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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일 (목) 16:43 기준 최신판
{{틀:Paradox 대전략 게임 시리즈}}
게임 시리즈 | ||||
크루세이더 킹즈 | → | 크루세이더 킹즈 2 |
크루세이더 킹즈 2 | |
발매 | 2012 2 15 |
제작 | Paradox Interactive |
유통 | Paradox Interactive |
플랫폼 | PC, OS X, Linux[1] |
장르 | 세미 리얼타임 시뮬레이션, 대전략 |
홈페이지 |
목차
1 개요
크루세이더 킹즈 2는 헤이스팅스 전투가 벌어진 1066년[2]부터 백년전쟁 종결과 비잔틴 제국이 멸망한 1453년[3]까지의 중세 시대 유럽을 배경으로 한 대전략 게임으로,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개발하였으며 2012년 4월 14일 출시되었다. 2004년 발매된 크루세이더 킹즈의 두 번째 시리즈로, 플레이어는 아이슬란드부터 스리랑카까지 막대한 영토에 산재되어 있는 봉건 영주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가문을 운영한다. 게임의 제목처럼 가톨릭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십자군 전쟁을 벌일 수도 있지만 이슬람 국가나 기타 다른 종교의 국가도 플레이할 수 있다. 종교나 민족에 따라 특성이 다르므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회사의 타 게임들과는 다르게 국가보다는 개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개개인에 능력치나 특성이 달려 있으며 여러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인물 간의 상호작용도 다양하여 봉건 영주들과 관계를 신경쓰는 것은 물론 결혼이나 아이를 가질 수도 있으며, 나아가 친인척을 암살하거나 바람을 피는 등불륜도하고 패륜도 하는 막장 드라마 다채로운 상황이 펼쳐진다.
오리지널은 기독교권만 플레이 가능하고, 이슬람권은 DLC인 Sword of Islam을, 베네치아, 제노바, 피사등의 공화국은 The Republic을, 그외 토속신앙 지도자들이나 조로아스터교 통치자는 The Old Gods를, 유대교 통치자들은 Sons of Abraham DLC를 구매해야 플레이 가능하다. 그리고 Rajas of India DLC를 구매하면 인도 지역의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 통치자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전작 크루세이더 킹즈가 실적이 그리 좋지 못해 큰 기대를 모으지 않았으나, 생각 외로 완성도가 높아 큰 인기를 모았다. 2014년 현재 유로파4와 함께 패러독스의 효자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상당수의 DLC가 발매되는 것을 봐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4년 9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발표에 따르면 본편은 100만장 이상, DLC는 700만장 이상 판매되었다고 한다. # DLC의 경우 게임 컨텐츠와 그래픽적 요소, 음악 등을 따로 발매하는데다 수개월마다 꾸준히 내므로 그 개수가 상당히 많다. 때문에 구입하기 전에 DLC 항목을 살펴보거나 커뮤니티에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DLC를 너무 많이 내므로 꺼려하는 유저도 있는 반면 새로운 컨텐츠를 꾸준히 늘려주는 것에 호의를 표출하는 유저도 있다.
2 목표
게임의 목표는 표면적으로 가문을 번성시키며 높은 가문 점수를 얻는 것이지만, 딱히 정해진 임무나 달성해야할 목표는 없으므로 게임이 종료되는 1453년까지 자유롭게 플레이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영토 확장을 주력하는 경우가 많지만, 플레이어 스스로 컨셉을 정하고 플레이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점 때문이다.
- 가문 점수
-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그 캐릭터가 쌓아둔 명예와 신앙심이 가문의 점수로 더해지며, 적법한 후계자로 이어서 플레이한다. 명성과 신앙심을 얻는 방식은 다양한데, 타 세력과의 전투에서 승리 할 경우 전투의 크기에 따라 명성을 얻고, 적이 이교도인 경우에는 신앙심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전쟁 전체와 공성전도 포함한다. 또한 소유하고 있거나 휘하에 두고 있는 작위의 숫자에 비례하여 매달 명성을 얻는다.
- 공화국 가문의 경우 보유한 재산에 따라 비례하여 매달 얻는 명성이 증가하고 공화국 차기 원수(도제: Doge
도지)를 뽑는 기준이 명성[4] + 나이[5] + 선거 자금이기 때문에 명성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물론 현금박치기가 답이긴 하다.그리고 특정 이벤트가 발동되면 신앙심이나 명성 수치를 획득하거나 잃기도 하는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다.
- 게임 오버
- 플레이 캐릭터가 죽고 그 뒤를 이은 후계자가 당신의 가문이 아니거나,[6][7] 혹은 플레이 캐릭터가 백작 이상의 작위를 모두 빼앗기면 그 순간 게임 오버가 된다. 단 공화국의 가주들은 가주 자체가 남작급의 작위지만 예외적으로 백작급의 지위로 인정되기에 공화국 선거에서 패배해도 게임 오버가 되지않는다[8]. 개발 초기에는 남작급 작위도 플레이할 수 있게 할려고 했다고 했으나, 남작급 작위 중 유일하게 플레이 가능한 공화국 가주들만 봐도 워낙 플레이할 요소가 없다. 거기다 캐릭터가 너무 많아져서 백작 이상으로 조정되었다고 한다.
3 시스템
3.1 신분(작위)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는 천민[9], 무작위 귀족, 남작, 백작, 공작[10], 왕[11], 황제, 공화국 가문의 가주 중 하나에 속해있다. 문화와 종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역할은 같다. 예를 들어, 몽골인은 왕을 칸으로 칭하며 황제를 카간으로 칭한다. 따라서 만약 몽골인인 캐릭터가 왕국을 손에 넣는다면 그건 왕국에서 칸국으로 이름이 바뀐다(프랑스 왕국 -> 프랑스 칸국). 공작(Duke)을 다시 예로 들자면 비잔틴은 독스, 아랍문화권은 에미르(Emir)라 칭하며 페르시아 계열은 사트라프(Satrap)라 칭하고 노르만족들은 야를(Jarl)이라고 칭한다. 또한 몇몇 문화를 가진 인물들이 지배하는 국가는 종교와 상관없이 무조건 플레이어 가문의 이름이 붙는다. 예를 들어, 야그부이드 가문 인물이 카자르를 먹어버리면 카자르는 사라지고 야그부이드란 나라가 생겨버린다. 대신 작위열람 메뉴에서 [ ] 사이에 기본 이름을 넣어서 보여주는데 예를 들어 '우마이야 조 아랍 제국'처럼 말이다.
- 작위의 생성
- 시나리오에 따라 처음부터 등장하는 작위 외에도 게임 내의 특정 조건을 맞출 경우 작위를 생성할 수 있다. 작위의 순서는 백작령, 공작령, 왕국, 제국 순으로 높아지며 만들고자 하는 작위의 권역에 맞는 하위 작위들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작위를 수여할 수 있는데 만약 같은 급의 작위를 가신에게 넘겨주면 따로 독립해 버린다. 가령 왕국 작위를 2개 가지고 있는 왕이 한 개를 가신에게 넘기면 그 가신은 독립한다.
- 작위 생성을 위해서 제국은 2개의 하위 왕위 및 생성하고자 하는 제국의 권역을 80% 이상 지배해야 하며, 왕국은 2개의 공작위를 소유하고 해당 왕국의 권역을 52% 이상 지배해야 한다. 공작령은 하위 백작령을 과반수 이상 지배해야 한다.
- 로마 제국, 이스라엘 왕국, 인도 제국과 같은 일부 작위는 전용 이벤트를 통해서만 생성할 수 있으며, 몽골 제국과 킵차크 칸국, 일 칸국, 티무르 제국, 아즈텍 제국 등은 이름뿐인 작위로 분류되어 시작시 데쥬레 봉신이 없으나 데쥬레 동화가 완료된 지역이 생기면 명목상의 작위에서 벗어나게 된다. 관련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2/제국과 왕국문서를 참조.
- 지방관(총독)
- 샤를마뉴 패치 때 추가되었다. 해당 인물이 사망하기 전까지 보유할 수 있는 임시 작위이다. 제국이어야하고 율법주의 단계가 충족되면 임명할 수 있다. 율법주의 4단계에서 왕국령, 8단계에서[12] 공작령 지방관 임명이 가능하다. 외교 창에서 지방관직 수여 탭을 클릭하면 된다. 작위 부여 대신 지방관직 수여 탭을 선택하여 임명할 수 있다. 지방관으로 임명하면 해당 인물과 플레이어는 왕국령은 40, 공작령은 30만큼 관계도가 증가한다. 대신 각각 -2, -1씩 봉건봉신[13]들과 관계도가 하락한다. 같은 지방관령이나 직속 백작령 이하는 패널티가 없다.
- 플레이어가 보유할 수 있는 직속 봉신 수에 제한이 생겼기 때문에[14] 작위를 봉신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하지만, 한 봉신이 여러 작위를 갖게되면서 세력이 거대해지는 것을 사망시 회수하는 것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관은 아주 유용한 시스템이다.
- 비잔티움이 게임 상에서 봉건제 시스템으로 구현되어있는 모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비잔티움의 경우 그 시스템이 공작령을 강제 회수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여러모로 문제점이 많았다. 특히, 고토 수복을 해서 제국이 거대해지면 둑스Doux들 관리하다가 멘탈이 깨지기 마련, 그렇다고 데스퍼드Despot을 임명하면 왕조가 생겨버리니 오히려 더 귀찮아진다.
- 하지만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세수가 엄청난 너프를 먹었다. 지방관은 엄연히 봉건 봉신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영주세만 뜯을 수 있는데, 영주세는 기본적으로 면제일 뿐더러 뜯더라도 10% 뜯는게 고작이고, 더 뜯어낸다해도 20% 이상 뜯기가 어렵기 때문에 로마 제국을 부활시켜도 가난에 허덕이는 (...) 황당한 상황을 맞이한다.
이게 뭐야 그러므로 우리는 관계도 패널티 -30 을 감당하면 되는 돈줄 공화국을 찍어내야합니다.[15]- 덤으로 여러 해외 커뮤니티들에서 로마 특유의 공동 황제 제도를 총독제를 통해서 구현해달라는 요구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즉, 제국 단위의 총독위를 만들어 달라는 것. 엄청난 너프
와 버그를 받은 비잔티움으로 로마 제국 부활시킬 일이 얼마나 될진 미지수지만, 로마 제국 부활 디시전을 찍고 인도까지 진출하는 수준으로 거대해지면 확실히 제국이 너무 커진 나머지 단일 제국위 하나로는 맵이 매우 지저분해 보이긴 한다. (...)[16][17] 실제로 로마의 경우 원래 프로빈스들이 하나하나가 제국위급 크기다보니 제국 단위 총독이 있는게 말이 된다.
- 플레이가 불가능한 경우
- 플레이가 불가능한 경우는 첫째로 천민이 아니라도 작위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둘째로 맵의 기본단위(즉 한칸)인 백작령을 구성하는 남작령의 소유자들로 공화국 도시귀족 가주를 제외한 남작, 주교, 시장이 포함된다. 셋째로 작위를 가지고 있으나, 작위에 토지가 포함되지 않은 작위를 가지고 있는 반란군, 방랑군, 용병대장, 교황, 동방정교회 세계 총대주교와 같은 한 종교의 최고지도자들 역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18][19]. 다만 이슬람의 칼리프와 종교개혁을 한 게르만 신화는 종교지도자를 다른 작위와 겸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자리만 얻어 플레이 불가가 되는 경우가 잘 생기지 않는다. 넷째로 가끔 나오는 내륙 공화국이 있는데 이건 공화국 DLC와 상관없다.
- 이러한 작위들은 당연히 게임 시작화면에서 선택할 수 없으며 만약 가문에 이러한 캐릭터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플레이 가능한 작위를 지닌 캐릭터가 작위를 넘겨주지 못하고 죽으면 게임 오버가 된다.
3.2 봉건제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는 중세 유럽의 봉건제를 구현한 게임이다. 당연히 등장하는 가문들은 누군가와 주군 - 봉신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것이 게임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이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국가가 어떻게 흥하고 망하는지 결정되며 컨셉플레이시 더욱 재미를 주게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 직할령
-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가질 수 있는 백작령[20](프로빈스)의 수는 제한이 없다. 그러나 플레이어 캐릭터와 부인의 능력, 수도의 기술력, 플레이어의 작위, 상속법(균등상속시 늘어남)에 따라 최대효율을 낼 수 있는 영지의 수는 제한된다. 예전에는 봉신을 아예 전혀 두지 않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 소위 '북한식 통치법'이 가능했으나, 패치가 거듭되면서 가질 수 있는 영지 수를 넘긴 경우의 페널티가 심해진 덕에 이런 방식의 플레이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 이런 직할령에서는 세금과 병력을 제한없이 거둘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핵심이 되는 영지이며 최악의 상황이 찾아올 때 믿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요소이므로 좋은 영지를 직접 지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가 포함된 공작령에서는 징집병 보너스가 붙으므로 알짜배기 영지만 먹는 것보다는 전반적으로 뛰어난 공작령을 전부 차지하는 것이 좋은 편이다[21].
