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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간에 가까운, 그리고 인간을 뛰어넘은 로봇
일본 최초의 TV 애니메이션으로는 1기는 무려 1963년 방송. 1기는 1970~1972년 동양방송 TBC-TV (현 JTBC의 전신)에서 방송.
1 개요
鉄腕アトム, 일본에서의 영제는 Mighty Atom, 미국에서의 영제는 ASTRO BOY.[1] 국내에서는 우주소년 아톰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다.
데즈카 오사무의 대표작이자 일본 최초의 주간 TV애니메이션이다. 21세기를 배경으로 원자력을 에너지로하여 사람과 똑같은 감정을 가진 소년 로봇 아톰이 활약하는 스토리이다.
제작자인 과학성 장관 텐마 박사의 아들인 텐마 토비오의 외형을 본딴 로봇으로 토비오가 사고로 사망하게 되자 텐마 박사가 만들었다.
로봇이라서 친아들 토비오처럼 성장하지 않는다고 텐마 박사에게 구박받다가 서커스단에 팔리게 되지만.[2], 우여곡절끝에 텐마 박사의 후임 장관이 된 오챠노미즈 박사에게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가족은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로봇 부모가 있으며, 남동생 코발트와 여동생 우란이 있다.
10만 마력의 힘과 7가지 특수 능력을 갖추고 있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언제나 나쁜일을 막기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참고로 엉덩이로 기관포를 쏠 수 있다. 리메이크에서는 팔뚝이 빔 캐논으로 변한다. 지상 최대의 로봇 편에서 플루토를 이기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텐마 박사에게 개조를 받아 이후에는 100만 마력이 된다.[3]
에너지가 떨어졌을 때는 배고픈 사람처럼 힘을 못 쓰지만, 에너지가 차면 활기찬 미소를 띠며 주먹을 움켜쥐고 만세를 한다. 자주 나오는 연출.
로봇이라서 인간에게 차별받는다는 자신의 처지에 슬픔을 느끼면서도 인간을 해치지 않고 지키려는 마음을 계속 간직하고 있다. 로봇을 멸시하거나 이용하려 드는 인간들도 아톰의 이러한 마음을 알고 개심하는 전개가 있다. 인간에게 차별받는 다른 로봇을 보면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기도 한다.
1951년 연재된 만화 '아톰 대사'의 등장인물이었던 아톰을 주인공으로 하여 1952년부터 1962년까지 호분샤의 월간 잡지인 '少年'에 연재되었으며 1963년 일본 최초의 주간 애니메이션으로써 주 1회 30분으로 방영, 시청률 30%이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기를 얻어 세계 각지에도 수출되었다.1981년에는 단행본의 판매 매수가 1억부를 돌파하였다.
철완 아톰이 최초의 주간 애니메이션인 것은 그동안 '일주일에 50만엔'이라는 방송국에 요구에 맞춰 주간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있는 제작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뱅크샷과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이 적극적으로 쓰여졌음에도 제작자인 데즈카 오사무 본인의 연재 고료로 적자를 메꿔야 했다.[4]
'아톰 대사'에서의 아톰은 조역이었으나 "인간적인 감정을 가진 로봇을 주인공으로 만들면 독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라 여겨져 아톰을 주인공으로 변경하고 설정을 조금 바꿔서 새로 그린 게 바로 본편이다. 본편이 연재되기 바로 직전의 잡지 예고편에선 '철인아톰'이라는 제목으로 예고가 돼있었다고 한다.
