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카 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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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전쟁 시즌 1-3클론전쟁 시즌 3-6반란군
"I am no Jedi."

"나는 제다이가 아니야."[1]

아소카 타노
Ahsoka Tano
고향쉬리
종족토그루타
출생야빈 전투로부터 36년 전
소속은하 공화국
제다이 기사단
반란군
인간관계아나킨 스카이워커(스승 -> )
플로 쿤(은인)
캡틴 렉스(동료)
에즈라 브리저(동료)
아일라 세큐라(동료)
배리스 오피(동료->적)
헤라 신둘라(동료)
성우애슐리 엑스타인
스타워즈 정통 사제관계 계보도
1대
요다
2대
두쿠
3대
콰이곤 진
4대
오비완 케노비
5대
아나킨 스카이워커
6대
아소카 타노

1 개요

아나킨에게 가장 소중한 세 사람 중 하나[2][3]
다스 베이더가 가장 파괴하고 싶은 세 사람 중 하나[4][5]

클론전쟁 3D히로인. 아나킨 스카이워커파다완이자 스타워즈 반란군에 나오는 반란 연합의 시초가 되는 반란군 네트워크의 창립자다.

쉬리 행성 출신 토그루타 족 소녀로, 그녀를 데리러 온 켈 도르 족 제다이 마스터 플로 쿤과 함께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으로 오게 되었다. 아소카는 요다 밑에서 기본적인 훈련을 받았고, 클론 전쟁이 격화되면서 요다와 제다이 평의회의 명령에 따라 이제 막 기사로 승급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파다완으로 들어갔다. 이후 아나킨과 함께 오비완 케노비의 함대에 배속된 지휘관으로 활동하였다.

전쟁 초기, 막 영링 딱지를 뗐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라이트세이버 결투 실력을 보였으며, 스승인 아나킨의 성급한 성질을 빼닮아 아나킨의 라이벌격인 아사즈 벤트리스그리버스 장군과 대면해도 겁 없이 돌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성격때문에 초반에는 실수도 저지르고 지휘관으로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전쟁을 겪으면서 성급한 성격은 누그러졌으며, 지휘관이자 제다이로서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2 작중 행적

2.1 유년기

아소카 타노는 야빈 전투로부터 36년 전, 쉬리 행성에서 태어났다.

고향 행성 사람들은 아소카의 포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아소카는 3세가 되던 해에 연락을 받고 그녀를 데리러 온 제다이 마스터 플로 쿤을 따라서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에서 요다에게 훈련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2.2 클론전쟁

14세가 되던 해에 클론 전쟁이 발발하였고, 아소카 타노는 제다이 평의회에 의해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파다완으로 지정 받았다.[6]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아나킨은 아소카의 무모한 행동 때문에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두 사람의 노력으로 일궈낸 크리스톱시스에서의 승전으로 두 사람은 끈끈한 정으로 묶여지기 시작했다. 요다가 아나킨에게 그가 볼때 아소카가 준비가 안되었다면 다시 데려가겠다고 말하자, 아나킨은 실수 때문에 좌절해하는 아소카를 격려하고 그녀가 천방지축인 것은 인정하지만 자신과 함께 라면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하며 아소카를 제자로 거둬들이기로 결정하였다.

아소카와 아나킨은 서로 죽이 잘 맞은 덕에 전쟁 동안 서로를 아꼈으며 서로에게 의지하였다.[7] 아소카 역시 아일라 세큐라가 탑승한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 소대[8]가 분리주의 연합의 부대에 괴멸될 위기에 처하여 구출하려 갔을 때 폭발로부터 자신과 생존자들을 지키려다 부상을 당해 기절한 아나킨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든 치료를 받게 하려고 하였다.

아소카는 분리주의자가 블루 섀도우 바이러스를 부활시켜 만든 생화학 폭탄을 막기 위해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그리고 파드메 아미달라와 함께 나부에 있는 분리주의자 연구소를 습격하였다. 하지만 마지막 폭탄 하나를 제거하는데 실패한 아소카 일행은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연구소에 격리되어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이때 밖에 있던 아나킨은 아소카와 파드메를 살리기 위해 무리하게 해독제를 찾으려고 하였다.[9]

아소카가 분리주의자에게 고용된 현상금 사냥꾼 케드 베인에게 인질로 잡혀 목숨을 위협 받았을 때, 아나킨은 홀로크론을 열라는 케드 베인의 협박에 아소카를 잃을 수 없다며, 아소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의 요구대로 영링에 관한 정보가 기록된 홀로크론을 열어주기도 했다.[10]

제2차 지노시스 전투에 참여한 아소카는 배리스 오피와 함께 드로이드 공장을 파괴하기 위해 공장에 침투하였다가 폭발로 인한 잔해에 묻혀 빠져나오지 못하기도 하였다. 아소카와 배리스 오피가 행방불명되자 배리스의 스승이었던 루미나라 운둘리는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그들이 떠나간 것이 느껴진다며 그들이 죽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아나킨은 자신은 제자와 살아서 함께 승리를 기념할 것이고 두 사람이 살아있을 것이라 확신하였으며, 아소카 역시 아나킨이 반드시 자신을 구하러 와줄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아소카가 보낸 신호를 찾아내고 아나킨이 구해줄 때 아나킨이 보여준 신뢰를 보면 둘이 얼마나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11] 전투가 끝나고 지노시스에서 출발한 보급선에서 발생한 뇌 기생충 감염 사태로 인해 아소카는 위기에 몰렸지만, 아나킨이 포글 더 레서 대공을 고문하여 얻어낸 정보를 토대로 아소카는 제다이 마스터 킷 피스토에게 구조될 때까지 버틸 수 있었다.

