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연합국

(남부연맹에서 넘어옴)
미국의 역사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지역/시대별독립 이전
~1776
영토 확장
1776~1861
남북전쟁~하와이 병합
1861~1897
현대
1897~
동부제임스타운13개 식민지아메리카 합중국아메리카 합중국아메리카 합중국아메리카 합중국
플리머스 식민지
뉴 암스테르담버몬트 공화국
중부누벨프랑스루이지애나 준주아메리카 연합국
서부
남부
누에바에스파냐멕시코텍사스 공화국
캘리포니아 공화국
본토 외부러시아령 아메리카알래스카 준주
하와이 왕국하와이 공화국
아메리카 연합국
Confederate States of America
국기문장
1861년 ~ 1865년
표어Deo Vindice
(하느님은 우리의 대변자)
국가주여, 남부를 지켜주소서
위치미국 남부
수도리치먼드
정치체제공화제
국가원수대통령
언어영어
주요사건1861년 미국연방 탈퇴
1861년~1865년 남북전쟁
1865년 해체
통화달러, 남부연합통화
성립 이전미국
멸망 이후미국

[1]

1 개요

1861년부터 1865년까지 북아메리카 동남부에 존재했던 미승인국.[2] 연방국인 미국에서 탈퇴를 선언하였으나 남북전쟁("미국 내전")의 패배 이후 다시 미국으로 합병되었다. 그후 남부는 20년 정도 군정의 지배를 받았다. 줄여서 Southern Confederation라고 하며 남부맹방, 남부연맹, 남부연합으로 번역한다. 속어로 미 북부인은 양키(Yankee), 남부인은 딕시(Dixie) 또는 반군(Rebel) 등으로 불린다. 북부 돈은 양키 달러, 남부 돈은 딕시 달러 이런 식으로.

2 역사

미국 건국 이래 남부는 북부와 분위기가 달랐다. 면화재배에 영국계가 남쪽으로 많이 이주해 영국식 귀족문화도 유행했고 노예제도 횡행했다. 이민자들의 대다수가 북부의 뉴욕 등지로 들어와 다민족 구성에 공업화가 진행 중인 북부와는 딴판이었다. 남북은 노예제 외에도 대립요소가 많았는데 가장 주도적으로 나선 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였다. 노예제 반대의 대표주자였던 공화당 출신 에이브러햄 링컨이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자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루이지애나, 텍사스 일곱 개 주가 미 연방을 탈퇴했다.

남부 측에서 내세운 명분은 각 주의 자치권이었고, 이들은 헌법이 각 주가 폐기할 수 있는 협정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연방측은 이들을 반역자로 간주하였고 북부 출신 정치가들은 연방의 영구 존속이라는 조상들의 가치를 짓밟는 행동이라며 이들을 비난하였다. 다만 각 주의 권리를 주장하는 대의명분을 내세우긴 했지만 전쟁 전부터 이 시절 남부측 인사들이 독립을 결정한 실질적인 이유는 역시나 그 말많던 '노예제와 백인우월주의'의 사수였다. 반대로 북부측의 연방주의자들은 노예제의 철폐를 주장하며 전쟁 초반 남부에게 연패하다가 기세를 전환함과 동시에 바로 노예해방선언을 발표하여 자신들의 명분을 '악습 철폐를 위한 성전'으로 내세워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이 나설 여지를 봉쇄하였고 이는 남부의 철저한 고립을 굳히게 된다.

1861년 2월 4일 앨라배마의 몽고메리[3]에서 남부의 주요 정치인들이 모여 남부연합을 결성했다. 이들은 노예무역은 금지하지만 이미 들어온 노예들은 유지한다고 결정하였다. 헌법은 전체적으로 미국 헌법과 비슷했다. 대통령으로 제퍼슨 데이비스를 선출했고 부통령은 알렉산더 스티븐슨이 뽑혔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추가로 버지니아, 아칸소,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가 연방을 탈퇴하여 남부에 가세했다.

