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축구 국가대표팀 | |
中華臺北國家足球隊 | |
정식명칭 | 中華臺北國家足球隊[1] |
FIFA 코드 | TPE |
협회 | 중화민국 축구 협회 (CTFA) |
연맹 | 아시아 축구 연맹 (AFC) |
지역연맹 | 동아시아 축구 연맹 (EAFF) |
감독 | 천구이젠 (Chen Kuei-Jen) |
주장 | 천보량 (Chen Po-liang) |
홈 구장 | 타이베이 육상경기장 가오슝 국립경기장 |
첫 국제경기 출전 | VS 남베트남 (3:2 승), 필리핀 마닐라 (1954년 5월 1일) |
최다 점수차 승리 | VS 괌 (10:0 승), 중국 마카오 (2007년 6월 17일) |
최다 점수차 패배 | VS 쿠웨이트 (0:10 패),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2006년 11월 9일) |
아시안컵 | 출전 2회, 3위 1회 (1960) |
올림픽 | 출전 3회 (1936, 1948, 1960) |
유니폼 | 홈 | 어웨이 |
상의 | 파랑 | 하양 |
하의 | 파랑 | 하양 |
양말 | 파랑 | 하양 |
1 개요
감독은 천구이젠이다. 아직까지 FIFA 월드컵 본선에 올라간 적은 없다.
60년대까지만 해도 대만 축구는 아시아에선 정상급으로 분류됐었다. 현재까지 역대 전적에서 6승 1무 15패로 대만은 한국에 '6승'이나 거뒀었다.[2] 또한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는 1954, 1958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두번이나 차지한 적도 있었다. 게다가 2대회 모두 결승에서 한국을 상대로[3] 차지한 금메달이었다.#
그러나 1967년에 대만 홈에서 가진 아시안컵 예선에서 1-0으로 한국을 이겨본 뒤로 40년동안 한국을 도저히 못 이기고 있다. 1967년 뒤로 한국전에서 9연패를 기록하고 있다.[4] 그래도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 6승이나 거둔 나라는 의외로 많지 않다. 모두 5~60년대 승리로 당시 대만 축구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긴 하지만... 한국을 더 많이 이긴 말레이시아(8승... 대신 24패)와 태국(9승... 대신 30패)도 있긴 하지만 패배 기록은 더 많다. 지금도 종종 한국을 괴롭히는 쿠웨이트나 강팀인 이란, 일본, 호주는 제외하면... 사실 대만 대표팀은 중화인민공화국과의 정치적 문제로 인해 아시아 축구 연맹(AFC)에서 축출되어 1975년에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으로 편입되었고 그래서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지역예선부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지역예선까지 오세아니아에서 지역 예선을 치뤘었다. 그러다가 1989년에 다시 AFC로 복귀했다.
가장 최근 한국과 국대팀끼리 맞붙은 경기는 2007년 아시안컵 예선. 2006년 8월 16일에 대만의 홈구장인 타이베이 중산스타디움에서 대만-한국 경기가 치러졌는데, 경기장 잔디가 워낙 개판이라 패스나 슈팅도 제대로 하기 힘들었고, 결국 한국에게 0-3으로 패배하면서 선방했다. 경기 전에 대만 기자들이 선수들에게 니네 2002년때 심판 매수 하지 않았느냐?... 는 식의 인터뷰로 기레기 기질을 드러면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오만 쇼크를 들먹이며 몇 십년 만에 한국을 꺾을 기회라고 설레발을 쳤지만 두 팀간의 실력 격차가 워낙 넘사벽이어서 대만 기자들은 결국 데꿀멍하고 말았다.
그리고 2006년 9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홈경기에서는 0-8로 관광당하며 도합 0-11로 완전 아작나고 말았다. 정조국이 전반 4분, 전반 46분, 후반 43분에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리고 같은 조에 속했던 이란과 시리아한테도 박살나면서 6전 전패에 무득점 24실점으로 광탈을 했다.
지속적인 투자에 비해 진짜로 투자를 하긴 한 게 맞나? 프로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데다가 농구 및 야구 인기에 밀려면서 급격히 사양길을 걷기 시작, 이제는 어지간한 동남아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도 밀릴 정도로 동네북이 되어버렸다. 2006년 8월에 한국 아시안컵 예선을 치를 당시에 피파 랭킹이 144위였는데, 2014년 7월 순위는 178위, 2015년 1월 순위는 182위로 지속적인 순위 하락을 겪고 있고, 이후로 180위권에서 맴돌고 있다. 2016년 5월 랭킹도 182위이다. 대만보다 경제사정이 영 좋지 않은 북한도 113위를 찍고 있는데...
때문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1차 예선부터 치뤘는데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1승 1패(1-2,3-2)를 주고 받았으나 원정 다득점에 밀려 광속탈락했다.
2015년 2월 한국의 K3 챌린저스리그 우승팀인 화성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 경기만 놓고 보면 5:2로 패한 캄보디아보단 나은 편 같이 보인다. 그러나 위에 이미 언급된 대로 2015년 1월 FIFA랭킹은 캄보디아(179위)보다도 3위 밑이고 캄보디아는 그래도 자국 축구 리그가 인기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미래의 발전 가능성이나 희망 측면에서도 대만이 캄보디아보다 낫다고 보기는 어렵다. 심지어 2014년 10월 8일 타이베이 홈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도 대만이 캄보디아에게 0:2로 패배했다.[5] 게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도 1차 예선부터 치뤘는데 (2015년 1월 기준 피파랭킹 198위로 캄보디아보다도 19위 낮은) 브루나이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그것도 홈에서 0:1로 패배했다. 이쯤되면 부탄보다도 나은 게 없는 듯. 하지만 2차전에서 2:0으로 이겨 기사회생하며 2차예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1차전 경기 홈경기 태국전에서 0:2로 패하면서 역시.... 그래도 7차전 경기 태국 원정 경기에서 태국을 상대로 선제골도 넣고 추가골까지 더하여 두 골을 넣으면서 선전하긴 했는데...