- 봉신
- 어느정도 이름난 왕국들이 되면 영지의 수는 수십 개를 가볍게 넘어가게 된다. 직할령을 차지하고도 남은 이런 영지들을 차지하는 것이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는 봉신들이며 당연히 플레이어가 최소 공작급은 되어야 큰 문제없이 세력을 확장하게 만드는 요인들이다.
- 봉건제 특성상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명령을 내려서 통제하는 방법은 거의 없다. 주군이 할 수 있는 것은 법을 통해 간접적으로 세금을 거두고 전시에 병력을 얼마나 징집해갈 수 있는지 정도이며 이들 역시 자기가 속한 가문의 번영을 위해 움직이고 있기에 이런 움직임은 주군의 의도와는 다르게 움직일 때도 많다. 이들을 적절히 견제해 왕권을 튼튼히 유지하는 것이 크킹 시리즈의 묘미중 하나이다.
- 당연하지만 플레이어 역시 봉신의 입장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보통 어느정도 세력을 형성하기 전에 다른 군주의 밑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군주의 견제를 물리치고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는가가 중요한 과제가 된다.
- 샤를마뉴 패치부터 봉신수에 제한이 걸리게 되었다. 남작령은 세지 않으며, 직속 백작 이상만 고려 대상으로 삼는다. 봉신제한이 초과된다면 징집과 세금징수에서 페널티를 받게 되며, 승계상속시(원래 플레이하던 캐릭터가 사망하고 후계자에게 작위를 넘기는 과정)에 주군의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는 봉신이 무단 독립해버리는 일도 발생한다. 때문에 봉신들에게 백작령 작위 하나만 수여하여 봉신들의 권력을 극단적으로 분산시키는 플레이 방식은 왕국령까지는 어떻게 커버가 되더라도 제국단위에서는 불가능해졌다. 공작위로만 커버한다고 해도 영토가 비대해지면 봉신한도가 모자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왕국 작위를 수여해야 하는 경우가 오게 된다. 황제플레이어의 입장에선 머리아픈 일이지만, 봉신 입장의 플레이어라면 기회가 올 수도 있는 시스템. 다만 황제에게는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지방관령이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항목들 참고.
- 결혼
- 크킹 시리즈에서 결혼은 단순한 개인간의 관계가 아니다. 결혼을 통해서 다른 가문과 동맹을 맺게 되고 다른 영지에 대한 권리(계승권)이 생기기도 하며 이것이 전쟁이나 각종 모략의 원인이 되게 된다. 크킹이 막장게임이라는
사실오명을 얻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합스부르크가문이 결혼과 상속을 반복해 거대한 제국을 형성한 것을 이 작품에서도 어느정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가문간의 수준차이가 많이 나거나 계승권이 높은 자식과는 보통 결혼하기가 힘들며 자신보다 낮은 신분을 가진 상대와 결혼 할 때는 위신을 꽤 소모한다. - 물론 이런 중요한 요소 외에도 뛰어난 능력치를 가진 배우자를 맞아들여 가문의 능력치를 극대화 시키는 재미도 있다. 보통 천재 가문을 만들 때 이런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리셋노가다 하느라 빡치겠지
3.2.1 정치체제
본래 서유럽식 봉건군주제만이 존재했지만 거듭되는 DLC와 패치로 인해 봉건제 시스템을 기본으로 다양한 정치체제를 구현하였다.
3.2.1.1 봉건정
일반적인 봉건군주제. 성 홀딩을 수도로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정치체제이다. 민족과 종교에 따라 계승법 등의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선 대동소이하다.
3.2.1.1.1 이크타
봉건제의 이슬람판 바리에이션. '이슬람의 검' DLC부터 사용 가능. 봉건제와 거의 동일하나 성 외에 사원 홀딩도 패널티 없이 소유 가능하다. 이슬람 계통 종교에서 사용.
3.2.1.2 공화정
선거를 통해 지도자를 뽑는 방식. 도시 홀딩을 수도로 하며 성 홀딩도 패널티 없이 가질 수 있다. 계승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선거를 통해 지도자가 선출된다. 플레이하려면 '공화국' DLC가 필요하며 반드시 공작급 이상이어야 플레이 가능하다.[22] 돈벌이에 특화되어 있으나 영토 확장과 전쟁 면에서는 조금 불리한 점이 있다.
3.2.1.3 부족정
초기 시나리오의 이교도들을 중심으로 퍼져있는 정치체제. '고대 신' DLC부터 사용 가능. 부족 홀딩을 수도로 한다. 봉건제가 아니기 때문에 봉신들은 주군에게 돈이나 병력 등을 제공할 의무가 없고 계승법 변경도 불가능하다. 군사 면에서는 이점이 굉장히 많으나 경제력이 빈약해서 약탈을 통해 돈을 번다. 분할 상속제가 강제되며 왕권도 약하기에 어느 규모 이상 확장하는 것은 어렵다. 특정 조건을 충족시킬 시 봉건정 혹은 공화정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3.2.1.4 유목정
몽골 등 북방의 유목민족들을 중심으로 퍼져있는 정치체제. '기마 군주' DLC부터 사용 가능. 인구, 인력, 클랜 등의 요소로 대동소이했던 기존 정치체제와 굉장히 판이한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홀딩을 파괴할 수 있다. 유목을 관두고 정착할 수도 있다.
3.2.1.5 신정
대부분의 성직자들이 택하는 정치체제이자 플레이 불가능한 정치체제. 사원 홀딩을 수도로 한다. 성직이기에 세습할 수 없고 후계자는 종교와 법률에 따라 랜덤하게 정해지거나 지명제로 정해진다. 교황령을 제외하면 대부분 남작급에 드물게 백작급 인물들만 있으며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아주 드물게 왕국이나 제국이 신정 체제가 되면 신기해서 스크린샷을 찍어 공유할 정도.
3.3 권역(de jure)
- 관련 문서: 크루세이더 킹즈 2/제국과 왕국
굉장히 오묘한 시스템으로, 게임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원래는 '법적으로는'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반대되는 개념은 de facto(실질적으로)이다. 크킹의 영토문제뿐만 아니라 법과 현실이 달라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다룰 때 현재까지도 쓰이는 용어이다. 간단한 예로, 대한민국 헌법에는 대한민국의 영토에 대해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법적으로는(de jure) 한반도 전체가 대한민국의 영역이다. 하지만 이건 법전에서의 이야기로, 실제로는 한반도의 북쪽 영역을 북한이 실질 지배(de facto)하고 있는 상태이다. 영토 문제뿐만 아니라 미국같이 각 지역마다 적용되는 법률이 다를 경우에 일어나는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도 쓰이는 용어이다.
이 '법적으로' 개념은 단순히 그 나라 법전에 써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법 외적인 요인, 법이 적용되는 당사자들의 인식 등등 여러가지가 복합되어 인정되며, 사실상 성문법이 보편화된 현대에도 다루기 힘든 개념이다. 한반도의 북부 영토는 북한의 실질지배가 오래되었고 주변국이나 법 적용 당사자들의 인식을 볼 때 이제 de jure를 인정받기는 힘들다. 이 문제를 다루는 데 명확한 기준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각종 영토분쟁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크킹에서도 각종 선전포고의 명분이 되며, 법률의 적용 영역이나 작위 선거권자의 영역 등 법적으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크킹 시리즈가 정식 번역이 된 적이 없어서 한국어 명칭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23], 원어 그대로 de jure나 데 쥬레(영어식)/드 쥬르(프랑스식)/데 유레(라틴어식) 같은 오묘한 단어를 쓰는 것도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므로 권역으로 번역했다.
크킹 시리즈에서는 각종 영토 점유를 위해 전쟁을 일으키는 명분이 된다. 예를 들면 부산 백작령은 경상도 공작령의 권역으로, 설령 일본 왕이 침략하여 부산을 실질 지배하고 있더라도(de facto), 부산 백작령의 법적인(de jure)주군인 경상도 공작, 혹은 경상도 공작의 주군인 한국 왕은 일본 왕에게 부산 백작령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선전포고를 할 명분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공작령, 왕국, 제국 순으로 모두 각자의 권역이 있으며 상위 권역은 하위 권역의 합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자면, 비잔틴 제국의 권역은 아르메니아, 아나톨리아, 그리스, 불가리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시칠리아 왕국 권역의 합이고, 이들 왕국들은 각각 밑에 몇개씩의 공작령을 권역으로 갖고 있는 것.
이러한 관념상의 권역은 실질 지배가 지속되면 변화가 생긴다. 하나의 공작령 전체가 다른 왕국의 지배를 받고 있으면, 그 공작령은 서서히 현재 실질 지배중인 왕국에 동화되어, 동화치가 100을 채우면 기존에 소속되어 있던 왕국의 권역에서 현재 지배중인 왕국의 권역으로 바뀐다. 이 동화치는 기본적으로 0에서 100까지며, 1년에 1씩 상승하는데, 주의할 점은 이미 타국에 동화가 진행중인 공작령을 빼앗을 경우, 이 동화치가 0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수치에서 또 1년에 2씩 감소한다는 것.
이런 식의 동화는 한 공작령을 온전히 지배하고 있을때만 발동된다. 공작령에 속하는 백작령을[24] 모조리 통치하지 않고, 일부라도 타국이 갖고 있으면 동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 제국 권역에 동화시키는 경우에는 한 왕국의 권역을 온전히 지배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왕위를 직접 소유하고 있으면 동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이상의 조건을 만족시켜도 진행되지 않는 경우, 아예 왕위를 파괴해서 제국 직속으로 만들어야한다.
전쟁중이 아닌 다른 캐릭터가 소유 중인 작위를 강탈하거나, 소유자가 없는 경우 작위를 새로이 생성하는 것이 가능한데, 둘 다 기본적으로 백작령의 51% 이상을 자신의 직할령이나 부하 봉신의 영지로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돈이 필요하다.
2.0 패치 이전에는 이외에도 문화권 조건이나 종교 조건이 꽤 엄격하게 존재했지만, 2.0 패치 이후에는 대부분의 조건들은 AI에게만 적용된다. 기독교가 필수 조건인 예루살렘 왕국, 가톨릭이 필수인 신성 로마 제국, 정교회가 필수인 비잔틴 제국 정도만 남아있는 상황. 제국의 경우 권역 외의 왕위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2/제국과 왕국 문서 참조.
법률은 해당 왕국의 데쥬레에 따라서 적용된다. 자세한건 아래 법률에서 예를 참조하자.
3.4 직할령 정보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2/직할령 정보 항목 참고.
3.5 개인 특성
3.5.1 능력치
- 능력치는 총 5개로 외교력, 무력, 관리력, 음모력, 학력이 있다. 각각 자문회의 한 가지 직책에 대응하며 국가의 능력치는 영주의 능력치 + 배우자의 능력치의 절반 + 자문회 의원의 능력치로 구성되기 때문에 아내와 자문회 의원의 능력치가 매우 중요하다. 능력치가 8 이하일 경우 '능력치를 올리기' 야망을 통해 8까지 올릴 수 있으며, '자문회 의원이 되기' 야망이 성취되면 그 능력치가 1 오른다. 후계자의 야망을 계속 맞춰줘서 미리 능력치를 올려놓는 것도 이후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 가장 중요한 능력치는 보통 외교력으로, 특히 높은 작위일 수록 팩션과 반란이 들끓게 되는데 외교력이 높다면 하위 귀족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더 적은 반란과 더 많은 세금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작위를 달라, 세금을 낮춰 달라 등등, 시도 때도 없는 봉신들의 요구를 말빨로 적당히 넘어갈 수 있게 해준다. 반대로 낮은 외교력을 가진 상태라면 요구는 요구대로 들끓고, 관계는 험악해서 도시귀족은 세금을 적게 내고, 주교는 아예 돈을 안 내고 무시해버리는 최악의 상태로 게임을 하게 된다.
다음은 관리력과 무력이 비슷한 정도로 중요한데 관리력은 소유할 수 있는 직할령의 크기와 세금 징수에 영향을 주고 무력은 직할령에서 징집병의 수에 영향을 끼친다. 무력이 높으면 직접 전쟁에 뛰어들어도 되지만 용감함(brave)같은 무력을 올려주는 트레잇은 오히려 전투도중 전사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무력이 가장 높은 직속 가신을 자문회 대장군으로 임명하는데, 자문회 위원들은 부대를 이끌 경우,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따라서 휘하에 무력이 높은 가신들이 많지 않고 대장군의 임무가 절실한 소군주의 입장에서는 전투에 참여하고픈 유혹을 벗어나기 힘들다.
음모력은 체포확률과 암살확률 그리고 음모를 꾸밀 때 음모의 세력량에 영향을 끼치는데 이는 이슬람 군주에게 좋은 미덕이 된다. 퇴폐도를 올리는 친족들을 모조리 체포하거나 죽여야 하는 건 이슬람권의 숙명이나 다름없는지라.
