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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메인 시리즈 | 데드 스페이스 | 데드 스페이스 2 | 데드 스페이스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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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 데드 스페이스(코믹스) | 데드 스페이스: 샐비지 | |||
애니메이션 |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 | 데드 스페이스: 애프터매스 |
개발사 | 비서럴 게임즈 |
유통사 | EA |
출시일 | 2011년 1월 25일 |
장르 | 3인칭 액션 |
플랫폼 | PS3, XBOX360, PC |
홈페이지 | 영문 홈페이지 |
티저 트레일러(배경음악은 락밴드 Russian Circles의 "Fathom")
E3 공식 트레일러. 배경음악은 Mogwai[1]의 Batcat.
2010년 11월 공개된 Ring Around the Rosey 트레일러.본격_동요능욕물.swf
공식 발매 트레일러. 배경음악은 Smashing Pumpkins의 Bullet With Butterfly Wings.
목차
1 개요
커플들이 하면 안되는 게임2
Dead Space 2. 2008년도에 발매한 TPS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후속작. 미국판은 2011년 1월 25일, 유럽판은 1월 28일에 발매. 기종은 전편과 동일하게 XBox360, PS3, PC판일 예정이었는데, PC판의 판매가 부진했던 탓인지 EA사에서는 "PC판을 제작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자 또 말을 바꿔 "PC판은 고려 중이다."는 공식 의견을 업데이트 했다. 그리고 5월 12일, PC판 발매가 공식 발표되었다.
장르는 전작과 동일한 서바이벌 호러 계열 게임으로, 전작으로부터 3년 후가 배경이다. 전작의 결말 이후, 어떤 이유에선지 전 우주로 퍼져나가고 있는 네크로모프와의 사투가 이 게임의 주된 스토리가 될 것이다.
XBOX360판 도전과제는 이곳으로.
- 2010년 12월 26일경 공개된 PC판 최소 사양[2]
- 펜티엄 4 2.8 Ghz 또는 애슬론 64 3000+
- 1GB 이상의 RAM (비스타나 윈도우7은 2GB 이상)
- 10GB 이상의 하드드라이브 여유공간
- 쉐이더 3.0 을 지원하는 지포스 6800GT 혹은 라데온 1600XT 이상
- 다이렉트 9.0c 이상을 호환하는 사운드카드
간혹 위 사양을 훨씬 웃도는데도 엄청난 렉 때문에 진행이 힘든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그래픽 드라이버를 재설치해보자.
OXM 9.5점, 게임스팟 8.5점 등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평가들의 평점을 종합한 메타크리틱에서는 9.0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작의 8.9점을 살짝 앞서고 있다.
성우 캐스팅에 관한 정보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컬렉터세트에는 OST가 수록된 CD, 석판화, 유니톨로지교 슈트[3]와 포스 건을 다운가능한 코드, 공략집 및 대사본과 플라즈마 커터 레플리카[4]와 PS판과 엑스박스판을 위한 이그니션 등이 포함되었다. 못 산 사람들을 위해 이곳에서 한정판의 커터는 물론, 1편과 2편의 풀사이즈 커터를 살 수 있다. 물론 해외 사이트니 자금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사자. 환율 + 해외 택배 크리로 엄청난 가격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일반판은 스팀, EA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다만 스팀은 59.99달러라는 괴악한 가격인 반면 EA스토어에서는 20900원. 근데 2012년 1월 15일~17일까지 스팀에서 75% 할인하여 12달러정도로 1,2 합본을 구매할수 있었다.스팀의 가격이 비싼건 할인 가격을 고려했던것이다
참고로 PS3판은 데드 스페이스 : 익스트랙션이 포함되었고, 한국에서는 PC 일반판을 예약 구매할 경우 리벳 건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작품도 한글화되지 않았고 공략본의 번역 퀄리티가 처참할 지경. 시작부터 애인 관계인 아이작과 니콜의 대화가 전혀 친밀하지 않은 딱딱한 존댓말로 이루어지며 '자원처리장비'라는 의미의 RIG(Resource Integration Gear)를 '의료기록'이라고 번역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시리즈를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인 디멘시아 현상을 치매라고 그대로 직역해 버렸다. 공략집의 제본 상태도 매우 안 좋아서 네크로모프 사지절단되는 마냥 살짝만 힘을 줘도 마구 뜯겨진다. 공략집 저자의 해명? 공략집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종이를 물고 있어야 할 접착제가 앞이나 뒤쪽만큼은 중간보다 양이 모자란다는 것을 얼핏 볼 수 있다. 또한 공략본 앞부분의 페이지가 마구 뒤섞여 중복되는 페이지, 실종된 페이지, 순서에 맞지 않게 인쇄된 것이 발견되고 있다.
데드 스페이스 2를 구매하게 되면 드래곤 에이지 2에서 아이작의 갑옷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자세한 링크
무슨 이유에서인지 게임 내에 한글을 볼 수 있다.
보러 가기
PC판은 엘리트 슈트나 DLC 등을 지원하지 않는 버그가 있었는데, 2011년 2월 24일 드디어 패치가 나왔다. 또한 이번 패치로 인해 콘솔은 돈 주고 DLC를 구매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슈트를 PC판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5] 패치 내용 및 다운로드
엑스박스 패드를 공식지원하는 게임이므로 타 게임 패드와의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 패드가 먹히지 않거나 오작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플스 2 패드와 같은 패드의 경우 이러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2 스토리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인 2508년.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우주를 항해하고 있던 한 우주선은 허름한 한 대의 작은 우주선을 발견한다. 그 우주선에는 빈사 상태에 이른 한 명의 남성-CEC 소속 엔지니어이자, 이지스 Ⅶ, 이시무라 호 참사의 유일한 생존자- 아이작 클라크가 타고 있었다. 그를 발견한 정부는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되었고, 인류는 위대한 우주선 이시무라 호의 몰락과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먼 우주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비통해 한다.
그러나 그 사건이 네크로모프라는 기괴한 괴물에 의해 일어났다는 사실은 아이작을 비롯한 극히 일부의 사람만이 알고 있었다. 그 참사의 진실은 감추어지고,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일어났다는 거짓으로 뒤바뀌어 대중들에게 공표된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511년 2월,[6] 토성의 위성-타이탄에 세워진 스프로울에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네크로모프의 감염이 시작된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오랜 세월 동안 혼수 상태에 빠져 있었던 생존자 아이작 클라크는 눈을 뜨게 되고 3년 전 이시무라 호에서 자신이네크로모프가 체험한 재앙을 다시금 목격하게일으키게 된다.
