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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 등재된 공부방법 관련목록 | ||||||||||||||||||||||||||||||||||||||||||||||||||||||||||||||||||||||||||||||||||||||||||||||||||
준비 및 학습전략 | 생활관리 | 독학 |
참고 : 공부방법, 공부/준비 및 학습전략
1 개요
고등학교 과정의 수능을 대비한 공부방법에 대해 다루는 문서.
관련 문서는 다음과 같다.
공부 계획, 집중, 시간관리 등 공부방법 전반에 대해선 공부/준비 및 학습전략, 공부방법/생활관리참고. |
- 신분 관련 문서 : 재수생
- 교육기관 및 시설 관련 문서 : 독학재수학원, 재수학원, 학원, 독서실
- 수험생 유의사항, 대학수학능력시험/수험생 참고사항
- 노력
- 공부 쓴소리
- 기억술 , 기억
관련 미디어는 다음과 같다.
2 수능대비 전략
2.1 수능의 필요성
수능문서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
- 공부 기술 연습방법으로써의 수능과 지적탐구 기초다지기로써의 수능
수능을 풀이하여 보면 '대학수학능력'에 대한 시험임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은 수능을 공부하면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예를 들어, 국어영역에서 비문학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은 단락마다 주장과 보충문장을 찾고 4-5개의 단락을 요약하여 한 텍스트의 주제를 파악하는 능력이며, 이는 수많은 지문을 분석해보면서 숙달되는 기술이다. 수능 지문은 주문장과 보충문장이 명쾌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연습에 용이하다. 그리고 이는 나중에 대학에서 '학문적 글쓰기'를 할때 진가를 발휘한다.
국어영역이 분석에 대한 것이라면 수학영역은 개념의 융합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학에서 공부할 때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학문에 여러가지 관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도와준다. 거기에 논리력 향상은 덤이다. 덧붙여 영어 영역은 대학에서 가르치는 학문이 대부분 어디서 왔는가를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탐구영역은 기초상식을 채워준다. 그래서 복잡한 분석을 요하지 않고 단순히 개념에 대해 묻는 문제가 많다. 이는 대학에서 교양수업을 들을 때 과도한 지식의 공백을 막아준다.
그러므로 EBS연계로 인해 수능자체의 변별력은 그 위상이 많이 추락한 상태라고 볼 수 있지만, 수능의 형식은 '공부기술'을 연습하기에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다.
3 본격적인 학습 전략
일단 위키부터 끄시고
내신공부와 따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같이 준비하는 것이다. 많은 부분이 다르지만, 많은 과목들의 수업 방향도 내신의 연장선상에서 수능을 준비하는데 있고, 실제로도 공부할때 따로 구분짓지 않는다. 아예 3학년부터는 EBS교재가 과목별 교과서인 경우도 있고, 시험문제부터 수능과 모의고사식으로 내기도 한다.
모든 대전제는, 개념과 필수/유형 문제를 습득해 암기하고 있을 것,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것이다. 자주 헷갈린다면 암기가 정확하게 되지 않은 것이다. 수능은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긴 하나, 오해와 다르게 수능도 개념 암기없이 사고력만으론 풀수있는 문제가 적다. 오히려 사고력'도' 측정하는 문제라 봐야한다. 암기와 반복을 통해 근성으로 1등급을 뚫어내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인 경우는 사고력과 해결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급한 경우만 그리하자.
- 참고로 이런 사례가 있다. 문과 4등급이었던 학생이 추론과 추상적 사고자체가 아예 안되서, 그냥 새롬N제 문제집과 메가N제, 이 2권에 있는 문제와 풀이를 통째로 외웠다고 한다. 2천문제 넘어가니까 거의 새로운 문제는 없었다고하고, 풀이가 보여서 어떻게든 풀수있었다고 한다(글자랑 숫자만 다르게 나온것이라고..) 학생도 수능은 1등급을 맞았다. 모든 유형과 패턴을 암기하고 있는 상태에서 신유형,고난도 유형을 풀며 수능식 사고 연습을 하면 이리 될지도?.
3.1 각 과목별 기초 전략
틀:심플/독자연구 주의대학수학능력시험 | |||||
교시 | 과목 | 시험 시간 | |||
1 | 국어 | 08:40~10:00 (80분) | |||
2 | 수학 | 10:30~12:10 (100분) | |||
3 | 영어 | 13:10~14:20 (70분) | |||
4 | 한국사 | 14:50~15:20 (30분) | |||
탐구 | 사회탐구 | 15:30~16:00 (30분) (제1선택) 16:02~16:32 (30분) (제2선택) | |||
과학탐구 | |||||
직업탐구 | |||||
5 | 제2외국어/한문 | 17:00~17:40 (40분) |
각 시험별 유형, 학습전략 참조.(해당 수험전략 항목으로 연결될수 있도록 링크를 연결해놓았다.)
3.1.1 국어 영역
상세한건 상기한 대수능/국어 영역 항목을 보자.
글읽기 능력이 중요하다. 정확하게는 정확하고 빠르게, 핵심만 읽고, 문제에서 묻는것과(배경, 개념에대한 설명 등등)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해석하고 읽는것. 사실 여유롭지 않은 이상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푸는건 아니다. 문제를 푸는데 한참 헤매게 된다.
참고로, 45문제를 어법어휘를 풀고 비문학과 문학을 나눠서 푸는 방법이 있다. 문제 보기와 발문을 읽고 들어가는 방법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비문학적 사고와 문학적 사고가 약간 다르기도하고,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도록 의도적으로 문제 난이도를 배분해버리기때문에 막히면 답이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집중력과 시간 문제에서 애를 먹는 학생들이 많다. 국어는 평소에 꾸준히 글을 읽고 푸는 연습을 하는 수 밖에 없다.어법어휘, 비문학/문학(소설,시,고전) 분야중 자신이 약한 부분은 책이든 인강이든 골라 계속 연습을 해야한다. 출제자의 의도에 맞춘 해석은 문학의 경우 문학 개념어(관조적, 전지적 작가시점 등)를 알고있는 상태에서 자의적인 해석을 배제하고 통용되는 단어의 관념과 해석법을 익힐 필요가 있으며,(선생이나 다른 수험생들이 해석하는 방법을 참고하라) 스스로 해석이 될때까지 연습하자. 소설은 인물 관계도를 그려 파악하거나 주제 구성 문체/인물 사건 배경을 한두줄로 요약하고 정리하는 식으로, 어떻게 하면 이것을 빨리 파악할수 있는지 다음 소설 지문을 풀때 쓸 전략을 세워두자. 고전은 그냥 자주 나오는 옛 단어들을 일단 외우고, 해석법을 터득하고 나면 문학파트와 비슷하다. 거의 주제가 정형화된 경우가 많아서.옛날사람들 감성이 거기서 거기였나 보다
비문학은 문단별로 핵심은 한 두문장으로 정해져있으니 글의 구조, 말하고자 하는 핵심과 중요문장에 밑줄, 주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문제와 지문을1대1대응시켜서 풀자.[2] 매기고 나서는, 출제자의 의도/문제에서 묻는것을 제대로 밝히고(해설지를 참조해도 된다) 보기 하나하나를 왜 답이 아닌지, 답인지를 정확하게 밝히고, 자신이 왜 틀렸는지, 어떤 실수를 했는지도 밝힌다음 다음에 문제를 풀때 어떻게 할 것인지 전략과 대처방안을 연구해두자. 나름 패턴이 연구되어 있으니 국어의 기술(이해황)이나 분야별로 인강을 들으면 좋다. 비문학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푸는거라 읽는 연습 조금만 하면 실력이 눈에 띄게 오른다. 이와다르게 문학은 정확하게 해석을 못하면 읽어도 답이 빨리 안나오게 되기 때문에..
주의할 것은 스킬을 연마해서 고득점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점. 어디까지나 보조일 뿐이며, 읽고 맞게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한건 여전하다.
3.1.2 영어 영역
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영어는 영어 어순대로 해석해야 한다. 많은 영포자들이 한글어순에 맞춰 억지로 번역하려다 영어를 못 읽고 못 알아 들어 영어실력이 안 늘어난다. 주어/동사/서술부/부사나 보충어구 순으로 되어있는 영어 어순을 그대로 지켜서 직역(직독직해) 해야한다. 궁금한 위키러는시중의 직독직해 책을 참고하거나, 영어선생님께 달려가자.
매일 꾸준히 접한다고 생각하고, 내신과 수능 영어대비를 넘어서 영어를 그냥 생활화하여 배우는 것이 빠르게 느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영문소설 읽기, 에세이, 원어민이 하는 발음과 대화 따라하기, 직접 글쓰기(작문)로 배우는 것이 영어실력, 특히 활용 면에서는 정말 빨리 는다.
