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러

상위항목 : 수인, Furry, 케모노, 수인/모에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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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인과 인터넷 신조어인 ~의 합성어로 수인을 좋아하는 팬을 지칭하는 용어이며, 영어권의 'furry fandom',[1] 일본의 ケモナー하고 흡사한 단어이다.

2 활동

국내에선 FURRY, 축생매니아's, 한국수인연합이 수인 카페들 중에서 인지도 높은 편이지만 다른 카페들에 비해 활동력이 빈약하며, 우리나라의 수인러들의 대다수가 점점 개인 위주의 형식으로 덕질을 하기 때문에 잠수를 타는 회원들도 많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갤러리에 수컷 수인 위주의 수인러들이 대거 점령하고 있다. 마이너 갤러리에선 수인 마이너 갤러리이며, 여기서는 여자 수인과 쇼타 수인들 및 점갤에서 자주 올라오는 근육돼지 수컷 수인을 제외한 다양한 수인들에 대한 글이 올라온다.[2][3] 트위터와 함께 국내 수인러 커뮤니티 중에 활발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이 둘도 음담패설 글이 올라가거나 Yiff 계열의 엄한 사진들을 올린 글들도 많으며, 트위터 또한 야짤을 그리는 수인러 그림쟁이들도 있으니 조심하자.

외국의 경우 FA, Sofurry, IB(InkBunny)[4]가 유명하며 대다수 수인에 관한 일러스트나 만화들이 있다. 그리고 간혹가다 인간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주로 블로그나 카페, 트위터와 같은 SNS에서도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은 설정만 존재하는 자캐나 이야기를 만들거나, 만화나 일러스트를 그리는 수인러들도 있다. 더 나아가 이들이 개최한 퍼리콘(Furry con 또는 줄여서 'Fur Con')이란 축제를 열어 수인 코스프레나를 벌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수인 축제가 벌어지는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선 수인과 수인러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기 때문에[5] 외국처럼 축제까지 열어진 적은 없었다. 다만 시도는 있었는데, '황금용자리 한국 수인애호전'이라는 Furry 관련 행사가 2012년 12월 16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고 2013년 여름에 다른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른 행사가 열릴 예정에 있었지만 또다시 무산되었다.

간혹 코믹월드에서 수인에 관한 일러스트 또는 동인지와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들도 있으며, 동물 인형옷을 입고 코스프레하는 사람들도 보이며, 주로 이들은 자신의 부스에 관한 정보와 상품을 SNS[6]나 사적인 연락을 통해서 공유하거나 홍보를 한다. 또는 자신의 작품을 올리면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수인러들도 있다.

3 인식

미국, 일본, 유럽에선 축제 행사까지 벌이며, 뉴스신문에서도 언급이 될 정도로 인지도가 제법 있는편이다. 하지만 좋지 않게 보는 부정적인 시각도 꽤 많다, 인터넷에서 퍼리를 반대하는 '안티 퍼리(Anti Furry)'세력들도 꽤나 많은 편이다. 그리고 뉴스와 같은 언론매체도 처음에는 이들을 안 좋은 시선 쪽으로 보도하다가 몇몇 수인러들과의 교류로 점점 긍정적인 쪽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7]

대한민국의 경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수인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서 일본 애니메이션팬들 보다 인지도가 낮으며, 뉴스나 신문매체에 등장하는 경우도 없다. 다만 수인인 캐릭터[8]가 인터넷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애니메이션의 인기나 수익에 관한 이야기들뿐, 수인 그 자체나 수인러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다.

