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 |
설립 | 1943년 스웨덴 |
본사 소재지 | 네덜란드 델프트 |
사업내용 | 가구 설계·제조 및 판매 |
매출액 | 276억 유로(2012년) |
직원수 | 13만9000명(2012년) |
홈페이지 | 이케아코리아(한국어) 이케아(영문) |
목차
1 개요
스웨덴의 잉바르 캄프라드가 창업한 가구 및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가구업체이며 세계 28개국에서 328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1] 그리고 2015년까지도 비상장기업이다.
2 특징
2.1 성공 요인
과거 유럽에서는 가구를 대대로 물려서 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위기였다. 오래된 가구를 물려받을 수 있다는 것은 가문의 전통을 나타내는 지표였으며, 전통과 권위를 상징하는 어두운 색상의 고색창연하고 클래식한 문양과 장식을 갖춘 장중하고 무거운 가구를 선호한 것이다. 반면에 북유럽은 울창한 삼림과 목재가 풍부한 자연환경과, 고위도에 위치하여 낮이 짧고 밤이 길어서 집에서 오래 머물 수 밖에 없는 생활환경을 갖고 있다. 따라서 밝은 색 나무를 사용하여 가볍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가구를 제작하고, 또 가구를 자주 바꿔주어 집안 분위기를 환기하는 가구 문화가 발달하였다. 이러한 북유럽풍의 가구 문화를 유럽에 전파하면서 이케아는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2.2 장점
2.2.1 저렴한 가격
북유럽풍 디자인의 가구를 극단적으로 저렴하게 파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을 맞추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식을 가진다.
- 완제품이 아니라 DIY로 공급한다. 공장에서 조립 공정을 생략할 수 있고, 플랫패킹이라는 납작한 형태로 포장하기 때문에 물류비를 절감하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가능하다
- 부동산이 저렴한 외곽지역에 대형매장을 개설한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고,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다.
- 배달을 하지 않는다. 단, 문화적으로 배달이 필수인 국가에서는 외주배달을 유료로 운영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유료배달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마다 가격이 다르다[2][3]
- 제품 태그와 설명서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써둔다. 안내를 위해 직원을 상주시키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 계산도 고객이 직접 다 하는 방식을 쓴다.[4]
- MDF 자재를 많이 사용한다. 책장 뒷판 같은 것은 두꺼운 종이를 쓰기도 한다.
- 조립설명서는 글자 없이 그림으로만 있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인쇄비와 번역료를 절감할 수 있다.
- 무엇보다, 소비자가 가구를 직접 조립하면서 얻는 뿌듯함
과 피로감이 있다![5]
2.3 단점
다음과 같은 단점도 존재한다.
- 소비자가 직접 조립해야 한다. 크기에 따라서는 2명을 요하는 경우도 있다.(옷장, 책장 등) 기술적으로 어려운 조립은 없으나 전동공구가 없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몸이 고생한다.
- 대체적으로 저가 상품의 내구성이 낮다. 목공본드 없이 볼트와 나사못 및 나무못에 의존하는 점, MDF를 주로 쓰는 점, 저가 라인 가구의 얇은 두께로 인해 내구성이 안좋은 편이다. 특히 무게가 걸리는 책장 같은 것은 비틀림이 생기기 쉽다. [6]
- 깔끔하지만, 고급스럽지는 않다.[7]
- 미니멀리즘 및 북유럽 풍의 단순한 디자인에 치중되어 있다.
- 고급 반사조명 제품군에 약하다.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인데 이것은 구성과 설치에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DIY 제품인 이케아로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 종종 이케아 가구는 대체적으로 작은집에 어울리는 디자인만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거론되는데 이는 이케아코리아의 주고객층이 거주할 것으로 생각되는 한국형 소형 아파트에 맞춘 쇼룸 인테리어에서 나온 오해다. 주방, 다이닝, 거실, 오피스, 침실 가구 등등, 한번만 둘러봐도 작은 평수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가구나 가구 세팅들도 무척 많다. 그리고 이케아의 글로벌 카달로그를 봐도 20평도 안되는 작은 평수에 맞춘 인테리어 사진은 거의 없다. 오히려 한국에서 생각하기 힘든 대형평수에 맞춘 인테리어 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이케아가 진출한 나라 중에 한국, 일본, 홍콩처럼 상대적으로 주택환경이 극히 열악한 나라보다 그렇지 않은 나라가 더 많다는 것에서도 이케아=작은 평수용이라는 생각은 오해라고 볼 수 있다.
2.4 결론
이케아 상품은 지갑이 얇고, 적잖이 이사를 다니거나, 저렴한 가격에 E0 등급 전후의 목재를 사용한 가구 구입을 원하는 경우, 저가에 미니멀리즘 또는 북유럽풍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이케아 제품이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내구성이 낮기 때문에, 이사할 때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대량으로 버리고 새 집에 맞게 다시 사는 것이 서구의 이케아 소비 패턴이다. SPA 의류와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 싼맛에 쓰고 버리고, 또 쓰고. 나무 다 죽겠다 이것들아
과거 한국에서는 북유럽 풍의 깔끔한 외양과 실용성으로 인해 구매대행 등을 통해 많이 수입되었고, 그러면서 가격에 거품도 있었다. 또 한국의 유명 브랜드에서도 트로파스트 등의 이케아의 유명 제품을 카피하여 높은 가격에 내놓으면서, 결과적으로 이케아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케아에서는 고급 라인업인 STOCKHOLM 라인업을 런칭하고 METOD 주방 가구에 25년 품질보증,[8] 고가의 쇼파, 침대 라인업에 10년 보증을 실시하는 등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3 매장 구성
이케아 매장은 크게 쇼룸/식당/셀프서브 세 구역으로 나뉜다.
쇼룸은 DIY를 마친 완제품을 전시하는데, 단순히 제품을 일렬로 세워둔 채 전시, 판매하는 우리나라의 기존 가구점들과는 달리, 모델 하우스처럼 실내를 꾸민 것이 특징. 완제품의 모습을 미리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공간에 효과적인 구성을 제안하고 있어서 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다.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골라 가격표와 코드를 적어둔다. 이를 위해 무료 제공하는 몽당연필이 이케아의 명물. 하지만 한국에서는 다들 스마트폰으로 태그를 찍는다. 이케아 광명점의 경우 쇼룸이 최상층에 있는데 롯데아울렛 3층에서 연결된다. 영화를 보고 연결통로를 따라 걸어가면 여기서부터 바로 쇼룸이 시작된다. 2009년 개봉한 영화 500일의 썸머에도 이 이케아 쇼룸이 나오니 궁금하다면 한 번 보길 바란다.
식당은 기본적으로 스웨덴 요리와 로컬 요리를 동시에 취급한다. 특히 스웨디시 미트볼(쇠트불라르)는 한국에 이케아가 들어오기 이전에도 명물로 취급받았다.[9] 한국 현지화 메뉴로는 김치볶음밥, 제육덮밥을 판매한다. 홈페이지에서 이케아 회원에 가입하면 커피가 무료다. 핫도그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스낵바도 있다. 그중 핫도그콤보는 무려 1000원(!)이다.[10]참고로 식당은 쇼룸 한가운데 있지만 중간중간 지름길이 있으므로 이케아에 도착하면 바로 식당부터 질러가도 된다. 매장이 외곽에 있다보니 주변에 식당이 없으므로 몇 시간씩 쇼핑하느라 허기진 고객을 위해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셀프 서브는 코스트코와 같은 창고의 분위기로 조립 전 상태의 제품이 포장되어 있다. 쇼룸에서 점찍어둔 제품을 여기에서 집어서 계산대로 가져간다. 무인 계산대에서는 할부처리가 어려우니[11] 할부를 원하면 유인 계산대를 이용한다. 구입한 제품은 자신의 차량에 싣거나 배송창구에 가서 배송을 신청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소정의 비용을 내고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문 목록의 제품을 진열대에서 픽업하여 구매자에게 전달하거나, 바로 배송창구로 전달해주기도 한다. 유아를 동반했다거나 힘이 약한 여성, 노인에게는 편리하다.
