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oral Combat Ship

(프리덤급에서 넘어옴)
현대의 미합중국 해군 군함
잠수함재래식텐치급M/R, 바라쿠다급 (2대)R, 탕급R, 고틀란트급L
SSN스케이트급R, 스킵잭급R, 퍼밋급R, 스터전급R, 로스앤젤레스급, 시울프급, 버지니아급
SSGN오하이오급*
SSBN조지 워싱턴급R, 이튼 앨런급R, 라파예트급R, 제임스 메디슨급R, 벤자민 프랭클린급R, 오하이오급, (컬럼비아급)
고속정페가수스급R, 사이클론급
호위함브론급R, 가르시아급R, 브룩급R, 녹스급R,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R
연안전투함프리덤급, 인디펜던스급
구축함구축함기어링급 FRAM-I/IIM/R, 미처급R, 포레스트 셔먼급R, 스프루언스급R
방공구축함패러것급R, 찰스 F. 애덤스급R, 키드급R
이지스구축함알레이 버크급, 줌왈트급
순양함순양함볼티모어급R, 오리건시티급R, 디모인급R,
방공순양함보스턴급R, 갤버스턴급R, 프로비던스급R, 알바니급R, 리히급R, 벨크냅급R
핵추진 방공순양함롱비치급R, 베인브리지급M/R, 트럭스턴급M/R, 캘리포니아급R, 버지니아급R
이지스 순양함타이콘데로가급
전함아이오와급R
상륙정LCU 1610, LCM, LCVP, LCAC
상륙함LHA타라와급R, 아메리카급
LHD와스프급
LPD롤리급R, 오스틴/클리블랜드/트랜톤급, 샌 안토니오급
LSD캐사 그랜드급R, 토마스턴급R, 앵커리지급R,
하퍼스 페리급, 위드비 아일랜드급, 제너럴 프렝크 S. 베송급
LST뉴포트급R
소해함어빌리티급R, 어벤저급
군수지원함미해군의 퇴역 군수지원함급 목록R, 새크라멘토급R,
헨리 J. 카이저급, 서플라이급
항공모함재래식미드웨이급M/R, 포레스탈급R, 키티호크급R
핵추진엔터프라이즈급R, 니미츠급, (제럴드 R. 포드급)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M : 개조/개장 함선
※ 윗첨자L : 리스한 함선
※ (괄호) : 도입 예정 함선
* : 오하이오는 SSGN, SSBN형 둘 다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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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가 프리덤급, 오른쪽 아래가 인디펜던스급.

1 소개

미국 해군의 차기 연안함 건조 프로젝트. "연안전투함"이라는 의미다.

주의! 미국 해군이 말하는 '연안전투함'에서 연안(沿岸)은 미국 해안이 아니라 '타국의 해안'을 뜻한다! 즉 이 함선은 바다를 건너가 적성국 해안 가까이에서 작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함선이다. 남의 앞바다는 내 앞바다. 미국 공군이 본토 방공에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미국 해군도 자국 해안 방어는 신경쓰지 않는다.

사진에서 보듯 2가지 형태로 나누어져서 건조되고 있는데, 이는 록히드마틴과 제너럴 다이나믹스[1] 두 회사의 제안형태를 모두 받아들여 건조하여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인지 알아보는 짓을 했고 결국에는 둘 다 10척씩 선행 건조 하는 대인배짓을 했기 때문이다. 어지간한 나라라면 절대로 못할, 아니 할 수 있어도 해서는 안되는 돈지랄이다. 그래서 각각 LCS-1과 LCS-2로 취급되며 각각의 네임쉽을 가진 함 형으로 취급받는다. 물론 이중 채택에 아주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닌데, 인디펜던스급의 경우 비행갑판이 프리덤급보다 훨씬 넓어서 중국이나 러시아 근해 등의 태평양에서 작전하기 용이하고 프리덤급의 경우에는 인디펜던스급보다 기동성이 좋아서 빠른 배치가 요구되는 중동 해역 등에 파견하기 좋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대함, 대공, 대잠, 소해 등의 여러 임무를 겸하는 다목적함으로써 설계되었다. 만재 배수량은 3천톤을 조금 넘는 수준. 다만 기존의 다목적함들과 다른 점은 여러 장비를 한꺼번에 함선에 실어서 다목적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모듈식 장비를 탑재해 그때그때 임무에 맞는 장비를 운용한다는 점이다.그렇게 비극은 시작되고 말았다.

