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걸스/음반 목록

  •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음반 관련 정보입니다.
  • 멤버들이 참여한 O.S.T와 같은 곡들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기재가 쉽지않은 점을 양해바랍니다.

여담으로 정규앨범의 수록곡의 수가 전성기 시절인 4집까지 나날이 줄어들어 비판을 받았다.

정규 1집 - 15곡 = 1시간 53초
정규 2집 - 12곡 + 2곡 (Inst.) = 48분 53초 (Inst. 제외)
정규 3집 - 9곡 + 3곡 (Inst.) = 33분 20초 (Inst. 제외)
정규 4집 - 6곡 + 2곡 (Intro, Intelude) + 1곡 (Inst.) = 29분 07초 (Inst. 포함)
정규 5집 - 9곡 = 32분 58초
정규 6집 - 10곡 = 36분 8초

특히 정규 4집의 경우 수록곡 9곡 중 2곡이 2분이 채 되지도 않는 삽입곡이며 1곡은 MR이다. 무엇보다도 앞의 정규 3집까지와는 달리 MR을 포함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러닝타임이 30분을 넘기지 못한다.
그 비판 때문인지 5집과 6집은 러닝타임이 더 길어져 나름대로 정규 앨범다운 퀄리티로 꽉 채우고 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1 정규 1집 《Your Story》

트랙곡명작사작곡편곡
1Second김영아오승은오승은
2다가와서이태건이민수이민수
3Far Away (Feat. MC몽)이상백, 브라운아이드걸스김건우김건우
4메이비최필강최필강
5Everybody (Feat. Big Tone)최은하윤일상윤일상
6잊어가잖아김태윤최필강최필강
7오늘은 그대와 하늘 위로 (Feat. Bobby Kim)쥬비 트레인(Juvie Train)바비 킴바비 킴
8넌 누굴 사랑하니?정성현최필강최필강
91,2,3,4서해원남이정남이정
10혼잣말서승희김희원김희원
11네가 오는 날정성현오승은오승은
12Watch Out이상백이민수이민수
13묻지 못한 이야기김이나나의현나의현
14이제야 비로소 사랑을 말할 수 있다함경문김희원김희원
15Timing김영아김한규임일홍, 김한규

2006년 3월 9일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첫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다가와서이며 이후 Second를 후속곡으로 하여 활동하였다.

1집부터 스탭진들이 엄청나다. 윤일상, 오승은, 바비킴, 김건우, 함경문, 김영이, 이태건, 이민수 등 한국 최정상의 작곡/작사가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타이틀곡 다가와서는 이민수의 곡으로, 데뷔곡부터 함께해온 작곡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초창기 색깔을 가장 잘 보여주는 앨범. 이름을 따온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음악 색깔에 어느 정도 맞추어 흑인 음악의 냄새가 짙게 풍기는 앨범이다. 소울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브아걸 멤버들의 가창력에 온전히 의존하는 방식의 노래 코드가 전반적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브아걸 역대 앨범 중 가장 훌륭한 명반으로 손꼽히는 앨범이기다 하다. 다만 앨범 발매 당시 풍조가 "발라드는 무조건 소몰이를 해야 함"이다보니 보컬 전원이 원래 자기 발성대로 부르지 못하고 소몰이처럼 부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나르샤와 가인의 창법이 현재와는 매우 다르게 진행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느린 노래가 주가 되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이때까지 나온 브아걸 앨범 중 미료의 랩 파트가 가장 많은 앨범이기도 하다.

이 때는 실력파 얼굴없는 가수 컨셉으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앨범 내에 멤버의 얼굴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고, 심지어 앨범을 내놓고 약 2개월 동안 어떤 음악방송에도 출연하지 않고 신비주의 컨셉으로 조용히 지냈다. 그러나 이 컨셉은 멤버들과 상의없이 소속사에서 일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막내 가인은 사기당하는 기분이었다라고 이 당시를 평가했다. 실제로 초창기에는 씨야와 라이벌 구도가 생겼었는데, 대형 기획사의 입김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방송출연과 홍보를 한 씨야가 여성 소몰이 시장을 지배하는 바람에 브아걸은 제대로 얼굴도, 노래도 알리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신세였다. 노래 좋다는 입소문이 알음알음 퍼지면서 그래도 음반은 3만 3천장이 넘게 팔리며[1] 역대 브아걸 앨범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기록을 남겼으나, 대중적으로는 그룹의 인지도에 비해 노래가 거의 알려지지 못하였다.

이처럼 타이틀곡 '다가와서'는 오로지 뮤비로만 홍보를 했었고, 후속곡 'Second'에 와서 멤버들의 공연영상과 화보 촬영을 짜집기한 저렴한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데뷔 무대를 가지며 방송에서 멤버들의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맘때쯤 리즈 시절의 SG워너비, 버즈가 동시에 컴백한데다 2006 독일 월드컵이 열리면서 신나는 응원가 쪽으로 대중들의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에 제대로 홍보해야 될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소속사에서는 나름 브라운아이즈를 비롯한 조성모, 김범수, 왁스, 정재욱처럼 신비주의 노선을 타면서 천천히 이름을 알리려고 했지만 가요계 상황은 이미 음반 시장에서 음원으로 넘어오던 시점이었기에(...), 그리고 능력 없기로 유명한 내가네트워크 소속이었기에(...), 그야말로 아는 사람만 아는 비운의 명반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초판이 발매 된 지 몇개월도 되지 않아 사실상 후속곡으로 활동한 아래의 싱글곡 Hold The Line이 추가된 리패키지 형식으로 앨범이 재발매 되었다.