한편 수인 캐릭터를 좋아하는 수인러들을 두 발로 걷는 2D 동물 캐릭터를 수간하는 변태 또는 동성인 동물들끼리 검열삭제하는 동인지를 즐겨보는 이상한 게이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Yiff와 관련된 만화 및 일러스트가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과 수인 캐릭터동물 캐릭터간의 차이점에 대한 무지로 추정된다.[9]

3.1 안티 퍼리

안티 퍼리들은 수인 캐릭터가 나오면 댓글창에 악플을 달거나, 수인러들을 이상성애자나 현실에서도 수간을 저지를 사람으로 취급한다.[10] 그리고 수인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그림이나 동물이 잔인하게 죽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올려 소규모 사이버 테러를 저지르거나, 수인러들을 안 좋게 평가하는 글들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기도 한다.[11] 이들의 이러한 행동을 취하는 이유가 취좆이기도 하지만, 수인러들 중에서 과도하게 수인에 대한 광적인 찬양[12]과 무개념적 행동 때문에 안티 퍼리가 된 사람들도 많다.[13]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안티 퍼리 세력들은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수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외에는 사실상 거의 없으며, 거기다가 아동용 애니에서 수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빈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수인을 '유치하다', '어린 애들이나 보는 것이다'라는 선입견을 쉽게 가질 수 있다.[14]

덤으로 외국과 마찬 가지로 Yiff 형태의 이미지를 접하거나 들의 과도한 찬양질에 반발로 생기는 경우가 이렇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이 강한 오타쿠 층은 수인처럼 완전히 인간과 동떨어진 캐릭터에 대해 낯설어 하는 경우들도 있어서 수인러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에선 동물귀를 지닌 인간 캐릭터를 수인이라고 하기 때문에,[15] 동물귀 캐릭터들을 수인에 범주시키지 않는 수인러들을 이해를 못하거나 그들이 기존의 알고 지내던 수인(동물귀 캐릭터)과의 괴리감이 심해서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3.1.1 Midwest Fur Festival 2014 염소 가스 테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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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7일, 미국 일리노이 주, 로즈먼트 마을에 건설된 하얏트 호텔에서 벌어진 사건. 당시 하얏트 호텔 안에선 '2014년 미드웨스트 퍼 페스티벌(Midwest Fur Festival 2014)'이 한참 진행하던 때였는데, 그 때 9층 계단에서 테러범이 많은 양의 하이포아염소산칼슘을 뿌려 염소가스 테러를 일으켰다. 염소 가스가 호텔에 퍼지자 현장에 있던 수인러들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보이기 시작하여 대피 명령이 발령되었다. 그날 총 19명이 가스에 중독되었고, 전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사망자는 없었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유튜브에서 이 소식이 나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들을 걱정하는 댓글들이 달렸지만, 대부분 네티즌들과 수많은 안티 퍼리들은 사람이 죽을 뻔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죽지 않다니 안타깝다.", "더 강하게 했어야 했다.", "다음에는 더 심하게 해라.", "가스 살포자는 나의 영웅" 등, 비난 댓글들을 달았다. 심지어 몇몇은 "하나님께서 가스 살포자를 축복하시길", "하나님이 도우셔서 가스 살포자가 체포되지 않았다.", "수인러들을 모조리 가스로 말살해서 지구를 청소해야한다."라는 공격적인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비난댓글이 꽤나 많아서였는지 현재는 영상게시자가 해당 뉴스 영상에 댓글들을 써놓지 못하게 차단을 한 상태다.

메이저 취향이 아닌, 마이너 취향의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건이고 다행히도 사망자가 나올 정도로 크게 벌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우스갯거리로 여기며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는 엄연한 화학 테러이며, 염소가 치명적인 독가스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은 명백한 살인미수라는것을 명심하자. 이 사건으로 몇몇 수인러들은 아직 수인에 대한 문화가 메이저에 들어가기엔 인식이 얼마나 안 좋은 지를 보여주는 사건으로 기억하기도 한다.

4 기나긴 떡밥

국내 수인러들 사이에선 가장 큰 떡밥으론 퍼리케모노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글이 나타나면 분쟁이 크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17] 우선 차이점이 있는 쪽을 지지하는 세력은 그림체를 기준점을 세웠는데, 퍼리(Furry)쪽은 현실의 동물에 가깝게 묘사하는 경우이며, 케모노(ケモナ)는 일본 애니메이션인간 캐릭터들과 비슷하게 눈이 크고 둥글둥글하게 묘사하는 경우로 나누자는 의견들로 많다. 반면에 그림체는 누구나 다 다르지만 수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니까 같은 장르라고 주장하며 이런 구분짓는 행위를 비판하는 이들도 많다.

