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몇몇 인외의 존재 혹은 기괴한 괴물들[1]이 인간들에게 학대 당하거나 심할 경우에는 살해 당하는 씁쓸한 클리셰. 주로 괴물이 어느 동기[2]로 인간마을에 들어간다. 괴물을 본 인간들은 괴물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혀 죄없는 괴물을 무자비하게 공격한다.[3]
이때 괴물에게 도움을 받은 인간이 나서서 괴물을 감싸주기도 하는 데, 좋게 흘러가는 경우에는 오해가 풀려서 메데타시 메데타시한 상황이 되거나 이 틈에 도망쳐서 운 좋게 살아남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안 좋게 흘러가는 경우는 감싸주는 인간을 한패로 취급하여 괴물과 같이 박해하거나 심할 경우 죽이기도(!) 한다. 이때 괴물이 폭주하여 주변의 인간들을 죽이거나 어떻게든 빠져나와 인간들을 복수하는 장면도 이 항목과 더불어 대표적 클리셰로 자리 잡혔다.
2 박해의 원인
첫 번째, 우선 인간과 괴물간의 외모가 뚜렷하게 차이가 있으면 이질감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하지만 수인과 같은 동물의 형태나 귀여운 모습을 지니면 이를 읽는 독자들이 괴물에게 공포심을 느껴 학대하는 점을 납득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이 클리셰를 따라가는 대부분의 괴물들은 오크나 촉수괴물과 같이 괴상하거나 징그럽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덩치가 인간보다 크지만 한편 인간들이 보자마자 겁에 질릴 정도는 아니고 머릿수가 좀 있으면 괴롭혀 볼 만 한 정도의 사이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 번째, 인간이 맞설 수 없을 정도의 특수한 힘을 지닐 경우에도 공격의 대상이 된다. 물론 인간들이 겁에 질려 도망치는 모습도 자주 보이지만, 괴물이 공격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모든 인간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서 괴물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장면도 있다. 이 때 괴물이 너무 착해서 공격하지 않고 그대로 맞아주거나 인간이 두려워 도망을 쳤다라고 둘 중 하나로 결말을 짓는다. 전자가 후자보다 더 많다.[4]
세 번째, 그 괴물의 종족 전체가 호전적이고 인간들을 괴롭히거나 죽인 전적이 있어서 마을에 들어온 괴물도 다른 괴물들처럼 똑같은 행동을 할까봐 미리 선수를 쳐서 공격을 했다. 이 점은 유일하게 선한 개인이 악한 공동체의 악행으로 죄를 뒤집어 씌우게 되는 억울한 요소이다. 이런 점도 간간히 등장한다.
3 특수한 케이스
1. 마을에서 받아주는 대신에 괴물을 노예로 부리고 일을 못하면 학대하거나 도움이 안된다고 죽이는 경우. 또는 생체실험 하거나, 경제적 이득을 위해, 또는 상품으로 팔려나가는 경우도 있다. 괴물은 선천적으로 너무 순진하거나 아니면 정말 어쩔 수 없어서 순종한다.2. 괴물이 저주 혹은 전염병등의 기타 요소[5]로 발생한 부정적 여파 때문에 인간들은 살아남기 위해, 또는 피해를 입는 것이 싫어서 그들을 박해하는 경우. 또는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거나 돈이 없어서 굶어죽어 가는 경우에 어쩔 수 없이 괴물이나 괴물 집단을 살해하거나 학대해야 하는 경우. 이 경우는 인간들에게도 어느 정도 당위성이 있어서 독자에게 대단한 짜증을 불러일으킬 정도는 아니다.
3. 미신이나 종교등과 같은 이유로 박해. 사회의 관습이나 법도 여기에 포함된다. 또는 지도자 혹은 인간 전체가 천하의 개쌍놈수준이라 재미를 위해 괴물을 학대하는 경우도 있다. 힘이나 권력 등의 정치적 수단 때문에 죽이거나 학대하는 경우도 포함.
