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전드의 설정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구분하여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비완 케노비 Obi-Wan Kenobi | |
고향 | 스튜존 Stewjon |
종족 | 인간 |
출생 | 야빈 전투로부터 57년 전 |
사망 | 야빈 전투 그해 데스스타에서 |
소속 | 제다이 기사단 은하 공화국 반란 연합 |
인간관계 | 요다(스승) 콰이곤 진(스승) 아나킨 스카이워커(제자>>적) 파드메 아미달라(동료) 루크 스카이워커(제자) 새틴 크레이즈(연인) 플로 쿤(동료) 루미나라 운둘리(동료) 아디 갈리아(동료) 키 아디 문디(동료) 샤크 티(동료) 신 드랄릭(동료) 배리스 오피(동료) 콜맨 트레버(동료) 커맨더 코디(부하>적) 다스 몰(숙적) 아사즈 벤트리스(숙적) 두쿠(적) 그리버스(숙적) |
배우 | 故 알렉 기네스 경(클래식) 이완 맥그리거(프리퀄) 제임스 아놀드 테일러 (전담 성우) |
스타워즈 정통 사제관계 계보도 | ||||||||||||
1대 요다 | → | 2대 두쿠 | → | 3대 콰이곤 진 | → | 4대 오비완 케노비 | → | 5대 아나킨 스카이워커 | → | 6대 아소카 타노 |
목차
1 개요
오비완은 훌륭한 스승이셔. 마스터 요다만큼 지혜롭고, 마스터 윈두만큼 강하지.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은하공화국 소속 제다이 기사.
한국어 성우는 가장 최근에 방영된 KBS판에서는 젊은 시절은 양석정, 나이 든 시절은 유강진. 한편 그보다 좀 더 먼저 방영된 MBC판에서는 젊은 시절은 안지환, 나이 든 시절은 김용식. 그리고 요즘 방영중인 클론 워즈 시리즈에서는 장광. 1984년 KBS판에서는 임종국이 맡았다. 은근히 화려하고 다채롭다. 일본판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프리퀄 3부작).
2 특징
약간 히피스러운 스승 밑에서도 반듯하게 자라준 정석 제다이. 제다이 역사상 유례없는 천재라고 한다. 타고난 성품도 올곧아 그야말로 제다이의 모범. 이런 FM이지만 스승과 제자 운은 없는 편인데, 파다완 때는 자유분방한 스승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제다이가 된 후에는 자기 파다완이 갖은 속을 썩이고 스승에게 칼끝을 겨눈다. 그것도 두번이나.
3 작중 행적
3.1 클래식 시리즈
3.1.1 새로운 희망
제다이들이 제국의 손에 의해 대부분 죽은 후, 마지막 제다이[1]로 은하제국을 피해 은거하고 있었다. 타투인에 살며 벤 케노비라는 가명을 쓰고[2] 파드메의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를 오웬 라스에게 맡긴 채 자신은 약간 거리를 둔 채 루크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루크가 벤 케노비와 에피소드 4때부터 구면이었던 것을 보면 일단 아는 사이이긴 했던 모양.
그렇게 미친 노인 행세를 하면서 정체를 숨기고 있었지만, 레아의 메세지를 가지고 자신을 찾아오려는 R2D2를 쫓아온 루크를 구해주면서 진실을 이야기하고 정체를 밝힌다. 이후 루크에게 약간의 제다이의 마음가짐과 포스를 접하는 법을 가르치고 아버지의 유품이라고 하면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건네준다. 루크에게 라이트 세이버를 훨씬 일찍 건내주려다가 큰아버지인 오웬이 반대를 했었다는 발언을 보면, 루크가 철이 들기 전에 오웬과의 교류는 어느 정도 있었는 듯 하다. 하지만 오웬은 루크가 혈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국의 손에 넘기지 않으려고 최대한 평범하게 키웠다.
드로이드들 때문에 큰아버지 부부가 제국군에게 살해를 당하자 루크와 같이 한 솔로의 도움을 받아 데스스타의 설계도가 들어있는 R2D2를 데리고 밀레니엄 팔콘 호를 타고 얼데란으로 가기로 한다. 얼데란으로 향하던 도중 포스 센스를 통해 수많은 비명을 듣게 됐고, 이것이 틀리지 않아 도착했을때 얼데란은 이미 데스스타에 의해 파괴된 이후였고, 견인 광선에 의해 팔콘 호가 데스스타에 끌려들어간다. 오비완은 자신이 견인 광선 시스템을 정지시킬테니 그 틈에 탈출하자면서 루크와 따로 행동한다.
넌 날 이길 수 없다, 다스. 난 네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존재가 되겠지.
레아를 구출하고, 견인 광선 시스템을 오작동 시키면서 나오던 도중 그의 포스를 느끼고 기다리고 있던 다스 베이더와 만나 대결하게 된다. 루크를 위해 시간을 최대한 끌며 싸우다가 루크 일행이 밀레니엄 팔콘호에 타고 탈출하려고 하자 다스 베이더를 바라보면서 씨익 웃더니 자신을 두고 탈출하라는 뜻으로 빈틈을 보여 베이더의 검을 받아들여 포스의 영으로 승화한다.[3]
죽은 후에는 포스의 영이 되어 루크를 지키는 동시에 데스스타를 파괴할때 그에게 조언을 해준다.
3.1.2 제국의 역습
호스 행성에서 빈사 상태이던 루크에게 대고바 행성에가서 자신의 스승인 마스터 요다를 만나라고 이야기해준다.
다고바 행성에서 루크를 가르치길 거부하는 요다를 설득하기도하고,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구하기위해 수련도 못마친 상태에서 떠나려고 하자 루크를 설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루크는 떠나버리고 그런 루크를 착잡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3.1.3 제다이의 귀환
한 솔로 구출 후 요다를 임종을 지켜본 루크 앞에 나타난다. 그에게 왜 아버지에 대한 사실을 숨겼는지, 그리고 루크의 누나에 관한것을 털어 놓는다. 그리고 다스 베이더를 쓰러뜨려야 하는 것이 루크의 숙명이라고 말하지만 루크는 끝까지 아버지를 믿는다며 그를 다시 제다이로 되돌려 놓겠다고 말한다.