아소카는 공화국의 일부 여성 의원들과 친분을 가지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파드메 아미달라가 있었는데, 그녀는 아소카를 남자친구의 귀여운 여동생같이 생각하며 잘 대해주었고 가끔씩 둘이서 아나킨을 따시킨다 판토라의 의원 리요 추치도 납치된 판토라 의장의 두 딸을 구하기 위해 아나킨에게 허락을 받고 아소카와 동행하였다. 파드메 아미달라와 함께 분리주의 연합의 수도 렉서스(스타워즈)로 갔을 때 아소카는 분리주의자 소속의 소년럭스 본테리와 알게 되었다. 그는 비록 분리주의 연합 소속이었지만, 전쟁 이전 파드메 아미달라와 뜻을 함께 했던 어머니 미나 본테리 의원의 영향으로 정의에 관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그는 아소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소카 역시 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전쟁 중기, 아나킨과 오비완과 함께 고대 제다이의 신호로 추정되는 신호가 발생한 곳으로 향하던 중, 함께 포스로 가득찬 모티스 행성으로 끌려갔다. 모티스 행성에는 포스의 밝은 면을 관장하는 딸과 어두운 면을 관장하는 아들, 그리고 그 둘을 조율하던 아버지가 있었다.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쇠약해진 아버지는 선택 받은 자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이용하여 아들과 딸 중 어느 한쪽이 강해지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아들은 아나킨을 이용해 아버지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였다. 아소카는 그곳에서 아나킨을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끌어들이려던 아들에게 잡혀 잠시 어두운 면에 빠져 아들에게 이용 당하고 말았다. 이때 아소카는 아나킨에게 '마스터, 내가 자랑스럽나요?'라고 묻고 아나킨이 그렇다고 하자 달려드는 얀데레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원하는 것을 얻은 아들에게 목숨을 잃고 사망하지만, 이를 보고 충격을 받은 아나킨은 절망하면서 아버지에게 아소카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였다. 다행히 아소카는 아버지를 죽이려는 아들을 막다가 목숨을 잃은 딸의 남은 포스로 부활할 수 있었다. 아소카가 살아나자 아나킨은 안도하며 아소카를 끌어안았다.

펠루시아 전투 중 파다완을 납치하여 사냥놀이를 하는 트랜도샨 족 사냥꾼들에게 생포되어 사냥 놀이를 당했다. 다행히 아소카는 뛰어난 리더쉽으로 같이 사냥 당하던 생존 파다완 두명과 납치당한 우키 전사 츄바카와 함께 트랜도샨 사냥꾼으로부터 살아 돌아온다.[12]

아소카는 온데란 반란군을 지원하기 위해 온데란에 침투했을 때 럭스와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이 때 럭스의 고향 온데란은 원래 왕이 분리주의 연합의 허수아비 왕에 의해 폐위된 상태였으며, 공화국을 탈퇴했기 때문에 반란군을 지원할 군대 파견 등 직접적인 지원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아소카는 스승이 없는 상태에서 홀로 온데란 반란군을 감독했으며 반란을 주도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과정에서 럭스와 애정 행각을 벌이던 스틸라 게레라에게 질투심을 보였지만,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스틸라였기 때문에, 그녀를 구하는데 실패했을 때 아소카는 어마어마한 절망감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아나킨이 클론전쟁 당시에 밝은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했던 장본인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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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 기사단을 떠나버린다.

누군가가 제다이 사원 격납고에 폭탄 테러했는데, 아소카가 용의자를 취조하던 중 용의자가 포스 그립으로 사망하자, 용의자 주변에 있던 아소카가 용의자를 살해해 입막음 하려는 배후로 몰린 것이었다. 게다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탈옥하던 중[13] 감옥 입구에서 클론 시체를 발견했을 때, 때마침 감옥으로 들어 온 폭스 사령관과 마주치면서 클론 병사들을 죽였다는 누명까지 쓰고 말았다. 이 때 제다이 평의회가 보여주는 자태는 그야말로 가관이며 어린 아소카를 변호해주기는커녕 아소카를 의심하며 전부 다 잡아먹으려고 안달이 났다. 그래도 가까운 오비완과 플로 쿤이 아소카를 지지하려고 했고, 특히 오비완의 경우 아소카를 적극 지원해 제다이가 하나로 뭉쳐서 맞서야한다고 주장했지만 의회와 관계가 나빠질 것이라는 평의회의 대다수 의견에 묻혔고 유일하게 아나킨만이[14] 자신의 소중한 제자를 믿어주며 아소카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단순히 여론과 의회와의 관계를 위해서 아소카가 믿는 제다이에 대한 신뢰를 배반하고 아소카를 제다이 기사단에서 추방해 파다완 직위를 박탈한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이다. 도의적으로는 말이 안 되는 처사지만, 제다이 평의회도 공화국 법 체제를 무시하면 안되므로 어쩔 수 없이 추방했던 것이었다. 더군다나 평의회에서는 아소카를 군법 재판으로 보내지 않고 제다이 내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였다. 도주한 아소카는 한 때 적이였던 벤트레스의 도움을 받지만, 또 다시 범인의 함정에 빠져 이번에는 아예 폭탄이 잔뜩 있는 공장에서 클론들에게 붙잡힌다.

