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 프라임


Liberty Prime

"민주주의는 협상대상이 아니다."
"나의...죽음으로...민주주의는...살아남을 것이다!"
"쳉 의장은 실패할 것이고...중국은 몰락할 것이다!!"

1 개요

폴아웃 시리즈미국이 개발한 거대로봇. 리버티머스 프라임이 아니다.[1] "I'm Libertymus Prime"

현 폴아웃 시리즈 중 최강의 NPC. 천하의 프랭크 호리건조차 이 로봇과 비교하면 무색할 정도다. 같은회사게임에서비중이 없어지자 철의 몸으로강림하였다

2 설명

원래는 미중전쟁 당시 미국알래스카중국으로부터 탈환하기 위해 제작하던 로봇으로, 시타델 내 컴퓨터 기록에 의하면 콘스탄틴 체이스 장군이 계획을 시작했고, 여기에 로보브레인 등의 제작사인 제너럴 아토믹스 산업과 롭코 공업 및 몇몇 기업, 그리고 미군이 개발에 참여했다고 한다.

여기서 동체의 제작은 가동 가능할 정도로 완성되었으나 동력 문제 및 여타 문제들[2]로 인해 제 때 만들지 못했고, 그 사이 앵커리지 전쟁이 파워 아머 및 여타 신병기들을 앞세운 미국의 승리로 끝나버린다. 그 이후에도 완성되지 못한 채 봉인됐으며 결국 2077년 10월 23일 대전쟁이 벌어진 후 혼돈 속에 말 그대로 세상으로부터 잊혀진 채로 방치된다. 헌데 폴아웃 4에서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완성된 상태로 알래스카에 투입되었다고. 이후 펜타곤 지하로 귀환한 상태에서 대전쟁이 터져버린듯하다. 후술할 케임브리지 고분자 연구소에서 언급된다.

사실 같은 기술력이면 이족 보행 병기보다는 다른 형태의 병기가 더 효율성이 높은것은 지명한 사실이지만,[3] 리버티 프라임의 경우는 여러 대사에서도 드러나듯이 어느 정도 홍보적 목적을 띈 '상징성'도 겸비하고 있어서 이족보행병기로 제작된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로 후술할 프로파간다 등의 활용을 보면 괜히 이렇게 만든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폴아웃 3에서 리버티 프라임이 지나간 자리는 방사능 지대가 잠시 형성되는데, 이는 리버티 프라임이 과거에 만들어진 로봇, 즉 석탄이나 석유 등 기존 자원들의 고갈로 모든 동력원들이 오로지 원자력으로만 이루어졌던 시절에 개발된 로봇인지라 마찬가지로 원자력으로 가동되는 물건이다보니 공격 방식에도 방사능이 포함된 레이저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외로운 방랑자와 함께 수도 황무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히든 카드 중 하나.

3 작중 행보

3.1 대전쟁 이후

제작 작업이 캔슬된 이후 200여년동안 방치되어 있었다가, 동부로 파견되어 구 피츠버그 지역을 쓸어버리고 온 오윈 라이언스 휘하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펜타곤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처박혀 있는 리버티 프라임을 발견하면서 다시 세상 빛을 보았다. 이 공으로 라이언스는 엘더로 승격.

그리고 동부 BoS는 바로 펜타곤을 시타델로 개명하여 요새화하고 주둔하면서 리버티 프라임을 작동시키려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작동 하지 못한채 애물단지 취급으로 방치되고 있었다.[4] 마침 이 때부터 라이언스의 성향이 변해서 인근 거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느라고 인원이 너무 퍼진 것도 문제 중 하나였다.

3.2 폴아웃 3

파일:Attachment/prime super.jpg
세기말 옹기봇
폴아웃 3 시점에서도 진척은 없었으나, 제임스가 이끌던 닥터 리와 과학팀이 프로젝트 퓨리티 연구를 위해 제퍼슨 기념관에 모였다가 엔클레이브에게 뒷통수를 거나하게 먹어 외로운 방랑자와 함께 도망쳐나와야 했었고 결국 안전을 위해 시타델에 의탁, 그 댓가로 로봇 연구에 대거 투입돼서 결국 핵분열 에너지의 힘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되었다. 설정상 공산당 빨갱이들을 주적으로 보고 있으므로, 살짝 돌려놔서 엔클레이브를 공산당 빨갱이로 지정, 메인 스토리 후반에 그들에게서 프로젝트 퓨리티를 탈환하기 위한 결전 병기로 보낸다.

