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잇세이/작중 행적(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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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장: 적룡제 각성 (1~2권)

1.1 1권

모두가 부러워하던 여자친구 아마노 유우마와 첫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갑자기 유마에게 살해당하고 이후 뜬금없이 살아난 뒤, 아침에 컨디션이 안 좋고 밤엔 이상할 정도로 활력도 도는 등 자신의 몸이 어딘가 이상해졌다는 걸 느낀다. 게다가 죄다 유우마의 존재를 잊은 듯한 분위기를 풍기자 혼란. 이후 학원의 아이돌리아스 그레모리로부터 자신이 리아스의 권속 악마로 환생했으며, 유마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접근했던 타천사 레이나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아스의 권속들과 알게 되면서 악마로서 적응하기 시작하는 와중 레이나레가 자신을 죽인 이유가 신기<세이크리드 기어>라는 것 때문임을 알게 된다.
악마 생활을 하다가 교회를 찾던 미녀 외국인 아시아 아르젠토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교회 관계자라는 것을 알게 되자 두번 다시 교회에 다가가선 안 된다는 리아스의 충고를 받고 침울해한다. 이후 악마 계약으로 어떤 집을 찾아가지만 소환 희망자는 이미 살해당한 뒤였고, 거기서 타천사 휘하의 신부 프리드 세르젠과 대치하던 중 아시아가 교회에서 추방당해 타천사 측으로 발령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경악한다.
이후 부상의 완치를 위해 학교를 쉬던 중 아시아와 재회하고, 그녀의 속사정을 알게 되자 그녀의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선언, 때마침 아시아를 데려가기 위해 나타난 레이나레와 대치하지만 그녀에게 더러운 하급악마라면서 경멸당하고 자신이 너무 약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절망한다. 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키바 유우토, 토죠 코네코와 함께 아시아를 구하러 레이나레가 거점으로 삼은 교회에 잠입, 아시아가 레이나레에게 신기를 빼앗겨 사망하자 극도로 분노하며 빛의 창 투격을 맞고도 일어서면서 근성으로 레이나레를 쓰러뜨린다.[1] 아시아도 신기를 되찾고 리아스의 권속으로 전생하면서 해피 엔딩.

1.2 2권

리아스의 약혼자인 라이저 피닉스가 리아스에게 행하고 있는 경박하고 무례한 행동에 발끈해서 라이저를 도발하며 싸움을 걸었지만 라이저의 권속들 중 가장 약한 권속인 미라에게 일격에 패하는 굴욕을 받고 열흘 동안 동료들과 함께 철저하게 특훈을 받는다.
마침내 라이저와의 레이팅 게임이 시작되자 잇세는 동료들과 함께 활약하면서 라이저의 권속 악마들 대부분을 쓰러뜨리지만 치료 능력이 봉인된 아시아와 킹인 리아스만 살아남게 되었고 잇세 역시 적룡제의 농수의 배가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인 상태가 되어 라이저에게 개패듯이 얻어터지다가 이를 보다못한 리아스가 패배를 선언, 그레모리 권속의 첫 레이팅 게임은 패배로 끝난다.
이로 인해 자신의 약함에 원통해하며 붉은 용<웰시 드래곤> 드래이그와 거래를 해 자신의 왼쪽 팔을 영원히 드래곤의 팔로 바꾸는 대신 딱 한 번만 한계를 무시하고 금수<밸런스 브레이커> 상태로 변할 수 있게 된다.[2]
서젝스 루시퍼가 잇세에게 흥미를 보이면서 그레이피아 루키프구스를 시켜 리아스를 구하고 싶다면 쳐들어오라며 약혼식장으로 갈 수 있는 마방진이 그려진 종이를 전해주고, 잇세는 약혼식장으로 가서 라이저와 재대결을 하게 된다. 강제 금수 상태가 되어 라이저를 몰아붙이다가 금수의 제한 시간이 다 되어버려 패배할 위기에 놓이지만 라이저가 방심한 틈을 이용해 적룡제의 농수의 능력으로 효과를 강화시킨 성수를 라이저에게 뿌려 전신에 심각한 화상과 치명적인 정신 데미지를 입혀 재생능력을 급격히 약화시킨다. 적룡제의 농수로 효과를 비약적으로 증폭시킨 십자가를 쥔 채로 펀치를 라이저의 복부에 날려 쓰러트리면서 약혼을 파기하는 데 성공하고 리아스로부터 첫 키스를 받는다.

