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미국의 주
메인 Maine | |
국가 | 미국 |
지역 | 북동부 |
시간대 | 동부 UTC-05/-04 |
주도 | 오거스타 |
최대도시 | 포틀랜드 |
하위 행정구역 | 16군 |
면적 | 86,542㎢ |
인구 | 1,274,923명 |
인구밀도 | 15.95/㎢명 |
미합중국 가입 | 1820년 3월 15일 (23번째) |
주지사 | 폴 리페이지 (공화당) |
약자 | ME |
미국의 행정구역 | ||||||
주 (State) | 북동부 | 뉴 잉글랜드 | 메인 (ME) · 뉴햄프셔 (NH) · 버몬트 (VT) 매사추세츠 (MA) · 로드아일랜드 (RI) · 코네티컷 (CT) | |||
중부 대서양 | 뉴욕 (NY) · 뉴저지 (NJ) · 펜실베이니아 (PA) | |||||
남부 | 남부 대서양 | 델라웨어 (DE) · 메릴랜드 (MD) 버지니아 (VA) · 웨스트버지니아 (WV) 노스캐롤라이나 (NC) · 사우스캐롤라이나 (SC) 조지아 (GA) · 플로리다 (FL) | ||||
동남 중앙 | 켄터키 (KY) · 테네시 (TN) · 앨라배마 (AL) · 미시시피 (MS) | |||||
서남 중앙 | 아칸소 (AR) · 루이지애나 (LA) 오클라호마 (OK) · 텍사스 (TX) | |||||
중서부 | 동북 중앙 | 미시건 (MI) · 오하이오 (OH) · 인디애나 (IN) 위스콘신 (WI) · 일리노이 (IL) | ||||
서북 중앙 | 미네소타 (MN) · 아이오와 (IA) · 미주리 (MO) 노스다코타 (ND) · 사우스다코타 (SD) 네브래스카 (NE) · 캔자스 (KS) | |||||
서부 | 산악 | 몬태나 (MT) · 와이오밍 (WY) · 아이다호 (ID) 콜로라도 (CO) · 뉴멕시코 (NM) 유타 (UT) · 애리조나 (AZ) · 네바다 (NV) | ||||
태평양 | 워싱턴 (WA) · 오리건 (OR) · 캘리포니아 (CA) | |||||
본토 외부주 | 알래스카 (AK) | |||||
하와이 (HI) | ||||||
특별구 | 워싱턴 D.C. (DC) | |||||
해외 속령 | 괌 (GU) · 미국령 사모아 (AS) · 북마리아나 제도 (MP)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VI) · 푸에르토 리코 (PR) |
1.1 개요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방의 가장 북쪽에 있는 주. 뉴잉글랜드 지방 뿐 아니라 미국 전체에서 가장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알래스카를 제외하면 가장 북쪽에 위치한 주이다. 그래서 본토에서 가장 서남쪽인 캘리포니아 주와 가장 북동쪽인 메인 주를 합하여, 'From Maine to California'라는 관용어를 쓰는데, 뜻은 '전 미국에 걸쳐'이다. 알래스카, 하와이는? From Washington to Florida 철자는 Maine. E가 하나 더 붙는다. 어차피 발음은 똑같잖아. 지명은 프랑스 르망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옛 지방명칭인 멩(Maine)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중요하다는 뜻인 main에서 e를 하나 더 붙여서 만든 것이라는 설도 있다. 어쨌든 주의 이름이 어디서 기원했는지는 불분명한 상태. 면적은 91,646 km2로 뉴잉글랜드에서는 가장 넓은 주이나, 미국 50개 주 중에서는 면적순위가 39위에 불과하다. 인구는 2015년 통계로 1,329,328명이다. 주도는 오거스타이며, 최대도시는 포틀랜드이다.
남쪽은 복잡한 해안선을 끼고 대서양에 닿아있으며, 북동쪽은 캐나다의 뉴브런즈윅, 북서쪽은 퀘벡 주와 국경을 접하며, 서쪽으로는 뉴햄프셔 주와 접한다. 미국의 주 중에서는 뉴 햄프셔 주와만 직접 경계를 접한다. 미국 땅이지만 위치나 인구, 인종 구성 상 분위기는 한적한 캐나다 같은 동네이다.