기본적인 무장으로는 보포스 57mm 함포[2]를 주포 겸 CIWS로 채용하고 RIM-116 RAM을 탑재하는 등 대공무장은 간단하다. SM-2도 수직발사관을 탑재하면 무장할 수 있는 듯 하지만 가격을 보아 가능성은 없다. 그 외에는 헬기 탑재능력도 갖추고 있다. 대함미사일도 기존의 하푼이 아닌 NLOS-LS라는 신형 미사일을 탑재한다고 알려졌다. 이 NLOS-LS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였는데... 개발 실패로 배치 취소 판정이 나와 미의회와 해군이 돌아버릴 지경이다.

영문위키에서는 LCS가 방공호위함 보다는 작고 초계함급과 유사한 전투함정으로 디자인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3] 엄밀한 분류에서는 초계함으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일부 항목에서는 초계함으로 분류되고 있다.[4] 한국의 밀리터리 매니아밀덕후들은 LCS를 연안초계함이라 부른다.

2 제원

출처

프리덤급인디펜던스급
생산록히드 마틴제네랄 다이나믹[5], Austal USA[6][7]
길이387.6 ft. (118.1 meters)418.6 ft. (127.6 meters)
57.7 ft. (17.6 meters)103.7 ft. (31.6 meters)
높이103.7 ft. (31.6 meters)
배수량만재시 3,400 ton3,100 MT full load
흘수14.1 ft. (4.3 meters)14.4 ft. (4.4 meters)
속도40+ Knots

3 함정 일람

프리덤급이 홀수, 인디펜던스급이 짝수 함번을 받아 건조중이다.

3.1 프리덤급

▲ LCS-1 의 초도함인 USS Freedom.

  • LCS-1 USS 프리덤(Freedom)
  • LCS-3 USS 포트 워스(Fort Worth)
  • LCS-5 USS 밀워키(Milwaukee)
  • LCS-7 USS 디트로이트(Detroit)
  • LCS-9 USS 리틀 록(Little Rock)
  • LCS-11 USS 수 시티(Sioux City)
  • LCS-13 USS 위치타(Wichita)
  • LCS-15 USS 빌링스(Billings)
  • LCS-17 USS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 LCS-19 USS 세인트 루이스(St. Louis)
  • LCS-21 USS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Minneapolis-St. Paul)
  • LCS-23 USS 쿠퍼스타운(Cooperstown)

3.2 인디펜던스급

▲ LCS-2 의 초도함인 USS Independence. 프리덤함과는 상당히 다른 모양새다.삼동선?!

  • LCS-2 USS 인디펜던스(Independence)
  • LCS-4 USS 코로나도(Coronado)
  • LCS-6 USS 잭슨(Jackson)
  • LCS-8 USS 몽고메리(Montgomery)
  • LCS-10 USS 가브리엘 기퍼즈(Gabrielle Giffords)[8]
  • LCS-12 USS 오마하(Omaha)
  • LCS-14 USS 맨체스터(Manchester)
  • LCS-16 USS 털사(Tulsa)
  • LCS-18 USS 찰스턴 (Charleston)
  • LCS-20 USS 신시네티(Cincinnati)
  • LCS-22 USS 캔사스 시티(Kansas City)
  • LCS-24 USS 오클랜드(Oakland)

4 탄생

▲ LCS-7 디트로이트 함의 진수식. 굉장히 위험해 보이지만 실제 많은 배가 이런 식으로 진수식을 한다.

