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 후멜스

(후멜스에서 넘어옴)
FC 바이에른 뮌헨 2016-17시즌 스쿼드
1 노이어 · 5 후멜스 · 6 티아고 · 7 리베리 · 8 마르티네스 · 9 레반도프스키 · 10 로번 · 11 코스타 · 13 하피냐 · 14 알론소
17 보아텡 · 18 베르나트 · 21 · 22 슈타르케 · 23 비달 · 25 뮐러 · 26 울라이히 · 27 알라바 · 29 코망
30 도어쉬 · 32 키미히 · 34 프리들 · 35 산시스· 38 외즈튀르크 · 40 벤코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 수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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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No. 5
마츠 후멜스[1]
(Mats Hummels)
생년월일1988년 12월 16일
국적독일
출신지베르기슈글라트바흐
신체 조건191cm, 92kg
포지션센터백
주로 쓰는 발오른발
등 번호[2]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5번
FC 바이에른 뮌헨 - 5번
유소년 클럽FC 바이에른 뮌헨 (1995 ~ 2006)
소속 클럽FC 바이에른 뮌헨 (2006 ~ 2009)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8 ~ 2009, 임대)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9 ~ 2016)
FC 바이에른 뮌헨 (2016 ~ )
국가 대표
(2010 ~ )
52경기, 4골
SNS> > >
2014 FIFA 월드컵 올스타 팀
FW
네이마르
FW
리오넬 메시
FW
토마스 뮐러
MF
앙헬 디 마리아
MF
토니 크로스
MF
하메스 로드리게스
DF
마르셀루
DF
마츠 후멜스
DF
치아구 시우바
DF
다비드 루이스
GK
마누엘 노이어
HC[3]
요아힘 뢰프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주장
세바스티안 켈
(2008 ~ 2015)
마츠 후멜스
(2015 ~ 2016)
마르셀 슈멜처
(2016 ~ )
전차군단의 후방을 지키는 베켄바워의 후계자이자 커맨더형 센터백의 교과서.[4]
훔레자식, 훔통수의 별명을 가진 축구 역사상 최악으로 손에 꼽을 배신자이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금지어.[5]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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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르기슈 글라트바흐에서 태어난 후멜스는, 축구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아버지 헤어만 후멜스와 독일 방송 역사상 최초의 여성 축구 해설자였던 어머니 밑에서 축구 선수로서 성장해나갔다. 후멜스의 동생 요나스 후멜스 또한 축구선수로써 SpVgg 운터하힝(SpVgg Unterhaching, 2015-16시즌 현재 3부리그) 이라는 팀에서 선수생활(주장)을 하고 있다.

2 커리어

2.1 클럽

2.1.1 FC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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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멜스는 바이에른 뮌헨 유스 아카데미 출신으로, 6세에 처음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발을 디뎠다. 이후 바이에른의 유스 팀에서 착실히 성장한 그는 2006년 12월 19일 바이에른과 4년의 첫 프로계약을 체결하였고, 2007년 5월 19일 1.FSV 마인츠05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1군 데뷔무대를 가졌다.

2.1.2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월드 클래스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다

꿀벌군단의 충신[6]에서 역적이 된 도르트문트의 새로운 금지어[7]

훔레자식, 훔통수 별명이 생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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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좀처럼 1군 무대에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한 후멜스는 2008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가게 된다.

그는 첫 시즌에 동갑내기인 네벤 수보티치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바로 주전 자리를 확보, BVB 경영진과 팬들의 마음을 재빠르게 사로잡았고 2009년 2월 BVB로 완전 이적을 하게 된다.[8] 이때 후멜스가 기록한 이적료는 400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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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계속 클럽의 붙박이 센터백으로 뛰며 꾸준한 활약을 펼친 후멜스는 동갑내기 친구인 수보티치와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수보티치-후멜스로 이어지는 분데스리가 최강급의 센터백 라인을 구축, 2010-11 시즌에는 리가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등 매우 뛰어난 활약을 전세계 팬들에게 선보였고, 팀이 2010-11, 2011-12 시즌 2년 연속으로 리가 우승을 거머쥐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이후 후멜스의 주가는 빠르게 상승하였고 많은 감독들과 축구 전문가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현재는 같은 또래의 홀거 바트슈투버, 베네딕트 회베데스, 네벤 수보티치 등과 함께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으로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후멜스의 성장에 바이에른 뮌헨은 후멜스의 BVB행을 적극 추진했던, 바이에른의 스태프로 일했던 후멜스의 아버지를 잘라버렸고(...) 이에 후멜스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바이언은 안 간다고 한다. 정확히는 처음에 바이에른에서 BVB로 이적했을때 바이백 옵션이 존재했는데 후멜스가 바이에른 복귀를 거절하고 BVB와 재계약을 맺자 후멜스의 에이전트기도 한 후멜스의 아버지를 잘라버린것. 덕분에 후멜스 가족은 바이에른에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후멜스 본인도 바이에른만 만나면 심기일전해서 날아다니는게 눈에 보일 정도.