그를 잠식해가는 광기, 애매모호해져가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그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연인의 환영, 그를 '사냥'하려는 정부, 그리고 무시무시한 네크로모프들아이작과 끊임없이 싸우며, 아이작 클라크네크로모프는 다시금 지옥 속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
3 상세
전작에서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는 일절 대사가 없었으나, 2편부터는 말을 하고 자신의 의견욕실력을 드러내는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OP과 ED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의 쌩얼 역시 플레이중 여러 번에 걸쳐 볼 수 있다(…).
데드 스페이스 2에서 달라진 점은, 전편에 비해 호러 요소보다 액션씬 쪽에 좀 더 비중이 커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제작진들의 말을 빌리면 평범(?)한 엔지니어였던 주인공이 점차 히어로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이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 점으로 인해 전작이 궁극적으로 추구했던 서바이벌 호러의 장점, 즉 '주인공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도 공감할 수 있는 공포'라는 부분에서 빗나가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또한 과묵했던 주인공인 아이작에게 많은 대사가 주어진다는 사실에도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있는 모양이다. 3편보다야 여전히 낫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사람들 대부분의 평가에 의하면 역시나 공포감은 1편보다 떨어졌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편에서는 이시무라 호라는 좁은 공간에 아무도 없이 나 홀로 갇혀 있다는 점과 네크로모프가 뛰쳐나올 수 있는 수많은 환풍구, 희생당한 시체들로 인한 분위기가 폐소공포증과 찝찝한 공포감을 유발하기 쉬운 요소였지만, 2편의 스프로울은 배경이 너무 밝고 웅장하기 때문에 공포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의견. 게다가 아이작이 헐리웃 액션영화 주인공마냥 적극적인 대사에 욕설, 농담까지 해서 1편에서의 공포감이 줄어들었다는 비판도 많다. 거기에 엘리라는 츤데레아가씨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조금 더 발랄해진 점도 있다.[7] 또 1편의 생존자들이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광기가 2편에서는 많이 희석되었다는 소리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중간에 나오는 햇님은 박살내버리고 싶을 정도로 깜짝 놀라지만 정작 깨지는 오브젝트가 아니라 어찌 하질 못한다.
그나마 초반부인 챕터 1이나 스프로울 초등학교, 1편의 바로 그 장소 등 몇몇 구간에서는 전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병원이나 학교 같은 장소의 폐쇄감에서 야기되는 심장에 영 좋지 않은 공포가 1편의 그것과 비교적 흡사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후반부 챕터에서는 무서운 분위기는 덜하지만 끊임없는 전투로 인해 항시 긴장해야되는 심신의 피로와 떨어져가는 탄약에 의한 공포감이 엄습해온다. 더구나 네크로모프들이 전략이나 버프로 강화되어서 전투 면에선 제법 신선하다.
1편의 연출은 이미 익숙해진 게이머들에게는 식상함을 주기 때문에 호러보다 액션 노선을 채택한 것도 어쩔 수 없긴 하다. 그리고 1편의 주요 개발진이 액티비전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인 것도 한몫 한 모양이다.[8]
전편과 대등한 수준의 막장 플레이 지원자들이 족족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유튜브, 니코니코 동화 등지에서는 질럿 난이도, 심지어 하드코어 모드에서 무기사용 금지 플레이나 리벳 건 플레이를 하는 변태들이 속출 중이다. 2011년 4월 1일에는 질럿 난이도에서 무기사용 금지 플레이를 클리어한 용자가 등장. 최종보스도 밟기와 공구 휘두르기로 클리어했다!!
참고로 공략집을 스팀에서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물론 실물이 아니고 파일 형식이다. 전작의 경우엔 공략집을 스팀에서 팔지 않았었는데...게임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서인지 가끔 등장하는 합본판에서 이 공략집은 누락된채로 나오곤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드 스페이스 2 할인시엔 덩달아 함께 할인되곤 한다)
3.1 문제점
1편에 비해 발전된 모습으로 호평받고 있는 2편이지만, 여러 문제점들도 지적되고 있다.
먼저 버그가 상당히 많다. 이 중에는 별로 심각하지 않고 오히려 빵 터지는 버그가 있는 반면 스토리 진행에 치명적인 버그도 있다. 전자의 예로 상반신이나 머리가 날아간 상태에서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는 버그[9]가 있다.[10] 절단면에서 피를 쏟으면서도 멀쩡히 움직이는 아이작의 모습이 심히 호러스럽다. 어떻게 해보겠다고 다른 RIG로 갈아입으면 여전히 상반신은 없는 꼴에 머리와 공구만 따로 둥둥 떠다니는 레이맨 아이작을 볼 수 있다.
문제는 1편에서도 있었던 치명적인 버그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있어야 할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아이작이 추락사한다거나(...) 세이브 장치를 이용할 수 없거나, 배터리가 없어진다는 점 등이 있다. 그리고 핸드 캐논을 디바이더에게 연사하는 도중 게임이 멈추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일반 난이도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리셋을 하면 되는 좀 짜증나는 정도겠지만...하드코어 모드를 하는데 당한다면...이하생략. 더 심각한 건 비서럴 게임즈가 이에 대한 개선책을 보이지 않은 것이다.근데 하드코어는 핸드캐논을 쓸수없잖아
다음 문제로는 메모리 처리(?) 문제가 있다. 2편에서는 네크로모프를 죽일 경우, 시체가 일정량 이상 쌓이면 오래된 시체부터 증발하게 되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2편에서는 네크로모프의 시체에 확인사살을 가해야 아이템이 나오는 구조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정신 없이 전투만 하다가는 아이템을 반 정도밖에 건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팩을 상대하면 이런 일이 더 자주 생긴다. 그나마 이 문제는 화염방사기나 리퍼처럼 추가데미지를 주는 장비를 사용하거나 부지런히 시체를 밟아주면 해결된다. 그래도 3편에 비하면 양반인 게 최소한 2편에서는 사망하자마자 쓰러지면서 스르륵 귀신처럼 사라지는 상황은 없다.