3.1 쇼룸
가구들을 전시해 놓은 구역이다. 여기서 가구들을 보고 구입을 원하는 상품을 셀프 서브 구역에서 구입한다. 단 일부 가구들을 해당 쇼룸 직원과 상담을 하고 견적서를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다.
3.1.1 토탈 쇼룸
이케아 광명점 2층을 올라가자마자 시작되는 구역이다. 새로나온 신제품과 주방, 안방, 서재, 거실 등 다양한 종류의 쇼룸이 있다.
3.1.2 거실
소파, 암체어, 거실 협탁·탁자가 전시되어 있다. 소파는 일반소파 뿐 아니라 수납소파, 침대소파 등도 있다. 소파와 암체어 같은 경우는 커버만 교체할 수도 있다. 그리고 커버를 제외한 나머지(쿠션+프레임)만 따로 구매도 가능하다. 모듈형 소파의 경우는 등받이, 쿠션, 심지어 팔걸이 부분까지 따로 파는 모델도 있다. 중저가 일반 소파 및 암체어, 중저가 탁자의 가성비가 좋다. 모듈식 소파는 가격대가 좀 높지만 같은 가격대 타 메이커와 비교해보면 국내 기성 메이커에는 없는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가 있으면서[12] 가격대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소파 디자인의 스펙트럼이 좁아 보이는게 아쉬운 점. 대부분의 소파와 탁자 일부는 셀프 서브 구역에서 바로 구매할 수 없고 해당구역 직원에게 문의 후 구입이 가능하다.
3.1.3 거실 수납
각종 수납장, 거실장, AV장, 책장등이 전시되어 있다. 거실 수납장 시스템 중 베스토(BESTÅ) 시리즈는 모든 부품들이 모듈화 되어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고 가성비도 좋은 편이며 직원과 상담 후 구입 가능하다. 칼락스(KALLAX) 시리즈도 옵션이 상당히 많으면서 가성비도 괜찮아 인기가 많다. 수납 바구니들도 칼락스 시리즈의 형태에 맞춰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수납 바구니는 가성비가 좋다고 말 할 수 없다. 하지만 무지나 자주보다는 싼게 아닐까? 이케아의 베스트셀러 책장인 빌리(BILLY)시리즈도 이 구역에 전시되어 있다. 예전에는 빌리 시리즈 책장의 선반이 하중을 못 이기고 휘어지기도 했다. 최근에 버젼업 되면서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는데 시간이 지나봐야 검증될 듯. 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진다 한들 가성비는 압도적이다.[13] 유리도어 수납장도 대체적으로 가성비가 상당히 좋아서 프라모델 및 각종 모델을 전시해두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3.1.4 다이닝
식탁과 식탁의자, 바체어등이 전시되어 있다. 국내 기성 메이커들 보다 확장형 식탁의 종류가 많다. 식탁과 식탁의자의 가성비는 대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바체어는 한두 종류를 빼고는 가성비가 좋지 못하다.
3.1.5 주방
소품을 제외하고 주방 자체를 새로 설치하는 경우는 구역 직원과 상담 후 구매 가능하다.[14]
주방설치는 크게 실측-디자인-주문-설치 네단계로 나뉜다. 디자인은 대략적인 이미지 스케치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주방가구들을 실측사이즈대로 직접 배치한 상세 디자인을 이야기 한다. 실측과 디자인, 주방설치는 손재주가 매우 뛰어난 보통사람을 아득히 뛰어 넘는 실력의구매자가 직접 할 수 있지만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대신 실측/디자인 서비스와 설치 서비스를 외주 업체[15]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물론 유료이고 거주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실측과 디자인으로 지불한 비용은 나중에 이케아 주방가구를 구입하게 된다면 이케아 기프트 카드에 해당 금액을 입금해서 페이백 해준다.
주력으로 밀고 있는 메토드(METOD) 시리즈와 저가 제품인 퓐디그(FYNDIG) 시리즈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퓐디그 시리즈는 가성비에서 기성 메이커를 압살하는 수준이지만 옵션이 상당히 좁다. 그리고 확실히 메토드 시리즈에 비해서 질이 떨어진다. 메토드 시리즈는 가성비의 이케아라는 생각을 하고 보면 가격대가 높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제품의 질, 장착할 수 있는 옵션들을 자세히 따져보면 국내 기성 메이커보다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
한국 기성가구 메이커의 주방은 판매등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매우 제한적인데 이케아는 그런 것 없다. 너무 선택 옵션이 많아서[16] 어렵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 꼭 필요한 부분은 고급을 사용하고 딱히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은 저렴하게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을 만들 수 있다. 우리나라 기업의 고질적인 옵션 장난질을 생각하면... 그리고 언제든지 큰 힘 들이지 않고 제품 내의 옵션과 구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17] 심지어 도어랑 옆판까지도! 껍데기 바꾸면 결국 새 주방이지 않나??
3.1.6 서재
주로 서재용 테이블과 의자, 오피스용 가구가 있고 화장대도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다양한 테이블 상판과 테이블 다리를 따로 팔고 있어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수납가구인 칼락스(KALLAX)와 테이블 상판+테이블 다리 조합이 가능한데 비싸지 않으면서 상당히 괜찮은 결과물이 나온다. 그리고 따로 파는 테이블 다리는 꼭 이케아에서 파는 테이블 상판이 아니라도 사용 가능하다. 단 두께가 25mm 이상이어야 한다. 서재용 의자는 중저가 라인, 고가 라인, 모두 가성비가 아주 안좋다.
3.1.7 침실
침대랑 침대 부속 가구, 침실 협탁,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전시하고 있다.
수납침대랑 간이침대(데이베드), 2층침대가 국내 기성메이커보다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가구 메이커에서는 보지못한 독특한 아이디어들의 침대도 많다. 특히 수납침대 중에는 침대자체를 자동차 트렁크 열듯이 열어버리는 모델[18]도 있다. 설명서에는 (웃는 얼굴을 한 두명이) 조립하게끔 나와 있지만 두명이서 조립하다가는 마지막 과정에 지옥을 맛보게 된다. 2층침대는 대부분의 우리나라 주택, 특히 아파트 천장과 비교했을 때 높이가 높게 설계 되어있다. 그 때문에 이케아에서는 커팅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집의 천장고와 2층 침대의 높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구입해 설치하게 되면 대형참사가 발생하니 주의 할 것! *
또 주의할 점이 있다. 국내 기성 가구 메이커와 다르게 침대 가구 중 상당수 모델이 미드빔과 갈빗살이 별매이다. 따라서 이케아에서 침대를 구매하려면 프레임과 매트리스 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보고 사야한다. 모델 안내판에 따로 구입할 것이 무엇인지 명기하고 있으니 잘 살펴볼 것. 대신 새 침대를 구입할 때는 갈빗살을 그대로 쓰면 되겠네?
침구류도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서 저렴하게 침구와 매트리스를 구비해야 한단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3.1.8 침실·베란다 수납
3.1.9 어린이 이케아
3.1.10 이케아 패밀리
3.2 레스토랑 & 까페
레스토랑(푸드코트) 에서는 '자기가 먹은 접시/컵은 자신이 치울 것'을 전제로[19][20] 음식을 매우 싸게 판다. 단돈 천오백원으로 아침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물론 맛은 딱 그 가격대다...; [21]
그리고 양이 꽤 적어 평소에 먹는 양이 많은 사람은 먹어도 배고플수 있다. 크리스마스 같은 때는 예약제로 스웨덴식 크리스마스 디너를 먹을 수도 있다. [22] 한국 매장에는 위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며, 음료/커피는 각각 컵당 1000원으로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다. 평일 한정으로 2F에 있는 레스토랑에서[23], 패밀리카드 소지자는, 커피를 무료로 마실수 있다.(판매용 컵과는 다르며(요즘은 그 때 그 때 다르다) 계산전에 직원에게 미리 말을 해야 하고, 패밀리카드를 내가 직접 바코드에 찍어야 한다.)
