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위군

United State National Guard

1 개요

미군의 일종. 흔히 '내셔널 가드(National Guard)'라고 한다.

참고로 '내셔널 가드(National Guard)'의 번역 명칭으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주방위군'이라는 번역 명칭은 사실 혼선의 여지가 있는 명칭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21개주가 'State Defense Force'라는, 연방화가 불가능한 주 군사조직을 주방위군과는 별개로 따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National Guard와 State Defense Force가 양쪽 모두 단어의 의미상으로는 공통적으로 '주방위군'으로 번역될 수 있는 명칭들이기에 생기는 문제.

다만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주방위군'이라는 번역 명칭이 National Guard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고 State Defense Force를 의미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번역 명칭에 관련한 문제가 크게 부각되는 일은 많지 않은 듯 하다. State Defense Force의 경우 주방위대를 참고할 것.

2014년 기준으로 주방위군총감프랭크 그래스 대장인데 사병 출신 장성이다.

2 소속

흔히 말하는 미군이 주로 '미합중국 연방정부의 군대'인 '연방군'인 것과는 달리, 주방위군은 연방의 군대인 연방군과는 별도로 각 주(州)가 자체적으로 보유하는 '각 주(州)의 군대'다. 편제는 주방위군 육군(Army National Guard)과 주방위군 공군(Air National Guard)으로[1] 구성되어 있으며, 해군이나 해병대는 없다.[2][3][4] 미국의 각 주(州)는 일단 연방제 국가의 기본적인 상식인 '각 주(州)의 외교권과 국방권은 모두 중앙정부에 위임되어야 한다'라는 것에 걸맞게 외교권이나 국방권은 모두 중앙의 연방 정부에 위임하고 있지만, 외교권이나 국방권을 연방 정부에 넘기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연방군과는 별도의 자체적인 군 조직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다만 전시나 긴급사태시 주 방위군도 연방정부의 통제를 받기는 한다). 이것은 지방의 향토방위에도 관심이 많은 미국의 특성에 기인한다고 한다. 독립전쟁 당시 미국 각지의 민병대의 활약이 컸던 것도 주방위군이라는 군 조직이 탄생하게 된 데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는 얘기도 있다. 애초에 주방위군 자체가 미국 각지의 민병대를 국가의 정규군으로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탄생된 군 조직이라는 얘기도 있고…

Chief of the National Guard Bureau, 우리말로 번역하면 주방위군총감이라는 직위의 제복군인이 최선임으로, 계급은 4성장군이다. 원래는 중장 보직이었으나 2008년 크레이그 맥킨리 공군대장이 임명된 후 4성장군 보직이 되었고 현재 총감은 프랭크 그래스 육군대장. 합동참모본부 의장/차장, 육/해/공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과 함께 합동참모회의를 구성하는 7인의 대장에 들어가며, 주방위군 주임원사 보직도 따로 있다. 하지만 주방위군총감이 전미에 걸쳐 한명이라 해도 주방위군의 통수권이 연방군으로 들어가는건 아니다.

미국-스페인 전쟁을 계기로 미국은 당시 존재하고 있었던 미국 각지의 민병대들을 정규군으로 편입시켰는데, 그렇게 해서 정규군의 일부가 된 당시의 민병대들이 바로 지금 미국 각 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방위군의 전신이 되었다 한다. 민병대 항목에도 이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그 쪽도 참조바람.

3 구조

평시에는 주지사가 통수권을 가지며, 유사시에는 주방위군이 연방군에 편입됨과 동시에 주방위군에 대한 통수권이 각 주의 주지사로부터 연방 정부의 대통령에게 이관되는 형식이다. 하지만 주지사가 연방의 방침에 어긋난 움직임을 하면, 평시라 해도 (주방위군을 연방군에 편입시켜 주지사에게서 주방위군에 대한 통수권을 빼앗음으로서) 대통령이 주지사의 움직임을 저지할 수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 군사쿠데타가 안 일어나는 이유다.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시대에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다. 아칸소 주지사 오벌 E. 포버스가 치안유지를 핑계로 주방위군까지 동원하여 흑인 학생들의 등교를 막자, 아이젠하워가 주방위군을 연방군에 편입시켜버리고 정예 제101공수사단을 보내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호하게 했던 것이다. 이것이 그 유명한 리틀록 사건이다.
그리고 LA흑인폭동 당시, 주방위군이 출동하기도 했었다.

