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크롤/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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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크롤 스톤수프 게임 정보
종족직업아이템공략 및 팁
마법돌연변이서브던전조작법능력치적성
몬스터네임드랜덤 인카운터능력물리 피해 공식방어력
개발판 변경사항 재생 공식상태이상은밀-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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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항목은 Stone Soup 0.19 트렁크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이 항목은 영문 위키를 참조하여 작성되었다.

던전 크롤을 시작할 때 고를 수 있는 종족들의 일람. 아래서 설명하는 적성 직업은 게임 내에 나와 있는 적성 직업으로, 그 종족과 좋은 시너지를 내는 직업을 일컬는다. 스톤 수프에서는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1]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도 고를 수는 있다. 대신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적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던전 크롤/몬스터 항목 참고.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경우 착용장비 표시를 위해 게임 내의 도트가 기본적으로 인간형태로 표시되는 반면, 적으로 등장하면 그런 거 없이 괴물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 착용할 장비가 장신구 뿐인 펠리드나 무기및 모자뿐인 옥토퍼스는 걍 몬스터일때와 같은 도트로 나온다(...).[2]

2 적성 수치 안내

모든 종족은 각 기술에 대해 종족 고유의 적성을 지니며, 스킬 습득 창(m)에서 -5 ~ +5 등의 적성 수치로 나타난다. 적성 수치는 스킬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량에 대한 보너스로 나타나며, 적성이 +로 갈수록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량이 적어진다.
적성 공식은 $ \texttt{exp} = \texttt{exp}_0 \times 2^{-\texttt{aptitude}/4}$ 로서, 적성이 1 높을 때마다 필요 경험치가$ 2^{1/4}$ 씩 줄어든다. 즉 창질 적성이 +2인 미노타우르스는 창질 적성이 0인 인간에 비해 70.7%의 경험치만으로 성장이 가능하며, 창질 적성이 +4인 머포크는 인간에 비해 절반의 경험치만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파이팅 적성이 -2인 딥 엘프는 역시 파이팅 적성 0인 인간에 비해$ \sqrt{2}$ , 즉 41%의 경험치가 더 필요하단 이야기.

실질적으로 적성이 -2 이하이면 경험치 투자에 애로사항이 꽃피므로 정상적인 진행중에는 그 스킬을 제대로 써먹기 힘들다. 미노타나 딥엘이 한쪽 적성이 최고급으로 우수해서 경험치에 상당히 여유가 남는다해도 하이브리드 계통직업으로 나가기 힘든 이유.

3 정식 버전

원래 a~i가 인간형 종족, j~r이 반인반수형 종족, s~z까지가 신앙과 관련된 종족이었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어느샌가 사라졌다.
그래도 현재에도 배열 순서가 일정한 법칙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a~e는 중간 크기의 인간형, f~h는 작은 인간형, i와 j는 대형 종족으로 배치되었고, h~u는 대개 반은 인간형인 종족들이 들어갔으며, v~x는 언데드 종족, 그리고 y와 z는 아예 인간형의 범주를 완전히 벗어난 동물들로 배치되어 있다.

3.1 a - 인간 (Human, Hu)

인간은 근면하며 부지런한 종족으로, 새로운 지식을 빠르게 습득한다. 인간은 플레이 가능한 모든 종족을 통틀어 가장 다재다능하다. 인간은 신속히 성장하며, 모든 스킬에 있어 평균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여타 게임과 같이, 평범함과 유연성을 컨셉으로 삼는 종족이다. 평균적인 스킬 적성을 가지고 있으며 잘 쓰는 무기도, 못 쓰는 무기도 없다. 레벨업 속도는 기준점이 되는 종족인 만큼 비교적 빠른 편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기준점이 된다는 뜻도 있다. 경험치를 제외한[3] 모든 스킬의 보정치와 모든 종족의 능력치는 인간을 기준으로 삼아 산정한다. 단 주문 시전술, 기도술, 발동술, 은신은 제외[4].

인간은 아무 특징도 없는 평이함을 빠른 스킬 습득과 빠른 레벨업으로 보충하는 플레이를 요한다. 모든 면에서 평범하기 때문에, 오히려 플레이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포미시드나 옥토퍼드 같은 종족처럼 특별히 어렵지도 않으나[5] 특별히 쉽지도 않다.

결국 기본 종족이라고는 하나 말그대로 기본이 되는 종족일 뿐, 인간을 기초삼아 돌죽을 시작하기란 힘들다. 평범하지만 무엇이든 그럭저럭 잘 한다는 컨셉 자체는 여타 RPG와 다르지 않으나, 돌죽 자체가 로그라이크라는 장르의 특성상 일반적인 RPG 게임에 비해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고, 때문에 뭘 하든 어중간한 캐릭터 컨셉은 오히려 초보자에겐 독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초보자에게는 대개 다른 종족이 추천되곤 한다(미노타우르스, 딥 엘프 등).

특별한 단점과 장점이 없기에 무난하게 거의 모든 신이랑 조합가능하지만, 아쉔자리가 좀 더 인간이랑 궁합이 맞는 편이다. 오카와루나 시프 무나 처럼 아이템 등은 선물을 못 받지만, 초중반에 쓸만한 아티펙트가 뜨면 마이너스 적성이 스펠캐스팅 외엔 없는 탓에 경험치 전이로 플레이 스타일을 극적으로 바꿀수 있기 때문. 좋은 스펠북/무기 하나에 목을 매는 마전사 계열이나 법사가 중반에 살아남기가 쉬워진다. 덧붙이자면, 마전사 계열로 갈 경우 적은 투자로 몸빵을 소환 가능한 소환사 직업도 좋고[6] 시작부터 개사기 마법 악취 구름을 캐스팅 가능한 마법사(Wz)나 독술사(Po)도 좋다. 사실 아쉔자리나 인간이나 경험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게임에 익숙해 지기 시작할때 부터 할 만해 지는 조합이긴 하지만...

기본 능력치힘 8, 지능 8, 민첩 8
레벨 보너스4레벨마다 임의의 능력치 1 상승
보통 HP, 보통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적성 직업광전사
파괴술사, 강령술사, 화염술사, 냉기술사
  • 기본 변이 & 특성

없다

3.2 b - 하이 엘프 (High Elf, HE)

이 키 크고 강력한 엘프 종족은 느리게 성장한다. 하이 엘프들은 인간의 거의 반절 이상의 경험을 필요로 한다. 이들은 지능과 민첩성이 뛰어나나, 근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하이 엘프들은 인간에 비하면 체력이 낮지만, 더 많은 마나를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하이 엘프들은 검과 활의 대가들이다. 이들은 사령술과 대지 마법, 독 마법에는 서툴지만 다른 모든 마법에 능숙하다.

왕귀형 종족 1

칼도 잘쓰고 활도 잘쏘고 마법도 잘쓰고 심지어 얼굴까지 잘생긴 완벽한 종족 물론 초반부터 그런 건 아니다 비교적 우수한 스텟과 마나를 지니고 있으나 체력이 낮고 레벨업이 느려 (경험치 적성 -1) 초보자들에겐 힘든 종족이다.

전반적인 마법과 장검, 활 적성이 좋다. 때문에 근접+마법이나 원거리+마법같은 마전사 계열에 적합한 편. 다만 어느쪽이건 그 분야에 특화된 종족엔 미치지 못하고[7] 레벨업이 상당히 느린 편이라 어느정도 게임에 대한 감을 잡지 못했다면 상당히 어려운 종족.사실 안그런 종족이 어디있겠냐만은 하지만 스텟의 총합이 매우 높기 때문에 모든게 완성되는 후반에는 상당히 강력하다.

비슷하게 대기만성형 컨셉을 지닌 종족인 데몬스폰, 반신족 모두 적성이 개차반인데 비해 이쪽은 적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그리고 긴장이 풀리는 순간 바로 다음장 그러나 하이엘프를 반신족과 데몬스폰에 비교해 보자면 깡스텟 x2에 체력+마나 보너스를 받는 반신족이나 사기급 변이로 무장한 데몬스폰에 비하면 만렙시 장점이라고 해봐야 약간 높은 마나뿐이다.

하지만 반신족은 신을 믿지 못 하는 페널티가 크고, 사기급 변이가 많은 데몬스폰이라도 천사 테마나 신성 속성에 아주 취약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보면 하이엘프가 높은 스텟+좋은 적성으로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순수 전사로 키울 생각이라면 힘을 오로지 3레벨마다 오르는 스텟으로 채워야하는데다 체력까지 낮으니 육성에 주의해야 한다.

인간형 종족 중에선 가장 특색이 없는 편에 속하고 마전사든 법사든 머포크나 딥 엘프보다 아주 나을 게 없는 성능을 가지는 등 전체적으로 하이 엘프만의 장점이랄 만 한 게 없어서인지 삭제를 검토중인 종족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닌 상황.

마전사 트리를 타고자 한다면, 스칼드가 가장 좋지만 초보자에게는 권장할만한 게 못된다. 장비도 약하고 초반의 마법들은 그다지 도움이 안 되서 최소 스펙트럴 웨폰은 찍고 나야 그 다음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마법 적성을 올리면 초반 무기 적성이 개차반이 되어 3-4층 뚫는 데도 눈물이 절로 난다. 역시 적마도사 그래서 그냥 검투사로 스타팅하는 게 속편하다. 강한 적들은 그물으로 잡고, 느리고 강한 적들은 블로우건을 하나 주워서 녹이다가 잡몹들이 보이면 칼들고 일자통로에서 탭질하면 끝. 전사로서 어느 정도 강해졌다 싶을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법책에 알맞은 학파 주문과 주문시전술을 올려 주면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추천하는 신은 오카와루아쉔자리. 최신 버전에서는 스크롤이 불에 타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저주해제 스크롤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면서 아쉔자리를 믿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경험치 이전도 가능하고, 또 오카와루와는 달리 마법 스킬도 부스팅이 된다. 체이브리아도스도 압도적인 스탯 부스팅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

기본 능력치힘 7, 지능 11, 민첩 10
레벨 보너스3레벨마다 지능이나 민첩이 1 상승
10% 낮은 HP, 10% 높은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4 상승
적성 직업사냥꾼
음유시인
마법사, 파괴술사, 화염술사, 냉기술사, 대기술사
  • 기본 변이 & 특성 - 없음.

3.3 c - 딥 엘프 (Deep Elf, DE)

딥 엘프는 오래 전 지상세계를 떠나 어두운 지저에 정착한 엘프 종족이다. 어두운 지하세계에서, 딥 엘프는 정신의 힘을 계발하여 (강령술과 대지 마법도 포함한) 모든 마법에 대한 천성적 재능을 발전시켰다. 새로운 환경에 물리적으로 적응한 이들은, 다른 엘프에 비해 키가 작아지고 근력이 약해졌으며 옅은 색채를 띠게 되었다. 딥 엘프는 형편없는 백병전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원거리 전투엔 탁월하다. 딥 엘프는 하이 엘프에 비해 빠르게 성장한다.

마법 특화 종족

흔히 생각하는 다크 엘프 계열의 그것이다. 피부 색은 오히려 표백됐지만[8] 근접전은 최악이나 마법 쪽으론 최고 성능을 낸다. 대기 마법을 제외한 모든 마법 적성이 전부 +1 이상이기 때문. 마나통도 상당히 크다. 강렬한 화력과 좋은 마법 스킬 적성 때문에, 초보자에게 마법사 입문용으로 곧잘 추천되는 종족이다. 체력이 정말 약해 한방에 훅 가버리는 극초반만 조심하면 된다. [9]

다만 난이도가 초반보다만 낫다는 것이지, 요절할 위험에 시달리는 건 극초반만이 아닌 중후반에도 비슷하기 때문에 여러 마법들을 이용해 멀리서 몹들을 요격하는게 딥엘 법사의 기본 플레이 방식이다. 초보자용이라곤 하나 마법사라는 직업 자체가 초보자용이 아니다. 즉 마법사 계통 종족중에서 그나마 쉬운 종족이지 미노타나 가고일에 비하면 상당히 어려운 종족이다. 애초에 만렙을 찍어도 체력이 124[10] 밖에 안 된다! 저기서 고통을 한 번 맞으면 60이다. 그야말로 유리대포형 캐릭인 셈.

물론 '그렇다면 전투 기술 스킬을 올려 HP를 올리면 되겠군!'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으나 딥엘의 파이팅 적성은 -2다. 그렇기 떄문에 살아남기 위해 파이팅 스킬을 올리다가 끔살당하는 경우도 결코 드물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 빵빵한 마나통과 탁월한 화력 때문에 플레이가 대단히 시원시원하고 즐거운 종족. 유리대포 계열 캐릭터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물론 어이 없이 끔살당하면 키보드를 집어던지고 싶어지겠지만 레벨이 높다 해도 잡몹이 아니면 근접전은 피해야 한다. 덕분에 MP가 다 떨어지거나 침묵의 유령을 만나면 높은 확률로 끔살당하는 캐릭터.

갑옷은 일반적인 경우 로브 ~ 트롤 갑옷을 걸치는 게 일반적이다. 만약 후반에 화룡갑 정도는 걸치고 다니고 싶다면 힘이 일정수치는 되어야 하므로 힘에 최소 3이상은 투자하는게 좋다.

보통 순수 파괴법사 입문자용으로 딥엘 화법을 많이 추천한다. 화염 특성 종족들이 개발 과정에서 다 잘려나간 관계로 화염 마법 적성 +1은 딥엘/텐구/힐오크[11] 정도밖에 없다. 붉은색 드라코니안은 화염마법 적성이 +2지만 대신 냉기마법에 -2 패널티를 받으며 붉은색이 7렙에 뜰 거라는 보장도 없다.

자신을 고문하고 싶다면 전사 계통을 고르고 마법을 포기해보는 것도 좋다. 막장 적성에 막장 체력이라는 환상적인 콤보로 미라 광전사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최소한 광폭화는 가능하다. 그런데 해도 약하다 뭐야이거 검과 활 적성 만은 수준급인 하이엘프와 달리 전사쪽 계통은 죄다 막장이므로 마전사도 부적합하다.

기본 능력치힘 5, 지능 12, 민첩 10
레벨 보너스4레벨마다 지능이 1 상승
20% 낮은 HP, 20% 높은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4 상승
적성 직업모든 마법사 계열 직업(마법사, 파괴술사, 소환술사, 강령술사, 화염술사, 냉기술사, 대기술사, 대지술사, 독술사)
  • 기본 변이 & 특성 - 없음.

3.4 d - 딥 드워프 (Deep Dwarf, DD)

딥 드워프들은 키가 작고 강인한 종족이다. 지상에서 살았던 멸종한 동족과는 달리, 이들은 결코 지하의 고향을 떠난 적이 없다. 수없는 세대를 지하에서 살아오는 동안, 그들은 점차 창백해졌으며 상처를 자가적으로 재생하는 능력을 상실하였다 (또한 재생을 가속시키는 모든 효과 또한 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들은 자신의 본래 능력치를 시간에 따라 회복하는 능력 역시 상실하였다. 대신 다른 한편으로, 딥 드워프들은 피해에 대응하는 능력을 발달시켰다. 대지에 대한 친화력은 그들이 주위 환경을 감지할 수 있게 해주며, 이 능력은 경험을 쌓음에 따라 발달될 수 있다.

자가적 재생력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딥 드워프들은 용기 있게 모험과 전투를 향해 나아간다. 상처를 치유하는 마법봉을 들거나, 혹은 신의 도움에 의지한 채로.
당연한 소리지만, 딥 드워프들은 모든 종류의 타격과 상처를 경감시키는 기술에 매우 능숙하다. 공격적인 면에서 그들은 도끼, 석궁, 투석구를 능숙히 다룰 수 있다. 딥 드워프들은 매우 영적인 존재들이어, 문외한들에게 실제 영혼들의 모습을 묘사해주기도 한다. 이런 연유로, 그들의 기도술은 대단히 훌륭하다. 또한 딥 드워프들의 고향은 대지와 죽음의 마법의 본거지기도 하다.
딥 드워프들은 훌륭한 대장장이일 뿐만 아니라 장인이기도 하여, 발동 도구를 재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도구를 재충전할 때마다, 그들은 자신의 마법적 정수 일부를 잃는다.

졸지에 멸종한 산드웦 지못미

산드워프의 친척 격 종족. 돌죽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HP 자연재생 불가라는 패널티가 가장 돋보이는 종족으로, 회복 물약이나 도구 또는 회복 능력을 가진 신[12]으로 단점을 보충하며 싸워야 한다. 대신 받는 데미지를 종류불문 줄여주는 능력이 있어서 몸빵 자체는 수준급이다. 덕분에 슬슬 눈치를 보며 치고빠지기가 힘든 초보자가 하기에 수월한 종족. 처음부터 치료 완드를 가지고 시작한다.

재생불가 덕분에 엘리빌론/마크레브/트로그/지이바/(후반 한정)샤이닝 원 말고는 믿을 신이 없다. 0.18 버젼에서 추가된 신인 파켈라스의 경우 회복의 마법봉 무한 충전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파켈라스 또한 딮드워프가 믿을만한 신이다. 거기다가 발동술 적성또한 압도적이니 금상첨화.[13] 그리고 신앙 적성이 +3이나 되는 관계로 비교적 숨통이 빨리 트이는 편. 대지술 적성이 +3으로 원톱이지만 마법사 신을 믿을 수 없어서 마법사 플레이는 힘들고, 대신 석상폼을 매우 빠르게 갈 수 있다.

기본 능력치힘 11, 지능 8, 민첩 8
레벨 보너스4레벨마다 힘이나 지능 1 상승
20% 높은 H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6 상승
레벨 14에서 음에너지 저항 1 변이
레벨 9, 18에서 주변 지역 감지 변이가 진화
적성 직업전사, 사냥꾼
광전사
사령술사, 대지술사
시작 아이템상처 치료 마법봉(5)
  • 기본 변이 & 특성
    • 느린 치유 3
체력이 절대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는다.
재생력 자체가 없기 때문에, 재생력을 증가시키는 종류의 효과도 통하지 않는다. 재생 마법, 재생 목걸이, 트롤 가죽 갑옷은 무용지물이다. 또한, 수호 정령(Guardian Spirit) 목걸이 착용 시 다른 종족과 달리 MP가 재생되지 않는다. 처음 수호 정령을 걸면 MP가 0이 되므로 완벽한 함정이다. 특히 마법사로 플레이 중 저주받은 수호 정령 목걸이를 목에 걸었는데 저주해제 스크롤이 없다면…. 빠른 전멸요 ctrl+q
  • 데미지 감소
모든 공격 데미지를 1d(2+(1d(1+레벨/3)-1))만큼 줄인다. 보다시피 데미지 경감 수치는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증가한다. 초반에는 독과 스마이트로 인한 피해를 깎아줄 때 제일 체감이 되고, 후반엔 헬파이어등을 비교적 가볍게 맞을 수 있다. 지니가 사라진 이후로 스마이트나 헬파이어에 저항력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수단. 데몬스폰의 헬파이어 변이도 헬파이어 저항을 주진 않는다.
  • 주변 감지 1
딥 드워프는 자기 주위의 던전 지형을 감지한다. 이 변이는 9레벨에서 2단계, 18레벨에서 3단계로 상승한다.
  • 도구 재충전
최대 MP 1을 희생하여 마법봉이나 로드를 재충전할 수 있다.
미라의 자가수복과 비슷한 능력. 순수 전사라면 비교적 가볍게 쓸 수 있다. 딥드 유저는 이 능력을 상처 치료 마법봉(혹은 다른 도구)에 써가며 살아남아야 한다.

