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시

(반시에서 넘어옴)

1 아일랜드 전설에 등장하는 장례준비 전문 여자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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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shee.

국내에서는 '반시'와 '밴시'의 두 가지 음차표현이 쓰이는데, 영어론 /ˈbænʃiː/라 '밴시'로 표기하지만 아일랜드어 bean sí의 발음은 /bʲan̪ˠ ʃiː/로 원어로는 '반시'에 더 가깝다. 그외에 스코틀랜드어로는 Bean shìdh. Ban sith라는 표현은 그 출처가 불분명하며, 애초에 게일어 어휘도 아니다.[1] 벤시로 검색해서 안나온사람 여럿 있을거다.

켈트 신화의 전쟁과 죽음의 여신 바이브 카흐가 그 원형으로, 밴시는 여신의 마이너 카피에 가깝다. 모습 또한 각 여신들의 모습, 즉 어린 소녀, 품위 있는 귀부인, 음침한 노파 형태를 보이며 나타난다고 한다.

전부 여자면 번식은 어떻게 하냐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으나, 밴시라는 말 자체가 이미 여자 시족이라는 말에서 온 뜻이므로 당연히 남자도 있다는 말이 된다. 종족 유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Bean=여자 Aos=종족 Sí[2] 즉, 여자 시족.

여담으로, Ban sith와 유사한 형태라고 하는 Cait Sith나 Cu Sith는 Ban Sith와 유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잘못된 게일어 용법으로, 아일랜드어, 스코틀랜드어, 맹크스어 모두에서 문법적으로 맞지도 않다. 애초에 Ban sith부터가 틀려먹었는데 같은 용법으로 만든 저 어휘들이 맞을 리가.

후드 달린 잿빛 망토를 입거나 큰 천으로 몸을 두르거나, 망자의 수의를 입고 다니거나 하는 등 복장은 좀 소름끼친다고 알고있는 사람이 많으나 이는 외부의 다른 매체(특히 워크래프트 3!) 때문. 실제 신화에서 묘사하는 밴시의 복장은 아일랜드인과 아무런 차이가 없을 뿐더러 사용하는 언어도 아일랜드어이기까지 하니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모국어 못하는 아일랜드인은 있어도 영어 못하는 아일랜드인은 거의 없으니 영어를 못하면 밴시일 가능성이 높다. 고민 해결!

사람에게는 적대적이지 않다. 한국도깨비와 비슷하게 '인간에게 위해를 끼치지는 않으려는 수호령' 정도로 살짝 통하는 면이 보인다. 그런데 말이 수호령이지 행동거지는 조금... 워크래프트 3의 영향때문인지 언데드 취급 당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따지면 요정이 맞다.
심지어 앵그리버드시리즈에서도 언데드 취급을 당한다

  • 빨래를 한다.
그래서 빨래하는 여자라고도 불린다.
이게 그냥 빨래면 참 좋겠다. 그쯤이면 집안의 정령이라고 불러도 좋다. 그런데…. 하필 묻은 옷을 빤다. 그것도 곧 죽을 사람 옷만 빤단다. 장례식 준비하기야 좋겠네. 바이브 카흐가 죽음을 예언할 때와 정확히 일치하는 행동이다.
구슬피 운다. 울음소리만 들리고 모습은 안 드러내기도 한다.
밴시의 울음을 들었다는 것은 간밤에 누군가 세상을 떠날 징조라고 한다. 특히 밴시 들린(귀신 들린이 아니고) 가족이나 집에서 밴시의 통곡이 들리면 그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는 반드시 죽는다고...[4]
그런고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는 밴시의 통곡이라는 마법으로 등장했다.

악의가 있다기보다는 미리 알리는 경보에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에게 도움을 준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모스맨처럼? 그렇긴 해도 이런 게 자기 집에 붙어 있다면 확실히 기분 무지 나쁘겠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혹시라도 만나게 된다면, 그냥 포기하고 격려나 해주자. 이들이라고 아주 막 사람 죽어나가는 게 좋아서 싸돌아치며 곡해주는 건 아닐테니.[5]

충분히 모에하다면 그런 거 상관없이 같이 살지도 모르겠지만. 같이 살다가 갑자기 울면?

밴시가 주인공인 라이트 노벨집 지키는 반시가 있다. 예상했겠지만 모에선을 조사해서 혐오스런 특성은 모조리 제거, 끌리는 특성만 남겨 놓았다…. 결국 십대 초반의 외모를 가진 소녀 메이드 탄생. 밴시다운 거라고는 울음과 관련된 능력과 유체화가 가능하다는 것 뿐이다.

울면 누군가 죽는다는 부정적 속성은 달갑지 않았던지, 밴시의 울음을 들으면 전부 따라서 지칠 때까지 눈물을 흘리게 된다는 식으로 살짝 바꾸어 놓았다. 죽을 사람 옷을 빠는 대신 그냥 세탁 등 가사 전반에 뛰어나다고.