주방위군은 기본적으로 주의 치안유지나 재해구난 등을 맡고 있으며, 주의 치안과 재해구난을 담당하고 있는지라 폭동이나 화재나 자연재해 등 주 경찰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자주 투입된다. LA 폭동 때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이 투입되어 진정시킨 것이 유명한 사례. 또한 유사시에 있어 연방군에 병력을 공급하는 예비부대로서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이름과는 다르게 수틀리면 언제든지 해외 파병이다(...). 미군이 좀 병력이 모자란다 싶으면 주방위군을 빼다가 전쟁터로 보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등이 대표적인 예로, 사실상 미군이 참전한 대부분의 전쟁에 주방위군 부대도 연방군의 일부로 편입되어 참전했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아프간전, 이라크전에 파병된 전투병의 60%는 주방위군이다.

한국으로 치면 그나마 가장 비슷한 군제가 후방의 향토예비사단일 것이다. 군과 일반 직장을 겸업하는 하프타임 근무인원 뿐만 아니라 직업군인으로서 군에 복무하는 풀타임 근무인원이 있는 점도 한국의 예비군과 단순 비교하기는 힘든 점. 덧붙여 근래의 주방위군에서는 풀타임 근무인원의 수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테러와의 전쟁이라크 전쟁으로 인해서 주방위군 부대가 해외에 파견되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주방위군은 근본적으로 예비역이 아닌 엄연한 현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므로, 이 점에 있어서도 한국의 예비군과는 그 성격이 크게 다르다 할 수 있다. 덧붙여 미군에서는 이 항목에서 설명하고 있는 주방위군 외에도, 한국의 예비군과 같이 예비역에 의해서 구성되는(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풀타임 근무인원이 존재하는 주방위군과는 달리 모든 인원이 군과 일반 직장을 겸업하는 하프타임 근무인원이 되는) 엄밀한 의미에서의 예비군도 별도로 따로 존재하고 있다. 이 쪽에 대해서는 예비군 항목 및 미군 항목 참조.

4 장비

원래는 국내 후방을 담당하는 2선급 부대라서, 해외 파병을 나갈 가능성이 높은 현역 연방군 보다 장비가 좋지는 않았다. 단순히 장비만 비교할 경우 70년대 까지도 셔먼(!!!)이 현역인 부대가 있기도 했고, 특수부대[5]의 경우 UH-1 헬기를 2000년대 초반까지도 쓰기도 했다.

그랬는데 테러와의 전쟁 이후로 여차하면 본토 안에서도 외부 테러리스트로 인하여 9.11테러와 같은 큰 일이 터질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주방위군의 전력도 차츰 강해지기 시작, 마침내는 B-2F-22가 배치되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점차 미 육군 현역 부대와 주 방위군과의 구별이 어려워지기 시작한 상태이다. 주방위군으로 세계정복할 기세

2010년 11월 기준으로 주방위군 육군은 총 8개 사단을 예하에 두고 있다. 그나마 이것도 축소된 것으로, 과거에는 말 그대로 타 국가의 기갑사단 / 기계화보병사단급 전투력을 가진 사단들을 10여 개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 지금은 모듈화 계획 등으로 인해 부대 규모도 상당 부분 감축되었고, 과거같은 중장비 부대의 성격은 상당히 약화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미군 내에 있어서 주방위군 육군은 10개 사단에 불과한 연방군의 육군 사단에 대해 병력의 제공이라는 형태로 지원을 해주는, 어떤 의미에서는 미군의 또 다른 주력이라고도 볼 수 있는 조직이 되고 있다. 주방위군 육군의 각 사단은 아무래도 2선급 부대인지라 쇼미더머니의 혜택을 아무래도 덜 받는 관계로 비록 장비는 연방군의 육군 사단보다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역시 지구방위대다운 전투력을 갖추고 있음은 분명하다. 주방위육군 사단은 연방군과 같이 BCT 형태로 재편을 완료했고, 항공여단이 없는 경우도 있는 연방육군 사단에 비해 꼭 항공여단이 따라붙는다. 예를 들어, 펜실베니아와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으로 이루어진 제 28사단의 경우, 4개의 BCT에 1개의 항공여단이 따라붙는다. 이 항공여단은 롱보우 아파치(...) 2개 대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강습대대는 UH-60CH-47를 보유하고 있다. 뭔가 딸릴 것 같아도 미군은 미군이다.