타이틀곡 다가와서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세아가 출연하였다.

2 1집 리패키지 《Hold The Line》

트랙곡명작사작곡편곡
1Hold The Line (Feat. 조PD)최은하윤일상윤일상
2Free Music (Feat.가인)조pd(ZoPD)조pd(ZoPD), 윤일상윤일상
3해변의 여인 (2006 Summer Remix)이승호윤일상윤일상, 조pd(ZoPD)

2006년 5월 30일에 발매된 조PD와 함께 한 프로젝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Hold The Line으로, 실질적으로는 다가와서, 세컨드에 이은 1집의 세 번째 활동곡이었다. 두 곡의 인기몰이 실패 이후 댄스 노선으로 컨셉을 바꾸어 소울과 힙합이 적절히 믹스된 이 곡으로 활동을 바꾸었는데, 다행히 이 때부터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음원차트 10위권 이내에서 세 달 넘게 롱런하고 싸이월드 BGM 1위를 싹쓸이하는 등 그룹의 인지도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덕분에 브아걸이 대중적으로 굉장히 많이 알려지는 성과를 올리며 2006년 제16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받게 되었고, 연말에는 소몰이의 대가였던 김광수 소속사와 협업을 하여 제아&김연지의 듀엣 싱글(정, The Day), 용준&가인의 듀엣 싱글(Must Have Love)을 발표하였고 역시 노래로 큰 인기를 누리는 등 앞으로의 활동에 상당히 좋은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런데 이때 찍힌 사진이...

3 디지털 싱글 《내가 여름이다 Vol.01》

트랙곡명작사작곡편곡
1오아시스 (Feat. 이재훈)김태윤윤일상윤일상
2내꺼야김영아박해운박해운
3오아시스 (MR)김태윤윤일상윤일상
4내꺼야 (MR)김영아박해운박해운

2007년 6월 21일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디지털 싱글이다.

이 당시 해체 상태였던 쿨의 여름 느낌을 완전히 이어받은 오아시스로 활동을 했는데, 내가네트워크의 핵심 경영진인 윤일상이 쿨의 전담 프로듀서였던 덕분인지 그 당시 공백 상태였던 시즌송으로 두 번째 히트를 예고하게 되었다. 실제로 쿨(혼성그룹)이재훈이 피쳐링을 하여 이전의 향수를 그리워하던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인기몰이를 하여 점차 점차 인지도를 쌓아갔다. 덤으로 겸사겸사 고치고 그러나 프로젝트성 싱글이었기 때문에 그룹의 색깔과 크게 벗어난 노래를 해서 일부 팬들은 실망을 했는데, 이전의 홀더라인에서도 율동같은 안무로 활동했던 적이 있었던지라 '그룹의 색깔을 잃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브아걸의 전매특허였던 소울풍의 곡이 아닌, 전형적인 쿨의 노래였던지라 이 노래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을지 몰라도 이 인기가 그룹의 인기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사실상 쿨의 노래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싱글 활동 직후, 그들은 대망의 정규 2집을 발매하게 된다.

4 정규 2집 《떠나라 미스김》

트랙곡명작사작곡편곡
1남자는 없다 (Feat. 영지)Steve Smith
Anthony Anderson
Various Artists
Goldie
이태건
Steve Smith
Anthony Anderson
Various Artists
Goldie
2내가 웃고 있어요 (가인)정성헌이민수이민수
3떠나라 미스김Minuki, 미료, 072최원석최원석
4술래Various Artists
Jeanette Olsson
김태윤
Various Artists
Jeanette Olsson
5너에게 속았다김세진, 서정진김세진, 서정진서정진
6하필이면김태윤김진훈
7오아시스 (Feat. 이재훈)김태윤윤일상윤일상
8눈부시게 좋은 날윤영주김지웅김지웅
9Triangle박석민, 미료김승현
10최면김영아제아김보민
11내꺼야김영아박해운박해운
12How Could I Love You김태윤윤일상윤일상
13내가 웃고 있어요 (Inst.)정성헌이민수이민수
14떠나라 미스김 (Inst.)Minuki, 072, 미료최원석최원석

2007년 9월 6일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너에게 속았다이며 이후 하필이면을 후속으로 활동하였다. 이 앨범의 참여한 뮤지션들은 윤일상, 이민수 등이며 10번 트랙인 최면은 멤버 제아가 작곡한 자작곡, 2번째 트랙인 내가 웃고 있어요가인의 솔로곡이다.