김치 볶음밥은 2000원, 토마토 펜네는 2900원, 불고기 덮밥,[24] 베지볼(10개)은 3900원, 절인 연어[25] 샐러드는 6500원, 으깬 감자와 링곤베리 잼을 곁들여 크림 소스를 얹어낸 스웨덴식 미트볼 이게 전부 정식 명칭이다 은 10개 5900원, 15개는 7900원, 20개는 9900원에 재공한다.[26] 카운터에 메인 음식을 주문해 쟁반에 담고, 뒤에 놓인 사이드 음식들을 접시에 마음껏 담는다. 하지만 카운터에서 메인 음식을 담아줄 때 직원에 따라 담아주는 양의 편차가 매우 큰 편이다. 가끔은 값어치를 못할 정도로 적게 퍼주기도 하는데 그 때는 그대로 받지 말고 꼭 양이 적으니 더 달라고 할 것. 사이드 음식으로는 마늘빵/감자튀김(500원), 피칸파이/크루아상/초코패스트리(800원), 키쉬(1000원), 콩나물국(1200원), 닭다리 튀김/초콜릿 타르트(1500원)등등이 있다. [27]그 다음 마지막으로 사이드 바에서 음료 잔을 집고, 그 자리를 나서면서 음식값을 모두 계산하고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 된다. 맛은... 딱 그 가격대의 맛이다. 2천원짜리 김치볶음밥에 많은걸 바라지말자. 솔직히 소수 메뉴를 제외하고는 가격대 양과 질에서 이케아 광명점보다 바로 옆 코스트코 광명점이 훨씬 낫다. 메뉴가 적을 뿐
스웨덴 푸드 마켓에서는 포장된 음식도 따로 파는데 냉동 진공포장된 절인 연어[28]는 전체적으로 짠 편이다. 파란색 케이스의 샐러드용 연어가 가장 덜 짠데도, 일반적인 평은 짠 편. 파슬리 등이 가미된 연어는 더 짜다. 가격은 착한 편인데, 실제로 이케아에서 판매되는 음식류는 마진율이 거의 없다. 딜 머스터드(허브의 일종인 Dill이 들어간 살짝 달콤한 겨자)와 함께 먹으면 상당히 맛있고, 타드와 훈제연어를 또띠아 처럼 말아서 준비했다. 맥주 안주로 추천한다.
그 외 링곤베리 소다나 미트볼과 베지볼 같은 것도 먹을만하다. 푸드 마켓 뒤에는 각종 젤리들을 판매하기 위해 진열되어 있다. 디자인이나 형태 또는 맛을 봐서는 마트나 백화점 내에 입점되있는 위니비니 계열의 스위츠 판매점의 젤리들의 카피한 형태에 가깝고, 맛은 딱 그 가격대의 맛이다. 끈적이는 질감이나 산미가 강한 스위츠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피할것을 권장한다.
SOF에 따르면 미니 민물가재도 광명점에서 팔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에 올린 리뷰에선 맛있다고 하는데 괜히 샀다고(...).
가구류를 바로 계산하고 나면 보이는 비스트로에서 판매하는 핫도그는 오픈 초기에는 가성비가 괜찮았었다. 소세지의 케이싱이 1000원의 가격에서 보기 드문 쫀득한 질감이었으나 현재는 평범한 노점상 핫도그 햄에 가까운 소세지 케이싱의 질감이다.천원짜리한데 큰걸 바라지 말자... 노점상에서 파는 핫도그는 심지어 더 비싸다. 비스트로에서 판매중인 제품은 커피, 탄산음료, 소프트 아이스크림(바닐라/초코), 아포가토,시나몬 롤, 브라우니, 에그타르트, 초콜릿 타르트,야채고로케, 핫도그, 미트볼 샌드위치, 베지볼을 판매중이며 한 번 이케아에 들렸다면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보길 권한다.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 나름대로 기대 이상의 맛을 낸다고 할 수 있겠다.[29]
3.3 홈퍼니싱 액세서리
사실상 본격적인 셀프서브 구역의 시작이지만 가구를 제외한 소품, 액세서리 위주로 진열된 구역이라서 그런지 이케아 측에서는 셀프 서브 구역과 따로 분리를 해서 관리한다.
3.3.1 테이블웨어·주방용품
3.3.2 홈텍스타일
3.3.3 침구
3.3.4 카페트
카페트, 융단, 러그 등을 판매한다. 우리나라나 일본같은 좌식 생활권에는 정말 안맞는 물건을 판매하는 구역이라 인파도 제일 뜸하고 오랫동안 구경하는 사람도 없다. 아마 모든 구역 통틀어 가장 매출이 안나올지도...
3.3.5 욕실용품
욕실 소품뿐 아니라 욕실 수납장, 세면대 하부 수납장, 세면대, 세면대 수전도 판매한다. [30] 욕조랑 변기는 없다. 전통적인 서양식 비데도... 욕실 가구도 주방처럼 실측-디자인-구매-설치의 과정을 거치며 실측. 디자인, 구매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욕실 수납장류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고급지고 실용적이다. 하지만 큰 문제가 있으니 우리나라처럼 습식 욕실/화장실이 아닌 건식 욕실/화장실 생활권에서 나온 디자인이라는 것... 그러다보니 욕실 수납장이나 욕실 가구들이 죄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같은 습식 환경에서 설치 하면 금방 썩어버리기 싶상... 동양권을 생각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아쉬운 부분이다. 동양권 이케아에서 왜 욕실 가구 매출이 안나오는지 인지할 때도 됐는데... 욕실 소품들도 가격이 저렴하면서 쓸만할 것들이 상당히 많다. 가장 많이 팔리는 것중 하나가 예쁜 변기 청소솔
3.3.6 생활수납용품
3.3.7 조명
3.3.8 벽장식·거울
3.3.9 홈데코
3.4 셀프 서브
박싱된 대형 DIY가구들을 창고형태로 진열해놓고 있는 구역이다. 모든 DIY가구를 이구역에서 판매하지는 않는다. 주방가구, 붙박이장가구, 화장실 가구, 거실 가구 일부등 상담이 필요한 가구는 해당 쇼룸의 이케아 직원과 상담 후 견적서를 받은 후에 1층 계산대에 결제 후 계산대 밖에 위치한 26번 제품받는곳 창구에서 별도로 받는다.
4 포름알데히드 안전성
파일:Attachment/이케아/formaldehydeemissionstandards.png
파일:Attachment/이케아/KSF3101.jpg
가구, 특히 MDF를 사용한 가구에서는 본드와 페인트에 의해 포름알데히드가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 소위 새집증후군, 아토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새 가구를 샀을 때 매캐한 냄새, 눈이나 목의 따가움을 느꼈다면 이것 때문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성인은 물론 특히 어린이에게 매우 유해하기 때문에 실내가구의 방출량은 각국에서 규제하고 있다. 다만 포름알데히드 측정에 대한 국제 표준이 없기 때문에 국가별로 측정방법 및 규정이 다른 상태다.