학력은 기술발전에 도움을 주며 종종 이단과의 키배에서 높은 학력으로 찍어누르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설명만 봐도 그렇지만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
- 각 능력치의 중요도를 대강 정리하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교력이다. 이건 영토가 크든 작든 가장 중요하다(봉신 관리에도 중요하지만, 주군과의 관계 유지에도 중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도가 낮은 능력치는 학력인데, 이 역시 영토가 크건 작건 가장 덜 중요하다.(단, 이질적인 종교지역을 대규모로 정복했을 때는 학력이 높을 수록 지역 개종 확률이 올라간다.) 그 외, 관리력, 무력, 음모력에 대해서 일단 무력은 영토가 작을 때는 중요하지만 영토가 커지면 징병 병력대신 상비군이나 용병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봉신의 징집병 규모가 커지면서 내 직할령 징집병 규모가 별로 무의미해지므로 중요성이 크게 떨어진다. 반면, 관리력은 직할령 규모와 그 세금 규모를 결정하므로 영토가 커져도 여전히 중요하다.(다만, 영토의 대부분을 봉신에게 맡겨야 하는 제국급 영토를 갖게 되면 중요도가 조금 낮아지기는 한다... 하지만, 그런 경우 문화 동화속도를 결정하는 게 관리력이라...) 마지막으로 음모력의 경우, 음모를 꾸미는 경우와 막아내는 경우 모두 적용되므로 영토가 크건 작건 꾸준히 중간 이상의 중요성을 유지한다. 대략 영토가 작을 때는 외교력>관리력/무력>음모력>학력 정도, 영토가 넓어지면 외교력>넘사벽>관리력/음모력>무력/학력 정도.
영웅은 공부 따원 안 한다네
- 하지만 최근의 트렌드는 (플레이어에 따라 다르지만) 초기의 군소 세력일 경우에는 무력이 중시되는 편이고(무력이 높을 수록 초반의 병력 뻥튀기의 효과는 매우 크다), 중반 이후에는 더 많은 직할령과 수입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관리력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그래도 어느정도의 외교력(두 자리 정도)은 갖추는 것이 좋다. 음모력의 경우 페널티도 있고, 작위가 높아질 수록 암살당할 확률이 적으므로[25] 메리트가 떨어진 경향이 있다. 배우자의 경우 유전 트레잇(천재, 영재, 강인함)을 주로 보며, 능력치로는 관리력을 많이 보는 편. 물론 클레임 소유 여부도 중요하다.
3.5.2 야망
개인의 삶의 목표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야망은 다음과 같다.
- 재산 축적하기 : 갖고 있는 금이 200 이하이며, 특성에 자비로운이 없어야 한다. 500 골드를 모으면 달성 가능하며 관리력을 1 올려준다.
- 선행의 모범 되기 : 신앙이 100이하이며, 특성에 잔혹한이나 고문기술자가 없어야 하며, 인도 계열 종교가 아니어야 한다. 신앙 500을 모으면 달성되며, 학력이 1올라가며 '성스러운'이라는 호칭이 붙는다. 성직자와의 관계도가 상승한다.
- 고위층이 되기 : 위신이 200이하 이며, 특성에 겸손함과 만족이 없어야 한다. 위신이 1000이 되면 달성되며, 외교력이 1 상승하며, '대왕'이라는 칭호가 붙는다. 봉신과의 관계도가 상승한다.
- 결혼하기 : 약혼자가 없는 상태에서 결혼하지 않은 상태이며, 특성에 독신주의자, 동성애자, 거세됨이 없어야 한다. 특히 여자일 경우 40세가 넘으면 선택할 수 없으며, 성직자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결혼하면 달성되며 신앙심을 10올려준다.
- 통치자와 결혼하기 : 45세 미만의 독신 여성으로 특성에 독신주의자가 없어야 하며, 캐릭터의 아버지가 공작 이상의 작위를 갖고 있어야 한다. 통치자와 결혼하면 달성되며, 위신을 20 올려준다.
- 딸 갖기/아들 갖기 : 여성의 경우 45세 미만이며, 결혼한 상태로 특성에 독신주의자가 없어야 하며, 해당 성별의 자식이 없을 때 선택할 수 있다. 이 야망을 갖고 있는 동안은 생식력이 25% 향상되며,[26] 해당 성별의 자식을 낳으면 달성된다. 보상은 신앙심 10을 올려준다.
- 작위 갖기 : 영주가 가까운 관계이며, 어떤 영주의 후계자도 아니어야 한다. 해당 작위를 가지면 달성되며 위신을 50 올려준다.
- 후계자 되기 : 영주가 부모이며, 최우선 후계자가 아니어야 한다. 또한 최우선 후계자는 영주의 자식이며, 병에 걸린 상태이거나 미치광이, 홀림, 병약함, 수행불능 중의 한 특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 최우선 후계자가 되면 달성되며, 달성하면 음모력이 1 올라간다.
- 자문회 위원이 되기 : 상위 작위의 자문회 위원(재상, 대장군, 재무관, 첩보관, 궁중 사제)가 되는 것으로 해당 야망에는 재상이 되기, 대장군이 되기 등으로 표현된다. 작위를 갖고 있을 때라는 심플한 사용조건을 갖고 있으며, 달성하면 해당 작위에 알맞는 능력치가 1 상승한다.
- 능력 향상 시키기 : 외교력, 무력, 관리력, 음모력, 학력 중 한 가지 능력을 8까지 향상시키는 것으로 해당 야망에는 관리력 향상 시키기, 음모력 향상 시키기 등으로 표현된다. 해당 능력치가 8 이하일 때 사용 가능하다. 이 야망을 선택하면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무작위로 발동하며, 달성하면 위신이 100 상승하게 된다. 능력치 향상 이벤트는 야망이 달성되면 등장하지 않는다. 삶의 길 확장팩이 있으면, 관심사를 통해서만 능력향상이 가능하며, 해당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
- 퇴폐도 낮추기 : 무슬림이면서 퇴폐도가 60 이상이면 사용 가능하다. 퇴폐도를 60 아래로 낮추는 것이 달성 조건으로 해당 야망을 선택하면 퇴폐도를 낮추는 이벤트가 무작위로 발동한다. 달성하면 위신이 100 상승하며, 퇴폐도 저하 이벤트는 야망이 달성되면 등장하지 않는다.
- 왕이 되기 : 작위가 백작이나 공작일 때 선택 가능하며, 달성 조건은 당연히 왕 이상의 작위를 갖는 것. 단, 해당 왕 작위를 갖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왕 작위의 수도 영지를 자신의 봉신 혹은 직할령으로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한다. 이 야망은 취소가 되지 않으며(!), 해당 왕국의 수도를 옮길 수 없고, 수도를 포기할 수도 없다. 만약 토속 신앙 계열을 믿는다면, 이 야망을 선택함으로 인해 왕국 영토 내에 대해 무제한적인 전쟁 명분을 갖게 된다. 달성하면 위신이 1000 상승한다.
가끔 베네치아 백작령에 봉건영주를 분봉해줬는데 '베네치아 왕이 되기'라는 이룰 수 없는 꿈을 품는 안타까운 경우도 보인다. 베네치아 왕위는 공화정이어야 만들 수 있으니.. - 죄악 특성 없애기 : 불교도이며 성인일 때 선택이 가능하다. 술고래, 음탕함, 고문기술자, 잔혹함, 질투, 분노, 피해망상, 겁쟁이 중에 한 가지 특성을 갖고 있을 때 선택이 가능하며, 술고래 특성 없애기 등으로 표현된다. 둔재, 백치, 근친상간, 미치광이 특성이 있을 경우에는 선택할 수 없다. 해당 특성을 없애는 이벤트가 무작위로 발생하며, 해당 특성이 없어지면 야망이 달성된다. 달성시 신앙심이 100 상승한다.
- 깨달음의 모범 되기 : 인도계열 종교이고, 성인이면서 작위가 있으며, 신앙심이 100 이하며, 둔재, 백치, 근친상간, 미치광이 특성이 없어야 선택할 수 있다. 신앙심이 500이 되면 달성되며, 달성시 학력이 1 상승하고, '현명한 자'라는 칭호가 붙으며, 신앙심이 100 상승하며, 성직자와의 관계도가 상승하고, 종교 권위가 1% 상승한다.
3.5.3 관심사
DLC Way of Life와 Conclave의 추가요소.
3.5.3.1 성인
DLC Way of Life의 추가요소이다. 성인의 관심사는 다음의 10가지가 있다. 성인이며, 백작 이상의 작위를 갖고 있을 때 선택이 가능하며 한 번 선택하면 취소할 수 없고 5년 동안 바꿀 수 없다.
- 가족(Family) - 가족과 관계를 맺고 잘 지내는 것. 주요 효과는 외교력, 생식력, 이성에 대한 관계도 상승. 가족과의 관계도가 상승하는 이벤트가 많다. 계속 이 포커스를 찍어두다 보면 소셜라이저 트레잇을 받을 수 있는데, 섹스 어필 +10에 외교력 3이 붙어있다.
- 통음(Carousing) - 문자 그대로 술을 많이 마시는 (...) 관심사이고 외교력을 3 올려준다. 사람들을 초대해서 개인적인 파티를 여는 게 가능해지며, 새로운 친구 만들기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지속적으로 통음 관심사를 골라두다보면 게임 마스터라는 훌륭한 트레잇을 얻기도 한다.[27] 재수가 없으면 대신 쾌락주의자 트레잇이 달린다. 봉신들을 초대해서 술을 퍼먹이면 관계도가 올라가므로 봉신반란을 방지하는 용도로 매우 쏠쏠하다. 하지만 초대를 거부해버리는 경우가 잦다는 것 때문에 함부로 찍으면 뒷목만 잡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본인에게 스트레스나 우울증 트레잇이 있으면 선택해주자. 30퍼센트의 확률로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없어지는 이벤트가 뜨며 재수가 좋으면 둘 다 없어진다.
- 이슬람교는 술을 마실 수 없기 때문에 고를 수가 없다.
- 전쟁(War) - 전쟁에 관심을 가지고, 결투가 가능해진다. 무력이 상승하며, 강인한 트레잇이 생기는 이벤트도 등장한다. 라고 하는데 진짜 중요한 능력은 결투를 빙자한 자살(...). 지금 군주의 능력치가 시망이거나 왕권법을 높인 뒤라 봉신들의 불만이 많다면 자기보다 개인 전투 능력이 높은 인물을 라이벌로 만들고 결투를 하자. 결투에서 승리하면 무력을 10이나 올려주며, 결투를 하다보면 듀얼리스트 트레잇이 붙어서 무력을 3 받을 수도 있다.
- 사냥(Hunting) - 사냥 관련 이벤트를 확장시켜주며, 사냥 관련 디시전이 생긴다. 무력과 건강이 상승하며 우호관계 수치가 아주 높은 친구를 얻기도 한다. 또 사냥을 관심사로 골라놓으면 나태함(slothful)을 없애주는 이벤트와 근면함(diligent)를 얻는 이벤트가 생기므로, 나태함으로 인한 낮은 능력치와 관계도 패널티로 고통받는 플레이어들은 이 이벤트를 노리고 사냥을 고르는 것이 좋다. 남군주라면 높은 확률로 수년 내에 사냥을 나갔다가 오두막에 사는 여성[28]과 눈이 맞아 궁정으로 데려오는 이벤트가 뜬다. 이 여성은 음모력이 아주 높고 영재 트레잇이 있으므로 데려와서 첩보관을 시키거나 가문 유전개량에 이용하자. 주요 이벤트 체인으로 흰 사슴을 추격하는 것이 있는데 매우 낮은 확률로 잡는 것에 성공하면 헌터 트레잇을 준다.
- 통치(Rulership) - 영지를 통치하고 행정업무를 처리한다. 관리력이 가장 많이 오르는 관심사이다. 이벤트로 자신의 영지내에 돈(400)을 내고 성(남작령)을 지어주는 이벤트가 존재하며 후속이벤트로 돈을 떼먹고 도망가거나, 성을 짓고도 돈이 남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가장 무난한 선택지로써, 그 보상이 제일 확실하다. 꾸준하게 이벤트 체인이 일어나며, 서브 트레잇인 아마추어 재무관 +1, 재무관 +2을 달아준 다음, 마지막으로 재무력 +3을 주는 관리자 트레잇을 달아준다.[29] 시간만 들이면 반드시 일어나므로 특별히 해야할 일이 있지 않다면 룰러쉽을 찍는 것이 매우 쏠쏠하다. 이 관심사의 유일한 단점은 지속적으로 플레이어에게서 50두캇을 강탈하는 이벤트가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다.
- 사업(Business) - 시장들과 거래를 하고 새로운 무역 루트를 찾고 건물을 건설한다. 시민계급 및 상인과 친해지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들과의 관계도 및 관리력이 상승한다. 돈을 버는 이벤트도 등장하며, 무역에 관한 선택지를 통해 다른 국가의 지도자와의 관계가 상승 혹은 하락하기도 한다. 사업 관심사의 단점은 아주 가끔씩 스트레스를 획득하는 이벤트가 강제로 발동된다는 점이다. 건물을 짓다보면 아키텍트 트레잇을 달아준다.