전체적으로 좀더 듣기 편해진 앨범이며 완성도도 상당하다. 그에 더해 한층 진보한 코디와 화장 그리고 성형으로 비주얼이 대폭 상승하여 팬들 사이에서도 2집은 앨범 완성도와 무대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레전드로 불렸다. 브아걸이 초기의 정체성인 소울을 바탕으로 한 마지막 앨범이었으며 아이돌 그룹이 보여주는 외적인 면모를 조금씩 보여준, 아이돌 걸그룹으로의 변화의 시발점이 된 앨범이기도 했다. 물론 이 당시는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이 확고했던 시절이기는 하지만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가인의 키스신, 그리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코디에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클로즈업을 계속 하면서 강조를 하는 모습을 통해 1집보다는 훨씬 외적인 면모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작 1집과 달리 대중들의 인기를 얻는데 실패했다. 아니, 실패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묻힌 앨범이었다. 1집 때는 타이틀, 후속곡에서 부진하기는 했지만 그룹의 이름과 노래를 어느 정도 알리는 데에는 성공했으며 삼속곡 'Hold the line'에서 대박이 터지면서 나름대로 본전은 뽑았는데, 이번에는 '오아시스'라는 선싱글이 흥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중요한 본앨범에서 처절히 묻히며 엄청난 위기를 겪었던 것이다. 이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소속사 능력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된 홍보를 하지 못했다는 점이 첫 번째 이유가 될 수 있고, 두 번째로는 이미 오아시스로 거의 1년만에 컴백하여 활동했는데, 오아시스 활동을 접자마자 정규 앨범이 발매되면서 선공개곡이나 다름없었던 오아시스가 타이틀처럼 여겨지고, 졸지에 정규 앨범 타이틀곡이었던 너에게 속았다는 후속곡처럼 인식이 되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이끌지 못한 것이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동시기에 활동했던 노래들이 빅뱅거짓말, 원더걸스텔미였다는 것. 아이돌 열풍의 시작점에 포커스가 죄다 그쪽으로 가면서 제대로 묻힌 영향도 있었고, 하필 보컬그룹의 원조 빅마마가 동시기에 컴백하면서 '리틀 빅마마'를 자처하던 그녀들에게 전혀 시선이 가지 못하고 빅마마 쪽으로 그나마 실력을 중시하던 대중들의 시선마저 그 쪽으로 몰려갔었다. 사실상 후속곡같은 정규 앨범 활동, 빅뱅과 원더걸스로 대표되는 아이돌 열풍, 보컬그룹의 대표주자 빅마마와의 경쟁 등등... 여러모로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앨범이었다. 멤버들은 이를 두고 속 썩이는 막내아들 같은 앨범이었다고 씁쓸하게 평가한다. 영세 소속사에서 없는 자금 끌어모아 힘겹게 준비한 앨범이 여러 사정으로 물거품처럼 사라졌기 때문에, 멤버들이 애증을 가지고 있을래야 있을 수 밖에 없는 앨범인 것이다.

3번 트랙인 '떠나라 미스김'의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정성스럽게 UCC로 만들어 올렸으나, 하필이면 올린사이트가 엠엔캐스트인지라 본의 아니게 레어자료가 되었다.

5 미니 1집 《With L.O.V.E》

트랙곡명
1Love Action (Feat. 조PD)
2L.O.V.E
3이별편지
4Love Action (Rap by 미료)
5Love Action (Inst.)
6L.O.V.E (Inst.)
7이별편지 (Inst.)

2008년 1월 17일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첫번째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은 L.O.V.E인데 원래는 조PD와 함께 작업한 Love Action을 타이틀로 선정하여 뮤직비디오까지 찍고 컴백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음반 발매 일주일 전에 L.O.V.E를 받고 부랴부랴 타이틀곡으로 바꾸었다. 그래서인지 L.O.V.E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독특한 뮤직비디오 를 빙자한 싸구려 뮤비로 제작되었으며 안무도 쉬운 편. 그러나 원래 타이틀곡이었던 Love Action 뮤직비디오다는 훨씬 감각적이고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데, 원래 타이틀로 제작한 Love Action 뮤직비디오를 살펴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저렴함이 물씬 묻어나는 영문자 CG, 가부키 느낌의 과한 떡칠 화장, 90년대 아이돌 시절에나 먹힐 법한 때려붓는 조명빨 포샵, 율동인지 안무인지 알 수도 없고 합도 제대로 안 맞는 엉성한 몸놀림까지... 이 당시 뮤직비디오만 봐도 소속사가 얼마나 위기였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멤버들이 그녀들의 최고 히트곡 다음으로 LOVE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데, 아마 L.O.V.E.로 반등하지 않았다면 꿈을 잃고 뿔뿔이 흩어졌을 운명이었기에 더욱 그런 듯 하다.

이 때부터 그녀들의 원래 장르인 '소울'을 버리고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장르 노선을 완전히 변화하였고, 매번 무대마다 다른 색깔의 스타킹을 신고 나온 가인의 손타킹이란 별명으로 알 수 있듯이 아이돌 브아걸로서의 변신이 시작된 시발점인 앨범이다. 원더걸스의 대성공으로 중독성 있는 후크송이 새로운 트렌드로 뜨고 있음이 확인되고, 아직은 비어있었던 아이돌 시장에 일찌감치 한 발 걸쳐 소몰이 시장에서 얻지 못했던 파이를 적극적으로 흡수하려는 전략이 맞물려 성공하게 되었다. 이 곡으로 그녀들은 데뷔 이래 첫 음악방송 1위를 수상했고, 이로써 2007년에 '텔미 쇼크'에 말려들어 정규 2집 활동이 실패한 것을 만회했다. 이 앨범을 통해 인지도를 상당히 끌어올리게 되고 이때부터 그녀들은 본격적으로 장르를 일렉트로니카쪽으로 갈아타게된다.