초반에 감정되지 않은 물약을 마실 때는 반드시 HP가 일정 이하로 깎인 상태에서 먹는 편이 좋다. 상처치료 물약이나 치료 물약을 풀체 상태에서 마시면 아까우니까.

3.5 e - 힐 오크 (Hill Orc, HO)

힐 오크들은 지상 세계에서 온 오크들이다. 친척인 동굴 오크들이 지저를 소유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이 든 한 리치가, 약탈과 모험을 위해 이들을 내려보냈다.[14]

힐 오크들은 미노타우르스처럼 튼튼하나, 사람만큼의 마법적 에너지를 지니진 못한다. 오크는 폭력적인 전투에 강점을 보이며, 손으로 휘두르는 대부분의 무기에 능숙하다 (그 중에서도 오크들은 특히 도끼의 전문가다). 그러나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데는 특별히 뛰어나진 못하다. 오크들은 대부분의 마법을 그럭저럭 사용하며, 개중에서도 불 마법에 대해서는 매우 숙련된 솜씨를 보인다.
많은 오크들은 다른 모든 종족과 존재들에 대해 우월감을 느끼며, 이러한 발상을 기반으로 하여 이들은 종교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오직 오크만이 오크의 신, 베오그를 섬길 수 있다. 오크 사제를 만난다면 오크들은 언제라도 베오그에게로 개종할 수 있다.

판타지물에서 흔히 나오는 잡몹들. 단검과 지팡이를 제외한 무기적성이 평균 이상이며 특히 도끼를 잘 쓴다. 앞의 2무기가 전사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편임을 감안하면 근접 계통은 나무랄데가 없다. 성장률은 인간과 비슷. 힘이 강한 대신 지능이 낮아 마법을 잘 못쓴다는 단점이 있지만 적으로 나오는 오크 사제들은 신의 권능을 빌어 공격하기 때문에 엄청 세다(...). 은근히 천시받는 종족이지만 자세히 보면 인간 이상의 무난한 만능 종족이기도 하다. 갑옷도 무기도 잘 다루고 마법도 학파에 따라서는 패널티가 없는 종족. 물론 시전술 자체가 꽝이라 상위 마법은 제대로 쓰기 힘들다(...). 또한 도끼 적성이 유일하게 +3이라서 버프된 도끼 종류와 매우 잘 어울리기도 한다.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기도술이 +3 적성으로 딥 드워프, 데몬스폰과 함께 쓰리톱을 달린다. 덕분에 신앙전사 계열에서는 도끼 3 에 기도술 3 그리고 파이팅 갑옷 방패가 다 플러스 재능이라는 정말로 흔치 않은 원탑급 적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런 적성을 바탕으로 신앙 전사로 빠르게 강해지고 나면 매혹술과 강령술에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이걸 바탕으로 리치폼+헤이스트와 각종 버프 마법을 쓸수있다. 콰즈랄같이 기도술이 높아짐에 따라 신앙의 위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신과의 조합도 우수하다.

엘리빌론을 믿는 사제로 시작해 몹들을 썰거나 중립화시키면서 진행하다가 지옥이나 판데를 털기 시작할 쯤에서 샤원이나 진으로 갈아타 초중후반 모두를 챙기는 조합 또한 상당히 강력했다. 사제 직업은 사라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전사시작-엘리빌론-샤이닝원 테크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줘...야 하는데, 엘리빌론이 신앙심을 얻기 힘든 신으로 변해서 실질적으로 하향이나 다름없게 된지라 상당히 애매해졌다.

어렵게 갈 필요 없이 도끼광전사로 시작해서 볼트를 털고 난 후 통수치고 샤원으로 갈아타는 테크가 매우 편리하다. 현재 0.18 개발버전 기준으로 초반부터 사기적인 도끼+3과 우월한 갑옷 방패 적성 덕분에 매우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무기 최고 공속에 도달할 적성 레벨까지 찍기가 편리하기 때문에 빠른 시기에 방어에 필요한 적성으로 경험치를 돌릴 수 있기 때문. 마법 적성이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전투 관련 경험치를 빠르게 얻는데 대한 기회비용으로 생각하면 된다.

전사 플레이 한정으로 적성이 매우 강력하지만, 유용한 특성이 없고 몸빵이 조금 미묘한 관계로 바인스토커/갓고일/미노타우루스 등의 1티어에는 끼지 못하고 1.5티어 취급을 받는다.

기본 능력치힘 10, 지능 8, 민첩 6
레벨 보너스5레벨마다 힘 1 상승
10% 높은 H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적성 직업전사, 수도승, 검투사
광전사, 심연의 기사
강령술사, 화염술사
시작 아이템빵 대신 고기 식량
오크는 베오그를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종족이다. (이전 버전에서는 사제 직업 선택시 베오그 신앙으로 시작했으나 업데이트가 되며 엘리빌론 신앙으로 시작) 신앙심을 많이 올리고 오크 광산에 가면 맵에 보이는 오크들의 대부분이 하트를 달고 같은편이 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처음에 베오그를 믿지 않았다 해도 여기서 베오그 신앙을 선택할 수도 있다. 0.13 버전부터는 사제 직업이 삭제된 대신, 오크 사제를 처음으로 만났을 시 베오그를 믿을 수 있다. 그럴 시 그 사제와 주위의 오크들은 플레이어를 적대시하지 않게 된다. 다만 동료화 자체는 베오그의 권능 중 하나이므로 동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3.6 f - 하플링 (Hafling, Ha)

인간의 절반 크기기에 하플링이라 이름지어진 이 종족은, 작은 촌락에서 살아간다. 이들은 단순한 삶을 살아가며, 단순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다만 가끔은 특출나게 촐랑거리는 하플링이 모험을 찾아 그의/그녀의 마을을 떠나기도 한다.

하플링들은 매우 작음에도 불구하고, 몸집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강인하다. 이들은 심지어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효과에도 선천적인 저항력을 갖고 있다. 하플링들은 단검과 방패를 매우 능숙히 사용할 수 있으며, 장검 역시도 그럭저럭 다룰 수 있고, 슬링을 이용한 원거리 전투에는 그럭저럭 출중하다. 이들은 매우 은밀하며 민첩하기까지 하나, 마법에는 도무지 재능이 없다 (단 매혹술, 전이술, 대기 마법을 제외하고). 하플링은 인간만큼이나 빨리 강해진다. 하플링은 큰 무기를 장비할 수 없다.

소인 종족. 호빗을 모티브로 한 종족이다.

소형종족이라 큰 무기를 못써서 중갑전사로는 부적합한 종족일 것 같지만 단검류이나 원거리 무기 적성이 괜찮은 편이고 소형 종족 주제에 방패술과 갑옷술 적성이 좋아서 전투능력은 평균 이상으로 강하다.

코볼드와의 차별화 및 밸런스 조정을 이유로 스탯 및 적성에 여러가지 조정이 가해졌다. 변이 느린 신진대사 1 역시 같은 맥락에서 삭제되었다.

기본 능력치힘 9, 지능 6, 민첩 9
레벨 보너스5레벨마다 민첩 1 상승
10% 낮은 H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적성 직업전사, 사냥꾼
심연의 기사, 광전사
음유시인
  • 기본 변이 & 특성
    • 돌연변이 저항 1
66.6% 확률로 모든 돌연변이에 저항한다! 이 효과는 변이 저항의 목걸이와 중첩된다. 0.18 트렁크 버전에서 변이 저항의 목걸이가 삭제되어 이 특성의 가치는...
  • 소형 종족
하플링은 작기 때문에, 대검, 삼중검, 배틀액스, 처형자의 도끼, 다이어 플레일, 대형 메이스, 거대 몽둥이, 가시박힌 거대 몽둥이, 대형 낫, 글레이브, 바르디슈, 장궁, 삼중석궁, 투창, 바위를 사용할 수 없다.
하플링은 마법 지팡이, 브로드액스, 삼지창, 악마의 삼지창, 이중검 등은 양손을 써야 들 수 있다.
하플링은 큰 방패를 착용할 수 없다.
하플링은 작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다(EV 보너스).

3.7 g - 코볼드 (Kobold, Ko)

코볼드들은 작고 못생긴 종족으로, 다른 결점을 보충할만한 약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대 자신이 코볼드가 아닌 이상, 이들은 그대가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싶어할만한 종족은 아닐 것처럼 보일 터다.

코볼드들은 하플링보다는 힘이 세나 민첩성은 떨어지며, 대부분의 마법에 대해 좀 더 나은 재능을 보인다. 개중에서도 강령술에 있어서는 더더욱. 이들은 전투에 능숙하며, 단검과 둔기, 석궁을 다루는 데는 특히 더 그러하다. 또한 코볼드들은 마법적 도구를 매우 능숙하게 다룬다. 이들은 종종 스캐빈져로 살아가며, 썩어가는 고기를 먹어가며 살아남는다. 코볼드들은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을 수 있으나, 육식성이며 오직 고기만을 소화할 수 있다. 코볼드들은 인간만큼이나 빠르게 강해진다. 하플링과 비슷하게, 코볼드는 큰 무기를 장비할 수 없다.

코볼트가 아니다. 스탯은 하플링 수준으로 안습이지만 마법을 잘 쓴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하플링과 마찬가지로 민첩하며 레벨이 빨리 오른다. 초반부터 아무거나 주워먹어도 된다는게 최대의 장점. 때문에 광전사를 택하고 광폭화를 난사하며 플레이하는 게 거의 정석적인 플레이로 자리잡아 있다.

Akrasiac 서버에서 가장 유명한 코볼드라면 단연 Hybrid가 되겠다.

기본 능력치힘 5, 지능 9, 민첩 10
레벨 보너스5레벨마다 힘이나 지능 1 상승
20% 낮은 H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적성 직업사냥꾼, 광전사
마법 궁수, 주술사
파괴술사, 소환사
시작 아이템빵 대신 고기 식량
  • 기본 변이 & 특성
    • 육식성 3
아무 때나 고기를 먹을 수 있으며, 고기류 음식에서 더 많은 만복도를 회복한다. 하지만 육류가 아닌 음식은 먹을 수 없다.
  • 질병에서 빠르게 회복한다.
  • 소형 종족
코볼드는 작기 때문에, 대검, 삼중검, 배틀액스, 처형자의 도끼, 다이어 플레일, 대형 메이스, 거대 몽둥이, 가시박힌 거대 몽둥이, 대형 낫, 글레이브, 바르디슈, 장궁, 투창, 바위를 사용할 수 없다. 단 어째서인지 예외적으로 삼중석궁은 코볼트도 사용할 수 있다. 코볼트 사냥꾼이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
코볼드는 마법 지팡이, 브로드액스, 삼지창, 악마의 삼지창, 이중검 등은 양손을 써야 들 수 있다.
코볼드는 큰 방패를 착용할 수 없다.
코볼드는 작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다(EV 보너스).

3.8 h - 스프리건 (Spriggan, Sp)

스프리건들은 작은 마법적 생명체로, 엘프의 먼 친척이다. 이들은 즐겁게 뛰노는 것, 장난기 가득한 마법을 시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스프리건들은 전사로서는 실로 끔찍한 수준이며, 물리적 공격에 대응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다만 이들은 공격을 회피하는 것에 대해서만은 놀라울 정도로 탁월하다. 스프리건들은 파괴적인 마법 - 요술, 소환술, 강령술, 원소 마법에도 실로 고약한 실력을 갖고 있다. 허나 다른 한편으로 스프리건들은 다른 모든 종류의 마법들을 곧잘 능숙히 다루며, 조용히 그리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솜씨가 탁월하다. 그 속도가 너무나도 빠른 탓에 스프리건은 센타우르마저 추월할 수 있다. 몸집이 아주 작은 탓에, 스프리건은 매우 적은 양의 음식만을 필요로 한다. 다만 스프리건들은 초식성이라서 고기를 먹지 못한다. 아주 작은 몸집 때문에 스프리건에겐 대부분의 방어구가 맞질 않는다. 이들은 큰 무기를 들 수 없으며, 그것보다 작은 무기라 할지라도 두 손으로 들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암살, 룬 먹튀 특화 종족

아주 작은 요정 종족. 근접 전투 능력이 최악이지만 마법 사용은 잘 한다. 그리고 속도가 미칠듯이 빠르다. 암습계열로 가면 매우 좋다. 파괴마법은 못 쓰지만 다른 모든 종류의 잡스러운 마법에 능한 것, 은밀 적성이 높은 것, 이동 속도가 가장 신속하기 때문에 빠르게 접근하여 빠르게 도망갈 수 있는 것 등등…. 전체적으로 특성 자체가 마법사나 전사보다는 암살자 쪽에 특화되어 있다.

이동이 한번당 0.6턴이기때문에 보통속도의 적은 가속이나 광폭화를 걸어도 못따라온다. 위험하다 싶으면 텔레포트나 블링크 스크롤을 사용해야하는 다른 종족과는 달리 그냥 걸어서 도망갈수 있다. 오오 스프리건 오오 시야 내에 들어오자마자 꽂아버리는 스마이트나 헬파이어는 주의하자.

암살자는 초반에 블로우건과 독바늘을 얻고 시작하므로 강한 적이다 싶으면 훅 불어주고 튀면 쫓아오던 적이 얼마 안가 쓰러져 죽는 꼴을 볼 수 있다. 다만 고기를 못 먹는다는게 최대의 단점으로, 평상시에는 느린 신진 대사로 버틸 수 있지만 한번에 포만감을 많이 소모하는 마법을 사용했다간 영양 보충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스프리건-인챈터-디스메노스 조합이 유명하다. 스프리건의 우수한 적성을 이용해 초반엔 인챈터로 암살하며 광속진행하고, 후반에는 스프리건의 빠른 이동속도에 디스메노스의 권능을 더해 룬과 오브만 먹고튄다.

조이기 공격 패치의 최대 피해자 종족이기도 하다. 스프리건은 절대로 맞붙어 싸우는게 어울리는 종족이 아니라서 도망다니며 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조이기 한번 허용하면 사망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특히 조이기는 크기에 따라 판정이 들어가기때문에 가장 작은 종족인 스프리건이 입는 피해는 더 심하다.

기본 능력치힘 4, 지능 9, 민첩 11
레벨 보너스5레벨마다 지능이나 민첩이 1 상승
30% 낮은 HP, 10% 높은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7 상승
적성 직업암살자
발동술사
심연의 기사
전이술사, 주술사
파괴술사, 대지술사, 독술사
시작 아이템갑옷 대신 동물 가죽이나 로브
[15]
  • 기본 변이 & 특성
    • 정밀한 시야 (투명 감지)
    • 느린 신진대사 2
    • 초식성 3
스프리건은 고기를 먹을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식물성 음식에서 보너스 만복도를 얻는다.
  • 재빠름 3
스프리건은 매우 신속히 이동한다. 한 타일을 움직이는데 기본 0.6턴을 소요한다.
  • 소형 종족
스프리건은 작기 때문에, 대검, 삼중검, 배틀액스, 처형자의 도끼, 다이어 플레일, 대형 메이스, 거대 몽둥이, 가시박힌 거대 몽둥이, 대형 낫, 글레이브, 바르디슈, 장궁, 삼중석궁, 투창, 바위를 사용할 수 없다.
스프리건은 마법 지팡이, 브로드액스, 삼지창, 악마의 삼지창, 이중검 등은 양손을 써야 들 수 있다.
스프리건은 큰 방패를 착용할 수 없다.
스프리건은 작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다(EV 보너스).

3.9 i - 오우거 (Ogre, Og)

오우거는 거대하며, 살집 그득한 생명체다. 일반적으로 오우거는 똑똑하기보다는 힘이 센 편이며, 민첩성이라곤 전무하다. 오우거는 인간만큼이나 빠르게 자라난다.

오우거는 두들겨 맞는 걸 방지하는 방법으로 공격을 회피하거나 방패를 드는 것을 선호한다. 많은 오우거들은 들고 다닐 만한 크고 둔한 무기를 자연스럽게 구해 다닌다 (셀 수 없는 치명적 사고를 통해 오우거들은 날이 뾰족한 무기를 피해야 한다는 사실을 학습했다). 모든 정교한 형태의 원거리 전투는 오우거들에겐 영 불편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오우거들은 물건을 투척하는 솜씨가 꽤 좋으며, 때로는 그들이 내던지는 것은 게임이 바위가 되기도 한다.
겉보기와는 달리, 오우거들은 그렇게까지 아무 생각 없는 덩치들은 아니다. 오우거들은 마술에 대해 날 것 그대로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이들은 주문 시전술의 기초를 실로 놀랄만한 속도로 익힐 수 있다. 그러나 세부화된 학파 마법들은 오우거들에겐 영 낯선 것이기 때문에, 이들은 그러한 마법들은 극히 서투르게 습득한다.

오거 또는 오우거. 고갤 특성상 오그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거대한 식인 괴수. 힘이 아주 높고 거대 몽둥이(흔히 맛동산이라 불리는 그것)와 바위를 쓸 수 있기 때문에 공격 면에선 아주 강하다. 하지만 큰 덩치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갑옷을 입지 못하며 입을 수 있는 갑옷은 용가죽 갑옷을 제외하면 가죽이나 로브같은 방어에 별 도움안되는 거적데기나 모자뿐. 대신 기본 HP와 파이팅 스킬 적성은 높다.