아소카는 클론 병사를 살해했다는 이유 때문에 군법 재판소로 불려갔으며,[15] 재판 전에는 윌허프 타킨이 괴롭혀서 고생하지만 아나킨이 아소카가 도주 중에 접촉했던 아사즈 벤트리스를 쫓아 누군가가 둘을 습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벤트레스의 라이트세이버를 가지고 있던 진범을 잡으면서 아소카의 무죄를 입증하였다. 하지만 아소카는 제다이 기사단을 떠날 것이라고 통보하였다. 아나킨은 자신은 끝까지 아소카를 위했다고 말하지만, 아소카는 그것을 알기에 감사하지만 자기 혼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스승의 애처로운 부탁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머금고 제다이 사원을 떠났다. 아나킨 또한 이 일을 계기로 무고한 사람을 한번의 실수로 죄인으로 만들뻔한 평의회에 반감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16]

아소카가 더 이상 제다이 소속으로 남지 않기로 한 것은 이번 사건을 비롯하여 다른 자잘한 사건들 때문으로 보인다. 애초에 아소카도 럭스 본테리와의 만남 덕에 클론 전쟁과 분리주의자에 대해 다른 시각이 생기기 시작했고, 배리스 오피의 배신으로 인해 전쟁에 회의를 느낀 것이다. 거기다, 적이었지만 비슷한 처지였던 아사즈 벤트리스도 만나면서 현재의 상황이 옳지 않다고 느낀 듯 하다. 거기다 메이스 윈두는 재판이 끝나고 아소카의 누명이 벗겨지자 "이것이 시험이었다." 식으로 말해 어이를 상실하게 하고[17] 요다는 "돌아오고 싶으면 돌아오라."라고 매우 뻔뻔하게 말하는 것에 아소카는 실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아소카가 다시 돌아가지 않게 하는 결정에 공감하게 만든 요소이다.[18]루크 스카이워커가 요다와 윈두의 뻔뻔한 행태를 보았으면 어떻게 반응했을까

결국 아소카의 탈퇴로 득을 본 것은 팰퍼틴이다. 이 일로 아나킨의 평의회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이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팰퍼틴이 아나킨을 어둠의 길로 유혹하기 더 좋아졌다는 것이다.역시 마귀 할범 팰퍼틴

그러나 이후 일어나는 사건을 고려해보면 아소카에게는 도리어 새옹지마.

시즌 6에서는 요다가 본 포스 비전에서 죽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해 요다를 고통스럽게 하였다. 이 환영은 타노가 기사단에서 떠나게 되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준 요다의 죄책감이 만들어낸 것이었다.

그러나 아소카 타노가 떠나간 일은 그녀를 오더66에서 살아날 수 있게 해주었지만, 그 대신 아나킨에게는 엄청난 절망감과 고통을 안겨주게 되어버렸고, 다스 베이더의 탄생의 시작이 되어버린다.[19]

2.3 스타워즈: 아소카


소설 <Star Wars: Ahsoka>가 출판되면서 클론전쟁과 스타워즈 반란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공개되었다.

클론전쟁 막바지 무렵 아소카는 코러산트 지하 세계에 살고 있었다. 근데 바퀴벌레 다스 몰이 만달로어에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제다이 카운슬에게 가서 그녀가 그를 잡아오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아소카는 아나킨오비완, 그리고 캡틴 렉스와 재회를 다시 하게 되면서 다시 라이트세이버를 돌려 받았다.

501 군단을 이끌고 만달로어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코러산트에서 팰퍼틴이 그리버스에게 납치 되게 되서 아나킨과 오비완은 그를 구하러 501군단 절반을 이끌고 코러산트로 돌아간다. 이때가 아소카가 아나킨이 흑화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였다.

만달로어에 가서 아소카는 501 군단 절반과 렉스의 도움으로 다스 몰을 포획하는데 성공하는데, 하필 그때 오더 66이 발동되면서 다스 몰은 그 혼란을 이용해 도망간다. 렉스와 아소카는 자신들이 죽은 것처럼 하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2.4 스타워즈 반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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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아소카 타노, 키도 커지고[20] 쭉쭉빵빵 미녀로 성장했다. 광선검 색깔이 녹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다. 제다이 오더와 등졌단 의미로 광선검 색깔을 다르게 부여한듯.

제다이 기사단을 탈퇴한 아소카는 제다이 제거 명령인 오더66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제다이로서의 정체성을 버리긴 했지만, 아소카는 은하 제국에 맞서 싸우기로 결정하고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케노비와 요다를 구해준 적이 있는 베일 오르가나 의원과 함께 반란 연합의 시초가 되는 반란군을 창설하였다. 오르가나는 제국 의원 신분을 이용해 뛰어난 정보력으로 비밀리에 제국의 불법 무기 거래를 막고 반란군을 옹호하는 반면, 아소카는 정체가 드러날 것을 우려해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고 비밀 통신을 이용해 '펄크럼(Fulcrum)'이란 코드네임을 사용해 연락하는 식으로 아우터 림 지역의 소규모 반란군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거나 물자를 지원해주었다.

