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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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룰루, 요정 마법사
Lulu, the Fairy Sorceress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 />?width=64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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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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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들 시티
RpPoints.png 880

IpPoints.png 4800
[1]
기타 정보
발매일2012년 3월 20일
디자이너사이퍼러스(Xypherous)
성우이명희[2](한국어) / Faye Mata[3](영어) / 유우키 아오이[4](일본어)
테마 음악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4)
방어력(5)
주문력(7)
난이도(5)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c1@@c2@@c3@
{{틀: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설명문서}}

1 배경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에는 여러 챔피언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밴들 시티 출신의 꼬마 룰루처럼 상상력이 뛰어난 요들은 흔치 않을 것이다. 홀로 숲 속을 헤매고 다니거나 이런저런 몽상에 젖어있기 일쑤인 이 꼬마는 신기하게도 시간을 거의 혼자 보내곤 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보면 성격상의 문제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룰루는 그저 상상 속의 세계를 너무 많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꼬마일 뿐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밴들 시티와 복잡다단한 시민들의 삶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세상의 사소한 사건들이나 장소들을 절대로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그녀는 종종 남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놀라운 것들과 조우하곤 한다. 새장 속에 갇힌 척 시치미를 뚝 떼고 있었던 요정 픽스도 룰루의 레이더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룰루의 남다른 상상력과 관찰력에 흠뻑 빠진 픽스는 룰루와 훨씬 더 친해지고 싶었고, 급기야 그녀를 자기가 사는 요정의 세계로 데려갔다. 숲 속 빈터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요정의 세계 글레이드는 바깥세상의 법칙이나 힘이 적용되지 않는 환상의 세계였다. 바람만 한 번 스쳐도 모든 사물의 크기나 색깔 등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에서 룰루는 마치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함을 느꼈고, 픽스와 함께 비밀의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미나게 놀았다.

룰루는 이내 시간의 흐름조차 잊어버렸다. 글레이드에서는 매일매일이 평안하고 자연스럽기만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픽스와 함께 여러 종류의 요정 놀이를 함께 하면서 요정처럼 ‘시치미를 뚝’ 떼는 데에도 능숙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문득 밴들 시티를 떠나온 지 너무 오래됐단 사실을 기억해내곤 소스라치게 놀랐다. 바깥세상의 것은 뭐든지 다 비현실적이고 상관없게 느껴지는 글레이드의 묘한 기운에 젖어 현실을 등한시했던 것이다. 룰루는 어서 고향 친구들에게 돌아가 이곳에서 배운 신기한 것들을 알려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픽스와 함께 밴들 시티에 돌아왔을 땐 이미 모든 것이 변해버린 뒤였다. 그냥 잠깐 놀고 있는 줄만 알았는데... 글레이드에서의 시간은 바깥세상의 시간과 다르구나. 그 사이에 벌써 수백 년이나 흘러버렸어! 요정 세계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탓일까? 옛날에도 평범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무척 힘들었는데, 이제는 아무도 나랑 놀고 싶어 하지 않는구나! 꼬마 친구들과 함께 숨바꼭질을 하다가 그냥 더 재미있게 놀고 싶어서, 아주 잠깐 친구들을 꽃이나 동물로 변신시켰을 뿐인데, 친구의 부모님들은 룰루의 장난을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화가 난 요들들은 급기야 룰루를 고향에서 추방했고. 룰루는 자신의 별난 재능을 받아들여 줄뿐 아니라 훌륭한 능력으로 인정도 해주는 마법의 무대, 리그 오브 레전드로 발길을 돌렸다.

"두 점을 연결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위아랠 뒤집고 통과해서 안팎을 뒤집은 다음, 다시 빙 돌아가는 거지롱."[5] – 룰루

외국의 립 반 윙클이나 우라시마 타로, 혹은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는 배경 이야기.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선 사실상 300~500살의 할머니합법로리취급을 받는다.

뽀삐의 리워크로 요들의 설정이 바뀌면서 딱히 나이가 개성이 아니게 되었다. 뽀삐는 데마시아 건국 공신이고, 클레드는 녹서스 건국 공신으로 다 수백살은 되는것으로 추정되며, 요들의 평균연령이 수백년 이상은 산다는 설정으로 바뀐것이나 다름없기 때문.

1.1 챔피언 관계

동맹
80px
베이가나르

베이가와는 같은 요들 마법사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동맹으로 기재되어 있다. 그것 외에도 베이가와 잘 맞는 구석이 있는 모양이며 같은 보라색이라 둘이 놔두면 함께 잘 노는 듯 하다. 베이가와 룰루가 약간 커플링이 있는 이유베이가를 맡은 최낙윤 성우와 룰루를 맡은 이명희 성우의 룰루&베이가 꽁트도 있으니 한번 들어보자.

2 능력치

이 아줌마는 누구냐 이것도 귀여운데 너이색히 나의 룰루는 이렇지 않아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52.76(+74) 1802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201(+0.12) 3.241
롤아이콘-자원.png 자원350(+55) 1285
롤아이콘-자원재생.png 자원 재생1.7(+0.12) 3.86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46.368(+2.6) 90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25(+2.6%) 0.859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19.216(+3.7) 82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0(+0) 30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550(+0) 550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30(-) 330

AP 챔피언으로서 기본 능력치가 여러모로 좋지 않다. 1렙 마나 수치는 다른 마법사 챔피언들처럼 준수한 편이지만, 초반의 기본 마나 회복량은 이게 정말 AP 챔피언인가 싶을 만큼 매우 안습하고 성장치까지 최하위권이다. 2013년에 있던 밸런스 패치 이후로 마나 소모량이 더욱 심해진 상황. 이후 3.10 패치의 챔피언 태그 변경에서 난이도가 5에서 7로 상승되었다. 룰루 활용하기 어렵다구요? 난이도 점수를 올려주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고충을 어엿비 여긴 라이엇이 5.10 패치에서 룰루의 1렙 마나재생량을 5초당 6 -> 8.5로 대폭 강화해주었다. 5초당 성장 마나 재생량이 0.2만큼 감소하긴 했지만, 미드든 서포터든 13레벨 이후에는 마나 재생 관련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게 마련이기에 룰루의 초반 라인전을 대폭 강화해준 셈.

체력 수치는 AP 챔피언치고는 꽤나 우수하다. 적을 무력화시키는 스킬과 공방일체의 보호막을 갖고 있다는 걸 감안해도 1:1 혹은 2:2 맞다이에서 굉장히 단단한 편. 단, 이것은 마법사치고 우수하다는 것이지 전사나 탱커 챔피언과는 비할 바가 안 된다. 다만 체력 성장 수치는 너프를 받아 후반부까지 단단하지는 않다.

평타 사거리는 550으로 평범하고 평타 투사체 속도도 빨라 평타 짤짤이가 강력한 축에 속한다. 단, 평타 모션은 최악에 가깝다. 평타의 선딜과 후딜이 모두 끔찍한 수준. 룰루가 직접 쏘는 평타는 선/후 딜레이가 베인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나 문제는 픽스가 쏴주는 보조 평타. 모든 평타 시퀀스가 완료되는 시간이 무척 길며, 도중에 다른 동작을 취할 경우 이 평타 시퀀스가 바로 취소된다. 즉, 무빙과 평타 시퀀스를 빠르게 반복하는 일명 '카이팅' 성능이 매우 좋지 않다.[6]

평타 위력은 AP 챔피언답게 약한 편이고 성장 수치도 나쁜 편이지만, 픽스가 보조 평타를 쏴주는 패시브 덕분에 절대적인 평타 딜량은 높은 편. 단, 패시브 특유의 약점 때문에 적 챔피언을 견제하기에는 좋지만 CS를 얻는 건 어려운 편이다.

6.13패치 전까지 이동속도가 325로 가장 느린 챔피언 중 하나였다. 이속증가 스킬인 W 덕분에 중후반부터는 급격하게 높아지는 기동력에 대해 주어지는 초반의 약점으로 보였다. 이동 속도가 낮을 때는 지팡이를 세우고 아장아장 걷고, 어느정도 속도가 붙으면[7] 지팡이를 가로로 비껴세우고 달린다. 6.13패치가 적용되면서 이동속도가 330으로 증가해 가장 느린 챔피언 타이틀은 벗어났다.

3 대사

선택 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공격

"공격해, 픽스!"
"제대로 놀려 주마."
"무지개색 총공격이다!" 롤링 발칸
"맛 좀 봐라!"
"크다 커~ 진짜 크네~"

이동

"금방 가요~"
"눈 감으면 훨씬 더 잘 보인다구!" ???:안보이는데
"깽깽이 발로 갈까요~"
"튤립은 똑바로 쳐다보면 안 돼."
"어우 이슬! 참견하긴."
"으어어, 어지러워."
"맞다! 보라색맛 났어!"[8]
"어? 저 다람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도발[9]

"거기 너! 춤출까? 헤!"
"다시 한 판 더 해! 응?"

농담

"빙그르르 돈다~ (지팡이를 땅에 꽂고, 모자의 뾰족한 부분을 지팡이에 걸치고 돈다.) 으어어어어어어~ 헤헷.
"생각 좀 해 볼까나? (지팡이를 땅에 꽂고, 모자의 뾰족한 부분을 지팡이에 걸치고 돈다.) 으으으으어어어어어~ (도는 걸 멈추고) 알았다!

적에게 변덕쟁이 시전 시

"예쁘게!"
"귀엽게!"
"유쾌하게!"
"변해라!"
"귀염둥이 한 방!"

아군 혹은 자신에게 변덕쟁이 시전 시

"도망가!"
"부릉!"[10]
"쓩!"
"쭉쭉!"

급성장 시전 시

"커져라!"
"크게, 크게!"
"커진다!"
"거대하게!"

사망 시

"으악, 깨꼬닥."

웃음 광역도발(32초부터)

헤헤헤헤헤! 우후 아하 우흐헤 에헤헤 우흐흐헤헤후!
후후후 헤헤헤 후하하흐흐 우하하~하하!
푸하하하하하하! 우후 우하 우하 헤헤 헤헤헤!

징크스와 함께 웃으면 미친 듯한 소음을 들을 수 있다
대체 이런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글을 누가 썼을까

4 스킬

숨겨진 스킬은 /하하카더라

4.1 패시브 - 요정 친구 픽스(Pix, Faerie Companion)

Lulu_PixFaerieCompanion.png픽스는 룰루가 공격하는 대상에게 광선을 3번 연속 발사해 마법 피해를 줍니다. 이 광선들은 대상을 추적하지만, 다른 유닛들이 대신 막아줄 수 있습니다.
롤아이콘-주문력.png 9 / 21 / 33 / 45 / 57 / 69 / 81 / 93 / 105 (+0.15 주문력)

룰루의 평타짤짤이가 더럽게 아픈 이유이자 룰루의 숨겨진 딜링스킬
버스트 머신건
픽스는 항시 룰루를 따라다니며[11] 룰루의 평타에 추가타를 실어준다. 일반 공격에 무조건 반응하므로 공속이 빠를수록 픽스의 공격이 나가는 속도도 빨라진다. 판정은 조금 복잡해서 일단 기본 공격으로 간주되나 라일라이의 수정홀 등 적중시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모렐로노미콘의 고통스러운 상처는 적용이 된다. 또한 포탑, 억제기, 넥서스 같은 건물을 공격할 때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룰루의 평타 짤짤이가 아픈 이유. 맷집이 좀 약한 챔피언들은 픽스의 3발 화살을 전부 맞으면 비명이 터져 나온다. 평타 주제에 마법 피해가 실리기 때문에 룰루 상대로 하여금 초반 룬 설계를 복잡하게 하는 원흉. 쌍관룬 효율이 좋아 보이지만 룰루의 평타가 아픈 건 순전히 패시브 덕이지 공격력이 높거나 모션이 좋아서가 아니기 때문에 평타에 너무 큰 비중을 둬선 안 된다. 룰루가 내셔를 가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 원체 계수도 깡딜도 낮은 편이라 평타라도 우겨넣어야 하는 게 룰루의 딜링이지만 평타 사거리가 원딜 수준으로 괜찮다보니 은근히 한타 때 주요 딜링을 책임져주는 패시브. 사실상 라인을 서는 룰루는 한타 때 E는 데미지계수보다 실드계수가 더 높으므로 반짝 창 연계 때문이 아닌 이상 딜링기로 쓰진 않고 반짝 창은 투사체 나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움직이는 적상대로 그냥 맞추기는 까다롭다. 그래서 한타 때 평짤만 넣어도 혹은 원딜에게 픽스를 붙여주면 픽스가 깜짝 놀랄 정도의 지속딜을 보여준다.

주문도둑검 계열의 아이템을 갖췄을 경우 픽스의 화살 각각 1발에 추가피해가 실리기 때문에 초반 평타 짤짤이가 거의 누킹 수준으로 박힌다. 알리스타나 브라움 같은 탱커형 서포터들조차 잘못 맞으면 순식간에 점멸을 빼야 할 정도.(...) 이 때문에 보호형 서포터 주제에 초반 필킬을 노리고 점화 스펠을 들 수 있다.

직접 CS를 수급해야 하는 탑/미드 솔로 라인 룰루에게는 그야말로 애증의 대상인 패시브. 적 챔피언을 때리는 데는 분명히 이만한 패시브가 없지만 픽스의 보조 평타가 미니언에게 막힌다는 것이 문제다. 평타 위치를 잘못 잡으면 원래 잡으려던 미니언도 놓치고, 도중에 두들겨 맞은 미니언도 딜계산이 꼬여서 CS를 잇달아 놓치는 사태가 가끔, 아니 매우 잦은 편이다. 이 때문에 무빙도 어느 정도 강제되기 때문에 라인전 깡패인 룰루에게 약간이나마 발목을 붙잡는 페널티가 된다. 다만 이는 초반 한정으로, AP 계수를 갖고 있어 AP가 높아지는 중후반부터는 미니언을 빠르게 정리하는 데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

E 스킬로 타격 대상에게 픽스를 붙여놓고 평타를 때리면 픽스가 적과의 초근접 거리에서 마법 화살을 쏘므로 미니언에 가로막힐 위험 없이 평타 딜을 100% 넣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초반 E-평짤을 쓰기 위해 E 스킬을 먼저 찍는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E스킬로 아군 챔피언에게 픽스를 붙여줄 경우, 픽스가 회수 될 때까지 해당 챔피언의 평타에 추가타를 넣으며, 룰루의 평타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공격속도도 해당 챔피언의 공속을 따라간다. 이 때 픽스가 막타를 날릴 경우, 높은 확률로 룰루가 처치한 것으로 처리되었으나, 헤카림 패치 때 수정되어 cs를 훔쳐먹는 일은 없어졌다.아쉽다

헤카림 패치 이후 E스킬을 건 대상이 아군 챔피언일시, 지속시간동안 픽스의 딜이 아군의 딜로 계산되는 방식이 된듯하다. 이것을 활용해서 E스킬을 아군에게 건 다음, 아군 챔피언과 거리를 벌려서 픽스를 룰루에게로 되돌아오게 한 다음, E의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픽스의 패시브딜로 상대를 잡으면 아군이 한대도 때리지 않아도 아군의 킬로 인정이 된다. 룰루 버그 실험영상

AD룰루로 가게될경우 마법사의 최후가 필요한 이유중 하나이다.

