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도쿄 1차)

도쿄의 제1차 성배전쟁 참가자
서번트세이버랜서아처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마스터사죠
마나카
나이젤
세이워드
엘자
사이조
이세미
시즈리
레이로칸
당주
진가
세이지
키타노
타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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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러프안
프로필
클래스캐스터
출전사실(史實)
일인칭와타시(私)
계위제6위
지역유럽
성별
키 / 몸무게183cm / 65kg
성향혼돈 선
소환 촉매(성유물) 몇 개의 돌[1] 

1 소개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Fate/Grand Order)[2]

길고 하얀 로브를 입은 키 큰 남자. 아름다운 외모와 매끄럽고 긴 흑발[3]을 지녔다. 남자인데도 여자 같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목소리는 이성과 지성으로 가득 차 있다. 마술사답지 않은 인생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고결하고 이상적인 사람. 당시 캐스터의 마스터였던 레이로칸 가문의 당주는 마치 성인(聖人) 같다고 감탄할 정도.

일반적인 마술사들은 "실리"를 중시하지만, 본인은 "공상"을 중시한다고 한다. 그리고 현대의 마술체계에서 비주류 취급받는 진 에테르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4]

2 정체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

전설적인 의사이며 연금술사. 16세기, 르네상스기의 인물로써 알려진다. 「4 원소(5원소)의 재발견」「세원질의 재발」을 시작으로 해, 많은 공적과 서적을 남겼다. 인류사와 마술사의 쌍방으로 이름을 남기는 희유의 인물

이지적이고 차분한. 천성은 온화하고 전투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의 사랑은 무엇보다 고귀한 것이라고 말한다. 널리 현대의 마술사들은 스스로의 가르침을 잇는다. 제자들을 후손으로 간주해, 동일하게 사랑한다. ──세계가, 그것(사랑)을 허락하는 한에 있어서는.

일찍이 성배에 걸친 소원은「근원으로의 도달」. 더욱 말하자면, 별의 빛(예를들어 성검의) 이야말로 근원으로부터 들어오는 햇빛임이 틀림없다는, 자설이 올바른가 아닌가를 확인하는 것── 이였다, 그러나 현재의 그는 속죄를 더욱 요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전설의 연금술사이자 마술사. 마술기반 중 하나의 성립에 공헌한 인물이며, 4대 엘리멘틀의 개념을 확실한 지식과 학문으로 세상에 알리고 그것을 자신의 손발인 듯 마냥 자유자재로 다루는 뛰어난 인물. 마술 세계뿐만 아니라 역사에서도 큰 명성과 업적을 남긴 위인이기도 하다.

신비를 은닉해야 함에도 유명해진 이유는 당시 저질스러운 의료 상황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 마술사의 룰을 어기면서까지 마술의 지식의 일부인 의학을 사람들에게 퍼트렸기 때문. 그리고 마술사들에 의해 입막음으로 살해당하였다. 사실 본인의 마술실력이 엄청나다보니, 어지간한 마술사들은 때거지로 와도 죄다 역관광보낼 수 있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자신을 죽이려는 마술사들도 돌봐줘야할 이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별다른 저항도 하지 않았다고.

레이로칸 가문의 사조격 인물(토오사카로 따지면 젤렛치급)이며 근원의 소용돌이를 탐구하기 위해 성배를 원한다. 레이로칸 가문의 당주는 캐스터의 인품에 감동하면서 캐스터라면 자기 딸인 미사야에게 좋은 교사가 될 거라 믿고 캐스터에게 미사야의 친구가 되어 달라고 정중히 부탁한다. 그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인 캐스터는 미사야에게 친구가 되자고 제의한다.[5]

미사야는 대단한 마술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미 근원에 도달한 마나카를 두려워하고 있다.

2.1 생전

창은 5부 중 1541년 9월 어느 날 시계탑의 기록이 나온다. 그 자는 아마도 집행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기록을 보면 시계탑 소속이었던 모양.

명문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되는 가계에서 태어났던 그는 연금술에 있어서는 방대한 공적을 남기고 스스로의 연구로서도 교육자로서도 뛰어난 실적을 시계탑에 보여주었지만, 사람과 사회를 위해서라 칭하면서 자신이 한 일부의 연구 성과같은 것을 세상에 책으로 넘기기 시작했다.[6]

의료의 발전을 주장하면서, 신비의 대부분을 책으로 누설한 덕분에 인류사에도 이름을 남기고, 마술세계에도 연금술의 마술기반을 확립시키는 데 공적을 남겼다고 한다. 하지만 마술세계에 대한 배반으로 당연히 집행자들이 처단하러 오게 된다.

