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미스터 가라데
- 미스터 가라데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패왕상후권을 습득하지 못하는 이상 네녀석에게 승산은 없다!"[1]
1.1 용호의 권
역대 용호의 권 보스 | ||||
용호의 권 | → | 용호의 권 2 | → | 용호의 권 외전 |
페이크 최종보스 미스터 빅 진 최종보스 미스터 가라데 | 페이크 최종보스 미스터 빅 진 최종보스 기스 하워드 | 중간보스 싱클레어 최종보스 와일러 |
파일:Aof1.jpg | 료 · 로버트 CPU 캐릭터 : 토도 → 잭 → 리 → 킹 → 미키 → 존 → 미스터 빅(보스) → 미스터 가라데(진 최종 보스) |
파일:Aof2.jpg | 료 · 로버트 · 타쿠마 · 유리 · 템진 · 에이지 · 잭 · 리 · 킹 · 미키 · 존 · 미스터 빅(보스) · 기스(진 최종 보스) |
파일:Aof3.jpg | 료 · 로버트 · 카만 콜 · 후하 진 · 토도 카스미 · 왕각산 · 로디 버츠 · 레니 크레스턴 · 싱클레어(중간보스) · 와일러(최종보스) |
권의 극한에 달한 자로 극한류 공수도를 사용한다. 최배달의 극진공수도의 오마주. 전용 테마는 더 텐구 쇼(ザ・天狗ショー - The Tengu Show) OST, AST.
천구 가면을 쓰고 있다. 여태까지 리 파이론의 스승인 리 가쿠쓰우와의 무승부를 제외하고 모든 싸움에서 패배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격투가들 사이에서는 불패의 격투가라고 추앙받고 있었다. 하지만 성격은 오만하기 짝이 없다.
료 사카자키의 여동생인 유리 사카자키를 납치한다. 그리하여 여동생을 구출하려는 료와 싸우게 된다. 당시에는 미스터 가라데라는 이름이 아니라 물음표로 나온다.
그러나 사실 그의 정체는 료와 유리의 아버지이자 로버트의 스승인 타쿠마 사카자키로, 료와 유리의 어머니인 로넷트가 사고사로 위장해서 살해당하자 범인을 찾기위해 집을 나가지만 미스터 빅이 딸인 유리 사카자키를 인질로 잡아서 자신의 휘하로 오라고 협박하고 결국 미스터 가라데가 직접 찾아가서 미스터 빅을 떡실신시키고 료와 로버트의 성장을 보기위해 가라데 도장에서 료와 로버트와 싸웠던 것이었다.[3] 유리가 구출된 후에는 굳이 미스터 가라데로 활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면을 벗는다.
참고로 미스터 빅도 그렇지만 미스터 가라데 전에서 대전 난입하면 미스터 가라데를 선택 할 수 있다.
용호의 권 2에서는 모든 사건의 진정한 흑막를 잡기위해 가면을 벗고 타쿠마 사카자키로써 킹 오브 파이터즈에 정식 참전하지만 료에게 당한 상처때문에 가라데 때보다 많이 약해졌다.
이름은 ???로 나온다. 처음부터 반격기 '맹호무뢰암'을 달고 있었으며[4] 당시 료의 스프라이트를 약간 손본 그래픽인 관계로[5] 료와 기본기, 필살기 모션이 동일하지만 보스답게 기술의 성능, 발동 스피드와 파워가 장난이 아니며 필살기류의 소모 기 게이지는 절반이라는 특전까지 붙어 있다.
패왕지고권은 한방 걸리면 80%가 날아가며, HP 강화 안한상태에서 도발하다 쳐맞으면 카운터 판정으로 즉사. 가드 데미지도 잔인하기 짝이 없어. 강펀치 한대 맞은것만큼 날아간다. 특히 기가 자동적으로 차는 속도와 기모으는 속도가 가히 예술. 기가 자동적으로 차는 속도는 남들 기모으는 속도와 맞먹고, 기모으는 속도는 그냥 초광속이다. 다만 용호난무는 사용할 수 없다.