유럽의 E1 class는 EN 717-1기법으로 측정하였을 때 방산량 0.1ppm이하인 경우이다. 2006년부터 유럽 EN E1(평균 0.10 ppm 이하)가 유럽 패널 연맹(European Panel Federation)에서 의무 사용 기준이 되었다. 유럽 EN E1 class 중 0.05 ppm 이하의 경우에는 Blue Angel이라는 친환경 라벨(environment label)을 표기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럽 EN E1 class 중0.065 ppm 이하의 경우 EN E1 plus 라는 기준을 새로 제정했다. 2003년 독일에서는 유럽 EN E1 class 중 0.03 ppm 이하의 경우만 의무사용 해야하며 이것은 일본 JIS F****/SE0, 한국 KS SE0 와 같은 등급이다. 독일 프라운호퍼 협회(Fraunhofer)의 유럽 포름알데히드 기준 자료. 즉 유럽 EN 13986에 EN E0 등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한국 KS E0 = 일본 JIS F***/E0 등급에 해당하는 것을 유럽에서 비공식적으로 E0 등급이라고 칭하기도 한다.[31]
한국의 경우 국가표준인증종합정보센터에서 KS F 3200 섬유판(Fibreboards) 과 KS F 3101 보통합판(Ordinary plywood)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일본의 기준은 한국과 같은 측정법과 단위를 사용하여 한국 KS E1 = 일본 F** = 호주 AS E1, 한국 KS E0 = 일본 F*** = 호주 AS E0 식으로 호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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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준과 한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기준은 측정방법(desiccator vs chamber)과 측정단위가 달라 단순 호환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desiccator와 chamber를 비교한 독알 프라운호퍼 협회(Fraunhofer)의 유럽 포름알데히드 기준 자료에서 유럽 EN E1인 방산량 0.1ppm이하의 경우 파티클 보드(PB)는 0.6 mg/L로 KS E1에 속하고 MDF는 0.4mg/L로 KS E0에 속한다. 그 외에도 측정법 간의 비교한 연구들이 몇가지 존재[32][33]한다. 이러한 자료들을 종합한 것을 정리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 한국 KS SE0 = 일본 JIS F****/SE0 ≒ 유럽 EN E1 중 0.03 ppm 이하, 독일 의무사용 기준.
- 유럽 EN E1 중 Blue Angel 친환경 라벨 0.05 ppm 이하 ≒ 유럽 EN E1 plus( 0.065 ppm 이하)
- 한국 KS E0 = 일본 JIS F***/E0 ≒ 유럽 EN E1 (한국 KS E0는 유럽 E1 등급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좋은 수준.)
- 한국 KS E1 = 일본 JIS F**/E1 ≒ 유럽 EN E1 (한국 KS E1은 유럽 E1 등급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나쁜 수준.)
표준의 차이로 유럽 EN E1 등급은 한국 KS E1에서 한국 KS SE0에 걸쳐서 분포한다. 즉, 유럽에서 사용가능한 EN E1이라하더라도 한국 KS 기준으로는 KS E1, KS E0, KS SE0 모두 포함한 광법위한 기준이다.
유럽은 2006년부터 실내용 가구로 평균 0.10 ppm 이하(유럽 E1 이하)만 허용하며 일본은 실내용으로 F****를 쓰되 사용면적에 따라 제한적으로 F***/F**를 허용한다. 반면 한국의 규제는 느슨한 편이어서 2010년 되어서야 E2 등급의 실내 사용을 금지하였고 E2 합판의 생산과 수입이 금지 되었다. 한국도 단계적으로 2016년 0.05㎎/㎡.h를 거쳐 2017년 0.02㎎/㎡.h으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 강화를 하고 있어 2017년 이후로는 한국 SE0만 실내용으로 허용된다.
2010년 이전 규제가 느슨한 시절에는 한국 가구업체의 70~80%가 E2 등급을 사용하는 막장 상태였다. # 그 이후로도 차라리 벌금을 감수하고 암암리에 수입산 E2 등급 합판을 사용하는 가구업체가 많은 실정이다. #[34] 반면 이케아는 높은 등급[35]을 사용함으로써 매장에 방문하고 제품에 구입한 사람들이 가구 냄새가 상당히 덜 난다는 것을 신선한 충격으로 꼽고 있다.
5 한국시장 진출 과정
이케아는 2010년 12월부터 한국진출 및 직영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었고# 2011년 12월 중순에 이케아 진출이 확정되었다. 뉴스 기사에 따르면 이케아는 12월 1일 자본금 300억을 들여 유한회사 형태로 이케아 코리아라는 법인을 설립했다고 한다. 대표이사는 스위스 국적의 패트릭 슈루프.관련기사
한국 1호점 매장은 경기도 광명시 KTX 광명역 앞(광명역세권개발사업)에 들어서며, 규모는 연면적 131,550㎡로 아시아 최대 크기의 매장이라고 한다. 2014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위치 이어 2017년 상반기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에 2호점을, 서울시 강동구 고덕복합단지 내의 상업업무 단지내에 3호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이외에도 부산 인근에도 점포를 출점하기 위하여 부지를 물색하는 중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명지국제신도시와 대저동 원예시험장 부지가 부산점 출점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이케아의 행보에 국내 가구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국내 가구업체들은 해외 가구 시장에 명함조차 내밀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인데, 디자인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일부 업체들의 경우는 싸구려 자재를 사용하면서도 고가로 팔다 적발된 사례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케아의 진출 선언 이후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소비자들에겐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잡음이 없었던 건 아닌데,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정규직을 고용한다는 공고와 달리 파트타임이나 비정규직 전환을 은근히 권유한 탓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코스트코랑은 반대네 아주
2014년 3월 12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이케아의 브랜드 컨셉과 스토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였으며## 소비자의 집까지 가구를 배달해주는 물류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이는 일본에서 한번 실패를 경험한 뒤 2006년 재진출하며 전략을 바꿨던 것과 일맥상통하는 모습인데,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DIY가 익숙하지 않은 아시아 시장에서는 이러한 전략을 쓰고 있다.
2014년 12월 18일, 1호점인 광명점을 오픈하면서 국내판매를 시작했다. 이케아 광명점 오픈 첫날엔 2만명이 찾았으며, ## 이케아는 2020년까지 5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그런데 시작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이케아 한국 공식 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세계지도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이다. 이 지도는 당연한 듯이 전세계 사이트나 매장에서도 걸려있다고 한다. 해명을 하긴 했는데... 이케아는 이 지도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36] 이런 해명에 이케아가 한국 소비자들을 홀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동아시아에 대한 무지로 볼 수도 있었으나 알고보니 이케아 측에서도 세계지도에 일본해 표기를 사전에 알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1 관련기사 2 물론 현재 동해의 국제적인 명칭은 일본해이지만 한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이러한 논란을 예측하고 적절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었어야 했을텐데 그런 거 없다. 이케아가 한국 진출을 허술하게 준비한 것은 아닌가 의심되는 부분.[37] 이 영향으로 2014년 11월 19일부터 서울역에서 하기로 예정되었던 행사를 18일 코레일 측에서 취소했으며, 이에 이케아도 당황했는지 임원들을 보내 간담회에서 일본해 논란, 호갱 논란에 대해 해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 후에야 이뤄진 조치이기 때문에 의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아직 많다. ## 이케아는 2014년 11월 19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는데. 세계지도 리콜은 없을것이라고 한다. ## 나중에 이케아는 내년부터 일본해 표기된 세계지도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한국에서만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1.6배의 가격으로 가구를 판매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그래도 국내가구업체 물품보다는 싸다.... 여기에 대한 이케아의 해명은 그 나라의 소비자가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이케아의 정책이란다. 더 정확히 말하면 "시장을 살펴본 결과 다른 나라와 달리 가구의 환율이 다르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물건은 저렴하게, 아닌 것은 비슷한 한국 가구보다는 살짝 싸게 책정한다는 것. 실제로 제품마다 환율을 감안해도 해외구입보다 저렴한 가구도 있다. 물론 1.5배에 달하는 제품도 있다관련기사
이케아가 들어올때 반발을 하던 광명시 가구거리의 광명가구유통조합에서는 이케아가 들어오면서 무상임대로 받은 이케아의 내부공간을 재임대로 주어서 이익을 볼 전망이다. 떼 써서 받은 이케아 매장, 재임대 '눈살'.
