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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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메인 시리즈
소닉 언리쉬드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1소닉 컬러즈
소닉 제너레이션즈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2소닉 로스트 월드
소닉 더 헤지혹 4
ソニック・ザ・ヘッジホッグ4
SONIC THE HEDGEHOG 4
파일:소닉4.png
개발소닉 팀, 딤프스
유통세가
플랫폼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Wii, PC[1], iOS, 안드로이드
장르3D 액션 게임
웹사이트일본판 공식 홈페이지
북미판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작품으로, 16년만에 나온 정식 넘버링 시리즈. 크게 에피소드 1과 에피소드 2, 그리고 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는 에피소드 메탈로 나뉜다.

2 스토리

발매 시기가 늦은데다가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작품 속 스토리의 시간적 배경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에피소드 오브 메탈의 묘사를 보면 소닉 3 & 너클즈소닉 어드벤처 사이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객관적인 근거는 될 수 없지만, 모던 소닉으로 플레이하며 호밍 어택이 사용 가능한 것도 소닉 어드벤처의 직전 시점이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쉽게 말해서 클래식 소닉, 횡스크롤(소닉 3 & 너클즈) → 모던 소닉, 횡스크롤, 호밍 어택 습득(소닉 4) → 모던 소닉, 오픈 월드, 호밍 어택 사용(소닉 어드벤처)라는 순으로 변화했다는 것.

일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리틀 플래닛이 돌아오는 에피소드 2소닉 CD와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차가 있다는 것이다.

2.1 에피소드 1

마스터 에메랄드를 둘러싼 공방전 끝에 패배한 닥터 에그맨은 타도 소닉이라는 비원을 이루기 위해, 한층 파워업한 메카로 소닉에게 도전한다!

악의 천재 과학자 닥터 에그맨에그맨랜드의 건설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는 전설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찾으며 다시 동물들을 잡아 기계화하기 시작한다. 오직 소닉 더 헤지혹만이 그를 막을 수 있다.

2.2 에피소드 2

에피소드 1에서 벌였던 격전은, 겨우 서장에 지나지 않았다. 미궁 로스트 래버린스에서 닥터 에그맨은 무엇을 찾고 있었는가? 지하 공장 매드 기어가 만들어진 진정한 목적이란?

이것들은 모두 닥터 에그맨이 꾸미는 장대한 계획의 한 조각에 지나지 않았다. 소닉 더 헤지혹 CD의 무대였던 리틀 플래닛이 또다시 소닉과 친구들이 사는 행성에 접근하려 할 때, 닥터 에그맨의 계획의 전모가 밝혀진다!

에피소드 1의 격전이 일어나고 몇 개월이 지나자, 리틀 플래닛이 다시 한 번 소닉의 세계에 접근한다. 이와 동시에 닥터 에그맨도 활동을 재개한다. 이는 단순한 우연은 아닐 것이다.

리틀 플래닛이 다시 접근한다는 뉴스와 함께, 에그맨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은 소닉은, 파트너인 테일즈와 함께 토네이도 호를 타고 데리고 수수께끼의 대륙에 조사를 떠난다.

3 상세

본래 1995년 메가드라이브 타이틀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2] 당시 메가드라이브를 철수함으로 인해 무산되고,[3] 이후 무려 15년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고서야 다시 등장했다. 에피소드 1(2010)과 2(2012)로 분할되어 별도 발매되었다. 또한 원래 에피소드 3까지 나올 예정이었으나 개발도중 취소되었다. 이를 밝혔던 관계자의 말로는 에피소드 3의 취소 이유는 말할 수 없다고. 다만 일부 팬들은 세가 사미의 재정상황 악화가 영향을 끼쳤을지 않았을까 추측하기도 한다. 에피소드 2가 콘솔로 나왔을 당시 더미 데이터에서 To Be Continued 라는 글씨가 발견되었던 것과 에피소드 1이 나왔을 당시 소닉 더 헤지혹 4는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것이라는 인터뷰가 있었단 것이 에피소드 3까지 나올 예정이었음을 보여준다.