마지막에는 제국이 붕괴한 후 죽은 요다, 아나킨과 함께 루크를 지켜보며 끝난다. 스타워즈 전 시리즈에 등장했으며 초기 파다완 시절부터 마스터 제다이 시절, 그리고 은거생활에서 사망까지 '성장 과정'이 전부 공개되는 몇 안되는 캐릭터다. 덧붙여서, 인간 캐릭터 중에선 단 둘 뿐인 개근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른 개근 캐릭터는 다스 베이더, 드로이드까지 포함하면 R2-D2와 C-3PO뿐.진 주인공
3.2 프리퀄 시리즈
3.2.1 보이지 않는 위험
콰이곤 진의 파다완으로 첫 등장해서 지금의 제자인 오비완은 더 가르칠 것도 없으니 제다이 기사로 승급시키고, 제다이 평의회에 정면으로 거스르면서까지 아나킨을 제자로 받아들이겠다고[4] 하는 콰이곤의 행동에 평의회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며 아나킨의 위험성을 경계한다. 그러나 콰이곤이 위험하지 않다고 반박하고, 여차저차 콰이곤이 자신한테 가르칠 것이 없다고 한 것을 자신이 당장 정식 제다이 기사가 될 만큼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하고 자신을 높이 평가해줘서 감사하다고 콰이곤에게 말하자 콰이곤도 자애롭게 "너는 항상 자랑스러운 제자였다."라고 말해주어 서운함을 풀었다.
그리고 후반부에 콰이곤과 함께 나부 행성에서 다스 몰과 싸우고[5] 콰이곤이 결국 다스 몰에게 쓰러지는 모습에 분노하여[6] 분노에 차 공격을 하다가 다스 몰에게 역으로 당할 위기에 처하고 라이트 세이버도 잃지만 마음을 추스리고 평정을 되찾아 스승의 라이트 세이버를 이용한 기습공격으로 극적으로 다스 몰의 상체와 하체를 절단 하여 스승의 원수를 갚고 정식 제다이 기사가 된다.[7][8]
전투 후 죽어가는 콰이곤의 모습에 슬퍼하면서 콰이곤이 아나킨을 제자로 받아들여줄 것을 유언으로 부탁하자 울면서 수락하고 제다이 기사가 된 후 요다가 아나킨을 제자로 받아들이는 것을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제다이 평의회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자신은 반드시 제자로 받아들이겠다고 고집을 보이고, 요다는 그 모습에 스승과 같은 고집을 배웠다고 하며 뭐하러 그런 걸 배우냐고 혀를 차지만 오비완의 결심을 보고 아나킨을 제자로 받아들이는 것을 허락한다. 그리고 콰이곤의 장례식 때 자신의 미래를 불안해하는 아나킨에게[9] 너를 제자로 받아들이는 것에 허락이 떨어졌다며 제다이가 되게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3.2.2 클론의 습격
에피소드 2에서는 사고뭉치 아나킨의 스승으로서 여러모로 제자를 신경 써주려고 하지만 아나킨은 스승인 오비완이 자신의 재능을 질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앞날을 방해한다고 여긴다(...)
파드메를 호위하다가 그녀에 대한 암살시도를 막고, 암살자를 뒤쫓던 중 카미노에서 우연찮게 클론 트루퍼의 존재를 알게 된다. 클론 트루퍼의 모체인 장고 펫이 자신이 쫓던 암살자임을 확신하게 되고 그를 다시 쫓다가 지오노시스에서 무역연합 및 여러 대기업들이 자신의 스승을 가르친 두쿠 백작과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드로이드 및 지오노시스 병사들의 습격으로 체포되었고 두쿠로부터 자신과 손잡을 생각이 없냐는 회유를 받지만 올곧은 그 답게 거절한다. 이윽고 자신을 도와주러 타투인에서 지오노시스로 온 아나킨과 파드메 역시 드로이드 공장에서 붙잡힌 상태가 되면서 원형경기장(Arena)에서 처형될 위기에 놓인다. 오비완은 자신을 공격해오는 맹수 '아킬래이'의 공격을 이용해 사슬을 풀면서 시간을 벌었고 그를 추격해 온 제다이 기사단들과 요다가 이끌고 온 카미노의 클론 군대로 의해 전세가 역전된다.
지오노시스 전투를 기점으로 전 은하에 걸친 클론 전쟁이 시작이 되었다.
3.2.3 시스의 복수
팰퍼틴 : 저 자는 시스 군주일세. 조심하게!오비완 : 시스야말로 저희 전문이죠.(아나킨과 함께 로브를 벗어던지고 라이트세이버를 뽑아든다)
제다이 마스터가 된 상태이며, 팰퍼틴의 구출을 위해 아나킨과 같이 임무를 수행한다.[10] 스타파이터에서 나올때 포스 점프을 이용하여 나온다. 엘리베이터에서 서로를 탓하면서 투닥거리는 등 정식 제다이 기사가 된 후로 더 기어오르는 아나킨 때문에 한숨을 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자신의 파다완이 아니긴 하지만 계속 아나킨을 챙겨주는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고, 마스터 등급에 못 올랐다면서 화를 내는 아나킨을 다그치는 등 뒤처리를 해주기도 한다. 그리버스를 쫓기 위한 임무를 맡아 떠나기 전에 아나킨의 사과를 받으며 정답게 대화를 나눌 때까지만 해도 일이 그렇게 틀어질 줄은 몰랐을 것이다.