둔기적성이 +3에 파이팅 역시 +3이라 정말 미칠 듯한 속도로 전투력이 올라간다. 그러나 갑옷/회피/방패술 적성이 전부 마이너스라는 것이 함정. 거기다 갑옷착용 페널티까지 붙어 있어서 초중반엔 정말 잘 터져나가므로 딥엘프처럼 조심스래 굴려야한다. 같은 HP인데도 트롤보다 훨씬 더 물살인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재생변이가 없고 기본 변이로 인한 AC가 딸랑 1밖에 안 되기 때문. 물론 용가죽 갑옷을 구해 적정 AC를 확보하고 나면 그 때부턴 HP+30%라는 특징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만렙 찍고 파이팅을 마스터한 오우거의 hp는 300에 육박하므로, 헬파이어가 스마이트처럼 느껴지는 수준. 광폭화라도 한다면 hp450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다. 용폼 등의 마법을 사용해서 1000을 넘기는 엽기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거기다가 초기 민첩 능력치도 낮고 둔기적성+3 때문에 민첩을 찍을 일도 없건만 어떻게 되어먹은 것이 갑옷술(-2)보다 회피술(-1) 적성이 더 높다. 대형 종족 어드밴티지 덕분에 방패술을 조금만 올려도 되기 때문에 초중반에 방패에 투자해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오우거의 핵심이나 다름없는 맛동산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던전을 돌면서 어느 정도 바위의 개수가 확보된다면 투척술을 올리는 것도 좋다. 바위의 데미지와 오우거의 무지막지한 힘이 시너지를 이루어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후반에 투척술을 마스터하고 portal projectile 주문을 익혀 고기방패가 있더라도 원하는 대상에게 투척이 가능해지면 악마 소환이나 고통 등을 쓰는 짜증나는 적을 먼저 0.5 공속의 바위 투척으로 짓뭉개버리고 나머지와 편하게 싸울 수 있다.

포탈 프로젝타일 ㅡ 바위 스마이팅의 효율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워퍼로 스타트한 후 파이팅/쓰로잉/둔기술을 올리다 레벨이 차고 바위 수가 충분해지면 포탈 프로젝타일을 안정화하는 식의 빌드가 있다. 여전히 오거답게 안정적이지 않지만 워퍼 스타팅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스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빌드다.

전사 쪽은 이 정도고 마법 쪽은 어떤가 하면, 모든 마법 학파 적성이 -3인데 주문시전술 적성이 +1이다. 왜 주문시전술만 +1이냐 하면 크롤 시절의 종족인 오우거 메이지와의 통합때문. 물론 시전술이 아무리 높아도 제일 중요한게 학파적성임을 감안하면 마법쪽은 트롤이나 미노랑 별 다를바가 없다(...).

그래도 체이를 믿으면 그럭저럭 마법을 쓸 수는 있다. 트롤과 오우거한테만은 구세주 취급이다. 체이+석상폼+맛동산 오우거는 체이 석상폼 트롤 못지 않게 강력한 조합이다.

기본 능력치힘 12, 지능 7, 민첩 5
레벨 보너스3레벨마다 힘 1 상승
30% 높은 H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4 상승
적성 직업사냥꾼
광전사
마법 궁수
마법사, 화염술사
시작 스킬갑옷술이 회피술로 대체됨
시작 아이템갑옷 대신 동물 가죽이나 로브
투구 대신 모자
빵 대신 고기 식량
추가 식량
사냥꾼 직업은 투창 대신 바위를 받음
사냥꾼과 발동술사는 단검 대신 몽둥이로 시작
  • 기본 변이 & 특성
    • 질긴 피부 1 (AC+1)
    • 거대 종족
거대 몽둥이와 가시박힌 거대 몽둥이를 사용할 수 있다. 바위를 던질 수 있다. 그러나 신발, 장갑, 투구(모자는 착용 가능), 대부분의 몸 방어구를 착용할 수 없다. 버클러를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방패/큰 방패를 적은 패널티로 사용할 수 있다.
키가 크기 때문에 얕은 물에서도 평소처럼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동 속도 감소 패널티는 받는다.

3.10 j - 트롤 (Troll, Tr)

트롤은 오우거와 비슷하지만, 좀 더 끔찍하다. 이들은 썩어빠진 녹색부터 구질구질한 갈색까지 다양한 색깔을 띠는 두껍고 울퉁불퉁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 피부는 군데군데가 두꺼운 털로 뒤덮여 있다. 트롤의 입은 침이 진득하게 방울져 떨어지는 이빨로 가득하다.

트롤은 손톱으로 온갖 생물체를 갈기갈기 찢어버릴 수 있으며, 가장 끔찍한 상처라 할지라도 매우 신속히 재생해낸다. 트롤은 거의 하이 엘프와 맞먹을 정도로 느리게 배운다. 트롤은 살아남는 데 아주 많은 양의 음식을 필요로 한다.

트롤의 특징은 레벨업/스킬 습득이 느리며 손톱 변이 때문에 맨손 격투에 강력하고, 거대 종족이며, 턴당 만복도 소모량이 크다는 것이다. 설정 상 오우거보다 크다고 한다.

사기적인 기본 능력으로 형편없는 적성을 커버하는 편이다. 맨손전투 0을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스지만 강력한 손톱3변이 때문에 근접전이 전혀 약하지 않으며, 갑옷에 제한이 있고 회피가 낮다는 점은 높은 체력과 회복력으로 커버한다.

손톱 3변이는 근접공격시 보조적 추가공격 + 출혈을 일으킨다. 때문에 트롤은 딱히 어떤 무기를 쓰지 않아도, 초반부터 후반까지 쭉 강력한 데미지를 낼 수 있다. 다만 입을 수 있는 갑옷에 제한이 있으며, 스킬 적성이 정말 엉망이라는 것이 단점 (맨손 격투 빼고 모조리 다 마이너스다!). 그러나 오우거와는 달리 그렇게까지 물살은 아니며, 기본 AC가 높고 미칠듯한 HP회복력으로 패널티가 어느 정도 다 커버는 된다. 이 때문에 초보자에게 강력 추천하는 종족 중 하나가 트롤 광전사기도 하다. 광전사의 단점이 트롤 종특으로 다 커버가 된다.[16]

트로그 말고도 오카와루아쉔자리 등의 신과 조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대체로 트롤처럼 능력치가 좋고 스킬적성이 안 좋은 종족은 오카와루나 아쉔자리 류의 권능빨을 잘 받는 편이다. 중후반부에 마전사로 넘어가길 원한다면 스텟뻥으로 개판인 지능과 적성을 보조해주는 체이나 마법스킬을 직접적으로 올려줘서 빠른 안정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아쉔자리와의 조합이 좋다.

트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커버하는 조합으로는 트롤 + 석상폼이 있다. 헬센티널이 한방에 터지고, 헬파이어를 수십방 맞아도 반피도 까이지 않는 등 공방모든면에서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고수용 조합으로는 셔플 트롤이라 해서 카드와 도박의 신인 네멜렉스 조베를 믿은 후 셔플(Shuffle) 카드로 힘과 지능을 바꿔치기하고 최강의 맷집을 지닌 마법사로 변신하는 방법이 있었다. 안타깝게도 패치로 셔플 카드가 삭제되어 이런 짓거리는 불가능해졌지만.. 셔플 따위 없이 그냥 트롤 법사로 해도 워낙 무식한 맷집과 상당한 맨손공격 때문에 최악의 마법 적성으로도 플레이가 가능은 하다(...)

0.15 버전 이후 판데모니엄/지옥에서도 시체가 나오는 적이 나오도록 패치되어서 후반에 굶어죽을 걱정은 덜해졌다. 판데/지옥의 음식 드랍률이 낮고 시체라곤 나오질 않던 시절, 트롤에게 있어서 후반의 가장 큰 적은 핀드도 악마군주도 아닌 굶주림이었다.

기본 능력치힘 15, 지능 4, 민첩 5
레벨 보너스3레벨마다 힘 1 상승
30% 높은 HP 
10% 낮은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적성 직업전사, 수도승, 사냥꾼
광전사
전이술사
마법사, 대지술사
시작 스킬갑옷술이 회피술로 대체됨
시작 아이템갑옷 대신 동물 가죽이나 로브
투구 대신 모자
빵 대신 고기 식량
추가 식량
사냥꾼 직업은 투창 대신 바위를 받음
  • 기본 변이 & 특성
    • 덥수룩한 털 1 (AC+1)
    • 질긴 피부 2 (AC+2)
    • 손톱 3
맨손 격투시 고정 추가 데미지를 주며 높은 확률로 출혈을 일으킨다. 내장 뽑기 공격으로 유명하다. 이 변이 때문에 대부분의 트롤 전사들은 맨손격투를 수련한다.
  • 대식가
트롤은 아무 때나 고기를 먹을 수 있다.
  • 재생 2
  • 빠른 신진대사 3+
본래 빠른 신진대사 패널티는 만복도 소모량 +3이지만, 트롤은 여기에 추가로 +3을 더 소모한다
0.15버젼 이후부터는 지옥이나 판데모니엄에서도 데몬스폰 등의 시체를 남기는 적이 나오기 때문에 굶어죽을 염려를 덜었다.
  • 거대 종족
거대 몽둥이와 가시박힌 거대 몽둥이를 사용할 수 있다. 바위를 던질 수 있다. 그러나 신발, 장갑, 투구(모자는 착용 가능), 대부분의 몸 방어구를 착용할 수 없다. 버클러를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방패/큰 방패를 적은 패널티로 사용할 수 있다.
키가 크기 때문에 얕은 물에서도 평소처럼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동 속도 감소 패널티는 받는다.

3.11 k - 나가 (Naga, Na)

나가는 인간의 상체에, 다리 대신 거대한 뱀 꼬리를 단 잡종 생명체다.

나가는 대부분의 분야에 그럭저럭 능숙하며, 힐 오크만큼이나 빨리 경험을 습득한다. 나가들은 선천적으로 독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투명한 물체를 볼 수 있고, 두터운 피부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나가의 꼬리란 상대적으로 느릿하여, 다른 존재의 다리처럼 빠르게 지면을 박차고 움직일 수 없다 (이 효과는 오직 이동 속도에 한정된다, 다른 모든 행동속도는 정상이다). 특이한 몸 때문에 나가는 대부분의 방어구로부터 완전한 보호를 받을 수 없다. 나가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은밀성이다. 나가는 들키지 않고 움직이는 일에 아주 능하다. 그들의 꼬리는 성장함에 따라 전투에서 적들을 조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질 수 있다.
때로 나가는 독을 뱉을 수 있다. 이 독의 사정거리와 정확도, 피해량은 나가의 경험치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성장한다.

왕귀형 종족 2

인간 상체에 하체는 뱀인 종족. 독에 저항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투명 탐지를 가지고 있다. 기본 AC가 높고 전투력도 뛰어나며 특수 능력인 독 뱉기로 초반 플레이가 원활한 좋은 종족이지만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초중반에 몰리면 도망칠 방법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신체 구조가 인간형과 다르기 때문에 갑옷 페널티를 받는데, 신발 대신 사용하는 '나가 꼬리 갑옷'만은 예외적으로 AC를 전부 적용받는다.

갑옷의 기본 AC의 절반이 패널티이다. 즉 투구, 장갑, 망토, 로브(AC2)는 -1을 받고, 가죽갑옷(AC4)은 -2를 받는다.
돌죽에서 기본AC가 가장 높은 갑옷도 기본AC가 14이다. 즉 나가가 최대로 받는 패널티는 장갑(-1) + 망토(-1) + 투구(-1) + 수정판금갑옷(-7) = -10
나가가 다른 변이로 +9 AC를 받고, 패널티없이 나가꼬리갑옷을 입는다는걸 생각해봤을때 초반에는 손해지만 후반에는 득이 많다. 특히 마법사나 경갑전사라면 월등히 이득이다.

스펙만 본다면 상급에 속하는 사기 종족. 높은 AC와 높은체력, 독저항과 투명보기라는 필수적인 저항 두개를 기본으로 가지고있는데다가 체력이 높고 적성이 준수하며, 13레벨부터 조이기 공격이라는 사기적인 근접전이 가능하다. 장비제한도 거의 없기때문에 탈출수단이 완성되는 후반에는 반신족 등과 어께를 나란히 하는 초강캐.

하지만 그놈의 이동속도가 발목을 잡는다. 다른종족이면 걸어서 도망갈 적에게 맞아죽거나, 이동 두세칸 실수했다고 목숨이 날아가는 등 살벌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한가지 팁을 붙이자면 나가 플레이시 타겟 변신의 마법봉을 하나 챙겨 놓는걸 추천한다. 변이 술사는 굳이 챙겨 놓을 필요는 없지만 그외의 경우 위기시 자신에게 사용하면 나무가 걸리지 않는 이상 나가보단 빠르기 때문에 탈출하기 쉬워진다. 꽝(나무)에 걸릴 확률도 있기 때문에 미리 사용해 아예 위기 상황을 만들지 않거나 절체절명의 순간 다른 탈출 방법이 없을때 걸어볼만한 도박이다.

전사를 키울 경우 무기는 도끼가 좋다. 나가는 이동속도가 느려서, 다수 적과 마주쳤을 때 뒤로 빠져 일자통로에서 싸우는 전략이 힘들다. 매 공격마다 광역 대미지가 터지는 도끼는 개활지에서 일대다수 상황에 자주 처하는 단점을 보완해준다.

은밀 적성이 +5라 중갑을 입고도 암습질이 가능하다. 독을 다루는 종족답게 독마법 적성이 +3으로 개미맨과 투톱인데, 덕분에 나가 독술사는 딥엘 화염술사만큼은 아니라도 초반이 상당히 쉬운 종족. 스펠캐스팅이 -1이지만 다른 마법 적성은 전부 0이므로[17] 다른 길로 나가기도 크게 어렵지 않은 편.

전 서버 2위가 나가 마법사 시프 무나. 0.10 버전인데 여유 있게 하면 10만턴에 클리어할 것을 2만턴(!!)만에 클리어했다. 2015년 4월에 갱신되기 전까지 한동안 점수 1위[18]에서 내려오질 않았다. 물론 조이기 공격의 획득레벨이 1->13으로 변경된 이후에는 절대 불가능하다. 조이기 너프 이후로는 초반이 상당히 힘들어져 상급자용 종족이 되었다.

기본 능력치힘 10, 지능 8, 민첩 6
레벨 보너스4레벨마다 임의의 능력치 1 상승
20% 높은 H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5 상승
3레벨마다 AC+1
13레벨에서 조이기 능력 획득
적성 직업광전사
변이술사, 전이술사, 주술사
마법사, 화염술사, 냉기술사, 독술사
  • 기본 변이 & 특성
    • 독 저항
    • 독을 뱉을 수 있다.
뱉는 독의 위력은 1d(4+(레벨+10/2))이다.
  • 신발 착용 불가, 대신 나가 꼬리 갑옷을 착용할 수 있다.
  • 나가의 비늘은 단단하다.
3레벨마다 비늘이 AC가 1씩 증가해 최대 9까지 늘어난다.
  • 뒤틀린 몸
이형의 몸을 가지고 있어 갑옷의 기본 AC 보너스가 절반으로 감소한다.
  • 하반신이 뱀의 꼬리라서 13레벨부터 꼬리가 충분히 자랐다는 설정으로 조이기 공격 능력을 얻는다.
  • 정밀한 시야 (투명 감지)
  • 느림보 2
나가는 느리게 움직인다. 플레이어블 종족 중 최악. 한 타일을 움직이는데 기본 1.4턴을 소요한다. 뒤집어 생각하면 체이 신앙의 페널티가 적다고도 볼 수 있다. 원래 더럽게 느리니까(...).
  • 몸집이 크기 때문에 얕은 물에서도 평소처럼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동속도 패널티는 그대로 받는다.
  • 몸집이 크기 때문에, 여타 중형 종족들에 비해 방패/큰방패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버클러는 3레벨에, 일반 방패는 9레벨, 큰 방패는 15레벨에 모든 패널티가 해소된다.

3.12 l - 센타우르 (Centaur, Ce)

켄타우로스는 잡종 생명체 중 하나로, 말과 인간이 혼합된 존재이다. 보통 숲에서 살며, 수렵 생활을 한다.

켄타우로스는 네 다리로 매우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며, 활과 여타 투척 무기를 훌륭한 솜씨로 사용한다. 그들은 무기 사용 기술은 느리게 습득하지만, 전반적인 전투 기술에는 괜찮은 적성을 보인다. 그들은 경험으로부터 꽤 느리게 발전해 나가며, 마법을 사용하는 데도 표준 미달의 실력을 보인다. 큰 덩치 때문에, 그들은 살아남는데 약간 더 많은 식량을 필요로 한다. 나가와 유사하게, 그들은 착용하는 방어구에서 취약한 보호만을 받을 수 있다.

반인반마.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로 그 켄타우로스다. 활과 원거리 무기에 뛰어나며 4개의 다리에서 나오는 미칠듯한 스피드가 특징이다. 켄타로우스 사냥꾼은 미노타우르스 광전사, 딮 엘프 마법사처럼 초보자가 하기 좋은 조합이다. 하지만 레벨업이 좀 느린 편이며 맨손 외의 근접 무기 특성이 좋지 못하다. 또한 갑옷술/회피술/방패술 적성이 전부 -3이다. 주문시전술 역시 -3 따라서 빠른 이속을 살려 치고 빠지며 싸워야 한다.

나가와 마찬가지로 기본 AC가 약간 높지만 신체 구조가 인간형과 다르기 때문에 갑옷 페널티를 받는다. 신발 대신 사용하는 '켄타우로스 마갑'만은 예외로 방어구 AC를 전부 받을 수 있다.

덩치가 커서 만복도가 빨리 소모되는데 말은 채식을 한답시고 던전에서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고기류를 잘 소화하지 못하므로(고기를 먹어도 만복도가 적게 참) 식량 수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지만 0.15 패치 이후로 삭제되어 만복도 관리가 전보다 쉬워졌다.