하지만, 무스타파 사건에서 아소카는 케이넌의 로탈 반란군과 접촉하기 위해 직접 모습을 드러냈으며, 대놓고 활동할 수 없는 오르가나를 대신해 반란군피닉스 편대준 사토 사령관과 함께 군대를 이끌었다.

"The apprentice lives."

"제자가 살아있군."
- 다스 베이더가 자신의 포스를 감지하던 아스카 타노의 포스를 느끼면서 한 대사.[21]

아나킨이었으면 스닙스!!라고 했을지도...

로탈 반란군들과 함께 제국에 대항하기 시작한 아소카는 제국의 압제에 공포를 느낀 로탈의 장관 마케스 투아를 구출하기 위해 로탈 반란군을 로탈로 되돌려 보내는데 찬성하였다. 하지만 로탈 반란군이 다시 함대로 돌아왔을 때, 반란군이 타고 온 셔틀을 추적한 TIE 어드벤스드의 습격을 받았다. 아소카는 로탈 반란군과 함께 고스트 호에 올라타 전투를 벌이지만, 포스로 적의 정체를 파악하던 중, 자신들을 공격하는 제국군 조종사가 한때 자신의 스승이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사실에 경악하며 비명을 지르고 기절하고 말았다. 다스 베이더와 뒤이어 도착한 제국 함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뒤, 조종사의 정체를 묻는 에즈라와 케이넌에게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스승이 시스 로드가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다스 베이더의 습격으로 피닉스 편대의 지휘선을 잃자, 아소카는 기지를 세울 계획을 짜는 헤라와 케이넌에게 아우터 림의 비밀 장소를 많이 알고 있는 아우터 림의 노장의 소재를 알려주었다. 케이넌 일행이 같이 동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아소카는 따로 시스 로드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하며 떠났다.

폭풍간지 스닙스

시즌 2 9화에서 제대로 활약하는데 1대1로도 케이넌을 압도하는 인퀴지터리우스 2명이 동시에 덤벼들었는데도 가뿐하게 제압한다. 겨우 파다완 때 그리버스나 아사즈 같은 제다이 평의회 멤버 급이랑 겨룰 수 있는 실력자를 상대할수 있을 정도로 검술 실력이 뛰어났는데[22] 클론전쟁 내내 경험치를 쌓고 그 이후로도 15년 이상 여러가지 단련을 한 결과인지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5번째 형제를 제압한 후에 7번째 자매는 맨손으로 제압하는 수준.

Ahsoka. Why did you leave? Do you know... what I've become.

아소카. 왜 떠난 거야? 내가... 뭐가 됐는지 아는거야?[23]

데이브 필로니의 인터뷰에 의하면 시즌 2 가 끝나기 전에 "팬들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어떤 대결이 펄쳐질 것이다"라고 약속했으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스 베이더과의 대면이 일어날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공개된 시즌 2 예고편에서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왔다. 또한 다스 베이더가 아닌 아나킨의 목소리로 아소카를 향해 위의 대사를 하는 부분도 있다.

시즌 2 에피소드 18[24]에 따르면 저 대사는 간추린 것으로 정확하게는 제다이 사원 내에서 아나킨(다스 베이더)이 자신을 두고 떠나버린 아소카를 원망하는 부분이었다. 아래와 같이 왜 자신을 버린거냐고, 자신이 그녀를 필요로 할 때 어디에 있었냐고, 그 결과 자신이 뭐가 된 것인지 아냐고 원망과 저주를 터트린다.

Ahsoka. Ahsoka, why did you leave? Where were you when I needed you?

아소카. 아소카, 왜 떠난거야? 나한테 네가 필요할 때 넌 어디 있었니?
I made a choice. I couldn't stay.
내가 선택했어요. 남을 수 없었어요.
You were selfish.
넌 이기적이었어.
No!
아냐!
You abandoned me! You failed me! Do you know what I've become?
넌 날 버렸어! 넌 날 실망시켰어! 내가 어떻게 됐는지 알고 있어?

이거는 그냥 얀데레수준(...)

다스 베이더 :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나약했다. 그래서 내가 죽여버렸다.

아소카 타노 : 그럼 난 내 스승의 복수를 하겠어.
다스 베이더 : 복수는 제다이의 방식이 아니다.
아소카 타노 : 난 제다이가 아니야.

말라코르에 도착하고 에즈라를 죽이려는 다스 베이더와 싸움을 벌이는데 "내 마스터는 이러지 않아."라는 아소카의 말에 다스 베이더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약해빠져서 자신이 파괴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럼 내 마스터를 죽인 것에 대한 복수를 하겠어, 라고 답하고 다스 베이더가 복수는 제다이의 길이 아니다. 라고 하자 난 제다이가 아니야. 라고 하면서 대결을 벌인다. 그리고 호각의 싸움을 보이며 15년간 실력이 크게 늘어났음을 증명하며[25] 다스 베이더를 고전시킨다. 심지어 홀로크론에 한눈을 파는 다스 베이더를 기습해 가면의 오른 눈 부분을 부숴 그의 진짜 눈이 드러나게 하기도 했을 정도. 다만 대결은 다스 베이더가 묵직한 힘으로 아나킨 때와는 다른 기계적 신체에 맞춘 공격이었다면 아소카는 자르카이로 현란하게 치고 빠지는 공격으로 상대했다.[26] 둘의 싸움은 거의 호각이었으나 아소카가 베이더의 공격을 계속 막아내며 뒤로 밀려나는 형태였다. 잠시 베이더를 포스로 밀쳐내기야했지만 본인도 똑같은 방법으로 당했다. 그리고 눈을 쳤을때도 그저 주저앉은 베이더와 달리 튕겨져 나가 데구르르 굴렀다.[27][28] 그리고 주저앉은 다스 베이더가 힘겹게 숨쉬면서 아소카라고 두 번이나[29] 부르자 충격을 받아 눈을 크게 뜬다.[30] 그리고 다스 베이더가 자신을 애절한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에 "아나킨..."이라고 중얼거리면서 다스 베이더를 향해서 이번에는 떠나지 않겠다고 하자[31] 그 말에 다스 베이더가 잠시 멈칫하나 싶었지만 그럼 죽을 뿐이다! 라고 하며 그리움에 차있던 눈이 애증(과 원망) 섞인 눈으로 돌변한다.[32]


