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고증오류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Maintenance scrip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2일 (목) 15:1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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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워페어2부터 불거진 수많은 고증 오류 문제는 사실상 콜옵의 전통이 되었고 3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제작사는 고증을 중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던워페어는 밀리터리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액션게임", "고증에 대해서는 누가 뭐라 하든 상관하지 않을 것", '게임적 허용으로 봐 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밀리터리 게임이면서 고증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면은 세세한 점에 민감히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러한 게임에서 얻은 얄팍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 전문가인 양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다.

고증을 무시하는 이유는, 따로 모델링하기가 귀찮거나[1] 게임 난이도[2] 혹은 연출[3], 재미를 위해[4] 고의적으로 무시한 것 등이 있다.

스토리 작가가 바뀌어서인지 이야기 흐름은 모던2처럼 일주일 만에 속전속결로 끝나버리는 말도 안되는 스토리가 아니다.

고증오류와 더불어 해당 오류에 대해 해명 가능 한 것도 같이 기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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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통으로 찾을 수 있는 고증오류

  • 게임 시작 시점부터 미국 동부는 핵폭발로 인한 EMP 여파로 완전한 마비 상태에 있어야 한다. 또한 MW3의 첫 미션은 MW2와 바로 이어지는 시간이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이유로 모든 전자장비가 복구되어 있는것일까?[5] 또한 험비나 브래들리 장갑차의 전자장비도 작동하고 있다. Black Tuesday 임무 중반에 나오는 TV들도 작동중이며, TV 속 화면에선 기자가 전투중인 뉴욕시를 배경으로 보도하고 있다. 요즘 무기들이 EMP 보호책을 추가하고 있고, 기자들도 외부에서 왔다고 하면 아주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2016년엔 어느정도 효과적인 EMP 보호책이 생겼을 수 있다. 그런데 TV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과연 천조국 TV에도 EMP 대책이 되어있나
  • 대통령이 납치되었고 누가 납치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강대국 중 하나인 미국과 유럽연합에 선빵을 날리도록 지시한 놈은 대체 뭐하는 놈일까? 전쟁이 누군가가 '할까?'하면 시작되는 것도 아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미국과 평화회담을 하러 떠난 대통령을 납치할 놈은 '두 나라가 전쟁을 하기 원하는 세력'일게 뻔한데, 대통령이 납치된 순간부터 수상하다는걸 못느끼고 오히려 박터지게 싸운다는건 말이 안된다. 미국이 싸우고 싶었으면 평화회담을 파토내고 선전포고를 하지 납치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뭐 사실 따져보면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와 비밀리에 내통하던 일부 국수파가 이번 납치에 도움을 준 뒤, 납치 후 '대통령도 납치됐겠다, 이제 반대하는 사람도 없다!'라고 다른 국수파들을 설득한 뒤, 어택땅을 시전했을 가능성도 있다.
  • 게임 내에서 러시아군은 하루만에 전 유럽을 침략하고 상당부분을 장악하는 우주 제국급 스케일을 보여준다. 세계관 자체의 러시아가 소련급이다 아마 에펠탑 근처에서 '러시아 군 아님' 이라는 명찰을 달고 쭈욱 기다리고 있었나보다. 물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착착 나눠서 따로따로 침략한다면 안 될 일은 아니다 영국에 도착했을 때 병사들이 멀미로 잘 못싸울 뿐이지 다만 그럴거면 가까운 곳부터 병력을 모아 차근차근 침략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여담으로 콜 오브 듀티 세계관에는 적용 안 되는 이야기지만, 현실에서는 군비 감축으로 인원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군이 전작에서 미국을 상대하는 것 조차 힘든 상황에서 그 병력을 쪼개고 쪼개서 유럽 각국으로 보내는건 전략적으로 매우 안 좋은 선택이다. 사실 현재 유럽의 상태를 보면 가능성이 없는것도 아닐듯
  • 납치된 러시아 대통령이 핵발사 코드를 넘기지 않고 의연하게 버티자 악당측에서는 마치 만능카드인 듯이 '흥 네 딸이 우리 손안에 들어와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아...앙대!' 하며 아웅다웅. 웃기는 것은 서방측에서도 마치 대통령 딸이 넘어가면 대통령이 당연한 듯이 코드를 넘겨줄 것이라고 거의 단정하고 있다.[6] 한 발짝 더 나아가서 공과 사의 우선순위가 자신들과 동일할 것이라는 전제도 문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말이다.[7][8]
  • 거의 대부분의 미션[9]에서 등장하는 러시아군들의 팔에 붙은 패치 위에 쓰여진 글자를 보면 이놈들의 정체는 러시아 내무부(МВД PФ, MVD) 소속의 내무군이다. 내무부 소속인 만큼 이들은 러시아 국내에서의 폭력소요사태 진압 및 테러대응, 중요 공공시설(통신중계시설, 원자력발전소 등)경비, 치안 유지 활동, 국경경비대 활동 보조 등을 주 임무로 하고 보조적으로 러시아 육군을 지원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자기네 나라일 해결하는 인간들이 다른나라에서 싸우고 있다는 소리.무슨 지거리야.
  • 이들이 외국에서 무슨 짓을 하는지에 대한 말이 많은데 이건 정규군을 미국에 다 꼴아박고 유럽 침공 준비하느라 인원이 없어서 땜빵했을 가능성이 크다. 모던1에서 내 전신나게 하고 난 뒤에 보수주의 세력이 떨어져나가고 모던2에서 등장했던 러시아군 등을 생각해보면 유럽침공까지 준비하는 모던3 시점에선 인원이 없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리고 내무군 병력중에 체첸이나 다게스탄에 파견가서 육군같은 복무를 하는 부대도 있다. 제작진이 그런것까지 자료를 조사하고 넣은 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러시아 내무군은 현장전투를 한다. 러시아에선 내무부 소속이 정규전투를 합니다!! 또, 모던1,2를 떠올려보면 모던3시점에서는 내무군이 상당히 비대화 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 모던1의 전장은 러시아 국내였고, 모던2 에서도 보수주의자들이 러시아 정부를 상대로 항전을 하는듯한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내무군 산하 특수부대의 경우, 다른 러시아 특수부대들처럼 서방권 화기도 사용한다. 참고로 검은 화요일과 골포스트 미션에선 그냥 평범한 병사들이지만 불청객미션에선 코만도라고 지칭해서 부르는 것을 보면 얘내들은 특수부대인 오몬일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애내들은 복장부터가 다른 미션의 적들에 비해 상당히 다르다. 딱봐도 나 잘싸움 이라고 자기주장하는 복장이다[10] 어찌되었든, 국내 치안유지가 주목적인 내무군이 무슨 최일선 주력부대마냥 활동하는건 문제가 있다.
  • 헬기를 포함한 비행 병기의 항행등 위치가 제멋대로다. 정석은 좌측에 적색, 우측에 녹색이다. 기본중 기본인데 MW시리즈 대대로 안 고쳤다.
  • 전작들 부터 보이던 문제지만, BMP-2나 MI-28등에 탑재된 30mm기관포의 위력이 너무 약하게, 그러니까 잘봐줘야 기관총정도로 묘사돼있다. 정작 비슷한 무장을 갖춘 BTR-80A의 위력은 제대로 묘사된다.

1.1 총기 고증 오류

일단 여기서 설명한 것들 외에도 총기 고증오류가 많을 것이다. 일일히 언급하기 귀찮을 정도로 많으니까. 일단 여기 나온 오류들은 예전의 해당 항목에서 서술되어있던 총기 관련 오류들에 약간 보충설명을 한 것에 불과하다.뱀발로 총기 외관이 이상하다면 바로 이걸 의심해보면 됩니다

총기 모델링의 고증 문제로 제작사의 모델링 시니어인 오태훈 리드 디자이너를 까자는 사람도 있는데, 총기 디테일이 틀린거야 까일수도 있어도 게임에서 이상한 장소에 이상한 총이 있다는 이야기로 까일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임회사에서 모델러는 모델링을 완성하는걸로 일이 끝이고, 그 모델링을 어떻게 쓰는지까지는 관여하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이상한 위치에 안어울리는 총을 갖다 놓는 게임 레벨 디자이너들을 까야지...참고로 오태훈씨는 인피니티 워드 초창기부터 근무하던 시니어 직원이다. 비교적 현대전 고증이 나쁘지 않다던 모던워페어1[11] 때에도 모델링에 참여했다. 참고로 모던워페어 2 등지에서 나오는 Sgt. Taehoon이 이 사람이다. 하지만 이 항목 읽어보면 알겠지만 총기 모델링에서의 오류는 굉장히 많은 편이다.