한편 KBS의 고발 프로그램인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이케아의 가격에 대해 질타하는 방송을 내보냈는데, 시카고 대학의 브렌트 네이먼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오역하여 교수의 의도와 반대되는 내용으로 자막을 내놓았고, 한두 곳이 틀린 게 아닌지라 단순 오역이 의도적인 조작이었다는 설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 게시판은 난리가 되었다. 기사이에 KBS는 해당 화 다시보기를 막아놓고 사과문을 올렸으나 딱 한 부분의 오역만 오역했다는 내용이라 누리꾼들의 분노를 더욱 부추기기만 하고 있다. 다른 프로그램도 아닌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 이런 대형 사건을 일으켰기에 파문이 큰 듯 하다.
처음 큰 화제를 끌었던 것과는 달리 이후 이용자 수가 심하게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4만 명에서 1만 9천 명으로 줄었다는 것. 첫 오픈 날에 이용자 수에 거품이 끼는 현상은 당연하긴 하지만 그 격차가 유독 심하다는 것이 문제다. 하지만 정작 주변 가구 업체들은 계속해서 폐업해가고 있다고 한다. 이에 반해 국내 대형 가구 업체들은 이케아에 대항하기 위해서 취급 물품의 양을 크게 늘린지라 큰 손해는 보지 않은 듯.이케아 포함 대형 가구업체들이 계속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되면 대형 가구업체와 중소 가구업체 간의 격차가 점점 커지면서 소규모 가구 업체들이 들어설 공간이 없어지는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다만 한국의 경우 그동안 소규모 가구업체들이 너무 난립했던 상황으로그 결과 최근까지 경쟁력이 떨어지는 영세업체들의 비중이 70%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어느 정도의 정리는 필요하다는 것.
2015년, 한국 진출 1년만에 광명점 1곳에서만 308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한샘 및 현대리바트에 이어 업계 3위 기록이다. 또한 , 이케아의 진출 이후 오히려 국내 대규모 가구업체들의 매출이 같이 크게 신장하며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다만, 디자인 개발여력이나 마케팅 여력이 없는 영세업체들의 입지는 좁아지는 상황에 놓였다.
6 서랍장 안전 논란
7월 26일 자 MBC PD수첩 "글로벌 기업은 왜 한국 소비자를 차별하는 가"등의 언론에서 이케아에서 판매한 서랍장이 설계상의 문제로 쉽게 앞으로 쓰러지면서 아이들이 압사하는 사고가 여섯 번이나 일어나자 북미에서는 리콜을 단행했는데 같은 제품을 판매한 한국에서는 동종 제품의 리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관련기사
그러나 한국 출시분은 서랍장을 벽에 고정하는 고리가 동봉되고 또한 설명서에도 반드시 벽 고정 고리를 이용하여 서랍장을 벽에 고정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안내문 즉 한국 판매분에 별다른 결함은 없는 것. 그럼에도 이 문제가 논란이 된 이유는 이케아의 특성상 조립 가구이고, 설명서를 정독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문제에 대해 이케아는
- 벽 고정 나사 제공
- 벽 고정 서비스 1회 제공
- 원할 경우 환불
의 세가지 조치를 내 놓았다. 이는 동일하게 제품 상의 하자 자체는 없는 일본지사 보다는 나은 대처로 취급받고 있다. [38] 그러나 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점포로 직접 물건을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환불이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설명서와 대책이 있어도 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그 제품이 너무나도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지나 후속 안전 사고를 위해서라도 가구 설계 실수를 인정하고 리콜을 빨리 단행해야 할 상황. 이 의견에 대하여 이케아는 기존 정책을 바꿔 이번 서랍장제품에 대해 고객이 원할 경우 직접 수거하여 환불하기로 했다.
7 국내 지점
지점명 | 주소 | 비고 |
광명점 |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7 |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과 연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 2호점이며 2017년 6월 개장 예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원흥점 내 입점 예정 | |
강동점 |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 |
계룡점 | 충청남도 계룡시 대실지구 | 3호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대전,충청권 고객을 모을 거라고 한다. |
롯데와 협업을 통해 롯데아울렛과 연계하고 있다. 고양점의 경우 롯데아울렛 안에 들어서게 된다.
매장 직원들의 수준이 가관이다. 질문에 눈도 마주치지 않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나, 질문을 두번 했다가는 애 취급하며 빈정거리는 설명을 늘어놓기가 일쑤. 이케아 광명점을 간다면 매장 내부 직원과 괜히 말을 섞었다가 기분 상하지 말고 디스플레이 된 물건을 잘 보고 혼자 물건 찾고 알아서 사가는 수 밖에 없다. 미국 이케아 매장 직원들도 친절하기로 유명하진 않지만 한국 로컬라이징이 제대로 되어있는 상황이다. 깔끔한 ARS 안내직원과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
[39]
누군가 혹평을 해놓았지만 이케아는 원래 직원이 알려주지 않는다. 가격을 비롯한 각종정보가 태그에 적혀있고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잘 알려주고 있다. 애초에인건비를 최대한 줄여 저렴하게 판다는 것이 이케아의 철학이다. (물론 한국 로컬라이징으로 비싸졌다.)
단, 위의 상황이 보편적인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때와 근무 직원의 인성에 따라 위와 같은 기분나쁜 인상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이케아의 직원 분위기가 항상 위와 같다면 주말마다 발디딜 틈이 모자랄 정도로 수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지는 않을 것이며, 갑질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의 경우는 더욱 더 그럴 것이다. 어디까지나 케바케랄 수 있겠다. 이케아 특유의 다소 복잡한 주문 방식[40]에 고객들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오해를 사기 쉬운 편이며, 이케아의 직원들은 자신의 구역에 대기하면서 제품을 확인하고 주문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편의를 돕는 것이지, 매장에 입장한 고객을 상대로 먼저 말을 걸면서 상품에 대한 설명을 하는 국내 가구업체의 방식과는 차이가 좀 있다. 물론 인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직원과 트러블이 생긴다면, 매니저를 불러서라도 클레임을 거는 것이 마땅하다.
계룡시에 점포가 확정되었다. 관련기사
8 악명(?)
매장이 어디에 있건 파는 물건에 무조건 스웨덴어 이름을 붙인다[41]. 그러다 보니 가끔씩은 외국인이 볼 때 좀 엄한 느낌이 드는 작명도 종종 보이는데, 한국에는 몰라 색연필, 삼라 옷상자, 김세 수납함, 쉬 실, 말린다 방석, 말름 침대, 외스타니 조명, 만달 서랍장, "바르되" 수납용기, 볼멘 변기솔, 뷰르스타 식탁, 잉오 테이블, 군데 의자, 콜론(KOLON) 바닥재, 발제 책꽂이, 빌리 탁자, 브랄리스 옷걸이 등등 끝이 없다. 군데 브랄리스 쉬 말름? 몰라 말린다! 식품도 예외는 아닌데, 이케아에서 파는 마시멜로 이름이 Godis skum... 물론 스웨덴어로 마시멜로 사탕이라는 뜻인데, 철자만 보면 왠지 신을 부정할 것만 같은 (God is scum) ...
9 조세 회피 문제
복잡한 기업 구조를 갖고 있는 이케아는 여러 국가에 매장을 갖고 있지만 내야할 세금을 회피하거나 아주 적게 내오고 있다. 구글, 스타벅스 같은 다국적 기업이 주로 쓰는 조세 회피 방법으로, 유럽의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등에 지사를 설립해두고 세금 우대 및 면제 혜택을 교묘히 이용하는 것이다.
10 기타
IKEA라는 이름은 Ingvar Kamprad, Elmtaryd, Agunnaryd의 약자이다. Ingyar Kamprad는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의 이름, Elmtaryd는 그가 자란 농장의 명칭, Agunnaryd는 그가 태어난 도시의 이름이다.[42][43]
스웨덴 국기와 깔맞춤한 색깔로 CI와 건물 외벽을 디자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스웨덴의 국가정체성이 가장 확실히 드러나는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래놓고 스웨덴에서 도망갔다.