결국은 천일문(김기훈)의 목적처럼, 여러가지 형태의 영문장의 구조와 문법, 해석법, 사용처, 용례, 기능 등을 수없이 반복해서 쓰고 읽어서 익숙해지면 영어로 말하기, 생각하기, 쓰기, 읽기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한글을 배울때도 이런 표현들을 따라 배우고 계속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는 것처럼, 영어도 궁극적으로는 시간을 들여 많이 써봐서 어휘와 문장, 표현들에 익숙해지고 저절로 암기되어 머릿속에 넣어서 원어민들처럼 구사할수 있는게 목표다....
는 일반적인 영어 공부론이고,
입시위주 교육/영어는 사뭇 다르다.
철저히 독해문제를 풀기위한 영어교육이다보니, 영어 그 자체보다는 해석력을 기반으로 문제푸는법, 글 읽는 리딩 스킬[3]이 중요하다.(사실 해석력만 받쳐주면 굳이 공부 안해도 수능 영어 1등급은 그냥 따는 셈이다. 그냥 쉬운 국어 문제가 될테니까.)
따라서 제일 중요한 것, 중점적으로 길러야 할 것은 어휘력과 해석력이다. 문맥으로 유추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문장당 모르는 단어가 2개이상 넘어가면 한계가 있다. 왠만하면 아는 단어로 다 커버할수있도록, 공부를 졸업하는 시점까지 단어를 외우는게 좋다. 여러 어휘들의 다양한 뜻을 습득하는게 중요하다. 단어책 기본 2천단어정도 1권, 심화단어장 1권에 교과서, ebs, 문제집에서 새로 나오는 단어만 정리해서 5~8000단어 정도면 수능정도는 커버된다고 한다.
3.1.2.1 영단어/듣기/영문법/독해
먼저 자신이 고1이나 고2라면 가까운 서점을 가서 수능 또는 평가원지문으로 구성된 교재를 사도록 하자. 평가원이나 수능지문이 가장 논리적이고 좋은 지문이다. 만약 난이도때문에 어떤 책을 사야할지 고민이라면 가장 어려운 유형(ex 빈칸추론)의 지문을 한번 읽고 자신이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다면 그 책은 사지말고 아무리 적어도 5~15개정도가 되는 지문들로 이루어진것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밑에 서술할 방법때문에 답지가 상세한 교재가 좋다,
고3이라면 답을 맞추는데 집중하겠지만 고1,고2라면 먼저 깔끔하고 완벽히 독해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그것을 위해서 품사별로 끊어읽기라든지 직접 해석해서 글로 써보기든지 여러 방법으로 제대로 독해하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독해를 하며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에서 외우는 것과 달리 자신이 확실히 모르는 단어이므로 그 단어들만 모아서 외운다. 사실 단어장을 안보고 이렇게 자신이 뽑아낸 단어만 외워도 이론적으론 괜찮으나 현실적으로 수능을 잘본다는것은 전과목을 고르게 잘보는 것이므로 독해를 하루에 20지문씩하기에는 힘드니 단어장과 병행해서 외우도록 한다, 단어는 매일매일.
단어 암기법중에 연상암기법이라하는 것이 있는데 영어말의 발음의 유사성으로 끼워맞춰서 단어를 외우는 것인데 이것은 여러번 생각을 거쳐야하기때문에 시간이 정해져있는 수능에는 맞지않는다
영어 듣기는 흔히 라디오나 외국 방송을 들으면 귀가 뚫린다고 하는데 사실 수능에서 필요한 영어듣기 실력은 회화를 하는것과 거리감이 분명 있고 수능용 단어를 쓰지않는 경우가 많으며 외국인들의 일상생활적 표현은 영어실력엔 도움이 될지라도 수능엔 그리 도움이 되지않으니 자신의 진짜 영어 실력을 키우고싶다면 상관없지만 수능만 잘보고싶다면 추천하지않는다.
그러므로 영어 듣기는 듣기훈련을 하기 앞서 독해실력을 갖춰야한다. 회화와는 분명 거리가 있는것이 이부분인데 즉 수능식으로 나오는 듣기지문을 머리속으로 빨리 해석할수있어야한다. 한 지문을 듣고 완전한 문장으로 쓰는 듯한 훈련도 괜찮다.
영어 문법은 영어를 올바르게 해석하는데 최고 중요한 규칙들이다. 단순히 문법을 공부해서 독해때 문법 문제를 맞추려는 목적이 아닌 독해를 위한 문법을 공부해야한다. 독해를 하며 해석이 안되거나 답지와 해석의 차이가 생기는 일이 있을 경우 의아할 수 있는데 특정문법인 경우가 있다. 먼저 이런 독해를 위한 문법으로 접근하여 독해실력이 어느 정도 생기면 좀더 깊게 파고들어 문법문제까지 노리자.
잘못 들어온 일본식 문법용어 때문에 상당히 지루하고 어려워보이며 이해도 안되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땐 인강이나 선생님의 강의를 듣자. 1회독 하고나면 좀 낫다. 혼자 공부하면 머리에서 쥐가 난다고들 한다(...) 아니면 시중에 영문법을 쉬운 말로 재미있게 풀어놓은 교양서나 수험서들이 많으니 서점에 들러보자.
영어 독해는, 매일 꾸준히 연습하고 감을 유지하는게 좋다. 오전, 점심, 저녁, 야자 이렇게 2~3지문씩만 해도 꽤 된다. 처음에 독해를 할때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한문장 한문장 정성들여 해석하고 신중히 문제를 푼다. 정확하게 해석하는게 중요. 어느정도 독해실력이 오르면 그때부턴 긴장을 갖고 시간을 재놓고 푼다.
만약 독해가 처음이라 너무 어렵다면,
- 일단 내힘으로 푼다. 모르는 단어는 동그라미
- 2. 답지를 한문장씩 보고 내힘으로 다시해석
- 3. 끝까지 해석하고 나면 내힘으로 다시해석
- 4. 단어정리, 해석법,문법사항 정리. 특별히 해석 안되는 문장은 형광펜을 그어놓고 나중에 다시 꼭 보자.
고3때는 전문적으로 문제풀이, 즉 답을 맞추는 과정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때는 각 문제 유형에 따른 푸는 방법이 있다. 특히 빈칸추론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이다. 그외 문제풀이 전략은 보기부터 읽고 무슨 내용일지 대강 파악하기, 주제나 포인트 파악하기, 그리고 문제 유형별로 쉬운 유형부터 어려운 빈칸추론 순으로, 차례대로 푸는게 아니라 쉬운 유형부터 푸는 방법등이 있다.
3.1.2.2 관련 교재
잘 아시는 분들이 내용 추가바람. |
- 수능지문이 들어간 독해 교재
자이스토리,마더텅,매3영등이 해당되며 독해를 연습하기에는 가장 좋은 지문들이기때문에 매우 좋다. 난이도는 본인의 실력에 맞게 구매하는것이 옳다. 하지만 영포자수준의 독해실력이라면 밑에 있는 쭉쭉 읽어라같은 쉬운 교재로 차근차근 실력을 늘리면 된다.
- 천일문
수능 필수 문장들을 직접 해석하고, 문장과 해석을 외울수 있도록 총 1000문장과 mp3듣기, 해석본(천일비급)을 제시하고 있다. 외운만큼 실력 상승이 눈에 보인다. 영어실력을 확실하고, 빠르게 올려주는 수험서.1000문장을 다 외운다면 말이지. 기본편과 심화편이 있는데, 2000문장이면 수능 수준의 해석력은 마스터를 찍을 수 있다.
공부의 왕도에 심화편 1000문장을 다 외우고 가뿐히 독해 만점을 받은 학생의 사례가 나왔다.
문장을 다 외우면, 수능이든 모의고사든 독해든 다 자기가 외운 문장과 구조에서 단어만 다르게 나와서 독해는 그냥 식은죽 먹기가 되어버린다고. 작문, 신문읽기, 영어독해는 마찬가지로 자기가 외운 문장들 중에 다 있다.
문장구조나 어법 어휘, 사고방식을 익히기 위해 문장과 에세이를 통째로 외우는 방법은 고대부터 외국어를 습득하는 좋은 방법이었다. 외국어 습득의 달인 슐리만 선생(고고학자, 탐험가)도 각 나라 소설책을 통째로 2권 외우는식으로 외국어를 빠른시간내 마스터했다고 한다. 우리가 쓰는 한글도 모국어로 자주 사용하다 보니 표현과 문장, 문법, 사고체계가 자연스레 외워지고 익숙해져 그것들이 쌓이다 보니 지금 수준까지 올라온 것이다.