2 2장: 젖룡제 탄생 (3~6권)

2.1 3권

키바 유우토엑스칼리버바르퍼 갈릴레이를 향한 극도의 증오심에 의하여 떠돌이 악마가 돼서라도 바르퍼에게 복수하려고 하자 잇세는 토죠 코네코, 사지 겐시로와 함께 그를 위해 제노비아 쿠아르타시도 이리나에게 엑스칼리버 파괴 협력 동의를 받은 후 키바에게 엑스칼리버를 파괴하는 것을 돕겠다고 하면서 그를 설득, 떠돌이 악마가 되는 것을 막는데 성공한다.
그 후 코네코, 키바, 사지와 함께 엑스칼리버 탐색을 하는 도중 코카비엘의 계획에 가담하여 그의 부하가 된 프리드 세르젠과 마주쳐 그와 대치하게 되었을 때와 쿠오우 학원을 중심으로 한 리아스의 영역에서 깽판을 칠 목적으로 쿠오우 학원으로 쳐들어온 코카비엘을 그레모리 권속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저지할 때 증폭한 힘을 동료들에게 양도하는 서폿 역할로 활약하였으며 4자루의 엑스칼리버를 하나로 합친 성검의 힘으로 맹공을 가하는 프리드 세르젠을 상대로 맞서는 키바에게 잇세는 오컬트 연구부 동료들과 함께 키바를 격려하면서 그가 금수<밸런스 브레이커>에 다다르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프리드가 키바의 성마검에 당하여 리타이어 당하자 코카비엘이 직접 나서게 되었고 잇세는 동료들과 함께 그를 저지하려 하지만 코카비엘의 역량에 간단히 압도당하여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때 금수화 상태의 발리 루시퍼가 갑자기 나타나 코카비엘을 아예 갖고 놀다가 그를 관광 보낸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되고 이후 발리가 자신에게 강해지라고 강요하자 잇세는 다음에 그와 만날 때까지 조금이라도 힘의 차이를 좁혀야 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2.2 4권

개스퍼 블러디를 제외한 그레모리 권속 전원과 쿠오우 학원에서 열리는 3대 세력 정상회담에 참여하였고 회담 도중에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 구마왕파의 우두머리 카테레아 레비아탄이 이끄는 마법사 집단이 쿠오우 학원을 습격한다. 이때 아자젤에 의하여 카테레아가 이끄는 마녀 집단이 구교사를 습격하여 부실을 지키고 있던 개스퍼를 인질로 삼는 것과 동시에 자신들의 마술로 개스퍼를 강제 금수화 상태로 만들어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아자젤로부터 단시간이라면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금수화할 수 있게 해주는 팔찌를 받은 후 개스퍼를 구하기 위해 그레이피아 루키프구스의 도움으로 복수의 인원이 전이 가능하게 된 캐슬링을 통하여 리아스와 함께 신교사에서 마녀 집단이 개스퍼를 인질로 붙잡고 있는 구교사에 도착한다.

개스퍼가 울면서 폐를 끼칠 바엔 차리리 죽는 게 낫다고 하자 잇세는 개스퍼를 격려해주며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고 적룡제의 농수에 수납되어 있던 용 퇴치<드래곤 슬레이어>의 성검 아스칼론을 꺼내 자신의 오른쪽 손바닥을 긁어 칼날에 피를 묻힌 후 그 피를 개스퍼의 얼굴에 묻힌다. 이후 개스퍼가 자기 얼굴에 묻은 피를 핥아 뱀파이어의 힘의 일부를 해방시켜 시간정지 능력과 함께 마녀들의 움직임을 묶자 잇세는 그 기회를 이용하여 양복붕괴<드레스 브레이크>로 마무리 지어 그녀들을 행동불능 상태로 만든다(...).