- 음모(Intrigue) - 사람들에 대해서 스파이질을 하는 게 가능하며 그들을 중상모략해서 감옥에서 빼내거나 집어넣거나 할 수 있다. 타겟을 한 명 잡고 그 타겟에 대한 약점을 캐거나 중상모략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스파이질을 시작하면 40일 마다 플롯 적발, 범죄 추궁[30], 악랄한 소문 내기, 암살, 살해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납치 성공시 아무 패널티 없이 봉신이나 가신을 잡아들일 수 있어 유용하다. 이슬람이라면 퇴폐주의자 가문원에게 스파이질을 해서 죄목을 씌우고 바로 체포해버리는 플레이가 쏠쏠하다. 음모 포커스를 달고 중상모략을 하고 있다보면 종종 마스터 스케머 트레잇을 주거나 드물게 고문기술자 트레잇을 달아주기도한다. 가끔 봉신들이 유혹 포커스를 틀고 있는 다른 캐릭터의 불륜행각을 발각하고 보고해오곤 하는데, 이 경우 해당 봉신은 십중팔구 음모 포커스를 찍고 있을 것이다. 음모 포커스로 범죄를 발견하면 주군에게 보고하거나 협박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봉신으로 플레이 중이라면 맘에 들지 않는 이웃 봉신들의 행각을 고자질해서 체포를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기도 하니 매우 쏠쏠하다고 할 수 있다. 별도로 트레잇을 달아주는 일이 드물다는 것이 단점.
- 유혹(Seduction) - 타겟을 설정해서 그 타겟을 유혹해 내 것으로 만든다. 즉, 그야말로 카사노바가 될 수 있는 관심사. 음모력, 생식력, 이성에 대한 관계도가 상승한다. 삶의 방식 패치 초창기 최고의 핫 이슈로 그야말로 왕좌의 게임 뺨치는 개막장 족보가 만들어지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관심사로, 일테면 이베리아에서 비잔틴까지 그야말로 원거리로 바람을 피워대는 개막장 시나리오가 곳곳에서 펼쳐졌다. 심지어 여성 플레이어면 교황도 몸으로 꼬실 수 있다.
그리고 등장하는 이것이 중세다! 선택지가 백미초창기 때는 자식이 있으면 친부가 모두 다른 개막장이 자주보였을 정도.나는 로버트 바라테온처럼 노는데 마누라는 세르세이 라니스터처럼 쳐놀고 있다워낙 해대는(...) 관심사이기 때문에 이 관심사로 진행하다보면 건드린 이성의 배우자에게 관계도가 마구마구 하락하며, 관계도가 낮아져서 암살당할 확률이 증가할 수 있다. 그리고 유혹이 가능하더라도 너무 거리가 멀면 유혹히러 가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니 대상을 신중히 선택하자. 확정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으므로 여군주인데 45세 폐경기가 다가오지만 자식이 없다면 빨리 유혹을 골라서 아무나 닥치는 대로 유혹을 하자. 매우 드물게 경국의 요부/요녀 트레잇을 달아준다. 용도는 오로지 유혹뿐 (...)우생학 유전개량을 극단적으로 좋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플레이어에겐 별 쓸모가 없고, 봉신들이 뻐꾸기짓으로 발암을 유발하는, 게임 난이도를 낮추는 WoL 의 패널티와 같은 포커스. 다만, 발암을 유발하는 대신 주군 캐릭터들에게는 큰 이익이 되기도 하는데, 주군이라면 봉신들을 감시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직접 봉신들의 애에로 행각(...)들을 색출하여 봉신들을 협박, 연 수입의 20%(!)를 뜯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유혹을 색출할 가능성은 캐릭터가 감시를 할 이유가 있는 경우[31]이면서 유혹을 시도하는 캐릭터와 같거나 높은 음모력을 가진 경우 25%의 발각 확률을 받으며, 어떤 이유에서든 유혹을 의심하고 있다면 추가로 25%의 발각 확률을 받는다. 참고로 가관인 점이, 나이많은 캐릭터가 나이 어린 캐릭터를 유혹하다 발각되면 꼬꼬마 도둑[32] (...)이란 패널티가 달리고, 동성도 유혹이 가능하며, 신성혼이 인정되는 종교를 믿어도 유혹 당하는 사람만 페널티를 받는 불공정함 (...), 그리고 압권으로 남자가 여성 통치자를 유혹하면 위신을 얻는다. - 학문(Scholarship) - 자신이 추구하는 연구의 길을 고르는 것이 가능. 신학과는 다르게 순수하게 학문 위주로 연구한다. 학력이 상승하나 연구시설을 짓는 선택지로 인해 돈이 약간 드는 편이다. 이미 스콜라나 미스틱 트레잇을 달고 있지 않다면, 천문대를 짓는 디시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시간이 꽤 걸리지만 확정적으로 냉소적이 달리는 이벤트가 있어 독실함을 제거해서 개종하고 싶을 때에도 사용한다. 또한 천문대 완성 후 별자리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군사 기술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다보면 매월 얻는 신앙심 수치가 깎이는 대가로 네크로노미콘을 얻기도 한다. 천문대 건설에는 평균적으로 5년이 걸리며, 5년 내내 이벤트가 한참동안 이어지며 각종 기술 포인트를 선사한다.
- 신학(Theology) - 새로운 종교적인 이벤트가 발생하며 종교적인 여러 효과를 발생. 이벤트중 기존 신학에 염증을 느껴 이단으로 개종 할 수 있다. 삶의 방식 패치 이후부터 관심사가 신학이 아니면 성지순례를 갈 수 없게 변경되었다. 학력과 종교인들과의 관계도가 상승한다.
여러 가지 부가조건에 따라서 고르는 데에 제한이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자이나교도들은 사냥을 고를 수 없다든가 무슬림은 퇴폐도같은 트레잇이 없으면 통음을 고를 수 없다든가 하는 점이 있다.
3.5.3.2 아이
DLC Conclave의 추가요소이다. 아이의 관심사는 다음의 8가지가 있다. 한 번 선택하면 취소할 수 없고 11세까지 지속된다.
- 외교 계열
- Humility
- Etiquette
- 무력 계열
- Pride
- Struggle
- 통치력 계열
- Duty
- Thrift
- 학력 계열
- Faith
- Heritage
왜 음모력 계열은 없는거야 두 개 중에 한 개는 분명 꼐임을 가르치는 계열일 텐데, 5살짜리한테 뭘 가르치려고...
3.5.3.3 교육
DLC Conclave의 추가요소이다. 교육의 관심사는 다음의 5가지가 있다. 아이가 12세가 되면 선택할 수 있고 한 번 선택하면 취소할 수 없다. 16세 이전까지 지속된다.
- Diplomacy
- Martial
- Stewardship
- Intrigue
- Learning
3.5.4 특성(트레잇)
캐릭터의 물려받은 특성, 성격, 상태, 신체적 건강, 경험, 야망등을 반영하여 캐릭터별로 다채로운 트레잇이 붙게 되며, 이에따라 봉신과의 관계도와 능력치에 영향을 주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2/트레잇 항목 참고.
3.6 궁정(자문회)
3.7 법률
3.8 기술
3.9 음모
크킹의 세계 속에서 가장 필요하고, 가장 많이 쓰이고, 가장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암살, 반란 등 여러가지 음모를 꾸미기 위해 음모를 짜고 음모를 도울 사람들을 모을 수 있다. 음모 조직의 위력은 참가자들의 음모력의 총합에 비례한다. 시간이 꽤 오래 걸리지만, 혼자 하기 부담스러운 암살등의 계획을 좀더 높은 성공 확률로 진행 가능하단 점에 의미가 있다. 다만, 이미 자문회 항목에서 살펴보았듯이 자신의 첩보관과 친밀도가 높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첩보관이 음모 내용을 폭로하거나 아예 방해하려고 수작질을 하는 등 온갖 훼방질을 하기 때문. 또한, 음모력이 딸리는 음모 참가자가 계획을 다 불어버릴 수 있다. 이 경우 음모 조직의 주동자를 주동자의 군주가 체포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봉신들은 주기적으로 누군가를 죽이거나 클레임을 만들기 위해 음모를 일으키는데 음모 중단 요구를 할 수 있으며 관계도가 높을수록 음모 중단 성공률이 늘어난다. 정중이 중단을 요구하고 싶지 않다면 정의롭게 체포할 수 있다. 다만, 체포를 거부하고 도망치거나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조심할 것.
근데 가끔 자동음모중단을 끄고 봉신음모를 유발시켜 체포시도후 반란을 유도해서 봉신페널티 없는 작위회수용으로도 쓰인다.
3.9.1 디시전(결정)
3.10 파벌
파벌(faction)은 공작 이상의 작위를 가진자를 대상으로 해당 작위에 클레임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휘하 봉신들이 파벌을 만들고 가입하여 주군에게 보위를 요구하거나, 독립을 원하는 봉신들끼리 파벌을 만들어 독립 요구를 하거나, 왕이나 황제를 대상으로 왕권 약화를 원하는 파벌을 만들 수 있다. 파벌의 창시자는 해당 파벌의 주장을 주군에게 요구할 수 있는데, 이를 주군이 거부하면 주군과 파벌 가입 봉신들 간에 내전이 벌어지게 된다.
파벌이 요구를 하기 전에는 파벌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첩보관을 책략활동 임무로 파벌에 가입한 봉신에게 보내어 요청, 협박, 정중히 요청 등으로 파벌 가담을 금지하게 만들거나 영주들에게 뇌물을 먹여 파벌에서 빠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
보위 요구 파벌은 요구자를 암살해서 손쉽게 해체시킬 수 있지만 왕권약화나 독립 요구, 특정 상속제 실시 등의 파벌은 수장이 죽어도 다른 파벌 구성원이 새로운 수장이 된다. 정 급할 때는 추방, 처형, 독립 등의 방식도 가능하다. 통치자에 대한 불만 등으로 파벌이 빠르게 다시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시간을 벌 수는 있다.
만약 봉신들의 최종 통보가 떨어져 내전이 발생하게 된다면 군사력으로 진압하는 것이다. 군사력으로 진압하는 것 외에도 보위 요구 외에 독립, 왕권 약화 파벌은 수장(창시자)이 사망하게 되면 전쟁은 조기 종료되므로 암살 등으로 진압 가능하니 참고하자. 반대로 보위 요구의 경우에는 파벌 수장이 아닌 보위 요구자를 암살하면 명분 제거로 전쟁이 종료된다. 단 이 방법으로 파벌 진압시 암살이 발각되면 봉신들 과의 관계도가 하락하여 봉신들이 파벌에 더 많이 가입하게 되고 전쟁이 조기 종료 되어도 남아있는 봉신들은 다시 파벌을 만들어 가입하니 주의하자.
반란으로 인해 떨어져나온 봉신들은 독립국 취급이 되므로 주변국이 해당 봉신의 영토를 점령할 것을 주의하자. 역으로 인근 국가의 영주, 왕은 이 기회를 틈타서 공격이 가능하다. 반란중인 영주에게 전쟁을 선포할 경우 그 군주와도 적대 상태가 된다. 전쟁이 끝나기 전에 반란이 끝나면 전쟁 자체가 없던 일로 취급된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반란군들을 패면서 정규군도 같이 패주면 반란을 오래 끌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3.11 문화
3.12 종교(종교목록과 종교권위)
3.13 외교
인물창 포트레이트 왼쪽의 외교를 실행하다로 외교를 할 수 있다.
- 작위 수여
- 제국, 왕국, 공작령, 백작령, 남작령, 도시, 주교령을 줄 수 있다. 받는 작위가 작위수여자와 동급이면 독립하며 따라서 제국을 줄 경우 무조건 독립하므로 조심히 줘야 한다. 어떤 영토를 가지는 욕구가 없도록 영토를 잘 줘야 봉신들간의 싸움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하위 작위를 한번에 같이 주는 기능을 활용하면 좋다. 만약 주교령 남작을 부여할 경우 신앙심이 약간 오른다.
- 작위 회수
- 자신의 직속 봉신을 대상으로 작위를 회수할 수 있다. 왕국은 200의 명성, 백작령은 50의 명성, 남작령은 25의 명성을 소비하고 회수할 수 있는데 작위를 회수한 봉신에게는 관계도 -80 패널티를 받고 반란을 할 가능성도 생긴다. 만약 반란을 일으키고 체포된 배신자라든가, 왕권이 중간 이상일 때 한정으로 소유자가 이교도라든가, 자신이 그 작위에 강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든가 등등의 적법한 이유 없이 작위를 회수할 경우 모든 봉신, 가신들로부터 왕국은 -40, 백작은 -20 관계도 페널티를 받는다.
- 지방관직 수여
- 왕국 또는 공작령 단위로 지방관(총독)을 임명한다 지방관은 백작위 이상 작위 보유자에게 임명할 수 있다. 지방관 직위를 가진 인물이 사망하면 작위는 다시 황제에게 회수된다. 단 원래 상속받았어야 했을 봉신에게 회수한 작위에 대한 약한 클레임이 생기게 된다. 지방관을 임명할 경우 왕작위는 -2, 공작위는 -1씩 봉건 봉신과 관계에 페널티가 발생한다. 지방관 임명은 기술이 발달해야[33] 가능하지만 비잔티움의 경우 역사적 고증으로 샤를마뉴 시나리오부터 지방관 임명이 가능하다.