LCS는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OHP) 호위함의 대체를 위해 계획되었다.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은 저렴한 가격으로 강력한 대잠능력을 보유해 부담되지않는 연안에서의 대잠전력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지만, 지나치게 저가형을 목적으로 설계되었기에 문제도 많았다. 일단 엔진이 너무 약해서 악천후 등의 비상상황 대체능력도 떨어지고 속도도 너무 느려서 연안에서 고속정과의 전투에도 약한 면모를 보였을 뿐더러[9], 기존에 장착하던 SM-1 미사일 단장발사기 역시 대함미사일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현대에는 맞질 않았던 것이다. 따라서 OHP의 단점을 극복하면서도 OHP의 임무를 물려받을 수 있는 함선으로써 LCS는 처음 대두되었다.

물론,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의 대체만이 LCS 개념의 전부는 아니었고, 기존에 이미 떠오르던 스텔스 고속정의 개념도 같이 융합되었다.왠지 F-35와 비슷한 테크트리 미 해군 역시 스텔스 고속정에 관심을 보였고, 이에 LCS의 조상격이라고 할 수 있는 500톤 규모의 스텔스 다목적정의 개념이 나온 적도 있었다. 하지만 미군은 고속정을 키울생각이 없었는데[10], 미국이 담당한 해역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고속정 정도 크기의 함선을 뽑는 것은 비현실적이었기 때문이며, 따라서 이 개념은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의 대체함과 통합되어 결국 LCS라는 물건이 탄생했던 것이다.

5 문제

LCS 1번함인 프리덤함에 여러가지 결함이 발생했다고 한다. 함체 균열(!!), 정전, 엔진 고장 등 심각한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더 특이한 형태로 설계된 2번함 인디펜던스함도 그리 상황이 좋지만은 않은 듯 하다. 일단 미 해군의 표면적인 입장은 45노트 이상으로 고속 기동하는 3천톤급 이상의 함선이라 시행 착오는 있을 수밖에 없고 초도함에서 결함이 최대한 많이 발견되어서 후속함에 빨리 개선점이 반영되는 것이 오히려 좋다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내심 속은 쓰린 모양...

사실 결함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여러 임무를 할 수는 있어도 그 중에서 특출나게 잘하는 건 없다는 사실이다. 당장 소해임무만 봐도, LCS는 기존 미 해군의 소해 헬리콥터인 MH-53을 운용할 수 없다. 미군은 이를 시호크의 소해형인 MH-60R 소해헬리콥터로 대체하려고 했지만, 신형 소해장비 RAMICS의 개발마저 취소되어 MH-60R이 MH-53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면서 LCS의 소해임무 수행능력이 1차적으로 무력화되어버렸다. 그 이외에 RAM만을 사용하기에 대공도 약하며, 선체고정소나가 없기 때문에 대잠능력도 미흡하다고 한다. 가지가지 한다 진짜

무기체계의 신뢰성이 끝도 없이 발목을 잡는다. 57mm 주포와 30mm 부포의 정확성, 신뢰성이 발목을 잡아서 구설수에 올랐다. 검증되고 위력도 강력한 76mm로 갈아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 대함 미사일인 NLOS-LS는 취소되었고, 대타로 넣은 그리핀 미사일은 사거리가 3노티컬 마일(km로 환산하면 약 5.556km) 정도라서 사거리 너무 짧은 거 아니냐고 구설수에 오르는 중이다. 미사일 사거리가 주포보다도 짧으니... 심지어 헬기 및 항공기 탑재용인 LOGIR보다도 사거리가 짧다![11] 물론 언제까지 대함미사일 없이 지낼 수는 없는 노릇이라 NSM 대함미사일이나 하푼 미사일 탑재 등이 대타로 떠오르고 있다. NSM 탑재의 경우 인디펜던스급은 2014년 LCS-4 코로나도 함에서 발사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나 프리덤급에서의 실험은 일단 예산 문제로 보류된 상황이며, 하푼은 2016년 림팩에서 인디펜던스급 코로나도 함이 발사에 성공하기는 하였으나 목표물 명중에는 실패하였다.

결정적으로 가격이 발목을 잡는다. 록히드마틴안의 초도함인 프리덤함은 6억 7000만 달러, 제너럴 다이나믹스안의 초도함인 인디펜던스함은 8억달러가 넘은 무서운 가격이다. 초도함임을 고려해도 이 정도면 너무 과하다. 이후 후속함들을 뽑을 땐 가격이 낮아졌는지 영분위키백과에 따르면 프리덤급 신규 주문의 가격은 3억 6200만 달러이고 인디펜던스급의 가격은 3억 6000만 달러로 되어있다.