최종스테이지까지 진행한 상태에서 난입하면 대전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 모이는 속도 관련 보정은 사라지지만 그 외의 성능은 보스로 등장할 때와 완전히 동일하기에 용호난무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빼면 료의 완벽한 상위호환캐. 같은 히든 캐릭터인 미스터 빅과 더불어 대전이 활발했었다면 논란이 되었을 지도 모르는 사기급 성능을 자랑하나, CPU전 클리어 직전까지 간 상황에서 난입해야만 선택할 수 있다는 조건이 빡빡한 데다가 애초에 이 게임을 대전툴로 즐기는 사람이 없었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KOF에서도 용호의 권 팀의 엔딩 등에도 등장한다. 주로 변장을 할 때 쓰고 다닌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다 자신인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사실상 불법 제작인 실사판에서는 타쿠마 사카자키(료 사카자키와 유리 사카자키의 아버지)와는 별개의 캐릭터로 묘사된다. 만들어지다 말아서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그리고 여기서는 페이크 최종보스고 어째 최종보스가...
어찌보면 옆동내의 그 양반보다 먼저 등장한 주인공 강화판 보스다. 하지만 옆동내에서는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그 양반에게 더욱 멋지고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준 반면 미스터가라데는 시리즈가 거듭할수록SNK가 용호의권을 버린 것도 이유겠다 개그캐릭터 기믹을 넣는 바람에 후에 가서는 단순한 개그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1.2 SNK VS CAPCOM SVC CHAOS
SVC Chaos에서 플레이어블 버전의 '미스터 가라데'와 보스 버전인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로 등장했다.
미스터 가라데는 그냥 타쿠마가 텐구 가면을 쓴 모습. 단 KOF 시절의 텐구가 아니라 용호의 권 시절 텐구. 머리 전체를 덮는다. 여기서는 개그 캐릭터 답게 주변인들이 '타쿠마씨 아니신가요?' 하면 '난 타쿠마가 아니다!'라며 무조건 오리발만 내미는 짓을 한다. 자세한 것은 SVC CHAOS/미스터 가라데와 SVC CHAOS/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 문서 참조.
성능 상으로는 2001 당시 성능으로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이었다. 특히 아들 료가 장풍 고자라서 캡콤측 파동승룡형이나 대기군인형 캐릭터만 만나면 발리는게 일인 반면 이쪽은 그나마 호황권이 제대로 나갔으며, 특히 호포를 사용할 수 있고 그 강화형인 극한호포가 있어서 나름 먹고 살만은 했으며 상대 장풍도 뚫고 날려버리는 패왕지고권 역시 강력. 거기에 패왕지고권과 익시드인 초 패왕지고권(패왕지고권 X 3)까지 있어서 장풍 남발하는 캡콤측 캐릭터들 물먹이기도 좋았다.(초필살기, 익시드라서 거시기 하지만)
엔딩은 료와 똑같다. 다만 유리와 로버트가 칭찬하는 대상이 타쿠마로 바뀌고 타쿠마는 가면을 안 쓴 상태로 기를 펴고 료는 멀리 떨어져서 쭈그려 앉아있는 차이점이 존재.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는 용호의 권 시절의 향수를 일으키는 컬러와 시스템들을 보유하고 왔다는게 특징인데, 성능이 보스답게 흉악하기 짝이 없다. 일단 호황권이 2002 당시 모션인데 약 버전은 시전이 무식하게 빠르고 후딜도 없으며 화면 반 정도 거리까지 장풍 판정이 있다. 강 버전은 후딜이 있긴 한데 무시해도 좋은 수준이고 거의 화면 끝까지 장풍 판정이 존재. 게다가 웬만한 왕장풍도 씹어드신다(…). 그 외 잠열권의 히트수가 미친듯이 상승해서 연속기에 들어가도 데미지 보정을 실감할수 없을 정도로 데미지가 높아졌다. 또한 극한호포, 패왕지고권과 초패왕지고권이 필살기가 되었다. 즉 초필살기는 없다. 이건 SVC Chaos 모든 보스들의 특징. 진 고우키도 초필살기 플래시는 터지지만 게이지는 사용하지 않는다.[6] 호포와 극한호포는 스트리트 파이터 2 때의 류의 승룡권이나 크리자리드의 라이징 다크 문처럼 상승하는 동안 전신무적이며, 다른 무적판정의 기술들보다도 더 상위의 판정인지 웬만한 기술들은 거의 다 씹는다. 일부 초필살기도 씹히니 말 다했지…그 외에 용호의권 시절의 오마쥬로 약P를 연타하기만 해도 상대방의 장풍을 꺼버린다던가, ABC로 기합모으기를 할 수 있고 그 때 생기는 오라가 상대의 장풍을 꺼버리는 먼치킨급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나마 익시드인 용호난무가 그렇게까지 좋은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발동속도가 다른 캐릭터의 익시드에 비해 느린 편이고 판정이 그저 그래서 다른 기술들에 쉽게 저지당한다. 비록 가불이지만. 또한 페널티로 기본기가 전부 캔슬 불가능이고 플레이어가 고르는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와 진 고우키는 공격 데미지가 엄청나게 너프된다. 물론 그래도 일반캐릭터 들은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성능이다.