이번 앨범의 참여한 뮤지션들은 조PD, 윤일상, 김이나, 이민수, Saintbinary(현 TEXU) 등 이다.

이 당시 멤버 가인의 휘황찬란한 컬러스타킹은 커다란 이슈를 일으켰고 그 덕에 가인의 인지도도 상당히 상승하는 효과를 입었지만 동시에 가인의 다리만을 노리는 변태들도 늘었다(...)

6 미니 2집 《My Style》

트랙곡명
1You
2어쩌다
3겨우
4다시는 사랑 안할래
5어쩌다 (Instrumental)
6다시는 사랑 안할래 (Instrumental)
7빈 트랙
8My style

2008년 9월 16일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두번째 미니앨범이다.
2008년 상반기를 "L.O.V.E"로 점령한 후 2008년 하반기에 후속타를 날리기 위해 만들어진 앨범.

타이틀곡은 어쩌다인데... 상당한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하필이면 대형 가수들과 너무 많이 맞물려 공중파나 음원 1위는 언감생심이었다. 전년 같은 시기에 맞물려 패한 바 있던 원더걸스와 또 맞물렸고[2], 이 외에도 커리어 사상 유일하게 대중성을 확보했었던 동방신기의 주문, 역시 커리어 리즈를 찍었던 의 Rainism, 의자춤으로 화제를 모은 손담비의 미쳤어와 활동이 겹쳤다. 이런 이유로 음악방송 총합 8주 2위라는 대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3] 사실 1위만 못했다 뿐이지 대중적인 인지도는 L.O.V.E. 때에 비해 훨씬 상승했고,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과 중독성 있고 쉬운 노래와 안무가 화제를 모으면서 용감한 형제 특유의 스타일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도 남겼다. 콩라인

또한 전작 L.O.V.E.에서의 대선전 덕분에 이 앨범부터 본격적으로 선공개곡을 먼저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음원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선공개라는 개념을 가요계에 도입한 사실상 첫 가수였다. 이전에도 선공개를 한 가수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어쩌다 앨범을 공개하기 3일 전쯤 'You'라는 곡을 선공개하며 멜론 차트 3위에 입성하는 높은 성과를 올렸고, 타이틀곡 어쩌다 뿐만이 아니라 선공개곡 You, 후속곡 My Style까지 큰 인기를 누리는데 성공했다. 이 이후 가수들이 활동곡 전에 선공개곡을 먼저 발표하는 사례가 급격하게 늘어났고 브아걸 본인들도 이러한 전략으로 재미를 보기 시작했는데, 그 효시가 된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모로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가요계에 큰 영향력을 남긴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의 참여한 뮤지션들은 이민수, 김이나, 용감한 형제, Saintbinary, 원티드 김재석 등이며 이 때부터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모든 랩 메이킹은 미료가 맡게된다.

참고로 트랙리스트에는 6번 트랙까지밖에 안적혀있지만 6번 트랙이후 20초가 지나고나면 히든트랙으로 My Style이 재생되게 되는데 이게 의외의 인기를 얻어서 디지털 싱글로 정식 발매하여 후속곡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My Style에서

My(my) style(style) 너는 적당히 무심하지
My(my) style(style) 말할 때도 툭툭 내뱉듯이 하지
나에게 관심이 없나 하면 그건 또 아니라니까 뭔가
My(my) style(style) 이런 매력덩이 넌 까칠하지

라는 가사가 있는데... 츤데레 속성을 정확히 파악한 것일까 (...)

'My Style'이 'L.O.V.E'랑 너무 곡이 비슷하다며 까는 사람이 꽤 있는데, 자매곡이라 그렇다. (곡의 기본 코드가 동일. 'L.O.V.E'와는 멜로디 라인만 다르다.)

7 디지털 싱글 《My Style Hidden》

트랙곡명
1My Style (Hidden Track)
2다시는 사랑 안 할래 (Unplugged Ver.)
3My Style 곡 받은 날

2008년 10월 30일에 발매된 싱글. 어쩌다를 타이틀로 내세운 미니앨범 《My Style》에 수록된 히든 트랙 'My Style을 따로 싱글로 내서 팔아먹었다2008년 막판 활동을 이어갔다.

8 정규 3집 《Sound-G

CD1
트랙곡명작사작곡편곡
1Glam Girl김이나, D'DAYKZKZ
2Abracadabra김이나, 미료Hitchhiker, 이민수Hitchhiker
3중독윤일상, 미료윤일상
4Candy Man김이나, 미료SAINT BINARY, 이민수김택수
5Moody Night미료EAST4A
6이상한 일박창학HaihmHaihm
7못 가윤일상윤일상
8여자가 있어도이상백, 김대현이진성김제형
9잘할게요(Jea's 축가)제아제아, 소담김지웅
10Abracadabra (Inst.)Hitchhiker, 이민수Hitchhiker
11Candy Man (Inst.)SAINT BINARY, 이민수김택수
12잘할게요 (Inst.)제아, 소담김지웅
CD2
트랙곡명작사작곡편곡
1DJ Cloud Translates L.O.V.E (Cloud Remix)
2Haihm Translates Second (Haihm Rebuild[4])
3East4A translates You (East4A Soulsome Remix)
4Hitchhiker Translates 어쩌다 (Hitchhiker (Jinu) Dynamic Remix)
5Saintbinary Translates Hold The Line (Saintbinary Sweet Purple Remix)
6Junjaman Translates My Style (Junjaman Wet Dream Remix)
7Fraktal Translates Oasis (Fraktal Desert Is Land Mix)