- 선물 전달
- 돈을 소모해 관계도를 상승시킨다. 자신의 외교력이 높을수록 관계도가 많이 오른다.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되며 지속되는 동안에는 선물을 해도 돈만 소모하고 관계도는 안 올라간다. 보통 승계후 짧은 통치기간 페널티로 마이너스찍는 봉신들의 반란억제를 막기위한 용도로 쓰인다.
- 투옥 하기
- 상대를 감옥에 가둔다. 국가의 음모력이 높을수록 성공 확률이 높고 실패하면 감옥에 가두려 했던 상대가 반란을 일으키거나 다른 나라의 궁정으로 도망친다. 대장군의 반란억제임무로 추가적인 투옥확률을 얻을 수 있다.아무 이유 없이 실행하면 폭군으로 몰려 국가의 모든 봉신, 가신과의 관계도가 -40된다. 파문당한 자일 경우에는 아무 상관없다. 감방에 가두면 감방에 가둔 자에게는 -50 관계도 패널티를 받는다. 죄수에게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은데 풀어주거나, 처형하거나(처형시 적당한 이유가 없다면 모든 봉신, 가신과의 관계도가 -10되고 같은 교도 처형시 신앙심 20을 소비해야 한다.), 추방하거나, 몸값을 요구해 돈을 받고 풀어줄 수 있다. 또한 군주에게 '잔인함'트레잇이 있을 경우, 죄수를 고문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봉신/가신이며 이교도일 경우 종교 개종을 요구해 그 대가로 풀어줄 수 있다.
유대인은 안된다.
- 암살 시도
돈을 줘서 상대를 암살한다. 실패시에는 아무 일이 없거나 상대가 부상을 입거나 불구가 되거나 하고, 암살을 성공했던 실패했던 발각될 확률이 있는데 이 경우 모든 봉신, 가신과의 관계도가 -10 패널티를 받게 되며(수치스러움) 암살 대상이 살아있을 경우 암살 대상과의 관계도에 살인 미수(관계도 -50) 패널티를 받고 암살 대상이 죽었을 경우 암살 대상의 친족들에게 관계도 -30 패널티를 받으며 봉신을 대상으로 했을 때 발각되면 그 봉신의 주군이 암살자를 보냈다면서 악소문을 퍼트려 불명예로 인해 국가의 모든 봉신, 가신과의 관계도 -30이 된다.[34] 특히 암살이 성공했을 때 발각되면 그 사람의 주군이나 친족들이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므로 그 주군과 친족들을 전부 감방 가두든가 몰살시켜야 된다. 외교를 통한 암살만이 아니라 음모를 통해 실행한 암살도 발각시 똑같은 패널티가 적용된다. 음모 암살과 다르게 돈이 드는 대신 어떤 상대에게든 일단 시도할 수 있고 관계도 패널티와 지출을 감당한다면 결국에는 누구든 죽일 수 있는 약간 사기성이 있는 기능이었다. 그래서 2.2패치 이후 한동안 음모로만 암살이 가능하게 변경되면서 삭제되었으나 사신의 수확 DLC가 추가되면서 게임 시작시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활성화 시 업적 달성은 비활성화된다.
- 결혼 주선
- 대상 혹은 대상의 가신과 자신 혹은 자신의 가신을 결혼시킨다.
- 약혼 주선
- 결혼 주선과 같으나 다른 점은 미성년자(16세 미만) 대상이다. 약혼한 미성년자가 16세 이상이 되면 결혼을 시킬 수 있다. 미리 좋은 여자를 골라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결혼식날 좋은 여자가 결코 얼굴이 좋은 여자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신랑앞에서 속죄의 눈물을 흘리겠지미성년자-성년자, 미성년자-미성년자 둘다 된다. 파혼할 수 있으나, 파혼시 약혼자의 주군과 관계도 -20이 된다.
- 아이 교육 (콘클라베 이전)
- 아이의 후견인이 되어 교육시킨다. 아이가 교육자의 문화, 종교를 배우게 된다. 아이가 교육자의 트레잇을 물려받는 경우도 있다. 이미 후견인이 있을 때 후견인을 바꾸면 이전 후견인이였던 자는 후견인을 바꾸라고 명령한 자에게 관계도 -20이 된다.
- 아이의 문화를 바꾸는 데는 트레잇이 적용된다. 문화 교육에 관련된 트레잇은 근면한(Diligent), 게으른(Slothful), 사교적인(Gregarious), 내성적(Shy)이다. 언급한 트레잇이 없을 경우에는 문화가 바뀔 확률은 50%이다. 후견인이 긍정적인 트레잇이 많을 수록 문화가 쉽게 바꾸고 나쁜 트레잇이 많을수록 확률이 낮아진다. 최신 패치[35]에서 문화 교육에 제약이 생겼다. 문화를 바꾸려면 공작, 백작 같이 영지가 있는 인물이나 영지가 없지만 영지의 주인과 같은 문화를 같는 이가 후견인을 맡아야 한다. 후견인이 그리스인이지만 해당 프로빈스의 백작이 페르시아인이라면 아이의 문화는 그리스인으로 바뀌지 않는 것이다.
- 플레이어가 봉신일 경우 주군이 아이 교육을 해주겠다고 제의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승락하면 아이는 주군의 궁정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일종의 인질로 취급되므로 주군과 전쟁을 할 계획이 있다면 거절해야 한다.
- 포로가 된 타국의 아이도 교육을 시킬 수 있다. 단 이 아이가 영주인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가끔 타국의 왕위계승자가 잡힐 때가 있는데 그 때는 꼭 교육을 시키자. 왕위계승자의 교육이 성공적으로 끝나 플레이어와 같은 문화·같은 종교가 되면 왕이 됐을 때 강력한 아군이 되어준다.[36]
- 아이는 후견인의 문화, 종교 뿐만이 아니라 후견인의 교육 트레잇이나 성격 트레잇에도 영향을 받는다. 교육 트레잇은 높은 확률로 후견인의 것을 따라가고, 성격도 대체로 후견인의 트레잇을 따라가지만 미덕 트레잇이 많은 후견인이 가르쳐도 막장스럽게 크는 등 변수도 상당히 있다. 교육 과정에서 얻는 성격 트레잇은 5~6개가 최대이고 교육 도중에 트레잇이 바꿔 달리는 일은 없다. 따라서 아이의 트레잇을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해서 달 수 있는 플레이어가 아이를 직접 교육해서 좋은 성격 트레잇만 골라 달고 성격이 대충 잡히는 14~15살 쯤에 원하는 교육 트레잇 4단계를 단 후견인에게 교육시키면 온갖 미덕 트레잇을 주렁주렁 달고 교육 트레잇 3~4단계를 갖춘 명군주를 짧은 시간 내에 탄생시킬 수 있다. 다만 이건 플레이어 군주가 성인일 때고, 플레이어가 후계자를 낳은 지 얼마 안 돼서 요절해버릴 경우 어쩔 수 없이 AI에게 맡길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에는 친절, 공정, 용감, 근면 등 좋은 성격 트레잇이 많은 AI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나태, 잔혹, 질투 등 온갖 악덕이나 독실함[37]을 달고 있는 AI는 후견인으로 쓰지 않는 편이 좋다.
- 아이 교육 (콘클라베 이후)
- 2.5버젼 이후 Childhood focus와 Education focus 시스템이 생겨서 아이 교육이 더욱 어려워졌다. (추가 바람)
- 봉신 이동
- 자신의 봉신을 외교 대상(백작 이상만 가능)의 봉신으로 이동시킨다. 초보유저의 경우 봉분을 멋대로(...)해서 작위를 주었음에도 오히려 봉신들 관계도가 마이너스를 와장창 찍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사용해서 데 쥬레에 맞게(~~를 지배하고 싶은 욕구 라고 나타난다) 봉신 이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 침략 시도
- 침략 명분을 종교 지도자에게 요청한다. 침략당할 국가보다 침략할 국가의 프로빈스가 적어야 하며 종교지도자보다 사이도 좋아야 하고 둘 다 좋을경우에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교도는 그런거 없다. 그냥 침ㅋ략ㅋ(일정 명성필요)
- 파문 요청
- 상대를 파문할 것을 종교 지도자에게 요청한다. 종교 지도자와 사이가 좋아야 성공 확률이 높다. 종교 지도자가 봉신이면 무조건 수락하지만, 관계도 저하가 꽤 된다.
- 파문 철회
- 상대의 파문을 철회해줄 것을 종교 지도자에게 요청한다. 종교 지도자와 사이가 좋아야 성공 확률이 높으며 철회를 위해서는 요청하는 자가 신앙심을 50 지불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종교 지도자가 봉신이면 무조건 수락한다.
- 수도 서원
- Sons of Abraham DLC에서 추가된 것, 미혼이며 가신(왕, 백작, 남작, 공작 등은 불가하며 작위의 후계자도 불가.)을 수도원에 보내서 수도사나 수녀로 만들어 상속자격을 박탈한다. 수도사/수녀 트레잇[38]이 붙는다. 종교 지도자가 플레이어의 봉신이라면 파문 > 투옥 > 수도서원 > 파문 취소 및 감옥에서 풀어줌(그래도 자식인데 파문되어 있으면 불쌍하니...) 테크를 이용해서 맘에 드는 후계자를 지정할 수 있다.
- 종교의 개종을 요구
- 플레이어와 종교가 다를 경우 플레이어의 봉신과 가신(플레이어의 궁정에 있는)에게 플레이어의 종교로 개종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관계도가 높고 상대편의 종교권위가 낮을수록 성공확률이 높다. 관계도가 35이상이면 승인해주나, 관계도가 하락한다. 감옥에 있는 죄수의 경우도 승인한다.
감옥에서 버티면서 순교하는 경우는 없다(...)유대교의 경우 관계도가 아무리 높아도 승낙해주지 않아서 랜덤 생성되는 유대인 가신을 개종하긴 힘들다.
- 비밀 지하실에 가두기[39]
- 그동안 이벤트로 나오던 편한 곳으로 옮겨달라고 땡깡(...)부리는 개념없는 포로들을 이 커맨드로 언제든지 골방에 쳐박을 수 있다. 물론 편안하게 가택연금시키거나 다시 감옥으로 돌려놓는 것도 가능.
- 은신처에 숨기
- 디시전 탭이서 상호작용 탭으로 넘어왔다. 암살위협을 감지했을 때 대상이 된 자신/아내/자식들을 이 커맨드로 은신처로 피신시키는 것이 가능.
- 돈을 요구
- 일정 신앙심을 소모하여 교황에게 돈을 요구할 수 있다. 가톨릭 군주이며, 주교 서임권을 교황이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관계도에 영향을 받고, 교황과의 관계도가 100이라도 교황이 허락하지 않을 수도 있다. 돈을 받을 경우 교황과의 관계도가 깎인다. 자신의 수입이 많을 수록 교황이 주는 돈도 많으므로 자신이 제법 부유한 편이라면 이걸로 1000두캇 이상을 받을 수도 있으니 잘만 이용한다면 준 치트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효율을 보여준다.
- 자살하기
- 우울증 트레잇이 필요하며 본인에게만 사용 가능. 사용 즉시 사망한다.
끗죽을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후계자의 능력치가 더 좋거나 본인 능력치가 쓰레기인 경우 사용하기 좋다. 후계자를 위해 위협이 될 만한 봉신, 가신, 친척, 다른 후계자들을 모두 투옥하거나 처형하거나 눈을 뽑거나 하고 작위를 마구 회수한 후 반란이 일어나기 전에 자살해버리면 된다. 단 반란이 이미 일어나버렸다면 자살한다고 취소되진 않으니 주의하자.
3.14 전쟁
3.15 군사
크루세이더 킹즈 2의 병사는 크게 상비군, 육군, 해군(갤리선)으로 나뉘며, 이 중 대부분의 전투 지분을 가지는 육군은 플레이어 자신 영지에서 소집된 징집병, 봉신 영지에서 소집된 징집병, 고용된 용병 세 분류로 나뉜다.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2/군사 를 참조
3.16 유목민족(Horde)침략
대략 700년간의 역사를 다루는 크루세이더 킹즈2에서는 유목민족의 대규모 침략이벤트가 있다. 이 때 출현하는 대규모 병력을 둠스택이라 하는데, 많은 부대가 Stack되어있다는 의미이다. 이 부대는 따로 유지비가 들지 않고 이벤트가 종료되도 남아있으므로 낭비하지 않고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 867년 마자르 Magyars
- 867년 태고의 신 시나리오에서 등장. 불가리아군과 비슷한 약 8천명 정도의 병력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유목민정 버프로 군대가 버프를 받아서 가볍게 이긴다. 과거에는 전용 디시전으로 헝가리 건국을 하고 할 시 2만 정도의 병력을 줘 세계 깡패가 되고는 했지만 기마 군주 DLC에서 전용 건국 디시전이 사라지고 다른 유목정과 같은 방식으로 정착한다. 또한 정착시 받는 군대의 수도 크게 줄었다.
- 960~980년 셀주크 Seljuks
- 페르시아 동북부에 출몰하며 등장 후 9년이 지나면 플레이어 대비 최대 4만의 군대를 끌고오며 정착에 성공시 1만 5천의 둠스택을 추가적으로 얻는다. 또한 셀주크 가문 전용 명분으로 무제한적인 침략 전쟁이 가능하며 셀주크가 죽고 후계자가 즉위시 최대 4만의 둠스택이 나온다. 이게 한 번만 이러는 게 아니라 대를 이어서 발생해 매우 강력해진다.