초기에는 남부가 전투에서 승리하며 연방의 수도인 워싱턴 DC를 포위하는 경지까지 밀어붙였으나 앤티텀 전투에서의 무승부를 계기로 북부가 일어서기 시작한다. 거기다 국력의 차이가 컸던 탓에 시간이 지날수록 남부가 북부에게 밀리고 여기에 북부가 외교전을 잘 펼쳐 해외에서는 남부를 독립국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일부가 이들을 교전권이 있는 교전집단으로 본 게 고작이었다. 결국 1865년에 남부가 패하면서 아메리카 연합국은 소멸된다. 연합국의 공직자들은 추방당했으나 곧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흑인에 대한 폭력이 나타나자 1867년에 북부는 군정을 남부에 설치하고 공직자들을 재추방한다. 허나 이후 공화당 내에서 급진파와 온건파가 대립하면서 흑인 문제는 순식간에 사그러들게 된다. 이 배경은 영화 링컨(영화)에 잘 나온다. 1877년에 북부는 미군정을 폐지한다.

3 국기

250px-CSA_FLAG_28.11.1861-1.5.1863.svg.png
1861년 ~ 1863년1864년 ~ 1865년

국기보다는, 1863년부터 쓰인 아래의 해군기가 더 일상적으로 쓰이며 실질적인 국기의 지위를 가졌고, 많은 이들이 해군기를 국기라고 여기고 있다. 아예 나중엔 국기에 해군기를 넣어버렸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부 남부 주 출신 참전자들이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성조기 대신 피아식별용으로 쓰기도 했다. 흑인들의 인권 수준이 올라간 현재는 남부 육군기는 공공장소 등에서 게양하는 행위를 인종 차별을 연상케 한다 하여 굉장히 좋게 보지 않는 편이다. 실제로 일부 인종 차별주의자들이 애용하기도 하며, 특히 2015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교회 총기 난사 사건에서 대두되면서 미국 전역에서 퇴출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결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공공장소에 남부기를 게양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남부 시민들 중에서는 그 국기를 남부의 역사의 (몇몇의 경우에는 자랑스러운 저항의 역사로 생각하기도 한다) 일부로 여기고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남부기 게양은 아직도 미국, 특히 남부에서는 뜨거운 감자인 주제이다. 여러모로 유럽 국가들의 하켄크로이츠에 대한 취급과 상당히 비슷하다. 똑같이 하켄크로이츠와 동일 취급당하는 편이기도 하고 남부연합기와 하켄크로이츠를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한다,

미국 북부와 남부가 단순히 노예제 존속만을 두고 전쟁을 한게 아니라는 이유로 나치 독일과 남부연합을 똑같이 취급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링크에 걸린 구글 검색 결과는 역사적 과오의 정도와는 관계없이 핍박받은 인종과 국민이 해당 깃발에 가지고 있는 감정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애초에 남북전쟁이 노예제가 아닌 주의 자주권을 두고 터진 전쟁이라는 해석은 친남부적 역사 왜곡이 심하게 이루어진 사이비 역사관이지, 전문적인 학계 내부에서는 전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남부측만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전쟁 터지기 이전 남부 주들의 지도자와 명사들이 주의 자주권을 언급했을 때는 오로지 노예제와 백인의 절대 우위를 사수할 권리를 두고 말했지, 인종 문제와 상관 없이 헌법적 관점에서 주의 권리를 주장했던 것이 아니다.

남북전쟁 발발 당시 인종차별과 노예제에 대한 권리헌법적 의미에서 지방 자치와 주의 권리를 억지로 떼어서 보려고 하는 시각은 20세기 초반에서 흑인 민권 운동의 부상 까지 미국 내 초보수주의, 강경 우익 역사학을 주도했던 콜롬비아 대학 교수 윌리엄 아치볼드 더닝을 필두로 한 더닝 학파(Dunning School)가 당시 흑인 민권 운동 에 대한 역풍, 부상하고 있는 반공 우익 매카시즘, 본격 제국주의 열강으로 등극한 미국의 자국 내 패권주의와 사회다윈주의적 시각을 혼합하여 전쟁 전 남부에 대한 일방적 미화를 기반으로 주장한 폐기된 학설이다. 1950~70년대의 수정주의 논쟁을 겪으며 성장한 현대 남북전쟁 관련 학계는 이러한 시각을 전적으로 논파하고, 더닝 학파의 주장을 완전히 폐기된 학설로 밀어넣으며 발전한 분야로, 에릭 포너, 케네스 스탬프, 유진 제노비즈 등 현대 남북전쟁 학계의 큰 골격을 만든 인물들은 대부분 이 더닝 학파의 주장을 논파하며 학자적 기반과 명성을 쌓았으며, 이들의 주장에 기본이 되는 건 다름아닌 19세기 중반 남부동맹의 당사자들에게서 나온 1차 사료들이다. 단적인 예로 성 안드레아 십자가를 기반으로 한 그 유명한 남부동맹기를 디자인한 서배너 기반 아침 일보(Daily Morning News) 사장이자 주 필진이었던 윌리엄 톰슨 (William Tappan Thompson)이 밝힌 디자인 취지 원문을 읽어보자.