그리버스를 추격하여 격투 끝에 제거한 직후, 다스 시디어스가 클론 트루퍼들에게 내린 오더66 때문에 죽음의 위기에 처했음에도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요다와 사원에서 재회한 후 보안 홀로그램에서 아나킨의 배신을 확인하고는 충격을 받는다. 무스타파로 아나킨을 만나러 가는 파드메의 비행선에 몰래 올라타서 파드메를 미행한다. 무스타파에 도착해서는 포스 그립으로 파드메의 목을 조르던 아나킨을 저지한 후 결국 둘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사방에서 용암이 뿜어져 나오는 자비없는 환경에서 아나킨과 싸움을 벌이던 중, 유리한 고지(High ground)를 점한 후 아나킨에게 이미 싸움은 끝났으니 포기하라고 이르지만 결국 갈데까지 간 제자(아나킨)의 왼팔과 양 다리를 직접 잘라버리고 그의 라이트 세이버를 챙겨 떠난다.[11] 이후 파드메의 출산과 함께 그녀의 임종을 지켜보고, 아나킨의 두 자식들을 서로 다른 곳에 맡긴 후 자신은 루크가 있는 타투인에 은둔하며 루크 스카이워커를 지키기로 한다. 그리고 요다에게 타투인에서 포스의 영이 되는 방법을 수련하라고 들으며 그의 스승인 콰이곤 진과 접촉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3.3 시퀄 시리즈
3.3.1 깨어난 포스
에피소드 7인 깨어난 포스에도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레이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집어들었을 때 본 환영 중에 들려오는 목소리 중 노인의 "레이?"와 속삭이는 "이것이 너의 첫 걸음이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 둘이 오비완의 목소리로 공식 확정되었다. 후자는 이완 맥그리거가 직접 녹음을 했으며, 전자는 알렉 기네스 경의 대사 중 "afraid"라는 대사에서 "레이"라는 발음을 추출해 만들었다고 한다.
거기에 다스베이더의 상징도 유품으로 출연했으니 애증의 사제 관계인 두 사람은 눈을 감은지 한참이 지난 뒤에도 함께 나란히 출근 도장을 찍었다.
4 클론전쟁 3D
3D 애니메이션 클론전쟁 에서는 아나킨과 크리스톱시스 전투(Battle of Christophsis)에서 활동 하고 아나킨의 제자가 된 아소카 타노와 함께 함대 지휘관이 된다. 고립된 그리버스를 캡틴 렉스와 추격하며 이후 해적 혼도 오나카(Honda Ohnaka)에게 잡혀 두쿠, 아나킨과 함게 고생한다. 그리고 숨겨진 연인인 새틴 크레이즈도 등장한다.
5 전투 스타일
원래 스승 콰이곤으로부터 제4식 아타루를 전수받았지만, 콰이곤이 다스 몰에게 살해당한 후 아타루의 한계를 절감, 방어에 치중한 형태의 제3식 소레수를 스스로 마스터했다. 아나킨이 오비완에게 패배한 것도 자신의 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위치 선정에서 말려들었기 때문.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오비완은 고지를 선점하고 아나킨에게 승부수를 던진다.[12] 아나킨이 '고지(High ground)'를 선점한 오비완을 공격하기 위해 빈틈을 보이는 점프를 해야 했고, 우주방어를 실현하다가 적의 허점을 공격하는 소레수의 달인이었던 오비완은 공중에 떠서 방어가 어려운 아나킨의 순간적 약점을 놓치지 않고 그를 썰어버린다. 물론 아나킨이 그런 커다란 점프를 하지 않고 조그만 점프만 했다면 모를 일이지만.[13]아나킨은 포스 라이트닝이 없어서 당한 것 뿐이다.
400px | 400px |
프리퀄 시리즈 | 클론전쟁 |
스탠스가 독특하다. 오른손으로 라이트세이버를 수평으로 높이 들어 올리고 왼손은 상대방을 향하는 소레수의 기본포즈인데, 여기서 오비완은 왼손 손가락 두개로 상대방을 삿대질한다. 이 포즈는 에피소드2쯤 돼서야 등장하는데 위에 언급됐다시피 콰이곤 사후 소레수로 전향했기 때문이다.. 원래는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동작을 잘못 이해해 나온 틀린 자세였으나 이후 소레수의 공식 기본포즈가 되었다.[14]
라이트세이버 결투에서는 최강이라고 언급될 정도는 아니지만, 몇 손안에 꼽히는 강자로서 시스로드 둘을 썰었고 부상당해 약해진 상태라고 하나 그리버스를 관광태운 것도 오비완이다.[15] 단순 숫자만 세보면 오비완만큼 많이 썬 인물도 없다. 1편부터 다스 몰을 1대1로 썰어버리고 3편 시작부터 아나킨이 결국 다 하긴했지만 두쿠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리버스를 1대1로 썰어버리고 마지막에는 아나킨까지 썰어버리는 등, 이 양반이 썰지 못한 인물은 황제밖에 없다. 3킬 1어시
하지만 정작 영화상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보면 시스 강적들에겐 매번 썰리고 뒤늦게 요다나 아나킨에 의해 구해지게 되는 신세다(...) 특히 2편과 3편에서의 두쿠와의 전투에선 요다와 아나킨의 강력함을 연출하기 위해 오비완이 몇합만에 나가떨어지는 눈물나는 역할을 맡는다(...)
이런 약한 모습으로 빌빌대다가 제자(…)에게는 이기는 모습을 보여줘 제자에게만 강한 사내라는 소리를 듣는다. 사실 이건 오비완이 약한게 아니라, 아나킨이 나이에 맞지 않게 엄청나게 강한 것이다. 상성이니 뭐니해도 제다이 최강자 중 하나인 윈두도 못 이기던 두쿠와 1대1로 붙어 이긴게 아나킨이다. 지금은 다른 수많은 작품과 함께 논캐논화되었지만 게다가 아나킨과 오비완의 대결 전, 두쿠가 아나킨에게 진 것은 팰퍼틴 곁에 있어야 되서 지형을 변경할 수 없는 점 때문에 이점을 살릴 수 없는 데에 있었고 아나킨과 오비완 대결 당시에도 아나킨이 진 건 오비완은 누구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지형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가 아나킨이 지형상 불리함에도 오만함에 무리수를 던진게 결정적이었지그보다는 포스 라이트닝이 없어서, 그 전까지는 오비완을 조금씩 밀어붙이고 있었다. 둘의 대결은 대등하면 대등했지 아나킨이 밀리는 구도가 아니었다. 아나킨이 '선택받은 자'라는 엄청난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 오비완 역시 제다이 사이에서 천재로 꼽히는 전사다.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 검술 감독인 닉 갈라드가 캐릭터의 검술실력을 10점만점으로 표현했을 시 시스의 복수 기준으로 아나킨,요다,윈두,팰퍼틴이 9점이며 오비완이 8점이라고 하였다. 8점이상만 되어도 판도라상자를 손에 쥔것과 다름없는 달인의 경지라고...