단순히 가계의 마술에 힘을 다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마술을 습득한 마술사는 그리 이단이 아니다.[7] 하지만 마술사들은 목숨을 걸고 은닉을 누설하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다. 공방을 조사해서 얻어낸 자료는 일반적인 마술적 연구에 대한 것으로, 실험 기록을 비롯해 연금술을 주체로 한 촉매를 비롯한, 책의 원고들이었다.

마술협회 시계탑이 아닌 다른 협회나 신비에 관련된 결사의 흔적도 없고, 권력자와의 유착을 나타내는 증거도 없고, 그를 살해한 뒤 강령술로 불러들여 망령 상태로 심문을 했지만, 계속 침묵을 해서 "이 녀석 뭐야"라는 생각만 박아놓았다고 한다.

그를 처리하기 위해 나타난 집행자에게 "기다리고 있었어요"라는 말을 하면서, 태연한 태도로 맞았다고 한다. 거기다, 자기들을 걱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그 집행자는 처리임무를 많이 해 보지 않았기에, 어쩌다 보니 대화를 하게 되었고, 옆에 있던 나름 베테랑이었던 집행자도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태연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보고는 지켜보았다.

자신들은 당연히 해치우러 왔지만, 그는 싸울 생각도 없다고 했다. 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죽어봐야 아무 이익도 없는데 왜 그러냐고 하자, 아이들을 상처입힐 수가 없다고. 그 집행자들은 아직 젊었나 기록을 쓴 집행자는 이상을 입에 담은 몽상가라면 그냥 뭐 하나 이루지 못한 구도자거나 그냥 기인이 아닌가 추측했다.

5분 20초쯤 대화하고 처리할 때 "집에 돌아갔으면 아이들을 아껴달라. 이웃집의 아이라도 좋다. 그곳에, 자신이 원했던 빛이 있다"라는 유언을 남긴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D내구 E민첩 C마력 A행운 B보구 A+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랭크상세불명.
A

마스터의 저택과 공방을 강화하여 공전절후의 신비가 넘실대는 요새로 만들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몇 십 개의 결계와 저주의 함정를 겹겹이 깔고, 4곳에 마력로를 설치했으며, 상공에는 '엘리멘틀'을 하나씩 배치했다. 공방의 결계는 대영웅인 3의 공격조차 충분히 견딜 정도이며, 내부의 설치된 함정들은 우주의 진공과 행성 내핵의 작열에 비유될 정도로, 평범한 서번트는 몇 초도 못 버틴다고 한다.

실제로 어새신마저 그의 진지를 돌파하지 못했고, 돌파력이 뛰어난 버서커마저 침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라이더에게는 그런 거 없다. 태양선이면 순식간에 작살난다나. 그리고 대마력 높은 세이버 또한 결계 안에서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다.[8]
 




랭크강력한 마력 집적 결정인 '현자의 돌'을 시작으로 엘리멘틀로 불리는 5속성에 대응하는 인공영혼, 복수체 동기 사고 능력을 가지는 인조인간, 등등──
EX의 스킬을 가지는 그는 다채로운 도구를 작성한다.
EX

역대 최대급 도구작성 능력. 죽음조차 잠시 물러가게 할 수 있는 현자의 돌을 만들어 낸 궁극의 연금술사. 엘리멘틀과 현자의 돌 역시 이 스킬의 부산물이다.

그가 만든 여성 호문쿨루스들(#)은 레이로칸 가문의 메이드 및 호위병으로 일하고 있다. 이들의 성능은 매우 높다. 자신의 주인과 동시 지각 공유가 가능해서 주인이 지각하고 있는 정보는 그 즉시 그녀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호문쿨루스들끼리도 지각이 공유되어 일종의 군체처럼 행동 가능하다. 이런 고성능 호문쿨루스들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도 캐스터의 실력이 엿보인다. 절대복종을 인스톨해둔 것인지 아인츠베른이나 아포크리파의 호문클루스들 같은 자의는 없는 듯.

이 외에도 하룻밤 만에 호문쿨루스의 유생을 여럿 만들어 관찰 연구용으로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 고유 스킬




랭크상세불명.
A

A랭크 상당의 고속영창. 엘리멘틀과 연동하는 것으로 1초도 안되어 3개의 대마술을 동시에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1공정만으로 대마술을 시도할 수 있는 것과 랜서가 신대 마술사를 떠올리는 것을 볼 때 신대의 고속신언에 필적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속신언은 영창이 아니라 단순 명령으로 발동시키는 건데 영창 속도가 그에 필적할 정도면 어마어마한 숙련도를 쌓은 모양. 역사에 이름을 새길 정도의 대마술사란 건 폼이 아닌 듯.
 




랭크상세불명.
A

규격외의 도구 작성 능력으로 만들어 낸, 연금술의 오의. 이 세계관에서 현자의 돌이 가능한 기본 기능은 해당 문서 참조. 이러한 현자의 돌을 여럿 만들어서 쓸 수 있는 굉장히 유용한 스킬이다.

