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오가사와라 사치코, 후쿠자와 유미, 백합
- 원작 삽화
- 애니메이션
- 코믹스
「お待ちなさい」「呼び止めたのは私で、その相手はあなた。間違いなくってよ」
「待って」
「タイが、曲がっていてよ」
「身だしなみは、いつもきちんとね。マリア様が見ていらっしゃるわよ」
1 소개
일본의 라이트노벨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시작 부분에 등장한 희대의 명대사.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에서, 아침에 등교하던 1학년 후쿠자와 유미를 2학년 오가사와라 사치코가 성모상 앞에서 불러세워 흐트러진 타이를 고쳐주면서 한 대사이다. 일본어로는 "タイが曲がっていてよ"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가 큰 성공을 거두고 그에 따라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까지 백합 열풍의 중심에 서게 된 이후로 이 대사는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와 백합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대사이자 장면이 되었고, 이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작품들에서 패러디되며 사랑받았다.
만약 다른 작품에서 여성이 여성의 넥타이를 고쳐주는 장면이 등장한다면, 대사가 없더라도 이 장면을 패러디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대부분의 경우 백합을 암시하는 장면이라고 봐도 된다. 종종 이를 패러디하여 남자가 남자의 넥타이를 고쳐주는 장면이나, 남녀 커플에서도 쓰인다.
따로 쓰일 때가 많지만 이 대사 전에 한 "잠깐 기다리세요." 및 "불러세운 건 나, 그 상대는 너. 틀림없어."와 같이 쓰이는 일도 많으며, 타이를 고치고 나서 한 (몸가짐은 언제나 단정히 해야지)"마리아님이 보고 계시니까"역시 유명한 대사[1]이다.
해당 대사의 전후 상황을 살펴보자면 이러하다. 당시 후쿠자와 유미는 평범한 1학년 학생이었지만, 2학년생 오가사와라 사치코는 로사 키넨시스 앙 부통이자 재색겸비&부족함이 없는 팔방미인으로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의 스타였다. 게다가 사치코를 동경하고 있던 유미로서는, 매우 두근거리는 상황임과 동시에 흐트러진 자신을 보인 부끄러운 순간. 그리고 우연히 성모상 앞이었던 덕분에 꽤나 멋진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저 모습을 유미의 동급생 타케시마 츠타코가 도둑촬영하였고, 사진을 유미에게 건네주는 대신 학교 축제 전시회에 전시할 수 있도록 사치코에게 허락을 받아달라는 반협박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진은 무사히 학교 축제에 전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차후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사치코는 아침에 매우 약한 타입(저혈압)이었기 때문에 사진을 보기 전까지는 저런 일이 있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유미와의 일이 있기 이전에 일부러 타이를 헐렁하게 묶고서 사치코의 앞을 지나간 1학년생도 있었는데, 그때 사치코는 다정하게 그 아이의 타이를 고쳐주기는커녕, 그 아이뿐 아니라 그 아이의 언니(그랑 쇠르)까지도 불러 질책했다고 한다.
2 패러디 예시
- 백합 성향의 창작물이나 동인 작품 다수
- 괴물왕녀: 애니메이션 5화에서 등교 중이던 카무라 레이리가 히요리미 히로를 불러세워 지퍼를 올려 준다. 카무라 레이리의 성우는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애니메이션에서 토도 시마코의 성우를 담당한 노토 마미코이며, 인삿말로는 마리미떼와 같은 고키겡요를 사용한다.
- 금빛 모자이크: 애니메이션에서 코미치 아야가 이노쿠마 요우코에게 해 주는 장면이 나온다.
- 기어와라! 냐루코 양: 애니메이션 8화에서 쿠우코가 야사카 마히로에게 시전한다. 이름하여 아자토스님이 보고 계셔(…) [2]
- 디바인 게이트: 애니메이션 3화에서 도로시(엘레나)가 미도리에게 해 준다.
- 라노벨부: 아사바 미사키가 라노벨부 부실 앞에 서있던 모노노베 후미카에게 이를 시전한다.