그리고 다스 베이더가 비틀거리면서 혼자 걷는 것에 비해, 사원 문 앞에서 아소카는 뒷모습만 나와 어둠 속으로 모습이 사라진 것 뿐이었다. 즉 죽지 않았다.[33] 거기다가 사원의 어둠 속을 줌인할 때 흐릿하게 계속해서 걷고 있는 그녀의 뒷모습이 보이기도 했다.(주로 뒷통수 쪽이) 하지만 연출이 어둠 속으로 걸어들어가서 사라져버리는 연출이기 때문에 어쩌면 죽었다는 것이나 지금은 아니지만 훗날에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연출일수도 있다.

시즌 3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펄크럼이란 코드명은 아소카 뿐만 아니라 모든 반란군의 비밀 요원의 총칭이었으며, 펄크럼이란 이름은 아소카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3 성격 및 특징

클론전쟁 시즌 3 후반부터 이전 시즌에서 보여줬던 어린애 같은 분위기는 줄어들고 상당히 성숙한 캐릭터가 되었다. 아무래도 그 동안 전쟁통에 여러가지 겪은 게 많아서 그런 듯 하다.[34] 또한, 라이트세이버 두 자루를 사용하는 자르카이 검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35] 그리고 실력도 많이 늘어 아소카가 달리기만 하면 따라 잡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심지어 스승인 아나킨도 못 따라잡는다. 기동성 최강

아나킨이 가끔 아소카에게 파드메의 개인 경호도 맡길 정도로 두 사람은 사이가 매우 좋았으며, 아나킨은 아소카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그녀의 능력을 믿고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언제나 자랑스러운 제자겸 여동생로 생각하며 소중히 여겼다.[36]

특이하게도 제다이를 그만두고, 본인도 제다이이기를 부정하면서 제다이의 길을 걷지 않으면서도 선함을 유지하는 경우다. 제다이를 그만둔 포스 유저들이 여태까지 대부분 두쿠 백작처럼 결과적으로 다크 제다이의 길을 걷게 되어버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케이스.[37]

4 기타

아소카가 시스의 복수 시점에서 아나킨의 곁에 있어줬더라면, 다스 베이더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38]

그녀의 캐릭터 존재 자체가 모든 면으로 설정파괴이고 처음으로 등장한 극장판의 평가가 영 좋지 못해서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 팬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2008년 당시 성우 애슐리 엑스타인의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팬들이 아소카를 잘 받아주길 바란다라고 했고 2015년 데이브 필로니도 그녀가 첫 등장했을 때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것도 인정했다. 하지만 시리즈가 점차 진행하면서 캐릭터가 많이 성숙해지면서 시리즈의 팬층이 생기기 시작했고 클론전쟁이 마무리 되었을 때 쯤에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캡틴 렉스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클론전쟁 3D 캐릭터들이니, 둘 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 팬들은 환호를 했다고 한다. 덤으로 시즌 2에서 다스 베이더와 관계는 대호평을 받았고, 다스 베이더가 아소카더러 자신을 왜 떠난 것이냐고 묻는 부분이나 가면이 깨져 본래의 눈으로 아소카를 간절하게 부르고 아소카가 아나킨의 인격을 알아차리고 그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는 내용은 굉장한 명장면으로 평가받아 유튜브에서도 화제가 되었다.[39]

그리고 아나킨에게 제자가 있었던 것은 엄청난 설정파괴라고 비난 받는 것도 시리즈가 끝나면서 역설적으로 훗날 있을 아나킨의 흑화 과정을 더 말이 되게 한다. 왜냐하면 아소카가 제다이 사원을 떠나게 된 것이 아나킨이 제다이들을 못믿게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이다. 이 일로 오비완과 아나킨의 관계가 많이 악화되었다. 실제로 제작이 취소된 클론전쟁 시즌7 에피소드에서 아나킨과 오비완이 아소카가 떠난 것에 대해 말다툼하는 장면이 있다. 이 때 나오는 대사가 압권인데,

오비완: 아소카의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면 안돼, 아나킨.

아나킨: 마스터는 만약 제가 마스터에게 엄청난 실망이 되었다면 어떻게 느끼실거에요?
오비완: 그건 달라.
아나킨: 정확히 똑같아요. 마스터는 저를 데려와서 키웠어요. 저는 마스터의 파다완이고, 아소카는 저의 파다완이었어요. 제가 만약 마스터를 실망시키면 마스터는 편히 주무실 수 있어요?
오비완: 편하게 자지 못하겠지. 하지만 다행히 그건 사실이 아니고, 그럴 일은 없어.