엔딩은 조금 어두운데 벌어진 상처를 부여잡고 있다가 리 파이론과 같이 사원을 떠나고 가면은 그 자리에 덩그러니 남는다.
1.3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KOF XIII 콘솔판에서 DLC 전용 캐릭터로 참전. 여기서는 전체적으로 SVC Chaos의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1P 컬러도 동일하다. 대결 전 대화를 보면 그의 정체를 아는 상대들 대부분 '이 아저씨가 평소 그 어딘가 나사빠진 극한류 사범님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정반대라 놀라거나 긴장한다. 두 자녀와 수제자도 처음에는 무슨 기행을 저지르려고 이러나 싶어하다가 심상치 않은 걸 깨닫자 마찬가지로 진지한 마음으로 임한다.
국내에선 2012년 1월 26일 발매되었다. 테마곡은 용호의 권 1편에서 등장했을 때 쭉 가지고 나온 THE Tengu Show. 하지만 제목만 텐구 쇼이고 실제 흘러 나오는 음악은 용호의권 2의 타쿠마 테마인 사범(SIHAN)
우선 기본기를 보면 지상 강발을 제외한 지상 기본기에서 잔상대점프[7]로 캔슬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기 판정이 구리다고 까이는 타쿠마보다 기본기 성능이 좋아 타쿠마는 힘든 압박이 좋다.
점프CD는 KOF13의 모든캐릭터중에서 독보적 원탑수준의 성능이다. 일단 점프CD가 좋은캐릭을 살펴보면 로버트, 바이스, 김갑환, 클락, 랄프등이 있는데 이 캐릭뿐만 아니라 그 외 캐릭도 포함해서 말해보자면 상대가 점프할 것을 예측해서 공대공전을 위해 점프하자마자 기본기를 입력하면 공대공 싸움에서는 먼저 기본기를 입력한쪽이 당연히 이기지만 상대도 그걸 예측하고 앉아버려서 상대의 점프 공격을 회피하는 심리전이 있다. 즉, 고수들끼리의 대전에서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다 리스크가 있는법인데 가라데는 소점프를 뛰자마자 동시에 CD를 입력해도 하단 회피가 되지 않는다.[8]
이게 무슨 뜻인고 하니 상대가 점프해올 것을 예측해서 잽이나 어퍼를 뻗으면 가라데는 점프하자마자 곧바로 점CD를 입력하기때문에 어퍼가느린 캐릭은 씹히고(듀오론, K 등등) 어퍼가 빠른 캐릭도 같이 맞는다. 이러면 당연히 점프CD쪽 공격력이 우월하기 때문에 가라데가 이득이고 그렇다고 상대가 점프하자마자 CD를 쓸 것을 예측해서 숙여 봐야 가라데의 점프CD는 점프하자마자 바로 갈겨도 하단이 비지 않는다.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인고 하면 딱 한번 기본기 싸움에 져서 눕거나 구석에 몰리는 순간 가라데의 점프CD를 저지할 수단이 무적이 포함된 대공기 뿐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리한 싸움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이런일이 생기는이유가 가라데의 소점프가 엄청 낮게 점프하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반응속도가 느린 온라인 대전에서는 점프 직후 D나 A를 쓰는 것을 보고도 막지 못하고 막지 못하는 순간 콤보로 이어진다. 점프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다른 캐릭들이 점프하자마자 기본기를 내밀고 착지해서 콤보로 이을 수 없는 것과 다르게 점프하자마자 A나 D 등을 내밀어도 착지해서 강손으로 연결된다. 여러모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사기 소리가 끊이지 않는 캐릭터다.