국가의 상징으로서 이 깃발은 무지, 불충, 미개함에 맞서 싸우는 더 고등한 문명, 더 고등한 인종의 숭고한 대의를 상징한다. 이 깃발의 또다른 장점은 이제 악명높은 그 양키 반달들의 깃발과 전적으로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이다

-데일리 모닝 뉴스, 1863년 5월 4일자 논평[4]

인민으로서 우리는, 하느님이 정해주신 백인 인종이 유색 인종에 대하여 가지는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싸우며, 따라서 흰 바탕에 십자가가 들어간 기가 적합하다...[5] 이 깃발은 곧 세계 만국의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깃발 중 백인의 깃발로서 알려지게 될 것이다

-데일리 모닝 뉴스, 1863년 4월 23일자 논평[6]

이런 수정주의적 시각은 남부동맹 초대이자 마지막 대통령이었던 제퍼슨 데이비스 본인부터 패전 이후 전범으로 수감 중 현대 남부동맹 옹호 세력처럼 은근슬쩍 전쟁 전에 그리 부르짖었던 인종주의적 주장은 중화하고, 자신들의 대의가 마치 헌법주의적 측면에서 주의 자치권을 위했던 것으로 포장했을 만큼 오래 된 역사왜곡이지만, 막상 전쟁이 터지고 남부가 연방 정부의 공업력과 군사력에 의해 참교육당하기 이전 남부 주들의 분리와 독립을 주장했던 정치인들과 문필가들이 봤으면 인종주의적 측면을 빼려는 인간들을 두들겨 팼을 법한 핵심적인 요소였다. 재차 강조하지만 노예제 문제와 하등 관계 없었던 관세 문제로 터졌던 앤드류 잭슨 시절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무효화 사태 (Nullification Crisis) 당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측이 주의 자치권을 주장했을 때는 본인들 빼고 남부건 북부던 아무도 사우스캐롤라이나 측의 주장을 진지하게 듣지 않았고, 비슷하게 관세 문제로 촉발된 1812년 영미전쟁 당시 뉴잉글랜드 주들의 관세권 갈등에 비슷한 주장이 터졌을 때도 아무도 주의 권리 운운하며 동참하지 않았다. 오직 노예제의 문제가 결부되었을 때만 주의 자치권이란 주장이 남부 전역을 통틀어 광범위한 지지를 받을 수 있었으며, 남부동맹의 설립자 본인들은 상술 된 것 처럼 노골적인 인종차별주의자였으며 노예 소유주들이었던 만큼 저런 삼천포로 빠지는 주장을 할 이유가 하등 없었다.

하지만 학문적으로 엄밀한 사실이 어찌 됐든 전문 역사학자들이 대중의 역사적 인식 형성에서 주도권을 상실한 건 한창 오래 되었는 바, 사실 이 깃발을 전범기와 동급 취급하는 사람도 많지만 남부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깃발이다. 거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현재는 이게 백인 우월주의 집단의 상징이 아니라 남부의 단결, 레드넥 소울 등을 상징하는 깃발이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하지만 남부주가 노예제라는 민감한 사항 때문에 갈라져 나온 반군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야기되는 것이다. 여기서 남부주가 가지는 정치적인 유대감 등이 얽히기 때문에 퍼거슨 사태, 찰스턴 교회 총기 난사 사건 같은 2010년대 현재의 굶직한 인종 갈등 문제의 재부상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게양하고 빨아 될 인간들은 마음대로 빨고 살던 깃발이었다. 이 깃발에 대한 태도는 미국민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는 사안이다. 일례로 독일에서는 나치 정권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 '울펜슈타인'에 등장하는 하켄크로이츠를 밴하지만, 미국에서는 미래 SF라 일절 상관없는 '스타크래프트'에 테란 연합기로 등장한다.[7] 사실 어쩌면 남부주 분리와 남부동맹 결성, 남북전쟁 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본인들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2015년까지만 하더라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정부 건물에 위치한 남부 동맹 기념비 위에 당당하게 휘날리고 있었을 만큼 미국, 특히 남부 주에서 남부 동맹에 대한 왜곡적으로 미화, 순화 된 관점은 널리 퍼져있었고 어물슬쩍 넘어갈 만큼 광범위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2010년대 현대 들어 상술한 미국 내 인종 차별 문제가 다시 굶직한 전국적 사회적 의제로 재부상하면서 이 깃발과 이것이 상징하는 왜곡된 역사관 또한 큰 지각변동을 현재진행형으로 겪고 있다.