4.2 Q - 반짝반짝 창(Glitterlance)

LuluQ.png룰루와 픽스가 각자 예리한 마법 화살을 발사하여 마법 피해를 주고, 여기 맞은 적들은 일정 시간 동안 속도가 80% 감소합니다. 속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처음 맞은 적 다음에 맞는 적들은 70%의 피해만 입습니다.
적 하나당 하나의 마법 화살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60 / 65 / 70 / 75 / 80롤아이콘-사거리.png 925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7
롤아이콘-주문력.png 80 / 125 / 170 / 215 / 260 (+0.5 주문력)
롤아이콘-주문력.png 56 / 87.5 / 119 / 150.5 / 182 (+0.35 주문력) (감소된 피해)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2 (이동속도 감소 시간)
롤아이콘-이동속도.png -80%

사정거리가 긴 공격을 2갈래로 날려 명중된 적에게 80%의 둔화를 건다. 지속 시간 동안 이속 감소 효과가 줄어들어 실제 이속 감소량은 생각처럼 크지는 않다. 2발이 나가는 대신, 범위가 아주 좁고[12] 발동 속도에 비해 투사체가 매우 빠른 것은 아니어서 조금만 반사신경이 좋다면 보고 피할 수 있을 정도.

단, 픽스도 주체가 된다는 점을 응용하면 스킬 사용 환경이 엄청나게 넓어진다.[13] 픽스와 룰루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쏠 수 있어서 잘 조준하면 떨어져 있는 두 적을 동시에 맞힐 수도 있다. 한 발로는 밴시의 장막 등의 효과를 없애고 나머지 한 발로 맞히거나, 도와줘, 픽스!(E)로 픽스가 적 또는 아군에게 붙여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부터 반짝반짝 창을 날려서 슬로우 효과를 거는 등의 응용이 가능. 사용하기에 따라 말도 안 되는 거리에서 명중시킬 수 있다. 앞뒤로 발사가 가능할 정도로 다양하게 쓸 수 있다.

라인 푸시력도 장점이다. 솔로 라인에서 잘 먹고 잘 크는 룰루는 말할것도 없고 서폿 룰루의 Q도 미니언 웨이브 클리어에 상당히 좋다. 맵 컨트롤 하러 가서 미니언 먹을 때는 물론 라인전 전반에 걸쳐 유용하다. 시즌 2때는 룰루가 라인을 너무 민다고 까이게 만든 스킬이지만, 시야석이 생겨 갱 대응력이 상승한 시즌 3에서는 봇 라인 대세가 하드 푸쉬가 되면서 각광받는 스킬이 되었다.

사실 단일 스킬의 성능만 보자면 Q는 한계가 명확한 스킬이다. Q의 핵심은 대미지가 아닌 둔화 CC에 있으며, 엄청난 마나를 소비하는 탓에 기회비용도 높다. 룰루의 움직임을 통해 예측하기도 쉬운 편이고, 대 룰루용으로 고정 마방룬이나 방어 특성을 갖고 오면 줄 수 있는 피해량이 급감하는데다 계수도 낮아 AP를 아무리 높게 맞춰도 성장의 한계가 있다. 따라서 Q만 단독으로 맞춰서는 큰 의미가 없고 둔화 시간과 푸쉬력을 이용한 후속 행동이 중요하다. 이는 6.13 패치 이후 두 번째 적부터 데미지가 감소하게 되어 더욱 중요한 사안이 되어버렸다.

솔로 라인에서도 봇 라인에서도 굉장히 강한 스킬로 악명높아 여러 차례 너프를 당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로우 시간 증가, 견제력 증가 등의 이유 때문에 여전히 가장 먼저 마스터하며 그만큼 유용하게 사용한다.
극ap룰루면 죽창이 된다 카더라 여담이지만 스킬을 쏠 때 점프하는게 귀엽다

6.13 패치에서 둔화효과 지속시간이 2초로 고정되는 버프를 받았으나 처음 맞은 적 다음에 맞는 적들이 입는 피해가 30% 감소하게 되었다. 서폿으로서의 CC 기여도를 높이고, 솔로라인에서의 푸쉬력을 너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알아둬야 할 것은 두번째 피격때 입는 피해가 30% 감소하는 판정이 룰루와 픽스가 각각 따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룰루의 반짝반짝창이 미니언에 막히고 픽스의 것은 상대 챔피언은 직격으로 맞는다면 100% 데미지가 적용되며 당연히 반대의 경우도 같다. 그러나 버그로 인해 둔화효과 지속시간이 이전과 동일하게 적용되고있었다. 6.18패치에 수정.

4.3 W - 변덕쟁이(Whimsy)

LuluW.png아군에게 시전: 일정 시간 동안 대상 아군 챔피언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상승합니다.
적에게 시전: 일정 시간 동안 적 챔피언을 변이시켜 기본 공격이나 스킬 공격을 할 수 없게 만들고, 기본 이동 속도를 60만큼 감소시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65롤아이콘-사거리.png 6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6 / 15 / 14 / 13 / 12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3 / 3.25 / 3.5 / 3.75 / 4 (이동&공격속도 증가 시간)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30 (+0.05 AP)%
롤아이콘-공격속도.png +25 / 30 / 35 / 40 / 45%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5 / 1.5 / 1.75 / 2 / 2.25 (변이 시간)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60
귀염둥이 한 방!

룰루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부터 화제가 되었던 스킬이자 룰루가 돌진형 딜러의 카운터가 되는 이유.[14]
룰루가 라인을 서게 된 이유

적에게 사용하면 상대방은 변신이 풀릴 때까지 이동 외에는 아무 것도 못하게 된다. 침묵과 다른 것은 평타도 칠 수 없는 대신 소환사 주문은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점화는 사용 가능하지만 점멸을 사용불가. 단 방해 효과인 만큼 소환사 주문 정화나 아이템 수은 장식띠, 갱플랭크의 귤 까먹기 등으로 해제 가능하다. 왜인지 다람쥐로 변한 것 같지만 귤을 먹었더니 괜찮아지더군. 사실 천혜향이라 카더라

타게팅 CC면서 지속 시간도 적절해서 효과적으로 적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적에게 일단 붙어야 하는 고위험 고수익형 챔피언들에게 있어 재앙과도 같은 스킬이다. 일단 적에게 붙고 봐야 하는 잭스 등의 챔피언은 W 한 방 맞으면 할 게 없다. 몸이 약한 근접형 암살자 챔프들은 사정이 더 나쁜데, 기껏 타이밍 잡아서 들어가면 다람쥐가 돼버려서 스킬이고 뭐고 못 써보는 아칼리나 카타리나 등이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 초반에는 쿨이 길고 이동을 막지 못해 봇 라인에서 싸움을 거는 용도로는 쓸 수 없으나, 일단 싸움이 시작되었을 때의 존재감은 막대하여 라인전 맞다이에도 굉장히 유용하다. 원딜에게 걸고 후속으로 탈진까지 먹여서 수 초 가량 평타질이라는 걸 생각조차 못 하게 만들 수도 있고, 위협적인 스킬을 가진 서포터를 봉쇄하는 식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

W를 한타 마지막까지 꾸준히 적에게 박아주는 것은 룰루가 한타에서 기본적인 몫을 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 적은 가능하면 W로 엄청난 딜 로스를 선사하는 룰루를 빨리 잘라내려 할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서 W를 끝까지 적에게 박아줄 수 있어야 한다. 룰루가 꾸준히 W를 박을 수 있는지의 여부는 룰루의 생존 센스와 아군 탱라인의 아군 보호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어떻게든 룰루가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 한타 성패를 가르기 쉽다.

당연한 얘기지만 채널링 스킬을 끊을 수 있다. 때문에 카타궁 등을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사용된 비채널링/지속 스킬을 이걸로 취소시킬 수는 없으니 주의. 무슨 뜻이냐면 다람쥐가 칼을 돌리고, 고양이 주위에 여의봉이 돌아가고, 컵케익이 개틀링을 쓰며, 새끼용이 박치기를 할 수 있다는 얘기. 원래 리 신의 공명의 일격 등 이동기를 사용해 움직이는 챔프에게 걸면 이동을 도중에 막아버릴 수 있었으나 2013년 2월 20일 패치로 그마저도 막혔다. 그리고 타겟팅이긴 하지만 즉시 발동하는 게 아니라 투사체가 날아가므로, 적이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변덕쟁이를 시전 했더라도 스킬을 먼저 사용해서 스킬 발동을 막지 못할 수도 있다. 투사체라 야스오의 바람의 장막에 막힌다...

볼리베어의 경우 볼리베어의 Q스킬이 발동할 때 변덕쟁이를 적중시키면 변덕쟁이가 풀린 뒤에 아군을 뒤로 넘기는 판정이 있다. 알리스타나 리신의 경우에도 동일.

여담이지만 누군가 변이되었을 때 점수판을 보면 변이된 챔피언의 소환사명 아래에 챔피언명 대신 스킨에 따라 다람쥐, 눈사람 등이 대신 표기된다. #

버프의 경우 적에게 거는 것보다는 유용성이 떨어지지만 W 자체가 라인전 때에는 맞다이 이니시에이팅용으로 쓸 수 없다. 따라서 적에게 걸 상황보다는 아군에게 걸 상황이 더 자주 나오고, 이속과 공속 버프 효과만 봐도 충분히 쓸 만하다. 원딜이나 탱커에게 걸어줄 경우 이들 또한 빠른 이속으로 득을 볼 수 있어서 나쁘지 않게 W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원딜이 포지셔닝을 잘못해서 라인전에서 두들겨 맞을 위험에 처했거나, 룰루가 갱을 눈치 채고 뒤로 빠졌는데 원딜은 앞에서 멍하니 있을 때 아주 짭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원딜이 한 박자 늦게 반응하더라도 이속 버프를 걸어서 살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공속 증가효과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원딜과의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속 증가 효과 덕에 적을 추격하는 상황이나 빠르게 도주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좋다. 추가 이속은 도망칠 때도 추격할 때도 도움이 되며, 맵 컨트롤을 위해 돌아다닐 때 스스로에게 걸어줘도 좋다. 이속룬 이속특성에 W까지 쓰고 돌아다니면 최하위 기본 이속을 가졌다고는 믿기지 않는 기동성이 나온다. 일시적으로 잔나 수준의 이속을 받을 수 있어서 끔찍한 기본 이속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히 많이 줄어든다. 또한, 변덕쟁이에 AP계수가 추가된 이후 라인룰루의 후반유틸성은 정말 어마어마하다.진짜로 마녀가 된 마냥 하루종일 지팡이타고 날라 댕긴다

쿨감이 어느 정도 확보되면 룰루의 기동력이 급증해서 라인 정리와 와딩에 큰 도움이 된다. Q의 강력한 미니언 웨이브 정리력과 W 이속 증가는 룰루가 빠르게 밀린 라인을 정리하고 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와딩하다 적과 마주쳤을 때 도주하기에도 아주 좋다.

룰루 스킬이 죄다 그렇듯이, 도주 상황에서도 W를 적에게 쓸지, 원딜에게 쓸지, 자신에게 쓸지 파악을 제대로 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W를 적 정글러에게 써주는 것이 도주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W 없이도 원딜이 충분히 살아서 나갈 수 있을 때는 룰루 자신이 W 자가 버프를 받고 원딜과 함께 도망가야 한다.

스킬 레벨을 올려도 CC기 지속 시간 증가가 큰 편이 아니고, 또한 W는 상대에게 선빵을 날릴 수 없는 스킬이며, 보통 라인전이 끝나 가면 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W의 너프 이후 라인룰루는 Q다음 W를 먼저 찍는 추세이다. 실제로 W를 빠르게 5레벨 찍었을 때의 유틸성은 엄청나다.

이속 버프류 스킬들이 다 그렇듯 귀환 이후 우물에서 나가면서 사용하면 약간 더 빠른 라인 복귀가 가능하다. 느려터진 라인 복귀 속도를 그나마 개선 해준다. 참고로 본인에게 걸면 룰루가 가지고 다니는 마법 지팡이를 타고 날아다니는 것으로 이동 모션이 변경된다.

W는 한타에서의 활용성, 전장 복귀 속도 증가, 룰루 본인의 생존성 증가 등 여러 가지 시너지가 쏟아져 나오는 스킬이기 때문에 템빨을 정말 잘 탄다. 룰루가 템을 갖추면 확연하게 한타 기여도가 증가하는 이유가 바로 이 W에 있다. 주문력 계수를 타는 스킬이기도 하고, 탱템을 올린다면 오래 살아서 오래 W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우리가 룰루를 싫어하는 이유 여기서도 티모가 죽었슴다

4.4 E - 도와줘, 픽스!(Help, Pix!)

LuluE.png아군에게 시전: 픽스가 룰루 대신 대상에게 점프한 다음 6초 동안 따라다니며 공격을 돕습니다. 이 아군이 챔피언일 경우, 픽스는 6초 동안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씌워 줍니다.
적에게 시전: 픽스가 대상 적 유닛에게 마법 피해를 줍니다. 그 다음 4초 동안 대상을 따라다니면서 위치를 보여줍니다.
롤아이콘-자원.png 60 / 70 / 80 / 90 / 100롤아이콘-사거리.png 6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0
파일:롤아이콘-보호막.png 80 / 120 / 160 / 200 / 240 (+0.6 주문력)
롤아이콘-주문력.png 80 / 110 / 140 / 170 / 200 (+0.4 주문력)

아군에게 걸어주는 보호막은 잔나의 E 스킬인 폭풍의 눈과 자주 비교되곤 한다. 폭풍의 눈처럼 AD를 늘려주거나 아군 타워에게 걸어서 타워를 강화, 보호하는 역할은 할 수 없다. 또한 룰루는 잔나에 비해 마나를 훨씬 빨리 소모하는 서포터라 잔나만큼 자주 사용할 수도 없다. 대신, 룰루의 E는 보호막이 깨져도 패시브가 아군에게 전이되는 효과가 지속 시간 동안 계속 유지되며, 지속 시간이 1초 더 길고, 공격 기능을 겸하고 있다. 적에게도 아군에게도 걸 수 있으므로 변덕쟁이(W)와 마찬가지로 누구에게 쓸지를 상황에 따라 적절히 결정해야 한다.

적에게 걸 경우 시야 공유 효과의 덕을 많이 본다. 은신을 할 수 있는 챔피언에게 미리 걸어둬서 은신을 씹는다든가, 적 미니언에게 걸어서 바로 근처에 있는 와드를 지울 수도 있다. 초반 평타 짤짤이를 할 때도 미니언에 막힐 가능성이 높은 패시브 대미지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게 된다. 밴시의 장막의 효과를 받고 있는 적에게 걸면 피해도 못 주고 시야 공유 효과도 못 받지만 픽스는 붙일 수 있어 Q스킬과 연계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재밌는 것이 픽스 또한 독립된 시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케이틀린w처럼 딱 한 명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리신q처럼 주변이 다 보인다는 것이다.

아군에게 붙은 픽스는 아군의 공격에 맞춰 공격하고 적군에게 붙은 픽스는 룰루의 공격 대상을 따라 공격한다. 아군 챔피언에게 픽스를 붙일 경우 패시브 효과를 넘겨주는 만큼 공속이 빠른 챔피언에게 걸어주는 쪽이 보다 효과적이다. 원딜이나 근접 딜러 등에게 걸어주면 픽스가 공격을 레이저빔 마냥 난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궁극기를 사용하는 워윅 등 순간적으로 공속이 증가하는 챔피언과의 시너지 효과도 발군.

단순 보호막이나 공격 스킬로만 쓴다면 E를 완전히 활용한다고 할 수 없다. 이 스킬의 또 다른 용도는 최대 650의 사정거리 안에 픽스를 옮기는 것이다. Q스킬 반짝반짝 창은 룰루와 픽스가 각각 한 발씩 마법 화살을 발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와줘, 픽스!로 픽스를 옮기면 그 위치에서 반짝반짝 창을 날릴 수 있다.[15] 이론적으로 E-Q 콤보를 사용하면 Q 사거리를 최대 1300으로 늘릴 수 있으며, 라인전에서는 주변의 미니언에 걸어 Q를 교차시켜 넓게 쏨으로써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십자포화의 사격각을 만들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도망치는 적을 추적할 때, 따라오는 적을 뿌리칠 때, 진입하는 아군 챔피언의 CC 연계를 도울 때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이런 부분은 오리아나가 공을 컨트롤하는 것이나 제드가 그림자로 표창을 던지는 것과 맥락이 비슷하다.