  • 일단 기본적으로 총기들을 한쪽 면만 모델링해서 반대쪽도 똑같이 붙인 경우가 많다. 플레이어는 1인칭 시점에서 총기 한쪽 면만 보게 되니까 그쪽만 모델링하고 반대편은 거의 볼 일이 없으니 사양을 낮추기 위해 붙여넣기 한 것. 이건 모던 워페어 1 시절부터 쭉 그래왔다. 덕분에 탄피배출구가 없거나 노리쇠멈치가 양쪽에 달려있다거나 한 총들이 많이 등장. 특히 ACR의 우측 탄피 배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게임 내부 뿐 아니라 샌드맨이 그려진 공식 월페이퍼에까지. 이것이 바로 신적화의 비결? 엄마! 미군 특수부대가 무탄피 소총을 사용하고 있어![12]
  • 밸런싱 문제로 장탄수가 멋대로인 경우도 많다. 일일이 언급하기엔 그 종류가 굉장히 많은 편이므로 생략.
  • 전작으로부터 계승되어오는 문제점인데, M16이나 P90, SCAR 등 상당수 총기의 가늠자와 가늠쇠 크기가 실제보다 상당히 크게 모델링되어 있다. 아마도 정조준 모드에서 플레이어의 시야를 넓게 잡아주기 위해서인 듯 한데 실총에서라면 너무 커서 눈 앞에 바싹 갖다대고 조준하기가 상당히 힘들 것이다. 게다가 가늠자 이외의 크기는 유지하다 보니 가늠자를 보호해주기 위한 가늠자울 밖으로 가늠자가 튀어나와 울의 존재 의미가 희미해지기도 한다.
  • 전작처럼 러시아군이 AK-47 들고 설친다. AK-74랑 무슨 원수라도 졌냐? 옆동네 B모 게임에는 잘만 나오는구만 소수 부대가 시가전시의 화력은 핑계고 돈이 없다고 말하고 싶어도 AKM이 더 만들기 쉽고 싸잖아 서실 재고처리을 이유로 계속 AK-47을 운용한다고는 하지만…. 한편으로 총 생긴 것 보면 사이드레일도 달려있고 총열덮개도 다르고 소염기는 AK-74 형식인 등 AK-47이라고 불러줄 수 있는 물건이 절대 아니다. 러시아도 오크인 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AK들고 레고놀이 하는 시대다. AK용 개머리 어뎁터에 변형 소염기에 등등 온갖 옵션이 세상 밖에서 굴러다니고 있단 것을 생각해보면, 이걸 AK-47이라 부르는 것도 그다지 무리는 없을 것이다. 다만, 모던워페어 세계관의 모든 AK가 저런 옵션 다 갖춰져 있는 거 보면……. 그런데 하부리시버를 보면 통쇠를 깎아 만들던 시절의 AK-47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데 더 쓰기 편하고 구하기 쉬운 AKM이나 AK-103, AK-74는 어디다 버려두고 이런 물량도 적은 초기형을 찾아쓰는지는 의문이다.[13]
  • 러시아군이 서구권 국가에서 만든 총들을 자주 들고다니는 짓거리도 MW2와 똑같다. 이젠 세상이 미국화 되어가는지라 러시아군에서도 특수부대 내 일부에서 글록 자동권총, MP5SD나 AWM 저격총 등 서방측 개인화기들을 운용하는 사례가 있지만 개나소나 대중적으로 들고 다니는 식의 묘사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 그나마 MW2에서 보다는 러시아제 총기로 어느정도 통일되어 있긴하다. 모던3에서 일단 러시아군이 들고나오는 서방권 총기는 G36C, P90, SPAS-12, 글록 18, 발터 P99 이 5가지다.
  •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의 경우 조준을 하면 오른쪽 아래의 미사일 BIT(Built-in-test) 경고등이 켜진다. 즉 미사일에 이상이 감지되고 있다는 뜻. 이건 원래 황색 경고등인데 게임에서는 녹색으로 나온다. 게다가 락온을 하면 왼쪽에 빨간색의 CLU(Command Launch Unit) 경고등이 켜진다. 발사기에도 이상이 감지되었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발사 순간에는 미사일 BIT 경고등 오른쪽에 있는 미사일 준비안됨 경고등이 깜빡거려 미사일 유도장치에 과부하가 걸려 30초 내로 셧다운된다는 것을 알린다. 근데 정작 락온이 완료되면 경고등이 꺼진다... 이렇게 맛탱이 갔는데도 제대로 유도가 된다니 역시 천조국의 장비
  • 게임에 등장하는 러시아군이 DShK 중기관총을 운용하고 있다. 미군에선 동세대의 물건이랄 수 있는 M2HB가 아직 현역이지만, 구 소련은 7~80년대에 DShK를 보다 경량화된 신형 중기관총인 NSV 중기관총으로 세대교체하는데 성공했고[14], NSV의 공장이 위치한 카자흐스탄이 소연방 붕괴 이후 러시아에서 분리되고 난 뒤에는 Kord 중기관총을 새로 도입했다. 참고로 배틀필드 시리즈에서는 2 이후로 중동연합군과 러시아군들이 Kord를 사용하고 있었다.
  • RPD 대신에 PKP가 나온건 좋은데...탄띠가 서방측 기관총처럼 왼쪽에서 들어간다. 원래는 이래야 정상이다. 탄피 배출구를 안보일려고 만든 고증오류. ACR도 그렇듯이 탄피 배출구같은 사소한 것을 없애는 것도 최적화에 도움이 된다. 단 1인칭이 아닌 3인칭 시점에서 탄창을 보면 제대로 모델링이 되어있다?! 그런데 탄띠는 엉뚱한 왼쪽에서 나온다...으잉?
  • M4의 탄창 모델링이 20발짜리로 되어 있다. 첫번째 미션에서 받는 탄창도 20발 짜리. 요즘 미군에선 찾기도 힘든 물건인데...거기다 한술 더 떠서 30발이 들어간다. 겉보다 안이 더 큰 외계인 기술을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정작 M16A4등은 그대로 30발 탄창으로 모델링 되어 있다. 블랙옵스에서 안 좋은 것만 배워왔다.
  • AR-15계열 소총, MP5등의 몇몇 총기류들은 광학 장비를 달면 가늠자는 그대로 있는데 가늠쇠가 아예 없어진다. G36C의 경우는 가늠자까지 통째로 없어진다. 전작에선 MP5 가늠쇠는 냅두더니 시키지도 않은 삽질을! 특히 AR-15계열의 경우는 가늠쇠를 없애면서 가스블럭까지 같이 삭제해버렸다. 실제 AR-15계열 소총에서 가스블럭 빼버렸다간 볼트액션식 소총처럼 한발 쏘고 다시 장전손잡이를 당겨야 한다. 일단 멀티플레이에선 아예 없어져서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져서 좋긴 한데...EMP터지면 가늠자가 남아있는 소총에 비해 불리해진다. 실제로도 광학장비를 장착한다고 기계식 조준기를 없애진 않는다. 차라리 접이식을 쓰지...
  • M16A4는 RIS가 아닌 기존의 플라스틱 핸드가드가 달려있는데 여기에 레일커버가 붙어있다접착제로 붙인건가?거기다 이 핸드가드는 길이가 이상한지 가늠쇠가 핸드가드에 반 쯤 묻혀있다. 거기다 몇몇미션에서 델타대원 동료들이 아무것도 안달린 M16A4를 갖고다니는데 좀 이상하지 않나? 아프리카 군벌들도 옵션떡칠 AK를 쓰는데[15][16]
  • MG36의 소염기는 아무 구멍이 없는 원통으로 묘사되어있고[17], 재장전시 장전 손잡이도 반대쪽으로 휙 돌아간다. 게다가 장전손잡이가 총기 몸통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덜렁대는데, 정작 사격할 땐 미동도 않는다! G36은 장전손잡이가 노리쇠랑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18], 매 사격시 장전손잡이가 앞뒤로 왔다갔다 한다. 이때 덜렁거리는 걸 막기 위해서 안에 스프링을 넣어놓는데, 뭐 이게 부러졌다면 덜렁거릴 수도 있겠지만 쏠 때는 안 흔들리는 이유가…너무 빨리 흔들려서 안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 거다.
  • 자동 사격을 잘만 하는 95식 소총이 굳이 3점사를 한다. 3점사는 5.56mm 나토탄을 사용하는 97식에서만 가능하다.
  • 전작과 마찬가지로 AKS-74U대신 AK-74U란 도쿄마루이 전동건처럼 생겨먹은 녀석이 출몰한다. 현실에도 이렇게 생긴 총들이 있긴 하지만 이들은 AKS-74U가 아니며 ### 2016년이라면 AKS-74U는 신형인 AK-105로 대체된다. 러시아군의 개혁 계획대로 된다면. 다만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신 냉전이 있었다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있을 수도 있다. 아무래도 정말로 AK-74 계통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 모양이다.제기랄 옆동네는 멋드러진 AKS-74U가 나오거늘! 아니 어쩌면 이짓거리의 산물일지도 모른다
  • 게임 내 등장하는 SCAR-L은 사실 미군에서는 도입이 중단되어 회수되고 있는 물건이다. ACR 등을 비롯한 몇몇 총기류들은 미군에서 시험운용조차 해본 적이 없는 무기란 사실은 굳이 설명할 필요조차 있을런지. 그럼 러시아군은 대체 뭔데? 오크입니다
  • 전작에서는 SCAR-H에게 M203 유탄발사기를 달 수 있게 하더니, 이번에는 SCAR-L에게 EGLM이 아니라 M320을 달 수 있게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은근히 안습. 그나마 전작처럼 유탄발사기를 M203으로 통일하지 않고 총기에 따라 M203과 M320으로 나눠둔 것만으로도 다행인가.
  • ACOGEMP에 무력화되는 건 여전하다. 이젠 본편에선 EMP가 안 나오지만 멀티에서는 나오기 때문. 뭐 굳이 말하자면 방사능 물질이 꺼림칙한 사람들을 위해 배터리식 모델이 나오긴 했는데, 문제는 트리지콘 모델링을 써서 배터리가 없다. 즉 원래 삼중수소사용 모델인데 이런다는 말. 껍데기만 현재 상용 모델이고 작중에 나온 건 미래에 나온 초소형 배터리 방식인가?