사실 한달 200문장 잡고 4~5달내로 외워버리면 그렇게 많지도 않다. 제공된 mp3듣기파일로 자주 듣고 입으로 소리내서 입에 붙게하는게 중요하고, 스스로 해석을 해보고 영어 어순대로 해석을 외워야 한다. 256번, 하면 바로 튀어나올 정도로 달달 외우자. 대략 일주일에 45~50문장 정도?(물론 독해나 듣기는 그동안 꾸준히 해야한다. 아니면 그냥 천일문에 몰빵해서 두세달 내로 다 외워버리던지.)
하지만 심각하게 호불호가 갈린다. 1000문장이 만만한 내용도 아니고, 단순히 외우는 방법은 영 끝이 보이지 않으며 지루하기 때문에, 끝까지 외워내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인강도 있으나 이것도 호불호가 갈린다. 재밌게 외우는법 추가바람[4]~~
- 해석이론 수능편 1,2,3,4.
천일문이 해석력 기초를 쌓아준다면, 수능이론은 체계적인 해석과 리딩스킬을 길러주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정확한 해석을 할수있도록 다른책과 다르게 독자적인 문법체계인 문장문법을 활용하여 서술하고있다. 총 4권. 유경험자의 말로는 이것만 있으면 해석이 거의 완벽해져 빈칸추론이든 장문이든 다 뚫을수 있다고.[5] 일본식 문법용어와 내신 영어 기본서들이 마음에 안들고 질린다면 이쪽도 생각해보자.
- 성문기본영어 : 과거 수학의 정석과 함께 전설급 교재였으나...
- 맨투맨 기본 문법 : 문법수험서계의 터줏대감
- 그래머 인 유즈,
- 리딩튜터 :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0년전엔 필독서였다 초-중-고 난이도 등급도 잘나뉘어져 있고 각 등급에 맞게 단문부터 시작해 서 중-장문 독해 골고루 포진되어 있고 문제도 수준높은 편이었다 만약 지금도 나온다면 꼭 사서 풀어보길 바란다
- 쭉쭉 읽어라 : 직독직해를 처음 연습할 때 도움이 된다. 아주 기초부터 심화까지 잘 나누어져 있고 흥미위주의 지문도 섞여있어 괜찮다
3.1.3 수학 영역
3.1.3.1 입문 수준
각 교과별로 너무 수준이 어렵거나 과목에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면, 각과목별로 교양서나 다큐멘터리, 영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흥미를 갖는것도 도움이 된다. 기본적인 상식을 기를수도 있고, 별로 아는것이 없다가도 새로운 것에흥미와 관심이 생길수도 있고... EBS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들은 꽤 좋은 것들이 많다!
수학의 경우에는 "수학의 유혹", "수학 비타민" 처럼, 수학과목에 관심이 없고 어려워할 학생들이라도 수학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한 교양서를 읽고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참고 : 공부의 왕도
3.1.3.2 개념공부
수학의 정석 수준 |
수능 수학은 개념으로 시작해 개념으로 끝난다.
가장 중요하다.
뼈대를 먼저 세우고 세부 내용을 추가해나간다
각 과목의 문제 풀이의 재료, 사고전개, 기초 토대가 되는 모든 기초 상식, 지식, 초보적인 문제에 대한 풀이법등을 학습자가 이해하는 단계이다. 개념공부는 공부의 기본, 핵심이며 모든 문제는 여기서 출제되고, 응용되고, 활용된다. 그러므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 단계를 아주 중요히 여기며, 개념이 완성되는데는 몇달이 걸린다고 할만큼 공들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제일 전달력이 좋고 시간이 적게들며 수천년간 효과가 검증된 방법은 사람대 사람으로 하는 배움을 전수받는 방법인 강의, 수업이다.
일반적으로 개념을 공부하는 단계에서는 끊임없이 확인하고 알고 있는것을 밖으로 뱉어보는, 써보는 작용이 필요하다. 머릿속에만 돌고 있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고, 문제, 발표, 자신이나 타인에게 설명등의 형식으로 계속 써보고 문제 등에 적용시키는 방법이 필요하다.
- 개념서 선택
개념서는 너무 내용이 방대해서도, 적어서도 안된다. 자신에게 맞는 설명방식과 수준을 가진 책을 공부하는 것이 권장된다. 왜냐하면, 결국 공부를 하는 것도 '나', 어려워하는 것도 나, 문제를 푸는것도 나이기 때문. 가급적 자신이 실물을 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
중도에 포기할 만큼 어렵거나 분량이 많은 것은 주변에서 추천하더라도 선택하면 안 된다. 포기해버리면 그동안 공부한 시간과 노력 투자가 물거품이 되어버릴것이고, 도루묵을 만들어버릴 바에야 처음부터 공들여서 고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것이 낫다.
시간이 부족하고 판단하기 어렵다면 인터넷의 평, 주위사람들이 많이 보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 2. 개념서 공부
3회독 이상 하는것이 좋다. 반복횟수를 늘려가며 모르는것까지 커버하기 위함. 1회독만으로는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길렀다고 하긴 힘든데다 처음하는 것이 되어서 의외로 서툴고 구멍난 부분이 많을 것이 예상되므로, 개념서 공부는 3회독 이상으로 할것을 권한다. 두번째 회독때 보면, 의외로 모르는 것도 많고 구멍나 있던 부분이 많은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상한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 이런 것 까지 모두 커버해서 완벽을 기하기 위해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다.개념서를 공부할때는 이런 방법이 있는데, 두꺼운 책을 공부하기 힘든 학생이나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속도를 내고 싶을때 보는 방법이 있다.
개념부분만 | → 개념 + 예제,유제 | → 개념+예제,유제 +연습 문제 |
(1회독) | (2회독) | (3회독) |
- 이런식으로 회독마다 실력과 수준을 상승시켜서 수준이 좀 오르면 문제를 풀어보는 식. 개념의 뼈대를 세우고 살을 붙이는 과정은 이것을 말한다. 1회독때 개념 부분만 빠르게 보고 넘어가고, 2회독부터 문제를 푸는것.
그리고 개념 공부라는 단어 뜻에 너무 현혹되어 개념만 줄창 읽고 쓰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단순이 개념을 읽고 암기하고 이해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에 딸린 문제까지 풀고 문제까지(문제를 푸는 방법, 문제해결의 사고력)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까지가 개념 공부다. (필수로 알아야 할, 시험 등지에 필수로 나오는 유형 문제들까지 책에 실어놓기 때문.) 보통은 개념을 공부하고 나서는 유형 문제풀이단계로로 넘어간다
- 3. 문제풀이 단계 이후의 개념공부(개념정리)
- 문제, 기출까지 다 풀고 난 뒤 개념서를 보면 전에 보이지 않던것들이 새롭게 보이며,개념 활용과 응용의 깊이가 다르다.
- '아, 이래서 이렇게 설명을 했던거군. 아, 이게 이렇게 중요하고 자주나오기 때문에 이랬던거군' 하면서 깨닫게 될수 있다
- 4. 단권화.
- 개념공부의 최종 정리단계라고 할수있다. 아쉽게도 한가지 책에 모든 내용이 담겨있지는 않고, 자신이 시험을 치거나 다른 책을 보다가 우연히 자기 책에는 없었던 내용, 문제를 풀면서 새롭게 알게 되었던 것, 설명이 빈약했던 부분을 한데 모아 한권의 책에 모아서 기록하는것. 보통 다른 단계까지 다 밟아서, 아는 것이 많아진 다음 정리하는게 추천된다. 1회독부터 단권화를 하기는
하지마라힘들고, 아는것도 없어 효율도 안난다. 많은 내용을 추려내 추가해야 하므로.책의 여백이나 포스트 잇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지식이 통합되면서 일목요연해지고, 다른 책을 찾아본다는 수고와 시간을 줄일수 있으며, 지식의 깊이와 넓이가 커진다.
3.1.3.3 유형별 문제풀이와 분석 단계
교재 수준 : 쎈 수학 등 |
예제, 유제, 유형별 문제 풀이와 분석까지 포함된다.개념공부는 단순히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것인지, 그 개념을 내것으로 만들었고 제대로, 정확하게 활용, 응용하고 있는지 확인(피드백)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기 위해서 문제를 풀어 확인하는 것. 정확하게는 문제를 풀고 틀린 원인과 분석, 문제의 발상, 추상적 사고 등을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과정을 통해 숙달시키고 최종적으로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단계를 소홀히 하면 막상 시험장에 가서 실전을 치를때, 분명 아는 것 같은데 문제를 못풀거나, 헷갈리게 일쑤. 조금 더 어렵거나 난해한 문제가 나오면 손도 못대고 털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낚시나 함정을 파놓은 문제도 자주 걸려 틀리곤 한다. 자신이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에서 자주 시간이 모자라거나,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면 문제 풀이를 소홀히 한 경우가 많다.