하지만 후멜스의 아버지 헤어만 후멜스는 다시 바이에른으로 유스팀 코치로 복귀했다. 바이에른과 다시 화해를 한듯.

바이에른 뮌헨이 후멜스를 버리고 선택한 선수는 브레누였으나 브레누는 부상기간동안 급료도 못받으며 고생하다가 보험금을 노리고 자기집에 불을 질렀고 방화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며 축구 커리어를 끝내버렸다.

바르셀로나, 아스날 등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2012년 6월3일, BVB와 재계약을 맺으며 계약기간을 2017년 여름까지 연장하였다.

맨유 등과 이적설이 나는 도중에 부주장을 맡았던 로만 바이덴펠러를 제치고 2014-15 시즌 주장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어째선지 기량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며 도르트문트 부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2015년 3월 31일 빌트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떴다. 골자는 마츠 후멜스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만나 맨유 이적에 대해서 의논을 했으며,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러나 2015년 5월 키커지에서 후멜스가 도르트문트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고, 도르트문트 잔류가 확정됐다. 피파공식 홈페이지에도 실린 인터뷰에서 맨유로의 이적이 매력적이라고 얘기했으나 도르트문트 잔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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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시즌 잉골슈타트와의 홈 경기에서 센세이셔널한 칩샷 골을 넣어버렸다. 문제는 자책골이다. 다행히도 자책골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후반기, 1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면서 점차 폼이 살아나더니만, 다시 대각성을 시작하고 도르트문트의 강력한 수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0:0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다. MOM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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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에 남기로 결정했었으나 최근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다른 팀에 이적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내비치고 있다. 후멜스, 이적 가능성 시사 "UCL 우승 원한다". 고민에 빠진 후멜스, "결정의 시간 다가와" 참고로 후멜스가 아직 들어올리지 못한 우승컵은 (각 국 리그는 제외)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피파클럽월드컵, 유로컵이 있다.

22일에는 독일 일간지 빌트FC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료 386억원으로 후멜스를 영입시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스카이스포츠에선 맨체스터 시티가 후멜스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15-16 시즌 하반기 부터 어느샌가 우승을 간절히 원하는 눈치. 나이도 먹어 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고,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라는 등 주장직을 맡은 선수가 잦은 언론플레이를 자행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으나, 그의 아버지가 바이언과 얽힌 관계 때문에 후멜스 만큼은 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이고, 만약 이적 한다해도 다른 리그의 팀으로 갈 것이다 라는 믿음이 많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인터뷰에선,

저는 단지 상대적으로 타이틀을 따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굳이 세계 최강의 팀에서 뛸 필요는 없어요. 저는 다른 클럽에서 6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는 것보다 1번을 BVB에서 이루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라는 둥 팬들이 껌벅 죽을만큼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었고, 맨유가 거액을 제시하며 이적설이 나돌 때도 돈보다는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강조해왔던 터라 도르트문트 팬들은 후멜스에 대한 큰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2016년 4월 현재 그런 팬들의 바람을 무참하게 깨버리는 중이다. 현지 시간으로 2016년 4월 28일 (한국 4월 29일) 도르트문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후멜스가 이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이언은 아직 오퍼를 넣지 않았다는 것도 밝혀졌다. 공식적인 바이언으로의 이적 발표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거의 바이언 이적이 확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선수 본인이 가겠다는데 그게 욕먹을 일이냐", "바이언 유스 출신니까 그저 리턴일 뿐 아니냐", "바이언 이적을 환영한다"[9] 라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후멜스의 바이언 이적은 단순히 바이언으로 간다고 욕 먹는 일이 아니다.

