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케에서 넘어옴)

1 무언가를 하는 방법 혹은 수단

ex)지금으로서는 뾰족한 수가 없다.

이 일반 명사 '수'에서 의존 명사 '수'가 나왔다. '할 수 있다(없다)', '할 수밖에 없다', 등. 의존 명사이기 때문에 늘 띄어서 쓴다. 그럴수 있다처럼 띄어쓰지 않으면 무시받 있다. '하 수 없다'처럼 현재 관형 어미 -과 붙기도 한다. 동사의 과거 관형 어미 -/ㄴ과는 붙지 않는다(한 수 없다(X)). 형용사의 현재 관형 어미 -/ㄴ하고는... 의존 명사의 의미로는 잘 붙지 않는다. 형용사에는 가능의 의미를 붙이기 쉽지 않기 때문.

반면 이 의존 명사 '수'와 같이 쓰이는 '밖에'는 '밖'이 들어가서 명사 같이 생긴 주제에 조사이기 때문에 '수밖에'로 붙여서 써야 하니 주의하자.

2

양을 나타내는 추상적인 개념. 수학의 연구대상. 그런데 정작 수학은 수학적 도구과 구조, 분류, 체계를 연구하지 수 자체를 연구하지 않는다. 이것을 연구하는 것은 수리철학.

숫자와는 혼동되나 다른 개념. 숫자는 단지 수를 표기하기 위한 문자일 뿐이다. 한글한국어가 다르듯이.

2.1 수 체계

해당 문서 참고.

3

.

4 국가

수나라 문서 참조.

5

수우미양가의 가장 높은 등급의 단계.

6 크레이지아케이드 캐릭터

넥슨의 크레이지아케이드에서 2012년에 새로 출시된 캐릭터. 영어로는 'Su'다.

7 수비의 약어

守. 반대 개념은 (攻,공격). 밑의 항목과 헷갈리지 말자.

8

받을 수. 흔히 수문장, 수비력, [1] 수입, 수료, 뇌물수수 등에 쓰인다.

8.1 동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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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발음은 수고 일본어로 읽으면 우케라고 한다.

BLGL 등에서 돌려 말하면 바텀 또는 역할을 하는쪽. 대놓고 말하면 밑에 깔리는 쪽을 뜻한다. 반대 개념은 . 다만 BL에서는 공의 반대 개념이지만 수비가 아니라 수동, 혹은 정액을 받는 쪽이다. 따라서 결코 守가 아닌 받을 수(受).

BL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래저래 익숙한 단어. 일본인 한정으로 중증인 경우에는 를 受로 잘못 읽는 일도 있는 모양이다.한국이라면 효모호모로 읽는다는 일화도... 그래서 일본의 부녀자 판별법으로 공(세메, 攻め)의 반대는? 이라고 물었을 때 수(우케, 受け)라고 대답하는 지를 본다. 일반인이라면 수비(守り, 마모리)라고 대답.

물론 일본 한정. 한국에서는 受와 守가 발음으로 구분되지 않으므로 부녀자에게나 일반인에게나 '공'의 반대말을 물어보면 '수'로 대답한다. 사실 '공수'는 '공격과 수비'의 약어이기도 하고, 물어보는 쪽이 '공'으로 물었으니 대답하는 쪽 역시 줄임말인 '수'로 대답해주는 경우가 많은 것. 다시 말해 한국에서는 의미 없는 판별법이므로 누가 '수'라고 대답한다 해서 섣불리 부녀자로 판정하지 말자.

성격이 비교적 여리거나 천연이거나 외모가 여성적인 쪽이 수 역할을 맡는다는 인식이 일반적으로 퍼져 있으며, 90년대에는 이런 유형의 수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수요자들의 취향이 매우 다양해짐에 따라 수역할을 맡는 캐릭터의 종류 역시 다양해졌고 예전에 비해 그 수가 많이 줄었다. [2] 현재 여성적인 쪽이 수라는 인식은 오히려 남성들의 인식에 가깝다. 또한 소년같고 여려보이는 인상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수 캐릭터의 90%는 브리프를 착용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도 옛말인 것이 성향이나 외모 면에서 여리기만 한 외모의 수요층이 줄어들어 요즘은 이런 수 캐릭터는 아예 남성향 BL쪽으로 분류되고 있고, [3] 대신 어느정도 남성적이고 몸매도 탄탄한 수(EX. <토가이누의 피>의 아키라)의 수요층이 높아져 감에 따라 브리프를 착용하는 비율은 대폭 줄었다. 브리프가 아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수 캐릭터가 착용하는 속옷도 한국과 일본의 젊은 남성층에게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용 드로워즈인 경우가 메이저.

