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원
AMX 르클레르 제원 | |
중량 | 54.5t (시리즈 1) 56.3t (시리즈 2) 57.4t (시리즈 XXI) |
전장 | 6.88m, 9.87m (포신 포함) |
전폭 | 3.71m |
전고 | 2.53m |
엔진 | Wärtsilä V8X-1500 디젤엔진 |
변속기 | Renk ESM500 8단 자동 변속기 (전진6단, 후진2단) |
현가장치 | SAMM ESO 트윈 실린더 유기압 현수장치(고정식) |
최대출력 | 1,500마력 |
최대속도 | 71km/h (야지 55km/h) |
항속거리 | 550~650km |
도섭 가능 심도 | 1.1m (스노클 장착시 4m) |
주포 | GIAT CN120-26/52 120mm 52구경장 활강포 1문 |
보조 무장 | M2HB 12.7mm 공축 기관총 1정 AAT52 NF1 7.62mm GPMG 1정 |
탄약 적재량 | 120mm 전차포탄 40발 (자동 장전장치 매거진 내부에 22발, 차체 탄약고에 18발) 12.7mm 공축기관총탄 1,100발 7.62mm 기관총탄 3,000발 |
탑승인원 | (전차장, 조종수, 포수) 3명 |
방어력 | 추가바람 |
장갑 | 티타늄, 세라믹, 기타 극비 혼합물 |
정식 명칭은 AMX Leclerc(le Char Leclerc)이지 AMX-56이 아니다.
2 소개
프랑스군의 3.5세대 MBT다.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유 프랑스군 제2 기갑사단을 이끌고 파리를 해방한 르클레르(Leclerc) 장군[1][2] 의 이름을 붙였다.
영문 위키피디아 등을 참조했을 때 발음기호가 ləklɛʁ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정확히 외래어 표기법으로 옮기면 르클레르가 맞다. 르클레르 장군의 풀 네임인 'Philippe François Marie Leclerc de Hauteclocque(필리프 프랑수아 마리 르클레르 드 오트클로크)' 항목에 발음기호가 나와 있으며 이 사람의 이름을 딴 전차이므로 마찬가지로 르클레르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
1986년에 시제차가 나오고 1990년에 초기형이 등장, 1993년부터 실전 배치되었다.
무엇보다도 세계 최초의 3.5세대 전차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지털식 사격통제장치와 자동장전장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전차의 모든 기기와 장비들을 한 대의 컴퓨터 통제하에 운용하는 베트로닉스를 최초로 구현하면서 기존 3세대 전차와 큰 차이가 있다고 해서, 르클레르를 3.5세대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사격통제장치가 1GB 용량의 ROM과 RAM으로 구성되는 저장장치와(등장시기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고성능이다.) 16비트, 32비트 디지털 컴퓨터들로 구성되며 좀 더 정밀한 포격이 가능하고 자동장전장치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어 상당히 진보된 전차에 꼽힌다. 또한 열영상장비 및 레이저 거리측정기, 차장과 포수의 독립적인 자동 조준장치는 움직이는 목표중 위험물 6개를 자동으로 판별하여 조준할 수 있다. 모듈식 장갑제를 사용했으며 파워팩과 컴퓨터가 연결되어 야전에서도 단말기만 연결되면 자동으로 전차의 상태를 체크하여, 이상부위를 알려줄 수 있다. 그리고 가격의 50% 가량이 전자장비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이것은 전투기와 비슷한 비율이며 실제로 이 베트로닉스의 통신규격조차 MIL-STD-1553B로 이것은 F-16이나 F-18 등 전투기에 쓰이는 규격이다.