미 동부에서 가장 깡시골인 탓에[1] 메인 주 출신의 유명인도 거의 없다. 딱 두명 정도 세계구급 유명인이 존재하는데, 그중 한명이 하필이면 스티븐 킹.[2] 덕분에 그의 소설 대부분이 메인 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이로 인해 미국 밖에서조차 메인주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사실 메인 주를 아는 사람의 99퍼센트는 스티븐 킹 소설을 통해서 안 사람들이고, 정작 직접 가 본 사람은 없다는 얘기까지 있을 정도. 물론 스티븐 킹 소설들의 내용이 내용인지라 메인주의 이미지는... 그 유명한 쇼생크 탈출도 당연히 메인 주가 배경이다. 다만 영화판의 촬영은 오하이오 주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이뤄졌다.
스티븐 킹의 소설대로라면 메인 주는 지구상 최악의 헬게이트이다(..). 스티븐 킹에 대한 오마쥬인지 사일런트 힐조차 메인 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덕분에 스티븐 킹에 대해 비꼴 때는 메인 주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왜냐면, 소설의 내용과 달리 메인 주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동네이기 때문. 일단 경제수준이 높고, 교육받은 백인 중산층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범죄가 만연할 만한 규모의 대도시가 없어 비교적 평화로운 곳이다. 뭐 스티븐 킹 소설식으로 말하면 그런 평온한 동네에 사이코패스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을 수도 있으니 그건 그거 나름대로 공포스럽긴 하다만(…) 여하튼 너무 위치가 미국에서 외진 곳에 있고 시골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나름대로 살 만한 곳이다.
존 어빙의 소설이자 1999년에 영화화된 사이더 하우스(The Cider House Rules) 역시 이곳이 배경이다.
한편 미국인들이 메인 주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는... 깡시골, 추위, 캐나다 옆 동네, 랍스터. 마녀, 주술
메인쿤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실제 1985년에 주 공식 동물로 선정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때 승자 독식체제인 다른 주와는 달리 득표율에 비례해 선거인단을 배분하는 두 곳 중 한 곳이다.(다른 하나는 네브래스카 주)
1.2 정치
한줄요약: 미국 대선 선거인단 중 3명(메인 주 전체, 메인 1구)는 민주당 우세지역이고, 메인 2구 1명은 경합 지역.
메인 주의 경우 선거인단이 4명밖에 안 되는 곳이라 여론조사가 아주 늦게 이루어지는곳이다. 2012년 대선의 경우 대선이 2달 반도 안 남은 2012년 9월 중순에서야 첫 여론조사가 있었을 정도.
메인 주의 선거인단 배분은 다른 주와 달리 좀 복잡한데, 우선 메인 주 전체의 득표율 결과에 따라 1위를 차지한 후보가 선거인단 2명을 가진다. 그리고 남부의 메인 1구, 북부의 메인 2구의 두 구역에서 득표율 1위를 차지한 후보가 각각 선거인단을 1명씩 가지는 방법을 따르고 있다.
메인 주는 2014년 기준 민주당의 기본 90% 표밭인 흑인 인구가 1.4%밖에 안 되고, 민주당이 7:3정도의 우세를 가지는 아시안, 히스패닉도 각각 1.2%, 1.5%밖에 안 되며, 아메리카 원주민은 0.7%인 반면에 백인 인구는 93.8%나 되고, 실질 선거 영향력은 95%에 달한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이런 인종 구성은 메인 1구나 2구나 모두 동일하다. 다만 그 외의 조건에서는 차이가 있는데, 메인 1구의 경우 2010년 기준 도시화율이 49.4%로 메인 주의 주도인 오거스타나 최대 도시인 포틀랜드 등의 도시를 포함하고 있지만, 메인 2구는 인구밀도가 km²당 10명도 안 나오고 지역 인구의 72.1%가 농촌에 거주하는 그야말로 농촌 지역이다.
2012년 미국 대선의 경우 메인주 전체에서는 민주당 오바마 후보 56.3% vs 공화당 롬니 후보 41%로 민주당의 절대 우세였지만, 선거인단 1명의 메인 2구 한정으로는 오바마 52.94% vs 롬니 44.38% + 군소후보총합 2.66%로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안났다.[3] 물론 소수인종이 제법 사는 미국 상당수 주(州)에서 이정도 차이라면 거의 넘을수 없는 차이지만 이곳은 상술한 대로 백인의 영향력이 95%인곳이라 이야기가 다르기 때문. 백인 표심은 상당히 출렁거리는 편이라 1988년 대선의 경우 초반에는 마이클 듀카키스가 아버지 부시에게 전국적으로 앞서나가다가 죄수 주말휴가 이슈로 밀리자, 현재 압도적인 민주당 텃밭인 버몬트(현재 백인인구 93.5%에 실질영향력 95%)에서조차 공화당 아버지 부시가 민주당 듀카키스에게 51:47로 승리했을 정도.