  • Mk14는 이름을 제대로 바꾼건 좋은데, 분명 노리쇠 멈치가 추가되었는데, 그냥 노리쇠를 당겨서 장전한다.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M16A4와 M4는 제대로 노리쇠 멈치를 눌러서 초탄을 장전하는걸 생각하면 좀 아쉽다. 사실 G18이나 MP7 등도 멈치를 조작 안 한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는 멈치를 안 쓸 수도 있기는 하다.[21]
  • 비슷한 이유인지 이오텍 홀로사이트에도 거의 황당할 정도로 크게 이오텍 로고가 박혀있다. 하지만 홀로사이트의 경우 모던3로 넘어오면서 모델을 신형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뒷면에 미세 조종 버튼이 없고 왼쪽에 달려있다. 이런 모델자체는 실존한다. 여기까진 좋은데 배터리 커버는 오른쪽에 달려있어야 하는것이 왼쪽에 붙어있다.이래야 맞다.
  • M249의 개조 버전인 Mk 46가 미니미 SPW처럼 모델링되었다. 개머리판이 공수부대용이고, Mk 46에서 없어진 STANAG 탄창 구멍이 그대로 있다. 그냥 모던 워페어 1의 M249를 그대로 따온 티가 뱀발로 이웃 동네도 개머리판을 제외한[23] 나머지 부분의 모델링이 매우 흡사하게 되어있는데, 이쪽은 M249라고 솔직하게 이름 붙여놔서 안까인다.(…)
  • 반자동으로 쏴야 할 XM25를 쏘고서 한발씩 수동으로 땡겨준다. 그러라고 3천 6백만원이나 하는 게 아닐텐데 단, 이건 싱글플레이에 한해서이며 멀티플레이에선 고증에 맞게 작동한다. 근데 성능은 멀티가 더 구리다는 게 함정
  • 대부분의 총기의 셀렉터가 단발사격에 고정돼 있고, 일부 총기의 경우 요상한 위치로 돌려져있다. MP5의 경우는 셀렉터가 반자동과 자동 사이의 삼점사가 있어야 할 자리를 가리키고 있는데 정작 그 자리에 삼점사 마킹이 없다! 글록 18의 경우 전작의 고증오류를 고쳐서 셀렉터가 슬라이드에 달려있지만, 실제 셀렉터의 반자동 위치에서 180도 돌아간 있을 수 없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또 싱글플레이에 나오는 UMP는 셀렉터가 안전 위의 아무 표시도 없는 곳을 가리키고 있다. 심지어 M-16A4의 셀렉터는 8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물론 쏠 때는 자동으로 나간다. XM25는 반자동하고 안전 밖에 없는 총인데 조정간에는 눈금이 3개가 있다? 나머지 하나는 수동장전 모드인가보다
  •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총기들이 미국제 EOTech 홀로그래픽 사이트 / 트리지콘 ACOG을 달고 나온다. 요 몇년 전부터들어서 러시아 특수부대에서의 서방식 광학장비의 사용 빈도가 꽤 잦으므로 아주 무리라고 하긴 뭐하지만, 러시아군이라면 개나소나 달고 다니는 식의 묘사는 곤란하지 않을까. 옆동네 B모 게임에서는 충실하게 코브라/PKA-S와 같은 러시아제 광학 장비를 달아주는 것과 비교된다. 총기 부속장비의 평등화
  • AK-47에 장착하는 유탄 발사기 GP25에 전용 유탄이 아닌 서방제 40mm 유탄을 넣고 발사 후에는 탄피를 꺼내기까지 한다. 참, GP25/30의 유탄은 무탄피다. 소진탄피가 아니라. 또 GP25의 가늠자는 왼쪽에 달려있어야 하는데 GP30처럼 오른쪽에 달려 있다. [24]
  • 드라구노프의 PSO-1 조준경 몸체에 피카티니 레일 마운트가 툭 튀어나와 있다. 원래는 아무것도 없어야 할 공간인데...사이드 레일에 귀찮게 장착하는 피카티니 레일 마운트를 작업한 후 다시 모델링하기 귀찮은 티가 확 난다. 레티클의 눈금이 잘못 그려진 것은 이제 애교로 보인다. 그래도 이전 작들에선 괴악한 디테일에 괴악한 십자조준선 처박아놨었단 걸 감안하면 그나마 고마울 따름이다.
  • HAMR 조준경의 고배율 레티클이 원본과는 전혀 상관 없게 그려져있다. 이쯤 되면 PSO-1 조준경 레티클 어쩌구 얘기할 기운도 안난다.
  • 일부 어두운 미션에서는 적들이나 아군측이 나 여기있소 하고 광고하는 것마냥 새빨간 가시광선 레이저 조준기를 쓴다. 무슨 미러스 엣지도 아니고… 사실 모워3부터가 아니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때부터 있었던 오류인데, 'Just like old times'의 동굴 스테이지에서도 그림자 중대가 어둠 속에서 레이저 조준기를 쓰지만서도. 위에 나왔듯이 연출과 난이도 조절을 위한 고증 무시.
  • 모던2로부터 얼마나 지났다고 외관이 싸그리 바뀐 총기가 많다.헤일로냐?! 뭐, 시리즈 물이라는 점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라면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어디선 바뀌었다고 난리, 어디선 안 바뀌었다고 난리
  • 스콜피온 기관단총의 경우 레일마운트 덕에 개머리판이 펴지지 않도록 되어 있다. 그것까진 그렇다 쳐도 레일마운트가 탄피배출구를 가릴뿐만 아니라 장전손잡이까지 가린다! 어떻게 쏘는 거야 미네베아 PM-9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레일이 장전손잡이를 가려서 현실이라면 제대로 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 AWM이 L118A1도 아닌, L118A라고 나온다.어디서 많이 봤는데? 사실은 L118A1이라고 적을려다가 짤린 모양.[25] 일단은 예전 설이었던 L118A1은 AWM이 아닌, AW의 영국군 명칭이다.[26][27] AWM의 영국군 제식 명칭은 L115A1.
  • MP412의 재장전 모션 때 탄피를 일일이 털어서 꺼낸다. 현실에서는 차개가 있어서 자동으로 탄피를 튕겨내준다.[28] 배틀필드 3에서는 이게 제대로 묘사되었다. 배틀필드와 자꾸 비교하면 미안하지만 거기서는 스피드 로더로 정확히 재장전하는데 모던 워페어 3에서는 어떻게인지는 몰라도 아무런 장비나 클립 같은 것도 없이 총알 6발을 동시에 실린더에 넣는다. 넣고 나서 간지를 위해서쓸데없이 실린더를 손으로 돌리기 때문에 장전시간이 더 길어졌다. [29]
  • 스트라이커 샷건은 외관을 미국 코브레이사의 스트리트 스위퍼(cobray street sweeper)의 것을 사용하며[30] 원래 재장전을 하려면 탄피를 일일이 이젝터 로드로 제거하고 나서 탄환을 약실에 넣고 매번 약실 앞에 붙어있는 태엽을 돌려서 약실을 돌려가면서 넣어야한다. 이렇게. 밸런스 때문에 무시한 거라고도 볼 수 있겠으나, 어쨌든 고증오류이다.
  • SPAS-12의 장전손잡이에 피카티니 레일용의 수직손잡이가 붙어있다. 이것도 접착제로 붙였나보지 AA-12는 M870의 펌프 손잡이가 붙어있다. 접착... 아니 이거다
  • KSG의 경우 원래 6~7발이 들어가는 관형 탄창이 2개 있어서 한쪽 탄창이 떨어지면 다른쪽 탄창으로 전환해서 쏘는 총인데, 게임상에서는 그 과정 없이 12발을 연달아 쏜다. 재장전할 때에도 한쪽 탄창에만 12발을 장전한다.
  • M1887은 전작과 같이 관형 탄창을 버려두고 총열에 탄을 넣는다. 어디로 쏘는거냐. 메탈스톰?[31]
  • AS50은 실총과 달리 탄피배출구가 왼쪽으로 달려있지만 탄피는 오른쪽으로 튄다.
  • HAMR 듀얼사이트의 도트사이트를 켤 때 돌리는 곳은 실제로는 그냥 배터리 덮개이다.
  • M203에 방아쇠울이 달려있지 않다. 뭐 뛰어다니다가 어디 부딪히면 오발나는 거지…
  • FAD에는 5.56mm 나토와 6.8mm SPC 마킹이 둘 다 되어 있다. 당연히 규격이 다르므로 두 탄종을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다.
  • SMAW가 재장전이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틀린 지적이다. 여분의 로켓만 있다면 재장전 잘만한다. 단지 싱글플레이에서 1발 밖에 안 줬을 뿐이다.
  • 킬스트릭으로 등장하는 IMS는 원래 플랫폼에서 각종 모듈을 분사하여 광범위한 범위를 탐지하고 적을 사살하는 지능형 지뢰인데, 플랫폼에서 모듈을 뿌리지 않고 적이 가까이 오면 플랫폼에서 바로 격발한다. 즉 바운싱 베티 4개 묶음(…). 실제로 이랬다간 플랫폼과 아직 격발되지 않은 모듈들도 막대한 데미지를 입게 된다. IMS 항목 참고. 단 IMS 킬캠을 자세히 보면 그걸 생각을 해논 것인지 바운싱 베티처럼 전방위 공격이 아닌 적이 있는 방향으로만 파편이 날아가게 돼있다. 즉 플랫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파편이 날아간다. 그래서인지 IMS에서 멀리 있으면 바로 파편을 맞아서 죽지만 IMS 코앞이나 바로 위에 있을 경우 모듈이 터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 게임에서 레드닷이라고 나오는 도트사이트는 붉은 점을 포함해 4가지 레티클을 띄울 수 있다. 그런데 게임상 모델의 셀렉터를 보면 붉은 점이 아닌 다른 형태의 레티클을 띄우도록 설정되어 있다.
  • C4총에 맞으면 터진다. 워낙에 둔해서 불에 붙여도 안 터져서 연료 대신으로 쓸 정도의 둔한 폭탄인데다 실제로 총으로 쏴도 안 터지는 폭탄인데?! 근데 이건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지라...역시 재미를 위한 고증 무시.
  • MP412는 .357구경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44매그넘 리볼버 보다 데미지가 높다(....). 여러모로 이해하기힘든 부분이다. 무슨 할로포인트를 쓰나.
  • 분명히 코킹을 했는데도 데저트 이글의 해머가 젖혀져있지 않다... 무슨 마루이제 전동 권총이유? 모델링이 전체적으로 현실의 데저트 이글보다 둥그스름한건 덤.