4. 인간들이 괴물을 수용하려는 마음은 있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거나, 괴물이 몰래 인간 공동체에 숨어서 살지만 인간들이 그들을 자신들의 영역에서 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간접적 압박을 주는 경우. 3번 같은 경우와 합쳐져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도 1번 요소처럼 자주 등장한다. 주로 인간과 괴물간의 자식이 있는 경우이면 아이마저 신분을 숨기거나 자취를 감추는 경우도 흔한 클리셰.[6]
5. 한때 강력했지만[7] 어떤 이유로 인간보다 약하게 되자, 괴물들이 다시는 옛날처럼 힘을 되찾지 못하게 철저히 탄압하고 살해하는 경우. 종족 단위는 제노사이드나 홀로코스트와 같은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등등.. 위에 있는 케이스로 괴물들이 박해 당하는 경우들도 있다.
4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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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케이스인 경우는 (@)를 붙여주기 바람.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 엘프(@)[13]
- 메이플스토리2 - 레르타
- 육조 년과 하룻밤 이야기 - 주인공
- 프랑켄위니 - 스파키
5 관련 문서
- ↑ 인간들을 공격하거나 경계하지 않고 우호적인 괴물들
- ↑ 주로 힘 없는 인간(어린이, 가련한 여자, 노인, 환자)가 다치거나 길을 잃어 도와주고 싶어서, 또는 외로워서 인간과 친구가 되기 위해서 등.
- ↑ 이때 근거없는 소문이 퍼지는데, 아이를 잡아먹거나 사람들을 납치했다거나 집과 같은 건축물을 닥치는 대로 파괴하였다 등으로 사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은 금상첨화. 이때 괴물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제대로 말조차 꺼내지 못한다.
아니라고 반박해도 개무시 한다. - ↑ 독자에 따라 평가도 상당히 다른데, 괴물을 대인배로 칭송하며, 인간은 역시 만악의 근원!이라며 까는 경우와 호구내지는 멍청하다고 괴물을 까거나 '내가 괴물이였으면 다 죽여버렸을 텐데.'라는 분파가 있다.
- ↑ 통제 못하는 특수한 힘도 포함된다.
- ↑ 대표적인 창작물은 늑대아이.
- ↑ 덤으로 사악해서 인간들을 멸망에 이르게 만들뻔한 경우도 있지만, 이 점은 항목에 적합하지 않기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 ↑ 우라노스가 흉측하게 생겼고 그들을 두려워하여 타르타로스에 가둬 봉인하였다.
친자식이 못생겼고 험상궂다고 감옥에 가두는 막장 아빠 - ↑ 대부분의 마물들은 사악하지만 공존하는 몇몇 마물들도 있으며, 적대하는 마물들 중에서 인간에게 당한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타락한 마물들도 있다.
- ↑ 태화노군의 제 12제자인 동곽은의 퀘스트들을 하다보면, 친하게 지냈던 착한 마물들이 있었지만, 마물들의 습격으로 자신의 소중한 인물들을 잃게 되자, 평정심을 잃고 친하게 지냈던 그 마물들까지 죽이는 짓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인은 그 짓을 매우 후회하였다. 즉, 공존하던 마물들도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 ↑ 4번 요소. 진짜 정체를 숨겨야 되며, 그로인해 늑대의 모습으로써의 삶과 인간의 모습으로써의 삶에 갈등과 선택을 해야만 했었다.
- ↑ 닥터가 실험을 위해 미미가들을 납치하여 그들을 노예로 삼고 붉은 꽃을 시험하기 위해 죄없는 미미가 한 마리를 희생시켰다.
- ↑ 인간들에게 영토를 빼앗기고 보호구역에서 살아가는 신세다.
- ↑ 본래 마왕의 일족이었으나, 왕족의 신분을 숨기고 지상세계로 여행오던 중에 인간을 좋아하여 인간들과 아인들이 공존하는 마을을 만들었지만 아이들의 사소한 다툼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종족간의 갈등으로 인간들이 아인들을 모조리 내쫓아버렸으나 도류는 자신이 세운 마을의 촌장으로서 마을에 끝까지 남았지만 끝끝내 인간들의 배은망덕한 짓거리에 타락해버렸다.