시타델의 지하지붕을 열고 출격하는 그 간지는 말로 이루어 형용할 수 없으며[5], 눈에서 나오는 거대 레이저 광선[6]과 등에 메고다니는 핵 수류탄[7], 뭘 맞아도 흠집하나 없는 강철몸뚱이 하나로 엔클레이브의 방어선을 전부 무력화하고 엔클레이브 군인들을 모조리 피떡으로 만들어버린다. 그야말로 폴아웃 시리즈 최고의 간지를 자랑하는 로봇. 엔클레이브가 쳐놓은 양자 방어막 앞에서 "임무 방해 가능성: 0퍼센트!"라고 외치면서 방어막을 찢어발기고 전진하는 모습은 형언할 수 없는 간지폭풍이 휘몰아친다.

이후 점령 목표인 제퍼슨 기념관에 도착하여 엔클레이브 군인들을 무자비하게 도륙내고 다녔다. 그야말로 무적! 리버티 프라임의 빔은 수도 황무지의 그 누구든지 다 죽인다. (가끔 잡상인들이 엔클레이브의 공격을 받고 제페슨 기념관으로 도망치다 리버티 프라임의 빔에 맞아 산산조각이 나는 경우도 있다...) 리버티 프라임이 휩쓸고 간 자리는 엔클레이브 병사들의 시체가 뒹굴고있다. 덤으로 인수분해 당한 놈들도

3.3 Broken Steel

퀘스트 초반에 엔클레이브의 위성공격으로 파괴되어 버린다.[8] 상식적으로 이게 있으면 주인공이 뛰어다닐 필요가 없지 만약 남아있었다면 동부 수도 황무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북아메리카를 통일하는건 시간문제였을 것이다. 보고하러 시타델로 돌아가 로스차일드 서기에게 말을 걸면 리버티 프라임이 날라간 사실에 대해서 정말 크게 탄식해댄다. 여담이지만 상체만 남아 앞으로 기어가다 쓰러지는 사망모션이 프랭크 호리건의 사망모션과 굉장히 비슷하다. 그러고보니 둘 다 엔클레이브에겐 재앙이였지

DLC 막바지에 위성 공격을 어디에 날릴 것인가에 대하여 마지막 선택을 한 이후(즉, 엔딩을 보고) 리버티 프라임이 박살났던 엔클레이브 위성 송신 기지에 가보면 몸통은 회수되고 머리만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말을 걸면 아래의 대사들을 한다.

브로큰 스틸에서 아담스 공군 기지를 박살내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서기 로스차일드가 리버티 프라임을 다시 만드는데(!!) 필요하다고 카메라 및 센서 모듈을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모아오면 카메라는 100캡, 센서 모듈은 75캡으로 교환해준다. 이후 로스차일드와 대화 시 리버티 프라임의 재건 상황을 물어보는 대화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데 주인공과 브라더후드, 그리고 협력 조직(라일리 레인저 등)들에게는 아쉽고 브라더후드의 적들(탈론 컴퍼니, 슈퍼 뮤턴트 등)에게는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별 진전은 없다고 한다. 단, 몇 개월 ~ 몇 년은 걸려야 다시 만들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9]

3.4 폴아웃: 뉴 베가스

뉴 베가스에서 캠프 골프에 가면 RobCo의 CEO 미스터 하우스가 거대로봇 다리 앞에 서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다만 그 로봇 다리 생김새가 리버티 프라임 것과 다르고, 별다른 설정이 안보이는지라 그게 리버티 프라임인지는 불명이다.

그 외에도, 미스터 하우스 설정 및 저 사진 때문에 리버티 프라임이 RobCo의 미스터 하우스가 단독으로 만든걸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리버티 프라임은 RobCo 혼자 만든게 아닌, 미군의 지원을 받아 다른 회사와 합작해 프로젝트를 완성한 것이다.

왜 미스터 하우스가 이런걸 가지고 있지 않느냐는 의문이 많은데, 가장 확실한 이유는 예산, 시간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가장 발달된 미국의, 그 중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회사들이 미군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시간에 맞추지 못해서 대전쟁시기에 가까워져서 겨우 한대 뽑은 물건을 개인이 소유한다? 아무리 미스터 하우스가 천재에다가 부자였다해도 힘든 일이다. 미스터 하우스조차 당장 뉴 베가스 운영에 필요한 Mark II OS가 담긴 플래티넘 칩을 제 때 못구해서 한참동안 빌빌댄 판국이였으니...

혹은 그의 주력 로봇인 성능 위주의 시큐리트론과 상징적인 의미가 강한 리버티 프라임의 컨셉이 완전 딴판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굳이 가질 필요가 없었을수도 있고. 더 확실한 이유는 이런거 쥐여주면 뉴 베가스가 성립되지 않아서 그런거지만 플래티넘 칩을 넣자마자 더 포트를 박차고 나와 단신으로 시저의 군단을 모하비에서 지워버리는 리버티 프라임.