호엔하임은 현자의 돌이 가진 포토닉 결정 특성을 활용해 영자연산기로 써먹어 압도적인 연산 능력을 발휘한다. 덕분에 대규모 의식 마술급 신비를 즉시행사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는 이를 이용해 어떤 만능의 과학자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재현하는 술식을 쓴다. 이는 상대의 힘을 해석하고 침식해 역으로 반사하는 술식으로, 라메세움 텐티리스의 보구 봉인 효과를 중화했던 것도 이 술식.

이 외에 죽은 자를 살리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완전하지는 않고, 대강 사도화의 과정인 구울로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뇌를 못 쓰게 될 경우 기억을 잃지만, 이때는 다른 방법을 이용해서 생전의 기억을 부여할 수 있다고.
 




랭크상세불명.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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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Fate/Grand Order

그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엘리멘틀'은 5대 원소에 대응되는 인공 영혼으로, 각각 상징하는 속성의 색깔을 띈 보석 형태다(ex: 불 속성은 빨강색, 물 속성은 파랑색). 평소에는 공중에서 신전 경계를 맡고, 전투 시에는 보석들을 사역해 마력공급이나 마술 강화 및 지원 등을 한다.

이러한 엘리멘탈의 공격은 대마력 A랭크조차 상회한다고 하며, 고속영창과 병행하면 1초도 안 되어 대마술을 3개나 쓸 수 있다. 여기에 보구를 쏘는 와중에도 엘리멘탈과의 협공이 가능.

  • 불의 엘리멘탈 - ???[9]
별로 나온 게 없다. 특별할 거 없는 화염 공격을 쓴다.
  • 물의 엘리멘탈 - 운디네
주로 속박용으로 쓰인다. 마나카의 사역마를 상대로는 물로 휘감아 움직임을 구속했고, 랜서를 상대로는 주변의 수분을 빨아들여 5미터 크기의 물덩어리가 되어 가두었다. 이때의 운디네 표면의 결계는 내구력형 서번트에 필적하는 강도를 갖추었다 언급된다. 이 상태로 대상을 질식사시킬수도 있지만,[10] 본격적인 공격시에는 질량은 10배에 크기는 10미터가 넘게 커지며 전세포의 분자운동을 강제로 동결시킨다고 한다. 이 외에 초고압 수류로도 공격이 가능하다.
  • 바람의 엘리멘탈 - ???[11]
마나카의 사역마를 상대로는 바람의 칼날로 베어버렸으며, 세이버 상대로는 대진공 공격을 보여주었다. 해당되는 보석은 하얀색으로 추정.
  • 땅의 엘리멘탈 - 노움
주로 방어용으로 쓰인다. 노움으로 만든 금강석의 벽은 빠른 발동은 물론 물리와 마술의 절대방벽이라고 하며, 결계와 병행하면 3는 물론 전차조차 문제없이 막을 수 있다고 언급된다. 공격용으로는 금강석을 날려서 공격한다. 해당되는 보석은 노란색[12]으로 추정.
  • 에테르의 엘리멘탈 - ???
상세불명. 오직 스킬 설명에서 존재 언급과 FGO 보구 진명개방 연출에서만 등장한다. 그나마도 창은에서는 4대 엘리멘탈과만 병합해 진명개방을 했다.
해당되는 보석은 보라색으로 추정.

3.2 보구

원소사의 마검 - 소드 오브 파라켈수스 (元素使いの魔剣 / Sword of Paracelsus)
랭크 : A+ ▶ A++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자세한건 소드 오브 파라켈수스 문서 참조. 원소사의 마검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4 전투력

신대의 마술사에 필적하는 인대 궁극의 연금술사.
마술사가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는 고정 관념을 깬 전투형 캐스터.

초창기에는 강함이 그리 부각되지 않은 캐릭터지만, 후반부에 들어서 공개된 전투력을 본다면, 충분히 최상급 서번트라고 평가할 만하다.[13]

마술속성은 토오사카 린과 마찬가지로 지수화풍+에테르의 에버리지 원. 주된 마술은 원소마술. 위력은 대마술급이며 그 컨트롤 실력도 탁월하다. '엘리멘틀'에서 마력을 이끌어내며 각 대상에게 효과적인 원소가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한 후 여러 가지 속성의 원소마술을 동시에 날린다. 고속영창 덕에 마술 발동은 영점 몇 초도 안 걸린다. 당연하지만 초보적인 마술(ex: 형체은폐Conceal)도 쓸 줄 안다.

대마술에 근접한 원소마술 3개를 1초 미만의 속도로 사용한다. 상술한 엘레멘탈 외에 브륜힐데 전에서 사용하는 마술은 다음과 같다.

