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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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1966년 5월 28일[1]
학력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경영학 학사[2]
데뷔1988년 노동연극 전문극단 현장 입단

1 소개

대한민국배우이다. 광주광역시 출신.

대학 다닐 때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연기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당시 386과 전라도 출신이 대체로 그랬듯이 그도 열혈 운동권이었으며, 단과대 학생회장을 거쳐 총학생회장(권한대행)까지 올랐다.

그러다가 1988년 연극계에 데뷔한 후 연극과 노래극 등에 50여편 이상 출연하였다. 이 때 연기뿐만 아니라 노동운동이나 학생운동같은 재야단체의 집회의 명사회자로 이름을 날렸다. 대체로 재야집회는 무겁고 침울한 분위기가 흐르는데 반해, 박철민이 진행하는 집회는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재미있는 분위기였다고. 이 때의 닉네임이 민주대머리.

이렇게 1990년대 중반까지 지내다가 연기로는 생활이 잘 안되자 연기를 접고 한동안 과일장사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사업확장을 하다 실패한 후 연극계로 복귀하게 된다. 이후 SBS의 한 PD와의 인연으로 단역으로 연속극에 출연하면서 복귀했다.

이후 취화선, 목포는 항구다 등의 영화와 뉴하트, 베토벤 바이러스, 불멸의 이순신 등의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애드립달인. 박철민 본인 말에 의하면 암기력이 좋지 않아서 애드립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감초 역할로 많이 나오고 있다. 서남 방언전라도 사투리를 맛깔나게 구사하며 이를 이용한 애드립도 많이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감초 역할밖에 못한다는 비평도 있다. 다만 진지한 연기도 할 수 있는 배우인데 코믹한 역으로 고정되어 가는것 같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

그의 연기가 좋다 나쁘다 쉽게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코믹한 감초 역할을 수십여 편의 작품에 출연해서 반복하다 보니 공장에서 찍어낸 공산품처럼 패턴화된 일정한 모습이라 새로운 작품에 출연해도 매번 이전 작품에서의 기시감을 떠올리게 만든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본인도 알고 있는지 영화 '수상한 고객들'과 '또 하나의 약속', 드라마 바보엄마[3] 등에서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버리고 캐릭터 변신을 시도했지만 잘 되지는 않는 듯.

그러나 영화 약장수에서 박철민 특유의 개성을 버리고 진지한 나쁜놈(...)으로 출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영화의 흥행은 같은날 개봉한 어벤져스2 때문에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0년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시상 소감을 발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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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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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시구 장면과 같이 왼손잡이이다. 쉭쉭 이거슨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공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여
KIA 타이거즈의 팬이며 사회인 야구단 비광의 감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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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의 익살스런 부하 역을 맡는 일이 두번 있어서 넘버3의 이미지가 있다. 불멸의 이순신베토벤 바이러스.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을 당시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대해 "쓰레기와 같다. 아프면 환자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비정상회담에 출연했을 때는 해당 발언이 과격하였다고 말했다.

자고로 김대승 감독 작품에 모두 출연한바 있다.

어머니의 치매 때문에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는 듯 하다. #

2 THE IDOLM@STER.KR의 사장

2016년 10월 24일 프로덕션 사장님 역할로 캐스팅되었다. 참조

3 활동

3.1 드라마

3.2 영화

3.3 연극

  • 《대한민국 김철식》 - 김철식 역
  • 연극열전2》늘근도둑 이야기 - 덜 늘근 도둑 역[6]
  • 《주머니속의 돌》 - 김갑택 역

3.4 광고

4 그 외

  • 2010년 전태일 40주기 홍보대사
  • 2008년 제4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홍보대사
  • 1988년 노동연극 전문극단 현장 입단

5 수상 정보

  • 2010년 골든티켓 어워즈 연극배우부문 티켓파워상
  • 2008년 MBC 연기대상 조연배우 부문 황금연기상
  • 2008년 제5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남자조연배우상
  • 200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1. 원래 1967이라 되있었으나 비정상회담 출연해서 66년 말띠라고 본인이 인증.
  2. 경력을 보면 알겠지만 사회대 회장과 중앙대 1987년 임시 학생회장을 맡고 이후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그렇게 연극판 위주로 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
  3. 여기서는 아예 특유의 서남 방언도 버리고 동남 방언을 쓴다.
  4. 작중 등장하는 수달 캐릭터.
  5. 그 유명한 장선우 흑역사 이전의 작품
  6. 원 제목이 이렇다. '늙은'의 오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