원작의 공식 설정으로 아톰의 생년월일은 2003년 4월 7일이며 생일이 정해진 계기는 연재가 결정난 잡지 '少年'의 발매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리메이크인 아스토로보이 철완아톰의 첫방영날자이기도 하다. (2003년 4월 6일의 방영한거 보면 분명 아톰 생일을 노린거 같다)
일본 최초의 주간 애니메이션이라는 공로는 높히 세워져야할 작품이지만 애니화를 통해 제작비를 저단가로 낮추고 캐릭터로 로열티를 강탈받는 시스템을 첫 도입한 것도 이 작품이다. 초인기 작가였던 데즈카임이기에 성립될 수 있었던 비즈니스였지만, 본인 왈 "내가 버는 것 아닌가?" 라는 안하무인한 태도로 나가며 미야자키 하야오 등의 동종업자들에게 커다란 비난을 받았다.(데즈카 오사무 글을 참고.) 이로 인해 제작 프로덕션과 애니메이터, 성우들의 작업 환경이 악화된 것도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 애니메이션화의 역사
- 모험만화인형극 철완 아톰 - 1957년 KR테레비(현TBS)에서 방영
- 철완 아톰(실사판) - 마이니치 방송 제작, 1959년 방송. 세가와 마사토라는 아역배우가 아톰역을 맡았는데, 표정이 상당히 무섭다(...)[5]
- 첫번째 작 철완 아톰 - 1963년 1월 1일부터 1966년 12월 31일까지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
- 두번째 작 철완 아톰 - 1980년 10월 1일부터 1981년 12월 23일까지 니혼 테레비 에서 방영
- 세번째 작 ASTROBOY 철완 아톰 - 2003년 4월 6일부터 2004년 3월 28일까지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
2.1 성우
예전 작품의 한국판 성우는 짱구박영남(KBS 80년대 방영판 및 현대인 생활백서), 손정아, 패티정미숙(90년 초반 SBS 방영판, 2003년 리메이크판), 이선호(카툰 네트워크 방영판). 극장판 성우는 유승호. 일본에서는 구 TV판(1963년, 1980년판) 시미즈 마리, 2003년판 츠무라 마코토, 극장판 우에토 아야.
3 설정
'철완 아톰'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이야기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원작이 되는 만화는 로봇의 눈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본질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로봇과 인간 양자가 평등하며 공존할 수 있다는 주제를 이야기한 애니메이션과는 판이하게 로봇과 인간이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그것을 뛰어 넘는 길은 없다고 하는 것이 만화 쪽이다. 그런데 국내 방영되었던 에피소드 중에 미국에서 어떤 로봇이 시청에서 시민권을 신청하고 나오자 마자 분노한 인간들에게 끔살당하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아톰 역시 로봇이 시민권 신청하는 걸 보고 오라고 오챠노미즈 박사에게 명령받아 그걸 직접 목격한다. 그다지 공존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지는 않는듯하다. 오히려 '인간다움'을 주장하려는 아톰에게 경고의 의미일지도...
하지만 양자는 모두 인간성이란 화두에 있어선 같다. 만화에서는 로봇의 눈을 통해 인간사회를 바라본다. 주인공 아톰은 욕망 때문에 몰락하는 인간을 비웃는 한편 인간만이 가진 따뜻한 면에 감동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아톰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갖게 되고 때때로 "나도 인간이라면 좋겠다." 는 욕구를 가지기에 이른다. 여기서 아톰은 서구적 SF에 가까운 캐릭터다. 철저히 3자이며 무기적인 존재이나 인간의 오만상을 접하며 차츰 인간을 이해하고 영웅으로 성장해간다. 결국 "물론 악하고 추한 면이 있으나 미워할 수는 없는" 인간의 모습을 찾는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아톰은 좀 더 진전된 물음을 안고 있다. "로봇에게도 인간성이라 할 만한 것이 있을까?" "로봇은 인간의 종일 뿐인가?" "로봇은 인간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이 그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애니메이션은 주제성에 있어 만화의 내용을 충실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할 수 있겠다.
이 만화의 가장 큰 영향은 일본 자체에 있다. 당시 2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로 공허함에 가득 찬 일본인들의 정서를 다시 활기를 되찾게 했고, 그것이 한국 전쟁에서 돈을 벌게 할 때에 밑판이 되었다.
4 에피소드
대표적인 에피소드로 "지상 최대의 로봇 편"이 있는데 원작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모두 연출되었으며, 리메이크판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여기서 저 유명한 아톰의 라이벌 플루토가 등장하였다. 이 대목만을 모티브로 우라사와 나오키의 "PLUTO"가 연재 했으며, 당연하다는 듯이 데즈카 상을 받았다(...) 자세한건 PLUTO 항목 참조.
아톰의 상의 탈의 부분은 미국에서 아동 성범죄를 연상시킨다는 이야기 때문에 2009년 영화판에서는 옷을 입고 활약한다.
