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캘리포니아 대학교

(남가주 대학교에서 넘어옴)



Palmam qui meruit ferat.

종려나무 가지를 얻는 자, 그를 가지리라.[1][2]

1 개요

정식 이름은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약자인 USC로 주로 표기되곤 한다. 과거 80년대에는 한국에서 '남가주(南加州)대학교'로 더 잘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미국에서 쓰이는 명칭인 'USC'로 통용된다.

캘리포니아 주립대인 UC Berkeley, UCLA와 자주 비교되는 학교이지만 비교적 편입이 아 등록금 장사가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U.S. News 기준 랭킹으로는 두 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USC도 과거에는 돈 많은 백인 자녀들이나 다니는 학교의 이미지에서[3] 현재는 미국 안에서도 외국인 학생의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 중 하나이며, 언어 능력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공과대 등에서는 9할 가량이 외국인이라고 쓰고 중국인과 인도인이라고 읽는다일 정도.

로스앤젤레스의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저소득층 지대에 자리하고 있지만, 캘리포니아식의 로마네스크 건물과 현대적인 벽돌 건물들로 조화를 이룬 캠퍼스이다. 학교가 설립되었던 당시에는 번화가였지만 자동차의 대중화로 자가용 출퇴근이 가능한 중산,고소득층이 시외곽으로 빠지고 그 빈자리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저소득층이 메우면서 학교 주변이 슬럼화 되어 버리는 상황. 이 문제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학교를 옮기는 것도 검토했었으나, USC가 빠지면 서쪽과 남쪽의 슬럼가가 밑도 끝도 없이 올라올 것을 우려한 LA시 측이 학교를 붙잡아 현 위치에 남았다고 한다. 실제로 학교 측의 사설 경비 조직이 LAPD와 협업하여 인근 일대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많은 대학들도 그렇지만 많은 유학생들, 캠퍼스 곳곳에 살아있는 여러 문화, 언어, 생활 풍습 등의 다양성을 큰 자랑으로 여기는 학교이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USC는 영화 학교로 특히 유명한데, 조지 루커스라든가,[4]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거장들이 이 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이 학교의 경영 대학과 법대 예비학과 출신들은, 로스앤젤레스 일대의 오피스 빌딩의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고. 그 외의 학부의 평판도 꽤 좋으며 캘리포니아서 잘 알아주는 편에 속한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매년 학부생은 2천여명을 받는다. 학교 색은 진홍색(Cardinal)과 노란색(Gold), 마스코트트로이인 토미(Tommy the Trojan)로 학생/졸업생/외부인들을 포함한 수많은 알못들잘못 알고있다(!!) 사실 공식 마스코트는 Traveler 혹은 White Stallion (백마)다. 학교색 덕분에 학교 머플러는 완전히 그리핀도르 목도리와 동일하다.

한 가지 불리한 여건은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살기에는 좋지 않은 주변 환경. 최근 몇 년 간 캠퍼스 인근에서 중국인 학생이 3명이나 살해당하기도 했다. 범인의 말로는 중국인이니까 돈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다고. 중국인과 닮아 보이는 한국인으로써는 조심해야 할 일이다 (...) 학교 내는 경비원들이 철저하게 경비를 하고 있지만, 학교 밖, 특히 남쪽과 서쪽 방향은 슬럼화된 이후 전통적으로 흑인과 히스패닉 거주 지역으로 범죄율이 아주 높은 편이다. 고로 밤 늦게 학교 밖으로 혼자 나가는 일은 가급적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꼭 나가야 한다면 여러 명이서 함께 다니거나, 그것도 어렵다면 최소한 경비원들이 순찰을 도는 일대 안에서 에스코트를 받아 다니는 것이 좋다. 이래서 LA에서는 차가 없으면 안 된다. 그리고 USC에서 캠퍼스 크루저(Campus Cruiser)라는 일종의 무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순찰 영역 안에서는 언제라도 에스코트를 요청할 수 있으므로 학교 근처에 사는 학생들은 밤에 귀가하거나 하는 것에는 큰 문제는 없다.