2 특정 미션 고증오류

2.1 ACT 1

2.1.1 Prologue
  • 분명 이 당시의 시점이 모던워페어2 마지막 부분 직후 일텐데 프라이스와 니콜라이의 복장이 다르다. 니콜라이는 그냥 파일럿 슈츠인 상태였는데 아예 전투용 장비로 갈아입었다. 왜그래 이등병 때 기상 환복도 안해본 사람처럼
  • 모던2 엔딩의 배경인 호텔 브라보가 정확히 어디인지 알기 어렵지만,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히마찰프라데시까지 가장 짧은 직선 거리만 해도 460km가 넘는다. 그런데 MH-6의 항속거리는 430km[32]다. 즉, 인도까지 못간다. 거기다, 파키스탄 상공을 안전하게 건너온걸 보면 니콜라이는 굇수가 분명하다.
단, 도중에 한 번 착륙했다고 하면 위 두 오류는 깨끗이 씻겨 나간다(...)~

거기에다,실제로 항속거리는 비행상태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지는데,예로 들어서 뒤에서 바람이 불어서 좀더 효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으며[33],설사 이렇지 않더라도 비행을 하는데 필요없는 도구(예로 들어서 무장)를 최대한 해체한다면 30km정도의 추가적인 항속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그이상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풍향이 항상 일정한 것도 아닌데다 니콜라이는 프라이스 일행을 픽업하기 위해 일단 헬기를 몰고 날아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논란의 여지를 불식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 사막 한 복판에 가까운 지역에 헬기 딜러쉽이라도 있었다는 말인가... 게다가 그 동네는 셰퍼드 장군의 사병 집단이 잡고 있었던 곳이었으니 이런 게 있었다면 이미 편입되었을 것이다.