팬들은 팀의 주장이면서 아직 리그 경기가 남아있고 하필 바이언과 DFB 포칼 결승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쟁팀으로의 이적을 요구하는 행동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으며, 후멜스 본인이 주장의 역할은 생각하지 않고 팀 전체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던 그동안의 태도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온갖 루머와 구단의 공식 발표로 뒤숭숭했던 와중, 32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후멜스는 결국 홈팬들의 야유를 받게 된다. 그러자 경기 종료 후 후멜스도 화가 난 모양인지 역으로 팬들 머리를 돌아버리게 만드는 발언을 했다. 야유에 뿔난 후멜스, "진짜 팬 아니야" 클럽의 주장으로서 해서는 안 될 발언이었다는 평이 중론. 더군다나 같은 방식으로 팀을 떠나 엄청나게 비난받았으나 스스로 그 비판과 비난을 겸허히 수용한 마리오 괴체와 비교되며 더더욱 까이는 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역시 바이언 이적 당시 일부 팬들이 그에게 실망하여 야유를 퍼부었으나 "팬들은 나에게 야유를 보낼 자격이 있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팀의 주장인 후멜스는 오히려 야유를 보낸 팬들을 진짜 팬이 아니라며 깎아내렸다. 보루센들의 분노는 당분간 식을 기미가 안 보일 듯. 행동만 따지고 본다면 후멜스는 도르트문트의 캡틴 자격이 없어보일 정도.

도르트문트의 전 주장이었던 제바스티안 켈은 볼프스부르크전 팬들의 야유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기사 근데 기사 내용을 보면 켈은 단순히 팬들이 바이언 이적으로 화가 난 줄 아는 모양이다. 도르트문트 동료들은 팀의 주장이 바이언으로 가는 것을 눈 뜨고는 볼 수 없어 후멜스를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5월 10일, 바이에른이 SL 벤피카의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의 영입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후멜스를 이번 여름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는 것을 완료하면서 후멜스는 도르트문트를 떠나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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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멜스의 도르트문트를 향한 충성심을 비유한 이미지로 유명했던 HUMMELS IS DORTMUND.[10] 하지만, 이적과정을 통해 충성심은 가식이었던게 드러났다. 그리고 16-17시즌 부턴 더 이상 볼 수 없다. 애초에 충성심이 있긴 한건지 궁금하다. 바이언 가서 15번 달면 BAYERN MÜNCHEN IS HUMMELS가 된다...[11]

2.1.3 FC 바이에른 뮌헨

2.1.3.1 16-17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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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0일 7시경 구단 홈페이지에 FC바이에른 뮌헨으로 7월1일에 합류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이적 전까지 화려한 언플과 함께 온갖 잡음을 만들었기 때문에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고 있다.[12]
아무튼 8월 15일 지그날-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 독일 슈퍼컵 도르트문트전에 선발출전하여 후반 34분 코너킥에서 뮐러의 헤딩골을 이끌었고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후멜스에게 공이 갈때마다 도르트문트팬들은 야유를 보냈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패싱력은 완벽하지 않았다.

시즌이 개막한지 얼마 안되고 공식 경기도 얼마 치루지 않았지만 현재까진 그야말로 축신모드. 가장 큰 장점인 빌드업 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고 두번째 장점인 세트피스에서의 제공권도 벌써 후멜스가 기여한 코너킥 득점이 두골이나 될만큼 돋보이고 있다.

2.2 국가대표

국가 대표 승선은 유로 2012부터가 시작이었다. 이 시기 독일의 센터백은 메르테사커-프리드리히 라인에서 후멜스-보아텡 라인으로 개편되는 과도기적 시기였다.후멜스는 메이저 대회 신인 치곤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독일은 4강에서 지독한 아주리 징크스에 정신을 못차리고 헤매다가 탈락하였다. 하지만 이 대회를 기점으로 후멜스의 위치는 공고해졌고 명실상부한 독일 수비라인의 리더로 자리잡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명실상부한 대회 최고의 센터백. 수비라인의 중심으로 독일을 우승까지 이끈다. 거기다 특유의 피지컬을 앞세워서 헤더도 2번이나 성공시켰다[13]. 후멜스는 대회에서 16강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감기몸살로 결장했는데, 이 경기에서 독일의 수비라인은 상당히 불안했고, 알제리의 적극적인 공격을 제대로 억제하지 못했다. 덕분에 노이어가 스페셜을 찍으며 전무후무 스위퍼 키퍼임을 전세계에 증명했다 하지만 후멜스가 다시 돌아오고 독일 수비라인은 급속도로 안정을 되찾으며 대회 우승에 이른다.