오덕계 BL 용어일 뿐 게이 용어는 절대 아니다. 일본 게이들은 탑을 '타치', 바텀을 '네코'라고 부르는데, '네코'는 고양이를 뜻하는 네코라기보다는 '드러눕는다'라는 뜻의 동사 '네코로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게이/은어게이/오해 항목 참조.[4]

  • 공수
  • 총수
  • 꽃수 : 여성적으로 예쁘고 체격도 작은 수. 수 캐릭터의 전형으로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성향이며, 돈이 없어부터 14년대 이후의 러브 스테이지 등 메이저한 매체로 생산되고 있기도 하다. 다만, 노멀물과 다를 바 없다는 등의 이유로 꽃수를 멀리하는 부녀자들도 매우 많으며, 여러 취향이 생겨남에 따라 순수한 의미의 꽃수는 여성향 BL이 아닌 남성향 BL 취급을 받게된다.
    • 여장수 : 꽃수가 극단적으로 발전한 형태. 여장을 하는 것이 캐릭터성이거나 캐릭터의 아이덴티티 수준인 수 캐릭터로, 여장 상태에서는 어지간한 여캐 뺨치다 못해 능가하는 미모로 표현되곤 한다. 역시 남성향이 매우 강한 장르이며, 상당수 부녀자들이 거의 혐오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부지기수.
    • 미인수 : 꽃수와 비슷하지만, 여성다운 외모보다는 캐릭터 자체의 아름다움이 좀 더 강조되는 편.
  • 도망수 : 귀축공이나 얀데레공이나 조폭공과 엮이는 수. 대면하다가 위험하다는 걸 알고 난 더이상 감당할 수 없어,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겠어. 난 이 사람에게서 빠져나가야 되겠어. 도망가면서 ANG 돼! 죽고싶지 않아! 로 설명되는 수. 뻔하게 도망가야 나중에 잡히긴 한다(…).
  • 떡대수 : 남성적이고 체격도 있는 수.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부녀자들이 너무 귀엽거나 예쁘장한 수들은 달린 여자와 다를 것이 없다며 일종의 반발 의식으로 이 쪽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부녀자들일수록 어느 정도 적절한 체격을 갖춘 남자다운 수를 좋아한다. 쉽게 말해 아베 타카카즈…… <아이노 쿠사비>의 리키가 원조다. 보통은 떡대남답지않는 순진하다거나 귀여운 취미가 있다거나등의 갭모에를 가지고있으며 그렇지않아도 공한테만큼은 깜찍한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그런경우가 많다.
  • 노예수 : 노예인 수. 성노예인 경우도……
  • 평범수 : 말 그대로 평범한 수. 순수한 의미에서 외모나 여러 부분에서 특별하다고 부각되지 않는 그냥 일반인스러운 느낌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대체로 적당히 남성적이고 적당히 예쁘장한, 꽃수와 떡대수의 장점만을 가져와 절충한 캐릭터성을 의미하는 경향이 강한 편. <토가이누의 피>의 아키라원조까지는 아니고, 선구자급인 캐릭터로서, 이후 BL계의 메이저로 급부상했다.
  • 아방수 : 순수하고 귀여운 수. 백치미, 보케, 천연, 바보, 쑥맥(숙맥) [5] 속성을 지니고 있다.
  • 약수 : 말 그대로 약한 수.
  • 천상수 : 마음씨가 곱고 언제나 총수인 천상 수…… 같은 수에게도 깔리는(…) 수.
  • 유혹수 : 자기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꼬시는 수. 여기 좋은 예(?)가 있다.
  • 앙탈수 : 야메테(…).
  • 여왕수 : 떠받들어지려는 수. [6]
  • 비치수 : 2010~2011년도에서 새롭게 등장한 혜성같은 컨셉. 물론 그 전에도 있긴 했지만 매우 마이너했다. 아마 대세가 된 계기는 기묘하게도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에서 마구 "비치 비치 비치!"를 남발해댔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말 그대로 엉덩이가 가벼워서 아무 남자하고 자는 수. 양성애자 계열이면 남녀 안 가린다. 유혹수와 속성을 공유할 때도 있다.
  • 존대수 : 공을 존대하는 수. 귀족공, 여왕, 황제 속성과 엮인다.
  • 찌질수 : 말 그대로 찌질한 수. 절륜공(능력공)을 열폭하거나 열등생인 경우도 있다.