덤으로 네크로모프의 시체의 이펙트가 묘하게 간소(?)해졌다. 1편에서 네크로모프의 시체를 관찰하면 입에서 구더기가 쏟아져 나오거나 절단 면에서 촉수가 꿈틀거리는 소소한 이펙트가 있었는데, 2편에서는 이런 이펙트가 삭제되어 그냥 시체가 되었다. 물론 이 부분은 위의 두 가지 문제에 대면 별 문제도 아니다.[11]
니콜의 망령이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개그로 보인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3.2 YMHDS2(Your mother hates Dead Space 2)
YMHDS2(Your mother hates Dead Space 2)라는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광고도 하고 있다. 어머니들께 데드 스페이스 2 플레이 영상을 보여주고[12] 그 반응을 물어본다는 실로 흠좀무한 비디오 영상. 어머니들의 차마 못 볼 것을 봤다는 반응이 실로 일품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의 해당 코너 디자인이 물건.유튜브 영상
그런데 비서럴 게임즈에서는 이것을 대회로 열었다. 상품은 데드 스페이스 2 스킨이 된 PS3였다! 자세한 건 공식 사이트로.
대회 방법은 간단하다.
1. 엄마에게 데드 스페이스 2 영상을 보여준다.
2. 엄마의 반응을 캡쳐해 트위터에 #mymomhatesdeadspace2 해시태그를 붙여 트윗한다.
3. 데드 스페이스를 팔로우한다.
4. ???
5. PROFIT!
사실 대회 자체는 문제가 좀 있는 컨셉이다. 비디오 게임의 폭력성에 대해 매우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 게임 등의 문화에 익숙한 사람은 웃어넘길 수도 있는 일이지만 좋은 광고는 아니다. 거기에 데드 스페이스의 잔혹성은 웬만한 게임 중에서도 상당한 축이니 말이다. 그 때문에 데드 스페이스 동영상, 그것도 끔찍한 데드신을 감상하신 어머니들의 심리상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다.
그런데 가끔은 엄마가 데드 스페이스 2를 보고 마음에 들어 했다는 제보도 들려온다. 일부는 데드 스페이스 2의 매력에 빠져 눈을 부릅뜨고 플레이한다. 충공깽. 저 분들 잘 보면 본사의 광고에 나온 그 분들이다!
3.3 전편과의 차이점
- 아이작이 말한다.[13]
- 엘리베이터와 트램은 이제 안전한 곳이 아니다.[14]
- 난이도 종류가 늘어났다. 난이도는 Casual-Normal-Survivalist-Zealot-Hardcore 이렇게 다섯 종류가 있다. 참고로 하드코어 모드는 세이브는 최대 3번[15] 가능, 사망 시 마지막으로 세이브한 곳에서 다시 시작[16], 회차 계승 불가라는 극악 조건이다. 흠좀무 게다가 난이도도 서바이벌리스트 ~ 질럿 사이 정도로, 어지간한 실력과 운 없이는 깨기 힘들다.[17]
- 슈트가 단순한 단일슈트 업그레이드에서 다양한 종류의 슈트를 골라 입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HP와 인벤토리는 슈트를 하나씩 살 때마다 누적되어 늘어나는 식. 그리고 슈트들은 각자 다양한 특징이 있어서 취향이나 목적에 따라 갈아입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슈트들이 방에 숨겨져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집하기 좀 더 까다로워졌다.
- 벤치 업그레이드에 기능들이 추가.
- 중반부부터 파워 노드 회수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 가격은 5000 크레딧. 사용하면 해당 무기의 모든 노드가 회수된다.
- 스페셜이라는 업그레이드 항목이 추가. 대부분 후반부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위치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 시 여러 가지 추가 효과가 붙는다.[18]
- 위치 탐사장치(Locator)의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전편에서는 스토리상 목적지만 탐지할 수 있었지만, 이번 편에서는 목적지, 벤치, 상점 등을 따로 탐지할 수 있다. 각각의 목표에 따라 탐사장치의 빛색이 달라진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에는 맵을 볼 수 없다.
사실 전작에서도 탐지기만 잘 쓰면 맵은 "그런게 있었나"할 정도로 안쓰긴 했다 - 무중력 공간이 복잡해졌다. 전편에서는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오직 점프만을 이용해서 이동했지만, 본편에서는 수트에 장착된 추진장치로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무중력에서 전투는 약해지고 퍼즐이 강화되었다.
- 유리창이 깨지면서 기압차로 아이작이 우주 공간으로 빨려들어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빨려들어가는 와중에 창틀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붉은색 삼각대를 쏘면 비상용 철문이 닫히며 외부와 밀폐되게 된다.[19] 물론 이렇게 강도가 약한 유리창은 소수에 불과하고, 형태상으로 정상적인 유리창과 구별하기도 쉽다.[20]
- 소소하지만, 아이템 상자의 모양이 변경되었다. 꼭짓점이 파란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그 상자니 '으아니! 2에는 왜 아이템 박스가 없는 거야!'같은 소리 하지 말고 깨서 먹자(...)
- 아이작의 일부 모션의 변화
- 네크로모프를 죽여도 보통은 바로 아이템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럴 경우 네크로모프의 신체를 더 훼손하면[22] 보통과 달리 파샥 하는 경쾌한(…) 소리와 몸이 터지는 효과가 나며 아이템이 나온다. 전편에는 죽은 네크로모프를 밟아도 아무 이득이 없었지만(굳이 꼽자면 화풀이 정도?) 이번에는 애정(?)과 증오를 담아 신나게 밟아주자. (사실 귀찮다;;)
- 데드신도 매우 많이 늘어났다. 그리고 전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고어하다. 사실 고어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죽어가는 아이작의 처절함이 훨씬 끔찍해졌다.14분짜리 35가지 데드신 모음집.
- 콘솔판에서 게임 중 외부음악 재생이 가능하다![23]
- 2편은 총 챕터 15로 1편보다 볼륨이 증가했다. 그렇지만 챕터 간의 연출이 엄청 달라져서, 챕터의 시작과 끝을 알기 힘들게 되었다. 오른쪽 아래에 Chapter X라는 글이 살짝 나오는 정도다. 그 때문에 전편의 세로드립이 없어졌다면서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 위에서 챕터가 넘어가는 것에 더해서 전편에는 각 챕터마다 중요 임무가 하나씩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이 없다 보니 '달리다 보니 쳅터가 훌훌 넘어가더라.'라는 느낌으로 게임플레이가 좀 가벼워진 감이 없지 않다. 열차로 챕터가 바뀌는 1편처럼 폐쇄적인 느낌은 약해졌다.