특히 8강전에서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자신과 키가 거의 비슷한 라파엘 바란을 피지컬로 완전히 찍어 내리고(잘 보면 한 손으로 그냥 집어던져 버렸다)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조국을 4강으로 이끈다.

실제로 바란과 후멜스는 키만 비슷할 뿐이지 어마어마한 체급차가 존재한다. 프로 복싱으로 치면 바란은 슈퍼미들급이라면 후멜스는 헤비급... 이 헤딩 경합에서 맥 없이 무너지는 바란의 모습은 가히 충격과 공포.

어쨌든 대회내내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이며 조국의 수비를 이끌었고, 결승전에서는 전반에 메시라베찌의 스피드에 고전하는 듯 하였으나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리딩하며 독일의 1:0 클린시트 승리,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Matts-Hummels-Career-so-far.jpg왼쪽에 요염한 누군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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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않을거에요 뒤에 섹시한 누군가가 눈이 풀린 채 보고 있다

유로 2016 본선 2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맹활약을 펼쳤다. 후멜스가 출전하지 못했던 우크라이나전에선 독일의 수비진이 흔들리고 공격진이 빛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후멜스가 부상에서 회복하여 합류하니 수비진이 말도 안되게 단단해졌다.

2016년 10월 8일(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체코와의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서는 한국 해설진으로부터 제롬 보아텡과 함께 "사비 알론소데이비드 베컴이 수비를 보는 것 같다"며 극찬을 받았다. 기본적인 수비로서의 역할도 충실했지만 택배 크로스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크로스를 찔러주며 공격 가담도 적극적으로 해줬기 때문.

2016년 10월 11일(한국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사미 케디라의 헤딩골을 헤딩으로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후멜스는 오른발잡이이지만,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양발을 잘쓰는 선수로 평가된다.

피지컬이 매우 좋은데다가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민첩함을 한발 빠른 판단력으로 커버한다. 게다가 상대의 패스경로나 돌파경로를 미리 읽어내어 구사하는 볼 커팅과 깔끔한 태클 능력은 후멜스의 주특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상대방 공격의 흐름을 끊어내고 직접 역습에 가담하며 공격의 시발점을 마련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수준급의 발밑 능력을 갖추고 있고 활동량이 좋아 수비형 미드필더로써의 임무로 무리없이 소화하며, 실제로 독일 각급 청소년 대표팀에서 이따금씩 그 포지션에서 뛰기도 하였다.

하지만 후멜스 선수의 다른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헤라르드 피케와 함께 프란츠 베켄바우어, 로타어 마테우스, 마티아스 잠머같은 특급 리베로의 재림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훌륭한 빌드업 능력과 롱패스이다. 실제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후방에서부터의 플레이메이킹의 시발점이 될 만큼 패싱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도르트문트의 강력한 전방 압박과 빠른 패싱축구에서는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선수. 클롭감독은 말라가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대1로 뒤지던중 공격수가 아닌 후멜스를 투입하고 센터백인 수보티치와 산타나를 전진시키는 방법을 썼고[14] 후반 막판 후멜스의 롱패스에 이은 산타나의 헤딩골로 경기를 역전,4강에 진출했다. 유사한 스타일의 헤라르드 피케와 비교하면, 피케만큼의 테크닉이나 볼키핑 능력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피케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깔끔한 수비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지에서는 독일 축구 전설의 리베로 프란츠 베켄바우어와 종종 비교되며, 제2의 베켄바우어로써 전차 군단 수비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으로써 기대받고 있다.

다만 14-15 시즌 도르트문트의 시망 상황과 더불어 이 빌드업에 대한 비판도 어느정도 가해지고 있다. 과하게 빌드업을 위해 전진하다가 뒷공간을 내주기 일쑤인데다 득점까지 실패하고 역습을 얻어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후멜스 본인의 폼과 더불어 빌드업의 질이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100% 후멜스의 잘못이라곤 할수 없다. 빌드업의 목적이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후 득점을 노리는 것인데 14-15 시즌 내내 그 목적을 제대로 달성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 한마디로 빌드업을 해줬는데 왜 골을 못 넣니... 빌드업 후 득점에 실패하니 역습을 두들겨 맞게 되는거고, 자연스럽게 실점도 늘어나는 것이다. 모 포털사이트의 해축기사 전문가들의 비판이 끊이질 않는다. 월클이 아니라는 둥 빌드업 잘하는 평범한 수비수라는 둥 정확하게는 좀더 공격적인 롤을 맡은 후멜스를 보좌하는 옆 센터백인 네벤 수보티치의 문제였다고 할 수있다. 수보티치가 정신나간 수비를 하면서 원래 빌드업까지 맡은 후멜스는 같이 수비적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
15-16 프리시즌 때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체중 관리 실패를 지난 시즌 부진의 이유라고 언급했다.

