리내어 읽거나 자신의 다짐을 읊는다. 복습 겸 소리내서 말해봐도 된다.

5.2.4 배운것을 실생활에 써먹어보기

실생활에서 써먹을 기회가 늘어나면, 각종 시험을 위한 공부라 할지라도 흥미가 늘어나고 모르는 것을 발견하기 쉬워져 공부에 도움이 된다. [18]

장승수[19]는 수능 물리를 공부하다 문득 물리법칙이 이해도 안되고 너무 궁금해서 실제로 호숫가에 돌을 던져보며 파동과 파형을 관찰했다고도 한다.

다만, 초중고/어학시험/자격증/면허증 관련 시험공부라면 컴퓨터와 휴대폰을 활용해 실생활에 써먹는 것보다는 오프라인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 핑계로 컴퓨터와 휴대폰을 더 많이 쓰게 되기 쉽다.

대학 이상 공부의 경우 위키 역시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자기주도학습 문서에서는 공부에 방해된다고 한다.

5.3 계획 수립

5.3.1 계획을 세우고 지키기

철저히 자기관리와 계획달성을 통해 공부하는 습관이 들고, 공부하는것 자체가 자연스럽고 익숙해져야 한다. 습관화 되서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그 시간만 되면 자동으로 책상에 앉아서 편히 집중할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양치질하는것,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식사하는 것처럼 언제 어디에서나 자연스럽게, 우리 몸이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나 별다른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책상에 앉으면 공부하게 되도록 몸과 뇌를 익숙하게 해야, 습관화해야한다. 17시간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그냥 정신력과 체력으로으로 17시간을 뻐기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17시간 공부가 익숙해지고 습관화가 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공부를 해도 버텨낼수 있는 것이다. 물론 체력을 무시해가면서까지 17시간을 버티면 안된다. 오래 앉아있다고 장땡은 아니다. 효율이 중요하다.

무슨계획이든 철저히 지키고 예외없이 달성해야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역설적이게도 계획부터 철저히 지키는 습관을 들이고 몸에 길들여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하나둘씩 미루고 여지를 주며 자기합리화를 시전하면, 어김없이 공부량이 쌓이고, 밀린 공부량은 큰 부담으로 다가오며 그걸 해결하려는 과정에서도 스트레스가 늘어간다. 목표달성을 위한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사실 다 나를 위해 하는 것임을 명심하자.

5.3.2 단기간에 몰아치기

"분량을 정해서 매일 조금씩 나눠 하는 법(+누적복습) vs. 10일이나 20일 정도 기간을 두고 한 과목만 하루종일 보기"

사법시험이나 행정고시 등 논문형 시험에서는 이런 식으로 한번에 한 과목만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이나 수능시험 등 객관식 시험은 조금씩 나누어 하는 경우가 많다.

요약하자면 프로젝트형 공부다. '1회독을 하면서 개념 공부하기, 개념과 문제풀이 동시에 하기' 등 목표를 정해놓고 진짜 그 과목만 하루종일 해서 최단기간에 끝내버리는 것이다.

사법시험 민법의 경우 첫 순환을 끝내는 데 하루종일 해서 6주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반대로, 행정고시 선택과목의 경우 첫 순환을 끝내는 데 하루종일 해서 10일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이렇듯 과목과 분량에 따라 시일은 달라진다. (전자는 대학에서 15학점, 후자는 3학점으로 개설되는 분량) 인강이나 사회계열 과목, 공무원 시험의 행정법/행정학이나 한국사같은 경우 이런 식으로들 한다.

공부란게 찔끔찔끔 하다보면 효율이 확 늘질 않는다. 공부란게 다양한 과목과 수준을 길게 꾸준히 가져가는것도 좋지만, 단기간의 실력향상과 집중력 향상이 필요할땐 이런 방법이 있다. 한과목씩 우선 정복 하고나면 그 경험과 끈기가 다음 다른 과목을 정목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간동안 그 과목들에만 전념하다 보니 그 과목에 사고력이 집중되서 꽤 좋다.