3.5 폴아웃 4

Fo4_Liberty_Prime.jpg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루트를 타 인스티튜트를 개발살 내기 위해 가동된다. 카메라와 센서 모듈로 인간으로 따지면 장기와도 같은 내부 구조를 재구성한 뒤 아담스 공군 기지에 있는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해서 복구한 모양. 전작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르게 디자인이 변경되어 동체의 어깨에는 T-60 파워 아머T-45 파워 아머의 견갑에서나 볼법한 링이 달렸으며 폴아웃 3의 옹기봇스러운(...) 디자인과는 다르게 군용 로봇같은 모양새가 되었다. 그리고 이젠 레이저를 연발로 쏘는 게 아니라 그냥 어썰트론보다 굵은 눈에서 빔을 발사하며 수류탄으로 던지던 원자로는 설정이 바뀌어 전쟁 전 폭격기로 떨구던 Mk.28 핵폭탄으로 변경되었다. 리버티 프라임의 핵 탄창이 전쟁 전 폭격기와 같은 규격이라 그것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게다가 미니 뉴크 3~4발의 위력이기 때문에 더 강력하다. 다만 눈깔빔은 자세히 관찰하면 여러 갈래로 산란하는 형태로, 적들이 모여 있으면 일발에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전작처럼 연사가 되는 형식 대신 분광하는 산탄 방식인 듯. 덩치에 걸맞게 중간에 걸리적거리는 게 있으면 그냥 걷기만 해도 치워진다. 그래도 팀킬은 차마 못 하겠는지 주인공이 앞길을 가로막으면 순순히 제자리에 멈추기도. 몰려드는 신스들을 레이저와 핵폭탄 투척으로 박살내버리거나 벙커힐 기념관을 지날떄는 차렷 자세로 서서 경례로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 게다가 갑툭튀한 슈퍼 뮤턴트들의 미사일과 미니건 세례도 그냥 씹고 썰어버리다가 덤벼드는 베헤모스를 어린아이마냥 한손으로 집어들어 머리를 꺾는 포스를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인스티튜트가 위치한 C.I.T. 건물에서 최대 출력으로 빔을 발사해 지하로 통하는 굴을 뚫고 공항으로 돌아간다. BoS 엔딩 이후에는 보스턴 공항 주위를 돌며 순찰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인스티튜트 루트를 탈 경우 유일한 생존자신스 부대가 BoS가 리버티 프라임을 가동시키기 위해 대기시켜 놓은 보스턴 공항으로 침투하여 리버티 프라임을 해킹, BoS를 중공군 빨갱이로 설정하여 리버티 프라임의 광선포로 프리드웬을 격추시켜 버린다. 이후 리버티 프라임은 추락하는 프리드웬의 잔해에 깔려 묻혀 버리고 만다. 매디슨 리 박사의 말대로라면 리버티 프라임이 살아 남았다 하더라도 브라더후드의 잔존병력이 알아서 파괴했을 것이다. 그 엔클레이브도 버티버드들과 주력 병력들, 그리고 최고 지휘관까지 탈탈 털린 후에 정신 추스리고 위성폭격을 날려 파괴한 리버티 프라임을 엔클레이브보다도 훨씬 허접한 브라더후드의 잔당이 파괴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이때의 프라임은 핵동력로의 퓨전 코어가 없어서 유선 외부동력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상태였다. BoS가 BoS 루트에서 리버티 프라임의 동력원으로 써먹는 매스 퓨전 빌딩의 베릴륨 교반기는 인스티튜트 루트에서는 인스티튜트 주동력로를 재가동시키는 연료로 사용되며, 그 때문에 인스티튜트 루트에서의 리버티 프라임은 보스턴 공항 앞마당에서 조립만 되어 있을 뿐 핵무기도 없고 이동할 수도 없는 상태다. 신스가 목덜미에 붙어서 해킹을 시도하는 데도 프라임이 대항할 수 없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살아남은 리버티 프라임을 그대로 개박살내지 않고 어찌어찌 무력화시켜 수도로 이송시켰을 가능성도 존재하긴 한다. 직접 터지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기에 행방은 불분명. 게임상 무적인만큼 폭발로부터 멀쩡하다면 이미 주력이 깨박살난 정신없는 브라더후드보다 인스티튜트가 주워다 연구했을 가능성도 크다.