또 함내자동화를 통해서 승조원을 50명정도[12]로 꽤 많이 줄였는데,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까지 자동화할 수 없고 자동화라고 해도 결국 사람의 손이 닿아햐 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를 간과해서인지 3교대로 돌리면 승조원들이 3일만에 피로를 호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한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가관인것이 까려고 만든게 아닌 선전용인데도[13]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 웃기다. 조리병이 요리하다 말고 뛰어올라와 헬리콥터 이함 작업에 동원되는데 그녀의 말로는 부사수 역할 화재진압 역할 등[14] 말로 다 할수 없는 수많은 임무가 주어져 있어 잠도 제대로 못 잔다고 하소연한다. 그외에도 함미에서 소형 잠수정을 투하하던 인원들이 끝나자마자 헬리콥터 띄우러가느라 바쁜 등 인원부족이란게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주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이래선 전시에 오히려 전투력에 마이너스가 될게 뻔한 모습들이다. 인원감축이라는 대의명분하에 전투력을 제대로 깎아 먹는 기막힌 설계를 이뤄낸데다가 덤으로 비용까지 폭등하는 두마리 토끼를 놓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승조원을 늘려서 현재는 70명 내외 정도가 탑승한다고 한다. 원래 추가임무 개념으로서 추가적으로 승함할 인원들의 수용공간을 확보한다는 개념으로 설계되어서 함 공간이 부족해 지는 일은 없다고 한다. 지금은 더 늘어서 100명 내외가 탑승하는 듯. 2016년 초 LCS-3에는 101명, LCS-1에는 106명의 승조원이 배치돼 있었다.

취역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함선 운영이 제대로 안 굴러가는 모양인지, 2016년에만 두 명의 LCS 함장이 해임됐다. 2016년 3월, LCS-3 포트워스의 함장인 마이클.L.애트웰 대령(Cmdr. Michael.L.Atwell)이 1월 12일 싱가포르에서 함선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임되었으며#, 10월 14일 마이클.R.원하스 대령(Cmdr. Michael.R.Wohnhaas)이 7월 11일 림팩 2016에서 엔진을 날려먹었다는 이유로 해임당했다.# 이 쯤 되면 간부들 커리어 잡아먹는 마물.

5.1 왜 이렇게 되었는가?

프로젝트 진행부터가 문제가 있었다. 사실 두 회사가 서로 다른 플랜을 제안하면서 경합할 경우, 일반적인 프로젝트라면 시제기 수준에서 어느쪽 플랜을 채택할건지 결정하지, 둘 모두를 완성형으로 만들어보는 짓거리를 하진 않는다. 제품 하나를 개발하고 개량하는데도 돈이 많이 드는데, 이 건 두개의 제품을 동시에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니 돈이 이중으로 들 수 밖에 없다. 하나로 통일했다면 부품수급, 훈련 등 요소들에 대해 한가지만 고려하면 되었으나,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을 두개나 운용하니 고려해야할 요소가 두배로 늘은 셈이다. 나름 잘 진행중인 JSF에 그대로 대입해보자면 X-32와 X-35를 둘 다 준전력화해서 F-32, F-35로 만들고 현실보다 높은 사업비용 증가율에 성능도 엿같이 나오게 되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모듈식 장비 채택에도 문제가 있었다. 장비 교체를 통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개념 자체는 좋을지 몰라도, 21세기 현재 완전히 검증되었다고 할 만한 개념은 절대로 아니었고, 결코 전문적인 수준까지는 가지 못하는 것이 현재의 기술력인 것이다. 그나마 성공적인 케이스로 평가받는 덴마크 해군압살론급도 각종 모듈 컨테이너를 모두 구입하고 나니 척당 7천억원에 육박하는 값비싼 전투함이 되었고, 그 이전의 스탠플렉스 300급 고속정은 모듈 교체의 번거로움과 운용병의 부족, 모듈 하나를 장비하면 나머지 모듈들은 땅에서 놀아야 하는 비효율 등 때문에 모듈을 고정하여 실질적으로 단일 용도로만 운용하다 퇴역했다. 결국 이도저도 아니고 돈만 많이 집어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6 평가