80년대 애니메이션 판이 리메이크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984년에 KBS에서 돌아온 아톰[6]으로, SBS에서는 1994년에 다시 방영되었다. KBS판은 박영남 SBS판은 정미숙이 더빙했다.[7]
속편이 될 뻔했던 작품으로 1977년에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한 제타 마르스가 있다.[8] 어른의 사정으로 설정이 완전히 바뀌어졌지만 에피소드들은 대부분 원조 아톰의 그것을 열화 카피한 이야기들. 그나마 끝부분은 그냥저냥 몰아서 끝내버렸다. 근데 웃긴 건 감독이 린 타로다(..) 이건 뭐.. 참고로 상단 각주에 나오다시피 매드하우스가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냥 토에이는 배급만 하고 매드하우스가 제작했다고 하면 될 정도.[9][10] 근데 별로 인기가 없어서 묻혀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오프닝 영상 말곤 별로 관련 영상을 찾기도 힘들다. 오프닝 영상도 찾기 꽤 힘든 수준.[11] KBS에서 '제트소년 마르스'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바 있다.
한국의 경우 에덴의 동쪽에서 악역으로 호연한 유명한 조민기가 일본의 아톰 매니아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아톰 관련 상품을 많이 수집했음이 알려져 화제를 끌기도 했다. 그래서 아톰 극장판 애니에서 텐마박사를 맡게 된건가...?
애니메이션 첫작이 방영되고 인기가 절정에 달했을 당시 데즈카 오사무는 "난 아톰을 내 작품 최대의 실패작으로 보고 있으며 명성욕과 돈을 위해서 그리고 있다." 라고 자조적인 평가를 담은 발언을 자신의 에세이 집에 실은 적이 있다. 데즈카 본인으로썬 잡지 연재작 중 하나에 지나지 않은 아톰이 자신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것이 불만이었으며 심지어 애니의 오리지널 스토리 때문에 원작과 애니가 동떨어진 작품이라고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프로 경험을 쌓고 난 뒤에는 아톰이 자신의 작품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응어리는 상당히 연해졌다고.
야마노테선의 역 타카다노바바역과 무사시노선의 니이자역에서 발차 멜로디로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이 사용되고 있다. 데즈카 오사무의 데즈카 프로션이 있었고, 작중 배경 중 하나가 타카다노바바였기 때문.
패러렐 월드의 작품으로 아톰의 최후라는 단편이 있다.
PLUTO에서는 겉으로는 완벽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비행능력은 여전하고 날아갈때는 원작처럼 제트 분사로 날아간다. 참고로 이때는 발목이 들어가는 것인지 신고 있는 신발을 벗는다.
얼굴 모습을 미키 마우스에서 많이 참고해서인지 아토 마우스란 제목으로 패러디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나 예술작품이 국내외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포항 스틸러스가 1985년부터 1996년까지 무단으로 아톰을 도용하여 포항아톰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다(…). 또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산케이-야쿠르트 아톰즈 시절 아톰(즉 이 항목의 아톰)을 마스코트로 쓴 적 있다. 근데 데즈카 오사무는 한신 팬이라는 게 함정.
5 극장판
영문 홈페이지
일본 홈페이지
티저 영상 마지막에 잘 보면 데즈카 오사무도 나온다.
09년 10월즈음에 극장판 애니가 개봉. 미국에서 제작해서 그런지 아톰 얼굴이 좀 느끼해졌다. 참고로 텐마 박사 역에는 니콜라스 케이지. 한국기준에선 2010년 1월 13일에 개봉해 2월 7일에 막을 내렸다.
그리고 미국이나 일본이나 해외에서 모두 흥행과 평은 참혹했다(...) 당연히 한국에서도 대차게 말아먹었다.제목에는 아톰이라고 해놓고 정작 본편에선 애쓰트로 뽀이... 제작비도 저예산급으로 6500만 달러(슈렉같은 애니들 제작비가 1억 달러를 넘는 걸 생각하면)로 만들었음에도 미국 흥행에선 3달이나 상영했음에도 1950만 달러에 그쳤고 일본에서 9일만에 막을 내리며 망했다. 한국에선 일본보다 더 성공한 편이지만 그래봐야 전국관객 20만 수준에 그쳤으며 전세계 흥행 수익을 다 합쳐도 3980만 달러 수준. 당연히 속편 제작 이야긴 사라졌다. 그렇긴 하지만 아이들중에선 재밌게 본 아이들도 있다. 원작 설정(특히 텐마 박사)을 무시해서 이질감이 있긴 하나 아톰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본다면(...)괜찮은 내용이다.
