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 받은 것들/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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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ㄱ~ㄷ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 기동전사 건담 - 최초의 기동전사 건담이 처음 공중파에서 방송 되었을 당시 시청률이 별로여서 조기 종영 크리를 먹고 그냥 흑역사가 될 뻔 했다. 초기 흥행이 실패한 셈인데, 뭔가를 알아 본 매니아나 오타쿠들의 입소문으로 재방송과 극장판 등을 통해 점점 재평가를 받았고 결국 전설이 되었다.
  • 헤이세이 건담 시리즈 - 처음 나왔을땐 우주세기 팬들에게 갖은 욕을 먹었지만 턴에이 건담에서 흑역사라는 형태로 받아들였고, 이후에 나온 기동전사 건담 SEED와 최악의 망작으로 손꼽히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를 거치며 재평가 받았다. 바로 아래쪽에 언급된 두작품이 헤이세이 건담 3작품중 둘이다.
    • 기동무투전 G건담 - 처음 방영 했을 땐 건담 파이트라는 상상이상의 소재로 인해 기존 건덕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소재는 둘째치고 스토리는 개념작,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 신기동전기 건담 W - 역시 TV판 방영당시에는 미소년 캐릭터들 위주라 부녀자 노림 취급을 받고, 인물들이 하나같이 기행천지라 시드 전까지 막장 취급을 받았었느나 건담 역사상 희대의 명작인 극장판 엔드리스 왈츠를 통해 대단한 역전극을 이루어냈다.또한 건담 시리즈중 G건담과 더불어 서양권 진출에 성공한 작품.
  • 신건담
    • 기동전사 건담 SEED - 방영 직후엔 역대 건담 중 평이 가장 최악을 달리는 작품이었으나 이후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AGE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덕에 수작은 아니어도 킬링 타임용으로 볼 만한 평작은 된다는 평을 얻고 있다.
    •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 망작까진 아니더라도 평가가 영 좋지 않았지만 AGE와 철혈의 오펀스라는 더한 망작들이 나왔고, 작품성 자체도 재평가 되었다. 현재는 루리웹 등지에서 수작~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대화와 이해'라는 더블오 및 건담 프랜차이즈 전체의 작품 주제를 잘 반영하고 있기에 신건담 중에서 평이 제일 좋다.
    • 기동전사 건담 AGE - 사실상 애매한 경우지만, 화성을 배경으로 한 철혈이 압도적으로 불호측이 많은데다가 주역 세력에 공감이 되지 않아서 사실상 재평가 가까운 상황을 받는 상황.

• 노틀담의 꼽추 - 개봉 당시엔 디즈니치곤 꽤 어두운 애니메이션이었고, 캐릭터들의 개성 또한 부족했으며, 외모 지상주의로 인해 주인공인 콰지모도가 아닌 조연인 페뷔스에게 히로인을 내주는 최악의 스토리로 인해 욕을 먹었다. 시간이 지난 후, 처음엔 까였던 디즈니 영화치곤 어두웠던 점이 오히려 칭찬요소로 작용했고, 영화 속의 OST 역시 엄청난 칭찬을 받아 재평가를 받고 있다.

•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 전작 두 사람은 프리큐어 맥스하트의 매출에서 반토막이 나 버리는 바람에 프리큐어라는 프렌차이즈를 끝장낼 뻔한 작품으로서 한때 팬들에게는 금지어 취급까지 당했지만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서는 꽤나 독특한 소재, 후반의 열혈 넘치는 액션 등 여러가지 재평가 요소들로 인해 현재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서는 무언가 방향성이 어긋난 감이 있지만 애니메이션 자체는 잘 만든 작품이라는 평가가 많아졌다.

• 두근두근! 프리큐어 - 작품은 엄청 호불호가 갈리지만, 10주년 기념이랍시고 나온 후속작이 10주년답지 않은 퀄리티를 보이면서 얼떨결에 재평가를 받았다.