또 다른 떡밥은 바로 동물귀 캐릭터수인의 항목으로 간주할 수 있는 가에 대한 것이다. 위에 나온 떡밥처럼 격렬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분쟁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대부분의 수인러들은 동물귀만 있는 캐릭터들 또는 꼬리와 일부 동물의 팔과 다리까지 지닌 캐릭터들도 수인의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즉, 이들이 생각하는 수인은 동물의 외관이면서, 사람처럼 걷고 말하는 수인을 의미한다. 다만 동물귀 캐릭터들까지 수인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몇몇 소수의견도 존재한다.

그리고 Yiff의 존재에 대한 논란도 한 몫을 차지한다. 이는 위에도 서술했듯 수인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 때문이며, 이 때문에 수인 팬덤층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질 정도로 세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이런 문제에 대해 민감한 세력은 클리퍼(Cleafur)[18]이다. 클리퍼들은 음란하거나 고어한 이미지와 반대인 작품을 위주로 올리거나 Yiff층과 대립하며, 수인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수인러들의 오해를 부르는 이미지를 청결하게 만들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의견들은 각자 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론 "개인의 취향(Yiff)은 존중을 해주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게 하지말라."가 주 의견이며, 몇몇 과격파는 "수인에 대한 오해를 불러 다른 수인러들에게 피해를 끼칠 뿐더러, 수인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니까 심의에 걸리거나 불쾌한 것이라면 어떤 것도 그리지 말라."라는 의견을 내세운다. 다만 Yiff층은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며, 클리퍼의 목적 때문에 자신들의 자유가 침해된다며 이를 강요하는 클리퍼들을 싫어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수인러들 한정으로 퍼리콘 개최 및 수인에 대한 인기가 언제쯤 나타날 지에 대한 말들도 있는 편이다. 이 떡밥의 논점은 대부분의 수인러들은 젊은 층이 많은 편인데,[19] 과연 몇 년이 흘러야 한국에서 퍼리콘과 같은 소규모 또는 대규모 수인에 관한 축제가 열릴 지에 대한 질문글이나 개인적으로 추측한 의견들도 수인러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특히나 수인에 대해 유명한 미국, 일본, 유럽과는 다르게 시도는 있었지만 한번도 제대로 개최된 적이 없어서 더더욱 그 떡밥은 깊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이에 대한 의논들도 증가하는 편이다. 다만 한국의 수인러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성향이 큰 편이고 취향이 다 가지각색이면서 하나로 묶어줄 테두리[20]도 없기 때문에 퍼리콘과 같은 수인 축제 열릴 가능성이 적다는 회의적인 의견들도 꽤 있다. 그리고 수인들이 인기가 증가할 날은 몇 세대가 지날 쯤 될 거라는 의견부터 시작해서 아예 수인계가 더더욱 입지도가 줄어들거나 아예 멸망할 지도 모른다는 의견들도 있다.

5 기타

수인러들 중에서 여러 분파가 있는데 그 중에서 홀리 퍼리와 Yiff로 나뉘어 진다. 홀리 퍼리(holy furry)라는 분파는 기독교적 혹은 인도적인 면모를 지닌 건전한 수인 컨텐츠 또는 그것을 즐기는 분류를 나타낸다.[21] 반면 Yiff는 반기독교(또는 반인류애), 고어[22], 성적인 어필이 강한 분파다. 수인계의 어둠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한편, 만화 속 인간 캐릭터들처럼 수인의 형태에 따라 취향이 다르다. 대부분 수인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수인들은 식육목 계통 수인 또는 드래곤계통의 수인들이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식육목을 제외한 포유류계열 수인[23], 조류계열 수인, 드래곤을 제외한 파충류계열 수인, 어류계열 수인은 소수이며, 곤충의 경우에는 존재감이 전혀 없다.[24] 그리고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수인들 중, 남성 수인[25]은 어느 정도 출현하는 편이지만, 여성 수인은 드물다. 그 이유는 수인들만 있는 작품이 아닌 이상 대다수 읽는 독자들이 수인러가 아니기에, 여성 수인을 매력적으로 보는 경우가 드문 편이다. 잡몹이라도 간지가 철철 넘치는 남성 수인이면 대중에게 잘 어필되기 때문에, 남성으로 많이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물론 여성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히 드물며, 많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동인작품이나 팬아트와 같은 마이너한 쪽에서 발견된다.

