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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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7대 종단(한국종교인평화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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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종교

1 원불교란?

1916년 4월 28일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대각하여 연 종교다. 공식사이트

원불교의 상징 일원상

원불교의 예복인 교복(敎服) 또는 법복(法服) *

종교 이름에 불교가 들어있고 영어로도 Won Buddhism이라고 쓰기에 불교의 한 종파인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1] 실제 불교종단협의회에 가입되어있었을 정도였으나 1980년대에 탈퇴하면서 오히려 가톨릭, 개신교, 불교 그리고 원불교라는 한국 4대 종교의 지위를 차지하는 이득을 얻게 되었다. 일단 스님이 아니라 수행을 하던 도인이 깨달음을 얻어서 창시하였으며, 일부 불교로부터 차용한 용어와 개념들이 있지만 기본적인 전제에서부터 불교와 함께 가기 어려운 교리로 이루어진 독자적인 종교이다. 경전인 <원불교전서>에도 2대 종법사인 정산 종사에게 한 손님이 "당돌한 말씀 같사오나 원도(圓道)라 또는 원교(圓敎)라고 이름하시는 것이 모든 교법을 포용하는데 더 원만하지 않을까요."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2] 다만 원불교라는 교명 사용 이전에는 불법연구회(佛法硏究會)라는 교명을 사용했고, 그 외에는 1918년 사용한 대명국영성소좌우통달만물건판양생소(大明局靈性巢左右通達萬物建判養生所), 1919년에는 불법연구회기성조합(佛法硏究會期成組合)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참조:원불교대사전) 갱정유도 못지않게 길다 [3]

'원'불교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징물은 원. 이런 동그라미 모양의 표식이 건물에 붙어있으면 원불교 계열의 건물이라고 보면 된다. 그림이 아니라 실제로 반지 모양의 구조물을 걸어놓기 때문에 소닉 더 헤지혹의 파워링과 많이 비슷하게 생겼다. 실제로 고대 불교에서는 '법륜'이라 하여 원모양을 불교의 상징으로 삼기도 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완전히 불교와 동떨어진 것은 아니다. 일원의 진리(법신불 일원상 : ○)을 스스로 믿고 깨달아 실천하게 하는 종교이다. 기존 불교로부터 차용한 법신불이라는 명칭은 2대 종법사인 정산에 의해 정해진 것으로 창시자 소태산 생전에는 심불(心佛)이라는 독자적인 용어로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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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불단의 모습 * 과 구조 *

개신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같은 신의 존재를 숭배하거나 하지 않고 우주 만유에 관통하여 두루 있는 진리만을 인정하고 감사히 여겨 수행한다.

연호로 '원기'라는 말을 사용하며, 원기 원년은 소태산 대종사가 대각을 이룬 해인 1916년이다. 따라서 2015년은 원기로 따지면 원기 100년이다.[4]

2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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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에서 1891년 5월 5일 [5] 에 태어났다. 밀양 박씨며 어릴때의 이름은 진섭, 청년시절에는 처화라 불렀다. 7세 때부터 우주와 인생의 근본이치에 대한 의심에서 출발해 20년 가까운 구도생활을 계속했다.

주 활동시기가 일제시대였으므로 '조선의 간디'로 지목되어 일제의 압박을 받았으나, 비폭력 무저항으로 일관했다. 단, 일제는 일단 비폭력 독립운동가들은 모두 '조선의 간디'로 지목했기 때문에(...) 간디처럼 위대한 인물이었다기 보다는 '비폭력 독립운동가의 대명사'쯤으로 이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이 '간디'로 지목된 조만식, 여운형등과 달리 그는 독립유공자 지정을 받지 못했다. [6]

1943년 6월 1일 열반하였다. 열반하면서 "게송"을 남겼는데,

"유(有)는 무(無)로 무는 유로 돌고 돌아 지극(至極)하면 유와 무가 구공(俱空)이나 구공 역시 구족(具足)이라."