한과목만 하기는 지겹다면, 두세과목을 동시에 돌릴 수도 있고, 아니면 2과목은 매일매일 하고 나머지 과목은 프로젝트성으로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다른 과목을 잊어버리는 것이 많아진다. 단어외우기, 영어 듣기, 사자성어, 매일 n문제 풀기 등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효과를 볼수 있는 공부 (자투리 공부)를 통해 잊어버리는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

5.3.3 생활습관을 통해 공부시간 늘리기

  • 일단 공부를 해놓고 노는 습관 : 노는것, 친구약속, 휴식같은건 일단 공부가 끝난 다음에 하자고 마음먹고, 그렇게 계획을 짜라.
  • 일단 아침엔 집을 나서는 것부터 시작하기 : 당신이 집에서 공부가 잘 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아침에는 일어나면 일단 화장실로 몸을 던져서, 머리부터 감아라.머리를 꼭 감아야 하나... 많은 사람들이 머리감는게 귀찮아서 나갈 생각을 안한다. 아니면 학원이나 스터디처럼 나갈 건덕지를 만들어라.
  • 학원/학교에서 다 끝내고, 집에서 공부하지 말기 : 괜히 집에가서, 나중에 해야지! 미루는 것 보단 공부가 잘되는 장소, 특히 학교나 학원에 있을때 추가로 자습을 하던지 해서 공부를 끝내고 집에 오는것이다.
  • 계획표를 만들 때 학교 교육과정이나 학원 시간표 등을 참조하기 : 시간표를 만들기 어렵다면, 자신의 학교나 학원 시간표에 맞춰 그날 공부할 과목과 시간을 정해라.
  • 초시계 활용해서 측정 : 자신의 공부시간을 정확하게 재고 기록하고 확인하라. 계획된 예상시간과 실제 공부시간의 갭을 최대한 줄이는게 필요하다.

6 생활관리 방법들

※ 이 문단의 하위 내용은 장기적으로 공부방법/생활관리 문서로 통합됩니다.

6.1 생활습관과 공부자세 관리

6.1.1 공부 시작 단계에서 실천하면 좋은것들

- 중독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집중력을 흐리거나, 자꾸 딴생각을 하게 만든다. 중독작용은 뇌내 호르몬인 도파민 등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스스로 잘 통제가 되지 않는다. 그저 피하거나 처음부터 원천 차단을 하는 대처법이 있을 뿐이다. 공부실력과 자세가 잡히지 않은 사람들이 저것들을 병행하면서 공부를 성공할 확률은 지극히 낮다. 오히려 유혹거리에 금방 넘어가서 곧 페이스를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 사람은 피곤하고 지쳤을때, 슬럼프가 왔을때 유혹거리를 잘 뿌리치지 못한다.

공부를 하기 싫다 = 놀고싶다는 아니지만, 저것들이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상태에선, 공부가 하기 싫어졌을때 저런 유혹거리에 달려가 위안을 얻을 확률이 높다.
지금의 생활이 나태하고 부지런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당장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체력은 장기간 공부를 이어나가는데 필수적이다 .생활리듬,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 스트레스 해소, 체력증진, 두뇌활동 활성화와 집중력 향성에 큰 도움이 된다.

단기적으로 행동과 환경을 바꿀만한 작은 목표부터 먼저 정하고 실천해라. 작은것부터 이뤄나가는데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가령 집에오면 엉덩이 붙이기, 도서관에선 들어갈때랑 나갈때 빼고 폰 만지지 않기, 컴퓨터 해 지면 켜지않기, 무조건 09:00에 일어나기 등등.

그리고, 수면시간은 철저히 관리하라. 충분히 자서 맑은 정신과 피로하지 않은 몸상태를 만들고,(수면부족은 곧 체력부족으로도 이어진다.) 밤에 카톡,폰질이나 컴퓨터를 하다가 늦게 자는 습관은 정말 위험하니 무조건 버리고, 10시-12시 사이에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고정해서, 규칙적이고 단순한 생활을 몸에 배게 만들자. 자신이 자주 지각하고, 늦잠을 자는 성격이라면 일찍 일어나 행동하는 습관을 들여 이것부터 바꾸는것이 낫다. 나중가면 스스로 의지로 일어나기도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욕실로 몸을 던지고, 일단 머리부터 감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라.