흔히 외국인들의 종족 티어에서 최상급으로 판단되곤 하는데 이는 해외 크롤러들과 한국 크롤러들의 플레이스타일 차이 때문이다. 한국 크롤러들은 올룬을 티어의 중심으로 두지만 외국 크롤러들은 3룬클로 밸런스를 판단하기에 이속으로 생존성이 좋으며 후반에 석궁보다 딜이 확연히 부족하지만 초중반에는 효율이 좋은 높은 활 적성을 가졌다는 것이 고평가되는 것. 한국과 해외의 플레이스타일 차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목. 한국에서는 중상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기본 능력치힘 10, 지능 7, 민첩 4
레벨 보너스4레벨 당 힘이나 민첩 능력치 1 상승
10% 높은 H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적성 직업전사, 검투사, 사냥꾼
전이술사, 마법 궁수
시작 아이템추가 빵 식량
  • 기본 변이 & 특성
    • 질긴 피부 3 (AC+3)
트롤보다 더 질긴 피부!
  • 재빠름 2
  • 뒤틀린 몸
갑옷을 착용할 수는 있지만 AC 보너스에 패널티를 받는다.
  • 발굽 3
신발을 착용할 수 없다. 근접 공격시 10의 데미지를 추가로 입히는 보조적 걷어차기 공격을 가한다.
  • 센타우르 마갑을 착용할 수 있다.
  • 몸집이 크기 때문에 얕은 물에서도 평소처럼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동속도 패널티는 그대로 받는다.
  • 몸집이 크기 때문에, 여타 중형 종족들에 비해 방패/큰방패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버클러는 3레벨에, 일반 방패는 9레벨, 큰 방패는 15레벨에 모든 패널티가 해소된다. 마이너스 3인 방어 적성에 그나마 한 줄기 단비가 되어주는 특성.

3.13 m - 머포크 (Merfolk, Mf)

머포크는 반은 인간, 반은 물고기인 혼합 종족이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바다와 강에 거주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육지를 모험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신화에서처럼 머포크가 땅에 오르는 것을 제한받는 것은 아니다. 물을 떠났을 때 그들의 꼬리는 다리로 신속히 재구성된다(그리고 이와 같이, 물에 들어섰을 때 그들의 다리는 꼬리로 신속히 재구성된다) 이들의 민첩성은 곧잘 오판되곤 하는데, 물에서와 똑같이 머포크들은 뭍에서도 놀랍도록 날렵하다. 수영의 능수인 그들은, 익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물에서 더욱 신속하게 움직인다.

수중에서는 더욱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긴 하나, 머포크들은 찌르기와 붙잡기 기술에 특화된 무술을 발전시켰다. 그들은 다른 어느 무기보다도 창과 단검을 선호하며, 장검 역시 어느 정도는 원활하게 다룰 수 있다.
주문시전자로서, 머포크들은 특정 분야에 있어서는 꽤나 뛰어난 솜씨를 보인다. 물에 대한 신비로운 친밀성은 머포크들이 독과 냉기 마법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도우며, 때로 그들은 물을 물리적 도구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머포크의 전설적인 물 마법은 고대에 이미 실전되었으나, 물에 대한 친화력은 아직 남아 있다. 뭍과 물에 따라 형태를 달리하는 특유의 몸이 지닌 불안정성은 머포크들이 기량이 뛰어난 변이술사가 되게 만든다. 그러나 다른 대부분의 마법은 머포크들에겐 영 낯선 것이다.

반인반어 종족. 깊은 물을 그냥 돌아다닐 수 있다. 폴암(창 계열)과 숏소드 계열을 잘 쓰며 주로 전사, 변이술사, 음유시인(스칼드)이 추천되며, 냉기술사나 광전사도 생각해볼 수 있다.

종족특성과 스펙은 평범하지만, 정신나간 적성으로 사기종족의 반열에 올라있다. +4의 미친 창/폴암 적성, +3의 회피 적성, 그리고 나쁘진 않은 마법 적성 때문에[19] 경갑을 입고 부족한 방어나 공격력을 버프로 보충하는 경갑 마전사 계열에 특화되어 있다. 딱히 단점이랄게 없어서 버프걸고 창으로 이것저것 쑤시고 다니기만 해도 3룬이 보장된다.

다만 스텟이 낮은 편이고, 체력도 평균에 이렇다할 메리트가 있는 변이가 있는 것도 아닌지라 순수전사로 후반까지 갔을땐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마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주자.

디씨의 고갤, 아울러 로그라이크 갤러리에서는 최근 들어 머폭도로 불리고 있다(...). 죽창드립으로도 쓰인다.

기본 능력치힘 8, 지능 7, 민첩 9
레벨 보너스5레벨마다 임의의 능력치 1 상승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적성 직업검투사
광전사
음유시인, 변이술사
소환술사, 냉기술사, 독술사
  • 기본 변이 & 특성
    • 물 속에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얕은 물과 깊은 물에 들어가면 다리가 물고기 꼬리로 변한다. 이 때 이동속도가 상승하며, 은밀도 +50, EV+25%[20]가 상승한다. 대신 신발은 녹아들어 효과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신발이 저주받은 상태라 해도 변신할 수 있다.

3.14 n - 미노타우르스 (Minotaur, Mi)

미노타우르스는 사람 몸에 소 머리가 달린, 또다른 잡종 중의 하나다. 복잡하게 꼬인 복도에 사랑을 느끼는 본능 때문에, 그들은 던전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미노타우르스는 모든 종류의 물리적 전투에 극히 탁월하지만, 모든 종류의 마법에는 극히 끔찍하다. 그들은 투구를 제외한 모든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다. 근접 전투에서, 미노타우르스는 감히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에게 반사적으로 박치기를 하는 경향이 있다.

전투 특화 종족

인간-소 종족.

초보자에게 곧잘 추천되는 종족으로, 매우 강력하다. 미노 전사가 강력한 이유는 전투 스킬 적성이 전부 좋으며 방어구 제한이 거의 없고 밀리 공격에 반격하는 고유 패시브 때문이다. 그나마 있는 방어구 제한이란 것도 투구 착용 불가 하나뿐이며, 모자는 정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21]. 다만 모자를 착용하는 경우 뿔의 추가데미지(11)가 사라지니 주의. 능력치만 잘 맞춰주면 후반엔 아머가 50이 넘는게 큰 방패를 든 채로 회피가 30이 넘고 방패 수치도 당연히 30이 넘어가는 괴수가 된다. 이 정신나간 적성 때문에 바인스토커/가고일과 함께 명실상부한 전사 1티어.

전사 쪽으로는 전 종족을 통틀어 1,2위를 다투는 대신 마법사 쪽으론 뒤에서 1,2위를 다툰다. 미노타우르스의 유일한 단점이란 바로 이 개판 오분전인 마법적성으로, 트롤과 동급의 막장이다. 트로그이(가) 이 종족을 좋아합니다!

예전 판데/지옥의 핀드나 고대 리치 같은 몹을 두들기면 두들기는 대로 경험치를 술술 뱉던 버전에서 이것은 그리 큰 단점은 아니었다. 하지만 0.15버전이 넘어가면서부터는 고위 악마가 주는 경험치가 심각하게 짜졌기 때문에, 미노전사는 주요 버프스킬(특히 가속) 안정화가 매우 어려워졌다. 그래도 워낙 기본 스킬적성이 탄탄한 탓에 패널티를 감당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대신 클리어에 필요한 턴 수가 늘어나서 점수가 깎인다. 추가적으로 미노타우르스의 전사 관련 직업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한 번씩 해 보므로 점수는 더 떨어진다......

0.12버전부터는 도끼질을 할 경우 기본으로 광역 공격이 나가는데[22], 혹 창/둔기를 주요 스킬로 수련하는 캐릭터라면 보조 무기로 대형 도끼 하나쯤 +9로 만들어 두는 것도 좋다. 광역 공격 때문에 도끼가 지구랏에서 정신나간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

근접 전사로써 각광받는 직업이지만, 활이나 석궁의 적성도 나쁜 편은 아니라 원거리 무기를 중심으로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석궁의 경우 적성이 +1이므로 아쉔자리나 메뉴얼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충분히 주력으로 키울 수 있으며, 여유가 된다면 근접 전사라도 석궁을 수련해 서브 웨폰으로 채용해 볼 수 있다. 홀리 브랜드가 발린 9강 삼중 석궁을 낀 미노타우르스 헌터는 그 악랄한 헬 센티널마저 몇 방이면 저 세상으로 보내줄 수 있을 정도의 막강한 화력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딥 엘프 파괴술사는 그보다 더 빨리 광역기로 쓸어버릴 수도 있다미노도 석궁수련하느니 그냥 투척수련하고 자벨린던지는게 낫다.

기본 능력치힘 12, 지능 5, 민첩 5
레벨 보너스4레벨마다 힘이나 민첩이 1 상승
10% 높은 HP, 10% 낮은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적성 직업전사, 검투사, 수도사, 사냥꾼
광전사, 심연의 기사
시작 아이템투구 대신 모자
  • 기본 변이 & 특성
    • 근접 공격을 받았을 때, 본능적으로 적에게 박치기를 해서 반격한다.
100% 확률은 아니다. ((5× STR + 7 × DEX) > (1d600))일 때 반격한다.
  • 뿔 2
공격/반격 시 11데미지를 주는 보조적 박치기 공격을 가한다.[23]

3.15 o - 텐구 (Tengu, Te)

텐구는 고대적부터 살아온 경외받는 새-인간 종족으로, 대단히 폭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인간과 닮은 형상에 새를 닮은 머리와 발톱 달린 발을 지니고 있는 텐구는, 모든 종류의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으나 투구와 신발만은 입을 수 없다. 날개의 부족함을 비웃기라도 하듯, 강력한 텐구는 날 수 있다. 텐구 중에서도 매우 강인한 이들은 자신이 원한다면 얼마나 긴 시간 동안이라도 공중을 날아다닐 수 있다. 텐구는 날아다닐 때 조금 더 빨리 이동할 수 있다.
텐구는 모든 종류의 싸움에 능수능란하며, 그 싸움에는 마법적 전투 역시 포함된다 (요술, 소환술, 약간은 부족하지만 강령술도). 그들은 대기와 화염 마법에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냉기와 대지 마법엔 별 솜씨가 없다. 텐구는 노예마냥 굽실거리는 그 어떤 종족의 형상을 취하는 것도 그리 달가워하지 않으며, 같은 논리로 이들은 기도술에 있어서도 별 소질이 없다. 텐구의 가벼운 조류의 몸은 많은 부상을 견뎌낼 수 없다.

반인반새 종족.

5레벨에서 비행 능력을 얻는데, 비행 중에는 회피율 20%와 이동속도가 상승하며 15레벨이 되면 계속 날아다닐 수 있다. 그러나 비행 상태에서는 대기 마법 데미지가 증가하므로 끔살당하지 않게 주의할 것.

부리와 갈퀴발톱이 달려있어서 근접공격시 추가공격 기회를 얻지만 투구와 신발을 장비할 수 없다. 대신 드라코니언처럼 갑옷마저 못입진 않는다. 전사 계통 특성이 미노타우로스 수준인데다 추가타덕에 전투력은 우수하지만 체력이 딥 엘프 수준이라 하이엘프와 마찬가지로 근접전에 의존하는 직업은 상급자 이상에게만 추천된다. 결정적으로, 하엘과 반대로 이쪽은 전투용 마법 적성 높고 Hex나 Charm은 상당히 끔찍한 수준이다( ..)

마법사 계통으론 상당히 우수한 편. 파괴마법과 소환술에 특화되어 있다. 요술 +3에 화염마법 +1, 대기마법 +3이 인상적으로, 딥 엘프보다 빠르게 화염폭풍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종족이다. 하지만 주술/부여술/전이술/변이술이 모두 막장이라 버프마법 안정화가 생각보다 까다롭다. 어떤 의미에서는 딥엘보다 더 심한 유리대포 플레이가 필요.

설정상 경외받는 종족이기 때문에 자존심이 강해서 굽신거리는(...) 기술, 즉 기도술 적성이 그리 좋지 않다(-1). 변이술 적성이 똥인 이유또한 마찬가지.

카라스텐구를 모티브로 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새인간 종족인 켄쿠가 모티브로 0.9버전까지는 켄쿠라고 불렸으나 0.10에서 원래 이름을 찾게 되었다.

기본 능력치힘 8, 지능 8, 민첩 9
레벨 보너스4레벨마다 임의의 능력치 1 상승
20% 낮은 HP, 10% 높은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5레벨에서 비행 능력 획득
14레벨에서 영구 비행
적성 직업광전사
마법사, 파괴술사, 소환술사, 화염술사, 대기술사, 독술사
  • 기본 변이 & 특성
    • 부리
투구 착용 불가 그러나 모자는 착용할 수 있다. 근접 공격 시 부수적 쪼기 공격을 가한다. 66% 확률로 6데미지. 뿔과 달리 모자를 쓴다고 추가타가 사라지진 않는다.
  • 발톱 3
신발 작용 불가. 근접 공격 시 부수적 할퀴기 공격을 가한다. 100% 확률로 9데미지.
  • 텐구는 비행 중일 때는 EV+20% 보너스를 받으며, 이동 속도가 상승한다. 대신 에어 스트라이크를 비롯한 대기마법에 추가 데미지를 받는다.

3.16 p - 드라코니언 (Draconian, Dr)

용인들은 인간과 용의 혼혈이다. 인간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크기 역시 인간에 가깝지만, 용인들은 날개와 꼬리, 비늘로 덮인 피부를 가지고 있다. 용인들은 갈색 비늘로 덮인 미숙한 몸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힘을 키워감에 따라 그 몸엔 각종 다양한 빛깔이 드러나게 된다. 빛깔이 드러나는 일은 여정 중 초반에 일어나며, 이들이 무슨 빛깔을 가지는지는 유전자에 따라 결정되지 그들의 행동에 따라 결정되진 않는다.

일부 용인들은 숨결(브레스)이라는 무기와 특별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용인들은 몸통 갑옷을 입을 수 없으며, 매우 느리게 강해져간다. 그러나 모든 기술을 적당히 빠르게 습득할 수는 있다. 단, 원거리 무기를 다루는 기술을 제외하면. 각 색깔의 용인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힘을 가지며, 일부는 상보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에게 때로 약간의 유연성을 요구한다.

인간형 용. 초반에는 여러 페널티 때문에 더럽게 약하다. 사실 캐릭터 생성 초기에는 덜 자랐다는 설정으로, 7레벨이 되면 변태가 일어나 성체로 변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때 몸색깔이 변하면서 각기 다른 능력을 얻게 된다. 이때 비늘색에 따라 마법 적성이 달라지므로 법사 계열로 플레이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화염법사로 플레이하다가 흰색 비늘이 딱 떠버리면...

추천 직업은 변이술사. 갑옷을 못입어서 어쩔수 없이 변이술에 일정량 투자를 해야한다.

법사 계열도 의외로 좋다. 딥 엘프만큼 지능이 높거나 마법에 특화되어 있지도 않고, 로브나 갑옷류를 일체 입을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레벨이 오르면서 자동적으로 AC가 오르고 체력도 더 높아 생존력은 좋다. 성체의 랜덤성 때문에 파괴술사가 좋은 편. 어느 비늘이 떠도 파괴술 적성은 결코 마이너스가 되지 않으니 초반은 파괴술 마법으로 진행하다가 비늘 색에 따라 적절한 마법 학파쪽으로 나가면 좋다.

다만 기본적으로 초중반엔 장비를 아예 입지 못하는 페널티가 큰 탓에 어느정도 숨이 트이는 중반까지 버티기가 힘들다. 전사계열 직업은 어느정도 던전을 돌아본 상급자에게나 적합.

게다가 신버전들어 냉혈동물이 냉기공격에 취약해지도록 패치가 되었는데 용인도 포함대상중 하나라(...) 초중반부 생존이 힘들어졌다.

이렇게 갑옷도 못입지[24], 색깔을 막론하고 냉기에 취약해졌지, 여러가지 패널티만 생긴 주제에 망령만은 모든 종족의 망령중에서 최강이다. 생전 직업을 막론하고 음브레스를 난사하는데 맞을 때마다 스킬레벨이 뚝뚝 떨어진다. 음에너지 대미지는 말할 것도 없다. 다른건 몰라도 망령으로 나오면 최강이라는게 사람들의 평가 강한 드라코니언은 죽은 드라코니언 뿐이지. 언데드 캐릭이 아니면 상대하길 포기하는게 낫다. 아예 웹죽에서 사람들 엿먹이고 싶다고 드라코니언을 플레이하는 사람도 가끔 있었을 정도니 말 다했다.

기본 능력치힘 10, 지능 8, 민첩 6
레벨 보너스4레벨마다 임의의 능력치 1 상승
10% 높은 H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25]
3레벨마다 AC+1
7레벨 때 색상이 발현됨
14레벨 때 색상에 따른 추가 변이 획득
적성 직업광전사
변이술사
파괴술사, 화염술사, 냉기술사, 대기술사, 대지술사, 독술사
  • 기본 변이 & 특성
    • 보조적 꼬리 공격을 가한다.
    • 머리 모양이 이상해서 투구를 착용할 수 없다. 모자만 착용 가능.
패치로 인해 모든 투구류 고정 아티팩트들이 모자 기반 아이템이 되면서 숨통이 조금 트였다.
  • 날개 때문에 몸 방어구를 착용할 수 없다.근데 검정 아니면 날지도 못한다 가고일 : ㅋ
아니 돌 날개를 가진 가골도 판금갑옷 잘 낑겨입는데 왜 드라코가 못입냐 ㅠㅠ
  • 냉혈동물이기 때문에, 냉기 공격을 맞으면 감속된다.
  • 7레벨 때 색이 발현되고, 14레벨 때 종류에 따라 추가 변이가 발생한다.
  • 색깔별 설명
색깔저항브레스스킬 적성추가 변이(14Lv)
빨강화염 저항화염화염+2, 냉기-2 
하양냉기 저항냉기냉기+2, 화염-2 
초록독 저항혼란 독구름독+2유독성 가시
노랑부식 저항부식 부식성 침
회색AC+5, 숨쉬지 않음[26]없음대지+2, 대기-2 
검정전기 저항전격 폭발대기+2, 대지-2영구 비행 능력 획득
보라추가 마법저항력디스펠주문시전+2, 주술+1, 매혹+1, 발동술+1 
얼룩진 점착화염화염+1 
창백한rSteam연기화염+1, 대기+1, 발동술+1 
  • 붉은 드라코니언의 브레스는 사정거리 끝에 불기둥을 생성시키는 화염 화살(bolt of flame)이다. .키로 땅을 지정하면 원하는 위치에 브레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원하는 위치에 불기둥을 일으킬 수 있어서 브레스 데미지+불기둥 데미지로 웬만한 초중반 적들은 간단히 끔살시킬수 있다.
  • 하얀 드라코니언은 냉기 공격을 받아도 감속되지 않는다. 브레스는 적의 AC를 무시하며, 날아다니는 적을 뒤로 날려버린다.
  • 초록 드라코니언의 브레스는 적을 혼란+중독시킨다. 14레벨의 독가시 변이는, 추가 꼬리치기 공격을 할 때마다 추가 대미지를 주며 적을 일정 확률로 중독시킨다.
  • 노랑 드라코니언의 브레스는 적의 장비와 무기의 강화도를 떨어트리며, 적에게 출혈을 일으킨다. 14레벨의 부식성 침 변이는, 추가 깨물기 공격을 할 때마다 (2d4 +(힘 5당 1, 최대 추가 데미지 10)) 산성 피해를 입힌다.
  • 회색 드라코니언은 레벨 7이 되는 즉시 AC+5 보너스를 얻는다. 이들은 깊은 물 속에 들어가도 익사하지 않으며, 깊은 물 타일에선 얕은 물과 같은 패널티만을 얻는다.
  • 검정 드라코니언의 번개 브레스는 lightning bolt/orb 여러 발을 주위에 발사하는 것이다. 위력은 강력하지만 플레이어가 컨트롤할 수는 없다. 14레벨의 영구 비행 변이는 가고일의 그것과 똑같은 것이다.
  • 보라색 드라코니언은 레벨 당 6의 마법 저항력을 추가로 얻는다. 디스펠 브레스는 저항이 불가능하며, 모든 버프[27]를 제거한다.[28]
  • 얼룩진 드라코니언의 브레스는 일반 점착화염과는 달리 동시에 여러 명을 지져버릴 수 있다.
  • 창백한(pale) 드라코니언의 브레스는 브레스를 쏜 자리에 연기를 발생시키며,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일반 브레스에 비해 시전 딜레이가 매우 짧다(breath 상태가 매우 빨리 해제됨). 피해량이 무척 낮으므로 중반이 고되지만, 지속적인 데미지를 줘 빗나갈 가능성이 높은 일반 브레스보다는 초반에 유용하다. 또 안개 스크롤 등이 없을 때 최소한의 시야 차단이 가능하고, 화염과 대기 적성이 1씩 오르므로 후반까지 버틴다면 먹히지도 않는 다른 브레스보단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3.17 q - 가고일 (Gargoyle, Gr)

일반적인 가고일 석상과 생명체의 잡종인 가고일들은(생명체랑 석상이랑 어떻게 후손을 낳은거냐), 암석에 친화력을 가진 흉측한 유사인종들이다. 그들은 체력이 낮지만, 선천적으로 어마어마한 방어력을 타고난다. 이 방어력은 경험을 쌓아감에 따라 향상된다. 시간이 지나면 그들은 지속적으로 날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가고일은 부분적으로만 살아있기에, 독에 면역이며 전기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고 강령술의 몇몇 효과에 대해 보호를 받는다. 자연적인 방어력은 그들이 강력한 근접 전사가 되게끔 만든다. 그들은 타고나기를 둔기와 맨손 격투에 능숙하다. 가고일들은 또한 우수한 대지 마법사가 될 수 있다.