2.1.2 Black Tuesday
  • 총기 고증문제들은 위에서 서술.
  • MW시리즈들의 전통인데, 블랙호크 헬기의 도어거너 자리를 정성들여 모델링 해놓고선 보병 탑승하는 쪽의 문짝에다가 미니건을 장착한다. 뭐하는 짓거리야…….[34] 단 플레이어가 탑승을 하지않는 미션들, 예를 들어 Iron lady 미션에선 정상적으로 되어있다. 아무래도 블랙호크 탑승하고 바로 사격시키기 위해 문짝에다 달아둔 듯.(급조한것같다. 아무리 봐도.) FPS 주인공의 왕도 아닐까
  • 미니건으로 하인드 잡는건 이젠 그냥 봐줘야 되려나. 로터에 집중 사격을 한다면 좀 억지긴 하지만 가능하긴 하다. 다만 7.62mm로는 천운이 따라줘야 할듯. 그걸로 4대를 잡는다는건 그야말로 로또크리. 아니면 탄이 괴물이거나.모던2 미션처럼 폭발탄이라도 달았나...? 근데 탄을 보면 폭발탄은 아닌데? 12.7mm 버전의 미니건을 급조했거나... 이사람들은 M61A1을 헬기에 장착할 기세
  • 브리핑중 오버로드가 로그인하는 화면에서 소속이 중부사령부 라고 나온다. 중부사령부소속 장군이 뉴욕 전투에서 레인저를 동원할수있는 권한이 있을까? 레인저 및 델타 포스같은 특수 부대는 USSOCOM에게 지휘를 받는다
  • 만약 미국 침략이 되었다면 NORAD사령관을 겸한 United States Northern Command (북부사령부)의 사령관이 군을 지휘한다. 하지만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국가 위기상황일때 Air Forces Northern National Security Emergency Preparedness Directorate가 권한을 가져간다. AFNSEP는 통합군, 국방부, Joint Staff Director of Military Support (JDOMS)외 군에 관련된 소속들의 수뇌부로 이루러지는데 이 조직이 군 전체를 지휘할 세계 2차대전때 처럼 총사령관을 뽑을 확률이 높다. 그중 야전 경험이 가장 높은 중동쪽에 관련된 중부사령부 사령관 (USCENTCOM)이 될 학률이 매우 높다. (이럴 경우 NORAD의 옛날 본부였던 샤이엔에 있는 벙커에 중부사령부 사령관이 있는게 납득 어느정도 된다.)
2.1.3 Hunter Killer
  • 로딩 화면에서 F-15 전투기들이 아무리 봐도 AIM-7 스패로우 공대공미사일처럼 생긴 JDAM을 발사한다. 스패로우가 JDAM 이랍시고 날아가는 꼴도 웃기지만AGM-45 Shrike를 헛갈린 거 아닐까... 자 잠깐, 이건 걸프전때만해도 구식인데.., JDAM은 기존의 일반 폭탄(미사일이나 로켓이 아니다!)을 GPS 유도가 가능한 개조키트를 적용해 만드는 유도폭탄이라, 절대 인트로 화면에서 묘사한 것 같은 미사일같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없다. 심지어 연료탱크에도 JDAM이라고 적혀 있다. 사족으로, 화면에서는 전투기들보고 F-15라고 제대로 설명이 되지만, 해당 장면에서 씨부리는 전투기 조종사는 F-22 파일럿이라고 자막에 나온다. 자막과 영상의 부조화가 여러사람 헷갈리게 만들었다.
  • 델타 포스네이비 씰의 잠수침투장비를 가지고 수중침투를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대테러부대인 델타가 네이비 씰과 나란히 수중침투를 하고, 네이비 씰의 장비를 쓴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델타포스도 707특임대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특수부대의 임무를 수행하니[35] 고증오류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밀리터리 관련지식이 없을 경우가 더 많은 게이머들의 입장에선 이해가 안될지도 모르겠다. 아, 물론 본국이 공격받는 상황인 만큼 끌어모을 수 있는 걸 다 끌어모았다고 가정하면 그닥 문제는 없어 보인다. 어차피 모르는 사람 눈에는 델타포스든 네이비씰이든 다 '특수부대'라고만 인식되면 되는 것도 있고...
  • 러시아군이 허드슨 강에 기뢰를 부설했다. 부설하는데 걸린 날짜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만, 전작에서 모던 3로 넘어가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며칠이라는 것을 상기해보자.그것도 적진에 기뢰를 며칠만에 부설했단건....러시아의 위엄
  • 그런데 허드슨 강에 핵추진 잠수함오스카급(949급)이 들어온다! 209급같은 작은 물건도 아니다. 수상 배수량이건 수중 배수량이건 모두 10,000톤을 가볍게 넘기는 거대한 물건이다. 아무래도 함장이 어떤 용병단의 10대 함장인가보다. 어? 가만, 브릿지에 여자는 없었는데? 남친이다 허드슨 강에 그런 거대한 잠수함이 들어올 수심이 확보되는지도 의심되는데, 자기네 기뢰를 깐 지역에 자신 직접 들어오는 위엄. 더군다나 왜 이녀석이 허드슨 강어귀까지 기어왔는지도 납득이 안 되는것이, 크루즈 미사일 발사가 주된 목적인 애가 강어귀까지 들어와서 뭐하려….허드슨 강 자살 방사능 폭탄 특공대 그런데 스펙옵스 미션 중 원자로를 노심융해시켜 잠수함을 자폭 방사능 폭탄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저지하는 미션이 있는 걸로 봐선 해당미션 이후에 핵잠수함에 대한 추가 스토리를 넣을려고 했다가 용량상 짤라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캠페인 중에도 승무원들이 고의로 노심융해를 유도한다는 대화 내용이 있다. 주인공 일행에게 잠수함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함장이 잠수함을 수장시키려 했는듯.그럼 이 좁은 강에 비집고 들어온 이유는 정말로 사라지는데? 배후에 이들이 있는 걸지도 모른다.
  • 심지어는 그 잠수함이 어디로 지나갈지 미리 파악하고(대체 무슨 수로?) 잠수부가 폭탄과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스크류를 폭파시킨다! 현실이라면 잠수부의 운명은 안 봐도 비디오다. 즉 잠수함 스크류에 빨려 들어가서 가루가 되거나 파편에 맞아서 바로 요단강 크리..
  • 잠수함 안에 있는 승무원은 PP-90M1같은 물건도 들고 있지만, 글록 18, 스트라이커, P90 같은 서방측의 무기들도 많이들 들고 다닌다. 총기 원산지도 문제지만 일개 잠수함 승조원들에게 저런 비싼것들을 그것보다도 잠수함 승무원들이 샷건이랑 기관단총이 왜 필요한데[36] 아무래도 플레이어에게 이것저것 써보라고 한 고증 무시인듯.
  • 델타 포스 단 둘이서 좌표만 무선으로 듣고 점령한 적 잠수함에 탑재된 미사일을 몇 초만에 발사해서 러시아 함대를 궤멸시킨다. 이후 탈출하는데 바로 옆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데도 멀쩡하다. 그러게 이 잠수함은 왜 뉴욕 시내까지 흘러들어왔대...안습 해안가에 얼쩡거리다가 실수로 진입하고 크기 때문에 선회를 하지 못해 여기까지 온거다
  • 잠수함에서 탈출하기 직전에 미사일들이 발사되는데, 자세히 보면 수직발사형이다. 오스카급의 미사일 발사관은 전방으로 경사진 형태이다.
  • 잠수함에서 나와 보트놀이 하려고 보니 알레이버크소브레멘니급 구축함이 다닥 다닥 붙어있다. 300여년만의 함상백병전이 생각나는 장면인데...[37]자세히보면 사실 멀쩡하게 떠있는 미군 함선은 한척도 없다. 그나마 괜찮아보이는 알레이버크 급도 후미쪽은 반이상 가라앉고 함선에 전체적으로 피격흔적이 많은 상태. 즉 미사일 버리고 함상백병전을 하는 게 아니라 러시아 해군이 미해군을 격파한 후 허드슨강에 진입해 뉴욕 내부의 아군을 지원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각종 잔해가 떠다니는 곳까지 굳이 비집고 들어온건 무시하자
  • 뉴욕 마천루들 사이에서 전투기가 갑툭튀한다. 비슷한 상황으로 베를린에서의 미션인 "Scorched Earth"에서도 A-10이 고층 건물 사이를 기체를 눕힌 상태로 지나간다. 난기류에 걸리거나 건물에 처박지 않고 날아다니는 파일럿들의 근성을 칭찬해주자, 에이스 컴뱃이냐 사실 워울프 다만 헬기의 경우는 러시아군이라면 이런 위험한 짓을 감수하고도 시도할 만하다. 체첸전에서 이런 식으로 헬기를 건물 사이에 매복시켜서 재미를 많이 봤다... 지만 우리가 이야기하는 건 초음속 전투기와 기본적인 공중기동조차 쉽지 않은 공격기다. A-10의 경우 추력이 딸려서 무장 장착한 상태에서 곡예 비행(게다가 이 기체는 거꾸로 뒤집을 경우 연료 전달이 제대로 안 되어 엔진이 꺼져버릴 우려도 있다.)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초음속 전투기라면 시야에 들어오기 전에 엔진소리가 이미 크게 들려야 한다.
  • CH-47 치누크가 오는데(파일럿도 치누크 파일럿이라 나온다.) 모델링은 시나이트다. 블랙옵스나 MW1의 모델링을 그대로 가져온 듯. 이 항목 읽어보면 느끼는 거지만, 어지간히 시간이 촉박했나 보다
2.1.4 Persona Non Grata
  • 여기 나오는 적은 내무군이다. 새삼스럽게 이걸 여기서 지적 하는 이유는 국적과 소속이 알려진 부대를 다른나라에 보내서 대놓고 깽판을 치는건 선전포고다. 러시아는 왜 미국과 한바탕싸우고 유럽과 싸울 준비를 하는 마당에 인도에 선전포고를 하는걸까? 사실 정황상 이놈들은 마카로프를 따르는 추종자들에 가깝기 때문에 마카로프가 외교따위는 신경안쓰고 깽판치는 것일 수 있고 또한 TF141과 러시아 보수주의자들이 숨어들어올 정도면 인도상황이 막장인 것일 수 있다. 그 덕에 인도는 딴 나라 내전에 덩달아 피해를 본 셈이다.이래서 국방이 중요하지 참고로 인도는 핵 보유국... 알고보니 모던워페어에서 발사하는 핵미사일은 인도제 탄두인가... 외국에서 이렇게 불법적으로(...) 군사 작전을 벌일려면 적어도 국적과 소속부대 패치는 떼고 가는게 맞지 않을까.
  • Mi-28 하복이 미니건 총격에 시망(…) 명색이 기관포탄에 피격당할걸 상정하고 만드는 요즘 공격헬긴데 7.62mm 좀 맞는다고 터질리가 없다. 가만, 전에도 이런 일 이 있지 않았던가? 어차피 바로 전전 미션에서도 하인드가 미니건에 시망하는데 뭘 새삼스럽게 역시 이 게임의 미니건은 M61A1이었다!!
  • 유리와 총달린 월-E(…)를 공격하는 UAV가 아무리 봐도 미군의 MQ-9 리퍼다. 뭐, 서방제 장비를 아무렇지 않게 쓰는 러시아니까 감안해 줄만 하려나(…). 근데 MW2 'Wolverines!'에서도 아군의 프레데터 모듈을 탈취해서 쓰는 러시아군이 있었고, 스펙옵스 중 하나인 'Homeland Security'에서 적의 프레데터가 미사일을 발사한다. 이를 보자면, 사실 그 UAV는 러시아에서 루티드 공격용 UAV라고 우길 수는 있겠다… 결국 모델링하기가 귀찮아서 복붙했다 이거 아냐!
  • "고증"오류와는 거리가 좀 멀지만, UGV 조종 중에 유리를 직접 볼 수 있다.[38] 그런데 유리의 모델링은 MW1의 카마로프(…). 정확히는 복장은 카마로프인데 얼굴은 카마로프도 아니고 Dust to Dust에 나오는 유리도 아니다. 당신 누구? 코스프레를 하다니
2.1.5 Turbulence
  • 승객과 러시아 경호원들이 전부 영어를 쓴다. No Russian? 사실 옛날 같았으면 "미국 게임인데 그렇지 뭐." 하고 넘어 갈 일이지만, 많이 아쉬운 부분.[39] 그런데 이건 플레이어들을 위해서 일부러 한 배려인 듯 하다. 스토리 진행상 알아듣지 못해도 별로 문제 없는 부분(전투중의 러시아군이라든가 Stronghold 미션에서 마카로프의 부하들끼리 대화하는 장면)은 멀쩡히 러시아어로 대화하고 있다. 미국에서 외국 영화가 성공하기 힘든 이유중 하나가 관객들이 자막 읽기 싫어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부러 스토리상 필요한 부분은 영어로 이야기한 듯 하다.근데 우린 영어나 러시아어나 자막 없으면 알아듣기 힘든건 매한가지다 그런데 미국에서 외화가 성공하기 힘든건 자본 때문이지 자막 때문은 아니지 않던가... 다른 국가 미션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토리에 관련있거나 자막이 나오는 대사는 (그 동네 엑센트가 섞인)영어로, 그렇지 않은 대사는 해당 국가 언어로 나올 때가 많으며 멀티플레이에서 킬스트릭 호출등을 할 때도 해당국가 언어로 나온다.[40] 심지어 아프리카 민병대마저도! 사실 이 항목은 옆동네 B모게임러시아인이 플레이어인 파트를 전부 러시아어로 더빙하는 위엄을 발휘해서 비교당한 측면이 크다.
  • 중간에 갑작스럽게 고도가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무중력 상태가 되는 부분이 있는 데, 이 때 탄피는 아래로 떨어진다(…).G큐브냐? 여담으로 실사트레일러에서도 이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선 고증에 맞게 나온다.
  • 러시아인데 TV에는 미국 뉴스가 나오고 있다(…). 그것도 적국의 방송이… 첩보 차원에서 본다면 이상하겠진 않겠지만 첩보 시설도 아니고 대통령 전용 비행기이니…
2.1.6 Back On The Grid
  • 전작의 헤깐헤깐브라질 민병대를 계승해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민병이 M4 개머리판과 피카티니 레일과 ACOG 등의 옵션이 주렁주렁 달린 AK를 가지고 다닌다.(…) 친절하게 탄창 보급하라고 M14 EBR도 떨궈줬다. 굳이 배틀라이플이 필요했으면 옆동네 B모 게임이나 MW 1처럼 G3, MW 2처럼 FN FAL을 쓰지? 심지어 프로토타입 몇 정 나온 게 전부인 FAD 소총조차도 사용하고 있다! 이쯤되면 정말 민병대맞는지 의심이 간다... 사실 아니다[41]
2.1.7 Mind The Gap
  • 어딘가에 숨어있을 SAS 저격수가 붉은 레이저로 조준한다. 역시 연출을 위해 일부러 일으킨 고증오류. 하프라이프?
  • 고증 오류는 아니지만, 이 미션 이후 분명히 방독면을 착용한 GIGN 부대장이 자기도 가스에 노출됐다며 콜록거린다! 독가스를 좀 맡고(...) 급하게 방독면을 찾아 쓴 것은 말이 되긴 하다. 즉사가스는 아니여서 조금 노출되는 경우는 괜찮은 듯. 와라베가 죽을 때나 와라베 사망후 플레이어가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다.참고로 SAS 쪽은 생화학테러로 사망한 인원은 없다. SAS 쪽의 사망자 명단은 다 생화학 테러로 인해 죽은 인원이 아니라 작전 중[42] 사망한 인원들이다. 미션 마지막에 생화학 테러용 트럭을 막아낸 인원중 한명인 월크로포트는 살아서 다음 미션 브리핑에 대사 몇마디 던져준다.
  • 이 미션 이후의 컷신 Davis Family Vacation에 대한 이야기. 군 장비가 등장할 일이 없어 그 쪽의 고증 오류는 없다. 다만, 영국의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주차 요금을 달러로 받는다! 민가 모델링하기 귀찮아서 미국 민가를 그대로 끌어쓴 듯하다.
  • 전철 한칸이 탈선하여 터널을 가로로(!!)마구 굴러가는데, 철근+콘크리트+벽돌로 만들어진 기둥들을 그대로 퍼버벅 끊으며 지나간다.(...) 이 뭔 아스팔트 8도 아니고.. 뭘로 만든겨? 사실상 연출을 위한 전형적인 헐리우드 스케일. 5시간짜리 다이하드 3
  • 고증오류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전동차의 크기가 실제 런던 지하철 차량보다 배로 크고 아름답다.(...) 또 선로의 폭도 광궤 수준으로 엄청나게 넓다.