따라서 미국 대선 특성상 제로섬게임이므로 2012년 대선 결과에서 롬니가 4.5%p만 더 득표했으면 48.88%로 선거인단 1명을 먹을수 있었기 때문. 더군다나 이곳은 백인 선거 영향력이 95%라서 백인 지지율 중에서 4.8%p만 더 추가하면 되는 지역이다. 여기를 보면 메인 주 전체에서 공화당 백인 득표율은 40%였으나, 메인 2구에서는 45.6%를 얻었던것으로 추정된다.[4] 군소 후보를 감안하면 49% 정도면 당선권인 곳이니, 백인표를 기존 45.6%에서 50.5% 정도로만 상승시키면 백인표만 48%에 소수인종표 1%를 더해 공화당이 이기기 때문. 현재 백인층에게 점점 강해지는 반이민 정서와 파리 테러 여파를 보면, 메인 2구 선거인단 1명은 스윙스테이트 경합지역으로 보는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끝으로, 참고로 메인주 여론조사를 할때 메인 1구, 메인 2구를 나눠서 하는경우는 없고 전체 메인주를 대상으로만 하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세가 더 높은 메인 1구의 영향으로[5] 향후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고 메인 2구에서 민주당이 무조건 이길거라고 보면 곤란하다.
1.3 역사
프랑스와 영국이 처음에 서로 관할권을 다툰 곳이다. 영국의 승리로 매사추세츠식민지에 관할 영토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미국이 독립하면서 자연스럽게 매사추세츠주의 일부가 되었다. 따라서 독립 13주의 일부에 속하는 지역이다. 그러나 뉴햄프셔가 별도로 분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매사추세츠의 다른 지역과는 지리적으로 완전히 떨어져 있었고, 결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독립하여 1820년 23번째 정식주로 새로 미국 연방을 구성하는 주가 되었다. 여기에는 정치적인 이유도 있었는데 당시 미국은 프랑스로부터 오를레앙 영토, 혹은 루이지애나 영토를 통째로 사버렸고, 그 루이지애나 영토가 쪼개져서 주로 승격이 되고 있었다. 이 덕분에 미국 남부쪽에서는 정치 발언권이 더 강해지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해서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다. 그러자 매사추세츠 주에서 어차피 떨어진 영토를 다른 주로 승격시켜 북부의 정치 발언권을 늘려버릴겸 독립시켰다.
1.4 교통
미국 북동쪽 끝에 위치하고, 인구가 많지 않아 미국 주요 교통망에서는 벗어나있는 편이다. 간선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는 95번 하나가 유일하게 통한다. 95번이 남서쪽의 매사추세츠 주와 뉴 햄프셔 주를 통하여 주를 가로질러 캐나다 국경까지 이어준다. 철도는 Amtrak의 다운이스터가 포틀랜드와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을 연결해 준다. 보스턴에서 110마일(약 190 km) 정도로 크게 멀지도 않고 자연경관도 수려해서 보스턴까지 간 철덕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하지만 동양인이 너무 없어서 좀 어색할지도 그리고 곳곳에 관광철도가 있다.
1.5 경제
주기 디자인에 나와있는 것처럼 삼림이 울창하여 임업이 발달하였다. 임업의 발달에 따라 제지, 가구 등의 공업이 발달되었고, 그 외에 각종 소규모 공업도 활발하다. 농산물로는 사과, 블루베리, 감자, 귀리 등이 생산된다. 바다를 끼고 있고, 예전에는 어업이 꽤 중요한 산업이었지만 지금은 쇠퇴한 편이다. 현재는 해안 지역에서 홍합류의 조개와 로브스터(랍스터, 바닷가재)를 많이 잡는데, 특히 랍스터가 상당히 유명하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공해가 적은 지방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메인 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해산물은 인기가 많은 편이다.