클론 전쟁 3D 애니메이션 에서는 포스 크러쉬 (Force Crush) 을 선보인다.
레전드 세계관 2D클론워즈 에서는 오비완을 포함한 여러 제다이들이 20대 초반의 아나킨을 두고 "우리 최고의 전사 중 하나"라고 지칭하는 장면이 나온다.
6 레전드 EU 세계관
이 문서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확장 세계관을 다루는 문서로 스타워즈 시리즈 캐넌을 다루는 문서가 아닙니다.
만약 스타워즈 시리즈의 정통 작품 관련 서술을 본 문서에서 발견하게 될 시 해당 서술을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레전드 인간 관계 |
시리 타치(동료) 크크루크(동료) |
또 다른 레전드 세계관 설정에 따르면 오비완 사후 다스 베이더는 루크를 유인해서 생포할 목적으로 한 배우를 오비완과 똑같은 얼굴로 성형수술을 시켰고 기본적인 제다이 수련도 지도했다. 이 가짜 오비완은 작전대로 루크와 조우하여 같이 행동하게 되지만, 도중에 루크에게 감화되어서 최후의 순간에 베이더를 배신하고 제국의 시설 상당수를 무력화시킨다. 그러나 이 여파로 사망하게 되고, 최후에 루크의 품에서 자신이 가짜임을 고백하고 숨을 거둔다.
6.1 포스 언리쉬드
레전드 셰계관 스토리 에서 제외되는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에서의 얼티밋 시스 에디션에서는 스타 킬러로부터 루크 스카이워커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 1:1 일기토를 벌인다. 중간에 한 번 죽고(!?) 포스의 영이 돼서 한 번 더 싸우는데 포스 라이트닝으로 영혼을 지져서 2연속으로 발리고 말았다. OTL 그래도 루크를 도망치게 하려고 사라진 상태에서도 "Run Luke, Run."이란 대사를 남겨 존재감을 확인했다.
6.2 쓰론 트릴로지
티모시 잰의 쓰론 트릴로지에선 시작하자마자 "루크, 이제 다른 세상으로 떠날 시간이다. 너무 오래 머물렀구나."로 요약 가능한 말과 함께 그와 작별[16], 실제로 동 작품내에서는 그후 다시는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작품에서 요다와 함께 등장[17]한 적이 있긴 하다.
7 배우
미국에서 신화적인 위치를 차지한 영화 시리즈의 주요인물이지만 배우는 둘다 영국인이다.
7.1 알렉 기네스 경
연기파 배우로 당시 스타워즈 촬영장에서 윌허프 타킨역의 피터 쿠싱과 함께 사실상 두 명밖에 없는 유명배우였다. 처음 무명감독이던 루카스의 출연 요청(게다가 SF)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였으나, '5인의 명탐정'을 촬영하는 중에 감독인 로버트 무어의 권유로 스타워즈 스크립트를 읽게 되었고 "어린애 동화같고 투박한 형편없는 각본이지만 영화의 메세지가 마음에 든다"라며 출연을 결정했다. 이때부터 루카스의 발대본은 유명했나보다. 자신이 맡을 배역이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와 같은 비중의 존재라는 이야기에 마음을 바꾸어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렇게 얼떨떨한 기분으로 촬영을 하긴 했지만 본인의 역할에 상당히 만족했다. 고령임에도 대배우답게 사막같은 힘들고 불편한 환경에서 프로 연기자로써의 자세를 몸소 보여주어 무명배우가 많던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항상 잘 다잡았고[18], 다른 연기자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19]. 당시 출연했던 배우들 중 이 영화가 흥행할 거라고 예상했던 몇 안되는 배우들 중 하나, 물론 이 정도로 세월을 넘어 세계구급의 대박일 줄은 몰랐겠지만... 4편 찍을 당시만 하더라도 한 편만 등장할 계획이었고[20] 그래서 조지 루카스가 루크의 수련을 위해 만든 캐릭터가 요다였다. 거의 유일한 네임드 배우였고 수익 퍼센티지 계약으로 돈을 엄청나게 벌었던지라 루카스에게 또 출연하고 싶다고 제의했고 고심 끝에 또 출연시킬 수 있었다. 바로 포스의 영으로. 에피소드6 촬영 당시에는 노환으로 눈이 많이 좋지 않아 강한 조명을 받는 촬영을 피하라는 의사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루카스의 요청에 쾌히 응해 포스의 영으로 출연하는 등 스타워즈에 대한 애정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러니까 알렉 기네스 경께서 스타워즈를 싫어하셨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이를 입증한게 후속작 등장이니... [21]
알렉 기네스 경이 진짜로 싫어했던 것은 바로 무개념한 스타워즈 덕후들이었다. 이들의 스토킹에 가까운 팬질에 알렉 기네스는 질색했고, 이것이 와전되어 스타워즈와 루카스를 싫어한다는 루머[22]로 발전하였다. 이미 연기파 배우[23]로써 영예와 인기를 충분히 누리고 있는 대배우에게 빠순, 빠돌이들의 광란에 가까운 반응은 두통거리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7.2 이완 맥그리거
x300px | ||
에피소드 1 | 에피소드 2 | 에피소드 3 |
클래식 팬들도 이완 맥그레거의 오비완은 욕하지 않는다[24]루카스의 오그라드는 대사들을 평범해 보이게 만드는 연기의 달인
프리퀄에서는 알렉 기네스의 젊었을 적 모습과 가장 비슷한 사람을 찾다가 이완 맥그리거가 낙점되었다. 게다가 클래식의 오비완 케노비와 차이가 없어야 된다는 이유로 기네스의 화법과 말투에 맞게 성대모사급 발음교정까지 시켰다. 하지만 이마에 사마귀가 있다. 은둔중에 변장하느라고 뺐나보다
클래식 트릴로지에서 웨지 안틸레스를 연기한 데니스 로슨이 바로 맥그리거의 외삼촌이다. 맥그리거는 어린 시절 외삼촌이 나온 스타워즈를 보며 배우의 길을 꿈꿨다고 한다. 그러나 조카가 스타워즈에 캐스팅되자 로슨이 반대했다고 한다. 스타워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영화배우'가 아니라 '스타워즈의 캐릭터'로 기억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상당했기 때문이다(실제로 레아 오르가나 역을 맡았던 캐리 피셔도 이것 때문에 고생했다). 그리고 그의 염려대로 맥그리거 역시 한동안 '이완 맥그리거= 오비완 케노비'라는 이미지를 벗느라 꽤나 고생했다. 다만 스타워즈 출연 이전부터 이미 할리우드 대형 영화의 주역으로 극을 이끌어 갈 만큼 인지도와 실력이 충분한 배우였기에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그리고 프리퀄의 경우 평가가 안 좋기도 했고 오리지널 3부작만큼의 센세이셔널함이 없었던 것도 한몫 했으리라
8 명대사
"For over a thousand generations, the Jedi Knights were the guardians of peace and justice in the Old Republic. Before the dark times... Before the Empire."수천년 동안, 제다이 기사들은 구 공화국의 정의와 평화를 지키는 수호자들이였단다. 어둠의 시대 이전... 제국이 생기기 전까지 말이다.