아소카의 나이가 어리고 아나킨과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나킨과의 나이 차이는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다. 아나킨이 야빈 전투로부터 42년 전에 태어났고[40] 아소카가 36년 전에 태어났으니 아나킨은 클론전쟁 막바지때 24살이었고 아소카는 18살이었다.

제작 프로듀서인 필로니의 말에 따르면, 아소카의 결말을 어떻게 끝낼지에 대해서는 클론 전쟁 제작진도 머리 싸매고 고민했으며 8가지 안을 구상해놓고 어떤걸 택할지 고심했다고 한다. 결국 그 8가지 안건중에서 아소카가 제다이를 그만두는 것이 채택된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감독 데이브 필로니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베이더가 죽이고 싶은 제다이들의 3순위가 있다면, 1위가 팔 다리 짤라간 오비완 케노비, 2위가 제다이 기사단의 수장인 요다, 3위가 아소카라고 하였다. 정확히는 요다와 2위를 다툰다고 했다.# 이유는 베이더는 자신의 과거인 아나킨의 시절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싶은데, 아소카가 그것을 방해하는 세 사람들 중 하나이며, 다스 베이더의 선한 면은 루크를 만날때까지 드러나지 않는게 알맞다고 하였다. 게다가 심성이 뒤틀릴대로 뒤틀린 베이더 입장에서 자신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제거하려고 들 수도 있다.[41] 이미 아내인 파드메를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린[42] 것으로 인해 영혼이 타락할대로 타락한 다스 베이더가 아소카마저 죽인다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존재 셋 중 둘을 직접 죽이는 셈이 될 것이다.

스타워즈 반란군 TV 무비에서 베이더가 팰퍼틴 황제에게 제자가 살아있다는 것을 즉시 보고하며 아소카를 이용해 오비완 케노비를 비롯한 생존한 제다이를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라 말할 때, 황제는 아소카를 기회라고 표현하였다. 이는 제국의 역습에서 황제가 루크 스카이워커를 기회라고 한 것을 오마쥬한 것이다.

아소카 타노의 성우 애슐리 엑스타인은 아소카가 스타워즈 반란군에 다시 등장한다는 비밀을 엄청 힘들게 지켰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 동부 지역에서는 아소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방송 된 후 즉시 트위터#AhsokaLives라고 올라왔는데, 시차 때문에 아직 방영되지 않은 서부 미국 사람들은 강제 스포일러 당했다고 한다(...).

디즈니가 스타워즈를 인수하고 세계관이 리부트된 현 시점에서 갈렌 마렉의 위치에 있는 캐릭터라는 말이 많다. 아나킨의 제자라는 점과 결국 자신이 속한 조직을 떠났다는 점, 반란군에게 있어서 중요한 존재라는 점. 그리고 쌍수 라이트 세이버.이 정도면 노렸다. 차이라면 아소카가 제다이 기사 아나킨의 제자였다면 갈렌 마렉은 시스 군주 다스 베이더의 제자라는 점이다. 그런데 정말 재밌게도 아소카와 갈렌이 아나킨, 다스 베이더에게 느끼는 감정과 대해진 대우는 완벽히 대조된다.

그리고 작중 등장인물중 사망이 확정시된 인물, 애초에 살아있다면 에피소드 4의 이야기는 진행이 불가능하다.혹은 죽은 오비완의 자리를 대신에 루크의 스승으로 나올 확률도 미지수는 아닐겄이다. 물론, 오비완의 전철을 밟을수도 있지만[43]