이 단계에선 주위에서 격려를 받거나 스스로와 자신에게 긍정적인 칭찬과 응원을 많이 던져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고, 이어나가고자 하는 동기부여와 의지이다.공부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쉽기 때문이다.

공부를 시작한다면, 완벽하게 이해하려는데 중점을 둬서 미리 좌절할 필요가 없다. 차분하고 꼼꼼하게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라. 입으로 읽는 게 도움이 된다. 반복수가 늘어가다 보면 이해도 늘고 외워질건 외워진다. 성공한 수험생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6.1.1.1 주변환경을 통제하라

공부보다 재미있는 것을 차단하는 등 주변환경을 통제하고, 계획을 지킬만큼만 세우고, 자신과의 약속은 한치의 오차없이 무조건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것 주터 시작하자. 못지켰으면 지킬때 까지 잠을 자지 말고 달성해라. 익숙해질때 까지는.

자신과의 약속을 정해놓고 그것부터 완벽하게 지켜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통제하라.

그리고 오래 앉아있을 엉덩이를 단련하고 습관을 들이는 것부터 집중해라. 왠만하면 그냥 오래 앉아서 버티는 것이 낫다. 처음 공부하면 책상위 지저분한 먼지부터 책의 배열까지 모든게 다 생각나고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 서서히 적응하는수 밖에. 어디가 가렵다던지, 배가 부르다던지, 먼지가 많다던지 하는 사소한 문제는 미리 재깍재깍 해결해서 최상의 상태를 만들던지, 처음부터 무시하고 언제 어디서나 집중하는 훈련을 하자. 제발 공부시간에 그거 치운다고 공부 안하지 말고.

6.1.2 마음가짐과 통제

6.1.2.1 인내와 노력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모든 시험에서 많이 공부할수록 좋은 성적이 나온다.[20]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오래 공부할 수 있는가? 외부적인 장치를 동원하는 방법은 이 문서의 다른 문단을 찾아보기 바라며,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변화시켜 외부적 장치 없이도 많이 공부하게 스스로를 바꾼다는 것은 공부 쓴소리 문서 참조바람.

6.1.2.2 욕심이나 조급함 버리기

  • 쉬운것, 지킬수 있는것, 내가 할수있는것부터 한다.
  • 알 때까지 계속 반복하겠다고 마음먹어라. 독학의 권유의 저자는 공부랑 담 쌓은 상태로 아무 베이스 없이 한자 법전을 10번 읽은 끝에 이해하고 결국 변호사가 되었다.
  • 마음을 급하게 먹지마라.
  • 급한 마음에 단기간에 완성하겠다고 욕심내지 마라. 당신이 이미 공부가 습관이 된 고수가 아니라면 단기 성공을 바라보는건 패망의 지름길이다.
  • 기초가 없다면 섣부른 독학보다는 학원, 인강 등의 도움을 받고 기초개념과 핵심을 쌓은 다음 넘어가라. 아무 베이스도 없는 상태에서 독학은 삽질일수 있다.
  • 모든걸 혼자 해결하고 감내할 필요가 없다. 학원과 인강의 도움을 받아라.
  • 공부에 대한 강박관념 가지지 않기

마음을 편하게 여겨라. 우리에게양치질이나 식사같은 일은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고, 성과를 따지지도 않고(...), 평가를 받지도 스스로 내리지도 않는 지극히 생활의 일부이자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이다. 우리가 양치질하고 식사할때 무슨 특정한 생각과 목적으로 하는것인가?그냥 습관이기 때문에, 그 시간만 되면, 습관에 따라 몸이 우선 따라가게 된다. 공부를 대하는 태도도 자연스럽고 생활의 일부처럼 받아들여지는것이 좋겠다. 그렇게 되면 몸이 먼저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공부가 습관화되고, 생활화된다면 "아 오늘은 왜 공부가 안되지"라고 자책할 필요도, 동기부여를 할 필요도,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신을 채찍질 할 필요도, 매일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관리할 필요도 줄어들것이다. 그렇게 안되기 때문에 동기부여를 하고 계획을 세우고 채찍질을 하는거지만