특히 수학 과목에서 이런 케이스가 많다. 아무리 방정식 풀이법을 알고있다 하더라도 직접 전개하고 대입해서 푸는 문제해결 능력이 없으면 틀리기 일쑤. 공식 전개하려다가 5분을 잡아먹는다거나...
이 단계의 중요성은, 단순히 알고있는지 확인하는 것 이상으로 실전에서 문제를 풀기위한 기초적인 지식, 사고, 문제해결의 메커니즘,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와 개념을 가르쳐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를 풀어 맞히는 것보다 자신이 정확한 사고와 개념으로 문제를 푼 것인지를 아는것, 그 문제들을 익히고 여러번 풀어서 틀린문재든 맞은 문제든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실수로 맞춘것, 애매하게 알고 있는데 운으로 맞춘것, 손도 못댄것, 찍어서 맞춘것 들은 틀린 것으로 간주하고 그 문제 발문과 보기를 꼼꼼히 분석하고 문제 해결의 열쇠, 키 포인트를 내것으로 만들어라. 이부분은 답지나 질문으로 친구, 선생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자주 반복해서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라. 풀이 메커니즘 자체를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 좋다. 답과 풀이는 최대한 노트에 옮겨쓰든, 다른데 표시하든 해서 다음에 풀때 힌트가 될만한 부분은 가리는게 좋다. 그게 싫으면 책을 새로 한권 사자.
시간이 부족하다면 효율적인 풀이방법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자체를 외워서 내것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틀려서 답지를 볼때도 바로 보기 보다는, 정답만 보고 어째서 답이 되는지, 어떻게 이게 답인지 중간 과정을 보지않고 스스로 힘으로 결과만 보고 답을 끼워맞추는게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 단계에서 따로 오답노트를 할 필요는 없다. 그시간에 그냥 틀린 문제나 다시 풀어라(...)앞의 개념 내용을 다시 들춰보면서, 확인하고 문제가 자신의 것이 되어 유형에 익숙해지고 다른 비슷한 문제를 풀어도 어렵지 않게 풀수 있게 된다.
다른 책이나 새로운 문제지애서 새롭다고 느껴지는 문제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된 것.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자주 나오는 문제만 파악하고 풀수 있어도, 이것만으로도 시험에서 주로 나오는 유형 문제는 "어 이거 정석에서 봤는데." 거의 맞출수 있을 것이다.
- 그리고, 진도가 다 나간 상태라면 매일 20문제를 푼다고 할때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푸는 것 보다는 1~5단원의 문제 4개씩을 푸는것이 좋다. 공부 안한 부분은 자주 흐려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감을 다질 필요가 있다.
하지만 주의하여야 한다. 어디까지나 문제풀이는 연습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위권~중상위권의 넓은 스펙트럼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착각하는 점이 "나에게 제일 맞는 공부법은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는 것이야." 이다. 보통 문제를 풀고 답만 확인해보고 땡 치워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개념을 바로 알고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실력과 수준을 테스트 하기위해 문제를 풀고 확인하는것이다. 단순히 답만 맞췄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직접 답이 맞는 이유와 내가 틀린 이유, 좀더 효율적인 풀이, 보기중 내가 헷갈린부분과 실수한 부분들을 바로잡고 확인해야 문제를 내것으로 만들고, 제대로 문제를 공부한거라 볼수 있다. 적절한 문제풀이는 꼭 필요하지만, 개념과 연관지어 공부하는것을 등한시한채 문제만 많이 푸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것. 실제로 문제를 풀면서 공부해야 개념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바로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수월하기도 하다.
하지만
한계가 너무나도 명확하다! 문제를 풀며 공부하는 것의 본질은 결국 문제를 푸는 연습이기 때문에 그 외 문제가 나오면 당황할 수 밖에 없고 결국 못 풀게된다! 물론 미친듯이 많은 문제를 풀게되면 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는 커버 할 수 있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풀어야 하는 문제수는 천문학적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개념, 원리를 문제풀이를 통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론을 심도있게 이해하는 것이다. 물론 천재라면 문제풀면서 공부해도 그냥 거기서 개념원리와 심도있는 이론을 이해해버리긴 하지만
유형별 풀이단계의 교재 선택은 학교 수업에서 보충 수업등에 이용되는 문제집으로 공부하면 좋다. 일석이조.
3.1.3.4 기출문제 풀이
수능 시험 대비를 위해 쓰이는 기출문제는 대개 '평가원 모의고사(6월 9월), 수능 기출문제,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사관학교 경찰대학 시험 문제' 등이 쓰인다. 최근 3~5개년 동안의 평가원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문제는 경향을 파악한다는 의미에서 풀어보는 것이고, 교육청 모의고사의 경우 해당 출제진들 중 일부가 평가원 출제위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풀어보는 것이고, 5년도 넘은 묵은 평가원 기출문제, 사관학교, 경찰대학 문제 등은 오류가 적고 검증된 문제라는 의미에서 풀어보는 것이다.
- 수능,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
교재 수준 : N제, 자이스토리 XXX제 수준 |
3번 푼다 7번 푼다 하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모든 문제를 풀어낼 수 없는 실력이라면, 모든 문제를 자신의 힘으로 풀어낼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는 게 중요하다. 전체 문제집 중 자신의 힘으로 90% 정도만 풀어낼 수 있어도 실제 시험장에 가면 3등급 이상의 성적이 나올 수 있다. 정답률 40% 이상의 문제는 대개 기존 발상(아이디어)를 반복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처음 볼 때는 학원가의 분석본이나, 인터넷 강의의 강사가 분석해 놓은 자료를 함께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정도 문제를 풀때에는 천천히 느긋하게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100분의 시간제한을 두고 30문제를 풀어내는 능력도 함양해야한다. 로피탈의 정리나 테일러 급수, 혹은 라그랑주 승수따위의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지만 시험장에서는 쓰이는 기술을 연습하면서 푸는것도 좋다. 특히 삼각함수를 포함하는 도형문제는 테일러 급수를 적절히 사용하면 쉽게 풀리는 29번문제로 자주 출제된다.
3.1.3.5 고난도, 심화문제 해결
개념서 보고, 유형이 많은 책을 1~2권 풀고, 기출문제 풀이를 싹 다 외우면, 공부방법이 크게 잘못되지 않은 한 "수학 B형, 물리 II, 화학 II, 생명과학 II"의 경우 2등급 하위권~3등급, 나머지 과목의 경우 1등급 하위권~2등급 선까지 다가가게 되어 있다.[6] 하지만 여기서 더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려면 정답률 10~30%의 문제까지 풀어내야 한다. 운이 좋으면 찍어서 맞추는게 가능하겠지만, 주관식의 경우 그것도 불가능하다.
크게 다음으로 갈린다.
- 계산이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 어려운 계산 연습을 많이 하면 된다.
- 함정을 많이 파놓는 경우, 다른 단원과 통합한 문제 때문에 틀리는 경우 : 문제를 많이 풀면서 많이 당해보고 복습하면 된다.
- 발상과 아이디어를 모르면 짧은 시간 내에 풀 수 없는 경우 : 이미 학원가에 알려져 있는 특이한 발상의 경우, 고난도 문제만 골라서 풀어보면서 자신이 모르는 아이디어를 알아놓아야 한다.
- 지금까지 학원가에 단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특이한 발상 (신유형) : 기계적으로 문제 풀이방법과 유형에 의존하면 풀수가 없다.고난도 심화문제들을 많이 풀어봐 풀이 방법과 유형을 암기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이정도 단계의 난이도 문제에서는 정해진 유형과 형식이라는게 없을 가능성이 높아서,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자신이 해당 문제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개념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한 다음 그 중 뭐가 도움이 될지 찾아야 한다. 정말 어려운 문제들을 자기 스스로 힘으로 해결했을때의 쾌감과 짜릿함은 비교할수도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맛에 공부한다고 하기도.
3.1.4 과학탐구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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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1 공통적인 부분
대개의 사이클은 '개념 -> 기존 기출문제 학습, EBS 수능특강/수능완성 학습 -> 문제집 풀기' 정도로 가게 된다.
요즘에는 선지 하나하나가 다 교묘히 트랩이 걸려있고 또한 생소한 선지를 만났을 때 차분히 생각해서 낚시를 피해야 한다.
그리고 시험 직전으로 갈수록 암기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 12~6월쯤 실컷 공부해두더라도, '다 안다'라고 자신하면서 두어달 손 놓으면 인간의 기억력의 한계로 끝장나게 된다. 이는 한 과목 안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어려운 단원만 공부하다 보면 쉬운 단원을 소홀히 하다가 망하는 경우가 생긴다. 여름방학까지는 기출문제를 다 건드려본 후, 9월 모의평가 후에는 3일에 1시간 씩이라도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감을 잃지 않는 방법이다.