  • 브륜힐데가 마력방출을 이용해 대기를 불바다로 만들자, 1공정에 가까운 짧은 마술영창으로 대기를 급속도로 냉각시킨다. 이것은 대마술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브륜힐데는 이 모습을 보고 신대의 마술사를 떠올렸다.
  • 공중비행 마술로 어새신과 자신을 공중에 띄운다.
  • 자신과 어새신의 허상을 만들어 내서 미끼로 쓴다.
  • 1공정 영창으로 5대 속성의 5겹 결계를 만들어 낸다. 2,400kg까지 증대한 브륜힐데의 5연속 창격조차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다.

오지만디아스가 태양선으로 싸우는 것을 보고 언젠간 저런 강적과 싸우게 될 것을 걱정하는 미사야에게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 걸 볼 때, 신전을 제한다면 오지만디아스와도 대적할 자신이 있는 모양.[14]

마술 결계를 온전히 전개하고 엘리멘탈의 방어가 더해지면 삼기사급 서번트가 백병전으로 덤벼들어도 막아낼 수 있고, 현대의 전차 같은 병기로도 상처 하나 낼 수 없다. 보구 역시 매우 파격적. 결계의 보조와 엘리멘탈 4정의 완전 융합까지 더해진 소드 오브 파라켈수스는 대성보구에 맞먹는 위력을 낸다. 심지어 보구를 쏘면서 엘리멘틀과의 동시공격이 가능하므로, 보구를 막는다해도 측면에서 엘리멘틀의 화력을 퍼부어 무너뜨릴 수 있다.

5 작중 활약

5.1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첫 등장시에는 은신마술을 쓰고있던터라 기괴한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평상시에는 푸른 머리카락의 미남에 부드러운 성품을 지닌 건실한 인물. 마술사이긴 하지만 사람을 가르치고 이끄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어린 미사야의 질문에도 진지하게 답하는 인물. 효율이나 결과를 지나치게 중시하는 마술사란 부류이면서도 꿈과 공상을 긍정하는 등 독특한 성격을 지닌 부류.

미사야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를 인정하는 의미로서 아조트 검을 선물해주는 것으로 은근 슬쩍 자신의 진명을 알려준다.[15] 사망 플래그 다만 마사야가 알아채자 비밀로 하라고 주의를 줬다. 좋은 마술사가 될 그릇인 미사야를 흐뭇하게 보며 자신이 완수하지 못한 것을 그녀가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창은의 프래그먼츠 8화 삽화

그러나 서번트조차 뚫지 못한 결계를 가볍게 뚫고 들어온 사죠 마나카와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위험한 곳에 혼자 나갔던 미사야를 달래주면서도 꾸짖는데, 꾸짖는 이유가 대가 끊기게 될 위험성이라는 마술사 같은 이유가 아닌 미사야를 잃고 슬퍼할 미사야의 아버지를 생각하라는 무척이나 마술사 답지 않고 인간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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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은의 프래그먼츠 10화 삽화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이후 배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미사야의 아버지를 마나카와 함께 라이더와 관련된 기어스의 제약으로 끔살시켜버린다... 끝까지 마스터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분투했던 버서커와 정반대. 심지어 미사야의 저주가 잘 걸리게 장치해 둔 것도 이 인간.[16]

여태까지 보여왔던 모습은 전부 가식이 아니라 진심. 자신의 마스터를 진심으로 친구라 생각했다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격이나 신조보다 근원에의 욕망이 강했기 때문에 벌어진 참극. 통수치고 마나카의 편에 붙은 뒤엔 그녀를 위해 여러가지 계략을 짜거나 그녀가 진행하는 의식 등을 도와준다. 어새신과 세이버는 그를 영 좋게 보지는 않는 듯.

라이더 전에서는 라이더의 진명을 간파하고 신전 대비책으로 최고순도 현자의 돌을 준비해둔다. 덕분에 세이버와 아처는 보구사용이 가능해져 일발역전할 수 있었다.

"아아 역시. 기뻐해줄 거라 예상했습니다.

이 선물은 당신에게 어울리는 것. 왜냐하면, 어떠한 독에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당신의 독은 분명히 강력하고, 상위 환상종조차 죽여버릴 수 있지만...시체한테는, 소용이 없죠.
"자. 마음껏 애무하세요. 아무도, 말리는 이는 없으니까-."

3권의 외전에서는 현자의 돌로 타츠미를 좀비로 되살려서[17] 어새신에게 선물로 줘 버려 어새신을 멘붕시키는 희대의 변태짓을 저지른다. 이때 어새신의 바람의 결점을 지적하거나 어새신의 사랑을 일깨워주겠다며 농락하고 하여간 이 고인능욕을 즐기는 듯한 모습에 폭풍같이 까이고 있다. 옆동네 유열클럽 들어가도 되겠다고... 사실 어새신 입장에서는 그동안 별 생각없이 죽인 사람을 생각하면 자업자득인 면도 없지는 않다.