6.1.2.3 스트레스 해소 수단을 만들어라

  •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수단을 만들어라(노래방, 수다, 운동, 걷기 등.)
  • 마지막으로 알아간다는 것에 재미를 느끼자. 지금 당장은 어려워 보여도 시간이 지나고 반복하면 익숙해지는 것들이다. 결국은 공부가 재미있는것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피곤해도, 안시켜도, 스스로 하고싶은 마음이 들어 능동적, 자발적으로 하게되어 효율도 오르고 슬럼프에 시달리지 않게 된다.위키질이랑 폰질에 슬럼프 와본사람?

공부가 재미있는 것, 즐거운 것이 되어야 한다. 인간은 재미없는 것, 지루한 것을 17시간이나 반복해서 오래 할수 없다. 그동안 억지로 앉아있는 것이라면, 성과와 효율이 배 이상으로 떨어질 것이다.

  • 긍정적으로 살고, 긍정적인 것들을 찾아 에너지를 많이 받아라.
  • 자신만의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이나 자신만의 해소법을 만들어라.

많은 수험생들은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친구/가족과 편안히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한다. 노래방에 가거나, 노래를 들으며 걷거나, 운동을 하거나, 종교활동을 하거나, 영화한편 보고 친구 만나서 맛있는거 먹는것처럼 자신만의 취미와 해소법을 개발해서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제깍 쌓이기전에 풀어주자. 이거 모르는 사람 은근 된다. 언제까지 인간이 스트레스 푹푹 받아가며 팍팍한 삶을 살수는 없다.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공부인생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

  • 공부에 대한 투자를 할때 지원과 배려를 받는것이, 주변사람들에게 부담을 안겨 준다고 생각하는 스트레스.

비싼 학원비 주고 왔는데 내가 뭐하고 있나...는 생각이 자기자신을 더 갉아먹는 경우가 있다.성공할 생각만 하자.
비싼 학비부담과 진로적성이 안맞는 경우, 비싼 학원비와 책값을 부담할 형편이 안되거나 부담스러운데, 이를 지원해 달라고 하기가 죄송한경우. 이런경우가 정말 안타깝다. 정말 공부를 하고싶은데 지금 자신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서 학원같은 수단이 필요한데, 공부를 위해 부모님게 금전적 부담을 안겨드리는게 죄스럽게 여겨지고,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다. 모든걸 독학으로해결하면 좋겠지만, 새상에는 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이 있다. 학원으로 향하는 사람들, 재수나 반수 시 학원을 추천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독학을 하면서 헤쳐나가야 할 시행착오를 해결하는것과, 생활관리와 공부시간 확보가 정말 어려운것을 알고 있기에 비싼 돈을 들여 학원으로 향하는 것이다. 사람인 이상 혼자하면 그만큼 혹독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이런경우는 이렇게 생각하자. 어차피 공짜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기왕 하기로 한 거 공부에 대한 투자, 성공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지원을 눈 딱 감고 받자. 죄책감이나 스트레스는 받지 말아라. 지원해주시는 부모님도 그런 생각 가지고 있는것을 마음아파 하실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이런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지금밖에 공부할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나중이 될수록 기회는 점점 멀어질지도 모른다. 기회를 놓치면 누가 보상해주나? 두번다시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기회다. 어줍짢은 방법으로 달려들었다 실패하는 것 보다는 투자를 확실히 하고 성공만 생각하는 것이 낫지않겠는가?

알바 등을 해서 경제적인 대책을 미리 마련해 놓는것도 좋겠다. 알바도 하기 싫다면? 그냥 그건 잉여니까 논외로 한다.