필살기를 보면 우선 호황권은 타쿠마와 다르게 장풍 그래픽이 없고, 가라데가 손을 뻗은 부근에서만 판정이 발동되는 염동 호황권 버전이다. 강 호황권은 호황권 이후 파생기로 대시가 가능하여 구석에서는 추가타가 가능하다. EX 호황권은 발동이 느린 대신 가드 크러쉬를 낸다. 가드 크러쉬 이후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또는 모드 발동 이후에는 EX 호황권 이후 맥스 캔슬을 하는 심리전도 가능하지만 EX 호황권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자주 노릴 패턴은 아니다.
호포가 판정이 좋지만 막히면 후딜을 감당할 수 없다고 표기했는데 그건 친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의 무적기가 다 마찬가지다. 즉, 가라데만의 단점은 없고 장점을 이제부터 서술하자면 다른 캐릭터들은 무적이 포함된 대공기면 발동 속도가 느리거나 [9] 발동 속도가 빠르면 무적이 포함되지 않기 마련인데[10] 가라데의 약 호포는 발동 속도가 원톱인데다 무적까지 빵빵하게 포함돼있다. 정말 호포 성능에는 킹오브13을 100판 이상 해 본 사람이면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수준이다.
여기서 끝이아니라 지르기 호포를 히트한 후 비연질풍각 캔슬로 콤보를 연결할 수 있는데 이 캔슬 타이밍이 호포가 완전히 하늘 높이 도달해서 캔슬할 수 있는 정말 넉넉한 타이밍이라 맞았다하면 콤보로 연결할 수 있다. 게다가 후딜도 무적이 포함된 기술 중에서 거의 독보적으로 짧기 때문에 친을 제외하면 헛쳐도 바로 앞에서 헛치지 않는 이상 딜레이 캐치가 안된다.
전용기술 패극진은 반격기인데 특이하게도 공격을 반격하는 게 아니라 받아낼 시 가드포인트로 받아내면서 받아낼 시 상대방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기술로, EX 버전이만 반격하는데 옆동네 그분의 재계처럼 상대 머리 위에 바로 순간이동해서 내려찍는다. 참고로 내려찍는 것 자체는 02 MAX2인 반격기 호살진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상란각은 기존에 타쿠마가 쓰던 게 이쪽으로 옮겨졌다. EX 버전이면 고속으로 달려들지만 막히면 후딜이 장난이 아니니 기습적으로 쓰지 않을 거면 사용은 금물.
잠열권은 예전의 타쿠마의 것으로 모션이 바뀌어 어퍼로 상대를 띄운다. EX 버전이면 더 높이 띄우며 구석 콤보의 감초. 잠열권 이후 EX 용호난무를 비롯한 여러 기술을 넣을 수 있다.
비연질풍각은 공중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공중에 떠 있으면 어느 위치에서도 쓸 수 있어서 지상에서 쓰는 것과 같은 저공 비연질풍각도 가능하며 호포 히트 후 추가타로 넣을 수 있는 등 필드 콤보의 핵심.
패왕지고권은 딱히 타쿠마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데미지가 약간 낮다. 단독 사용은 기 낭비.