2009년 7월 25일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세 번째 정규앨범이다. 이전 정규앨범들과는 확연히 차이내는 음악 색깔을 들고 나왔다. 좀 과장하자면 '3집 이전과 3집 이후로 나뉜다.' 라는 말이 가능할 정도. 처음 선공개한 'Candy Man'이란 곡은 이전 앨범에서의 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아 '괜찮다' '무난하다' '이게 타이틀이었으면 좋겠다'라는 평이 많았으며, 실시간 멜론차트 1위를 찍는 등 초반 관심도가 높아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정작 타이틀이라고 나온 노래가 기존 가요계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난해한 기계음이 쫙 깔리고, 멤버들의 가창 파트가 전부 오토튠으로 덮힌 일렉트로닉 곡이었기 때문에 팬덤 내에서 큰 파장이 있었다. 처음 들으면 너무 난해한데다 기존에 그룹이 해왔던 장르와도 완전히 상충되고, 멤버들의 절륜한 가창력이 전혀 돋보이지 않는 곡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망할 것이라 생각했고, 팬덤에서는 당장에라도 타이틀 곡을 다시 바꾸라는 의견이 속출했다. 실제 음원 차트에서도 선공개곡에 비해 부진했으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컴백 무대를 가진 직후부터 평가가 180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음원 차트에서도 10위 언저리까지 떨어지다 방송 첫주 순회를 마친 이후 역주행을 하여 1위까지 올라갔고, 결국 4주 연속 주간 1위를 차지하면서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다. 도 나름 인기를 끌었다.

그 타이틀곡이 바로 브아걸 최대 히트곡 Abracadabra. 'L.O.V.E' 이후 그룹 최대의 히트곡이며, 2009년 한국 가요계를 설명할 때 소녀시대의 'Gee'와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곡....인데 뮤비 공개부터 말이 많았다. 뮤비 내용이 거의 가인과 나르샤의 백합...까진 아니고 선정성이 다분하여 말이 많았다. 그 후 Abracadabra로 활동을 시작하여 "어쩌다"에서 비롯된 2인자의 그림자를 벗어나 1위를 수상하게 되었다. Abracadabra의 핵심은 바로 시건방춤인데 팔장을 끼고 상대를 시건방지게 노려보며 무릎을 굽히고 골반을 흔드는 춤으로 남자 아이돌들의 드러운 아이드 걸스 패러디를 시작으로 엄청난 커버 댄스를 남기며 인기몰이를 하게 되었다. 또한 곡 중반에 가인의 독무가 있는데 매우 농도 짙은 선정성으로 상당한 이슈를 일으키며 남자들의 크나큰 호응과 논란을 일으켰고, 결과적으로 그녀들이 완전히 아이돌 걸그룹으로 방향 전환을 마치는 역할을 한 앨범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아이돌로의 변화를 골수팬들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탈덕하거나 강도 높은 우려와 비판을 쏟아내는 등 브라운 아이드 걸스 팬덤에 있어서는 엄청난 혼란을 통한 물갈이가 된 앨범이기도 했다. 지금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색깔을 잃었다 하여 초기 컨셉을 원하는 골수팬덤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오래 지속되는 걸그룹 홍수에 질린 대중들도 '다시 실력파로 돌아왔으면...'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브아걸 본인들이 소울로 재미를 못 보고 걸그룹 전환으로 리즈 시절을 보낸 바 있고, 이미 대부분의 대중들은 브아걸=섹시 걸그룹으로 인식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쉽게 변화를 시도하기엔 많은 모험이 따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선택으로 딜레마가 되고 있는 상황.

이번 앨범의 스탭진들이 상당히 화려한데 프로듀싱은 'L.O.V.E' 와 '어쩌다'가 수록된 미니앨범의 프로듀서인 조영철이 다시 맡았으며, 타이틀곡인 '아브라카다브라'는 롤러코스터의 '지누'(Hitchhiker)가 놀랍게 변신한 일렉트로팝 음악스타일의 댄스곡을 선보이며, 이민수가 공동작곡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 작곡가 윤일상 외에 윤상, 김동률 등이 극찬한 천재 여자 뮤지션으로 알려진 하임, 유럽 EP 차트에 오르기도한 딥하우스 뮤지션 east4A, 스웨덴 출신의 톱 뮤지션인 DJ Cloud와 로맨틱카우치의 전자맨, L.O.V.E의 작곡가 Saintbinary, 프랙탈 등 국내외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 등이 참여했다. 잘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 사람들이 90년대말 국내 테크노 시장의 초창기를 이끈 사람들이다. 거기다가 9번 트랙인 '잘할게요'는 제아가 결혼식을 올리는 친구를 위해 만든 축가이다.