- PC판에서 마우스 사용 시 감도의 개선. 데드 스페이스 1편의 경우 제작진이 마우스 조종의 정교함을 고려하지 않고, 콘솔 패드처럼 평상시와 조준 시의 감도에 차이를 놓아서 네크로모프 등장 시 마우스를 몇 번씩 끌어야 했던 불편함이 존재했지만, 2편에 와서는 이 문제점이 개선되어서 평상시나 조준 시나 마우스의 감도가 일정하게 유지됨으로 PC판 유저도 마우스를 사용해 쾌적한 조준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죽은 니콜이 아줌마가 되었다나의 니콜은 이렇지 않아!
4 한글화
전작도 그렇지만 이번 작도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스토리 이해를 동봉된 한글 대사집에 의존해야 했는데 전체적으로 오역이 많아서 까이고 있다,(...). 그로 인해 PC판은 유저 한글화가 이루어졌는데 중문 패치를 기반으로 하였다. 번역 센스가 좋아서 인물들의 감정 표현 대사들은 초월번역도 많다. 다만 한글화가 완성되기 직전에 패치 제작자가 한글화를 그만두어서 일부 대사들과 몇몇 오디오 로그들, 그리고 텍스트 로그는 번역이 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한글 패치는 PC판이 2회차 때 엘리트 슈츠 회로가 나오지 않는 버그가 한참 원성이 많을 때 만들어진 관계로, 버그 패치를 설치하고 한글 패치가 적용된 상태의 게임을 실행하면 초반에는 대사가 한글로 정상적으로 나오다 챕터가 지나면서 영어로 나온다. 그 외 글자가 깨지거나 하는 현상도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스토리 몰입을 위해서라면 엘리트 슈츠를 포기해야 하고, 엘리트 슈츠를 위해서는 한글 패치를 포기해야만 하는 선택의 기로가 있다. 하지만 영어 능력자라면 어떨까? 아니면 1회차 클리어 후에 버그패치를 하든가.
하지만 2015년 5월 통파일 한글패치판이 떴다! 이제 다른 것 신경쓰지 않고 파일만 덮어씌워 주면 된다. 다만 엔딩 저장후 난이도 선택이 안되는 버그가 있지만 이건 엔딩 저장하기전에 파일을 원본으로 바꿔주면 피할 수 있다. [1] 이제 마음놓고 한글판을 즐기자.
5 설정
5.1 등장인물
- 본편
- 엔지니어. 2편의 프롤로그 격인 데드 스페이스 : 이그니션의 주인공. 모종의 목적이 있으며, 네크로모프로 광란의 도가니가 된 스프로울을 동분서주하며 정신병원에 도착. 거기에 감금되어 있었던 아이작을 풀어주는 데 성공하지만...
5.2 무기 및 기타 장비
지나치게 유용했던 무기들이 적당히 너프당하고 쓸모없던 것들은 상향되었다. 또한 새로운 네크로모프의 출현과 공격 패턴의 발전으로 인해 적당한 만능 무기 한두 개로 쌈싸먹을 수 있던 전작과 달리, 상황에 맞춰 자주 무기를 바꾸는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1편인 전작을 하다 해보면 어떤 무기를 써야 할지 더 고민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참고로 PC판 정품 유저들은 처음부터 상점에서 각종 무기 및 RIG들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원래는 특전 무기나 DLC판 유료 아이템들이었으나 PC판에서 입수가 안 되는 오류가 발생하고 유저들이 항의하자 그냥 전부 무료로 풀어버린 것. 게임이 너무 쉬워지는 걸 원치 않는다면 제거하는게 가능하기는 한데 이래저래 복잡한 과정이 많으므로 그냥 구매하지 않고 플레이하던가, 아니면 1챕터부터 DLC용 고급 무기들로 도배하고 미개한 외계 생명체들에게 공돌이의 위대함을 각인시켜 주자.
데드 스페이스 2에서 추가된 무기는 볼드체로 처리
- 무기
5.3 관련 용어
- 적
- 네크로모프(Necromorphs)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연표(스포일러)
6 멀티플레이
한편 2편부터 멀티플레이가 탑재된다. 멀티플레이는 인간(스프로울 경비대)들과 네크로모프들의 대결 구도를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양쪽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총 5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스테이지마다의 목적도 달라진다. 인간의 경우, 네크로모프를 쓸어버리기 위한 폭발물을 설치하거나 탈출 포드를 확보하는 것 등이 주목적이다. 그리고 네크로모프 측에서는 경비대의 목적을 방해해야 한다.
게임 방식은 일반 FPS게임과 같지만 네크로모프 진영에는 부활 방식에 특이점이 있는데, 4종류의 네크로모프를 바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이머가 돌아가며 팩, 러커, 퓨커, 스피터 순으로 선택할 수 있는 네크로모프의 종류가 늘어난다. 그래서 팩은 죽은 뒤 약 2초 만에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끊임없이 나온다. 그리고 부활 시 원하는 환풍구를 선택해서 부활이 가능한데, 이를 이용하여 팀원이 난전을 벌이고 있으면 가까운 환풍구로 부활하여 빠른 참전이 가능하다. 물론 부활상태에서 환풍구로 이동한다면 재(再)리스폰으로 처리된다. 기껏 슬래셔로 리스폰했는데 실수로 환풍구 타지 말자.
물론 데드신도 얄짤 없이 리얼하다. 멀티플레이 제작진들의 캐치프레이즈가 "Dismember your friends"(너의 친구를 토막내라)일 정도니 우정파괴 게임이 될지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싱글플레이에서의 데드신만큼은 아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그냥 잔인하게 죽어도 바로 부활해서 '얼른 네크로모프들을 조지겠어!'라는 느낌.
한편으로는 멀티플레이가 추가되는 바람에 싱글 플레이의 볼륨이 줄어들 것을 걱정하는 의견도 많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어떤 맛인지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므로,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긴 한데, IGN 기자들의 플레이 소감에 의하면 싱글플레이의 그 긴장감과 호러 요소가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는 등, 약간 혹평이 있다. 애초에 이 게임의 지향점이 혼자서 진행하는 서바이벌 호러이니만큼 4인 플레이는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애초에 멀티플레이어가 긴장감과 공포보다 멀티플레이로서의 스릴과 '재미'를 노린 거라면 제법 성공했다는 평은 있다.
