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워크래프트 3의 중립 영웅 유닛
워크래프트 3의 영웅 | ||||
휴먼 | 아크메이지 | 마운틴 킹 | 팔라딘 | 블러드 메이지 |
오크 | 블레이드 마스터 | 파시어 | 타우렌 칩튼 | 쉐도우 헌터 |
언데드 | 데스 나이트 | 드레드로드 | 리치 | 크립트 로드 |
나이트 엘프 | 데몬 헌터 |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 | 키퍼 오브 그로브 | 워든 |
중립 | 비스트 마스터 | 다크 레인저 | 핏 로드 | 나가 씨 위치 |
판다렌 브류마스터 | 고블린 팅커 | 파이어 로드 | 고블린 알케미스트 |
1.1 대사 일람
- 등장
I'm here. As always. (언제나처럼 여기에 왔다.)
- 공격
Embrace the end. (최후를 받아들여라.)Goal: death. (종착역은 죽음이다.)
You're the lucky one. (운이 좋은 편이군.)
- 워크라이
Let phantom arrows fly. (그림자 화살이 마음껏 날도록.)
- 선택 / 이동
My bow is ready. (내 활은 준비되었다.)I will aid you. (내가 도와주지.)
Direct my hatred. (내 증오를 이끌어다오.)
Let the living beware. (산 자들이 두려워하도록.)
End my torment. (내 고통을 끝내줘.)
If that is your wish. (그게 네 소원이라면.)
If I must. (해야만 한다면.)
I go. (간다.)
Will this ever end? (과연 이게 끝나긴 할까?)
- 반복 선택
I hate what I've become. (내 이런 모습을 증오해.)The living haunt me. (살아있는 것들이 귀신으로 보여.)
Men are from Mars, I'm from the grave. (화성에서 온 남자, 난 무덤에서 온 여자.)[1]
I went on a job interview the other day and they were like 'uhh, what's that smell?' and I was like, 'Oh, sorry, it's me'. And then they said they didn't think I'd be able to fit in with the other employees, 'cause they're living and, you know, I'm dead, so I wouldn't be a team player. But then I said I could work 24 hours. And they said 'Oh, right. You could work the graveyard shift.' (내가 언제 한번 면접을 보러 갔었는데, 면접장에서 '으으, 이게 무슨 냄새야?' 하는 거 있지.[2] 그래서 난 '오, 죄송합니다. 저에요.' 했고 면접관들은 내가 다른 직원들과 함께 일하기 힘들겠다고 생각했나봐. 왜냐면 걔네들은 살아있고, 너도 알다시피 난, 죽었잖아? 그래서 팀근무는 안되겠다 싶더라고. 대신 24시간 근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더니 면접관들이 이번엔 '오 잘 됐군요. 야간 근무[3]를 뛰시면 되겠네요' 하더라니까.)
1.2 개요
Dark ranger. 어둠 순찰자. 확장팩에서 등장한 영웅 유닛으로, 캠페인에선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이 영웅으로 등장한다. 언데드지만 포세이큰이라 스컬지에 충성하지 않고 용병으로 싸워준다는 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컬지가 고용할 수 있다.
꽤 유용한 스킬을 많이 가진 민첩 영웅으로, 선영웅이나 서드영웅으로 쓰인다. 일반적으로는 스킬 봉쇄 용도로 서드로 뽑는다.
좋은 스킬들을 가졌지만 뎀딜은 애매하고 스턴기가 없어서, 선영웅으로 뽑을 경우는 해골들을 공굴린 이후나 빠른 광렙이후에 밀어 붙이는 운영을 할 때. 하지만 시간이 약간 걸리기 때문에, 날카로운 타이밍러쉬에 취약할 수도 있다. 반대로 서드로 나올때는 게임 진행상 이미 병력들이 갖춰져 있으므로, 적이 마법만 못쓰면 이긴다는 가정하에 고용하자마자 즉시 사일런스를 믿고 한타교전에 투입시키는 쪽으로 간다. 세컨은 두가지가 합쳐진 애매한 상황이라 보기 힘들지만, 주로 유리한 상황을 굳혀서 차이를 더욱 벌릴때 변칙적으로 나온다. 세컨이나 서드로 나올 때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운영해야 하지만, 다크 레인저 자신은 일당백과는 거리가 먼 지원용 영웅이다.