여담이지만 일본판의 경우 아톰역에 여배우 우에토 아야를 기용했다. 우리나라도 그에 못지 않게
흠좀무 아주 전형적인 연예인 더빙이다(...) 유승호가 조금 거슬리는 걸 제외하면(...)더빙 퀄은 나쁘지 않다. 의외로 개그맨인 유세윤은 어울리는 편이다.
6 게임
유명한 작품답게 게임화도 몇 번 되었는데 아톰하트의 비밀이 가장 유명하다. 단순한 캐릭터 게임을 넘어서 많은 GBA 게임 중에서도 명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 그리고 예전에는 사이즈 때문에 슈퍼로봇대전시리즈에는 못 나올 거라고 생각되었지만 똑같은 리얼사이즈 로봇들이 나오는 작품인 질풍 아이언리거가 슈퍼로봇대전 NEO에 참전해서 언젠가 아톰 쪽도 참전의 기대를 걸 수 있게 되었다.
PS2로도 아톰이 출시 됐는데, 당시 한국 유통사인 YBM이 한국어 더빙까지 했었다.
7 주제곡
- 1963년 일본판 오프닝
- 1980년 일본판 오프닝
- 2003년 일본판 오프닝
- NHK 도쿄아동합창단 합창 버젼
- 1980년대 초반 한국 비디오판 오프닝
- 1990년대 SBS판 오프닝. 영상 소개에서는 KBS판이라고 되어 있으나 SBS판 오프닝이 맞다.
- 2003년 SBS판 오프닝
- 가수는 메이린. 참고로 공식 OST(국내판)에서도 수록되어 있다.
- 2015년 리부트 티저 영상
- 모나코의 시부야 프로덕션, 프랑스의 카리바라 스튜디오, 그리고 일본의 테즈카 프로덕션의 합작이라고 나와있다.
다음은 역사적인 1963년작 오프닝의 일본어판 가사이다. 1980년작에서도 이 오프닝을 편곡만 한 채 그대로 썼다.
작사 : 타니가와 슌타로(谷川俊太郎) 작곡 : 타카이 타츠오(高井達雄) 노래 : 카미타카다 소년합창단(上高田少年合唱団) 1. 空を越えて ラララ星のかなた 하늘을 날아서 랄랄라 별의 저편으로 行くぞアトム ジェットのかぎり 나가자 아톰 제트 연료가 있는 한 心やさし ラララ科學の子 마음이 다정한 랄랄라 과학으로 만들어진 아이 十万馬力だ 鐵腕アトム 10만 마력의 힘이다 철완 아톰 2. 耳をすませ ラララ目をみはれ 귀를 기울여 랄랄라 눈을 크게 떠 そうだアトム 油斷をするな 그래, 아톰 방심하지마 心正し ラララ科學の子 마음이 올바른 랄랄라 과학으로 만들어진 아이 七つの威力さ 鐵腕アトム 일곱가지 위력이다 철완 아톰 3. 街角に ラララ海の底に 길거리에서 랄랄라 바닷속에서 今日もアトム 人間守って 오늘도 아톰은 인간을 지키네 心はずむ ラララ科學の子 신나는 마음의 랄랄라 과학으로 만들어진 아이 みんなの友達 鐵腕アトム 모두의 친구 철완 아톰 |
한국어 번안 주제가 가사는 다음과 같다.