비행기 프로펠라가 돌지 않느냐. 있는 것은 유(有), 없는 것은 무(無), 있는 것이 빨리 돌아서 없는 것으로 되는 것은 무지, ‘유는 무로 무는 유로 돌고 돌아 지극하면, 유와 무가 구공(俱空)이나’ 하는 것은 프로펠라가 세게 돌아 보이지 않게 까지 돈단 말이지, 그러면 구공이에요. 그러나 아무것도 없다해서 손을 프로펠라에 대면 큰일나죠. 그러니까. ‘구공이나 구공 역시 구족(具足)’이라는 겁니다. 진리가 없다고 잘못 생각하면 프로펠라에 손을 넣어 손이 박살나는 겁니다. 진리가 있기 때문에 프로펠라가 세게 돌아서 그것 때문에 비행기가 날기도 하고 가라 앉기도 하고 그런단 말입니다. 그래서 구족이란 말이죠.

이상이 대종사가 직접 설명한 게송의 내용이다.

3 창시 관련

원불교 창시에는 불법연원과 기타 종교 영향의 두가지 관점이 있다.

3.1 불법연원

처음에는 산신(山神)을 만나기 위한 기도를 했고 다시 도사(道士)를 만나려 고행을 계속했다. 산신이나 도사를 모두 만날 수 없게 되자 '내 이 일을 장차 어찌할꼬?'하는 깊은 생각에 잠겨 입정삼매(入定三昧)에 빠지기도 했다. 26세 되던 해인 이른 새벽에 동녘 하늘이 밝아올 즈음, 드디어 우주와 인생의 근본진리를 확연히 깨치게 되었다.

우주의 자연현상에 깊은 의심을 품고 20년간 스승 없이 혼자서 구도에 힘쓴 끝에 1916년 4월 28일 큰 깨달음을 얻었다. 대각을 얻은 후 모든 종교의 경전을 두루 둘러보다가 불교금강경을 보고 "내가 스승 없이 도를 얻었으나 발심한 동기나 도를 얻은 경로가 부처와 비슷하므로 연원을 부처님에게 정하고, 불법을 주체로 삼아 완전 무결한 큰 세상을 이 세상에 건설하리라" 하였다.

과학의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물질을 사용하여야 할 사람의 정신은 점점 쇠약하고, 사람이 사용해야 할 물질의 세력은 날로 융성하여, 쇠약한 그 정신을 항복받아 물질의 지배를 받게 되므로, 모든 사람이 도리어 물질의 노예 생활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따라서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써 정신의 세력을 확장하고, 물질의 세력을 항복받아 사람들을 낙원으로 인도하려 함이 동기이며 한마디로 "물질이 개벽하니 정신을 개벽하자"다. 매트릭스의 네오 같이 되지 않으려면 물질의 세력에 눌리지 않게 정신을 수양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한다.

3.2 기존 종교의 상호영향

학계에서는 유교 불교 도교 외에도 신흥종교인 천도교증산계통 종교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본다. 소태산은 깨달음 직후 당시의 불교와 무관한 신흥종교들처럼 치성을 치르기도 했고, 현재는 법신불로 불리는 신앙대상을 '천지신명'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밑의 '개교의 동기'에서 중심 철학으로 내놓는 개벽사상은 근대 한국 신종교적 사유에서 나온 것이며, 원불교 역시 개벽사상의 독자성과 상호교류의 두 가지 측면을 인정한다.

애초에 원불교의 경전인 대종경에 보면 이런 구절도 나와, 유불도 외에도 기존 신종교 계열의 영향을 주고받았다고 볼 수 있다. 단계적인 관점에서 수운과 강일순의 사상을 완성시키고 실천시킨다는 측면이 두드러진다.

"증산 선생은 곧 드물게 있는 선지자요 신인이라, 앞으로 우리 회상이 세상에 드러난 뒤에는 수운 선생과 함께 길이 받들고 기념하게 되리라." - 대종경 제6 변의품 31장


"너희가 하나의 진리를 깨치고 보면 차차 수운 선생과 대종사가 두 분이 아닌 것을 알게 될 것이요, 증산 선생 일과 대종사의 일이 다른 일이 아님을 알게 되리라." - 한울안 제1편 법문(法門)과 일화(逸話) - 6.돌아오는 세상

"수운 선생과 증산 선생이 이 회상의 선지자이시다. 대성의 출현에 앞서 반드시 선지자가 예시하는 것은 자고의 통례다.
증산 선생은 천지 대운을 자로 재듯 하신 분이다."- 같은 책 같은 구절 30절

이외에 2대 종법사인 정산 송규는 강일순 계열 교단의 수행을 한 경력도 있으며, (원불교신문 링크) [7] 원불교 초기 수양서적인 <수양연구요론>은 본래 증산 강일순이 은밀히 소장하던 내단학(도교의 호흡 수련법) 수련책이였으나 강일순의 딸 강순임이 선물한 <정심요결>을 개정한 것이다. (원불교대사전 링크)