• 디지몬 테이머즈 - 이 쪽은 본국에서의 인기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유독 한국에서 저평가 받다가 뒤늦게 재평가된 경우. KBS에서 이 작품을 끝으로 디지몬 시리즈를 더 이상 방영하지 않는 등 한국에서는 인기를 얻지 못해 디지몬 시리즈 몰락의 주범이라는 누명까지 쓰기도 했으나, 오히려 일본 쪽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나쁘지 않았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와는 반대인 셈.

• 디지몬 프론티어 - 방영 당시 일본에서 아이들이 직접 디지몬으로 진화한다는 설정과 파트너 디지몬의 부재 때문인지 기존 디지몬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일본 그러니까 본국에서 본격적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여담으로 테이머즈와는 반대로 해외나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좋았다. 본국에서는 흥행에 다소 부진했다는 평을 종종 듣지만 해외에서는 흥행에 성공했다.

2 ㄹ~ㅅ

•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8기 이후 퀄리티가 떨어지던 명탐정코난 극장판에서 초정절을 찍은 작품으로 부실한 추리와 전개 그리고 재미 실 종으로 흑역사 취급을 당하며 망작의 관으로 불렸었으나... 희대의 망작의 탄생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감벽의 관 자체의 스토리 배경 자체는 괜찮았었기 때문에 각본과 전개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썼으면 적어도 흑역사 취급은 안 당했겠지만...

3 ㅇ

•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 - 원작 게임의 성우진이 전부 갈리고 장르도 아이돌 애니가 아닌 메카 애니라서 이게 무슨 아이돌 마스터냐며 까여 결과적으로 아이돌 마스터 팬들과 메카물 팬들에게 모두 버림받았으나, 이후 아이돌 마스터 2가 제노그라시아보다 더욱 흑역사가 되고 제노그라시아 자체는 아이돌 마스터를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명작까진 아니어도 볼만한 수작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으며 제노그라시아에서 교체된 성우들도 호화캐스팅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고(제노그라시아의 성우진이 꽤나 탄탄하다.) 제노그라시아와 애니마스를 단순히 비교하기엔 여러모로 문제점이 많으며(자세한 건 제노그라시아 항목 참고) 애니마스 제작진 또한 제노그라시아를 인정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완전한 흑역사에선 벗어나게 되었다. 무진합체 키사라기가 이 애니의 오마쥬라 카더라

• 아이실드21 - 데빌 배트 고스트라던가, 트라이던트 태클이라던가 심히 판타지 스러운 기술을 연발해대는 판타지 스포츠물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극사실주의 만화. 작중 등장하는 기술의 대부분 NFL에서 실제로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되어진 기술이다. 다만 고등학생이 NFL 프로 선수급인게 옥의 티일뿐...

• 아이언 자이언트 - 토이스토리등 3D애니메이션이 줄을 이어 나오자 2D애니메이션은 자동으로 묻히기 시작했고, 아이언 자이언트도 그렇게 묻힌 대상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후 외계인과 소년간의 교감이라는 주제를 아름답게 표현해 낸것이 애니메이터들에의해 재평가됐다.