룰루 고수들끼리 미러전을 벌이면 건담 게임에서나 보던 뉴타입들의 대결을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볼 수 있게 해주는 스킬. 13년 12월 초에 시범 적용됐던 단일모드에서 룰루 5인과 싸우면 예측할 수 없는 온갖 위치에서 빔포(...)가 날아드는데 과연 사각 지대가 없는 올레인지 스킬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다.

여담으로 아군에게 붙여준 픽스는 벽을 넘지 못한다. 이즈리얼같은 챔피언에게 보호막을 걸었을 때 이즈가 벽을 넘어가면 픽스가 챔피언을 쫓아 벽둘레를 따라 매우 빠르게 날아가는걸 볼 수 있다.가지마 가지마 가지마아~

쿨감 40%를 맞추면 마나가 허용하는 한 무한 실드가 가능하다.

4.5 R - 급성장(Wild Growth)

LuluR.png룰루가 아군 챔피언의 몸집을 키우며, 대상 근처의 적들을 공중으로 띄웁니다. 7초 동안 아군은 추가 체력을 얻고, 1초 동안 근처의 적들은 느려집니다.
롤아이콘-자원.png 100롤아이콘-사거리.png 9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10 / 95 / 80
롤아이콘-체력재생.png 300 / 450 / 600 (+0.5 주문력)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30 / 45 / 60%
커져라!!

룰루의 존재 자체이자 변수제조기
원딜 지키기 조합에서 룰루가 픽 되는 가장 큰 이유

버프용으로도 CC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스킬. 사용 시 발동이 걸린 아군 챔피언의 크기가 매우 커진다. 포식 6중첩의 초가스나 궁쓴 나서스, 변신한 쉬바나, 노틸러스, 메가 나르, 궁 쓴 아트록스, 6워모그자크 등에게 쓰면 정말 크고 아름다워진다! 대상의 몸집이 정말이지 어마어마하게 커지므로 어그로가 엄청 끌린다. 장점이자 단점.

급성장은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게 아니라 체력을 추가시켜 주는 것이다. 때문에 레넥톤의 강신처럼 점화나 모렐로노미콘에 의한 치유 감소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급성장 시전 후 체력이 깎이지 않았다면, 급성장이 풀리고 나서도 급성장으로 늘어난 체력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대로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즌6 책략 특성 바람술사의 축복과 불타는 향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순 힐과 비교했을 때 장단점이 있는데 일단 체력 회복이 아니라 체력 증가이기 때문에 위에 상술했듯 치유 감소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풀피인 상태에서 사용해도 최대체력이 늘어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도 체력계수를 갖는 스킬들의 위력을 강화시켜주며 주변의 적을 광범위하게 띄우는 에어본 효과로 진형붕괴 또한 유도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최대체력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최대체력에 비례하는 공격에 추가대미지를 입는다는 점과, 대상의 몸집을 키우기 때문에 어그로를 끌게 된다는 점이 있드. 이건 탱커에겐 장점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딜러에겐 거슬리는 단점이 된다.

돌진형 기술을 쓰는 아군이 들어가면 연계하여 넣어주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법. 마오카이자르반 4세, 오공, 쉬바나, 이렐리아, 말파이트 등 돌진기가 뛰어난 챔피언과 궁합이 좋다. 신지드올라프처럼 우격다짐으로 적진 한가운데에 뛰어 들어가는 챔피언에게 걸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런 챔피언들이 진입했을 때 급성장을 걸면 적진 한가운데에 광역 에어본을 터뜨릴 수 있다. 롤챔스에서는 다이애나와의 조합도 나왔는데 다이애나가 월광 쇄도로 돌진해 달빛 낙하로 적들을 에어본시킨 뒤 다시 룰루가 급성장으로 에어본하는 식. 아군 탱커가 커져서 어그로를 더 먹게 되는 효과가 덤으로 딸려오며, 해당 챔피언이 사용하는 스킬의 판정도 더 넓어져서 여러모로 유용하다. 그러나 아군이 돌진했다고 무턱대고 쓰면 안 된다. 아군 워윅이 궁으로 이니시에이팅을 할 때 바로 쓰면 주위 적군이 붕 떠오르면서 워윅의 궁이 캔슬된다. 마찬가지로 자르반 4세에게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한다. 스킬 설명에는 없지만 급성장에는 에어본 효과와 더불어 미세하게 넉백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르반이 기껏 대격변으로 예쁘게 가둬놓은 적을 룰루가 아주 화려하게 방생시켜줄 수 있다. 워윅의 궁이 끝나가거나 자르반의 대격변 벽이 사라져갈 때 쯤 써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

집중 공격을 당하는 아군 챔피언을 살리기 위해 쓰는 용도로도 아주 좋다. E스킬인 도와줘, 픽스!로 보호막을 걸면서 궁으로 추가 체력을 먹이고 주변에 광역 에어본 - 슬로우까지 걸면, 누구나 죽을 거라 생각했던 챔피언이 살아가는 경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일명 슈퍼세이브. 드래곤을 둘러싼 소규모 교전 등에서는 대개 챔프 하나를 순삭할 만큼 화력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급성장의 추가 체력이 상황을 역전시키기에 충분한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룰루를 상대로 할 때 딜계산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 미카엘의 도가니를 올려서 같이 사용해 주면 소라카의 3단힐이 부럽지 않다.

챔피언에게만 적용되며, 미니언이나 소환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급성장 랜턴 끊기

뱀발로, 단일 챔피언 모드에서 룰루를 픽했을 시, 이미 커져있는 상대에게 궁극기를 시전해도 체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기본 체력에서 추가 체력을 주는 개념인데, 이미 추가 체력이 적용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

5 평가

룰루 챔피언 스포트라이트

모든 라인을 다 뛸 수... 있을까?

뛰어난 보조 성능을 가진 뛰어난 유틸 스킬들과 서포터치고는 높은 딜량으로 인해 상당한 범용성을 가진 챔프이다. 이로 인해 케일처럼 범용성 높은 챔피언들이 다 그렇듯이 룰루도 높은 범용성을 활용해 트롤인 것만 감안하면 사실상 전 라인에서 사용이 불가능하진 않다. 첫 출시 당시 챔피언 집중조명 영상에서도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올라운더형 챔피언으로 소개했으니 거의 공식화된 셈. 그러므로 룰루를 서포터에 국한시키려는 음모는 라이엇의 자기 배신이라 할 수 있다 뛰어난 유틸성 때문에 너프를 먹어서 고인이 됐다가도 어느 순간 다시 살아나서 픽되는 식으로 꽤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봇 라인 서포터로 많이 활용되었으나 지속된 패치로 탑과 미드라인에서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특히 룰루는 초반라인전에서 매우강하다. 정말로. 솔로 라인에 설 경우 W의 변이나 E-Q콤보의 사거리를 이용한 아주 일방적인 딜교환을 적에게 강요할 수 있다. 미드라인에 경우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높은 계수 등으로 자주 사용됐었으며 꾸준히 지지받아왔다. 또한 궁의 CC기와 체력증가, W의 변이 때문에 미드에 자주 오는 제드, 르블랑 같은 암살자 챔피언을 카운터치기 좋은 픽으로 꼽힌다. 탑 라인에서는 패시브와 생존기 때문에 자주 픽이 된다. [16]. 높은 딜량을 보장하는 패시브와 강력한 하드 CC기 덕분에 딜러로써의 성장성 자체는 없지 않다. 다만 마나 관리가 매우 힘들고 높은 유틸성을 가진 스킬들을 적재적소에 운용해야 하는 점 때문에 난이도도 높은 편. 솔로라인 룰루는 적을 씹어 먹을 만큼 딜링이 강하지는 않아도 아주 일방적이고 안전한 딜교환을 하는 능력 때문에 꾸준히 너프를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꾸준히 룰루가 픽되는 이유는, 위에서도 설명했듯 암살자 챔프를 상대로 대응하기가 무척 심플하고도 강력하기때문. 아군한테 가만히서서 스킬만 써줘도 상대 암살자챔프는 아무것도 할게없다. 하지만 상기한 장점들이 기능하기 위해서는 룰루의 생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켜줘야할 딜러보다 먼저 룰루가 죽어버린다면 그 한타는 패배할 확률이 급격히 늘어나버린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룰루가 딜러를 지켜주며 함께 끝까지 살아남는 상황이다. 잊지 말자. 딜러도 중요하지만 룰루의 생존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5.1 대회에서

출시 후부터 솔랭에서의 낮은 승률과는 관계없이 프로 경기에서는 계속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 왔다. 2015 스프링 시즌 시점에서 리 신, 쓰레쉬에 이어 온게임넷 공식대회 밴픽률 3위를 마크하고 있다. 탑, 미드, 서포터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는 밴픽 싸움에서의 유리함, 솔로 라인에 섰을 경우 어떠한 챔피언을 상대로도 5:5를 만들 수 있는 안정성, 좋은 라인 푸쉬력과 뛰어난 기동성으로부터 오는 라인 주도권과 로밍의 용이함, 그리고 전략적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유틸성 기술들까지 프로 대회에서 요구되는 사항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기에 높은 밴픽률을 보이고 있다.

2015 롤챔스 스프링에서도 르블랑에 이어서 밴픽률 2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대체로 서폿 룰루보단 솔로 라인 룰루, 그 중에서도 탑 룰루가 많이 나오는 편. 롤챔스 스프링에선 안정적인 파밍의 이지훈 선수의 미드 룰루, 메자이를 택해 AP 1095를 찍으며 흥한 갱맘 선수의 미드 룰루나 코그모 지키기 조합때 나온 GE의 룰루 같은 경우처럼 룰루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경기도 많았지만, 룰루의 강점인 라인푸쉬, 견제도 못하고 라인전부터 망가지는 삼성의 구멍 블리스 선수의 룰루와 역시 IM의 구멍 라일락 선수의 룰루, 이렐리아한테 말려 3도란링(...)을 시전하고 아예 존재감이 삭제된 썸데이 선수의 룰루는 룰루의 빛과 그림자를 보여줬단 평. 김동준 해설은 "룰루는 유틸성은 상당히 안정적이긴 하나 망하면 이도 저도 아닌 건 어떤 챔프나 마찬가지겠지만 룰루는 특히 무력하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스프링 막판쯤에는 잿불거인과 초식 정글러 등을 위시한 탱커메타가 떠오르며 줄어든 원딜의 캐리력으로 인해 잠시 사장되었다가, 다시 메타가 돌아 베인과 코그모, 트위치 등의 원딜 하드캐리를 요구하는 전략이 중점적으로 떠오르면서 2015 섬머 시즌 후반들어 솔라인 룰루는 전 세계적으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중이다. 2015 롤챔스 서머에선 블라인드픽전에서 탑 룰루 미러전이 나오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고 스프링 때처럼 밴이 되지 않으면 1픽으로 가져가 아예 코그모를 위시로한 원딜 지키기 조합 컨셉을 선보이는 경우도 매우 많은 편. 결국 롤드컵을 앞두고 밴픽 비율이 다시 증가하였다.

실제로 2015 롤드컵에서 탑 미드 스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밴픽싸움의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경기 내에서는 다리우스를 비롯한 뚜벅이 브루저들의 카운터 및 원딜 지키기 조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8강까지 93.8%라는 높은 밴픽률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기준 스프링 시즌 초반에 밴픽 심리전과 변수 창출 능력, 높은 한타 기여도와 원딜 하드캐리 조합에서의 범용성으로 인해 '룰루시안' 조합을 필두로 한 높은 픽밴율을 보였으나, 이후 계속된 너프와 경쟁자들의 버프에 의해 메타에서 완전히 탈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6 역사

6.1 너프의 상징?

그레이브즈이렐리아, 렝가처럼 너프의 상징이 되어버린 챔프 정도는 아닐지라도 룰루 또한 많은 너프에 시달려왔다. 이는 높은 유틸성으로 인해 살짝만 좋은 성능을 가져도 OP취급을 받을 정도로 미드 챔피언 등으로 자주 사용됐기 때문. 라이엇에서는 원래 딜-서포터로 디자인된 챔피언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잔나, 애니, 소라카처럼 미드, 서포터 양쪽으로 모두 기용되던 챔피언들이 거듭되는 너프로 인해서 양쪽 모두에서 활약하기가 힘들어진 고인챔피언으로 나가떨어진 것을 생각한다면 저러한 패치형태는 결코 좋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뛰어난 유틸 등 특유의 장점으로 전반적으로는 크게 메타에서 밀려나지 않고 못 해도 중간 정도의 위치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초창기 너프야 챔프가 OP였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쳐도 중후반기의 너프는 룰루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면도 있는 편. 챔프 자체가 좋다기보단 다른 챔프들과의 시너지, 특히 캐리형 원딜들의 활약 탓에 너프를 먹고있는 경향이 강하다. 한마디로 정작 날아다니면서 캐리하는건 다른 녀석들인데 이쪽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 안그래도 현재 원딜들이 캐리력 없는 쓰레기화 되어가고 있는 평가가 많다보니 원딜 자체를 너프시키는 것은 꺼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너프노트패치노트는 이렇다.
아래의 내용은 버프내용은 파란색, 너프내용은 붉은색으로 표시됐다. 또한 아래에 있는 내용이 룰루 패치노트가 모두 써져있는것은 아니고 자잘한 버그수정 패치노트는 제외되어있다.