기종은 PS3, XBOX360, Wii,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PC[4]이며 패키지가 아닌 DLC로 배포. Wii버전과 윈도우폰 버전은 에피소드 1만 나왔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에피소드 1은 2010년 10월 7일 iOS판이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아이폰은 3.99달러(북미)/350엔(일본). 아이패드는 4.99달러(북미)/450엔(일본). 안드로이드는 4,490원(대한민국). PC판은 9.99달러(북미). PS3판의 국내 다운로드 가격은 19,500원이다. XBOX360은 800MS포인트, Wii는 1000 Wii포인트, Steam은 10,500원/9.99달러

에피소드 2는 2012년 5월 15일 PS3 버전으로 최초 출시되었다. iOS용은 6.99달러(북미)/600엔(일본). PC판은 13.49달러(북미). XBOX360은 1200MS포인트, Steam은 16,500원/14.99달러

환경상 소닉 제너레이션즈가 소닉 4보다 훨씬 접근이 어려웠던[5] 한국 유저들은 그저 눈물을 흘릴 뿐…이었지만 2015년 10월 23일, 스팀의 세가 게임 지역락이 풀리면서 소닉 4도 에피소드 1, 2 둘 다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야 신난다

참고로 에피소드 2의 출시 연도는 2012년, 즉 소닉 더 헤지혹 2의 발매로부터 딱 20년 후이다.

4 시스템

에피소드 1의 스테이지는 소닉 더 헤지혹 1에서 따왔으며, 에피소드 2는 소닉 더 헤지혹 2에 기반을 두고 있다.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으기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각각 1, 2편과 유사하다. 그리고 클래식 넘버링 시리즈답게 최종보스는 에피소드 1, 2 공통으로 닥터 에그맨. 에피소드 1이 출시됨에 따라 닥터 에그맨이 16년만에 최종보스 자리를 되찾았다.

전작과는 조작상에 다소 차이가 있는데, 가장 큰 변경점은 소닉이 구를 때보다 달릴 때의 가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 마찬가지로 스핀 대시-구르기보다 호밍 어택-달리기의 가속도가 장기적으로는 더 빠르다. 일부 경사지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이 게임에선 스핀 대시는 믿을 게 못 된다.

에피소드 2에서는 특정 상황에서 태그 스킬 버튼으로 테일즈를 불러 비행, 수영등 여러가지 스킬을 쓸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이한 것은 더블 스핀 대시. 소닉과 테일즈가 서로 팔자모양으로 합체(...)해서 굴러가는 스킬인데 공격력도 좋고 이동속도도 뛰어나지만(일부 구간은 이 방법이 아니면 아예 통과할 수 없다.) 자세가 미묘해서 북미쪽에서는 69어택[6]이라는 별명이 붙은 모양. 또한 별명이 붕가붕가 대쉬라고도 한다 화이트파크에서는 소닉 컬러즈의 옐로우 드릴이랑 비슷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에피소드 1과 에피소드 2 둘 다 공통적으로 카오스 에메랄드가 존재하며, 7개를 다 모을 경우 슈퍼 소닉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에피소드 1에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 모았다고 해서 에피소드 2에서 그게 승계되진 않는다. 다시 모아야 한다.(...). 물론 두 게임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전혀 형태가 다르다. 두 쪽 다, 진입방식은 기존의 클래식 소닉처럼 골 직전에 링 50개 이상 모으면 나타나는 커다란 링에 돌입. 참고로 돌입에 성공했다고 해도 에메랄드를 얻지 못하고 클리어하게 되면 스페셜 스테이지 에리어에 등록되지 않으므로 다시 기존 스테이지를 플레이 해야 한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얻은 에메랄드는 옆에 기록되며,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하나의 에메랄드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미 에메랄드를 획득한 스테이지에서 링 50개를 들고 가도 거대 링은 출현하지 않는다.