이렇게 후손 겸 마스터도 배신해먹고 마나카한테 붙어서 나름대로 활약하며 승승장구하나 싶었지만, 3권에서 마나카가 6기의 서번트와 6명의 마스터를 다 죽인다는 언급을 한 것을 고려해볼 때, 이 녀석 역시 마지막에는 죽임당할 확률이 아주 높다. 그 때가 되면 사이다를 마시고 팝콘을 먹어주자

도쿄 시내에 감시망을 펴고 있던 와중에 마나카에게 랜서가 실성한 상태에서 세이버를 찾고 있다는 보고를 한다. 마나카님,랜서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오게 두어라, 세이버가 굶주렸다 영체화지도 않고 시내를 배회하는 랜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지만 마나카가 랜서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자 그녀의 의사를 받아들인다. 랜서가 공격하자 캐스터 본인도 이에 적극적으로 원소마술로 대항하지만 그 자신이 반신(半神)이자 오딘으로부터 직접 룬마술을 전수받은 랜서에게 당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드디어 알겠습니다. 고결한 기사인 당신의 앞에 크나큰 악을 저지른 저의 목이 아직 몸과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저는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이 극동의 도시를 오지만디아스의 폭정에서 구하고, 적대하는 마스터의 딸버서커의 흉악한 칼날에서 구해낸 당신이, 어째서...
어째서, 저를 죽이지 않고 근원의 여왕(포트니아 테론)에게 검을 들이밀지 않는지.
──망국의 기사왕이여.
──당신은 분명 정의의 사자는 아니겠죠.

그리고 사건이 일단락 된 이후 세이버와 대화하는데 이 때 마나카와 자신을 죽이지 않는 세이버에게 의문을 느끼고, 세이버가 정의의 사자가 아닌 망국의 왕이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다만 이러면서도 마나카의 악행에 고뇌하는 세이버를 향해 어째서 악당인 자신과 마나카를 처단하지 않냐 따지는 거나 랜서와 싸울때 일반인을 희생시키지 않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선악 관념 자체는 정상. 마나카를 만나기 전 미사야를 향한 상냥한 말과 독백도 거짓은 아니다.

창은의 프레그먼츠 4권 특별편에서 보면 자기자신의 의지로 연구를 계속하여 도쿄지하에 있는 성배에 다다른게 성배전쟁의 목적과 성배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었다. 어차피 배신자인 자신의 입장이 변하지 않음을 자각하며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성배를 두고 '아직 세계를 구할 진짜 영웅은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하지만 '그래도 는 이 세계에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사악한 모든 것을 벨 것이다'라고 말한다.

도쿄 어느 마을 뒷골목 낙서에 "누구라도 좋으니 세계를 구해달라"라는 말이 적혀 있는데 이 사람이 쓴 걸로 보인다.

5부 4화에서는 정밀의 하산에게 지금이라도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이에 어새신은 충고 자체는 고맙지만 내심 빙 돌려서 말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일러스트의 눈빛이 심상치 않은데, 적어도 캐스터는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하는 건 맞는 듯하다.

어새신의 세이버에게 쓰러졌음을 직감하고 지하공동에서 그에게 맞서기 위해 기다리면서 자신을 소환했던 레이로우칸을 배신했던 일서부터 자신은 영웅이 아닌 인륜을 저버린 악마가 되어버렸음을 자각한다. 마나카를 만나서부터 저항,이라는 것을 포기한 자신의 약한 영혼을 보며 친구로서 미사야와 함께 보구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던 되돌아본다.

"당신은 지금도 망국의 구제를 바라는 기사왕이십니까?"

"아니[No]."
"과거에 매달린 나머지 성배에 묶여서 춤추는 광대이십니까?"
"아니[No]."

자신을 치러 온 세이버를 향해 당신은 지금도 망국의 구원을 바라는 왕인지, 과거에 얽메인 꼭두각시인지를 물어보는 질문에 세이버는 더이상 자신인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자신의 보구를 준비하면서 세이버에게 자신은 강대한 절대자를 따르는 안락함을 추구하는 '영웅의 적'이 되었음을 말하고, 성배에 바쳐지는 소녀들을 가리켜 자신은 지금도 효율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있다며 피눈물을 흘린다.

"마지막으로 묻겠다, 자신을 '악'이라고 칭하는 연금술사여. 너는 무엇을 위해서 성배를 바라는 거지?"
"어리석은 질문을! 저는 근원에 도달해서, 이 세상의 진리를 얻고, 널리 모든 사람들을……!"

최후의 문답에서 밝혀진 파라켈수스의 진짜 소원은 근원에 도달해 널리 모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구제하는 것. 허나 마나카에 굴복한 뒤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근원에만 집착하게 된 것이었다. 마토 조켄 ver.2.0 그야말로 안습.