규모가 큰 만큼 목재 소비량도 엄청나다. 매년 세계에서 생산되는 목재 중 1%가 이케아 가구에만 쓰인다. 작아 보이지만 한 기업이 세계의 1%라는 엄청난 물량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흠좀무. 영문 출처
일본에서 한번 실패[44]를 맛보았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한국에는 소식이 없었으나 2014년 12월 광명시에 1호점을 내며 국내에 진출했다. 국내 가구업계는 충공깽. 벌써 공중파에서 이케아가 다 박살내러 왔다는 둥 묘사를 하고있다.
가구단지 등에서 볼 수 있는 이케아 가구들은 100% 보따리상이다.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고 사러갔다간 낭패보기 십상. 원래는 저렴하고 깔끔한 가구로 이름난 브랜드지만 한국에서는 왠지 된장템이다.
소셜 커머스에 이케아 제품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첫째는 수입 보따리상으로 이케아 정식 오픈 전에 상당수의 업체가 존재했고 파주 등에 소규모 전시실을 갖춘 업체도 있었다. 둘째, 광명 매장과 거리가 멀어 정식 배송비가 너무 높게 나오는 지역민을 위한 직배송딜(?)업체. 아마도 정가에 배송비를 임의 추가하는 형태인 듯 하며, 일부 카페 등지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는 구매자가 매장이나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확인한 후에 구매/배송을 요청하는 방식인데, 크기와 중량에 일정 제한이 있다. 세번째가 자체 제작이다. 수입보따리상이나 구매대행의 경우에는 추가되는 금액만 감수하면 되겠지만(일단 정품이므로) 자체 제작일 경우에는 외관만 이케아와 유사하고 심하면 구조가 다른 짝퉁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단순히 취향 문제가 아니라 내구성의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짐작하겠지만 디자인만 이케아'류'일뿐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정책은 대륙의 그것이다. XXX 이케아 카피 제품 피해사례 고의적인 답변 지연, 항의 게시물 삭제, 배송정보 변경, 소비자 고소 등등.
영화 <파이트 클럽>에도 등장한다.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잭은 스웨덴산 고급 가구로 집안을 치장하고 유명 메이커의 옷만을 고집하지만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45] 여기서 말하는 스웨덴 산 고급 가구가 이케아. 온 집안이 이케아로 도배되어 있다. 자막으로 가격이 표시되는 등 마치 이케아 카달로그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편집이 일품.
히트맨의 에피소드 3 모로코 미션에서도 스웨덴 영사관 직원이 온갖 불평불만을 하면서 이케아 의자를 조립하다가 실패해서 전화를 거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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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Fail로 유명한 짤. 참고로 실제로는 일부러 구멍을 뚫지 않으면 저렇게 조립되지는 않는다.
사실 이렇게 스웨덴 본토식으로 조립해야 된다 카더라
제대로 조립해도 부러질 수 있다. 대부분 합판이고, 그나마도 일부 제품의 내구도는 가격에 비례해 약하다. 가령 $100짜리 테이블 세트를 샀는데 의자에 앉아 기지개 한번 폈다가 등받이가 부러지기도 한다. 심지어 조립이 필요없는 파트인데도.. 책장 뒷판이나 서랍 바닥판 같은 경우는 퍽 치면 빡 하고 동강날 것 같이 얇다. 가격을 보고 싼 가구인 경우 조립할 때 그냥 끼우기만 하기보다 강력본드나 목재용 풀로 덧대어 붙이는 것이 좋고, 이미 조립이 되어 있는 부분이라도 부러진 경험이 있다면 이케아에 가져가면 교환해주는데 이것에 못을 박아 보강하는 식으로 하는 편이 오래간다. 대신 풀칠한 대가로 해체가 안되지롱 가구 해체를 왜 해!
덤으로 디자인이 예쁘다고는 하지만 클래식하고 부드럽게 깎기보다는 그냥 직선직선으로 많이 모던한 편이고 아예 심하게 유저 언프렌들리(...)한 것도 다수 있다. 위 사진은 이케아 가구 라인 중에서는 그나마 고급 라인의 침대인데, 주요 구성재가 합판이 아니고 소나무인 대신[47] 저 가차없이 모난 모서리(+그 위에 아주 살짝 앞으로 더 튀어나온 부분)에 허벅지 찍히기 딱 좋다. 어린이는 우습고, 어른도 저 모서리에 스치거나 부딪히면 꽤 아프고 멍드는 경우까지 있다. 어린이 보호용 고무패드를 대서 쓰는 사람도 있을 지경. 물론 익숙해지면 몸이 알아서 피해가겠지만... [48] 독일쪽에서는 이케아(IKEA)가 '바보는 그냥 다 산다(Idiot kauft einfach alles)'의 약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딱 가격에 맞는 평가라고 할 수 있다.
단 조립만 하면 쉬운 만큼 일부러 이케아 제 가구를 사서 적당히 덧대고 페인트칠하는 등으로 개조해 쓰는 유저층도 꽤 있는 듯.이런 곳 그러니까 다 싸거나 나쁜 건 아니고, 쓸 사람과 용도를 고려하면 가격대 성능비는 역시나 꽤 괜찮다. 딱 봐서 부딪치면 피나게 생기도록 각진 가구를 피부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용으로 쓰지 않는다면 말이다.
반대로 식기 같은 경우 컵이고 접시고 무식하게 두껍고 튼튼한 것들도 있는 반면 아주 쉽게 이가 나가는 연약한 제품들도 있으니 살 때 잘 살펴봐야 한다사고 집에 도착하니까 이가 나가있더라. 튼튼한 제품의 경우 코닝웨어나 코렐 등등의 얇은 식기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묵직해서 좀 성가실 듯. 와인잔이나 쥬스잔 같은 건 품질이 고르며 싸게 살 수 있는 편. 그 외에 쟁반이나 기타 조리기구는 마리메코 정도의 품질은 된다.
식기류의 경우 2016년 9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진출하고 2년 가까이 식기류를 판매하지 못했던 이유는 품질 문제가 아닌 법상의 문제 때문이었다. 우리나라는 수입품에 대해 'Made in 국가명', 'Product of 국가명', 'County of Origin 국가명' 등을 쓰게 돼 있는데 이케아는 모든 제품에 원산지가 아닌 'Design and Quality, IKEA of Sweden'으로 표시하고 있다. 이케아는 한국에 진출하면서 식기류에 수입업소와 소재를 밝힐 수 있지만 수출국 회사명 대신 'IKEA of Sweden'을 쓰기 원해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 등의 표시기준과 관련된 법을 일부 개정하고서야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애썼다. 김앤장 #
액자나 벽에 걸 그림 같은 것도 싸고 쓸만한 편. 시중에서는 표구점에나 가야 간신히 구할 수 있을 만한 B1 용지나 전지 사이즈 액자를 이케아에서는 간단히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액자를 들고 오는건 전혀 간단하지 않다. 부엌 찬장(캐비넷)도 나무색, 대리석 색상/패턴, 문과 서랍 손잡이 모양과 색상 등등 거의 100% 자기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해서 맞출 수 있다.
모든 이케아 제품은 설명서의 파트넘버를 참조해 파트만 따로 살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서로 다른 제품의 파트를 조합하는 이케아 해킹도 유행이다.
여담으로 한 때 세계에서 가장 큰 이케아 매장은 독일 베를린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리히텐베르크(Lichtenberg)지역의 그 흔한 케밥집조차도 없는 베를린이 맞는 지조차 의심될 정도로 휑한 Rhin Straße에 있다. 바로 옆에는 대형 공구점 체인인 Baumarkt도 있다. 그래서 이 앞에서 트램을 타면 여기에서 산 거대한 짐을 든 아저씨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현재는 한국의 IKEA광명점이 59,000 제곱미터로 세계 최대의 IKEA매장이 되었으며, 이케아의 아시아 진출이 계속되면서 상위 5개 매장중 4개가 한국과 중국에 위치해 있는 상태.