가고일을 하는 이유: 다른 종족으로 이길 수가 없어서.[29]

제작진 공인 개사기종족

흔히들 생각하는 움직이는 석상 종족. 0.13 버전에서 추가되었다.

개발 초기에는 grotesk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으나 후에 가고일로 개명, 점차 가고일 석상과 유사하게 컨셉이 바뀌었다.

본래는 자기 스스로 석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는데, 그런데 맞아죽을 상황에서 데미지 줄일려고 석화하면 움직이지 못해서 죽는 거니까 마찬가지 아님?이라는 의견이 던크 포럼에 지속적으로 제기돼서 삭제됐다. 대신 코끼리나 용같은 몹이 공격해도 밀려나지 않는 능력이 추가됐다.

단점은 석상이기 때문에 순간해체술이나 분쇄등 대지마법에 취약하다는 점인데... 분쇄는 쓰는 네임드가 요르그룬 혼자이고 이쪽은 무한 비행 능력+석화 면역 덕에 문제가 없지만 LRD는 딥 트롤 대지술사가 사용하며, 스마이팅 방식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 방 맞으면 AC가 얼마나 높건 간에 체력바가 팍팍 깎여나간다. 더러운 트롤새끼들 물론 폭발 공격이기 때문에 시전자와 붙으면 쓰지는 않지만 딥 트롤 떼를 대동하고 다니기 때문에 주의할 것.

가고일은 완전히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어 피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독에 면역이다. 하지만 피가 끓어오르는 능력인 광폭화는 다른 살아있는 종족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드라코니언과 가고일은 날개가 있는데 가고일은 날개로 날 수 있고, 드라코니언은 날개가 있지만 날지 못하고 갑옷을 입지 못한다.

가고일은 돌이기 때문에 전기 저항을 받는데 대부분의 AC를 무시하는 공격은 전기 피해(혹은 댐네이션)기 때문에 AC로 대부분의 피해를 커버할 수 있다.

즉, 가고일은 살아있는 존재와 죽은 존재의 장점만을 가져온 캐릭터라는 것이다. 이 반대가 뱀파이어로 뱀파이어는 토먼트와 디스펠 언데드를 다 맞을 수 있다는 아주 아름다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가고일은 디스펠 따위에는 면역이고 토먼트는 기본적으로 반의 피해만 입는다(아무 저항 없이도!).

기본 능력치힘 11, 지능 8, 민첩 5
레벨 보너스4레벨 당 힘이나 지능 능력치 1 상승
20% 낮은 H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레벨 14에서 지속 비행 능력 획득
적성 직업전사, 검투사, 수도승
광전사
화염술사, 냉기술사, 대지술사, 독술사
  • 기본 변이 & 특징
    • 단단한 몸(AC 보너스)[30]
레벨이 높아질수록 가고일은 AC 보너스를 얻는다. 1레벨에선 +2로 시작해, 레벨이 올라갈수록 보너스는 차차 상승해 최종 레벨에선 AC+20이 된다.
나가와 용인처럼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AC가 올라가는데 이건 뭐 어떻게 되어쳐먹은 것이 +20까지 올라간다. 그런데 가고일은 이속이 느리지도 않고 아무 갑옷이나 다 입을 수 있다. [31] 덕분에 가고일 중갑 전사는 AC를 80 넘게 찍을 수 있다. 진정 충격과 공포인 건 완전한 풀세팅도 아닌 상태에서 저 AC가 나온다는 것(...)
  • GDR 증폭
GDR(Guaranteed damage reduction)이란 고정 데미지 감소 수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GDR 수치가 20%인 갑옷은 AC에 관계없이 일단 상대의 데미지를 20% 경감해 받는다. 게임 내 옵션창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각 갑옷에는 고정 데미지 감소 수치가 있다. 갑옷 별 GDR 수치는 항목 참조.
가고일은 갑옷을 입었을 때 통상보다 10~31% 높은 GDR을 갖는다. 정확한 수치는 위키 참조.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AC 보너스 때문에 안 그래도 단단한데 이 GDR 때문에 가고일은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도 무진장 훨씬 더 단단하다 이거다(...).[32] 갑옷, 종특의 AC가 어우러지면 흠집도 안 나는 가고일이 탄생하게 된다. 여러모로 사기적인 요소 중 하나.
  • 석화 면역
  • 부패 면역
  • 독 면역
  • 전기 저항
  • 음에너지 저항 1
  • 부분적 고통 저항
지옥의 고통 대미지를 통상의 50%만 받는다. 이 효과는 다른 고통 대미지 경감 효과와 중첩될 수 있다. 데몬스폰이 확률적으로 뜨는 토먼트 저항 돌연변이가 이 종족은 기본으로 주어진다.
  • 숨쉬지 않음
숨을 쉬지 않아도 살 수 있기 때문에, 물의 정령 등의 몹에게 삼켜져도(Engulf)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지능이 0이 되어도 숨쉬는 법을 까먹어서 죽진 않는다. 컨셉에 아주 여러 면에서 충실하다

과거 산드웦과는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의 사기 종족이다. 가장 크면서 사실상 유일한 단점은 체력이 낮다는 건데, 추가 AC, 토먼트 저항, 독, 부패, 전기 저항으로 이 단점이 상당 부분 상쇄된다. 아래 산드웦 전사 공략을 그대로 참고하면 어느새 클리어되어있다.

물론 돌죽이라는 게임이 이렇게 사기스텟과 적성 돌연변이 가지고도 한순간에 훅가버릴 수 있는 게임이긴 하지만 너무 유래없이 좋은 종족이라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약간 당황스럽다는 반응마저 보일 정도. 가고일 둔기전사로 플레이한다면 웬만큼 운이 나쁘거나 삽질하지 않는 이상 레어를 가볍게 털고 2룬 이상은 보장된다. 뱀 소굴과 해안, 늪지는 무난하게 진행해왔으면 다른 종족에 비해선 정말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나가들 상대로 독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만 해도 엄청난 거다 보니... 지니가 존재 자체로 미라를 디스하고있다면 가고일은 존재 자체로 대부분의 종족을 엿먹이는 셈. 템 안 나오면 볼트 전에 그냥 턱 막혀 버린다는 초반 샤이닝 원조차 독/전기 저항과 AC빨로 비집고 들어가 볼트 막층에서 룬을 따내는 게 갓고일이다. 명실상부한 전사 1티어.

문제는 이러면서 마법 적성까지 상당히 좋은 편이라는 점. 주문시전 -1이 약점일 뿐, 화염/냉기 적성 0에 요술 적성 +1, 대지 적성 +2는 순수 마법사에 특화된 적성이다[33]. 물론 가고일로 마법사를 한다면 마법사 주제에 AC 30을 찍을 수 있다( ..) 물론 변이술/강령술 적성이 -2라 위저드 반지 없이 리치폼은 어렵지만, 가고일의 석상 어드밴티지가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하는 셈. 다른 단점으로는, 석상이다 보니 급하게 마나를 채울 수 있는 피의 승화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마나 떨어지면 죽었다고 복창해야 한다. 마법사로도 1.5티어는 나온다.

굳이 대지법사를 고집할것없이 화염술사로도 생각보다 좋은데, 의외로 딮엘 화법보다 딜은 덜 나와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체력은 좀 더 낮지만 석상폼 종특 때문에 리치폼을 못쓰는 상황에서도 데미지는 훨씬 덜 받기 때문. 근접해서 점착화염 뿌리기도 굉장히 수월하고, 여차하면 근접 상황에서 지팡이 추가딜을 노릴 수 있을 정도. 여러모로 AC 종특이 사기에 가깝기 때문인데, 게다가 방어계열 적성이 높은 주제에 마법에 별다른 패널티가 없는게 이점으로 작용해서 법사로도 전사로도 종특빨을 톡톡히 본다고 할 수 있다.

체력이 낮다는 것이 전사형 게임플레이에서 유일하지만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AC를 무시하고 들어오는 모든 공격에 취약하다고 보면 되는데, 비록 토먼트 데미지는 절반이라지만 헬파이어와 스마이트가 난무하는 곳에서는 살아남기 쉽지 않은 편. 이 때문에 한방이 강력한 오거나 스마이팅을 쓰는 오크 사제[34]가 튀어나오는 극초반 단계에서 생각 외로 약하며, 오크 광산이나 엘프의 방을 털기가 어려운 편이다. 딥 트롤들이나 타이탄 등이 떼거지로 등장하는 최심부 2층에서 조트 5층까지가 고비. 지옥에서는 헬파이어와 스마이트가 난무하는 게헨나가 쉽지 않은 편이다. 쉽게 말해서 초중반이 유리한 대신에 중후반부터 어려워진다고 보면 된다. 물론 무덤 털 때 굳이 석상 폼을 올릴 필요가 없는 점은 장점. 물론 무덤을 털 스펙이면 이미 판데모니움에서 스킬 노가다가 끝났을 것이다

마크렙을 신앙으로 선택했다면 발동술을 올려서 전기면역 종특을 이용한 스톰 디스크+이몰레이션 스크롤을 이용한 대학살도 가능하다. 여러모로 종특이 너무 사기인 종족이다.

14레벨부터 주는 비행 능력은, 반지 등으로 발동하는 비행과는 달리 유저가 직접 해제하지 않는 한 지속시간이 무한이다. 단, 비행 중에는 대기 마법 데미지를 50% 더 받으니 텐구나 타이탄이 시야에 들어오면 얌전히 내려오는 편이 좋다. 돌연변이나 여타 수단으로 그 전에 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면 14레벨 전까지는 지속시간이 무한이 아니다. 이는 텐구도 마찬가지. 발동에 MP 3을 소모한다.

0.14에서는 손톱과 발톱이 사라지고 신진대사 속도도 평범하게 되었다. 변이때문에 몽크->석상폼 테크의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갔지만, 여전히 정말 강한 종족.

0.15에서 둔기술과 맨손 격투, 그리고 스태프 적성이 +1에서 0으로 내려갔다. 단순 계산으로 이전보다 19%의 경험치를 공격 스킬에 더 부어야 하는 셈. 제작진이 가고일의 컨셉에는 손을 대지 않되 스킬 밸런스를 조정하는 방향으로 밸런스를 잡는 듯 하다.그래도 여전히 세다 옛날이 개캐였으면 지금은 그냥 강캐

0.16 버전에서는 석상 폼을 더 이상 쓸 수 없는 너프를 당했다. 물론 그래도 사기다

3.18 r - 포미시드 (Formicid, Fo)

포미시드는 인간형 개미 종족이다. 그들의 작은 곤충 조상들과 같이, 포미시드는 물리적이거나 마법적인 토목공사에 능숙하다. 수 만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들은 이러한 능력을 지하에 어마어마한 터널을 파내며 공동체와 건물을 건설하는 데 사용해왔다.

거의 불운하게도, 대지에 대한 강력한 결속력은 그들이 공간이동이나 가속에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게 한다. 포미시드들은 완전한 정지(stasis) 상태에 머무른다. 이것은 던젼을 탐험하는 모험가에겐 실로 악효과나 진배없게 보이지만, 정지는 각종 다양한 성가신 주술과 저주에 대한 보호를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다 그것 말고는 없다.
체중의 10배는 더 되는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는 능력 덕에, 포미시드들은 오우거와 맞먹는 힘을 가지고 있다. 팔을 4개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미시드 전사들은 방패와 양손무기를 동시에 들 수 있다.
포미시드들은 좋은 대지술사나 독술사가 될 수 있다. 비록 약간은 조잡하긴 하지만, 그들은 근접 전투와 원거리 전투에도 적당한 재능이 있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대기 마법과 요술에 서투르다.

0.14 개발버전부터 추가.

돌죽 포럼 게시판에서 논의되다가 어느새 추가된 종족.[35] 난쟁이+개미 합쳐서 컨셉은 개미인간이라서 고갤에서는 '개미맨'이라 불린다.

기본 능력치힘 12, 지능 7, 민첩 6
레벨 보너스4레벨 당 힘이나 지능 능력치 1 상승
레벨 당 마법 저항력 4 상승
적성 직업전사, 사냥꾼
심연의 기사
마법 궁수
대지술사, 독술사
  • 기본 변이 & 특징
    • 안테나 3
투명 감지, 반경 7타일 이내의 적 감지, 머리 방어구 착용 불가
  • 4개의 팔
개미라서 팔이 4개라 양손 무기와 방패를 동시에 들 수 있다[36]. 즉 삼중검과 큰 방패를 동시에 낄 수 있다는 것! 거대 종족처럼 방패 패널티를 적게 받는다.근데 왜 장갑은 두쌍 못끼냐?
0.15 버전에서는 바위/맛동산 사용 불가라는 칼질을 먹었다.
  • 벽 굴착 가능
시전하면 Dig 상태가 되며, 이 때 움직이면 벽을 팔 수 있다. 한 칸 당 (2 + 이동 딜레이)턴을 소모한다. 소음을 유발하며, 만복도를 크게 소모한다. 공간이동 등의 생존기가 없는 대신, 개미맨은 대각선으로 땅굴을 파 최대한 1:1지형을 만들며 싸울 수 있다.
  • 구덩이(Shaft) 파기
그 자리에서 땅굴을 파 도망간다. 긴급상황용 생존기. 굴을 팔 때 시전 딜레이가 있으니 빨피 상태에서 쓰지 않게 주의하는 편이 좋다. 던전/서브던전의 마지막 층, 어비스, 지옥, 판데모니엄, 지구라트에서는 쓸 수 없다.
골때리는 사실이지만 개미도 구덩이 함정에 빠질 수 있다(...)
  • 영구 스테시스
정지의 목걸이와 같은 효과다. 텔레포트와 블링크뿐만 아니라 이속이나 공속이 빨라지는 건 거의 다 막는다. 때문에 광폭화를 쓸 수 없다. 이 때문에 개미맨은 생존기 상당수가 막힌다.
그나마 어떻게든 장점을 찾아보자면 마비와 감속에 면역이라는 점인데, 골때리는 것이 석화에는 면역이 아니다(...) 텔레포트 함정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곤 하나 이건 일장일단이 있어서….
루고누의 순간이동과 골루브리아의 통로, 신속(Swiftness) 주문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이 경우 자신이 아니라 공간에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

저 양손무기+방패 조합 때문에 전사 조합이 끝내준다. 하지만 영구 스테시스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상급자 종족.

전에는 독 저항이 -여서 독 한 번에 빨간색이 떴지만 이후 독 저항이 보통으로 바뀌었고 대신 필요 경험치가 인간과 같아졌다.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평 때문에 조정한듯.

3.19 s - 바인 스토커 (Vine Stalker, VS)

유연한 모습의 바인 스토커는, 사람 형상을 띠고 있는 두꺼운 덩굴들이다. 이 마법의 덩굴들은 한 때 사람이었던 것을 핵(core)으로 삼고 있으며, 숙주가 죽을 때까지 기생할 것이다. 바인 스토커에겐 확실한 몸을 가진 존재들이 지니지 못한 장점이 있다. 그들의 불균형한 특성은 얼굴에 영향을 주어, 그 포악한 아가리는 적의 마법적 에너지를 어지럽히고 흡수할 수 있다.

바인 스토커의 몸에는 마력이 자유롭게 흐르며, 때문에 그들은 마력을 사용해 모든 충격을 감쇄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을 급속도로 빨리 재생해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에는 대가가 있다. 두 근원으로 이루어진 그들의 몸은 지극히 허약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물약이나 마법봉의 효과를 받을 수 없다.
살아있는 적응력인 바인 스토커는 빠르게 레벨업하며, 전적으로 공격적인 스타일에 적합하다. 사냥감을 찾을 때 그 은밀함은 신뢰할 만하다. 상처를 강력히 재생하는 능력은 그들이 전투에서 지속적으로 버틸 수 있게 한다. 이 종족들 중 다수는 하이브리드적인 방식으로 싸우는데, 마법을 적절히 사용하다가도 상황이 저조해지면 전투 방식을 교체하여 게걸스러운 깨물기를 통해 마법 주문을 시전할 연료를 보충하는 것이다.
훌륭한 공격능력과 고유한 재생력 때문에, 바인 스토커는 갑옷술과 회피술 등의 전통적인 방어를 삼간다. 그러나 때로 미처 씹어먹을 수도 없는 것을 깨물어 사냥감을 처치하는 데 실패했을 때, 이러한 성향은 실로 비참할 정도로 어리석다는 사실이 드러나곤 한다.