이에 대해 강일순을 신봉하는 종교단체 계열, 특히 증산도에서는 원불교가 증산계열의 아류라고 (..) 주장하기도 한다. 당시에 한반도 전 국민 1/3에 달하는 숫자가 증산 계열의 종교를 신앙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산될 정도였으니 영향은 있었을 수 있으나, 이 것을 바탕으로 아류라 주장하면 불교와 기독교는 힌두교와 유대교의 아류가 된다. 이미 원불교는 원불교라는 교명을 쓰기 전 불법연구회로 교명을 정했을 때부터 출발점이 다른 종교로 시작되었다. 사상이나 교리, 교단의 형태에서도 강일순 교단과 원불교, 동학은 시대적인 특성상 서로간에 영향관계가 있어 교집합적인 측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서로간의 차이 역시 커서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의 아류로 보기는 힘들다. [8]

3.3 개교의 동기

현하 과학의 문명이 발달됨에 따라 물질을 사용하여야 할 사람의 정신은 점점 쇠약하고, 사람이 사용하여야 할 물질의 세력은 날로 융성하여, 쇠약한 그 정신을 항복받아 물질의 지배를 받게 하므로, 모든 사람이 도리어 저 물질의 노예 생활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으니, 그 생활에 어찌 파란 고해가 없으리요. 그러므로,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써 정신의 세력을 확장하고, 물질의 세력을 항복받아, 파란 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 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려 함이 그 동기니라.

요지는, '과학은 좋아지는데 정신은 그대로니까 정신 좀 기르자' 다.

4 교리

4.1 일원상 서원문

일원상 서원문(一圓相 誓願文)
일원은 언어도단(言語道斷)의 입정처(入定處)이요, 유무 초월의 생사문(生死門)인 바, 천지 · 부모 · 동포 · 법률의 본원이요, 제불 · 조사 · 범부 · 중생의 성품으로 능이성 유상(能以成有常)하고 능이성 무상(無常)하여 유상으로 보면 상주 불멸로 여여 자연(如如自然)하여 무량 세계를 전개하였고, 무상으로 보면 우주의 성 · 주 · 괴 · 공(成住壞空)과 만물의 생 · 로 · 병 · 사(生老病死)와 사생(四生)의 심신 작용을 따라 육도(六途)로 변화를 시켜 혹은 진급으로 혹은 강급으로 혹은 은생어해(恩生於害)로 혹은 해생어은(害生於恩)으로 이와 같이 무량 세계를 전개하였나니, 우리 어리석은 중생은 이 법신불 일원상을 체받아서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공부를 하며, 또는 사리를 원만하게 아는 공부를 하며, 또는 심신을 원만하게 사용하는 공부를 지성으로 하여, 진급이 되고 은혜는 입을지언정, 강급이 되고 해독은 입지 아니하기로써 일원의 위력을 얻도록까지 서원하고 일원의 체성(體性)에 합하도록까지 서원함.

얼추 뜻을 풀이해보자면, 우주의 만물이 세상을 만들었으니,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심신을 단련하는 공부를 해야한다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된다.

4.2 사은

원불교 교리에 따르면 항상 네 가지 큰 은혜에 감사해야 하는데 네가지 큰 은혜는 다음과 같다.

  • 천지의 은혜
  • 부모의 은혜
  • 동포의 은혜[9]
  • 법률의 은혜

왜 감사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각 항목이 없으면 지금 이 문서를 읽는 당신이 온전히 나무위키를 열람할 수 있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자.

하늘과 우주가 없으면 애초에 인류가 생겨나지 않는다.
부모님이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시지 않았다면 '나'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친구를 비롯한 자연의 동식물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나는 살 수 없다.
마땅한 법률이 없었다면 나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대략 이런 내용

4.3 사요

또한 사요라는 사회적으로 필요한 가지 사항이 있는데,

  • 자력양성(自力養成)
  • 지자본위(智者本位)
  • 타자녀교육(他者女敎育)
  • 공도자숭배(公道者崇拜)

를 통해서 진정한 평등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고 한다. 원불교가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에스페란토어 보급에 노력하며 교육 역량을 집중하는 것도 이 사요의 실천방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4.4 삼학

원불교 교리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세가지 수행을 닦아야 하는데 바로

  • 정신수양
  • 사리연구
  • 작업취사

이다. 불교의 계정혜와도 비슷하나 그 범위가 더 넓고 일상생활에 관련이 되어있다.