오개념에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수험생 스스로는 이게 오개념인지 아닌지 알기 어렵다. 이걸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게 문제풀이이다. 만약 문제를 틀리게 되면 넘어가지 말고 해설이라도 꼼꼼히 보고 주의를 할 것. 이 수준을 넘어서, "내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의심되면 그냥 개념 책을 다시 펼치는 쪽이 좋다.
계산 문제의 경우 수식 암기가 끝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 수식을 사용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 3~6등급을 목표하는 경우
기출 경향 위주로 공부하는 게 좋다. 이 단계의 수험생들은 공부를 싫어하거나 기초가 부족하거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들 때문에, 공부량을 늘리면 하기 싫어서 망한다. 책을 이래저래 늘릴 생각을 하지 말고, 개념서, 기출문제집, EBS 수능특강/수능완성 4권만으로 시작해보는 게 좋다.
시험 풀 때는 킬러 문제는 어느정도 포기를 하고, 자신의 힘으로 풀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는 게 좋다. 자신이 중하위권이라면 굳이 풀지도 못할 문제에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깔끔하게 찍고 다른 문제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 1등급~만점을 목표하는 경우
지엽적인 것도 교과서에 있다면 암기해야 한다. 어쨌던 교과서 안에 있는 내용이니 정말 꼼꼼하게 읽는 거 말고는 대처방법이 없다. [7] 평소에 쉬운 문제가 많이 나오는 단원이라고 해서 시험장에서 어려운 문제가 안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 특정 킬러 단원 문제의 난이도만 주구장창 올리는 것으로는 슬슬 한계를 느낀 평가원이 1등급 컷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새로운 방식 중 하나이다. 1등급을 확실히 받으려면 '정말 이런 것까지 출제될 수가 있나' 의심되는 내용까지 공부해두는 게 좋다.
1등급이 목표일 경우, 기출 경향을 맹신하지 않는 게 좋다. 꼭 나올 것이 나오지 않는 것은 언제나 빈번하고,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무언가가 나와서 1등급을 놓치게 되기 쉽다. 때로는 1문제만 틀리더라도 2등급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출 경향과 아무 관계없는 것까지도 알아둬야 한다.
3.1.4.2 킬러 문제
킬러 단원이라고 소문난 단원들이 있다.
- 물리1 : 고전역학, 상대성 이론, 토크, 유체역학
- 화학1 : 화학반응식과 양적관계, 주기율, 금속의 산화반응, 중화반응, 산화와 환원
- 생명과학1 : 유전, 신경계
- 지구과학1 : 천체(천구좌표계, 행성의 운동 등)
- 물리2 : 중력장 내 운동, 뉴턴역학과 열역학의 융합형 문제, RLC회로
- 화학2 : 압력-부피-온도, 화학 평형, 반응속도론
- 생명과학2 : 유전, 분류, 번역
- 지구과학2 : 3단원
첫째로, 어떤 과학탐구 과목을 그 해에 처음 시작한다면, 킬러단원부터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 과목에 적성이 맞는지 아닌지 알아보는 게 좋다. 킬러 단원이 자신과 적성이 잘 맞지 않다면 2등급까지는 가능해도 1등급은 어렵다. 거기서 실수가 몇 개 추가되면 3등급 되는 것도 순식간이다.
둘째로, 공부하는 과정에는 해당 단원의 어려운 문제를 많이 구해서 풀어보는 게 좋다.
셋째로, 시험 치는 도중에는 시간관리에 극히 유념해야 한다. 현직 교사나 학원 강사들도 어떤 과목은 '30분만에 20문제 다 풀라면 자신 없다'라고 인터뷰하는 경우가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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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수능 D-365부터 공부전략
4 필요한 공부기술
공부하는데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문서. 상당히 주관적이고 독자연구가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달될수 있도록 서술바람.
4.1 기억과 암기
당연히 공부한 것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암기과 기억 과정이 필요하다. 암만 쓰고 읽었어도 시간을 들여 암기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결국 머릿속에 맴돌다 휘발되어버리곤 한다. 그 지식과 정보를 본인 소유의 것으로 바꾸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쉽다.
일반적으로 무언가를 외울 때, 틀을 만들고 먼저 외운다음 그 틀에 각 내용을 채워 넣는 식의 암기가 효율적이다.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하는것으로 보면 된다. 그만큼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으면 꺼내쓰기 쉬워지고, 기억이 안날때도 책을 펼쳐 찾아보듯이 틀 -> 내용-> 상세내용 순으로 따라가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내용을 떠올릴수 있다. 암기의 양이 많아지고 공부량이 늘어난다면 꼭 목차나 차례를 외우도록 하자.
4.1.1 기억술
공부할 때 기억을 잘 하기 위한 방법. 기억술 문서 참조.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 정도다.
- 반복하라. - 입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머리로 생각하고, 눈으로 보는 , 오감을 활용하는 방법이 좋다. 상황이 안 받쳐준다면 머릿속으로 되뇌이거나 녹음기를 활용하는 등 부분적으로라도 하라. - 타인에게 설명하려고 노력할 때 암기가 잘된다. |
4.2 읽기 테크닉
독해라고 부르는 그것. 사실 모든 공부는 잘 읽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당장 교과서의 서술은 텍스트로 되어있으며, 전공서적도 빽빽한 서술로 이루어져 있다. 수업과 강의도 텍스트라고 볼수 있는게, 선생의 말을 받아적으면 곧 그게 텍스트(...)
읽는 행위는 공부의 기본중의 기본이기 때문에, 책을 읽는 습관이 안들어 있거나 긴 글을 읽는데 익숙하지 않은 잠이 오는 사람은 빼곡한 서술이 많은 전공서적을 다루는 대학교 과정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 뿐만 아니라 교과서를 잡고 읽는데 꽤 애로사항이 생길수 있다. 공부를 해야하는데 당장 글이 눈에 안들어오니... 이런 사람들은 책을 읽는 습관부터 들이는 것이 좋을것 같으나, 언제까지 읽기능력 기르겠답시고 공부대신 책을 펼쳐들 여유는 없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재미있어하는 것부터, 짧은 글부터 찬찬히 읽어보는것. 이것저것 많이 읽어본다. 잡지라던지, 뉴스기사라던지.라이트노벨이라던지, 소설책이라던지
긴 글 위주로 서술되어 있는 책 보다 시중에 나와있는 요약본, 참고서를 활용해서 공부하는 것이 낫다. 공부하다가, 잘 모르는것이 나오면 교과서나 전공서에서 설명을 읽는다. 간단하게 요약 정리되어있는것이 공부 스타일에 맞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
독해라는 것이 다만 비문학독해, 영어 지문 독해만을 위해 필요로 하는것이 아니다. 그건 그냥 문제를 풀기위한 리딩스킬일 뿐
- 글의 구조와 성격, 목적 파악
글의 성향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다. 설명문, 주장문, 광고 목적, 구인 목적, 이야기, 썰 등등..
- 글쓴이의 의도, 핵심 파악
- 글쓴이가 무슨 의도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그 글을 썼고 어떻게 나타나있는지, 의도를 파악해 핵심을 잡아내는것. 별다른 게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문단에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것, 글쓴이의 의도만 잡아낼수 있으면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 식으로 말하자면, 3줄 요약(...)으로 나타낼수 있는 그것.
- 읽은 것 일부를 기억
어디서 봤더라? 어디에 이 내용이 있더라? 기억하는것.
- 보통의 리딩스킬에선 이렇게 가르친다. 글쓴이의 핵심 의도를 압축하고, 나올 내용을 예상하고, 문맥상 의미를 짚어내며, 의미를 정확하게 해석하는것
4.3 수업 듣기
수업을 잘 듣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답은 호기심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 적극적인 태도이다. 인간의 배움은 왜?라는 호기심과 질문에서부터 시작하고, 그 의문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식이 습득되는것이다. 단순히 주입식으로 넣어준 지식은 응용력이나 창의적인 활용에서 한계가 금방 보이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의문을 해결하며, 열심히 대답하고 수업에서 최대한 많이 얻어가고자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선생님들은 이런 태도를 가진 학생들을 좋아하고, 열정적인 학생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실제로 수업시간에 한마디도 안하고 받아적다가 끝나는 것보다는 대답을 열심히 하고, 질문하고, 발표하는것이 두뇌의 많은 부분이 활성화되어 사고가 활발해지고, 좀더 유연하고 폭넓은 사고와 기억효율도 뛰어난 편. 지루하지도 않고, 졸음을 쫒는데도 도움이 된다.
기왕 배우는거라면, 수업시간에 최대한 얻어가는 것이 많아야 하지 않겠는가?
- 머리를 최대한 굴리자.