15-16 시즌 들어서는 양날의 검이라는 말이 더욱 들어맞고 있다. 개막전을 시작해 공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 역습에는 속수무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뷔르키의 선방률은 물론 팀 실점의 원인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탓이 가장 크지만 후멜스 개인의 문제도 크다.

15-16 후반기에 들어서 빠르게 폼이 올라오고 있다. 팀내 실점이 줄었는데, 이 역시 투헬 감독의 전술과도 관련이 있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빌드업을 자제하지 않으면서도 안정감이 생겼다는 것. 후반기 데어 클라시커에서 본인의 장점인 깔끔하고 정확한 커팅과 태클을 보여주며 MOM으로 선정됐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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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눈을 좀 게슴츠레하게 뜨는 편이라 잘 모르겠지만 알고보면 상당히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훈남들이 많다고 평가되는 독일 내에서도 외모로는 거의 톱을 달린다. 자국인 독일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이른바 얼빠가 상당하다. 인스타그램이나 텀블러 등에서 후멜스를 검색하면 사람에 따라 낯간지럽게 느껴질 수 있는 꽃을 그려넣거나 오글거리는 문구를 써넣거나 볼터치를 그려 넣었다거나 뽀샵질한 후멜스의 사진이 쏟아져나온다. 부인에 대한 열폭짤도 가끔 볼 수 있다 최근 휴고 보스의 모델을 하기도 했고 몇년전 국대 동료들과 누텔라광고를 찍기도 했다. 수염없는 풋풋한 후멜스를 보고 싶다면 머리숱많은 회베데스를 보고 싶다면 유튜브에서 한번쯤 찾아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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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또한 모델 겸 리포터 일을 하는데, 본인이 인터뷰에서 인정하였듯이 남편인 후멜스의 후광이 상당히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주전 축구 선수의 여자친구이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딱히 그것을 부정하지도 않았다. 칼럼도 몇번 기고하였으나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은 편. 호날두같이 털없고 매끈한 몸매는 남자답지 못하다, 호날두 의문의 1패 남자는 털이 많고 덩치가 커야 한다 라는 둥 어느 축구팬이 할만한 감상을 스포츠 전문 리포터인 사람이 내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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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외에 테니스, 골프, 농구등을 취미삼아 즐겨 하며 NBA를 보는 것이 쉬는 날의 일과 중 하나라고. 좋아하는 팀은 애틀란타 호크스.

11/12 시즌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떡밥으로는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이지만 본인은 이에 대해 부정중이다.
14/15 시즌의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간다는 떡밥이 돌고있다 카더라. 그러나 "돈으로는 나를 유혹할수 없다."라는 폭풍간지 발언과 함께 맨유로는 가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맨유로서는 안습. 그 이후로도 계속 노렸으나 후멜스는 맨유행을 거절했다. 그 대신 2016년 4월 28일, 도르트문트에 바이언으로의 이적을 요청하였다.

영어를 잘한다. 사실 웬만한 독일사람들은 어릴때 영어 교육을 철저히 받기 때문에 다른 주변 유럽국가보다 영어구사 수준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후멜스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한다. 심지어 질문하는 몇몇 기자들보다 발음도 좋다!