그리고는 현자의 돌을 이용하여 세이버의 엑스칼리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등 대항을 하나, 결국 세이버의 엑스칼리버를 이기지 못하고 미사야에게 성검의 진짜 빛을 보여주지 못한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말을하며 소멸한다.

그 후 최종화에서 대성배로 추락한 세이버의 앞에 나타나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부탁하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5.2 Fate/Grand Order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소환에 응해 찾아봐었습니다. 부디, 이 파라켈수스와…… 친구가 되도록 하죠."

속지마 개놈이야

3성 캐스터로 등장. 인게임 성능, 모델링, 대사는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 문서 참조.

4장, 사계마무도시 런던에서 등장. 4장에서 등장이 확인되었을 때는, 이번에야말로 선한 연금술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현실은 이번에도 흑막에게 조종당하는 포지션. 더 정확히 말하면 조종당하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흑막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솔로몬을 따르고 있는 마키리 조르켄에게 소환되어서 그를 따르고 있는 신세. 덕분에 런던 내에 그가 만든 호문클루스와 인조인간들이 즐비하다. 주인공들에게 당하자 드디어 멈출 수 있다며 기뻐하며 사라진다.

스토리상으로는 딱히 선역은 아니지만, 공개된 마테리얼을 볼 때 현재의 호엔하임은 근원의 도달보다 속죄를 더 깊게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인연 대사를 보면 확연히 창은과는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마술사에게도 친구는 필요합니다. 마술사도 사람이니까요."라는 대사가 있다. 마술사에게 진정한 의미의 친구 따위는 필요 없다고 하던 창은 시절과는 대조적. 거기에 더해 자신은 대역을 범한 죄인이지만 당신이라면, 이라거나 부디 모든 아이들을 지켜주길 바란다거나 확실히 창은 시점 이후의 속죄가 드러나는 대사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인연 레벨 5의 대사에서는 미사야를 언급하며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독백하기도.[18]

인연퀘에서는 런던에서 자기가 사라질때 마무에 남은 자신의 악한 면모를 주인공 일행과 찾아서 무찌른다. 자신의 죄를 늬우치곤 있지만 자신은 상황이 그렇게 되면 언제든지 악에 설 수 있다고.

세이버 워즈 이벤트에서도 오키타와 같이 등장. 우주선에 찾아오는가 싶더니 우주선은 악이며 사람을 베는 살인귀인 오키타에겐 베는 것만이 유일한 존재증명이라는 기묘한 소릴 늘어놓는다. 그 성격 어디 안간다 그러다 히로인 X의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성검을 맞고 오키타와 함께 산화되지만... 악당은 이렇게 사라지는게 맞다면서 혼자 만족했다. 얼결에 데려와진 듯한 오키타에게서는 모리 소이켄[19] 같은 외도냐느니 뭘 하든 자기만족만 하며 죽는 타입이란 소릴 들었다. 정확하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역시나 흑막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 진짜 흑막의 정체를 암시하고는 퇴장. 퇴장하기 전에 주인공에게 이걸 마시면 위는 지킬 수 있는 약을 건네줬는데, 후의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혀는 지키지 못하는 모양이다...

아예 칼데아에서 뭔 사건이 생기고 그 장소에 있으면 무조건 흑막 취급 받는 듯 하다. 위작영령 사건때도 근방에 있으니까 바로 체포되었는데 진짜로 아니었다... 평소에 잘하지 무죄를 주장해도 안 믿는 주인공 일행이 포인트.

대체적으로 창은과 페그오에서 나온 미묘한 반성하지 않는 악당스러움이 그의 개성으로 박힌 듯 하다. 그리고 페이크 최종보스 속성도

6 평가

누구보다 선을 추구했지만, 절대자 앞에서 무너진 비운의 마술사.

초기에는 근원에 도달하겠답시고 마나카에게 빌붙었다고 언급되었지만, 사실 다른 이유 다 제쳐놓고 마나카가 무서워서 협력했다고 한다. 아예 저항할 생각 자체를 못했다고 언급되는데, 작중에서 마나카가 어떤 사기캐인지를 생각한다면 바로 납득이 아 하고 갈 것이다. 어찌보면 참 현실적인 이유인 셈(...) 근원을 추구하던 마술사인 만큼 근원접속자의 두려움을 작중의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20]레이로우칸 부녀를 배신한 것에 대해서는 원통함도 후회도 컸고, 그렇다고 배신으로 인해 그들이 파멸한 것은 자신도 책임이 있기에 결국 마나카를 따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 생전에도 자기 때문에 마술협회의 집행자들을 해치는 것이 두려워서 그냥 죽어준 양반이지만, 창프에서는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소녀들의 살해를 거든다.