  • 패시브의 피해량이 3 + (2 x 레벨)의 마법 피해에서 기본데미지 5에 레벨이 2증가시마다 3씩상승으로 변경. 즉, 15-117에서 15-87로 변경. 변경된 패치버전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툴팁 표기 오류가 수정된 버전은 v.1.0.0.138부터이다.[17]
  • v1.0.0.139 반짝반짝 창 계수 감소(0.7->0.6), 마나 소모량 증가.(40-60에서 40-80)
  • v1.0.0.140 반짝반짝 창 계수 감소(0.6->0.5), 피해량 감소.(80-280에서 80-260)
  • v1.0.0.144 급성장이 캐스팅 중일때 급성장의 대상이 죽을 정도의 피해를 입어도 죽지 않고 급성장 효과를 받도록 변경. 즉, 뻘궁이 될 확률이 감소했다.
  • V3.01 패시브 피해량이 15-87에서 9-105로 변경. 5레벨 기준으로 전과 동일해지며 7레벨이후를 기준으로 하면 상향이다.
  • v3.02 도와줘 픽스!로 반짝반짝 창의 사정거리가 늘어나지 않게 됨.[18] 변덕쟁이가 상대의 진행 중인 기술을 끊지 못하게 됨.[19]
  • v3.6 반짝반짝 창 마나 소모량 증가.(40-80에서 60-80으로) 성장 마나가 레벨당 50에서 레벨당 55로 증가.
  • v3.8 광역 슬로우 개선 패치로 급성장의 슬로우 범위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슬로우가 풀리게 됨.
  • v3.11 뒤틀린 숲, 수정의 상처에서 급성장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20/110/100로 증가.
  • v3.14 캐릭터들의 전체적인 대격변 패치로, 요정친구 픽스에 주문력 0.15의 계수가 생긴 대신 기본 공격력이 9-105에서 9-81로 변경. 반짝반짝 창의 둔화량이 시간에 따라 최소 0%까지 내려가던 것에서 최소 둔화량이 주문력 7.5당 1%의 최소둔화량을 갖는 것으로 변경. 변덕쟁이의 주문력 버프가 사라지고 기본 이동속도 버프량이 30%으로 변경. 또한 주문력 10당 1%의 이동속도 버프량증가. 도와줘 픽스!의 공격시 계수가 0.6에서 0.4로 변경.
  • v3.15 패시브의 기본 공격력이 9-105로 상향. 도와줘 픽스!의 스킬 레벨 4 이하 구간의 기본 실드량이 20/15/10/5만큼 상향. 급성장의 마나 소모량이 100으로 감소.
  • v4.5 도와줘, 픽스!의 픽스가 적을 따라다니는 시간이 6초 → 4초로 변경. 아군 미니언에게 시전 시 보호막 부여기능 삭제. 기본 피해량이 80/130/180/230/280 → 80/110/140/170/200으로 변경.
  • v4.13 반짝반짝 창 반짝반짝 덫이 아니라면서 반짝반짝 창의 둔화 효과 감소율은 주문력에 비례하지 않게됨. 변덕쟁이의 이동 속도 상승 효과 지속 시간이 전 레벨 공통 5초 → 3/3.5/4/4.5/5초로 변경. 마나소모량이 전 레벨 공통 65로 변경.[20]
  • v4.14 변이 시간이 툴팁에 잘못 표시되던 버그 수정 1.5~2.5초 ⇒ 1.25~2.25초로 툴팁이 변경됨.
  • v4.20 마법사 챔피언들의 마나 회복량이 평준화되면서 초당 마나 회복량이 5.5에서 6.0으로 변경.
  • v5.10 기본 마나 재생 증가(6->8.5), 성장 마나 재생 감소 (0.8->0.6) 개발자 ricklessabandon은 전 라인 룰루, 특히 서포터 라인을 서는 룰루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 패치를 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 v5.18 성장 체력 감소 (82->74), 패시브인 픽스의 공격에도 주문도둑 검 계열 아이템의 헌납 효과가 적용되도록 변경. 즉, 적 챔피언과 룰루 사이에 다른 미니언이나 적이 없다면 한대만으로 3회의 헌납효과를 얻을 수 있다.
  • v5.22 초당 마나 회복량이 8.5에서 11.0으로 상향. 4.20에서 했던 패치와 비슷한 패치로 전체 마법사 챔피언들의 마나회복량 증가 패치가 있었다.
  • v6.6 변덕쟁이의 주문력에 따른 이동속도 상승비율 감소(100당 10% ->100당 5%), 변덕쟁이를 아군에게 시전 시, 스킬레벨에 따른 지속시간 감소 (3/3.5/4/4.5/5->3/3.25/3.5/3.75/4).
너프 계속 먹어도 귀여워서 할사람은 한다
v6.6까지의 패치로 인해 룰루는 고인이 되어버렸고 실제로 상위호환을 쓰겠다며 룰루를 접는 장인들도 간간히 보이는 지경이 되어버렸다.실제로 대회 픽율이 룰루보다는 카르마를 더 선호하는 정도를 넘어 거의 자리를 빼았기는 수준[21]까지 와버렸다. 그리고 상향이 예고됐었는데...
  • v6.13 기본 마나: 292 ⇒ 350. 기본 이동 속도: 325 ⇒ 330. 반짝반짝 창: 처음 적중한 대상 이후의 적들에게는 입히는 피해량이 70%로 줄어듦. 지속 시간: 1/1.25/1.5/1.75/2초 ⇒ 전 레벨 공통 2초. 둔화 지속시간은 버프, 데미지는 너프인데 라인 푸쉬력을 줄이면서 유틸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변덕쟁이: 지속 시간 동안 공격 속도를 15/20/25/30/35% 증가시킴.
대략적으로 봤을 때 서포터 챔피언과 서포터 아이템에 버프를 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듯 한데, %로 감소하긴 하지만, 슬로우 시간버프를 먹었기 때문에 큰 불만은 보이지 않는다. 라인 룰루를 견제하려고 추가된 거라는 의견도 있다. 또, W의 공격 속도 증가 버프로 인해 AD 룰루의 개발 가능성 역시 높아졌다 보이며 기존에 있던 AD 룰루 유저들도 쓰레기 인식에서 벗어난다며(...) 좋아한다.
  • v6.14 저렙 구간에서 변덕쟁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8/16.5/15/13.5/12초⇒16/15/14/13/12초), 변덕쟁이 공격 속도 증가량 증가 (15/20/25/30/35%⇒25/30/35/40/45%).
  • v6.18 반짝반짝 창: 둔화지속 시간이 2초가 아닌 6.13 패치 이전과 동일하게 적용되던 버그 수정.

7 아이템, 룬/특성

7.1 아이템

7.1.1 서포터

  • 핑크와드 및 시야석 - 서포터의 기본 덕목이다.
  • 미카엘의 도가니 - 마나 포션이 사라진 시점에서 하위템 조화의 성배와 금지된 우상은 마나 관리를 굉장히 쉽게 해 준다. 액티브는 힐+CC제거 효과로 상대 팀에 위협적인 군중 제어기가 다수 포진해 있을 경우 대부분의 서포터들이 빠르게 미카엘을 올리는 선택을 하고, 룰루에게도 예외는 없다.
  • 불타는 향로 - 아군 원딜에 힘을 실어주는 아이템. 대놓고 원딜을 몰아주는 운영을 할 때에는 탑이나 미드룰루 역시 갈 수 있다.
  • 주문도둑의 검→서리 여왕의 지배 - 평Q 짤짤이가 핵심인 룰루의 특성상 주문도둑검 계열 아이템은 골드 수급에 많은 도움을 주며, 서리여왕의 지배 액티브는 상대 챔피언의 위치 확인과 킬캐치 및 추노에 도움을 준다.
  • 승천의 부적 - 서폿 룰루는 시작템으로 주문도둑의 검을 애용하지만, 최상위 아이템인 서리 여왕의 지배까지 업그레이드 시키지 않고 상점에 판 다음 승천의 부적을 구매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추격과 도주 양면에서 모두 유용하며 룰루의 스킬과의 호응 또한 좋은 편이다.
  • 지크의 선지자 - 마나와 주문력, 방어력과 쿨타임 감소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아이템이다. 소꿉친구를 만들어주는 주문력과 치명타 확률을 올려 주는 선지자의 고유 효과는 룰루의 다양한 지원기들과 더불어 아군 핵심 딜러의 캐리력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 군단의 방패→강철의 솔라리 팬던트/지휘관의 깃발 - 군단의 방패 계열 아이템의 고유 오오라 효과와 솔라리 팬던트의 보호막 유무는 초중반의 소규모 교전에서 뿐만 아니라 5대5 한타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라인 관리를 통해서 이득을 보고 싶다면 지휘관의 깃발을 고른다. 아군의 스플릿 운영을 도울 수 있는 액티브 효과와 제법 짭짤하게 붙어 있는 주문력은 룰루에게 매력적인 옵션이다.
  • 높은 주문력의 아이템 - 룰루의 버프스킬은 모두 주문력이 높을 수록 효율이 상당히 좋아진다. 원딜 캐리 조합에서 서포터 룰루가 아닌 탑, 미드 룰루가 각광받는 것도 이 챔피언이 '주문력 증가=지원능력 향상'이라는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초, 중반 교전에서 킬과 어시스트를 많이 챙기는 데에 성공한다면 서포터일지언정 주문력 템을 구입해서 아군에게 더 높은 실드 및 체력 증가 수치를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체 생존력이 높은 룰루이기에 메자이를 가는 모험을 거는 유저들도 꽤나 있는 편. 다만 명심하자. 룰루 자체는 아군이 걸린 CC를 풀어줄 수도, 주변의 아군에게 추가 마법 저항력과 동시다발적인 실드를 제공할 수도 없다. 서포터의 역할과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무작정 주문력 템만을 구입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아이템 빌드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 마법사 개편 패치에서 서폿 템으로 성격이 바뀐 템. 미카엘의 도가니와 고유지속효과 (조화)가 겹쳐서 같이 간다면 고유 지속 효과 하나를 버리는 격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게 좋다.

7.1.2 미드, 탑

라인 룰루에게 중요한 스탯은 크게 3가지로 마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주문력이다.
룰루는 초반 마나 관련 스탯이 나쁜 편이라 라인전 단계에서 마나 부족에 시달리기 쉬운 챔피언이었으나 패치를 통해 룰루의 기본 마나량이 어느 정도 버프를 먹어 숨통이 트였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2도란을 가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되며, 코어템이 어느 정도 갖춰지는 한타 단계에서는 모렐로노미콘 하나 정도면 계속해서 들어오는 어시스트로 충분한 전투지속력을 가질 수 있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는 유틸성이 뛰어난 룰루의 스킬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치로, 6.9패치로 주문력 아이템이 개편된 이후 많은 아이템들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을 가지게 되어 초반 기본 코어템들을 올리고 나면 부족함을 전혀 느끼지 않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주문력은 룰루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딜링 뿐 아니라 서포팅 능력도 주문력 계수가 붙고, 주요 딜링 스킬의 계수가 낮아 리치베인에 많은 딜을 의존하게 되는 룰루의 특성상 단연 핵심이 되는 능력치이다. 제아무리 다른 옵션이 좋더라도 일단 주문력이 낮으면 솔로 라인 룰루는 사용하지 않는다. 6.9 패치로 사용률이 대폭 떨어진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같은 아이템이 대표적인 예시.

  • 도란의 반지 - 말이 필요없는 시작템.
  • 부패의 물약 - 프리시즌에서 등장한 꿀같은 아이템이다. 마나포션이 없기때문에 필수적으로 가줘야하고 추가대미지도 초반에는 강력하기 때문에 빨리 올릴수록 좋다. 도란반지와의 차이점이라면 마나젠측면에서는 도란반지가 뛰어나지만 딜적인면으로는 부패영약이 좋다. (마나젠,체력증가or피회복,추가딜) 상대를 보고 선템으로도 고려해봐도 좋다
  • 심연의 홀 - 마법 저항력, 쿨감, 주문력이 모두 쓸만하다.
  • 모렐로노미콘 - 주문력과 마나재생, 고통스러운 상처, 높은 쿨감까지 버릴 것 없는 코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 AP딜러의 로망.Q짤에 도움이 되는 건 물론이고 모든 스킬에 AP계수가 달려 있으므로 라바돈을 가는 순간 딜은 물론 생존력(!)까지 올라간다. 단 첫템으로는 효율이 떨어지므로 보통 세번째 코어템 이후로 간다.
  • 마법사의 신발/명석함의 아이오니아의 장화 - 폭딜을 퍼붓는 누커가 아닌 지속 딜러에 가까운 룰루는 유저의 성향과 게임의 상황에 따라 마관신과 쿨감신 중 하나를 고른다. 아이오니아 장화는 프리시즌 패치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스킬과 더불어 스펠 쿨다운 또한 얻을 수 있게 되어 모든 포지션의 룰루에게 꿀템으로 부상했다. 탑 룰루의 경우 빠른 합류를 위해 순간이동&민병대 조합을 많이들 선택한다.
  • 리치베인 - 미드 탑 솔로라인 룰루일 경우 룰루의 부족한 딜을 충족시켜주는 아이템으로 딜링스킬이 부족하고 전체적인 딜을 패시브인 픽스에 의존하는 룰루에게 조금이라도 누커로서의 정체성을 가져다 주는 아이템이다. 또한 추가마나 250이라는 점은 마나통 부족에 허덕이는 탑 룰루에게 매력적인 옵션이기도 하다. 단 1코어로써 올리기에는 낮은 주문력 상승치와 초반 리치베인의 비효율성 때문에 추천하지 않고 보통 3~4코어 정도에 올리는것을 추천한다. 영겁의 지팡이를 가는경우 2코어로 올리고 쿨감신을 가면 초중반에 나름 훌륭한 딜량을 자랑한다. 미드 룰루의 경우 루덴 혹은 존야를 생략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
  • 존야의 모래시계 - 룰루는 기본적으로 생존력이 좋지만, 그렇다고 존야와 안 맞는 건 아니다. 쿨감도 깨알같고 높은 주문력과 경직 효과도 쓸만하다. 다만 상대가 올AD가 아닌 이상 다른 주문력 아이템에 비해 효율은 떨어지는 편.
  • 영겁의 지팡이 - 미드 룰루보다는 탑 룰루가 많이 선택하게 되는 아이템. 룰루의 고질적인 문제인 마나부족을 해결해주고 어느정도의 탱킹력을 보장해준다. 최종주문력이 120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아이템이므로 간다면 선템으로 올리자.
  • 루덴의 메아리 - 룰루의 낮은 계수를 보강해주는 아이템. 룰루의 공격시 계수는 Q와 E를 합해 0.9AP(...)에 불과하기에 루덴의 메아리 고유 지속 효과는 데미지 딜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동 속도 10% 증가 또한 룰루 생존력에 큰 도움이 된다.
  • 공허의 지팡이 - 말이 필요없는 관통템. 룰루 역시 관통력이 후반 딜에 많은 영향을 주기는 하나, 룰루의 포지션은 메인딜러가 아닌 서브딜러이고, 주문력만 놓고 보면 공허의 지팡이는 다소 아쉽기에 다른 아이템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기는 하다.

7.1.3 비추천 아이템

  • 얼어붙은 건틀릿 - 보통 탑 룰루로 갈때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건틀릿은 가지 않는것이 좋다. 마나 500과 방어력 65가 붙어있긴 하지만 방어력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존야의 하위템인 추적자의 팔목보호대와 닌자의 신발을 가는것이 훨씬 좋으며 딜면에서도 리치베인보다 나을것도 없고 주문력도 낮으며 둔화 효과는 제일 높은 것 하나만 적용되기 때문에 한타 단계에서 반짝반짝 창(Q)을 난사하듯 활용하게 되는 룰루에게 얼어붙은 건틀렛의 역장은 무용지물이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8.1 서포터

룰루는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를 견제하며 방해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원거리에서 공격적인 운영으로 상대의 피통 관리를 방해하며 뛰어난 단일 대상 보호력을 활용하여 라인을 풀어나간다. 주력 견제기의 사정거리가 상당히 긴 편이며, Q의 슬로우는 정말 다양한 쓸모를 가지고 있다. 또, 패시브로 인한 강력한 평타와 높은 저렙 체력 또한 위협적이다. 스탯과 스킬 구성상 라인에서 발생하는 맞싸움에도 매우 강하다. 이러한 장점 덕에 한때는 상대의 레벨링을 방해하고 심하게는 경험치 디나잉까지 노려볼 수 있었을 정도로 뛰어난 라인전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스킬셋 덕에 룰루와 딱히 궁합이 나쁜 원딜은 없다. 케이틀린이나 바루스처럼 견제력 좋은 원딜에게도, 그레이브즈드레이븐처럼 적극적으로 교전을 노리는 타입에게도 모두 부합하는 라인전 운영이 가능하다. 라인이 심각하게 밀려 고생할 수 있는 베인이나 트위치에게도 룰루의 관통형 공격 스킬은 큰 도움이 된다.

라인에서 강력한 견제력과 교전 능력에 유틸성까지 굉장히 높은 점이 매력이다. 반짝반짝 창(Q)은 견제와 추노 모든 방면에서 유용한 장거리 광역 둔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도와줘, 픽스!(E)는 깨알 같은 실드와 시야 공유에 반짝반짝 창(Q)의 활용 범위를 크게 늘려준다. 변덕쟁이(W)는 일방적인 교전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굉장히 유용한 자가 이속 버프로 작용한다. 급성장(R)은 더 할 말이 없는 룰루의 상징. 룰루 본인의 실수는 물론, 아군의 실수를 덮어주는 슈퍼 세이브에 조건만 갖춰지면 강력한 광역 CC기로 활약할 수 있다. EQWR 4가지 스킬에 다양한 효과가 부여된다는 이점이 룰루의 핵심인 셈.