2.2 ACT 2

2.2.1 Goalpost

한줄 요약 : 미군 VS 러시아군 병림픽 빅 매치

  • 마카로프가 유럽 전역에 생화학 테러를 시전하자마자 러시아군들이 유럽 전역에 어택땅을 시전한다. 하루도 안되어서 독일을 넘어 프랑스 파리, 심지어는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들이닥치기까지 한다! 게다가 미군은 이 사실을 람슈타인 공군기지[43]가 공격받는 중에도 눈치도 못채고 있었다!!! 전편에서 러시아 VDV 병력들이 서방의 감시망을 셧다운하고 워싱턴에 쳐들어오는 부분이나 후에 시에 기갑부대 몰고 들어온 NVA가 생각나는 부분. 모던2에서 본토방어가 위험해지자 유럽에서 정규사단을 빼돌려서 NATO군 전력이 부실해진걸 예상하면 맞아떨어질것이다.
  • 근데 생화학 테러 한방 당했다고 또 독일 전체가 밀리도록 발렸다! 생화학무기도 WMD의 일종이라지만 핵같은 최종병기는 아니라 운용상에 제약도 많고 한계도 많은 물건이다. 당장 우리나라 윗쪽파마머리 뽀글이네가 생화학무기를 쌓아놨어도 남한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확보 못해서 핵에 매달리는걸 생각해보자. 근데 모던 세계관의 러시아는 미국과 재래전 맞짱을 뜰만할 정도의 국가라 가능한 걸지도 모른다. 하기사, 앞에서 언급된 공군 기지가 무방비로 탈탈 털리는 세계관인데 어련하랴...
  • 미 해병대가 재등장한단 언급은 없었던거 같은데 어디서 V-22 오스프리가 떼로 등장한다! 어째 불안하다 싶더라니 그 오스프리들이 육군 레인저를 해변에 드랍한다![44]그냥 해병대를 넣어![45][46] 레인저는 오스프리 타고 해병대는 블랙호크 타고 근데 또 오스프리의 도장을 보면 MARINES라고 멀쩡히 찍혀있다.(…) 물론 이것도 '너무 급해서 해병대 비행기를 빌려탔다'라고 둘러댈수 있겠으나[47], 역시 작중에서 따로 설명은 없다. 모던1에서 해병대가 블랙호크를 쓰는걸 보면 서로 잘 빌려주나 보다(…). 뭐 아예 참 편하게 모던 세계관의 각 부대 사용 헬기는 현실과 다르다고 할 수도 있고. 그냥 오스프리가 있어보인다! 가 답일지도
  • 거기다 그 헬기들이 병력을 드랍하는 장소도 백사장이다(…). 후방에 교두보 확보할것도 아니고, 백사장에 바로 내려놓을거면 상륙장갑차든 상륙정이든 타고 오면 되지 이건 뭐……. 상륙정이나 장갑차안에 있는 것은 연출상 별 멋이 없어서 헬기에 태운 듯. 그런데, 모던 워페어 1편에서 블랙호크들이 해안선에 상륙했던가? 해안선 넘어서 적진까지 들어가서 강하하지 않았던가? 단 모던 워페어 1편에서는 백사장이나 뻘이 아닌 항구였다 생각해보면 미국은 이렇게 해안부터 시작해 교두보까지 정공법으로 뚫은 적이 있었다
  • Mi-28 하복 공격헬기를 보고 하인드라고 부른다. 대사 짜는쪽이랑 게임 만드는 쪽이랑 의견 조율만 좀 잘했어도 이럴 일은 없었을텐데……. 그러나 AIM-7이 JDAM이 되기도 했으니 뭘 바라겠나...oTL
  • 티어 1짜리 최고급 특수전 요원들인 델타 애들을 일반 땅개처럼 굴린다! 전에는 해병대를 특수전처럼 굴리더니… 뭐,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는 인물이 있지만
  • M1A2의 차장석 해치 위에 멀쩡한 MG50M2HB는 내버려두고 미니건달려있다. 반면 시에라리온이나 브라질 민병대는 M2를 잘만 써댄걸 생각하면 얘들은 M2HB가 시대착오적인 구식 중기관총이라고 생각하나 보다. 가만, 그럼 자기네 무인터렛에 M2단 독일군은….
  • 사방에서 로켓과 전차포가 날아드는 격렬한 시가전에서 전차장들이 차량 밖으로 몸 내밀고 기관총이나 갈기고 있다. 물론 중간중간 전차장 답게 지휘도 하지만, 진짜 전차장이라면 안전하게 전차 안으로 숨어서 관측창을 이용하지 않을까? 시나리오 상 어떻게든 플레이어를 전차에 태우려고 하다보니 일어난 일이 아닐까 싶다. 근데 적어도 콜옵2, 5에서는 이런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 전차장이 저격을 당하자 전차 운용 요원들도 아닌데 미니건 잡겠다고 전차에 올라탄다. 그렇다고 전차장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특수부대에서 적진 침투시 적의 무기를 약탈해서 사용하기 위해 특수부대원들도 각종 장비의 운용방법은 배운다지만 전차포를 쏘는것도 아니고...
  • 길이 막힌 상황이라지만 전차를 주차타워 안으로 끌고 들어가서(…) 어기적어기적 거리면서 주차타워 안의 러시아군 보병들과 교전한다. 게다가 적이 우르르 몰려 있는 곳에 악셀 밟으면서 처들어가는 게 포 쏠 생각은 안 하고 깔아뭉갤 생각인 모양이다.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비록 좁고 보병 엄호도 확실해서 후방피격 걱정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결코 사실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여담으로 전차 2대가 들어가는데 1대(Rhino 2)는 주차장이 무너져서 기동불능(…) 나머지 한대(Rhino 1)은 후반부에 멋지게 벽을 박살 내고 뛰어들어와서 지원하다가 대전차 로켓 & 미사일 세례를 맞고 격파.
  • 전차병들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몇가지. 프로스트 뿐 만 아니라, 원래 전차장들도 미니건 쏘는거 말고는 전차장으로써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 미션 초반부에 연막차장을 치기도 하지만 그것뿐이다. 모던1의 워피그와는 상당히 비교된다. 전차장이 기관총 사수인 줄 아는 모양이다. 옆동네 B모 게임도 마찬가지지만… 주차장 안에서 전차가 퍼지자, 전차병들은 전차를 방치해 두고 소총들고 나와서 주인공 일행이랑 굴러먹는다.[48] 거기다 계급을 알 수 없는 Carter[49]말고는 모든 전차병의 계급이 병장(sgt)이하다. 이는 전차 승무원들이 엑스트라이기때문인데, 그래서 하사(s.sgt)이상의 계급은 없고 모두 병장(sgt), 상병(cpl), 이병(pvt)이다. 그래서 가끔 전차장 계급이 이병인 경우가 있다!어차피 기관총 사수라서 상관없으려나
  • 프로스트가 탄 전차가 퍼지고 나서 나오는 승무원은 프로스트를 제외하고 두 명 뿐이다. 사수와 장전수는 확실히 포탑안에서 볼 수 있는걸로 봐선 운전수가 없는것 같다.따로 운전수 없이 전차가 움직이는것도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물론 추락하는 도중 다쳤거나 죽었다고 하면 할말없지만… 딴 사람들은 멀쩡한데 운전수만 죽나?
  • 그런데 그렇게 어기적거리는 주차타워 안의 에이브럼스를 RPG도 많이 갖고 있는 러시아군 보병들이 어쩌질 못하고 미군한테 발린다. 전차가 주차장까지 들어올거라곤 생각도 못하고 쫄았던 걸지도 모른다.[50] 아니면 모랄빵 났다든지(…)손전등이 필요하다. 뭐 이러한 행동을 보인 러시아군을 위해 변명하자면 RPG-7의 3세대 전차를 저지할 수 있는 능력은 현재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실제로도 이라크 전에서도 21발을 맞고도 멀쩡하게 에이브럼스가 돌아다닌 사례도 있을 정도. 하지만 이런 경우도 장갑을 맞추는 게 아니라 무한궤도를 맞추는 경우에는 그래도 기동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단 근거리에서 장갑에 쏜다고 해도 확실하게 피해를 주기 어려운데 대한민국 국군에서 M48을 상대로 RPG-7 13발을 근거리에서 발사해 실험해 본 결과 관통한 건 3발뿐이었다. M48을 상대로도 이런데 에이브럼스의 전&측면 장갑 상대로 과연 먹힐까?= TBG-7V 열압력 기화탄두나 PG-7VR 탠덤탄두로도 3세대 주력전차를 상대하려면 측면을 노리지 않는 이상은 답이 없다.
  • 목표라는 부통령을 구출하고 보면, 부통령의 재킷 어깨에 러시아 해군 소령 계급장이 붙어있는 걸 알 수 있다. 어?! 옆에 죽어 나자빠져 있는듯한 수행원도 달고 있다! 무슨 회담장에 적국 군인 코스프레라도 하고 가려했던건가? 그런데 이건 옛날 이야기가 됐다. 쥐도 새도 모르게한 패치로 양복으로 변경.
  • 이건 여담이지만, 러시아 쪽은 대통령 가카가 직접 나서다가 납치까지 당했는데 하지만 마카로프의 역량이라면 크렘린에 있어도 납치될 것 같기는 하다 미국은 대통령 가카는 백악관 지하에 있고 부통령이 회담장소에 간다.정확히는 미국 서부 벙커에 있다 왜? 모2에 나오잖아? 물론 둘의 위치는 명목상으로는 크게 다를 건 없지만, 과장과 대리가 엄연히 다르듯, 낮은 건 낮은 것이다. 특히 상호 신뢰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 교전국과의 평화를 논의하는 회담에서 상대국 최고 통수권자가 얼굴을 비치는 데 부통령을 내보냈다는 것은 외교적 결례라고 안 할 수가 없다. 아마 한국 대통령이 가는 회담에 부통령을 내보냈으면 지기 싫어하는 한국인들은 발칵 뒤집혔을 걸백악관을 박살냈고 그 때까지 교전중이던 국가와의 회담자리라 버림패부통령이 갔을 수도 있다.[51]
  • 고증 오류라기보단 단순한 옥에 티인데, 다른 무기를 들고서 전차에 탑승하면 무기가 바뀐다. 분명히 M16A4나 AK 등을 들고서 올라탔는데, 정작 전차에서 내릴 때 보면 함부르크에 처음 상륙할 때 들고 있던 무기(M4A1/SMAW)를 들고 나온다. 정식스토리는 처음무기를 끝까지 들고가는건가하긴 군인이 자기 총 버리고 적의 총 쓰는게 이상하긴 하지.
  • 도시 위치도 약간 틀렸는데, 오프닝에 잘 보면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수도인데 이상하게 스웨덴에 위치한 것을 볼 수 있다. 또,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이 이탈리아에 위치한 것도 볼 수 있다.약간이 아닌데
2.2.2 Return to Sender
  • 소말리아 민병들이(!) 각종 옵션이 떡칠된 총을 쓰는건 이제 무시해야 될 것 같다.
2.2.3 Bad And Drag
  • 파리가 전쟁터되었는데도 프랑스군대는 뭐하고 국가헌병의 대테러부대 GIGN이 고생하는지에 대한 말도 있었으나 이유는 간단하다. GIGN 본부가 때마침 파리에 있었으니까(…). 하지만, 독일 미션도 마찬가지고, 해당 국가의 군에 대한 흔적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이상하다. AMX-56 르클레르의 잔해가 남아있기를 하나, 어딘가에 프랑스군 시체가 굴러다니기를 하나. 차라리 우주전투기 라팔의 잔해라도 발견할 수 있었으면 그럴싸 했을텐데, 보이는 건 순 GIGN, 미군, 러시아군이 전부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러시아군 전차가 파리에 들어왔는데도 프랑스 군은 대체 무얼 하고 있는 것인가? 러시아군도 내무군을 주력부대마냥 굴리는 걸 보면 모던3시점에서는 미국 말고는 정규군을 천대하나보다2차 세계대전?
  • 바다 건너 SAS는 방독면 쓰고 있는데도 생화학 테러로 죽느냐는 의혹을 받았는데, GIGN 중 처음 만나는 장소인 부엌에 있는 병사중 한 명은 방독면 없이 눈 아래만 가리는 마스크만 쓰고서(눈은 아예 노출되었다!) 독가스가 자욱한 도시에서 살아있다! 단 멀쩡히는 아니고 바닥에 쓰러져서 골골대고 있는 상태긴 하지만… 참고로 주변에 있는 GIGN 시체들도 방독면이 안 씌어져 있다. 이 분들은 생화학테러에서 살아남아 러시아군과 싸우다 죽은거 아닌가? 러시아군이 모두 노획해간게 아닐까
  • 지상에선 가스가 바닥에 고이는 것을 보아서, 공기보다 밀도가 높은 가스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지하에 내려가자 가스가 검출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표현이 된 것은 땅에만 고여있었지만 4~5층 높이의 건물에 있던 민간인들도 죽는 걸로 봐선 그 닥 바닥에 고인다고 보기는 어렵다. 참고로 생화학 테러방식은 공중에서 살포하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터뜨린 폭탄이다.
2.2.4 Iron Lady
  • 스펙터 건쉽이 벌건 대낮에 날아다닌다. 미션중에도 한 번 떨어질 뻔 하는데, 실제로는 그런 꼴 안보게 아예 밤에만 운용한다. 물론, 예외가 없는 건 아니고, 걸프전 때 낮에 굴리다 격추당한 사례가 있었다... 다만 고증오류라고 하기는 애매한게 미션 브리핑을 보면 천조국의 대통령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볼크를 살려서 데려와라" 라고 명령했기 때문에 격추되건 말건 출격해야되는 안습한 신세로 전락한 것일수도 있다.
  • 게다가 러시아군이 날 잡아줍쇼하고 대낮에 날아다니는 AC-130을 잡지못하고 있다. 물론 AC-130시점으로 플레이 하는중에 미그기의 공격을 받기도 하고 미 대사관에서 프로스트의 시점으로 진행할때도 적에게 공격받고 있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두번 말고는 공격받지 않는다. 중기관총 정도로 어느정도 반격이 가능한데다가 에펠탑 주변을 잘보면 S-300이 배치되어있다. 자기네가 뿌린 가스에 자기들이 당했나보다
2.2.5 Eye Of The Storm
  • 이번에도 지붕에 있는 러시아 저격수들이 붉은 레이저 조준기를 쓴다. 나좀 잡아주소 아예 들키면 호구게임 오버인 부분이다보니 플레이어들에게 사살해야 할 목표물이 어디있는지 대놓고 알려주려고 한 레벨 구성 차원에서의 고증 무시.
  • 고증오류는 아니지만, 시에라리온과 소말리아 민병대들은 옵션을 떡칠한 무기를 쓰는데 체코 레지스탕스는 그냥 무옵션 총기들을 쓴다. 레지스탕스로서의 연출이겠지만, 그런 와중에도 어디서 났는지 RSASS는 한 두 자루씩 비치되어 있다. 보수파들이 미국 지원을 받고 있다는 설정으로 변명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굳이 RSASS만 있는 거 보면 이상하지 않나? 이럴 때에 드라구노프가 등장해야 하는데 RSASS를 들고 있는 주인공 일행을 위한 친절한 보급
2.2.6 Blood Brothers
  • 미션 브리핑 시 소프는 바렛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미션 시작하면 RSASS로 바뀐다. 그런데 스코프 레티클은 모던워페어 저격 미션의 그것, 즉 바렛 레티클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개발중엔 장거리 저격미션은 바렛으로 하는 전통(One Shot, One Kill과 Of Their Own Accord때)대로 바렛으로 했다가 정식판에선 RSASS로 바꿧다. 그래서 미션 로딩화면에 보면 RSASS가 아닌 바렛이 슬쩍 지나가는 장면이 있다.
  • 저격 소총의 총알이 날아가는 궤적을 연기로 보여준다. 나 보고 잡아줍쇼 하는 것도 아니고….[52] 멀티플레이어에서야 캠핑방지 목적에서 노출된다지만……. 어둠 속에서 레이저 조준기 쓰는 적들도 나오는데 뭐… 언제나 그랬듯이 연출을 위한 고증의 무시.여담으로 후속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에서도 저격 소총을 쏘면 연기가 보인다.이건 연출이라기 보다는 난이도에 따른 고증 무시.
  • 프라이스 대위의 M4 소총의 M203 유탄발사기는 로켓탄을 쏜다(!!!) "유탄'발사기가!!!유탄으로 탱크도 때려잡겠네. 언더배럴RPG 정작 플레이어가 받아서 쏘면 그냥 평범한 유탄이 나간다(...). 아무래도 이분은 모던 워페어 세계의 척 노리스라서 그런가보다.
  • 맨 눈으로 보면 실명하는 물건을 맨 눈으로 본다. 사실 핵 폭발을 볼 때 꼭 보안경 같은 게 필요한 건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물리학자 리차드 파인만은 1945년 원폭 실험을 맨눈으로 참관했다. [53] 뭐 파인만은 정확하게는 '핵무기를 눈으로 보면 위험한게 자외선 때문이지. 근데 난 자동차 방풍창 뒤에 있단 말야. 유리 한장이면 자외선은 다 막아지고. 그럼 보안경 필요 없잖아.' 하는 생각으로 그런 거다.
  • 유리의 회상 장면 중, 프리피야트에 RSASS가 있다! 드라구노프가 삭제된 것도 아닌데 왜 거기에 있는지는 알수가 없다. 그리고 이때가 1996년인데... 시간을 달리는 레밍턴
  • 유리가 러시아 공항 테러 당시 마카로프에게 총을 맞은 것으로 나오는데, 전작에서 러시아 공항 테러에서 소프가 셰퍼드에게 중상을 입기까지는 며칠 차이밖에 없다. 그런데 소프가 사경을 헤매는 모던3 초반에 유리는 멀쩡하다??? 애초에 공항 테러부터 셰퍼드 사망까지 며칠만에 일어나는 모던2의 시간 흐름이 엉망이라 생긴 오류기도 하고 테러사건이 터진후 생존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되는 것이 당연하므로 아주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허나 총상을 대형병원이라고 그리 빨리 치료할 수 있을지는... 아님 헉헉… 휴. 했나보다. 케챱이 터졌을 수도 있고 그리고 모던워페어2에서 노러시안 미션에서 유리가 있는 위치 보면 아무도 없다! 미래에서 왔쑵니다
  • 미션 막판에 프라이스가 유리를 때려눕히고 심문할때 데저트 이글을 겨누는데, 잘보면 가늠쇠랑 가늠자가 없다!!물론 가늠쇠와 가늠자를 뺄수는 있긴한데,문제는 끼우는 부분이 막혀 있다...그리고 애초에 빼고 다니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산탄총도 아니고. 처형용 특별 사양~