에피소드 1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상술했듯이 에피소드 1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초대작과 비슷한데, 그것과 난이도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초대작 때는 돌아가는 스테이지에서 소닉을 조작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정반대로 스테이지 자체를 돌려야 된다. 휴대폰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조작해야하는게 상당한 짜증을 유발하며[7], 실패할 경우 스페셜 스테이지만이 아니라 기존 스테이지 자체를 다시 클리어해야 한다. 사실 이 부분에는 꼼수가 있는데 스테이지를 실패할 것 같으면 바로 메뉴키를 눌러서 '스테이지 재시작'을 눌러 리셋하면 된다. '스테이지 재시작'을 누를경우 기존 스테이지가 아닌, 스페셜 스테이지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므로 적응이 쉬워진다. 물론 실수로 붉은 구슬에 부딪혀서 클리어됐을 때는 그냥 끝이므로 부딪힐거 같으면 냅다 메뉴키를 누르는 반응이 필요하다.(...)

에피소드 2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그나마 좀 쉽다. 무엇보다 실수로 부딪혔다고 리셋꼼수가 안먹힐 걱정이 없어서(...) 링좀 못 모으면 바로 리셋해버리면 된다. 그 이유 외에도 전체적인 난이도가 에피소드 1보다 수월하다. 다만 에피소드 2 스페셜 스테이지 7의 마지막 구간에서는 '링 보너스'[8]를 완벽하게 획득하지 못하면 절대 할당량을 채울 수 없으므로 이전 구간에서 여유분을 최대한 획득하든, 후반 구간을 완벽하게 클리어할 수 있게 연마하든 잦은 연습이 필요하다. 참고로 전자가 더 쉽다.[9]

아무튼 이렇게 모든 스페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에메랄드를 7개 다 모으면 슈퍼 소닉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변신하는 방법은 링 50개를 모으는 것까진 기존과 동일하지만 따로 '변신키'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변신하고 싶지 않을 때 점프를 누른다고 실수로 변신하게 되진 않는다. 슈퍼 소닉의 성능 자체는 굉장하다. 점프력이 2배가 되며 속도가 날아다니는 수준으로 변하고 적의 공격판정을 무시하며 수중에 오래 있더라도 죽지 않는다.[10] 에피소드 2에서는 태그 스킬을 사용하면 변신이 풀리며 스킬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은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한다.

클래식 넘버링 시리즈를 계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적으로는 모던 소닉 시리즈의 것을 채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클래식 시절의 모션[11]으로 달리는 모던 소닉과 모던 테일즈를 볼 수 있다. 닥터 에그맨 역시 모던 디자인으로 나오며, 클래식 시절의 디자인을 유지한 부분은 에피소드 2의 토네이도 정도.

그런데 어떤 용자가 클래식 소닉과 클래식 테일즈의 모델을 소닉 4 에피소드 2에 포팅하는 경지에 이르렀다.(영상 자료) 참고 영상을 보면 물론 클래식 슈퍼 소닉도 재현해놨으며 BGM마저 깨알같이 바꿔놓는 퀄리티를 자랑한다.[12]

5 특징

5.1 넉넉한 잔기

게임 방식은 라이트하게 만든 경향이 있는데, 우선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잔기를 쉽게, 또 많이 쌓을 수 있다. 스테이지 곳곳에 잔기 아이템이 널려있으며, 액트 클리어 후 스코어 총합이 10000점[13]만 넘으면 잔기를 또 준다. 그리고 본작부터 잔기를 표시하는 자릿수가 세 자리가 되어, UI상의 오류 없이 합법적으로(?) 수백 개 단위의 잔기를 축적할 수 있게 되었다.

잔기가 넘쳐나는 현상은 에피소드 1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원인은 다름아닌 스페셜 스테이지. 이미 한 번 클리어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할 때, 100개 이상의 링을 가지고 클리어하면 전부 합쳐서 3개의 잔기를 얻을 수 있다.[14]

5.2 호밍 어택의 도입

클래식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호밍 어택을 도입하였으며, 몇몇 구간에서 배드닉들이 호밍 어택하기 딱 좋은 대열로 나타난다. 덕분에 호밍 어택을 적절히 사용하면 게임진행이 수월해진다.