3에 비하면 느낌은 다르지만 전작에서 말하던 대사를 그대로 가져온 것들이 많다. 프로그램도 그대로인지 여전히 빨갱이 운운하는 것은 바뀌지 않았다. 엔클레이브도 그렇고 어째 얘가 때려부수는 집단들은 하나같이 전쟁 전 미국의 핵심이었다는 건 잊자. 정작 200년 넘게 빨갱이 한명 못죽인것 같다. 그래서 한맺혀서 그런건지도? 특이하게도 VATS로 타겟팅이 되며 부위 내구도도 있고 총으로 쏠 수도 있으며 맞힐 경우 X자 피격표시가 나는 등 여러모로 NPC 취급이지만 무적인 점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전작처럼 리버티 프라임 자체가 무적인 것은 아니라서 콘솔로 소환해놓으면 레전더리 몹이나 베헤모스들에게 두들겨맞고 허무하게 터진다(...). 어차피 메인퀘에만 나오고 레퍼런스가 무적이라 그런지 사망 애니메이션과 랙돌 설정이 안 되어 있는 듯 보인다. 그래서 메이룬스 데이건처럼 괴상한 자세로 죽는다. 무릎꿇고선 통 튕기면서 날아가는게 개그

참고로 헤이건 요새 등 군사 시설이나 보스턴 시내, 외곽 등 전쟁 전 건물들이 있는 곳을 보면 리버티 프라임의 모습이 그려진 전쟁을 독려하는 전쟁 전 프로파간다 포스터들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써 유추할 수 있는 점은 리버티 프라임이 극비 프로젝트같은 건 아니고 미국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어필을 하는 상징적 존재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리버티 프라임을 복구해서 퓨전 코어를 집어넣고 가동하면 브라더후드 단원들이 'Brotherhood! Salute!(경례)"라는 말에 따라서 'toward victory'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경구 'Ad Victoriam'을 외친다.

케임브리지 고분자 연구소에서 미스 내니 로봇인 몰리가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듣다 보면 자신들의 폴리머 기술이 들어간 병기인 리버티 프라임이 앵커리지 방어전에서 활약했다고 한다.[10] 상술한 폴아웃 4 작품 내의 여러 곳에서 리버티 프라임의 프로파간다가 발견되는 것을 보면, 이게 허무맹랑한 선전이 아닌 이상 실제로 투입되어 중공군을 개박살냈을 가능성이 꽤나 높다. 마침 리버티 프라임을 재가동시킬 때 나오는 대사도 앵커리지를 중공 빨갱이들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겠다는 내용.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닌 게 중국이 마지막 발악을 하면서 핵을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딕 리차드슨의 발언이며 이 양반이 엔클레이브의 대통령임을 감안해도 신빙성이 있다. 폴아웃 4 초반에도 앵커가 중국이 '미국은 대가를 치룰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고 말한다.) 때는 그야말로 미국에게 영혼까지 털리며 쳐발리는 시점이었고 침략한 동남아 등 아시아 전초기지들은 속속 미국에 의해 함락되고 앵커리지 전투는 끝난지 오래였다. 애초에 유일한 생존자명예 훈장을 받은 곳이 앵커리지 전역이다. 중국은 이미 T-51 파워 아머와 각종 에너지 무기를 앞세운 미군에게 고비 사막은 물론 양쯔강까지 밀려 자국에 생화학 무기를 살포하는 막장 상황이었다.

리버티 프라임이 재기동된 이후 코즈워스에게 의견을 물어 보면 "리버티 프라임은 진정으로 인류의 능력을 증명하는 척도입니다. 그녀가 우리를 인스티튜트 안에 들여보낼 수 있기를 빌죠(Let's just hope she's enough to get us inside the Institute)." 라고 리버티 프라임을 여성형으로 부른다. 한국어로는 어색할 수 있는 문장인데, 영어에서는 선박이나 비행기 등 기체를 지침할 때는 여성형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한국 플레이어들에게는 남성형인 코즈워스가 리버티 프라임을 여성형으로 부르니 특이하게 생각된 경우가 있는 듯 하다. 근데 이상한 건 닥터 리와 프록터 잉그램은 그(he)라고 부른다... 뭐지?

4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그야말로 폴아웃 시리즈에서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부르기 한점의 의문도 품을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본디 엔클레이브와 전면전에서는 상대하기조차 버거운 브라더후드[11]가, 그것도 본부인 서부도 아니고 분견대에 갈라져나간 인원도 있을 만큼 세가 약화된 동부 브라더후드가 이 로봇 하나 덕분에 엔클레이브와의 전투에서 우세를 점하면서 제퍼슨 기념관까지 밀어붙일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폴아웃 시리즈 사상 최강의 NPC로, GECK로 보면 레벨 50에 HP는 5백만에 육박하며 모든 능력 수치도 9~~를 기록하는 엄청난 NPC다. 거기에 더해서 일반 무기로는 흠집조차 못주는 무적 상태!