"Your father's lightsaber. This is the weapon of a Jedi Knight. Not as clumsy or random as a blaster. An elegant weapon... for a more civilized age."네 아버지의 라이트세이버다. 제다이 기사의 무기지. 블래스터처럼 서투르거나 예측 불가능하지 않은, 좀 더 고상했던 시대의 품위있는 무기란다.
- <새로운 희망>에서 루크에게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건네주며[25]
"I felt a great disturbance in the Force, as if millions of voices suddenly cried out in terror and were suddenly silenced. I fear something terrible has happened."포스의 흔들림을 느꼈다. 수백만의 목소리가 갑자기 공포로 울부짖더니 잠잠해졌어. 뭔가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 같구나.
- <새로운 희망>에서 앨더란이 파괴된 것을 포스로 감지하고
"That's no moon. It's a space station."저건 위성이 아니야. 우주 정거장이다.
"Anakin. My allegiance is to the Republic, to democracy!"아나킨. 나는 공화국과 민주주의에 내 한 몸을 다 바쳐왔어!
"Only a Sith deals in absolutes."오직 시스만이 그렇게 극단적이지.[26]
"Only Imperial Stormtroopers are so precise."오직 제국의 스톰트루퍼만이 이토록 정확하게 쏠 수 있지.
- <새로운 희망>에서 제국군에게 공격당한 샌드크롤러를 보며
"Use the force, Luke."포스를 쓰거라, 루크.
- <새로운 희망>에서 데스 스타 파괴 작전 중 포스의 영이 되어 루크에게 한 조언
"You cannot win, Darth. If you strike me down, I shall become more powerful than you could possibly imagine."넌 날 이길 수 없다, 다스. 내가 쓰러지면, 난 네가 상상조차 못할 정도로 강력한 존재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I have the high ground!"
내가 고지대를 선점했어!
"I have a bad feeling about this"
이거 느낌이 안 좋구만
"So Uncivilized"정말 야만적이군.
- <시스의 복수>에서 그리버스를 블래스터로 사살하고 총을 버리면서. 이 때 오비완의 시크한 말투와 표정이 압권
"I don't think so."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데?[27]
9 사람 관계
제다이 주제에 의외로 여자복이 상당하다. 물론 정식설정은 아니지만 에피소드 1 개봉직후에는 오비달라 커플링이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었고, EU로 넘어가면 아나킨처럼 선을 넘지는 않았지만 시리타치랑 사귀었으며,또한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서는 만달로어의 지도자 새틴 여공작이랑 과거에 섬씽이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28] 하지만 시리타치는 클론전쟁 당시 작전수행중에 사망했고, 만달로어의 여지도자인 새틴 여공작 역시 다스 몰에 의해 살해당했으니 어찌보면 여복은 있지만 그 결말이 안습이라 하겠다. 개드립에 가깝기는 하지만 아사즈 벤트리스 역시 오비완에게 흑심이 있았다는 말도 있다.
스타워즈 시리즈중 가장 라이벌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일단 그 목록만 봐도 다스 몰[29], 더지[30], 그리버스[31], 아사즈 벤트리스[32]두쿠와 다스 베이더 그리고 클론전쟁 3D에서 캐드 베인[33]과 프리 비즐라[34] 까지. 그야말로 올스타급이다.장고 펫은? 장고펫은 닉퓨리국장의 라이벌
전쟁이 끝나자마자 제자란 놈이 미쳐서 젊은 나이에 은둔을 하게 되서 그렇지 클래식/프리퀄에 전편 개근 출연했겠다, 여복도 많겠다 고속 출세까지 한데다가, 위로는 인정받고 아래로는 존경받는 등, 먼치킨 스러운 행보로 인해 반쯤 농담이긴 하지만 가끔씩 스타워즈 시리즈의 진주인공 취급받기도 한다.는 r2라는 희대의 먼치킨에 진주인공이 있어서..심지어 비행도 잘한다
과거에 워낙 여복이 많았던 탓인지 아나킨과 파드메의 관계를 대충 짐작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선은 안넘겠지' 하면서 눈감아준 이유는 본인도 찔리는 과거가 많아서 그랬다는 말도 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와의 관계는 시스의 복수 종반부 이전까지는 그야말로 형제와 같았다. 비록 아나킨이 파드메에게 오비완의 단점에 대해 뒷담 언급하기도 하고, 같이 행동할때도 의견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서로를 위해 목숨의 위협도 불사하는것을 보면, 표면적으론 투닥거리지만, 속으로는 서로를 깊이 생각하는 사이라고 볼 수 있다. 시스의 복수에서 아나킨이 두쿠 백작을 처리한 뒤, 우주선에서 탈출하려고 할 때, 팰퍼틴이 거듭 쓰러져있는 오비완을 놓고 가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아나킨은 꿋꿋하게 "그(오비완)의 운명은 우리의것과 같을것입니다."[35] 라고 받아치며 오비완을 구해서 탈출을 하는것, 오비완이 아나킨의 제다이 마스터 승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승급을 하지 못해 낙심한 아나킨을 달래기도 하고, 이후에 타락한 아나킨을 상대하는것을 거듭 고민하는것을 보면, 이 둘의 관계가 보통 사제 관계가 아닌것을 알 수 있다.