룰루는 돌진력이 있는 챔피언들에게 궁극기로 추가적 CC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니시에이팅 부담을 줄여주며, 역으로 돌진형 챔피언, 정확히는 돌진-개싸움 챔피언을 상대로 원거리 슬로우와 근거리 변이를 사용하여 철저히 봉쇄할 수도 있다. 이런 장점들은 전략적인 픽을 해야 하는 대회에서 특히 빛난다. 상대가 지속적으로 달라붙는 타입의 챔피언을 가져갔을 때 룰루를 픽해 상대를 카운터칠 수 있으며, 반대로 돌진 위주의 조합을 구성하면서 룰루 픽으로 화룡점정을 찍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 주도적인 라인 스왑 전략에도 탁월하다. 기본적으로 타워 철거가 용이한 원거리 챔피언이고 상대가 타워를 허그한 상태에서도 적극적으로 견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케이틀린이나 바루스처럼 초반부터 긴 사정거리의 이점을 가진 AD와 조합되면 굉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단일 대상을 지켜내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암살자 챔프로부터 원딜을 보호하는 역할로도 빛날 수 있다.

이렇게 기대 성능이 엄청나게 뛰어난 룰루지만, 여러 가지 취약점도 같이 안고 있다.

먼저, 룰루의 견제력에는 여러 취약점이 존재한다. 룰루의 라인전은 히트 엔 런에 기반하며, 상대에게 맞기 전에 일방적으로 짤을 넣고 빠지는 카이팅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묘하게 넓은 충돌 판정과 330의 낮은 편인 기본 이속이 카이팅에 큰 방해가 된다. 즉, 상대에게 역으로 두들겨 맞고 손해를 입을 리스크가 존재한다. 특히 이 부분은 지속적 너프와 봇 메타 및 밸런스 변화로 인해 매우 심한 취약점으로 자리 잡았다.

부족한 라인 유지력도 룰루에게 상당한 리스크가 된다. 룰루는 '요정 마법사'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스킬당 마나 소모량이나 다른 메이지 형식의 서포터에 비해서 낮은 마나 회복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견제를 위해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일이 많아 마나 관리가 쉽지 않다. Q만 하더라도 계속된 너프 때문에 마나를 엄청나게 먹는다. 치유 스킬도 갖고 있지 않으며, 그나마 갖고 있는 보호막의 경우 보호막보다 공격 보조를 위한 용도로 쓰일 때가 많으며, 3렙 이전 효율이 매우 떨어져서 체력 관리도 까다롭다.

부족한 라인 유지력과 아이러니하게 방해요소가 많은 카이팅 때문에, 상대 룰루의 마나가 마를 때까지 견제를 버텨내거나 역으로 룰루를 때려서 룰루에게 타격을 입히는 데 성공한다면 그때부터 오히려 전세가 역전되기 쉽다. 쉽지 않겠지만 견제하는 동안 자신의 체력과 마나 체크에 소홀해선 안 되며, 상대의 역 견제를 허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룰루는 소나나 나미 등 자기 편의 체력을 회복하면서 룰루의 견제에 맞견제로 대응할 수 있는 챔피언에게 약한 편이다.

룰루에게 이상적인 상황은 룰루의 마나와 체력이 빠지기 전에 상대가 주춤거리며 일방적으로 짤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룰루가 역으로 견제를 받아 체력이 빠지고 마나도 바닥나고 있다면 라인 유지 스킬이 없어서 큰 고통을 받는다. 즉, 룰루는 라인전의 주도권을 잡기 쉽고, 주도권을 잡아야만 하지만, 주도권을 잃을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며, 잃었을 시의 타격이 상당히 크다.

룰루의 뛰어난 유틸기는 다양한 활용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조건부인 경우가 많아[22] 활용이 아주 까다롭다는 것도 단점으로 작용한다. 룰루는 알리스타, 잔나, 소나 등과 달리 특정 분야로 특화된 강력한 한방이 없어 조건이 되지 않으면 제 성능을 못 뽑을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환경이 갖추어지면 그 누구보다도 강력한 CC 지옥을 선사할 수 있지만, 룰루 본인의 실력과 팀의 운영이 시너지를 내지 못하면 최강의 유틸 세팅은 꿈이 되고 만다.

여러모로 각광받아온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룰루는 레오나 수준으로 낮은 승률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기대할 수 있는 최대 성능은 뛰어나지만 라인 유지력의 부재로 인해 매우 큰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단점, 스킬 세팅이 타 서포터 보다 확장성이 크지만 대신 확실하게 강력한 한 방[23]이 없다는 단점 등으로 인해 실제로 제 성능을 뽑아내기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즉, 룰루는 아군과 유기적인 호흡을 맞출 수 있을 때 다양한 전략적 운영을 가능케 하는 고난이도 서포터라고 할 수 있다.

컨셉을 짜서 조합을 맞추거나 적 조합에 대응할 수 있고 빈번한 라인 스왑이나 교전 등 때문에 봇 라인 장악 능력이 중요한 대회에서는 다양한 전략적인 운영이 가능한 룰루의 장점이 돋보였기 때문에 오랫동안 메이저급 서포터로 자리하고 있었지만, 계속된 Q 너프 이후 결국에는 대회에서 픽률과 승률이 모두 감소했다. 룰루 못지않은 견제력과 유틸성을 지녔으면서 하드 CC까지 보유한 쓰레쉬자이라 등이 출현한 것도 악재. 그나마 시즌 4 대세인 애니에게는 상성상으로 유리해서 카운터 픽으로 사용할 여지가 있다.[24]

프리시즌 기준으로 서폿 시작 템의 대격변을 맞으면서 축복과 저주를 동시에 받게 되었다. 느려터진 이속은 AP 아이템이 나오면 극복할 수 있게 되었는데 W에 붙은 이속 버프 AP계수가 증가한 덕이다. 대신 W에 붙은 깨알 같은 AP 버프는 삭제되고 말았다. 한타를 보면 Q에 최소 둔화 수치를 결정하는 AP 계수가 붙어서 템이 나온 후의 한타 기여도가 매우 크게 증가했다. Q로 광역 슬로우를 걸면 티모 버섯을 밟은 듯 한 빡침을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프리시즌에 가서도 서포터가 제대로 된 AP 아이템을 뽑을 수 있는 시간은 꽤나 늦기 때문에 초중반의 힘이 약화되었다.

룰루의 초반 라인전 취약점이 미드로 가면 해소된다는 점과 지속적으로 룰루에게 불리하게 변화한 봇 라인 메타 때문에 한국 솔로 랭크에서는 2014년 2월 기준으로 서포터보다는 미드 라이너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서포터 룰루의 단점은 줄일 수 있고 미드 룰루의 장점은 부각되는 환경의 대회에서는 서포터로 사용될 때의 가치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미드인지 서포터인지 알 수 없게 혼란을 주는 픽밴상의 이점도 있다.

4.3 패치로 서포터 아이템이 리밸런싱 되면서 평타에 추가피해를 얹어주는 주문도둑검이 견제형 서포터에게 매우 좋게 변경되어 Q의 지속적 너프로 인해 입지가 흔들려온 서포터 룰루가 큰 수혜를 입게 되었다. 미드 룰루와 달리 딱히 초반에 마나를 수급할 여력이 없어 평타 견제 비중이 큰 룰루에게 주문도둑검의 평타 강화는 좋은 버프가 된 셈. 다만 확실한 이니시에이팅, 혹은 역이니시에이팅과 아군 보호가 좋은 서포터의 덕목으로 자리 잡은 현재 메타에서 룰루는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1티어는 물론이고 2티어 급 서포터로도 자리 잡지 못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5] 이는 미드 룰루가 너무 강해서 필밴이거나 픽을 한 경우 미드로 쓰는 경우가 많은 탓이 더 크다.

4.5 패치 이후로는 그냥 고인. 미드에서 미쳐 날뛰고 있는 미드 룰루를 조정하기 위한 E의 기본 데미지 하향과 적에게 사용 시의 지속 시간 감소가 미드 룰루에게는 적당한 하향으로 다가온 반면 서폿 룰루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너프가 되었기 때문이다. 당초 라이엇은 미드 룰루의 조정을 위해 처음에는 Q의 계수를 깎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이는 서폿 룰루에게 너무 큰 피해가 될 거라고 판단, E의 기본 데미지와 지속 시간을 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Q와 E가 함께 노는 룰루의 스킬 구조상 E의 지속시간 너프가 Q의 사용 기회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그나마 아이템이 없어 스킬의 유틸성과 기본 데미지로 먹고 살았던 서폿 룰루는 그야말로 청천벽력을 맞은 꼴이 되었다. Q를 건드리면 서폿 룰루도 같이 망한다고 판단한 결과 E의 딜과 지속시간을 줄였지만 그것 역시 취약한 입지의 서폿 룰루에게는 가혹한 너프가 된 셈.

요컨대 2014 시즌 초반 동안 룰루의 서포터 포지션은 비주류로 전락. 2014년 1분기 룰루의 첫 코어템 통계를 보면 시야석이 24%밖에 안 되는데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는 40%에 달한다. 랭크별 구분으로 가면 골드 이상부터 아예 선호 아이템 목록에서 시야석과 승천의 부적이 사라진다. 소환사 주문으로 가면 차이가 더 벌어져서 탈진이 26%인 반면, 점화는 무려 66%를 차지했다. 물론 서포터가 점화를 드는 경우도 있지만.. 이미 3.14 패치의 서포터 대격변 전부터 아이템 의존도가 심했던 룰루가 시즌 4 들어서는 정말 아이템 없이는 딜도 유틸도 안 되는 세미 캐리형 챔피언으로 바뀌어 가난한 서포터 포지션이 비효율적이게 된 셈. 서폿 룰루를 살리기 위해서는 3.14서폿 대격변 패치급의 근본적인 스킬 리워크가 필요하다는 서폿 룰루 유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즌 5에 들어서도 솔로 라인 룰루가 워낙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탓에 잘 보이지는 않는다. 티어가 낮을수록 서포터로 기용되는 빈도가 높지만, 반대로 높을수록 솔로 라인에 서는 경우가 더 많아진다. 하라는 서포터는 안하고!!

프리시즌의 입지는 그냥저냥 이다. 시즌 5처럼 라인 룰루의 평가가 더 좋다는 것이 이유다. 그래도 특성이 개편되면서 천둥군주로 템 없이도 기대 이상의 딜을 뽑으며 실드 강화로 좀 더 유틸에 힘쓸 수 있다. 보조가 뛰어난 룰루는 언제 꺼내도 문제는 없다. 단지 AP템을 더 빨리 가서 유틸에 힘을 더 주는 라인룰루가 더 좋을 뿐.

시즌 6에서는 대세챔피언들이 룰루와의 궁합이 좋은편이 아니다. 자주쓰이는 원거리 딜러들이 공격속도가 장전식으로 느리거나 스킬과 섞어쓰는 형태가 많아 픽스의 효과를 100%끌어내기 힘들다. 라인전 견제와 시야장악 능력은 충분하지만 대세서포터인 알리스타가 상대로 있다면 견제 열심히 하다가도 꿍꽝한번에 모든것이 무너져내린다. 룰루의 스킬세팅은 아군지원에는 탁월하지만 대세서포터들의 장점인 서포터만으로 무언가 만들어낼수 있는(알리스타, 쓰레쉬 등) 부분이 부족하다.

6.13에서는 서포터 룰루에게 단비가 내려졌다. Q의 슬로우 지속 시간이 전 스킬 레벨 구간에서 2초로 고정, W에 붙은 퍼센트식 공속 증가 버프, 롤 최저였던 이속의 증가, 기본 마나량 증가 등으로 인해 비록 Q의 데미지 너프[26]가 있을지라도 대체적으로 서포트에 필요한 기능들이 버프를 먹었기에 시즌 6 대세 서포터인 알리스타의 궁 너프와 함께 룰포터 유저들의 숨통이 트였다 볼 수 있다. 한 달 간격으로 단비를 내려주었다.

8.1.1 잔나와의 비교

딱 보고 눈치 챘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패시브를 제외한 스킬 셋을 놓고 보면 룰루와 잔나가 일맥상통한다. Q는 장거리 광역 CC기, E는 평타 데미지를 추가해주는 보호막, R는 아군 세이브 및 조건부 CC기다. W조차도 이속 증가니 잔나 MK.II란 느낌이 들 정도. 간단히 말해, 룰루는 아군보호에 특화됐던 잔나를 좀 더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량한 챔피언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잔나의 모든 단점을 답습한다.

잔나 특유의 선공 능력 부재와 불안정한 라인전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에 룰루는 특유의 견제력과 맞다이 능력으로 라인전 승부를 봐야하는데, 이게 마냥 잔나의 단점을 개선해주는 것은 아니다. 룰루는 잔나와 다르게 최악의 기동성[27]을 가진 챔피언이며, 잔나처럼 적이 허점을 내보일 때 QW 날리고 물어뜯는 방식의 플레이를 할 수 없다. 더군다나 마나를 빨리 소모하는 룰루 특성상 쉴드 역시 잔나처럼 항시 적의 견제기를 막기 위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잔나와 다르게 공격적인 패시브, 충전식의 잔나와 달리 E를 통한 긴 사거리 확보로 빠르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Q를 통해 높은 유틸성을 가진 AP딜러로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잔나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눈치 챈 사람이 있겠지만, 잔나와 나미와의 관계가 룰루에게도 사실상 동일하게 적용된다.[28] AP서폿 킬러인 자이라와의 상성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8.2 미드

일반적인 AP 누커처럼 템트리를 타서 미드 라인에 가는 운용이다. 코어 능력치는 쿨감과 주문력. 일반적인 미드 누커보다는 순간 피해량은 떨어지지만, 애초에 미드룰루는 딜링을 보고 하는게 아니라서 극도로 높은 유틸성으로 적을 묶어놓고 지속적인 공격으로 DPS를 챙기는 식으로 운용한다. 쿨감과 유틸성, 지속 딜링으로 승부한다는 방식은 한때 유행했던 파랑이즈와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파랑 이즈와 다르게 왕귀형이 아니라 첫 번째 코어템만 갖춰져도 존재감이 본격적으로 상승한다는 게 차이점.

미드 룰루는 본인의 캐리력을 성장성이 높은 캐리, 특히 원딜에게 일정부분 할당하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29] 따라서 룰루 본인은 다른 미드 라이너에 비해서 캐리력이 매우 낮으며, 특히 같은 팀의 바텀이 망하면 답이 안 나온다. dps도 뛰어난 편은 아니고 e+q의 총 계수가 겨우 1로[30] 보통 2 정도의 계수를 가지고 있는 다른 챔피언에 비하면 아주 낮은 수준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거리가 긴 것도 아니며 쿨타임이 짧은 것도 아니다. 게다가 쿨 타임이 긴 w가 빠지면 심히 안습한 이동속도에 w를 자신에게 쓰면 상대방을 막을 수도 없다. 확실히 중반까지는 강력하지만 후반에 가면 룰루의 주문력이 높아도 상대방이 마방템 하나만 두르고 있으면 뭔 수를 써도 딜이 안 나온다.

티어가 높아 다른 캐리를 신뢰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미드 룰루가 가진 캐리력을 100% 활용할 수 있지만, 다른 라인을 신뢰하기 어려운 저 티어에서는 리스크가 큰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챔피언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티어가 올라갈수록 픽률, 밴률이 증가함과 동시에 아이템의 비중도 서포터보다는 미드, 탑이 올리는 주문력 아이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미드 룰루에 대한 인식은 일반적으로 그리 호의적이지 않지만, 미드 룰루를 저격한 너프 전까지만 해도 미드 룰루가 강력하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었고 솔로 라인에서 너무 강력하다는 지적 탓에 대회에서도 수차례 등장해 저격밴을 당하기까지 했다. 한국에서도 많은 대회 선수급 고수들이 '(미드)룰루는 사기'라는 평을 하기도 했다. 너프 이후 시즌 3까지는 서폿으로 더 많이 쓰였고 대회에서도 미드 룰루는 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는데, 시즌4 프리시즌에서 다시 부활. 봇 라인 룰루의 라인전이 힘들어진 반면 후반 성장성은 좋아지면서 한국 서버에서는 서폿 룰루보다 미드 룰루가 더 자주 활용되게 되었다. 썩어도 준치라고 서포터 성능이 그렇게까지는 나쁘지 않기에 선픽하고 상대가 고르는 걸 보고서 서폿인지 미드인지 정할 수도 있다.