극한호포는 다단히트 호포. EX 버전은 없으며, 주로 호포 히트 후 캔슬기나 구석에서 모콤 때 쓰이지만 데미지 보정 때문에 콤보 데미지를 줄어들게 만들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용호난무는 타쿠마가 난타 후 상대를 걷어차 거리를 벌린 후 패왕지고권 마무리를 하는 것과 달리, 이전 시리즈의 연출처럼 상대를 그로기 상태로 만든 후 살짝 뒤로 물러나 패왕지고권으로 마무리하는 연출. EX 버전이면 상대를 두들기는 건 노멀과 같지만 약 호포와 잠열권을 더해 때리다가 호황권으로 상대를 밀쳐내며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MAX 패왕지고권으로 마무리한다. EX판은 판정이 좋고 빨라서 딜레이캐치와 콤보 마무리로 자주 쓰인다.
네오맥스 귀신산아권은 상대에게 정권을 찌른 후 적중하면 가라데의 등 뒤로 귀신 형상이 생겨나고, 가라데와 귀신 형상이 수도로 내려찍으며 마무리하는 기술. 주로 딜캐용이나 구석 모콤 마무리용으로 쓰이지만 보통 구석 모콤 마무리는 워낙 다단히트라서 오히려 데미지 보정이 덜하게 되는 EX 용호난무가 더 쓰이는 편.
처음 공개되었을 때 그 미칠듯한 콤보[11]때문에 "혼자서 길티기어한다."고 팬들이 경악했는데 막상 공개된 다음엔 존나 쎈 만큼 미친듯이 어려운 탓에 밸런스 붕괴를 일으킬 정도는 아닌거 같고, 치즈루, 앙헬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기술 위력 하나하나가 엄청 강하기 때문. 엔트리 배치도 어디에 놓던 밥값을 한다는 장점도 가라데를 상위 랭크로 평가하는 이유. 타쿠마가 가라데보다 나은 점은 콤보 대미지와 커맨드 잡기 뿐. 그냥 해도 강하지만 초고수들이 잡았을때는 정말 밸런스 붕괴수준의 강력함을 보여주는데 소년과 토키도가 Shadowloo Showdown 2012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미스터 가라데로 전부 씹어먹으며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 이기고 싶으면 현질해라
덕분에 미스터 가라데와 불을 되찾은 이오리 때문에 저 둘만 지나치게 나오는거 아니냐고 불안해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다행히 다른 캐릭터도 여럿 나오기도 했었다...지만 저둘이 너무많이 나온다.
시리즈 최강캐급에다가 나름 카리스마도 있긴 한데, 지나치게 강력함을 보인나머지 비 가라데 유저들로 부터 미움도 받는 모양(...). 실제 멕시코의 고수인 BALA가 여론을 알고싶어서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 5명을 말해달라라고 설문조사를 한뒤에 답변 결과, 미스터 가라데가 압도적인 1위였다(...). 지못미...그뒤로는 김갑환, 화 자이가 많았다. 뒤의 둘다 XIII안의 강캐다. 그외에도 스토리에 특별한 관련도 없는데 갑툭튀해서 게임밸런스 망친다고 까는 사람도 있다.도트 우려먹은 애들이 좀 있어서...
2014년에는 김갑환, 불오리, 친 겐사이와 함께 4대 개캐로 평가받는 중. 일명 김가불친. 다만 불오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 사람은 상급자용이라는것에 대해 전부 동의하며, 완전히 날로는 못먹는다는게 중론.
그리고 전용 스테이지에는 왠지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시키가 색기가 아주 넘치는 요염한 포즈로 기둥에 기대어 있어서 팬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본 승리대사로 "패왕상후권을 습득하지 못하는 이상, 네 놈에게 승산은 없다!"를 탑재. 그런데 정작 패왕상후권을 습득한 료를 이기면 패왕상후권을 익혔다고 해도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승리대사가 뜬다(…).도대체 어쩌라고 반대로 로버트에게는 '패왕지고권을 얻지 못하면 네놈은 이길수 없다'라는 승리대사가 뜬다. 근데 이거 옆동네 주인공의 승리대사 표절 아닌가요
참고로 본작에서 대전시 대사가 하나하나 매우 위압적이며 자부심이 강해 상대방의 실력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며 설사 인외의 존재라 하더라도 변함없다. 예외로 친 겐사이, 기스 하워드[12], 하이데른[13]과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는 겨루어볼만한 상대로 인정한다. 노인공경 다만,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는 이기고 난 뒤 대전시 대사처럼 깐다.