작중에는 밴시의 유방을 빤 사람은 밴시의 자녀로 간주되어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속설도 소개된다. 밴시 아리아에 따르면 헛소문.[6]

여담으로 아주 드문 경우지만 밴시가 집안에 새로 태어난 아기를 지키는 수호령이 되어주기도 한다. 아일랜드의 영웅설화등을 살펴보면 몇몇 밴시들이 나이가 어린 영웅들 앞에 나타나 문학과 무예를 가르쳐 주거나, 체스를 두거나, 이건 정말 정말 드문 경우지만 젖먹이 유모가 되어주기도 한다. 위 라이트 소설에서 언급된 속설이 여기서 파생된 것이라고 추측된다.

1.1 각종 매체에서 이 이름을 딴 것들

여자다, 운다, 걸리면 죽는다라는 점을 볼 때 레프트 4 데드의 윗치의 모델이 된 듯하다.

1.1.1 헤일로 시리즈코버넌트가 사용하는 1인승 경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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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는 헤일로 : 전장의 서막부터 헤일로 4까지 개근했다. 반중력 장치를 이용해서 떠다닐 수 있으며 꽤 빠른 속도로 날 수 있다. 주무기는 1쌍의 플라즈마 캐논이고, 부무장은 퓨얼 로드 건 1문을 장비하고 있다.

주로 엘리트가 조종하나, 브루트가 조종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정찰/공격 헬리콥터 비슷한 식으로 운용하는 듯하다.

헤일로 : 전장의 서막에서는 싱글 플레이와, PC판의 멀티플레이에서만 탈 수 있었지만 2부터는 그냥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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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권 밴시와 우주 밴시가 구분되어 있다. 외관상 가장 큰 차이는 우주 밴시는 플라즈마 캐논이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다. 위 이미지는 우주용 밴시.

코버넌트 제식 전투기인 세라프 와 같이 운용되는데 게임내 에서는 밴시만 나와 자세히 알아보지 않으면 밴시가 주력 아니냐며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코버넌트제가 다 그렇지만 밴시 역시 공기역학을 잡수시는 기동력을 선보인다. 헤일로 2에서부터는 각종 곡예비행이 가능해져서 적의 사격을 어느정도 피하는 것이 수월해졌다. ODST와 리치에서는 아예 유도미사일[7]로 밴시를 격추하는 미션이 존재할 정도인데다, 워트호그나 호넷, 팰콘에 달린 기관총으로도 격추시키는 것이 가능할 정도이니 인류 측 대공무기로도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헤일로:리치 에서는 '빠르고 낮게 나는 밴시' 라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이름에서 보이듯 밴시탈취가 도전과제인데, 무지막지하게 어렵다 밴시도 자주 안보이고 자주 치이고 또 엘리트들이 금방 뺏어 타버리는게 일상다반사이니까. 다만,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리치에서는 플라즈마 권총 과충전 샷에 EMP처럼 세라프나 밴시 등을 무력화시키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를 이용해 밴시를 무력화하는게 가능하다. 이걸 이용하면 밴시탈취는 껌이다.[8]

헤일로 5에서부터는 방어막이 탑재된다. 다만 강하하고 있는 타나카와 공중충돌해서 밴시만 작살나는 것을 볼 때 내구성이 월등히 좋아진 건 아닌 듯, 아니면 오시리스 팀의 GEN2 묠니르가 사기이거나

1.1.2 마비노기의 몬스터

페카 하급 던전에서 보스로 나온다. 다른 페카 던전 보스와 마찬가지로 고스트 소드가 없으면 정상적인 대미지를 줄 수 없으며, 사용스킬은 디펜스, 윈드밀, 파이어볼, 썬더, 체인 캐스팅.
한 때 "한 방에 반시를 잡은"이라는 타이틀이 있다는 루머가 돈 적이 있다. 그 때 당시 가장 강한 몹이 반시였으니까...지금도 불가능하긴 하지만.
리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고스트 소드가 없어도 고정 대미지를 주는 방호벽이나 하이드라 연성으로도 대미지를 줄 수 있다.

1.1.3 C&C에 나오는 Nod공격기

Command & Conquer 타이베리안 선에 등장하는 Nod의 공중 유닛.

설정상 Nod가 입수한 외계인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라 생긴게 마치 UFO를 연상시키며, 이후 타이베리움 워에 등장하는 스크린의 전투기인 스톰라이더와 유사하다. 플라즈마 폭탄으로 지상을 폭격한다.

지상 공격을 전문으로 하는 공중유닛이라는 점에서 GDI의 오르카 폭격기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다소 느리며 융단 폭격을 통한 기지 공격을 주로 하는 오르카 폭격기와 달리 밴시는 오르카보다는 다소 빠른 편이며, 기지 제압보다는 타이탄이나 매머드 탱크 같은 고급유닛을 공격하는 것에 더 적합하다.[9]

1.1.4 매스 이펙트 3에 등장하는 리퍼 유닛

아사리가 변종되어 만들어진 리퍼 유닛. 그리고 상대하기 정말 껄끄러운 유닛 중 하나다. 스토리상으로는 모린스처럼 아르닷-약시 기질을 지닌 아사리들만 골라서 변종시킨 결과물.