4.5 팔조

삼학을 촉진시키는 "신, 분, 의, 성"(진행4조)과 삼학 중 버려야 할 "불신, 탐욕, 나, 우"(사연4조)를 가리켜 팔조라 한다.

진행4조

  • 신(信) : 믿는 마음으로 만사를 이루려 할 때 마음을 정하는 원동력이다.
  • 분(忿) : 분발하는 마음으로서 용장한 전진심으로, 만사를 이루려 할 때 권면, 촉진하는 원동력이다.
  • 의(疑) : 일과 이치에 모르는 것을 발견하고 알고자 함이며, 만사 만리를 이루려 할 때 모르는 것을 알아내는 원동력이다.
  • 성(誠) : 간단없는 마음으로서 만사를 이루려 할 때 그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사연4조

  • 불신 : 믿지 않고 만사를 결정하지 못하는 원인이다.
  • 탐욕 : 모든 일을 상도에 벗어나 과하게 취하는 것이다.
  • 나(懶) : 만사를 이루려 할 때 싫어하는 마음이다. 쉽게 말하면 게으름.
  • 우(愚) : 어리석은 마음으로 대소유무와 시비이해[10]를 알지 못하고 자행하는 것이다.

5 경전

정전대종경을 합쳐서 원불교 교전이라고 하며, 여기에 불조요경과 예전, 정산종사 법어(세전&법어), 교사, 교헌, 성가 등을 합쳐서 원불교 전서라고 한다. [11]

6 기타

어려운 한자어를 사용하는 불교와 달리 모든 경전 및 말들이 고유어나 쉬운 한자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주 특징이다. 특히 수양활동을 마음공부라고 하는데, 이는 위 일원상 서원문에서 봤듯이 심신을 단련함으로써, 우주의 만물을 이해할 수 있겠다는 의미를 지니고있다.

보통 원불교 교당들은 새로 지은 건물에 황금색 원을 거는데 정식 명칭은 법신불 일원상이다. 원불교에서는 궁극적 진리의 상징으로 일원상(동그라미)을 내세운다. 또한 수계를 받으면, 두글자 법명을 주는 불교와 달리, 여기는 세글자[12] 이름으로 법명을 지어 준다. 물론 성은 유지되며, 이름은 다르다.[13]

간혹 길거리를 가다가 흔히 유관순 교복이라 부르는 흰 한복저고리 상의에 검정 한복치마를 입고 머리를 뒤로 빗어 쪽진 분을 발견하면 바로 원불교의 교무라고 보면 된다. 원래는 여자 교무가 더 많았으며 정녀라는 이름이 따로 있었지만 지금은 호칭상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남녀 교무 수가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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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 사진은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박청수 교무. (노벨 평화상에 추천되었다고 한다.)
천주교의 수녀와 같이 출가하면 혼인을 하지 못하고 일생 종교에 종사하며 봉사한다. 엄밀히는 교무라서 혼인을 못하는 것이 아니고 정녀 서원을 했기때문에 혼인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남자 교무는 개신교 목사와 같이 결혼할 수 있다. 뭐여 이거 이 제도의 불합리한 점은 본인들도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제도가 생길 당시 상황에서는 혼인한 여자는 남편의 생활 방식을 따라야 하는 것이 상리였는데, 이는 곧 원불교의 정녀가 혼인해 버리면 자신의 종교를 버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원불교 신도와만 혼인 가능'이라는 조항을 넣는 것도 현실적이지 못했을 것이다(...). 원불교측에서는 정녀서원을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고, 여신도들은 사실상 의무라고 말한다. 어쨌거나 계속해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중. 다만, 원불교 교무간에 혼인을 하게 될 경우 월급 가지고 아이들을 키우기 어려운 점도 정녀와 남교무 혼인 허용을 어렵게 하고있다. 2015년 2월 경, 여성교무의 결혼을 허락하는 것이 교단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했으나, 아직 뚜렷한 결과가 나온 기사는 없다. 자세히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참고로 교무들은 (기간의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몇 년마다 다른 지방의 교당으로 새로 발령되는데, 이는 한 지역에서 오랜 시간동안 머물어 해당 지역에서 인맥+유착 등을 통한 부당한 축재를 저지르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함이다.[14] 대형교회의 비리를 저지르는 목사들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한편 원불교하면 대부분 떠오르는것이 원광 어린이집이다. 농촌에서 선교를 시작할 때 농사일로 바쁜 부모들을 대신해 아이들을 돌보며 선교해서 어르신들에게는 어린이집으로도 많이 알려져있다.