다크 레인저는 언데드라서 코일이 먹힌다. 사실 코일이 먹힌다는 사실보다는 홀리 라이트에 당한다는 사실이 뼈아프지만, 언데드 서드 영웅으로 종종 나올 수 있는 것은 이 덕이 크다. 거기에 언데드 취급이기 때문에 공격용으로 코일을 쓸 수 없게 함으로 나엘이 역으로 언데드전에서 선영웅으로 쓰기도 한다. 언데드의 배신자 그리고 언언전에서는 반드시 서드 영웅으로 나온다.[4]
대기 모션과 이동 모션, 사망 모션이 나이트 엘프의 기본유닛 아처와 완전히 똑같다. 공격 모션도 활의 각도가 다르다는 점만 눈감아준다면 똑같다.
- 생산 시 나오는 이름들. 본디 엘프이기 때문에 엘프식 이름을 갖고 있다.
- 나라 패스스트라이더(Nara Pathstrider), 안야 에버송(Anya Eversong)[5] , 안티스 선보우(Anthis Sunbow), 클레아 데스스트라이더(Clea Deathstrider)[6], 신디아 호크스피어(Cyndia Hawkspear)[7], 미라 셰이드위더(Mira Shadewither), 아모라 이글아이(Amora Eagleye), 사이렌 고스트송(Siren Ghostsong), 소먼드 웨이파인더(Somand Wayfinder)
1.3 스킬
1.3.1 사일런스/침묵
범위 내의 마법 유닛들의 마법 사용을 차단[8]하는 스킬로 성공하면 해당 유닛 위에 디버프 아이콘이 생긴다. 서드 영웅으로 나왔을 시 오직 이 스킬만 보고 뽑았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1스킬부터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으며 스킬레벨이 올라갈수록 지속시간과 유효범위가 늘어난다. 3스킬이 되면 거의 힐링스크롤급 범위에 영웅에게 지속되는 시간도 12초... 말만 들어도 굉장히 유용한 스킬인 것 같고, 실제로도 매우 유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디스펠을 맞으면 곧바로 없어진다. 프리스트 한 마리, 또는 스피릿 워커 한 마리라도 범위에서 새면 끝장인 셈. 그래도 적에게 디스펠 유닛이 없거나 디스펠 유닛들이 한 곳에 뭉쳤을 때 다레가 있는 진영이 주도적으로 교전을 이끌어가면[9]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휴먼전 드래곤호크 라이더의 에어리얼 세클의 대응책으로도 적절하다. 이 스킬 덕에 세컨이나 서드로도 심심찮게 나온다. 그리고 디스펠로 금방 풀 수 있다고 해도 그 사이에 상대의 손을 꼬이게 만들어서 교전의 주도권을 쥐는 것도 가능하다. 상대가 사일런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어버버하는 사이에 고급 유닛/영웅을 끔살시켜서 교전을 승리하면 그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언데드가 오크상대를 상대할때 서드영웅으로 자주 쓰는데 기존의 칩튼 중심 오크에게 효과가 좋았다. 사일런스의 효과범위가 넓고 스피릿 워커의 디스펠은 많이 쓸 수 없으며[10] 충돌크기가 큰 근접유닛 위주인 오크기 때문에, 칩튼이 워 스톰프를 쓰기 직전에 사일런스를 걸어서 워스톰프를 늦추기만해도 오크의 공격력이 줄어든다.
또 언데드가 점차 오크전에서 공격적인 운영법을 발전시키고 오크가 칩튼 중심의 힘싸움보다 헥스로 인한 잘라먹기 능력 및 오크에 가장 꿀같은 광역 힐을 크게 보태주는 쉐헌을 주로 쓰게 되면서부턴 쉐헌의 힐링 웨이브와 블마의 윈드 워크 등의 필수적 생존기를 봉인하고 순간적으로 오크 영웅을 끔살시키는 용도의 서드로 주로 기용된다. 1레벨에도 충분히 쓸만한 사일런스 하나만으로 다레는 서드 드레드로드와 핏 로드의 가장 큰 실업 원인을 제공한 셈.
1.3.2 블랙 애로우/검은 화살
선 다크 레인저의 존재 의미. 마나를 소모하고 공격에 데미지를 추가하며, 블랙 애로우에 맞은 유닛에게 디버프를 걸어 지속시간 내에 유닛이 사망시 다크 미니언이라는 해골이 된다. 이 스킬 덕에 다크 레인저는 초반 크립 돌기가 편하다.