밸런스가 상당히 독특하게 짜여 있다. 우선 능력치는 경비대 측이 우월하며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가 있다. 또한 스테이시스와 키네시스 모듈까지 탑재한다. 하지만 네크로모프 측은 NPC 네크로모프들의 지원을 받고 종류에 따라 특수능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본편에 나오는 것과 같은 특수 이벤트를 사용해 죽이는 것을 노릴 수가 있다. 무엇보다 네크로모프 측은 경비원들의 위치를 감지하는 게 가능하다. 심지어 벽으로 가려져 있어도 뚫고 볼 수 있다. 이때는 마치 X선처럼 경비대가 해골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미 많은 게이머들이 네크로모프 측이 약해도 네크로모프가 되어볼 수 있는 기회는 무조건 잡겠다며 기대하고 있지만...
이런 점 때문에 밸런스 자체는 어느 정도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밸런스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인원 수끼리 싸우는데도 불구하고 인간 측 경비대의 스펙이 네크로모프 측보다 너무 과하게 높다는 게 일단 가장 큰 문제. 물론 네크로모프 측도 레벨을 올릴 수 있지만 고유 능력이 조금씩 강력해지는 정도인 데 반해, 경비대는 바로 바로 위력이 강한 무기가 언락되는 식이라 체감 상 레벨에 따른 공격력 상승폭이 네크로모프보다 굉장히 크다.
거기에 더불어 경비대는 회복약을 사용할 수 있어서 설령 빈사상태라도 회복약을 먹어 한두 방쯤 더 버텨낼 수 있는 데 반해, 네크로모프는 그런 거 없다인 점도 문제. 가뜩이나 공격력도 낮은데 순간적으로 지구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수단도 없는 것이다.
이렇게 경비병 측 스펙이 압도적으로 강한데도 리스폰 타임이 겨우 퓨커와 같은 수준(5초)으로 짧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경비대 플레이어 혼자서 네크로모프 플레이어 2명 정도는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다는 걸[25] 생각해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네크로모프가 스펙이 약한 것은, 경비대와는 달리 NPC 네크로모프로부터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 때문에 가해진 당연한 페널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NPC들이 싱글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네크로모프들 그 자체다보니 움직임이 답답해서 플레이어를 서포트해주는 게 거의 불가능한 데다, 애초에 경비대 측 공격력이 놀라울 정도로 강한 탓에 네크로모프 두세 마리 정도로는 고기방패 역할조차 할 수 없어서 네크로모프 측의 몇 안 되는 이점을 무용지물로 만든다는 게...또한 NPC 네크로모프가 나오지 않는 상황도 꽤 있고 나와도 쓸모없는 상황이 많은 것도 문제라면 문제.
또한 레벨 간의 차이가 심하게 난다. 레벨이 높을수록 언락되는 무기가 많아지는 만큼 인간팀에 레벨이 높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화력이 급강하는 게 느껴지게 된다.
그나마 네크로모프 측이 유리한 맵은 타이탄 광산이다. 스피터, 러커로만 위쪽에서 부활해 버리면 인간 측은 정말 힘들어진다. 게다가 같은 한국인끼리 모여서 하면 모를까 데드 스페이스 2 멀티하는 대다수는 그냥 퀵매치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자신의 핑이 매우 안 좋을 경우가 많다. 인간은 맞으면 경직하기 때문에 핑이 안 좋을 때 스테이시스를 사용 안 하면 바로 앞에 있는 스피터한테 진짜로 썰릴 수가 있다. 스테이시스도 핑에 따라 걸리는 시간도 있어서 원래는 안 맞아야 할 산성 액도 맞는 수가 있다.
또한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가 보이고 있다. 인간 측에서만 적용되는 프로그램으로 보이며 효과는 무한체력, 스테이시스 모듈 무한, 빠른 이동속도가 있다. 아직까지 핵 프로그램이 퍼지지 않아 가끔씩 보이는데 구분하기는 쉽다. 3번 이상 연속으로 쓰기 힘든 스테이시스를 남발하거나, 아무리 공격해도 체력이 줄어들지 않거나, 렉으로 보일 만큼 긴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경우 100% 핵 프로그램 사용 유저이다. 이러한 핵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대응방법은 없다. 이동속도가 빨라 공격하기도 쉽지 않고, 접근하려고 해도 스테이시스를 연사하는데다가...그리고 공격해도 죽질 않는다. 일단 만나면 그 작태를 동영상으로 찍어주고 EA에 신고하자. 밸런스 패치보다 이 핵 프로그램을 막는 패치가 우선이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패치로 개선되어야만 하는 점으로 보인다만 패치를 과연 제대로 해줄지...
현재까지 나온 맵은 총 7개이다.
- 탈출(Escape) : 경비대는 탈출 포드를 타고 이시무라 호에서 탈출해야 한다.
- 타이탄 광산(Titan Mines) : 경비대는 충격점 폭탄을 조립한 다음 이걸 사용해서 광산을 폭파해야 한다.
- 태양전지판(Solar Array) : 경비대는 낡은 태양전지판에 발사 좌표를 입력해야 한다.
- 연료 코어(Fuel Core) : 경비대는 연료 코어를 폭파시켜서 네크로모프를 쓸어버려야 한다.
- 마커 연구소(Marker Lab) : 경비대는 마커 제작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폐기해야 한다.
- 아카데미(The Academy) : 경비대는 오염정화장치를 가동시켜 학교에서 탈출해야 한다.
- 중앙 광장(The Concourse) : 경비대는 밖에 있는 구조선으로 구조 신호를 보내야 한다.
아카데미와 중앙 광장은 콘솔판에서 무료 DLC인 'Outbreak Pack'를 다운받아야 플레이할 수 있다. XBOX360용으로는 5월 31일부터, PS3판은 PSN 보수로 인해 6월 3일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멀티플레이에는 레벨과 레벨을 올릴수록 언락되는 요소들이 있다. 레벨을 올리기 위한 경험치는 한 게임에서 인간 측과 네크로모프를 플레이하고 그 점수들을 일괄합산한다. 기본적으로 라운드 승리시 +1000점. 인간 측에서는 컴퓨터를 제외한 적 네크로모프를 죽이면 +100점, 아군이 죽이는 걸 도와주면 어시스트 +25점, 동료를 치료하면 힐 +20점[26], 아군이 적 네크로모프에게 잡혀 있는 걸 구해주면 레스큐어 +20점. 네크로모프 측은 적 인간을 죽이면 +300점, 아군이 죽이는 걸 도와주면 어시스트 +75점, 잡기 공격으로 일정량의 데미지를 주면 +α점(수치가 자세하지 않습니다.).