- ↑ 하프 드래곤이여서, 용족과 인간들 모두에게 핍박과 따돌림을 당했다.
- ↑ 에스라스가 이멘 마하의 팔라딘 기사들을 이용해 코볼트들의 광산을 빼앗고 잔혹하게 토벌하였다.
- ↑ 페어리족은 과거 페어리퀸인 에피네아가 검은 마법사에게 협력하여 현재는 종족 전체가 몬스터 취급이고, 마족은 데미안의 언급에 의하면 인간과의 전쟁에서 마족이 패배하자 인간들은 마족을 마스테리아로 추방하였다. 현재도 종족 대부분이 검은 마법사의 수하로 들어가서 평판이 옛날처럼 굉장히 나빠졌다.
- ↑ 이 둘은 아랫마을/스토리 참고.
- ↑ 엘나스의 마스터 몬스터이며, 괴물의 모습을 지녀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 ↑ 이 항목의 이례적인 케이스로 인왕과 12명의 도사들을 제외하면, 대다수 인간들은 수인들과의 관계를 걱정하며 인왕의 악행을 비판한다.
- ↑ 둘 다 예언에서 깽판칠 거라는 것 때문에 신들에게 억압당한다. 물론 라그나로크가 일어나자 이 둘은 신들을 개발살낸다.
- ↑ 특히 양판소에선 대부분의 이종족 노예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이 두 종족이며, 엘프가 주로 성노예, 수인은 강제인력 취급을 당한다.
- ↑ 어린 시절 반요라고 또래 인간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했으며, 이누야샤 일행이 도중에 마을에 들어오면 마을 사람들이 그를 요괴란 이유로 경계한다. 더불어 요괴들 사이에서도 반요라고 깔보며, 별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 ↑ 또래 인간 애들에게 따돌림 당한 것 때문에 공놀이를 싫어하는 모습도 보인다.
- ↑ 사라 공주에피소드 참조.
- ↑ 순혈일 경우 인간과 동등한 권리조차 없기에 상품이나 노예가 되거나 박제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혼혈들 중에서 인간으로 등록하지 않으면 순혈과 마찬가지다.
- ↑ 인간과의 전쟁 때 과거 한정. 인간들은 괴물들이 밖에 나오지 못하개 에봇 산 지하에 괴물들을 전부 봉인했다.
- ↑ 결계 밖으로 나가자 인간들에게 오해를 사서 공격을 받았다.
- ↑ 차별받는 초능력자 클리셰하고도 겹친다. 항목 참조
- ↑ 동물 혹은 괴물처럼 생긴 뮤턴트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람처럼 생겼다. 그러나 이들은 설정상 인간과 다른 유전자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은 아니여서 이 항목에 포함될 수 있다.
- ↑ 과거 한정
- ↑ 인간 측에서 어느정도 받아주기는 하지만 대변동 당시 일어났던 감정동조화로 인해 흉폭해진 하프들이 수라의 편에서 인간들을 살육한 사건 때문에 지역에 따라 이들을 살해하는 것을 화풀이로 여기는 지역도 있다. 다만 대변동 이전부터 하프는 종족상 인간으로 분류되지 않아 살인죄가 성립하지는 않았다.
- ↑ 대놓고 박해하진 않지만 다른 동기들은 그녀가 차원종이란 점 때문에 경계하고 꺼림칙하다고 여기며,
발암물질홍시영에겐 화풀이감 취급이다. - ↑ 주로 쓸모없단 이유로 버려지거나 학대를 당한다.
- ↑ 사건의 주동자들에 의한 오해와 평소 이미지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다크라이를 악당으로 취급한다.
- ↑ 극장판 한정
- ↑ 가난하지만 행복해하는 가족을 보고, 그들이 부러워서 가족의 일원 중 한 명인 장님 노인에게 말을 걸었으나 나머지 가족들이 나타나 그를 괴물 취급하고 쫓아냈다.
- ↑ 사실 이 항목의 하위분류가 이에 해당된다. 특히 초능력자를 괴물로 취급하면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 ↑ 이 클리셰를 보고 독자들의 반응은 여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