2.3 ACT 3

2.3.1 Stronghold
2.3.2 Scorched Earth
  • 레오파드 뒤에서 사실 보병이 따라오긴 하는데… 미군이다! 독일군은 아마도 초기 화학테러 때문에 보병 전력이 작살났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나, 대부분이 기계화 부대인 독일군이 그렇게 순식간에 털려나갔다고 보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 아니면 독일군이 다 휴가 갔던가. 불쌍한 전차병들은 베를린으로 가족들 만나러 왔다 변당한거고
  • 전작과 달리 이번 미션에서는 전차의 발포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레오파르트가 주인공 바로 위에서 주포를 발사하는데도 주인공은 약간의 시야 흔들림, ~2초 정도의 청각장애가 발생한다. 전차의 주포 소리를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영거리에서 맨 귀로 들을 소리가 아니다. 섬광탄은 제대로 걸리면 ~5초 정도의 청각장애와 시야장애을 발생시킨다. 당장 자리에서 쓰러져서 기절하고 귀에서 피를 흘리는 것은 고사하고 계속 들어도 "괜찮음ㅋㅋ" 하고 넘어간다. 즉 120mm 활강포 보다 섬광탄이 더 세다는 것이다.
  • 생각해보면 독일 본토에서 싸우는데도 독일군이라곤 꼴랑 전차 석 대가 고작인 것도 이상하다. 독일군이 군비 감축이다 뭐다해서 숫자가 많이 줄었다곤 하나 독일도 예비군이 있다. 거기에 루프트바페, 공수부대, 산악부대, 기계화보병대, 포병대 등등 그 많은 독일군 부대들 다 어디로 간 걸까? 이는 프랑스도 마찬가지. 도대체 왜 자기나라에서 싸우는데 정규군이 안나오는 것일까. 우리로 치면 북한이 서울 침공했는데, 다른 부대 다 빠지고 707 특임대랑 경찰특공대만 남아서 서울 지키고 있는 꼴이다. 미국이 함부르크에 상륙할 당시(Goalpost), M1 전차와 T-90 간의 전차전이 빈번하게 벌어졌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미군은 오스프리에 블랙호크도 동원하고, 아파치도 날아와서 지원하고, A-10도 간간히 날아다니는데, 프랑스나 독일은 타이거 헬기, 유로파이터 같은 쟁쟁한 항공전력들이 전혀 나오지도 않고, 프랑스는 기갑 병력은 커녕 정규군 자체가 안나오고, 독일은 꼴랑 전차 3대가 고작이다. 게다가 함부르크는 독일 최대의 항구도시, 베를린은 심지어 수도다! 프랑스 파리도 마찬가지.
정리하자면, 남의 나라에 들어가는 부대는 규모가 크고 후방지원이 어느정도 빵빵하며, 헬기도 나오고 전투기도 나오고 전차도 나오고 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정작 자기 나라를 방어하는 현지 군부대는 후방지원도 없고, 전투기는 커녕 수송 헬기조차도 안나온다. 그리고 그 공백은 전부 미군이 채우고. 미국 게임이라서 미군이 다 해먹는 것인 걸까? 그럴꺼면 애시당초 GIGN이랑 독일군 전차 소대는 왜 넣은 것일까. 그냥 M1이랑 레인저 집어넣으면 될 것을. 007에서 한국군 안 나오고 미군이 북한군과 싸운다고 욕할 문제가 아닌 듯 싶다. 각 나라 군대 구현할 시간이 없었던 거 같다. 근데 이렇게 복잡하게 되면 옆동네 B모 게임을 캠페인화 시키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 레오파르트 2A7+의 FLW-200 무인 터렛에 M2 HB가 달려있다. 원래는 GMG 유탄발사기가 있었어야했다. 이 고증오류는 유탄발사기에 플레이어가 끔살당하는[54] 때문에 바꾼 듯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M2 HB를 단 것은 조금 그렇다. MG3나 HK121을 달았어도 됐지 않았을까? MG3 모델링하기 귀찮으면 월드 앳 워 등에서 MG42 모델링 싹 빼오면 간단히(…) 해결 됐을 문제이기도 하고. 정작 M2 HB가 있어야할 전차에는 미니건이 달려있고, 도어건이 있어야 할 자리엔 도어건이 없고… 대체 왜들이래?
  • 마천루들 사이에서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문제는 이미 앞에서 씹었다.
2.3.3 Down The Rabbit Hole
  • 존재도 부정되고 소속도 없으며 계급도 없는 프라이스와 유리가, 대원들 신분이라든가 온갖 사항이 비밀로 넘처나는 델타 포스 작전에 대체 어떻게 끼어든 걸까? 게다가 8월까지만 해도(MW 2~MW 3 초반 시점) 프라이스는 지명수배후 사망(추정), 유리는 비록 나왔지만 한 때 러시아 극우주의 테러리스트의 일원이었다. 프라이스는 그렇다쳐도 유리는 신원조회 안 하나? $가 보증서줬나보다. 인트로때 SAS마크가 있는걸로 봐서 SAS대원으로 위장해서 넣었을수도
2.3.4 Dust To Dust
  • 모던 세계관에 나오던 저거너트에 관한 오류. EOD 슈트가 꽤 단단하기는 하다만,[55] 저걸 입고 십 분 정도를 돌아다닌다는 것이 문제다. 현실에서 저런 짓 하다가는 밀폐된 슈트 안에서 열사병 걸린다.[56] 물론 이는 Dust to Dust의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세계관 전체의 저거너트들이 문제다. 현실이었다면 유리의 "우리 아머가 조각났습니다!" 대신에 "쪄죽을뻔했네 ㅅㅂ…"라는 대사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뭐 2016년이니 혁신적 냉각시스템이 나왔다 하더라도 무게는 더 큰 문제다. EOD 슈트에 장갑재 다 넣고 헬멧까지 착용하면 30킬로그램이 넘는다! 게임에서의 저거넛은 거기에 장갑판까지 덕지덕지 붙이고 10킬로그램 넘는 기관총에 탄약까지 두르고 다닌다. 이래서야 움직이는 것부터 문제. 군필자라면 20kg짜리 군장에 소총과 장구류가 더해지는 완전 군장만 메도 연병장 한 바퀴만 돌면 바로 퍼져버리는 것을 알 것이다. 여담으로 저거너트들은 서바이벌 모드에서 레펠강하도 한다. 이 정도되면 완전 강화복 그런데 HUD가 달려있는 걸 보면 [57] 일단 저거너트에 전력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로 강화복인 듯.외골격과 에어컨이 달려있으리라 추측된다.
  • 호텔 내부에 들어가지도 않은 니콜라이가 어떻게 호텔의 보안 시스템 전체를 엿먹일 수 있는 지는 미지수. 쩔어주는 해커, Mi-28부터 AC-130까지 조종하는 실력, MW1부터 등장, 생존능력까지 여러가지 의미로 프라이스를 초월했다 미션을 진행해 보면 이 인간들 엘리베이터 타는 것도 니콜라이가 보안 체계를 뚫어줘서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니콜라이가 딱히 '호텔 밖에 있다'는 언급은 없으므로 호텔 내부에 잠입했을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다. 운전은 월크로프트라던가 불러서 시키면 될거고
  • 좀 치사한 지적 같긴 한데, 그 큰 호텔에 호텔 경비원들은 다 어디가고 그 자리를 마카로프의 개인 경호원들이 대신 차지하고 있는 지 의문. 건물 안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건물 밖, 안에 아주 진을 치고 있다. 테러리스트답게 호텔 경영인을 협박해서 점거했거나 마카로프 개인소유거나 경비병들을 미리 다 제거했을 방법도 있긴 하지만... 정규이 아닌 미군이 남의 나라 방어하는 게임이니…. 사실 호텔 마카로프꺼다. 돈 많은듯 아니면 호텔에 배춧잎을 오지게 먹여서 모두 자기 경호원급으로 만들었을수도 있다.
  1. 총기나 러시아군의 무기 장비, 러시아 UAV가 프레데터로 나오는 것 등.
  2. 적의 레이저 사이트, 미니건 관련 문제 등.
  3. 총기관련을 제외한 거의 대다수의 고증 문제들
  4. AC-130,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여러가지 총기가 나오는 것 등. 두번째 이유는 계속 AK/M4만 쏴대면 재미없으니 고증을 무시하는 경우다.
  5. 사실 MW2에서도 워싱턴 폭격을 위해 전투기들이 날아오는데 이놈들도 EMP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작전 수행중이다.
  6. 만에 하나라도 넘어가면 전세계가 박살날 수 도 있으니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최대한 제거하는게 이치에 맞긴하다. 일단 ""이니까. 아니면 러시아 대통령이 딸내미바보라고 알려져 있거나.
  7. 작중에서 영애가 잡혀갔을때는 비교적 상태가 괜찮았었는데, 구출할때는 얼굴이 아주 만신창이다. 즉 이미 고문을 했다는 뜻이며, 거기에 러시아 대통령도 구출되자마자 묻는 질문이 '딸을 구출해야 된다.'이다. 즉 영애가 잡혀온것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핵발사 코드는 끝까지 불지 않았다.
  8. 따지고 보면 러시아 대통령 또한 제작진이 만들어낸 캐릭터이므로, 캐릭터의 성격을 어떻게 설정하느냐는 제작진의 맘대로라고 할수 있다. 약간은 애매한 부분.
  9. 검은 화요일, 불청객, 골포스트 등등
  10.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회색에 방독면. SAS랑 심히 비슷하다.
  11. 하지만 모던 워페어 1에서도 러시아군이 G36이나 RPD를 들고 나오고 총에도 빈 탄창을 넣거나 하는 등의 잘못된 묘사가 꽤 있었다. 사실 추후 시리즈에서는 그런 걸 계승 확장해온 셈.