당연하게도 수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당장 OHP임무만 해도 이 것보다 더 싸면서 더 잘 할 수 있는 함선들이 이미 존재한다는게 문제.[15] 당장 미 해군과 의회가 원래 원했던 "올리버 하자드 페리급의 대체", 즉 다수의 저렴한 대잠함이라는 개념에는 결코 맞지 않다. 그런 주제에 가격은 두척만 만들어도 알레이 버크급 싸닥션을 때릴 정도니 누가 이런 물건을 좋아하겠는가. 하지만 아직까지도 6번함 철판을 자르는 등 진행은 되고 있지만, 과연 이걸 55척씩이나 뽑아낼 수 있을까?(...) 여러가지로 세간의 평은 "미국이 오랜만에 바보짓했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랜만이라고!? F-35는 성능이라도 좋지 이건 성능도(...)물론 무기 개발사에서 시행착오는 흔한 편이며, 그로 인해 또다른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흔하긴 한데, 한개의 제품에 올인한 것이 아닌, 두개의 시제품을 양산하여 쓸데없이 돈을 낭비했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인지 미국은 새로운 프리깃을 고민하는중 #. LCS가 올리버하자드 페리급 + 새로운 전투 역할 을 포함하는 등급이었지만 비싸고 어중간한 작전능력을 가지는 바람에 올리버하자드 페리급을 정통으로 대체하기에는 무리이기때문으로 보인다. 페리급의 주 업무이었던 대양에서의 순항과 대잠작전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만재배수량에서 1.5배정도 차이가 나는데 아무리 내파성이 향상되는 디자인이라도 배수량에서 오는 차이는 극복하기 힘든듯.

결국 미군은 예산 삭감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52척 양산 하겠다는 계획을 32척으로 축소 하였다# 이딴거 32척이나 뽑아내지 말라고! 중국이 좀더 치고 올라와봐야 돈을 절약해볼 모양이다

7 기타


단독/'항공모함 킬러' 中 턱 밑 배치...美 해군 비밀 계획 입수_131021_채널A NEWS

대한민국의 일부 언론에서는 LCS를 보고 미국의 강력한 비밀병기라며 호들갑을 떨었다.이뭐병
인디펜던스급과 줌왈트급을 구분 못하는 병크

2015년. 미 해군성은 LCS의 등급분류를 호위함(FF)으로 재분류했다.#

2015년 3월 5일, 프리덤급 두번째 함선이자 LCS 전체의 3번함인 '포트 워스'가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평택항에 입항했다. LCS가 한반도에 전개된 최초의 사례.

2015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자국 동해함대 현대화의 일환으로 프리덤급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는 소식이 있다. 처음에는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을 고려하였으나 획득비용이 너무 비싸서 다른 배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양자간 격차가 너무 큰 거 같은데 대조적으로 홍해에서 활동하는 사우디의 서해함대 현대화에는 프랑스제 전투함이 고려되는 중이라고 한다.

8 등장하는 매체

8.1 영화

  • 고질라에서 LCS-2 인디펜던스급이 등장한다.

8.2 게임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싱글 캠페인 'Into the Deep'에서 연방 해군 함선 '이지스급 전투함(Aegis-class combat ship)'으로 인디펜던스급이 등장한다.