아나킨을 향한 믿음이 점점 부서져 절망하는게 시스의 복수 편에서의 명장면이다. 영링들을 베어버리는 아나킨의 모습을 육안으로 봤음에도 믿으려 하지 않았으며, 요다가 아나킨 제거 명령을 내리자 형제와 같은 아나킨을 상대할 수 없다며 거부하지만, 요다의 부탁에 못이겨 아나킨을 상대하기로 결심하는데, 이때도 아나킨과 바로 싸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소설에선 파드메에게 접근한후 몰래 아나킨이 있는 행성으로 갈때까지 우주선에서 아나킨이 이럴리가 없어하며 계속 되새기며 부정하지만... 파드메에게 아나킨이 자신의 야심을 설명한후, 사랑하는 여자에게 포스 그립으로 목을 조르는거 까지 보자 그때서야 아나킨이 다크사이드에 완전히 잠식되었다라는걸 느낀다.
오웬 케노비라는 동생이 있는데, 사실 땜빵설정이다. '제다이의 귀환' 소설판에서 오비완 케노비가 루크를 타투인에 맡기게 된 과정을 설명할때 'My Brother Owen'이라고 했던것을 무마시키기 위해 루크의 숙부이자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의붓형인 '오웬 라스'말고 오비완 케노비의 동생인 '오웬 케노비'라는 캐릭터가 있다는 설정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등장하는 작품도 '제다이의 귀환'소설판을 제외하면 'Jedi Apprentice: The Hidden Past'라는 소설 하나뿐. 하지만 이제는 다 논 캐넌이다.비슷한 설정으로 탠 스카이워커가 있다.
10 기타
IGN 스타워즈 캐릭터 인기 순위에선 다른 제다이들을 다 제치고 3위에 올랐다.
[1]
사실 죽긴 했는데 포스의 영이 돼서 사사건건 역사에 간섭한다. 가끔 루크의 꿈에 환영으로 나타나서 제국 잔당의 음모를 알려준다던지, 스타워즈: 갤럭시즈에서는 유령 npc로 등장해서 고난이도 퀘스트를 준다든지...
R2D2와 C3PO가 프리퀄 시절 때부터 연관있엇다라는 설정이 뒤늦게 추가되었기 때문에 4편에서는 이 두 로봇을 보고도 못알아보는 상황이 나타났다. 오랜 은둔 생활에 기억력이 감퇴했다 카더라[36]
한 솔로에게 총이 제다이에겐 안 어울리는 비신사적인 무기라고 말했고 루크에겐 라이트세이버야말로 "문명사회에 어울리는 고상한 무기"라고 소개해 놓고는 정작 자기도 급하면 그런 거 안 따지고 잘만 쓴다.[37] 그리고 클론전쟁 의장의 암살에 대한 음모를 파헤치기위해 바운티헌터로 얼굴을 바꾸고 의장을 암살하기위한 사람들을 뽑는 시험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저격하는 시험이 있었는데 실수없이 다 맞추고, 실력이 은하 최고급에 속할 만달로리안 전사들을 총격전으로 털어주기도 했다. 클론워즈 3D 시즌2에선 아예 블래스터를 들고다니는 제다이 따윈 없다!라는 소리까지한다.
에즈라의 건블레이드 라이트세이버를 보면 뭐라 말할까 제자 때문인데 뭐
비행기 조종도 잘하는 편이지만, 어째 조종간을 잡을때마다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위기[38]에 몰려서 "비행은 드로이드나 하는거지!" 라며 투덜댄다.
인디아나 존스 2편에서 '클럽 오비완'이라는 술집이 나오기도 한다.
에피소드7에 딸이나 손녀가 등장한다는 소문이 있다. 하차한 각본가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신빙성이 높은데, 이게 사실이면 스타워즈 역대 최대의 설정 파괴가 된다. 팬덤은 멘탈이 붕괴되는 중. 근데 사실 꼭 모순은 아니다. 설사 결혼이라 해도 이미 제다이 오더가 살아있던 시절에도 키 아디 문디나 아나킨처럼 결혼한 사례도 있고, 무엇보다도 제국 성립 이후 들인 양녀일 수도 있다. 다만 전자의 경우는 오비완이 키 아디 문디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서 아나킨 같을 경우(...) 멘붕이 현실이 된다. 근데 최근 에피소드7에서 보아 레이는 루크의 딸로 떡밥을 풀어내는 중
오비완과 아나킨의 악연이 레이와 카일로에게 이어졌다 앙대 손자의 힘
별로 언급되지도 않고 묻히는 사실이지만, 실은 역대 제다이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고속출세를 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영링 시절에는 아무도 지명하지 않아 농장에서 평생 강제노동을 할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으며, 파다완 시절에는 마스터란 인간이 대놓고 오비완을 거르고 아나킨을 자기 제자로 삼으려 하지않나, 카운슬한테는 "네가 승급시험 받을 자격이 되는 지 아닌지는 우리가 판단하니 괜히 오버마라"라며 디스를 당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다스 몰을 참한 후부터는 대우가 급격히 좋아져서 불과 10년 후인 에피소드 2 시점에서는 그랜드 마스터인 요다와 카운슬 의장인 메이스 윈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지위를 갖추게 되었다.[39] 그리고 이 시기를 전후로 불과 30대의 나이에 제다이 카운슬의 멤버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클론전쟁 기간에는 공화국측의 가장 유명한 장성중 한 명으로써 활약하였다.[40] 또한 적 진영의 수괴인 두쿠 역시 오비완에게 상당한 눈독을 들여서 지오노시스 전투 이후로도 끊임없이 스카우트하려고 애쓰기도 하였다.[41] 사실 콰이곤 진의 예에서 알 수 있지만 두쿠는 한번 눈독 들이면 어떻게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그만큼 오비완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반증이 되겠다.