그냥 수동적으로 수업 내용을 받아들이기보단, 머릿속에서 최대한 굴려가며 이해하고, 사고를 전개하고, 사고과정을 거쳐 의문을 해결하자. 왜 그렇게 되는지, 어떤 과정인지, 인과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아 그래서 그렇게 되는 구나"를 깨닫자. 선생님의 말씀에 최대한 집중하고, 중요하다고 했던 부분을 머릿속에 최대한 남겨야 한다. 필기하다가 중요한 말을 놓치는것 보다 선생님에게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 머릿속을 노트라고 생각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 두면, 따로 필기를 많이 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상당부분이 남게되고, 남들이 필기하느라 놓친 부분이나 남들이 잘 못보는 부분을 발견할수도 있다. 오히려 따로 정리할 내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이미 많은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적어야 할 것이 확 줄어든다.
- 수업 수준을 따라가자.
예습복습을 잘해야 한다는 말은 절대 효과가 없어서 하는 빈 말이 아니다. 자신이 수업수준을 못따라가서, 다른 공부를 하느라, 나중에 공부해야지 하는 식으로 수업을 따라가고 복습을 우선순위에서 미루는 경우가 있다. 두마리 토끼를 다 놓치기 쉽다. 자신이 수준이 안되서 수업을 못따라가겠다면, 수업 수준을 따라잡을수있도록 배 이상 노력하는것이 백배 낫다. 그리고 그게 정상이다. 정상 커리큘럼을 못 따라가는 것은 시간과 효율면에서 큰 손해로, 수업 준비와 복습을 뒤로 미루면 진도는 진도대로 못 따라잡아 공부량이 쌓이고, 수업을 못따라가고 그대로 학기가 끝날수도 있다(...) 또 시험을 준비하려면 나중에 그 부분도 따로 공부를 해야한다. 나중에 공부하면 많은 부분이 잊혀져서 효율이 떨어지는것은 덤. 그날 공부한건 미루지 말고 바로 그날 복습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 매 수업마다 하나 이상의 질문을 만들고, 선생님께 질문해 의문을 해결한다.
지금 배우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해결해나가는 것은 정말 좋은 학습태도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해결 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이 막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자세하고 확실하게 알수있게 되기 때문. 질문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크게 업그레이드되기도 한다.
- 미리 그 진도를 2번정도 읽고, 모르겠는것, 궁금한것을 밑줄 그어놓고 수업에 들어간다.
- 수업시간에 풀 문제라면 미리 풀고 수업에 들어가라.
특히 영어, 수학,과목 등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한 과목은 남의 풀이와 해설을 들어서는 큰 효과가 없다. 문제를 미리 풀어두고 수업에 들어가자. 수업시간 도중에는 여유롭게 문제 풀 시간이 의외로 많지 않다.
- 수업 스타일 마다 전략을 다르게
필기가 많은 스타일, 문제풀이와 풀이를 칠판에 가득 덮는 스타일, 칠판내용보다 설명을 많이 하는 스타일, 포인트만 짚어주는 스타일등 여러 스타일이 있을수 있다.
문제풀이가 많은 스타일이라면 당연히 문제를 미리 쫙 풀고 들어가야 할것이다.
4.4 필기와 노트정리 테크닉
필기하는 것과 공부하는것이 주객전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필기와 노트정리는 방대한 책과 강의를 간단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다시 볼때 시간과 노력을 줄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하는 것이다. 공부할때마다 그 무거운 책을 다 들고 다니면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헤메면서 공부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므로 그 내용을 압축하는 것이 노트정리이다.
크게 2가지 정도로 살펴볼수 있는데,
- 수업시간 칠판에 적어주는 내용 필기, 정리
- 공부 중에 책을 요약, 단권화 하는 노트정리 (오답노트 등도 포함된다)
대한민국의 학생들 대부분은 공부의 기본이 읽기와 필기하는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다수 수업의 풍경은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열심히 받아적고 예쁘게 정리하는데 열심이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그렇게 열심히 필기한 것을 얼마나 자주 들여다 보는가? 머릿속에 일목요연하게 남아 있는가? 솔직히 안볼 거라면, 필기는 해봤자 헛수고일것이다. 휘황찬란하게 필기하는것 이상으로 수업시간의 내용을 내것으로 많이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대다수는 왠지 안 받아 적으면 잊어버릴것 같아서, 수업 열심히 안 듣는 것 처럼 느껴져서, 필기를 해야 공부가 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이게 오랫동안 습관이 되어있어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에 집중해서 듣고 이해하고, 기억하고 사고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보다수동적으로 내용을 받아적기 바쁘다. 당연히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으므로 집중력이 분산된다. 수업을 듣고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할진대, 필기와 노트정리에 온 신경이 가 있으니 필기는 열심히 했는데 수업내용과 핵심 포인트는 안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결국 머릿속에 많이 남기기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지, 적는 것 자체가 공부의 시작과 끝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 많은 수재들은 책에 똑같은 내용이 있는건 노트에 또 적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차라리 형광펜으로 그어놓는게 더 낫다고 할 정도.[9] 아니 그냥 그때그때 외워야지. 책은 깨끗하게 쓰고 나중에 헌책으로 팔자.
물론 위 문단의 내용과는 다르게 바쁘게 필기하면서 정리하는 것이 스타일에 맞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다.
내용과 형식에는 정해진 것이 없다. 하지만, 용어의 일관성, 개념 통일, 양 줄이기, 압축 요약은 유념하도록 하자. 책 복사버전이 되어선 안될 것이다(...)
막 휘갈겨 써도 자신이 알아볼수 있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휘리릭 빨리 메모해두고 선생님의 말에 더 집중하는것이 좋다. 노트를 쓰고도 잘 안보게 되는 타입이라면,그리고, 어지간히 악필이거나 정리가 잘 안되어있는 부분은 다시 볼때도 자기가 써놓은 건데도 못알아봐서 잘 안보게 될 수가 있으니(...) 왠만하면 넉넉히 여백을 두고 또박또박 적도록 하자.추가로 공부하거나 단권화를 할때 추가로 적을걸 생각해 여백을 넉넉히 두고, 번호와 순서를 잘 맞추고, 항목과 번호를 잘 붙여서 구조(틀)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 잘 모르겠으면 선생님이나 책에서 나온 순서와 정렬방식을 따르면 된다.
(1) 1. 1) - - 2. 1) - (2) 1. |
이렇게.
정말 상위권 수재들의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필기구 하나 꺼내지 않고 책만 펼쳐놓고 팔짱을 끼고 듣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필기할 시간에 자신이 공부한것과 연관지어 사고 전개를 더 하거나,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의문을 해결한다거나 한다. 머릿속을 노트로 생각하고 쭉 정리하는 것이 효율이나, 기억량에서 압도적이다. 공부할때도 머릿속에 정리된 노트를 펼치면 그만이니까.
공부 기술에서 나왔던 한 하버드 수재 학생의 말을 인용해보자.
"아니 어떻게 필기를 하면서 수업을 들어요?"
이 대목에서는 필기와 암기를 열심히 함에도, 팔짱끼고 듣는 학생의 사례를 들면서, 이 학생과 확연한 수준 차이를 보였던 적이 있음을 설명했다. 사고력의 확장이라는 것은 결국 머리를 많이 굴리면서 생각하면서 나오는 것이지, 열심히 읽고 쓰고 외우고 이해하는 수준에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한국같은 틀에 박힌 주입식교육에선 오히려 역효과다.한국 교육에서 바라는건 니가 그걸 외우는거지 생각하는게 아니다.머리 굴리면서 생각하는 학생이 실제론 더 똑똑하겠지만 점수는 필기하고 외우는 암기기계한테 진다는것이다.
- 노트 분권대신 인덱스 노트로.
특히나 대학교 교양수업이나 전공과목, 여러과목을 공부하게되는 고등학교에서는 각 과목별로 노트를 만들곤 한다. 하지만 각 노트별로 분량이 크게 많지 않은 경우라면, 노트를 여러권 사서 분리하기 보다는 필기한 노트가 여러권, 이곳저곳에 퍼져있다면 깜빡하고 노트를 안가져 오거나, 한번에 모아서 공부하기 힘드므로, 두꺼운 인덱스 노트에 각 과목별로 파트를 나눠서 한권으로 요약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노트 여러권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고, 한번에 공부하기도 편하다. 마찬가지로 한과목을 단원별이나 여러파트로 나눠 [영어 단어 / 영어 문법 / 영어 듣기 표현,문장 / 오답노트 지문] 이런식으로 분리할수도 있겠다.
- 자신만의 언어와 기호로 축약해서 정리.