수인러인 아티스트들은 주로 수인만 그리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수인 자체가 정해진 세계관이 따로 없다보니 자신의 취향을 위주로 배경을 그린다.[26] 그리고 설정놀음이나 세계관을 짜는 경우에는 주인공수인인 경우가 많고, 아예 인간이나 유사 인류[27] 자체가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인간이 주인공이라도 수인이 거의 주연급 인물로 나온다. 이때 클리셰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박해받는 괴물, 종의 장벽, 인간이 되고 싶어 등. 수인에게 동정심을 불러오는 요소를 넣어 인간의 악행을 부각하거나, 수인의 우월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인간을 지배하는 세계로 그려지는 경우들도 있다.[28]

소수 수인러들은 자신들을 '수인러' 또는 '수인계'로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데, 단어의 어감이 어색하다는 점[29], 집단으로 강조하여 부담되거나 왠지 멸칭[30]으로 들리다는 점 등 다양한 의견들이 많다. 하지만 대다수의 수인러들은 부담감 없이 자신을 수인러라고 지칭한다. 또는 자조적으로 '박이'란 단어를 쓰기도 한다.

현재 SNS텀블러등의 다양한 인터넷 사이트로 해외 수인러들과 친분을 쌓거나 수인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는 국내 수인러들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주로 영어권 국가들[31]일본쪽 교류가 잦은 편이다. 간혹 러시아, 중국, 호주, 동남아 출신 작가 및 수인러들과 소통하는 경우들도 있다.

글로벌 수인 전문 사이트인 FA가 2016년 5월 18일에 DDoS공격에 사이트가 백섭되어 잠시 사이트 활동이 중단된 사건이 일어났다. 이로인해, 수인 일러스트 작가들이 신생 수인 사이트인 FN(Furry Network)이나 다른 수인 사이트로 계정을 옮기려는 시도가 증가하였다.

6 참고 사이트 및 자료

6.1 사이트

위키수인백과
FA(Furry Affinity)
Sofurry
IB(InkBunny)
FN(Furry Network)