1.4 열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
게임보이의 열투버전에서 타카라 로고 표시시 20번 SELECT를 누름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이후 게임에 나온 버전이 아닌 용호1 버전 기반.[14]
초필살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패왕상후권과 용호난무지만, 용호난무의 경우 료와 로버트와는 모션이 다르다.
게임보이 버전에서 타카라 로고 표시시 SELECT 버튼과 A,B 버튼을 동시에 계속 누르면 특수모드가 발동되어 캐릭터들이 일반상태에서도 필살기를 난무할 수 있게되며 기를 따로 채우지 않아도 기가 저절로 차오르는 모드가 발동된다. 이 상태에서 기를 한번 더 모으면 MAX 초필살기 이전의 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원래대로라면 캐릭터의 체력이 일정수치 이하로 내려가 체력바가 깜빡이는 상태에서만 가능하던 것을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인데, 이 모드 내에서 방금 말한 체력이 점멸하는 상태에 돌입해 기를 모으면 기력 바가 더욱 길어지며, 미스터 가라데 역시 MAX 필살기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때는 일반적인 용호난무 후, 비틀거리는 모션의 상대에게서 뒤로 물러나 추가적인 패왕상후권을 발사하여 마무리한다.
혼자서 2인분의 셀렉트 창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 기믹은 추후 아케이드판의 리얼바우트 아랑전설에서 크라우져가 다시 사용한다.
2 2대 미스터 가라데
- 2대 미스터 가라데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료 사카자키가 중년이 되어 아버지로부터 미스터 가라데라는 이름을 이어받았다. 도복도 미스터 가라데가 처음 용호의 권 1편에서 입고 나온 도복색과 비슷하다. 아버지 타쿠마 사카자키는 중년 료가 나올 때에는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데, 이 때문에 사망설이 돌기도 한다. 하지만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제작진 Q&A에 따르면, 이름만 물려줬을 뿐 아직도 현역이라고 한다. 다만 해당 작품과 SNK 메인 세계관은 서로 다르니 그쪽에서도 정정한지는 불명. 킹이랑은 결혼했을까?
중년 료의 등장은 무력 부리키 원부터이지만, 그 당시에는 료 사카자키로 등장하였다.
2.1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2대 미스터 가라데로서 중년 료 사카자키가 등장한다. 드림매치인 KOF 때문에 젊은 테리와 젊은 료가 만나는 게 당연해져 버렸지만 원래 SNK 세계관대로면 테리가 젊었을 땐 료가 중년인 게 맞다. KOF 2003, KOF XI는 거꾸로 되어버렸다...
유일하게 공중 패왕상후권을 쓸 수 있다. 훗날 쿠사나기 쿄도 쓴다 카더라 노미스(상대에게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상태) 클리어하게 되면 히든 보스로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보스 보정을 받아서 인지 유일하게 기를 모을 수도 있다.
성능은 호황권이 모으기가 가능하고, 필살기 중에 상중단 반격기도 있다. 비연질풍각이 2회 연속 공격이 되었고, 기술 자체가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캐릭터. 미스터 가라데 기믹을 가져서 인지, 용호난무에 호포로 마무리 짓지 않고 패황상후권으로 마무리 한다던지, CPU 전용 승리 포즈 중에 텐구 가면을 쓰는 등 용호의 권 시리즈의 료 사카자키의 모습과는 달리 근엄한 포스로 바뀌어서 꽤 간지를 발산한다. 각이있어서 그런가 그래픽 때문인가
캐릭터 보이스는 KOF 99와 똑같다.