일명 야채맨. 0.14 개발판부터 추가되었다. 이전까지는 CSZO WebTiles 서버에서만 플레이 가능했으나 1월 27일 실험버전부터 다운로드해서 플레이가 가능해졌으며, 이후 0.14 버전부터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기생식물을 컨셉으로 삼는 종족으로, 낮은 체력과 높은 재생력, 완드와 포션을 통한 체력회복 불가 등의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 종족 중 체력회복 속도가 가장 빠르다.

기본 능력치힘 10, 지능 8, 민첩 9
레벨 보너스매 4레벨마다 힘이나 민첩 능력치 1 상승
30% 낮은 HP, 10% 높은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5 상승
레벨 8에서 이빨 3단계 변이 획득
레벨 6에서 재생 2, 레벨 12에서 재생 3단계 변이 획득
적성 직업광전사, 전사, 암살자
주술사
파괴술사, 강령술사, 냉기술사
  • 기본 변이 & 특징
    • 이빨 2
8레벨에서 3단계로 진화한다.
  • 반마법 이빨
바인스토커만의 고유한 능력으로, 이빨 변이로 인한 공격을 가할시 적의 마법 사용을 방해하는 (안티매직 브랜드와 동일한 효과) 깨물기 공격을 가한다. 이 공격을 가할시 바인스토커의 마나가 회복된다. 적의 마나를 제거하지는 못한다. 반마법 브랜드 무기처럼 최대 MP를 깎거나 자신의 주문시전에 방해를 주는 등의 부작용은 없다.
깨물 때마다 플레이어는 약간의 MP를 회복한다. MP 회복량은 얼마나 많은 데미지를 주었는가, 플레이어의 현재 MP가 얼마인가에 따라 좌우된다.
공식은 (이빨 레벨)*2 + (레벨)* 1/3이다. 27레벨에서는 15 대미지가 들어간다. 15레벨에서는 11.
MP 회복량은 기본 1~(대미지*2)인데, 0MP에서는 1.25 보너스를 받고 최대 MP에선 0배로 보정된다.
깨물 확률은 '(힘+민첩)/49'다.
  • 재생 1
6레벨에서 2, 12레벨에서 3단계로 진화한다. 플레이 가능한 종족 중에선 가장 높은 재생력이다.
  • 마나 쉴드
  • 부패 면역
치료물약/완드가 효과가 없는 종족인 탓에 최대 HP가 깎일 수 없도록 설계되었다.
  • 완드나 포션을 이용한 HP 회복 불가

스킬 적성은 마법 적성이 전부 0이며, 물리계는 전투 기술 0, 맨손 0, 은신 +3을 제외하고 전부 -1 또는 -2의 적성을 가지고 있다.

종족 전용 돌연변이인 '완드/포션으로 회복 불가' 돌연변이는 완드/포션을 통한 회복만을 막는다. 흡혈무기, 신의 권능, 마법을 통한 회복은 가능하다. (Ambrosia 물약 효과가 적용되는지 추가바람)

HP -30%에 물약/완드로 회복 불가, 갑옷/회피/방패 적성 마이너스라니 얼핏 보기엔 뭐 이딴 약해빠진 종족이 다 있나 싶지만 가고일 너프 이후 돌죽 내 최고 사기 종족.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단 전사 기준으로 서술하자면 다음과 같다.

  • 마나 쉴드(Spirit Shield)변이 때문에 MP를 체력으로 쓸 수 있다. 실제 보이는 숫자보다 몸빵이 더 든든하다. 거기다가 깨물기 공격을 할 때마다 마나가 차기 때문에, 사실상 공격할 때마다 체력이 차오른다고 보면 된다. 즉 이 종족은 나오면 전사들이 끔뻑 죽는 흡혈 브랜드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는 셈이다! 일반 흡혈무기보다야 성능은 많이 떨어지지만, 이 흡혈옵은 종족 특성이기 때문에 선신을 믿는데 제약이 되지 않고 언데드/악마에게도 통한다.
  • 언데드도 아닌 주제에 부패 면역을 달고 있다. 때문에 무덤을 쉽게 클리어할 수 있고, 각종 짜증나는 적을 쉽게 쓸어버리면서도 언데드는 불가능한 광폭화를 할 수 있으며 신성무기도 사용할 수 있다. 신성무기에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은 덤.
  • 안티매직 공격이 기본으로 나가기 때문에, 신성무기를 드는 경우 신성 + 반마법이라는 미친 조합이 가능하다. 다른 종족 전사가 신성과 반마법 중 무엇을 골라야 하나 고민하는 동안, 이 미친 풀떼기는 두 가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다! 거기다가 이 반마법 공격은 부수 공격 (auxiliary attack) 취급을 받는다. 그러니까 공속이 빨라지면 반마법 공격을 할 확률도 덩달아 높아진다. 이 때문에 낮은 데미지때문에 버림받는 단검류 무기를 들고 세레보브와의 일기토에서 승리하는 충격과 공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마나 쉴드 변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문 시전(Spellcasting)이나 기도술 스킬을 어느 이상 올려 MP를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연금술사, 엘릭서 등의 카드 효과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므로, 후반에는 카드를 통해 HP를 채우는 것도 좋다. 또한 일반 치료물약/치료완드 사용이 불가능한 대신, 궁여지책으로 마나 물약을 대신 먹어 몸빵으로 쓸 수도 있다(효과는 떨어지지만).

또한 체젠이 빠르기 때문에, 초반에 위기에 빠졌을 땐 뒤로 몇 발짝 물러나며 도망가면서 체력을 채우면서 싸우는게 기본 전략. 고통스크롤을 활용하는 것 역시도 좋다.

낮은 체력에 +3인 은신 적성을 보면 스프리건 처럼 암살자처럼 쓰라고 나온 종족 같긴 한데... 그냥 전사로 탭질하는게 훨씬 더 쉽고 좋고 강하다(...). 단검 + 중갑 + 방패 전사 조합이 좋다. 퀵블과 가속으로 공속을 최대한 뻥튀기시켜서 안티매직 깨물기 추가타를 노리는 방식인데, 초반 중반 후반 할 것 없이 그냥 세다. 미친듯이 세다! 반마법이라는 효과를 제하더라도 만레벨 기준으로 추가 순수데미지가 15씩 들어가니…. 물론 중갑전사로 나갈 때 적성이 죄다 마이너스이므로 내구력이 사기적으로 강하지는 않다. 갑옷술/회피술 적성 -2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는 편. AC를 크게 올리고 싶다면 판데모니움 뺑뺑이를 많이 돌아야 한다.

높은 스텔스 적성을 살려, 스텔스를 병행하는 경갑전사 또는 인챈터 타입도 룬 먹튀에 큰 효용을 발휘한다. 날고 기는 플레이어들이 모두 모여드는 akrasiac 서버에서 고작 21,968 턴 안에 15룬을 턴 바인 스토커 광전사 로그가 있다. 이 외에도 상위 랭킹에 바인스토커 광전사는 딥드/미노타우르스 광전사만큼이나 많이 보인다.[37]

마법 적성이 전부 0으로 돌죽에서는 높은 편인데, 덕분에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가 가능하지만 정작 순수 마법사는 상당히 어려운 편. 근접전으로 마나 수급을 쉽게 할 수 있다는 변태적인 장점은 다른 종족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이지만, 반대로 마나 실드 패시브 덕분에 원거리 몬스터에게 심하게 취약하다! 켄타우로스 두 마리 이상이 동시에 화살을 쏴 대기 시작하면 자신이 마법을 쓰기 전에 순식간에 MP가 바닥난다. 디플렉트 미사일 안정화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면 좀 나아지겠지만......

식물이기 때문에 불에 약해야 할 것 같지만 그런건 없다(...). 고통받는 미이라

샤원을 믿고 퀵블에 신성속성을 부여한 중갑전사는 판데/어비스/지구라트에서 거의 치트키 수준으로 강하다. 위에도 서술되어있듯이 반마법(Antimagic)이 묻어나가는 신성 공격은 후반던전에서 엄청나게 강력하다. 특히나 지구라트에서 언데드/악마 테마가 나오면 정화의 불길만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한두번 날릴 때마다 몹은 픽픽 쓰러지고 피와 마나는 쭉쭉 차는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와중에 HD가 높은 적이 죽으면 상처치료 물약을 마신 것처럼 많은 양이 회복된다. 마나도 덩달아 회복되기 때문에 몸빵은 몸빵대로 강해지고 권능은 권능대로 쭉쭉 날릴 수 있다.

3.20 t - 반신족 (Demigod, Dg)

반신족은 필멸자(인간, 오크나 엘프 같은)들이다. 이들은 신 혹은 천사 조상이 있지만, 그 피는 엷다. 반신족들은 마법 실험이나 유서 깊은 이차원 이종족 간의 출산 전통 등의 수많은 방법을 통해 창조되었다.

반신족은 자신의 필멸자 부분의 종족을 많이 혹은 적게 닮았지만, 대단한 능력(힘, 지능, 민첩)을 가지고 있으며 극도로 튼튼하다. 반신족은 또한 막대한 마법적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안 좋은 점을 보자면, 반신족은 매우 느린 속도로 경험을 쌓아가며, 인간에 비하면 조금 더디게 기술을 습득한다. 또한 신분 때문에, 반신족들은 다른 존재들과는 달리 신을 섬길 수 없다.

왕귀형 종족 3

인간과 신의 혼혈. 신의 혼혈이기 때문에 신을 섬길 수 없다. 즉 신앙을 가질 수 없다. 특이사항으로 3레벨마다 원하는 능력치를 2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레벨업 속도가 느리며 은신과 발동술을 제외한 모든 스킬 적성이 -1이다. 초반에는 높은 스텟빨로 인해 플레이가 편하지만, 중반이 불리하다. 남들은 신의 챔피언 (******) 이 되어 강력한 권능들을 다 손에 얻지만, 반신족은 그때쯤이 되더라도 얻는건 남들보다 우월한 스텟뿐. (그것도 5~10정도밖에 안되는 스텟) 1~2룬때가 제일 힘들며, 어느정도 시간대가 지나 (볼트룬이 피크) 4룬 이후로부터는 상당히 강력해진다. 높은 스텟이 적성을 씹어먹기 시작할때가 후반이기 때문. 스텟이 워낙 여러쪽으로 높기때문에, 여러가지를 쓸수 있는 직업군을 쓰는것이 좋다.

안타깝게도 던전크롤 삼대 노답 종족으로 불리는 세 종족 중 하나이기에, 초보자가 할만한 종족은 도저히 못된다. 그나마 미라나 펠리드보다 쉽기는 하지만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반신족은 재미삼아서나 한 두번 해보고 마는 걸 추천한다. 심지어 미라나 펠리드는 나름대로 어떤 식으로든 조합을 짜 뚫는 재미라도 있지만, 반신족은 신앙 플레이도 안 되므로 재미마저 떨어진다. 반신족을 플레이하는 사람 자체가 극히 적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마법사밖에 할만한 직업이 없는데, 신을 못믿다보니 마법을 배우는 것도 느리고 MP회복도 느리다. 화염구만으로 던전을 탈탈 털어서 섬멸의 마법서라도 하나 건질 정도는 돼야 게임이 풀린다.

사실 모 게임에서 자수성가해 엔딩에서 반신이 된 사람이라 카더라

기본 능력치힘 11, 지능 12, 민첩 11
레벨 보너스3레벨마다 원하는 능력치가 2 상승
10% 높은 HP
20% 높은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4 상승
적성 직업변이술사
파괴술사, 화염술사, 냉기술사, 대기술사, 대지술사
(신앙전사 계열 직업 선택 불가)
  • 기본 변이와 특성
    • 능력 유지
능력치 감소에 저항한다. 능력 유지 옵션이 장신구에서 삭제되었으므로, 희귀한 특성이 되었다.
  • High MP 1
기본적으로 MP +20%에, 이 변이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시작한다.
  • 높은 능력치
3레벨마다 원하는 능력치를 1이 아닌 2올릴 수 있다.

3.21 u - 데몬스폰 (Demonspawn, Ds)

데몬스폰은 공포스러운 반-필멸자, 반-지옥의 존재들이다. 이들은 또 다른 면의 반신족이라고도 볼 수 있다. 데몬스폰은 수많은 방법을 통해 태어날 수 있다 : 마법 실험, 사육, 부정한 의식 등등등. 많은 데몬스폰들은 처음에는 순수 필멸자와 별 구분이 안 되지만, 점차 뿔이나 비늘 등의 각종 기묘한 특징이 필연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이 종족 중 특히 강력한 이들은 돌연변이에 가까운 사악한 능력을 발달시키기도 한다.

데몬스폰은 반신족과 비슷할 정도로 느리게 경험과 기술을 쌓아나간다. 그러나 이들은 반신족에 비하면 전투 기술과 요술 면에선 조금 더 뛰어나며, 강령술과 기도술에 있어서는 훨씬 더 특출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무엇보다도 반신족 따위하고는 달리, 데몬스폰은 신을 섬길 수 있다. 비록 모든 신이 데몬스폰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왕귀형 종족 4 로또

악마와 인간의 혼혈. 반신과 마찬가지로 초반 스탯은 좋지만 적성이 거의 다 -1, 즉 반신족 수준인데다 레벨업이 느리다. 선한 신(엘리빌론, 샤이닝 원, 진)을 섬길 수 없다. 그나마 기도술은 +3이라서 콰즈랄, 마크레브 등 기도술 의존도가 높은 신들과는 궁합이 맞지만...

성장이 힘들다는 점 때문에 초반을 넘기기가 좀 애매하지만,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준다는 가정 하에서 중반만 넘어가도 가고일이나 나가를 씹어먹는 사기 종족으로 돌변한다. 만렙시 대략 3~4개의 좋은, 최소한 일장일단인 3단계 돌연변이를 가지게 되는데다 굉장히 특수한 능력을 지닌 데몬스폰 전용 돌연변이가 반드시 하나는 있기 때문. 게다가 초반또한 3단계 변이가 5~6렙에 뜰 수도 있는 탓에 운이 좋으면 수월하게 넘길 수도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캐릭터 컨셉과 전혀 맞지 않는 변이가 뜨기 시작하면 답이 안 나온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아쉔자리 신도에게 안테나 변이 같은 게 붙어서 머리 슬롯만 날린다거나, 초반에 마법사로 진행할 때 1레벨 수호 영혼 변이가 뜬 다음 빠른 마나재생 변이가 한참 뒤에 나와서 고통받는다거나, 중갑 전사로 진행하는데 은신에 보너스를 주는 변이 등만 붙기 시작한다면 만렙에도 티어 3 변이 하나 말고는 남는 게 없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어떻게 원하는 변이들이 잘 떠 줘서 왕의 귀환이 완료된다고 해도, 신성 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는다는 단점 또한 저 장점들이 나타나는 중후반 이후에 뼈저리게 체험된다. 초반에도 몸소 체험하는 경우가 있는데 잡몹 떼거지와 싸우다가 갑자기 체력이 반이상 날아간다면 신성무기로 쳐맞은 것(...). 후반부에 가끔씩 나타나는 천사나 데바의 경우 1vs1이라면 내가 죽기전에 죽이는게 가능하지만 2기 이상이면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실컷 스마이트만 쳐맞다가 다음장을 볼 수도 있다. 지구라트의 신성 테마나 판데모니엄의 천사 테마는 어떤 신을 믿건, 어떤 템을 끼건 상관없이 순식간에 다음장을 보게 해준다.

기본 능력치힘 8, 지능 9, 민첩 8
레벨 보너스4레벨마다 임의의 능력치가 1 상승
레벨 당 마법저항 3 상승
임의의 레벨마다 데몬스폰 돌연변이 발생
적성 직업검투사
광전사, 심연의 기사
마법사, 강령술사, 화염술사, 냉기술사, 독술사
  • 기본 변이 & 특성

3.22 v - 미라 (Mummy, Mu)

미라들은 복수를 위해, 또는 구원을 위해, 혹은 그저 자신이 원하기 때문에 심연을 여행하는 언데드 존재들이다.

미라들은 느리게 강해진다. 전투 기술, 주문 시전, 강령술을 제외한다면, 미라는 모든 기술은 인간의 반절만큼 느리게 습득한다.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그들은 점차 죽음의 힘에 밀접해져간다. 다만 미라들은 오직 살아있는 생명체에만 작용하는 몇몇 종류의 강령술은 쓰지 못한다[38]. 강령술의 부작용은 미라들에겐 비교적 무해하다. 그러나 미라의 건조된 몸은 매우 불에 타기 쉽다. 미라는 먹거나 마실 필요가 전혀 없으며, 동시에 그 어떤 경우라도 먹거나 마시는 것의 효과를 볼 수 없다.

다른 종족에 익숙해졌을 때 스스로를 고문하라는 목적으로 만든 종족. 진짜 약하다. 레벨업이 엄청 느리며 기본적인 스킬이나 스탯도 보잘거없고, 음식을 먹거나 물약을 못 마신다는게 치명적인 문제점. 강령술과 맨손 격투를 빼면 모든 스킬 적성도 마이너스다. 그런데 강령술의 핵심마법은 반도 못쓴다(!)[39] 그나마 음식을 못 먹는만큼 영원히 배고프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굶어죽을 걱정은 없다. 즉 만복도를 소모하는 채널링 등으로 마나만은 원없이 채울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해 초반에 무한한 인내심을 가지고 레벨업을 해서 진출하는 것이 정석이다. [40]

그나마 미라에게 평균 이상의 성능을 내게 해주는 조합이 있는데 고자그 신앙을 믿는 전사이다. 고자그의 패널티인 만복도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며, 물약 청원 권능을 쓰기 껄끄럽게 하는 광폭화 물약으로부터 자유롭다.

시프무나 개편 이후 마법사 계열은 미라와 맞지 않는다. 답이 없는 적성 때문에 적절한 때 필수적인 공격마법을 안정화시킬 수 없으며, 안정적인 채널링 수단도 전무하다. 그나마 아쉔자리 신앙을 믿고 수정구를 사용하는 게 답인데, 수정구는 제대로 사용하려면 발동 스킬이 높아야 하며, 미라의 발동 적성은 -2이다.