이때 카테레아 레비아탄과 그녀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재앙의 단에 협력하게 된 발리 루시퍼가 아자젤을 배신하여 그를 구교사 앞으로 날려버리면서 잇세 앞에 나타나게 되었고 아자젤이 카테레아와 맞서는 동안 잇세는 발리와 대결하게 된다. 발리는 잇세 본인도 평범, 부모도 평범, 선조들도 마법사, 이능력자, 이종족과의 혼혈 그런것도 없이 평범. 그야말로 어디에나 있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적룡제의 농수를 제외하면 남는 게 없다며 낙담을 넘어서 오히려 실소가 나온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불현듯 복수귀 설정도 좋겠다며 자신이 잇세의 부모님을 죽이면 자신 같은 귀중한 존재에게 부모님을 잃은 멋진 인생을 가질 거라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면서 그를 도발하자 분노한 잇세는 아자젤에게 받은 긴급장치로 강제 금수화하여 발리에게 달려들었지만 애당초 발리의 순수 스펙이 이 당시의 잇세보다 한참 위였던 탓에 오히려 농락당하기만 한다.

하지만 발리가 자신을 개무시하면서 방심하는 틈을 타 마력탄 세례를 근성으로 뚫고 들어와 아스칼론이 수납된 왼손에 부스티드 기어의 힘을 양도하여 빛/용살 공격을 증폭, 발리에게 펀치를 갈긴다. 이어서 적룡제로부터의 선물로디바인 디바이딩의 기능, '상대방의 힘을 빼앗아 소유주에게 부여하고 상한을 넘는 힘은 방출' 의 중심에 빛의 날개 뿌리 부분에 잡고 부여능력을 사용, 일시적으로 빼앗는 힘과 분출하는 힘을 모두 비약적으로 높였고 결국 처리능력을 넘은 흡수/방출에 백룡황의 갑옷은 오버드라이브, 잠시간 기능이 정지되어 약해지자 그 틈을 타 발리에게 두번째 일격을 먹여 두번째의 큰 데미지를 입히며 갑옷을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그 후 발리의 갑옷의 파변과 함께 바닥에 떨어져 있는 백룡황의 힘이 조금이라도 깃들어 있는 보옥을 주운 후 오른쪽 팔의 농수에 보옥을 이식하여 백룡황의 농수<디바이딩 기어>를 손에 넣어 백룡황의 반감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발리는 그런 잇세를 보고 하면 되지 않냐며 역대 최강의 백룡황인 자신과 이 정도로 싸울 수 있단 사실에 감탄, 잇세를 다시 보게 된다.

이후 발리도 조금은 진심으로 나서겠다며 잇세에게 내가 이기면 네 모든 것과 네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백룡황의 반감의 능력으로 절반으로 만들어 주마! 라고 하면서 "하프 디멘션(Half Dimension)"을 사용하는데 아자젤이 발리는 이 기술로 리아스의 가슴을 반으로 줄여버릴 수도 있다고 말하자 잇세는 자기 부모님을 죽이겠다고 말한 것 이상으로 격분(...)하면서 적룡제의 힘을 무지막지하게 증폭시켜 일시적으로 발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압도한다.

이때 미후가 나타나 발리에게 재앙의 단 본부에게 받은 명령을 전하자 발리는 미후와 함께 철수하고 잇세는 그들을 쫓으려고 했지만 하필 제한시간이 다 되어 갑옷이 해제되고 부스티드 기어의 힘을 폭발적으로 발산한 영향으로 자신도 쓰러지고 만다. 카테레아 일당과의 싸움이 끝난 후 잇세는 미카엘에게 아시아와 제노비아가 기도를 드릴 때만이라도 데미지를 입지 않게 해주라고 부탁하여 더이상 그녀들이 기도에 의한 데미지를 더이상 입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다[3]. 그 후 잇세는 더욱 빡세게 훈련해서 완전한 금수<밸런스 브레이커>를 완성시키기 위해 아자젤에게 빡세게 훈련을 받기로 결심한다.