CD2의 리믹스곡들은 기존의 히트곡들을 전부 짙은 일렉트로닉 색깔로 바꾼 곡들이었는데, 국내 유수의 일렉트로닉 작곡진들이 참여하여 정통 일렉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래서 호불호가 무척 많이 갈리는데, 전체적인 사운드는 훌륭하지만 이를 받쳐주는 노래 장르가 워낙 기존 일렉 성향과 동떨어진 노래들이다 보니 잘 안 어울린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편이다.

9 미니 3집 《Sound-G Sign》

트랙곡명
1Sign
2잠에 취해
3Abracadabra (Fraktal Voodoo Remix)
4Sign (Junjaman Remix)
5잠에 취해 (Inst.)

2009년 10월 29일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니 앨범 겸 3집 리패키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Sign이며 Abracadabra의 후속곡으로 활동한 곡이다. 이 곡 역시 뮤비공개 후에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폭력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다지 폭력적이지 않는데...폭력성 외에도 뮤비 내용이 조금 난해한 편이다. 백마스킹을 이용해 떡밥을 집어 넣은데다 제작자인 황수아 감독은 "뮤직비디오를 보고 나서 찾은 의미가 있으면 그게 정답"이라고 발언하며 해석에서 발을 뺐다. 이번 활동에서는 부채춤을 선보였는데 부채를 사용하여 목을 치는 동작이어서 마사지춤이라고 불린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이민수, 김이나, 롤러코스터의 '지누'(Hitchhiker), G.고릴라이다.

나르샤가 이번 Sign활동의 컨셉을 보이쉬로 잡았는데 이게 상당히 잘 먹혀들면서 나르샤의 인기가 또 한번 급상승. 혹자는 브아걸은 나르샤 원탑이라고

여담으로, 정규 3집인 《SOUND-G》는 에픽하이의 앨범 《e》 와 마찬가지로 오랫만에 보는 2CD구성. -그런고로 조금 더 비싸다.- 게다가 Sign같은 경우는 리패키지앨범에 따로 수록되어있으므로 정가만 따지면 도합 28900원 야! 신난다!. 거기다가 리패키지앨범의 경우 실제 내용물은 CD한장에 부클릿이라고하기엔 좀 부실한(...) 2페이지짜리 책자뿐이지만 거기에 따라오는 보관통이 있는데 이 보관통이 마치 3집을 사서 같이 보관하세요라고 말하는 듯 하다(...) 실제로 딱맞게 들어간다! 원래 그러라고 준 보관통 맞다.

10 정규 4집 《Sixth Sense》

트랙곡명
1Swing It Shortly (Intro)
2Sixth Sense
3Hot Shot
4La Boheme
5불편한 진실
6Lovemotion
7Countdown (Interlude)
8Vendetta
9Sixth Sense (Inst.)

발매한 지 첫 반응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너무 과하다' VS '강렬하고 좋다'.

실제로 이번 앨범은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장르를 정의하는 게 힘들 정도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기법을 끌어와 만든 것을 사실이다. 타이틀 곡중 하나인 hot shot은 BPM 190에 육박하는 빠른 살사리듬의 곡이다. 그러다보니 사운드가 다른 걸그룹들 음악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정교하게 짜여진 것만은 확실하다.

문제는 이것을 '부담스럽다, 있는 척 한다' 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는 것. 이러나 저러나 팬덤은 좋아하긴 하고, 또 이런 컨셉을 좋아하는 외국 팬들의 경우에도 찬양을 남발하고 있지만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컨셉인 것 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일단 차트 성적만 놓고 보면 성공적 컴백, 아직 카라리쌍이 버티고 있는데도 순식간에 음원순위를 올킬했다. 더불어 클라이맥스에서 제아-가인-나르샤 순으로 이어지는 고음부가 한국의 고질적인 고음병에 어필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돌이 타이틀곡에 그런 초고음을 넣을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 했을 거다

10.1 논란

10.1.1 뮤직비디오 표절

타이틀 곡 'Sixth Sense'의 뮤직비디오가 표절 시비에 휩싸이고 있다. 비욘세의 'Run the World(Girls)' 뮤직비디오와 비슷하다는 것. 벌써 비욘세의 팬덤이나 팬인 블로그에서는 이 일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렇지만 비욘세의 'Run the World(Girls)'는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영향을 받았고, 마찬가지로 'Sixth Sense'의 뮤직비디오 또한 브이 포 벤데타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다음은 'Sixth Sense'의 작사가 김이나가 브이 포 벤데타에 대해 직접 언급한 부분이다.

「브이포 벤데타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어떤 분들은 검정/빨강 색감때문에 오는 시각적 느낌때문에 그러셨을 수도 있겠지만
(검정/빨강은 권력과 혁명을 나타내는 컬러)
어쩌면 가인이가 너무나 잘 연기해낸 것 때문에 느끼신 분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이 감정을 연기하기 위해 감독님이 가인에게 보라고 한 영화가 두 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브이 포 벤데타, 다른 하나는 솔트였거든요.
감정적으로는 브이 포 벤데타(감독님이 무척이나 애정하고 존경하는 작품)의 여주인공>이
감옥에 갇혔다 풀려나면서 돌변하는 과정을 관찰해보라고 하셨고,
움직임 등에서는 단호함과 단단함이 온 몸으로 보이는 안젤리나 졸리를
잘 관찰하고 오라고 했었지요.」

다음은 비욘세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

「여기서 감독님이 아쉬워하며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한 가지는,

의상컨셉이 비욘세 이미지와 유사하다는 점!