6.2 자료

위키백과 '수인 팬덤' 항목
한 수인러가 서술한 수인의 역사

7 관련 항목

케모노

동물 인형옷
  1. 또는 Furry 그 자체나, 'Furry Fan' 등으로 불린다.
  2. 이 두 갤러리가 합쳐지지 않고 각자 자신들 취향으로 나뉘어진 상태이다. 그렇다고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며, 오히려 놀러오거나 수인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온 경우들도 많다. 물론 DC 답게 서로 디스하거나 분쟁이 있긴 있다.
  3. 한편 왜 서로 나뉘어져 있냐고 물어보면 분탕종자 취급 당할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볼 때는 조심해야 된다.
  4. FA를 제외한 나머지 두 사이트에선 성인물도 있으니 미성년자는 주의해야 되며, 로그인 기능을 해야 좀 더 깊게 둘러볼 수 있다.
  5. 이는 서브컬쳐물인 만화나 애니메이션들도 입장은 비슷하지만 이들보다 더욱 인지도가 낮다.
  6. 특히 이들은 트위터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라 트위터에 수인러들이 많은 편이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은 드문 편에 속한다.
  7. 처음에 언론매체가 수인에 관한 기사를 보도할 때는 수인을 야하거나 잔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부정적인 시선을 키운 점 때문에 언론매체를 싫어하는 수인러들도 있다.
  8. 대표적으로 둘리, 뽀로로와 같은 아동용 애니메이션 속 수인 캐릭터들이 대다수.
  9. 수인러들을 게이로 오해하는 경우는 수인 장르들 중에서도 동성애 관련 비중도 이성애 관련 장르보단 낮지만 깊이 들어가면 적지않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인이 나오는 매체에선 여성 수인보단 남성 수인이 많이 나오는 점 때문일 수도 있다.
  10. 당연히 실제로는 수간을 저지를 수인러 자체를 보는 것이 힘든 일이다.
  11. 데비안아트에서 수인 관련 일러스트가 나오면 악플이 달리거나, 수인 아트 전문 사이트 중 하나인 FA가 디도스로 테러 당하는 원인들 중에서 이들의 소행일 것이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 데비안아트에서 이런 짓을 했다가는 바로 리폿 먹는다.
  12. 극소수 수인러들이 인간 캐릭터를 선호하는 다른 팬덤들을 무시하거나, 수인이 우월하고 인간은 하등하거나 야만스러운 존재와 같은 식의 어이없는 논리를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수인러는 말 그대로 소수 중에서도 극소수이며, 이런 빠심은 어느 팬덤에서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
  13. 대표적으로 말박이와 같은 악성 브로니들의 무분별한 전도로 인해 포확찢을 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14.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자주보는 들 사이에서 몇몇 이들도 이런 태도를 지니는데,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을 즐겨보는 브로니들을 여자 애들이나 보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정신병자 및 이상성애자라고 까는 사람들 중에서 오타쿠들도 이에 동참해 브로니를 까는 댓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
  15. 일본에선 수인을 나타낼 때는 라노벨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표현하는 수인(獸人)이란 칭호로 부르지 않는다. 오히려 일본 수인러들은 케모노(ケモノ)라고 부른다. 이런 오해가 벌어지는 일은 수인에 대한 정보가 대한민국 오타쿠 층에선 한없이 부족하고 번역도 오해를 부를 용도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16. 이 짤은 당시 사건의 뉴스에서 나온 일부분이다.
  17. 간혹 해외 팬덤 쪽에서도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지만 우리나라가 대립이 심한 편이다.
  18. 클리퍼는 Clean(깨끗한) + Fur(외국의 수인러를 부르는 단어)를 합성한 단어.
  19. 주로 20대~30대 사이가 가장 많았고 10대와 40대는 별로 없는 편이다.
  20. 예를 들면 개나 고양이를 기준점으로. 드래곤을 기준점으로 삼는 등.
  21.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수인으로 그리거나 수인들 사이에서의 인류애에 관한 작품이 이것이다.
  22. 우리나라의 경우 반기독교적, 반인류애, 고어한 면모보단 성적인 면모로 알고 있다.
  23. 개과, 고양이과 등.
  24. 그나마 괴수물이나 판타지에 등장하는 곤충 인간이나 곤충을 바탕으로한 이족보행을 하는 거대괴수도 포함하면 적어도 인지도가 0에 수렴하지는 않다.
  25. 일본에서 이를 지칭한 단어는 '오스케모(オスケモ)', 여성 수인일 경우에는 '메스케모(メスケモ)'라고부른다. 영어권에선 인간과 동물 상관 없이 성별을 나타내는 'Male'과 'Female'로 적는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남성/수컷 수인, 또는 여성/암컷 수인이라고 말하며, 드물지만 일본식 표현을 쓰는 경우도 존재한다.
  26. 퍼리에서 가장 메이저한 두 장르는 판타지SF인데, 판타지를 좋아하면 판타지 퍼리, SF를 좋아하면 SF 퍼리를 그리는 식이다. 간혹 학원물이나 일상물 형식일 때도 있다.
  27. 엘프 또는 인간형 외계인, 안드로이드
  28. 대표적인 작품은 길러주는 수인과 펫 여고생. 여기선 후자 쪽에 가까운 편이며, 인간들이 수인들에게 가축으로 전략 당하는 신세이다.
  29. 이런 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주로 퍼리 또는 케모노 팬덤(줄여서 팬), 그냥 퍼리라고 부르는 것을 선호한다.
  30. 보통 수인러를 비하하는 멸칭은 '수간러', '털박이'라는 단어이다.
  31. 영국, 미국,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