대성배의 정체를 알기 전에는 이런 희생을 치르면서 불려나오는 것은 고귀한 존재이며, 이것으로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대성배의 안에 있던 것이 비스트라는 것을 알고 더욱 절망. 완전히 멘붕한 것은 아니고 침착함은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건 사실상 자포자기 때문에 그런 거였다. 실제로 그는 이걸 알고는 서번트들의 결말이 이런 것이냐면서 분노하기도 했고, 마술협회와 성당교회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걸 벌인 거냐면서 어이없어 하기도 하는 등 상식적이다.

미사야에 대해서는 손녀딸같이 취급했고 무척이나 귀여워했었다. 미사야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걸 보면서 요즘 시대에 이런 게 있으니까 좋겠구나 하고 여겼다. 배신 이후에는 그런 거 없지만(...) 세이버에게 죽을 때에도, 페그오에서도 지속적으로 미사야를 언급하는 등 진짜로 손주같이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소원 자체가 근원에 도달해 진리를 손에 넣고 아이들을 비롯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것이었다. 마술사들에 대해서도 인륜을 저버린다고 했지만, 마술각인을 통해 미래에 자신들의 희망을 맡기는 것은 여느 인간들과 다름없다고 여긴다. 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마나카에 대한 공포와 진짜 목적을 잊어버린 채 근원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파멸하게 되고, 본인도 나중에야 그것을 떠올리게 된다. 남 배려하는 성격은 절망해도 마찬가지라서 어새신에게 너는 아직 기회가 있으니까 살고 싶으면 타츠미를 데리고 도망치라던가 하는 등의 충고도 해 준다.

마나카를 따르던 것이 단순히 두려워서만은 아니었고, 강자를 따르는 것은 너무나도 편하고 좋은 일이었던 건 사실이었다고 한다. 아서가 자신은 이미 고국의 구제를 바라지 않으며, 이 성배전쟁을 마무리짓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순수하게 기뻐했다. 자신을 악이라고 하면서 더 이상 무엇 하나 바뀌지 않는다고 외칠 때, 피눈물을 흘리는 것을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했다고 한다.

작중에서 악행을 많이 거든 탓에 어그로를 상당히 끌었지만, 그 와중에도 계속 인간적인 면을 비추고 있었고 작중에서 보인 여러 모습만 보면 창프에 나온 서번트들 중에서도 가장 입체적이고 인간적인 인물이다. 사람이 어쩔 수 없는 것을 두려워해서 죄를 범해 버리고, 그것을 후회하면서도 어쩌지 못하고, 결국 자신은 잘못을 반복하지만 그러면서도 적어도 주변은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모습을 보면 마술사다우면서도, 누구보다도 평범한 사람에 가까운 감성의 보유자였다고 볼 수 있다.

페그오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그는 인류는 구제할 수 없다고 여기고 절망하여 악당짓에 협조한다. 창프의 반복본인 말에 따르면 악당짓을 바라지 않고 괴로워하면서도 악당짓을 하는 악역 그 자체라고. 칼데아에서 소환되어 선역으로 활동하는 그도 악역으로 활동하는 그도 다 같은 자신이라고 하며, 구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 칼데아 쪽이고, 구할 수 없다고 여기는 쪽이 4장의 그로 이 사소한 차이가 사람을 바꾼다고 한다.

하지만 칼데아에서는 무슨 사건 터지고 그 자리에 그가 있으면 무조건 흑막 취급받는 경지에 이른 걸 보면 참 신용이 없기는 한 듯.

6.1 미사야와의 관계

여러모로 많이 아끼던 아이였던 건 분명하다. 직접적으로 손녀나 증손녀 정도로 생각했다고 언급되는 것이나, 당주에게 미사야와 친구가 되겠다고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사야의 재능을 발굴하는 데 빠져서 서번트로서의 본분을 잊을 뻔했을 정도.

하지만 그랬던 그가 배신한 후에는 미사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말았다는 게 아이러니.[21] 그러면서도 끝까지 미사야에게 별의 빛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는 부분이나, 페그오에서도 종종 미사야를 언급하는 걸 보면, 확실히 그에게서는 꽤나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던 모양.

7 기타

FGO 가챠에서 아조트 검이 나왔다면 쌍욕을 해주자. 어디 이딴 쓰레기 검을 만들어서...!
마침 녹차와 용맥을 제외하면 다 코토미네와 관련이 있다