2.3 5권

여름방학 때 신예 악마들의 회합 및 완전한 금수화에 다다르기 위한 수련을 위해 명계로 갔고 20일 후에 데뷔 전의 명문가의 젊은 후계자들의 비공식 레이팅 게임에서 리아스 그레모리시토리 소우나와 대결하는 것이 결정되자 아자젤에게 전직 용왕의 일각인 탄닌을 전속 트레이너로 소개받는다. 그 후 탄닌과 함께 산에서 매일매일 탄닌의 브레스를 피하면서 돌아다니는 트레이닝[4]을 받거나 리아스의 어머니 베넬라나 그레모리나 그레모리 가문의 사용인들에게 귀족 교육도 받게 된다.[5] 그 후 수행이 끝나고, 신체능력과 마력량이 수련받기 전에 비해 늘었을 뿐만 아니라 마력의 흐름을 보는 능력이 이전보다 더욱 능숙해져 상대의 역량을 어느정도 알아낼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했지만 완전한 금수화에는 다다르지 못했다.

이후 데뷔 전의 명문가의 젊은 후계자들의 비공식 레이팅 게임 전에 열리는 현 마왕 주최의 파티에 초대받아 여러 악마와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코네코가 갑자기 뒤쳐나가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잇세는 리아스와 함께 코네코를 쫓아갔고 숲에서 쿠로카미후와 마주치게 된다. 둘이 코네코를 데려가려고 하자 그들을 저지하지만 쿠로카가 결계술을 써서 숲 일대의 공간을 결계로 뒤덮어 외부와 차단하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탄닌이 결계가 쳐지기 전에 그들이 있는 곳에 도착한 덕에 위기를 모면한다.

탄닌이 미후를 상대하는 동안 잇세는 리아스, 코네코와 함께 쿠로카를 상대한다. 하지만 쿠로카가 독안개를 뿌려 우선 리아스와 코네코를 중독시켜 전투불능으로 만들자[6] 부스티드 기어를 꺼내어 싸우려 했지만 파워업인지 금수화인지 갈림길에 놓인 상태여서 부스티드 기어는 작동하지 않고, 이 기회를 노린 쿠로카가 마력탄을 날리자 잇세는 둘을 지키기 위하여 몸을 던져 걸레짝이 되면서도 끝까지 두 사람을 지키다 쓰러진다.

이후 명색이 이천룡인데도 중요한 순간에 주변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사실에 한탄하며 단기간에 금수에 다다른 역대 소유자들과는 달리 몇개월이나 걸려도 다다르지 못하는 자신을 재능 하나 없는 쓰레기라고 비하하지만 코네코가 역대 적룡제들은 모두 상냥함이 없는 탓에 이천룡의 강대한 힘에 집어삼켜져 자멸한 자가 많다는 사실을 말하며 잇세를 역대 적룡제들 중에서도 최초로 상냥한 적룡제라고 칭찬, 격려하는 덕분에 잇세는 코네코에게 자신감을 얻어 기운을 차리게 된다.

마침 아자젤의 충고를 떠올리면서 밸런스 브레이커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다다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에게 있어서의 극적인 변화가 가슴을 찌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리아스에게 가슴을 찌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녀의 허락을 받은 후 리아스의 가슴을 찔러 그 쇼크로 인한 번뇌 증폭(...)에 의하여 마침내 완전한 밸런스 브레이커에 다다른다.[7][8] 이후 드래곤 샷 한방으로 쿠로카의 결계를 깨트리고 독안개를 날려버린 것에 이어서 쿠로카의 상당한 요력을 담은 요술과 선술이 혼합된 파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튕겨내며 거리를 단숨에 좁혀 그녀의 눈앞까지 다가와 펀치를 일부러 그녀의 코앞에서 멈추면서 쿠로카를 압도하면서 그녀의 전의를 상실시킨다.