8.3 애니메이션

  • 하이스쿨 플릿에서 블루머메이드가 운용하는 함선 대다수가 인디펜던트급이다. 하지만 작 중 취급은 야라레메카급으로 개판이라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다 첫 등장은 교관함 사루시마로 등장. 지각으로 늦은 하라카제를 다짜고짜 공격하지만 이후 대응용으로 발사한 연습용 어뢰를 맞고 리타리어하면서 퇴장한다. 이후 8화 극후반부에서 무네타니 마시로의 언니인 무네타니 마후유가 타고온 함선인 벤텐[16]을 등장하고 이후 9화 초입에서 의문의 함선 2척중 한대를 조사하기 위해 퇴장한다. 이후 후쿠후치 함대도 전원 인디펜던트급이 총 4척이 등장하면서 무사시를 막기위해 공격한다. ASROC만으로 대응하지 않고 주포를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무사시의 부포 2문을 파괴 이후 ASROC의 유도 기능이 무력화 되자 무유도인 통상어뢰 4발을 쏴서 전부 명중시키지만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하고 기함을 제외한 전 함선이 무사시가 발포한 18인치 포탄에 피탄되어 무력화에 기함인 후쿠후치가 탑승한 함선 역시 최대 속력 6노트로 제한되면서 사실상 전투 불능으로 리타이어. 이후 교관함 텐진 [17]을 기함으로 한 어드미럴 그라프 슈페, 히에이,마이카제.하마카제로 구성된 함대 이끌고 무사시를 상대하는 하라카제를 지원하면서 나온다. 다행이도 이번에는 전투불능이 안된다

9 관련 항목

  1. F-16의 개발사. 지금은 전투기 부분을 록히드마틴에게 넘겼다.
  2. 한국 해군이 채용하는 구경은 아니기에 좀 낯설 수 있지만, 스웨덴 보포스사 제품으로 줌왈트급에도 CIWS로 채용될 정도로 미 해군에서 밀어주고 있는 구경이다. 단, 줌왈트급에선 57mm 떼어냈다.
  3. http://en.wikipedia.org/wiki/Littoral_Combat_Ship
  4. http://en.wikipedia.org/wiki/Category:Corvettes_of_the_United_States_Navy
  5. 2번함과 4번함
  6. 6번함과 이후 건조 함선들.
  7. 호주에 기반을 둔 선박업체라고 한다.
  8. 전 애리조나 하원의원.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의 목표로 총에 맞았으나 악전고투끝에 살아남았다.
  9. 사실 함포가 함수가 아니라 중앙부에 탑재되어 있던점도 한몫 했다.
  10. 고속정이 아주 없지는 않다. 페가수스급 고속정이 있고 우리나라가 백구급으로 도입한 1,2번함은 미국의 애쉬빌급이다. 다만 이들 모두 소량만이 생산되었다.
  11. 원래 계획되던 NLOS-LS는 사거리가 적어도 40km는 된다.
  12. 동급의 서유럽함정과 비교했을때 1/2수준, 인천급과 비교하면 1/3수준일 터인데, 이젠 인천급이 인력부족으로 줄였고 LCS는 과로로 늘려서 별로 차이 안 난다.
  13. 다큐멘터리 내내 이런저런 트러블로 시험중인 신병기들이 고장나는 모습들만 보여주고 있다. 간단한 30미리 기관포도 마지막에서야 작동을 하고 소해장비는 결국 고칠 수 없어서 그야말로 가라로 임무를 종결해버린다.
  14. 단, 뒤의 두 가지는 특수직무, 즉 전투배치 및 화재 등 긴급상황 시에 배치되는 것으로 평시엔 정해진 기간에 관련 훈련만 한다. 이는 다른 나라 함선이나 해군, 더 나아가 모든 군대가 다 같다(행정병이라고 전투배치 장소가 책상이 아니듯.).
  15. 한국 인천급, 대구급이나 프랑스 라파예트급, 싱가포르 포미더블급, 네덜란드 시그마급 등등 서방국가들의 최신 프리깃들 중 LCS보다 OHP의 임무를 잘 이어받을 함선들은 널리고 널렸다. 극단적으로는 그냥 이들 중 하나 덩치 조금 키워서 라이센스 생산해도 된다(...). 아니, 그냥 미국 코스트가드의 신형 커터를 플랫폼으로 써도 된다. 레전드급이 취역하면서 퇴역한 해밀튼급이 지금 필리핀 해군의 최고급 함정이다.
  16. 애니메이션 9화 초반부에서 히라가나로 써져있는 걸 읽고 작성
  17. 첫 장면에서 사루시마를 타고 있던 후루쇼 교관이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