5.3 슈퍼화 시스템 개선

기본 키가 4개로 늘어난 덕분에, 드디어 모든 유저가 염원하던 슈퍼 소닉 변신 키가 따로 배정되었다. 소닉 2에서는 그냥 점프만으로, 소닉 3에서는 공중 동작 하나로 의도치 않게 슈퍼화가 일어나는 문제가 종종 생겼는데, 소닉 4에서는 변신하고 싶을 때 전용 키를 누르면 그만이다. 그리고 에피소드 2 한정으로 태그 액션을 이용해 슈퍼화를 원하는 때에 해제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5.4 기타

그 외에도 배경이나 스테이지 자체를 HD화시켜서 깔끔하게 만든 것도 찬사를 받는다. 대표적으로 스카이 포트리스 존의 구성은 소닉 4 전 구간을 통틀어 찬사를 매우 많이 받는 부분이다.

6 스테이지 일람

6.1 에피소드 1

  • 카지노 스트리트 존(Casino Street Zone)
카지노를 모티프로 조성된 악한들의 테마파크.
핀볼, 슬롯머신 등 악취미적인 장치들이 잔뜩. 현란한 네온사인이 펼쳐진 도회지 스테이지입니다.

ACT1 밤하늘에 떠있는 네온 거리
ACT2 트럼프 로드
ACT3 카지노의 정점
BOSS 에그맨 파티

소닉 더 헤지혹 2의 카지노 나이트 존을 리메이크한 스테이지.
Act 2는 아이폰/안드로이드 버전과 콘솔/PC버전이 완전히 다르다. 전자는 단지 핀볼 슬롯에서 10만점을 뽑아내면 클리어되는 보너스 스테이지 격이었지만, 후자에서는 카드놀이 테마의 스테이지로 변모했다. 볼거리가 많으며 종착점 직전의 카드징검다리 구간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 로스트 래버린스 존(Lost Labyrinth Zone)
한발 앞서 에그맨이 조사하고 있던 미궁 유적.
부조로 조각된 바위와 끝없이 이어지는 물길. 수수께끼로 가득한 함정들이 침입자를 노립니다.

ACT1 신비로운 고대 미궁
ACT2 어둠에 갇혀버린 세계
ACT3 수중미로로부터의 탈출!
BOSS 유적에 장치된 함정

소닉 더 헤지혹 1의 래버린스 존을 리메이크한 스테이지.
Act 2는 카지노 스트리트 존과 마찬가지로 아이폰/안드로이드 버전과 콘솔/PC버전이 완전히 다르다. 전자는 화면을 기울임으로써 운송차량을 움직여 끝없는 레일을 달리는 구성이며, 후자는 어두운 유적 안에서 횃불을 밝혀가며 여러 퍼즐을 풀어가는 구성이다.

해당 문서의 3번 문단 참조.
  • E.G.G. 스테이션 존(E.G.G. Station Zone)
BOSS 우주의 최종결전!

에피소드 1의 최종 스테이지. 지금까지 거쳐온 보스들과 싸우는 구간이라 할 수 있다. 처음부터 강화패턴으로 나오며, 보스 러시를 모두 뚫으면 비로소 최종보스인 데스 에그 로봇을 상대하게 된다.

로봇은 공략법이 복잡한데다가 HP가 클래식 시리즈의 보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높다. 이 때문에 처음 도전하는 이들에게 시행착오를 강요하지만, 일단 한 번만 클리어하면 이후로는 수월하게 격파할 수 있다. 단, 마지막에 시전하는 발악기를 피하지 못하면 필드가 무너지면서 같이 죽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15]

6.2 에피소드 2

  • 실바니아 캐슬 존(Sylvania Castle Zone)
깊은 숲 속, 호수 위를 떠도는 옛 시대의 성.
환상적인 겉모습 뒤엔 움직이는 발판, 공중에 뜬 기둥, 성을 지키는 가지각색 장치들이 소닉과 테일스를 기다린다!