정품유저들 중에서 몇몇은 "unable to connect to the EA servers. plaese try later again."라고 로그인 오류가 나오는데, CD키가 있다면 EA 다운로드 매니저에서 입력한 후 다운로드받으면 해결된다.
7 데드 스페이스 2 : Severed
데드 스페이스 2의 외전 DLC. 2011년 3월 1일 발매되며, Xbox360과 플레이스테이션3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불행하게도 PC판 유저들은 엘리트 특전 수트에 이어서 이번에도 찬밥 신세가 되었다. 안습. 때문에 제값 내고 차별받고 있는 PC 유저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태다.[27] 둘 다 사라
주인공은 데드 스페이스 : 익스트랙션의 등장인물이자 현직 스프로울 경비대 소속인 게이브 웰러. 네크로모프가 발생하면서 스프로울에 헬게이트가 열리자, 전편의 생존자이자 자신의 아내인 렉신 머독을 구하기 위해 활약하게 된다. 참고로 게이브는 펄스 라이플, 패트롤 시커 라이플, 패트롤 RIG를 착용하고 있다.
시간적 배경은 아이작이 네크로모프들을 신나게 해체하고 있을 때로, 진행하다보면 아이작이 남긴 파괴의 흔적을 슬쩍슬쩍 볼 수 있다. 배경은 타이탄 광산 부근과 아이작이 입원해있던 병원. 아웃브레이크 때 광산 근처에 있던 게이브는 렉신을 구하기 위해 병원까지 가는데, 그 와중에 네크로모프와 다른 위험을 맞이하게 된다. 총 2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게 거의 본편의 맵을 재탕해서 반대로 진행하는 거에 지나지 않고, 길이도 매우 짧아서 좀 맥이 빠진다.
8 숨겨진 요소
8.1 메인 화면의 글씨
메인 메뉴 화면에서 카메라를 조작하면 구석 구석에 숨겨진 유니톨로지 언어 글씨가 있다.
- 메인 메뉴
- 좌측 상단 : "In the end, it all comes down to just one little thing..." (최후엔 결국 모든 것이 하나가 된다….)
- 우측 하단 : "Unity after death, unity forever." (사후의 통일, 영원한 통일.)
- 싱글플레이어 메뉴
- 좌측 상단 : "Your body now, our body later, one body forever." (지금 당신의 몸은 훗날 우리의 몸이 되며 영원히 하나의 몸이 될 것이다.)
- 하단 : "You can't stop what's coming." (올 것을 막을 수는 없다.)
- 난이도 선택 하단 : "Convergence is at hand." (합일이 곧 일어나리라.)
- 세이브 슬롯 선택 하단 : "Ixtab the rope woman" [28] (밧줄 여인 익스탑)
- 멀티플레이어 메뉴
- 상단 : "It's not over between us, you can't run from me forever." (우리 사이는 끝난 게 아냐. 나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순 없어.
얀데레) - 하단 : "Make us whole."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소서.[29])
- 게임맵 선택 우측 하단 : "We must believe in it and bend ourselves to its will and then it will heal us." (그것을 믿고, 그것의 의지에 수복하면 그것은 우리를 낫게 해 줄 것이다.)
- 리더보드 우측 : "The answer is in chicxulub" (해답은 칙술루브에)[30]
- 상단 : "It's not over between us, you can't run from me forever." (우리 사이는 끝난 게 아냐. 나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순 없어.
- 엑스트라 메뉴
- "Welcome back Nicole Brennan." (귀환을 환영합니다, 니콜 브레넌 씨.)
8.2 싱글플레이 특전
- 배경에 보이는 레드 마커의 파편은 게임을 진행할수록 점점 뭉치며, 한 번 클리어하면 완전한 마커가 된다. 이는 아이작의 정신 속에서 진행되는 디멘시아 현상의 악화를 나타내는 듯하다.
- 어떠한 난이도로든 게임을 클리어시 하드코어 모드가 해금. 전 게임의 모든 업그레이드를 계승 가능한 <새로운 게임+>가 해금.
- 새로운 게임+ 시작시 따르는 특전
- 엘리트 폭동진압대원 RIG 해금.
- 첫 스토어 근처에 엘리트 엔지니어 RIG 설계도.
- 챕터6 끝부분, 넓은 광장에서 브루트를 상대할 때 전시관 안에 놓여있는 엘리트 빈티지 RIG 설계도. 나중에 또 와서 얻을 수 있긴 하지만 이때 얻어두자.
- 챕터9에서 선로가 무언가에 막혀서 확인하기 위해 트램에서 내린 직후 바깥족에 엘리트 경비원 RIG 설계도.
- 챕터11에서 카고 리프트에서 네크로모프가 쏟아져 나오는 구간이 끝난 뒤, 다음 구역으로 가는 격문의 반대쪽, 그러니까 엘리베이터 뒤에 엘리트 어드밴스드 RIG 설계도. 니콜 브레넌에게 붙잡히기 직전의 그 곳 말이다.
- 질럿 난이도로 클리어할 경우 극지방 경비원 RIG 해금.
- 하드코어 모드 클리어시 핸드 캐논과 군인 RIG가 해금.
- 전편 세이브 파일이 있으면 전편의 플라즈마 커터가 해금.
- 데드 스페이스 : 이그니션이 있다면 해커 RIG가 해금.
- 멀티플레이시 흑색, 황색 시가전 위장색 RIG를 쓴 사람을 살해하면 해당 RIG 해금.
- 멀티플레이시 백색 Prima security RIG를 입은 사람을 살해하면 해당 RIG 해금.