• 오다 노부나의 야망 - 처음에 오다 노부나의 야망이 애니화로 인해 이름이 알려질 무렵, "또 그놈의 위인 모에화냐."라든지 "노부나가가 만만하냐"라는 부정적 반응이 제법 많았었는데 이후 노부나가라는 이름을 필두로 하는 노부나가 더 풀, 노부나건, 노부나가 콘체르토 등의 작품들이 나오다가 소리없이 묻혀 망해가는 것을 보고 화려한 퀄리티랑 캐릭터의 개성 의외로 탄탄한 고증과 내용 전개 등에서 호평 받은 것이 본의 아닌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요스가노소라 - 방영 당시에는 근친이라는 소재와 아무리 에로게 원작이라고는 해도 TVA지만 막나가는 H씬 때문에 자극적인 것만 노리는 막장애니라고 까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수준급 작화, 명품 BGM, 적절한 연출, 근친상간이라는 주제에 대한 진지한 고찰, 인물간의 갈등과 심리묘사, 복선 구조 그리고 현관합체 등이 호평받으며 재평가 받았다. 특히 똑같은 근친소재를 차용한 어느 잘나가던 라노벨이 엔딩을 말아먹은 덕분에 비교효과로 계속 재평가 받는 중.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용자지령 다그온의 참패를 만회하고, 쇠락해가는 용자 시리즈의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스태프의 역량을 총동원해 만든 역작으로 퀄리티 또한 이전 시리즈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그러나 거대로봇물은 이미 매너리즘에 빠져서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있었고 가오가이가는 과거 거대로봇물의 매너리즘을 뛰어 넘기는 커녕 이를 철저히 재현해 용자지령 다그온 이상으로 주 시청층인 어린이들에게 더더욱 어필하지 못했다. 시청률은 용자 시리즈 중에서도 최악이었고 완구 판매도 당연히 용자 시리즈 중 가장 부진했다. 가오가이가 자체가 매너리즘을 뛰어넘어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었다기보단 단지 과거에 쌓아놓았던 것들을 재활용하여 치밀하게 다듬었을 뿐이기 때문에 결국 로봇만화라는 장르를 부활시키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유난히 강조된 용기, 그리고 당시 기술로서는 절정에 이른 퀄리티는 21세기에 접어들어 이루어진 거대로봇물의 재조명 바람에 힘입어 명작으로 재평가되기에 이르렀고 이후 DVD 판매 등에서 호조를 이루었다. 특히 거대로봇물 매니아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바로 전에 방영된 황금용자 골드란의 성공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아직 용자 시리즈가 강세였기 때문에 일본에서와 달리 재평가랄 것도 없이 처음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디지몬 테이머즈와는 반대인 셈.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열차전대 토큐저의 주역 메카 토큐오의 외형이 괴상하게 생긴 판에 원조격 메카인 마이트가인이 더 주목을 받게 되었다.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 원작을 따라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많았던 전작과는 다르게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흘러간 점 때문에 유희왕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항상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3기로 넘어가면서 이고깽을 포함한 막장이란 막장테크를 다 타는 바람에 원작자 공인 흑역사 등극. 뒤이어 4기에서는 그 유명한 태초에 카드가 있었다 한 마디로 완전히 평가절하 당했다. 게다가 시리즈 최초의 3D기법 도입 및 새로운 시스템, 이전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한편의 느와르를 보는 것과 같았던 후속작의 탄탄한 스토리, 방영이전부터 전세계의 팬들을 포복절도하게 하거나(...), 우려의 목소리를 내게 했던 설정은 1화 방송, 그러니까 단 1번의 방송만으로 그 논란을 완전히 종식시킬만큼 호평을 받으면서 제넥스는 또 한번 악평을 받아야했다. 하지만 그 문제의 후속작이 후반부에서 제대로 캐릭터성 붕괴와 설정구멍을 내주고, 후속작의 후속작이 방영 이전, 3기 후반, 5~6기에 이르면서 여러 악평이 많아져 어느 정도 재평가 되었다. 그리고 4기가 청소년의 성장이라는 점을 부각시킨 점, 학교 생활을 다룬 다른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해서 현실적인 요소가 많이 반영되었다는 점, 그리고 단순히 최종보스를 무찌름으로써 해결됐다고 생각했던 최종보스의 정체가 후속작에서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공개되었고, 최종보스가 그냥 툭 던진 말이라고 생각됐던 "태초에 카드가 있었다"라는 말이 후속작의 후속작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키워드로 재활용되면서 또다시 재조명 되었다.

• 욤욤 공주와 도둑 - 처음엔 28년간의 노력이 배급사의 삽질에 막혀서 망하고 묻혀질 뻔했으나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에 의해 재발굴 되어 현재는 애니메이션을 배울때 반드시 봐야하는 비운의 걸작이 되었다.

•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 역대 최악의 이나즈마 시리즈라고 욕을 얻어먹을 정도로 이 작품은 일본 현지에서도 가루로 만들어도 시원찮을 작품 취급을 받았으나 게임 발매 이후 엔딩이 발표되면서 엔딩만큼은 제일 훈훈하고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래뵈도 아니메 그랑프리 작품 부문 1위를 차지한 작품이기도 하다.