한국 자생종교로는 가장 건실하게 성장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부정적인 기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는 원불교의 가장 큰 돈줄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이 특검수사를 받을 당시, 대놓고 삼성 특검을 자제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 하기도 했고,[15] 원불교의 기관 중 가장 잘 알려진 원광대학교와 엮인 부분이 많은데, 이런 기사나 부실대학 지정, 정토 출신의 관계자들의 불친절함 등으로 재학생들 중 원불교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졸업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다른 종교에 비해서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훨씬 적다. 물론 규모나 신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미국, 유럽, 중국, 남미, 아프리카 등 전 대륙에 교당을 건설하고 있고, 미국에는 정부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를 세워 현지인들을 교육하고 있다.

6.1 군종 활동

2006년 3월 24일에 군종장교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원불교가 군종교구를 설립하고 군종활동을 펼 수 있게 되었다.

6.1.1 육군

어쨌든 위 내용은 원불교의 기본적인 사항이고, 실상을 보자면 우선 대부분의 남자들이 원불교 존재를 알게 되는 곳이 바로 육군훈련소원광대학교라는 점이다. 100년 역사에 불과한 신흥 종교인 탓에 원불교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다수. (그나마 국사(한국사)가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한 줄 정도는 읽어봤을 것이다. [16] 혹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봤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육군훈련소/종교활동 문서에도 써있지만, 사실 대한민국처럼 종교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사회에서 20대 팔팔한 남성들이 종교를 접할 기회는 군대 종교활동밖에 없다. 이 점을 익히 알고있는 각 종파에서는 특히 육군에서의 포교를 위해 힘 썼는데 여기에 제일 힘을 쓴 곳이 원불교, 그리고 이단 시비로 인해 개신교 군종장교를 파송하지 못하는 제칠일안식교다. 그 중 원불교가 군종장교를 파송하는데 성공하였다. 군 인사법이 통과되어 군종장교를 배출할 수 있는 공인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불교, 천주교, 개신교의 담합(?)으로 2007년에 처음 1명이 임관된 이후, 2011년에 2호, 2014년에 3호 군종교무가 임관할 예정이라고 한다.

육군훈련소에서도 그나마 물량빨에 이끌려서 원불교를 가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지만) 불교 나이트가 사라진 지금은 개신교 CCM 가수 보는것에 비해 엄청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왜냐하면, 여기는 원광대학병원 간호사니까... 간호사들이 보여주는 벨리댄스를 보면, 아 저것이 진짜 벨리댄스구나하고 알게되며, 그리고 그들이 보여주는 댄스 공연을 보노라면.. 그것들로 인해 훈련병들은 어디 콘서트에 온냥, 의자 위로 올라간다.(......) 간호사 뿐인가? 성지고 여고생 벨리댄스팀, 원광대 여대생 댄스동아리가 온다. 훈련병들은 그날 밤 잘 못이룰지도 모를정도.

위에 언급한 일원상 서원문을 외워서 끝까지 발표하면 육군훈련소에선 초코파이나 몽쉘이나 운좋으면 훈련병 시절에 먹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는 피자까지도 먹을 수가 있다. 12월 25일 입교식에는 인원이 가장 많은 연대에 중대당 초코파이 한박스를 받았고, 육군부사관학교에선 몽쉘 한상자가 아닌 한박스를 주기도. 그 외에도 군 법회에 시작전과 도중에 레크리에이션으로 가위바위보 혹은 2단 줄넘기나 장기자랑, 등치대결 등등을 하는데, 대충 초코파이 한 상자부터 피자 한판까지 나오기도 한다. 등치대결의 경우 가장 키가 크고 가장 몸무게가 무거울 경우의 주는데 193cm라고 19상자에 3상자 더같은 경우도 있다. 이정도 되면 한박스가 넘는다. 물론 그 것 말고도 육군훈련소 한정으로 행운 번호 뽑기라고 해서 다양한 것도 제공하기도 하지만. 첫주차엔 다들 잘 모르지만, 2주차, 3주차가 지나면 훈련병들은 원불교의 실상을 다들 알고 원불교에 다녀오는 훈련병들의 주머니를 노린다(...)