2015년도 전 미국인 상대 여론조사 결과에선 57%가 이 깃발이 인종주의보다는 남부의 자부심을 상징한다고 답변했다고 헌다. 그러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72% 이상이 이 깃발을 인종차별주의의 상징이라고 답변했다. 백인의 경우 25%. 남부 한정으로만 하자면 흑인들은 75%가 인종차별을 지지하는 국기라고 답했고 백인은 11%에 그쳤다. 사실 명분이니 뭐니해도 결국 남북전쟁에서 남부가 갈라져 나온 결정적인 이유는 노예제와 백인우월주의 사수였던 이상, 흑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봐도 좋게 봐줄수 없는 국기인건 사실이다. 여러모로 현재까지도 흑인들과 백인들이 이 국기에 대한 인식에서조차 차이를 보이는 모양새라 분쟁의 대상이 되기 딱 좋은 소재.

2014년에 타일러 라쉬가 이 문제를 주제로 트윗을 한 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코(블락비)/논란 항목 참조.

4 인구

남부연합 성립 당시 인구는 9백만 정도였는데 이중 350만이 노예(...)였다. 망할만 했네

5 군사

남부의 군대는 육군과 해군, 해병대로 구성되었다.

5.1 남부 육군

남군 육군기

Confederate States Army. 1861년에 북부가 반역의 진압을 얘기하자 민병대를 중심으로 군을 조직했다. 남부의 육군 장교들은 귀족적인 명문가 출신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남부가 탈퇴하자 미 육군에서 전역하여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들 장교단의 구성은 지휘자질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 초반에 북군을 고전케 했다.

총 동원인원은 불분명하나 약 120만에서 최대 200만까지 본다. 1861년엔 의용군 10만이었으나 이듬해인 1862년에 40만까지 늘었고 같은 해 4월 16일에 징병령을 내려 18세에서 35세의 백인 남성을 징병하였다. 같은 해 9월 27일엔 징병 상한선을 45세로 늘렸고 1864년 2월 17일엔 50세까지 늘렸다. 그리고 한 달 뒤인 3월 13일엔 급했는지 흑인 30만 명에게 징병령을 내렸다. 하지만 이미 이 즈음에 가면 남부의 정부 기능은 맛이 가서 얼마 징병하지 못하고 패했다. 사실 흑인 징병은 군부에서 초기부터 정부에게 얘기했는데 이를 제안한 장성이 흑인들의 입대에 노예 해방이란 조건을 걸었기 때문에 남부 정부에선 기피했다. 1890년에 남부의 재향군인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당시에 3,273명의 남군 출신 흑인이 살아있었다. 오클라호마에 살던 아메리카 원주민 일부도 남군에 가담했으며 북군에 가담한 아메리카 원주민과 교전을 치렀다. 왜냐면 남부에 있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일부는 흑인 노예를 뒀기 때문이었다.

계급은 아래와 같다. 사병 계급장의 색깔은 병과를 나타냈다.

계급영문계급장
장군General10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General.png
대령Colonel10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Colonel.png
중령Lieutenant Colonel75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Lieutenant_Colonel.png
소령Major5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Major.png
대위Captain10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Captain.png
중위First Lieutenant10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First_Lieutenant.png
소위Second Lieutenant10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Second_Lieutenant.png
상사(보병)Sergeant Major8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Sergeant_Major-Infantry.jpg
1등중사(보병)Quartermaster Sergeant8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Regimental_Quartermaster_Sergeant.jpg
2등중사(포병)Ordnance Sergeant8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Ordnance_Sergeant-Artillery.jpg
하사(보병)First Sergeant8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First_Sergeant.jpg
병장(포병)Sergeant8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Sergeant-Artillery.svg.png
상병(기병)Corporal80px-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Corporal-Cavalry.jpg
Private계급장 없음

5.2 남부 해군

264px-CS_Navy_Department_Seal.png

220px-Conf_Navy_Jack_%28light_blue%29.svg.png
EU해군기(1861년 ~ 1863년)해군기(1863년 ~ 1865년)해병대기
해상 국기[8](1861년 ~ 1863년)해상 국기(1863년 ~ 1865년)

Confederate States Navy.