ACT1 신개척지
ACT2 가라앉은 유적지
ACT3 달빛 왕국
BOSS 대결! 닥터 에그맨의 신병기

소닉 더 헤지혹 2의 아쿠아틱 루인 존과 소닉 더 헤지혹 3의 하이드로시티 존을 섞어 리메이크한 스테이지. 꼭 그 두 스테이지뿐 아니라 소닉 더 헤지혹 3의 마블 가든 존처럼 둥그런 판을 스핀 대시로 돌려서 길을 여는 곳도 존재하는 등 과거 여러 스테이지의 장치들이 혼재한다. 아예 새로 추가된 장치들도 많다. 여담으로, 게임 시작부터 수중전을 치뤄야 하는 소닉 시리즈는 이게 유일한듯[16]

보스의 패턴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다만 이 보스전 자체가 테일즈로 비행해서 떠오른 뒤 테일즈를 놓고 다시 호밍 어택을 써야 하는 구조인지라 조작이 불편한 스마트폰용으로 할 때는 상당한 짜증을 유발한다[17].

  • 화이트 파크 존(White Park Zone)
눈 수북이 쌓인 산 속에 조성된 무인 놀이공원.
급습하는 눈사태, 경사진 제트코스터, 수중 지하미궁. 극한의 트랩이 소닉과 테일즈를 괴롭힌다.

ACT1 눈밭 대공원
ACT2 소닉 롤러코스터
ACT3 절대영도의 미로
BOSS 메탈 소닉의 일격

리메이크가 아닌 오리지널 맵으로, 세 개의 액트가 각각 별개의 콘셉트를 지니고 차별화되어 있다. Act 1은 평범한 느낌의 설원 스테이지로, 공격판정이 넓고 세 번 공격해야 백곰 배드닉이 등장한다. Act 2는 거대한 목조 롤러코스터 레일 스테이지로 압사 트랩이 많으므로 주의할 것. 이 롤러코스터 스테이지는 크게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스테이지에서 코스를 잘못 탈 경우 레드 스타 링은 구경도 못한다. 참고로 BGM이 소닉 어드벤처의 '트윙클 파크' 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Act 3은 모두가 싫어하는 극악 난이도의 수중전이다. 종착점 직전에서는 바다사자를 닮은 배드닉이 수중 필드에 얼음을 까는데, 일단 깔리면 파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전을 막지 못하면 물속에서 손놓고 익사하기를 기다려야 하는 뭣같은 상황을 맞게 된다. 다만 테일즈와의 태그 스킬인 '수영'만 잘 활용하면 그렇게까지 어려울 것도 없는 스테이지. '수영' 스킬을 활용하면 물속에서 4방향으로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으며, 부스트로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게다가 '비행'과는 달리 이쪽의 부스트는 무한대.

보스전에서는 본작 최초로 메탈 소닉이 등장한다.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메탈 소닉의 라이벌 배틀과 거의 비슷한데, 진행루트가 이분화되어 있고 바닥을 깨부수는 패턴이 추가되어 훨씬 어려워졌다.

  • 오일 데저트 존(Oil Desert Zone)
닥터 에그맨이 지하자원을 채굴하기 위해 건설한 큰 공장지대.
시야를 가로막는 모래바람과 바닥 없는 유사, 거대한 모래탱크. 사막의 혹독한 환경이 소닉과 테일스의 앞길을 방해한다.