강령술이 그나마 적성이 +0이고 스펠파워 보너스를 받으나, 강령술의 가장 핵심 스펠들인 보로그뇨르의 소생과 데스도어, 재생, 피의 승화 등을 모조리 사용할 수 없어서 강령술 계통으로 나가는 것도 애매하다.

좀을 믿는 혼돈의 기사 미라는 던전크롤 최악의 난이도중 하나로 악명이 높다. 좀이 무작위로 플레이어게 주는 효과중 혼란이 있는데, 미라는 언데드므로 치유 포션을 마셔서 혼란을 풀 수 없다. 그야말로 던크에 아무리 숙달된다 한들 답이 없는 조합. 그런데 이런 악조건을 뚫고 오브 먹튀에 성공한 미라 혼돈의 기사도 있다. 흠좀무.

기본 능력치힘 11, 지능 7, 민첩 7
레벨 보너스5레벨마다 임의의 능력치 1 상승
레벨 당 마법 저항력 5 상승
13레벨, 26레벨에서 강령술 위력 증폭
적성 직업마법사, 파괴술사, 소환술사, 강령술사, 화염술사, 냉기술사
(변이술사 선택 불가)
시작 아이템식량 없음
  • 기본 변이 & 특성
    • 냉기 저항 1, 음에너지 저항 3, 독 면역, 부패 저항, 고통 면역
    •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 부패한다(스탯 감소)
    • 신성 피해, 디스펠 언데드 주문에 취약.
    • 광폭화 불가능
    • 숨을 쉬지 않음.
    • 샤이닝 원, 엘리빌론, 진, 페다스 마다쉬 신앙 불가.
    • 화염에 취약함 (rF-)
    • 보르그뇨르의 소생, 죽음의 문, 네크로뮤테이션, 재생, 피의 승화, 알리스테이어의 주연 주문 사용 불가.
    • 용 변신, 얼음야수 변신, 거미 변신, 석상 변신, 짐승적 부속지, 칼날 손 주문 사용 불가.
    •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음
만복도 자체가 없다. 때문에 스펠헝거도 없고, 흡혈무기 부작용도 없다. 때문에 미라는 재생력 상승 아이템[41], 로드 등을 아무 패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물약을 마실 수 없음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치유물약을 먹을 수 없고, 가속물약이나 힘물약으로 도핑도 못하는 등 충격과 공포를 자랑하는 패널티... 상처 치료 마법봉은 사용할 수 있다.

3.23 w - 구울 (Ghoul, Gh)

끔찍한 언데드인 구울은, 항상 느리게 썩어가고 있다. 무덤 속에선 수 년간 계속 잠들어 있을 수 있다지만, 살아있는 자와 같이 일어나 걷기 시작했을 때 구울은 몸을 유지하기 위해 살코기를 먹어야만 한다. 구울은 신선한 고기를 선호하는데, 특히 부패하거나 오염된 고기를 즐긴다. 고기를 섭취함으로써 구울은 회복력을 얻는다.
구울은 대부분의 일을 잘 해내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울은 그 손톱 때문에 괜찮은 맨손 격투 전사가 될 수 있으며, 무덤과의 연관성 때문에 냉기, 대지 마법과 강령술을 큰 어려움 없이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다.

좀비 친척인 바로 그것이다. 계속 살이 썩어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최대HP가 저하되는데 고기를 먹으면 깎인 최대 HP가 회복되고, 상처를 입은 경우에도 고기를 먹으면 회복된다. 그러니까 아무튼 항상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 만복도 제한이 있어 '배부름' 이상으로 절대 갈 수 없다. 만복도가 전부 고갈되면 최대 HP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한다. 뭐든 주워먹을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라 의외로 생존왕. 다만 근접 전투 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는지라 후반 진행이 곤란해질 수 있다. 그러나 최대체력이 줄어드는 걸론 죽지 않기 때문에 근성으로 마법을 수련한다면 중간 수준의 마법까진 쓸 수 있다.[42]

0.15 이후 판데모니엄/지옥에서도 시체를 남기는 적이 자주 나오도록 패치되면서 큰 상향을 받았다. 음에너지 면역, 돌연변이 면역, 고통 면역, 냉기저항+, 부패 저항이라는 미친 저항 때문에 플레이가 꽤 수월하다. 특히 구울 몽크 조합은 예능조합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초중후반 모두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는 훌륭한 조합이다. 손톱 파이터나 검투사 또한 나쁘지 않다. 추천하는 신은 1순위는 . 그 외에는 마크레브나 오카와루. 사실 얘네 빼면 안정감 있는 신이 없다. 루고누도 크게 나쁘진 않지만 심연의 기사로 스타팅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

기본 능력치힘 11, 지능 3, 민첩 4
레벨 보너스5레벨 당 힘 1 상승
10% 높은 HP, 10% 낮은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적성 직업검투사, 수도승
전이술사
강령술사, 냉기술사, 대지술사
(변이술사 선택 불가)
시작 아이템식량 없음
  • 기본 변이 & 특성
    • 냉기 저항 1, 음에너지 저항 3, 독 면역, 부패 저항, 고통 면역
    •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 부패한다(스탯 감소)
    • 신성 피해, 디스펠 언데드 주문에 취약.
    • 광폭화 불가능
    • 샤이닝 원, 엘리빌론, 진, 페다스 마다쉬 신앙 불가.
    • 보르그뇨르의 소생, 죽음의 문, 네크로뮤테이션 주문 사용 불가.
    • 용 변신, 얼음야수 변신, 거미 변신, 석상 변신, 짐승적 부속지, 칼날 손 주문 사용 불가.
    • 손톱 1
맨손 격투 시 데미지 보너스가 제공된다. 물론 1단계 변이기 때문에 보너스는 그리 큰 편은 아니다. 슬픈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성 때문에 손톱 말고는 쓸만한 무기가 없다는 것이다.
  • 육식성 3
고기류 식량만을 섭취할 수 있다.
  • 포식자 3
썩거나 오염된 고기를 아무 패널티 없이 먹을 수 있다.
  • 구울은 지속적으로 몸이 썩는데(최대 HP 감소), 특히 배고프거나 굶주린 상태에선 더욱 빠르게 썩기 시작한다. 이 때 고기를 먹으면 부패가 치유되고 최대 HP가 회복된다.
  • 느린 회복 1
시야 안에 적이 있을 때 재생속도 50% 감소
  • 아무리 고기를 먹는다 할지라도, 구울은 배부름을 초과한 만복도를 찍을 수 없다.
  • 구울은 망령(Player ghost)을 남기지 않는다.
  • 고기를 먹으면 상처를 회복한다.
깨끗한 고기도 오염된 고기도 같은 양의 HP를 회복시킨다. 시체가 아닌 고기 식량, 육포 같은 일반 음식은 만복도를 채워 부패를 늦출 수만 있을 뿐 회복 효과는 내지 못한다. 시체 해체(c키)에 걸리는 시간이 1턴으로 감소되면서 버프를 받았다.

판데모니엄 어비스 지옥등 후반 던전에서도 고기를 주는 적들이 나오는 패치 이후 빠르게 사기 종족 반열에 들어가고 있는 종족이다.

판데모니엄, 지옥을 비롯한 후반 던전에서는 아무리 강한 캐릭도 지옥의 고통이나 헬파이어, 그리고 계속 몰려오는 적들 때문에 체력관리가 안되서 죽는 경우가 허다한데 구울은 체력이 반 이상 깎인 상태에서도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풀피로 회복된다. 마크레브와 샤이닝원, 데몬스폰의 PBD 변이에 비하면 전투 중 회복은 불가능하지만, 적이 일단 시체를 남기기만 하면 고기=공짜 큐어링 포션으로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0.18 버전에서 돌연변이 저항 목걸이가 삭제됨에 따라 돌연변이 면역인 구울은 또다시 간접 버프를 받았다. 현재 해본 사람들은 다 어이가 없을정도로 초중후반 다 강력함을 보여준다. 초반엔 독 면역에 고기를 공짜 포션으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고, 중후반엔 +C, 독 면역, 음에너지 면역을 가지고 있어 아이템 세팅의 폭이 넓어지는데다 다른 캐릭터들이 지옥의 고통을 막기 위해 리치폼, 석상폼에 쓸 경험치를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다.

0.19 버전에서 고기 먹기가 3턴에서 1턴으로 줄어듦에 따라 엄청난 간접 상향을 받았다. 초중후반 전부 문제가 생길때마다 쟁여둔 고기를 씹어먹으면 피가 순식간에 만피까지 차오른다. 다른 종족에겐 별거 아닌 패치사항으로 순식간에 1티어 등극.

고자그를 믿으면 굶어죽으며, 마법 적성은 그리 좋지 못해서 시프무나나 베후멧과는 인연이 없고 선신도 못믿어서 신은 제한이 있다. 장비를 뜯어낼 수 있는 오카와루, 무난한 마크레브, 낮은 깡스탯과 적성을 보완해주는 체이나 아쉔자리가 어울린다.

그렇지만 모든 신중에 가장 어울리는 신은 루로서 희생할 거리가 넘치는 구울에게는 최고의 신이라 할수있다.
다른 종족으로 꺼려지는 저항 희생조차도 구울은 화저가 마이너스 하나가 될뿐이라서 금새 메꿀수있으며, 애초에 적성이 낮은 마법 희생, 발동술과 사랑을 희생해도 크게 문제가 없이 진행가능하다. 어차피 중갑전사니깐 회피스킬도 잘라버려도 된다. 한마디로 남들이 뭐 희생하나 고민할때 구울은 아무런 고민없이 희생을 막 질러도 되기때문에 시너지가 죽여준다,

로그라이크 갤러리에서 현재 그 사기라던 미노광, 딥드워프, 가고일로도 못해본 올룬을 구울 루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을 정도인데, 대부분 짐승굴에서 아포칼립스를 쓰는게 가능해지고 전기저항만 제때갖추면 무난하게 올룬까지 가는듯하다.

다만 구울 루를 하면서도 몇가지 유의사항은 있다.

1. 왠만한 희생은 팍팍 질러도 문제없으나, 방패와 반지 슬롯 하나를 버리는 손 희생, 명중률을 대폭 낮추는 눈 희생, 구울의 안그래도 영 좋지 않은 적성을 미라급으로 만드는 적성 희생은 피할 것. 아무리 구울 루가 사기라도 이들 희생은 근접 중갑전사에게는 치명적이다.

2. 발동술 희생을 할 경우 슬라임 룬을 먹을 방도는 생각해두자. 보통 구울의 대지술 적성이 괜찮기 때문에 대지술을 조금 수련해서 벽 통과(대지술/변이술), 리의 순간 해체술을 사용하는데, 대지술을 희생했다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숲 소환 마법으로 벽을 부수거나(전이술/소환술), 슬라임굴의 황폐의 눈알 몬스터를 불러와서 벽을 부수게 하거나, 소환술 실패 부작용으로 나온 카코데몬을 이용하거나....하는 방법들이 알려져 있다.

3.구울은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는 대신 돌연변이를 당하면 스탯이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돌연변이 유발몬스터 한두마리는 크게 상관이 없으나, 어비스의 뒤틀린 별, 판데모니움의 므놀렉 테마 같은 곳에서 돌연변이 세례를 맞다 보면 스탯이 만신창이가 된다. 특히 구울은 기본 스탯이 상당히 안좋은 편이라, 멋모르고 힘 스탯만 찍었거나 지능 마이너스 옵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다면 순식간에 무뇌 상태가 되어 어이없이 사망할 수 있다. 항상 인벤토리에 능력치 유지반지를 스왑용으로 들고 다니고, 지능이나 민첩 스탯이 위험할 정도로 낮지 않은지 신경쓰자.

4. 구울은 토멘트 면역을 가지고 있는 대신 디스펠 언데드와 신성 속성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는다. 다행히 시야 내에 있으면 피할 수 없는 토멘트와 달리 디스펠 언데드는 빔형 공격이므로, 소환물이든 적 몬스터든 최대한 고기방패를 활용하자.

3.24 x - 뱀파이어 (Vampire, Vp)

뱀파이어는 또다른 형태의 언데드다. 그러나 일반적인 언데드와는 달리, 기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피를 섭취함으로써, 그들은 생명을 얻을 수 있다. 무혈의 뱀파이어는 언데드의 모든 특징을 띠게 된다. 그러나 이 때의 뱀파이어는 물리적인 능력치를 회복할 수도, 상처를 재생할 수도 없다. 재생력을 가속시키는 어떠한 마법적 아이템이나 주문도, 이 때는 듣지 않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 뱀파이어는 피를 배부르게 마셨을 때 재생력이 빨라진다. 그러나 이 때는 모든 언데드적 힘을 잃어버린다. 뱀파이어들은 결코 굶어 죽지 않는다. 그들은 신선한 시체 위에서 (e키를 이용하여) 피를 마실 수 있다. 성장함에 따라 이들은 재빠른 박쥐로 변신하는 법을 배우고, 나중엔 신선한 시체로부터 피를 추출해 물약을 만드는 법을 배운다.

스톤수프에서 추가된 종족. 고기 대신 시체위에서 e를 누르면 피를 마시는데 특이하게 만복도가 높아질수록 언데드에서 생명체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마신 피의 양에 따라 신체의 특징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른 생명체 종족들이 굶어 죽는 걱정을 하는 것과 비슷하게 상황에 따라 만복도를 걱정하며 조율해야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다. 근접전은 전체적으로는 안좋은 편이지만 단검과 맨손은 잘 쓰며 은신과 hex마법에 매우 능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토먼트와 디스펠 언데드를 동시에 쳐맞는 하등종족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사실 박쥐폼도 별로 쓸 일이 없고.

1레벨부터 c키를 이용해 피 물약을 만들 수 있다.

기본 능력치힘 7, 지능 10, 민첩 9
레벨 보너스5레벨마다 지능이나 민첩 1 상승 
레벨 당 마법 저항력 4 상승
3레벨에서 박쥐 변신 가능
시체에서 피 물약 제조 가능
적성 직업검투사, 암살자
주술사
강령술사, 냉기술사, 대지술사
시작 아이템음식 대신 피 물약
  • 기본 변이 & 특징
    • 정밀한 시야 (투명 감지)
    • 이빨 3
    • 음식 대신 피를 섭취
    • 진, 엘리빌론, 샤이닝 원, 페다스 마다쉬 신앙 불가
    • 흡혈 무기가 더 큰 위력을 발휘함
    • 신성 공격에 취약, 디스펠 언데드와 태양광(Sun Ray) 주문에 취약
    • 신성무기 사용 불가
    • 보르그뇨르의 소생, 죽음의 문, 네크로뮤테이션 시전 불가.
    • Satiated 이상의 만복도에서 용 변신, 얼음야수 변신, 거미 변신, 석상 변신, 짐승적 부속지, 칼날 손, 피의 승화 주문 사용 가능.
    • Satiated 이상의 만복도에서 광폭화 가능.
    • 언데드이기 때문에 숨을 쉬지 않아도 된다.
  • 만복도
    • 높은 만복도에서는 체력이 매우 빠르게 재생되며 변이와 광폭화가 가능해진다.
    • 낮은 만복도에서는 음에너지, 냉기, 돌연변이, 독 저항, 은신이 상승하는 대신 재생속도가 낮아지며 변이와 광폭화가 불가능해진다. 또한 갈증 이하의 만복도에서는 피를 마실 수 있는 상대에게 암습을 성공할 시 생명력과 만복도를 회복하는 흡혈 효과가 추가된다.
    • 피를 전혀 마시지 못하더라도 굶어죽지는 않지만 완전한 공복 상태에서는 HP가 아예 재생되지 않는다(딥 드워프처럼). 그 대신 고통에 면역이 된다.
    • 레벨 3부터는 낮은 만복도에서 흡혈 박쥐로 변신할 수 있으며, 레벨 10부터는 장비가 저주 받은 상태여도 박쥐로 변신 할 수 있다.

3.25 y - 펠리드 (Felid, Fe)

펠리드는 지성을 부여받은 고양이들이다. 본디 이들은 마녀의 패밀리어로서, 주인의 주술 의식을 도와주기 위해 마법적으로 강화되었다. 그러나 많은 펠리드들은 버림받거나, 주인보다 더 오래 살거나, 혹은, 극도로 드문 경우지만, 옛 주인의 내장을 파내버리고 세상 밖으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말할 수 있기에 대부분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나, 펠리드들은 방어구와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막중한 약점을 안고 있다. 모든 고양이들과 마찬가지로, 펠리드들은 야채를 잘 소화시킬 수 없으며, 살아남는 데 고기를 필요로 한다.

닿기 어려운 장소에도 쉽게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펠리드의 민첩성과 은밀성은 실로 전율적이다. 이들은 대부분의 종족보다는 빠르게 움직이지만, 센타우르나 스프리건만큼 신속하진 못하다. 펠리드들은 매우 느리게 강해진다. 그들은 많은 마법에 능숙하나, 순수 원소 마법에는 그렇게까지 숙련된 솜씨를 보이진 못한다.

펠리드는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추가 목숨을 얻는다. 죽음을 겪으면 이들은 안전한 장소에서 부활하며, 그 과정에서 경험치 레벨을 잃는다.

파일:Attachment/던전 크롤/종족/sadfel.jpg
눈물의_펠리드.jpg[43]
돌죽 최상급 난이도의 종족
스톤수프 0.9 버전에서 추가된 종족. 지성을 가진 고양이. 고양이 인간같은 게 아니라 그냥 고양이다. 초기설정에서는 종족명이 마녀의 고양이(witch's cat)였다.

고양이기 때문에 장신구를 제외한 모든 장비를 착용할 수 없으며 로드도 쓸 수 없다[44]. 대신 이동 속도가 일반적인 종족들보다 빠르며(스프리건이나 켄타우로스보다는 느리다) 기본적으로 손톱과 이빨 변이가 있어서 맨손 격투가 괜찮은 편. 다만 힘이 낮고 종잇장 체력과 물몸의 태생적 한계를 이기지 못해서 변이술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고양이라서 그런지 레벨이 3씩 오를 때마다 추가 목숨을 얻는다. [45]원소, 파괴 계열 마법에는 약하지만 주술, 전이술 적성이 매우 좋으며, 그 외의 마법도 거의 보통 이상의 적성을 가지고 있다. 은신과 회피가 적성도 뛰어나다.

안습한 체력에 미칠듯한 장비제한 등 타종족의 단점들만 모아놓은 종족이라 가히 막장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같이 답이없는 종족 삼대장으로 취급받는 미라나 반신족과 달리 이쪽은 초중후반 모두 막장이다. 미라는 후반부엔 장점이 크게 빛을 보며 반신족은 우수한 기본능력 덕분에 초반만 넘기면 할만한데 비해 펠리드는 안습한 체력때문에 언제든지 긴장을 빨며 돌아다녀야 한다. 물론 부활이라는 사기급 패시브덕에 아예 노답은 아니고 상급자of상급자 종족 정도.