없는 병과 없이 다 갖추고 있고, 이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미군(특히 미 육군)은 큰 전력 공백에 시달리게 될 것이며 이러한 공백에 의하여 전 세계의 안보 환경에도 상당한 문제를 야기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물론 그러한 비중 대비 관심도는 낮은 편이지만...

또한 주방위군 공군도 미군 내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전력이 되고 있다. 비록 2선급 부대인지라 1선급 부대인 연방군의 공군 즉 미 공군에서 퇴역한다른 나라에서는 그것들도 없어서 하악하악 거리는 중고 기체들을 넘겨받아서 써먹는 경우가 많은 등 장비 면에서 좀 딸리는 면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F-15(…)나 F-16을 필두로 하는 전투기 전력이나 B-52(…)를 필두로 하는 폭격기 전력, 수송기공중급유기(…) 등의 후방 지원 전력 등등을 나름대로 충실히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전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1970년대에 미 공군의 요격기 세력을 인계 받은 것을 기점으로 하여 미국의 본토 방공의 일익을 담당하게 되고 있는 등, 주방위군 공군 역시 어떤 의미에서는 미군의 또 다른 주력이라 볼 수 있는 조직이 되고 있다. 애초에 B-2F-22A를 운용[6]하는 조직이다. 2선급 부대라는 명칭이 유명무실한 것 아닐까.2선급 부대가 타국의 주력부대와 비슷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무시하자

여담으로 예비군을 한국에서는 야비군이라고 비꼬아 부르듯이 주방위군은 미국에서 주말전사(Weekend warrior[7])라고 부른다. 그러나 중동 가는 주방위군들한테 그런 소리 하면 쳐 맞을 거다

5 기량도 철저한 예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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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까지 훈련가서 노르웨이 홈가드와 훈련하고 있는 미네소타 주방위군[8]


예비군이란 이미지 때문에 국내의 그것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도 위에 나와있듯 일선의 연방군과는 달리 주방위군은 전투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많은 수를 차지하는 파트타임 근무원은 1년중 일정기간만 복무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생업을 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현역 연방군에 비해서 그렇다는것이다. 웬만한 파트타임 주방위군도 훈련 강도는 웬만한 타국 정예 부대에 뒤지지 않는 고강도의 훈련을 하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수 없는 대상이기도하다[9]. 정말 주방위군만으로 세계를 정복할 기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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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위군 바이애슬론에 참가하는 칼로 펠레토르 준위[10]

주방위군또한 미군 내의 다른 군처럼 독립된 조직체계와 모병체계를 가지기때문에 타군 못지않게 여러 방면에서 활동중이다. 다만 이라크, 아프간 전쟁 당시에는 대우는 부족한데 전장에 수시로 투입되어 죽어나가면서 리스크가 엄청난 직업으로 바뀌기도 했다. 현재는 철수했기에 해당되지 않는 사안.

6 대민지원

평소 하는 임무중 하나로 대민지원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도 현지 경찰과 함께 치안유지를 하였었고 주방위군 일반병과 공병대는 주로 재해 복구 작업에 많이 투입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랭지대의 주방위군은 제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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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제목을 신경쓰면 지는거다[11]

7 한국인도?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의 경우 한국인 유학생들[12]을 대상으로 영외 행정 근무자[13] 를 모집하기도한다, 의외로 LA의 코리아타운의 신문들에서 주방위군 광고가 자주 보이는 편.

8 창작물의 주 방위군

쇼미더머니의 혜택을 아무래도 덜 받는다는 점 때문인지는 몰라도 창작물에서는 그렇게 대우가 좋지 않아 안습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헐리웃 영화에도 종종 등장하는 등 등장 자체는 의외로 많긴 한데, 왠지 그다지 이미지는 좋지 않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상대도 안되는 위협에 부족한 전력으로, 그것도 제일 먼저 들이대는 경우가 많아서 적의 "우리는 이렇게 강하다"같이 전투력 측정기수준.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일단 나오기는 많이 나오는데, 대개 주인공이 나오기 전에 발리는 역할로 많이 나온다.