미드 룰루의 가장 큰 장점은 각종 CC와 버프를 걸어 적을 도주하기도 힘들게 하면서 자신은 지속적인 공격을 퍼부을 수 있으며 생존력도 뛰어나다는 것이다. 라인전 핵심이 상대가 열받는 플레이를 한다는게 마냥 농담이 아니라는 것... 따라서 스킬의 쿨감이 중요한 편. 보통 Q를 선마해서 쿨감빨을 타 난사해대는 운영을 하게 된다. 일반적인 AP 공용룬 또는 쿨감룬과 함께 AP 공용 특성을 사용하면 무난하고, 스킬 트리는 서포터와 비슷하게 Q-E-R-W 순서로 마스터한다.

룰루는 스킬들의 특성상 AP 계수가 낮아 누킹이 힘들기 때문에 미드에 서면 안 된다는 비난이 있지만, 룰루는 스킬을 연사하듯 사용할 수 있어 DPS는 떨어지지 않는다. 서포터로 디자인된 낮은 계수의 스킬 피해 역시 리치베인 등으로 보완될 수 있으므로 성장만 잘 한다면 적 주요 딜러 하나쯤은 순삭시키는 누킹 역시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하다.

CC기와 버프 스킬을 함께 갖췄기 때문에 적은 무력화시키고 자신은 상대적으로 강해질 수 있는 1:1에서 굉장히 강한 편. 변이, 슬로우, 실드에 에어본까지 있어 도주에 용이해 갱킹당하더라도 비교적 손쉽게 벗어날 수 있고, 역으로 적을 묶어두는 능력도 뛰어나 아군 정글러의 갱에 호응하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 갱킹 시작과 동시에 자신 혹은 정글러에게 이속 증가를 걸어주고 적에게는 이속 감소를 걸어 속박에 가까운 효과를 볼 수도 있으며 궁극기의 에어본 + 슬로우 + 추가 체력도 안정적인 타워 다이브를 통한 킬 캐치에 유용하다. 라인전은 무척이나 안정적이며, 라인전 이후 적을 잘라먹기는 잘하면서 정작 자신은 잘라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한타 때도 여러 CC기와 보호막, 궁극기 등 아군을 보호하고 적을 괴롭히는 훌륭한 기여도의 기술들로 무장하고 있다. 순간 피해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2.25초 동안 스턴이나 다름없는 CC를 걸어버리는 W로 적의 딜링 또한 봉쇄할 수 있으며 강력한 보호막 등으로 아군을 서포팅하면서 단점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라인전 파밍력이 좋으며[31] 특히 적 미드가 생각 없이 로밍을 다니다가는 포탑이 순식간에 깨져버릴 정도의 푸쉬력이 강점. 룰루 본체의 타워 철거력은 약한 편이지만, 어느 정도 주문력이 쌓이면 미니언 웨이브 때 가장 앞에서 달려오는 미니언에게 E-> 각 잘 잡아서 일렬로 Q를 쓰면 원거리 미니언은 붙기도 전에 죄다 산화하고 근거리 미니언도 고작 2마리[32]빈사 상태로 살아남는다! [33] 이렇게 타 챔피언보다 좋은 미니언 정리 능력을 통해 타워를 빠르게 깰 수 있는 것. 좋은 라인 푸쉬력+좋은 CC기의 결합은 당연히 좋은 로밍력으로 귀결된다.[34][35] 다만 이 장점은 상대방도 역시 미니언 정리 능력이 탁월하다면 그다지 빛을 보기가 어렵다.

비슷하게 미드라인에 서는 서포팅형 챔프인 소라카나 소나 등과 비교해 보면 룰루와의 차이점이 드러나는데, 생존력이 좋은 소라카는 딜을 퍼부으려면 적진에 들어가야 하지만 CC기가 부족하고 이동기가 없으며, 소나는 딜이나 유틸성은 좋지만 생존성이 좋지 않다. 반면 룰루의 경우에는 CC 및 이동기, 생존성 등이 좋아 나름대로 대회에서도 활용되는 픽이 될 수 있었던 것.

여느 미드 AP 누커와 마찬가지로 조화의 성배와 블루 버프를 얻기 이전까지 마나 소모량이 꽤 되는 편이며, 타 미드 AP 챔피언에 비해 딜량이 낮은 편. 시즌 4에서 서포터들에게 유틸 계수가 붙기는 했지만 일반적인 미드 챔피언에 비해서는 여전히 성장성이 부족하긴 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준 필수적으로 리치 베인을 가야하며, 이러한 안티 캐리형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망할 경우 여타 미드 AP 챔피언들에 비해 복구가 힘들다.

미드 룰루의 아이템 트리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었으나 차츰 연구가 진행되어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리치베인이 정석처럼 굳어졌다. 다만 4.3 패치로 리치베인이 너프되면서 아테나 이후 템트리가 다시 다양해진 상태. 여전히 리치베인의 선호도는 높지만, 주문력이 높으면 딜과 유틸이 모두 높아지는 특성상 라바돈의 죽음모자도 비등한 채택율을 보이고 상대의 마법저항이 일찍 갖추어졌을 경우에는 딜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허의 지팡이를 간다. 존야의 모래시계 같은 생존용 AP 아이템은 보통 3번째나 4번째로 가는 편. Q의 슬로우와 시너지가 기대되었던 리안드리의 고통은 막상 주문력이 높지 않아 딜도 유틸도 안 되는 모습을 보여 선택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2014 시즌 1월부터 다이아-플래티넘 이상급 리그에서 최상위권의 픽밴률과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회도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대활약 중이다. 서포터 대격변이 13년 11월 중순에 이루어졌다는 걸 감안해보면 꽤나 늦은 재발견인 셈. 단 이건 3.15패치 때 룰루의 상향 패치가 한 차례 있었던 만큼 그 부분을 감안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

2014 시즌 1분기 소환사의 협곡 미드 라인은 거의 룰루의 시대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미드 패왕으로 자리 잡은 상태.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대회에서 픽밴율 100%를 달성하며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몇몇 상위 랭커의 경우 전성기의 카사딘을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할 정도. 순간 누킹은 힘들지만 스킬 콤보의 회전 속도가 빨라 지속 딜링은 매우 강하며, 스킬 구조가 공격적으로 가기에도 좋고 수비적으로 가기에도 좋은데다 아군에게 좋은 변수는 창출하면서 적에게 좋은 변수는 차단해버리는, 그야말로 완전체로 군림하는 중. 리워크 전의 카사딘은 중후반을 지배하는 대신 초반이 눈물 나게 약했고, 1렙부터 게임 끝날 때까지 강하다는 전성기의 제드는 딜밖에 모르는 바보였지만, 시즌 4 초반의 미드 룰루는 1렙부터 게임 끝날 때까지 강하면서 유틸성까지 다 갖춘(...) 패왕 중의 패왕이 되었다.

솔랭과 대회의 픽밴율, 승률이 모두 미쳐 날뛰자 라이엇이 드디어 철퇴를 떨어뜨렸다. 4.5 패치로 E의 기본 데미지와 적에게 사용 시 지속 시간, 아군 미니언에 보호막 사용 불가라는 너프를 때린 것. 덕분에 북미 서버의 룰루 승률은 추락. 하지만 보통 E를 찍기 시작하는 8레벨 전까지는 여전히 라인전 강캐인데다가, 예전의 정신 나간 캐리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위협적인 유틸성을 갖고 있기에 슬금슬금 정상 승률로 복귀하는 중. 덕분에 애먼 서폿 룰루만 망해버렸다.

2015 시즌 서머 및 2015 롤드컵에서는 원딜 지키기 메타 및 탑솔 뚜벅이 브루저 카운터로 자주 기용되고 있다. 탑과 미드를 동시에 설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한 밴픽의 유연성을 가져다주는 것은 덤

미드룰루를 통한 강력한 원딜보조는 원딜이 약하던 시즌5에서 유능했으나 프리시즌이 오면서 원딜캐리메타가 되었기에 미드룰루의 입지는 더 상승했다. 지팡이계열 아이템이 너프를 먹은 것은 뼈아플 것 같지만 룰루는 여차하면 원딜에게 버프만 걸어줘도 밥값 하는 챔프이기때문에 다른 ap캐스터들 정도의 타격은 없다. 거기에다 책략 특성의 천둥군주의 호령이 룰루와의 시너지가 좋아서 라인전 단계에서 부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이런 원딜들을 잡기 위해 미드에 오는 들을 카운터 칠 수도 있다는 점도 호재로 다가왔다.

다만 이런 룰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앞서 말했듯이 라이너들에게 적재적소에 버프를 걸어줘야된다. 실제로 다마챌 구간에선 룰루의 픽승률이 압도적으로 높으나 그 이하구간은 거의 시궁창. 즉 라이즈와 마찬가지로 전문가형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6.14 패치 이후 Q의 너프로 인해 푸쉬력과 다수 싸움에서 불리해져 AP 라인 룰루 유저들은 하이브리드 혹은 AD를 연구하거나 아예 접어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인벤 등의 여러 사이트를 가면 라인 룰루여 고이 잠드시옵소서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그냥 솔로라인 AP 룰루는 죽어버렸다고 생각하면 편한 수준. 애초에 룰루를 픽하는 이유는 무난한 라인전과 q를 통한 견제, 그리고 라인 푸쉬로 맞딜을 피하는 식의 운영이었는데 이 장점이 Q 너프 이후로 몽땅 증발해버리면서 ap 솔로라인 룰루는 트롤픽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8.3

탑솔러로 갈 경우 의외로 미드와는 차원이 다른 존재감을 자랑한다. 탑에 오는 챔피언들은 대개 탱커나 브루저 계열이 많은데 상대 챔피언이 돌격기가 있든 없든 접근 자체를 봉쇄할 수 있는 스킬이 너무 많다보니 거의 일방적인 라인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잦다. 쉬바나문도 박사처럼 달라붙어 비비는 식으로 딜링을 하는 챔피언은 딜교환은 꿈도 못 꾸고 거의 절하면서 CS를 먹어야 하는 수준. 잭스는 108배를 하면서 먹어야 할 수준이다. E를 돌리다가 룰루가 변덕쟁이를 써버리면 어쩔 수 없이 QE평짤을 그대로 처맞기 때문. 근데 잭스 6렙 이후는 3타 타이밍마다 QW로 처맞는다 덕분에 E를 돌리는 중 룰루가 다가오면 뒤로 슬금슬금 내빼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티모, 케넨, 블라디미르 등 탑 메이지 챔피언들 역시 룰루 상대로 굉장히 힘든 라인전을 해야 한다. Q 다트에 버섯이 실려서 날아간다고 생각해보자 블루 버프를 받지 않기에 초반에 마나가 부족한 편이지만, 상대하는 챔피언들이 우직하게 맞아주거나 혹은 누킹이 되지 않는 짤짤이형 챔피언이 대부분이다 보니 비교적 안정적인 평짤을 넣을 수 있기에 이 단점이 상쇄되는 것. 기동성이 좋다보니 탑에서 미드로 로밍을 가기에도 좋다. 다만 마오카이같은 타겟팅 확정cc를 가진 챔피언의 경우 무턱대고 견제하다 따이면 기껏 해놓은 견제가 수포로 돌아가므로 주의할 것. LCS Spring EU 플레이오프에서 프나틱의 Soaz선수와 로캣의 Xasus선수가 몇 번 꺼내들었다. 특히 Soaz의 탑 룰루는 7경기를 하는 동안 5경기나 꺼내들었고 3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 국내 대회에서도 SKT T1 K의 정언영 선수가 꺼내들었으며 그 이전에도 KT Arrows의 김찬호 선수가 꺼내들었다.

2014년 섬머시즌에 오면서는 서폿이나 미드 이상으로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픽이 되었다. 4.5 패치 이후로는 캐리력이 많이 줄어들어 미드 기용이 감소했으나 탑에서는 강력한 라인전과 갱킹 회피력, 로밍력 및 한타 유지력 등으로 거의 완전체 취급을 받았다. 아울러 텔레포트 메타가 대중화되면서 그라가스와 함께 최상급 픽으로 인지도를 확보했다.

결국 라이엇도 탑 룰루가 과거 '레넥톤 벽'처럼 탑 생태계를 뒤흔든다고 판단, 4.14 패치 이후로는 픽률이 급감하였다. W의 지속시간 너프로 인한 갱킹 회피력 감소가 많은 영향을 끼친 듯. 그리고 그 동안 주요 챔피언들이 줄줄이 너프를 먹은 미드 라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돌고 도는 라이엇식 무한 너프

그러나 대회에서는 탑과 미드를 둘 다 설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한 밴픽싸움의 우위를 가져다주고 2015 서머시즌 후반부 및 2015년 롤드컵를 기점으로 원딜 지키기 메타 및 뚜벅이 브루저들의 활용도가 오르면서 탑룰루에 대한 기용도 덩달아 높아졌다.

역시 이쪽 또한 q 너프 이후로 사장된 수준. 간간히 ad 룰루가 보이는 정도이다.

8.4 원거리(AD) 딜러

AD 룰루의 경우 궁 이니시 하나 믿고 가는 애쉬와 마찬가지로 스킬에 달려 있는 CC기의 유틸성과 강력한 라인전만을 보고 픽한다. 역시 공속 문제와 패시브를 살리기 위해 공속템 위주로 맞추는 경향이 크며, 낮은 데미지를 때우기 위해 무한의 대검이 당연히 필요하다. 원거리 딜러로써는 AD계수가 붙은 스킬이 없다는 문제가 있어 거의 예능으로 쓰이지만 탑 라인에서는 긴 라인과 뚜벅이 근접 챔피언이 나올 경우 강력한 라인전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무한 E-Q콤보와 패시브 스킬을 적절히 활용한 벌쳐컨트롤은 상대의 멘탈을 야금야금 부숴준다(...) 특히 야스오의 장막이 통하지 않는 E-Q콤보는 가히 카운터픽이라 할 만 하다.

어느정도 템이 나온 뒤에는1대 1 교전이 의외로 굉장히 강력하다. 룰루를 암살하러 온 암살자에게 W로 변이 2.25초, 궁 에어본 1초로 총 3초에 달하는 프리딜 시간을 벌어 역관광을 시키는 것이 AD룰루의 진정한 묘미. 이를 적극 활용하여 AD 룰루를 가는 장인도 은근 많다. AD AP 채택은 사람의 성향을 따라 달라지는 듯. 물론 AD 가면 처음에는 룰루가 왜 그딴 템 사냐고 욕 먹는다. 그나마 W에 공속 버프가 생긴 이후로는 인식이 조금 나아졌다.

8.5 상위권 전용 챔프?