NATO를 탈퇴하면서 무장을 표준화 할 필요가 없어졌기에 부무장으로는 리모컨 조종식 7.62mm 기관총을 사용하고 주포는 동시대 44 구경장 120mm 전차포보다 포구초속이 좀 더 빠른 52 구경장 전차포를 사용했으며 기존의 텅스텐 탄환과 열화우라늄 탄환을 혼용한다. 따라서 기존의 44구경장 전차포보다 더 강력한 운동에너지를 가지며 93년도에 이미 초속 1800m(GIAT 주장) 650mm 를 넘어가는 관통력을 보여준 OFL-120탄을 사용하여 현재도 이대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기에 현대에 나오는 700mm 이상의 관통력을 보이는 전차포보다 열세지만 탄약의 개량으로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3]
버슬형 자동장전 장치를 사용하여 승무원수는 3명으로 줄었다. 이 장치는 서방형 버슬 장전장치중 매우 진보한 형태로 분당 15발까지 발사가 가능하다고 제작사는 주장하나 실제로는 12발 내외로 보인다. 장전중엔 -1.8도로 고정되는 특징이 있다. 차 내부엔 40발이 장착되며 장전장치의 장탄량은 22발로 나머지 12발은 차체 앞에 위치한다. 이 장치는 ADD에서 프랑스와의 기술협력으로 역설계되는 형태로 면허생산되어 K-2 흑표 전차에 사용중이다.
3세대 전차인 만큼 복합장갑을 사용했으며 모듈식 장갑제로 피탄된 부위만 야전에서 바로 교체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기갑차량의 기동력에 놀란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강력한 기동력의 전차를 만들어 왔으며 1,500마력의 V8X-1500 파워팩을 장착하여 경쾌한 기동력을 선보인다. 톤당마력은 27.5로 최고 71km/h 후진은 38km/h 수준이며 가속력은 정지상태에서 5초안에 3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그래서 TGV가 그렇게 빠른건가? 항속거리는 보조연료탱크 장착시 650km. 단 유기압 현가장치에 경우 낮은 온도에서 파열되는 문제점과 근본적인 공격력과 방어력이 훨씬 뒤쳐진다는 단점 등으로 인해 스웨덴의 전차도입사업에서 독일의 레오파르트2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원인이 되었다.
레고
서방제 치고 짧은 길이로 보기륜이 6개이다. 때문에 공중 수송에 유리하며 1994년 아랍 에미리트에 450여대가 수출되었다. 단 이때는 독일제 파워팩인 MTU의 유로파워팩으로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프랑스 정부는 처음엔 르클레르 전차를 1,400대 정도 양산하려 했으나, 그놈의 경제 문제가 터지는 바람에 600대 정도로 삭감되었다. 그리고 201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254대만 상시운용에 152대를 비축 중. 여러모로 눈물이 앞을 가리는 숫자다. 이쯤되면 만약 러시아가 작정하고 쳐들어온다고 가정했을때, 못 막는다.
현재 가동율은 40% 가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단 이것은 전차 자체의 정비성 등의 성능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경제 사정과 출산율 저하, 군축, 직업군인의 인기가 땅으로 떨어지는 등의 프랑스 국내 사정에 기인한 것이다.
개량형으로 시가전에 맞추어 반응장갑 등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 터키 차세대 전차사업에 등장하여 K-2 흑표와 맞서기도 했으나 패배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자국의 르끌레르를 2020년까지 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2030년에는 독일과 공동개발한 MGCS(Main Ground Combat System) 2030+(독일에서는 레오파르트3으로 알려저있다.)로 대체할 예정이다.
여담으로 K-2 흑표와 외형에서 유사점이 좀 있다. 외형을 베껴왔다던가 이런게 아니라, K-1 전차가 M1 에이브람스와 닮은 것[4]이나, 10식 전차가 레오파르트2와 외형상 유사점이 있는 것과 동일한 시각에서 보는게 맞다. 즉 어쩌다 설계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근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흑표가 레오파르트, 10식이 르클레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3.1 애니메이션
- 풀 메탈 패닉! 후못후 - 사가라 소스케가 손주 선물을 사려는 할머니에게 권하는 프라모델로 등장한다.
- 풀 메탈 패닉! The Second Raid - 1화에서 등장하여 멋진 날개안정철갑탄 발사 장면을 보여준다.