8.3 멀티플레이 특전
8.3.1 인간
- 레벨 04 - 국방색 RIG
- 레벨 07 - 라인 건
- 레벨 08 - 적색 RIG
- 레벨 11 - 포스 건
- 레벨 13 - 흑색 RIG
- 레벨 14 - 플라즈마 커터 탄창 +
- 레벨 16 - 올리브색 RIG
- 레벨 17 - 시커 라이플
- 레벨 20 - 청색 시가전 위장색 RIG
- 레벨 23 - 녹색 시가전 위장색 RIG
- 레벨 25 - 라인 건 탄창 +
- 레벨 26 - 적색 시가전 위장색 RIG
- 레벨 28 - 자벨린 건
- 레벨 29 - 포스 건 탄창 +
- 레벨 32 - 군용 위장색 RIG
- 레벨 33 - 시커 라이플 탄창 +
- 레벨 34 - 플라즈마 커터 데미지 +
- 레벨 36 - 올리브색 시가전 위장색 RIG
- 레벨 41 - 청색 타이거 RIG
- 레벨 42 - 라인 건 데미지 +
- 레벨 44 - 자벨린 건 탄창 +
- 레벨 45 - 국방색 타이거 RIG
- 레벨 46 - 포스 건 데미지 +
- 레벨 49 - 적색 타이거 RIG
- 레벨 50 - 시커 라이플 데미지 +
- 레벨 52 - 군용 타이거 RIG
- 레벨 56 - 전쟁에 빛바랜 RIG
- 레벨 57 - 자벨린 건 데미지 +
- 레벨 59 - 비서럴 게임 RIG
8.3.2 네크로모프
- 레벨 03 - 러커 원거리 공격 데미지 +
- 레벨 06 - 팩 근접공격 데미지 +
- 레벨 09 - 스피터 잡기공격 데미지 +
- 레벨 12 - 퓨커 원거리 공격 데미지 +
- 레벨 15 - 러커 근접공격 데미지 +
- 레벨 18 - 팩 잡기공격 데미지 +
- 레벨 21 - 스피터 근접공격 데미지 +
- 레벨 24 - 퓨커 잡기공격 데미지 +
- 레벨 27 - 러커 잡기공격 데미지 +
- 레벨 31 - 팩 체력 +
- 레벨 35 - 스피터 원거리 공격 데미지 +
- 레벨 39 - 퓨커 근접공격 데미지 +
- 레벨 43 - 러커 체력 +
- 레벨 48 - 팩 스테이시스에서 회복속도 +
- 레벨 53 - 스피터 체력 +
- 레벨 58 - 퓨커 체력 +
8.4 이스터 에그
- 병원의 X레이 사진을 잘 보면 비서럴 게임즈의 로고가 박혀 있다.
- 문 상단에 있는 상태 표시판 아래 잘 보면 'ERTS'라고 적혀 있는데, 이건 나스닥에서 쓰이는 EA사의 이름이다. 그 후로 85.56이라는 수치가 나오는데, 2005년 1월 EA의 주식이 3달 동안 50%이상으로 치솟을때 예상되었던 수치였다. 참고로 지금은 15달러 정도(…).
- 헤어샵에 보이는 모델 중 한 명은 게임 개발 감독 Steve Papoutsis씨의 얼굴.
- 유니톨로지 교회에 Casey Milham이라는 사람이 남긴 로그가 있는데, 이 사람의 얼굴은 게임 아트 디렉터인 Ian Milham 씨다.
- 엘리와 스트로스가 발코니 위에 등장하는 장면에서 잘 찾아보면 뮤지컬 영화 <치티치티 뱅뱅>[31]의 포스터가 있다. 이 포스터에 보이는 여인은 소니타 헨리인데, 다름 아닌 엘리의 성우.
- 챕터 2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도중 끌려가는 사람은 이벤트 당첨자. 어떤 이벤트였는지는 스프로울 항목의 생존자 부분 참고 바람.
- 챕터 6에서 로비를 둘러보면 "스케이트3000"이라는 포스터가 보인다. EA의 게임인 스케이트 시리즈의 패러디. 여담이지만 스케이트3에서는 아이작의 레벨3 엔지니어 코스튬이 등장한 적이 있다.
- 토멘터에게 사망할 경우 1편 표지의 패러디를 볼 수 있다.
- 챕터 6 보육원 구간에서 아이들의 그림이 붙은 벽이 나오는데, 여기 그림 중 하나를 자세히 보면 Advanced Prototype RIG의 SD 캐릭터 버전을 볼 수 있다.
- 비상탈출시스템
라고 부르지만 사실 앉아있는 사람을 우주 밖으로 사출시키는 역할밖에 안한다을 가동시켜 우주 밖으로 튕겨나가 장애물 피하기 놀이를 하기 직전에 잠시 아이작이 앉아있는 의자 밑부분이 보이는데, 그곳에는 90이라는 숫자가 쓰여져있다. 이 숫자는 제작진이 바라던 메타스코어 점수라고 한다.
- 그리고 2016년 현재까지도 데드 스페이스 2의 메타스코어는 90점이다. 다만 xbox360판 90점이다.
9 관련항목
- 데드 스페이스 1과 2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아이폰 버전. 모바일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데드 스페이스 1과 거의 그래픽 차이가 없는 데다가 게임성까지 완벽한지라 2의 발매일과 동시에 발매했는데도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있다.
- 애니매이션으로 코믹판과 같은 시간대를 가는 작품이다. 보안관 알리사 빈센트와 그녀의 동료들의 네크로모프와의 사투를 그려낸 이야기이다.
- 영문 사이트. 데드 스페이스 세계관에 관련된 온갖 자료들이 올라와 있다. 스토리에 흥미가 있고 영어가 되는 사람들에게는 가볼 만한 사이트.
- 프리퀄. 시간대는 본작보다 약간 전으로, 네크로모프의 감염이 확산되는 스프로울에서 생존하기 위해 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총 4가지의 멀티 엔딩이 있다. 2010년 가을 다운로드 형식으로 발매되었다.
- 프리퀄. 데드 스페이스 1의 몇 주 전 콜로니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탈출과 생존을 그려낸 1인칭 슈팅 게임. 2009년 9월 29일에 발매되었다. 원래는 데드 스페이스 1의 프리퀄이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들이 DLC로 데드 스페이스 2에 출연하면서 데드 스페이스 2의 프리퀄에도 해당되게 되었다.
- 프리퀄. 본작으로부터 약 200년 전, 유카탄 반도에서 발견된 수수께끼의 물체, 블랙 마커와 그것을 연구한 인류학자 마이클 알트만, 그리고 그들을 숭배하는 종교집단 유니톨로지의 시초에 대한 이야기.
- 본작으로부터 반년 후를 배경으로 한 후속편이다. 2013년 2월 5일 발매.
- ↑ 밴드명이 魔鬼(마귀)의 광둥어 발음이다.