무기로 사용하는 레이저빔도 엔클레이브 군인을 한큐에 보낼 정도로 강력한데다가, 연사력도 상당히 빨라서 거의 동시에 다방향으로 발사가 가능하다.[12] 지원이랍시고 달려들은 버티버드 건쉽조차 얄짤없이 터진다. 당연히 정면대결로는 상대가 전무하고, 여럿이 한꺼번에 덤벼도 가망성이 거의 없다.

너무 강력해서 수도 황무지는 물론 모하비 황무지에서도 대적할 존재는 산을 날려버릴정도의 ICBM 핵폭격을 견뎌낸 빅엠프티 방어장 정도다. 사실 미국 황무지 어디다 던져놔도 다 쓸어버릴거 같긴 하다만... #

뭐 굳이 이 녀석보다 강한 녀석을 꼽자면 에일리언의 무기를 꼽을 수 있겠다. 에일리언의 모선이 사용하는 주포인 데스 레이는 단 한발만으로 반경 550km²[13]를 초토화시키는[14] 무지막지한 물건인데 리버티 프라임은 그것보단 약한 엔클레이브 궤도 폭격에 무력화 되었으니... 심지어 이 모선들은 이 주포를 몇 발 정도 버텨낼 수도 있다.

에일리언의 존재는 정사이기는 하나 인간계의 기술이 아닌지라 직접 비교하긴 뭐하다. 일단은 인간이 만든 것 중에선 리버티 프라임에 대적할만한 것은 별로 없다고 봐야한다.

5 버그

그런데 제작사가 제작사인지라 폴아웃 3의 최악의 버그를 담당하고 있기도 했다. 출격 후 처음 건너는 다리 앞에서 엄지발가락이 필드에 끼여서 움직이지 않는, 그러니까 시나리오 진행이 불가능한 버그였다. 버그 주제에 랜덤성이 있어서 재수가 없으면 걸리는 버그.[15] 또 시타델 옆 다리에서 사는 레이더들을 감지(!)하고 그대로 서버리는 경우도 있다.(이럴땐 플레이어가 직접가서 레이더들을 쓸어버리면 되기도 한다.) 버전업을 하면서 수정되었다....고는 하지만 불안하다 덩치가 워낙에 큰지라 언덕을 오르내리락할 때 걸음걸이 모션의 부자연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어 간지를 크게 깎아먹고 있다.[16] PS3에서 발견된 버그는 리버티 프라임이 플레이어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갑자기 적대하고 눈에서 빔을 쏜다.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 인스티튜트의 해킹능력.

6 여담

분명히 리버티 프라임이 만들어진 계기는 공산당 빨갱이들을 때려잡으려고 만들어진 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리버티 프라임은 단 한번도 원래 목표인 빨갱이들을 때려잡은적은 없고, 오히려 자신들을 만드는데 기여한 이들(폴아웃 3 에서는 엔클레이브, 폴아웃 4에서는 인스티튜트 혹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만 때려잡았다.[17] 하지만 리버티 프라임이 때려잡은 조직들은 전부 다 민주주의의 대척점에 있는 엘리트 주의를 지닌 이들[18]이니, 만인에게 평등과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주의의 수호자는 개뿔 난폭한 레이더와 슈퍼뮤턴트, 멍청한 황무지인들이 날뛰는 곳이 바로 황무지이다로서의 제 역할을 다 한건 또 사실이다. 그야말로 아이러니의 극치.

참고로 폴아웃 3 시점에선 200년 전에 만들어진 물건이다. 일종의 오파츠인 셈.

하지만 리버티 프라임에 대해 좋은 의견만 있는 것이 아니고 스토리를 대충 해결하려는 베데스다 매직이라는 비판도 많다. 그래도 마지막을 확실히 임팩트 있게 장식한 놈이라는 것이 주류인 편.