6.1.3 수면,시간 관리

6.1.3.1 불규칙한 수면 통제

  • 늦게 잠드는 습관과 수면불규칙이 있다면 이런 악습관부터 고치고 공부를 시작한다. 게임과 위키질, 폰질은 끊는다. 그건 피하거나 공부와 병행할 방법이 없다. [21]많은걸 포기해야 하지만, 그만큼 공부에 더 또렷하게 집중할수있다는 말 아닌가.
  • 수면불규칙, 수면장애 등 : 공부는 고도의 정신활동이므로, 충분한 수면과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집중할 수 있다. 늦잠을 자거나 잠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항상 집중력과 체력부족에 시달린다. 규칙적인 생활은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이 꼽았던 성공의 필수요소이므로, 꼭 정신과나 가정의학과의 도움을 받거나, 적절한 운동과 레돌민 등 수면유도제의 도움을 받아 정상적인 사이클로 생활할수 있도록 무조건 노력하자. 이런 게 없는 사람은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사람에 비해 엄청난 이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다.
  • 일어나는 시간은 무조건 고정해서 그 시간에 일어나는걸 시험당일까지 지킨다 생각해라. 이건 의지보단 습관의 영향이 크다.
  • 자기한테 맞는 대로 하라는 의견

공부 습관이 든 사람들 한정으로 늦게 일어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최상으로 집중이 잘되는 시간대를 찾아 그대로 실천하면 된다.

6.1.3.2 일찍 일어나서 아침공부를 하자

일찍 일어났을때 한정으로, 공복인 상태에서 바로 일어나 가벼운 공부나 쉬운 문제 풀기, 무언가를 읽는 정도의 공부는 정말 좋다. 피곤하지 않다면 집중력도 최고고, 집중이 잘되다보니 효율도 배가된다. 마치 현자타임인듯 기묘한 명정상태에 빠지며 차분한 집중과 사고가 가능하다...

일찍 잠들어라.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날 수는 없다. 별로 바람직하지도 않다. 10시-11시에 잠에 들기 시작해서 6-7시쯤 기상한다. 보통 사회적으로 직업의 스케쥴이 8~9시면 시작하고, 일찍 일어나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하루를 '미리' '일찍' 시작하는게 중요함 것이다. 개운하게 일어나라. 그리고 아침도 꼭 먹는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밥과 아침잠을 등가교환하고, 시간이 없어서 많이 굶고 헐레벌떡 나간다. 또한 실제로 뇌는 깨어난지 1~2시간이 지나야 공부하기 적합한 상태로 활성화된다고 한다. 늦잠 자봐야 오전 공부 효율은 꽝인것.

잠을 줄이는건 몸이 적응하긴 하지만 공부에 익숙하지 않은 이상 힘에 부치게 마련이다. 매일매일을 공부에 또렷하게 집중력을 발휘할 수있게, 충분한 수면으로 맑은 정신을 만들어라. (몰아세웠다가 퍼지는 것보다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지속하는게 낫다.)

일어나는 시간만큼은 정말 예외없이 규칙적이어야 한다. 주말에도 예외는 없다. 인간은 정말 간사한 동물이라 여지를 주면 조금씩 빠져나가며 합리화를 시전하게 된다.

시간관리의 핵심은 3가지.

1. 자신과의 약속과 계획을 무조건 지키는것
2. 그리고 그것을 버틸수 있는 엉덩이와 습관
3. 규칙적인 생활과 동선간소화로 낭비되는 시간 없애기

당신의 생각과 이상속의 공부와 현실 공부의 갭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평소에 차분히 집중할수 있는 집중력이 없다면 힘들 것이다.

6.1.3.3 건강문제 해결

일단 불규칙한 생활과, 운동부족에 빠진 몸부터 바꿔보는게 중요하다. 공부에 오롯이 집중할 몸부터 만들어야한다. 특히 위키질과 수면부족에 찌든 몸으론 공부에 집중하기도, 이어나가기도 힘들다. 피곤하기에 뇌에서 논리력, 판단력, 기억력의 클럭과 속도를 강제로 낮춰버린다. 당연히 공부가 잘 안된다.

중독현상은 물리적으로 치료하거나 미리 차단하고 공부에 들어가라.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습득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은 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다.(인간이 익숙해지면 자꾸 신곡, 신작, 업데이트 등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찾으려하는 이유.) 잘 조절하지 못하고 이런 상태에 빠져 있으면 도파민이 분비되는 것만 찾게 되고, 엉망이 된다. 도파민이 없으면 살수가 없는 몸이 되어 끊임없이 흥미거리를 찾게 된다.