  • 비굴수 : 비굴한 수. 찌질한 수 속성과 겹칠 수 있다.
  • 지랄수 : 성격이 지랄맞은(…) 수. 떡대수에 이어 <아이노 쿠사비>의 리키가 원조다.
  • 츤데레수 : 말 그대로 츤데레 계열의 수. 공쪽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유형이 많으며, 처음엔 츤츤거리다가 차츰차츰 넘어가는 수의 모습을 보는 재미는 그야말로 쏠쏠하다.
  • 쿨데레수 : 말 그대로 쿨데레 계열의 수. 기본적으로 쿨하고 차가워보이고 말 수가 적지만 가끔씩 보여주는 갭 모에가 인상적이다. 쿨뷰티 속성은 기본적으로 장착한다.
  •  : GL 커플에서 수에 해당하는 사람.
  • 얀데레수 : 얀데레공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인기가 있다. 얀데레공과 엮이면 자체 SM 플레이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고전 얀데레 소설 <폭풍의 언덕>의 남남 커플 버전으로 생각하면 될 듯.
  • 연상수 : 공보다 연상인 수. 주로 공을 휘어잡는 경우가 많다. 여왕수, 유혹수, 츤데레수와 속성을 공유할 때도 있다. 연하공×연상수 커플도 연상연하라고 부른다. 다만 항상 그런것은 아니고, 연상이지만 쑥맥이라 연하공에게 휘둘리는 경우도 있다.
  • 연하수 : 공보다 연하인 수. 주로 소년일 때가 많다. 물론 성인일 때도 많은데, 이럴 경우엔 주로 상대 공은 능글맞고 여유로운 성격이다.
  • 임신수 : 말 그대로 임신하는 수(…). 가끔 생리까지 하기도... 오 마이 갓! 백합일 경우 취향을 타는 경우는 드물지만 BL에서는 무척 취향 타는 상당히 매니악한 장르라서 어지간한 내공의 부녀자들조차 OMG를 외칠 정도로 거부감을 느낀다(…). <여장산맥>은 본격 임신수 게임이다.[7] 그래도 요즘에는 어느정도 인기가 높아진 편. 임신과 출산 자체가 좋다기보다는 임신하기까지의 과정과 임신한 수를 대하는 공의 모습 등에서 모에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전자의 경우 남성향 장르의 섹스 판타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에로동인지에서 여캐가 "임신해버렷...!(...)" 이라고 외치는 장면은 수도 없이 자주 나오지만 정작 애 낳고 키우는 장면은 생략되는 걸 떠올리면 쉽다. 가끔 남녀커플일 때도 남자가 임신할 때가 있는데 그때 역시 임신수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작품은 <크레타의 암소> <섹스 피스톨즈>가 있다. 특히나 오메가버스설정을 체용한 세계관에서는 빈번하게 등장하며 설정상 임신을 하는게 오히려 당연한경우...
  • 짝사랑수 : 공은 수를 좋아하지 않거나 아예 모르지만, 공을 혼자서 사랑하게 되는 수. 여러모로 불쌍한 수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갈등과 오해가 생기게 되어 짝사랑이 빛이 바래게 되는 경우가 새드 엔딩, 오해가 생김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일들로 인하여 연인 관계가 되는 경우가 해피 엔딩이다. 중간 부분에서는 참 눈물나도록 삽질하는 수이다. 보통 후회공과 많이 엮인다.
  • 무심수 : 전술한 짝사랑수의 짝사랑이 빛이 바래게 되거나 애초에 연애 감정을 느끼지 않고 철벽을 치는 수가 여기 해당된다. 공이 후회하여 짝사랑수에게 다가가거나, 철벽수에게 아무리 유혹을 해도 마음을 닫아버리는 경우다. 공이 아무리 대쉬해도 무심한 반응만 보이는 수.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는 등, [8] 다소 호오가 갈린다. 쿨데레수와 가끔 속성을 공유할 때도 있다.
  • 불쌍수: 처음부터 끝까지 불쌍한 수. 고아가 되거나, 강간을 당한다거나, 사고를 당한다거나 하여 여러모로 굴려지게 된다. 이런 수는 정말 주변에 인복도 더럽게 없어 왕따마냥 살게 된다. 이런 배경이 되면 꿈이고 뭐고 꾸지도 않게 되겠지
  • 능력수: 무언가에 특이 한 재능이 있거나 무언가를 엄청 잘하는 수. 초능력이 있거나 피아노를 엄청 잘 친다거나....
  • 천재수: 능력수랑 비슷하다. 하지만 초능력보다는 똑똑한 것이 두드러 진다.