리버티 프라임이 되어보자!무슨 지거리야

7 대사

주옥같은 명대사들 출처:폴아웃 코리아
몇몇 대사는 라임 돋는다

  • "CakeCOMMUNISM IS A LIE." 공산주의는 거짓이다.
  • "BETTER DEAD THAN RED!" 빨갱이가 되느니 죽음을!
  • "DEATH IS A PREFERABLE ALTERNATIVE TO COMMUNISM." 죽음은 공산주의의 선호 대체제이다.
  • "COMMUNISM IS THE VERY DEFINITION OF FAILURE." 공산주의는 바로 실패라는 말의 정의이다.
  • "CHAIRMAN CHENG WILL FAIL...CHINA WILL FALL!" 쳉 의장은 실패할 것이고...중국은 몰락할 것이다!
  • "VOICE MODULE ONLINE...AUDIO FUNCTIONALITY TEST...INITIALIZED. DESIGNATION: LIBERTY PRIME. MISSION: THE LIBERATION OF ANCHORAGE, ALASKA FROM THE RED CHINESE. PRIMARY TARGETS: ANY AND ALL RED CHINESE INVADERS. EMERGENCY COMMUNIST ACQUISITION DIRECTIVE: IMMEDIATE SELF-DESTRUCT. BETTER DEAD THAN RED!!" 음성 부속 연결됨...음향 기능 시험...초기화. 명칭: 리버티 프라임. 임무: 알래스카의 앵커리지를 중국 빨갱이로부터 해방. 주목표: 그 어떤 그리고 모든 중국 빨갱이 침략자들. 공산주의자들에게 노획 위험 시 명령: 즉시 자폭. 빨갱이가 되느니 죽음을!
  • "FREEDOM...IS THE SOVEREIGN RIGHT OF EVERY AMERICAN." 자유는 모든 미국인의 고유주권이다.[(자유는 모든 생명체의 것이다.)가 적절해 보인다.]
  • "EMBRACE DEMOCRACY, OR YOU WILL BE ERADICATED." 민주주의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제거될 뿐이다.
  • "DEMOCRACY IS NON-NEGOTIABLE." 민주주의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19]
  • "ENGAGING RED CHINESE AGGRESSORS." 빨갱이 중국 침략자들과 교전중.
  • "ANCHORAGE WILL BE LIBERATED." 앵커리지는 해방될 것이다.
  • "COMMENCING TACTICAL ASSESSMENT: RED CHINESE THREAT DETECTED." 전술 평가 개시: 중국 빨갱이들의 위협이 감지됨.
  • "PROBABILITY OF MISSION HINDRANCE...0 PERCENT" 임무 방해 가능성...0 퍼센트.
  • "COMMUNISTS DETECTED ON AMERICAN SOIL. LETHAL FORCE ENGAGED." 미국 영토 내에서 공산주의자 감지. 극대 화력으로 교전 시작.
  • "COMMUNISM IS A TEMPORARY SETBACK ON THE ROAD TO FREEDOM." 공산주의는 자유로의 길에 대한 일시적인 방해일 뿐이다.
  • "OBSTRUCTION DETECTED. COMPOSITION: TITANIUM ALLOY SUPPLEMENTED BY PHOTONIC RESONANCE BARRIER. PROBABILITY OF MISSION HINDRANCE...ZERO PERCENT!!" 장애 발견. 구성 성분: 광자 공명 방어막으로 보호되는 티타늄 합금. 임무 방해 가능성...0퍼센트!!
  • "INITIATING DIRECTIVE #7395: DESTROY ALL COMMUNISTS!" 지령 #7395 개시: 모든 공산주의자를 파괴하라!
  • "THE LAST DOMINO FALLS HERE!" 마지막 도미노가 여기서 쓰러진다[20]!
  • "DEMOCRACY IS TRUTH! COMMUNISM IS DEATH!" 민주주의는 진리, 공산주의는 죽음!
  • "RED CHINESE VICTORY: IMPOSSIBLE!" 중국 빨갱이들의 승리: 불가능!
  • "AMERICA WILL NEVER FALL TO COMMUNIST INVASION!" 아메리카는 공산주의자의 침입에 굴하지 않는다!
  • "ALASKA'S LIBERATION IS IMMINENT!" 알래스카의 해방이 머지않았다!
  • "OBSTRUCTION DETECTED. COMPOSITION: TITANIUM ALLOY SUPPLEMENTED BY ENHANCED PHOTONIC RESONANCE BARRIER. ESTABLISHED STRATAGEM INADEQUATE! REVISED STRATAGEM: INITIATE PHOTONIC RESONANCE OVERCHARGE." 장애 감지. 구성 성분: 강화 광자 공명 방어막 증강 티타늄 합금. 현재 수립된 전략은 부적절함! 전략 수정: 광자 공명 과충전 개시."
  • "SCANNING DEFENSES...EXPLOITING!" 방어 시설 검색...공략 개시!