룰루는 픽률과 밴율, 승률 모두가 하위 티어에서 낮고 상위 티어로 올라갈 수록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즉 브론즈에서는 하기도 싫고(...), 딱히 밴이나 픽을 할 가치가 적은 챔프라는 인식이 있는 반면, 상위 티어에서는 밴까지는 아니어도 픽하기에는 무난한 챔프, 2015년 롤드컵을 기준으로 대회에서는 밴이 되지 않았으면 거의 무조건 가져와야 하는 '필밴' 챔프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상위권과 하위권을 가르는 이유는 룰루의 스킬셋에서 기인하는데 이 챔프는 한때 필밴 OP였었던 수많은 챔프들과는 다르게 본인 스스로의 캐리력은 한없이 낮다. 딜 스킬은 Q와 E가 전부이고, 그 중 E조차도 후반에 가면 대부분 아군에게 씌워주는 보호막으로 쓰인다. 즉 실질적인 딜 스킬은 Q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W 스킬은 과거에는 대상 아군의 주문력을 높여주었지만 (즉 본인에게 사용하면 그만큼의 주문력이 올라가기라도 했다) , 현재는 이동속도만을 늘려줄 뿐이다. 종합적으로, 룰루는 (현재 주류라고 할 수 있는) 미드로 쓰이든 탑으로 쓰이든, 팀원의 캐리력을 올려줄 수는 있지만 본인이 팀을 캐리하기는 힘든 챔피언이다. 누가 와도 반반은 갈 수 있는 룰루의 무난한 라인전과 팀의 캐리를 보조할 수 있는 유틸성만 믿고 다른 아군 캐리에게 의존하는 챔피언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하위 티어는, 소위 말하면 우리 팀도 못하고, 상대 팀도 못하는 구간이다. 이기려면 내가 잘해서 상대방을 찍어 눌러야 한다는 것이다. 또 같은 팀을 믿고 캐리를 맡긴다는 것 또한 비상식적인 일이다. 급성장, 쉴드로 살려놔도 딜도 제대로 못박고 죽는 아군 딜러를 보면 혈압만 오른다. 결정적으로 캐리뽕에 취하기가 힘들다.

이에 비해 소위 최상위 티어는 우리 팀도 잘하고 상대 팀 또한 잘 하는 곳이다. 나만 잘하면 되는 곳이 아니라, 우리 팀원들 또한 잘해야 되는 곳이고 또 팀원을 믿고 캐리를 맡길만 하기도 하다. 바꾸어 말하면, 특이하게도 숙련도에 의해서가 아닌, 게임 구조상 상위권으로 갈 수록 성능이 오르는 챔프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상위권 유저들과 대회에서의 밴픽 선호도가 다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이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로는 룰루가 밴픽단계에서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수 있는 좋은 카드라는 것이다. 물론 2015 롤드컵 기준으로 미드 룰루가 대세이고 정석이기는 하지만 탑 룰루 또한 충분히 기용 가능한 픽이며 좀 억지로 끼워맞춘다면 서폿 룰루 또한 완전히 나쁜 카드는 아니다. 솔랭보다 밴픽이 수백배는 중요한 대회 환경에서 이렇게 라인 심리전을 걸어버릴 수 있는 카드는 선픽으로 가져가는 그 자체만으로 이득이다. 마치 해당 대회의 케넨과 비슷한데, 케넨은 2015 롤드컵에서 탑, 서폿, 원딜의 세 포지션으로 기용되며 상대에게 극악의 심리전을 걸었다. 하물며 그것이 조커카드도 아닌 쓰기에 무난한 카드라면, 그 유용성은 굳이 입 아프게 말할 필요가 있을까?

둘째 이유는 룰루가 의외로 조합을 타기 때문이다. 에?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룰루는 상술했듯 자신의 캐리력을 덜어서 아군에게 얹는 챔피언이다. 바꿔말하면, 아군의 캐리력이 게임을 풀어나갈 정도로 높지 않다면 곤란하다는 말이다. 따라서 원딜도 징크스, 베인, 코그모 등의 후반 캐리력을 중시하는 원딜이 반정도는 강요되며, 탑의 챔프 또한 순수한 탱커보다는 브루저나 리븐 같은 딜러가 적합하다. 예를 들어 탑 마오카이, 미드 룰루, 원딜 코르키라면 게임이 잘 풀렸다면 괜찮겠지만 반반 정도를 가거나 말렸다면 역전의 여지가 거의 없게 되는 소위 '빵딜' 조합이다. 대회에서 룰루가 각광받는 이유는 여타 다른 원인도 있겠지만, 이렇게 룰루에게 맞는 조합을 맞추기가 의외로 어렵다는 점도 한 몫 한다.

9 그 외의 맵에서의 플레이

칼바람 나락에서는 일반적으로 미드 룰루와 동일한 템 트리를 탄다. 뻑하면 한타가 일어나는 맵 특성상 급성장과 변이는 매력적이지만 딜이 핵폐기물급으로 안 나오기 때문에 선호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데캡을 필두로 주문력템과 마관템을 도배해도 결과창에서 딜량을 보면 한숨만 나올 지경. 팀이 올 AP이거나 해서 AD빌드를 타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적어도 4코어가 나와야 폭딜을 기대해볼 수 있다. 그나마도 사거리가 길지 않아 캐리력은 높지 않다.

URF모드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다. 쿨타임이 매우 짧은 W 덕분에 1:1싸움에 능하고, 주문력이 높은 아이템을 주로 맞추기 때문에 W의 이동속도 증가량, E의 쉴드량, R의 추가체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캐리한 아군을 서포트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룰루 본인의 딜량도 무시못할 수준이다.

10 스킨

룰루는 번들 스킨(달콥 쌉싸름 룰루, 마녀 룰루)을 제외한 스킨이 전부 임페리얼(1350rp)급인 챔피언이다. 바꿔말하면 챔피언 출시후 새로 나온 스킨이 전부 임페리얼(1350rp)급인 셈.

10.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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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달콤 쌉싸름한 룰루(Bittersweet L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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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맘
한국어 스킨명은 영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의 한국 제목에 대한 패러디다. 스킨 영문명과 영화 원제목은 관계가 없다.
피부가 사람처럼 변하지만 인게임은 상당히 창백한 빛이라서 일러스트와 조금 달라보인다.
요들의 특징인 긴 귀가 보이지 않으며 눈이 오드아이로 변한다. 의상과 지팡이가 막대 사탕처럼 변한다. 픽스의 날개도 소용돌이 사탕처럼 변해 픽스가 상당히 크게 보인다.
변덕쟁이(W)를 상대에게 사용하면 대상이 눈 달린 컵케이크로 변한다. 컵케이크는 색이 밝고 빠르게 흔들리기 때문에 타 스킨의 변이보다 더 눈에 띈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일러스트도 조금 무섭게 그려진 감이 없지 않아 있고 인게임도 역시 일러스트와 다르게 창백하게 그려져있는 데다가 인게임을 자세히보면 눈도 치켜뜨고 있는 룰루스러운인상으로 보여서 조금 무섭다는 평이 있다. 가성비는 괜찮지만 2% 부족한 스킨.

10.3 마녀 룰루(Wicked L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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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미지#

갈라진 모자를 쓰고 있으며 의상은 전체적으로 검붉은 색을 띈다. 지팡이는 붉은 끈이 둘러져 있고 픽스는 박쥐 날개를 하게 된다.
변덕쟁이(W)를 상대에게 사용하면 대상이 까만 고양이로 변한다.

상점팀장님을 울렸다.

10.4 용 조련사 룰루(Dragon Trainer Lulu)

용 조련사 스킨 시리즈
용 조련사 룰루용 조련사 트리스타나
가격1350RP동영상#
소개 이미지#공식 동영상#

상당히 화려한 지팡이와 의상이 특징이다. 달콤 쌉싸름한 룰루처럼 평범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쪽은 인게임도 정상적인 피부색으로 그려져있다다행이다요들 특유의 긴 귀가 튀어나와 있다. 머리는 롤빵머리로 변했다. 룰루의 효과음이나 모션 변화는 없지만 픽스는 아예 용이 되었고 룰루의 농담, 도발, 춤, 웃음에 다르게 반응하며 소리도 낸다. 스킬 이펙트도 상당히 눈에 띄게 화려한 빛으로 변해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전설이 아니다

영어 발음이 "드래곤 트레이너"에다가 머리를 기본 스킨으로 씌우면 어느 귀 모양 머리를 한 드래곤 마스터를 닮았다고 한다. 마침 일판 성우도 같다. 그럼 픽스는 이것인가? 트레이싱
변덕쟁이를 상대에게 사용하면 알에서 갓 나온 용으로 변한다.

2016년 1월 스킨의 인게임 텍스쳐가 바뀌었다. 변경 전이 눈화장을 진하게 한 아줌마 같았다면, 변경 후에는 제법 일러스트만큼 귀여운 요들같아졌다.

10.5 겨울 동화 룰루(Winter Wonder Lulu)

2013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나쁜 산타 베이가
눈싸움 대장 직스
어둠 막대사탕 피들스틱
죽음의 종소리 카타리나
겨울 동화 룰루
눈꽃 시비르
눈싸움 달인 신지드
눈싸움 달인 말자하
겨울 동화 오리아나
포로 라이더 세주아니
겨울 동화 스킨 시리즈
겨울 동화 룰루겨울 동화 오리아나
width=100%
가격1350RP동영상#
컨셉 아트#

사용 시 전체적으로 푸른 느낌이 나고 픽스 대신 포로가 날아다니며, 귀환을 하면 포로 모양 풍선을 잡고 하늘 위로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유저들은 이 귀여운 모션을 보고 산다카더라...
반짝반짝 창(Q)은 기존의 반짝거리는 빛덩이가 줄지어 날아가는 이펙트에서 냉동빔 비슷한 임펙트 바뀌게 되며,라일라이홀 같은템을 사면 Q스킬의 cc기가 헷갈리게된다...
변덕쟁이(W)를 상대에게 사용하면 대상이 눈사람으로 변한다. 이때 효과음도 들리는데 상당히 귀엽다. 자신에게 사용하면 푸른빛으로 반짝인다.
도와줘! 픽스!(E)를 아군에게 걸면 생성되는 보호막도 눈결정무늬가 박힌 푸른색으로 바뀐다.
급성장(R)을 쓰면 바닥에 눈 결정 모양의 이펙트가 생기며 눈꽃이 휘날리며 에어본이 생길때는 트런들 E 얼음기둥이 튀어나온다.

2014년 1월 3일 17시까지 할인가격인 975RP에 한정 판매되었다. 이후에 재판매할 때는 1350RP에 판매 예정이다.

스플래쉬 아트 왼쪽에 수염이 붙어있는 포로가 있는데 119번째 챔피언인 브라움 프리뷰에서 나온 그 포로이다.

컨셉 아트는 아리, 서리검 이렐리아, 룰루, 잔나 등의 일러스트를 그린 Knockwurst가 담당하였다. 컨셉 아트에선 모자 대신 길게 땋은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고 눈은 적안이다.

역대 룰루 스킨 중에서 일러스트가 가장 예쁘다는 평을 받았다. 인게임도 일러스트도 상당히 고퀄이기에 안사면 후회한다는 사람들이 많다.

2014년 후반기에 1350RP에 재판매된 후, 2015년 1월 2일에 다시 판매 종료 되었다.

10.6 수영장 파티 룰루(Pool Party Lulu)

수영장 파티 스킨 시리즈
수영장 파티 그레이브즈
수영장 파티 레넥톤
수영장 파티 레오나
수영장 파티 리 신
수영장 파티 드레이븐
수영장 파티 문도 박사
수영장 파티 자크
수영장 파티 룰루
수영장 파티 렉사이
수영장 파티 타릭
수영장 파티 피오라
수영장 파티 미스 포츈
가격1350RP동영상#

2013 여름에 이어 나오는 수영장 파티(Pool Party) 시리즈중 2015년에 나오는 룰루의 신스킨.
룰루가 커다란 눈이달린 오징어 모자를 쓰는 비주얼을 하고 있으며 픽스는 복어가 됐다. 파티클들과 효과음도 전부 수정되는등 상당한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평타와 Q의 경우 물방울이 나가며 W 이속버프의 경우 물보라 효과가 나오며 상대를 미니 우르프로 변이시키며 E의 경우 우르프 뒤집개 모양의 비치 발리볼 모양의 쉴드가 생기며 R 궁극기의 경우 모래성이 튀어나온다. 문제는 적 팀에게 변이를 썼을때 다른 스킨들과 달리 이름이 제대로 출력되지않는다. 우르프라고 나와야하는데 채팅창에서는 달콤 쌉싸름한 룰루의 컵케이크로 나오며 Tab키로 보는 전광판에서는 아예 오류 문구가 나온다.

상당한 고퀄러티라 호평이 상당하나 일러스트 떡밥이었던 모노키니의 아리나 모르가나, 카타리나 같은 쭉빵 누님, 징크스, 럭스가 아니라 할머니로리인 룰루란 점에서 아쉽다는 의견을 내비치는신사유저도 꽤 있는 편. 렉사이는? 물론 룰루라서 더 기뻐하는 로리콘들도 있다 이제 애니만 남았다!몇몇 유저중에선 인게임의 룰루 얼굴보단 오징어가 부각돼 보여서 아쉽다는 얘기를 하는 유저도 있다. 하지만 귀여움의 절정인 귀환모션에 토를다는 사람은 없다

5.12 패치 때 판매를 시작하며, 첫 판매때는 975RP로 할인되어 판매된다.

10.7 별 수호자 룰루(Star Guardian Lulu)

별 수호자 스킨 시리즈
별 수호자 럭스별 수호자 룰루
별 수호자 뽀삐
별 수호자 잔나
별 수호자 징크스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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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반갑게 인사해 주네. 우리랑 있으면 안전할 거야!

별 수호자 중 가장 어린 룰루는 자신의 힘을 편안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수호자들 간에 생기는 사소한 다툼이나 사회적인 상식보다는 자신만의 마법 세계에 더 몰두해 있죠. 그래서 다른 별 수호자들은 룰루를 별종으로 보기도 하는데요. 징크스만은 평범한 삶을 거부하려는 룰루를 진심으로 이해해줍니다.

스킨 사용시 픽스가 마스코트 요정으로 바뀐다. W스킬로 상대방을 변이시킬시 날개달린 슬라임으로 변한다. 특이하게 슬라임이 아무무를 닮았다. E스킬 사용시 실드에 별모양이 주변에 떠다닌다. 룰루 일러스트의 특징인 장난끼가 감도는 표정이 없이 마냥 착해보여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36] 하지만 도덕수치를 봐...! 징크스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룰루 스킨 중 유일하게 손가락이 네개이며 프로필에서 맴버들 중 가장 어리다는 언급, 너무 착해보이는 외모를 보면... 동명이인일수도....


특이하게 농업을 좋아하고 지능캐라는 설정이다.

11 기타

사실 카직스의 완벽한 카운터픽이다.[37]

서포터형 챔피언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라이엇의 인터뷰상으로 소환사의 협곡 기준 라인은 미드, 정글도 가능하지만 AP 계수가 낮아서 힘들 것이라고 하였다.[38]

단일모드에서 밝혀진 사실로 룰루궁은 한 명에게 한 번밖에 안 들어간다.

IPL5에서는 대회에 어울리는 서포터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는데 3일차까지 픽밴율 전체 6위, 서포터 중에선 픽밴율 1위, 픽율 전체 2위를 찍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러스트보이가 이 챔피언을 굉장히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함장식의 룰루를 저어지하라

룰루 출시와 동시에 클라이언트 시작 화면이 룰루 일러스트로 바뀌면서 로그인 화면에서 나오는 음악도 바뀌었다. 몇몇 사람들은 룰루 포터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기존 로그인 화면 음악인 Summoner's Call을 룰루의 분위기에 맞춰 번안한 것이 일품. 요정 마법사라는 분위기에 맞게 귀엽게 변했지만 기존의 웅장함도 전혀 사라지지 않은 것도 특징.[39]

신규 레전더리급 스킨이나 신규 챔피언이 출시되었을 때 로그인 화면이 그에 맞춰 바뀌는것도 룰루부터 시작됐다. 즉, 테마곡을 지닌 최초의 챔피언. 참고로 룰루가 나왔을 때는 소모 아이템들도 버섯 시리즈로 변경되었다.