ACT1 모래폭풍을 지나
ACT2 사막 속에 숨겨진 공장
ACT3 잔인한 덫
BOSS 고철에서 태어난 거인

소닉 더 헤지혹 2의 오일 오션 존 리메이크 스테이지. 다만 전작이 기름해안이었다면 이번에는 기름사막이다. 흐르는 기름에 미끄러지면서 내려가는 구간이 존재하며, 연속점프로 탈출이 가능한 늪 구간도 건재. 모래바람이 부는 구간도 있는데 바람의 방향에 따라 밀려난다. 비행 중에는 바람을 역행하는게 불가능하다. Act 1은 마지막의 비행으로 통과해야 하는 구간이 좀 까다로울 뿐 큰 문제는 없고 Act 2는 전반적으로 무난하지만 Act 3이 상당히 어렵다. 특정 건물에 들어가면 밑에서 모래가 올라오며 압사를 피하기 위해 위로 이동해야 하는 구간이 나오는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압사를 피하기 힘들다. 단, 일부 구간은 슈퍼 소닉이 있다면 낙승.

6.3 에피소드 Metal

ACT1 메탈 소닉의 귀환! (매드 기어)
ACT2 제단의 숨겨진 보물 (로스트 라비린스)
ACT3 전자통로 (카지노 스트리트)
ACT4 소닉을 쫓아...(스플래쉬 힐)

메탈 소닉을 이용해 에피소드 1의 스테이지 네 개를 진행하는 스테이지. 숨겨진 요소로, 에피소드 1과 2가 동시에 설치되어 있을 경우에만 플레이할 수 있다. 전작의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 존에서 격파당한 메탈 소닉이 돌아오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스테이지는 에피소드 1을 기반으로 했지만 사실상 하드 모드에 가까운 느낌으로, 기존의 액트를 난이도를 올려서 이식해놨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Act 4의 경우, 소닉 4의 첫 스테이지인 스플래쉬 힐 Act 1을 베이스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드닉이나 가시 트랩이 정말 위험하게(...) 배치되어있다. 예를 들자면, 스프링이나 경사로를 타고 대각선으로 날아올랐는데 착지하는 지점에 모토버그가 있는 흉악한 구간도 있다. 게다가 달리라고 만들어놓은 활주로마다 여러 대의 배드닉을 배치하여, 마음대로 달리지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플레이어에게 스핀대쉬의 사용을 강요한다. 이러한 맵 디자인이 소닉 4 특유의 물리값과 맞물려서, 이게 정말 스플래쉬 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성가시다.

7 관련 스크린샷 및 동영상


본작 최고의 스테이지로 평가받는 Sky Fortress Zone Act 1의 유튜브 영상.

8 BGM

  • 원래 메가드라이브로 출시 예정이이었던 게임이기도 하고, 어쨌거나 클래식 넘버링을 계승했기 때문에 게임 스타일도 그렇지만 BGM에 메가드라이브 느낌이 조금 섞여 있다. [18] 특히 에피소드 1 Wii 판의 BGM은 더 메가드라이브스럽게 들린다.
  • 에피소드 1의 보스전 BGM은 원래 소닉 3D 블래스트의 사용되지 않은 보스전 브금이라고 한다. [19]
  • 소닉 4의 테마곡은 소닉 제너레이션즈타임 이터 전에서 살짝 어레인지되어 처형용 BGM으로 쓰였다.[20] #
  • 소닉 2와 마찬가지로 슈퍼 소닉 전용 BGM이 따로 존재하는데, 안드로이드판 소닉 4 에피소드 1의 경우 그냥 무적 BGM이 재생된다.