미드 That 70's Show에서 보면 주방위군은 은근히 정규군인 연방군에게 무시당하는 듯.

람보 1편에서도 허접한 당나라 군대의 이미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M72 LAW 한발 쏘고람보가 고작 LAW 한발 맞고 죽을 리가 없을텐데! "죽었겠지 뭐~"하면서 그냥 가는 빠질대로 빠진 모습...(…)[14] 그린베레 출신 주인공을 띄워주려고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도 등장[15]. 여기에서는 미국 본토가 소련군에게 기습당한 상황인데다가 주력 병력이라 할 수 있는 연방군은 유럽과 세계 곳곳에서 공산군과 싸우고 있기에 빼올 수도 없는 상황인지라 정작 미국 본토를 침공해온 적에게는 연방 육군(주로 지휘 장교)+주방위군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나온다. 정예병인 소련군에게 계속 밀리지만 핵미사일 폭발을 이후로 악착같이 싸워가면서 본토를 지켜낸다. 이쯤 되면 '그래도 멋있다!'라고 할 지 모르나...
안습한건 여전하다. 주방위군 중 비중있게 등장하는 캐릭터로 마이클 톰슨과 알렉스 로드리게즈가 있는데, 이들은 평상복입고 경례를 하면서 "워싱턴 주 방위군 소속입니다!"라면서 투입되기도 하고 딸에게 산에서 낚시한다고 거짓말도 하고 졸지에 주방위군에서 연방 육군으로 통합된지라 봉급체계가 혼선이 빚어져서 전처 에게 돈을 보내주려고 행정담당관과 말싸움하다가 총을 들고 싸우러가는 눈물나는 모습 그 자체다. 이쯤 되면 안습을 넘어선 안폭의 경지인데, 다행히 이 둘은 살아남는다.

J.J. 에이브럼스가 제작한 괴수 영화 클로버필드에서 클로버를 족치던 미군도 주방위군, 정확히는 뉴욕 주 주방위군들이다.

TV 영화 안드로메다 스트레인에서는 유출된 외계바이러스[16]를 격리&소각하려고 네바다와 유타 주 방위군이 훈련명목으로 파견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가 주방위군 부대를 습격하고 안되겠다 싶어서 핵으로 소각하려는 시도도 바이러스가 전투기까지 추락시킨다.

영화 에일리언vs프레데터2에서 콜로라도 주방위군이 에일리언과 프레데리언들의 전투로 원자력발전소를 건드려서 마을 보안관에 지원요청에 등장한다. 마을 시가지로 진입하여 차량에서 내리고 경계근무를 서는 장면이나온다. 물론 갑작스럽게 기습공격한 프레데리언들에게 순식간에 전멸당한다.

GTA 시리즈 에서는 수배레벨 6이 되면 주방위군이 온갖 깽판을 치고 다니는 주인공을 잡기 위해 출동한다.

어벤져스에선 맨해튼에서 깽판이 일어나자 경칠들이 주방위군 소집하려면 한시간은 걸린다며 떠들고 있고 그사이에 캡틴 아메리카가 나외 경찰들을 통솔한다. 그러다 마지막에 치타우리 종족과 짤믹하게 교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9 인물