은혼에서도 오비 하지메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그런데 비주얼과 이름만 비슷하지 작중 포지션은 거의 이 사람.(...) 그리고 이 캐릭터의 배후종족은 이 분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자세한 언급은 없었지만. 휴 위험했어 하마터면 마왕님의 분노를 살 뻔했어
일본내에서는 그가 전투시 떨어지지 않으려고 매달리는 행위가 컬트적인 인기가 있어 부라=사가리(ぶら下がり, 매달리기)Ul'as Addari 라는 인살어 궁극오의로 인식되고 있다. 간단히 요점을 정리하면 그가 매달리는 행위가 일종의 승리 플래그였기 때문. 화려한 라이트세이버 결투→어느 한쪽(주로 선역)이 밀린다→밀리다 못해 끝내 궁극오의 부라=사가리를 시전한다절벽에 매달리는 등 궁지에 몰린다→궁지에 몰린 쪽이 빈틈을 노려 방심한 적을 쓰러트린다...라는 전개가 프리퀄 내내, 특히 오비완의 전투에서 자주 일어나서(※ 다스 몰, 그리버스 등) 생긴 우스갯소리이다.
에피소드 3의 최후반부에 이루어졌던 아나킨과의 사투에서, 무리한 점프를 시도한 아나킨의 사지를 베어낸 장면 역시 부라=사가리의 최종귀축오의 치=노리(チノ=リ, 地の利, 유리한 땅을 뜻하며, 영문 대사 high ground의 번역)라고 하면서 굉장히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전까지 묘사되었던 굉장히 치열한 전투 장면에 비해서 해당 장면은 점프해온 아나킨의 사지를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간단히 잘라내는, 프리퀄 에피소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투 치고는 굉장히 맥이 빠지는 허접한 연출이어서[42] 북미에서도 해당 장면은 굉장히 비난받음과 동시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당 장면의 대사인 I HAVE THE HIGH GROUND는 밈이 되었을 정도이다. 해당 대사 때문에 고지(High Ground)를 선점한 오비완은 모든 제다이와 시스를 통틀어 최강(…)이라는 오비완 최강설이 우스갯소리로 나돌 정도.
시스의 복수와 새로운 희망 사이의 배경이고 오비완을 주연으로 하는 트릴로지가 계획 중이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2015년 8월 7일 이완 맥그리거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러한 영화에 대한 루머는 거짓이지만, 만약 기회가 생기면 기쁘게 오비완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클론전쟁에서 수염과 머리를 밀었는데... 수염이 노안을 만들었다
11 관련 항목
- ↑ 요다를 제외하면 마지막 제다이다. 레전드에선 이런저런 인물들이 나왔지만 레전드가 정리된 후에는 공식적으로 요다와 오비완,케이넌만 남은 상태
- ↑ 벤 케노비는 오비완 케노비의 아명이었다.
- ↑ 이 과정에서 시신이라고 할 육체는 남지 않았다, 다스 베이더도 검으로 베어버렸는데도 불구하고 겉옷만 남기고 눈앞에서 사라진 오비완을 보고 놀랬는지 어리둥절한다. 마블 코믹스에서는 "누구였습니까?"라는 부하한테 "자신이 재능있는 아이들을 이끌 수 있다고 믿었던 노인이었다. 그의 착각이었지."라고 말한다.
- ↑ 제다이는 제자를 한 번에 한 명 밖에 둘 수 없는 규율이 있다. 그리고 오비완은 이 때 아나킨을 이토록 제자로 받아들이려는 콰이곤의 행동에 아나킨을 향한 질투심과 콰이곤을 향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 ↑ 이때의 싸움은 손꼽히는 명장면있다.
- ↑ 다스 몰에게 당해 쓰러지는 콰이곤의 모습을 보며 오비완은 NO!!!를 외치며 절규한다.
- ↑ 제다이 카운슬에서도 극한의 위기상황에서도 감정에 휘둘리지않고 평정을 되찾아 승리를 이끌어낸 사실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승급을 허락하였다
- ↑ 그러나 다스 몰은 살아있었다.
- ↑ 콰이곤만 믿고 따라왔는데 콰이곤이 죽어서 자신의 미래를 불안해하던 중이었다.
자신을 데려와 준 콰이곤의 죽음은 슬퍼하지 않고 자기 걱정이나 하다니...루카스의 거지같은 연출이 드러난다 - ↑ 아나킨은 제다이 기사가 된 상태라서 개인 행동이 가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함께 한 세월이 있었기에 호흡이 잘 맞는 오비완과 같이 행동한다.
- ↑ 이 때 용암구덩이의 뜨거운 복사열에 반쯤 불타버린 아나킨에게 포스의 균형을 가져와야 할 선택받은 자인 아나킨이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는지에 대해 한탄하고 심히 슬퍼하듯 말한다. 아나킨은 자신에게 형제와도 같은 사람이었다며 안타까워하는 그의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뭔가 짠한 기분이 든다.
- ↑ 여기서 "I have the high ground"라고 하는데, 이는 '고지'라는 지형에 대한 표현이라기보다는 '내가 우세를 점했다'라는 뜻이다. 다만 실제로 오비완이 고지에 있었던 형세를 보아 여러 의미를 포함한 중의적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 ↑ 그렇다고 쳐도 아나킨이 불리하다. 일단 점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해서 위치를 바꾸는 것으로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는 행동이다. 애초에 점프 중이나 용암 위에 있는 아나킨을 포스로 밀어 용암에 떨어뜨려도(...) 이익이다.
으아악!그러면 4, 5, 6편이 설정붕괴가 되니 고수이니만큼 순간적으로 후속편(?)의 설정을 신경쓴 것일지도아나킨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장면이다. 2편부터 아나킨은 오비완을 질투했으며 항상 자신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근데 오비완이 자기가 더 높다or고지를 가지고 있다는 말로 승부를 던졌는데 그 자존심 강한 아나킨 성격에 당연히 오비완보다 더 높은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하이 리스크를 걸고서 오비완보다 높은 곳으로 뛰어든 것이다. - ↑ 이 자세는 7~80년대 중국무협영화를 보았다면 아는 그것, 검결(劍結)이다.
- ↑ 그리버스는 포스가 없으면서도 라이트세이버 결투의 강자에 은하에서 제일 알려진 제다이 사냥꾼이라 할 정도면 이 분의 검은 얼마나 대단한 건지 짐작은 가능하다.