- 965~1010년 가즈나 Ghaznavids
- 인도 서북부에 출몰하며 셀주크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늦은 시점에 나타나며 출몰 후 9년이 지나면 침략을 하는데 셀주크가 죽거나 정착에 실패하면 침략을 안 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도 처음부터 폐병에 걸린 채로 시작해서 운이 나쁘면 알아서 죽어버리기도 한다(...)
- 1204 몽골 제국 Mongol Empire
- 이벤트와 함께 동부 스텝 지역에서 출몰하며 칭기즈칸 본인과 사준사구 및 아들들과 함깨 5만 1천의 병력을 가지고 등장한다. 테무진이 사망하면 일 칸국과 킵차크 칸국으로 분할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 1216~1224년 일 칸국 Il-Khanate
- 이벤트 이후 4만에서 최대 12만의 둠스택을 가지고 등장하며 1300년까지 매 10년마다 증원 부대가 이벤트로 온다.
- 1224~1250 킵차크 칸국 Golden Horde
- 이벤트 이후 7만에서 최대 10만의 둠스택을 가지고 등장하며 1320년까지 매 10년마다 증원 부대가 이벤트로 온다.
- 1350~1370년 티무르 Timurids
- 위의 기간 사이에 랜덤하게 등장하며 등장 후 9년이 지나면 최소 3천 최대 6만의 둠스택을 가지고 호라산, 히바, 메르브중 하나에 전쟁을 건며 1370년 이후 계승자는 이벤트로 최대 3만 5천의 둠스택을 얻으며 75의 퇴폐도를 깎아준다.
- 1250~1350년 아즈텍 Aztecs
- 선셋 인베이전 DLC가 있으면 이베리아, 브리튼, 스칸디나비아, 아키텐중 하나에 랜덤하게 상륙하며 몽골과 마찬가지로 20만의 대군을 데리고오며, 정착 후 몇년 지나면 증원군이 오는데 수도가 브리튼 섬에 위치시 배까지 덤으로 온다. 하지만 몽골과는 달리 경보병이 주여서 위협도는 몽골에 비해 낮은 편. 과거에는 정착 후 조금 지나면 병력도 모두 사라졌고 열심히 확장하지도 않아서 임팩트가 많이 약했지만 최신버전에서는 둠스택 병력도 계속 유지되고 AI도 더 호전적으로 변해서 실질적으로 큰 위협이 된다. 그래도 몽골보다는 약하기에 아무 병종으로나 동수로 동원 가능하면 이길 수 있고 적은 병력으로도 병종과 전술을 잘 맞추고 방어전을 펼치면 해볼 만하다.
몽골이나 아즈텍 군대가 성지(로마, 메카, 예루살렘 등)나 주요 국가의 수도(콘스탄티노플, 파리, 런던, 바그다드, 코르도바, 페스트) 등을 점령하면 도시가 무참하게 개발살나는 이벤트가 뜨며 도시를 점령한 군주는 명성 200을 얻는다. 이 중 불타는 로마와 메카는 전용 일러스트까지 있다.
사신의 수확 DLC부터는 게임 시작 시 몽골과 아즈텍 침략 시기를 설정할 수 있다. 기본 설정대로 오게 할 수도 있으며 랜덤으로 할 수도 있고 안 오게 할 수도 있다. 랜덤으로 한 뒤 초반 시나리오를 할 경우 아직 유럽의 힘이 굉장히 미약한 800년대에 아즈텍, 몽골이 동시에 쳐들어올 수도 있는데 이러면 두 세력이 전세계를 휩쓸어버리는 진정한 공포가 된다. 사실 800년대면 아즈텍 제국은 생기기도 전이지만 어차피 아즈텍의 침략 자체가 판타지라서
3.17 시나리오
4 DLC
확장팩수준의 DLC와 인물의 포트레잇, 유닛 스킨, 가문의 문장들을 바꿔주는 자잘한 DLC등이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2/DLC문서 참조.
5 가문 및 추천인물
6 도전과제
여타 덕심을 자극하는 게임처럼 이 게임에도 도전과제가 있다. 다만 도전과제에도 조건이 있는데, 스팀으로 들어가야 하며, 철인 모드로 실행해야 하며, MOD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40] 이 때문에 MOD로 제작된 한글패치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없다. 그래도 방법이 있는데, 한글 패치 폴더 내의 common 폴더와 history 폴더를 삭제하면 된다. 하지만 한글 패치가 불완전해지며, 몇몇 상황에서 에러가 발생하여 게임이 종료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한글패치 상태로 30시간 정도만 내리 즐겨보면 다음부터는 영어로 해도 다 알아듣는다
도전과제 목록은 크루세이더 킹즈 2/도전과제 항목 참조.
7 멀티플레이
7.1 개요
크루세이더 킹즈2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매치메이킹, 게임 초대 기능 등 스팀의 멀티플레이 기능을 정식으로 지원한다.[41] 이런 게임이 다 그런거지만 공개 방은 거의 없고, 외국인들과 함께 플레이하면 핑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그냥 아는 사람들끼리 즐기는 것이 좋다.
멀티플레이가 활성화 될 수 없는 원인 중 하나는 멀티플레이 시스템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잦은 튕김과 싱크 오류가 발생하여 멀티플레이어들에게 큰 인내심을 요하게 만든다. 물론 2인~3인 정도의 소규모로 한다면 이런 문제가 덜 일어나지만 상대적으로 재미가 떨어진다. 해외에서는 10인 이상의 대규모 멀티도 자주 한다는 풍문을 보면 플레이 참가자의 인터넷 상태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추측한다.
멀티플레이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버전(숫자로 되어 있음)과 체크섬(4자리 알파벳 조합)이 맞아야 한다. 이 것만 맞다면 롤백된 버전이나 모드(한국어화 모드 포함)를 실행한 상태에서도 멀티가 가능하다. 물론 안정성은 더 떨어진다. 버전과 체크섬 정보는 게임 초기화면의 왼쪽 하단이나 멀티플레이어 메뉴로 들어가서 매치메이킹 서버 화면 왼쪽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통 버전이 맞는데도 호스트 서버에 접속할 수 없다면 십중팔구 체크섬이 안 맞는 경우다.
체크섬은 모드를 설치하는 등의 이유로 게임 기본 폴더 내에 추가된 파일이 있거나 데이터가 수정된 파일이 있는 경우 변한다. 때문에 멀티플레이를 하기 위해선 참가자 모두 데이터를 동일하게 할 필요가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스팀 제공 기능인 무결성 검사를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 것으로는 추가된 파일은 없애지 못하므로 이건 스스로 지워줘야 하기에, 뭐가 추가된건지 알 수 없다면 로컬컨텐츠 파일을 깨끗하게 지운 후 재설치 하는 수 밖에 없다. 문서 폴더의 유저데이터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개인 설정 정보나 모드를 지우거나 할 필요는 없다. 가장 많이 쓰는 한국어화 모드의 경우 게임 폴더 내 d3d9.dll 파일만 잠시 휴지통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시킨 후 실행시키면 바닐라 상태로 할 수 있다. 이 것은 한국어화 모드로 플레이하다 패치로 게임 실행이 안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유효하다. 그 외에도 게임 플레이를 한 번 하고 메인메뉴로 나올 때마다 체크섬이 바뀌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게임 도중 한 참가자가 튕겨서 재실행했다면 다른 참가자들도 게임을 재실행해야 한다. 혹은 튕긴 참가자가 싱글 플레이를 한번 들어갔다가 나와서 체크섬을 맞추는 방법도 있다.
DLC는 기본적으로 호스트가 보유한 DLC를 따라간다. 유저 커스터마이제이션 류 DLC가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가문 문장 DLC나 초상화 DLC 같은 외형 변화는 본인 DLC 보유 여부를 따라간다. 그리고 확장팩 DLC는 아브라함의 자손들 DLC부터는 시스템의 중대한 변화로 해당 DLC 미보유시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42] 웬만하면 확장팩 DLC는 모든 참가자가 가지고 있고, 유저 커스터마이제이션 류 DLC를 모두 가지고 인터넷 회선이 좋은 참가자가 호스트를 맡는 것이 좋다. 호스트가 룰러 디자이너 DLC를 가지고 있다면 멀티에서도 신캐릭 작성이 가능하다. 온갖 악성 트레잇을 달아서 얻은 포인트로 능력치를 왕창 올린 경우, 건강이 너무 나빠서 일찍 사망하고 게임오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멀티플레이 기본 시스템은 싱글플레이와 동일하지만,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 속도 변경은 호스트만 가능 : 싱글에서와 같이 상황에 따라 속도 조절해가며 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난이도 상승의 원인이 된다. 일시멈춤은 가능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것은 타 유저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
- 유저 간에는 관계도, 성공 가능성[43]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외교가 가능.
- 난이도가 하드로 고정 - 처음 멀티를 할 때는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전투에서 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7.2 꼼수
크킹2의 멀티플레이에서는 싱글에서는 불가능한 사기적인 꼼수들이 많다.
- 주군-봉신 플레이
- 우선 가장 간단한 것으로 플레이어끼리는 외교가 자유로우므로 시작하자마자 한 플레이어의 밑으로 모조리 봉신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3차 십자군 예루살렘 왕국 같은 곳이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싱글에서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외로운 기러기 존재지만 멀티에서는 아르메니아 공작 안티옥백국 키프로스 공국 등을 바로 봉신으로 두면서 몸집을 두배로 불릴 수 있다. 그리고 전쟁시에도 왕국 병력 뿐만 아니라 진정한 봉신 병력까지 같이 협력해서 싸우는 것이 가능. 크킹의 시스템에서 최상위 군주의 동원 가능 병력의 수는 봉신 징집법에 따른 최저 징집량과 왕권법에 따른 최대 징집량 사이에서 관계도에 따라 봉신의 전체 병력 중 일부만 차출하는 것이므로, 봉신이 직접 동원하는 병력만 모을 수 있다면 대체로 국왕의 동원 군대보다 이 쪽이 더 많다. 즉 다른 나라랑 달리 국가의 역량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사람들끼리니 전쟁 중 반대쪽 전선은 다른 봉신 플레이어가 맡는다거나 하는 식의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 파벌 원천봉쇄
- 위와 같이 플레이어가 주군과 봉신을 맡아 할 경우 당연히 휘하에 있는 봉신 플레이어는 파벌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것을 활용해서 AI 봉신이 파벌을 생성하기 전에 미리 독립 파벌이나 왕권 낮추기 등 인기 있는 파벌을 플레이어 봉신이 선점하면 파벌 반란을 일으키는 것은 파벌 리더만 가능하므로 파벌 반란이 일어나는 것을 원천봉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거기다 AI 봉신들을 좀 정리하고 싶으면 그냥 반란 일으켰다가 바로 항복하는 방법으로 불만이 많아 파벌에 참가했던 AI봉신들을 패널티 없이 모조리 투옥할 수도 있다.
본격 친위쿠테타... - 그 외에도 상속제 변경 파벌을 만들어서 요구하고 수락하는 방식으로 상속제 변경 요구 조건을 무시하고 상속제를 바꿀 수도 있다.
- 왕국 실세 만들기
- 왕으로 있을 때 봉신들 관리하기 짜증난다면 봉신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직속 AI봉신들을 모조리 넘겨버리는 방법도 있다. 싱글에서는 세력이 강한 봉신이 있으면 나중에 봉신과 관계가 틀어졌을 때 골치아프기 때문에 어떻게든 힘을 분산시켜야 하지만 어차피 플레이어끼리니까 반란 일으킬 걱정도 없고 관계도도 신경 안써도 되므로 골치 아픈 봉신 관리는 전부 밑의 실세에게 맡기고 느긋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봉신 플레이어도 어쨌든 자기 세력이 강해지는 거고 봉신의 봉신은 파벌 반란도 잘 안일어나므로 서로 윈윈.
8 콘솔(치트)
9 모드(MOD)
크루세이더 킹즈 2는 유저 모드를 지원한다. 게임 내 각종 시스템 수치를 변경하는 것에서 부터 지도를 바꾸거나 이벤트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수정이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인 파라독스 포럼#에서 모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드가 크게 활성화된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장르적 한계에 따른 유저 수가 적은 것도 원인 중 하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잦은 패치와 DLC 발매로 인해 모드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발매 초기만 해도 여러 모드들이 제작되고 국내에도 소개되었지만 패치 및 DLC 발매로 인해 모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모드 제작자들이 지원을 중단해버리는 경우가 점점 늘어났다.