2.2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무력 부리키 원의 중년 료가 대표로 참전했다. (다만 부리키 원에서는 미스터 가라데가 아닌 본명 '료 사카자키'를 내걸고 참전했었다)
성능은 KOF의 료와 타쿠마(2002)를 혼합한 양상. 점프 궤도가 높고 전방으로 넓지가 않으며 특히 호황권은 고자다. 그나마 예전보다 더 숙련됐다는 설정 때문인지 각종 필살기 모션들이 타쿠마처럼 많이 안정적으로 변했다.(전에는 잠열권 날리는것도 살짝 어정쩡한 모션이였는데...) 그래봐야 성능은 차이가 전혀 없지만. 자체성능은 중위권인데 오히려 로버트보다 더 딸린듯한 눈치이다. 이 게임의 특성상 구르기가 없어서(택티컬 스텝이 있기는 한데 상대를 넘어갈수도 없고 게이지 소모도 있다) 어차피 대기 군인인 로버트야 상관은 없겠지만 료는 다소 암울하다.
태그 파트너가 로버트일경우 특수 조건으로 피니시를 끝내면 더블 어썰트 "쌍성 용호난무"가 존재. 중간에 잠열권/환영각으로 치다가 뒤로 살짝 물러나서 양쪽에서 패왕지고권으로 피니시.
2.3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
첫 작품에서는 그냥 료의 2P 버전이 중년 료이며 미스터 가라데라는 이름이 따로 붙지 않았다. 그러다 KOF MI2부터 미스터 가라데가 분리되었다. MI 시리즈의 2대 미스터 가라데는 텐구 가면을 쓴다.
노멀 료보다 쓰기 좋다. 기본기 콤비네이션 루트도 다양하고, 장풍도 끝까지 나간다. 필살기 자체는 타쿠마와 비슷한 느낌이라 료보다 강하다 약하다 하기는 힘들다.- ↑ 미스터 가라데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승리 대사. 초대 용호의 권에서는 모든 적의 승리 대사 중 유일하게 음성이 나왔다.
- ↑ KOF보스들(중간보스 포함)을 제외한 이유는 단순히 그들과 싸워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녀석들을 제외하면 대등하게 싸울법하고 어쩌면 몇몇은 압도할수도있다.
- ↑ 슈퍼패미컴판에서는 도박빚(…) 때문에 사우스타운의 지배자한테 협박당해 제프 보가드를 살해했다고 나온다. 물론 SNK와의 상의 없이 만들어진 설정이라서 공식설정과는 상관없다.
- ↑ 당시에는 이런 이름이 아니었고 피하고 때린다는 개념이었다. 커맨드는 46+펀치
- ↑ 덧붙여 보이스는 토도 류하쿠의 그 굵은
조잡한목소리를 돌려썼다. 도발 음성(...)은 잭 터너의 음성을 우려먹었다. - ↑ 단, 진 고우키의 순옥살은 원본이 익시드기였던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게이지 1개를 소비한다.
- ↑ 대쉬-대점프 로는 안되고 ↓ - 대점프여야 한다.
- ↑ 물론 클락, 랄프도 소점프 하자마자 CD를써도 숙여서 회피가 안되지만 얘들의 점프CD는 위에서 아래로 발로 차는 형태라서 얘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으면 절대로 맞지 않는다. 하지만 가라데는 그런 거 없이 같은 높이에 있어도 심지어 살짝높은 위치에 있어도 짤없이 회피되지 않고 얻어 터진다.
- ↑ 쿄, K 강 크로우, 료 강 호포, 깁갑환 등.
- ↑ 노멀 이오리, K 약 크로우, 료 약 호포 등.
- ↑ 기 게이지 없이 드라이브 게이지만으로 시작해서 전체 체력의 75%를 빼놓는다(...).
- ↑ 빌리 상대로 승리했을 때 기스를 데려오라고 말한다
- ↑ 랄프와의 대전에서 네 스승이 아니면 나를 상대할 수 없다고 일갈한다. 또한 레오나와의 대화에선 그 용병의 지도라면 소녀이면서 무서운 맹수라 해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언급한다. 즉 하이데른 정도쯤 되면 상대해 볼 만하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한 셈.
- ↑ 즉 도복에 소매가 없다. 이후 등장한 미스터 가라데들은 타쿠마가 94에서 소매 달린 도복을 입고 나온 이래 미스터 가라데도 도복 소매를 입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