노트정리의 핵심은 양을 계속 줄여나가는 것이다. 책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게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 어려운 내용은 반복해서 볼수 있도록 정리하고, 아는 부분은 훑고 지나갈수있게 압축해서 빠르고 간편하게 볼수있게끔 하는 것이다. 1회독, 2회독후 다음 회차부터는 잘 아는 부분은 과감히 건너뛰고, 모르는 부분과 어려운부분을 좀더 반복,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속도가 빨라진다. 왠만하면 양을 줄여라. 많이 쓴다고 많이 기억되는 것이 아니다. 양을 줄이기 위해서 문장에서 핵심만을 찾아 메모해두거나, 자신만의 기호화와 도식화를 해두는 것도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비슷하고 같은 성격의 ,통하는개념끼리 묶어서 내 방식대로 정리한다. 뉘앙스가 비슷하다던지, 같은 시대의 것이라던지, 글자가 00성으로 통일된다던지, 장점, 단점 등 성격이 비슷한 것끼리 묶으면 기억 효율이 더 좋아진다.
중요한것은 별표, <중>, 시험에 나오는것은 <시>, 이유나 원인은 왜?를 쓰고 동그라미를 친다던지,긍정적인 개념(동그라미)과 부정적인 개념(세모), 결론과 핵심(네모), 비극적이고 부정적인 결론과 결말은 (X표)를 치는 등의 방법이 있겠다. 주목할 부분에는 눈이나 전구를 기호로 그린다던지, for, by, with, why, since, before, after, always, often등의 영어 전치사를 활용한다던지.
수학에서 쓰는 기호를 참고해볼수도 있겠다.
포함기호, 따라서, 왜냐하면, 합집합 등등.
4.4.1 꼼수(...)
눈은 선생님을 향한 채로 필기하는 스킬을 연마하거나(...), 칠판 내용을 카메라로 찍어서 저장하거나,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과 수업내용을 녹음기로 녹음해두고 말에 좀더 집중했다가, 녹음한 걸 복습할때 써먹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반에서 필기 잘하는, 글씨 예쁜 친구한테 5천원쯤 쥐어주고 투자라라고 생각하고 맛있는걸 사주고 복사를 부탁해보자. 시간을 아끼면서 좋은 정리요약본까지 습득할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4.5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개발
사회에는 아주 많은 공부법과 팁, 노하우들이 있지만 자신이 취사선택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가려서 받아들여야 한다. 공부법을 많이 안다고 공부를 잘하게 되는것도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수단을 찾아 계속 실천, 습관화해서 자기에게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공부를 하면서 계속 궁리해 나가야 한다. 자신에게 적용시키고 발전, 보완시켜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까닭은, 남의 공부법이 자신의 상황과 현실에는 100% 들어맞아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과는 생활패턴도, 습관도, 성격도, 현재 실력과 수준도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남의 공부법을 복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것.
한편으로는 공부 방법이나 습관을 잘 모르겠다면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의 방법과 습관, 생활패턴을 똑같이 모방하고 그대로 따라가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롤 모델이 있으면 좋다.
4.6 복습 테크닉
사람은 1시간이 지나면 50% 이상, 하루가 지나면 70%이상, 일주일이면 90%정도를 잊어버린다. 지금 당장 공부했더라도 그다음날 안들여다보면 까먹어버리는것.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것은 없는게, 완전히 기억에서 날아가 말짱도루묵이 되는 것이 아니다. 복습을 하면 그만큼 다시 살아나서 장기기억으로 전환된다.
우리 뇌가 그다지 증요한 것으로 판단하지 않아서 그다지 확실하게 저장하지 않은거라 그런것일뿐, 복습을 통해 반복하면 중요한 것으로 인식해서 장기기억으로 저장한다.
- 5분 복습
- 수업끝난 직후 5분은 기억이 상당부분 남아있고, 이때의 5분은 다른 공부의 30분보다 귀중한 시간이다. 수업의 많은 부분을 떠올릴수 있기 때문. 선생님 말씀을 떠올리며 진도 나갔던 부분,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을 위주로 쭉 훑어준다. 책 내용과 필기 내용을 입으로 한번 통으로 여러번 읽는것도 좋다. 중요한 부분은 이때가 잘 외워지니, 이때 외워버리자.
- 새로운 진도나갈때 이전 공부했던 부분 5분복습
- 책을 펼칠 때 이전에 공부했던 부분을 5분정도 훑은 다음 넘어가는것도 좋다.
- 점심시간 15분, 저녁15분 복습
- 자기 전 30분 총 복습
- 절대적인 시간은 큰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5분만이라도 자주자주 복습을 해준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이렇게 복습할 거리들을 노트나 a4용지에 한데 모아두면 좋다. ( 모르는것, 잘 안외워지는것, 자꾸 실수하는것,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것, 외워야 하는것 위주로 간단히 메모.)그날 공부한 것이라도 오전에 공부한것이나 시간이 지난 것은 꽤 많이 까먹는 편이다. 그래서 점심 저녁시간에 밥먹고 쉬면서 슬쩍 훑어주고, 자기전 30분, 공부 마치기전 30분에는 시간을 들여 A4용지나 노트에 정리하며 그날 공부 했던부분, 풀었던 문제들을 꼼꼼히 읽으며 복습해주면 좋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쓱 읽어주고, 한곳에 쳐박아두자. 나중에 기억 안나는게있어도 이 종이를 들춰보면 금새 기억이 난다.
- 월화(수)목금(토) 일 진도 - 복습 스케쥴
- 월,화/목,금은 진도나가고 수요일날 총 복습+문제풀이 겸 미처 진도 못나간 부분이나 빠뜨린부분, 좀더 연습할 부분 공부, 계획 누락된 부분을 공부하는식으로 여유를 둔다.(그날을 총 복습일로 완전히 비우는게 아니라, 진도상 수요일엔 월화 내용을 보충하고 충분히 복습할수있도록 완충기간을 두라는것. 인강을 들을때 유용하다.) 일요일엔 오전만 전체범위 총 복습, 좀더 어렵거나 많은 문제풀이로 가볍게 공부하고, 쉬는날로 둔다. 만약 계획에 빵꾸가 많이 났다면 일요일도 쉬지않고 공부해서 일주일 분량을 다 채워야 한다.
ㅠㅠ.
5 시간과 일정 관리
아무래도 학교를 다니다 보면 아침에 등교해서 밤늦게 야자까지 하고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기 때문에, 계획을 짜서 공부하는것이 좋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험생 참고사항과 많은 내용들이 겹치니 참고바람.
수험생 유의사항도 참고.
5.1 실전 모의고사 연습
교재 수준 : 시중의 봉투 모의고사, ex) 포카칩(입시)모의고사, EBS 파이널 등 |
시험이 가까워지면 실제로 시험에 출제된 문제, 작년도나 이전년도 시험 문제들을 구해서 풀어보거나, 그에 준하는 난이도를 가진 문제를 풀어본다. 풀어보는 것 뿐만 아니라 긴장감을 가지고 타이머를 들고 실제 시험과 비슷하게 풀어서 연습하거나, 실제 시험장에서 쓸 전략과 기타 준비사항을 준비하고 몸을 적응시켜놓는 것이다. 수능을 앞둔 상위권 학생들은 이 단계에서는 보통 수능 스케쥴대로 공부한다고들 한다. 오전에는 국어80분, ,수학100분, 오후에는 외국어70분, 탐구영역 까지...실제 시험장 스케쥴대로 이 생활을 수능 한달전부터 유지하고 적응해서, 우리 뇌가 그 시간에는 최적의 부분을 쓸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5.2 수학 선행학습
파일:삽자루.jpg
수학(교과)#s-4의 4번째 항목을 보자. 수학을 죽입시다 수학은 나의 원수
각 과목별 공부 전략 추가바람
6 실제 학습전략
6.1 독학
독학참고.
6.2 사교육
보통은 학교수업과 수업을 복습하고, 따로 공부를 진행하면서 학교 수업수준에 맞춰가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사교육은 학교에서 제공하지 않는 우수하고 자신의 수준과 공부단계에 맞는, 질 높은 강의를 찾아서 들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 강의, 학원, 과외,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각 항목 참고. 나무위키에 등재된 학원강사, 인터넷강의 강사 목록은 강사#s-3.2도 참고
6.2.1 학원 현강 vs 인터넷 강의
- 인터넷 강의는 시공간 초월 : 여러번 반복할수있고,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이 자신이 직접 일정과 스케쥴을 관리하며 들을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선택한다. 실강은 학생과 교육자의 스케쥴이 맞아야 하지만, 인강은 그럴 필요 없이 수강자가 원하는 타이밍에 얼마든지 수강할 수 있다. 더불어 장소나 시간의 제약도 안받으니 집이든 지하철이든 카페든 어디든 자기 편한 곳에서 할 수 있어 장소의 한계도 없다. 더불어 실강은 한번 하면 끝이지만 인강은 수강자가 원하는 한 몇번이고 반복할 수 있고, 원하는 대목만 잡아 집중적으로 반복 수강하거나 속도를 조절해 빠르게 들음으로서 시간을 절약하는 등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 인터넷 강의는 수강료 저렴 : A강사의 수업을 200시간 동안 대치동 현강으로 들으려면 400만원 정도가 소요되고, 매 수업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A강사의 인터넷 강의 프리패스를 끊으면 30~35만원 정도다.