1.6 인구와 인종
인구가 많지 않고, 큰 도시도 없다. 미국 전체 50개 주 인구 순위에서 41위. 메인 주보다 인구가 적은 곳은, 원체 사람이 살기 힘든 환경인 중부나 로키 산맥 지대의 주들[6], 면적이 극단적으로 작은 주들[7], 메인 주의 옆동네들[8]이다. 하와이와 알래스카는 그냥 빼버리자
인구밀도도 낮아서 50개 주 중 38위. 미시시피강 동쪽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적다. 바로 옆동네인 뉴햄프셔와 버몬트의 경우, 인구는 메인 주보다 적지만 인구밀도는 메인 주보다 1.5~3.5배 높을 정도. 메인보다 인구밀도가 적은 주는 중부의 이름 높은 깡촌들[9]이거나 로키산맥 지역들뿐이다. 역시 알래스카는 뺀다 하와이는 인구밀도가 높아서 안 빼도 된다
주민은 대부분이 백인이며, 그 중에서도 영국계와 아일랜드계, 프랑스계가 많다. 특히 프랑스계의 비율이 높아서, 2010년 센서스에서 미국 50개 주 중 프랑스계의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이들은 대체로 인근 캐나다 퀘벡과 뉴 브런즈윅, 노바스코샤 지역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의 후손이다. 북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프랑스어를 쓰는 사람도 많이 남아있다. 사실 메인 주는 캐나다 땅이라 카더라
알래스카를 제외하면 미국에서 가장 북쪽이라는 입지 탓에, 흑인, 동양인, 히스패닉의 비율은 매우매우 낮다. 201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백인의 비율이 95퍼센트이다. 이것도 그나마 낮아진거지 1940년대에는 99%는 가뿐히 넘었고, 거의 주 전체 인구가 백인이었다. 이는 옆동네인 뉴햄프셔와 버몬트도 마찬가지. 스티븐 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그의 소설에는 흑인 캐릭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원체 그 사람 사는 동네 자체가 흑인이 없는 동네이기 때문.[10]
1.7 자연지리와 기후
대서양 연안은 해안선이 복잡하고 내륙은 주로 구릉과 산지로 되어 있다. 또한 80퍼센트 이상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 바다, 호수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인구가 적어 한적하다. 얼마 안되는 인구의 대부분이 대부분 남서부 해안지대에 거주하며, 북부는 사람이 드문 울창한 산림지대이다.
메인 주의 아래쪽에 위치한 메사추세츠, 보스턴, 뉴욕 등은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들이기 때문에, 그 동네 주민들이 한가로운 풍경을 찾아 메인주로 제법 많이 놀러온다고 한다.
북쪽의 바닷가 + 산림지대 라는 특성 덕분에, 냉대습윤기후. 거의 1년 내내 습한 편. 여름엔 선선하다..고 하지만 가장 더운 7월 평균 기온이 섭씨 24~27도. 한국의 여름 날씨와 큰 차이가 없는 지역도 있다. 문제는 겨울. 1월 평균 기온이 섭씨 0도에서 -18도로 춥다. 게다가 추운 건 둘째치고, 습기를 잔뜩 머금은 눈이 미친듯이 내린다고 한다. 그래도 2015년은 괜찮았다
1.8 도시
가장 큰 도시인 포틀랜드도 인구가 6만 6천명에 불과하다. 한국으로 치면 삼척이나 과천 정도의 인구. 메인 주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지만 미국 전체로 따지면 500위권에 불과하다.
스티븐 킹 소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뱅고어(Bangore)시의 경우 메인 주에서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지만, 인구 수는 고작 3만3천 명에 불과. 스티븐!! 속였구나, 스티븐!! 참고로 한국의 도시 중 인구가 가장 적은 계룡시의 인구가 4만 명 정도. 한편 그의 소설에서 종종 등장하는 뱅고어 옆 동네 데리(Derry)는 가상의 장소이다.
한편, 주도(州都)인 오거스타(Augusta)의 인구는 고작 2만 명.
1.9 안전
안전하다.
그럴만한 게, 사람도 원체 적고 주민들의 절대 다수가 한 동네에서 대대로 살아온 프랑스계 & 앵글로 색슨계 백인들이다. 덕분에 갱단이나 슬럼가 같은 것도 없고, 범죄율도 상당히 낮다. 치안 문제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조차 미국에서 가장 발생 빈도가 적은 곳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편이지만 대부분 사람이 적은 북부지역 위주인데다가 예상 적설량을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 때문에 어떤 식으로 조사하건 간에, 메인 주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순위에서 빠지질 않는다. 사실상 가장 안전한 주 1위 자리를 놓고 옆 동네 뉴햄프셔나 버몬트와 다투는 수준.