  • "WARNING: RED CHINESE ORBITAL STRIKE IMMINENT! ALL PERSONNEL SHOULD REACH MINIMUM SAFE DISTANCE - IMMEDIATELY! REPEAT, RED CHINESE ORBITAL STRIKE INBOUND! ALL U.S. ARMY PERSONNEL MUST VACATE THE AREA IMMEDIATELY! PROTECTION PROTOCOLS ENGAGED!" 경고: 중국 빨갱이들궤도 폭격 징후! 모든 전투원은 즉시 최소 안전 거리로 퇴피 요망! 반복함, 중국 빨갱이들의 궤도 폭격 임박. 모든 미합중국 전투요원은 즉시 현재 지역을 이탈할 것! 보호 프로토콜 실행!
저 마지막 대사를 할 때에 뒤로 돌아서서 손을 내뻗으며 후퇴를 명령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간지폭풍이다. DLC 브로큰 스틸 정식 트레일러 영상에 들어가기도 했다.
  • "I...DIE...SO THAT...DEMOCRACY...MAY...LIVE!" 나는...민주주의를...존속시키기 위해...죽는다!
유언이었지만 전술되었듯 폴아웃 4에서 재조립되어 Mk.2 버전으로 부활했다.
  • "HONORING THE FALLEN IS THE DUTY OF EVERY RED-BLOODED AMERICAN!" 쓰러진 이들을 기리는 것은 모든 붉은 피를 가진 미국민들의 의무다!
  • "WARNING: Subterranean Red chinese compound detected. Obstruction depth: five meters. Composition: sand, gravel, and COMMUNISM" 경고: 중국 빨갱이들의 지하기지 발견. 장애물 깊이: 5 미터. 구성 성분: 모래, 자갈, 그리고 공산주의.
  • "I AM LIBERTY PRIME.I AM THE AMERICA." 나는 리버티 프라임이다.내가 바로 미국(의 힘)이다.
  • "DEFENDING LIBERTY, LIFE,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자유와, 생명과, 행복의 추구를 수호한다.
  1. 담당 관계자에 의하면 의도적으로 옵티머스 프라임을 연상시키도록 지은 이름은 아니나, 이름을 지을 때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수는 있다고...
  2. 정황상 일차적으로는 자금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이 당시 미국이 진행 중이던 신무기 개발 프로젝트가 파워 아머, FEV 등 한둘이 아닌데다가 물가도 미칠듯이 오르던 시절이라 자금 사정이 넉넉치 않았음을 알 수 있다. 2차적으로 이 당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원들 중 몇몇 높으신 분들은 앞으로 일어날 대전쟁에 대비하느라 이 프로젝트에 좀 소홀해진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정부는 포세이돈 에너지와 결탁해 비밀리에 포세이돈 정유 시설을 요새화하고, 하우스는 라스베가스 방어 시스템을 만들어놨는데 원래 자기들이 하던 업무도 병행했어야 함을 생각해보면 이게 며칠만에 뚝딱 될 일은 아니다.
  3. 실제로 폴아웃 시리즈에서 대부분의 로봇들은 이족 보행형이 아니다. 센트리봇과 시큐리트론은 바퀴, 로브브레인은 무한궤도, 미스터 핸디와 미스터 것시는 저고도 비행, 로봇 전갈은 다족보행이며 이족 보행으로 만들어진 로봇은 프로텍트론 정도이다. 그리고 프로텍트론이 제일 약한 로봇이다(...). 물론 이 말이 프로텍트론이 이족 보행이라 약하다는게 아니고 본디 프로텍트론 자체가 평화로운 시대에 회사 경비원으로나 쓰려고 만든 로봇이니 원래 약하게 만든 것이라 그렇고... 4에서는 어썰트론이 나와서 그나마 2족보행 기계의 기가 산다.
  4. 애초에 과거 미국에서도 온갖 지성체들이 달려들어도 해결못한 것을 오히려 기술력이 더 떨어진 현재에 와서 제대로 작동시킨다는건 무리이다. 더불어 기어이 이걸 가동시키는데 성공한 닥터 리가 얼마나 먼치킨인지도 알 수 있다.
  5. 타워크레인에 의해 시타델에서 야외로 옮겨지니까 진짜 마징가나 태권v 같이 발진하는 간지는 아니다(...).
  6. 이 레이져발사기의 이름은 '리버티 레이져'. 콘솔키로 추가해서 직접 써볼수도 있지만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리버티 프라임의 눈깔빔으로만 작동되는 무기라서 그런지 콘솔키로 추가했을 시에는 모델링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탄창 하나가 255발짜리로 마이크로 퓨전셀을 쓴다. 상대가 데스클로이든지 페럴구울 리버이든지 뭐든지 한방에 날려버리는 무기인데다 강력한 범위피해까지 적용되는 걸 보면 이런 걸 기본 원거리무기로 달고있는 리버티 프라임의 성능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하는 무기.(...)