도심지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상 학교 규모에 비해 가용 면적이 넓지 않아 기숙사가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닌데다 차후의 확장도 까다로운 상황이고, 인근 일대의 치안과 주거 환경이 역시 좋지 않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산적한 상황. 이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무려 6억 5000만 달러를 들여 북부 일대 한 블럭 가까운 크기의 마켓들을 밀어 버리고 (...) 주상복합형 기숙사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 2017년 무렵에 1차적인 완공이 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2030년 경 현재 캠퍼스 크기 수준의 기숙사촌을 구축하려는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있는 듯. 학교가 가지고 있는 탄탄한 재력을 토대로 인근 일대를 완전히 젠트리피케이션화하여 치안 문제까지 해결해버리겠다는 전략으로, 원래 살던 주민들이 집을 구하도록 2000만 달러를 쾌척하는 무서운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

2 학문적 특징

USC는 공연 예술분야와 공학에서 강점을 가진 학교이다. 나름대로 좋다는 분야를 나열하면

  • 손턴 음대(Thornton School of Music)가 우수하다. 동부에 줄리아드라면 서부엔 손튼이라고 할 정도.
  • 영상예술대학인 School of Cinematic Arts. 위에 언급되어 있듯, 조지 루커스로버트 저메키스가 동문이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명예학위를 받아서 이 세 명의 돈으로 지은 크고 아름다운 건물들이 캠퍼스 북쪽을 점령하고 있다. 동부의 뉴욕 대학교와 서부의 UCLA와 함께 미국 영화학과의 Big 3. 그중에서도 가장 할리우드 친화적인 상업적 영화산업 전반과 관련된 학과가 영상예술대학안에 즐비하다.
  • 신문방송학부에 해당되는 Annenberg School for Communication and Journalism. 동부의 언론재벌인 월터 애넌버그(Walter H. Annenberg)가 자신의 모교인 동부의 펜실베니아 대학교과 서부의 USC에 돈을 기부하여 설립한 언론,정보,홍보,광고,신방 관련 학과가 모여있는 단과대학이다. 그래서 펜실베니아 대학교의 신방과도 애넌버그 스쿨이고 USC의 신방과도 애넌버그 스쿨이다. 미국 저널리즘 스쿨 랭킹에 노스웨스턴 대학교, 에머슨 대학교, 미주리 대학교와 더불어 늘 상위권을 차지한다. 한국에서 신방과 유학을 생각해 본 사람들 중에 애넌버그 스쿨이라고 하면 다 알아먹는 명문. 서강대학교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한 이관민 교수가 재직중이다. USC 애넌버그의 석사과정은 MBA같은 전문적인 프로그램인데 남부 캘리포니아의 언론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공과대학인 비터비 공학대학(Viterbi School of Engineering). US News & World Report 공과대학원 종합 순위에서 미국 내 상위 10위 안에 든다. 통신과 영상신호처리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전기공학헐리우드의 영상, 게임 기술과 접목된 전산학/컴퓨터 과학 분야가 특히 유명하다. 기부자인 앤드루 비터비(Andrew Viterbi)는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으로 어윈 제이컵스(Irwin Jacobs)과 함께 퀄컴의 공동 창업자이며 그가 개발한 Viterbi Decoder는 현대 통신, 미디어 기술이 있게한 핵심중의 핵심이다. (주변의 신호 처리 및 통신 관련 전공자들에게 Viterbi Decoder를 물어보면 그 위상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알다시피 한국에서 거둬들인 CDMA 로열티로 퀄컴은 초대박을 쳤고 비터비는 거액을 모교인 USC에 기부해 공과대학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고, 제이컵스는 UC 샌디에이고 공대에 거액을 기부해 UC 샌디에이고 공대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제이컵스 자신은 코넬 대학교 졸업 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
  • 마셜 비즈니스대학(Marshall School of Business)도 뛰어나다. 바로 옆의 UCLA 앤더슨 경영대학(Anderson School of Management)이 워낙 뛰어나 묻히는 감이 있다. 그러나 UCLA가 경영학과가 없기 때문에(경영대학원만 있다.) USC 경영학과 학부는 경쟁률이 높다. 학부 경영학과는 2012년 현재 USNews에서 카네기 멜론 대학교코넬 대학교 와 함께 공동 9위.
  • 의학전문대학원 또한 우수하지만 바로 옆의 UCLA 의학전문대학원이 워낙 넘사벽이라 역시 묻히는 감이 있다.
  • 굴드 법학대학(Gould School of Law)은 UCLA 법대와 로스앤젤레스의 법률시장을 양분하는 학교. US News World Report의 대학원 랭킹에서 UCLA 법대는 15위를 USC 법대는 18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3위의 차이가 몹시 미묘한데, UCLA 법대는 공익과 인권법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여 학술적으로 준 전국구적 포지션을 취하는 반면, USC 법대는 경제법리에 편향된 교수진과 이에 감화되어 대형 로펌의 고연봉직을 선호하는 학생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 두텁게 포진된 졸업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유지의 포지션을 점하고 있다. 북 캘리포니아에는 전통적인 강호 스탠포드 법대와 버클리의 볼트 법대 Boalt Hall이 버티고 있어 영향력이 확대되기 힘든 실정.