중후반부에서 마침내 그레모리 권속 vs 시트리 권속의 레이팅 게임이 시작되고, 쿠오우 학원 근처에 있는 쇼핑몰을 본뜬 배틀 필드로 이동한다. 하지만 배틀 필드가 되는 쇼핑몰을 전괴하지 말 것. 이라는 까다로운 규칙 때문에 잇세는 아케노, 제노비아와 함께 대규모의 공격을 할 수 없게 되자 똑같이 뒤랑달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제노비아에게 아스칼론을 빌려준 후 자신의 힘을 가능한 한 최소화한 상태로 싸우게 된다.

리아스의 명령으로 코네코와 상대의 본진인 식료품점으로 향하는 도중 사지 겐시로가 또 다른 시트리 권속의 <병사:> 니무라와 함께 천장에 연결한 라인을 타고 내려와 자기 오른팔과 본진의 어딘가로 라인을 연결하는 바람에 증폭한 힘을 빼앗길 위험 때문에 증폭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하는 수 없이 금수화할 때의 충격파로 라인을 떼어내 버리기로 결심하여 카운트를 시작한다. 카운트가 다 될 때까지 맨몸 격투전으로 사지와 대등하게 맞섰고 마침내 카운트가 다 되어 갑옷을 걸치며 연결되어 있던 라인을 뜯은 후 압도적인 스펙 차이로 사지를 간단히 압도한다.

하지만 사지가 아무리 몸이 만신장치가 되어도 금수화 상태의 자신에게 개패듯이 얻어터져 쓰러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일어나 덤비는 등 잇세의 마음에 데미지를 조금씩 입히기 시작하자 잇세는 이전에 라이저에게 얻어터지면서도 일어서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데자뷰를 느끼고 카운터를 날려 사지를 리타이어시킨다. 하지만 금수화 상태로 변해도, 사지가 리타이어 당했는데도 오른팔에 연결된 라인만큼은 사라지지 않았고, 자신의 의식이 흐려져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를 불길하게 여겨 코네코와 함께 시트리 권속의 본진을 향하는 도중 쇼핑몰 중심에서 시트리 권속의 <승려:비숍>인 하나카이 모모, 쿠사카 레야, 그리고 그 두명이 발생시킨 결계 안에 있는 시토리 소우나와 마주치게 된다.

자신의 오른쪽 팔에 연결된 라인이 모모가 들고 있는 수혈용 비닐팩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챈 잇세는 소우나에 의하여 사지 겐시로인간 태생의 전생악마는 피의 반을 잃으면 사망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업소브션 라인의 능력을 이용하여 잇세 자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자신의 오른쪽 팔에 라인을 연결한 후 그 라인을 떼어내 모모가 가지고 있는 수혈용 비닐팩에 연결하여 자신의 피를 조금씩 조금씩 빨아들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지 본인이 금수화 상태의 잇세에게 상대 자체가 전혀 안된다는 것을 아주 잘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잇세에게 끈질기게 덤빈 이유가 잇세 자신의 출혈량이 목숨이 위험한 상태가 되어 의료실로 전송될 때까지 시간을 끌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오른팔에 연결된 라인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사지가 현적룡제인 잇세 본인을 쓰러뜨리고 싶다는 강렬한 마음을 그 라인에 담았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과 합류한 키바가 성마검으로 라인을 잘라준 덕분에 더이상 피를 빼앗기지 않게 되었지만 이미 의료실료 전송돼야 할 정도의 피를 대량으로 빼앗긴 상태였고 출혈과다로 리타이어 당하기 직전에 유어번역<파이링걸>로 소나의 마음을 읽은 다음 그레모리 권속 멤버에게 결계 안에 있는 시토리 소우나는 진짜가 아닌 입체영상이라는 사실, 진짜 소나는 옥상에 있다는 사실, 입체영상은 결계 안에 입체영상을 만드는 시트리 권속 승려 2명의 기술이라는 사실, 그레모리 권속이 결계 안에 있는 소나의 입체영상을 공격하게 만들어 조금이라도 지치게 만들 작전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리타이어한다.[9]

그 후 잇세는 사지를 키바 유우토, 발리 루시퍼와는 완전히 다른 의미의 라이벌로 인정하게 된다.