푸른 하늘 저멀리 랄랄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용감히 싸워라 언제나 즐거웁게 랄랄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우주소년 아톰 (1980년대 비디오판) 1.땅을 차고 하늘을 가르며 힘차게 날아라 우주소년 아톰 아톰이 돌아왔다 지구의 평화 위해 언제나 용감히 싸워라 우주의 저편으로 아톰이 나가신다 2.천하무적 우주소년 정의와 평화의 용사 우주소년 아톰 아톰이 돌아왔다 악의 무리 물리쳐라 우리의 초능력 로봇 우주의 저편으로 아톰이 나가신다 (1990년대 SBS판) |
8 등장인물
- 그리스에서 싸우는 검투사 로봇으로 경기장의 챔피언. 2003년 리메이크 판에서는 기사+검투사가 합친 형태다.
- 고아들을 돌보는 이마에 1개의 긴 뿔이 있는 광자력 미남 로봇. 태양빛을 받음으로 무한한 파워를 자랑한다. 대신 빛이 없는 곳에선 다소 힘이 약해지는 것과 자신보다 아이들을 위한 행동 등 플루토와 전투에서 이점을 노린 플루토에게 파괴된다. 2003년 애니판에선 기상, 해양 관측 및 조정이 가능한 여성로봇이 되었다. 더빙판에선 입실론.
- 2003년 리메이크 판에는 고명화 박사가 자신의 두뇌와 기억을 복제해서 만든 로봇 과학자. 고명화 박사: 내 그림자다.
- 리비안(リビアン)
- 아틀라스와 똑같은 로봇으로 누나에 해당한다. 처음 만들어져서 악동스타일의 그에게 유일하고도 가장 먼저 따뜻한 모성애로 대해준 메이드 로봇이다. 나중에 발푸르기스 남작이 사소한 실수로 그녀를 분해해버리지만 아틀라스의 능력으로 다시 부활한다. 물론 부활했음에도 아틀라스가 삐뚤어져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으로 등장할때마다 나온다. 물론 부활했을때는 기존의 모습보다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나온다.[13] 아틀라스는 2003년판에 나왔지만 아쉽게도 리비안은 나오지 않았다.
1980년판 아톰을 본 사람들은 아숴워 하겠다
- 욕심많은 로봇 서커스단 단장이며 아톰을 돈벌이로 쓸려고 오챠노미즈 박사에게 주지 않으려고 했다. 정글 대제에서는 레오의 아버지인 판쟈를 죽인 장본인 사냥꾼으로 나온다.
- ↑ 제목이 왜 이렇게 되었냐면 당시 미국 아이들 사이에서 Atom이 방귀라는 뜻의 속어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미국 판권 보유사 관계자 자녀들이 아톰이란 이름을 듣고 배꼽 빠질 정도로 웃었다고(...) 덧붙여 말하자면 그 때 그 제목 그대로 나왔다면 '위대한 똥방귀'가 되었을 것이다.
- ↑ 1980년판(납치&사기극)이나 2003년판에선 좀 다르다.
- ↑ 다만, 후지 TV 버전에서는 개조 부분이 짤리고 힘이 아닌 지혜가 중요하다, 란 식으로 전개된다.
- ↑ 하지만 무시 프로덕션은 결국 1972년에 부도가 난다.
- ↑ 하늘을 날 때, 보이는 삼백안에 극장판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의 GR1같은 포스가 느껴진다.
- ↑ 미국 수출판 ASTROBOY를 수입 더빙 방영했다. 이 판에는 악역 캐릭터인 아틀라스의 탄생편이 나오지 않는다
- ↑ 2003년 판에서는 정미숙이 아톰 역을 맡았다.
- ↑ 당시 데즈카 오사무의 애니메이션 회사였던 무시 프로덕션이 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제작은 토에이에서 했다. 다만 실질 제작사는 매드하우스.
- ↑ 한국 더빙판에서는 난데없이 송창식의 노래가 BGM으로 깔린 건 유명한 에피소드.
- ↑ 마르스는 GBA로 나온 아톰하트의 비밀에 데즈카 선생의 다른 작품 캐릭터들과 함께 게스트 캐릭터로서 등장했다.
- ↑ 어느 정도냐면 1963년에 만들어진 흑백판도 에피소드를 유튜브에 검색하면 일부 장면이라도 볼 수 있는데, 제타 마르스는 그런 것도 없다(..)
- ↑ 아톰도 여기에 포함된다.
- ↑ 약간의 성격변화가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