2 팀명
양안 문제로 인해 1981년부터 "중화민국"이나 "대만(타이완)" 대신 중화 타이베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국제경기에서 국기도 원래의 청천백일만지홍기를 쓰지 못하고, 중화 올림픽 위원회기를 사용한다.피파 공식홈페이지
3 역대전적
3.1 FIFA 월드컵
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30 우루과이 월드컵 | 불참 | |||||||
1934 이탈리아 월드컵 | 불참 | |||||||
1938 프랑스 월드컵 | 불참 | |||||||
1950 브라질 월드컵 | 불참 | |||||||
1954 스위스 월드컵 | 기권 | |||||||
1958 스웨덴 월드컵 | 기권 | |||||||
1962 칠레 월드컵 | 불참 | |||||||
1966 잉글랜드 월드컵 | 불참 | |||||||
1970 멕시코 월드컵 | 불참 | |||||||
1974 서독 월드컵 | 불참 | |||||||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82 스페인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86 멕시코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90 이탈리아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94 미국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98 프랑스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02 한일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06 독일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10 남아공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14 브라질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18 러시아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 | ? | ? | ? |
합계 | 본선진출 없음 | 0/21[6] |
3.2 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23위
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점 | |
홍콩 1956 | 예선 탈락 | |||||||||
대한민국 1960 | 결선리그[7] | 3위 | 3 | 1 | 0 | 2 | 2 | 2 | 3 | |
이스라엘 1964 | 기권 | |||||||||
이란 1968 | 결선리그[8] | 4위 | 4 | 0 | 2 | 2 | 3 | 10 | 2 | |
태국 1972 | 기권 | |||||||||
이란 1976 | AFC에서 축출당함 | |||||||||
쿠웨이트 1980 | AFC에서 축출당함 | |||||||||
싱가포르 1984 | AFC에서 축출당함 | |||||||||
카타르 1988 | AFC에서 축출당함 | |||||||||
일본 1992 | 예선 탈락 | |||||||||
아랍에미리트 1996 | 예선 탈락 | |||||||||
레바논 2000 | 예선 탈락 | |||||||||
중국 2004 | 예선 탈락 |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2007 | 예선 탈락 | |||||||||
카타르 2011 | 예선 탈락 | |||||||||
호주 2015 | 예선 탈락 | |||||||||
아랍에미리트 2019 | ? | ? | ? | ? | ? | ? | ? | ? | ? | |
합계 | 3위(1회) | 2/12[9] | 7 | 1 | 2 | 4 | 5 | 12 | 5 |
3.3 아시안 게임 축구
1954년 필리핀 대회 결승에서 한국을 5:2, 1958년 도쿄 대회 결승에서 3:2로 이기고 금메달 2개를 받았다.- ↑ 중국어
- ↑ 참고로 이 중 1승은 경기 도중 폭력사태로 경기가 중단되어 한국이 몰수패를 당한 것이다.
- ↑ 1954년 대회는 5-2로 완승이지만 1958년 대회는 연장전까지 벌여서 3-2로 겨우 한국을 이겼다.
- ↑ 현재도 그렇지만, 당시에 대만은 한국을 후진국처럼 보고 푸대접하는 일이 잦았다. 심판을 매수해 놓고 이에 항의하는 한국 선수들을 관중들이 두들겨 패는 일도 있었다.
- ↑ 캄보디아 외에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비교해도 대만이 미래의 발전 가능성 면에서 나은 게 없다. 과장 좀 보태서 대만에서 태어난 사람이 축구선수가 되길 원하면 대만 해협 건너 중국대륙으로 이민가서 거기서 축구하는 방법밖에 없고, 본인이 대륙이 영 꺼려진다면 홍콩, 동남아 등 다른 리그로 가서 축구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제와서 대만에 프로축구리그가 출범하고 유소년 축구인재 육성 시스템을 만든다고 해도 미래의 발전 가능성은 기대할 수 없는 게 거기서 훌륭한 선수들이나 발전가능성이 있는 유소년 유망주가 나온다고 해도 중국 슈퍼 리그에서 가만히 놔둘 리가 없기 때문에(당장 K리그에서 뛰던 적지 않은 선수들도 2014~2015년 들어서 중동, 중국 리그로 유출되고 있다. K리그/쟁점 항목 참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1차예선에 소집된 대만 대표팀의 23명 중 8명이 1차예선 당시 기준으로 중국 슈퍼 리그 또는 중국 슈퍼 리그의 하위리그 소속 선수들이고, 14명은 대만 리그 소속, 1명 무적이다.##) 대만 자체의 축구 리그가 활성화되기 어렵다.
- ↑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
- ↑ 이 대회는 4개국이 풀리그로 진행하는 대회였다.
- ↑ 이 대회는 5개국이 풀리그로 진행하는 대회였다.
- ↑ AFC에 있던 기간만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