상술했듯 1863년부터 쓰인 해군기가 사실상 남부연합의 상징기가 되었다. 아무래도 뭔가 어정쩡한 국기나 정사각형인 육군기보다는 그럴 듯 하게 생겨 보여서 그런 듯.

주요 임무는 북부의 무역을 막는 것이었다. 전쟁 초기에 남부의 함정은 10척이었고 북부의 함정은 90척이었는데, 사실상 북부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배는 14척이 전부라 비등비등했다. 물론 빠른 속도로 북부의 미합중국 해군에게 역전당해 버려, 헌리 함 같은 육군이 만든 잠수정이 등장하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거의 유명무실해졌다.

남북전쟁 초기에 미 해군에서 사직한 인물들이 남부로 내려가 조직했다. 해병대미합중국 해병대에서 한 명도 넘어오지 않고 연방 정부에 충성을 맹세했기 때문에 전부 신규 인력으로 재조직해야 했다.

장갑함 버지니아 함

계급은 아래와 같다. 각 병과별 계급 명칭이 다르며, 현대보다는 범선 시대의 계급 체계에 가깝다.

계급영문모장
정모 테두리
수장견장
항해 장교(Sea Officers)
제독Admiralhat_admiral.pngcuff_admiral.pngadmiral_shoulder_strap.png
stripe175.png [9]
준제독Flag Officerhat_flag_officer.pngcuff_flag_officer.pngflag_officer_shoulder_strap.png
stripe175.png
함장[10]Captainhat_captain.pngcuff_captain.pngcaptain_shoulder_strap.png
stripe150.png [11]
준함장[12]Commanderhat_commander.pngcuff_commander.pngcommander_shoulder_strap.png
stripe150.png
위관[13]Lieutenanthat_lieutenant.pngcuff_lieutenant.pnglieutenant_shoulder_strap.png
stripe150.png
항해사[14]Masterhat_master.pngcuff_master.pngmaster_shoulder_strap.png
stripe150.png
합격후보생[15]Passed Midshipmanhat_captain.pngcuff_passed_midshipman.pngpassed_midshipman_shoulder_strap.png [16]
stripe150.png
사관후보생Midshipman-cuff_midshipman.png-
stripe150.png
의무 장교(Medical Officers)
12년 근속 군의관Surgeon of 12 years servicehat_surgeon12years.pngcuff_surgeon12.pngsurgeon12_shoulder_strap.png
stripe125.png [17]
12년 이하 근속 군의관Surgeon of less than 12 years servicehat_surgeon_less12years.pngsurgeon_less12_shoulder_strap.png
stripe125.png
합격보조군의관Passed Assistant Surgeonhat_passeed_assistant_surgeon.png
stripe125.png
보조군의관Assistant Surgeonhat_assistant_surgeon.pngcuff_midshipman.pngsurgeon_assistant_shoulder_strap.png
stripe125.png
재정 장교(Pay Officers)
12년 근속 재정관Paymaster of 12 years servicehat_surgeon12years.pngcuff_surgeon12.pngpaymaster12_shoulder_strap.png
stripe125.png
12년 이하 근속 재정관Paymaster of less than 12 years servicehat_surgeon_less12years.pngpaymaster_less12_shoulder_strap.png
stripe125.png
보조재정관Assistant Paymasterhat_passeed_assistant_surgeon.pngpaymaster_assistant_shoulder_strap.png
stripe125.png
기관 장교(Engineering Officers)
12년 근속 기관장Chief Engineer of 12 years servicehat_ChEngineer12years.png-engineer12_shoulder_strap.png
stripe125.png
12년 이하 근속 기관장Chief Engineer of less than 12 years servicehat_ChEngineer_less12years.png-engineer_less12_shoulder_strap.png
stripe125.png
1등기관사1st Assistant Engineerhat_01AsstEngineer.png--
stripe125.png
2등기관사2nd Assistant Engineerhat_02n3AsstEngineer.png--
stripe125.png
3등기관사3rd Assistant Engineerhat_02n3AsstEngineer.png--
stripe125.png
해군 시설관(Naval Constructors)[18]
12년 근속 해군 시설관Naval Constructor of 12 years servicehat_NavConstr12years.png-constructor12_shoulder_strap.png
stripe125.png
12년 이하 근속 해군 시설관Naval Constructor of less than 12 years servicehat_NavConstr_less12years.png-constructor_less12_shoulder_strap.png
stripe125.png
부사관(Petty Officers)[19]
직별영문계급장
갑판, 장포, 목공, 무장, 급사, 조리Boatswain’s Mate, Gunner’s Mate, Carpenter’s Mate, Master at Arms, Ship’s Steward, Cook
조타, 상갑판 포, 장루장, 상갑판조장, 견시장, 병기, 통장이, 수병장, 중앙갑판조장Quartermaster, Quarter-Gunner, Captain of the Forecastle, Captains of the Tops, Captain of the Afterguard, Armorer, Cooper, Ship’s Corporal, Captain of the Hold
수병(Seaman)
계급장 없음