받지 못하고 그냥 구경만 해도, 교무님들이 초코파이가 떨어지면 슬쩍 들어가시더니 열박스를 계속계속 꺼내오는걸 보고 있노라면...

6.1.2 공군

2014년에 대한민국 공군에도 최초로 교당이 설립되었다. 공군사관학교에 설립된 성무교당으로,[17] 과거 면회실이었던 건물을 교당으로 활용하고 있다. 성무교당의 봉불식에 관하여 공군의 월간지인 <월간 공군> 2014년 5월호에도 짧게 소개되었다.

사관학교에 세워진 만큼 사관생도들이 주로 법회에 참석하는 편이다.

6.2 교무

해당 항목 참조

6.3 신자

자체통계로는 14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나링크, 실제 2005년 인구센서스 기준 약 13만명 정도로 전체 종교 인구수의 0.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라북도의 천주교 인구(전주교구)의 신도수보다 적다. 이렇듯 단순히 신도 숫자만 본다면 참으로 적지만 아주 듣보잡은 아니다. 한국의 개신교 불교 천주교의 세력이 워낙 막강하므로 소수 종교 쪽에 속하긴 하지만 일단 4대 '종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18][19] ...라고 하지만 센서스 조사 기준 200명 중 한명 꼴, 그나마 전라도 이외 지역이라면 더 낮은 비율로 분포한 원불교 신자를 찾는 것 자체가 힘든게 사실.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이라면 교당을 찾는 것도 힘들다.

2대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영광군[20]익산시[21] 모두 전라도에 위치해 있어서 주로 전라도 지역에 신자가 많다. 원불교의 성당이라 할 수 있는 교당과 신도의 약 1/3이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원불교도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은 역시 삼성그룹가 사람들이다. 바로 이건희 회장과 그 가족들. 엄밀히 따지면 이건희의 부인인 홍라희와 그 친정 집안인 보광그룹이 독실한 원불교 가문이다.[22]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도 차량 이동 중 틈틈히 원불교 교전을 읽는다고 한다. 재계에 원불교를 믿는 집안이 종종 보인다.[23] 홍라희씨의 어머니 김혜성 여사는 미국에 원불교 미주 선학 대학원과 선교의 전초기지(원달마 센터라고 한다.)를 200억원을 들여 세워주기도 했다(...)

정치인으로는 전 국회부의장 해석 정해영과 그의 아들 정재문 등이 있다. 정해영은 1985년 원불교중앙교의회 의장을 역임하였다. 이외에 김재위 등이 있다.

하지만 원불교 출신 연예인은 거의 없다. 굳이 따지자면 연극인 故 추송웅, 前 프로게이머 이병민, [24] 개그맨 김대성, 웹툰작가0하얀늑대0 정도가 있다. 한때 짤방으로 유명한 나는 나와 연애한다의 저자가 문은식 교무였다. 링크. 스포츠계에서는 농구선수 전정규가 있다.

6.4 사회적 입지

전라북도 익산시는 원불교의 본거지 격으로

  • 원광대학교
  • 원광보건대학교 (약칭 원보전)
  • 원광디지털대학교 (약칭 원디대)
  • 원광중학교
  • 원광여자중학교
  • 원광고등학교
  • 원광여자고등학교
  •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 원불교대학원대학교
  • 휘경여자중학교, 휘경여자고등학교 (서울시 동대문구 위치)