이런 것부터 바꾸는 게 좋다. 몇 달이 걸리든 간에 환경과 습관부터 바꿔라. 특히 수면은 더더욱 ..

  • 정신질환 :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고, 의사에게 시험공부를 병행해도 괜찮은지 물어봐야 한다. ADHD, PTSD, 조울증, 우울증처럼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앓고 있다면 원래 400점 맞을 노력으로 300점. 350점을 받는다. 이 경우 합격률이 크게 떨어지므로 직렬을 바꾸던가, 아니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 만일 돈버는 걸 포기한 상태라면 시간선택제로 가는 것도 방법이 된다. 현재 커트라인이 정규직에 비해 50점 정도 낮다.

6.2 공부 쓴소리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많이 할 수록 좋은 결과를 얻는다. 그런데 이것은 인간의 본성에 반한다. 따라서, 갈굼을 통해 공부시간을 증가시키거나 노는 시간을 감소시키는 여러 방법들이 만들어졌다. 이를 공부 쓴소리라고 한다. 개인의 가치관을 바꾸는 데 쓰이는 말들이므로 '공부 전략'으로 보기는 어렵고, 해당 문서 참조바람.

주로 이런 것들이 있다.

  • 나쁜 결과를 얻기 싫으면 남들보다 열심히 해라.
  • 쉬운 길은 없으니 편한 길 찾지 말고 남들보다 열심히 해라. 편하게 놀면서 잘 될 수는 없으니 놀 방법 찾지 말고 남들보다 열심히 해라.
  • 남들은 이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 당신이 남들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더 열심히 해라. (예 : 주 70시간 미만 공부할 거면 고시는 관둬라.)

그리고 이거 하나만은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공부 쓴소리는 말도 안되는 극단적인 이분법적 논리다. 설사 그 쓴소리가 듣는 사람에게 감명을 주거나 행동을 변화시킨다고 해도, 내용 자체는 엉터리가 많다. 예를 들어, 공부 못하던 어른(대학생 등)을 빗대어 패배자, 쓰레기, 퇴물, 저능아 이런 식으로 비웃고 고등학생 여러분은 이렇게 살지 말라는 식으로 쓴소리의 줄거리가 진행되는데, 그 어른들을 비웃을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다.

6.3 공부에 오랫동안 손을 놓다가 다시 잡는 사람을 위한 조언

일반적인 중고등학교 ~ 대학교 단계에 해당하는 조언이다.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을 받을수 있는 방법은 재미있는 책 한권(강의 하나)를 정해서 완벽하게 마스터할때까지 반복해서 공부에 재미를 붙여나가는것. [22] 하루에 두세과목정도로만 정해놓고 공부 자체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는것에 집중하자. 괜히 여러개 하려다가 두마리토끼 다 놓치는 경우가 있다. ]자기가 흥미있는 과목 위주로 먼저 시작하되, 쉽고 평이한 난이도로 시작하자. 파트별로 나누기보다는 전체적인 기본기를 한번에 다질수 있도록(영어로 치면 문법먼저 마스터하고 독해로 넘어가야지~ 보다는 단어, 듣기, 독해, 문법 모든 파트의 전체적인 기본기를 한번에 쌓을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훑을수 있어야한다. 이것도 지루하거나 어려우면 안된다. 쉽고 재밌어야 한다. 안그러면 결국 손에서 놓게된다.

이게 혼자 책을 보고선 힘들수가 있어서, 추천하는 방법은 좋은 좋은 스승/강의 하나를 정해서 배우는것. 선생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일단 기본적인 뼈대를 잡아놓고 독학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해가 어렵고 내용이 방대한 경우가 많아서 진도만 몇달은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초심자 혼자서 다 해내기가 / 해당 과목이 원하는 사고능력과 필요 지식을 모두 습득하기가 매우 힘들다.(그리고 설명이 풍부하지 않은 책은 일단 딱딱하고, 책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부분인데 선생이 풀어서 설명해주는 경우도 많고...여러모로 이해 속도에서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는게 빠르다.)