따라서 흡혈귀가 사는 마을도, 살인 초능력을 부리는 여고생도, 좀비가 나오는 공동묘지도, 태고적부터 존재해왔던 삐에로 형상의 식인악마도,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안개도, 사이비 종교가 지배하는 공포의 마을도, 방사능에 찌든 안개나 괴물들이 득시글대는 섬도 없다. 정체모를 반구에 둘러싸여 있긴 하지만 써놓고 보니 대부분 한 명이 쓴 것이나 그 영향을 받은것들이다
1.10 기타
- 주 최남단 요크(York) 카운티에서 남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쇼얼즈 제도(Isles of Shoals)가 있는데, 제도를 구성하는 9개의 섬 중 5개가 메인 주, 4개가 뉴햄프셔 주에 속한다. 이 중 메인 주에 속한 스머티노즈(Smuttynose) 섬에서 1873년 3월 살인사건이 일어났었다. 이 사건은 1997년의 소설 The Weight of Water의 소재가 되었다. 2000년에는 캐스린 비글로에 의해 웨이트 오브 워터라는 이름으로 영화화 되었다.
- 유명한 교육기관으로 메인대학(University of Maine)이 있다. 이 대학의 교가로 'Maine Stein Song' 이라는 유명한 노래가 있는데,
대학답가권주가다.
(1947년 영화의 한 장면)
(한국어 번안판)
1.11 출신 인물
- 넬슨 록펠러(미국 제 41대 부통령)
- 서맨사 스미스
- 작가 스티븐 킹(메인 주의 최대도시인 포틀랜드 출신이다.)[11]
- 안나 켄드릭(인 디 에어[12], 피치 퍼펙트,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 존 포드(역마차,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등을 만든 영화 감독)
- 해니벌 햄린(미국 제 15대 부통령)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시인, 인생찬가, 에반젤린 등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 이언 크로커 (수영선수 올림픽 금메달 3개,세계선수권 금메달 8개. 마이클 펠프스의 접영 라이벌)
2 일본의 가수
May'n 참조.
3 Main
주된, 중요한, 중심을 이루는. 본래 영어 단어이지만 결합어로 외래어로서 한국어 어미로 스며드는 경우도 간혹 있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사이트 메인
- 메인보드
- 메인MC
- 메인요리
- 메인부스
- 메인뉴스
- ↑ 바로 옆인 뉴햄프셔도 만만찮은 깡시골이긴 하지만, 인구밀도는 메인 주보다 훨씬 높다. 그래봤자 도낀개낀이지만..
- ↑ 나머지 한명은 존 포드지만 존 포드 고향이 메인 주라는 걸 아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 ↑ https://en.wikipedia.org/wiki/United_States_presidential_election,_2012 에서 스크롤 중간 부분 참조
- ↑ 왜냐면 흑인,아시안,히스패닉 영향력이 3.3%정도라서 거기서 공화당이 얻을표는 기껏해야 0.6%정도인데 나머지 알라스카 원주민&인디안 표 절반이상 얻어도 0.4%다. 그럼 소수인종 공화당 합은 1%인데 백인 득표율 45.6%를 얻어야 95% x 46%로 43.32%가 되서 소수인종표 1%를 합치면 대략 롬니의 2구 득표율 44.38%와 아귀가 맞기때문.
- ↑ 게다가 유권자수만 해도, 2012년 대선 유효투표수 기준 1구 약 37만 3천명, 2구 33만 6천명으로 1구가 더 많다.
- ↑ 몬태나,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같은 곳들
- ↑ 델라웨어, 로드 아일랜드
- ↑ 뉴햄프셔, 버몬트
- ↑ 오레곤, 캔자스, 유타
- ↑ 때문에 스티븐 킹 소설의 애독자들은, 영화판 쇼생크 탈출이 개봉됐을 때 모건 프리먼의 출연을 문제삼았다. 누가 봐도 백인 캐릭터인데 흑인을 캐스팅했다는 것.
- ↑ 창작물에서 메인 주를 마경으로 만든 원흉(?) 중 한명이다. 작품의 배경으로 메인 주를 설정할 때가 많다.
- ↑ 제 82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