고갤등지엔 말하는 고양이란 특징덕에 카짓이랑 같은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별명이 떼껄룩

기본 능력치힘 4, 지능 9, 민첩 11
레벨 보너스5레벨마다 지능이나 민첩이 1 상승
40% 낮은 HP 
10% 높은 M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6 상승
레벨 6에서 털 2, 레벨 12에서 털 3 변이 획득
3레벨마다 추가 목숨 획득 
적성 직업광전사
변이술사, 주술사
파괴술사, 소환술사, 냉기술사, 대기술사, 독술사
(검투사, 사냥꾼, 암살자, 마법궁수 선택 불가)
시작 스킬무기 스킬은 맨손 격투 스킬로 대체됨
방어술 스킬은 회피술로 대체됨
시작 아이템빵 대신 고기 식량
  • 기본 변이 & 특징
    • 방어구 착용 불가
    • 무기 사용 불가, 투척무기 사용 불가, 로드 사용 불가
    • 손톱 1
    • 이빨 3
    • 정밀한 시야 (투명 감지)
    • 육식성 3
    • 은밀함 1
    • 재빠름 1
    • 덥수룩한 털 1 (AC+1)
6레벨에서 2단계(AC+2), 12레벨에서 3단계(AC+3, 냉기 저항+)로 진화
  • 느린 신진대사 1
  • 추가 목숨
    • 부활했을 때 생명력, 능력치, HP, MP는 완전히 회복된다. 질병, 부패, 마법 오염 등의 모든 상태이상은 제거된다. 만복도는 통상 상태가 된다. 죽은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대개는 안전한) 지역에서 부활한다. 죽었다고 해서 아이템을 떨구진 않는다. 레벨은 떨어지지만, 스킬 레벨은 떨어지지 않는다.
    • 추가 목숨은 한 번에 두개만 가질 수 있다. 이미 목숨이 두 개 있는 상태에서 다시 추가 목숨을 얻는 경우, 목숨이 2개 이하일 때 레벨업을 하면 목숨이 추가된다(단, 레벨업 당 얻을 수 있는 목숨은 1개뿐이다).
    • 상태창에서 목숨이 몇 개 남아있는지, 그리고 몇 번 죽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부활한 다음 자기 시체를 뜯어먹을 수 있다.

카드, 완드, 스태프, 불의 램프는 사용할 수 있다. 탄환을 들고 있을 수는 있다[46]. 피의 승화, 고통스러운 상처(Excruciating Wounds), 투사체 관문(Portal Projectile), 투키마의 무도 마법을 배울 수 없다.

그나마 가장 난이도가 낮은 스타팅은 펠리드의 매우 높은 은밀/주술 적성을 이용해 맞지 않고 일반적으로 두들겨패는 인챈터, 펠리드의 안습한 스펙을 보완할 수 있는 변이술사가 꼽힌다.

추천 직업에 광전사가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듯, 의외로 트로그와 상성이 좋다. 어차피 무기 하사따윈 받지도 못하니 신앙심을 쌓는 건 포기하고 되는 대로 시체를 주워먹으며 심심하면 광폭화하여 적들을 찢고 위급시마다 팍팍 어깨형님들을 불러가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다.

0.16버전 이전까지는 점프 공격이 존재했다.

3.26 z - 옥토퍼드 (Octopode, Op)

이 수륙 양용의 생명체들은, 친척인 일반 문어들과는 달리 땅 위에서도 사람만큼이나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물 속에서 수영하는 능력 또한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 적응력은 몸의 형태 자체를 바꾸는 머포크만큼 탁월하진 못하다.

옥토퍼드들에겐 여덟 개의 촉수-팔다리가 있다. 이들은 걸어다니는 데 네 개의 촉수를 사용한다. 손가락이 없다고는 하나, 두 개의 촉수는 인간의 팔 하나에 맞먹는 강한 힘을 낼 수 있으며 물체를 정교하게 조작할 수 있다. 두 손 무기를 드는 데는 네 개의 촉수가 필요하다. 이들은 헐렁한 모자를 제외한 그 어떤 방어구도 착용할 수 없다. 단, 손으로 방패를 들 수는 있다. 이들이 가진 기이한 능력 하나는, 한 촉수에 한 개씩 여덟 개의 반지를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옥토퍼드들의 타고난 위장술은 은신에 적합하다. 이들은 독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촉수를 사용해 적을 조여가며 공격할 수 있다. 그것도 동시에 여러 명씩!

0.10에서 추가된[47] 신종족. 문어다. 문어이기 때문에 트롤이나 오우거와 달리 로브조차 입을 수 없지만 팔이 8개라서 반지를 8개 낄 수 있다.사실 반지가 아니라 팔찌라 카더라. 사람은 손가락 10개니까 반지 10개 낄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냐? 실제로 무기, 방패, 투구, 목걸이를 제외한 모든 인벤토리 슬롯이 반지로만 구성되어 있는 기묘한 모습이다. 문어이기 때문에 머포크와 마찬가지로 수륙양용이고 은신 적성이 높다.

쪼레벨 때는 정말 툭하면 신나게 터져나가는 물렁살이지만[48] 무너가 죽었슴다; 장비가 갖춰지면 반지의 제왕, 혹은 만다린[49]이 된다(...). 그야말로 대기만성형 종족. 종족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능력치에 큰 보너스를 붙여주는 3번째 반지를 찾아야 하고, 팔 8개를 다 채워야 하는 등 강해지는 데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조건만 다 갖춰졌다면 그야말로 사기가 되므로[50] 본격 3룬보다 15룬이 더 쉬운 종족. 다만 문제는 반지를 어느 정도 모을 때까지 버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초반에 처음으로 반지를 발견해 환성을 지르며 꼈더니 저주받은 반지였다면 희망고문 매우 슬퍼진다. 반지가 나와도 방어에 도움을 주는 보호나 회피의 반지등이 없으면 언제 훅 가버릴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플레이해야 된다.

조이기 공격을 쓸 수 있는데 이 조이기 공격이 정말 무시무시하게 강하다. 그래서 법사계열로 갈 경우 초반 마나가 없을 때 발악이 가능하고 버프와 변이술을 걸고 싸우는 근접 마전사 플레이도 가능하긴 하다. 가능하다고만 했다. 추천 직업에 변이술사도 있긴 하고... 문제는 역시 체력과 방어력이 안습이라서 좋은 반지가 나올때까지 근접 유리대포 플레이가 나온다는게 문제. 초반에 오크 전사를 조이기 데미지로 2~3방에 보내버릴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오크 전사도 2~3방만에 문어를 골로 보낼 수 있다. 운나쁘면 초반 나오는 도마뱀과도 영혼의 맞다이를 해야 하는 상황을 목격할 수 있다(...).

만약 근접 문어를 할 경우,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AC를 보충할 무언가가 필요하다. 갑옷술을 아예 수련할 수 없지만, 뒤집어 말하면 그 경험치를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다는 뜻이다. AC를 올려주는 오조부쿠의 갑옷이나 공격을 막아주는 골루브리아의 장막, 레펠 미사일만 배워도 한결 수월하다. 중후반 가면 석상폼을 배우는 것도 좋다.

여담으로 아이템이 화염이나 냉기공격에 파괴될 수 있던 0.15 이전 버전에서는 보존 망토를 입을 수 없어서 고통받았었다. 아이템 파괴와 보존 옵션 제거로 가장 큰 득을 본 종족.

기본 능력치힘 7, 지능 10, 민첩 7
레벨 보너스5레벨마다 임의의 능력치가 1 상승
10% 낮은 HP
레벨 당 마법 저항력 3 상승
적성 직업암살자
변이술사
마법사, 파괴술사, 화염술사, 냉기술사, 대지술사, 독술사
  • 기본 변이 & 특징
    • 방패와 모자를 제외한 방어구 착용 불가
    • 반지 8개 착용 가능
    • 수륙 양용
물 속에서 패널티 없이 움직일 수 있으며, 은신 보너스를 크게 받는다. 머포크와 비슷하지만, EV나 이동속도 보너스는 없다.
  • 부드러운 몸 (AC + 1)
고무질의 피부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 위장 1 (은밀도 + 40)
보호색을 쓸 수 있어서 은신에 보너스를 받는다.
  • 8개의 다리를 이용하여 조이기 공격 가능
근접 공격시 촉수를 이용해 여러마리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 할 수 있다. 촉수물

4 삭제된 종족

삭제된 종족 항목 참조.
  1. 예를 들어 악한 성향인 미라는 치유사를 할 수 없다.그러면서 어떻게 혼돈의 기사는 되는건지 알 수 없다 또는 반신족은 신앙전사를 할 수 없다.
  2. 켄타나 나가같이 전용갑옷이 있는 종족은 하반신만 몬스터형 도트로 나온다.
  3. 1로 치지만, 사실 이게 평균이다.
  4. 주문 시전술은 -1, 기도술/발동술/은신은 +1이다. 이는 0.12버전에서 모든 종족의 숨겨진 경험치 보정(필요한 경험치량이 주문 시전술은 30% 더, 기도술/발동술/은신은 30% 덜 필요했다)을 능력치 증감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5. 숙련자들은 인간이 오히려 저 두 종족보다 어렵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어느 시점에 가더라도 평균 이상으로 강한 시점이 없다는 것이다. 아이템이 잘 갖춰지면 무쌍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포미시드의 양검방패나 옥토퍼드의 8반지와 달리, 인간은 초반의 리스크가 만만찮은데 중반도 무난한 수준이고 후반에도 그저 그렇다. 인간보다 확실히 힘든 종족을 꼽으라고 한다면 기껏해야 펠리드, 반신족, 미라의 삼대 노답 종족이 꼽힐 뿐이며, 그마저도 펠리드는 추가 목숨과 특화된 적성, 반신족은 굉장히 높은 스탯, 미라는 만복도 없음과 강령술 강화 등의 특징을 기반으로 게임이 잘 풀렸다는 가정 하에서는 오히려 인간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기도 한다.
  6. 소환술 5 정도면 Summon Canine Familiar나 임프 소환으로 초반에 강력한 독사나 오우거랑 맞다이 가능하게 해준다. 위험하면 소환수랑 자리바꾸고 계단으로 튀기도 쉽고.
  7. 전사는 미노, 법사는 딥엘, 궁수는 켄타등등.
  8. 사실 자외선을 전혀 쬐지 못하는 환경에 살면 멜라닌에 의한 색소침착이 일어날 일이 없어서 피부가 창백해지며, 그렇게 점차 세대가 이어진다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것이 당연하다.
  9. 그러나 주력 마법들을 안정화할 경험치를 충분히 모은 후반으로 갈수록 낮은 피통이 뼈져린 단점으로 다가오기는 한다. 낮은 스킬 적성은 어비스/판데모니엄을 돌며 보완할 수 있지만, 종특상 낮은 체력은 보완이 불가능하다
  10. 전투 기술 스킬 27 레벨 기준으로 199가 된다.
  11. 이쪽은 스펠캐스팅 -3이라 거의 활용 불가
  12. 트로그, 마크레브, 엘리빌론, 샤이닝 원, 파켈라스가 있다. 다만 샤이닝 원은 악마 및 언데드를 죽였을 때만 적용되기 때문에 초반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13. 가장 무난한 신은 마크레브다. 딥드워프 전사-마크레브는 미노광이나 가고광에 버금가는 강력한 전사 직업이다. 초반에는 트로그의 손 역시 회복량이 괜찮기 때문에 광전사로 시작해 마크레브로 갈아타는 것 또한 좋다. 엘리빌론이나 지이바, 샤이닝 원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진다.
  14. 즉, 단순히 구분을 위해 스프라이트가 다른 것이 아니라 몬스터로 등장하는 오크들과 플레이어 캐릭터인 오크들은 기원만 비슷한 다른 종족이라는 것.
  15. 0.16 버전 이전에는 오트밀 죽 물약을 들고 시작했으나 오트밀 죽 물약이 0.16 버전에서 삭제되어 빵만 들고 시작한다.
  16. 튜토리얼에서 처음 소개하는 조합이 바로 트롤 광전사이다.
  17. 전투계와 달리, 마법 적성 0은 평균적으로 꽤 높은 적성이다. 하지만 다른 말로 하면 특화도 불가능.
  18. 돌죽의 점수는 턴 수가 적을수록 높으니까 당연하다.
  19. 여러가지 쓸만한 보조마법이 많은 매혹술(charm) +1, 변이술 +1 냉기술 +3 등
  20. 최소 2, 최대 9
  21. 또한 최근 버전에서는 패치 때문에 모든 머리 방어구 고정 아티가 모자 베이스로 나와서 더 플레이가 수월하다
  22. 단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둘러싸이면 거기서 게임 종료이므로, 이 얘기도 잡몹 한정 얘기. 후반에 가면 잡몹 주변에 둘러싸여도 죽는 경우가 많다. 괜히 1자형 통로에 들어가서 한놈씩 조지라는게 아니다. 죽고 싶지 않으면 굴착 마법봉은 들고다녀야 한다. 그래도 고정 던전 중에는 지형이 탁 트여서 어쩔 수 없이 일대다로 싸워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큰 도움이 된다.
  23. 혹 돌연변이 물약을 먹어 뿔이 1랭크가 되었을 때는 8데미지, 3랭크가 되었을 때는 14데미지를 가한다. 대신 뿔 3까지 올라가면 모자도 착용 불가능.
  24. 정작 몹으로 나오는 드라코니언 몹들은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나온다.
  25. 보라색은 6씩 상승
  26. 독구름, 악취구름 면역. 익사 면역, 질식 계열 공격에 저항.
  27. 가속이나 투명화 등
  28. 사실상 최강의 범용성을 지닌 변이. 강력한 마법사들도 순식간에 고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데다, 저항도 불가능하니 쓸 용도도 탁월하게 많다. 마법저항과 발동술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야 할 정도의 메리트.
  29. 실제 크롤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드립이다(...)
  30. 석상폼의 AC 보너스(기본 AC+13, 대지마법 스킬에 따라 AC 수치가 보정됨)와는 다르다.
  31. 나가는 설정상 몸이 안 맞아서 갑옷의 효율이 떨어지고, 용인은 날개 때문에 갑옷을 입지 못하지만, 가고일은 그런 둘한테 빅엿을 날리며 제대로 갑옷을 입을 수 있다.심지어 용인은 흑룡이 아니면 날지도 못한다
  32. 다른 캐릭터들이 입으면 0%인 GDR인 로브를 입어도 31%라는 말도 안되는 GDR이 보장된다.
  33. 마법 적성들은 평균이 많이 낮은 편이다. 0만 돼도 평균 이상이다!
  34. 특히 운 나쁘면 1대1, 근접전 상황에서 두번 연속으로 쓴 스마이팅에 다음 장을 보는 경우도 있다! 초반 한정으론 그 어떤 적보다도 주의가 필요하다.
  35. 이 때 이름은 Dwarf(난쟁이)+Ants(개미) 합쳐서 Dwants였다.
  36. 양손 무기와 방패를 동시에 쓰려고 시도하면 "팔이 3개 있어야 된다"는 메세지가 출력되었는데, 여기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37. 사실 5만턴 이하 수준의 클리어는 효율적인 빌드에 없는 장비 스위칭해가며 살아남는 운용 실력이 필요하며, 3만턴 이하는 여기에 운까지 더해져야 한다. 이 로그의 경우 미궁에서 진주용갑이 뜨고 짐승굴에서 트로그의 선물로 +9 배틀액스가 떠 주는 등의 행운이 많이 따랐다.
  38. 대개는 쓸 필요가 없다
  39. 저렙 사기마법 피의 승화,재생이 사용불가고 네크로노미콘의 마법 5개중 Haunt와 Infestation, Malign Gateway만 사용 가능하다
  40. 초기 스톤수프에서는 1층에서 400만턴(!), 뱀굴에서 7000만턴(!!)을 넘게 보낸 용자가 있었다.충격과 공포 (일반적인 클리어에 걸리는 시간은 약 10만턴 내외.) 여기에 충격받은 개발진들이 한 층에 몇천턴 이상 짱박혀 있으면 차츰 아랫층의 몬스터들 비중이 올라가는 코드를 삽입하고, 이와 별개로 3000턴부터는 몬스터의 리젠율이 줄어들기 시작하다가 15000턴에 이르면 아예 몬스터가 나오지 않게 된다그러나 아무도 오지 않았다. 참고로 2억턴을 넘기면 세상이 종말을 맞아 게임이 그냥 끝나버린다.
  41. 재생의 목걸이, 트롤 가죽 갑옷 등
  42. 미노타나 켄타같은 노답 종족에 비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고, 강령술, 독, 대지, 냉기 학파는 평균 이상이다.
  43. 체력이 워낙 낮아서 초반 다트 함정에도 큰 피해를 입었다. 그나마 이제는 특정 지형을 제외하면 다트 함정은 안 나오게 패치됐다.
  44. 이 특성으로 얻는 이점이 있는데, 바로 요구 장비가 3개뿐이라 아셴자리의 저주 장비 착용 부스트를 얻기가 전 종족 중 가장 쉽다는 점.
  45. 고양이는 목숨이 아홉 개라는 전승대로, 처음 시작할때의 목숨까지 합해 총 9개의 라이프를 가지고 있다.
  46. Sticks to Snakes, Sandblast 마법에 쓰는 용도
  47. 국내에서는 0.9버전부터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0.10부터이다. 0.9버전 개발 도중에 옥토퍼드가 추가되었고 정식 버전에서는 선택이 제한되었지만, 코드 상에는 그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에 0.9 한글판에서 한글판 번역팀이 이 제한을 풀어버린 상태로 한글판을 냈기 때문.
  48. 방어구는 방패랑 모자 빼고는 아무것도 못 입어서, 초반 방어력은 1. 그나마 이것도 종족 돌연변이 덕분에 +1 보너스를 받는 것이다.
  49. 여러 특수 능력을 가진 반지들을 전부 착용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컨셉은 정말로 이쪽을 따왔을지도 모른다.
  50. 예를 들자면 다른 종족은 저항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6 살육의 반지 대신 화염 저항의 반지를 껴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옥토퍼드는 그냥 다 끼면 된다. 그리고 같은 속성의 반지는 중첩이 된다. 0.16 버전에서 재생의 반지가 재생의 목걸이로 바뀌게 한 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