(나)르샤 의상컨셉 키워드는 '와일드함'으로,
아주 약간의 호피 프린트와 흐트러진 헤어, 검정고양이와 연결되어지는 블랙 퍼소재가 요구사항이었는데
이미지 레퍼런스 중 비욘세의 자켓 이미지가 저희가 필요한 요소가 상당히 겹치기도 했었습니다.
굳이 피할 필요 있느냐 하는 생각에 이대로 진행했지만,
더 베리에이션을 하지 못한 당시의 선택을 몹시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이 코멘트에 따르면 브이 포 벤데타와 솔트의 이미지를 차용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같은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위에서 언급되어진 의상컨셉이나 여타 세부적인 사항들이 너무나도 비슷하다. 또한 'Sixth Sense'나 'Run the World(Girls)', 두 작품 모두 브이 포 벤데타의 오마쥬 작품이 아니다.

10.1.2 앨범 포맷

정규앨범치고 트랙수가 너무 적다. 위에 상기하다시피 실제로 브아걸의 앨범 트랙수는 날이갈수록 줄어들고있는건 사실이지만 이번 정규 4집은 좀더 심한게 MR을 제외한 나머지 8곡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겠지만 그 8곡중 2곡이 2분이 체 되지않는 삽입곡들이라 실제로 제대로된 트랙은 6곡밖에 없다. 아무리 팬이라한들 날이갈수록 앨범의 트랙수가 줄어든다면 어떤 팬이 좋아하겠는가? 더군다나 브아걸의 경우 장장 2년 2개월만의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감은 더더욱 컸을것인데 이렇게 트랙수가 작다면 누가 실망하지않겠는가?

물론 요즘 음반시장이 불황이라 트랙 수를 늘리게되면 그만큼의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건 사실이다. 실제로 정규 앨범 하나에에 신곡을 10트랙 이상 넣는 경우는 기성 가수나 규모가 큰 SM엔터테인먼트 정도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브아걸의 공백기간을 생각한다면 뭔가 아쉬운 처사가 아니었나 싶다.

10.1.3 포스터 대란

이번 정규 4집에 따라오는 포스터의 종류는 총 5장이다. 그래서 이 포스터를 모두 얻기위해 앨범을 많이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다. 이것이 가수와 소속사의 수익 창출에는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다.

허나 앨범은 사서 들으려고 사는것이지 결코 가수와 소속사에게 도움이 되라고 사주는것이 아니다. 사실 일본 아이돌이나 SM도 이런 상술을 쓰기는 하지만, 설마 네가넷&로엔이 이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10.1.4 불편한 진실 표절 논란

정규 4집 수록곡중 5번 트랙인 불편한 진실써니힐기도와 표절논란이 생겼다. 하지만 이 부분은 기도의 작곡가와 불편한 진실의 작곡가가 둘다 KZ이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표절논란은 다른곳에서 또 터졌다.

신화의 9집 수록곡인 Voyage와 흡사하다는것 #, 그런데 원곡자는 멜로디라인은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르다고 트윗하며 부정했다. 하지만 일부 신화창조는 아직도 표절이라 주장한다.

11 싱글 《클렌징크림》

트랙곡명
1클렌징크림

4집 타이틀곡인 Sixth Sense 활동 이후 4집내 수록곡으로 활동을 이어가지않고 리패키지/싱글로 막바지 활동을 이어갔다.
정확히 말하면 음반으로는 정규 4집에 '클렌징크림' 이 추가된 한정판 리팩키지 형태로, 온라인으로는 싱글 형태로 발매되었다. 추가 수록곡이 1곡으로 적은 대신 나름대로 호화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클렌징크림의 작곡가는 G.고릴라이며, 브아걸의 보컬 능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오랜만에 발라드 곡으로 돌아왔지만 활동은 1주밖에 하지 않았다. 바로 연타로 활동한 탓인지 Sixth Sense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클렌징크림을 보고 나서 이게 과연 같은 그룹인지 헷갈릴만도... 두 컨셉다 자연스레 다 잘 소화해냈다.

12 싱글 《Brown Eyed Girls The Original》

트랙곡명
1한 여름 밤의 꿈
2Come With Me

2012년 7월 17일에 발매된 싱글이다. 딱히 활동은 無.
타이틀곡 '한 여름 밤의 꿈' 은 제아가 작곡에 참여하였다.

13 정규 5집 《Black Box》

트랙곡명
1After Club
2날아갈래
3KILL BILL
4Boy
5Satisfaction
6Mystery Survivor
7거짓말이야
8레시피[5]
9Good Fellas

2013년 7월 29일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다섯번째 정규앨범이다. 트랙수가 점점 적어진다는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정규3집과 같이 9트랙으로 구성돼있다. (instrumental 제외) 또한 정규앨범의 타이틀로는 최초로 작곡가 이민수의 곡이 아닌, 제아와 작곡가 이규현이 공동 작곡한 곡이다. 내가 네트워크 항목을 보면 이민수는 내가넷 쪽에서 사실상 손 떼고 로엔 쪽 일만 맡을 듯.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 역시 조영철 프로듀서가 아닌 윤일상이 맡았다. 다만 작사는 김이나가 계속 하는 듯.
음반 중 3번 트랙 KILL BILL은 제목처럼 영화 킬 빌을 패러디 하였는데, 진한 성적 분위기와 함께 묘한 병맛(...)이 섞여 있다. 직접 보자. 컴백 무대는 28일 인기가요에서 음원 발매 전 먼저 선보였다.