- 러키☆스타
- 스트로베리 패닉: 애니메이션 2화에서 하나조노 시즈마가 식사 시간에 늦어 뛰어가던 아오이 나기사를 만나 동일한 행동을 한다. 그리고 7화에서는 토모리 시온이 오오토리 아마네에게 시전한다.
- 싸인: 이명한이 윤지훈에게 시전한다. 단, 두사람의 관계는 결코 좋은 편이 아니다.
- 쓰르라미 울 적에 礼: 타카노 미요가 류구 레나에게 "이제부터 언니라고 불러. 리본이 비뚤어졌어" 를 시전한다. 참고로 미요와 사치코는 성우도 같은 이토 미키이다.
- 아수라 크라잉: 쿠로사키 유카리가 등교하는 나츠메 토모하루에게 시전한다.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 2부의 악역인 여간부 상사가 처음 등장하자마자 주인공 프로듀서에게 이걸 시전했다(...).
프로듀서: 담당 아이돌 14명 중에도 넥타이를 고쳐준 애는 없는데!???: "흐응~, 상사가 타이를 고쳐줬구나, 그래서 기분 좋았어, 프로듀서어?"
- 액셀 월드: 애니메이션 10화에서 엘리베이터에 같이 탄 흑설공주가 아리타 하루유키에게 같은 행동을 한다.
- 여자 제갈량: 7화 마지막에 여성판 곽가가 여성판 조조에게 "주공, 타이가 비뚤어졌사옵니다."라고 하며 치우천왕님이 보고 계셔라는 제목으로 패러디되었다.
-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애니판에서 구키 마도카가 히메키 치후유에게 시전.
- 케이온!: 애니메이션 1기 12화에서 학원제 라이브에 늦어서 허겁지겁 달려와 미안해하는 히라사와 유이에게 아키야마 미오가 "넥타이 정도는 제대로 매야지"라며 풀린 넥타이를 고쳐준다.[3]
- 페르소나 3 포터블: 키리조 미츠루가 커뮤니티 MAX 랭크에서 햄코에게 시전한다. 키타로였을 경우 연인 플래그가 확정되는 부분에 들어간 대사라서 빼도박도 못하는 백합 기믹 확정.
- 하야테처럼!: 애니메이션 1기 6화에서 키지마 사키가 아야사키 하야테에게 시전한다.
- 헤키요 고교 학생회 의사록: 애니메이션 2화에서 아카바 치즈루가 사쿠라노 크림에게 시전한다.
- 흑집사: 명문 기숙사 학교인 웨스턴 기숙학교에서 스칼렛 폭스 기숙사의 감독생인 에드가 레드몬드가 시엘 팬텀하이브에게 시전한다.
-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후지무라 타이가 역시 사치코와 같은 성우인데다가, "타이가 비뚤어졌어"가 중의적으로 사용되어 개그 소재로 사용된다. 토오사카 린은 후쿠자와 유미와 같은 성우라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에서 패러디된다.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9화에서 나나세 유이가 하루노 하루카에게 "리본이 비뚤어졌어"를 시전한다.
- GJ부: 외전인 로스타임에서 쿄로가 쿄로코의 머리를 빗기기 위해 여장을 하고 이 대사를 시전한다.
- WORKING!!: 2기 4화에서 어린 토도로키 야치요가 시라후지 쿄코에게 행한다.
-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유키히라 후라노가 하코니와 유라기에게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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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2에서 스미스 요원이 다른 스미스 요원의 옷매무새를 고쳐준다. -
제5공화국(드라마)의 군 미필자가 보기엔 훈훈한 장면도 덤근데 이건 로맨틱한게 아니라 내리갈굼 확정이라서... - Tokyo 7th 시스터즈에서 카스카베 하루를 메인화면에 넣어놓고 가만히 있을 시에 말하는 대사 중 하나가 "지배인 씨? 넥타이가 비뚤어져있어요~"라고 말한다.
- 그 꽃잎에 입맞춤을에서도 등장한다. 제일 처음 사용한 사람은 나나미 커플, 순애물 백합에 고키겡요~ 라는 인삿말을 사용하는 여학교에서 타이까지 비뚤어져있으니 말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