세심한 정성이 느껴지지 않는가? - ↑ 데드 스페이스1이 돌아가는 사양이면 무난히 돌아간다는 뜻도 된다. 참고로 최소 사양과 얼추 비슷한 사양으로 실행시켜보면 중옵으로 아무 렉 없이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고옵이 약간 끊기는 수준으로 돌아간다…뭐라고?! 사실 1편도 상당히 최적화가 잘되어 있었지만 반응속도와 조작감이 영 좋지 않았는데 2편은 그런 문제도 깔끔히 해결하였다. 다만 최소사양보다 조금 낮은 사양으로 플레이할 경우 트램이 추락하는 장면, 토멘터를 처치하는 장면 등 큰 폭발이나 기체가 많이 나오는 곳에서는 미칠 듯한 렉이 나온다는 제보가 있다. 심하면 그래픽 카드에 무리가 갈 정도니 조심해서 사용하자. 하여튼 웬만하면 돌아가니 거의 신적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 ↑ 몇몇부분이 빨갛게 칠해졌고 전체적으로 블랙 계열의 색상일 뿐인데...매우 간지난다.
- ↑ 한정판을 받아본 유저들의 대부분의 소감이 플라즈마 커터의 퀄리티가 시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문짝만한 Made In China
- ↑ 게임 내 가격도 무료다!
- ↑ 챕터6에서 엘리와 비디오 통신을 할 때, 화면 상단부에 2/7/2511으로 날짜표기가 되어있다.
- ↑ 물론 1편에 익숙해진 게이머들의 공포 면역력도 무시할 수는 없다.
- ↑ 1편 대표 프로듀서인 글렌 스코필드라든가.
- ↑ [2] #
- ↑ 직접 해보고 싶다면 트레이너로 무한 체력을 활성화하고 네크로모프의 칼날(?)로 죽으면 된다.
- ↑ 예외로 감염시키고 있는 인펙터를 죽이면 혓바닥으로 추정되는 촉수들이 열심히 꿈틀대다 잠잠해진다.
- ↑ 많고 많은 것들 중에서 특히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데드신들에 포함되는 퓨커와 트라이포드 데드신도 보여드렸다(…).
- ↑ 전작에선 공격받거나 스톰핑때만 목소리를 냈고 그나마도 비명소리가 전부였다. 작중 등장인물들이 뭐라뭐라 해도 한마디도 없었고 심지어 죽을 고비를 넘긴 엔딩에서조차 한마디도 없었다. 본작부터는 상대의 말에 대꾸한다거나 하는 패턴이 늘었고 스톰핑을 연속해서 시전 할 경우 아이작의
찰진욕지거리를 들을 수 있다!!MoXXer FuXXer!! - ↑ 다만 실제로 이렇게 안전하지 않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엘리베이터와 트램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작중 무수한 트램과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실제 네크로모프의 공격을 받는 엘리베이터 1개, 니콜의 환영이 괴롭히는 엘리베이터 1개가 그나마 이 말에 부합하는 경우다. 실 게임상에선 심지어 쫓기다 리프트로 튀면 바로 상황 종료되는 구간도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들어갈때 그냥 위쪽에 한방 쏴서 환기구를 뚫어버리면 오지도 않는다.그러나 어디까지나 적을 뿐. 한숨 돌린다고 엘리베이터 노래 듣거나 문을 여는 순간...
- ↑ 엑박 한정으로 챕터7 이후 디스크를 교체하는 시점에 세이브 카운트가 되지 않는 체크포인트가 생긴다. 그래서 엑박판은 사실상 총 4번.
- ↑ 체크포인트가 아니라 저장한 세이브포인트다. 즉 챕터 1에서 세이브하고 그냥 쭉쭉 진행하다가 챕터 7에서 죽으면 챕터 1부터 다시 시작.
- ↑ 아이작의 몸빵은 서바이벌리스트 급이지만, 네크로모프를 잡아 드랍되는 탄약의 수와 네크로모프의 몸빵이 질럿 급이다.
질럿 초회차로 익스플로더에게 한방에 골로 가본 사람들 기준에서는 그나마 다행.... - ↑ 플라즈마 커터는 명중 시 화염 데미지 추가, 자벨린 건은 2차 공격에 폭발 데미지가 추가 등.
- ↑ 창틀의 위치에 도달할 때까지 삼각대를 맞추지 못하면...
- ↑ 해당 유리창에 어떤 식으로든 충격이 가해지면 유리가 깨지게 된다. 무기나 공구로 유리를 직접 가격하는 행위는 말할 것도 없고, 해당 유리창 근처에서 익스플로더가 폭발하거나 키네시스로 유리창에 상자(...)를 집어던지는 것만으로도 깨진다. 이러한 유리창이 보이면 각별히 조심하자.
- ↑ 밟기가 연속으로 가능해졌고, 이제는 'Shit!'이라든가 'Fuck! Fuckers!'라든가 밟으면서 욕도 해주신다(…). 거의 안 들리거나 기합처럼 들리기도 한다.
- ↑ 보통은 밟기가 가장 쉽지만 자벨린 건이나 슬래셔 발톱 같은 것에 벽에 꽂힌 경우는 밟기 힘들다. 총알을 낭비하기보단 주변의 물건을 키네시스로 날리거나 맨손으로 때리자. 스톰핑보단 키네시스가 더 편하다.
- ↑ 물론 PC판이나 XBOX 360판은 당연히 가능하고, PS3판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이다.
- ↑ Gamestop 예약 구매 한정 공구. 콘솔은 유료 DLC로 획득 가능.
- ↑ 네크로모프 측에서 한두 번 팩을 선택한다면 당연히 더 많이 잡을 수도 있다.
- ↑ 동료 치료는 그냥 동료 주변에서 메디킷을 사용하면 된다. 자신도 치료되고 최대 4명 다 치료하니 급한 상황이 아니면 동료주변에서 사용하는 게 좋다.
- ↑ 하지만 콘솔 유저들은 돈주고 사야하는 슈트나 무기 DLC를 공식 패치로 인해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돈주고 라도 즐길수 있는거랑 돈주고도 못즐기는거랑 같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 ↑ Ixtab : 마야 유카테크 족의 (특히 밧줄로 목을 매는) 자살의 여신
- ↑ 여기서 whole은 하나란 뜻도, 완전하다는 뜻도 된다. 게임 중 질리도록 들을 수 있는 대사.
- ↑ 멕시코 칙술루브는 데드 스페이스 세계관에서 블랙 마커가 발견된 곳이다.
3편떡밥 - ↑ 데드 스페이스 챕터 10에서도 있다. 다만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