본편의 주인공인 사죠 아야카가 후에 본래는 쪽팔리는 마술인 원소 변환 마술로 대성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대마술사인 캐스터가 이 기술을 쓰는 것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여담으로 작가인 사쿠라이 히카루의 독자 세계관 스팀펑크 시리즈에서도 모 작품의 원화집에 실린 외전 소설 'しえいのそんなにいる'에서 살짝 호엔하임이 나온 적이 있었다. 물론 이쪽 호엔하임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아우터 갓에게 개긴 사람으로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이 호엔하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미사야와 함께 했던 시절에 보구에 관하여 얘기하면서 과자를 먹는데 단것을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어릴적에 실험한다는 핑계로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보다 고순도로 정제된 설탕을 정제해서 맛보고 다녔다는 모양. 또한 미사야가 자기가 가지고 노는 인형과 장난감을 보여주자 만지막거리며 발달된 현대의 문명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Fate/strange Fake 에서 프란체스카가 시그마가 서번트 소환에 쓰도록 준비한 촉매중 파라켈수스의 플라스크가 있었지만 시그마는 무촉매 소환을 선택했다. 그래도 다른 촉매 두개에 비하면 제일 나은 거였지만
  1. 현자의 돌이나 보석 마술용 보석으로 추측된다.
  2. 어새신(5차)과 동일성우. 그런데 어째 국적도 다른 인물임에도 외모나 분위기가 비슷한 데가 있다(...).
  3. 일러스트만 보면 짙은 감색에 더 가깝다.
  4. 사실 그의 생전의 행적과 가치관을 보면, 그는 마술세계에 있어서 마술사용자에 가까운 수준으로 많이 다른 면모를 보인다. 그럭저럭 계보 있는 가계에서 태어나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집안이 좀 자유롭게 키웠는지 일반인에 가까운 윤리관을 가지고 있고, 시계탑 소속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면서도 그걸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렸다. 폐쇄적 집단인 마술세계와는 어울리지 않았기에, 시계탑에서 보내진 집행자들에게 살해당한 것.
  5.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손녀딸 돌보는 기분이었다고.
  6. 당연히 시계탑은 마술사회 체제유지를 위해서 여러 협박을 가했지만, 듣지 않았다.
  7. 마술세계는 만능에 가까울수록 높게 쳐주기 때문.
  8. 결계에 들어온 것은 캐스터가 일부러 만든 구멍 때문이지만 신전급의 공방 안에서 멀쩡히 움직인다는 점에서 세이버 클래스의 대마력은 폼이 아니다.
  9. 물의 엘리멘탈이 운디네, 땅의 엘리멘탈이 노움인 걸로 봤을때 불의 엘리멘탈의 이름은 샐러맨더일 가능성이 있다. 이유는 운디네, 노움이 4원소의 정령 중 물, 땅에 해당하는 정령으로 간주되며, 남은 두 원소(불, 바람)의 정령은 샐러맨더, 실프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10. 서번트가 운디네에 갇힐 경우, 그들은 정상적인 생물이 아니므로 보통 인간보단 오래 버티지만, 육상형 내골격 생물로서 구조를 가진 이상 질식하면 마력 순환이 저해되고 머지 않아 한계를 맞이한다.
  11. 물의 엘리멘탈이 운디네, 땅의 엘리멘탈이 노움인 걸로 봤을때 바람의 엘리멘탈의 이름은 실프일 가능성이 있다. 이유는 운디네, 노움이 4원소의 정령 중 물, 땅에 해당하는 정령으로 간주되며, 남은 두 원소(불, 바람)의 정령은 샐러맨더, 실프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12. 타입문에서 땅속성을 어떤 색으로 그리는지는 거의 나온게 없으나, F/GO에 등장하는 땅의 아이리의 경우 노란색으로 나오기는 한다.
  13. 마술사의 진가는 공방안에서 발휘되는데도 불구하고, 공방 밖에서 보구도 없이 대영웅을 상대로 맞설 수 있다.
  14. 이때는 마나카와 손잡은 뒤이기 때문에, 마나카를 믿었던 것일 수도 있다.
  15. 아조트 검은 반 호엔하임에게서 유래한 물건이다. 미사야에게 선물해준 아조트 검은 미사야의 할아버지가 물려준 여러 마술예장보다 훨씬 성능이 높아서, 이 검만 있으면 어린 미사야도(아버지만큼은 아니더라도)일류 이상의 마술사로 기능할 수 있다.
  16. 그런데 마나카가 펫이 아닌 친구로 삼겠다는 것부터 이 인간 대단한 거다. 또한 그는 자신이 바랬던 근원에 이미 도달한 그녀를 존경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이러한 전개도 이상할 건 없다.
  17. 본인이 지닌 규격외의 도구작성 스킬로 가능하게 했다. 그 덕분인가, 좀비상태이기는 하지만 이성도 멀쩡한건지...는 불명. 캐스터의 말로는 기억을 심는게 가능하다고 했지만 완전히 살아났단 말은 없었다.
  18. 미사야를 배신하고 다른 마스터를 섬기는 자신을, 미사야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19. 고니시 유키나가의 부장이자 시마바라의 난의 주도자 중 한 명. 마계전생에서 검호들을 흑마술로 살려냈다.
  20. 실제로 남들보다 많은 것을 알았기에 저항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21. 성인이 된 미사야는 자신에게 진정한 의미의 친구 따위는 필요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데, 이 말이 호엔하임이 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