제작진에 의하면 아소카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모노노케 히메의 여주인공 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성격과 동작에서 산과 비슷한 모습이 보인다.#
  1. 아소카가 제다이 기사단에 얼마나 실망했는지 보여주는 대사이다. 참고로 이대사는 제다이의 귀환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자신을 타락시키려는 팰퍼틴에게 한말인 난 제다이다.라는 발언과 완벽히 대조되는 발언인데 제작진이 노리고 만든것 같다.
  2. 다른 사람은 아내 파드메 아미달라와 어머니 슈미 스카이워커. 이후 죽기 직전에는 자신의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가장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오비완은 아나킨과 친하기는 하지만 항상 대립 할때가 많았다. 콰이곤 진의 경우 아나킨은 아버지가 없었기에 콰이곤을 아버지같은 존재로 여기고, 콰이곤도 아나킨에게 상냥한 아버지와 같은 모습들을 보여주어 아나킨에게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지만 둘이 함께 했던 시간은 너무 짧았다. 함께 생활하며 깊은 소중함을 느낀 것은 어머니와 아내인 파드메 이외에는 함께 전쟁을 겪으면서 온갖 고생을 함께 한 아소카가 유일하다.
  3. 심지어 스타워즈 반란군 최신화에 따르면 아소카는 단순히 함께 고생을 해서 소중히 여긴 사람일 뿐만이 아니라 파드메와 더불어 가장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었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정신적인 안식처였다. 처음으로 생긴 제자인데다가 자신을 따르면서 여동생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하고 가족이라는 감정을 품게 만들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해줬던 존재였고, 아소카가 없어지고 파드메의 죽음의 예시까지 보게 되자 정신적인 안식처인 아소카가 없었기에 괴로워했던 것이라고 하며, 그 당시 아소카가 절실히 옆에 있어줬으면 했고, 간절히 필요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스의 복수에서 언급이 아예 없는데 이때는 아나킨이 아소카의 탈퇴로 인해 충격을 먹고 마음을 추스리는 과정에서 더이상 아소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게 되고 오비완과 파드메 같은 주변 인물들도 아나킨의 심정을 알기 때문에 아나킨 앞에서 아소카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그리고 이미 아소카는 다스 몰 체포를 위해 막 복귀했지만 다스 몰 체포를 위해 오랫동안 같이 있지도 못한 상태였다.
  4. 나머지 둘은 요다오비완 케노비.
  5. 스타워즈 반란군 최신화에 따르면 다스 베이더가 아소카를 향해 품고 있던 감정은 아나킨이던 시절 제일 소중했던 만큼 큰 원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왜냐하면 그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필요로 할 때 옆에 있어주지 않았기 때문. 그 때문에 아소카더러 이기적이었다고 원망까지 터트렸다. 심지어 아소카가 옆에만 있어줬다면 자신이 다스 베이더가 되서 고통 받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까지 생각한다.
  6. 제다이가 파다완을 정할때는 스승이 될 사람이 제자가 될 사람을 고르는 것이지만, 아소카 같은 경우는 본인의 의사 없이 평의회에서 지정해 준 이례적인 일이다.
  7. 사제 관계지만 서로를 스카이가이(아나킨)와 스닙스(아소카)같은 애명으로 부를 정도로 두 사람은 친근했다.
  8. 스타워즈의 공화국 함대 구성은 여기로.
  9. 아나킨은 오비완에게 "내 파다완과 파드메가 죽어가고 있다고요!"라고 하며 다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0. 아소카는 "마스터 안돼요!"라고 하지만 아나킨은 "하지만 아소카, 널 잃을 수는 없어."라고 말한다.
  11. 루미나라는 제다이의 규율대로 집착을 버리라고 하지만, 문제는 루미나라는 제자가 죽었다고 확신하고 그들이 죽어서 떠나가는게 느껴진다는(뭐가?) 어이없는 개드립을 치며 아예 찾을 생각도 안했다는 것이다.
  12. 아나킨은 아소카를 찾으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다, 아소카가 돌아오자 자신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아소카에게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소카는 오히려 아나킨 덕분이라며 고맙다고 한다.
  13. 이때 아소카는 아나킨이 자신을 도우려는 것인 줄 알았지만, 아나킨은 클론들이랑 말싸움 중이였다.
  14. 파드메가 아소카의 변호를 맡았다.
  15. 재판에서 변호는 파드메가 맡았고, 아소카의 친구인 리요 추치 역시 배심원으로 참석했다.
  16. 이것은 콰이곤 진의 죽음으로 인해 제다이 평의회와 공화국에 대한 반감이 커져 다스 티라누스가 되어버린 두쿠 백작과 비슷한 경우다. 다스 베이더가 되어버린 아나킨의 모습은 공화국과 제다이 평의회가 똑같은 실수를 벌인 셈.
  17. 윈두가 입을 열기전까지는 플로 쿤오비완 케노비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 돌아올 것을 청하고, 아나킨은 아소카를 위로하고 다시 돌아오라고 따뜻하게 부탁한다. 이때 애처로운 표정으로 아소카에게 돌아오라고 간절히 애원하는 아나킨의 모습이 무척 안습하다.
  18. 이렇게 쉽게 파다완을 버리는 놈들을 어떻게 믿고 계속 따를 수 있겠는가?
  19. 심지어 아나킨이 아소카가 옆에만 있어줬다면 자신이 다스 베이더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다스 베이더가 된 지금 자신이 고통 받는 원인이 자신이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지 않았다며 아소카를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랑했던 만큼 원망과 증오를 터트릴 정도다.
  20. 설정상 188cm나 된다. 사실 클론전쟁 때에도 170cm로 여자 치고는 전혀 작은 키는 아니었다.이제는 그냥 큰 키가 되버렸다
  21.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제자가 살아있었군"이라고 한다