배리어와 아머로 구성되어있으며, 배리어량과 아머량이 엄청나게 많아 브루트 뺨치는 수준의 맷집. 거기다가 도트데미지를 가해서 쉴드회복을 늦추는 바이오틱 공격을 날리고, 가까이 다가와서 붙잡을 경우에는 플레이어를 즉사시킨다. F 연타로 저항하는 것도 없이 목 꺾는 컷신 한 방에 셰퍼드는 저승으로. 거기다가 맷집 튼튼하고, 근접하면 즉사인 주제에, 순간이동까지 3~4연속으로 뻥뻥뻥 해온다!!! 그리고 비명소리가 정말 소름끼치기로 유명해 구글에는 자동검색어까지 완성될 정도고 이미 호되게 당한 유저들은 저 멀리서 밴쉬 울음소리만 들려도 바짝 긴장하게 된다.

이런 미친 스펙 덕분에 뱅가드의 바이오틱 돌진과 어뎁트의 바이오틱 기술들이 싹 다 봉인당하며, 무조건 거리를 유지하면서 총질과 적의 체력을 직접 깎아내리는 종류의 바이오틱으로밖에 상대할 수 없는 적이다. 그나마 과부하를 내장한 채로 기술 방어막으로 밴시의 바이오틱 데미지를 줄일 수 있는 센티넬과, 동료를 몸빵으로 세운 채 밴시에게 저격총으로 폭딜을 퍼부을 수 있는 인필트레이터, 각종 탄을 이용해 지속딜을 끼얹는 솔저를 쓰면 그나마 좀 할만하다.

이 흉악스런 밴시도 한 마리만 나온다면 뱅가드나 어뎁트도 적절한 무비을 하면 어렵지 않지만, 까다로운 것은 다른 몹들과 몰려나왔을 때. 레비저 한 마리나 카니발 몇 마리만 끼어 있어도 혈압이 수직상승한다. 그리고 종종 밴시 여러 마리가 몰려나오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마지막 미션에서 미사일로 리퍼를 부수는 임무에선 머로더 부대를 대동하고 떼거지로 등장한다.

2 칵테일의 한 종류

당연히 밴시가 좋아하는 음료라든지 그런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명칭만 따왔을 뿐이다.

제작 기법과 재료는 아래와 같다.

제작 기법: 셰이크
재료 : 바나나 리큐르, 크림, 크렘 드 카카오 화이트

재료를 보면 느끼겠지만 꽤나 달달하다는 듯하다.

여담으로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6화 개봉 기념으로 건담 카페에서 "밴시 노른"이라는 이름의 칵테일을 판 적이 있다.

3 오픈소스 음악 재생기

Mono 기반의 크로스 플랫폼 오픈소스 음악 재생기. MIT 라이센스를 따른다. 공식사이트는 여기

우분투는 11.04에서 현 기본 음악 재생기인 리듬박스를 버리고 이 프로그램을 기본 탑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Mono 기반이라는 것, 무겁다는 것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 자체의 모습과 성능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동영상 재생 기능도 지원한다.

4 개별 문서가 있는 밴시

  1. Ban은 아일랜드어로는 Bean의 복수형이고 스코틀랜드어와 맹크스어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sith는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요정'을 뜻하는 sìth를 잘못 쓴 것으로 보인다. Ban Sith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번역기를 돌렸거나 이것저것 잡다하게 파다가 생긴 어중간한 실력으로 끼워맞춘 표현이다.
  2. 본래 '언덕'이라는 뜻이었으나, 인간 세상과 겹쳐 존재하는 요정 세상을 뜻하는 일종의 대명사로서 사용되는 단어이다. 일반적으로 '요정의 언덕' 혹은 '요정의 세상' 등으로 번역되어 사용된다.
  3. 바로 이 설정 때문에, 누군가는 한국의 귀신의 이미지에 맞는 것은 고스트가 아니라 밴시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4. 그런데 이것도 아무나 울어주는 것은 아니고, 유명한 인물이나 귀족들이 죽을 때, 나타나서 운다는 이야기가 있다.
  5. 원전에서는 아일랜드에 남은 투아하 데 다난 잔존 세력이 요정 세상으로 무사히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아일랜드의 5대 가문에만 붙어서 죽음을 경고해주며 장례를 무사히 치르도록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것이 훗날 영국에 소개되면서 이야기에 살이 붙어온 것.
  6. 이건 중동의 구울의 전승중 하나인데...
  7. ODST는 거치식 미사일 포드, 리치에서는 로켓 런처.
  8. 이걸 이용해서 탑에 직접 들어가서 전원을 해체하는 미션을 밴시타고 탑으로 직접 기어들어가는게 가능해진다.
  9. 게임 동영상에서도 밴시 3대가 매머드 mk2를 제압하는 모습이 나온다. 반면 이륙도 하기 전에 얻어터지는 안습한 모습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