라는 압박스러운 교육라인업과 최대의 병원인 원광대학교병원(전국에 분원이 6~7곳이나 있다고 한다...) 을 가지고 있어서 익산시에서만큼은 원불교의 배경이 참으로 강력하다. 개신교 축구단 이랜드 할렐루야가 익산에 연고지 자리잡으려다가, 원불교 측 반발로 나가야 했던 적도 있는데, 이를두고 자업자득이라면서 비웃는 반응이 컸다. 성남 일화가 천안 시절 및 성남에서도 개신교 측의 반발로 나가거나 푸대접을 받는 거와 똑같이 당했으니. 게다가 익산에 연고지 자리잡으려 했던 것도 원불교를 제압하고 개신교 선교를 위해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익산시의 배후를 장악했다는 원광대학교 출신(중에서 의대 및 한의대)들도 본체인 원불교의 세력에 비한다면 사소할 뿐이다? 복지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종교이며 병원(원광대 의대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포함)의 숫자는 오히려 불교보다 많다(.....) 그 외에도 보화당 한의원(전국), 원광한의원(전국), 용산 원의원, 원치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중빈의 생가(영산성지)가 위치해 있어 원불교에서 익산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전라남도 영광군에도 원불교 계열 학교가 많고, 특히 우리나라 대안학교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곳이 2개나 들어서있다. 전남에서 명문고로 꼽히는 해룡고등학교, 같이 붙어있는 해룡중학교도 원불교 재단이고, 원불교 성직자를 양성하는 영산선학대학교, 대한민국 최초의 대안학교인 영산성지고등학교(1982년 개교다!)[25], 역시 대안 중학교의 선두주자 격인 성지송학중학교(2002년 개교)가 위치해 있다. 입시명문 학교와 입시위주 교육을 까는 학교를 둘 다 세우는 공정함! 이외 지역에도 대안학교를 건설하여 경기도 용인시에 헌산중학교, 전라북도 김제시에 지평선중/고등학교, 경상남도 합천군에 원경고등학교, 경상북도 경주시에 화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성시에는 최초의 새터민 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쯤 되면 교육덕후가 따로 없다.

원불교에서 만든 라디오 방송이 있다. 원음방송이라고 하는데 서울, 부산, 익산, 광주, 대구에서 방송을 하고 있고, 제주에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라디오야구 중계를 듣는 일부 야빠 사이에서는 음원 구성이나 해설 면에서 가장 우수한 중계를 제공하는 라디오 방송국으로 꼽히기도 한다. 라디오의 특성을 잘 살린 중계라는 듯. 포스트시즌에는 한명재가 캐스터 알바를 뛰기도 한다.

2014년 12월 12일 첫 흑인(국적은 미국) 교무가 배출되었다. * 기존의 미국인 교무는 10여 명.

7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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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까지 켜면 헤일로 에너지 몇 %충전이더라? 70%입니다 교무님 [26]
여담으로, 상징물이 헤일로를 닮아 '초시공 결전병기인 헤일로를 보유하고 있다'는 드립이 종종 나온다.

원불교는 치킨 먹어도 됨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원불교 관련한 정보, 패러디 등을 재치있게 게시하고 있다.


[1] 무려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원캐스트 야단법석'이라는 이름의 방송이다. 번개교당 문현석 교무(교무 1호 아이돌 '교무돌'(...))와 거대 언론 한울안신문 편집장 박대성 교무 그리고 교당 여동생 정은경이 진행하고 있다. 온갖 아재개그와 드립이 난무하는 방송으로 호평받고 있다(...)

2016년 9월 8일, JTBC 보도에 의하면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종교인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롯데골프장 인근에 있는 원불교 성지가 훼손될 우려가 크다고 한다. 원불교의 정산 종사의 탄생지가 사드 후보지와 500m 거리에 불과하여 원불교의 교도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드 철회 및 성지 수호 원불교 대책위원회 측에서는 재가, 출가 전교도들이 총역량을 결집해서 막아내겠다고 하였다. 향후 '사드 철회 1000인 선언'을 발표하고,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다른 종교와도 연대해 사드 반대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뉴스링크