  12. 근데 이건 3인칭 모델이긴 하다.
  13. 이거 다 액티비전이 AK-74, AK-103, AN-94..등등의 총기 라이센스를 사지 않아서 생긴 문제이다.
  14.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도 M85 중기관총으로 M2HB를 교체하려 시도했으나 화려하게 좆망(…)했다. M85를 장착한 장갑차량에 다시 M2HB를 장착하는 진풍경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미군의 기술력이 후달려서 세대교체에 실패한 것이 아니고 M2HB가 좋아서 그런거다. 한국 해병이 운용하는 구형 상륙장갑차인 LVTP-7A1은 아직도 이걸 달고다닌다.
  15. 사실 이는 모던워페어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모던1,2 때에도 미군미션에서 아군이 소지한 M16A4는 대부분 추가장비가 달려있지 않았다. 기껏 달린다고 해봐야 유탄발사기나, ACOG 정도가 끝. 그정도도 소수다. 애초에 모던워페어 싱글플레이에서 M16A4의 비중이 병풍인지라...게다가 옆동네 B모 게임의 싱글플레이에서도 옵션으로 떡칠된 총을 쓰는 PLR과 달리, 미군들은 거의다 자기의 M16에 아무것도 안달고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6. 근데 추가 악세사리에 대해서는 반론이 있는게,의외로 안다는 경우도 있다.이유는 거추장스럽고 무게가 나가니까.실제 아프간에 파견된 미군들 중 일부도 거추장스러워서 아무것도 안 달고 다니는 경우가 있었다.메달 오브 아너(2010 리부트) E3 시연 영상에서도 짐 패터슨은 M4에 수직손잡이 하나만 달고 나온다.물론 정발됐을때는 고증오류로 가득했지만 하지만 시리즈 전통(?)대로 민병대들이 광학장비 떡칠을 하는건...특히,전쟁터로 복귀 미션에서는 민병대 보초가 Mk.1 mod.0를 들고 있는건...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17. 물론 소염기는 교체한거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18. 같은 구조의 Xm8도 이와 동일
  19. 이전에는 G36KE1 각인이 고증 오류이며 그런 이름의 총은 없다면서 깠는데 사실 G36KE/G36KE1은 G36KV의 이전 이름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총이다.사진분해된 모습사격영상
  20. 가설이지만 동유럽(스키로 끝나니까 슬라브계라 치고) 듣보잡 회사에서 무단복제한 총이라고 하면 그럴싸하다. 회사 이름도 자기네 회사고, 동유럽이라도 유럽이고.
  21. 사실 전작에서도 노리쇠 멈치 놔두고 장전손잡이 조작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당장 G36도 전 시리즈 통틀어서 노리쇠 멈치 사용 안했다. 아니, G36의 노리쇠 멈치를 구현한 게임이 world of guns gun disassembly 외에는 사실상 없다.(저건 시뮬레이션에 가깝긴 하지만 게임은 게임이니) 참고로 말하자면 G36 시리즈의 노리쇠 멈치는 방아쇠 앞에 달려있다. 그런데 애시당초 사람들은 웬만해선 G36에 노리쇠 멈치가 있는 지도 모르잖아
  22. 다만, ACR시리즈 총기는 차세대 소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ACR시리즈 중 최신형이 레밍턴 ACR이다. 참고로, 부시마스터와 레밍턴 모두 한 회사에 인수된 상태다.
  23. 어차피 대부분의 총기가 같은 계통끼린 거진 개머리판 호환되니 크게 따질 필요는 없다.
  24. 소진탄피는 발포시 탄피가 남긴 남지만, 탄피가 타버려서 끄트머리만 살짝 남는 형식으로, 주로 전차포탄에 쓰이는 형식이며, 개인화기엔 안쓰는 방식이다. 무탄피는 말 그대로 탄피가 없는 것으로, 러시아제 GP 시리즈나 G11 소총이 사용하는 탄환이 대표적인 예. 그러니까 게임속 GP 유탄발사기는 무탄피 유탄을 쏴야하는 것이다!
  25. 총기 도전과제로 해금하는 앰블럼에는 L118A3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L118A3는 실제로 없으며 대신 L115A3라는 338 라푸아 매그넘 탄을 사용하도록 개량한 버전은 있다.도대체 L118A1과 L115A3 중 어떤걸로 하려 했던걸까
  26.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데, L96A1은 AW 계통의 첫번째 모델인 "PM(Precision Marksman)"의 제식명칭이다. AW가 아니라. L118A1이 AW다.
  27. 수정 되기 전의 본 항목에서는 "없는 총기" 취급하고 있었다. ㅎㄷㄷ 멀쩡히 존재하는 물건을 없는 것 취급하다니….
  28.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간다면, 클레이 사격장에서 쓰는 엽총들을 떠올려보자.
  29. 현실에서는 웬만한 리볼버에는 실린더를 고정해주는 부품이 있어서 돌릴수 없다. 26식 리볼버나 콜트 SAA가 아니면 모를까
  30. 남아공제 스트라이커의 카피이며 비슷하게 생겼어도 분명 다른총이다.
  31. 사실 탄을 넣을 때 오른손이 안쪽의 기계부를 다 가려버리기 때문에 자세히는 알 수 없다. 첫 탄을 총열에, 차탄부터 탄창에 넣는다는 것이 정설.
  32. http://en.wikipedia.org/wiki/MD_Helicopters_MH-6_Little_Bird
  33. 풍향의 영향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비행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2시간 짜리 비행도 1.5시간 이하로 단축 시켜버릴 수도 있다.물론 그 반대의 상황도 가능
  34. 실제로는 몇몇 블랙호크의 경우 탑승하는 쪽에 Cal.50 기관총을 설치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도어거너가 없는건 아니다.
  35. 네이비씰의 위탁교육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36. 미국 잠수함들이 한미연합 훈련 때문에 한국 항구에 입항한 보도사진을 보면 정박 중에 승조원들이 M16과 샷건, M60들고 경계를 선다. 러시아 해군도 비슷하지 않을까?
  37. 여담으로 냉전이 끝나기 직전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저 유명한 베자베트니 vs 요크타운은 유튜브에서도 그 영상을 찾아 볼 수 있다.
  38. 심지어 이 UGV로 유리를 죽일수도있다!. 이경우에는 '당신은 자살했습니다'라는 문구와함께 마지막 체크포인트로 돌아간다
  39. 여담으로 모던 3 이전작들의 러시아판은 전원이 러시아어를 쓴다(…).노 러시안미션에서도.
  40. 뱀말로 공습요청할 시의 러시아세력과 GIGN의 목소리는 참으로 멋지다.
  41. 마카로프가 좋은 장비와 돈을 먹여서 했을 가능성이 높다.
  42. 테러리스트와 교전하면서 사망한 인원들. 전투 시작할 때 보면 아예 SAS들이 타고 오든 트럭중에 하나는 RPG를 맞고 박살이 나버린다(그러나 건물에서 늦게 내려오면 SAS대원들이 전사 하진 않는다.
  43. 주독 미 공군의 주력들이 모여있는 공군기지.
  44. 모던 워페어 3 게임중 ACU를 입은 일반병들과 멀티캠을 입은 병사들이 뒤섞여있는데 멀티캠이 델타고 ACU쪽은 육군 레인저다.
  45. 미해병대는 2사단이 등장하긴 하는데 뉴욕 미션에서 언급만 된다. 즉 직접 등장 없음.
  46. 98년작 SF 하프 라이프에서도 미 해병대는 오스프리로 강습한다.
  47. 해당 임무를 지휘하는 육군 장성이 3~4성장군 급이면 해병대에 요청해서 헬기를 출동시키는거 정도야 할수 있으니깐...
  48. 적지한가운데서 전차가 퍼지면, 회수할때 까지 전차를 지키든지, 그마저도 안되면 자폭시켜야 하는데, 그냥 주인공 일행과 함께 적진을 향해 돌격하는건 이상하다. 전차가 기동불능 상태가 된데다가 주포까지 먹통이 된 상태에서 동축기관총이 살아있다고 끝까지 자기 전차를 지켰던 1편의 전차병들과 너무 비교된다.
  49. 저격수한테 맞고 사망한 전차장.
  50. 주차장 들어가기전에 러시아군을 보고 전차병들이 러시아군이 도주한다고 통신하는 내용도 있다.
  51. 러시아측에서 대통령이 직접 간 건 본인이 일단 평화주의자+군부는 전쟁파여서 자기가 직접 해결지을려고 간 가능성이 크다.
  52. 사실 모던 1의 원샷원킬 미션에서도 총탄 궤적이 별똥별처럼 보인다…. 유리의 회상 장면에서도 총알 날아오는게 보인다. 모던 워페어 2의 'Of their own accord'에서도 바렛 M82 Thermal Sight를 쏘면 아예 총알 날아가는게 보인다.
  53. 누가봐도 걍 간지 세워 주려고 그런 표가 난다
  54. 유탄발사기가 아닌 기관총에도 팀킬 당할 때가 종종 있다.
  55. 본래는 폭탄이 터질 때 튀어나오는 파편이나 탄자를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지만, 본의 아니게(…) 탄환 정도 되는 강력한 것도 막는 성능이 된 것.
  56. 그래서 현실의 폭탄 해체반은 폭탄을 발견해야만 아머를 입고 해체 작업을 시작한다. 해체가 끝나면 즉시 슈트를 벗는다.
  57. 미션 중간마다 니콜라이가 호텔 내부 CCTV를 HUD에 띄워 준다. 근데 유리가 쓰는 건 그냥 흠집 잔뜩 난 바이크 헬멧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