모드 제작에 도움이 되는 글로 다음 카페 Europa Universalis의 tacitus는 유저가 연재한 글이 있다.#
- 유명한 모드들 (2.3.4 버전 기준 작동 / 한글 패치와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한글 패치Europa Universalis 카페
- CK2+# : 완전 오버홀 모드로 HIP와 CK2 모드의 양대산맥을 이룬다. 제일 큰 특징이라면 전통파, 궁정파, 신앙파, 실리파로 이루어지는 4대 파벌 시스템과, 대관식 시스템. 여러모로 이벤트가 매우 다채롭고 파벌 시스템이 상당히 이성적이기 떄문에 인기가 많다. 그러나 지나친 신롬, 동롬 버프 때문에 한국에선 비판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
- Historical Immersion Project(HIP)# : CK2+와 같은 완전 오버홀 모드. CK2+에 비해 훨씬 무거우며 무거운 만큼 더 현실에 가깝다. 특히 Historical이라는 명칭만큼 프로빈스들이 역사에 맞게 더 잘게 쪼개져있으므로 사양을 많이 탄다.[44] 정말 복잡한 모드로, CK2+와 다르게 여러 모드 모듈들이 연합해서 만들어진 모드이기 때문에 설치가 매우 까다롭다. 더군다나 개발자들이 상당한 코딩 능력자인지 모드를 일반적인 모드 코드가 아닌 CK2와 호환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딩해 놓아서 모드 개조는 사실상 불가능. 특이 사항으로 이벤트를 처리하는 AI로 사용되는 여신 케릭터가 존재한다.[45] CK2+나 HIP나 동로마 제국의 작위명은 상당히 부정확한 편.[46] CK2+에 비해 더욱 밸런스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되지만 너무 쓰기 어렵고 한글 패치가 없어서 한국에서는 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 Crisis of the Confederation(COTC)# : 우주 전쟁 모드
- A Game of Thrones(AGOT)# : 왕좌의 게임 모드
- Patrinia villosa's Portrait Pack(PPP)# : 애니메이션 풍 초상화 모드
- Project Augustus - Age of Faith 모드 연합의 일원. 비잔티움이 기본적으로 제국 타그마타[47]라는 봉신용병을 가지고 있으며[48] 아콘토파울라이[49][50]와 바랑기안 가드도 생성이 가능한, 모드 이름 그대로 로마뽕 모드. 원래는 동로마 제국의 작위명이 개판이라서 그걸 고치려고 나온 모드였는데, Monotheism Rising과 합병되면서 크킹2 양대모드 못지 않은 거대 모드로 발전했다. 이제는 단순 로마뽕 모드가 아니라 제국들의 강력함을 고증하는 모드이며, 여러 문화 종교에 다양한 이벤트와 디시전을 제공한다. 참고로, 후로마 문화들[51]은 서로마 제국 부활이 가능하다.[52] 그러나 모드팀 리더 오메가가 너무 바뻐서 모드 제작 속도가 정말 느리며 최신버전 대응은 다음해에나 나온다고 한다. (...) 콘클라베 컨텐츠를 제대로 활용한 원로원 시스템 때문에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나 언제 나올지... 참고로 단순히 롬뽕 모드라고 하기엔 이슬람도 너무나 강력하다....[53] 정신나간 수준의 제국뽕 모드지만 그게 다 고증이라서 (...)
고증은 무슨 비상식적인 비잔틴 강화모드인데[54] 비판은 적게 받는 편. 그리고, 모든 크루세이더 킹즈 2 모드를 통틀어 유일하게 비잔티움의 작위명이 정확하다는 점 때문에 비잔티움빠에겐 필수 모드로 취급된다.[55] - Monotheism Rising - Age of Faith 모드 연합의 일원. 이름 그대로 일신교들에 다양한 이벤트와 디시전을 넣어주는 모드였다. PA모드가 갑자기 거대모드로 성장하게 만든 원인. 원래 PA모드와 합처진 상태였으나 개발자들의 스타일 차이, 오메가의 끝 없는 잠수로 인한 개발 지연으로 인해 다시 분리되었다. 다만, PA와 MR은 서로 같은 모드 연합 소속이라 서로 자유롭게 모드 컨텐츠를 끌어다 쓸 수 있다. 동서 대분열 이전의 로마-콘스탄티노플 교회 관계랄까... PA모드와 마찮가지로 동로마가 미칠듯이 강력하다.[56] 뭐라 콕 집어서 설명하기 힘들 만큼 컨텐츠가 방대하며[57] 전반적으로 PA와 비슷하지만 스타일이 다른 편. 그러나 분리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정식 버전이 없다. PA모드 제작자 오메가가 신롬 이후의 시나리오를 싹 지워버릴려고 했을 정도로 위기 초반 시기의 로마 구현에 집중한 반면, MR모드의 제작자 스타워즈팬은 라틴제국 시나리오에 공을 들이는 등 극후반기 로마 구현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라틴제국에게 전용 기사단을 주고 십자군 국가 복속 디시전도 달아줬다. 대신 주변의 동로마 망명 정부들이 왕국령단위 제국수복 명분을 들고 죽창을 찌르려 매의 눈으로 살피고 있다...[58]
10 기타
- 한글 패치를 하지 않고 그냥 영문판으로 할 경우 폰트가 너무 작다. 눈이 피곤하다면 이 모드를 설치하자.
- 게임폴더에 userdir.txt를 만들고 그 파일에 폴더를 지정하면 세이브 파일은 userdir.txt가 가리키는 폴더에 저장된다.
- 그리스 문화는 카타프락트라는 강력한 상비군이 있고 눈뽑기, 거세라는 특유의 음모가 있어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 과거에는 포트레이트가 후져서 안 하는 사람이 꽤 있었으나, 최신버젼에서는 포트레이트를 쇄신해서 남녀를 가리지 않고 그리스인들이 간지를 마구 뿜어내고 있다. 비잔티움은 제국 그 자체로써 시작부터 제국 행정법과 공작령 지방관 임명법에 중간 왕권이 존재하며, 상비군은 성능 자체로는 경기병이 너프된 알타이 계 상비군을 능가하는 세계 최강, 그리고 반동분자(...)들 실명+고자 콤보먹이기 등 온갖 로마제국 그 자체 다운 사기성을 자랑하지만, 옆동네에 막강한 이슬람 세력이 존재하며, 온갖 너프들 때문에 힘을 도저히 쓰지를 못한다. 특히 샤를마뉴 시나리오는 최악... 아이러니하게도 온갖 너프를 받은 비잔티움이라지만, 모두가 다 함께 떡너프를 받아서 오히려 더 세계최강의 구성을 자랑하는 것이 비잔티움이다. 단지 몰락해가는 제국답게 힘을 제대로 내지 못하게 패치되었을 뿐, 시스템적으로도, 유닛 성능적으로도 최고의 경지를 자랑한다. 바로 이게 비잔티움 플레이의 묘미로써, 로마제국 그 자체인 비잔티움의
사기성매력에 반하는 온갖 제국의 안습한 처지에 맞서 그걸 극복해 나가는 것이 비잔티움 플레이다.
- 그리스 문화를 가진 캐릭터로 플레이할 때 나오는 Songs of Byzantium DLC의 사운드 트랙은 크루세이더 킹즈 2 의 사운드 트랙중 최고의 사운드 트랙이란 평가를 받는다. 사운드 트랙중 콤네노스는 꼭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의 멜로디가 인상 깊으며, Legacy of Rome은 비잔틴 플레이의 묘미중 하나. 막강한
갓바스이슬람의 지하드들을 버텨가며 저 사운드 트랙을 듣게 되면 전율이 일 정도. 무너진 로마의 영광과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비잔티움의 모습과, 플레이어가 그것을 극복해나가며 되살려내는 제국의 모습을 정말 환상적으로 묘사한 곡이다. 이슬람 세력의 침공을 당할때는 곡의 비장함이 전율을 몰고 오고, 이슬람을 몰아내어 메소포타미아, 시리아, 팔레스타인을 수복할 때 들으면 부활하는 제국의 모습이 떠오른다.
- 비장한 그리스 문화 전용 사운드 트랙을 들으며 이슬람을 몰아내고 로마의 고토를 수복하는 재미가 있는 비잔티움 황제 플레이와 다르게, 비잔틴 문화권의 봉신 플레이는 희대의 미친 짓으로 평가받는다. 그놈의 눈알 뽑기와 거세하기 때문이다. 반란 일으켰다가 체포당하는 것은 더 할말이 없고, 그냥 이유없이 폭정으로 잡혀들어가기만해도 눈앞이 컴컴해지며 실제로도 실명된다. (...) 더군다나 AI가 잡으면 실제 역사보다도 빠르게 광탈당하는 비잔티움인지라 왕국령 단위로 침략 전쟁을 거는 이슬람 상대로 멍청한 AI 황제 폐하께서 (...)[59] 버텨주기를 빌며 어떻게든 제국이 안 망하게 하면서 자신의 이익도 도모해야하는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야말로 만인의 챌린지로, 어쩐지 혼란한 중세에서 가문의 영광을 도모하며 살아남기란 게임 목표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이 비잔틴 봉신 플레이다. 신앙심으로 기사단을 소환해가며 싸우는 카톨릭 봉신 플레이 따위랑은 비교를 불허한다. 진짜 아차하면 캐릭터가 실명당하거나 고자가 되고, 아니면 제국 자체가 날아가서 이슬람이 플레이어의 영지를 꿀꺽하고 게임 오버된다. 비잔티움 봉신 플레이는 그야말로 생존게임 제국의 미래가 불안하게 흘러간다면 플레이어의 목표가 땅따먹기가 아니라 진짜로 가문의 부흥, 즉 스코어 올리기가 된다.
특히 어쩌다가 작위 빼앗기고 하다보니 봉신 공화국 도제(...)가 되면 정말 형언할 수 없는 기묘함을 느낄 수 있다.[60]
- 한 인물에서 여러 가문 분가 - 크킹2에는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가문처럼 한 인물에서 여러 가문이 생겨나는 걸 볼 수 있다. 우리도 이런 가문을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 천민 남자와 천민 여자 몇 쌍을 결혼시키고 관찰한다. 개중에 자식을 많이 낳는 부부가 있을 것이다. 가족의 규모가 충분하면 첫째 아들부터 영주에 임명한다. 영주에 임명하면 새로 가문이 생성된다. 자식 한 둘을 남기고 계속 영주에 임명한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영주에 임명하면 나머지 가족은 모두 그 가문에 귀속된다.
근데 작위가 아깝잖아 - 이스터 에그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레이프 에릭손의 빈란드 발견 이벤트가 뜰 경우, 후속 이벤트로 빈란드의 바이킹이 원주민의 왕국에게 쫒겨난다는 내용과 함께 바이킹의 조선 기술이 노획당한다는 내용의 이벤트가 생긴다. 즉 선셋 인베이전의 복선이자 연결고리. 이로써 바이킹들은 만악의 근원이 됐다(...).아즈텍은 어떻게 유럽을 침략하였나. 계약의 궤를 열었다가 천사들에게 끔살당하거나(…), 크툴루 부활의식을 저지하고 세상을 구하는 이벤트도 있다.
- EU4 출시 이후 CK2에서 EU4로 넘어갈 수 있는 컨버터를 제작사에서 DLC로 내놨다. 이제 크킹 연도가 끝났다고 아쉬워 할 필요가 없다! 그대로 유로파에서 식민지 개척하고 놀면 된다.
그리고 없어진 암살 기능에 암걸리겠지. 빨리 뒤지라고 이 색갸 난 니네 나라랑 동군연합을 하고 싶다고 아오아오
- 역설사의 게임이 다 그렇듯 한국정발은 요원할 것으로 보였으나, H2인터렉티브가 정발. 2013년 12월 17일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발매 시작.
그런데 크킹2가 12금
- 외국에선 "North Korea Mode"(북한 모드)라고 불리는(...) 꼼수 플레이가 있는데 게임이 추구하는 정상적인 봉건 영주들을 통한 통치가 아닌 모든 영지를 플레이어가 소유하는 독재 플레이 방식이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영지 소유의 제약이 있으나, 이러한 제약의 패널티가 영지의 세금이 줄어드는 것과 영주들의 불만도가 높아지는 것뿐이다. 반대로 보자면, 영주들이 없으면 불만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그러므로 모든 영지를 빼앗고), 백작령 이하의 남작급의 영지에서 들어오는 세금에는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세금도 큰 차이가 없다. 그러면서 병력 생산은 배로 늘어나게 된다.
- 이에 대해서 패러독스사는 Rajas of India DLC와 함께 진행된 패치에서 세금에 페널티를 부여함으로서 이런 플레이를 막았다.
- 콘솔 창을 이용한 치트가 너무나도 쉽기 때문에 온갖 컨셉 플레이가 가능하다.
- 역설사 게임이 다 그렇듯이 모드가 매우 활성돼있다. 이런 모드들을 설치해서 해보면 더욱 심도 높은
막장게임이 가능해지니 게임이 지루해지면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 이 게임을 해보고 얼음과 불의 노래를 읽어보면 왠지 묘한 느낌이 들 것이다. 실제 모드도 있고. 등장 악역들이 하는건 자신이 한 것에 비하면 일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
타이윈 라니스터의 마음을 뼈저리게 알 수 있다
- 광고로 7대 원죄를 패러디한 영상이 있는데 재미있으니 영어 실력이 되면 한 번 보자. #
- 유럽에서 시작해 인도로 확장하거나, 인도에서 시작해 유럽으로 가려 하면 수에즈 운하를 매우 그리워하게 된다. 중간중간 산맥구간이 보급을 어렵게 하는데다, 기본적으로 육로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
-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여길 참고하자.