  • 조지 워커 부시 : 텍사스 주방위 공군 조종사로 복무했다. 하지만 복무 시기가 묘하게 월남전과 겹쳐 있었기 때문에 너 님 월남전 파병 되기 싫어서 주방위군 들어간거 아님? 이란 의혹을 받았다고. 거기에다 자신 집안이나 부친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주방위군에 들어갔고 그것도 복무기록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는 의혹까지 받았다. 부친은 해군 뇌격기 조종사로 죽다 살아온 2차 대전 참전용사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자기가 죽다 살아왔으니 아들은 죽이기 싫었나 보다.
  • 댄 퀘일 : 조지 워커 부시처럼 월남전 파병기피를 위해 주방위군에 입대한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 커티스 르메이 : 오하이오 주방위 육군 항공단 출신.
  • 프랭크 그래스 : 미주리 주방위 육군 출신.
  1. 주방위공군은 약자로 ANG... 특히 주방위공군 소속 공중급유기의 급유봉에 이 ANG이 큼지막하게 쓰여있어 잘 보이다보니 종종 관련사진이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마침 F-15 같은 전투기는 급유구가 어깨에 달려 잇어서 오 마이 숄더!.
  2. 굳이 따지면 해안경비대(Coast Guard)가 바다 위의 주방위군 비슷한 역할을 하긴 한다. 물론 해안경비대해군이나 해병대와 마찬가지로 국토안보부 소속이라는 것만 다른 연방 정부의 군사 조직이다. 어디까지나 관할 구역 특성상 해군보다 주 정부에게 친숙한 조직이라는 의미다. 당연히 대통령이 위임해주지 않는 한 주방위군처럼 주지사가 이래라저래라 못한다.
  3. 미국 해안 경비대의 지위는 미국의 역사에 따라 이해하면 간편하다. 초기의 미국에는 강한 군사력을 가진 이웃 국가가 없었고, 따라서 강력한 전략적 중앙군을 갖추고 있지 않았고, 갖출 생각도 없었고, 갖출 필요도 없었다. 따라서 사실상 유일하게 유의미한 국경인 해상 국경(과 해안)을 방어하는 역할만 중앙 정부가 담당하고, 육상의 방어는 각 주의 방위군이나 민병대에게 맡기는 형태로 미군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물론, 이후 국가가 성장하고 중앙정부의 권한 역시 강화되면서 강력하고 원거리 활동이 가능한 중앙군이 나타나서 현재의 지구방위대에 이르게 되지만, 주방위군의 해군 버전인 해안경비대가 중앙정부 소속인 데에는 이런 역사적 맥락이 있으니 참고하자.
  4. 또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 때문이기도 하다. 각 주의 방위 및 대민지원을 위해 육군과 공군을 일부분 줬긴 했지만, 연방의 유지를 위해 해군, 해안경비대, 해병대는 주지 않고 순수 연방군 직속이다.
  5. 미 특수전 사령부 산하에 있는 19 특전단 및 20 특전단이 바로 주 방위군 소속 특수부대이다.
  6. 미주리 주방위공군의 131st Bomb Wing
  7. GTA SA의 미션 중 하나가 산 안드레아스 주방위군 소속의 보급기지를 터는 것인데, 미션 중 라이더가 주방위군을 weekend soldiers라고 깐다.
  8. 이것은 미네소타가 원체 추운 동네라서 동계 훈련을 철저히 하는 것이기도 하다. 눈 많이 와서 삼치 돔구장 지붕이 내려앉는 동네니 더 무슨 말이 必要韓紙... 반대로 애리조나 뉴멕시코 같은 동네는 혹서기 훈련이 특히 필요하다.
  9. 주방위군은 전시에는 현역과 같은 위치로 승격되기 때문에 연방군과 같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때문에 훈련강도가 현역 못지않게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년도별 훈련(Annual Training) 같은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이 해외훈련까지 하는 정도다.
  10. Chief Warrant Officer 3 는 국군에서 준위에 대응된다
  11. 파일명이 이게무슨소리야.말년에
  12. 유학생인지 영주권자인지 제보바람. 광고에는 유학생이라고 적혀있었으나 세부 사항이 다르다는 제보가 있음.
  13. 물론 훈련을 받기 때문에 행정병도 계급이 있는 병사로 쳐준다.
  14. 그것 말고도 람보가 주방위군의 사격에 대응사격을 하자 총에 맞지도 않았는데 자빠져버리고 상관이 명령하는데도 그냥 거부해버린다. 사람 죽이기 싫다며 전투를 거부하거나 기념 촬영을 하는등 가관인 모습들을 보여준다. 상관도 람보에게 접근했다간 100% 죽을걸 참작했는지 그냥 투덜거리고 넘어간다
  15. 미군 미션에서는 워싱턴 주방위군이 나오고 소련 미션에서는 오리건 주방위군을 주로 상대한다
  16. 사실 외계는 아니고 뭐라하긴 애매하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