3스킬이 되면 풋맨급 해골이 쑥쑥 나온다. 어느 정도 화력이 갖춰지면 다크 미니언은 엄청난 속도로 늘어날 수 있다. 디스펠을 하려고해도 마나가 부족할 지경. 특히 홀업이전에 극단적으로 병력을 뽑는것을 꺼려하는 장재호식 플레이에서는 꽤나 유용하며 대 휴먼전에서는 방어가 허술한 본진이나 멀티의 일꾼테러를 시작해서 해골을 잔뜩 만들어내는 플레이도 가능한 유용한 스킬. 밀리샤의 천적이다.
다만 해골은 소환시간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강한 한타이밍 이후에는 힘이 빠진다 초반에 맵에 크립이 아직 남아있을때에는 해골을 미리 불려서 한타 때 힘을줘서 러시가 가능하나 중후반 넘어가서 특히나 좁은맵이여서 해골을 불릴만한 크립들이 없을경우는 힘이 빠진다.
또한, 매직 이뮨 유닛에게는 블랙 에로우가 들어가지 않으며, 시체가 남지 않는 공중유닛, 영웅, 소환물에게는 추가 데미지는 들어가나, 해골을 일으키는 효과는 발동되지 않는다.
그러나 다크 레인저가 언데드의 세컨 혹은 써드 영웅으로 쓰이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데, 데스 나이트나 리치가 데스 팩트와 다크 리추얼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3레벨 다크 미니언의 경우 체력이 400을 넘기 때문에 영웅들의 체력과 마나가 크게 회복되어 전투 지속력을 높이 끌어올려준다.
다크니스 오브는 블랙 애로우 1스킬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1.3.3 라이프 드레인/생명력 흡수
레벨 | 효과 | |||
1 | 초당 25 생명력 흡수 | |||
2 | 초당 40 생명력 흡수 | |||
3 | 초당 55 생명력 흡수 | |||
쿨타임 | 8초 | 마나 소모량 | 75 | |
사정거리 | 500 | 지속 시간 | 8초 | |
특징 | 시전 중에 다크 레인저가 움직이거나 기절, 변이 등의 상태이상에 걸릴 경우 스킬 자체가 취소된다. |
적으로부터 체력을 빨아들이는 스킬. 블러드 메이지의 사이펀 마나를 라이프로 바꿔놓은 버전이다. 사이펀 마나가 그렇듯 채널링의 압박과 거리제한이라는 벽이 있고 마나에 비하면 피 빠는 건 그닥 치명적이지 않기 때문에 잘 쓰이는 스킬은 아니다. 막기만 하면 이기는 경기에서 엠신공 카운터 용도로 쓰이는 경기가 있긴 했다.
휴먼이 선 워든을 상대할 때 1레벨 라이프 드레인을 찍고 타워러시를 가는 전략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흑마법사의 기술로 계승됐다.
1.3.4 참/현혹
궁극기. 적이나 크립 유닛 하나를 아군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스타크래프트 1의 마인드 컨트롤과 흡사하다. 레벨 5 이하의 유닛에게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강력한 크립에게는 먹히지 않는다는 제약이 있지만 마법 이뮨 유닛도 먹을 수 있고, 어차피 상대방의 병력을 줄이고 자신의 병력을 꽁짜로 늘릴수 있는 강력한 마법으로 적 유닛에게 쓰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 다만 참을 써서 유닛을 뺏으면 경험치를 얻을 수 없는 데다가 참에 의해 아군이 된 유닛도 죽으면 경험치를 주는 단점이 있다.
유닛 하나하나가 중요한 워3에서 유닛 하나를 뺏어 온다는 점은 매우 크다. 다크레인저가 특별히 마나를 많이 쓰는 영웅도 아니라 마나에 대한 부담감도 덜하고 쿨다운도 매우 짧다. 휴먼이나 나엘의 경우 본진으로 귀환시키는 생츄어리 스태프, 보존 스태프가 있으므로 다크레인저가 달려가서 참을쓰고 보존이나, 생츄어리 스태프로 빼돌리기 시작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손해가 누적되기 때문에 발끈러시라도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스킬이 나온다면 다레는 대부분 선영웅일 텐데, 선다레는 어차피 후반에 가면 힘이 꽤 빠지고 워크래프트는 궁극 유닛이 많이 나오지 않는 편이라 참이 나온다 한들 대세를 엎을 만한 위력은 없다. 게다가 참을 써서 유닛을 뺏으면 경험치를 얻지 못하는 데다가 참에 의해 아군이 된 유닛도 죽으면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아군을 본진으로 귀환시켜주는 생츄어리 스태프나 보존 스태프가 없다면 유닛을 뺏어봤자 점사당해서 죽기 쉬우므로 상대 영웅에게 경험치만 퍼다줘서 역관광 당할 수도 있다. 또한 애초에 거의 써드 영웅으로 쓰이는 다크 레인저가 6레벨을 달성하는 경우가 드물다. 다만 극후반에 경기가 엘리전 양상을 띄게 될 경우 상당한 변수가 되기도 한다. 특히 소수의 고급 유닛 위주로 구성된 병력을 운용하는 적에게는 하나씩 시간을 둬서 야금야금 뺏어올 경우 매우 치명적이다.