2.4 6권

아시아 아르젠트에게 구혼을 한 디오드라 아스타로트오컬트 연구부에 방문한 후 리아스 그레모리와의 <승려:비숍>의 트레이드를 통하여 아시아를 손에 넣으려고 하지만 리아스에게 트레이드를 거절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시아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하면서 아시아의 손등에 입맞춤하려 하자 잇세는 그걸 저지했고, 디오드라가 자신을 더러운 드래곤이라고 부르면서 앞으로 닷새 후에 열리는 그레모리 vs 아스타로트의 비공식 레이팅 게임에서 쓰러뜨리겠다고 선전포고하자 도전을 받아들인다.

레이팅 게임 당일, 잇세는 배틀 필드인 그리스 신전에 도착한다. 이때 아시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 구마왕파와 내통한 후 구마왕파 소속 테러리스트 1000명을 데리고 온 디오드라가 아시아를 빼앗고 신전 최심부 쪽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잇세 일행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레이팅 게임을 관전하는 도중 구마왕파가 이 게임에 테러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배틀 필드에 난입한 오딘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오딘이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하는 사이에 아시아를 구하기 위해 디오드라가 숨어있는 신전의 최심부로 향한다.

신전의 최심부에 도착한 후 <여왕:>으로 프로모션한 후 동료들과 함께 디오드라의 권속들을 별 어려움 없이 쓰러뜨리고 디오드라와 1:1 결투를 하게 된다. 오피스에게서 받은 뱀을 흡수하여 기초 스펙 전반이 웬만한 동시대 젊은 상급악마는 쌈싸먹을 정도로 강해진 디오드라는 잇세를 개무시하며 그를 도발하나 머리끝까지 화가 난 잇세는 밸런스 브레이커 상태로 그를 완전 걸레짝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마무리로 디오드라에게 "두번 다시 아시아에게 접근하지 마라. 또다시 우리들 앞아 나타났다간 그땐 진짜로 죽여버린다." 라고 말하며 그에게 드래곤에 대한 공포를 각인시킨다.

아시아를 구출한 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려 했지만 구마왕파를 저지하기 위하여 레이팅 게임 운영 측과 서로 협력한 각 세력들의 반격에 의하여 자신의 부하들 대다수를 잃은 샤르바 벨제부브가 퇴각하는 김에 현 마왕 가문의 외동딸인 리아스를 죽이려고 갑자기 나타나자 동시에 아시아를 차원의 저편으로 보내버리자 잇세는 아시아를 잃었다는 극도의 슬픔과 충격, 그리고 샤르바에 대한 극도의 분노증오심에 휩쓸려져 결국 무의식적으로 패룡<저거노트 드라이브>를 발동하고 만다.

패룡 상태의 잇세는 물어뜯기 공격으로 샤르바의 오른팔을 뜯어버리고 온갖 마법 공격들과 빛의 일격을 모두 날개짓 한방에 튕겨내 버리거나 4권에서 발리 루시퍼에게서 빼앗은 백룡황의 반감의 능력도 능숙하게 사용하여 무력화시키고 입에서 마력포를 발사해 남은 왼팔마저 태워버린다. 양팔을 다 잃어 전투불능 상태가 된 샤르바가 다리로 전이용 마방진을 그려 도망치려 하자 개스퍼 블러디정지세계의 사안<포비든 발로르 뷰>와 똑같은 능력을 발동하여 움작임을 봉쇄하고, 마무리로 초필살마력포 롱기누스 스매셔를 날려 샤르바를 골로 보내버린다.