새로 나온 챔피언들이 다 그렇듯 출시 3주 후에 한 번 나오긴 했지만, 그 이후부터 한국 서버에서는 단 한번도 세일 목록에도 로테이션 목록에도 올라온 적이 없었다. 결국 7월 4주에 로테이션에 등장하였고, 8월 2일 드디어 세일 목록에도 등장하였다. 여담으로 8월 2일 세일 목록에 등장할 때 특이하게도 다른 챔프보다 10분 정도 늦게 등록이 되었는데 라이엇에선 깽깽이 발로 오느라 늦었다고 설명했다. 이 때 같이 세일한 빅토르와 함께 세일명은 "영광스런 진화에 깽깽이 발로 갈까요".

요정들의 세계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영향인지 다른 여성 요들들과는 다르게 피부색과 머리카락이 보랏빛이다.[40] 사실 글레이드는 공허라 카더라... 그런대 마냥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게 공허를 경험한 카사딘, 말자하는 죄다 보라색 빛이 난다. 또한 정신상태가 상식을 벗어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게임 내 대사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과거의 요들족 설정은 남성은 동물귀, 여성은 엘프귀였다. 따라서 룰루 기본 일러스트에서 귀가 튀어나와있는것은 동물귀가 아니라 길다란 엘프귀의 끝부분이 튀어나와있는것이나, 트리스타나, 뽀삐 모델링 및 일러스트 변경으로 인해 요들족 여성도 죄다 동물귀가 되었기 때문에, 현재로서 귀가 무슨 모양이냐는 딱히 의미없는 상황이다.

룰루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의 동영상에서 룰루가 공식적으로 게임에 등장하기 전의 이름은 '웨이나'(Waena) 였다고 밝혔다. 본 동영상 12분 5초 경에서 나온다.

지금은 요들족 전체가 수백년 이상을 사는 요정같은 종족으로 설정이 변경됬지만, 예전에는 딱히 그렇다는 설정은 아니여서 타임 슬립을 한 룰루를 할머니로 봐야하나 어린아이로 봐야하나 농담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서
GM노틸러스가 말하길, 룰루와 유저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다면 룰루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한다.(?!)
또, GM나서스는 룰루는 하향됐으므로 애라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OP캐는 어른이고 고인캐는 갓난아이임을 알 수 있다. 요릭:???
물론 지금은 딱히 의미 없다. 그놈의 설정변경

어떤 북미유저가 게임 속 룰루 얼굴을 고쳐달라고 하자,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보기 하지만 무려 1년이나 지났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말을 씹어삼켰나보다 실제로도 기본스킨과 달콤쌉싸름, 마녀 룰루는 얼굴이 살짝 납작하고 퍼진 모양이지만 용조련사부터는 각지고 예쁜모양으로 만들어져있다.

만국공통의 목소리 근데 한국이 뭔가 특히 약빤 것 같다 루마니아 버전에선 코도 먹는다

/하하를 입력하면 정신나간 웃음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웃음소리로 사람 열받게 하는 걸로는 누누 봇이나 럭스 등과 함께 업계 최고봉이다. 타릭의 농담처럼 웃음만으로 상대 라이너를 멘붕시킬 수 있을 정도. 물론 작정하고 상대 열받게 하는 비매너 플레이는 지양하도록 하자. 이랬다가 경기가 끝나거나 지면 상대에게 고스란히 욕과 조롱을 돌려받는건 물론이고 리폿을 먹을 수도 있다. 북미 서버에서 계속 도발과 웃음을 반복하다가 계정을 정지당한 실제 사례도 있다. 아군도 신고할 정도. 그리고 Nyanyanyanyanyanyanya!와 리믹스되기도 했다. #

한국 유저가 명탐정 룰루라는 동영상을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국내외로 유명해졌으며, 이명희 성우가 직접 명탐정 룰루를 시연했다.

w 변덕쟁이를 상대에게 쓴 상태에서 Tab 창을 눌러서 이름을 보거나 채팅창을 보면 변한 물체로 나온다. [41]근데 수영장 파티 룰루는 우르프인데 채팅창에는 컵케이크로, Tab 창에는 아예 오류떠서 이상한 글이 나온다.[42]

2015년 11월 뽀삐의 리메이크가 공개되면서 상대적으로 구식인 룰루의 모델링과 일러스트가 못생겨보인다며(..) 입지를 위협받기 시작했다. 여성 요들 삼인방 중에서 외모 1등이었는데 선님의 의술 덕분에 꼴등으로 떨어졌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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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가 스스로에게 '변덕쟁이'를 시전하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보드랍고 사랑스러운어디가 룰루가 탄생한 것이죠. '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라이엇 스토어에서 봉제인형을 판매하고 있다. #
퀄이 매우 딸리므로 안 사는걸 추천한다.
차라리 자기가 만드는게 낫다 #

12 2차 창작

귀여운 어린아이 이미지 덕에 인기와 팬아트가 무척 많은 편에 속한다. 다만 웃음소리와 4차원 성격때문에 개그물에선 정신나간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설정상 노망난 할머니(...)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래도 귀여운 외모와 세상과 동떨어진 정신상태 때문에 2차 창작에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순진한 어린애가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하지만 캐릭터 설정이나 대사, 등으로 봐서는 자신의 장난이 얼마나 큰 민폐인줄 모르는 위험천만한 장난꾸러기에 가깝다. 리그에 참여한 계기도 마음대로 깽판(!?)을 부려도 그게 능력으로 인정 받는 곳이기에 참가했다니 이 정도면 말다했다. 어찌 보면 리븐 만큼은 아니지만 외모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상당히 캐붕이 심한 챔피언이라고 볼수도 있다.

다만 외모에 대한 2차 창작의 갭은 롤 챔피언 중 최고 수준에 속한다. 2차 창작에선 인체비율과 피부색까지 바뀌는데 피부색이야 살구색 피부의 스킨들이 출시 되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인게임에서나 일러스트에서 조차 죄다 2등신 꼬마 이미지인 룰루가 4~6등신의 10대 소녀 비주얼이 되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8등신 쭉방 누님이 되는 2차 창작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코메 혼테일이냐… 물론 이것은 뽀삐트리스타나,애니도 같은 경우가 간간히 있기는 하지만 역시나 룰루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44]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베이가와 바루스인데, 베이가와는 커플링[45]으로 바루스와는 커플링 아니면 모녀지간(…)[46] 으로 나온다.
  1. 킨드레드 출시로 영구 할인 되었다.
  2. 출처.
  3. 잔잔한 내일로부터 아키요시 카오루와 러브라이브! 북미판에서 호시조라 린을 연기한 미국성우다.
  4. 출처
  5. 영어 원문은 "The best path between two points is upside-down, between, then inside-out and round again." 종이(평면) 위의 두 점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라는 문제에 대하여, 두 점을 잇는 직선을 그리지 않고 종이를 뒤집어 말아서 두 점을 붙여버리는 것이라는 말. 위상수학과 관련된 내용이다.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에 나오는 대사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도 웜홀을 설명하면서 이와 유사한 설명을 한다.
  6. 기묘한 선딜/후딜을 가졌지만 평타 사격 동작이 엄청나게 짧고 뭣보다 사격 판정이 매우 우수해서 백스텝 카이팅이 편리한 퀸과는 정반대다. 퀸의 경우 사격 동작이 취해지지 않았음에도 이미 사격 판정이 시작되어서 사거리를 벗어난 적에게 투사체가 날아가는 반면 룰루는 정말 자비없는 사격 판정을 자랑한다. 최악의 평타 모션으로 악명 높은 애쉬도 이 정도는 아니다. 룰루와 비슷한 이유로 평타 모션이 영 좋지 않은 챔피언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스웨인. 스웨인은 평타 날아가는 속도는 빠르지만 평타를 쏘는 동작이 미칠듯이 버벅거려서 막타를 먹기 힘들다. 뭣보다 기본 공격력이....였는데 개선으로 인해 최악의 평타왕(?)은 룰루의 차지. 좋은 건가
  7. 이동속도 370 이상부터.
  8. 퓨처라마필립 J. 프라이의 명대사인 "방금 보라색맛나지 않았어?"의 오마쥬다.
  9. 잘 들어보면 두 대사 모두 끝에 '잇' 하는 짧은 숨소리가 같이 녹음되어 있다.
  10. 원문은 vroom vroom(부릉부릉). 이속이 빨라지는 걸 자동차에 비유한 것 같다.
  11. 룰루와 별개의 오브젝트라서 시야도 따로 가지고 있다. 때문에 수풀에 픽스 혼자 들어가더라도 시야 체크를 할 수 있지만, 픽스는 룰루를 바짝 따라다니므로 이런 방법은 페이스 체크와 별반 다를 게 없다.
  12. 반짝반짝 창의 끝부분만 조금 넓다.
  13. 한 가지 팁이 있다면, 픽스가 움직이는 속도는 룰루가 움직이는 속도보다 살짝 느려서 무빙을 하면서 쓰면 제자리에서 쓰는 것보다 더 넓게 조준이 가능하다. 많은 초보 룰루들이 간과하는 점.
  14. 아칼리, 르블랑, 제드, 카타리나 등...
  15. 다만 알아둘 건 픽스가 적 가까이에 붙어있다고 Q를 100% 맞힌다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Q의 투사체 속도와 넓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편이며, 룰루를 상대하는 유저가 노련한 유저라면 룰루의 E에 맞은 이후 룰루의 마나 소모를 유도하기 위해 Q 삑사리를 노려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EQ 콤보를 성공적으로 넣기 위해선 픽스의 위치를 주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16. 실제 룰루 장인으로 유명한 발라 모르굴리스가 애용하는 라인이기도 하며, 아마추어와 프로대회 가릴 것 없이 등장한다. 심지어 밴까지 먹을 정도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17. 툴팁 수정전까지는 3+ (2 x 레벨)의 마법 피해 공식으로 표기되었으나 실제 피해량은 15-87였다.
  18. 단 이 부분은 포식 6중첩 초가스같이 큰 상대에게 픽스를 붙이면 반짝반짝 창의 사거리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버그 수정이다.
  19. 기본적으로 발동 중인 스킬들은 끊지 못했지만 리 신의 Q처럼 이동하면서 발동되는 스킬들은 끊을 수 있었다.
  20. 이 너프가 제일 치명적이다 못해 황당하다는 평이 많은데, 시즌 4에서 유일하게 서폿 성장 계수가 싸그리 날아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룰루 서폿의 성능은 안 그래도 구려젔는데 더 구려저서 관짝에 처박힐 수준이 되었다. 그나마 메타 변화와 잔나와의 상성 때문에 간신히 서폿 자리를 돌려줄까 말까하는 상황.
  21. 룰루나 카르마 중 서로의 장단점을 보고 선택되는 식의 경쟁관계가 아닌 상.하위 호완 관계가 되버렸다는 뜻. 필승을 해야하는 프로선수들 입장에서는 하위 개념의 챔피언을 그저 귀엽다고 써줄리 없다.
  22. 대표적으로 궁극기가 해당된다.
  23. 크레센도나 계절풍 같은 류의 스킬들과 달리 룰루의 스킬들은 조건이 갖추어져야 제대로 된 성능이 뽑힌다.
  24. 애니는 유지력이 약하고 스킬의 사정거리가 짧아서 스킬 사정거리가 길고 견제력이 좋으며 교전 회피 능력이 뛰어난 룰루에게 상성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
  25. 롤챔스 2014 스프링 시즌 기준으로 1티어 급으로 우선 픽밴되는 쓰레쉬·레오나, 그 외 2티어 급으로 픽되는 애니, 나미, 자이라, 알리스타에 비하면 서포터로는 거의 기용되지 못했다.
  26. 서포터 룰루라면 Q를 딜보단 견제 혹은 cc용으로 쓸 때가 많으므로 서포터 한정 큰 너프는 아니다.
  27. 느린 이속, 큰 충돌 판정, 매우 느린 평타 모션 등. 이 단점을 보완하는 W와의 시너지 때문에 잔나와 달리 룰루는 성장이 중요하다.
  28. 나미라는 챔피언 자체가 소나/자이라 등의 특이 케이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서포터에 대한 라인전 소프트 카운터 픽이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대신 스킬 직관성이 떨어지는 탓에 후반가면 정말 힘들어진다...
  29. 비슷한 유형의 라이너로는 자신의 성장을 탑/정글과 나누는 오리아나가 있다.
  30. e q를 둘 다 공격으로 쓴다는 가정하에 1이 나오지만, e를 방어막으로 걸었을 시 0.5로 또 줄어버린다.
  31. 단, 라인전이 안정화 되기 전 즉 6랩 상태에서 첫 귀환을 무사히 마치는 타이밍이 오기 전 까지는 룰루는 Q를 조심해서 써야하기 때문에 극초반 파밍력은 스웨인 만큼 비참하진 않아도 영 좋지 않다. 극초반 룰루는 낮은 AD 수치와 두 번째로 맞은 대상부터는 70%의 데미지만 받는다는 제약, 애매한 패시브 데미지로 인해 깔끔하게 미니언을 쓸어 담을 수가 없다. Q를 쓰자니 마나도 모자라고, 또 견제를 해서 파밍 기반을 다져야하는 고로 이 부분에 라인전 리스크가 있다. 이것은 상대를 견제하느라 파밍에 방해를 받는 스웨인, 르블랑과 궤를 같이하는 문제. 하지만 룰루는 Q가 있어서 밀린 라인은 역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상대가 룰루의 견제를 받아치면서 라인을 밀어버리면 꼬이니 주의할 것.
  32. 처음에 E를 걸었던 미니언은 E 대미지와 Q 대미지를 동시에 받기에 녹는다.
  33. 이때 뒤에 있는 전사 미니언에게 평타를 치면 픽스의 평타 덕분에 깔끔하게 라인을 정리할 수 있다.
  34. 단 누킹 능력은 부족하기 때문에 타 라이너의 로밍 호응도와 성장이 중요하다. 아군 라이너가 있건 없건 로밍 가서 누킹으로 한명 순삭해 버리는 식의 로밍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35. 또한, 라인전 자체가 워낙에 강력하기 때문에 그냥 로밍을 버리고 상대 미드 AP가 아예 로밍을 다닐 수 없도록 미드에 묶어둔 채로 성장을 못하게 말아먹는 방법도 있다.
  36. 또한 일러스트의 얼굴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예쁘다거나 눈깔괴물스럽다는 등..하지만 인게임은 예쁘다!
  37. 사실 카운터 픽은 맞다. 변덕쟁이로 들어오는 카직스를 잠깐 멈추게하거나 카직스의 대상이된 아군을 궁으로 살리거나. 카직스에게 픽스를 붙이면 카직스의 궁으로 도망치기도 힘들다.
  38. 정글러로서의 운용은 챔피언 스포트라이트에서 프릭이 보여줬다. I still play lulu as a jungler to give tons of damage. 물론 나중에 장난이었다고 고백했지만.
  39. 다만 Summoner's Call을 어레인지하는 곡을 사용한 것은 룰루 다음인 헤카림까지로, 그 이후부터는 Summoner's Call에 구애받지 않는 독자적인 곡들을 보유하게 되었다.
  40. 뽀삐트리스타나 같은 일반적인 여성 요들들은 하얀색 머리카락에 파란색 피부를 가지고 있다....였지만 트리스타나는 리워크 후 보라색 피부가 되었다.
  41. 컵케이크, 눈사람, 다람쥐 등등.
  42. 내용을 보면 명령어가 깨진듯하다.
  43. 이렇게 말하긴 하지만 위쪽에 서술했듯이 용 조련사 룰루부터 출시된 스킨들은 기본 모델링과는 다르게 예쁘다. 리메이크 된 요들에게 꿇리지 않고 싶다면 돈 주고 성형하라는 라이엇의 깊은 말씀.
  44. 더 나아가자면 모든 게임의 2차 창작에서 손꼽힐정도.
  45. 덕분에 베이가까지 덤으로 미소년이 되는 2차 창작도 있다
  46. 보라색 봇듀오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