3 유명 동문

  • 레바 버튼(Levar Burton) : 영상예술대학.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수석 엔지니어인 조르디 라포지역을 맡았다. 또, 그를 더욱 유명하게 한 것은 1977년 미국 공중파 방송인 ABC-TV를 통해 미니시리즈로 방송된 알렉스 헤일리작인 '뿌리(Root)'에서 '쿤타킨테'역을 맡아 열연 당년도 에미상 남우 주연상 후보로 오를 만큼 실력파 배우이다. 아울러 이 분, 2015년 올해 나이가 58세가 되신다. 즉 곧 환갑을 맞이하실 나이.

4 스포츠 명문!

USC 트로전스 항목 참조.

5 UCLA와의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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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위치한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와의 라이벌 관계로도 유명하다[5]. 연고전/고연전이나, 하버드 vs 예일, MIT vs Caltech처럼 치열한 병림픽 라이벌 전으로도 유명. 북 캘리포니아의 스탠포드 vs UC 버클리와 함께 캘리포니아 양대 더비 매치다. 공교롭게 각각의 더비 매치가 사립대 vs 주립대에 비슷한 명성을 가진 학교들이라 매년 캘리포니아 북부, 남부에서 각각 병림픽이 가열된다. 풋볼 시즌에 이 장난은 정점에 달한다. 더군다나 MITCaltech의 장난처럼 이쪽도 장난이 좀... 많이 심하다. 캠퍼스를 방문할때 안내자들이 이 이야기를 웃음거리로서 들려주기도 한다. 아래에 가장 유명한 예를 몇가지 썼다.

  • UCLA의 학생들은 USC의 마스코트트로이인 토미(Tommy the Trojan)의 동상에서 칼달린 팔을 뽑고는 그 칼끝을 토미의 엉덩이에 부착시켰다.
  • USC의 학생들은 언젠가 UCLA의 역분수의 물을 빨간색으로 물들이려고 했었다. 하지만 물감을 담당했던 공돌이들이 뭔가 계산착오를 해서 분수의 물은 빨간 물감의 함량미달로 분홍색으로 흘렀다. 이때문에 USC의 화학 공돌이들은 지금도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 지못미.[6] #
  • 비록 USC인들이 역관광 크리를 맞았어도 그들의 기는 죽지 않아서, 그 다음해에 그들은 귀뚜라미 수천마리를 잡아서 번식시키고는 그 귀뚜라미들을 몽땅 기말고사 주에 파웰 도서관에 곳곳이 뿌려놓는 막장행각을 저질렀다. 당연히 거기서 공부를 하던 학생들의 성적학점은 물 건너 갔다...는 뻥이고 다들 알아서 빠져 나왔다. 다만 도서관이 차단되니 다른 곳의 인파가 좀 커져서 자리잡는데 애를 먹었다고. 그런데 잠깐... 그 귀뚜라미들이 설마...?!?!
  • 위의 귀뚜라미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UCLA 학생들은 그들의 미칠듯한 연줄을 이용하여 경비행기장을 운영하던 졸업생과 농장을 운영하던 다른 졸업생을 찾아냈다. 그 농장을 운영하던 졸업생에게서 엄청난 양의 소똥을 받아낸 후에 파란 물감으로 그 소똥들을 물들이고는 밤중에 경비행기로 날아가서 염색된 소똥을 토미의 동상과 그걸 지키고 있던 방심한 USC학생들의 머리 위로 퍼부었다.
  • UCLA에서는 매년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의 일부로써 대 USC 프로파간다를 제작해서 신입생들에게 들려주고는 한다. 이중 두고두고 학생들의 기억에서 회자되는 드립은 바로 이것. "레드 랍스터[7]에서 USC가까이에 새로 지점을 열 계획이라네요! USC학생들은 그들이 이제 질좋고 값싼 해산물을 먹게 될거라며 기뻐하고 있는데, 솔직히 저희들은 왜 그렇게 호들갑을 떨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USC의 치어리더들은 매일매일 주변의 남자애들에게 공짜로 를 나눠주는데 말이죠![8]
  • USC에서 조 브루인 동상을 빨간색노란색[9] 페인트로 매년 물들여 주는 것은 이제 관례. 학교 측에서 을 들여서 방어막[10]을 설치할 정도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하지만 방어막을 부수고 끼얹는 건 일상다반사라[11] 학생들이 천막까지 가지고 와서 밤을 새며 지킨다. 물론 USC학생들도 그 인파를 뚫고 끼얹으러 오는 듯. 경비 측에 안 잡히려고 미칠듯한 노력을 해야하고, 그들을 뚫었다고 하더라도 성난 UCLA 학생들에게 잡히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건 UCLA쪽도 마찬가지.
  • UCLA는 깔 거리가 떨어지거나 쿨타임이 차오르는 도중이거나 지치거나(...)하면 USC의 주변환경을 자주 떡밥으로 쓴다. USC의 주변에 범죄율이 미친듯이 높은데[12] 그걸 싸잡아서 까는것. 실제로 주변지역의 범죄발생률 때문에 USC에 재학하는 학생들이 - 특히 진짜로 털린 학생들 -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를 외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6 그 외