6 대중문화

대체역사소설 등 대중문화에서는 다양한 떡밥이 되고 있다. 본격적인 대체역사소설의 시작인 희년을 선포하라를 비롯해, 타임라인 191 시리즈, Guns of the South 등이 대표적이다.

스타크래프트테란 연합은 이름도 Confederate으로 같고 연합국 육군기를 자기네들 깃발로 쓰는데, 그 이유가 상당히 안습하다. 타소니스에 불시착해 살던 초창기의 1세대 죄수 중 하나가 자기들 우주선에 탑재되어 있었던 슈퍼컴퓨터인 아틀라스를 뒤져보다가 아메리카 연합국에 관한 내용을 찾아내는데, 육군 깃발이 너무나 마음에 든 나머지 자기들 깃발로 쓰고 이름까지 똑같게 지어버렸다(...).

모큐멘터리 CSA가 있는데, 남북전쟁에서 이긴 이후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고 아메리카 확장과 따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일본을 점령한 말 그대로 백인우월주의를 실리적으로 보여주며,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 차별을 2000년대까지 온 오늘날을 문제의 다큐 중간중간에 나온 광고들을 통해 생생히 느끼게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남북전쟁 리인액트야 예전부터 있었지만 종종 너무나도 빠져든 나머지 아메리카 연합국빠가 된다든지 리인액터 행사에서 똥군기 잡으니 생쇼하다가 비웃음을 사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리인액트를 하며 흑인들에게 남군 정당성을 부르짖다가 이뭐병 소리 듣기까지 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에서도 이걸 언급하며 이런 일도 있었다고 할 정도.

  1. #, #, #
  2. 전 세계에서 단 한 곳에게도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다.
  3. 1861년 5월에 버지니아의 리치먼드로 옮길 때까지 임시수도였다.
  4. 원문: "As a national emblem, it is significant of our higher cause, the cause of a superior race, and a higher civilization contending against ignorance, infidelity, and barbarism. Another merit in the new flag is, that it bears no resemblance to the now infamous banner of the Yankee vandals."
  5. 톰슨 본인이 고안하고 채택 된 남부동맹 두번째 국기는 흰 바탕에 왼쪽 상단에 익히 유명한 안드레아 십자기가 들어간 형태였다
  6. 원문: As a people, we are fighting to maintain the Heaven-ordained supremacy of the white man over the inferior or colored race; a white flag would thus be emblematical of our cause… Such a flag…would soon take rank among the proudest ensigns of the nations, and be hailed by the civilized world as THE WHITE MAN'S FLAG
  7. 그러나 게임 내 테란 연합이 어떤 인간들인지 묘사되는 걸 보면 이게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어' 등장했는지는 의문이다.
  8. 많은 국가들이, 육상에서 쓰는 국기와 해상에서 쓰는 국기를 따로 가지고 있다.
  9. 두께 1.75인치
  10. 미 해군의 대령에 해당함.
  11. 두께 1.5인치
  12. 현 미 해군의 중령에 해당함.
  13. 현 미 해군의 소~대위에 해당함.
  14. 현 미 해군 준사관에 해당하며, 일부 합격후보생들이 정식 임관을 기다리며 이 직책에 배치되기도 했다.
  15. 정식 임관 시험을 통과한 사관후보생.
  16. 그냥 통짜 금색으로 되어 있다.
  17. 두께 1.25인치
  18. 장교라기보다는 장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일종의 제복 착용 군무원이었다.
  19. 당시엔 단일 계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