9 해적판

이 게임이 나오기 한참 전, 그러니까 슈퍼패미컴메가드라이브가 경쟁하던 시절, 한 해적판 개조 팀에서 루니 툰의 스피디 곤잘레스가 주역으로 나오는 슈퍼패미컴 게임 'Speedy Gonzales: Los Gatos Banditos'의 스테이지 및 그래픽을 해킹해서 만든 동명의 해적판이 있다. 해적판이라고는 하지만 그나마도 구해야 할 동료 생쥐의 수를 표시하는 스테이지 인트로 삭제, 초판 스테이지 디자인과 배경음, 엔딩만 바꾸었고, 나머지 스테이지는 그대로다. 인트로 음악과 스테이지 1 음악은 원작의 우주 스테이지 및 우주 스테이지 보스의 곡을 그대로 갖다 썼다. 메뉴 화면에 테일즈가 나오기는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구해줘야 할 동료 생쥐는 마리오(!)로 바뀌었으며 구출하면 'MARIO!'라는 효과음이 들린다. 엔딩도 꽤 골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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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팀 인증 필수
  2. 이 당시 기획되었던 시스템은 카오틱스에서 사용되었다. 카오틱스에서 두 캐릭터가 각자 손에 쥐고있는 링과 링으로 연결되어있는 그 시스템.
  3. 그 당시 세가의 게임기인 세가 새턴이 적자 대란이 일어나 어쩔 수 없이 당시 출시된 지 오래된 게임기인 메가드라이브를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
  4. Windows로 포팅되어 스팀에서 절찬리 판매중이다. 국가 제한이 걸려 있었으나 2015년 10월경에 해제되었다.
  5. 소닉 제너레이션즈는 콘솔판과 PC판이 존재하는데 콘솔판은 콘솔 시장 자체가 한국에서 마이너하니 논외고 PC판은 명불허전 세가답게 지역락이 걸려있어 스팀 키를 다른곳에서 사서 등록해야 했었다. 통상적인 스팀 검색으론 아예 나오지도 않았었으니 접근성은… 할 말이 없다. 반면 소닉 4는 구글 플레이에 떡하니 나와있으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한국에서는 소닉 4만 줄창 하게 될 수밖에.
  6. 파일:/20130901 112/wonku1223 1377990778605k3Tf7 PNG/Screenshot 2013-09-01-08-03-46.png잘 보면 정말 69자세로 열심히 뒹군다.
  7. 다만 콘솔/PC판은 좌우 키로 화면을 돌려가면서 플레이하며, 스마트폰용은 설정에서 터치조작을 눌러서 터치타입 중 스페셜 스테이지도 터치로 돌리게 하는 타입을 선택하면 그나마 쉽게 플레이 할 수있다.
  8. 일정시간 내에 정해진 개수의 빛나는 링을 획득하면 퍼펙트 보너스로 링 20~30개가 추가로 주어지는 시스템
  9. 2번째 구간이 끝나갈 때 한바퀴를 잘 돌면 450개 정도까지 획득할 수 있다. 참고로 스페셜 스테이지 7의 마지막 구간이 요구하는 개수는 스마트폰 버전에서는 400개, 그 외의 플랫폼에서는 500개이다.
  10. 단, 압사와 추락사는 적용된다.
  11. 팔을 뒤로 뻗지 않고, 다리가 타원을 그리면서 달리는 클래식 소닉의 모션.
  12. 물론 자작 모드인 만큼 완벽하지는 않은데, 처음 시작할 때 토네이도 호의 날개 위에 있는 소닉을 잘 보면 뒤집혀 있다.
  13. 소닉 4 기준으로 굉장히 낮은 점수이다. 타임 보너스 등을 극대화한 상급 기록은 80000점을 넘긴다.
  14. 카오스 에메랄드 대신 1UP 아이템 하나, 링 100개 얻어서 하나, 결과 화면에서 스코어가 10000점을 넘겨서 또 하나.
  15. 에그 로봇이 바닥을 치고 경직된 상태일 때 호밍 어택을 날려야 한다.
  16. 에피소드 1과 2를 소닉 4라는 하나의 시리즈로 묶어 생각한다면 아니지만...
  17. 뭣보다 비행 중 '움직일 때' 태그 스킬 버튼을 다시 눌러도 분리가 안되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다행히도 이 점은 업데이트로 고쳐졌다.
  18. 아마 메가드라이브의 사운드 폰트를 일부 또는 전체를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19. 해당 곡을 작곡한 사람과 이 게임의 BGM 전체를 작곡한 사람 모두 세노우에 준이다.
  20. 자세히 들어보면 슈퍼 소닉으로 변신하는 장면과 파이널 어택을 날리는 과정에서 BGM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