- ↑ 사실 쓰론 트릴로지에서 루크와 맞서는 다크 제다이 츠바오스는, 원래 오비완 케노비의 클론으로 설정되었다가 루카스의 분노로 인해 지금과 같은 형태로 수정된 것이다. 이 부분은 그런 여파의 반영이라고 보면 될 듯.
- ↑ 쓰론 트릴로지가 90년대 들어 출간된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이후 오비완이 영의 형태로 등장한 것은 NJO 시리즈 최종권인 '유나이파잉 포스'편이 유일하다.
- ↑ 당시 신인이나 다름없던 마크 해밀과 해리슨 포드는 기네스가 있을 때 더 프로답고 진지하게 촬영했다고 한다. 실제로 당시 제작영상들을 보면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그리고 캐리 피셔가 세트장에서 싱글벙글 웃으며 장난치며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알렉 기네스 경이 세트장에 나타나면 군기가 바짝 들어 바로 진지 연기 모드로 들어갔다고 한다.
- ↑ 새로운 희망 촬영 당시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이 자신을 부를 때 항상 ~경으로 부르면서 긴장을 하자 그렇게 경자 붙이지 말고 편히 말하라고 했다고 한다.
- ↑ 원래 루카스는 오비완 캐릭터를 영화 끝까지 살려놓을 생각이었으나, 알렉 기네스 경이 그러면 인물이 완성되지 않는다며 죽일 것을 조언했다.
- ↑ 새로운 희망 촬영 당시에는 "만약에라도 후속작 찍게되면 나를 부르지 말게"라고 했다가 엄청난 흥행
과 돈을 보고 후속작에 등장시켜 달라고 루카스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 ↑ 스타워즈 팬으로서 그에 대한 애정을 자기 만화에 곧잘 표현하는 스노우캣도 이 루머에 낚여서 만화로 제다이 옷차림을 한 손자들에게 짜증내는 알렉 기네스 경을 그리고 "알렉 기네스 경은 스타워즈를 싫어했다."라는 글귀를 쓴 적도 있다.
- ↑ 콰이강의 다리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 NC도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가 잘한 점 11가지에서 오비완의 이완 맥그리거 캐스팅을 4위로 넣었다.
- ↑ 이 대사는 에피소드 3에서 블래스터로 그리버스를 쏴죽인 후 블래스터를 보며 '정말 야만적인 무기야(So Uncivilized).' 라고 말하면서 내던지는 것으로 셀프 패러디된다.
- ↑ 나의 뜻에 따르지 않으면 모두 다 적이라는 아나킨의 말에 오비완이 받아친 말. 근데 생각해보면 문장 자체가 위선적이라서(...) 개그용으로 패러디 되는 경우가 많다.
조지 루카스: 훗 - ↑ 프리퀄에서 은근 많이 쓴다.
- ↑ 여담으로 새틴은 작중 오비완에게 두번이나 고백했다! 그 말을 듣고 오비완은 "그 말을 좀더 빨리 해줬으면 난 이미 제다이 기사단에서 나갔을 것" 이라고 답하기도. 서로 츤츤거리고, 정치문제 때 티격대기는 하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은 확실했던 것 같다. 정치상황이 혼란했던 만달로어에서 믿을만한 사람이 없었던 새틴으로서는 오비완에게 많이 의지를 했고, 오비완 또한 새틴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제다이 규율을 어기는 한이 있더라도 달려갔다.
- ↑ 나부에서의 굴욕적인 패배로 인해 유독 오비완에 대한 적개심이 강하다.
- ↑ 사실 보즈 피티 전투 직전에 더지를 살해(?)한 건 아나킨이지만 그전까지 가장 많이 얽히고 대결을 많이한 건 오비완이었다.
-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클론전쟁 2D까지는 별로 만날 일도 없었지만, 시스의 복수와 3D로 넘어가서는 자타공인 라이벌.
게다가 이분은 오비완의 라이트세이버를 컬렉션에 추가하고 싶어 안달나기도 했고 - ↑ 자세한 건 해당항목 참고
- ↑ 장고 펫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바운티헌터로 애증인가 싶을정도로 오비완과 엄청나게 엮인다.
- ↑ 만달로리안 분파의 데스와치의 수장으로 이인물역시 세틴공작 덕분에 오비완과 얽히고 섥혀있는 인물이다..
- ↑ 그리고 이 말은 나중에 세 명 모두 데스스타에서 사망함으로써 현실이 된다. 오비완은 나머지 두 명과 다른 데스스타에서 포스의 영의 되었지만 맥락상 클래직 트릴로지의 일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대사.
- ↑ 무려 약 20년간 타투인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거의 혼자 지냈다. R2D2나 C3PO에 대한 기억을 잊을 수도있다. 본인이 쓰던 이름인 오비완도 겨우 기억해냈다.
- ↑ 결정적으로 그리버스를 죽일 때 쓴 것은 블래스터였다. 참고로 쏴죽이고 나서 한 말은 아래에도 나와있듯이 "정말 비문명(야만)적이야!"(...)
- ↑ 대표적으로 에피소드2에서 펫 부자를 쫓아갈 때.
- ↑ 물론 오비완의 짬밥이 저 두 명과 동급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 ↑ 게다가 이때 오비완이 확립한 군사이론은 후에 제국 장교들의 필수코스가 되기도 하였다.
- ↑ 클론전쟁 시리즈에서는 후퇴하는 두쿠가 "자넨 나랑 함께 했어야 했어" 라며 굉장히 아쉬워하기도 하였으며, 아사즈와 더지를 임무차 파견보내면서 "딴 제다이는 죽이되 오비완은 되도록 생포해오도록" 이라고 할정도. 물론 더지의 존재 자체가 사라져 오비완 생포 명령은 없던 일이 되었지만 3d에서도 오비완의 능력을 인정하며 아쉬워하는 두쿠의 모습은 계속 나오게 되었다.
- ↑ 비슷하게 허접한 연출로 꼽히는 것은 다스 시디어스 VS 제다이 사천왕을 꼽는다. 10초만에 세명이 끔살당하는 장면의 연출이 굉장히 허접하다.