UCLA보다는 아니지만 한국 학생들(교포, 2세포함)이 많기로 유명하다. 주변에서 한국어가 들려도 고개도 안 돌아간다. 물론 LA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하지만. 현재 USC에는 약 700여 명의 한국에서 온 유학생(대학원생 550여 명, 대학생 100여 명, 기타 20여 명)이 수학을 하고 있다. 현지의 한인 1.5세나 2세 등을 포함하면, 전체 한국 학생들 수는 훨씬 더 많다. LA 지역 한인 치과의사의 90%가 USC 졸업생들이라는 말이 있다 카더라.

학교 북쪽에 도산 안창호 선생이 살던 생가가 보존되어 있다. 원래는 남 쪽에 있었으나 이 지역이 공대 부지로 재개발되면서 유적 보존을 위해 지반을 통째로 들어내어 옮겼다고. 현재는 한국학 연구소로 사용 중. 무한도전 495회 방영분에서도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최근 캘리포니아 재정난으로 학비를 20%이상 올린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UCLA학비와 USC 학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USC는 학점 단위로 등록금이 부과된다. 그래서 옆에 친구가 이번학기에 12학점 신청했는데 자신은 21학점 신청하면 등록금 차이가 1천만 원 넘게 벌어진다 (하지만 12학점에서 18학점까지는 내는 돈이 같다). 그러나 UCLA는 기본 등록금이 있어서 그 등록금만 내면 12학점을 듣던 20학점을 듣던 등록금의 차이가 없다.
  • UCLA에서 Instate라고 불리는 학비혜택을 받으려면 캘리포니아 주민이거나,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이고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한지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가진 학생들은 타주 출신이어도 1~2년 학교를 다니면 다 Instate라고 불리는 학비혜택을 받지만, 외국학생은 10년을 다녀도 이 학비 혜택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Instate와 Out of State의 학비 차이는 매우 크다. (거의 2배)

위에 언급한 2가지 특성 때문에 UCLA와 USC의 학비를 비교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한국계 미국인이나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 졸업 시까지 UCLA에 Out-of-State 학비를 내는 비용과 USC에서 최소 졸업 학점을 수강하며 등록금을 낼 경우의 차이가 서로 크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도 4년이면 6만달러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는 최근 캘리포니아의 재정난으로 가중된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의 살인적인 등록금 인상과도 연관되어 있다. (Out-of-State 등록금이 거의 사립대학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

  1. 호레이쇼 넬슨의 모토를 그대로 교훈으로 쓰고 있다.
  2. 종려나무의 가지는 승리의 징표다.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사람들이 흔들었다는 빨마 가지가 바로 이것. 즉, “승리할 자격이 있는 자가 승리하리라”라는 의미.
  3. 이런 이미지 때문에 생겨난 학교의 비칭도 많다. 여전히 파티스쿨이다 그리고 그 비칭의 상당수가 UCLA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받아들여진다. 물론 UCLA의 비칭은 USC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사람들은 믿는다.
  4. 같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관여한 유명한 작곡가 존 윌리엄스가 라이벌 학교인 UCLA를 나왔기에 이 두 학교의 학생들은 스타워즈에 루커스가 UCLA를 까는 코드를 넣었다느니 스타워즈의 주제가를 돌려보면 음악용어로 USC를 까는 내용이 나온다던지(...)하는 떡밥을 부지런히 파헤치고 있다. 그럴 시간에 공부나 할 일이지
  5. 게다가 같은 로스앤젤레스 소재 대학이니 그 열기가 뜨거울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6. 참고로 이 역분수의 물을 빨갛게 물들여 버리는 행동은 지금도 행해지고 있다.
  7. 미국의 유명한 시푸드 체인점
  8. 영어로는 사면발이가 똑같이 crab인것을 이용한 개드립 언어유희다.
  9. USC의 학교 색깔
  10. 시즌 때마다 판자로 아예 브루인 동상을 격리시켜버리는데, 항상 밖에다 붙여놓는 안내문구는 ""브루인 베어는 동면 중"" 이다
  11. 2010년에도 뚫렸다!
  12. USC의 잘못은 절대로 아니다. USC의 죄가 있다면 로스앤젤레스중심에 자리잡은 것. 자리잡은 곳이 원래는 괜찮은 구역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빈민가로 격하되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