위르겐 클롭의 지목을 받아 슛포러브 캠페인에 참여했다.후멜스 슛포러브 캠페인

5 같이 보기

FC 바이에른 뮌헨 2016-17 시즌 스쿼드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번호국적포지션한글 성명로마자 성명생년 월일신체 조건
(평균: 182cm, 78kg)
계약 년도계약 만료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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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GK마누엘 노이어Manuel Neuer1986.03.27193cm, 92kg20112021부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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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F마츠 후멜스Mats Hummels1988.12.16191cm, 92kg20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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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MF티아고 알칸타라Thiago Alcântara1991.04.11174cm, 70kg201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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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MF프랑크 리베리Franck Ribéry1983.04.07170cm, 72kg200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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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MF하비 마르티네스Javi Martínez1988.09.02190cm, 81kg20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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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FW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Robert Lewandowski1988.08.21185cm, 79kg2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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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MF아르연 로번Arjen Robben1984.01.23180cm, 80kg20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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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MF더글라스 코스타Douglas Costa1990.09.14170cm, 65kg20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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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DF하피냐Rafinha1985.09.07172cm, 68kg201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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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MF샤비 알론소Xabi Alonso1981.11.25183cm, 80kg20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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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F제롬 보아텡Jérôme Boateng1988.09.03192cm, 90kg20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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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DF후안 베르나트Juan Bernat1993.03.01170cm, 67kg20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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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F필립 람Philipp Lahm1983.11.11170cm, 66kg19952018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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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GK톰 슈타르케Tom Starke1981.03.18194cm, 98kg20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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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MF아르투로 비달Arturo Vidal1987.05.22180cm, 75kg20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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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FW토마스 뮐러Thomas Müller1989.09.13186cm, 75kg200020213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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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GK스벤 울라이히Sven Ulreich1988.08.03192cm, 84kg20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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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DF데이비드 알라바David Alaba1992.06.24180cm, 76kg20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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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MF킹슬리 코망Kingsley Coman1996.06.13178cm, 71kg20152017임대 유벤투스 FC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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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F니클라스 도어쉬Niklas Dorsch1998.01.15175cm, 72kg20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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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F요슈아 키미히Joshua Kimmich1995.02.08176cm, 70kg20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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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DF마르코 프리들Marco Friedle1998.03.16187cn, 78kg20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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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MF헤나투 산시스Renato Sanches1997.08.18176cm, 75kg20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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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F에르달 외즈튀르크Erdal Öztürk1996.02.07172cm20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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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MF파비안 벤코Fabian Benko1998.06.05180cm, 80kg20152018
구단 정보
사장감독구장
칼 하인츠 루메니게카를로 안첼로티알리안츠 아레나
  1.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이탈리아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러시아어, 헝가리어, 타이어 등은 자음 중복이 발음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자음을 겹쳐서 쓰도록 하고 있다. 반면 프랑스어, 에스파냐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덴마크어, 체코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은 자음 중복이 발음에는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겹쳐서 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영어의 경우 복합어, 일부 합성어의 경계에서만 자음 중복이 발음에도 반영되는데, 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겹쳐서 쓰지 않도록 하고 있다.
  2. 프란츠 베켄바워의 5번을 물려받았다.
  3. Head coach. 감독이다.
  4. 커맨더형 센터백의 장점(빌드업, 정확한 패스)과 단점(뒷공간 노출, 느린 수비 복귀)을 동시에 보여주는 선수다. 그야말로 양날의 검.
  5. 그나마 해명의 여지가 있는 괴체, 레반도프스키와 달리 BVB 팬들의 머리를 쇠몽둥이로 거세게 후려쳤다. 바이에른 팬들도 당황스러운건 마찬가지여서 양 팀 팬측 모두 달가워하지만은 않는 영입이다. 물론 영입하고 잘하니까 뮌헨 팬들은 그냥 좋다고 한다
  6. 각종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든 바이에른 뮌헨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7. 믿을 수 없지만 그렇게 마리오 괴체를 배신자라 비판했고, 바이언 비판도 실컷 하더니 결국 괴체보다 더한 행보로 바이언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마리오 괴체는 2016년 여름에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8. 이 때 후멜스의 에이전트인 그의 아버지가 후멜스가 BVB로 완전이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이에 바이에른이 그를 해고시키자 후에 바이에른이 후멜스에게 바이아웃 금액으로 그에게 계약을 제시하자 단칼에 거절했다.
  9. 물론 바이언 팬들 입장에서는 그 동안 후멜스가 바이언에게 보여준 적대적인 태도, 이전에 국가대표에서 필립 람에 대한 다소 예의없어 보이는 인터뷰로 인해 이번 이적설이 황당하면서도 바이언 이적을 마냥 반기지만은 않는 모습을 보이는 팬들도 더러 있다.
  10. 그의 등번호 15를 비슷하게 생긴 is에 비유한 것.
  11. 도르트문트와 달리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의 뒷면에는 팀명 BAYERN MÜNCHEN이 위에 적혀있고, 등번호 밑에 선수 이름이 적혀있다. 다만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팀명 없이 그냥 상-이름 하-번호 형식이다.
  12. 거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인터뷰로 인해 맨유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아픔을 주기도 하였다. [1]
  13. 1번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아, 나머지 1번은 8강 프랑스전에서 역시나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 상황에서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14. 후멜스는 부상이라 선발을 뛸순 없었다.
  15. 2015-16 NBA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보스턴 셀틱스와의 4차전을 시청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