자세히 들어가자면 생활관리(시간관리), 중독요소를 차단한뒤 계획을 짜는것도 중요하지만, 새로 시작하는 단계에선 이런거 고민하지말고 최대한 공부에 파고들수있게 흥미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스트레스를 안받는게 중요하다)막상 아는것도 없고 답답하고 막막해서 혼자 고민하다가 다시 놔버리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이것저것 손대봐야 포기할 확률만 높으니 일단 책한권만 확실히 마스터하자는 생각으로 책상에 일단 앉자.

책 한권, 강의하나만 확실히 마스터하자는 생각으로 책 한권만공부 잘하는 사람들도 별 특별난 공부법이 없다. 계속 책한권을 머릿속에 넣고, 계속 넣고, 여러권을 머릿속에 넣을 뿐... 시간과 계획을 철저하게 정해서 지키면 좋을것 같지만 공부를 갓 시작한 사람이 현실에서 실천하긴 매우 어렵다. 생각대로 몸이 움직여주질 않고, 지루함에 몸서리치거나 졸다가 시간을 날리는 일도 있을테고, 이거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재미있게, 자유롭게 한권만 독파하자. 지겹다 느껴지는 순간 공부효율은 꽝이다.(지루함을 참을 필요는 있다)

지루함은 참고 견딜 필요가 있다. 지루함의 원인은 체력부족, 집중력 부족, 이해하기 어려움 처음 시작하면 당연히 이해도 안되고 어렵기만 하지만 반복횟수가 증가할수록 점점 쉬워지고 능숙해진다. 처음이 어려운건 당연하니 자신을 책망하지 말고 꾸준히 해서 끝을 볼것.

첨언하자면 매일 진도와 범위를 정해서 나가되 다른 사유로 하지못한 범위는 넘어가서 전체적인 틀을 깨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계속 밀리면 안된다.

그리고 복습 생활화. 생각보다 많은걸 까먹는데, 자주볼수록 기억이 오래간다. 거창하게 할 필요 없고, 수업 들은 내용은 그날그날 책펼쳐서 다시 공부하고, 수업중에 풀어준 문제나 공식, 이론은 꼭 다시 풀어보는 과정을 거치고, 선생이 풀어주지 않은 다른 문제나 부분도 보충해야 한다. 의외로 구멍난 부분이 많을 것이고, 수업 한번으로 해당 내용을 100%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들기는 불가능하기 때문. 복습주기도 망각곡선 생각해서 어렵게 잡지말고, 시간날때마다, 기억 안날때마다 책을 자주 들춰보는것으로 해결할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책내용을 머릿속에 넣는것,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자주볼수록 좋다.