  7. 사실 브라더후드가 리버티 프라임의 보조 동력원으로 달아준 소형 원자력 발전기인데 뽑아서 집어던진다. 핵이라서 위력은 팻 맨 수준.
  8. 엄밀히 말하자면 바로 파괴된 건 아니고 무력화만 되었으나 엔클레이브 측에 노획되는 걸 막기 위해 자폭했다. 어찌되었건 이 괴물을 무력화라도 시켰다는 것만으로도 엔클레이브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
  9. 다만 전쟁 전의 최신식 기술로 만든 로봇을 퇴보한 현세대 기술력에 카메라 같은 잡동사니로 개발이 가능하다는게 말도 안된다는 비판도 많다. 파워 아머도 발굴해서 쓰는 놈들이 퍽이나 다시 만들겠다 하지만 간과하면 안 될 것이 이미 이 시점에선 아담스 공군 기지를 먹튀했기 때문에 거기에 있는 기술(헬파이어 파워 아머가 이 기지에서 얻은 기술력으로 만든 파워 아머이다)만 써도 충분히 고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리버티 프라임을 카메라로만 고친다는 애기는 안 했다. 그저 카메라 부품과 센서 모듈이 리버티 프라임의 대체 부품(인간으로 따지면 장기와도 같은)으로도 사용될 수 있을 뿐.
  10. 리버티 프라임은 앞에 나와있듯이 미스터 하우스롭코 공업뿐 아니라 여러 회사와 연구소가 매달려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1.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엔클레이브와의 전면전은 답이 별로 안나올것이다. 일단 서부 브라더후드가 엔클레이브와 전면전으로 맞붙어본 경험은 없고, NCR이 그나마 원조 엔클레이브를 딱 한번 나바로에서 이기긴 했으나 사실 이 때 엔클레이브는 선택받은 자 때문에 본진이 한번 뒤집어진 관계로 컨디션이 최악이였음을 감안해야 한다(NCR이 나바로를 털었을때엔 이미 수뇌부가 거하게 털려서 동부로 옮겨간 후였다). 엔클레이브보다 더 딸린 브라더후드를 상대할때(오퍼레이션 선버스트) 전투에서 20:1이란 경이로운 교환비를 남기며(물론 1이 브라더후드) 겨우 브라더후드를 이긴 전례가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엔클레이브 상대로는 이보다 더한 교환비가 나올수도 있다. 이걸 브라더후드와 엔클레이브에 대입해보면 엔클레이브와 브라더후드가 전면전 태세로 들어갈 경우 브라더후드가 엔클레이브를 훨씬 상회하는 머릿수로 밀어붙여야 승산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브라더후드나 엔클레이브나 외지인을 거부하는 꽉 막힌 집단들인지라 둘 다 쪽수는 다 거기서 거기이니... 하물며 서부보다 더 사정 안좋은 동부 브라더후드는 정말 역부족이다.
  12. 첫 레이저를 발사하고, 이후 그 첫 레이저 이펙트가 사라지기도 전 두번째, 세번째 레이저를 발사한다! 모양만 보면 한번에 레이저를 서너개씩 쏘는것처럼 보인다.
  13. 출처는 폴아웃 위키아의 데스 레이 문서. 참고(영문)
  14. 참고로 서울 전체 면적이 약 605km²이니 이게 서울 중심부에 떨어지면 서울 전체가 찍소리도 못하고 증발한다(...). 폴아웃 세계관에서의 인류 최강의 무기인 핵무기의 파괴력이 메가톤의 폭탄을 기준으로 거대 마을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넘사벽이다. 하지만 메가톤에 떨어진 건 전술핵이고 폴아웃 4에서는 분명히 SLBM은 다 써버렸다든가 어마어마한 위력의 전략핵에 대한 묘사가 나온다.
  15. 콘솔키를 써서 플레이어 위치로 강제로 이동시키는 방법이 있긴 하다.
  16. 경사 때문에 다리의 움직임이 맞지를 않아 다리를 저는 것처럼 보인다. 흡사 이 분이 생각난다.
  17. 엔클레이브는 구 미합중국 당시 정치적, 경제적인 방향으로 리버티 프라임을 만드는데 일조하였고, 인스티튜트는 자세한건 알 수 없지만 여기 출신인 미스터 하우스가 리버티 프라임과 무언가 연계가 있다는 암시를 남겼으니 아마 기술적으로 제작에 일조한 것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브라더후드는 3부 이후 대파된 리버티 프라임을 복구시켰다.
  18. 이 세 조직 다 황무지인들을 업신여기는 성향이 있는 조직들이다. 엔클레이브는 황무지인을 보는 족족 청소해버렸고, 인스티튜트도 신스로 황무지인들을 무던히 괴롭혀왔으며, 브라더후드는 대놓고 적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혈통주의를 중요히 여기고 황무지인들을 무시하는건 매한가지이다.
  19. 어떤 악조건 상황이나 아무리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다고 해도 민주주의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뜻.
  20. 끝난다. 냉전기의 '도미노 이론'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