쓸데없이 자세히 분류되어 있다

9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수우

수우(Sioux)족을 표준 외국어 표기법에 따라 장음 표기를 빼고 표시한 것. 하지만 원래 발음기호로 /su:/로 표시되기에 아메리카 원주민 역사 관련 서적에서는 대부분 수우로 표기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에서는 수족(族)으로 표기했다.

10 Sue

동명이인
· · · · · · · · · · · · ·


서양권에서 자주 사용되는 이름 혹은 성. 이름으로 쓰일 경우 특히 여자들이 많이 채용한다.

참고항목 : 메리 수

동사로는 '고소하다'라는 뜻이 있다.

I sue you.

10.1 실존인물

10.2 가상인물

11 네임드 티라노사우루스 개체

[1]
1990년 미국 사우스다코타에서 발견되었다.

화석번호는 FMNH PR 2081. 현재까지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골격 중 가장 크고, 가장 보존율이 좋은 화석이다. 수보다 더 큰 화석도 발견됐다고는 하나, 보존율이 좋지 않아서 진위여부는 확인이 불가능 하다. 이름은 발견자인 수전 헨드릭슨의 이름을 땄다. 물론 비슷한 네임드 티라노사우루스인 제인처럼 성별에 대한 판별이 어렵기 때문에 이름만으로 암컷이라고 유추하지는 말자. 8.1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정신이 묘해진다

12

바둑이나 장기 등에서 사용하는 기술과 그 수준. 또한 한번씩 번갈아 두는 횟수를 ~수로 센다. 종종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쓰인다.

뜻은 비슷하지만 1번 항목과는 다른 말이다.

참고 문서 : 수상전

이 글자가 부수인 한자는 대부분 손으로 하는 동작을 뜻한다. 打(칠 타), 掌(손바닥 장), 承(이을 승)

13

머리를 나타내는 한자. 주로 적장이나 임금에게 쓰인다. 무협지나 사극에서 首級(수급)이란 단어를 볼 수 있다.

14

군대의 지휘관을 상징하는 한자.

15

헝겊에다 색실로 그림이나 글자 따위를 바늘로 떠서 놓는 일, 또는 그 그림이나 글자를 뜻한다.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십자수가 있다.
  1. 守다.
  2. 줄었을 뿐이지 수요층 자체는 꾸준히 있으며 이러한 수요층은 상업지보다는 특히 2차창작 동인계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다.
  3. 다만 외모는 여려도 성격은 남자다운 유형의 수 캐릭터가 2000년도 이후로 새롭게 인기를 끌고있다.
  4. 단 이 용어가 하도 유명해지니 그냥 관용적으로 쓰기도 한다.
  5. 세상 물정을 모른다.
  6. 단순히 떠받들어진다기 보다는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하는 느낌이 크다. 새디스트이거나, 직장에서 높은 직위인 경우가 많다.
  7. 단 이 경우는 엄연히 남성향 게임이라 일반적인 BL에서의 임신수와는 다르다.
  8. 열번 찍었는데도 나무가 안 넘어간다고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