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은 도청 소재지.
전라남도의 기초자치단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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靈巖郡 / Yeongam County[1]
영암군청. 주소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군청로 1(舊 동무리 158).
영암군 靈巖郡 / Yeongam County | |
국가 | 대한민국 |
면적 | 603.50㎢ |
광역시도 | 전라남도 |
하위 행정구역 | 2읍 9면 |
시간대 | UTC+9 |
인구 | 58,170명 (2015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
인구밀도 | 101.96명/㎢ |
군수 | 전동평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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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의 마스코트 기찬이&기순이
1 개관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인구는 약 6만 명. 별명은 기(氣)의 고장. 기를 모아야 합니다
북쪽으로 나주시, 동쪽으로 화순군과 장흥군, 남쪽으로 월출산과 가학산을 끼고 강진군과 해남군, 서쪽으로 영산강을 끼고 무안군과 목포시를 맞대고 있다.
광역권은 목포시를 필두로 하는 서부권에 속해 있지만, 서부권의 삼호·학산·미암 3개 읍면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광주광역시로 진출하기가 더 편하다. 영산강하굿둑 건설 전까지는 영암에서 딱히 목포로 갈 수 있는 수단이 없었던 반면 광주 방면으로는 예전부터 13번 국도가 있었다. 지금도 영암읍에서 목포로 가는 대중교통이 빈약한 반면 광주 방면은 해남군, 완도군, 강진군과 광주를 오고가는 시외버스들이 전부 영암에서 겹치기 때문에 광주~영암의 배차횟수는 무려 하행 42편, 상행 47편.
여담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이름 중, 한자로 쓸 때 획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靈이 24획, 巖이 23획으로 총 47획이다. 고스트 락 巖을 통용자인 岩으로 바꾸면 안 되나
2 역사
과거에는 백제 및 통일신라의 대표적 무역항이었다고 한다. 백제 때는 중국 남부 및 일본과 교역이 성행하여서 남쪽에 위치했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런데 통일신라는 다들 청해진만 알아서... 그래서 군서면에 왕인박사 유적지가 있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에 속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가 월내군(月奈郡)이라 하였다.
900년대 초 후삼국 시대에는 궁예가 점령하였다. 918년 고려가 건국되면서 군사적인 요충지로 중요시 되어 진주(鎭州)라고 하엿다. 995년(고려 성종 14) 낭주군(朗州郡)이라 개칭하였다가 다시 1096년(현종 9) 영암군이 되었다.
1896년(고종 33) 나주 관할인 금정면, 시종면이 편입되었다. 1914년 일제에 의해 11개 면으로 개편되었다. 1979년 5월 1일 영암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2003년 4월 1일 삼호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3 지리
대개 전형적인 평지나 간척지지만, 뜬금없이 갑툭튀한 바위산[2] 인 월출산이 있다. 월출산은 대한민국 국립공원 중 한 곳이다.
영산강 하구둑과 영암방조제 건설 전에는 넓은 갯벌을 이용한 어업도 활발하여 독천 세발낙지가 매우 유명했지만, 지금은 그런 거 없다. 그러나 현재도 독천터미널 주위에 낙지마을은 남아 있다. 삼호에서 독천에 이르는 지역은 도로가 평지가 아닌 구릉을 따라 이어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해당 지역이 전부 갯벌이었기 때문이다.
4 교통
남해고속도로의 시점지이다. 하지만 삼호읍 주민들을 제외한 영암군 사람들에게는 반쪽짜리 고속도로가 되어버렸다. 국도는 2번 국도가 서남부를 지나고, 13번 국도와 23번 국도가 동부 지역을 관통한다.
철도는 실험선(...)으로나 쓰이는 대불선 대불역밖에 없다.
영암시외버스터미널, 삼호시외버스터미널, 독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목포공항이 삼호읍 용당리에 있었으나 무안국제공항이 영업을 시작한 2007년에 폐항하고 현재는 군용으로 전환됐다.
5 산업
목포와 인접한 삼호읍에 대불산단을 조성했다. 한참 고전하다가, 한라중공업(현 현대삼호중공업)의 입주로 활성화되었다. 하지만 이는 산업 철도인 대불선을 실험선으로 전락시키는 고자로 만들었다. 노무현 정권 5년동안 위험한 전봇대를 제거해달라는 요청을 거들떠도 안보다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한 마디에 전봇대가 바로 뽑힌 적이 있는 바로 그 곳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불산단 노동자들의 거주지가 목포인 데다, 삼호읍 거주자들이 목포 생활권이고, 전남도청이 남악으로 이주하는 통에, 영산강하구둑은 언제나 미어터진다. (...) 목포대교도 뚫렸으니 어느 정도 풀릴 듯? 그런 거 없더라
대불산단의 영향으로 전라남도 내 시/군 중에서 재정 자립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전라남도의 군 지역 중 우리은행 지점이 있는 유일한 군이다.
6 관광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 영암초 영암중 영암여중은 매년 매년 소풍때문에 가게되는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 등이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은 산악인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산으로 비교적 높이는 낮지만 험한 산악지형으로 쉽게 오르고 내릴만한 수준은 아니다.백두산 2탄
물론 이 지역 출신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도갑사에서 천황사까지 코스를 완주한다. 그리고 학창시절 1년에 한번 정도는 강제적으로 등산한다.
특히 도갑사에서 억새밭-구정봉에 이르는 길은 그나마 완만하여, 가을철 등산로로 훌륭한 편이다.
군에서 집중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곳이 구림에 위치한 왕인박사 유적지로 주변의 구림한옥마을과 연계하여 한옥숙박시설을 완비하였다. 특히 구림한옥마을은 오래된 고택들이 자리한 곳이며, 미술관과 예술인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봄철 왕인박사 유적지와 구림한옥마을에서 벌어지는 벚꽃 축제는 영암군이 자랑하는 지역 축제이다.
2010년부터 7년간 삼호읍 일원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하고 있다. 서킷 명칭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거리상으로 보나 부대 행사로 보나 실제로는 목포에서 개최하는 것과 다름없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영암 무화과와 대봉감이 등록되어 있다.
7 정치
장흥군- 영암군 | 15대 | 16대 | 17대 |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 18대 | 19대 |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 20대 |
김옥두/재선 새정치국민회의 | 김옥두/3선 무소속 | 유선호/재선 열린우리당 | 유선호/3선 민주당 | 황주홍/초선 민주통합당 | 박준영/초선 국민의당 |
3선으로 당 중진이었던 유선호의 지역구였다.
새누리당 우세지역 | 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 보수정당 경합우세지역 | 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 경합 지역 | 각 당 경합세 득표율 | 진보정당 경합우세지역 | 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 | 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
영암읍 | 67% | ||||||||
삼호읍 | 63% | ||||||||
금정면 | 64.5% | ||||||||
시종면 | 71% | ||||||||
덕진면 | 69.5% | ||||||||
신북면 | 72% | ||||||||
도포면 | 67% | ||||||||
군서면 | 66.5% | ||||||||
서호면 | 62% | ||||||||
학산면 | 66% | ||||||||
미암면 | 67.5% |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8 국방
대불산단 끄트머리에 주둔하던 목포해역방어사령부가 방어를 담당하다가, 2007년 말 부산에서 이전해온 해군 제3함대사령부가 부지 내에 자리를 잡으면서 목방사를 해체하고 지역 방어 업무도 인계받았다. 또한 안전 문제로 민항기 취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고, 현재는 해군 회전익 전용 비행장으로 사용중인 목포공항도 있다. 해군 항공병의 후반기교육은 여기서 한다.
9 행정구역
영암군/행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