2층 침대를 살 때 컷팅을 까먹으면 이렇게 된다. 안습. 작은 고추는 덤 참고로 이케아에는 컷팅 서비스 자체가 없다! 해당 제품인 '벙커침대'는 소, 중, 대 등 사이즈 별로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높이, 가로, 세로 등등 각자의 길이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고, 가장 작은 벙커 침대의 경우도 최소 230cm 이상의 천장을 요구한다고 써져 있다. 위의 주인공은 자기 집의 cm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주문했기 때문에 벌어진 비극.
이 문제는 국내의 다른 사이트에 판매되는 벙커 침대도 거의 비슷하게 적용되는데, 왜냐 하면 침대 아래에 들어갈 공간의 사이즈가 최소한 140cm 이상은 나와줘야 하기 때문이다. 몇몇 네티즌들이 해외의 집 크기에 맞춰져서, 이케아 벙커침대가 너무 크다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정말 최소 요구 사항이고, 다른 회사의 벙커침대도 최소 요구 기본 스펙은 비슷한 편이다. 어쨌든 이케아에는 컷팅 서비스가 아예 없으니, 침대를 구매하려면 자기 집의 높이 등을 고려해 본 뒤에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해외라고 다 집이 높은건 아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단독주택이라 아파트보다 층고가 높은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그게 많이 높은건 아니다. 물론 진짜 높은 경우도 있다. 연교차 적은 나라들 얘기. 한국에서 그렇게 지으면 여름엔 더워 죽고 겨울엔 난방비가 백만 단위를 찍어서 날아오는 기적을 선사해준다.
사실 생존 도구를 파는 곳이라 카더라 영상
11 반품과 교환
반품/교환처는 계산대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좌측 끝에 위치한다. 가까이 가면 기둥에 대기번호표를 출력해주는 장치가 있는데, 은행처럼 대기표를 뽑는 것이 아니라 목적이 교환인지 환불인지를 선택해야만 해당하는 대기표가 출력되니 주의하자. 의외로 사용법을 모르는 고객들이 많았다. 창구의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면, 순번에 따라 비어있는 창구에서 번호 표시와 동시에 직원이 대기번호를 몇 차례 호명하며, 만약 응답이 없으면 다음 대기번호로 넘어간다.
구매자의 변심에 의한 환불이 가능하다. 단, 포장 및 제품이 훼손되지 않은 상태여야 하며, 구입 영수증과 함께 가져오면 90일 이내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환불된다. 단, 신용카드로 결제했을 경우에는 결제에 사용했던 신용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49] 또한, 포장이 훼손된 경우에도 멤버쉽 고객당 1회 한정으로 환불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창구의 담당자에게 직접 들었음)
영수증을 분실하면 이케아 상품카드에 물건 가격의 80%~90% 가량을 충전해서 준다. 이 또한 멤버쉽 고객당 1회 한정이라고..
물론 제품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포장의 개봉 여부와는 상관없이(당연히 구성품은 전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환불 및 교품이 가능하며, IKEA 자체의 품질보증을 적용한다. 각 제품군과 모델군에 따라 비교적 상세하게 품질 보증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니 확인해보자. 교환만 가능한 제품도 있고, 제품에 따라 최대 5년까지 보증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STUVA MÅLAD 도어를 구입, 조립하는 과정에서 한쪽 도어가 휘어진 상태임을 확인했고, 이를 담당자에게 설명한 뒤 환불 처리를 받았다. 여담이지만, 인기 품목의 경우에는 제품 불량으로 인해 교품을 받고 싶어도 재고가 품절일 수 있으니, 미리 재고 여부를 확인해두거나 아니면 먼저 동일 상품을 구입하여 확보한 다음에 불량품을 환불받는 방법도 유용하겠다.
반품/교환처의 안쪽 벽면에는 조립시 사용되는 볼트나 스크류등의 소모품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품에 동봉된 소모품이 부족한 경우에는 가져다 쓰면 되겠다.없을 경우에는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 2015년 8월 31일 기준
- ↑ 일본의 경우는 소형차가 많고 여성 단독 방문객의 비중이 높아 가구의 운반이 곤란한 경우에 유료 배달을 해준다. 한국 역시 배달 서비스를 한다.
- ↑ 일반적으로 배송시킬 물건 25개까지만 동일요금이고 26개째 부터 추가 요금이 붙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케아 내부적으로 정한 기준부피를 넘지 않으면 배송할 물건이 25개가 넘어도 가격은 동일하다. 단 기준부피를 넘으면 26개째 물건부터는 추가 요금이 붙는다. 실제로 부엌을 조립하기 위해 무려 총무게 650kg이 넘는 엄청난 가구 및 부속들을 배송시킨 딴지자유게시판 유저가 있는데 배송비가 59000원만 나왔다는 후기를 남겼다. (배송비로 봐서는 서울 정도 거리인듯.) #
- ↑ 광명점의 경우 대부분이 유인계산대이며, 무인계산대는 따로 위치한다.
- ↑ 아이들에게 아빠가 사온 의자와 아빠가 직접 조립한 의자중 어느게 더 애착이 갈지 생각해보자
우와 아빠 최고나는 내가 직접 조립했다! - ↑ 단, 우리나라에서 주로 쓰는 목공'본드'말고 수용성으로 만들어진 목재용 풀같은 것을 접합 부분에 살짝 첨가해가면서 조립하면 확실히 오래 간다. 책장 뒷판처럼 얆은 보드에 못질 몇 개 하고 땡인 자리에 얇게 풀칠을 하고나서 마른 후에 못질을 해보자. 휘거나 뒤틀리는 것을 막지는 못해도 제자리에 붙어있게는 해준다.
- ↑ 고급스러운 것도 일부 있다. 그러나 고급스러운 물건들은 가격이 쎄기 때문에 굳이 이케아까지 갈 이유가 없다.
- ↑ 모든 주방가구는 아니다. 가장 저가 라인인 FYNDIG 라인업은 25년 보증이 되지 않는다.
- ↑ 식당에서 파는 메뉴 대부분은 별도로 마련된 식품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미트볼은 소스가 맛의 90%인데다가(그 소스도 별도로 판매한다.) 결정적으로 보통 미트볼보다 비싸니 어지간하면 소스와 잼만 사고 미트볼은 직접 만들어 먹는게 좋다. 한국 이케아 기준으로 미트볼 1kg 단위 18,000원. 반대로 다른 명물인 그라블락스는 식당에서 먹기보다는 식품매장에서 그냥 사는게 낫다.
- ↑ 물론 코스트코핫도그의 두꺼운 소시지가 아니고, 얇은 소시지에 튀긴 마늘,양파가 곁들여진다.
- ↑ 직원이 와서 마스터 모드로 결제해야 하는데, 직원도 잘 모르곤 하니 아예 유인계산대로 가는 것이 빠르다.
- ↑ 예를 들면 발렌투나(VALLENTUNA) 시리즈
- ↑ 폭 80 cm, 깊이 28 cm, 높이 202 cm 짤 빌리 책장이 79000원.
- ↑ 주방을 구성하는 옵션을 단품, 예를 들면 수전, 싱크볼, 서랍, 조리대 등 같은 것을 구입하더라도 직원을 통해 견적서를 받아야한다.
- ↑ 주방가전등으로 알려진 엔텍 계열사
- ↑ 손잡이만 80종류가 넘는다.
- ↑ 예를 들면 여닫이 도어가 달린 서랍공간을 서랍장으로 바꾸는 것도
남자라면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 ↑ 서랍장 안전 문제로 시끄러웠던 말름(MALM) 시리즈의 침대다.
자다가 침대가 꺼져서 죽는 건 아니겠지?? - ↑ 광명점의 경우 식기 반납 장소가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음식을 나르는 카트도 따로 제공한다.
- ↑ 그런데 모든 나라가 그런건 아니고 일부 국가들은 점원들이 치운다.
- ↑ 2016년 9월 현재 메뉴와 가격이 바뀌어 1500원에 한 끼는 불가능하다.
- ↑ 한국에서는 8월 13일 크레이 피쉬 뷔페를 제공한 적이 있다.