4 ㅈ,ㅊ

• 전국 바사라, 전국 바사라 貳 - 방영 당시 인기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제작진이 게임도 한번 안 해보고 만든 원작파괴 애니라는 비판도 많았고, 특히 2기는 다테 마사무네를 지나치게 편애했던 문제점 때문에 '오슈 바사라'로 폄하당하는 등 악평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2014년에 새로 제작된 애니판 전국 바사라 Judge End가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아예 팬덤에서 이탈하는 팬들이 속출하는 사태까지 빚어지면서 조금씩 재조명받기 시작했고, 원작파괴라는 평이 많이 줄어든 대신 바사라 특유의 오버센스와 각 무장들의 캐릭터성을 유지하면서 원작을 애니메이션에 맞도록 적절하게 해석했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 제가페인 - 방영 초기에는 구린 캐릭터/메카닉 디자인과 모 신인 성우의 발연기(…) 등으로 혹평을 면치 못했으나, 이야기가 본격화되면서 단순한 메카 액션물이 아닌 SF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종영됐을 무렵에는 금기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이른다. SF물로서는 동시기 방영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보다 낫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다만 난잡한 뱅크신과 캐릭터 디자인 문제가 치명적이었던지라 DVD나 관련상품 등의 흥행에는 실패. 다만 OST만은 제법 팔렸다.

• 채채퐁 김치퐁 - 흑역사는 아니고 그냥 평작이지만, 김치라는 소재가 다소 호불호가 갈렸고, 작품 자체도 특별히 뛰어난 것 없이 무난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하고 조용히 묻혔었다. 허나 훗날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악의 세금도둑이자 흑역사인 핵폐기물이 나오면서, 전자가 후자보다 훨씬 뛰어난 수작이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조금씩 재평가받고 있다.

5 ㅋ~ㅎ

• 카우보이 비밥 - 방영 당시엔 크게 주목을 못받았지만 이후 유명해졌다. 특히 서양에선 "오덕은 아니지만 비밥은 재밌게 봤다." 는 사람이 줄을 설 정도.

• 킬 미 베이비 - 저예산 애니 특유의 싼맛나는 연출과 슬로우개그가 방영당시에는 통하지 않아 방영후 블루레이 1권 초동 686장이라는 안습의 판매량으로 망한 듣보잡 애니로 남나 싶었지만... 특유의 중독성 강한 애니송덕에 계속 관심을 이어가더니, 방송 종료후 트위터를 통한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쉬지 않은 결과, 3월 니코니코동화 재방에는 누계 41만의 시청자수를 기록해 애니메이션으로는 톱클래스의 시청자수를 남겼고 신작 애니메이션 DVD가 첨부된 베스트 앨범 CD는 첫주 7000장을 돌파, 방송 종료 1년 6개월이 지나 12월 4일에 발매한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 박스는 첫주 4000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

• 포켓몬스터 AG - 인기가 있는 무인편과 달리 이질감이 많은 시리즈라 평가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대부분 지우 중심인 무인편에 비해 각 캐릭터들의 비중배분이 좋은 편이였고, DP 이후 연달아 두 작품이 망해서 그런지 평가가 많이 좋아졌다. 또한 지우의 호연리그 성적도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파워퍼프걸Z - 본래 나왔을때 원작파괴라며 대차게 까였는데 후에 파워퍼프걸 리부트가 더 심각한 망작이여서 재평가 받고 있다. 캐릭터는 나름대로 괜찮았다는 점과 화려한 변신 씬을 보여줬다는 점이 재평가의 주된 요소.

• 환타지아 - 1940년에 개봉한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단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로 보는게 더 정확한 애니메이션이다. 개봉 당시엔 "전쟁 중인데 음악이나 들으란거냐?" 란 평과 "클래식을 망쳐버리다니!!!" 란 혹평을 받으며 그 당시 블록버스터 급의 제작비인 228만달러는 말아먹는 듯 싶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재조명받기 시작하였다. 수많은 재개봉과 DVD 덕에 제작비는 물론이고 엄청난 양의 돈을 디즈니에게 벌어다 주면서 흑역사에서 벗어났다. 2000년에는 환타지아 2000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한 적이 있었는대 이것도 개봉 처음에는 제작비도 못 뽑았으나 나중에 재평가와 같이 성공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