이번에도 콩라인이 성립되어 'KILL BILL' 은 진입과 동시에 f(x)한테 밀리며 2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는 f(x)가 1,2위를 모두 차지하며 진입 3위. 다음날에는 멜론 기준 5위로 밀려나는 등, 차트 추이가 빨리 떨어지는 추세다(...) 기나긴 공백기, 프로듀서진의 교체, 혹은 그냥 곡이 안 좋은 것(...)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내가넷의 삽질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뮤직뱅크, 음악중심 그리고 각종 예능 스케쥴이 취소되는 등 활동에 난항을 겪고 있다. SBS랑 밀월관계인 YG가 아닌 이상 메이저 가수가 특정 방송사의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건 타격이 큰 편이다. 일단 갑인 방송사에게 온갖 불이익은 다 받을 수 있다고 봐야 한다. 그 밖에도 한정판이 곧 나올 것이라고 언플하여 앨범의 판매량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2013년 11월 28일 현재, 5집이 나온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한정판 앨범에 관한 어떠한 소식도 보도되지 않은 걸로 보아서 한정판은 무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14 Brown Eyed Girls BEST - Special Moment


CD1

트랙곡명
1Hush
2Abracadabra
3Sign
4어쩌다
5Must Have Love
6Hold The Line
7My Style (Hidden Track)
8Sixth Sense
9Candy Man
10You
11오아시스 (Feat. 이재훈)
12Kill Bill
13Hot Shot
14레시피
15Magic (FOI 2010 주제곡)

CD2

1클렌징크림
2한 여름 밤의 꿈
3Far Away (Feat. MC 몽)
4내가 웃고 있어요 (가인)
5Second
6너에게 속았다
7오늘은 그대와 하늘 위로 (Feat. Bobby Kim)
8잠에 취해
9잘할게요
10못 가
11다시는 사랑 안할래
12Must Have Friends
13여자가 있어도
14불편한 진실
15떠나라 미스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베스트 앨범이다. 그러나 브아걸 역사상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데뷔곡 '다가와서'와 첫 1위곡 'LOVE'를 빼는 병크를 저질렀다. 또한 앨범내 사진들은 형편 없는 구성이다(...)

하지만 타이틀곡 Hush만큼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싸이강남스타일을 작곡한 유건형이 작업했다.

15 정규 6집 《Basic》


1아이스크림의 시간
2웜홀 (Warm Hole)
3Wave
4신세계
5Obsession
6신의 입자
7Light
8Atomic
9주사위 놀이
10Fractal

2015년 11월 5일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이과 컨셉 여섯번째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신세계'[6]이며 후렴구에 나오는 The World나만 빼고 여기 모두 Stop 운운하는 걸 보면 죠죠러를 위한 노래인 것 같다, 같은 날 엠 카운트다운을 시점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수록곡 이름들을 보면 상당수가 현대 물리학과 관계되어 있으며, 실제로 생방송 TV연예에서 멤버들도 모티브가 양자역학이라고 했다.[7]

그리고 제아, 미료, 나르샤가 에이팝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발매되는 첫 앨범이기도 하며, 동시에 조영철 사단도 다시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난해하다는 평가와 신선하다는 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 그래서 그런지 음원 성적은 영 좋지 않다.

물리학계의 반응은 "신선하다"는 게 대다수이다. 앨범 자켓과 수록곡들의 정교한 기획력에 "이 앨범 꼭 산다" "브아걸 팬이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국물리학회에 브아걸을 불러야 하는데 돈이 없다는 충공깽스러운 발언까지 나왔다.
대체로 현대물리학이 일반인에게는 난해하고 신비로운데, 이를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잘 이용한 듯 하다.

여담으로 인문 교양 팟캐스트 지대넓얕 77회에서 이 앨범에 차용된 과학이론에 대해 간단히 짚어주는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다.

  1. 실제로 초대박이 난 3집 Sound-G보다 앨범 판매량이 높았다.
  2. 그 때는 Tell Me, 이 번엔 Nobody였다. 두 곡 모두 가요계에서도 레전드 올타임으로 평가받는 히트곡이다.
  3. 8주 연속 2위라는 말이 있었지만, 연속 8주 2위는 아니었다. 그 정도 순위였다면 연간 1위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메가히트를 쳤다는 이야기지만, 어쩌다의 음원 성적과 화제도에서 그 정도로 오래 인기를 지속할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음원차트 5위권 이내에서 두 달동안 버틴 것은 맞다.
  4. 리믹스가 아닌 리빌드다! 완전히 새로운 노래가 되었다.
  5. 2013년 7월 9일 선공개.
  6. 위에 티져 포스터에 보이듯 영어 제목은 Light, Space, Dream이며 각 단어의 머리글자를 따면...
  7.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