이 스킬의 진가는 적의 일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2종족 연합군의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 근데 실제로 쓰이는 경우는 드물다. 스타크래프트의 암흑 집정관으로 일꾼을 뺏는 것과 달리 인구수는 공유하기에 상대에 비해서 병력 규모 자체는 똑같다. 물론 상대 진영의 좋은, 내가 가지고 싶은데 없어서 아쉬운 유닛을 뽑아서 쓸 수는 있지만 궁극기 찍을 레벨이 될 정도의 시간이 되고 나서 테크를 처음부터 올려야 하는게 문제.
하지만 외계인이 쓰면 다르긴하다
- 관련항목: 블러드 캐슬 사건 - 본격 우주관광.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포세이큰 NPC군
원래 실바나스 휘하의 쿠엘탈라스 순찰대원들이 언데드화한 것이다. 전원 포세이큰에 소속된 것으로 보인다. 아마 스컬지였을 당시 실바나스 휘하에 소속되어 있다가 로데론이 리치왕의 손에서 벗어나면서 그대로 포세이큰에 남은 모양.
하지만 불타는 성전까지는 모습을 거의 드러내고 있지 않다가 리치왕의 분노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었으며 대격변에서 대거 등장한다. 실바나스처럼 창백한 얼굴에 붉은 눈을 하고 있으며, 원거리 공격을 한다. 물론 접근전에선 부실한 단검질질. 그대로 실바나스 직속부대를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은빛소나무 숲에서는 포세이큰 고위 사령부에 여러 명이 순찰하고 있으며, 언덕마루 구릉지에서는 늑대인간 저항군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 관련 퀘스트를 보면 어둠 순찰자는 분명 강하지만 저항군의 수가 많아서 고전중이라고 한다. 실제 게임상에서도 어둠순찰자는 정예긴 하지만두 세마리의 늑대인간에게 다굴 당하는지라 금방 쓰러진다. 호드 플레이어는 이들에게 헬쿨라의 마법봉을 이용해 힘을 불어넣어 주는게 퀘스트 내용.
부서진 섬에서 얼라이언스로 전역퀘를 하면서 포세이큰 공격퀘를 하면 적으로 만날 수 있는데 사일런스로 주문을 일정시간 봉인하는지라 캐스터계열 직업은 환장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패러디
- ↑ 다크 레인저는 언데드다. 즉 시체.
- ↑ Graveyard shift(야간 근무)에서 Graveyard가 무덤이라는 뜻도 되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 ↑ 화력은 나가 씨 위치가 더 세지만 잠깐이라도 적의 마법 사용을 막아 유닛을 쉽게 끊어먹을 수 있는 점은 언언전에서 상당히 큰 이점이다.
- ↑ wow에서 언더시티를 순찰중. 어둠 순찰자 안야. 덧붙여 WOW 블러드 엘프 저렙지역인 '영원노래 숲' 의 원어는 'Eversong Wood' 다.
- ↑ wow에서 언더시티를 순찰중. 어둠 순찰자 클레아
- ↑ wow에서 언더시티를 순찰중. 어둠 순찰자 신디아
- ↑ 디스펠 포함
- ↑ 특히 기습할때
- ↑ 워커의 보유 마나량은 다른 매지컬과 비슷한데 광역디스펠로 디스펠을 해야해서 한번 디스펠을 쓸때 소모되는 마나가 많은데다 프로스트 아머와 같이 디스펠을 해야해서 쓸 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 또 워커를 많이 뽑기엔 공격력이 좋지 않으며 인구수가 50이 넘어가면 금을 손해보면서 캐는것이 부담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