- ↑ 계산대 맞은편 1F 카페는 해당사항 없다.
- ↑ 2016년 10월 현재, 불고기 덮밥을 제외하고 상기 메뉴는 들어갔다. 그리고 불고기 덮밥은 회원가 4900원(비회원가 5900원)에 가성비는 김밥천국만도 못한 창렬 상태. 새로운 메인 메뉴로는 버섯크림파스타(2900원), 목살 필라프(회원가 3900원, 비회원가 4900원)가 추가된 상태다. 물론 가성비는 역시...
- ↑ 아래에도 적혀 있지만 상당히 짠 편이니 저염식을 하는 이는 주의하기 바라며, 함께 나오는 매쉬드 포테이토로 중화시키는 것을 추천.
- ↑ 가끔 베지볼과 미트볼은 1+1 행사를 하기도 한다. 아마도 유통기한 문제때문에 밀어내기 식으로 하는 행사가 아닌가 추정하는데 왜냐하면 푸드코트에서 1+1 행사를 할 때는 동시에 1층 푸드마켓에서도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베지볼과 미트볼 벌크포장을 큰 폭으로 할인판매하기 때문이다.
- ↑ 상기 모든 메뉴는 비주기적으로 자주 바뀌는 편이다.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메뉴들도 있다 그렇다고 한 번 들어간 메뉴가 영원히 안나오는 것도 아니며 다시 재등장하기도 한다. 단! 점점 창렬해지는 느낌은 꾸준하다. 나무위키에 서술된 푸드코트 메뉴는 참고만 하길 추천.
- ↑ 이전 서술에는 훈제연어라고 되어있었는데 훈제연어는 아니고 스웨덴어로 그락블락스라고 하는 염장을 한 연어이다. 주로 북유럽 지방에서 많이 먹는다.
- ↑ 초코의 경우 이번에 새로 추가된 맛이며, 바닐라 맛보다 조금 비싸지만 무려 와플콘에 담아주고 양도 더 많다. 참고로 이케아용 소프트용 아이스크림은 연유 비중이 높은편이래서, 인건비등을 포함하면 적자가 난다고...
- ↑ 이 제품들도 직원에게 견저서를 받고 나서 구입이 가능하다.
- ↑ http://www.chimarhellas.com/wp-content/uploads/2008/07/formaldehyde_2008.pdf 'Update on the formaldehyde release from wood-based panels 2008'. 본문 5쪽에 Japanese F*** limits, the so-called E0 levels in Europe.
- ↑ ttp://www.chimarhellas.com/에서 발간한 Update on the formaldehyde release from wood-based panels 2008.
- ↑ Maria Risholm-Sundman et al., Formaldehyde emission–Comparison of different standard methods. Atmospheric Environment. 41(5):3193–3202.
- ↑ E2 등급을 사용하는 업체가 여전히 많다보니 E1 등급을 친환경이라고 광고하는 지경이다.
- ↑ E0 등급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E0 등급과 E1 등급을 함께 사용한다는 기사도 있고 다른 기사에서도 이케아는 유럽 기준 E1을 만족한다고 한다. 이케아 관계자 발언으로 출처가 명확치 않은 언플일 수도 있지만 유럽 표준과 한국 표준의 측정법 차이(desiccator vs chamber)로 인한 혼란 일 수도 있다. 위의 표준에서 언급한 것 처럼 유럽 E1의 경우 한국 KS E1과 얼추 맞기는 하지만 엄밀히는 KS SE0와 KS E1 에 걸쳐져 있기 때문이다.
- ↑ 벽에 걸 수 있는 지도를 따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 제품을 말하는 것이다.
- ↑ 이 문제는 동해의 명칭에 얽힌 문제도 있다 동해 참조.
- ↑ 일본의 경우 환불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 ↑ 예를 들어 이케아의 DAGOTTA 발받침을 구입하고 싶어서 찾아갈 경우 위치가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지 않고 "쇼룸 또는 홈퍼니싱 액세서리" 구역에서 찾아야 한다. 온라인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재고를 확인해도 실제 매장과는 수량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한자릿수 단위로 남은 물건이라면 없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못찾고 이런 부분을 직원에게 물어보면 본인들은 알 수 없고 고객이 직접 찾아봐야 한다고만 한다. 인파를 뚫고 쇼룸과 홈퍼니싱 액세서리 구역을 해매다 보면 정신이 멍해진다. 재고를 확인하고 3번의 이케아 방문에도 실패하고 결국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한 결과 단종될 예정인 제품임을 확인 받았지만 몇달 뒤에 다시 방문했을 때 쇼룸의 의자 파트에서 구할 수 있었다.
- ↑ 예를 들어 옷장의 경우에는 셋트 개념이 없고, 본체와 도어, 서랍, 선반 등이 모두 개별 모듈화되어 있다. 고객은 자신이 선택한 가구의 구성을 이해한 뒤에 필요한 모듈을 구매해야 한다.
- ↑ 사실 이케아는 기업로고부터 점포 외관까지 스웨덴 색이 짙은 브랜드이다.
정작 스웨덴의 높은 세금은 내기 싫다며 본사는 네덜란드로 창업자 본인은 스위스로 도망갔다. - ↑ 2011년 12월 8일 한국지사명이 이케아코리아로 등기되었다. 한국에서는 그 전에도 보통 이케아로 읽었다. 다만 영어권 국가에서 생활하던 사람이 굳이 아이키아라고 하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 IDEA의 발음도 IKEA처럼 이데아와 아이디어로 나뉜다. 비슷한 경우로 니콘을 미국에서 나이컨이라고 한다고 해서 그게 원래 발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어쨌거나 스웨덴 발음은 이께아에 가까우며(외래어 표기법은 원칙적으로 된소리 표기를 하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이케아라고 표기하는 것일 뿐), 영어권을 제외한다면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식 발음으로도 대개 이케아라고 한다. 일본도 이케아라고 발음한다.
池屋라고 장난삼아 쓰기도 한다중국 역시 宜家로 '아이' 보다는 '이'에 가깝게 읽는다. - ↑ 영어권에서는 I로 시작하는 단어를 보통 '아이'로 읽는게 일반적이라 그런데(예를 들면 아이디어, 아일랜드, 아이콘등등...), 영어에서도 사실 타언어에서 근원한 단어는 원래 발음에 가깝게 발음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알파벳 표기를 영어식으로 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케아의 경우도 영문위키에 아이키어(aɪˈkiːə)라고 발음기호가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애시당초 이케아가 미국 그룹이 아닌 이상 미국에서 일반적인 발음이라고 해서 한국에서도 쓸 이유는 없다.
- ↑ 일본은 1974년 1호점을 설립으나 1986년 완전히 철수하였다. 그리고 2001년 재진출을 선언하여 2002년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고 2006년 신규 1호점을 오픈했다. 현재는 꽤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 점포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재진출후의 1호점?으로 추정되는 후나바시점은 원래는 세계 최대의 실내스키장이라는 자우스가 있던곳으로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의 산물이었다. 당연히 버블 붕괴후에는 망하고 해당 부지는 이케아가 냠냠. (관련기사)
- ↑ 무비스트 영화 소개
- ↑ 이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은 바로 그 분이다!
- ↑ 침대는 저렇지만 책장이나 그릇장 같은 건 꽤 튼튼하고 보기도 좋다. 무엇보다 이케아 가구들 중에 그나마 부드럽고 클래식한 스타일로 깎아서 비(非)모던한 가구들과도 무리없이 어울리는 디자인.
- ↑ 쇼케이스에는 별로 안 내놓지만 일부러 아무런 칠도 되어있지 않은 목재 가구도 일부 판매한다. 이쪽도 합판 대신 소나무 원목을 사용. 자기 입맛대로 스테인(stain)해서 쓰고 싶으면 이런 걸 사다 물들여 쓰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 나무 스테인도 따로 판매한다.
- ↑ 동일한 신용카드로 결제 취소를 하기 위한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