- 이 게임은 초기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고 흥미를 복돋아 주기 위해 연재글을 찾아서 읽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 ↑ 스팀으로 구매한 경우,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세 플랫폼 어디에서나 설치하여 즐길 수 있다.
- ↑ DLC 샤를마뉴 이용 시 769년, 고대 신 이용 시 867년부터 시작할 수 있다.
- ↑ 1453년에 끝나는 것이 아쉽다면 크킹2 설치 폴더 내 common 폴더 안에 있는 defines.txt를 수정하면 된다. End date 1453.1.1을 원하는 날짜로 수정하면 오래도록 크킹을 할 수 있다.
- ↑ 명성 수치가 그대로 반영되는 건 아니고 다른 수치로 환산되어 적용되는데 명성 수치에 비례한다.
- ↑ 나이가 많을수록 점수가 올라간다. 베니스 공화국의 예를 들자면 단돌로 가문의 당주가 50세이고 모로시니 가문의 당주가 55세라면 모로시니 가문의 당주 쪽이 이 점수가 더 높다.
- ↑ 외손자, 외조카 등도 혈족이지만 가문이 다르면 남아 있어도 게임 오버이다. 단, 모계 결혼으로 생긴 경우는 예외다.
- ↑ 쉽게 설명하면 후계자 색이 빨간색으로 강조되어있는 상황에서 승계될 경우 게임 오버다.
- ↑ 공화국 도시귀족 작위는 시스템적으로 남작급 작위로 취급되지만, 플레이 가능 작위이기 때문에 그것만 가져도 게임오버 되지 않는다. 게임 진행 조건 역시 '백작급 이상의 작위를 가질 것'이 아니라 '플레이 가능 작위를 가질 것'이니 참고하자. 즉, 남작급 작위라도 플레이 가능 작위를 가졌으면 게임을 계속할 수 있고( 물론 오리지널 기준으로 플레이 가능 남작위는 도시귀족 가주뿐이다) 백작 이상이라도 플레이 불가능 작위(대표적으로 신정국가 작위)밖에 없으면 게임 오버된다.
- ↑ 천한 신분으로 이들에게 작위를 주면 가문명이 생겨 귀족이 된다.
- ↑ 부족일 경우에는 백작은 족장, 공작은 대족장이다.
- ↑ 몇몇 문화에서는 독립상태의 공작을 소 왕(petty king)이라 부르기도 한다. 물론, 진짜 왕은 아니고 공작이다.
- ↑ 그런데 8단계는 최고레벨이다. 때문에 이것만으로 몰빵해도 미칠듯한 패널티 때문에 찍는게 매우 어렵다. 때문에 공작령 지방관은 사실상 비잔티움만 자유자제로 사용 가능.
- ↑ 작위 상속이 되는 봉신
- ↑ 이는 North Korea Mode라는 변칙적인 형태 때문이며, Rajas of India 때 변경되었다.
- ↑ 예전에도 공화국 봉신은 기본적인 -30 패널티 때문에 관계도 관리가 귀찮다는 점과, 공화국을 만들어내려면 성전등으로 완전히 밀어버린 영지를 써야한다는 점만 빼면 훌륭한 돈줄로 쓸모가 많았다. 하지만 공화국에 왕국령을 쥐어주려면 매우 귀찮은 조건이 필요하고 공화국이 증발하고 봉건 영주가 들어서는 사태가 잘 터지기 때문에 그냥 되는 일이 아니란게 또 문제.
- ↑ 메소포타미아를 넘어서 페르시아까지 진출하면 정말 제국의 지도가 괴상한 모양이 되는데, 인도쪽 까지 진출하고 나면 그냥 총독부가 아닌 대총독부(...)를 설치할 수 있었으면 좋갰단 생각이 들것이다. 또, 중소 de jure 왕국들이 널린 스페인이나 깔끔하가 갈리아 대총독부가 있엇음 싶은 프랑스 지역, 스코틀랜드 까지 먹고 나면 브리타니아 대총독부를 만들어서 이쁘게 맵을 다듬고 싶어지는 브리튼 지역 등등... 초거대 보편제국 스케일로 제국이 거대해지다보면 맵의 깔끔한 모습과
버벅임 방지를 위해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대총독부가 절실해보인다. 디시전으로 맵 정리(...)를 위해 적절히 설정된 프로빈스를 생성해 대총독을 임명할 수 있게 해달라는 주장도 있다. - ↑ 스페인, 브리타니아, 시리아-이스라엘, 페르시아(...), 인도(...), 그리고 특히 에티오피아가 대총독부가 절실하다. 시리아와 이스라엘은 땅덩이 크기에 비해 총독이 따로 임명되는 성가심이 존재하며, 인도랑 페르시아는 너무 크다 (...) 스페인의 경우 군소 왕국이 너무 많은데 그렇다고 통합된 왕국을 총독위로 주자니 매우 짜증난다. 브리타니아는 그놈의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때문에 (...) 그리고, 진짜로 대총독령이 제일 절실한건 에티오피아로 누비아 왕국, 에티오피아 왕국으로 나뉘어져있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지 않을 뿐더러, 하나의 대총독령으로 줄 수 있다면 이집트 아래에 딱 맞게 들어가서 보기 좋고, 애초에 에티오피아 지역권이니 에티오피아 총독령 하나만 있는게 맞기도 하다.
- ↑ 하지만 반란군, 방랑군, 용병대장, 종교 기사단 단장은 그 작위만 가지고 있어도 플레이 진행이 가능한 플레이어블 작위다. 다만 지도상에 나오지 않아서 고를 수 없는 것 뿐으로(...) 콘솔 명령으로 플레이 캐릭터를 바꿔보면 용병단, 방랑군, 종교 기사단 플레이가 가능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칼리프나 필키르처럼 제정일치가 아닌 종교 지도자 작위는 완전히 플레이 불가능한 작위이므로 콘솔 명령으로 캐릭터를 고르면 게임 오버된다.
- ↑ 기마군주 DLC에서 용병시스템에 큰 변화가 오면서 용병대장이나 방랑군 타이틀은 그 작위만 보유할 경우 게임오버된다
- ↑ 엄밀히 말하면 플레이어의 영지 개수는 백작령이 아니라 남작령을 기준으로 한다. 백작령의 개수는 계산되지 않으나, 백작령에는 기본적으로 영지의 수도에 해당하는 남작령이 딸려오므로 계산되는 것처럼 착각하기 쉽다.(요컨대, 백작령 1개를 수도만 가지면 직할령 1개로 계산되지만, 백작령의 수도 이외에 다른 하위 남작령을 가져도 역시 직할령 1개를 차지한다. 가끔 수도 백작령의 남작령들을 몰아가지는 플레이어도 있지만... 별로 효율적이지는 않다. (수도 남작령만 직할하는 형태로)백작령만 가지면 그 하위의 봉신남작도 따라오는데 비해 남작령은 딱 그것뿐인 주제에 직할령 제한은 똑같이 먹어서...) 그리고, 백작령을 프로빈스라고 부르는 것처럼 프로빈스를 구성하는 각 남작령들은 '홀딩'이라고 부르니 참고하자.
- ↑ 단, 영토가 넓어지면 알짜배기 프로빈스만 골라 먹는 것도 좋다. 이 경우 징집병 수는 적어지지만 금 수입이 늘어나므로 용병 고용이나 상비군 유지에 유리해진다. 이마저도 샤를마뉴 이후 봉신제한 때문에 적어도 한 왕국 데쥬레 내에서 선택해야 한다.
- ↑ 백작급 공화정은 플레이 불가능하다.
- ↑ 참고로 유로파 유니버설리스와 같은 다른 패러독스 게임에서는 국민 지역(national province)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 ↑ 남작령까지는 괜찮다.
- ↑ 황제 쯤 되면 음모력이 0이라도 좋은 첩보관이 있고 외교력이 괜찮다면 어지간해서는 암살당할 일은 거의 없다.
- ↑ 게임 내에 명시되어 있지는 않다.
- ↑ 외교력 2 무력 1을 올려주고 전투중 좁은 길목 패널티를 상쇄한다.
- ↑ 여군주일 경우 남성이 나오며, 동성애자일 경우 같은 성별로 나온다.
- ↑ 보너스로 부대의 이동속도를 10% 늘려주는 효과도 있다.
- ↑ 감옥에 처넣을 수 있게된다.
- ↑ 유혹과 연루된 캐릭터의 친척, 배우자, 라이벌, 친구(친구의 아내/남편을 감시하기 도한다. 흠좀무.), 주군인 경우
- ↑ cradle robber의 뉘앙스가 저렇다.
- ↑ 율법주의 4단계에서 왕국령, 8단계에서 공작령 지방관을 임명할 수 있다.
- ↑ 이를 막으려면 봉신의 죽음이 발각되면 그 봉신의 주군을 바로 암살해서 죽이면 된다.
- ↑ 버전을 아는 사람은 수정바람
- ↑ 하지만 같은종교가 되면 성전을 못벌인다는 것도 유념하자
- ↑ 아이가 악덕 트레잇을 달고 엇나갈 경우엔 잘 타일러서 바로잡아야 하는데, 독실한 후견인은 그냥 신에게 맡겨 버리고 내팽개치는 선택지를 고를 확률이 높다.
- ↑ 매달 신앙심 0.3 증가, 상속 불가
- ↑ Horse Lords에서 새로이 조정된 시스템으로, 원래 디시전이나 이벤트로만 가능한 부분이었으나 target decision이라는 개념이 생겨 외교 부분으로 들어왔다. 기본적으로 decision 폴더 내에서 모딩이 가능하기에 그동안 CK2+에서만 일부 구현되었던 상호작용 탭 모딩이 굉장히 용이해졌다.
- ↑ 다만 철인 모드와 충돌하지 않는 모드도 존재한다.
- ↑ 과거 스팀 구동 방식이 아니던 시절에는 호스트의 아이피를 써서 개인 서버에 접속하는 방식이었다.
- ↑ 기존에는 가지고 있는 사람만 그 활성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슬람 플레이나 공화국 플레이 등)으로 해당 DLC가 없어도 게임 참여 자체는 가능했었다.
- ↑ 싱글플레이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없으면 외교 제안 버튼 자체가 비활성
- ↑ 다만 동쪽 일부는 잘려져있다.
- ↑ EU4의 메죽 모드도 비슷하게 이벤트 처리전용 국가와 프로빈스가 있다. 이것은 역설사의 모든 게임이 사실상 이벤트로만 명령어 처리가 되는 점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 ↑ 개개의 작위명 자체는 옳지만, 하위에서 상위로 올라가는 작위명들이 순서가 맞지 않거나 부적절하거나 그렇다. 특히 왕국급 지방관령은 카테파네이트여야 하는대 양대 모드 모두가 다른 이름을 쓴다.
- ↑ 8500명쯤 되는 중기병 부대
- ↑ 단, 아나톨리아가 멀쩡한 시나리오에만 존재하고, 아나톨리아가 날아간 알렉시아드에는 아콘토파올라이만 있으며, 라틴제국 시나리오에는 당연히 바랑기안 가드만 있다.
- ↑ 알렉시오스가 창설한, 아콘이라고 퉁처서 불려지는 각종 관직자, 지휘관들의 고아들을 모아 훈련시켜 만든 정예 무대였다.
- ↑ 강력한 충격기병 부대다 3000여명만 주어지지만 돈을 더 내면 6500까지 늘어나는 엄청난 사기성을 자랑한다.
- ↑ Italo-Roman 등
- ↑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은 기본적으로 구성이 동일한 상비군과 전용 용병을 가진다. 이름만 라틴식이냐 그리스식이냐 차이일 뿐.
- ↑ 그냥 제국이라면 다 겁나 쌔다. 다만 모더들이 신롬을 흑역사 쯤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전용 이벤트와 디시전이 거의 없는 신롬만 약하다.
- ↑ 그리고 동로마 봉신들은 제국 쿠데타 음모 시전이 가능해서 봉신관리 잘못하면 나라가 엎어진다.
- ↑ MR 모드가 정식판이 나오면 MR과 PA가 CK2 유이의 비잔티움 작위명 고증 모드가 될듯하다.
- ↑ 는 제국이면 다 쌘건 PA랑 똑같다. 그리고 PA와 마찮가지로 신롬의 취급이 매우 좋지 않다.
- ↑ 개발자 스타워즈팬이 굉장한 훼인이다.
- ↑ 무서운 점은 망명 정부 끼리도 제국수복 명분을 때릴 수 있으며 심지어 동로마가 부활해도 다른 망명정부가 부활비잔틴을 제국 수복 명분으로 때릴 수 있다.
- ↑ 특히 능력치 개쓰레기 무능 두카스 일족을 보면 뒷목을 잡고 쓰러질 지경. 플레이어가 잡아도 암걸리는데, AI가 잡으면 답이 없다.
- ↑ 기마 군주 DLC와 함께 적용된 패치에서 정치 체계가 자신의 최고위 작위를 따라가지 않게 됨으로써 봉건 군주가 공화국 작위를 얻게 될 경우 공화국은 없어지고 봉건 국가가 생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