  • 아는 것 보다 실천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당장 환경과 생활부터 바꿔라.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도서관을 가는 등.
  • 관심이 가고 재미있는 소재와 과목부터 천천히 공부하기 시작하자. 초반엔 흥미와 재미만큼 강력한 동기부여유인이 없다.
  • 공부가 하기 싫거나 지루하다면 그렇개 만드는 원인이나 감정, 심리상태부터 뜯어고치고 시작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게임과 스마트폰, 위키질 중독. 이런걸 하고있는데 공부가 재밌을 리가 없다.)
  • 운동을 해라. 체력과 습관부터 길들여 놓고 시작한다.
독학 항목도 참조.
  1. 합격할 때마다 그 짜릿함을 잊지못해 공부를 하다 보니 자격증을 25개나 딴 굇수 40대 아저씨도 계신다
  2. 이런 사람은 당장 눈앞에 있는 목표나 당장 스스로 할수있는 작고 단기적인 목표를 정해서 우선 집중하고 성공해 보는 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하다
  3. 전효진 (공단기 행정법 강사)와 고승덕은 사법시험에서 7회독을 최소로 본다
  4. 위키를 이용(편집, 구독)하는 것 역시 적게 논다와 상반된다.
  5. 공무원 시험의 경우 유일하게 지방 약사(약국) 7급 채용 정도가 경쟁률 1:1~3:1 정도에 해당한다.
  6. 공무원 시험의 경우 군무원이나 교정직이 이에 해당하며 통상 경쟁률은 7:1~10:1 정도이며 합격선은 평균 85점대(행정직렬 한정, 기술직렬은 좀 숨통 트이는 75점대이다.)이다.
  7. 국가직, 지방직(서울, 인천, 경기도), 경찰직 등 일반행정직 공무원의 경우가 이에 해당하며 무려 통상 경쟁률은 30:1~100:1에다가 합격선은 무려 평균 90점대이다.(전술했듯이 군무원, 교정직과 비교해보면 겨우 5점 차이밖에 안 되지만 실제로는 그 평균 5점 이상을 올리기가 매우 매우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8. 취업이라고만 한 건 공시 준비를 하는 경우 대개 국어, 한국사, 영어, 경제, 법 등에 상당한 지식을 갖게 되는데 이걸 나중에 어디 가서 활용할 기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대로 공부한 장수생의 경우 특채 등 의외의 형태로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9. 보통 짧아도 4년은 걸린다. 진짜 아주 짧다면 6개월~1년.(특히 군무원, 교정직의 경우 일반 공무원에 비해서 선호도가 낮은 편이라 그런 듯) 이후 정신을 차렸지만 여전히 기반이 모자라서 낙방하여 1년. 그리고 다시 준비하거나 사서 취득 등으로 커트라인을 좀 낮추고 다시 1년 반을 열심히 준비해서 보통 4년차에 붙게 된다. 만일 그 해 지방직 커트라인이 300점대 초반 이런 식으로 낮은 상황에서 영어 제외 나머지 4과목 점수 도합 260점 정도 맞을 자신이 있다면 6개월로도 가능은 하다. 그리고 최대 5년이라고 한 건 4년차에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기 때문이다.
  10. 법률저널에서 밝힌 평균 수험기간 기준에 따르면 5위권 이내 명문대 출신 기준은 평균 4년이다.
  11. 다만, 시간선택제나 군무원 특수직 등의 경우 영어가 안 되어도 과락만 면하면 합격하는 케이스도 있다
  12. 쪽팔린다면 표지를 뜯거나, 문서봉투같은걸로 책 커버를 씌워버리거나,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매직으로 칠해버려라. 그러면 된다.
  13. 박철범, 『하루 공부법』 ,다산에듀, 2009, pp20-28 일부 인용.
  14. 고민 상담, 공부법이나 지금 공부에 진행상황과 수준에 대해 상담과 도움, 천금 같은 조언을 얻을 수도 있다. 이미 어른이자 인생 선배이기 때문에, 배울 점도 많고..
  15. 책을 공짜로 주신다던지...(교사용 지도서라 답이 있긴 하지만, 단어장이나 개념서같은건 의외로 좋을수고 있다. 일반 버전에는 없던, 파란 글씨로 선생님들을 위한 도움말이 적혀있기도 하고.)
  16. 다만 각오가 되어 있다면, 그리고 모로 가도 서울이라는 생각이라면 학교 교사와의 연을 끊어버리는 방법이 있으니,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는 방법이다. 다만 이건 어지간히 자기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오히려 끔찍한 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학교에서 공부하는걸 능가하는 효율을 보이기도 한다.
  17. 단 이 경우 성적이 높다는 것과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대한민국의 주입식 교육은 '시험에 안 나오는 것'은 잘 가르쳐주지 않고, 이 때문에 의욕이 위축되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18. 물리를 공부했다면 지나가는 자동차를 보고도 뉴턴의 운동법칙, 가속도등 자신이 배운것을 떠올려보고 흐뭇할수도 있다.
  19.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의 저자, 변호사
  20. 이건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쓸 이유가 없는 것이다.
  21. 중독작용에도 관여하는 도파민 분비는 뇌내 화학작용이기에 인간의 의지로 어쩔수 있는게 아니다. 차라리 공부를 하면서 도파민 분비를 유도하자. 재밌는것/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게되면 도파민 분비가 늘어난다.
  22. 자신이랑 맞는 스타일의 강사/책을 고르는것도 좋다. 자기스타일에 맞는 재미있는 강의를 찾자. 그래야 집중력도 올라가고 덜 지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