마침 아시아는 그레이트 레드를 확인하기 위해 그레모리 권속이 위치해 있는 레이팅 게임의 배틀필드 부근의 차원의 틈을 탐색하고 있었던 발리팀에게 구출된 덕분에 목숨을 건지지만 잇세는 그 사실을 모르고 계속 이성을 잃은 채로 날뛴다. 허나 잇세가 패룡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젝스 루시퍼아자젤시도 이리나를 통해 전달한 찌찌 드래곤의 노래가 녹음된 입체영상기 덕분에 제 정신을 차리면서 패룡이 풀리기 시작하였고, 그 기회를 노려 발리 루시퍼가 금수화하여 반감의 능력으로 힘을 반감시킨 덕분에 간신히 원상태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패룡의 영향으로 수명이 극도로 깎여져버려 1만년이나 되는 악마의 수명이 고작 100년 정도밖에 안 남게 되고 만다.[10] 생명력이 완전 원상복귀 되기 전까지는 백룡황의 농수<디바이딩 기어>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11] 그 후 잇세는 패룡과는 다른 방향으로 강해지기로 결심하게 된다.
  1. 여기서 잇세가 가진 신기가 레이나레가 언급한 용의 손<트와이스 크리티컬> 따위가 아니라 신기들 중에서도 탑 13에 드는 레어템 적룡제의 농수<부스티드 기어>라는 게 밝혀진다.
  2. 그러나 강제 금수는 완전한 금수에 비해 너무도 딸리는 위력에 시간마저 10초에 그치며, 이 강제 금수 상태로 변한 이후에는 사흘 동안은 통째로 적룡제의 농수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단점이 있다.
  3. 이것이 제노비아가 잇세에게 반한 결정적인 사건이다.
  4. 참고로 이 브레스는 위력을 많이 조절한 브레스다. 탄닌이 진심을 발휘하면 운석 충돌과 맞먹는 파괴력을 발휘한다고.
  5. 그레모리 가문 사용인들은 잇세를 작은 어르신이라고 부르며 공손히 대했다. 리아스의 조카인 밀리캐스는 형님이라고 불렀는데, 이건 잇세에 대한 자신의 존경과 신뢰의 칭호이기도 하지만 잇세를 자신의 고모에 해당하는 리아스의 남편으로 잠정적 인정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6. 잇세는 적룡제의 농수를 품은 덕분에 드래곤의 인자를 갖게 되어 웬만한 독은 견딜 수 있다.
  7. 애초에 세이크리드 기어는 소유자의 마음에 반응하는 것으로 분노, 기쁨 그 외 수많은 감정들이 거의 최고조에 달하면 신기의 능력도 그것에 영향을 많이 받아 더 강해진다. 잇세는 여자 슴가에 집착을 많이 하며(특히 리아스와 아케노)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자들의 슴가가 특히 특별한데, 자신의 생애에서 여자의 슴가를 만진다는 행위가 잇세에게 있어선 최고조에 달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8. 이게 다 아자젤이 원흉이다. 아자젤이 괜히 "여자의 슴가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기분은 압권이다." 라고 귀띔하는 바람에 잇세가 가슴을 찌르는 것에 대해서 망상하면서 이것에 영감을 많이 받게 되었다(...) 여러가지 의미로 만악의 근원
  9. 이는 아케노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방아쇠가 되고 만다.
  10. 한 마디로 부족한 MP를 HP로 메꾸어서 소모한 셈이다. 하지만 잃어버린 생명력은 핵이 되는 생명의 원천이 망가지거나 고갈되면 선술로 활성화시켜 서서히 원상복귀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11. 그 대신 패룡의 영향에 의하여 금수화의 제한 시간이 30분에서 2시간 ~ 3시간으로 늘어났고 금수화 카운터가 2분에서 30초로 줄어들거나 하루 한번 제약도 없어지는 등 단점들이 상당히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