- 인터넷 강의는 감독이 없어 딴 길로 새기 쉬움 : 방학 동안 인강을 듣는다더니 게임 레벨만 올랐다거나(...) 1시간짜리 강의인데 끝내고 나니 3시간이 지났다든지. 그래서 PMP를 사는 경우도 상당수 있으나 그건 그거대로 엄청난 부작용이 있다. 의지력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을 재고해보도록 하자. 특히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옆에 메신저를 실행해 둔다거나 하면 인터넷 강의의 내용을 절반도 소화하지 못하게 된다. 반드시 알트탭에서 손을 치우도록.(...)
- 현강이 자료가 더 충실하고, 질문하기 쉽고, 상호작용이 쉬움 : 인강은 강사와 물리적으로 격리되기 때문에 현강에서 추가 자료를 얻을 수 있다거나,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없다. 그리고, 대개의 강사들은 개별 학생이 지불하는 돈이 더 많은 현장강의를 인터넷 강의보다 더 신경써서 그만큼 심화된 내용을 다루거나 추가 정보를 일러주는 등 차별화가 심하다 [10]. 보통 인강과 현강을 둘 다 하는 강사라면 인강에서 다루는 내용이 현강의 70-80%정도라고 보면 된다.
유명 강사 강의 접수하려고 데스크에 몇 시간씩이나 서 있는 거 괜히 그러는 게 아니다
6.3 초학습법
초학습법항목에서 가져온 내용을 보자.
6.3.1 방법
기본 3원칙
- 재미 있는 것을 공부한다
- 전체부터 이해한다(부분->전체 X. 전체->부분 O)
- 80%정도 이해하면 다음파트로
이 책에 의하면 일반적인 공부의 팁과는 다른 것들이 있다. 흔히 학생들중에 '나는 기초가 안돼서 다음 파트로 진도를 못나가겠어요'라고 말하는 학생이 많고, 교사들도 '기초가 중요하다'며 앞부분만 죽어라 가르치는 교사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차피 한번 쭈욱 암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암기할 것이기에 앞부분의 이해가 뒤떨어짐에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6.3.1.1 외국어
간혹 신문에 보면 법조, 정치, 경제계의 사람들이나 교육계의 태두들이 '내가 학생 때 영어교과서를 통으로 암기해버렸지...'라고 밝히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한국의 학력고사 세대에서는 영어에 한해서는 대부분 통암기법이 대세였다.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성문종합영어를 암기했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초학습법의 저자인 노구치 유키오씨도 학생시절에는 영어교과서를 암기했었으나 수험이 끝나고 나서도 반복하여 읊조릴 만한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에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영어문장들을 많이 암기하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이루어 지는 단편적인 암기를 하지말라고 하고 있다. 이게 무슨말인가 풀이하자면 영어단어장에서 I - 나, make - 만들다, mistake - 실수 이런 식으로 1:1매치해놓고 암기를 하라고 설명한 단어장이 많은데 통암기법에 의하면 1:1로 암기를 하면 안되고 I made a mistake 처럼 한 뭉텅이로 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유는 인간의 기억구조상 단편적인 것들은 장기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다른 예로 Spire(첨탑)[11]이라는 단어가 있을 때 Spire - 첨탑 이라는 1:1 매칭으로 암기를 하면 잊어버리기 쉽지만 Spire and Tower 라는 뭉텅이로 외우면 잊어버리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까먹는 사람은 까먹는게 함정 초학습법의 저자인 노구치 유키오 교수는 1:1매칭방식으로 된 영어단어장을 다 외웠다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측은하게 여겨진다고 한다. 너무나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pregnancy(임신:풀에 그년 씨)라는 방식으로 영어를 다른 나라의 언어에 강제로 끼워맞추어 암기하는 영어단어장도 비효율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암기를 한다고 해도 실제로 사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6.3.1.2 수학
수학의 경우에 대학교 수준이 아니라 고등학교 수능 수준의 수학이라면 원리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우선 문제에 대한 풀이방법을 외우려고 노력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2013년 현재에서는 강남의 어떤 학원에서나 다 보편화된 팁이다.
6.3.1.3 사회과학 계열
사회과학 계열의 경우 중고등학교즈음 되면 사회과학적인 면모보다는 그저 사회적인 내용 중심으로 서술을 해놓는다. 즉, 과학적 방법을 통하지 않고 일어났던 일이나 이론등에 대해 설명해놓는 것. 이 경우도 이해나 부분암기보다는 통암기가 효율적이며 통암기를 통했을 때 이해하기가 더욱 쉽다.
예를들면, 특히나 국사, 세계사 등 역사과목의 경우 순차적으로 어떠한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이야기처럼 서술해놓는데, 이를 그저 이야기책 읽듯이 쭈욱-읽는 것을 3~4번 반복해준다. 이경우 서사자체가 통으로 암기가 되며,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인과에 대해서도 동화나 옛날이야기 읽듯 이해가 되는 것이다.
7 재수#s-4
재수생#s-4 항목에 공부방법과 조언이 잘 나와있다. 참고하자
8 대학별 고사
- 대입논술
- 인문사회계 논술 참고.
- 대성마이맥 측 홈페이지
- 고등학교 교사의 블로그 (논술 면접 문제 정리)
- 부산시교육청 교과서
- 부산시 진로진학상담센터
- 인문수리논술 강사
- 실기
- 추가바람
- 면접
- 추가바람
- 전공적성검사
- 추가바람
- 기타
- ↑ 주의할 점은 계산력과 기초 개념(중학교~고등학교수학의 기초)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선 이방법을 시도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어차피 계산이 느리고, 실수가 잦고 논리전개를 할줄 몰라서 아는 문제도 틀려버린다.
- ↑ 이 방법은 좀 위험하기도 하다. 문제가 쉬울 시에는 상관없으나 지문 전체의 내용을 가지고 추론해야 하는 문제에는 적용하기 힘들다.
- ↑ 이 리딩스킬이라는게 와전되서 뭐 글의 앞뒤만 읽고 나면 풀린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하는 작자들이 있다. 실제 시험에서 그런 식으로 풀리는 문제는 앞에 주제요지같은거에서 한두개 나올까말까한 정도다. 빈칸의 경우에는 글에 티안나게 반전을 숨겨두거나 고도의 해석력과 추론력을 요구하며 선지를 뭣같이 만들어 시간은 빼먹을대로 빼먹고 낚아버리는 케이스도 더러 있다. 글의 구조를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읽어내는 것과 대충 겉핥기식으로 읽고 때려맞추는 건 엄연히 다르다. 또한 리딩스킬을 제대로 체화하려면 정확한 해석력과 구문 지식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 ↑ 마찬가지로 일단 의미단위를 명확히 하고, 입으로 많이 읽고 외워서 억양이나 강세, 리듬감, 소리를 기억하고, 문장의 상황이나 이미지를 연상하여 외우는 방법을 추천해볼수 있겠다.
- ↑ 단, 어휘는 따로 암기를 계속 해야겠지만..
- ↑ 머리가 좋고 응용력이 좋다면 더 높은 등급도 기대할 수 있다
- ↑ 다만 같은 교과서만 계속 보다보면 계속 보던 부분만 보이고 안 보는 부분은 수능 끝나고 틀린 문제가 생기면 아 이런게 교과서에 있었네 -깨닫는 경우도 흔하므로 너무 한 책만 계속 읽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 ↑ 대한화학회 회지 (2016년 6월호) : "필자(교사)를 포함해 주위의 많은 화학 교사들이 30분 안에 20문제를 모두 풀이하는 것도 힘들다고 토로한다."
- ↑ 하지만 한 연구에 의하면 형광펜으로 그어놓기만 하면 뇌에서 아, 이건 이제 아는거구나 하고 넘어가 버려서 제대로 공부가 안 된다고도 한다. 하지만 이건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정반대 결과를 보여주는 연구도 있기 때문에 자신한테 맞는 스타일이다 싶으면 그냥 하도록 하자.
- ↑ 사실 수입도 수입이지만 강사도 사람이니만큼 계속 얼굴 맞대고 수업 듣는 학생들 더 챙겨주고 싶은 게 당연하다.
- ↑ 저그를 자주 플레이했다면 이미 뜻을 알고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