8 관련 문서

  1. 네이버 등 웬만한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백과사전에서도 그렇게 적혀있는 경우가 많다.
  2. 정산종사법어-제2부 법어-제4 경륜편-1장
  3. 참고로 갱정유도의 본명은 시운기화유불선동서학합일대도대명 다경대길유도갱정교화일심(時運氣和儒佛仙東西學合一大道大明多慶大吉儒道更定敎化一心). 참 길기도 하다(...)
  4. 1916년을 원년으로 삼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99주년이 된다. 그래서 100주년은 2016년에 맞이했다.
  5. 어린이 날을 만든 방정환보다 8년은 일찍 태어났다.
  6. 엄밀히 말해 박중빈은 독립운동 자체와 별 접점이 없다. 제자들과 엿공장 운영, 간척 사업, 과수원 운영, 저축조합 설립 등을 통해 시주에 많이 의존하던 기성 불교와 달리 자급자족 능력을 키우고자 했지만 대종교식 무장 독립 투쟁도, 천도교의 무인독립운동처럼 독립운동 자금 지원+독립기원 기도같은 종교단체적인 움직임도 없었다. 덕분에 일제의 조직적 탄압은 거의 없었지만, '일본 불교계에 협력하고 덴노를 알현하라'는 압박은 꾸준히 가해졌다. 이에 박중빈은 개인 사정으로 최대한 미루는 한편, 조선인 순사 출신 신도 황가봉(원불교를 감시하기 위해 일제가 심은 친일파 스파이였으나 박중빈에게 감화되어 제자가 되었다.)과 일본행을 미루기 위해 회의를 하고, 일제가 계속 압박하자 '덴노를 만나러 가는데 누추한 차림으로 그냥 갈 수 있어? 서울에 새 옷을 사러 가겠다'며 시간을 벌고, 이후에는 부산까지 가서 눈병이 나자 '나 눈병 났는데, 내가 덴노 만났다가 덴노한테 눈병 옮아도 상관없다 이거야? 그랬다간 니네 조선총독부 전원 코로 와사비야 ' 라고 하면서 끝까지 버텼다. 나중에 눈병이 다 낫긴 하는데, 일제가 '드디어 일본에 데려가는구나!' 하는데 박중빈이 이때 사망(...). 다만 2대 정산종사의 아버지인 구산 송벽조(호적명 송인기) 선생은 일제가 조선을 강점한 이후 재난이 빈번한 것은 일왕 히로히토가 덕이 없는 인간이라 그렇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히로히토에게 보낸 경력이 있다. 다행히 처벌은 징역 1년으로 끝났지만.
  7. 찾아가서 문답을 했으나 서로 맞지 않는 것을 알고 뛰쳐나왔다
  8. 이렇게 따지고 보면 강일순은 동학농민운동을 따라다닌 적도 있고, 동학가사를 인용하거나 본인의 주장이 참동학이라고 말하거나, 동학의 시천주 수행을 제자들에게 시킨 적도 있으니 강일순 역시 천도교의 아류가 된다. 제 살 파먹기 식의 주장에 불과하다.
  9. 부모 이외의 사람들이 '나'에게 베푸는 은혜. 뿐만 아니라 자연의 동, 식물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
  10. 옳고 그름과 이익과 손해
  11. 보통 한 권으로 묶여있다
  12. 아주 예외적으로 4글자 이름이 존재하기도 한다.
  13. 법명과 속명(원래 이름)이 같은 경우도 없지는 않다. 대개 부모가 이미 원불교 교도인 소위 모태신앙자들이 대부분이다.
  14. 구세군도 이와 같은 방식을 쓴다. 차이라면 부부가 같이 교회를 맡는다는 것. 사관은 신자하고만 결혼 할 수 있다.
  15. 참고로 홍라희 여사는 원불교 단체인 불이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16. 일제강점기 때 원불교가 새생활운동(금주, 금연 등)을 이끌었다.
  17. 공사를 '성무대'라고도 부르기 때문에 성무교당이 되었다.
  18. 언론에서 흔히 '4대 종단'이라 하면 앞의 세 종교와 함께 말석을 차지한다.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및 김영삼 대통령 사망시에도 장례식에 공식적으로 참가하였다.
  19. 덧붙여 '6대 종단'이라고 하면 여기에 유교천도교가 끼는데, 천도교는 그래도 한때 신자 10만명까지는 유지했으며, 유교는 종교로 믿는 신자는 드물지만 한국 역사와 사회에 미친 영향이 크기 때문에 끼는 것에 가깝다. 여기에도 안끼는 군소 민족종교(대종교 등)을 묶어서 7대 종단으로 부른다. 찾아보면 지인 중에 이 종교를 가진 사람이 의외로 있다.
  20. 소태산 대종사가 태어난 곳
  21. 원불교의 HQ라고 할 수 있는 중앙 총부를 설립하여 전법 활동을 시작한 곳
  22. 참고로 이건희 회장의 부모인 이병철 회장 부부는 불교신자였다.
  23. 삼성 이재용 사장의 결혼도 재계의 원불교 모임을 통해 어머니끼리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24. 고향이 익산시이다.
  25. 당시에는 '영산성지학교'였고, 고등학교로 정식인가받은 건 1998년이다.
  26. 사실은 원불교 여성회 창립 15주년 행사 사진*인데, 각도가 참 묘하게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