3.2 게임
- 워게임: 레드 드래곤 - 프랑스의 최신형 전차로 등장. 높은 명중률과 관통력, 블루포 3세대 MBT중
제작사의 국뽕때문에유일하게 Medium 크기를 가지고 있어 불만을 샀으나 결국 Large로 돌아갔다. 관통력은 M1A2같은 최상급 전차에 비해 밀리지만 연사속도가 빠르고 이동시 명중률이 가장 높다. - tanktastic
4 둘러보기
현대의 프랑스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AMX-13R, ARL-44R | |
MBT | 1세대 | M46 패튼R, M47 패튼R |
2세대 | AMX-30R | |
3.5세대 | AMX 르클레르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AMX-10 RCR, VBCI, VAB, ERC-90 사가이 |
궤도장갑차 | AMX-10P IFVR, AMX-VCI, VHM | |
차량 | 오토바이 | 폴라리스 스포츠맨 400 4륜 ATV, 야마하 XTZ660 Ténéré, Cagiva T4 |
소형 | VBL, PVP, 푸조 P4, 랜드로버 디펜더, 포드 레인저, 포드 에베레스트, 르노 캉구, 르노 트래픽 III | |
트럭 | 르노 GBC 180, ACMAT, VLRA | |
자주포 | AU-F1, CAESAR | |
자주 대공포 / 대공미사일 | 크로탈 R-440, AMX-30 롤랑 | |
다연장로켓 | LRU (M270 MLRS) | |
페이퍼 플랜 및 프로토타입 | 바티뇰-샤티옹 25t, 로렌 40t, AMX-50, AMX-40, AMX-10, AMX ELC bis, 소뮤아 SM, AMX CDC, AMX M4 | |
※ 윗첨자R : 퇴역 차량 |
현대의 아랍에미리트군 기갑 차량 | |||
MBT | 2세대 | AMX-30R, OF-40 Mk.2 | |
3.5세대 | AMX 르클레르 | ||
경전차 | FV101 스콜피온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Patria AMV, EE-11, 파나르 M3, AML-(30/90), FV601/603 살라딘/사라센, VAB 6×6, 훅스 1 NBC, RG-31 Mk.5, 나비스타 맥스프로, 카이만, BTR-3, 에니그마 | |
궤도장갑차 | AMX-VTTR, AMX-10P, ACV-300, BMP-3M | ||
차량 | 소형 | FV701 페랫, 험비, M-ATV, Nimr | |
트럭 | 오시코시 M1070, MAN HX81 | ||
자주포 | AMX13 Mk F3R, M56 스콜피온R, M109A3, G-6 라이노 | ||
자주 대공포/ 단거리 대공 미사일 | M1097 어벤저, 파나르 M3 VDA* | ||
다연장로켓 | BM-21, BM-30, HIMARS, T-122 Sakarya | ||
※ 윗첨자R : 퇴역 차량 * : 파나르 M3 장륜 장갑차 위에 쌍열 20mm 기관포를 단 자주대공포. |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1~) |
- ↑ 밴드 오브 브라더스 후반부에 "러클럭(미국식 발음) 장군을 보러 간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바로 그 장군.
- ↑ 굽시니스트의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에서는 자유 프랑스 소속 르클레르를 소개하면서 훗날 전차가 됨(...)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출판본 2권에서도 르클레르가 파리로 진입할 때 이 전차를 타고있다.
- ↑ 문제는 무기 성능보다 프랑스 현실이 시궁창이라는 것. 이미 전차포 선진국은 탄환개량을 통해 800mm에서 놀고있다. 프랑스도 독일에게 상당부분 기술이전 받으면서 95% 이상 포를 완성시킨 이후 마무리는 자신들이 하겠다고 독일과 손을 끊어 버렸다. 포 자체는 동세대 44구경장에 비해 우월했으나 신형 탄약개발의 우선순위에서 운동에너지탄이 밀려난 탓에 일본 전차처럼 관통력은 90년대나 2000년대나 변함이 없다, 그래서 140mm 개량형이 개발 중이다...
- ↑ 단 이것은 K-1을 개발한 회사가 에이브람스를 만든 제너럴 다이나믹스라는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