  22. 전쟁을 통해서 아나킨이나 아사즈가 급격히 성장하듯이 아소카 역시 급격한 성장을 이룬 것이다. 그러나 아소카의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23. 아소카가 아나킨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알 수 있고(아소카는 클론전쟁 당시에 아나킨의 정신적 지주였다), 그녀가 자신의 곁에 남아주길 바랬음을 보여 준 대사다. 그리고 다스 베이더가 된 지금 사랑했던 만큼 원망을 품고 있다. 아소카가 아나킨이 가장 소중히 여긴 세 사람 중 한 명이고, 그런 아소카를 향한 아나킨의 슬픔과 원망이 담겨져 있는 대사인만큼, 시즌 2 예고편을 본 사람들은 이것을 최고의 명대사로 여긴다.
  24. 6월에 방영한 1,2편 합본을 포함한 경우
  25. 적어도 클론 전쟁 당시의 아나킨보다 강해진 셈이다. 이게 얼마나 굉장한 것이냐면 프리퀄 영화 등장인물 기준으로 비교하자면 최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최강자 수준이 된 셈.
  26. 다스 베이더가 강력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식이라면 아소카는 힘에서는 밀려도 빠른 속도로 치고 빠지는 식으로 대항한 셈.
  27. 사실 이것도 대단한 거다. 클래식 3부작 통틀어서 베이더랑 대등하게 싸운건 오비완 뿐이었으며 황제가 준비한 대제다이 병기들조차 1 대 1의 성립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서 처음엔 2 대 1로 덤볐으며 어감상 그를 구모델이라 얕봤지만 결국 속으론 그를 존경/흠모한다고 밝혔다. 황제도 베이더를 항상 감시하고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했으며, 언제나 베이더를 대체할 제자를 갈망했다. 물론 황제인 다스 시디어스는 다스 베이더를 실패작으로 여겼는데, 원래는 자신의 뒤를 이을 최강의 시스가 될 재목이었으나 팔다리를 잃고 잠재력을 날려먹어서 레전드나 캐넌이나 가림 없이 자신을 실망시켰다고 잠재력을 날려먹은 부분을 언급하며 까댄다. 그러나 20년이 가까이 되도록 루크 스카이워커 외에는 다스 베이더를 대체할 존재가 없었다는 것은레전드는 스타 킬러가 있지만 캐넌에는 루크 외엔 없다. 그의 능력이 잠재력을 날려먹은 후에도 탑급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런 베이더와 1대1로 붙는다는 것은 굉장한 실력자임을 증명하는 것이고 아소카는 자신을 증명했다. 베이더와의 대결에서 아소카는 쉽게 끝나지 않았고 승부는 애매하게 끝나버렸다.
  28. 베이더의 얼굴을 친 것도 홀로크론을 잡으려 집중하고 있을 때 뒤에서 기습한 것인지라...
  29. 다스 베이더와 아나킨의 목소리가 섞였다.
  30. 다스 베이더의 내면에 아나킨으로서의 면모가 완전히 죽지 않고 남아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참고로 후에 루크 스카이워커가 그녀와 똑같은 결론을 내리고 결국 베이더를 구원한다.
  31. 에즈라가 우주선에 탑승해서 같이 탈출하자는 제의를 거부하고 에즈라가 오지 못하게 포스로 밀어버리기도 했다. 자신이 떠났기 때문에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타락해 자신을 향해 원망을 터트렸던 것 때문에 그의 타락에 죄책감을 느껴 이번에는 떠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다.
  32. 아주 잠깐이지만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한 면이 드러나는 정도는 아니었고, 여전히 아소카를 그리워하면서도 증오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3. 또 비틀거리는 다스 베이더와는 달리 뒷모습은 의외로 멀쩡해보인다.
  34. 이 즈음에 특히 여성팬층이 상당히 생겼다.
  35. 자르카이는 고대 시스 엑사르 쿤의 검법이기도 하다.
  36. 단 그녀를 너무 소중히 여기다보니 그녀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폭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다크사이드에 빠진듯한 무시무시한 표정을 지으며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다. 그러나 오비완은 아소카를 소중히 여기는 아나킨의 마음을 알기에 한 번도 그것을 탓한 적이 없이 영화보다 너무나도 많이 감싸주며, 아소카 역시 아나킨을 그저 특이한 제다이 정도로만 생각할 뿐이다.콩깍지들이란.
  37. 심지어 제다이에게 금기인 복수도 아무렇지도 않게 시행하려고 하면서도 동시에 반란 연합을 조직하고 사람들을 돕는 등 선을 추구하고 스승이던 다스 베이더의 회유에도 그와 같은 악의 길을 거부한다.
  38. 심지어 다스 베이더가 되어서 자신을 떠난 아소카를 증오하면서도 그녀의 동료들이 탈출할 준비를 하고 아소카도 탈출할 수 있게 되자 무의식적으로 아소카를 두 번이나 증오심이 아닌 간절함을 담은 음성으로 불렀다. 이것이 아나킨의 선한 인격의 영향이었고, 아소카의 떠나지 않겠다는 말에 애증 섞인 눈으로 돌변하기는 했지만 증오만이 아닌 애정과 더불어서 애정에 기반한 원망, 흔들리는 모습도 나왔다.
  39. 팬들이 만든 클론전쟁 당시의 모습과 대비인 영상들이 마구 만들어지기도 했다.
  40.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시간대 설정을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 나온 야빈 전투를 기점으로 한다.
  41. 사실상 죄책감과 사랑했던 만큼 원망을 느끼는 대상이다. 다스 베이더인 자신을 아나킨으로서의 정체성을 떠올리게 만들어 흔드는 대상이기에 더욱 죽여야 한다는 쪽이 맞을 것이다. 여담으로 이런 베이더의 성향은 에피소드5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드러나는데 베스핀에서 C3PO를 보게된 베이더는 아나킨시절이 떠올라 용광로에 집어 넣을려고 했지만 어머니가 생각나서 그만둔 일이있다. 그리고 제다이 사원에서 다스 베이더의 포스와 아소카의 포스가 접촉하자, 환영으로서 아나킨이던 시절을 떠올리며 왜 자신을 버렸냐고 품었던 원망을 터트리는 모습이 나왔다.
  42. 본인도 그렇게 알고 있다.
  43. 비록 아소카는 더 이상 제다이가 아니기에 생존할 둘 뿐인 제다이는 오비완과 요다 뿐이라는 설정 부분과는 충돌하지 않지만, 만약 아소카가 살아있다면 제다이 마스터 급의 강함을 지닌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꼭 있었을 것이었다.물론 그 때는 만들어지지도 않았지만 루크의 고된 싸움을 위해서라도 에즈라, 케이넌과 함께 죽어야 하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